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4,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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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공부는 가라, Z세대 핫한 공부법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MZ 세대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Z 세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해 스마트폰 문화와 디지털 환경에 더욱 익숙한 1020 세대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코로나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모든 일상이 플랫폼을 통하는 시대를 대변하는 Z세대. 현재 Z세대인 중·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들의 세계에 대해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 Z세대들이 추구하는 공부법 역시 부모 세대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 따라서 지금부터 Z세대의 공부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우리 아이를 한층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Z세대 공부법 1_랜선 자율학습랜선 자율학습은 자신이 공부하는 영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빌려 마치 학교에서 하는 자율학습처럼 학습과 휴식을 반복하는 학습법을 랜선 자율학습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혼자 공부가 잘 안될 경우 독서실, 도서관, 스터디카페 등에서 친구와 함께 공부를 했다면 미디어가 익숙한 Z세대는 온라인 독서실에서 함께 공부하거나, 스마트폰으로 함께 공부하는 친구와 서로 공부를 감시하며 공부한다. Z세대만의 신개념 공부법이라 할 수 있다. 공스타그램 여기에 대표적인 예가 ‘공스타그램’이다. 자신의 플래너 일일계획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법으로 활용하는데, 계획의 달성 여부, 그리고 실질적인 공부시간을 스톱워치로 초단위까지 기록해 맞팔한 친구와 서로 확인하는 식이다. 이처럼 Z세대는 공부도 인증놀이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셈이다. 공부 브이로그 ‘공부 브이로그’는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유튜브(스터디윗미)에서 방송하는 것. 유튜버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부하는 모습이 비쳐지니 한눈팔지 않고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또 시청자는 자신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유튜버의 공부 장면만 보며 다소 편안한 마음으로 캠스터디를 할 수 있다. 인기 방송의 경우 수백 명이 동시 접속해 실시간 채팅으로 서로 ‘열공(열심히 공부)’을 칭찬하거나 독려하기도 한다. 캠스터디 최근에는 동영상으로 서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캠스터디’가 주목받고 있다. 실시간이 아니고 시차가 있는 ‘공스타그램’, 실시간 방송이지만 일방향인 ‘공부 브이로그’의 약점을 보완한 것이 장점이다. 캠스터디는 운영 규칙에 따라 교시제와 자율제로 나뉜다. 교시제는 ‘1교시 60분 공부, 10분 휴식’ 식으로 공부시간과 휴식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한다. 정해진 공부시간에 자리를 비울 때는 합당한 사유를 메모로 남겨야 한다. 이때도 언제까지 돌아오겠다는 시간을 예고하고 지켜야 한다. 이를 어기거나, 접속 불량이 잦거나, 카메라 각도가 잘못돼 공부하는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방장의 권한으로 ‘강퇴’당할 수 있다. 반면 자율제는 말 그대로 출석만 확인하고 정해진 공부시간 안에서 자유롭게 공부하면 된다. Z세대 공부법 2_과몰입 공부법과몰입 공부법은 특정 상황에 맞춰진 ASMR을 들으며 ‘콘셉트’를 잡고 공부하는 방법이다. 유튜브에 ‘공부 ASMR’만 검색해도 여왕 콘셉트 ASMR, 성균관 유생 ASMR, 해리포터 기숙사 자습실 ASMR 등 다양한 세계관이 쏟아진다. 그중 하나를 선택, 상황에 맞춰 몰입하면 공부 준비 끝. 콘셉트 공부 ASMR 콘셉트 공부 ASMR은 절대 한눈을 팔지 못하도록 공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 설정을 치밀하게 짜서, 그에 맞는 배경음을 제공하는 유튜브 콘텐츠이다. 필기 소리를 대표로 키보드, 마우스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등의 공부 소음에 여왕, 성균관 유생, 스카이캐슬 등 재밌는 상황을 더해 만들어진 ASMR이다. 상황에 맞는 소음을 통해 소리로 연출된 상황에 과몰입을 유도해 어떠한 방법보다 재미있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나는 이 나라의 차기 여왕인데 지금 군사학 공부한다는 설정, 성균관 유생이라는 설정, 비 오는 숲속 오두막에서 소설 집필 중인 작가라는 설정 등을 던지고, 그와 어울리는 공간이나 도구에서 나올 법한 소리를 만들어서 들려준다. 예전 부모의 ‘라떼’시대에 엠씨스퀘어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의 소리로 집중력을 키웠다면, 요즘 Z세대는 콘셉트가 확실한 ASMR의 힘을 빌려 공부 의욕을 불태우는 것이다.Z세대 공부법 3_ 공부 관련 앱 적극 활용Z세대는 스마트폰 세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공부와 관련된 앱을 잘 활용해 자신의 공부에 적용시킨다. 공부 관련 앱에는 공부시간을 측정해주는 타이머 앱인 ‘열정 품은 타이머’, 인공지능으로 성적을 분석하고 관리해 정시예측까지 해주는 ‘대입하다’ 앱 등 다양한 학습 관련 앱을 활용하고 있다. 열정 품은 타이버(열품타) ‘열정 품은 타이머’는 공부시간을 측정해주는 타이머 앱이다. 관련 해시태그 게시물이 약 13만 개를 훌쩍 넘을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앱을 사용하는 또래 이용자들의 누적 공부시간을 실시간 랭킹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Z세대에게는 열품타 랭킹이 곧 열공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고. 열품타를 이용한 공부 브이로그를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열품타의 장점은 공부한 시간이 자동으로 시간표 모양으로 기록돼 일반 스톱워치보다 편하고, 친구들과 열품타 그룹을 만들어 공부시간을 공유하며 서로 자극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앱을 시작할 때 고3, 대학생, 취준생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온라인 스터디그룹에도 들어갈 수 있다. 어떤 스터디는 하루 5시간 공부, 주 5회 이상 출석 등 규칙이 존재하기도 한다. 각 스터디 별로 규칙을 지키지 않을 시 강제퇴출, 벌금 등 패널티도 있다.Z세대 공부법 4_문구 아이템 활용수능이 끝난 11월에는 다음 해의 수능특강 표지를 결정하는 투표가 열린다. 학생들이 자신이 들고 다닐 문제집 표지를 직접 뽑는 것이다. 매해 5만 명이 넘게 표를 던진 EBS가 주최하는 화제의 행사이다. 표지가 결정되면 수능과 상관없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품평회가 열리기도 한다는데, 1년 동안 닳도록 펼쳐야 하는 고등학생 당사자들이 진심인 건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문방사우에 진심인 Z세대는 마음에 들지 않는 문제집 표지는 과감하게 새로 꾸민다. 한 발 더 나가 아예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수능특강 표지의 프레임 부분에 딱 맞는 스티커 키트를 제작해 공동구매를 열기도 한다. 세대 학생들이 들고 다니는 문구 중에 인터넷 강의 강사 굿즈도 있다. 특히 10대들 사이에서 인터넷 강의 1타 강사는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며, 프로 스포츠 선수의 FA 소식만큼이나 강사들의 이적설이 관심과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 이에 맞추어 강사들도 예능인 못지않은 트렌디한 소재로 본인의 강의에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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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원 고교 탐방/청원여자고등학교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이하 청원여고)는 2001년 개교 이래 ‘지성’을 교훈으로 ‘함께하는 행복 교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미래사회를 개척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고등 3학년만을 위한 별도 공간인 인산지해관을 비롯해 카페테리아, 과학관, 도서관, 꿈담카페, 진로카페 등 교육에 최적화된 대규모 인프라를 자랑한다. 하드웨어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해 월등히 향상된 입시 결과를 내고 있다. 