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신]새마을금고, 고수익 ‘재테크 저축공제’ 출시<세로 포스터 사진>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저금리 시대에 수익률과 세테크를 겸비하고 사망보장까지 해주는 무배당 좋은 이웃 ‘Go!Go! 재테크 저축공제’를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저축성에 보장성을 겸비한 보험상품으로 만 15∼65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납입보험료는 500만~10억원까지다. 확정금리 일시납 상품으로 10년 만기 시 비과세 혜택과 수익률 157.5%를 확정 보장한다는 게 특징이다. 세후 기준으로 연간 5.7% 수익을 얻는 효과가 있다. 5년 이후 중도인출 기능을 부가해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적립금의 일부를 인출 할 수도 있다. 또 사망 시에는 적립금(적립순보험료+이자)에 원금의 5%를 더해 사망공제금으로 지급하고 만기 시 연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김상범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보험계약대출을 아시나요? 최근 금융통화위원회가 17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금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는 물론이고, 대출금리도 오르기 십상이다. 특히 예금금리에 비해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를 개연성이 크다.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이 금리인상기에 어울리는 재테크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고 충고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보험계약대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흔히 ‘약관대출’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 범위내(통상 50~90%)에서 원하는 금액을 언제든지 대출받고 갚을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해약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을 제외한 대다수 보험상품에서 이용가능하다. 하지만 대출금리는 상품별로 조금씩 다르게 적용된다. 통상 적용되는 금리는 공시이율 +1.5% 정도. 따라서 현재 보험상품의 공시이율이 4%대 초반부터 5%대 초반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관대출 금리는 5%대 후반부터 6%대 후반까지 적용되는 셈이다.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적게는 7%부터 많게는 13%까지인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다만 일부 보험사나 상품에 따라 약관대출 이자율이 많게는 4%정도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금융감독 당국이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은 대출이자를 연체했을 경우 추가이자를 물리는 현재 방식을 개선해 앞으로는 연체이자를 물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체이자 폐지는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체이자 부담도 줄어든 셈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약관대출은 저렴한 금리뿐만 아니라 개인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고, 금융사간 정보공유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정보유출이나 신용등급 하락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대출취급수수료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고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처럼 약관대출 장점이 입소문 나면서 이를 이용하는 서민들도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 보험사의 약관대출 잔액은 35조 7777억원으로 총 가계 대출 잔액의 59.7%를 차지했다. 특히 약관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해 부동산담보대출이 2.9% 증가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보험계약대출을 아시나요? 보험계약대출을 아시나요?(표 있음) 금리인상기에 저금리 대출 매력 10월부터 연체이자 폐지돼 더욱 관심 최근 금융통화위원회가 17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금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는 물론이고, 대출금리도 오르기 십상이다. 특히 예금금리에 비해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를 개연성이 크다.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이 금리인상기에 어울리는 재테크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고 충고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보험계약대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흔히 ‘약관대출’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 범위내(통상 50~90%)에서 원하는 금액을 언제든지 대출받고 갚을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해약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을 제외한 대다수 보험상품에서 이용가능하다. 하지만 대출금리는 상품별로 조금씩 다르게 적용된다. 통상 적용되는 금리는 공시이율 +1.5% 정도. 따라서 현재 보험상품의 공시이율이 4%대 초반부터 5%대 초반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관대출 금리는 5%대 후반부터 6%대 후반까지 적용되는 셈이다.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적게는 7%부터 많게는 13%까지인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다만 일부 보험사나 상품에 따라 약관대출 이자율이 많게는 4%정도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금융감독 당국이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은 대출이자를 연체했을 경우 추가이자를 물리는 현재 방식을 개선해 앞으로는 연체이자를 물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체이자 폐지는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체이자 부담도 줄어든 셈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약관대출은 저렴한 금리뿐만 아니라 개인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고, 금융사간 정보공유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정보유출이나 신용등급 하락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대출취급수수료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고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처럼 약관대출의 장점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이를 이용하는 서민들도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 보험사의 약관대출 잔액은 35조 7777억원으로 총 가계 대출 잔액의 59.7%를 차지했다. 