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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 고등학교 국어 기출 문제 경향 소개 보인고 2019년 1학년 기말 문항 분석과 총평문법의 난이도는 중간시험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평이하게 출제된 경향을 보입니다. 문학에서는 타 작품과의 연계성, 어휘 등의 학습이 필요했으며, 수능식 출제 유형의 문제 분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암기식 위주의 학습이 아닌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내용 위주의 학습이 필요하며, 근거를 명확하게 찾는 수업이 필요합니다. 단순 암기식 수업을 지향한 학생들의 경우 선지의 논리적 근거를 찾지 못해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다음 시험 대비, 중점 사항어휘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제들은 수능식 패턴에 부합하는 출제 경향을 보였고,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중심 내용 위주로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보인고는 논리적 분석 체계를 기르는 학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동북고 2019년 1학년 기말 문항 분석과 총평이번 시험은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단순 암기식 문제 출제의 비중이 낮았습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학습한 후 수능식으로 연계된 문제의 출제 경향을 보이는 만큼 수능식 문제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기본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타 작품과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즉각적인 작품 분석 능력이 요구됩니다. 암기식 공부를 지향한 학생들의 경우는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접근법이 향후에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보성고 2019년 1학년 기말 문항 분석과 총평문제의 출제 경향은 까다로운 문제는 없었으나, 서술형에서 개별 감점 요소를 설정하여 학생들의 등급을 조절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암기식 문제의 출제는 없으며, 문제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한영고 2019년 1학년 기말 문항 분석과 총평이번 시험에서 문법 문제는 평이하게 출제되어 오답률은 낮았을 것으로 예상되며, 변별력 있는 문제를 화법과 작문에서 다수 출제하여 등급을 나누려 했음이 파악됩니다. 교과서의 내용만이 아니라 학교 수업의 성실성과 필기가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서술형 문제의 경우는 교과서의 내용을 무엇보다 꼼꼼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잠실여고 2019년 1학년 기말 문항 분석과 총평전반적으로 내신 문제 유형만 출제되었음. 고도의 응용 무제나 외부 지문과의 연계가 없음. 특히 1단원 대화의 원리에서는 교고서 내용에서만 출제되었으며, 허생전의 경우에도 내용 이해 문제와 꼭 알아야 할 핵심 부분에서만 출제되었음. 하지만 문법의 경우 한 문제당 문제 해결에 요구하는 개념의 개수가 많아서 소요 시간이 오래 결렸을 것으로 판단. 또한 서술형 개수가 많아 학생들이 심점으로 부담이 된 시험이었음.방산고 2019년 1학년 기말 문항 분석과 총평문제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교과서 및 자습서 암기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수능식 패턴 보다는 학교 교사의 말과 필기가 중요하며, 자습서의 내용을 그대로 서술형으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교과 관련 내용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이다.가락고 2019년 1학년 기말 문항 분석과 총평교과서 위주의 평이한 난이도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의 수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학생들의 수준을 변별하기 위해 직접 인용을 간접 인용으로 바꾼다든지, 피동 접미사와 시제를 접목한 문장을 작성한다든지 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중심으로 꼼꼼하게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90점 이상을 얻었을 것입니다.우성광 원장국풍2000국어학원 송파 방이관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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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지역 내신 4~6등급의 입시전략 대입의 대세인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대학까지 고려하면 일반고 기준으로 내신 3등급 이내에서 거의 마무리가 된다. 9월 모의고사와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상황에서 내신 4~6등급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적성고사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임헌태(배재고 3학년부장)교사 · 강현민(현민적성)팀장 · 김라미(플랜잇김라미영어학원)원장 · 김재현(로고스학원)원장9월 모평 후에는 체계적인 준비 들어가야송파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직도 적성고사 전형을 외면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적으로 학종을 통한 대입 합격이 어려운 성적인 내신 4등급, 5등급의 학생은 합격률이 4%에 불과한 논술전형에 집중하거나 수능에서 막연한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기도 하다.“조금만 방향을 돌리고 눈높이를 낮춰서 적성고사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현재까지 학생이 받은 성적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합격률이 높은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적성고사도 꼼꼼하게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적성고사전형은 서울과 수도권 인기학과에 도전해볼만한 기회다”라며 배재고 임헌태 교사는 학부모 진학설명회에서 적성고사 준비의 필요성을 여러 번 강조했다.김라미 원장은 “대입 진학에 절박한 심정을 갖고 있는 중하위권 고3학생들에게 희망 고문이 아닌 대입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한다.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가 함께 노력해서 대학 합격이란 목표 지점에 골인하는 점이 중요하다. 늦어도 9월 모의고사 후에는 적성고사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2020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 중에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한 대학들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능과 내신 성적이 중요한 대학들이 많은 상황이다. 