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조건 의사, 변호사 ... 최악의 자기소개서 열 여섯 살, 중학교 3학년. ‘난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계획을 했었지?’ 학부모를 비롯한 대부분의 성인 중에 이 질문에 대답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사실 열여섯 나이에 자신의 진로계획과 이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것은 힘든 과제이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면접시험이라는 것도 아이들에게 매우 버거운 일이다. 따라서 자신의 꿈과 계획을 소개하는 자기소개서는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상황과 수준에서 시작하여 차분히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 때 지금까지 공부한 자료나 활동자료들을 잘 모아둔 학생들이라면 차근차근 그 자료들을 다시 정리해 보고, 학생부를 보면서 자신이 중학교 기간 동안 어떤 학교생활을 했는지 정리해 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다음 사항을 참고하여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를 해 보길 바란다. ◆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학생이 직접 쓰고 완성해야 입시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난감한 경우가 아이는 자소서를 쓸 시간이 없어 어머니가 작성한 글이라며 조언을 구할 때이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다. 부모의 마음이야 우리아이의 모든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 내용의 진위여부를 떠나 단번에 학생의 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이 스스로 쓰기를 어려워한다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고, 함께 고민을 하더라도 반드시 학생이 직접 쓸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때 학생들은 진지하게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자만하지도, 자괴하지도 말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 중1부터 과목별 학습내용과 교과 외 활동내용 구체적으로 정리 학생들에게 영어, 수학을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으면 처음엔 많은 학생들이 “개념을 이해한다, 오답노트를 만든다, 문법이 약해서 문법공부를 했다” 등 일반적인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목표로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실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푼 사례, 실험탐구를 통해 알게 된 내용, 책이나 말하기, 쓰기 등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학생의 실력이 드러날 수 있다. 그리고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은 실제 한 일과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서술해야 하는 데 막연한 생각의 변화보다는 구체적인 행동의 변화를 일으킨 내용이 더 의미가 있다. 처음부터 내용을 선별해서 작성하기보다는 아주 사소한 내용이더라도 최대한 많은 사례를 정리해 두어야 그 중에서 자신의 진로계획과 연결될 수 있는 내용과 자신의 강점 등을 골고루 드러낼 수 있다. ◆ 장래희망에 대한 확실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의사, 변호사, 외교관 등은 많은 학생들이 꿈꾸는 장래희망이다. 그렇다면 모두 다 똑같은 학습계획과 진로계획이 나올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변호사가 되고 싶은데 이과과목 실력이 높고 이과전공을 하고 싶기도 한 경우 이 학생의 학습계획과 진로계획은 어떻게 될까? 변호사도 각기 전문분야가 있다. 경제, 의료, 인권 등 자신이 전문화 하고 싶은 세부 분야와 관련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제시한다면 보다 완성된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에서 더 나아가 큰 포부가 있어야 한다.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점, 글로벌 리더로서의 다짐 등 다소 장황한 것 같지만 앞으로 이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선발 목적이기 때문이다. ◆ 면접 대비는 예상 질문이 아니라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면접 예상 질문은 사실상 없다. 그것을 예측하고 미리 답변을 준비한다고 해도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그대로 실전에서 말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자신의 자기소개서에 서술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평소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기본적인 스피치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때 답변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연습과 하나의 답변을 다양한 형태로 응용하여 여러 질문에서 순발력 있게 활용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는 독립적으로 준비하는 영역이 아니다. 면접이 자기소개서 내용에 기반 하므로 초안을 작성하고 스스로 면접 질문을 만들어 답을 해보면서 자기소개서 내용을 계속 다듬어 완성도를 높이고, 자소서를 작성과정에서 면접에서 주요하게 평가하는 배경지식을 쌓고 논리력, 사고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원하던 학교에 못 들어갈 수도 있다. 이번 입시는 더욱 더 그렇다. 하지만 열여섯 나이에 치열하게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정보를 모으는 과정은 결과에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은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내딛는 걸음이다. 바룸학원특목팀장 문수진문의 02-574-55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자율형 사립고 휘문고 입시설명회 지난 1일(수) 대치동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휘문고등학교의 2015학년도 입학안내 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입학안내 설명회는 약 7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휘문고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1차 입학설명회는 ‘입학전형요강에 따른 전형방법 및 지원서류 준비안내’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입학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참고자료: 2015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입학안내 책자, 2015 휘문고등학교 입학 전형요강자기주도학습 전형절차는 1단계 성적제한 없이 1.5배수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선발선발 전형의 종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며 절차는 올해부터 지난해와는 달리 전형의 1단계에 성적제한이 전혀 없다. 성적제한 없이 각 전형별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해서 선발한 후 2단계의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지원율에 따른 추첨여부는 일반 전형의 경우 지원율이 모집인원 기준이며 100% 이하인 경우 전원합격으로 면접 절차는 생략된다. 또한, 지원율이 모집인원 기준 100%를 초과해 150%이상인 경우 전원 면접을 실시한다. 