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1,31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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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양천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봄꽃들이 올해도 일찍 개화하면서 벚꽃도 지난해보다 2주나 빨리 피었다. 여기저기 흐드러진 꽃들에 봄 내음 물씬, 이제는 직접 얼굴 보고 진행하는 대면 강좌와 행사들도 다양해졌다. 양천 마라톤도 오랜만에 반갑고 나눔 장터도 열린다. 봄꽃 속에 배우고 싶은 강좌를 찾아 봄을 더 행복하게 누려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제12회 양천 마라톤양천구는 5월 13일(토)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부문은 하프, 10km, 5km로 나누어지고 참가비는 일반의 경우 하프와 10km는 30,000원이고 5km는 10,000원이다. 매니아는 하프와 10km는 20,000원이고 5km는 참가비 없다. 전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티셔츠를 증정하고 하프와 10km 참가자는 일반부문에 한해 슬링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집결지는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신정교 하부)이고 오전 7시 30분에 집결하고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30명 이상의 단체일 경우 텐트를 제공한다. 접수시간은 4월 26일(수)까지고 4,000명 선착순 마감한다.▶기간 : 5월 13일(토) 오전 7시 30분 집결▶집결지 :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신정교 하부)▶접수 : 3월 3일(금)~4월 26일(수)▶문의 : 02-2268-0630(대회사무국) / 02-2648-7330(양천구체육회)양천구 청소년 참여 기구 청소년 위원 모집양천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청소년 사업을 살펴보고 활동하게 된다. 각 분야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정.바.지), 청소년 참여위원화(하랑), 아동참여위원회(아.로.마)로 나뉜다.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 각 20명 이내로 활동하게 되고 4월부터 1년간 활동한다. 활동 내용은 정기회의, 리더십, 역량개발 활동, 정책제안, 행사 참여 등이 진행된다. 활동 혜택은 봉사시간을 지급하고 우수청소년 시상, 위촉장 전달 등이 있다.▶문의 : 02-2604-7481(양천구립 신월문화센터)4월 자전거 안전 교육 수강생 모집양천구에서는 4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초급은 4월 17일(월)~4월 21일(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중급은 4월 24일(월)~4월 28일(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금)까지 선착순 마감이고 신청방법은 교통행정과 자전거 교통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교육대상은 양천구 구민으로 만 19세에서 65세 구민이 신청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이론을 2시간, 실습을 8시간 실시한다.▶기간 : 초급-4월 17일(월)~21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 중급-4월 24일(월)~28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신청 : 3월 27일~4월 21일(금)/선착순 마감▶문의 : 02-2620-3701(양천구청 교통행정과)4월 해우리 나눔장터 개최양천구는 4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양천공원에서 해우리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나누는 행사로 전문상인이 아닌 양천구 주민으로 구성된 판매자들이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중고물품 무료 나눔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집에서 더 이상 쓰지 않지만, 고장, 파손이 없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져오면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일시 : 4월 8일(토) 오전 10시~오후 1시▶장소 : 양천공원▶문의 : 02-2620-3437(양천구 청소행정과)4~6월 목동 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 프로그램목동 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에서는 4월 10일부터 4~6월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웹툰, 태블릿PC, 드로잉, 글쓰기, 메타버스, 4차산업, 유튜버, 사진편집, 실생활 앱 활용의 디지털 및 건강 여가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디지털 분야가 2만원, 건강 여가 분야는 1만원이다. 접수방법은 양천구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인터넷으로 하거나 방문해서 하면 되고 교육 장소는 목동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진다.▶일시 : 4월 10일(월)~6월 23일(금) 과정별 상이▶장소 : 목동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양천구 등촌로 208,2층)▶신청 : 3월 30일(토) 오전 10시~4월 6일(목) 선착순/온라인, 방문▶문의 : 02-2062-4748(목동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함께 해, 우리 맞춤 운동 한 바퀴 모집개울건강센터에서는 20세 이상의 양천구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함께 모여 맞춤 운동 시간을 가진다. 월수금반과 화목반으로 나누어 오전 9시 20분부터 오전 10시 10분을 첫 번째 시간을 시작으로 하루 5차례의 시간으로 나누어 운동한다. 장소는 개울건강센터3층(양천구 중앙로52길56)이고 비용은 무료다.▶기간 : 5월 8일(월)~7월 28일(금) 12주 과정▶장소 : 개울건강센터 3층▶신청 : 4월 10일(월)~21일(금)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선착순▶문의 : 02-2620-4284양천구립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양천구립 합창단에서는 만19~55세의 여성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수석과 일반단원(소프라노, 메조, 알토)로 신청서와 실기 심사곡 악보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석단원은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졸업(예정)자이고 일반단원은 음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을 방문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실기 심사는 4월 19일(수) 예정이고 개별 안내한다. ▶신청 : 3월 27일(월)~4월 7일(금)▶문의 : 02-2620-3407(문화체육과)사적인 하루-작가와 함께하는 감성 글쓰기양천구 건강힐링 문화관에서는 4월 18일(화)에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감성 글쓰기를 진행한다. 27년차 라디오방송작가와 함께 글쓰기의 기초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선택해 가장 인상적인 기억을 소환해보면서 마인드맵도 하고 단어에서 문장을 문장에서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 잘 찍는 법도 팁으로 알려준다. 수강료는 1일 5,000원이다.▶일시 : 4월 18일(화) 오후 3~5시▶장소 :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4월 3일(월) 오전 10시~9일(금) 오후 4시 / 온라인, 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건강힐링 문화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하는 전통 매듭양천구 건강힐링 문화관에서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4월 18일(화)에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하는 전통 매듭을 배워보는 시간을 진행한다. 