적성고사 전형을 잘 활용하면 실제 4~6등급의 성적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 자신의 적성과 취업을 고려한 학과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도 한다.내년까지 유지될 적성고사,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합격 기회2020학년도에 적성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이다. 총 12개 대학에서 4,790명을 선발하는데 지난해보다 154명을 더 뽑는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이 많아 통학이 쉽고 간호학과처럼 취업이 잘되고 선호도가 높은 인기 학과가 많아 경쟁률이 치열하다. 그만큼 맞춤형 준비 역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적성고사전형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은 60%, 적성고사가 40% 반영된다. 내신의 반영 비율이 60%로 높지만 학교별로 산출 방식이 다르며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 수능 최저가 있는 학교로는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평택대(간호학과)등이다. 고려대(세종)는 1개 영역 3등급(또는 영어 2등급), 홍익대(세종)는 2개 영역 인문계열 등급 합 8등급, 자연계열 등급 합 9등급, 평택대(간호학과)는 2개 영역의 등급 합 6이 요구된다. 2021학년도 입시까지는 적성고사가 실시되며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폐지될 예정이다.김재현 원장은 “대학에서는 면접이나 교과 세분화 등의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국가적인 교육정책에서도 다양화된 시험제도를 줄이려는 추세다. 적성고사를 통한 학생들의 변별력이 약하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2년 정도 시행되고 폐지될 것이다. 내신 4~5등급 의 학생들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수 기회다”라고 말한다.적성고사는 대입에서 또 다른 기회, 수능 포기 아니다적성고사는 수능시험처럼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되지만 수능보다는 쉽다. 수능의 70~80% 수준으로 출제가 된다고 보면 된다. 대학별로 국·영·수 3과목을 모두 보거나 국어와 수학, 혹은 국어와 영어만 보기도 한다. 시험은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가 된다.강현민 팀장은 “적성고사 준비는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지 수능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수능과 같은 범위이고 EBS 연계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수능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다”며 “기본기가 약한 중위권 학생들은 기초를 다지며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적성고사 전형을 준비한 학생들이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 기본 개념을 다시 다루면서 수능 성적을 올리기도 한다. 적성고사는 40~60문항을 60~80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고려대(세종)를 제외하고는 인문계열, 자연계열 공통이다. 국어와 수학 과목 반영이 일반적이지만 가천대(10문항), 고려대(세종, 20문항), 을지대(20문항), 홍익대(세종, 25문항)는 추가로 영어를 반영한다. 고려대(세종, 40문항), 홍익대(세종, 40문항), 서경대(40문항)은 다른 학교에 비해 문항 수가 적기 때문에 학생들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5지선다형으로 출제가 되며 나머지 대학은 4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을지대만 수학영역에서 사지선다형과 단답형이 함께 출제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역별로 배점이 다른 대학은 가천대, 삼육대, 수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한성대 총 6개 대학이고, 을지대는 문항별 배점이 다르다.적성고사에서 중요한 점은 각 문항을 풀 수 있는 시간이 평균 55초가량이며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신속, 정확하게 푸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에 비해 문제를 다루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능숙한 준비가 필요하다.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바꾸며 합격사례 많아져적성고사 전형에서 수학은 나형을 다룬다. 일반적으로 수학 가형에서 2~3등급을 받던 학생이 수학 나형을 선택해 1등급을 받기는 힘들다. 하지만 수학 가형에서 4~6등급을 유지하던 학생이 수학 나형으로 전환하면 2~3등급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 나형으로 변경하면 등급은 올라가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기는 힘든 성적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적성고사 전형에서는 수학 나형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수능보다 난이도가 쉽다고 알려진 적성고사전형은 단기간 준비해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니다. 학생의 수준과 성향에 맞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적성고사 출제 방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선택, 판단해야 한다.적성고사전형 준비와 결과의 다양한 사례1. 현재 송파지역 일반고에 재학 중인 K군의 내신 성적은 4등급 중반. 학생부 관리가 제대로 된 상태도 아니며 모의고사 성적으로는 수도권이나 지방대학 지원, 학생부교과전형을 이용하면 지방 국립대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공부의 기초가 약한 편이라 수능에서 반전의 기대를 버리고 지난 6월 모의고사 이후 가천대, 한성대를 목표로 적성고사를 준비하고 있다. 수학은 가형에서 나형으로 전환하고 국어와 영어는 수능 공부에 중심을 두며 적성고사를 준비 중이다. 학생의 현실적인 상황과 발전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기대와 눈높이를 절충하여 내린 결론으로 수시에서 적성고사전형으로 3개 대학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2. 송파지역 여고에서 내신 2등급 중반 정도를 받던 P양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비교과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줄이고 3학년 초부터 적성고사에 집중한 사례다. 취업과 적성을 고려하여 가천대 간호학과 진학을 목표로 꾸준하게 준비를 해나갔다. 단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적성고사를 위해 EBS 위주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집중하며 실력을 쌓아 나갔다. 적성고사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고 가천대 간호학과에 합격했다.3. B고를 졸업하고 재수중인 L군은 올해는 정시 공부를 하며 적 2019-08-21
