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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마을 대림아파트 어르신 공경으로 화목한 마을 조성 부천시 상3동 진달래마을 대림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홍준선)는 주민이 화합하는 몫 좋은 살림터다. 2002년 입주한 639세대가 좋은 마을 가꾸기에 힘쓰고 있다. 주변을 둘러싼 생활편리시설과 교육, 교통 환경은 주민 생활에 더할 나위없는 좋은 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호수 공원과 아인스월드, 영상 단지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문화적인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좋은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 “우리 마을 사람들은 화합과 소통을 통한 유대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죠.” 주민들이 교류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각 동 라인에 붙어있는 화단을 잘 가꾸는 것도 마을사람들의 일이다. TV에도 방영됐다. 옆 동엔 없는 야생화를 한 포기씩 나누면서 아름답게 화단을 가꾼 일이 화제가 된 것이다. 지상과 지하에 있는 탁구장에서도 주민 교류는 이뤄진다. 퇴근하고 저녁식사 후 들른 탁구장은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이곳 독서실은 주민들의 독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센터 전자도서관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노인정 어르신들은 주민 화합을 최고로 친다. 마을 주변의 휴지와 오물을 치우는 일은 노인들이 협력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으며 존경 받는 행동을 통해 덕망을 키워가는 어르신들이 이 마을에 있다. 노인회장 김용수 어르신은 “노인정 회원들의 분위기는 으뜸이다. 그것은 우리 아파트 젊은이들이 어른을 공경하면서 화목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민 위한 알뜰 경영으로 민원 해소 “우리 마을 임원들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배려해요. 어떤 일이든 효율적이고 안정성 있게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 간 트러블은 없는 편입니다.”부천시아파트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의 홍준선 회장의 말이다. 홍준선 회장과 김석진 기획이사, 손성완 총무, 현삼준 관리소장이 화합해서 해 낸 일은 여럿이다. 인근에 있는 석천중학교 앞 사각지대에는 반사경을 달아놓았다. 상인초등학교 쪽에는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스쿨존도 만들었다. 동네 숙원사업이었던 가로등은 시에서 지원 받아 설치했다. 초창기 미흡했던 방범시설은 CCTV를 달아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시켰다. 더불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은 관리 직원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샤워시설을 설치해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또한 투명한 경영으로 알뜰한 살림살이의 바탕을 만들어냈다. 동대표 기금을 모아서 주민잔치를 열었고 전 세대에 태극기를 나눠주기도 했다. 홍 회장은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주는 일을 하겠다. 앞으로 주민과의 협조를 통해 우리 마을을 더욱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삼준 관리소장은 “입주민들의 민원을 주민 입장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아파트 내 문제점을 최소화시켰다. 더욱 철저한 관리로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제반 가치 높아져 “우리 아파트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해요. 2012년 개통하는 지하철 7호선은 5분 거리여서 아파트의 제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죠.” 가까이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소풍을 이용한 지방 가는 길도 원만하다. 버스 환승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노선도 다수가 들어와 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쪽으로 나가는 길도 원활하게 뚫린, 1km 언저리의 집중된 교통망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림 아파트는 조경 또한 잘 돼 있다. 봄에는 철쭉꽃이 활짝 피어나고 여름이면 담장은 넝쿨장미로 가득하다. 회양목과 향나무들도 조경 상태가 으뜸이다. 아파트 정원을 지나 진달래공원을 거쳐 호수공원에 이르는 길은 주민들의 산책로다. “호수 공원에 가면 주민들이 서로 만나요. 저녁식사 후 가족과 함께 슬슬 걸어가면 15분 쯤 걸리니까요. 폭염으로 힘들었던 올 여름 밤은 여기서 보냈어요.” 한편 주민들은 진달래 공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린공연에도 관객으로 참석한다. 부천예총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주민들은 동네까지 찾아오는 문화혜택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청소년대안학교 무한도전 꿈지기 김명철 “학교 밖 학생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오전9시, 청소년대안학교 무한도전 교실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자치회의를 거쳐 수업을 시작할 때까지 아무도 학생들에게 해라, 를 강요하지 않는다. 일반학교와 달리 학교생활은 학생들의 자율에 의해 진행된다. 이 학교 꿈지기 김명철(29)씨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상근교사다. 소위 제도권을 뛰쳐나온 학교 밖 학생들을 가르치는 청소년대안학교의 전체적인 일을 맡아하고 있다. 