도라 매듭을 이용한 팔찌를 만들어 보면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순간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장소는 건강힐링 문화관 3층 다목적실이고 수강료는 5,000원이다.▶일시 : 4월 18일(화) 오후 7~오후 9시▶장소 : 건강힐링 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4월 3일(월) 오전 10시~4월 9일(금) 오후 4시/온라인, 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그리너리 가든양천구 건강힐링 문화관에서는 4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그리너리 가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꽃을 소재로 해서 마음의 정화를 돕는 예술 프로그램이다. 영국, 일본 등에서 플라워 과정과 푸드 스타일리스트 과정을 수료한 강사에게서 봄꽃과 허브로 테이블 장식, 야생허브를 이용한 향기를 주제로 한 미니부케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료는 35,000원이고 재료비는 회당 별도다.▶일시 : 4월 7일~28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 30분▶장소 : 건강힐링문화관 3층 강의실▶접수 : 3월 25일(목) 오전 10시~4월 6일(목) 오후 4시 / 온라인 및 현장 접수▶문의 : 02-2084-5485연의목공방-감성 캠핑조명등(가족 체험)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4월 15일(토)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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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필요 없다! 안양에서 즐기는 ‘안양 빵지순례’~ 전국의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빵지순례’라고 부른다. 블로그나 SNS가 발달하면서 ‘빵지순례’는 더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일상이자 삶의 낙이 될 정도다. 빵지순례족이 몰리는 빵집은 그 지역의 관광자원이 될 정도로 파급력도 크다.사실, 안양지역에도 입소문난 유명 빵집들이 많다.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빵집부터 서너 시간 만에 완판되는 빵집, 명장이 운영하는 빵집과 재료가 남달라 이색 빵집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 등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오픈런을 유발하는 빵 맛집들이 여기저기 자리하고 있는 것.멀리 갈 필요 없다. 안양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빵 찾으러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안양 빵지순례’에 나섰다. 내일신문 편집팀 kate2575@naver.com좋은 재료로 만든 명장의 빵, ‘황태섭의 자연베이커리’안양 비산동에 위치한 ‘황태섭의 자연베이커리’는 이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빵집이다. ‘빵굽는 마을’이라는 이름 시절부터 한 자리에서 25년간 영업해 온 곳으로, 새롭게 변신해 더욱 맛있고 건강을 빵을 선보이고 있다.이곳은 천연발효종을 사용하고, 냉동 반죽이 아닌 생반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다. 또한, 빵의 주재료인 크림도 휘핑크림이 아닌 우유에서 추출한 생크림만을 사용하고, 보존료나 유화제, 방부제 등은 전혀 넣지 않는다고 한다. 빵을 만드는 재료도 좋은 것만을 쓴다고.거기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빵을 만들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정하는 ‘백년가게’에도 선정됐다.황태섭베이커리는 빵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많은 것도 특징이다. 물론, 대파빵과 육쪽마늘빵, 롱롱소세지빵, 먹물어니언치즈빵을 시그니처 메뉴로 소개하고 있지만, 시그니처 메뉴가 무색할 정도로 맛있는 빵이 종류별로 너무 많다. 맛있는 빵 사이에서 조각케익과 마카롱, 초콜릿, 타르트 등은 디저트로 손색없는 자태까지 뽐내고 있다.빵 진열대 옆은 커피 등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10여 개의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다. 커피류와 라테, 차, 에이드 종류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하고, 건물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103, 에비뉴 1층전화 031-385-8188유기농 빵 굽는, ‘바크슈투베 27’귀인중학교 뒤편 골목에 있는 자그마한 빵집 ‘바스슈투베27’은 유기농 빵으로 알음알음 소문난 곳으로, 특히 독일식 전통 과일 케익인 ‘슈톨렌’으로 유명한 곳이다. 슈톨렌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시즌에 즐겨 먹는 고급 디저트로, 바크슈투베27의 슈톨렌은 럼주에 절인 각종 과일과 견과를 듬뿍 넣고 계피향 등 향신료를 섞어 만든 빵에 버터를 바르고 슈가파우더를 넉넉히 뿌려 만든다. 안양 귀인동 김명진(47) 씨는 “하얀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둥글고 긴 타원형의 빵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새로운 맛을 경험 하고 싶어 구입해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며 “계피향과 과일맛이 어우러져 고급진 맛이 나는 케익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자주 구입해 먹는 편이다”며 “특히, 커피와 같이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덧붙였다.바크슈투베27은 슈톨렌 외에도 유기농으로 빵을 굽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자주 찾는다. 100% 통밀호두식빵을 비롯해 우유식빵, 밤식빵, 올리브 치아바타, 수제아몬드 쵸코쿠키, 수제아몬드쿠키, 스콘, 최고급 무화과가 가득한 무화과호밀빵, 100%견과통호밀빵, 호두 크랜베리 바게트, 허브치즈 바게트 등 유럽식 유기농빵을 만날 수 있다. 예약주문, 택배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이며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위치 동안구 평촌동 912-8문의 070-4418-1324시그니처 사과빵이 별미인, 범계 ‘프랑제리’올해 초, 뉴코아아울렛 범계점 1층에 문을 연 ‘프랑제리’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사과빵으로 ‘줄서서 먹는 빵’, ‘특허받은 빵’으로 유명하다. 사과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사과빵은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홍국쌀 반죽법으로 붉은색을 낸 것이 특징. 속에는 크림치즈와 국내산 사과로 만든 필링을 가득 넣어 특유의 맛을 더했다. 얼마 전부터는 한라봉 모양의 한라봉빵까지 내놓아 선택이 더욱 즐겁다.이곳에서 판매하는 빵은 종류가 매우 많고 다양하다. 그 중, 치아바타와 몽블랑, 바게트샌드위치, 무화과깜빠뉴, 버터프레첼, 대통령의 바게트 등은 꼭 먹어야 하는 베스트 메뉴로 꼽힌다.매장 한편에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빵뿐 아니라 커피를 즐기러 오는 손님들도 많다. 대중교통 이용과 주차도 편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19, 뉴코아아울렛 범계점 1층전화 031-380-1320간판 없는 평촌학원가 숨은 빵 맛집, ‘맛나제과’평촌학원가 골목에 위치한 ‘맛나제과’는 평범한 이름과는 달리 고급스런 디저트 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휘낭시에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와 쫀득하고 달콤한 디저트빵인 쫀득바, 쿠키류, 홀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특히, 휘낭시에는 기본 휘낭시에부터 고구마, 견과류, 크림치즈, 감태 등 여러 재료를 활용한 것까지 맛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매장의 빵 진열대는 그리 크지 않으며, 키오스크로 빵값을 결재하면 직원이 진열대에서 빵을 꺼내어 포장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월~수요일은 정기휴무이며, 목요일~일요일에만 문을 연다. 