'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입장권 예매 시작! 오는 9월28일부터 15일 간 열리는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전체 입장권 53만4000매 중 43%인 23만매를 예매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5000원으로 지난해와 같고 맥스티켓(www.maxticket.com)과 경기관광공사(e-thankyou)에서 온라인 판매하며 지난 16일부터 엑스포 조직위와 전국 농협 지점, 부천문화재단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만19세 이상) 5000원, 청소년(만13세~18세) 4000원, 어린이(만4세~12세) 3000원이며 예매 시 각각 1000원이 할인된다. 단체(내국인 25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 인 경우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에서 어른과 청소년은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이 할인된다. 예매는 행사 전날인 9월27일까지 적용된다.부천문화엑스포 관계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특히 체험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문의 032-329-78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상동복지관,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상동복지관에서는 중학교 국어, 수학, 영어, 사회와 초등학생 영어를 가르쳐줄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 오후6시부터 8시까지 매주 1회 활동하게 되는 학습 지도 봉사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참여가 될 것이다. 상동복지관은 중동역 하차 5분 거리에 있는 부천여고 정문 앞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황혜영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52-0420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경기 20개 지자체 내년 의정비 ‘동결’<연합> 경기도내 20개 지방의회가 내년도 의정비(월정수당+의정활동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2009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 의정비도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의원의 내년 1인당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800만원, 월정수당 4269만5000원 등 모두 6069만5000원이 됐다. 또 31개 시·군의회 가운데 23일 현재까지 19개 시·군의회가 내년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 동결을 결정한 시·군의회는 수원 성남 부천 용인 안양 남양주 의정부 평택 시흥 화성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양주 오산 동두천 양평 연천이다. 안성 의왕 여주 과천 파주 가평 등 6개 지자체는 시군의회에서 의정비 인상 의견을 제시해 집행부가 의정비심의회를 구성, 인상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나머지 6개 시군은 의회에서 내년 의정비 인상 여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지 않아 입장 정리를 못하고 있다. 도내 32개 지방의회는 지난해 올 의정비를, 도의회를 포함해 28곳이 동결하고, 의정부 여주 양평 등 3개 시군의회가 인상했으며, 광명시의회는 감액했다. 현재 도내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도의회를 제외하고 성남시의회가 의원 1인당 4776만원으로 가장 많고, 연천군의회가 3120만원으로 가장 적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매년 지자체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재정상황이나 의원 1인당 주민 수 등을 고려해 의정비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의회가 미리 동결 방침을 정하면 그대로 확정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군의회 의원들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의회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과 함께 경기침체 등에 따른 여론을 많이 의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광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협동화사업 중소기업 끼리 손잡으니 매출이 ‘쑥쑥’ 중진공 협동화사업, 중소기업간 협력 확대에 기여 “시설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시너지 효과도 커” 부곡출판물류 날개물류 조노현 대표와 송인서적 이규영 대표 안산목내 영진산업 송영준 대표, 대일테크 이제형 대표, 아벨금속(주) 심재환 대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채무석 부장. 미국경제가 심상치 않다. 사라질 것 같던 불황의 소용돌이가 또다시 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누구도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의 시대다. 글로벌 기업이나 대기업과 경쟁에서 자본과 기술,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열세인 중소기업에게는 더더욱 위기 극복의 구체적 대안이 필요한 때다. 최근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협력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시너지를 창출, 위기를 돌파하는 중소기업간 협력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다. 각 기업이 보유한 기능을 연계해 제품 개발은 물론 판로 개척과 생산, 수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승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은 중소기업간 협력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과 또한 커 중소기업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7개업체가 국내 출판물류 1/3 담당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에는 출판물류 전문업체인 물류업체 2개, 유통전문업체 1개, 4개 출판사 등 7개 업체가 모여 공동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유통물량의 1/3을 책임지고 있다. 각자 따로 있을 때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부곡출판물류 협동화단지’로 불리는 물류센터는 7개 업체들이 공동법인((주)북스빌)을 설립,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 지원으로 완성됐다. 