청원여고를 방문해 2021학년도 대입 성과와 변화된 입시에 맞춰 새롭게 준비된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학교는 학생의 진로를 찾아주는 곳, 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청원여고는 2021학년도에 226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의대 3명, 서울대 6명, 연세대?고려대 16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2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만 55명이 합격했다.(표 참조) 2018학년도 24명에서 2019학년도 30명으로 25%, 2020년 47명으로 57%, 2021년에는 17%가 향상된 수치다. 서울 4년제 대학 합격자도 2018학년도와 비교하면 124명이 늘어나 2배 이상인 122% 상승률을 보였다. 홍성도 교장은 진학실적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2가지를 지목했다. “첫 번째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진학 전문가와 1:1 개별 컨설팅, 명문대 재학생과의 과외식 멘토링, 꿈과 끼를 살리는 동아리, 진로탐구반, 영재반, 독서학교, 꿈 체험 아카데미 등 전공 적합도를 지원하는 코칭들이 학종의 합격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두 번째는 과감한 도전과 투자입니다. 2017년 소프트웨어 교육, 2020년 고교학점제와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2021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까지 첨단 미래 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학교법인 청원학원에서는 재학생을 지원하는 ‘꿈-세움 장학금’과 졸업생의 성취를 응원하는 ‘꿈-이룸 장학금’으로 이를 적극 격려하고 있습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지금의 성과를 이뤘다는 점이 돋보였다.진로 결정에 후회 없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진학 프로그램청원여고의 프로그램은 1학년 때는 진로 결정 2학년 때는 학생부 준비 3학년 때는 전문 입시 상담 순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에 번복이나 후회가 없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청원여고의 특색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진로탐구반3개년 프로그램으로 단계적으로 심화된다. 원하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학년 24시간, 2학년 24시간, 3학년 16시간 총 80시간을 운영한다. 학습관리를 위한 3P Binder,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Focus Debate, 전공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전공논문수업과 같이 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141개 다채로운 동아리학생에게 진로?진학 탐구와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술, 문화예술, 스포츠, 청소년 단체, 또래 조력, 봉사, 자율동아리 등 총 141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주변 고등학교에 비해 월등한 선택의 폭과 활발한 활동을 자랑한다.▶ 영재학급1학년 수학은 2학년은 인문사회와 과학 영재반을 각 20명씩 선발해 운영한다. 체험활동, 영재캠프, 산출물대회, 오픈 카이스트 참여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업능력을 기르고 꿈을 확장해 미래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다.▶ 독서 프로그램‘서로 성장하는 교실‘,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Extensive reading’, ‘수학 연계 독서 콘텐츠 작성’, ‘프로그래밍과 4차 산업 사회 독서’ 등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으로 독서와 교과 평가가 일체화되어 있다. 문학, 과학, 사회, 예술의 4개 분야로 운영되는 ‘독서학교’는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다.▶ 재능 활성화 프로젝트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교과 별 경시대회를 비롯해 창의력 경진대회, 독서 토론 대회, 영어 연극대회, 사회현상 탐구대회, SW 경진대회, 융합교과 찾기 대회와 같은 프로젝트형 대회를 꾸준히 개발해 확대하고 있다.고교학점제, SW, AI, 온라인 콘텐츠 선도학교로 강화된 역량정부의 2025년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에 발맞춰 대학들도 관련 학과를 속속 개설하고 있다. 청원여고는 고교학점제와 함께 AI, SW, 온라인 콘텐츠까지 선도학교를 운영해 디지털 교육의 프론티어 역할을 하고 있다.▶ 76개 과목 개설로 학생 선택권 존중2020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 현재 2년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년간 76개 과목을 개설해 개인별 특기?적성에 맞춘 진로설계가 가능하다. 2학년은 19개 과목 중 7개, 3학년은 36개 과목 중 9개를 선택한다. 특히, 생활?교양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가정과학, 식품안전과 건강, 보건, 교육학, 심리학 등 최근 관심 분야의 교과를 다수 개설했다.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해 ‘1, 2학년 진로 적성 검사’, ‘자아를 찾아서’, ‘나의 미래는’, ‘선택과목 마중물’, ‘선택과목 박람회’ 등과 ‘학부모 아카데미’,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공강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복도, 공용 공간 등 학교 전체가 수업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공유캠퍼스 운영2022년부터 공유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어 좀 더 전문화된 과목 수강이 가능 해졌다. AI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인공지능 기초’와 ‘프로그래밍’을 듣고 추가로 공유캠퍼스에서 ‘컴퓨터 그래픽’,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을 수강해 자신의 진로 의지를 100%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AI) 교육2021년 선정되어 창의적 체험활동 및 정규 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AI기반의 SW교육을 실시한다. 머신러닝?딥러닝, 인공지능 활용 응용 프로그램 실습,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심화한다. 1학년은 정규교과로 AI 수업을 진행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전교생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코딩파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도 개최한다.▶ 온라인 활용 교육 자료 개발교과별 온라인 콘텐츠 개발팀을 구성해 각 교과에 적합한 교육자료를 개발함으로써 교육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교사 개인용 와콤, 학생 개인용 태블릿을 구비해 2020년 6월부터 전 교사가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에듀테크 실현을 목표로 각 교실의 기자재를 최첨단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 교육2017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올해로 5년차다. 1학년은 정규교과로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텍스트 기반의 파이썬 등을 교육한다. IT Cloud, IF:Bot 등 전문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지원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EV3 활용, 게임 프로그래밍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 IT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회, 소프트웨어 학술제 및 체험 부스,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 2021-07-02