영업시간도 12시나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짧다. 간판이 없어 지나치기 쉽다.위치 :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99번길 20, 1층유기농 비건 빵집, ‘정광균의 순수한 빵생활’빵지순례를 하다 보면 비건빵을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요즘은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비건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베이커리도 비건빵이 대세이다. 건강과 맛까지 보장하는 유기농 비건 빵집인 ‘정광균의 순수한 빵생활’은 서울 목동에서 의왕시 내손동으로 이전,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이곳은 대한민국 준명장이 굽는 건강빵 베이커리로 된장, 김치에 있는 유산균을 배양하여 만든 발효액종과 원종을 24시간~48시간 동안 발효 반죽한 수제 빵을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하는 곳이다. 유기농 밀가루와 엄선된 자연재료 그리고 유화제, 개량제,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첨가물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데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비건빵을 맛볼 수 있어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찾아온다.한라산 쑥 쉬폰, 호밀 100% 건강빵, 블루베리보리 건강빵, 통밀 100%와 견과 건강빵, 옥수수 건강빵, 된장 유산균 건강빵 등 건강한 재료를 넣어 만든 빵이 단연 인기 품목이다. 매장 한쪽 벽에는 ‘독일의 마르켄버터와 원당, 매일 새벽에 낳은 신선한 달걀, 그리고 유기농 호밀과 맷돌로 갈아 만든 유기농 통밀, 해풍 맞은 한라산 쑥을 사용 한다’는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해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주차, 포장, 배달, 예약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반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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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고3 모의고사 영어 총평 및 대책 본격적인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의 시작점2024대입을 위한 첫 고3 모의고사가 23일에 치러졌다. 고3 수험생들의 경우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의 첫 시험을 치르고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아 당황하였을 것으로 본다. 6월, 9월 및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시험이 아니라 너무나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여 앞으로의 수험생활 계획을 세우는데 기준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역대 3월 모의고사 중 난도 가장 높은 시험, 관건은 어휘와 구문 EBS 연계가 실질적으로 폐지된 이후, 영어의 난도는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작년 3월 영어의 경우 1등급이 3.4퍼센트 정도로 상대평가의 1등급의 기준인 4퍼센트를 밑도는 결과를 보였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N수생들이 응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등급이 2퍼센트대로 나올 수도 있는 난도이다. 이번 3월 모의고사는 소위 억지 문제를 만들어서 난도를 높이지 않고, 평가원 스타일로 전반적인 지문의 주제와 문장 간의 논리 관계가 명확하여 글의 흐름이 매우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관건은 문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독립적으로 문장 단위의 이해가 필요한데, 2학년 모의고사만 경험해 본 현역들의 경우 어휘와 구문 해석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먼저 어휘는 평소 어휘 품사 하나의 표제어만 익혔을 경우, 실질적으로 의미를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21번 함의 추론 문제에서 mean이 형용사로 쓰여, 동사인 ‘의미하다’로만 알고 있으면, 의미 파악이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주석에 나온 malice라는 명사를 수식하고, 대립 관계를 갖는 charity라는 단서가 있어 ‘부정적’ 의미의 단어라고 대략적인 추론은 가능하나, 절대적인 어휘량과 단어의 활용 능력이 부족하여 매번 추론으로 단어의 의미를 해결해야 하면 시간이 부족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31번 빈칸추론 문제에서는 let alone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고2 수준의 모의고사만 접해본 수험생들의 경우 낯설 게 느낄 수 있지만, 2024수능 대비 EBS 교재에 이미 출현한 바 있어, 영어에서 EBS 연계가 실질적으로 폐지되었음에도 공부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구문에 있어서는 32번 빈칸추론 문제에서 provided가 등장하여 동사의 과거로 이해하면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어 상당한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이때 provided는 분사형 접속사로 조건의 접속사 if와 같은 기능을 한다. 그리고 it be ~ that 강조 구문이 31, 35, 38번에서 등장했다. 강조 구문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이 구문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문장 간의 응집성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소 영어학습을 할 때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구문 학습이 아닌 의미와 상관없이 기계적으로 품사와 형식 구분만 하는 학습은 소용이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위한 구문 학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지문의 추상성↓ 논리적 관계 명확성↑이번 모의고사에서 또한 주목할 부분은 전체적인 난도는 대폭 상승했으나, 지문의 추상성 자체는 오히려 낮아지고, 논리적 관계의 명확성은 더욱 높아진 점이다. 예를 들어 30번 어휘 문제의 경우, 정답인 2번 앞의 문장에서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 구매욕이 낮아져 기업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인데, 다음 문장에 대조와 관점 전환의 논리 기능어인 BUT이 등장하고 조건문에 우리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But의 기능에 따라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 당연히 사람들의 구매욕이 높아져 재화 구매를 늘려서 기업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여 선지 2번 rise를 맞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장에서 조건이 한 가지가 추가된다. 