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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정 앞서가는 학교… 학생 만족도 높아 자율형 사립고인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의 입학전형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지난 10월 18일 저녁 7시 학교 계단강의실에서 열렸다. ‘왜 한가람인가’를 주제로 백성호 교장의 설명과 2019학년도 한가람고 입학전형 안내에 이어 학교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학교 곳곳에 학교 홍보대사들이 설명회에 참여한 중학생과 학부모의 질문에 답하거나 시설을 안내했다. 원하는 과목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한가람고의 설명회는 ‘왜 한가람인가’를 주제로 한 학교 프로그램 소개와 본교 재학생 16명이 한가람고 지원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Q&A 영상, 2019학년도 입학전형 요강 설명에 이어 학교 투어의 순서로 이루어졌다.학교 프로그램 소개는 백성호 교장이 직접 주관했다. 백 교장은 “학교도 더 잘 가르치는 경쟁을 하라고 도입된 제도가 자율형사립고등학교”라며 “한가람은 이미 1997년 개교 때부터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왔고, 2006년부터 학생 관점에서 반바지 티셔츠 교복을 도입해 명성을 쌓아온 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거듭나면서 해마다 최고의 입학 경쟁률이 말해주듯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 ‘미래를 앞당기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한가람고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이 있다. 백 교장은 “한가람은 이미 1997년 개교 당시부터 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을 실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교과 교과교실을 구축해 기자재와 시설을 완비했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사가 수업 시수와 담당 과목이 늘어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신의 과목을 정말로 좋아하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즉 학점제(과목선택형 교육과정)는 해당 과목을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과 잘 가르치고 싶은 교사를 만나게 해주는 제도이며, 교과교실제는 이를 위해 꼭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설명한다. 한가람은 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을 정착시킨 국내에서 손꼽는 학교이며, 뛰어난 대학 진학 성과까지 내는 점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위치의 학교라고 어필했다.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의 장점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고 교사가 이를 세심하게 관찰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수업을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가람은 앞서가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후드티·반소매 교복 ‘인기’한가람고는 후드티, 반팔 티, 반바지 교복이 ‘인기’다. 학생 관점에서 만들어진 교복이다. 하복은 티셔츠, 반바지를, 춘추복은 일반 후드티와 기모 후드티를 선정해 학생들이 교복을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시설 또한 구석구석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학교를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열정,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한가람고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해마다 활동백서를 펴내는 학생 자치 활동의 꽃 학생회, 멘토링 프로그램, 수학 LAB 프로그램, 스포츠클럽 활동,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급식 모니터링으로 밥이 맛있는 학교 등 학생이 즐거운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임을 강조했다.한가람고는 해마다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서울대 6명(수시 4명, 정시 2명), 의치한 21명(수시 6명, 정시 15명), 연세대 18명(수시 8명, 정시 10명), 고려대 13명(수시 5명, 정시 8명) 등이 합격했다.한가람고는 올해 8학급 29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224명(남·여 각각 112명), 사회통합전형 56명, 정원 외로 보훈자자녀전형 8명, 고입특례대상자전형 5명으로 총 293명을 모집한다.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하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추첨 선발 인원이 남녀 각 168명이다. 경쟁률이 미달일 경우, 추첨과 면접을 모두 하지 않고 지원자 전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한가람고 경쟁률은 남자 1.5:1, 여자 3.3대 1이었다.한편, 한가람고는 2차 설명회 10월 20일(토) 오전 10시, 3차 설명회 10월 25일(목) 저녁 7시, 4차 설명회 10월 27일(토) 오전 10시에서 진행한다.문의: 02-2642-3862~4 2018-10-25
- 평촌 1등 실력 그대로… 산본 영어교육을 새롭게 바꾼다! 이번엔 산본이다. ‘충실한 수업과 빡센 과제, 철저한 관리’를 표방하며 내신과 입시에 강한 영어로 유명한 평촌 ‘록키영어학원’이 산본관을 새로 오픈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주 토요일 오후, ‘록키영어학원 산본관’에서 진행된 오픈 기념 설명회에는 산본 초·중·고 학부모 수십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록키영어학원 박재홍 원장은 “산본 지역 학부모님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갈증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평촌에서 성공을 거둔 그 방식 그대로, 평촌에서 가르치는 A급 강사들이 산본관에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교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초등부터 중·고등까지, 단계별 반편성으로 영어실력 높이고 내신과 입시대비까지록키영어 산본관은 평촌과 마찬가지로 초등반과 중등반, 고등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5,6학년이 대상인 초등반의 경우, 중등 입문과정으로 유창성과 정확성을 위한 균형학습과 영어실력 쌓기에 중점을 둔다. ENIE(영자칼럼)를 통해 자기주도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고, 서술영작을 연습해 보며 자연스럽게 문법을 강화하는 수업이 이뤄진다.중등반은 자유학년제를 맞은 1학년들이 대상인 ‘중1 자유학년제반’과 내신 준비에 나서는 중2,3들을 위한 중등정규반으로 나눠져 있다. 시험이 없는 중1은 영어실력 끌어올리기에 최적의 시기로, ‘중1 자유학년제반’은 단계별 수업 진행을 통해 실력 쌓기에 매진한다. 문법과 독해에 집중하고, 서술형 문제를 대비한 writing수업, 듣기와 단어시험까지 ‘충실한 수업’이 진행된다. 중2,3이 대상인 중등정규반은 3단계 실력별 반편성을 통해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고득점을 받기 위한 학교별 내신대비 전략에 공을 들일 예정. 이를 위해 ‘산본 지역 학교별 내신 분석 자료’를 구축하고 철저하게 연구해 왔다. 또한 외고 등 특목고 대비 프로그램을 마련, 내신 관리는 물론 면접, 자소서 등도 철저하게 관리한다.수능을 준비하는 고등반도 3단계 실력별 반편성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절대평가인 만큼 목표는 당연히 1등급. 리딩과 문법, 단어 등 세분화된 항목별로 실력에 맞춰 집중 학습한다. 