- 리포터가 간다 - 송파 고교 진학탐방 솔직 후기 지난 4월부터 송파, 강동 고교 진학 탐방을 진행중이다. 공동취재팀은 우리 지역 자사고, 사립고, 공립고를 찾아가 고교별 입시 데이터를 모으고 진학 담당 교사들을 인터뷰하면서 학교별 특장점을 파악하고 내밀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어느 고교를 가야 할까?’를 고민하는 중학생과 학부모, ‘영리하게 고교 생활하는 법’이 궁금한 고교생을 위해 송파 고교 취재 후기를 정리했다.- 고교선택부터 진행되는 대입 대비, 아이 진로·전공과 대입 전형 파악 중요201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처음 시행됐던 학생부종합전형. 송파, 강동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맞춘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고, 대입에서의 결과 또한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분명 학종으로만 모든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것이 아닌 만큼 논술과 정시까지 이어지는 ‘자신에게 맞는 입시 로드맵’을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교탐방 진행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최근 달라진 분위기와 거기에 맞는 중학생 고교 선택 및 대입 준비를 가이드한다.▼학생부종합전형 시행 5년. 송파 학생들 상향평준화우리 지역 많은 고등학교를 취재하며 느낀 첫 번째는 학생들의 상향평준화이다. 입시를 위한 교육이 아닌 교육에 집중하다보니 입시를 잘 치르게 되는 시스템. 처음 학종이 시행될 땐 ‘학종을 위한 활동’에 초점이 맞춰지고, 활동에 맞춘 학과 선택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의 하나인 전공적합성에 따른 준비를 1학년 때부터 철저히 진행, 다른 요소(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들 역시 전공과의 연계를 중요시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중심적인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발표와 토론에 익숙하게 되고 이는 학종에서의 면접으로 이어지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에서도 ‘좋은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높은 향상을 말해주고 있다’고 일선 교사들은 말한다.▼학종, 고1 초부터 전공 관련 부각되어야‘1학년-다양한 많은 활동, 2학년-전공과 관련된 활동, 3학년-학과에 필요한 마무리.’하지만 최근엔 이런 활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1학년 1학기 때부터 보여주는 전공적합성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1학년 초부터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부여주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이 부각되고 분위기다.이는 중학교 때 이미 충분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했다는 의미다. 고등학교마다 1학년 때 진로관련 수업이 많이 진행되는 것 역시 진로와 전공에 대한 결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진로수업 또한 형식적이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을 주고 있는 학교들이 많다.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직접 초빙해 자신들이 원하는 직업인의 강의를 듣고 질문까지 하는 수업, 학생들도 좋아하고 만족도 또한 높은 시간이라 교사들은 말한다.▼전형 결정 역시 빨라져, 고교 선택에도 영향아울러 대입 전형에 대한 고민 역시 빨라졌다. 예전엔 학종과 논술·정시 결정이 2학년 이후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엔 대입 전형 결정이 보다 빨라졌고, 그 결정 또한 학생 주도적이 되었다는 것도 변한 부분이다.학종 시행 초기에는 학종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이것저것 다 도전하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요즘은 확실한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고 있다.중학교 성적과 학생들의 학습·생활 성향을 파악, 중학교 때 대입에서의 학종, 논술, 정시 등을 결정해 고교선택에까지 반영되고 있는 경우도 생겨났다. 이는 고교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종을 결정했다면 내신관리가 그나마 용이한 학교를 결정하고 학종이 아닌 논술이나 정시에 치중한다면 내신관리는 힘들더라도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내 아이는 상위권? 중위권?학교 분위기나 프로그램 또한 차이가 컸다. 각 학교의 기사를 읽으면 학교마다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겠지만, 상위권에 치중하는 학교가 있고 중위권까지 관리가 이뤄지는 학교가 있다. 아이의 성적을 고려한 학교 선택이 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학교는 ‘학종에 강한’ 한영고로 정말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학종으로 대입에 합격하고 있었다.▼미대나 체대가 목표인 학생이라면?우리 지역엔 미술반과 체육반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다. 오금고 미술반과 배명고 체육반이 그 대표 학교. 이 학교들의 미술반, 체육반 학생들은 대입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어 미대나 체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중학교 때 꼭 이 학교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생부 관리가 분명 차별화될 수 있고, 홍익대 미대 미술활동보고서에도 다양한 미술관련 활동을 채울 수 있다. 또, 체육과 미술에 대한 교양 및 전문 수업, 실기까지 진행되어 사교육 절감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학교 내에서 이뤄지는 입시 관련 활동, 1학년 때부터 활용해야자소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보냈을 고3 학생들. 자소서 작성을 하며 글쓰기의 고통을 맘껏 느껴봤을 것이다. 그런데, 학교마다 이런 학종 관련 수업을 1학년 때부터 방과후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아직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은 1학년 땐 그런 수업에 큰 관심을 갖지 않다가 3학년 때 힘들어한다는 것. 학종을 목표로 내신과 학생부 관리에 집중하는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수업을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자소서 관리는 학교마다 모두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 학생들이 초안을 작성하면 교사의 피드백과 학생들의 수정이 진행되면서 자소서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때, 학교 시스템이나 교사들의 협업이 관건. 학종 결과가 뛰어난 학교의 경우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학종에서의 면접은 학생들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최종 확인을 받는 순간. 