- 초등 중등 의치약 전문 빅파이브(Big5) 학원 목동에 개원 초등부터 시작해 중등 때에 확실하게 의치약대 진학 기반을 닦는 전략적 의대입시 맞춤 교육 학원 빅파이브가 7월 6일(화) 설명회와 함께 개원한다. 2022년부터 약대들이 학부로 전환함으로서 1600명 학부 선발, 10년 간 의과대학 정원 4000여명 증원,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공공의대의 신설 논의 등 의치약 관련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의학계열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2025년부터 자사고와 특목고가 일반고로 전환할 예정이고, 영재고와 과고에서 의대를 진학하면 불이익을 강화 한다는 등의 소식도 함께 들려온다. 이에 따라 자녀를 의학계열 대학에 진학 시키기 원하는 학부모들은 어떤 방법으로 교육 지도를 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 중요 4과목+의치약 전문 학생부 관리를 한번에이러한 때에 목동에 오픈하는 초중등 의치학 전문 학원인 빅파이브 소식은 여간 반가운게 아니다. 빅파이브는 수학, 과학, 영어, 국어 등 4개의 전략과목에 더해 의치약 전문 학생부관리(수행/세특/면접등/컨설팅등)까지 5개 영역에 집중한다. 프리미엄 수업을 끝낸 초등 2학년 9월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 과목들을 학년별, 시기별, 개인별로 전략적인 맞춤교육 해준다. 의대합격의 모든 것을 원스탑으로 총괄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학원을 지향하는 빅파이브는 의대 중 탑 5라 일컫는 서울의대, 연대의대, 카톨릭의대, 성균관의대, 울산의대를 뜻하기도 한다. 이 대학들을 집중 연구해 의대 합격의 중요 관건인 MMI면접까지도 준비해주는 커리큘럼을 갖추었다.7월부터 상담 및 수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빅파이브 학원은 개원 설명회를 연다. 시스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오는 7월 6일(화) 오전 10시30분에 코바코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진행하는 '초중등 의치약 전문 Big5 학원 개원설명회'에 참석해 보면 좋을 듯하다.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한정된 인원만이 입장 가능하기에 사전에 문자로 꼭 예약해야 한다.문의 02-2642-7003설명회 예약 전용 010-9275-6433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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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입시 결과를 이끄는 분당네오캣의 창의교육 해마다 압도적인 대입 결과로 화제를 몰고 온 분당 정자동의 ‘네오캣미술학원’. 최근 상위 대학의 디자인계열 실기평가가 창의력 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주요하게 평가하는 서울대 실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오캣미술학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개별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자기주도적인 실기 능력을 계발하는 체계적인 창의교육을 실시해왔기 때문이다. 서울대 및 국민대와 이화여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서 뛰어난 입시성과로 인정받고 있는 네오캣미술학원의 창의교육에 대해 김용수 원장에게 직접 들어보았다.디자인계열 미대 입시의 핵심은 창의소양교육!“미대 입시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국민대와 이화여대, 그리고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건국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등 대부분 주요 디자인계열 미대의 실기 시험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이 중요하게 평가된다는 것”이라고 네오캣미술학원의 김용수 원장은 설명한다.“디자인 대학의 입시평가는 학생 본인의 사고력과 표현능력에 가치 비중을 두게 되기 때문에 유행에 급급하거나 기존의 일률적인 미술교육으로는 결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대학에서 자기 생각이 있는 학생을 뽑고자 하기 때문인데요. 어찌보면 다른 학생들과의 그림 경쟁이 아니라, 문제를 출제한 대학측의 의도에 부합하면서 평가하는 교수들의 기대치 이상을 해내는 자신만의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김 원장은 “특히 올해 입시에서는 가군인 국민대와 이화여대가 나군인 서울대와 실기 내용을 유사하게 변경함으로써 두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서울대에 동시에 지원해 복수 합격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과거 소묘중심 전형의 이화여대와 사실적 표현능력을 중시했던 국민대가 서울대 실기평가의 핵심인 창의중심평가로 변화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실기부담은 줄어든 반면 대학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똑똑한 학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똑똑한 교육이 필요하다“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기 때문에 깊이 있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자기주도적 실기 능력이 중요합니다. 저희 분당네오캣은 오래전부터 창의교육을 진행해 왔는데요. 디자인대학에서 요구하는 인문학, 과학, 역사, 문학 등 여러 분야의 학문과 미술을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매수업마다 개별 학생들의 변화를 관찰한 ‘교육분석일지’를 작성하여 모든 강사진이 함께 논의하는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변화들을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차별화된 네오캣 창의교육입니다.”이런 네오캣 창의교육의 결과 지난 5월 국민대에서 개최한 실기대회에서 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네오캣의 모든 수업은 대회가 아닌 입시에 맞춰진 커리큘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근 입시의 흐름과 이곳 창의교육의 목표가 잘 맞는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덧붙여 네오캣 창의교육의 핵심은 학생 개인에 대한 존중, 뛰어난 강사력, 수업의 효율성임을 강조하며, 현재 성과를 보이고 있는 창의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입시반 못지않은 예비반 수업으로 경쟁력 높여네오캣에서는 고1과 고2 학생들을 위한 예비반 수업도 고3 학생들로 구성된 입시반 못지않은 심도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 때 시행착오를 해서는 남과 다른 결과를 거둘 수 없다”는 김 원장은 “일단 디자인계열로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관찰력과 창의력, 그리고 사고력 등을 빠르게 교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시에 서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경험은 최대한 없애고 입시에 가장 실질적인 내용을 미리미리 집중적으로 훈련시키는 것이 합격에 필수적입니다. 저희 네오캣미술학원의 예비반 학생들은 입시생 학생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는 상위수준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라며 네오캣 수업의 강한 소신을 전했다.문의 031-713-5354김용수 원장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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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2023학년도 약학대 입시 2022학년도 올해 대입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현 고2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약학대 정원은 1743명(정원 내 기준)으로 2022학년도와 같지만 수시, 정시 비율에 변화가 있고, 강화된 지방대학 약학계열에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가 적용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약학대 입시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자료 각 대학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대교협 보도자료(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1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수시 980명(56.2%), 정시 763명(43.8%)여대 4곳(덕성·동덕·숙명·이화여대)에서 320명 선발약대는 전국 37개 대학에서 1,743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98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6.2%를 차지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763명으로 전체의 43.8%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이 52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90명이고, 논술전형은 67명이다.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교는 8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뿐이며, 22명을 선발하는 중앙대를 제외하면 인원이 10명 이하로 매우 적다.