학교별 내신 경향을 담은 방대한 테이터를 활용, 이에 맞는 학교별 내신대비가 이뤄지며 교과서와 부교재,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풀이 등 입체적인 준비가 진행된다. 거기다 고3 전문프로그램을 개설해 평촌 본원을 오가며 입시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경험 많은 우수한 강사진 대거 포진, 남다른 관리도 차별점록키영어학원은 학생관리가 세심하고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철저한 담임제와 1:1멘토링을 통해 학생의 학습상태는 물론 정서상태까지도 꼼꼼히 체크한다. 정규수업 후에는 데일리테스트를 진행, 지난 시간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단어실력과 과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매일 100개 정도의 단어를 외우게 하고 ‘워드초이스’라는 자체교재를 통해 단어의 의미, 동의어·반의어, 단어 활용 예문까지 다양하게 공부하도록 돕는다. 오답노트도 반드시 챙긴다. 중등은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서술형 문제를 포함하여 평가하고 이후 피드백과 클리닉으로 이어지는 ‘위클리테스트’를 진행하며, 고등은 매월 1회 실전모의고사를 실시한다.한편, 록키영어학원이 평촌 1등 영어학원으로 성장한 데에는 우수한 강사진도 한몫했다. 박재홍 원장은 미국 명문대학 중 하나인 노스웨스턴대학(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유학파로 미국에서 토플만점을 거둔 실력자. 대치동과 평촌학원가 등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며 영어 교육에 대한 경험도 풍부하다. 다른 강사들도 대치동, 목동, 평촌학원가 등에서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 이상씩 활동한 경력자들로 A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이런 우수한 강사진이 산본관에 포진돼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책임지며, 박 원장도 강의에 나선다.록키영어학원 산본관은 오는 10월 31일 정식 오픈하고,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입학을 위한 상담과 반편성이 진행 중이다. 2018-10-23
- ‘수학을 읽는다’ 포갬교육의 수능 수학 공부 조언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까? 많은 학생이 이 질문을 쏟아내지만,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인지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반면 최상위권 학생들은 아무리 시험이 어려워도 항상 1등급을 유지한다. 비결이 뭘까? 포갬교육(대표 유익상)은 국내 최상위권 서울대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주목했다.수능 성적에 변화가 없는 학생이라면자신이 어려워하는 단원부터 파악해야암기식 수학 공부 방법으로는 중위권의 성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또한 중위권 학생의 경우 특정 단원의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곤 한다. 이런 학생이라면 고등 수학 과정을 단원별로 세분화해, 주로 틀리거나 어려워하는 단원을 파악하는 것이 수학 공부의 기본이다.포갬교육 유 대표는 “미적분I 을 예로 들면 ‘미분계수와 도함수’를 어려워하는 학생도 있고, '정적분'이나 '넓이와 적분'에 취약한 학생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이 어려워하는 단원, 부족한 단원을 파악하여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수학을 다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학원 수업은 미적분I,Ⅱ, 기하와 벡터 등 수학 교과별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굳이 듣지 않아도 되는 단원까지 수강해야 하므로 시간적‧경제적인 소모가 크다. 이에 포갬교육은 ‘단원별 선택 시스템’을 구축해, 원하는 단원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치동 실강 강의노트+서울대생 방문온라인교육+1:1 동영상Q&A 결합한 시스템 포갬교육의 시스템은 학원, 과외, 인강의 장점만 합쳤다. 유 대표는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서울대생 과외를 받고 싶지만 믿을만한 선생님을 구하기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 혼자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 한 번 듣고 끝?언제든 대치동 강의 꺼내보기포갬교육은 대치동 유명 수학 학원과 협의를 맺고, 대치동 실강을 재구성해 교재 ‘수학을 읽는다(강의편+문제편)’를 집필했다. 구어체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으면 현장 강의를 듣는 것처럼 느껴진다. 따라서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강의를 책으로 다시 꺼내보며 개념을 다잡을 수 있다.▒ 서울대생의 방문 강의‧노하우 전수서울대생이 직접 교재를 들고 방문해 대치동 강의의 핵심을 짚어주고, 자신의 학습 경험을 학생에게 전수해준다. 서울대생의 멘토링을 통해 강력한 학습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서울대생처럼 생각하고 문제 풀기 방문 강의 후에는 온라인상에서 ‘문제편(단원별 기출 100문제 수록)’ 해설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중의 흔한 해설이 아니라 서울대생이 직접 제작했다. 서울대생의 풀이과정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과 학습에 유용한 ‘팁’도 담겨있어, 실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쉽게 질문하고, 나만을 위한 맞춤 동영상 강의 듣기최상위권 학생은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알 때까지 파고든다. 포갬교육은 해당 단원에 한해 학생이 모르는 어떤 문제라도 자신의 풀이과정이 적힌 문제를 사진 찍어 보내면, 오답 유형과 취약점을 분석해 그 학생만을 위한 1:1 동영상 강의를 만들어 제공(1년간 무제한 이용)한다. 유 대표는 “포갬교육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수학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개발된 학생 중심의 교육 시스템”이라며,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면 이러한 공부 방법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포갬교육은 학생의 역량에 따른 수학 학습 로드맵을 세워주고, 전략적으로 단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포갬 컨설팅&멘토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1666-9145, www.pogaem.com 2018-10-18
- “여러 나라의 문화와 문제 공부하며 알리는 활동 이어갑니다!” 요즘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늘고 있다. 배운 것을 쌓아만 두지 않고 그것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되기에 그들은 봉사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것’ 그래서 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올 5월부터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잇다’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멘티·멘토로 만나 다양한 배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속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우리 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보았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문제 공부하고 알리는 동아리고양국제고 ‘글로벌하모니’는 올해로 5년째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에 대해 배우고 관련 봉사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주된 활동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문제들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관련된 체험과 봉사를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으로 올해는 1·2학년 총 12명의 부원이 함께 하고 있다. 