물류창고는 3만558㎡(9245평)의 넓은 대지에 5000만권의 도서를 보관할 수 있다. 평소에는 3000여만권의 책이 18m~20m 높이의 천정까지 출판사별로 보관돼 있다. 이곳을 거래하는 출판사는 총 850여곳. 국내 출판사가 2500여개 가량이니 국내 물량의 1/3 정도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물류센터는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3방향 지게차가 밀림같은 렉(책을 분류해 보관해 놓은 책장형태의 보관틀) 사이를 오고가며 20m 높이에 책을 올려놓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앞으로는 각 렉마다 주소를 만들어 책 보관위치를 손쉽게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는 물량은 하루에 평균 40~50만권, 성수기때는 80만권 가량이다. 이중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자동화 배송시스템은 주문에 따른 분류시간을 줄였고, 배달오류도 없앴다. 출판물류업체들이 협력사업에 의기 투합한 것은 출판업체들이면 안고 있는 부족한 보관창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다. 날개물류의 경우 회사가 성장하자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부족했다. 창고를 빌려 사용하다보니 수백만권의 책을 함부로 옮길 수 없어 높은 임대료를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했다. 여기에 관리비용도 증가했다. 그렇다고 개별 회사가 필요한 규모의 창고를 짓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출판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송인서적도 도서보관 창고 임대료를 해마다 5%씩 올려줘야 했다. 책 보관공간을 확보하느라 직원 근무환경은 열악했다. 조노현 날개물류 대표가 협동화사업을 제안했다. 적극적 참여의지를 밝힌 7개 업체가 모여 공동법인 북스빌를 설립했다. 이에 중진공은 협동화사업이 성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북스빌 대표를 맡고 있는 조 대표는 “협동화사업으로 업체들은 사업하면서 꿈꿔왔던 현대식 시설을 갖춘 물류공간을 갖게 됐고, 이는 수십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줬다”면서 “협동화사업을 안내하고 자금지원까지 해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3개 도금업체 뭉치다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도 3개 도금업체들이 협동화단지를 꾸리고, 서로 도와가며 공동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데일테크(대표 이제형)는 가공과 표면처리 전문업체다. 공장을 둘러봐도 화공약품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사무실에 들어서면 호텔에 들어선 기분이다. 1년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회사가 됐다. 데일테크는 1년전까지 부천지역에서 임대건물에 입주해 있었다. 임대건물이다 보니 공장을 개보수하거나 새로운 설비를 들여오는 게 불가능해 공장은 낡고, 근무환경은 열악했다. 이는 수주경쟁력을 약화시켰고, 신제품 개발을 가로막았다. 이제형 대표는 회사발전을 위해 안산지역으로 공장이전을 계획하고 부지를 물색했다. 하지만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을 갖추기에는 부담이 컸다. 이 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협동화사업 참가 의사를 물어왔다. 같은 부지에 3개 업체가 전기시설, 폐수처리장, LNG 설비 등을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설명을 듣고 사업참가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2개 업체와 함께 공동법인 (주)안산목내협동화단지를 설립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중진공의 자금 지원으로 9913㎡ 대지에 건물 3개가 2009년 6월 들어섰다. 데일테크도 부천서 공장을 이곳으로 옮겼다. 공장은 부천보다 3배 정도 커졌다. 특히 설비투자를 통해 대형제품까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 영업능력이 커졌다. 대기업 물량도 따내는 등 수주가 급격히 늘어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40% 높게 잡았다. 이 대표는 “요즘은 납품일을 맞추려 주말에도 작업하고 있다”면서 “직원 20명 정도를 새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벨금속(대표 심재환)도 이곳으로 회사를 옮긴 후 매출이 30% 증가했다. 첨단설비를 갖추고 대형제품만 전문으로 한 전략이 성공을 거둔 것이다. 심 대표는 “예전에는 중소건설업체가 주로 영업대상이었는데 요즘은 공공기관 영업에도 자신이 붙었다”면서 협동화를 통해 달라진 공장환경을 영업력 강화 배경으로 꼽았다. 요즘 아벨금속은 기존에 하던 소형제품 작업은 협동화 참여업체인 데일테크와 영진산업에 넘긴다. 심 대표는 “협동화단지로 회사를 이전한 후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됐다”며 “이런 혜택을 중소기업들이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협동화사업의 공식이름은 ‘기업간협력’사업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3개 이상의 협력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공장입지, 공장건축 및 생산설비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공동 기술개발, 원자재 구매, 물류관리, 공동브랜드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협동화사업 지원유형은 △공장이나 사무실을 한 곳에 집적화하는 집단화사업 △생산설비, 공해방지시설의 공동설치 운영 및 공동물류창고 건립운영을 지원하는 공동화사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공동상표개발, 공동연구개발, 공동 해외시장개척 등 경영협업을 지원하는 협업화사업 등이다. 협동화사업자금 신청과 안내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하면되고 , 중진공의 홈페이지(www.sbc.or.kr)를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강·고궁·박물관 … 전국이 공연장 한가위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세시풍속 놀이는 물론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한강 이벤트 = 추석 연휴 서울 한강공원에선 다양한 공연·전시회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1∼23일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서양 고전음악과 대중가요 공연을 준비했다. 21일에는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킹스 앙상블’이 공연하고 22일에는 90년대 가요 리메이크 전문 그룹 ‘가요톱10’이 대중가요를 부르며, 23일에는 타악공연 그룹 ‘잼스틱’의 무대가 펼쳐진다. 광나루 한강공원 리버뷰8번가에서도 연휴 사흘간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재즈음악과 동요, 디즈니 만화주제곡 연주가 펼쳐진다. 