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진로적성 상담 전문, 천을철학원 ‘The Life’ 어느 학원을 보내고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이지만 애석하게도 자녀교육에 있어 정답이란 없다. 하지만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명쾌한 해답을 구할 수 있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형식적인 진로지도가 아닌, 교육 심리테스트와 사주명리학적 관점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주명리 진로적성 상담’이 바로 그것. 대치동 남서울상가 1층에 위치한 천을철학원 ‘The Life’에 학부모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35년간의 교육현장 경험, 사주명리와 접목해 성공적으로 입시 지도 ‘The Life’는 진로진학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철학원이다. 20대 때 한학 및 명리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35년간 대형 입시 종합학원에서 언어와 논술을 강의하며 상담실장을 겸임한 노형권 원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1:1로 대학 배치 상담을 했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대학에 입학하면서 그를 찾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계속 늘어났다. 실제로 그동안 노 원장이 지켜봐온 제자들 중에는 무조건 남들이 선호하는 명문대학의 학과를 선택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고,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연계된 학과를 선택해 성공적인 인생의 행로를 찾은 학생도 있었다. 물론 사주명리가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절대적 잣대는 아니다. 하지만 교육 심리테스트 등 과학적인 데이터와 사주명리학을 함께 분석해 최적의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몇 배의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노 원장에게 상담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중론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여전히 진로를 선택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찌감치 진로진학 고민하는 초·중학생 상담 줄이어 최근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1부터 정규교과로 진로수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사실상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적성 검사 결과가 너무나 광범위하고 두루뭉술해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추천 직업군이 겹치거나 비슷한 결과가 많아 학생들조차 ‘재미삼아 본다’는 말을 할 정도다. 일찌감치 자신의 성향에 맞춰 문과와 이과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학 준비를 하고 싶다며 노 원장을 찾아온 중2 학생과 학부모 역시 이런 고민을 토로했다. 자신만을 위한, 자신에게 맞는 진로진학 상담이 절실히 필요해 찾아온 경우였다. “학원에서 몸담고 있던 시절, 전국 상위 1%에 드는 두 학생의 대학 배치 상담 때의 경험입니다. 명리사주를 보니 한 학생은 의사 운이 있었고 다른 학생은 학자의 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운이 있던 그 학생은 명문대 법학과라는 스펙을 쫒아 진학했고 10년이 넘게 고시 공부에 매달리다 결국 실패, 뒤늦게 다시 저를 찾아와 상담을 한 뒤 한의대에 입학해 현재 늦깎이 한의사가 됐습니다. 그 학생에게는 관직 운이 없어 법학과보다는 의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지만 제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실패한 경우였죠. 반면 다른 학생은 학자 운이 있다는 제 의견을 받아들여 능히 서울대 법대를 갈만한 성적이었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불교학과를 지망했고, 유학해서 종교철학 박사가 되어 귀국했습니다. 현재는 그 분야의 석학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명리학을 바탕으로 한 진로진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노 원장의 생생한 경험담이다. 자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한 후 선택 돕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부모의 욕심과 자존심에 떠밀려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 실패하는 인생이 허다하다. 반면에 학창시절 중하위권에 머물던 학생이었지만 자신에게 맞는 직업군에 속한 진로진학 선택으로 사회에서 선망 받는 명사로 성공한 인생도 있다. 이렇듯 순간의 선택이 10년, 20년 뒤를 좌우하는 만큼 명문학원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더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녀에 대해 정확히 판단한 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일이다. “''The Life''의 진로진학 상담은 일반적인 사주명리 상담시간보다 2~3배 이상 길게 진행됩니다. 교육 심리테스트와 사주명리학 관점에서 철저하게 분석해 나중에 자신이 써먹을 수 있는 직업군과 연계한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죠. 부모와 자녀 모두 신기루 같은 꿈과 스펙에 현혹돼 부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노 원장의 진심어린 충고이다. <노형권 원장 프로필>-입산수도, 강원 수료-(전)정일학원 언어·논술 강사-(전)양영학원 언어·논술 상담실장-(전)대성학원 언어·논술 강사-한국일보 논술 칼럼 연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예비고3 단독 겨울캠프 모집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예비고3 단독 겨울캠프 모집- 상위 10%권 학생들의 1% 진입을 위한 역전카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교육부와 협의 후 발표한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확정안”에 따라 전반적으로 대입전형이 간소화됨으로써 내신과 수능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치열한 대학입시 속에서 “목표대학 합격”과 “사람됨교육” 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온 200명 소수정예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은 2014년 재학생 겨울캠프에서 내신, 수능, 논술의 통합교육시스템을 실시한다. 