교내 학생들에게 부스 활동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문제들에 대해 알리고 체험해 보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외국에서 온 교환학생을 위한 멘토링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교과 공부와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는 멘토링 활동,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공유하고 여러 문제에 관해 토론해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중학생 대상 학습과 다문화 관련 멘토링 수업 진행올해 진행하는 마두청소년수련관 ‘잇다’ 프로젝트에서의 멘토링 봉사는 11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 번 화요일에는 멘티가 원하는 과목의 2:1 학습 멘토링을 목요일에는 난민 문제, 세계시민 교육과 다문화 교육시스템 만들어 보기 등의 주제를 하나씩 정해 자료 보기, 찬반 토론, 관련 게임 등의 다문화 관련 수업을 한다. 부원들 6명씩 요일별로 나누어 준비하고 멘티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멘토링 봉사는 학습에 관련된 것이어서 동아리의 취지에 맞는 봉사를 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일반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혹시 모르게 가지고 있을 편견을 없애기 위한 활동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양예인 동아리 부장) 더 많이 공부하고 봉사하고 소통하는 활동 하고 싶어동아리 부원들 모두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 멘토링 수업을 하면서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배운 것이 많고 보람도 컸다. 미처 알지 못하고 생각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해 볼 값진 기회가 되었음은 물론 멘티들에게 ‘어떻게 하면 다문화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을 잘 알려주고 편견을 심어주지 않을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신중하게 행동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 앞으로 동아리의 바람은 이번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학습 멘토링 보다는 다문화와 관련된 멘토링 봉사를 하며 더 공부하고 함께 소통하고 알리는 활동을 많이 했으면 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 교류를 통해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봉사하며 서로 배우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Mini Interview“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그것을 없애고 싶은 생각에 동아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활동하면서 지난해와는 다르게 해야 할 일과 책임져야 할 일들이 많아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여러 사람을 만나고 함께 하면서 즐겁고 뿌듯했고 추진력과 소통하는 능력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멘토링 봉사를 하면서는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고 사람을 대할 때 신중히 말하는 등 조심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지요. 내년에 후배들이 활동하면서는 눈치 보지 말고 의견을 내고 활동하는 데 자유롭고 적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참여했으면 하고 봉사할 때는 말과 행동이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신중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양예인 동아리 부장(2학년)-“2년째 하는 동아리 활동은 제게 단순히 지식을 뛰어넘어 세계를 이해하고 정서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데 의미가 크지요. 이번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면서는 평소에 찾아보지 못했던 다문화 교육에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직접 찾아보고 다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그간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또한, 내가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활동이 많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시간을 많이 빼야 하지만 2년의 시간 동안 본인이 하고 싶은 활동을 주체적으로 기획해 의미 있고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주은혜 동아리 차장(2학년)-“동아리를 통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여러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여러 사람과 같이 꾸려서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멘토링 봉사에서는 관심 분야에 대해 발표 수업을 하고 주제를 정해 토론하면서 세계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어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었죠. 활동하면서 느낀 것은 동아리 부원들 모두 하나의 주제에 저마다 보는 관점과 가지는 의견이 정말 다르다는 것인데요, 내년에는 그런 의견을 다 모아 하나씩 경험하고 실현해보는 활동을 계획해서 해보고 싶어요.” -최정현 부원(1학년)-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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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의 교육,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 중하위권 학생 중 상당수가 문제 유형을 외워서 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면 머릿속이 백지가 된다.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고 출제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최상위권 학생처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공부 과정’이 생략되다 보니, 아무리 학원을 오래 다니고 과외, 인강 등으로 공부해도 수학 성적이 제자리인 것이다. 이런 학생이라면, 교육 시스템들의 장점을 결합해 대치동 실강을 생생하게 담은 강의노트 ‘수학을 읽는다’를 교재로 제공하고, 서울대생이 직접 방문해 핵심 강의 및 최상위권 공부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포갬교육(대표 유익상)에서 해법을 찾아보자.찾아오고, 꺼내 보고, 적용하고, 질문하고원하는 단원만 수강하는 단원별 선택 시스템포갬교육의 시스템은 ‘① 대치동 강의 노트 ② 서울대생 방문 수업 ③ 서울대생이 만든 온라인 자료 ④ 365일 1:1 Q&A 동영상’ 이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대생이 대치동 콘텐츠를 들고 찾아오고, 틈날 때마다 꺼내 보고, 문제에 적용하고, 모르면 질문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교육 시스템이다.포갬교육 유익상 대표는 “일대일로 학생을 가르칠 때, 가르칠 내용과 중간 중간 해야 하는 말까지 노트에 적어서 준비해갔다. 그런데, 수업이 끝나면 항상 학생들이 그 노트를 달라고 하더라. 문제를 풀다가 생각이 안 날 때마다 그 노트를 꺼내 본다고 했다. 그래서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에 주목하게 됐다. 