정시모집 인원은 76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3.8%를 정시로 선발한다. 정시 가·나·다군 중 나군이 382명으로 가장 많고, 가군은 322명, 다군은 59명으로 가장 적다.2022학년도 모집인원과 비교해보면 전체 모집인원은 1,743명으로 같으나 수시 비율이 55.4%→56.2%로 다소 증가했고, 반대로 정시 비율은 0.8% 감소했다. 약대 입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여대의 존재이다. 덕성여대 80명, 동덕여대 40명, 숙명여대 80명, 이화여대 120명 등 전체 1,743명 중 여대에서 320명을 선발한다. 4개 여대 모두 서울에 있어 약대를 희망하는 남학생의 경우 선택이 제한적이며,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더욱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표1> 2023학년도 전국 약대 모집현황*정원외 불포함<표2> 약학계열 모집인원 증감 및 수시·정시 비율수도권 선발비율, 정시 51.7% > 학종 31% > 교과 11.3%비수도권 선발비율, 교과 47.7% > 정시 36.3% > 학종 14.2%전국 37개 약학대 중 수도권 소재 약학대는 16곳(약학대 캠퍼스 소재지역 기준)이다. 서울에는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가톨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에리카)가 있고, 인천에는 가천대와 연세대(송도)가 있다.수도권 소재 약학대만 따로 살펴보면 정시 선발인원이 438명으로, 수도권 모집인원의 51.7%를 차지하며 정시 비중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수시 전형 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263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 96명보다 월등히 많다. 반대로 비수도권 약학대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42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정시 325명으로 나타났다.<표3> 2023학년도 약대 전형별 현황수능 영향력 크고 수학 선택과목 지정한 학교 많아약학대 입시는 수능성적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권 약학대 수시 모집인원 410명 가운데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인원은 227명이며, 그 기준 또한 다른 모집단위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3합5의 최저기준이 많이 요구되는데, 높은 경우는 3합4이나 4합5, 낮은 경우는 3합7 정도의 최저기준을 요구하게 된다. 수도권 정시모집 438명까지 고려하면 수도권 약학대 전체 모집인원 848명 중 78%가 넘는 665명이 수능성적과 관련되어 선발되는 것이다.또한 대부분 약학대는 수능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으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동국대, 삼육대, 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전공)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요건에서 수학의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고, 삼육대는 정시에서도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는 않았다. 대신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탐구영역 또한 과학탐구 과목을 요구하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다.<표4> 2023학년도 수도권 약대 수시모집 현황*지역은 약학대 캠퍼스 소재지 기준이대(미래산업약학)전공… 학종에서 인문계열 10명 모집학교별 수시 모집인원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표4와 같다. 이화여대 약학대의 경우 약학전공과 미래산업약학전공으로 각각 모집한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의 경우 수시에서는 인문계열 10명 모집이며, 수학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고 탐구과목도 사탐과 과탐 다 가능하다. 정시에서는 인문, 자연계열 수험생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 수능 응시 지정 영역(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탐구(과학))을 충족한 수험생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반영 비율을 각각 계산하여 높은 점수로 반영한다.서울대는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으로 10명, 일반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점, 교과평가 40점의 배점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일반전형은 1단계는 수능 100%(2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점과 교과평가 20점으로 평가한다.지역인재선발 의무비율 40%(강원·제주 20%)로 강화교육부는 지난 3월 23일 공포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6월 2일에 입법 예고했다. 2015학년도부터 권고 사항으로 실시되던 지역인재 선발제도를 강화한 것으로,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기존 권고비율 30%(강원·제주 15%)에서 의무비율 40%(강원·제주 20%)로 상향한다. 2020학년도 기준 지역인재 선발 현황은 의학계열 40.7%, 약학계열 43.5%이다. 각 대학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보면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이 지역에 따라 약 20~45%를 이미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 대학이 의무비율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인원과 비율은 내년에 발표되는 대학별 2023학년도 입시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또한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부터는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요건이 강화된다. 기존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에서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본인 및 부모 모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자’로 변경된다. 지역인재 의무선발 규정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선발대상 규정은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부터 적용된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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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2022학년도 약학대학 수시·정시 모집전형 요약 올해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통합 6년제)에서 학부 모집을 시작해 고3과 N수생은 수시, 정시 모집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2022학년도에 총 1,743명을 선발(정원 내 기준) 하며, 이 중 960명(전체의 55.1%)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783명(전체의 44.9%)은 정시에서 선발한다. 2022학년도 약학대학 입시 개요와 전망, 수시·정시 대비 핵심 전략을 짚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202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도움말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2022학년도 약대 입시 개요와 전망2022학년도 대입에서 자연계열의 입시 판도는 예측이 쉽지 않다. 기존의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로 이루어진 의학계열 입시에서, 올해 약대가 추가돼 의‧약학계열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 약대 입시는 의‧약학계열 입시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올해 자연계열 상위권에서 선호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약대 지원자가 많을 경우, 경쟁 관계에 있는 한의대, 수의대의 경쟁률이나 합격선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일부 지방대 의대나 치대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의학계열 뿐만 아니라 상위권 대학의 생명공학, 자연과학 관련학과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김 소장은 “약대로 인한 분산 효과가 나타나 생명공학 관련학과나 자연과학 관련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약대를 목표로 하는 재수생과 반수생이 크게 증가한다면 재학생의 경우 약대 진학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전체적으로 자연계열 상위권 전반에 걸쳐 경쟁률과 합격선이 전년보다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표1. 