지난 18일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지평교회 지하에 있는 대안학교 무한도전을 찾아 김 교사를 만나봤다. 특별한 기준 없이 스스로 학습 “대안교육은 공교육에서 발생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이를 위한 하나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해요. 대안학교의 성격이 다양하듯 저희 무한도전에서는 특별한 기준을 두지 않습니다.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학교니까요.” 김 교사는 이곳에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친구, 외국에서 돌아와 제도상 복학이 어려운 친구, 가정문제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친구 등 다양한 학생들이 공부한다고 말했다. “예전에 일반학교를 다니다 퇴교해서 다시 공부하려는 친구들과 일반학교 공부를 하고 싶지 않은 친구들이 저희 학교에 왔죠. 자기 의지로 들어오기를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입학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교과과정은 1년 2학기 체제로 주 5일 수업한다. 오전9시 등교해서 오후3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은 필수수업과 선택수업으로 나뉜다. 요일 별 테마수업인 필수수업은 자치데이, 성장데이, 예술데이, 활동데이, 나눔데이로 운영된다. “사회, 과학, 영어, 수학 등의 교과과목도 배우고 자아성장, 요리학습, 생태학습 등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열어놓고 있어서 학생들이 즐거워해요.” 선택수업의 이름은 ‘생각대로 T’. 필수수업 외의 시간을 이용한 수업시간표를 스스로 만들어서 이를 지키고 활동하는 것이다. 삶의 교육 Yes, 지식 교육 No! “우리 학교를 거쳐 간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을 다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그는 말했다. 사회에서 3~4년 간 방황하다 무한도전에 들어와 공부했던 학생 중 일부는 다시 일반학교로 돌아갔다. “저희 학교는 미인가 학교예요. 공부를 더하고 싶은 학생들은 제도권으로 돌아가거나 검정고시를 봐야 대학에 갈 수 있죠. 아이들이 단편적인 지식보다 삶의 교육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게 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낍니다.” 그는 무한도전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터’라고 했다. 학교 안 친구들이 자기 삶에 맞는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기회를 줘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힘을 키워주겠다는 것이다. “학교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학생이 있고 목표를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친구 관계에 즐거움을 느끼는 학생 등 다양해요.” 무한도전은 지난 학기까지 5기생을 모집했다. 18명 학생 중 일부는 공부하고 있으며 일부는 진학을 위해 퇴교했다. 햇수로 3년 됐기 때문에 아직 졸업생은 배출되지 않았다. 체계상 졸업은 없다. 현재 6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10대 청소년들과 깊게 호흡하고 싶다 “1년 전 수학 시간이었어요. 문제 풀이법을 알려주고 직접 풀어보라며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죠. 문제를 풀려고 애쓰던 학생이 정답을 노트에 적었을 때 저는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정답이 나와서 감동한 게 아니라고 했다. 그 친구의 인생을 보는 듯했단다. 인생살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수학문제 풀 듯 할 것이었기 때문.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이 고민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희열에 찬 순간이었다.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주고 기다리는 것뿐이란 걸 알게 됐어요. 그게 꿈지기의 역할이겠죠.” 그는 더 많은 학생들과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 학교 밖 아이들이 있을만한 공원이나 놀이터, PC방을 찾아다녔고 주민센터, 청소년 관련기관에 홍보물을 붙이며 발로 뛰었지만 효과가 없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부천에도 학교 밖 청소년이 많다던데 다 어디로 갔을까요. 현재 역 주변에 기관과 연계한 길거리 상담과 학교 홍보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사회복지대학원생이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과 청소년 지도사 과정을 밟아 능력을 키우려고 한다. 이를 통해 10대 청소년들과 더 깊게 호흡하고 싶어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청소년 대안학교 무한도전 청소년대안학교 무한도전은 지난 2008년 6월16일 개교했다. 이 학교는 부천아동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 팀인 부천무한도전네트워크가 삼성꿈장학재단의 사업비를 후원받아 문을 열었다. 부천YMCA와 부천시민연합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의 11개 기관 네트워크가 지원한다. 무한도전은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기회를 제공해서 희망과 기대를 갖고 살아가게 돕는 등 개인이 가진 다양성을 인정하는 학교다. 입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부천 북부역 소신여객에서 원미동 방면의 3번, 3-1번, 5-5번 버스를 타고 조마루 삼거리 정거장에 하차한 뒤 뒤편 언덕에 있는 지평교회를 찾아가면 된다. 청소년 대안학교 무한도전 6기 신입생 모집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멋진 내일을 위해 청소년 대안학교 무한도전이 여섯 번 째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31일(이후에도 수시접수)까지 14세부터 19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그 대상이다. 