오랜 연구 끝에 학원(대치동 강의노트) + 과외(서울대생 방문 수업) + 온라인 자료(서울대생이 만든 온라인 자료) + 동영상 강의(한 학생만을 위한 1:1 Q&A 동영상)를 결합한 교육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포갬교육 ‘4 in 1 티켓’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수학 교과는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단원도 다르고, 같은 문제라도 풀이과정 속에서 오답의 원인이 저마다 다르다. 학원 진도에 쫓겨 해당 단원을 제대로 소화하지못한 채 넘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유 대표는 취약점을 보완하면서도 학생이 필요한 부분만 집중해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원하는 단원만 선택하는 ‘단원별 선택 시스템’을 도입했다. Tip 단원별 선택 시스템이란? 포갬교육은 수능대비를 위해 고등 수학 과정을 세분화해, 단원별 교재 "수학을 읽는다"(대치동 실강 강의노트 : 강의편 + 문제편)를 완성했다. 광범위한 수학 교육과정 중에서 자신이 취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단원별 교육 시스템이다. ※ 예시 : 평소 <미적분I>의 미분계수와 도함수, 무한급수가 약하던 학생 A → 학원에서 미적분I을 다 배울 필요 없이 원하는 단원만 선택해서 수강포갬교육‘4 in 1’으로 수학 다잡기▪ 포갬 하나 _ 대치동 강의노트 "수학을 읽는다" 포갬교육은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최상위권 수학을 가르친 강사와 저작권 협의를 맺고, 대치동 실강을 재구성해 교재로 집필했다. 필기를 따로 할 필요 없이 읽기만 해도 이해가 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다. 대치동 학원에 가지 않아도 현장에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생생한 구어체로 알기 쉽게 내용을 담아낸 것이다. 학생이 단원별로 수강 신청을 하면 각 단원의 ‘수학을 읽는다(강의편 + 문제편 : 기출 100문제 수록)’ 교재가 제공된다.▪ 포갬 둘 _ 서울대생 방문 수업단원별로 수강 신청을 하면 서울대 학생이 직접 교재를 들고 집으로 방문(1회 방문)해 대치동 강의노트를 설명하며 핵심을 짚어주고, 최상위권 학습 경험과 공부 노하우를 들려준다. 특히 서울대생의 방문은 학습 멘토로서 학생들에게 강력한 학습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 포갬 셋 _ 서울대생이 만든 온라인 자료대치동 강의와 서울대생 방문 수업에 이어, 서울대 학생처럼 생각하는 방법이 담긴 온라인 자료가 제공된다. 단원별 기출 100문제를 서울대생이 한 문제, 한 문제 다시 풀어 만든 해설로, 서울대생의 풀이법을 실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자료는 포갬교육 홈페이지(www.pogaem.com)에 접속, 수업 완료 후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열람 가능)▪포갬 넷 _ 365일 1:1 Q&A 동영상‘수학을 읽는다’에 수록된 문제뿐 아니라, 단원과 연계해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관련 문제를 사진 찍어 홈페이지에 질문을 올릴 수 있다. 단, 문제 자체만 찍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문제를 풀면서 어느 부분에서 막혔는지 알 수 있도록 반드시 자신의 풀이과정을 함께 찍어 올려야 한다. 포갬교육에 질문이 올라오면 학생의 풀이과정을 보고 오답 유형과 취약점을 분석해, 질문한 학생만을 위한 1:1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제공(1년간 무제한 이용 가능)한다.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통해 수학을 오롯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샘플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포갬교육은 학생이 수강을 희망하는 단원별로 학원(대치동 강의노트) + 과외(서울대생 방문 수업) + 온라인 자료(서울대생이 만든 온라인 자료) + 1:1 Q&A 동영상(취약점 완벽 관리)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수학 영역의 단원별 교육을 먼저 선보였지만, 추후 국어영역으로 단원별 교육 시스템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포갬교육 Q&A> - 유익상 대표 Q. 단원별 수업 방식은 어떤 학생에게 도움이 될까? “학원 강의는 미적분I, 미적분Ⅱ처럼 수학 교과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미적분 안에서도 ‘미분계수와 도함수’ 단원을 어려워하는 학생도 있고, ‘곡선의 접선과 미분’ 단원에 취약할 수도 있다. 이처럼 자신이 취약한 단원만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어, 공부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쓸데없는 교육비 지출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Q. 어떤 기준으로 ‘나에게 필요한 단원’을 선택해야 할까? “수학은 단계적 학습의 교육과정이지만 반드시 연계해서 배워야하는 단원도 있는 반면, 독립적으로 배워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단원이 있다. 또, 학생의 역량에 따라 ‘수학 학습 로드맵’을 세워, 전략적으로 단원을 신청할 필요도 있다. 포갬의 방문 학습 컨설팅과 멘토링이 이러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갬교육은 수학 ‘단원별 패키지 상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1666-9145, 2018-10-11
- “나눔과 공유 실천하는 경제 함께 공부하며 알리고 싶어요!” 요즘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늘고 있다. 배운 것을 쌓아만 두지 않고 그것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되기에 그들은 봉사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것’ 그래서 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올 5월부터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잇다’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멘티·멘토로 만나 다양한 배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속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우리 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보았다. 나눔과 협력 경제 공부하고 실천하는 동아리‘세파’는 2011년 고양국제고가 개교한 해 만들어진 정규 동아리다. 세파는 ‘Ceteris Paribus(세테리스 파리부스)’라는 라틴어를 줄인 말로 경제학의 기본이 되는 ‘모든 조건이 같다면’을 뜻하는 경제용어에서 따왔다. 경제와 경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세파의 활동을 이어온 지 올해로 8년째. 현재 활동하는 부원은 1, 2학년 총 13명으로 경제와 경영에 대해 함께 심화해 공부하고 활동하고자 모였다. 동아리가 추구하는 것은 나눔과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의 경제로 그와 관련된 공부와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 매년 선·후배가 일대일로 짝을 이뤄 최근의 경제 쟁점을 주제로 소논문을 작성하고 또한, 전국 국제고 경제·경영 연합 학술제 등에 참여하는 활동을 한다. 특히, 올해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상반기 교내에서는 마을 공동체와 학생이 참여하는 매점 설립을 위한 협동조합 추진 활동을 펼쳤고 5월부터는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잇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동아리가 공부하고 추구하는 것을 지역의 학생들에게 알리고 같이 생각해보는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5차시로 생활 속 경제 관련 멘토링 수업 진행마두청소년수련관의 활동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이란 주제로 열리는 멘토링 수업이다. 