2022학년도 약학대학 전형 유형별 선발 인원※ 정원 내 기준올해 첫 학부 모집, 약대 수시 지원 전략은?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약대 선발 인원이 960명이다. 유형별로 세분하면 학생부교과전형 487명, 학생부종합전형 409명, 논술전형 64명으로 학생부 교과의 선발 인원이 가장 많다.학생부교과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물론 교과 성적이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수능 성적도 중요하다. 연세대(추천형)와 동국대(학교장 추천인재)를 제외한 모든 약학대학이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이다.김명찬 소장은 “올해 수능 영어 영역에서 EBS 직접연계가 폐지됨에 따라 영어에서 1, 2등급 확보가 어려워질 수도 있어, 약대 지원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도 중요하다. 학업능력,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를 고려해, 남은 기간 학생부 관리 및 보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자기소개서도 평가 요소를 고려해 자신의 장점을 잘 부각시켜야 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므로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교과 성적과 비교과가 부족하다면, 수시 논술전형을 노려볼 수 있다.다만, 논술전형에서는 대부분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므로 이를 충족하는 것이 우선이고, 논술 시험은 대학별로 출제 유형이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논술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약대 정시, 수능 수학 영역 선택과목 지정올해 약학대학 중에 정시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숙명여대로 전체의 77.5%인 62명을 정시에서 선발하고, 정시 비중이 가장 낮은 대학은 경북대로 전체의 16.7%인 5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보면 특히 올해는 정시에서 수학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의 수학 비중이 45%로 가장 높고,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가톨릭대, 단국대(천안), 전북대, 목포대도 수학 비중이 40%로 높은 편에 속한다. 과학탐구의 비중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며, 대부분 대학이 2과목을 반영한다.또, 대부분 대학이 수학 영역에서 선택 과목으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요구하고 있다.다만 경상국립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우석대는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모두를 허용한다. 인문계열을 별도로 선발하는 인제대는 수학 영역 선택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를 지정했다.김명찬 소장은 “약대 정시에서는 전반적으로 수학의 비중이 높아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올해 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수학 과목의 표준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학성적이 저조하면 약대 합격이 어려울 수 있다”며 수능 수학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표2. 2022학년도 약학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방법※ 2022학년도 수학은 미적분/기하 반영, 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전공) 수학 지정 없음※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원광대, 조선대, 지역인재전형 제외, 삼육대 재림교회목회자 추천전형 제외※ 대학명 가나다순표3. 2022학년도 약학대학 수시 논술전형 선발 방법※ 2022학년도 수학은 미적분/기하 반영, 고려대(세종), 동국대의 경우 수학 지정 없음※ 부산대 지역인재전형 제외 ※ 대학명 가나다순표4. 2022학년도 약학대학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1) 자연계열※ 정원내 기준 / 일반전형 기준 / 한국사 경희대, 동국대 5% 반영※ 강원대의 경우 영역별 반영비율 비공개로 제외※ 대학명 가나다순2) 인문계열※ 정원내 기준 / 일반전형 기준※ 대학명 가나다순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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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1학년 이종윤 학생(중동고 졸) 이종윤 학생(강남구 중동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학업우수형)에 합격했다. 고려대 외에도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에도 합격하는 등 고교 3년간 착실히 학종 경쟁력을 쌓아나갔다. 화려한 스펙 대신, 자신에게 꼭 맞는 활동으로 자기 발전을 꾀했던 이종윤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을 들어봤다. 영어와 지리, 관심 분야 꾸준히 탐색이종윤 학생은 진로를 고민할 때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주목해 두 가지 관심 분야를 희망 진로로 삼았다. 지리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영어의 강점과 재능은 이종윤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① 지리학“고등학교 1학년 때는 지리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고, 2학년 때까지도 지리학 분야가 가장 공부하고 싶은 분야였습니다. 물론 지리뿐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강점이 있다는 것도 큰 범위의 진로 방향으로 삼고 있었습니다.”② 영어영문학“그러다가 3학년 때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예전부터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었고, 앞으로도 영어를 꾸준히 사용하는 진로를 갖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게 되어, 저의 흥미와 장점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영어영문학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의 8할은 학교 수업① 학교생활 충실히!이종윤 학생에게 학교 수업이란 ‘학업역량 강화’와 ‘교과 연계 진로 심화탐구’라는 두 가지 의미로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자기 역량을 강화했는가’와 ‘진로와 맞물려 학교 수업에서 촉발된 관심과 흥미를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발전시켰는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위 ‘화려한 비교과 스펙 쌓기’에 연연하기보다는 하나의 활동이라도 자신의 역량을 차별화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저는 대회 수상이나 비교과 활동이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수업 연계 교과 세특’을 고교 3년간 꾸준히 관리했습니다. 일단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발표 기회를 주시면 자발적으로 자원해서 발표하는 편이었죠.”② 수업과 연계, 글쓰기와 독서 활동“학생부 교과 세특 중에 3학년 때를 예로 들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저의 진로 분야를 연계해서 글을 쓰는 활동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특히, 영어 수업 시간에 존 스타인벡의 영문 소설 <생쥐와 인간>을 읽고, 소설에 반영된 시대 상황과 문화 등을 조사해 글을 썼습니다. 또한, 수학 교과와 영어를 접목해 ‘미국과 영국의 수학 교육과정을 정리’하는 등 수업과 연계한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글쓰기로 드러냈고, 서로 다른 과목을 연계해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는 탐구활동을 해나갔습니다.” 학교 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이종윤 학생은 학교 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나갔고 말한다. 