면접 대비 역시 학교에서 프로그램화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모의면접 질문지를 준비해 대학교에서 하는 형식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고 학교별 준비도 이뤄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특히, 고등학교 자체에서 이뤄지는 모의면접에 의지를 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일부 사교육에서 진행하는 너무 고난도의 문제가 오히려 면접대비에 독이 되었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입시는 홀로서기, 고교 선택 전 알아두면 도움되는 정보는?2016년만 해도 한 학급 정원이 약 35명이었던 고교는 3년 만에 신입생 한 반 숫자가 11~16명으로 확 줄었다. 반면 한 학급 30~38명 정원을 꾸준히 유지하는 고교도 있다.해가 거듭될수록 송파 내에서 선호 고교와 비선호 고교가 뚜렷해지고 있다. ‘입시 실적에 따른 학교 평판 입소문’이 중학생들 사이에 빠르게 퍼진데다 학령인구 감소까지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매년 송파고교 진학탐방을 진행하면서 리포터 역시 일선 학교의 긴장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느긋한 공립고교 보다는 사립학교가 한 발 빠르게 움직인다.▼‘진학지도의 수준·열정’ 고교별 차이 존재“우리 학교는 전통적으로 이과가 강세고 내신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역으로 활용해 내신 경쟁이 덜한 성실한 문과 성향 학생들이 교내 프로그램에 착실히 참여해 학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보성고)”, “입시는 교사 팀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별도 TF팀을 꾸렸고 ‘씨줄 과 날줄처럼 촘촘히 연계되는 진로와 진학’이 강화되는 입시 트렌드에 맞춰 전교생 대상 진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잠실여고)”, “진학에 관심 많은 30대 젊은 교사들을 진로진학부에 영입해 고1-고2 2019-08-21
- 삶이 풍요로워지는 방법, 그 무엇도 아닌 ‘배움’ 다가오는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풍요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생 2막의 꿈을 펼치는 중장년과 경력이 단절된 주부,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젊은이,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취미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 등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그 꿈의 결실을 맺어보자. 지금, 2019학년도 가을학기의 문이 활짝 열려있다.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예술과정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화예술과정’은 높은 수준과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서예, 사군자(문인화), 유화, 수채화, 수묵화, 디지털사진 등의 과정은 다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인기 높은 강좌이다.우리 전통 가락을 배우는 힐링 가야금, 판소리 수업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관심 또한 높다.음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음악기초이론과 클래식 음악감상은 지난 학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인기 강좌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번 학기 문화예술과정에 새롭게 신설되는 어반스케치와 사진예술과 포토에세이 강좌도 눈여겨 볼만하다.한국무용의 메카, 경기대 평생교육원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한국무용 분야 전문교육과정이 특화되어 있다. 특히 한국무용 진도북춤 과정은 서울, 경기, 충청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 강의를 듣기 위해 경기대학교를 찾는 만큼 인기가 많다. 전직 무용가부터 반복 수강으로 무용가가 되다시피 한 수강생까지 다양한 이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학기에는 한국무용 작품 돋움반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한국무용의 기초반으로써 기본동작과 호흡을 익혀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한국무용의 대표 작품인 부채춤, 입춤, 소고춤, 살풀이춤, 승무 등 작품마다 특색 있는 주요 동작들만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의 기초를 다진다. 이를 통해 자세교정, 복부 및 하체를 단련할 수 있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이밖에도 이매방류 초·중·고급 등 다양한 수업을 난이도별로 선택할 수 있다. 한국무용 과정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연말에는 공연도 올리고 있다.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전문교육과정과창업, 취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자격증과정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전문교육과정’은 취미를 공유하며 전문지식을 배워보는 과정이다. 즐거운 시 읽기, 시 창작, 대학·중용 강설, 스피치전문교육, 사주심리학, 사주심리를 통한 가족상담학, 풍수지리, 물상명리학과 고전해석, 골프장 CEO, 드론항공촬영전문가 등 20개의 전문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다.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격증과정은 창업과 취업의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다. 건강꽃차소믈리에 2급, 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재활트레이너 과정이 마련되어 있고 한우리독서지도사양성 과정, 실버건강웃음, 전래놀이 전문가과정, 실버복지미술상담사, 푸드코디네이터, 티소믈리에, 나만의 손글씨 캘리그라피 등의 자격증과정도 취업에 유리한 강좌이다. 이밖에 드론운용전문가와 인지행동발달심리상담사는 이번 가을학기에 신설된 과정으로 드론관련 자격증 취득이나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관련 계열에 취업을 원하는 분들이 눈여겨 볼만하다.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자공예과정도자공예과정은 경기대 평생교육원의 특성화된 대표 과정 중 하나이다.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수업을 통해 취미 도예가 및 작가로서의 갖춰야 할 기능을 교육한다. 일반인 초·중·고급반과 작가반, 평생반, 직장인반으로 레벨이 세분화되어 있고 다양한 시간대에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므로 도자공예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한편, 수업을 미리 들어보고 수강을 결정할 수도 있다. 각 공개 수업의 시간과 장소는 홈페이지 및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전화문의로 확인이 가능하다.문의 031-249-9847~8(교학팀) / 9845(도자공예과정)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8-19