지원율이 모집인원 기준을 150% 초과한 경우 추첨으로 해당 전형의 1.5배수를 선발 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제출서류에 근거해 영역별로 평가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 면접은 제출 서류에 근거한 면접으로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 인성영역으로 구분해 영역별로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영역은 진로계획, 자기주도 학습과정을 평가한다. 진로계획은 진로와 관련한 중학교 1~2학년 때 독서활동과 고등학교 입학 후 꿈을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을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 과정은 중학교 재학 기간 중 학습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한 결과 및 그에 대한 평가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평가한다.인성영역은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으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봉사·체험활동 등 공동체 생활에서 리더십·책임감, 배려, 나눔 등을 평가한다.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으로는 중학교 교내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기술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은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의 내용을 포함하여 영역 구분 없이 1,200자(띄어쓰기 포함)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본문에 각종 인증 시험점수, 경시대회 입상 실적 등 배제사항을 직접 또는 간접적(우회적)으로 기재하거나 면접 시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경우 면접 점수는 0점으로 처리된다. 또한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암시하는 내용을 직접 또는 간접적(우회적)으로 기재하는 경우 면접점수에서 10점 감점한다. # 휘문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자세자기소개서는 중학생활에서 자신 있게, 깊이 있게 답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례만을 기술하고, 서툴더라도 솔직한 자신의 언어로 기술한다. 4개 항목의 내용을 포함해 1200자 이내로 기술하고 생활기록부에 드러나지 않은 ‘나의 강점’은 도드라지게 기술하고, 생활기록부에 드러난 ‘나의 약점’은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4개 항목의 내용도 똑같이 나눌 것이 아니라 항목별 내용과 자신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주요자료로 활용되고 휘문고가 선발하길 원하는 학생은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학생이다. 선발과정에서 독서활동과 리더십, 나눔과 배려, 중학교 때 가졌던 지적 호기심과 학습에 대한 열정까지 고려한다. 면접은 자기소개서의 진위를 가리는 자리인 동시에 서류에 미처 나타나지 않은 학생의 모습은 어떠한지 확인하는 자리이다.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에 기술된 내용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깊이 있게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미니인터뷰 - 미래인재팀 이현익 교사)지원할 대학고려, 신중하게 선택해야고교를 선택 지원할 때에는 향후 지원할 대학까지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모의고사 성적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에 지원할 대학을 고려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한 후 신중하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접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로 올해는 성적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해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면접의 경우는 차별화가 관건이다. 휘문고가 영역별 평가요소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평가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10월 28일 2차 입학설명회는 학교의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으로 학생들과 같이 참여하길 바란다. < 2015 휘문고 입학전형 주요내용>*모집인원: 정원내 490명 (일반전형 373명, 체육특기자전형 19명, 사회통합전형 98명), *제출서류: 입학원서 1부, 자기소개서 출력본 2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인터넷 입학원서 접수: 11. 19(수) 09:00~11. 21(금) 13:00까지, 학교 홈페이지 접수*서류제출: 11. 19(수)~11. 21(금) 업무시간 09:00~ 17:00, 학교방문 제출*면접대상자 추첨 전형(1단계) :11. 24(월) 14:00, 장소 추후안내*2단계 면접대상자 발표(2단계): 11. 24(월) 17:00, 홈페이지*면접(2단계): 11. 29(토), *최종 합격자 발표 : 12.4(목), 홈페이지(세부사항은 홈 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단일 학원 전국 최다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 신화, TOPIA Academy가 제시하는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 설명회! 지난 1일 단일 학원 전국 최다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의 신화를 이어온 TOPIA Academy가 2015학년도 자사·특목고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고·국제고 대비와 하나고·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로 나눠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자사·특목고 입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중3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TOPIA Academy의 학교/학과별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2015 자사·특목고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반의 강점과 학교별 합격 기준과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자사·특목고 서류 접수를 앞둔 강북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TOPIA Academy 비전코치 선생님들과 개인별 1:1 컨설팅도 진행되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외고·국제고 대비 FINAL 전략... 이제국 대표2014학년도 국.영.수 평균 2등급 이내 고교 순위가 민사고-외대부고-대원외고-현대청운고-상산고 순으로 자사·특목고의 강세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학부모들의 자사·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 이제국 대표는 자사·특목고 입시는 서류, 면접 등 그야말로 대입의 축소판이라고 표현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외고·국제고 입시 전형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모집 정원의 축소다. 