특히 약관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해 같은 기간 부동산담보대출이 2.9% 증가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랩어카운트, 제2의 펀드붐? 5년만에 잔고 7배 늘어 … 투자자보호 허점 등 주의해야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랩어카운트가 새로운 형태의 펀드붐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펀드가 소액으로 가입가능한 적립식펀드가 소개되면서 순식간에 개인의 필수재테크 상품으로 자리잡았던 것처럼 랩어카운트도 적립식 랩 등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랩어카운트란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여러 금융상품 중에서 투자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들을 골라 전문가가 운용해 주는 종합 자산관리계좌를 의미한다. 전문가가 운용해 준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펀드와 닮았다. 24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랩어카운트 잔고는 영업이 본격화된 2004년말 3조8000억원에서 지난 5월말 현재 26조7000억원으로 7배 넘게 급증했다. 김병연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개정된 은행법을 계기로 오는 11월부터 랩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 펀드판매 감소에 따른 수익감소를 랩 상품 판매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랩어카운트 자산의 급증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시장 입장에서도 랩어카운트의 성장은 수급 측면에서 반가운 호재다. 랩어카운트는 주식운용형, 펀드운용형, 채권형, 자문사연계형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대략 주식에 투자하는 비율을 추정하면 32.9%에 달한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랩어카운트 월평균 유입액 1조 3700억원 중 주식매수 자금은 45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랩어카운트의 보수가 펀드에 비해 비싸다는 점, 펀드에 비해 규제가 느슨해 투자자보호에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은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국내 및 해외 주식형펀드의 평균 총 보수는 각각 1.918%, 2.107%다. 그러나 여러개의 분산투자해주는 펀드랩의 경우 투자자들은 랩어카운트에서 투자하는 펀드의 총 보수는 물론이고 랩수수료도 따로 내야 한다. 펀드의 경우 자본시장법 아래 공모펀드의 분산투자원칙, 수익자총회 규정 등 투자자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만 투자일임에 속하는 랩어카운트는 1대1 맞춤계약 상품이어서 운용상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강남3구''에 몰린 국민연금 임의가입>(종합) >고소득ㆍ고학력층 국민연금 투자수익성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어도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임의가입자가 강남 3구를 비롯한 ''부자동네''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후소득 보장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 대상으로서 국민연금이 고소득층, 고학력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나오고 있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서울 지역의 여성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모두 7천603명이었는데 25개 구별로 인구 대비 임의가입자 비율이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순으로 높았다.서초구는 여성 인구 22만2천18명 가운데 임의가입자가 431명(0.194%)으로 그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 0.193%, 송파구 0.192% 등 강남 3구와 강동구 0.169%, 양천구 0.166% 등 준 강남권 순으로 이어졌다.이들 5개 ''부촌''의 임의가입자만 모두 2천509명으로 서울 전체의 여성 임의가입자의 33%를 차지했다.지역가입자 대비 임의가입자 비율도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강남구 순으로 높았다.국민연금 임의가입제는 국민연금에 가입의무가 면제된 전업주부, 27세 이하 학생, 군복무자 등도 자신이 원하면 국민연금 가입을 허용하는 제도로 가입자는 2008년 말 2만8천명, 2009년 말 3만6천명, 5월 말 4만4천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 부부가 함께 연금을 받는 부부 수급자 9만8천443쌍 가운데 합산 최고액이월 203만원에 이르는 등 국민연금은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생활 자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강남권 중산층의 아파트촌에서 장기 수익성이 확실한 국민연금을 기본 포트폴리오 투자대상에 올릴 필요가 있다는 ''정보''가 돌고 있다는 것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민간 보험상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국민연금의 수익성이 좋다는 점을 고소득층 고학력층이 먼저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강남권의 여유 소득을 갖춘 가구를 중심으로 임의가입 비율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복지부는 7월부터 임의가입자가 내야 하는 최저 보험료를 월 12만6천원에서 8만9천원으로 인하, 주부와 학생들의 임의가입 문턱을 낮췄다. jooho@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불황과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6단계법 -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IBK 기업은행 형곡지점(조재신 지점장)은 상업과 주거 복합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톡톡히 살려 내고 있다. 