수업은 같은 내용을 두 차례 시즌으로 가능한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시즌별로 5차시 수업을 진행한다. 1차시에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과 같은 생소한 용어에 대한 개념 설명을 시작으로 그것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같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후 차시에는 우리 사회 경제 구조에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것들을 찾아보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의 형태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만들어보는 활동이 이어진다. 동아리 회원들은 순번으로 파워포인트를 만들고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는 등의 일을 맡고 차시마다 5명씩 수업에 참여해 멘티들과 함께 활동한다. 경제를 쉽게 알려주는 다양한 활동 이어가고 싶어부원들이 첫 시즌 수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활동을 위해서 무엇보다 멘티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좀 더 친숙해져야 한다는 것. 그래서 두 번째 시즌에서는 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시즌마다 참여하는 멘티들이 학년에서 차이가 날 수 있기에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일대일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세파가 바라는 것은 이번 멘토링 수업을 통해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계속 활발히 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멘토링 활동으로 학생들이 경제에 대해 어떤 점을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지 알게 되었기에 SNS나 블로그 같은 온라인 매체에 세파가 알려주는 실생활 속 알기 쉬운 경제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내에서는 경제 관련 지식을 쉽게 알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가까운 곳에 비치하는 등의 여러 활동을 폭넓게 해나가고 싶은 바람이다. Mini Interview“경제는 제가 관심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라 여겼고 또 선배들의 활동을 보니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보는 것이 많아 더욱 흥미를 느껴 동아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활동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살아가면서 여러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갈등과 충돌을 만나게 되는데 그런 것들을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이죠. 또한, 올해 동아리를 이끌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많이 고민하다 보니 선배의 자리가 막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책임감을 많이 기를 수 있었지요. 남은 활동 선·후배같이 협력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고 내년에 후배들이 선배들이 못했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동아리를 좀 더 잘 끌어나갔으면 합니다.”-권상윤(2학년) 동아리 부장-“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아 관련된 다양한 공부와 활동을 했는데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동아리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앉아서 하는 공부가 아닌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면서 지식뿐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학술을 얻고자 참여했지만, 동아리가 추구하는 사회에서 기업의 경제적 나눔, 공유에 대해 생각하고 관련 활동을 하면서 가치관의 변화가 생기게 되었고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허겸(2학년) 부원-“경제 동아리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있었고 제 꿈과 관련된 분야로서 미리 알아보고 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경제에 대해 공부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선배들과 얘기하고 함께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지요. 이번 멘토링 활동을 위해 많이 조사하고 읽고 준비하면서 경제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가깝게 느끼게 됐고 그래서 멘토들에게 알려줄 때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올해 선배들처럼 저도 늘 준비돼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정민주(1학년) 부원-“동아리 시간은 경제에 대한 공부뿐 아니라 실제 경험하고 참여하는 활동들이 다양해 제게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늘 기다리게 되는 시간입니다. 이번 봉사를 준비하면서 더 깊이 있게 사회적 경제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는데요, 그러면서 공동체에서 실현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 느끼는 시간이었지요. 또한, 경제라는 분야가 멘티들에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설명하면서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그래서 ‘더 잘 준비해가야겠다’는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임경린(1학년) 부원-“고등학교의 생활은 중학교에서의 생활과 아주 다르고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동아리에서의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같이 공부하면 더 재미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동아리에 들어와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활동이 저와 맞는다는 생각을 했고 또한, 공부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와 연관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더 깊이 있게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봉사를 하면서 후배 학생들과 함께 얘기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동아리 시간을 통해 배운 것을 알려 줄 수 있어 뿌듯했어요.”-황지민(1학년) 부원- 2018-10-11