재학생 겨울캠프는 2013년 12월 31일 ~ 2014년 2월 2일까지 5주간(예정) 진행되며 모집대상이 “예비고3(현재 고2)” 상위 10%권으로 정해져 있고 지원자격을 엄수하는 등록과정과 기숙학원 최적의 강사진으로 인해 집중력 있는 학습분위기가 예상된다. 수험생도 간과하기 쉬운 개인별 “수시·정시 진단테스트” 와 논술수업으로 목표대학을 향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과목별 “멘토링 시스템”, “1:1학습컨설팅”, “질문지를 통한 1:1 개인지도” 등의 노하우 짙은 멀티학습시스템으로 수능과 내신에서 최상위 1%에 진입하도록 교육한다. 20여 년 기숙학원 외길인생의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운영진은 “사람됨이 실력이다!” 라는 교육철학으로 학생 스스로 매일 작성하는 감사수첩과 해외아동후원 등의 오가닉 교육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지식을 담는 그릇인 “사람됨”이 다져지면 목표대학에 더욱 높게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322-4422 www.visanged.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현장스케치-표현어학원 2014 프로젝트: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 지난 16일, 표현어학원에서 열린 2014 프로젝트‘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행사 현장. 재원생과 학부모 그리고 서울대생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기말고사가 끝나는 12월부터 2월까지 7주 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표현어학원 특목반과 정규반 학생들이 서울대생 공신 멘토들과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8명의 서울대생들이 멘토가 되고 학생들은 멘티가 되어 공부법 전략, 나의 꿈과 진로탐색, 외고· 서울대 탐방, 봉사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행사는 1부와 2부 순서로 나누어 1부에는 청담러닝 김형석 전략팀장이 서울대 가는 공부원리에 대해 강의를 맡았고, 2부는 서울대생 멘토들이 서울대 합격과 관련된 공부방법에 대해 들려주었다. 김형석 전략팀장은 강연에서 서울대 합격 비결은 자기주도학습이 관건이며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입시제도가 변화하면서 입학사정관제나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생선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교육현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2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의 멘토를 맡게 된 서울대 임채림(경영학과·10)양이 전문 CEO가 되고 싶은 꿈이 생기면서 문과를 선택했고, 결국 서울대 경영학과를 목표로 공부하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임 양은 학생들에게 지금의 이 시기는 어떻게 공부하느냐보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얼(경영학과· 09)군은 “효율적인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면서 “다른 사람의 공부방법을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밖에 용인외고를 거쳐 서울대생이 된 류이래(경영학과·12)양도 공부를 할 땐 모든 걸 버리고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류 양은 “중학생이 멘토링의 대상이 되어 기쁘다”며 “마음과 시간을 모두 공부에 쏟아 이 공부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찾아봐야 하고, 공부에 열정을 쏟는다면 공부뿐만 아니라 삶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이지영 원장은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은 실질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학생들이 이 겨울방학을 서울대생 멘토들과 함께 하여 인생에 있어서 꿈을 위해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표현어학원 2014 프로젝트 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이 무한히 기대되어지는 시간이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인터뷰-표현어학원 이지영 원장“영어에 대한 목표설정, 자신감 키워주는 것이 학원의 역할”-원장님은 이곳 평촌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김효정어학원과 인연이 깊다고 알고있다. 김효정어학원에서 6년을 근무했고, 부원장을 지냈다. 그 당시 김효정어학원은 1200명이 넘는 원생이 있었다. 해외파가 아니라 국내파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실력 및 영어실력을 탄탄히 다지는 것으로 이름이 나있던 김효정어학원의 시스템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지금도 학부모님들은 꼼꼼한 관리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향상의 선두주자였던 김효정어학원의 시스템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재직 당시 많은 학생들을 관리하고 총괄적인 운영을 김효정 원장님과 같이하며 만들어냈던 시스템을 지금의 교육현장에서도 활용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목동에서도 근무하신 걸로 들었다. 평촌학원가로 오신 이유가 있는지목동에서 4년 동안 근무했고 앞서가는 교육현장의 흐름이나 목동의 교육 트렌드도 잘 알고 있다. 김효정 원장님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는 분이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강하다. 그래서 표현어학원에 온 것이다. 김효정어학원 시절, 선생님들과 열정적으로 열심히 일을 했고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는 고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교육일번지 강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목동의 교육트렌드와 평촌의 교육흐름을 비교하신다면?목동의 교육흐름도 평촌과 다를 게 없다. 