- 심장을 울리는 두드림의 묘미 2004년 창단해 10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연주자들로 구성된‘타악그룹 율’의 연습실을 찾았다.“둥둥~ 두두둥~”, 앞에 놓인 세 개의 북을 힘차게 두드리며 신명나는 몸동작으로가슴 뛰는 연주를 선보이는 ‘타악그룹 율’ 회원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생동감에 넘쳤다.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장단이 힘들 법도 한데 얼굴 가득 떠나지 않은 미소는얼마나 난타가 재미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기에 충분했다.2004년 창단된 최고의 난타 동호회김대현 지도 연출은 “‘타악그룹 율’은 2004년 창단되어 현재는 100여 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난타 동호회입니다”라고 모임을 소개했다. “저희는 전통 타악기인 북을 주로 연주하여 어우러지는 여러 가지 작품들을 힘 있게 퍼포먼스적인 요소들을 가미시켜 연주하는 것이 가장 특징입니다. 그밖에도 심벌즈와 템플 블럭, 카우 벨 등 퓨전 악기와 조합을 이루는 합주 연주 등과 같이 자유로운 표현력을 갖춘 작품들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렇듯 순수 전통 악기인 북으로 힘의 강약, 두드리는 속도 등으로 소리를 조절해 연주를 하는 ‘타악그룹 율’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처음 북을 접하는 초보부터 전문 연주가까지 함께 하는 모듬북(난타) 동호회다. 벌써 18기 회원들이 활동하는 최고의 난타 동호회인 이곳은 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하기도 하고 요양원 및 다양한 기관에 봉사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에도 활발히 참여 하고 있다.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전신 운동도 돼이날 만난 회원들은 3년 경력의 회원들로 난타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북을 두드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고 삶의 활력이 생긴다는 것을 꼽았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봉숙씨(52세·용인시 수지)는 “40대 말이 되면서 부쩍 생동감이 줄어든 것을 느낄 무렵 난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회원들과 함께 신명나게 북을 치다 보면 저절로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삶의 생동감과 함께 스스로의 존재감마저 느낄 수 있어 일주일이 행복해진답니다”라며 활짝 웃었다.김대현 지도 연출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난타지만 단순히 북만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연주를 하는 동안 북 장단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좌우 호흡을 맞춰 온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운동 효과까지 저절로 얻을 수 있습니다”라며 북을 이용한 난타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 전통 북소리가 급성 쇼크사를 막아 준다는 연구도 발표되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연습을 하고 나면 마치 철인 3종 경기를 뛴 것 같다”고 말하는 송은선씨(64세·성남시 분당)의 곁에 있던 김성순씨(66세·용인시 수지)는 “오른손, 왼손, 몸이 박자에 맞춰 서로 다르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제대로 해냈을 때의 만족감과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거들었다. 우울감도 날려버리는신명나는 북 장단3년 넘는 동호회 활동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게 되었다는 오경희씨(64세·서울시 송파)는 “직장을 다니면서 이곳까지 찾아와 매주 연습에 참여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아요. 하지만 주변에서 놀랄 정도로 달라진 활기찬 제 모습에 이제는 이곳을 찾는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라며 만족감을 전했다.“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낄 새가 없다는 것도 좋지만 연주를 하다보면 몸동작과 강약 등을 모두 외워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송은선씨는 말하며 반복해서 연습을 하다보면 저절로 치매예방도 된다고 전했다.“어린 손자가 제 공연을 보고 할머니가 멋있다고 말해주었을 때 참 기분 좋더라고요”라고 김성순씨는 말하며 매년 9월, 모든 기수들이 모이는 캠프에 참여하면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자부심과 긍지까지 느낄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이처럼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타악그룹 율’은 올 하반기에 19기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니 난타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자. 문의 010-4300-2011 2019-08-19
- 인생 2막을 위한 현명한 선택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했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제2의 인생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앞선 말에 대한 의미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2의 꿈을 위한 마음은 있어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 몰라서 못하고 있다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댄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2의 꿈을 펼쳐보자. 이곳은 취미와 교양에서부터 취업까지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알찬 강좌로 성남 분당은 물론 송파, 위례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의 환경과 수준 높은 강사진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분당, 강남, 송파, 위례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훌륭한 강의 시설과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얼마 전, 동서울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제교류센터로 이전해 강의실을 확장공사를 해서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격증, 생활교양, 활체육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은 창업과 취업의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다. 