형곡동 인근 상권의 중소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개인 고객의 재테크 상담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인근 고아 북삼, 아포 등 공단 외각 지역의 중소 기업인들에게는 경영의 조력자로 중소 기업인들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 위해 밤낮 없이 분주한 조재신 지점장가 직원들을 만나 보았다. 누구나 부자 되도록 함께하는 기업은행 형곡지점“개인 고객의 재테크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0.5%라도 금리가 높다면 골라서 예금하는 것이 제대로 된 재태크죠”라며 조 지점장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지점장은 “요즘처럼 주식 시장이 자주 변동하는 시점에는 상황에 따라 적금과 펀드를 병행 할 수 있는 상품이 좋다. 주가가 하락한 경우 펀드를 더 매입하여 차후 주식 시장이 좋아지면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이 좋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기업과 중소 상인은 물론 개인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수년간 기업과 중소 상인의 자금 운영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살려 개인 고객에게 ‘4050 세대의 창업자금 지원’도 하고 있다”며 “조기 은퇴나 새로운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려움 없이 은행을 방문해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자본은 누구나 빌려 줄 수 있지만 오랜 세월의 중소 상공인과 기업인의 자금 운영을 담당해온 노하우는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중소 상공인은 물론 개인의 자본 흐름을 효율적으로 상담해 줄 수 있는 경영 전문가를 만나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100배 즐기기기업은행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6단계 활용법을 적극 권장한다. 1단계는 급여생활통장을 기업은행 만드는 것. 최고 2.7%의 이자와 타 은행을 포함한 CD 수수료 면제의 혜택과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를 누릴 수 있다. 2단계는 아파트 관리비는 물론 주유 외식 의료 레저 통신 교육 모든 할인을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는 ‘MY-STYLE 카드’를 만드는 것. 이 카드만 사용해도 연간 6만원을 획득할 수 있다.3단계는 ‘주택 청약저축’으로 내 집 갖기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2만원으로 자녀에겐 미래의 꿈을 선물 할 수 도 있다. 4단계는 ‘서민섬김통장’으로 높은 금리의 적금을 들어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 소액을 우대하는 서민섬김통장은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좋다. 5단계는 가계자금 대출과 급여 생활통장 카드 저축 적금까지 주거래 은행을 한곳으로 선택해서 이용하는 것이다. 어려울 때 비빌 언덕으로도 기업은행이 단연 으뜸이기 때문. 다양한 대출 상품으로 신용 대출부터 담보 대출까지 모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있다. 6단계는 불안한 미래를 위한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로 기업은행을 선택해 대비하는 것. 필수 생활 보험으로 운전자 보험에서 치아보험 해외 유학생 보험까지 든든한 내 인생의 골키퍼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친절함이 우선되는 최고의 지점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은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창구가 밀릴 때는 지점장은 물론 청원경찰까지 나서서 고객의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지원한다. 기업은행이 공기업일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체질이 변했다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특히 조 지점장은 지점장실보다는 창구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다. 수더분한 인상에 밝고 쾌활한 성격인 그는 처음 오는 고객이라면 지점장이 아닌 안내요원으로 착각할 정도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지점장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또 교육을 통해 몸에 배어 있는 탓에 기업은행 형곡지점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 054)455-3318취재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변액연금보험 잘 고르는 5가지 방법 은퇴준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변액연금보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행권 저금리에 대한 반작용과 보험의 보장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부터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변액보험 총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변액상품은 투자형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의미다. 변액연금보험이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나눠주는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이다. 장기 운영 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와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은퇴준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하나HSBC생명 재무설계센터가 변액연금보험의 올바른 선택요령을 소개했다. 1. 안정성 생각하면 스텝업 변액보험 가입을 우려하는 이유는 투자형 상품의 특성상 운용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원금마저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중도에 해지 하지 않으면 원금보장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스텝업(Step-up) 방식을 도입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스텝업 방식은 목표수익률 달성시 투자 수익으로 인해 불어난 최저보증 적립금액이 단계별로 상향된다. 2. 최소 10년 이상 장기안목 변액연금보험은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용해야 하는 노후대비용 장기투자상품이다. 초기 수수료가 펀드보다 높아 계약 후 단기간에 해약하면 불리하다. 실제로 1년 이내에 해지할 경우 계약자는 자신이 낸 보험료의 40~70%만 돌려받게 될 뿐만 아니라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3. 수익률 기대치 낮춰라 간혹 변액연금보험을 펀드상품과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변액연금은 기본적으로 투자보다는 은퇴 이후 생활비 보장이 주목적인 보험이다. 