즉, 삶에 불만족을 느끼지만 구매하는 제품이 지속적인 만족감을 준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조건에 따라 삶에 만족하지 못하여 구매욕을 느끼고 재화를 구매하나 이 재화가 오랫동안 확실하게 만족감을 제공하면, 제품을 다시 사는 데 많은 시간이 흐르게 되어 실질적으로 기업의 매출에는 악영향을 준다는 논리적 귀결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평소 글을 읽을 때 문장 간의 응집성과 일관성, 즉 논리 관계를 명확하게 따지며 글을 읽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나머지 문제 유형들도 문장의 응집성과 일관성을 나타내는 문법, 논리 기능어들을 명확하게 제시하여 평소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습관을 체화시킨 학생들은 실전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목표지점은 수능 당일, 모의고사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 파악해 개선하는 도구진정한 수험생활에 접어들고 첫 시험이지만,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자만하지 말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절대로 부정적인 생각은 갖지 않길 바란다. 이번 점수를 토대로 현재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절대적인 공부량이 부족한지 아니면 시험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인지 등 문제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자.결국 뇌는 신경가소성에 따라 변한다. 따라서 여러분이 갖는 생각과 실천이 현실을 만들어낸다. 수험생활은 누가 더 이를 악물고 치열하게 하느냐의 싸움이 아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공부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다. 대입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수험생활은 단기간에 끝내고 인생의 다음 단계로 계속 나아가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행복한 인생의 여정에 수험생활이 자신을 단련하는 데 좋은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 파이팅.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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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여고, 대일고 2023 2학년 문학 내신 대비 전략 [경복여고2]경복여자고등학교 2학년 내신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매우 넓고 지엽적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교과서 및 부교재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체계적이고 세세하게 암기해야 한다. 문항은 객관식 22문항, 주관식 8문항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서술형의 경우 정확한 개념과 원문의 정확한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등장해 평소 키워드 중심의 암기가 필수적이다.문학 작품의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는 평소 성실하게 학습을 수행했던 학생이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겠으나, 해당 내용에 해당하는 한자성어를 고르는 문제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내신 기간이 아닌 때에도 어휘에 대한 학습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이 워낙 많아 작품끼리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처음 보는 작품이라도 분석하고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외부 작품의 상황, 정서 및 태도가 유사한 것을 고르는 문제나 <보기> 지문을 통해서 배운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도 2~3문제 킬링 문제로 등장하는 편이어서 갈래별, 시대별, 주제별 유형의 작품들을 폭넓게 접하고 분석하는 연습을 해 놓으면 훨씬 유리하다. 서술형 문제는 길게 서술하는 문장 형식보다는 단답형의 정해진 핵심 개념을 쓰는 조건이 제시되므로 철저한 암기가 요구된다.2023학년도 경복여고의 출제 방향은 4~50개의 많은 시험 범위의 작품을 꼼꼼하게 이해하고 암기했는지 성실성을 평가하는 문제, 그리고 외부 작품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1학년 때부터 익숙해져 있겠지만 시험 때마다 정답을 2개 고르는 문제가 3개 등장한다. 대충 이해하고 있으면 헷갈리는 선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치열하게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경복여고 학생들은 많은 시험 범위를 학습하느라 내신 기간에 지치는 시기가 올 수 있는데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복습하며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암기하는 태도가 특히 필요하다.[대일고2]대일고등학교 2학년 내신은 시험 범위와 연관된 외부 작품이 <보기>에 제시되어 출제되거나 시험 범위와 관련이 없는 작품끼리 복합 지문으로 제시되어 출제되는 것이 특징적이어서 학생들이 느끼는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문항은 객관식 22문항, 주관식 8문항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서술형이 까다로운 편이다.하나의 작품보다는 여러 작품을 엮는 방식을, 하나의 작품으로 문제를 출제하더라도 <보기>에 다른 작품을 제시하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러 작품들 간의 공통점, 차이점을 파악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세부 내용 파악 문제의 난도는 쉬운 편이고, <보기>에서 작품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적용하여 작품을 해석하는 문제와 외부 작품을 <보기>에 제시하고 비교하는 문제의 난도는 어려운 편이다.대일고는 특히 서술형 문제가 지문마다 출제되는데, 그 조건을 맞춰 감점당하지 않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답형이 아니라 문장 형태로 핵심 단어를 넣어 조건에 맞춰 간결하게 서술해야 하기 때문에 문장 구성하는 데에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 따라서 오래 걸리는 서술형 문제는 마지막에 푸는 식으로 시간 관리에 힘써야 한다. 대일고 내신은 교과서 외에도 부교재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매년 부교재는 달라지기 때문에 전년도 기준으로 다음 해를 예측하는 것이 힘들다. 올해는 대일고에서 자체 제작한 개념어 부교재를 활용하고 있어서 그 안에 실린 작품들을 꼼꼼하게 살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2023학년도 대일고의 출제 방향은 낯선 작품과의 비교 문제가 다수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뿐만 아니라 범위와 연관된 외부 작품을 폭넓게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서술형을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완전한 문장 형태로 작품의 특징을 써 보는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신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 유형별로 엮은 작품들을 미리 학습해 두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일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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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 1, 2, 3학년 2023년 영어 내신 대비 공부법 본격적인 내신 준비 기간1학년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2학년은 기나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며칠 지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3월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학년의 경우 다음 달에 고등학교 입학 후 첫 내신시험이 한 달 정도 남은 이 시점에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고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현실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공부 계획을 세워 몰입할 시기이다. 