수요일마다 열린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이 진로 찾기와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중동고 수요특강은 다양한 진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서 강연을 듣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찾아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3학년 때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한 주제로 수요특강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방향성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해준 활동이었습니다.”학교 수업 집중하며 학업역량 쌓기이종윤 학생은 1학년 때보다 성적이 더 떨어져, 2학년 때 학업 슬럼프를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해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함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1학년 때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수업 시간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율적인 공부 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 성적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3학년 때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면서 ‘배운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에 주력했고, 독서실에 다니면서 시험 범위 내용에 대한 복습을 철저히,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후배들도 저처럼 중간에 몸도 지치고 공부가 잘 안 되는 시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필수입니다. 밤을 새우면서 공부하는 방법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해 나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포기하고 싶더라도 자신이 노력해 온 것을 믿으며 꾸준히 나아간다면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Tip 후배들을 위한 조언1. 나만의 자기소개서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는 학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취약 과목이었던 수학은 1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노력해 등급을 비약적으로 올릴 수 있었던 과정을 담았고,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교내 수학 경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수학 실력을 올리고자 했던 노력도 담았다. 가장 자신 있었던 영어 과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교내 영어 논술대회와 영어 말하기대회를 준비했던 노력과 성과를 드러내고 영어 교과 세특의 차별화된 점을 부각했다. 2. 고려대 면접 경험담지난해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변경되어 오히려 대면 면접보다 부담이 줄었다. 면접 질문도 자기소개서 질문과 비슷해서 그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했다. 다만, 진정성 있고 진솔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코로나 시국에 학종 준비하기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교내 대회나 여러 가지 활동들에 제약이 걸려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큰 타격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든 수험생이 같은 상황이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무엇보다 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심적, 정신적으로도 훨씬 더 편안해질뿐더러 선생님들께서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이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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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산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이하 중산고)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는 명문 사학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19라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하는 진학지도와 학습지도로 수시, 정시 모두에서 흔들림 없는 입시 결과를 올렸다. 중산고의 2021학년도 입시 성과와 학교 프로그램, 진학 강점을 소개한다.도움말 한주희 교사(3학년부장), 서지나 교사(창의기획팀장)상위 6개 대학 합격생 96명,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 올려 2020년도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1명(수시 5명, 정시 6명, 의예과 3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20명, 한양대 19명으로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에 총 96명이 합격했다. 의학계열 합격생은 총 35명이며, 학과별로 보면 의예 31명, 치의예 2명, 한의예 2명이다.중산고는 예년보다 3학년 학생 수가 많이 감소한 영향 때문에 합격자 절대 인원도 감소했다.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최근 3년에 걸쳐 3학년 재적인원이 463명(2018년)→322명(2019년)→227명(2020년)으로 계속 감소했다. 그러나 재학생 대비 합격률은 감소하지 않았다. 2019년도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서·연·고·서·성·한)의 재학생 대비 합격생 비율은 44.1%(142명)로 2020년도 42.3%(96명)와 비슷했으며, 의학계열의 재학생 대비 합격생 비율은 2019년도 14.3%(46명)에서 2020년도 15.4%(35명)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중산고의 입시 경쟁력은 꾸준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특히 블라인드 평가가 처음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수시 1단계에서 14명이 합격했다. 이는 예년을 상회하는 결과로, 중산고의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자 중산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또한 중산고는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를 올렸다.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이 대략 5:5 정도로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다. 정시 합격비율이 늘 높았던 예년과 달리 2020년도 입시에서는 수시합격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수시합격생들의 전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 38%, 학생부 교과전형 19%, 논술전형 15%, 적성 16%, 기타 12%이다.온라인 지도로 교육활동 손실 최소화,고3 담임교사의 헌신적 진학지도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개학일이 수차례 미뤄지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지속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산고는 재학생들의 학습 리듬이 흐트러진 것을 고려해 수시 준비에 더욱 힘을 쏟았다. 창의기획팀장 서지나 교사는 “비록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지만, 최대한 계획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교육활동 손실을 최소화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의미 있던 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의 우수한 진학 실적 뒤에는 3학년 담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다. 