따라서 가장 유망하면서도 인기 있는 분야를 엄선해 알찬 커리큘럼과 수업으로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특별 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학기에는 수박카빙·동물카빙과 아로마지도사 2급 과정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이밖에 인기 자격증 과정인 커피전문가 자격증반과 웃음행복코치 1급(주/야간) 수업도 개설되어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과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이 바로 생활교양 과정이다. 2019 가을학기에는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Ⅰ·Ⅱ,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서예, 연필풍경스케치, 민화 전문가 과정, 재개발·재건축 재테크, 인상학, 사주명리학, 타로카드,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골프연습장을 갖춘 생활체육 과정의 골프 수업은 매 학기 조기 마감되는 강좌로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가을학기 신설된 핫 강좌2019년 가을학기에 새롭게 개설된 강좌는 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 수박카빙·동물카빙 자격증 과정, 아로마지도사 자격증 과정이다.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은 화훼와 원예작물의 소재와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식물재배부터 홈 가드닝까지 다양한 화훼·원예 장식 활용법을 수업한다. 홈베이킹반은 내 가족을 위한 건강한 빵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다. 또한 수박카빙·동물카빙 자격증 과정은 예쁜 수박카빙과 멋진 동물카빙을 난이도별로 실습해보고 수박카빙 1, 2급과 동물카빙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수업이다.아로마지도사 자격증 수업은 아로마테라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여 스트레스 해소, 편안한 수면, 정서 안정, 통증 완화 등 건강 증진에 활용하여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으며, 아로마테라피의 이론과 실기를 배워 아로마지도사로서 자격을 갖추게 해준다. 궁금한 수업은 무료로 미리 들어보고 결정강좌 등록을 결정하기 전에 수강생들이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매 학기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2019학년도 가을학기 무료 공개강좌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주명리학(20일), 아로마지도사 2급(21일), 웃음행복코치 1급(21일), 인상학(22일) 4개의 강좌가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문의 031-720-2226~7, 2267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8-19
- 영진전문대학교 4차산업혁명 대비 ‘드론항공전자과’ 신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력양성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2020학년도에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80명 정원으로 신설될 이 대학교 드론항공전자과는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항공기의 운항과 관련된 전자장치 설계 및 제작 기술, 항공전자 설비운용기술, 무인항공기 조종 및 응용 등 드론항공전자 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이미 개설한(2018년)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DGUAV)과 연계한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해 전문기술인의 꿈을 완성할 방침이다.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의 무인항공 실기 교육장, 모의항공 교육장, 무인멀티콥터 교육 기체, 모의비행 교육장비 등 우수한 실습 시설을 활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드론항공전자 분야의 전문기술인을 배출한다.드론항공전자과에서는 기존 전자공학 기초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무인기 운용, 제작 및 정비, 무인기 원격탐사, 항공역학, 영상처리기법,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기술들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영진전문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DGUAV)을 개원, 무인항공분야 인력양성 기반을 이미 구축했다. 또한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무인멀티콥터 실기평가 조종자 등의 자격을 보유한 무인항공분야의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경북대학교 스마트드론센터와 안전·편의 서비스용 드론 활성화 국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소방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드론조종자 교육 및 평가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벌이고 있다. 드론항공전자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자격증, 항공정비사, 항공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등 다양하다. 정부는‘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발표에서 드론산업 규모를 2026년까지 60배로 키운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러한 정부 정책과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드론항공전자과 전공 학생들에겐 드론 제작과 어플리케이션 관련 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화테크윈 등 항공기 제작 관련 업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민간항공사 설비운용직,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정보기기 설계 및 제조관련 업체, 정부 기관(경찰청 경찰항공대, 소방방재청 소방항공구조대 등), 아시아나에어포트, 한국공항 등 항공지상조업 관련 업체, IT관련 벤처기업 창업, 경비행기업체, 헬기운용업체, 조종사교육원, 방송국 등 다양한 진로의 길이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8-19
- 성장기 어린이맞춤 실내 암벽장 마두동 백마 학원가에 위치한 ‘몽키즈 클라이밍’은 키즈 전용 실내암벽장으로 6세~13세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이다. 어린이 전용이라 실내공간을 특별히 밝고 아늑하게 꾸미고, 친환경 공기청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 가능하며 소수정예 강습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클라이밍 수업이 가능하다. 함께 동반한 부모님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 같은 휴게 공간도 갖췄다. 클라이밍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있는 신체발달을 돕는다. 임지성 대표는 “클라이밍은 전신운동으로 성장판 자극을 통한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되고 기초체력과 근지구력 향상에도 좋다”며 “최적의 루트를 찾으려 반복 훈련하다 보면 두뇌발달과 문제해결력도 신장한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해 척추측만증이 있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은데 자세교정 효과도 크다고 한다. 특별히 이곳은 짝수 달에 승급 테스트를 진행해 그동안 익힌 암벽등반 실력을 체크하고, 패스하면 상급반으로 월반,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렇게 단계별 마스터반을 운영해 등급별 교육이 가능하고, 동기부여와 성취감도 키운다. 강습비는 평일 주1회는 10만원, 주2회는 14만원이며 주말은 주1회 11만원이다. 암벽화 및 장비대여료를 포함한 금액이다. 위치 일산동구 강촌로 157 서울코아빌딩 7층 704호문의 031-903-7191 2019-08-16