당장 23일에 시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신경이 많이 쓰이겠지만 1학년은 무조건 내신에 올인 해야 한다. 오죽하면 수미잡(수능미만잡)이라는 속어가 있겠는가. 고2도 이미 네 번의 내신을 경험한 현시점에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고 정시에만 몰입할 게 아니라면, 1학년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내신에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 고3의 경우 1-2학년에 비해서 내신을 챙겨야 하는 과목이 줄어들어, 수시를 고려하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과 수능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한다.양천고 영어 내신의 경향성 분석양천고 1학년 영어 내신은 작년의 경향에 따르면 교과서 두 과에 전국연합학령평가가 한 세트 시험 범위로 제시되며, 2학년의 경우 교과서 두세 과에 나머지는 모두 외부 지문에서 출제하게 된다. 1,2학년의 경우 듣기가 열 문제가량 출제되는데, 특정 시험 범위가 존재하지 않고 완전 외부 지문에서 출제하며, 영어 뉴스가 빈번하게 출제된다. 이 때문에 학생들을 굉장히 당혹스럽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1학년이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만, 2학년과 마찬가지로 듣기를 제외하고도 외부 지문이 추가로 출제가 된다. 1-2학년 모두 어법보다는 독해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주로 출제한다.실제로 ‘다음 글을 읽고 추론할 수 없는 것은?’과 같은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는데, 선지가 모두 영어로 출제되며, 단순히 사실적 이해를 측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문장 간의 논리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 즉, 추론적 이해를 묻는 문제로 단락 내의 문장 간의 정보를 제대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3학년의 경우 선택 과목에 따라 수능특강 영어나 영어독해연습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데, 대략 50개 지문 정도가 시험 범위에 포함되어 단순 암기로 해결하는 게 불가능하고, 구문과 단락의 응집성과 일관성을 따지며 분석적으로 학습하여 많은 변형 문제를 풀어보며 대처해야 한다. 양천고 영어 내신 경향성에 따른 공략법양천고의 경우 1~3학년 모두 단순 암기로 고득점을 얻는 게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시험 범위에 포함된 어느 지문을 빈칸 추론으로 변형하여 출제하는데, 원문 그대로의 표현을 쓰지 않고, 말 바꾸기를 하여 본문의 내용을 이해했더라도 선지의 어휘나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영어 속담도 출제가 되는데, 단순히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을 출제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어법의 경우는 양천구 다른 학교에 비해 비중이 높지 않으며, 평소 구문 학습을 철저히 하면 많이 어렵게 느끼지 않을 정도, 즉 수능 어법 유형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대로 어휘와 표현을 어법에 맞게 잘 활용하지 못하고, 지문의 내용을 사실적 이해 수준에서만 학습한다면 1등급 쟁취가 쉽지 않을 수 있다.따라서 평소 어휘를 공부할 때 표제어 암기로 끝낼 게 아니라 어휘의 용법을 정확하게 익히고, 가능한 비슷한 의미의 다른 표현을 많이 변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독해력 상승을 위해 단순히 우리말로 번역해보려는 시도만 하지 말고, 전체 맥락을 고려하여 행간을 읽는 연습을 하고, 사실적 이해를 넘어 문장 간의 논리 관계를 연역적으로 추론하여 단락 내의 정보를 연결하여 새로운 정보를 얻어내는 추론 연습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 서술형의 경우에도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여 어법에 맞게 쓰도록 출제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독해력도 측정하기 때문이다.양천고 학생들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일찍부터 내신을 소홀히 하며 정시에 목을 매는 경향이 크다.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본인의 기준을 세워서 절대로 일찍부터 수시전형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내신 준비가 암기 성격이 강한 측면도 있지만,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굴의 의지와 끈기를 길러 인생의 큰 자산을 얻게 될 것이다. 양천고 학생들 모두 내신과 수능 준비 모두에서 건투를 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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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2의 ‘자유학년제’와 첫 번째 내신 시험의 중요성 중1 학생들은 올해부터는 ‘자유학년제’가 아닌 ‘자유학기제’가 적용이 된다고 하니 내년에 되면 시험이 생경하지는 않을 것 같다. 반면 지금 중2 학생들은 자유학년제가 적용되어 1학년 때는 아예 시험을 경험해본 적이 없고 처음으로 지필고사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평가받게 된다. 필자의 칼럼에서 강조해 온점은 내신의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해를 반복할수록 내신의 평균적 난이도와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당장 ‘학교 알리미’라는 사이트에서 학교별 학업 성취도를 클릭해 보면 각 학교의 평균적 난이도와 변별력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시험제도의 취지는 본인 실력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가를 찾아낸다고 할 것인데 지금의 교육과정 전체가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를 중시하여 ‘진로 연계 교육’에 무게의 중심을 가져가다 보니 시험제도 본래의 취지와는 동떨어져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험 점수가 나오면 그에 대한 기준과 의미 부여는 각각 다르겠지만 ‘시험제도’의 본래 취지와 동떨어져 ‘시험’이 운영되고 있다 보니 학생들 스스로가 그 취지를 찾거나 혹은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여 접근해야 함이 지금의 현실인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현행 내신의 평균 점수나 ‘A 등급’으로 본인 스스로 ‘시험제도’의 취지를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들다고 본다. 그렇다면 또 다른 목표 설정이 필요할 터인데 그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학교 알리미’라는 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각 최근 3년간의 A등급에서 D등급까지의 분포 비율을 보면 어느 학교나 A등급과 B등급 비율(80점 이상)이 합치면 60%를 넘거나 육박한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상대적 위치 파악이 힘들다면 자기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어떤 목표를 수립해야 할까? 내신의 중요성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분석해 보면 각각의 자기 목표를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중2 내신은 전체 입시의 흐름에서 어떤 의미가 있고 중요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첫째, 평소 공부와 담쌓고 지낸다는 소위, 이제 공부를 시작하려는 아이들을 생각해 보자. 이런 유형의 아이들에게 내신은 아주 잘 적절하게 활용될 필요가 있다. 