올해 서울 6개 외고의 정원은 2010학년도 2,240명에서 728명이 감소한 1,512명이며 이중 강북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대원, 대일, 서울외고의 모집 정원은 각각 270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대일외고의 경우 정원이 전년 대비 일반전형 기준으로 62명이 감소해 합격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올해 각 외고가 주최한 입학설명회 참석 인원이 작년에 비해 2~3배로 늘어난 점에 비춰봐도 올해 경쟁률은 2:1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올해 도입된 내신 절대평가제 실시에 따른 영향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서울 지역 382개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대평가 기준으로 1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수는 3,994명인 반면에 절대평가 기준으로 A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수는 21,566명으로 단순 수치상으로 상대평가 1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수가 5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이는 외고의 모집 정원 축소와 지원 대상 학생 수의 증가라는 수급 불균형을 심화시켜 결국 올해 외고 입시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고·국제고 최종 합격의 절대 변수 ‘서류 및 면접’올해 외고·국제고 입시에서는 1단계 내신 동점자를 전원 선발하여 2단계 서류와 면접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수많은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입시에서 서류와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는 것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우선 한층 까다로워진 서류 평가 방식을 고려했을 때 학생부 마감일 전까지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 등 취약 부분과 누락된 내용을 반드시 보완, 완료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한층 강화될 심층 면접에 대비한 철저한 연습이 필요한 상황. TOPIA Academy 외고·국제고 파이널 8주 특강반의 핵심 강점은 서류와 면접을 담당하는 비전코치 강사들이 매년 수백명에 달하는 지원생들과 합격생들의 서류(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및 학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을 코치해줄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워 면접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이다. 또한 동일 학교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과의 영어 내신과 서류 평가, 면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학생별 역량평가서를 작성해 최종 컨설팅을 실시함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점이다. 하나고, 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 FINAL 전략... 백민호 부원장 TOPIA Academy 자사고반을 담당하고 있는 백민호 부원장은 학부모의 자사·특목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내 아이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과 ‘좋은 대학 진학’을 꼽을 수 있으며 이는 2014학년도 자사·특목고 대입 실적을 통해 충분히 증명됐다고 말했다. 대입 변화 분석, 자사·특목고 유리!먼저 지난해 정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발표한 대입 관련 주요 내용을 보면 입시 전형 간소화, 학생부 전형 확대, 수능 최저등급 폐지로 정리될 수 있다. 그러나 주요 대학의 대입 전형을 분석해보면 자사·특목고 학생에게 더욱 유리해진 상황. 서울대의 경우 일반고 대상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정원은 전년보다 87명을 줄인 반면에 오히려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는 정시전형의 정원은 219명이나 늘렸다. 그 외 수시 일반전형은 교과 역량이 출중하고 포트폴리오가 풍부한 자원(자사·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보면 된다. 고려대와 연세대 역시 자사·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과 선발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자사·특목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은 강화될 수밖에 없다. 학부모들의 폭발적 관심의 대상인 하나고 파이널 입시 전략 백 부원장은 “올해 하나고의 경쟁률이 4:1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입시의 핵심은 내신 절대평가제로 인한 지원 대상자 증가(앞선 외고의 사례 참고)와 내신 변별력 약화, 서류 평가 요소 확대, 심층 면접 영향력 강화”라고 전한다. 하나고의 대입 진학 전략은 수시 합격을 목표로 학생의 장래희망에 초점을 맞춘 진로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나만의 강점이 있는 학생, 영어 실력이 출중하고 연구 등 진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인지 지원을 앞둔 현 시점에서 고민해볼 것을 조언했다. 하나고 입시의 핵심 전략으로 우선 하나고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시했으며 내신에서 감점이 있는 학생의 경우 특정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볼 것을 권유했다. 또한 자신만의 특성과 우수성을 서류를 통해 기술적으로 어필하고 공통 면접 신설, 면접일 확대(+1일) 등 한층 강화될 심층 면접 대비에 집중해야 된다고 정리했다. 높은 경쟁률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인 외대부고 파이널 입시 전략 외대부고는 국.영.수.사.과의 주요 교과 성적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의 학습 태도, 리더십, 동료 학생 관계, 의사소통능력 등 학교 선생님의 종합 평가가 들어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외대부고는 올해 면접을 공통 질문 3문항과 개별 질문 3문항의 총 6문항으로 출제할 계획이며 만약 1단계 동점자가 많을 경우 총 문항수를 줄이는 대신 심화 질문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양한 소재를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통 질문은 2014-10-08
- 자사고를 준비한다면 올해 입시를 노려라! 서울지역 자사고 성적 제한 없이 추첨으로... 교과 성적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올해 자사고가 수난시대를 겪긴 했지만 중3 수험생에게는 올해만큼 자사고 입시의 호기가 없을 것 같다. 작년까지 내신 상위 50%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을 했던 방식에서 올해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성적에 제한 없이 추첨으로만 전형별 모집인원의 1.5배수(1단계)를 선발하고 자기소개서를 통한 면접(2단계)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 것이다. 사실 내신 성적이 전혀 반영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뽑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1단계를 통과해도 자기소개서와 함께 면접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합격은 남의 이야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이 지망하는 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왜 이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본인은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 등에 관해 기술하고 그 과정을 잘 서술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자신만의 성장스토리가 중요또한 교과학습발달사항과 수상 경력들이 보여 지지 않는 학생부를 제출하게 되지만 구체적인 수상 경력 내용들을 자기소개서에 기술하면 안 되고 단지 자신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성적향상을 거뒀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등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은 자기주도학습과정과 꿈과 끼에 관련된 소재를 찾는 것이다. 