- 짧은 여름방학이 아쉬운 자녀들과 함께 영화부터 전시까지, 시원하게 즐겨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몸과 마음이 젖은 솜처럼 무겁다. 이럴 땐 아무 생각 없이 방콕하며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끝나가는 방학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걸음을 옮겨 보면 어떨까.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이며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다. 영화부터 전시회까지, 무더위를 잊게 해줄 우리 동네 문화 공간을 소개한다. ◆ 명필름 아트센터 영화관의 특별 이벤트 ‘썸머 아트위크 SUMMER ART WEEK' 시원한 영화관에서 예술 다큐 감상하기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명필름 아트센터 영화관은 관람 환경이 좋기로 유명하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디지털 4K 영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덕분이다. 생생한 현장감을 만끽하며 네 편의 예술 다큐를 만나보는 이벤트 ‘썸머 아트위크 SUMMER ART WEEK'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영화 ‘호크니’는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일상과 예술, 작품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밀착해서 담아냈다.‘이타미 준의 바다’는 재일 한국인 건축가의 삶과 예술, 그리고 철학에 관한 작품이다.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경계인으로서 살았던 그가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그려냈다. 17일 토요일 오후 3시 10분 상영 후에는 정다운 감독과 함께 하는 GV가 이어진다.‘블루노트 레코드‘는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 다큐멘터리이다. 허비 행콕부터 노라 존스까지 레전드급 뮤지션을 대거 배출한 뉴욕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 레코드’의 설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다.‘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는 칼라스의 일과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3년 동안 자료를 모으고 지인들을 인터뷰한 감독은 오로지 칼라스의 생전 영상과 편지만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영화를 완성했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30-20문의 031-930-6600 ◆ 고양어린이박물관 기획전 ‘소리의 발견’소리를 보고, 느끼고, 만드는 색다른 경험을 즐겨요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소리의 발견’을 선보이고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사운드 아트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기본. 보고, 느끼고, 만지는 감각적인 활동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발견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특별하다.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는 ‘소리의 발견’ 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16~18일까지 특별공연 ‘스탑 앤 고! 그대로 멈춰라’가 펼쳐진다. 음악과 춤을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6세 이상의 어린이와 함께 춤을 출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페이퍼 가든’은 종이의 특성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오픈 창작 프로그램이다. 8월의 주제는 ‘건축 놀이터’. 종이 테크닉을 활용해 나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본다. 이밖에도 ‘움직이는 애니팩토리’ 프로그램은 10월 26일까지 계속된다. 나만의 플립북을 만들고 애니메이터 기계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제작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세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26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오후 5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 문의 031-839-0300◆ 블루메 미술관 ‘초록엄지 - 일의 즐거움’ 전시정원 일 체험하며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을 키워요파주출판도시 블루메 미술관에서는 ‘초록엄지 - 일의 즐거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정원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의 전시 시리즈로 주목 받아온 블루메 미술관의 기획전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미술 작가들과 정원사들이 함께 다양한 설치 작품을 전시했다.아담한 전시 공간에서는 가드닝 체험도 진행 된다. 털실이나 노끈, 천, 플라스틱으로 만든 모형을 이용해 씨앗 심기, 잡초 뽑기, 모내기와 같은 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이다. 이번 전시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리틀스파크 빅그로우 Little Spark Big Grow’가 운영된다. 하나의 전시를 다양한 주제로 해석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의 주제는 ‘물길 내기’. 고무줄 보트를 제작해 물길을 따라 이동시키며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마을길 59-30관람시간 화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1시 ~ 6시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문의 031-944-6324◆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김포 ‘반 고흐 인사이드 2’빈센트 반 고흐와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감상해요한때는 직물공장이었지만 아트 전시장으로 탈바꿈한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김포. 이곳에서는 ‘반 고흐 인사이드 2 : 더 라이트 팩토리’ 전시가 열리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해 클로드 모네, 조르주 쉬라, 폴 고갱, 폴 시냐크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디지털 기술로 생생하게 재현된다. ‘고흐의 방’에서는 실제 고흐가 그린 작품 속 방을 인테리어로 구현한 모습과 그의 초상화를 여러 대의 모니터를 통해 보여준다. 150평 미디어홀에서 60대의 프로젝터가 작동을 시작하면 바닥과 벽면은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가 된다. 이번 전시는 2016년 문화역 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3개월간 15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은 ‘반 고흐 인사이드’의 후속 전시이다.나인블럭 김포는 아트스페이스와 카페테리아, 베이커리, 패션, 가구 등의 라이프 쇼핑 공간이 결합되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보고 먹고 즐길 거리가 한 자리에 모여 있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하기 좋다.위치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078-2(김포대로 1466-48)관람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8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문의 1833-3831 계나연 리포터 stormy118@naver.com 2019-08-16