- 왜 공부를 하는가? “어머님들, 목표와 꿈이 중요하다고 많이 들으셨지요?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목표와 꿈이지요?” 질문도 하고 반문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98%입니다. 2%가 부족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목적입니다” 요즘은 이렇게도 강의를 시작한다. 얼마 전 대학입시에서는 이과 만점이 딱 한 명이 나왔다. 재수를 열심히 해서 수능 이과에서 유일한 만점이다. 수시에서 1차로 고려대 의예과를 지원했다. 그러나 낙방이다. 다시 서울대에 지원했다. 그런데 또 떨어졌다. 어떻게 공부하라는 것인가? 그런데 교수가 이 학생에게 이렇게 물었을 것이다. “왜 의사가 되려고 합니까?” 목표가 아니라 목적을 묻는 것이다. 학생은 자소서 등 나름으로 그 이유를 설명했을 것이다. 그러면 면접관 등 교수는 그 증거(포트폴리오)를 대라고 했을 것이다. “의사가 되면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니까 지원하는 것 아니오? 의사가 하고픈 일 맞소? 적성이 맞소?” 이것이 수시든 정시든, 교과평가든 비교과평가든 공통의 첫 번째 평가요소이다. 두 번째 질문이 들어간다. “그러면 남보다 뛰어난 능력(창의력)이 있소?” 이것이 두 번째 입시 평가요소인 창의력이다. 개정된 교육과정의 핵심은 창의융합형인재이다. 이런 인재를 공교육에서 강조하는데 사교육자도 영, 수 등에만 매달리지 말고 이의 필요성을 인정해야 한다. 역설적으로 공교육에 역제안도 해야 한다.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을 공교육에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니 사교육에서 일부 역할을 하면 어떻겠냐고?’ 필자는 이것이 공교육과 사교육이 윈윈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사교육의 역할이라고 감히 주장한다.SALT에서는 이를 행복이라고 정의한다. 내 하고픈 일을 하면서 돈(남보다 뛰어난 창의력)도 벌면 그것이 행복이고, 그것이 앞으로의 교육 트렌드라고. 즉 행복 평가요소이다. 이것이 입시인 것이다. 이러한 입시 평가요소 6가지를 종합하면, 1. 적성과 진로(내 하고픈 일) 2.창의력 3.적성과 관련된 포트폴리오 - 직접경험(체험활동), 간접경험(독서) 4.인성(봉사활동), 리더십 5.내신(교과 성적) 6.일관성(계획성, PLAN-DO-SEE)이다.김길영소장SALT멘토링연구소문의: 010-4207-3356 2018-10-05
- 내신에서 입시까지, 일산 수학 교육의 길을 묻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수풀림학원은 “꼼꼼함이 진화하는 수학학원”을 강조하며 강한 내신과 대학입시에 이르기까지 일산의 수학 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역전의 시간, 다가오는 겨울 준비로 바쁜 이규헌 원장을 만나 ‘수풀림학원’에 대해 들어보자.Q 우선 요즘 일산 수학 학원가에서 뜨겁게 인식되고 있는 ‘수풀림 수학학원’에 대해 소개한다면.개원 6년차인 수학전문학원으로 매년 원생수가 급증하여 현재는 일산 교육의 중심인 후곡 학원가에서 탄탄하고 믿음직한 대형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3개 층을 각 층별로 초등전용관, 중등전용관, 고등 전용관으로 사용하며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모든 학년이 크게는 5개의 레벨, 세부적으로는 10개 이상의 반들로 구성되어 섬세한 레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1년, 3년, 5년 단위의 커리큘럼 및 체계적인 레벨업 시스템을 적용한 수학로드맵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초등부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사고력, 현행, 심화, 그리고 중등과정의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고, 중등부는 현행심화와 수준별 진도를 병행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등부는 특목고 및 자사고학생, 일반고 상위권학생, 인문계열상위권, 자연계열상위권 대상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신, 수능, 수리논술까지 마무리 되는 탄탄한 구성으로, 특히 입시전략에서도 탁월한 수업방식과 시스템으로 자연계열,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Q 일산은 내신과 입시에 관심이 많다. 수풀림학원은 깐깐한 일산에서도 꼼꼼하기로 소문난 화제의 학원이다. 노하우가 궁금하다.전형시험을 통해 꼼꼼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비어있는 개념은 없는지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진단을 한 다음 우선적으로 중장기적인 플랜을 학부모님께 제시합니다. 중장기적인 플랜에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데, 세분화된 레벨과 6~7년 간의 커리큘럼과 로드맵을 제시하게 됩니다. 수풀림은 학년별 10개 이상의 세분화된 레벨의 반들이 있습니다. 흔히 선행에 따라 반을 나누는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현행의 심화 정도에 따라서도 레벨을 구분하기도 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다양한 레벨을 구성할 수 있고 최적화된 수준의 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진단을 통한 처방은 대부분 레벨 배정으로 이루어지나 혹시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특별 프로램인 워너비 또는 단기 개별 보충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습니다. Q 대부분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경우 중등에서가 아니고 고등에서 발생하는데 수풀림에서는 중등에서만 수학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아닌가요?사실 중등 수포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풀림에서는 초중고를 연계하고 수학을 단원 단원 또는 학기별로 개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시각을 보도록 학습하고 있습니다. 예비중1이나 예비고1 단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이 아이는 선행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고, 비어 있는 단원들이 있다”입니다. 당연합니다. 초등전문에서는 초등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중등전문은 중등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강조하다가 고등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입니다.수학은 초.중등 과정에서의 개념이 잘 잡혀 고등까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한데, 입시라는 커다란 전제 하에 그 부분을 초등 고학년 때 중등과정을 하면서부터 시작합니다. 초등이나 중등에서 흐름이 끊어지는 경우가 없도록 초중고 선생님들이 수학개념을 같은 맥락에서 설명하기 위한 강사 교육 세미나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수풀림학원이 일산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성장하게 된 데에는 강사진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데... 강사들이 실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쉽고 명확하게 그리고 입시와 연계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과전문 강사진이라고 소문나 있습니다. 또한 강사별 성향에 따라 최적의 반을 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수풀림 학원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학생들을 어린 아이 대하듯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같은 인간으로 존중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합니다. 또 지각을 하지 않는 것, 과제 이행, 자습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 등 학원에서 학생들이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이를 지키는 것을 중시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사회화 과정입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공정한 기회 속에서 자신이 노력한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든 강사들이 자연스럽게 지도하고 있는 셈입니다. 학부모 초청강연 안내수풀림학원에서는 학부모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내아이 자존감 키우기’란 주제를 갖고 대치 샤론코칭&멘토링 이미애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은 10월 10일(수)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장소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토파즈홀이다. 일산 고양 지역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 3,4,5층문의 031-9150-8200 2018-10-04