고3 담임교사들은 ‘대학로’라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수시로 협의하고 진학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 교사는 “3학년 부장교사는 담임을 맡지 않고 전체를 총괄함으로써 학급단위가 아닌 학년 전체를 함께 관리하는 통합 진학지도가 가능했고, 이로 인해 의미 있는 입시결과를 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데 있어 이러한 담임협의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는 지난해 등교 일정이 미뤄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학생들 대면지도가 늦춰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리로스쿨)으로 학생들의 기초자료를 제출받아 미등교 상황에서 학생파악 소요시간을 단축했으며, 이를 수시 진학지도에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수능 이후에도 수시 1단계 통과 학생들의 면접 준비에 모든 담임교사가 1:1 실전지도를 열성적으로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종 결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내실 있는 학교 프로그램,학생 역량 높이고 꾸준한 진학실적으로 이어져중산고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확한 예측 능력을 자랑하는 ‘중산입시프로그램’은 강남서초 8개교의 연합데이터,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데이터 등 누적된 대학입시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멘토-멘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교육, 국제화 세계화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중산모의UN 개최, 다양한 교과 내용을 융합하는 주제를 연구하는 STEAM융합수업, 융합적 사고를 돕는 독서 토론과 주요 대학 논술·면접 문항으로 토론하는 지식융합논술면접토론, 심화학습 형태로 탐구·실험·토론·답사 수업이 진행되는 중산영재학급,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정규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된다. 또한 인성검사, 능력검사,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여 면담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진학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도 열린다.중산고의 모든 교사가 참여하는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도 운영한다. 서 교사는 “중산고 전 교사가 1교사 1대학 진학지도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70여 개의 학과, 30여 개 대학을 탐색하는 탐방 활동을 합니다. 학생이 진학상담을 원하면 학생의 관심 대학을 담당한 교사와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집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중산고는 학년별 입시설명회를 연 3회 이상 개최해 학년마다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주요 대학 입시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시설명회와 대학별 모의논술고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명문대 졸업생을 초청해 입시간담회를 개최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멘토-멘티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입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입시에 반영할 수 있는 교내 활동 확대,차별화된 세특과 동아리 운영중산고는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적 균형을 고려하며, 계열화 학습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해서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향상하고 입시를 대비하고 있다. 창체 1단위를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하여 학년별, 학기별로 체계적인 특별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과제연구 활동을 통해 탐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창의인성융합수업, 플립러닝수업, STEAM수업, 독서토론수업, PBL수업, CO-OP수업, 하부루타 수업 등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편 현 고1이 치를 2024학년도 입시부터 비교과 활동의 입시 반영이 대폭 축소되고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 교사는 “비교과 반영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높은 교내 성적과 양호한 교과 활동, 학업 적합성을 고려한 비교과 활동 및 리더십, 사회적 책임감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므로 중산고에서는 교내에서 이뤄지며 기록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차별화, 타학교와 구별되는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정규 동아리 운영,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역사 필독서 읽기,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독서 방법과 관련한 독서, 문학, 화법과작문, 언어와 매체 전공 교수님을 모시고 듣는 과목 이해 및 학습법 Zoom 강의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입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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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분석 보고서 : 선덕고등학교 2011학년도를 시작으로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021학년도 입시까지 7년간 강북 최고 압도적 대학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특성화된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비전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시와 정시 역량 확보로 최근 대입 정책에 대응하고 있는 선덕고의 2021학년도 진학사례를 분석해봤다.2021학년도 대입 SKY 대학 합격자만 116명, 의치한 21명!선덕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20명 (수시 9명, 정시 11명)에 이르고, 이중 17명은 재학생이다. 또한 연세대 50명, 고려대 46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16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 21명, 서강대 18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33명, 중앙대 42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 누계는 307명이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507명에 이른다.2020년과 비교해도 SKY 대학 합격자는 17명이 늘어났으며, 주요대학 합격자는 44명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서울대 6명, 연세대 4명, 고려대 7명, 의치한 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 합격자 수가 현격히 증가했다. <표1 참조>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학생들의 실력 신장을 위해 최고의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교사공동체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위기이다. 더불어 학생 한 사람 당 1년에 4회 이상 진학 상담을 하면서 진로 방향에 맞게 생기부 활동을 기획, 지도하고 있으며 매 학년 마다 진로 진학 워크숍을 진행한다. 방과후 학교와 야간자율학습까지 책임지는 학교, 수시와 정시 모두 강한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한다.<표1> 선덕고 2019~2021학년 주요 대학 진학현황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최상위권 대학 진학 성공 사례# CASE1. 이OO (가명,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덕고는 공부에 대한 의지와 열의가 있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 학교 수업을 듣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지나치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탐구했다. 수행평가로 나오는 연구과제와 탐구학술대회 등이 지적 호기심을 확장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수학인재반, 학생회, 동아리, 다양한 대회에 참가는 등 적극적이 교내 활동을 했다. 무엇보다 1학년때 인연을 맺었던 담임선생님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힘든 입시의 길을 잘 견뎌낼 수 있었다. 선덕고는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이 많고, 서로 겨루고 나누는 친구들이 있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 CASE2. 