학생부의 각종 기록, 학습노트, 생활계획표, 독서경험, 봉사활동, 임원활동, 각종 체험 및 경험, 진로 정보, 진학 희망 학교 활동, 기타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각종 정보를 수집 정리하여 그 소재를 바탕으로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내용과 꿈, 끼를 녹아들게 하여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면접 문항과 개별적 맞춤형 문항에 대한 대비 필요이렇게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통해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으로 크게 구분해서 평가하게 된다. 보통 면접 평가는 1200자 이내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면접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면접은 교과 성적과 수상 경력 등을 구체적인 평가 항목으로 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면접 문항으로 개발하여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일반적인 면접 문항과 개별적인 맞춤형 문항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보통은 면접시간이 5~1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중학교 생활 가운데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과 자기주도학습 경험, 꿈과 끼를 위해 노력한 부분,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자신이 지원한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는 부분들을 논리적으로 어필한다면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사고는 전기전형의 1곳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각 학교의 특생을 파악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곳을 선택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박재범 대표원장엠스트학원광진동부센터(02)564-2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2015년 특목·자사고, 합격의 열쇠는 ‘학생부’가 쥐고 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두 달앞으로 다가왔다. 절대평가제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량적인 평가인 성적변별력이 약해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했는지가 정성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것이 핵심. 작년에 비해 자기소개서 글자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해야 하는 것도 학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목·자사고 입시의 메카, 신동엽 입시컨설팅센터를 찾아 신동엽대표와 2015년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신동엽 대표 Q. 올해 입시의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A.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대부분의 학교 입학담당관들은 자기소개서는 표준화 되었기 때문에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외고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써주신 학업적성과 역량을 가장 신뢰한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전 교과 성적이 매우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언급되어 있다면 교과학습발당상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볼 수 없는 외고로서는 학생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겠죠. 이에 반해 주요과목 교과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자사고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더불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따라서 학생부와 연계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가 아무리 훌륭해도 학생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진정성에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중요해진 학생부의 위상은 입학전형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학생부를 중1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는데, 중3부터 준비해도 될까요?A.특목·자사고가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관리해야합니다.후기 자율형학교인 한일고의 경우는 서류와 면접이 40점인데 면접보다 서류의 영향력이 더 큽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년 20시간, 3년간 60시간의 봉사활동이 가산점인데, 기본점수 2점에 학년 당 1점씩의 매년 가산점이 주어져 총 5점을 받게 되요. 사실상 중3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늦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는 서류평가 40점 중 5%에 해당하는 점수이기에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상산고의 경우도 학생부가 우수하면 면접에서 4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과 북일고 국내과의 경우 7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다는 사실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진학이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학업성적은 물론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이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내신성적이 올A등급이 아니어도 특목고 자사고 지원이 가능할까요? A. 내신 B등급도 지원 상황에 따라 충분히 면접기회가 가능합니다. 그 만큼 학생부가 우수한 것이 중요합니다.상산고의 경우는 과목별 성취도 감점제를 실시하는데, 내신이 400점 만점인데 B가 있는 경우도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터뷰 후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B가 한 개 있는 경우는 3학년 1학기 수학이 B일 때 -1.6이 최대 감점되고, 1학년 2학기 사회 또는 과학이 B일 경우 -0.24가 감점되요. B가 두 개일 경우는 최대 감점이 3학년 때 수학과 국어 또는 수학과 영어인 경우인데 이때도 -2.88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내신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요소이지만 1단계를 통과하면 학생부 가산점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마지막 남은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해 줄 수 있는 학생부를 관리해야하며, 중1~중2 학생은 학생부 관리가 입시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Q. 선택받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A. 학생부와 자소서 연계해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공통문항 준비하세요.학생부는 학생의 모든 학교활동이 기록되어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근거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풀어나가야합니다. 