따라서 운용수익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중장기적인 투자성과를 살펴야 한다. 특히 은퇴준비자라면 변동성이 큰 펀드보다는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주 목적으로 해야 한다. 운용 수익은 부수적 개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의미다. 4. 보험사 철학도 중요 변액연금보험은 투자형 상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은 단기간 수익률이나 특약 등 눈에 띄는 혜택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연금상품은 운용사 규모, 상품의 유형, 운용기간 등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소 10년 이상 자신의 돈을 맡겨야 하는 만큼 보험회사의 경기방어능력과 재무건전성, 안정적인 운용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전문설계사와 상담하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변액연금보험의 운용 수익률이 떨어지자 계약 해지가 줄을 이었다. 변액연금이 ‘투기성’ ‘고위험’ 상품이라는 오해가 자리 잡은 것도 이때부터다. 하지만 이는 상품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묻지마식으로 가입한 영향이 크다. 변액연금보험을 가입할 때는 증시 변동에 따른 조언, 상품 내 펀드 비중 등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컨설팅과 상품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해줄 수 있는 전문 재무설계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가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HSBC생명 김학모 재무설계사는 “고수익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상품속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본인의 재무적인 목표, 투자성향, 저축 가능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변액연금보험 제대로 고르는 5가지 방법 변액연금보험 제대로 고르는 5가지 방법 하나HSBC생명 “수익률 욕심 버리고 장기투자” 충고 은퇴준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변액연금보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행권 저금리에 대한 반작용과 보험의 보장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부터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변액보험 총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변액상품은 투자형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의미다. 변액연금보험이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나눠주는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이다. 장기 운영 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와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은퇴준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하나HSBC생명 재무설계센터가 변액연금보험의 올바른 선택요령을 소개했다. 1. 안정성을 생각하면 스텝업 변액보험 가입을 우려하는 이유는 투자형 상품의 특성상 운용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원금마저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중도에 해지 하지 않으면 원금보장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스텝업(Step-up) 방식을 도입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스텝업 방식은 목표수익률 달성시 투자 수익으로 인해 불어난 최저보증 적립금액이 단계별로 상향된다. 2. 최소 10년 이상 안목으로 가입 변액연금보험은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용해야 하는 노후대비용 장기투자상품이다. 초기 수수료가 펀드보다 높아 계약 후 단기간에 해약하면 불리하다. 실제로 1년 이내에 해지할 경우 계약자는 자신이 낸 보험료의 40~70%만 돌려받게 될 뿐만 아니라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3. 수익률 기대치를 낮춰라 간혹 변액연금보험을 펀드상품과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변액연금은 기본적으로 투자보다는 은퇴 이후 생활비 보장이 주목적인 보험이다. 따라서 운용수익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중장기적인 투자성과를 살펴야 한다. 특히 은퇴준비자라면 변동성이 큰 펀드보다는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주 목적으로 해야 한다. 운용 수익은 부수적 개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의미다. 4. 보험사의 운용능력과 철학도 중요 변액연금보험은 투자형 상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은 단기간 수익률이나 특약 등 눈에 띄는 혜택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연금상품은 운용사 규모, 상품의 유형, 운용기간 등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소 10년 이상 자신의 돈을 맡겨야 하는 만큼 보험회사의 경기방어능력과 재무건전성, 안정적인 운용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전문 재무설계사와 상담하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변액연금보험의 운용 수익률이 떨어지자 계약 해지가 줄을 이었다. 변액연금이 ‘투기성’ ‘고위험’ 상품이라는 오해가 자리 잡은 것도 이때부터다. 하지만 이는 상품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묻지마식으로 가입한 영향이 크다. 변액연금보험을 가입할 때는 증시 변동에 따른 조언, 상품 내 펀드 비중 등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컨설팅과 상품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해줄 수 있는 전문 재무설계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가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HSBC생명 김학모 재무설계사는 “고수익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상품속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본인의 재무적인 목표, 투자성향, 저축 가능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부산·대구 주민의 금융애로, 해소해드려요” 금감원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교육’ 24~25일 부산·대구서 개최 금융감독원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교육’이 오는 24~25일 부산과 대구지역에서 열린다. 