- “다양한 실험 직접 해보며 재미있고 쉽게 과학의 세계 알려주고 싶어요!” 요즘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늘고 있다. 배운 것을 쌓아만 두지 않고 그것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되기에 그들은 봉사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것’ 그래서 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올 5월부터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잇다’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멘티·멘토로 만나 다양한 배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속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우리 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보았다. 과학 분야에 꿈과 관심 있는 중학생을 위한 봉사 동아리주엽고등학교 ‘SACRI(사크리)’는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우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재능기부 수업을 하는 교육 봉사 동아리다. 동아리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 봉사를 진행한 세 학생을 주축으로 올해 만들어졌다. 부원들은 과학 중점반 혹은 과학과 교육 분야에 관심 많은 학생으로 자신의 재능을 살린 봉사를 하고자 모였다. SACRI가 추구하는 봉사는 학교에서는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실험을 직접 해보며 과학적 원리와 현상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그것들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 지난해 학습 멘토링 봉사를 하면서 단순히 개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실제로 보고 느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을 구상하게 되었고 그 시작이 올해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잇다’ 프로젝트다. 다양한 체험과 자유로운 교류가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 그들이 아는 것을 과학 분야에 꿈과 흥미가 있는 중학생들에게 알려주고 또,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아리를 결성했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해 다양한 실험 수업을 할 수 있는 기반 또한 마련하였다. 직접 실험하며 과학의 원리 알아보는 수업 진행SACRI가 진행하는 수업은 실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알려주는 것으로 동아리 회원 7명 전원이 멘토로 참여한다. 매주 2명씩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을 맡은 부원은 그 주에 이루어질 활동을 선정해 그와 관련된 수업과 실험할 재료를 직접 준비한다. 수업에서는 먼저 진행자가 실험할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그 후에 멘티들이 직접 실험을 해보도록 하는데 이때 동아리 회원들이 멘티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활동한다. 그리고 실험이 끝난 후에는 준비된 자료를 토대로 멘토와 멘티가 서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며 실험에 적용된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SACRI 부장 최재훈 학생은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실험은 주로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과학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것들로 그 분야 또한 물리, 공학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말하며 “멘티와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활동하기에 멘티가 개인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나 궁금해하는 내용을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전했다. 봉사 통해 보람 느끼고 배우는 점 많아 뿌듯해초반에는 진행 방식이라든지 수업 준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들이 있었지만 SACRI 부원들 모두 수업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멘티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많이 해주었고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의미 있고, 보람됐다고 한다. 특히, 멘티의 예상치 못한 질문이 새롭기도 했고 그것을 통해 자신들 또한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 “멘티들의 질문이 정말 많아요. 지난해 학습 멘토링 때는 질문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멘토링에서는 자유롭게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보고 거기에 답해줄 수 있어서 좋고 답을 듣고 멘티들이 알게 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최재훈 부장)앞으로 SACRI의 바람은 올해의 봉사 활동을 통해 깨닫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내년에도 책임감 있게 활동을 잘 이어갔으면 하는 것이고 SACRI의 수업을 통해 멘티들이 얻어가는 것이 많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늘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Mini Interview“지난해 학습 멘토링을 하면서 과학과 수학이 참 재미있는 과목인데 멘티들이 그 재미를 못 느끼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올해 실험을 중심으로 진행한 일대일 멘토링 수업에서는 멘티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멘토가 그것에 답하면서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무엇보다 SACRI 활동을 하면서 봉사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에 대해 새롭게 느꼈고 또 그것이 진로의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올해의 활동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2학년 최재훈 동아리 부장-“활동하기 전에 생각한 것은 멘티들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그들을 잘 이해시킬 수 있는 철저히 준비된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멘티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그런 과정이 기초적이고 단순한 것이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더 꼼꼼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상대와 눈높이를 어떻게 맞춰 가면 좋을지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수 인원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인 동아리 특색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고 올해처럼 지원받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신청해 실험을 풍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합니다.-2학년 서지성 학생-“활동하면서 믿고 배우러 오는 멘티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알려주는 책임감 있는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지요. 