망원 한강공원 성산대교 아래에서는 매일 저녁 색소폰 동호회의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는 ‘UN지정 2010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 세계 순회 전시회’가 계속된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 8개 분수가 가동되고, 뚝섬 워터스크린에서는 매일 저녁 7시30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경기·인천 곳곳에서 ‘체험마당’ = 경기도와 인천시 곳곳에서도 잔치마당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오는 23일 장안공원에서 ‘한가위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창작춤인 ‘태평성대’와 ‘장고춤’ 등 전통예술 및 국악 공연과 굴렁쇠 굴리기 등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성남시는 18일 오후 4시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한가위 국악 큰잔치를 연다. 성남시의 대표적인 오리뜰 악대, 경기민요단, 팔도각설이, 서도민용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부천시는 22일 원미구 중앙공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용인 에버랜드는 18~26일 입장객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마련하고 한국민속촌도 21~26일 줄타기, 마상무예 등을 관람하며 무명실뽑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민속 한마당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실향민을 위한 잔치를 준비했다. 23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사물놀이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민속문화축제’를 연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송편빚기 밤까기 등 민속놀이대회와 푸짐한 상품이 있는 노래자랑 대회 등이 마련된다. 부평구 십정동(열우물) 마을 사람들은 18일 ‘한가위 열우물 마을잔치’를 연다. 잔치가 열리는 십정1동 신덕촌 일대는 1960~1970년대 서울과 인천의 철거지역 주민들과 인근 공단 노동자들이 옮겨와 야산자락을 개간해 만든 동네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열우물 마을잔치’는 주민 노래자랑을 비롯 거리예술단 빵빵유랑버스의 거리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귀향객 오감 훔치는 전통놀이 = 귀향객을 맞는 지역은 세시풍속놀이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즐비하다. 전남도내에선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138개 지역에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1~23일엔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와 도자기 빚기, 한지공예, 다도체험 등의 행사가 열리고 19일 여수 진남관 망해루에서는 줄풍류 정가 무용 산조 판소리 등으로 구성된 진남관 망해루 풍류여행 행사가 개최된다. 또 22일 나주 목문화재현단에서는 금성관 일원에서 국악 공연과 삼현육각 연주, 수문군 재현 등 역사재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과 전통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을 마련했다.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는 투호,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가족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등을 운영한다. 우리모습보존회는 19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달이 웃네’ 행사를 통해 전통놀이마당, 공연,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는 21일 성서체육공원과 다사읍 강변 축구장, 노동상담소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 체육대회, 스리랑카 페스티벌, 세계 전통음식 공연 페스티벌,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등을 잇따라 연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6일 외국인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팔공산 일대 관광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에선 국내 최대규모의 역사문화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이 연휴기간을 달굴 전망이다.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부여·공주·논산 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모두 92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공주 금강변, 부여 백마강변에서 펼쳐지는 ‘수상무대’가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행사기간에는 충남도내 민속문화가 총출동한다. 경남 밀양과 창원에서는 전국적 명성을 얻은 전통놀이 정기공연이 연휴기간에 열린다. 25일 밀양관아터에선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밀양백중놀이’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창원에서는 남산상봉제, 만날제 등 주민축제가 열리고 하동에서는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이병주 국제문학제 등이 준비돼 있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과 전통문화센터 등에서는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연휴기간 내내 펼쳐진다. 송편·인절미 빚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판소리공연장을 널리 알려진 전통문화센터에선 타악공연과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전통술박물관에서는 21~22일 양일간 전통 가양주 시음화와 막걸리 거르기 등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에선 ‘조선왕실과 전주’를 주제로 특별전을 열고 전주역사박물관에선 민속놀이 체험과 영화를 상영한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전북의 강이 품은 역사·문화·상상’ 전 등이 열린다. 