접수신청은 전화로 상담하거나 방문 면담을 통해 입학원서를 작성하고 학생과 학부모 상담, 준비학교, 평가, 입학 등의 과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꿈찾기프로젝트 무한도전 카페 (http://cafe.naver.com/infintedream.cafe)에 들어가거나 꿈지기 김명철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070-8232-5826, 010-8649-58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부천국제만화축제 오늘 개막 부제 : 국제만화가대회도 열려 제1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제11차 국제만화가대회(ICC)가 15일 경기도 부천에서 동시에 개막돼 5일동안 진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간 화해를 통한 만화예술의 기여’란 주제로 국제만화축제(BICOF)를 15∼19일, 국제만화가대회(ICC)를 15∼17일 진흥원에서 동시에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만화축제 특별·기획전은 아시아 삼국지 만화와 최호철의 ‘태일이’, 2010 부천만화대상 해외작가상 수상자인 다니구치 지로의 작품 등이 선보이고 국제 콘퍼런스에선 각국의 유명 만화가가 참석, 만화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미래의 흐름을 전망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관객들이 만화 주인공 차림으로 주인공 역할하기, 유명 애니메이션 상영, 4차원 영화가 상영되는 ‘4D 라이더 버스’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국제만화가대회는 지난 1998년 창작활동을 통한 각국의 문화교류와 국제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매년 5개 상임위원국의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데 올해는 부천에서 열리게 됐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20 연합 사천서 벌초하던 60대남 벌에 쏘여 숨져 14일 오전 8시쯤 경남 사천시 곤양면의 한 과수원에서 최 모(69)씨가 갑자기 날아든 벌떼에 얼굴과 목 등을 쏘여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최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벌침에 의한 쇼크로 숨졌다. 최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과수원 안에 있던 선친의 묘에 벌초를 하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이에 앞서 경남에서는 지난달 23일과 29일, 이달 12일 각각 벌초나 산나물을 뜯던 남성 3명이 벌에 쏘여 숨지는 등 벌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천 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청주경찰, 금은방 빈집털이 ‘4인조 절도단’ 영장 청주 상당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20여차례에 걸쳐 금은방과 빈집을 골라 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4인조 절도단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32)씨 등 4명은 지난달 7일부터 한달여간 렌터카를 이용해 서울과 대구,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충북 청주 등 전국을 돌며 빈집과 금은방에 들어가 23차례에 걸쳐 2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전 3시30분쯤 청주 상당구 남문로의 한 금은방 유리를 해머로 깨고 침입했다가 비상벨이 울리자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대상을 사전답사해 점포나 집이 비었는지 확인되면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침입, 망 보기, 장물 처분 등 역할을 분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들은 교도소 동기들로, 절도 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주 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청주경찰, 중국음식점 위장취업 절도 30대 구속 청주 흥덕경찰서는 15일 수차례에 걸쳐 중국음식점만 골라 위장취업해 돈을 빼돌린 혐의(횡령 등)로 고 모(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3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김 모(36)씨의 중국음식점에 위장취업한 뒤 김씨가 입금을 부탁한 100만원을 갖고 달아나는 등 이때부터 최근까지 청주, 천안, 울산 등지의 중국음식점에서 8차례에 걸쳐 44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절도 전과가 많은 고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정보지에 실린 구인광고를 보고 중국음식점만 골라 위장취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 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나주서 몽골인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 14일 오후 7시 22분쯤 전남 나주시 이창동 다세대주택에서 몽골인 K(25.여)씨가 사촌 여동생의 남편 양 모(34)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과정에서 K씨의 남편 하 모(40)씨도 양씨로부터 흉기를 빼앗으려다 팔목과 목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양씨는 3일 전 집을 나가 사촌 언니 집에 머무르던 아내(21.몽골인)를 찾으러 왔다가 “술 깨고 나서 데려가라”라는 말을 K씨로부터 듣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미리 준비해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지난해 3월 한국에 들어와 하씨와 결혼했으며 K씨의 사촌 여동생은 지난해 12월 양씨와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특히 술을 마시고 폭력을 휘둘러 아내와 잦은 불화를 겪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양씨를 쫓고 있다. 