올해부터 독서기록란이 빠졌지만, 자기소개서 안에 독서활동을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향상 노력과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해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 수행평가, 논술형 평가 등과 연계해 사례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해야하는데, 이와 관련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배경지식을 갖춰놓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하나고, 상산고, 한일고, 북일고는 공통면접 창의성 문항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개별상담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구술면접 대비 등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제대로 아는 멘토의 코칭과 멘토링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 02-549-2418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수능 국어, 비밀봉투모의고사로 끝내자 부천 이든배움학원에서 2015학년도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를 9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이든배움학원 서효정 원장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국어영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며 “그동안 국어영역을 다른 영역에 비해 소홀히 했다면 최종 마무리만큼은 최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든배움학원의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는 기존에 이든배움에서 실시하던 모의고사 또는 현재 타 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파이널 특강과는 매우 다른 형식이 될 것”이라며 “국어 영역을 위한 주 3시간의 투자로 진로·진학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9월 27일부터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 실시서 원장이 이처럼 장담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든배움학원에서 도입하는 비밀봉투모의고사는 2013~2014학년도 대치동을 휩쓸었던 바로 그 비밀봉투 모의고사. 대치동의 김 모 강사가 시작한 이 시험은 그 날 수업을 듣는 학생만이 시험지를 받을 수 있었다. 미리 받을 수도 가져갈 수도 없는 시험지. 물론 복사도 허용되지 않았다. 수능 후 그 시험지의 수능 유형 적중률이 경이로운 수준임이 밝혀지면서 김 강사의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대치동에서 큰 화제가 됐다. 서 원장은 “비밀봉투 모의고사의 출제자가 바로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강상희 대표”라며 “강 대표가 올해부터는 메가스터디와 서울 명인학원에 독점으로 문제를 공급하며 이어 각 지역의 일타 학원들에만 문제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천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문제를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두 달 여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국어 단과 학원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실력을 입증 받아 부천에서 유일하게 비밀봉투모의고사를 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비밀봉투 모의고사의 출제를 담당하는 상상국어평가연구소는 상임연구원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고대 출신의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박사 또는 박사급 연구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객원 연구원이 콘텐츠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곳의 강상희 대표는 서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한 국문학박사로 경기대 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총 8회 수능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수능 전문가이다. 이외에도 행정고시PSAT·외무고등고시·입법고등고시 출제위원 및 중고등학교 교과서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3~2014학년도에는 비밀봉투 시험문제로 대치동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평가원 출제 시스템 완벽 재현부천 이든배움 학원의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9월 27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A형과 B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수능시험과 동일한 수준으로 문제의 질을 갖추는 것은 물론 똑같은 종이에 문제배치, 점찍는 방식 등 사소한 부분까지 수능시험지와 똑같은 형식이다. 특히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문제의 깊이와 완성도, 적중률 면에서 탁월한 것이 큰 장점이다. 수능 출제 경험자와 전문 연구진이 EBS교재와 교과서 심층 분석은 물론 철저한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최신 연구동향까지 수용해 출제하며 현직 교수와 교사에 의해 감수와 검토가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평가원 출제시스템을 완벽 재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험 시간도 실제 수능과 같이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 8시 40분부터 80분간 실시된다. 시험이 끝나면 해설 강의가 약 한 시간 동안 이뤄지며 학원이 준비한 보충자료가 제공된다. 수능 전까지 모의고사는 6회 실시되며 마지막 7회 시험은 선착순 무료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 원장은 “모의고사 실시 직후 해설 강의는 현 메가스터디 소속 강사진이 진행하며, 엄선된 보충자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과 위치를 예측하고 취약점을 점검 및 보완 할 수 있다. 한 주에 3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시험, 채점, 약점 보완까지 매주 집약적으로 마무리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든배움학원은 서 원장을 비롯해 대치동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치동의 정보를 가장 빨리 도입하여 부천 지역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어 영역만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국어가 다른 과목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국어로 유리한 입지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학생 개개인이 최상의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진학 지도를 하는 학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8728-940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2015년 특목·자사고, 합격의 열쇠는 ‘학생부’가 쥐고 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두 달앞으로 다가왔다. 절대평가제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량적인 평가인 성적변별력이 약해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했는지가 정성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것이 핵심. 