- 몸짓 언어와 예술매체를 통해 나를 치료하고 깨운다! 현대사회는 각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융합의 시대다. 전혀 다른 맥락의 분야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예는 수없이 많다. 심리상담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다양한 매체로 표출된 감각 언어를 활용한 심리치료는 자기 탐색과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한다. 일산에서 표현예술심리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심리치료를 실천하는 ‘아.루다’를 소개한다.예술적 축제의식 치유효과 활용한 심리치료 ‘아.루다’ 표현예술심리상담사 협동조합(이하 아.루다)은 2016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예술심리치료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학우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상담사 협동조합이다. 동아리 형태로 시작한 이 단체는 개인상담, 학교상담, 아동·청소년 심리검사 등 기존 심리상담소에서 다루는 상담과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표현예술심리상담’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상담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는 청각, 시각, 촉각 등 기본적인 감각 언어를 활동한 통합적 예술심리치료 기법으로 이때 무용, 동작 등의 신체표현과 미술, 사진 등의 표현 매체가 동원된다. 인간이 예부터 불완전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전시켜 온 예술적 행위를 동반한 축제 의식은 안정을 되찾게 하는 치유적 효과가 큰데 이것에 주목한 심리치료 방식이라 하겠다. 집단 소통으로 상담효과 극대화 표현예술심리상담은 집단으로 이뤄질 때 그 효과가 더욱 크다. 구성원들이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면서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또한, 집단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다보면 사회적 기술이 향상된다. 특히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청소년은 집단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내면의 감정과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하며 내적 통찰을 얻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아.루다’의 김미선 이사장은 “현재 나의 문제에서 벗어나 넓은 시각으로 다른 문제들을 바라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집단으로 나와 다른 세대와 교류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판을 짜주면 자연스레 해결점을 찾고 치유된다라고 강조했다.청소년과 중년의 소통, 세대통합과 치유 경험 지난해는 ‘아.루다’에게 의미 있는 해였다. ‘청·중따세(청소년과 중년이 힘을 모아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따복공동체 협동화사업으로 세대 간 통합을 통한 심리 정서적 치유 효과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과도기라는 공통분모를 갖은 청소년과 중년이 만나서 사진, 영상, 연극, 댄스, 악기, 노래 등의 자유 선택 주제의 모둠 활동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꾀하는 프로젝트였다. 청소년과 부모의 갈등을 개별 가정의 문제로 보지 않고 예술치료적인 접근을 통한 통합적 시각으로 해결점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청소년 문화공간 깔깔깔, 아이러브 줌바, 고양시 사진교육 강사모임이 동참해 각 세대를 대표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는 노인을 중심으로 한 1,2,3세대 통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음악과 춤을 통한 심리치유프로그램으로 11월에 호수공원에서 ‘노인한마당’을 통해 흥겨운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아,루다’는 현재 운영형태를 협동조합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아.루다’의 김 대표는 더 의욕적으로 지역공동체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아.루다’ 김미선 대표“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집단을 일방적으로 돌보기보다는 다양한 계층의 집단을 서로 만나게 하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를 돌보고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면서 치유 에너지를 증폭시키고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배워가게 됩니다. ‘아.루다’는 이러한 통합 프로그램을 만들어 판을 짜는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실버세대가 겪는 심리적 고립감과 자녀와의 대화단절, 중년세대가 느끼는 부모 보양 대한 부담감과 힘든 시절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라는 심리적 문제는 소통 프로그램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고통을 분담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표현예술심리상담을 접목한 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자살 위기자와 그 가족을 돕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해 실행해볼 계획입니다.<청소년 북카페 ‘깔깔깔’>아.루다 상담소대상 : 청소년기 자녀문제로 고통스러운 부모님 (등교거부자녀, 친구관계로 고통 받는 자녀, 자살암시 자녀 등등) 친구문제나 진로문제를 겪는 청소년상담시간 :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2시~4시 (백마역 2층 깔깔깔)상담조건 : 1) 1인당 50분 상담으로 2회까지 가능 2) 구글신청서(https://forms.gle/b1swnvD9ozSEtq7r9) 상담일 하루 전까지 신청문의 또는 신청 : 031-901-3213/ 010-7632-6326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