나주 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부산경찰, 동료환자에 흉기 휘두른 50대남 영장 부산 남부경찰서는 14일 병실 불을 켰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동료 환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문 모(51)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쯤 부산 수영구 모 병원 입원실에서 자신이 병실 내 형광등 불을 켠데 대해 동료 입원환자 안 모(47)씨가 욕설을 하자 병실에 있는 흉기로 안씨의 목과 팔, 다리 등 7군데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혼한 전처의 집 주변에 나타난 문씨를 잠복근무 중에 지난 12일 오전 검거했다. 부산 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친구와 주먹다짐 안양 중학생 뇌손상 숨져 사소한 시비로 친구와 주먹다짐을 한 중학생이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치료를 받다 나흘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6시30분 안양 모 중학교 1학년 A(13)군과 B(13)군이 학교 근처 공원에서 말다툼하다 인근 관악산 등산로의 한 묘지로 자리를 옮겨 주먹다짐했다. B군은 그러나 이날 오후 8시20분쯤 집에서 ‘머리가 아프다’며 두통을 호소하고 구토 증세를 보이다 자기 방에서 쓰러졌다. 가족들이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B군은 뇌손상이 의심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0시께 응급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B군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사건 발생 5일째인 지난 3일 오후 6시20분쯤 숨졌다. 병원 측은 B군의 사인에 대해 ‘뇌수막 파열’이라는 소견을 냈다. 당시 싸움은 A군이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B군에게 ‘순찰을 하는 선생님이 온다’며 담배를 끄라고 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이 ‘왜 거짓말을 했냐’며 A군과 옥신각신하다 싸움으로 이어졌다고 A군과 함께 있던 친구들이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B군의 아버지와 A, B군이 재학중인 학교 일부 학생들은 사고가 발생한 날 일과시간 학교에서부터 두 학생 간에 사소한 시비가 있었으며, 이 문제로 방과 후 싸움까지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이 주먹다짐할 당시 같은 학교 친구 3명과 다른 학교 친구 3명 등 6명이 이들의 싸움을 지켜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군과 B군은 주먹다짐을 하기 10~20여분 전 인근 초등학교 주차장에서도 한 차례 더 격한 싸움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함께 있던 다른 학교 학생 C군과 D군 등 2명이 A군과 싸움도중 잠시 쉬고 있던 B군의 가슴과 배를 축구화를 신은 채 발로 걷어차고 주먹으로 머리를 때렸다는 다른 일행의 진술도 확보했다. A군은 B군과 주먹다짐을 하기 전 ‘B군과 싸울 건데 도와달라’며 두 차례 전화를 해 C, D군을 불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B군의 아버지는 “A군과 C, D군은 학교에서 싸움을 꽤 하는 학생들로 알고 있다”며 “A군은 학교 측의 두 차례 진상조사에서 처음에는 C, D군에 대해 말을 안 하다 다른 학생들로부터 당시 함께 있었다는 진술이 나오자 ''C, D군과 전날부터 만나기로 약속돼 있었다”는 식으로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의뢰한 B군의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A군과 다른 학교 학생 C, D군을 수원지법 소년부에 인계할 방침이다. 한편, 학교 측은 A군이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집에서 체험학습을 하도록 한가운데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어 15일부터 A군에게 등교 후 상담실에서 수업을 받도록 결정했다. 안양 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여주서 농민 속여 7억원상당 쌀 가로챈 일당 구속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14일 농민들로부터 쌀을 납품받은 뒤 대금을 치르지 않고 도주한 혐의(사기)로 이 모(4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이 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7월26~29일 여주읍 점봉리에 창고를 임대하고 농민 백 모(61)씨에게 쌀을 살 것처럼 속여 516만원 상당의 쌀 120포를 납품받은 뒤 돈을 주지 않는 등 총 44명으로부터 7억7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농민들에게 현금으로 쌀을 사겠다고 속여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경북 포항에서 4억6천700만원, 충북 청주에서 2억6천200만원, 여주에서 4천159만원 상당의 쌀을 가로채는 등 전국 2010-09-15