김OO (가명, 한림대 의대 합격)“정시로 의대와 서울대에 합격했다. 수시보다 정원이 훨씬 적은 정시는 사실 주변의 환경에 의해 현역 때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선덕고에선 수시 하는 친구들조차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할 정도로 정시를 준비하는 분위기가 좋다. 그러다보니 정보 교환과 선의의 경쟁이 원할히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도 정시하는 친구들을 배려해주셔서 더 수월하게 정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코로나 기간에 늦은 시간까지 학생이 자습하도록 도와주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선덕고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정시든 수시든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준별 · 맞춤형 교육선덕고는 중상위권 또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전국 모의고사 백분위 등위 향상 (중학교 석차 백분율 대비), 선덕고 내신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및 입시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2021년 졸업생의 수시 합격 사례를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로 수시합격 156건 (중복)과 정시 합격 사례는 420건 (중복)에 이른다. <참조 표2, 표3>김수연 입학관리홍부부장은 “우리 학교의 입시 교육은 최상위권 학생에게만 맞춰져 있지 않다. 내신 3~7등급 사이 학생들도 수시와 정시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준별 수업 및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시키고 있다. 중학교 석차백분위와 비교하여 선덕고에 입학 후 전국 모의고사 백분위가 높게 상승하고 있고, 선덕고 재학생의 80%가 전국 3등급 대로 진입하고 있다. 고교 입학 후 학업 능력이 신장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 역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수시 학종의 경우 내신 4~5등급대 학생들이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에 합격하면서 선덕고 학생별 맞춤 지도가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고 밝혔다.<표2> 2021 선덕고 졸업생 수시 합격 사례<표3> 2021 선더고 졸업생 정시 합격 사례* 1-1학기 ~3-2학기 6학기 동안 전과목 내신 평균 등급도움말 및 자료 제공 : 선덕고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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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분석 보고서 : 서라벌고등학교 노원지역 대표 명문고 서라벌고등학교 (교장 백경순,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SKY 합격자 50명, 의치한 합격자 11명 등 졸업생 기준 72.35%의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선정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와 서울시교육청의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선정되면서 미래지향적인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서라벌고의 2021학년도 대입 진학 현황 및 성공 사례 등을 살펴봤다.2021 대입 SKY 합격자 50명, 의·치·한 합격자 11명, 2021년 졸업생 기준 수시 29.05% vs 정시 43.30%서라벌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4명을 비롯해 연세대 16명, 고려대 30명이 합격하면서 SKY 대학 합격자만 50명에 이른다. 아울러 의대 6명, 치대 4명, 한의대 1명의 합격자도 배출했다. 이외에도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10명, 서강대 4명, 중앙대 22명 등 서울 소재 대학의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누계 340명 (의치한 등 제외)에 이른다. <표1 참조>한편 2021학년 졸업생 358명을 대상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자가 104명(29.05%), 정시 합격자가 155명(43.30%)으로 총 259명이 대학 진학에 성공, 72.35%으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3학년 총 합격자 수 대비로 살펴보면 수시는 40.15%, 정시는 59.85%로 정시 합격률이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표2 참조>박성준 3학년 부장은 “우리 학교는 치열한 내신 경쟁 속에서도 학생별 전형별 트랙을 운영하여 학생의 진학을 돕고 있다. 수시 전형 지원자를 위해서는 학생별 교과성적 관리 및 학생 진로에 맞춘 학생부 키워드를 기획,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율활동, 봉사, 동아리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학생부에 충실히 기록함으로써 대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표1> 2021학년도 대입 실적 분석 (중복 합격, 졸업생 및 지방캠퍼스 포함)<표2> 수시/정시 합격비율 (* 2020학년도 3학년 358명 기준 /중복 합격 및 졸업생 제외)수시전형 합격비율, 학종 46.6%, 교과27.4%, 논술 15.1%2021학년 졸업생의 수시 전형별 합격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68건(46.6%), 교과전형 40건(27.4%), 논술 22건(15.1%), 적성고사 9건 (6.2%), 실기 4건(2.7%), 특기자전형 3건(2%)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 전형에서 합격률이 높았다.전년도 졸업생의 경우는 학생부종합전형 69건(46.9%), 교과전형 40건 (27.2%), 논술 16건 (10.9%), 적성고사 10건(6.8%)로, 비교해보면 2021 대입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은 0.3%하락했고, 교과전형에서는 0.2%상승, 논술은 4.2%상승, 적성고사, 실기, 특기자전형은 각각 0.6%, 5.5%, 2% 하락한 결과이다. <참조 표3>박성준 3학년 부장은 “2020 대입 결과와 비교했을 때 전형별 합격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나름 의미 있는 진학 결과를 나타냈다.”며 “단지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지원 성향이 강하여 서울대 지원 풀 자체가 젼년도 보다 미약했다.”고 설명했다. <표3> - 수시 중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 및 지난해 대비 변화# 2020학년도 3학년(358명) 수시 4년제 전체 합격 건수 : 146건 (중복 합격 포함 / 졸업생은 제외)# 2019학년도 3학년(467명) 수시 4년제 전체 합격 건수 : 147건 (중복 합격 포함 / 졸업생은 제외)학년별 · 전형별 입시 대비 특별 프로그램 및 진학 지도 운영!서라벌고의 우수한 입시 결과의 배경에는 전형별로 고3 학생들의 진학을 돕는 특별 프로그램과 치밀한 트랙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 2기 운영 및 자기소개서 특강, 입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논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수리논술, 과학논술, 인문사회논술을 운영하는 한편 계열별 모의논술도 실시하고 있다. 면접 대비를 위해서는 서류 기반 및 제시문 기반 면접 컨설팅을 운영하고, 지원 학교별 모의 면접도 실시한다.실기전형을 위해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글로벌 스포츠 리더반)을 운영하고, 정시지원 학생을 위한 모의고사 가채점 및 실채점 분석 자료 제공, 서라벌 배치표 게시, 다양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 활용, 학업향상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사관학교 지원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생도 초청 모의면접을 통해 1,2차 시험을 대비하고, 서라벌고 재학생의 정시 역량 강화를 위한 수능 맛보기 프로젝트 KAIROS도 운영한다.한편 고1, 고2 학년 대상 특화된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교과활동에는 지리답사, 생태전환교육, AI프로그래밍, 중국문화체험 등이 있으며, 동아리활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자율주행 드론, AR/VR, IoT,미디어크리에이터 등이 있으며, 진로 진학활동을 위해 한 학기간 진행되는 진로캠프(기후환경변화, 사회적 기업, 건축학, 금융경제 등)를 신설하고, 직업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 서라벌고 박성준 3학년 부장Tip> 2021학년도 대입 수시 (학종) 합격 성공 사례 (무기명)# 수시 합격 대학# 학교 내신 추이 및 학교 주요 활동 내용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