작년에 비해 자기소개서 글자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해야 하는 것도 학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목·자사고 입시의 메카, 신동엽 입시컨설팅센터를 찾아 신동엽대표와 2015년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Q 올해 입시의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A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대부분의 학교 입학담당관들은 자기소개서는 표준화 되었기 때문에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외고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써주신 학업적성과 역량을 가장 신뢰한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전 교과 성적이 매우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언급되어 있다면 교과학습발당상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볼 수 없는 외고로서는 학생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겠죠. 이에 반해 주요과목 교과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자사고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더불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따라서 학생부와 연계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가 아무리 훌륭해도 학생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진정성에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중요해진 학생부의 위상은 입학전형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학생부를 중1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는데, 중3부터 준비해도 될까요?A 특목·자사고가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관리해야합니다.후기 자율형학교인 한일고의 경우는 서류와 면접이 40점인데 면접보다 서류의 영향력이 더 큽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년 20시간, 3년간 60시간의 봉사활동이 가산점인데, 기본점수 2점에 학년 당 1점씩의 매년 가산점이 주어져 총 5점을 받게 되요. 사실상 중3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늦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는 서류평가 40점 중 5%에 해당하는 점수이기에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상산고의 경우도 학생부가 우수하면 면접에서 4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과 북일고 국내과의 경우 7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다는 사실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진학이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학업성적은 물론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이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내신성적이 올A등급이 아니어도 특목고 자사고 지원이 가능할까요? A 내신 B등급도 지원 상황에 따라 충분히 면접기회가 가능합니다. 그 만큼 학생부가 우수한 것이 중요합니다.상산고의 경우는 과목별 성취도 감점제를 실시하는데, 내신이 400점 만점인데 B가 있는 경우도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터뷰 후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B가 한 개 있는 경우는 3학년 1학기 수학이 B일 때 -1.6이 최대 감점되고, 1학년 2학기 사회 또는 과학이 B일 경우 -0.24가 감점되요. B가 두 개일 경우는 최대 감점이 3학년 때 수학과 국어 또는 수학과 영어인 경우인데 이때도 -2.88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내신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요소이지만 1단계를 통과하면 학생부 가산점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마지막 남은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해 줄 수 있는 학생부를 관리해야하며, 중1~중2 학생은 학생부 관리가 입시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Q 선택받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학생부와 자소서 연계해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공통문항 준비하세요.학생부는 학생의 모든 학교활동이 기록되어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근거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풀어나가야합니다. 올해부터 독서기록란이 빠졌지만, 자기소개서 안에 독서활동을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향상 노력과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해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 수행평가, 논술형 평가 등과 연계해 사례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해야하는데, 이와 관련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배경지식을 갖춰놓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하나고, 상산고, 한일고, 북일고는 공통면접 창의성 문항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개별상담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구술면접 대비 등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제대로 아는 멘토의 코칭과 멘토링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02-549-2418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2015년 특목·자사고, 합격의 열쇠는 ‘학생부’가 쥐고 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두 달앞으로 다가왔다. 절대평가제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량적인 평가인 성적변별력이 약해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했는지가 정성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것이 핵심. 작년에 비해 자기소개서 글자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해야 하는 것도 학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목·자사고 입시의 메카, 신동엽 입시컨설팅센터를 찾아 신동엽대표와 2015년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Q. 올해 입시의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A.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대부분의 학교 입학담당관들은 자기소개서는 표준화 되었기 때문에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외고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써주신 학업적성과 역량을 가장 신뢰한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전 교과 성적이 매우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언급되어 있다면 교과학습발당상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볼 수 없는 외고로서는 학생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겠죠. 