- 인천 청라~서울 강서 BRT 연결 국토해양부는 14일 인천 계양구 작전체육공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강서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 구축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을 접목한 것으로 건설비용은 지하철의 10분의 1로 싸고 대량수송도 가능하다. 광역BRT 시범사업으로는 10.5km의 하남~천호 BRT사업이 추진중이며 내년 1월 개통될 예정이다. 청라~강서 노선에는 1292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용은 국비와 지방비, 주변지역개발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 가정오거리~작전역~부천 오정사거리를 거쳐 화곡역과 가양역 또는 신방화역으로 연결된다. 총 연장거리는 23.1km다. 사업은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1단계 구간(19.8km)인 청라~화곡역은 2012년 6월까지완공되고, 신방화역까지 이어지는 2단계 구간(3.3km)은 현재 검토되는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연계된다. 청라~강서 BRT 사업 구간에는 버스전용차로와 버스 우선 신호체계가 설치되고, 태양전지판을 활용한 친환경 정류장 17곳이 조성된다. 기존 개방형 정류소와 달리 냉방이 가능한 밀폐형 정류소가 선보이며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점에는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정류소 단말기는 DMB 방송이 가능한 안내시스템을 갖추고, 버스 내부에는 정류소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지능형 시스템이 장착된다. 1단계 개통 때는 저상버스와 좌석버스 24대의 차량이, 2단계가 개통되면 전기버스 등 신교통수단이 투입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BRT가 개통하면 청라지구에서 화곡역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인천 북부 및 서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분당 아파트 리모델링 속도내나 경기도 분당신도시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성남시가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최초로 인가한데 이어 민관 공동 테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리모델링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성남시는 지난 3일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주민 1156가구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한솔5단지는 리모델링이 끝나면 현재 56~99㎡(17~30평)인 아파트 면적이 85~132㎡(25~40평)로 넓어지고 층수도 25층에서 26층으로 1층 높아진다. 주차 대수는 현재 543대(가구당 0.46)에서 1749대(가구당 1.51)로 증가해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한솔마을 5단지는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행위허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13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동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한다.한솔5단지의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로 분당신도시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분당에는 한솔마을 5단지 외에도 효자촌그린타운, 매화마을 1·2단지 등 모두 8곳 1만698세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표 참조>유동규 한솔5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 보안 등 미비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분당신도시가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분당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분당의 경우 지난 1991년 시범단지가 입주,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주차공간 부족, 시설노후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며 TF팀 구성배경을 설명했다.이재명 시장은 “분당리모델링은 주민이 원하는 바이기도 하지만 ‘철거개발’ 방식의 주택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측면에서 세대수와 용적률 상향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관계전문가 5명과 리모델링 전담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민·관 TF팀’을 꾸려 지난달 27일 첫 회의를 가졌다. TF팀은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지원방안부터 리모델링 사업 제도 전반에 대한 정책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이러한 움직임은 안양 평촌, 고양 일산, 부천 중동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분당, 안양 평촌, 고양 일산,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12개 단지는 지난해 8월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를 결성, 공동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유동규 조합장은 “그동안 수도권 1기 신도시 12개 아파트단지가 공동으로 정부에 제도개선 등을 촉구해왔다”며 “우리 아파트를 시작으로 분당은 물론 1기 신도시의 아파트 리모델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남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인천 청라~서울 강서 BRT로 연결 인천 청라~서울 강서 BRT로 연결 인천~부천~서울 연계 … 지하철보다 싸고 정시성 높아 국토해양부는 14일 인천 계양구 작전체육공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강서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ㆍBus Rapid Transit) 구축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을 접목한 것으로 건설비용은 지하철의 10분의 1로 싸고 정시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대량수송도 가능하다. 광역BRT 시범사업으로는 10.5km의 하남~천호 BRT사업이 추진중이며 내년 1월 개통될 예정이다. 