이명환 기자 전국종합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강·고궁·박물관… 전국이 공연장<사진 2장> 추석연휴 곳곳에서 한마당 축제 … 가족단위 체험행사 풍성 한가위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세시풍속 놀이는 물론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한강 이벤트 추석 연휴 서울 한강공원에선 다양한 공연ㆍ전시회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1∼23일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서양 고전음악과 대중가요 공연을 준비했다. 21일에는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킹스 앙상블''이 공연하고 22일에는 90년대 가요 리메이크 전문 그룹 ''가요톱10''이 대중가요를 부르며, 23일에는 타악공연 그룹''잼스틱''의 무대가 펼쳐진다. 플로팅 스테이지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서강대교 방면으로 150m 걸어가면 된다. 광나루 한강공원 리버뷰8번가에서도 연휴 사흘간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재즈음악과 동요, 디즈니 만화주제곡 연주가 펼쳐진다. 망원 한강공원 성산대교 아래에서는 매일 저녁 색소폰 동호회의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자벌레 모양의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는 ‘UN지정 2010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 세계 순회 전시회’가 계속된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 8개 분수가 가동되고, 뚝섬 워터스크린에서는 매일 저녁 7시30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서울 자치구도 민속놀이와 주민 장기자랑이 어울린 잔치를 벌인다. ◆ 경기·인천 곳곳에서 ‘체험마당’ 경기도와 인천시 곳곳에서도 잔치마당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오는 23일 장안공원에서 ‘한가위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창작춤인 ‘태평성대’와 ‘장고춤’ 등 전통예술 및 국악 공연과 버나 돌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성남시는 18일 오후 4시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한가위 국악 큰잔치를 연다. 성남시의 대표적인 오리뜰 악대, 경기민요단, 팔도각설이, 서도민용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부천시는 22일 원미구 중앙공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용인 에버랜드는 18~26일 입장객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마련하고, 한국민속촌도 21~26일 줄타기, 마상무예 등을 관람하며 무명실뽑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민속 한마당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실향민을 위한 잔치를 준비했다. 23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사물놀이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민속문화축제’를 연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송편빚기 밤까기 등 민속놀이대회와 푸짐한 상품이 있는 노래자랑 대회 등이 마련된다. 부평구 십정동(열우물) 마을 사람들은 18일 ‘한가위 열우물 마을잔치’를 연다. 잔치가 열리는 십정1동 신덕촌 일대는 1960~1970년대 서울과 인천의 철거지역 주민들과 인근 공단 노동자들이 옮겨와 야산자락을 개간해 만든 동네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열우물 마을잔치’는 주민 노래자랑을 비롯 거리예술단 빵빵유랑버스의 거리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귀향객 오감 훔치는 전통놀이 귀향객을 맞는 지역은 세시풍속놀이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즐비하다. 전남도내에선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10월5일까지 138개 지역에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1~23일엔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와 도자기 빚기, 한지공예, 다도체험 등의 행사가 열리고 19일 여수 진남관 망해루에서는 줄풍류, 정가, 무용, 산조, 판소리 등으로 구성된 진남관 망해루 풍류여행 행사가 개최된다. 또 22일 나주 목문화재현단에서는 금성관 일원에서 국악 공연과 삼현육각 연주, 수문군 재현 등 역사재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주 동강면에서는 오는 10월 한국민속예술축제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는 봉추들노래보존회의 들노래 공연이 펼쳐지는 등 도내 곳곳에서 전통 민 23일 구례읍 신촌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잔수농악 판굿을 펼칠 예정이며 10월 5일에는 고흥 소록도원생자치회 주관으로 한가위 소록도 주민을 위한 민속놀이와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18일과 25일 진도 운림산방에서 실시하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는 추석을 맞아 한국화와 문인화, 서예 등 소작품 액자그림을 할인해 경매하며 추석 관련 퀴즈행사를 열고 홍주, 머그컵 등 지역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판암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추석맞이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를 통해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놀이를 보존 계승 및 재연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따뜻한 정과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밀양과 창원에서는 전국적 명성을 얻은 전통놀이 정기공연이 연휴기간에 열린다. 25일 밀양관아터에선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밀양백중놀이’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창원에서는 남산상봉제, 만날제 등 주민축제가 열리고 하동에서는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이병주 국제문학제 등이 준비돼 있다. ◆상차림 풍성한 한옥마을·박물관 전주 한옥마을과 전통문화센터 등에서는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연휴기간 내내 펼쳐진다. 송편·인절미 빚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판소리공연장을 널리 알려진 전통문화센터에선 타악공연과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전통술박물관에서는 21~22일 양일간 전통 가양주 시음화와 막걸리 거르기 등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박물관도 예외는 아니다. 국립전주박물관에선 ‘조선왕실과 전주’를 주제로 특별전을 열고, 인근 전주역사박물관에선 민속놀이 체험과 영화를 상영한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전북의 강이 품은 역사·문화·상상’ 전 등이 열린다. 