금감원과 한국이지론이 공동 주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교육’은 평소 금융 교육의 기회가 적은 서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지원제도와 사금융 피해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개인별 금융애로 사항 등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200여명의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참여하는 등 반응이 좋자 금감원은 올해부터 서울을 포함해 전국 주요 5개 도시로 확대했다. 올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교육’은 24일 부산시청 대강당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대구은행 본점 강당, 오는 9~10월에는 서울과 대전, 광주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올해부터 교육내용에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을 추가했으며 상담내용도 각종 특례보증, 미소금융, 소상공인 창업, 근로자 생활자금대부 등을 추가하는 등 대폭 확충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민금융지원 유관기관 수도 3곳에서 15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종 서민금융제도와 사금융 피해예방 요령, 올바른 신용관리 및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강의 이후에는 현장에서 맞춤형 개별상담창구가 개설돼 서민금융관련 전문가들이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교육에 참가하려면 금융감독원(www.fss.or.kr),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또는 한국이지론(www.egloa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산 및 대구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금융애로사항 등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민금융교육 및 맞춤형 개별상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1
- <변액연금 `진화''.."입맛대로 고르세요"> 사업비ㆍ최저보증 조건은 꼼꼼히 따져야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변액연금보험 상품이 진화하고 있다. 시장이 점차 포화상태에 이르는 보장성 보험의 대안으로 연금보험 시장이 떠오르자 생명보험사마다 자신만의 특색 있는 변액연금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변액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를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진화하는 `스텝업'' 상품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 변액연금 상품의 투자수익률 변동에 불안해하는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보험사들은 `스텝업(Step Up)''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스텝업 상품은 고객들이 낸 보험료 원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한 번 높아진 수익률은 다시 낮아지지 않도록 설계한 상품을 말한다. 최근에는 이 상품이 더욱 진화하고 있다. ING생명이 내놓은 `언제나 플러스 연금보험''은 주식시장의 하락에도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보통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올리는 변액보험 상품은 증시 하락 시에는 수익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상품은 고객이 3가지 적립방식(상승형, 하락형, 공시이율) 중 하락형을 선택하면 증시 하락기에도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ING생명 관계자는 "고객은 증시 상황을 살펴 매년 한 번씩 3가지 투자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며 "하락형을 선택했더라도 침체 후 증시가 다시 상승할 것 같으면 상승형으로 갈아타면 된다"고 말했다. 증시 전망 등에 자신 없는 고객이라면 알리안츠생명의 `파워밸린스변액연금보험''을 고려할 만하다. 이 상품은 주식형, 채권형 등의 적립방식 선택을 자산운용 전문가가 알아서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입 초기 고객의 나이가 적을 때는 주식에 많이 투자하다가 나이가 많아지면 채권 투자를 늘리도록 설계됐다. 교보생명은 연금을 받기 시작하고서도 수익률을 높이고 싶은 소비자에게 자사의`100세시대 변액연금보험''을 추천했다. 통상 변액연금은 연금 개시 전까지만 펀드를 운용한 후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시중금리를 따라가는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하지만 이 상품은 연금 개시 후에도 주식, 채권 등에 계속 투자해 그 수익을 연금액에 더해 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연금 상품에 늦게 가입해 투자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고 싶은 고객이라면 이 상품을 택할 만하다"고 말했다. ◇"따질 건 따지고 가입해야"변액연금 선택 시에는 자신의 성향뿐 아니라 해당 상품이 사업비나 수수료를 얼마나 아껴쓰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보험소비자연맹이 변액연금보험 27개 상품의 예정사업비를 조사한 결과 사업비 평균은 11%에 달했다. 사업비는 고객이 낸 보험료 중에서 판매비, 인건비 등으로 쓰이는 돈을 말한다. 사업비가 많이 들수록 고객에게 돌아가야 할 돈이 보험사나 설계사에게 간다는 걸 뜻한다. 그 편차도 커서 보험료 중 사업비로 쓰이는 비율이 8%에 미치지 못하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13%에 달하는 것도 있다. 또한, 스텝업 상품의 경우 최저 연금보증 수수료가 연 적립금의 0.3~1.1%에 달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해약 리스크(위험)''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컨대 40세 고객이 50세까지 10년간 보험금을 낸 후 60세부터 연금을 타기 시작한다면 최저 연금 보증은 연금 개시 시점인 60세부터 시작된다. 그전에 연금을 해약하면 해약환급금만 받을 수 있다. AIA생명은 변액연금의 이런 단점을 보완해 보험료 납부가 끝나면 연금 개시 전에 해약해도 최저 연금을 보증하는 `스텝업 재테크 변액연금보험''을 내놓기도 했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총장은 "변액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는 각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예정사업비를 꼼꼼히 따지고, 최저 연금 보증 조건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sah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