청라~강서 노선에는 1292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용은 국비와 지방비, 주변지역개발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 가정오거리~작전역~부천 오정사거리를 거쳐 화곡역과 가양역 또는 신방화역으로 연결된다. 총 연장거리는 23.1km다. 사업은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1단계 구간(19.8km)인 청라~화곡역은 2012년 6월까지완공되고, 신방화역까지 이어지는 2단계 구간(3.3km)은 현재 검토되는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연계된다. 청라~강서 BRT 사업 구간에는 버스전용차로와 버스 우선 신호체계가 설치되고, 태양전지판을 활용한 친환경 정류장 17곳이 조성된다. 기존 개방형 정류소와 달리 냉방이 가능한 밀폐형 정류소가 선보이며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점에는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정류소 단말기는 DMB 방송이 가능한 안내시스템을 갖추고, 버스 내부에는 정류소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지능형 시스템이 장착된다. 1단계 개통 때는 기존 저상버스와 좌석버스를 고급화한 24대의 차량이, 2단계가 개통되면 전기버스 등 신교통수단이 투입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BRT가 개통하면 청라지구에서 화곡역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인천 북부 및 서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분당 아파트 리모델링 속도내나 한솔 5단지 첫 조합설립 인가 … 시, 민관 TF팀 운영 경기도 분당신도시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성남시가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최초로 인가한데 이어 민관 공동 테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리모델링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3일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주민 1156가구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한솔5단지는 리모델링이 끝나면 현재 56~99㎡(17~30평)인 아파트 면적이 85~132㎡(25~40평)로 넓어지고 층수도 25층에서 26층으로 1층 높아진다. 주차 대수는 현재 543대(가구당 0.46)에서 1749대(가구당 1.51)로 증가해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솔마을 5단지는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행위허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13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동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한솔5단지의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로 분당신도시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분당에는 한솔마을 5단지 외에도 효자촌그린타운, 매화마을 1·2단지 등 모두 8곳 1만698세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유동규 한솔5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 보안 등 미비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분당신도시가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분당의 경우 지난 1991년 시범단지가 입주,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주차공간 부족, 시설노후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며 TF팀 구성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분당리모델링은 주민이 원하는 바이기도 하지만 ‘철거개발’ 방식의 주택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측면에서 세대수와 용적률 상향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관계전문가 5명과 리모델링 전담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민·관 TF팀’을 꾸려 지난달 27일 첫 회의를 가졌다. TF팀은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지원방안부터 리모델링 사업 제도 전반에 대한 정책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안양 평촌, 고양 일산, 부천 중동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분당, 안양 평촌, 고양 일산,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12개 단지는 지난해 8월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를 결성, 공동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유동규 조합장은 “그동안 수도권 1기 신도시 12개 아파트단지가 공동으로 정부에 제도개선 등을 촉구해왔다”며 “우리 아파트를 시작으로 분당은 물론 1기 신도시의 아파트 리모델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올 추석 선물은 무엇으로 할까? 감사의 마음 드리는 웰빙 상품올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드릴 수 있는 웰빙 선물로 준비해보자. 우리 지역에는 안전한 유기농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생협 물품과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위해 웰빙스넥을 생산하고 있는 제과점 상품이 있다. 또한 대형 할인마트가 준비한 선물세트와 우체국 상품도 눈에 띈다. 둥근 달이 뜨는 한가위에 나누는 정성어린 선물은 이왕이면 지역에서 소화하는 것이 좋겠다.