이명환 기자 종합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한미파슨스, 책임형 CM 수주 건설사업관리(CM)기업인 한미파슨스(회장 김종훈)가 CM과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잇달아 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도시형생활주택 건축공사를 123억원에, 경북 경주시 건천 2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건설공사를 109억원에 각각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 도시형생활주택는 지하3층 지상17층 주택 27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는 공사로 오는 12월 분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주 폐기물매립장 건설공사는 건천 2산업단지내 대지 3만3000㎡에 지하 평균 52m를 굴착하고 에어돔을 설치하는 공사다.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들 공사는 일괄도급공사와 달리 원가를 모두 공개를 하고 목표공사비를 최대한 절감한 뒤 실비를 최종 정산하는 방식이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CM업체는 발주처로부터 정액보수를 받고 실제 공사비를 절감한 성과수수료를 추가로 받는 것이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그 동안 부동산개발사업이 시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PF대출에 주로 의존해 왔는데 공사비 상승 등 부작용을 낳았다”며 “사업주 및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책임형CM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한미파슨스, 책임형 CM 수주 한미파슨스, 책임형 CM 수주 원가 공개뒤 사업비 절감 방식 건설사업관리(CM)기업인 한미파슨스(회장 김종훈)가 CM과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잇달아 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도시형생활주택 건축공사를 123억원에, 경북 경주시 건천 2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건설공사를 109억원에 각각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 도시형생활주택는 지하3층 지상17층 주택 27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는 공사로 오는 12월 분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주 폐기물매립장 건설공사는 건천 2산업단지내 대지 3만3000㎡에 지하 평균 52m를 굴착하고 에어돔을 설치하는 공사다.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들 공사는 일괄도급공사와 달리 원가를 모두 공개를 하고 목표공사비를 최대한 절감한 뒤 실비를 최종 정산하는 방식이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CM업체는 발주처로부터 정액보수를 받고 실제 공사비를 절감한 성과수수료를 추가로 받는 것이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그 동안 부동산개발사업이 시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PF대출에 주로 의존해 왔는데 공사비 상승 등 부작용을 낳았다”며 “사업주 및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책임형CM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부천국제만화축제 오늘 개막 제1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제11차 국제만화가대회(ICC)가 15일 경기도 부천에서 동시에 개막돼 5일동안 진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간 화해를 통한 만화예술의 기여’란 주제로 국제만화축제(BICOF)를 15∼19일, 국제만화가대회(ICC)를 15∼17일 진흥원에서 동시에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만화축제 특별·기획전은 아시아 삼국지 만화와 최호철의 ‘태일이’, 2010 부천만화대상 해외작가상 수상자인 다니구치 지로의 작품 등이 선보이고 국제 콘퍼런스에선 각국의 유명 만화가가 참석, 만화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미래의 흐름을 전망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관객들이 만화 주인공 차림으로 주인공 역할하기, 유명 애니메이션 상영, 4차원 영화가 상영되는 ‘4D 라이더 버스’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국제만화가대회는 지난 1998년 창작활동을 통한 각국의 문화교류와 국제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매년 5개 상임위원국의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데 올해는 부천에서 열리게 됐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제6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제6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 출품 작품을 모집한다. 참신하고 우수한 만화스토리 발굴을 위한 창작의 자리인 공모전 주제는 ‘개항(開港)’, ‘기지촌’ 혹은 자유주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작품은 미발표된 순수창작물로 텍스트 원고 A4 30페이지 이상 또는 콘티200p 이상의 분량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원고, 콘티 및 5페이지 분량의 작품 요약본, 주요인물 설정표 등의 자료와 함께 우편(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87-2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106호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 담당자 앞), 택배(26일 17시 도착 분)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제출 작품은 오는 12월 심사를 통해 대상 1편(3천만 원), 우수상 2편(1천만 원), 장려상 1편(5백만 원)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상금 이외 별도의 지원을 통해 2011년 만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은 우수한 소재의 스토리 발굴 및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으며, 우수한 만화 스토리작가들의 참여를 고취하여 국내 만화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금번 스토리만화공모전은 만화제작 후 영화, 드라마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유)크릭앤리버스토리문화산업전문회사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한다. 문의 032-614-3745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