멘티들이 무엇을 물어볼까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통했을 때 뿌듯함을 느꼈고 공부하면서 가르쳐주는 일이 참 좋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답해주면서 ‘어! 이건 생각지 못한 건데’ 하면서 새롭게 배우게 되는 것이 많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게 는 것 같아요. 내년에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멘토링 수업 전 무엇보다 개념을 정확히 숙지하고 꼼꼼히 준비하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2학년 이준서 학생-“수업을 할 때 나는 알고 있지만, 멘티들은 모를 수 있다는 것을 잘 생각해서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금 막막했는데 예전에 배울 때 내가 어떻게 이해했는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하니까 조금은 수월했습니다. 수업 후 멘티들이 뿌듯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 볼 때가 가장 보람되죠. 또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새롭게 배워가는 것도 많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요. 내년에는 과학에 관심을 가진 지역 중학생 후배들이 더 많이 참여해 북적북적 활발한 분위기에서 수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학년 최성효 학생-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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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외국어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현장 스케치 올해부터 외고는 후기고와 같이 선발하지만 불합격 시 고교 배정 2단계에서 해당 교육청 관내 원하는 일반고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외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9월 15일 토요일 개최한 대일외국어고등학교(이하 대일외고)의 입학 설명회에 참석해서 영어 내신 성적 성취평가제 전면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평가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1단계 서류평가 160점 만점이 커트라인 될 것대일외고는 2019학년 정원 내 신입생 25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전형 50명이다. 전공별로는 프랑스어, 중국어, 영어 각 50명,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는 각 25명 정원이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영어 내신이 중학교 2, 3학년 성취평가제로 적용되는 첫해이다. A는 40점 B는 36점 식으로 4점씩 차감 환산해 반영한다. 4학기 모두 A를 받았다면 만점인 160점이 된다. 출결은 1, 2, 3학년 전 학년에서 무단결석 1일당 1점씩 차감된다. 서류평가에는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하는데 수상경력, 교과학습발달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중3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은 출력 시 제외한다. 따라서 공개되는 내용은 영어, 국어, 사회, 역사 과목의 원점수 및 성취도,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봉사활동실적, 독서활동상황, 1, 2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다. 대일외고 입학관리부 정수지 부장은 2, 3학년 모두 영어 A를 받은 경우인 160점이 1단계 커트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3학년 2학기 영어→국어→사회(역사/외국어) 순서로 2학년 1학기까지 반영하되, 최종 동점자는 전원 선발한다.자기소개서가 합격의 핵심 키워드1단계의 변별력이 사라진 만큼 2단계 면접이 합불을 가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럼 면접을 잘 보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대일외고에서 입학사정관 역할을 하는 남보람 영어교사는 면접 준비는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작성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자소서를 자신이 출제하는 면접문제라고 인식하고 ‘저에게 이런 걸 물어봐 주세요’라는 느낌으로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면접도 달변보다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이 근거와 논리가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자소서와 면접은 ①자기주도 학습과정 20점, ②지원동기 및 활동/진로계획 10점, ③인성 영역 활동 통해 느낀 점 10점 등 총 40점 만점이다. ‘왜 하기로 마음 먹었나’는 동기와 ‘서울의 6개 외고 중 왜 대일인가’가 포함되면 좋고, 자소서와 생활기록부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가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한다. 특히 3년간 같은 반인 학과들이 있기에 인성 측면도 심도 있게 본다고 강조했다. 면접대상자 발표를 하고 4일내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자소서는 미리 작성해 두어야 한다. 면접심사는 2명의 대일외고 교사와 1명의 외부 위촉위원을 포함 3명이 진행한다. 교과지식을 묻지 않고, 우리말로 묻고 우리말로 답한다.100% 국내 대학 진학이 목표대원외고나 한영외고 등은 해외 유학반을 별도 운영하는 반면에 대일외고는 순수하게 100% 국내 대학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17명, 연세대 51명, 고려대 106명 등 37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률이 지난해 대비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 2차 면접에서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며 집중 보강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대의 경우 대일 프로그램을 인정해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고 한다. 7시 10분에 스쿨버스가 도착해 밤 10시까지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 없이 학교 자체 내에서 모두 해결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한민국 1호 외고답게 다양한 직업의 동문들과 합격 선배들의 멘토링이 원활하며, 멘티였던 학생들이 성북구 지역 중학생의 멘토가 되는 동교동락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마지막 설명회는 11월 3일 토요일이다.표1. 학과별 경쟁률 (일반전형)학과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러시아어영어전체학급수211211210모집인원(일반전형)402020402020402002017경쟁률1.831.901.701.501.551.901.351.642018경쟁률1.832.051.701.582.052.101.501.77표2. 대일외고 주요대학 진학현황 (중복, 재수생 포함)대학201820172016서울대173134연세대516578고려대10610697성균관대989363서강대517667이화여대526266총인원375433405표3. 전형 일정구분일시유의사항인터넷입학원서접수2018.12.10(월)~12.12(수)- 인터넷사이트 유웨이 www.uwayapply.com- 전형료 27,000원(인터넷 접수 수수료 별도)접수기간 중 24시간 운영마감일은 13:00까지출력원서 및 기타 서류 제출*자기소개서 미포함2018.12.10(월)~12.12(수)- 09:00~17:00- 본교 접수처 직접 방문 제출(대리인 가능), 우편접수 불가면접대상자 발표2018.12.14(금) 17:00- 본교 홈페이지자기소개서 작성 및 제출(온라인)2018.12.14(금) 17:00~12.18(화) 17:00- 온라인 제출면접 전형일2018.12.24(월)- 면접시간 추후공지최종합격자발표2018.12.28(금) 17:00- 본교 홈페이지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