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해서 받는 사람이 기뻐할만한 선물을 구입해보도록 하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부천생협, ‘유기농한과, 등심세트, 추석선물 베스트5’부천생협(중동점, 소사점 자연드림)이 마련한 ‘올곧은 유기농 전통한과’는 화학색소와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국내산 유기농쌀과 찹쌀, 설창으로 만들었다. 일반 가격 1만9000원에서 18만원까지.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광우병 전수검사를 마친 안전한 한우선물세트도 다양하다. 생협 누렁소 실속세트와 등심세트, 반골꼬리세트 등 총7종의 선물이 있으며 색감과 마블링이 최고급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조합원가격 9만9900원에서 24만7000원. 또한 생협이 적극 추천하는 인기 추석선물 베스트 5는 부천생협 홈페이지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문의 중동점 032-321-7419, 소사점 349-7419 http://bc-coop.or.kr 부천YMCA 생협 ‘두레한우, 홍삼엑기스, 한과’부천YMCA 생협에서는 이번 추석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로 생산된 안전한 먹을거리들을 추천했다. ‘두레한우’는 6개월 령 이후부터 합성항생제와 성장호르몬제를 주지 않고 사육하고 있으며 자연적인 유축복합지역순환농법으로 생산된 소고기다. ‘홍삼엑기스’는 생산지가 명확하고 원재료가 투명한 건강보조식품으로 충북 음성 등에서 생산된 6년 근 수삼으로 찌고 내린 상품이다. 한 박스(60팩)에 들어간 홍삼이 300g으로 실속 있는 제품. ‘한과’는 품질 좋은 우리 쌀과 우리밀, 참깨, 들깨, 검정깨 등 모든 재료를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된 우리 농산물로 만들었고 맛도 으뜸. 문의 032-321-2477 http://www.pcymca.or.kr부천시흥 두레생협 ‘영광굴비, 참전복, 유기농설탕’부천시흥 두레생협은 정성스런 추석 상품을 내놓았다. ‘홍삼엑기스(60팩)’는 충북 음성의 6년 근 저농약 홍삼을 항아리에 넣고 다린 것으로 가격은 12만5500원. ‘영광굴비(10마리)’는 영광 가공공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이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또한 해남 땅 끝에서 자연 양식한 참전복(13~15마리)이 12만원, 무농약 찹쌀백미에 국산 한약재인 구기자를 첨가해서 맛과 향이 뛰어난 구기자한과(1kg)는 2만원이다. 또한 필리핀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민중교육 생활제인 유기농설탕(500g 4개)이 만원이다. 구입 이틀 전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좋다. 문의 032-664-0072 www.bsdure.or.kr부천시민생협 ‘차(茶), 삼베생활용품, 우리땅 선물’부천시민생협에서는 편리한 생활용품과 유기농 먹을거리를 추천했다. ‘송광매원 차선물세트’에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토종매실을 전통방법으로 만든 매실연가와 자소연가 엑기스차, 유기재배 현미 흑초애 등이 들어있다. ‘삼베생활용품세트’는 삼베포로 만든 생활용품들이 들어있다. 섬유자체가 변하지 않고 유지되며 곰팡이 균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우리땅선물세트’는 우리땅에서 자란 100% 국내산 참깨와 들깨로 만든 참기름과 들기름, 볶은참깨, 볶은검은깨, 들깨가루 등이 들어있다. 이 밖에 자연채광으로 생산된 인삼 ‘6년 친구’가 있다. 문의 032- 321-7230 www.civilcoop.or.kr해담은제과 ‘현미, 오곡, 흑미 웰빙선물세트’부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해담은제과는 이번 추석상품으로 ‘웰빙스넥세트’를 선보인다. 해담은 두부과자 5봉지, 스낵1종, 두부과자 5봉과 스낵3종(현미, 오곡, 흑미)의 선물세트 가격은 3000원에서 1만3000원이다. 생산 과정을 손으로 직접 만든 홈메이드 과자로 색소와 방부제, 합성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았다. 국산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두부과자와 웰빙스낵을 생산하는데 앞으로는 수제쿠키 등을 개발, 제품을 다양화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개발해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려고 한다. 문의 032-668-4102 http://bcsenior.bucheon4u.kr부천우체국 장터 쇼핑 ‘특화상품’ 부천우체국은 저렴한 장터 쇼핑 특화상품을 선보였다. 아내의 손맛 정성1호는 간장, 해바라기유, 참기름, 국산 콩간장이 들어있으며 가격은 2만원. 정성6호는 국산 콩간장, 해바라기유, 참기름, 바지락 해물맛 국시장국이 들어있고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소르바포도씨유 2종 세트 1만원, 코멕스주방용품 5종 세트는 1만원, 애경종합세트는 1만2600원부터 1만5600원. 한편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2010 우체국쇼핑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실시하며 우체국 특산품 4933종을 5%~20%, 해외배송 EMS는 10% 할인한다. 문의 032-310-7153 http://mall.epost.go.kr 2010-09-14
- 부천시 무상급식 올 10월 시작 제목 : 부천시 무상급식 올 10월 시작 부천시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무상 의무급식을 시작한다. 부천시는 “무형문화 엑스포 행사규모를 축소, 20억원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10월부터 우선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천시는 내년 초등학교 3학년, 4학년까지 확대하고 2012년엔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2014년까지는 중학생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실무 경험이 있는 시민사회단체나 전문가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와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200억원이 더 필요하다”며 “내년도 사업 중 낭비성 행사성 사업은 과감히 폐지해 예산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