이에 반해 주요과목 교과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자사고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더불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따라서 학생부와 연계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가 아무리 훌륭해도 학생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진정성에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중요해진 학생부의 위상은 입학전형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학생부를 중1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는데, 중3부터 준비해도 될까요? A.특목·자사고가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관리해야합니다. 후기 자율형학교인 한일고의 경우는 서류와 면접이 40점인데 면접보다 서류의 영향력이 더 큽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년 20시간, 3년간 60시간의 봉사활동이 가산점인데, 기본점수 2점에 학년 당 1점씩의 매년 가산점이 주어져 총 5점을 받게 되요. 사실상 중3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늦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는 서류평가 40점 중 5%에 해당하는 점수이기에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상산고의 경우도 학생부가 우수하면 면접에서 4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과 북일고 국내과의 경우 7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다는 사실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진학이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학업성적은 물론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이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내신성적이 올A등급이 아니어도 특목고 자사고 지원이 가능할까요? A. 내신 B등급도 지원 상황에 따라 충분히 면접기회가 가능합니다. 그 만큼 학생부가 우수한 것이 중요합니다. 상산고의 경우는 과목별 성취도 감점제를 실시하는데, 내신이 400점 만점인데 B가 있는 경우도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터뷰 후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B가 한 개 있는 경우는 3학년 1학기 수학이 B일 때 -1.6이 최대 감점되고, 1학년 2학기 사회 또는 과학이 B일 경우 -0.24가 감점되요. B가 두 개일 경우는 최대 감점이 3학년 때 수학과 국어 또는 수학과 영어인 경우인데 이때도 -2.88에 지나지 않아요. 2014-09-17
- 수시전형 접수 및 응시에서 부모는 든든한 조력자 막바지 수능 공부에 전념하는 것이 수험생의 몫이라면 부모는 수시지원과 관련해 수험생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주고 필요한 자료를 그때그때 챙겨줘야 한다. 9월 6일부터 수시원서접수가 시작돼 9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9월 3일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서울의 주요대학들이 9월 6일까지 수시원서접수를 마감해 지원을 놓고 고민할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9월 모의평가 일정은 동일한데 비해 주요대학들의 수시원서접수 마감일이 12~15일에 집중되어 있어 모의평가 후 수시원서접수까지 다소 여유가 생겼다. 그렇지만 바꿔 생각하면 이처럼 수시지원 일정이 길게 늘어지면 학생이나 학부모나 선택을 놓고 오래 고민할 수밖에 없어 수능공부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막바지 수능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것이 수험생의 몫이라면 곁에서 수시지원 및 전형응시와 관련해 수험생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주고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그때그때 제시해줘야 하는 것은 이제 수험생 부모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수시지원 직전, 지원 시점, 지원 직후로 나누어 부모가 조력자로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은지 정리해봤다. 수시지원 직전 - 지원할 후보대학 및 학과 일목요연하게 정리지난해 수시원서접수 마감일은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들이 모두 9월 6일로 같았다. 마감일이 같으면 마감직전에 여러 장의 원서를 접수해야하므로 경쟁률 등을 고려해 막판 눈치작전을 펼치기는 시간적으로 어렵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주요대학들의 수시원서접수 마감일을 살펴보면 연세대·카이스트·포스텍의 마감일이 12일로 가장 빠르고, 서울대가 14일,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등이 15일이다. 마감시간도 오후 5시, 6시, 7시로 다양하다. 대학별로 접수마감일정이 다양하다는 것은 마감직전 발표하는 경쟁률까지 고려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에 지원할 후보대학과 학과가 많을 경우 자칫 일정관리를 소홀히 하면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공부에 전념해야할 수험생이 이에 일일이 신경 쓰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수시지원 직전까지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 및 수시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할 후보 대학과 학과를 일목요연하게 표로 정리해두면 좋다. 이때 지원을 검토할 각각의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 전형방법, 전년도 경쟁률, 접수마감 날짜와 시간, 대학별고사 일정, 수능최저기준 등을 필수항목으로 기록해둔다. 한 대학에 여러 개의 학과와 전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순위를 고려해 표시해두도록 한다. 수시지원 시기 - 대학별고사 일정, 마감일 경쟁률 등 고려해 최종 선택수시원서접수 기간에는 미리 준비해둔 지원 후보대학과 전형자료에서 최종 선택을 해야 한다. 이미 지원할 대학과 학과가 명확하거나 진로가 확실해 대학 수준에 관계없이 전공만을 고려해 지원한다면 굳이 마감일까지 기다렸다가 지원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접수가 시작되면 소신껏 지원해 지원경쟁률을 높여놓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지원마감 1시간 전까지 고민하는 경향이 있다. 막판까지 최종 경쟁률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힘든 이유이다. 최종 지원시점에는 경쟁률도 고려해야하지만 면접, 논술 등 대학별고사 일정이 겹치거나 무리가 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한양대가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해 연세대와 한양대 논술전형에 모두 응시하는 학생들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의 주요 10여개 대학의 접수마감이 몰려 있는 9월 15일에는 여러 장의 수시원서를 접수하다보며 혼돈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한 리스트를 참고해 마감시간, 경쟁률, 대학별고사 일정, 전형요소의 유·불리 등을 꼼꼼히 살펴 최종 선택을 하도록 한다. 학생부전형이나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경우 자기소개서·추천서 등의 서류제출마감은 대학별로 차이는 있지만 원서접수 후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부득이 모집단위를 변경 지원할 경우 서류내용 중 전공적합성 관련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도록 한다. 수시지원 직후 - 필수정보 메모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원서를 접수한 후에는 반드시 수험표를 출력하고 지원한 전형과 관련된 자료를 대학별로 모아서 보관해두도록 한다. 