내신 기간에 본문 암기와 스크립트 암기에만 충실해도 평균적으로 7~80점대 이상은 획득할 수 있고 노력 여하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동기부여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하면 된다’가 점수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더 좋은 동기부여는 없으므로 결과 자체는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물론 아이들의 노력을 전제한다.둘째, 평소에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인증시험이나 학원 등에서 레벨이 중급이상인 아이들에게 내신은 점수 그 이상의 것의 중요성을 부여해야 한다.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공부하느냐가 중요한데, 범위를 뛰어넘어 입시라는 전체의 큰 틀에서 볼 때 영어의 내공을 살찌우는 범위까지 확장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데 이는 모든 시험 범위를 평소에 공부하는 부분과 연관 지어 빈틈없이 소화하는 노력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 점수 자체가 아닌 ‘더 큰 입시에의 포부’를 위해서이다. 1년 전체를 통틀어 내신 대비기간 4달만큼 아이의 집중력이 강하고 의지가 충만한 시기가 없기 때문이다. 이 기간을 적극 활용하여 영어의 평균적인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도록 해야 한다. 물론 이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어렵고 주변의 도움이나 다니고 있는 학원의 시스템에 의존해야 한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학원은 이런 시스템을 충분히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한다.어차피 학원에 등원하는 날은 숙제할 시간 포함하여 영어에 투자하는 날이라고 생각해 보면 내신기간의 장점은 아이들이 내신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그나마 긴장하고 공부하는 기간이다. 소위 시간 투자 대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황금기이다. 그것도 1년에 2~4번 밖에 오지 않는 시기이며 필자의 역할은 한가지로 집약된다. 아이들이 학원에 머무는 시간 동안 입시의 최대 관문인 고1~3을 위해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초석을 닦게 하는 것과 아직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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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논술로 대학 가기 - 서강대 연세대 인문 논술 분석 [서강대학교 논술]서강대의 논술 시험은 인문사회 계열과 경제경영 계열로 나누어 출제된다. 2023년 서강대가 밝힌 경제경영 계열 시험의 출제 의도는 ‘주어진 제시문을 읽고 사회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과 각각 제시문 이해를 바탕으로 전체를 통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었다.(가) 고등학교 인플레이션에 관한 <경제>교과서 내용, (나) 국제유가와 프태그플레이션에 관한 2022년 3월 7일자 조선 비즈 신문기사 재구성 내용 (다) 지도자의 중요성에 관한 고등학교 <독서>교과서 내용 (라) 국제유가와 오일플레이션에 관한 한국일보와 매일 경제 신문 기사 재구성 내용 (마) 정부의 시장 개입에 관한 밀턴 프리드먼의 <화려한 약속, 우울한 성과> 등이 제시문으로 나왔다. <문제> 제시문 (가)에 설명된 개념을 바탕으로 제시문 (나)의 문제를 제시문 (다)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제시문 (라)와 (마)의 관점을 대비하여 해결책을 논술하시오위의 서강대 논술 문제의 특징은 우선 제시문의 경우 지나치게 어렵거나 길지 않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준다. 대신 문제는 각 제시문 간의 논리적인 연관 고리를 찾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 상황의 원인과 해결책을 논하라는 질 높은 질문을 한다는 점이다.필자는 개인적으로 서강대학교의 논술 문제 유형이 대입 수시 논술 문제로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어렵지 않은 교과서 내용이나 신문 기사 등을 재료로 우리 사회의 중추가 될 지식인과 지성인으로서의 덕과 소양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효과적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서강대 논술 기출 유형으로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평소에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시사 문화적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연세대학교 논술]연세대의 인문 논술은 <미래 인재> 전형으로 치러진다. 수능 최저 등급의 적용이 없고 논술 100%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들이 도전해보려고 하는 시험이다. 하지만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이어서 철저한 준비 없이 시험에 응시했다가는 원서비만 버리게 될 것이다. 2022년 논술 기출 문제를 살펴보면, 총 2문항이 출제되었다.첫 번째로 (가) 플라톤의 ’앎‘에 관한 에세이 (나) 고정관념에 관한 글 (다)글쓴이가 경험한 일과 고사(故事)에서 얻은 성찰과 교훈에 관한 글을 제시문으로 주었다.이에 대해 <문제1> 제시문 (가) (나) (다)는 모두 인간의 ’앎‘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제시문 (가)의 ㉠에 나오는 ’자기 현존에 이르는 앎‘이 무엇인지를 제시문 (다)의 내용을 통해 설명하고 제시문 (나)의 ㉡에 나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열린 눈‘을 어떻게 하면 지닐 수 있는지를 제시문 (다)의 내용을 통해 설명하라고 요구한다.두 번째로 (가) 국가 별로 근로자 한 명의 연간 근로 시간과 1인당 국민총생산 간의 (-)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 (나)는 생산성의 개념에 관한 설명, (다) 경제 성장을 위한 주요 원동력은 생산요소의 양적 질적 증가, 기술적 진보 등이라는 설명, (라)는 국내 총생산 지표의 한계 설명, (마)는 삶의 질 평가에 관해 더 나은 삶 지수에 대해 소개한 글 등을 제시문으로 주었다. <문제2> 제시문 (가)의 <그림 1>과 <그림 2> 에 나타난 연간 글로 시간, 1인당 국내 총생산, 생산성 간의 관련성을 제시문 (나)와 (다)를 참조하여 설명하고, 제시문 (가)~(마)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국민의 삶의 질을 지금보다 더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문제이다.평소에 사회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고 글쓰기 연습해야연세대학교 논술 문제는 각각 1000자 내외의 글을 써야 한다. 두 문항이 출제될 뿐 아니라 지문 난이도도 높은 편이고 경쟁률 또한 높아 합격이 쉽지 않다. 그러나 서강대와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시사 경제적 문제와 삶에 관해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묻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서강대와 연대의 논술 기출 문제를 통해 논술 시험 대비를 위해 평소에 사회 전반에 관심을 갖고 학교 교과 공부에 충실할 뿐 아니라 신문 읽기와 책 읽기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한 필자의 제안을 이해하게 됐을 줄 믿는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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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영일고 2학년 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 분석 및 2023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법 [양정고2]2022년 양정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0문항, 서답형 4문항으로 총 24문항이 출제되었다. 양정고등학교 1학년 국어, 2학년 문학에 걸쳐 나타나는 출제 특징은, 교과서 내부에서만 문제가 나온다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한 공부가 필요한데, 문제 내용을 보면 단순히 문학 작품만 공부할 것은 아니다. 2022년 양정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의 2번 문항을 살펴보면, ‘우수절’을 참고할 때 해당 시(‘춘설’, 정지용)의 시간적 배경을 묻는 문제이다. 표현상 특징을 묻는 1번, 언급한 바와 같이 지엽적인 내용을 묻는 2번, 그리고 다른 문학 작품의 인물을 주어진 시적 화자의 시선으로 평가하는 3번, 단어의 중의성을 묻는 4번 문제는 양정고등학교에서 출제하는 유형 전반을 보여준다.수업 중에 스치듯 언급한 것이나, 교과서 하단에 적힌 단어, 학습활동 등이 문제로 나오기에는 충분하므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수업을 올바른 태도로 듣고, 교과서에 적힌 모든 것을 익히며, 놓치는 수업은 없는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수업은 새로운 내용이 나온다기보다, 주로 갈래별 특성 및 배경 지식에 관한 설명이 들어간다. 보통 킬러 문항을 위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겠다. 범위가 한정적인 만큼, 1등급 컷이 낮은 편은 아니다. 기본적인 갈래 특성, 표현상 특징 등을 묻는 문제는 전부 맞아야 하고, 그렇기에 수업을 듣기에 앞서 한 번 미리 정리해두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한, 깊이 파고드는 문제를 맞혀야 높은 등급 진입이 가능하므로 교과서에 ‘적힌 것만’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수업을 잘 들으며 ‘적어놓은’ 내용을 꼼꼼하게 학원에서 해주는 대로 확실하게 정리하는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문학 과목은 새로운 지식의 흡수보다는, 기존 지식에 살을 붙여 공부하는 방향성이 강하다. 즉, ‘기초’보다 ‘심화’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1학년 때 공부했던 내용을 토대로, 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을 잘 듣고 익히는 것이 양정고등학교 문학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방법이다. 교과서에서만 나온다고 쉽게 생각하지 말고 쉼없이 꾸준하게 공부하자.[영일고2]2022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전부 선택형으로 총 31문항이 출제됐다. 영일고등학교 2학년 ‘문학’ 과목은 영일고등학교 1학년 ‘국어’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수능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조금 더 높은 편이며, 1학기 중간고사의 경우 시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내용을 출제하였다. 또한, 범위에 유인물로 배부되는 외부 지문과 당해 3월 모의고사가 포함되고 선지를 단번에 이해하기 어렵게 내는 경향이 있어, 단순한 작품 정리만으로는 접근이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갈래별 특성은 물론 표현상 특징을 한 번에 알아보고, 작품별 공통적인 사항을 찾아낼 수 있을 만큼 작품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시어와 배경 설화, 모티프 등을 잘 파악해두어야 한다. 그에 따라 ‘바른’ 해석을 끌어낼 줄도 알아야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바른’ 해석이란, 내신 시험이므로 학교에서 제시해 준 해석 방향이다. 선생님별로 해석이 달리 제시되기도 하기에, 가능하다면 모든 선생님께서 제시하시는 방향의 내용을 통합, 정리해두어야 마무리를 명확하게 하기에 좋다. 의문이 생긴다면 미리 선생님께 자문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학원에서는 모든 선생님들의 수업 필기 내용을 모아서 정리해주므로 꼭 꼼꼼하게 정리 수업을 들어야 한다. 이제는 작품별로 ‘외적 준거’가 제시되는 문제가 지문별로 들어가는 양상을 보일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심화 사고가 가능한 학생들이 주로 정답을 맞히므로, 문학적으로 깊이 생각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대비하려면, 평소에 작품 정리와 갈래별 특성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학 문제를 자주 풀어야 사고가 트일 것이다.정리하자면, 선지가 어려울 것이기에 문해력과 사고력을 미리 키워둬야 하고, 시어에 대한 이해와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준거에 따른 해석을 다양하게 할 줄 알아 정답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을 만한 부분은 선생님께 미리 답을 구해 놓는 것이 좋은 성적을 받는 방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2644~5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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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문과 학생들에겐 대입 역전의 마지막 기회! 문·이과 통합과 교차지원 등 문과에 불리한 점이 많은 요즘 입시에서 문과 학생들이 경쟁력 있게 대입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논술전형’이다. 문과 논술의 경우, 인문 논술로 치러지기 때문에 이과생의 지원이 어렵고, 조금만 빨리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대학들도 논술 비중은 크게 줄이지 않는 추세다. 이런 이유로, 강남과 분당 등의 유명 학군지에선 문과생들이 논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다.평촌 유일의 문과 논술 전문으로, 인문 논술 대비에 독보적 실력을 지닌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인문 논술의 이런 입시적 경쟁력과 가치를 파악하고 보다 전략적인 방법으로 논술 대비에 나서고 있다. 어떤 전략으로 논술을 준비해야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을 찾아 인문 논술 준비에 대해 알아봤다.차별화된 인문 논술 커리큘럼과 한발 앞선 준비로 합격률 높여!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2023학년도 대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어냈다.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전형 합격자를 대거 배출한 것은 물론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광운대, 경기대, 가톨릭대, 한국외대글로벌 등 수능을 보지 않고도 논술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에서도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이처럼, 프로세스 논술이 매년 뛰어난 입시 실적을 내는 데에는 인문 논술만 15년 동안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와 실력, 우수한 연구진이 설계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자리하고 있다.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 최성진 원장은 “프로세스 논술은 대치동과 분당, 목동, 평촌 등 네 곳에 위치해 모두가 같은 커리큘럼으로 동일한 수업을 진행한다”며 “이들 지역의 대표 연구진이 모여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과 경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논술 출제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을 연구해 학생들에게 맞는 최고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대치동, 분당, 목동, 평촌 지역 학생들의 논술전형 합격 및 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해 대학별 논술 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하기 때문에 시험 적중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뿐만 아니다. 