또 수험표 뒷면이나 접착식메모지 등을 이용해 지원한 전형의 요강을 꼼꼼히 살펴 주요내용을 기록해 둔다. 학교에 따라 수험표에 대학별고사 일정이 표기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확인해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 또, 고사장 정보를 공지하는 일정도 메모해 두고 일정에 맞춰 고사장을 확인하고, 고사장 입실시간, 준비물, 응시요령 등 수험생 유의사항도 출력해두도록 한다. 수시지원과 관련된 부모의 이와 같은 체계적인 노력은 수능공부와 대학별고사 준비로 바쁜 수험생들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공부하기도 바쁜데 모든 일정을 스스로 챙겨야 한다면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수시지원의 최종 선택은 결국 수험생의 몫이지만 그 선택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부모의 노력이 자녀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8월 입시칼럼은 이렇게…….>8월 입시칼럼은 약점보완 수능학습, 쉬운 수능과 어려운 수능, 자기소개서 작성, 수시지원 시 유의할 점 등을 주제로 칼럼을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2015년 특목·자사고, 합격의 열쇠는 ‘학생부’가 쥐고 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두 달앞으로 다가왔다. 절대평가제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량적인 평가인 성적변별력이 약해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했는지가 정성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것이 핵심. 작년에 비해 자기소개서 글자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해야 하는 것도 학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목·자사고 입시의 메카, 둔산 신동엽 입시컨설팅센터를 찾아 2015년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Q. 올해 입시의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A.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대부분의 학교 입학담당관들은 자기소개서는 표준화 되었기 때문에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외고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써주신 학업적성과 역량을 가장 신뢰한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전 교과 성적이 매우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언급되어 있다면 교과학습발당상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볼 수 없는 외고로서는 학생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겠죠. 이에 반해 주요과목 교과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자사고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더불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따라서 학생부와 연계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가 아무리 훌륭해도 학생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진정성에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중요해진 학생부의 위상은 입학전형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학생부를 중1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는데, 중3부터 준비해도 될까요?A.특목·자사고가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관리해야합니다.후기 자율형학교인 한일고의 경우는 서류와 면접이 40점인데 면접보다 서류의 영향력이 더 큽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년 20시간, 3년간 60시간의 봉사활동이 가산점인데, 기본점수 2점에 학년 당 1점씩의 매년 가산점이 주어져 총 5점을 받게 되요. 사실상 중3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늦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는 서류평가 40점 중 5%에 해당하는 점수이기에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상산고의 경우도 학생부가 우수하면 면접에서 4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과 북일고 국내과의 경우 7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다는 사실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진학이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학업성적은 물론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이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내신성적이 올A등급이 아니어도 특목고 자사고 지원이 가능할까요? A. 내신 B등급도 지원 상황에 따라 충분히 면접기회가 가능합니다. 그 만큼 학생부가 우수한 것이 중요합니다.상산고의 경우는 과목별 성취도 감점제를 실시하는데, 내신이 400점 만점인데 B가 있는 경우도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터뷰 후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B가 한 개 있는 경우는 3학년 1학기 수학이 B일 때 -1.6이 최대 감점되고, 1학년 2학기 사회 또는 과학이 B일 경우 -0.24가 감점되요. B가 두 개일 경우는 최대 감점이 3학년 때 수학과 국어 또는 수학과 영어인 경우인데 이때도 -2.88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내신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요소이지만 1단계를 통과하면 학생부 가산점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마지막 남은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해 줄 수 있는 학생부를 관리해야하며, 중1~중2 학생은 학생부 관리가 입시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Q. 선택받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A. 학생부와 자소서 연계해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공통문항 준비하세요.학생부는 학생의 모든 학교활동이 기록되어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근거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풀어나가야합니다. 올해부터 독서기록란이 빠졌지만, 자기소개서 안에 독서활동을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향상 노력과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해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 수행평가, 논술형 평가 등과 연계해 사례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해야하는데, 이와 관련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배경지식을 갖춰놓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하나고, 상산고, 한일고, 북일고는 공통면접 창의성 문항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개별상담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구술면접 대비 등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제대로 아는 멘토의 코칭과 멘토링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 042-345-255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