프로세스만의 특징인 ‘과정중심, 방법중심의 과학적 논술교육’은 탁월한 논제 분석 강의를 통해 득점 포인트 중심의 경쟁력 높은 답안 작성법을 가르치기 때문에 대학별 논술유형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최 원장은 “인문 논술은 단순히 글쓰기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정답이 있는 시험”이라며, “대학의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에 맞는 답안을 써내기 위한 지문분석력과 사고력, 논리력 등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이를 학습하고 훈련하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논술은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많아서 정시 공부와 병행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고, 더 높은 상위권 대학도 노려볼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빨리 입시 방향을 정하고 논술 준비를 시작하면 입시 경쟁력이 크게 상승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로세스 논술의 인문 논술 정규반은 일주일에 한 번, 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3과 N수생이 주요 대상이지만, 논술을 일찍 준비하고 싶은 고2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최고 전문가의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 프로그램도 주목!평촌 프로세스 논술은 인문 논술 커리큘럼 외에 ‘수시컨설팅’과 ‘구술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들 모두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오고 계신 입시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만족을 얻고 있다.우선, 수시컨설팅은 이 학원 최고 전문가 그룹인 ‘수시컨설팅팀’이 나서 진행한다. 이들은 개별 생기부를 꼼꼼히 분석해 학생에게 꼭 맞는 수시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생기부에 나만의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채우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오랜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들을 수 없는 정보와 진로를 고려한 꼼꼼한 전략도 함께 제시해 준다.구술면접 프로그램은 최상위권 대학의 제시문 면접뿐 아니라 서류기반 확인 면접 및 인적성 면접까지 수시 합격에 필요한 모든 면접대비를 진행한다. 실제 진행되는 대학별 구술면접 방법을 가르치고, 실전훈련을 위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도 제공해 준다. 그 결과,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최상위권 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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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내신 대비 전략 [신목중2] 4년 기출 문제를 분석해보면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은 1단원 문학과 2-1단원 문법[표준발음과 한글 맞춤법] 범위에서 출제되었다. 신목중학교는 목동권에 있는 다른 중학교들과 다르게 교과서 학습 지문과 이와 연계된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는 난도가 높은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문학은 시, 수필, 소설의 필수 이론들을 연계해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갈래에 따른 이론 개념에 대한 학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1단원은 문학-[개성과 표현 단원으로] 시 「진달래꽃」, 수필 「열보다 큰 아홉」, 고전 소설 「양반전」이 실려 있다. 이 단원은 개성적인 발상과 다양한 표현을 통해 자신의 생각, 느낌, 경험을 참신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이 단원에서는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운율, 반어, 역설, 풍자의 원리와 효과를 이해하고, 관용 표현과 참신한 표현 등의 효과를 이해해야 한다.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시에서는 화자의 정서와 태도, 운율 형성 요인, 시어의 상징적 의미 알기, 다양한 표현기법 등을 외부 작품과 연계하여 분석해야 하므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응용 · 심화 능력을 평소 탄탄히 길러야 한다. 그리고 김소월 작품의 특징과 반어법과 역설법이 주된 표현기법인 작품도 학습해 두어야 한다. 수필과 고전 소설에서도 갈래의 개념 및 특징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표현 방식의 효과, 관용 표현의 적용, 어휘, 날개 활동에 따른 세부 내용 파악, 인물과 사회 문화적 상황 이해 등 전반적인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교과 내용 정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풍자의 원리와 표현 효과와 관련하여 외부 지문으로 갈래 복합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미리 공지해 주는 프린트도 학습 원리를 바탕으로 공부해야 한다.문법은 [표준 발음법과 한글 맞춤법]으로 중학교 2학년의 학습 성취 영역이다. 교과 예문을 바탕으로 문법 이론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하고, 모의고사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응용된 심화 문제들을 분석력 있게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신목중3]3년 기출 문제를 분석해보면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은 1단원 문학과 강연, 2단원 작문과 문법[문장의 짜임과 양상] 범위에서 출제되었다. 모든 중학교 3학년 1단원은 문학의 심미적 소통 활동으로 작품에 담긴 심미적 인식과 감수성을 파악하고 독자와의 공유에까지 확장이 학습 성취 목표이다. 1단원 문학 영역에서는 시, 소설 지문이 성취 기준과 연계해서 해마다 다른 외부 작품으로 대부분 출제되었다. 심지어 시는 중2 때 교과서에 실렸거나, 외부 지문으로 나누어주었던 작품이 연계 작품으로 실린 해도 있다. 출제된 문학 작품이 교과 내부 지문이든 연계된 외부 지문이든 결국은 학습 목표에 따라 자신의 문해력으로 문제를 분석해야 하므로 시험 기간 몇 주 공부해서는 신목중학교의 시험 유형을 감당하기는 어렵다. 중 2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문학 갈래 학습과 이론 학습이 평소에 이루어져 있어야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문학 독해력을 탄탄하게 길러놔야 한다. 시에서는 화자의 정서와 태도, 표현기법과 효과, 심상, 시구와 시어의 의미와 기능 등 내재적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소설 또한 서술 기법과 소재 및 대화의 기능, 인물의 특성 등 내재적으로 작품을 분석해야 한다. 문학 작품에 따라서는 작가의 의도 및 사회·문화적 배경 그리고 효용론적 관점으로까지 작품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1단원 강연과 2-1단원 작문 문제는 해에 따라 출제 여부가 달라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가에 따라 갈래에 따른 학습을 바탕으로 교과 지문과 선생님께서 배부해준 프린트가 있다면 병행해서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2-2단원 문법 [문장의 짜임과 양상]에서 학생들 간에 점수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법 이론을 바탕으로 보기와 선지의 예문들이 대부분 교과 외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100% 숙지된 이론 무장이 필요하다. 10문제 이상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에 약한 학생들은 심화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키워 놓아야 한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