내신과 TEPS가 대세인데 내신에서 목동은 이미 3,4년 전부터 서술 논술형 문제가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목동의 이런 전반적인 흐름은 1, 2년 후면 평촌지역 학교에서도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객관식 문제는 목동이 좀 더 어렵지만 평촌도 논술형 시험은 상당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암기나 단답형의 단순한 주관식이 아니다. 쓰기와 정확성이 관건인데 표현어학원 S/W수업이야말로 논술형 서술형에 강한 프로그램이다. 텝으로 진행되는 표현어학원 수업은 주제를 가지고 Topic에 대한 어휘, 표현을 선생님이 가르쳐주고 아이들에게 자연스런 말하기 쓰기를 유도하고, 실시간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해 논술형에 적합한 수업방식이다. -내신 명문이었던 김효정어학원처럼 서술형 논술형에 강한 표현어학원의 정규반 프로그램이 궁금하다. 정규반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아이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 1년에 2회 정기적 시험을 시행하고 3학년은 수능 위주의 시험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런 시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점수를 관리하고 강화하는 컨셉으로 나갈 건데,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알고 목표를 세운 다음,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교 1학년 때 첫 모의고사 등급이 고교 3년 동안 95% 그대로 이어진다는 말이 있다. 중학교 때 수능 등급을 만들어놓지 않고 고등학교에 가서 영어를 잡겠다고 생각하면 이미 늦었다. 중3때 고등학생 마인드로 공부하자는 취지이다. 영어는 평생 습득해야하는 학문이다. 좀 더 자발적이고 목표를 가지고 성취를 하고 다시 그 힘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학원의 역할인 것 같다. 배경미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 스펙관리 및 구술면접 대비가 여전이 중요 재수는 무조건 대도시, 대형학원이라는 공식이 무색할 만큼 중소도시인 구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재수학원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강사진이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하고 총 정원은 5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미국 나사 연구원, 한국 화학 연구소 연구원, 유명 인강 강사 등 강사진의 면모도 그 어떤 대도시의 대형학원 못지 않으며 학원장의 부인이 매일 아침 직접 장을 봐서 제공해 주는 점심도 심신이 피곤한 재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뿐만 아니라 구미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워낙 재수생들의 성적 향상폭이 크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구미는 물론이고 인근의 대구 대전 부산, 심지어는 광주에서까지 재수를 위해 들이 찾아오고 있는 상황이다.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가 정시 논술을 폐지하고 정시 모집인원을 늘이고, 나아가 의대 등의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한다는 발표가 있고난 후 수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져가는 상황에서 비오비학원 재수정규반 강사진의 15년 수능 대비 노하우가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진다.또한 서울대를 제외한 다수의 대학들이 여전히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고수하리라 여겨지고 특기자 전형을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스펙관리 및 구술면접 대비가 여전이 중요한 상황에서 비오비학원에서 진행하는 논술과 구술면접 대비 또한 매년 일찌감치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불확실한 대입 수능 정책에도 불구하고 입시전문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비오비학원의 진학상담 시스템도 그 어느 대도시의 대형학원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히려 기계적이지 않은 따뜻한 상담분위기로 인해 학생들이 받게 되는 심리적 안정의 효과도 큰 것으로 전해진다. 급변하는 수능 정책속에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작지만 강한,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을 만나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움말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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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토론과 친해지는 방법은?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한 미국 명문 사립학교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는 모든 수업을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토론이 의사소통 능력을 비롯해 폭넓은 사고력, 자료 조사 및 활용능력, 관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2007 교육 개정으로 5학년 국어 교과에 토론 실습이 포함되고, 각 학교 및 교육청 단위로 개최되는 토론대회가 늘어나는 등 교육 전반에서 토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토론학습이 주목을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토론학습은 의사소통 능력을 비롯하여 사고력과 자료 조사 및 활용능력, 관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는 입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논술과 구술, 심층면접 대비에 효과적이며,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와 감정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인성지도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우리 독서문화정보개발원 오서경 연구실장의 도움을 받아 토론의 정의와 가정에서 쉽게 토론과 친해지는 방법을 소개한다.토론은 설득이 목적, 토의와는 달라토의는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단순 의견 나누기’인 반면, 토론은 ‘설득이 목적인 말하기’이라는 것이다. 즉, 토론은 서로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의견을 이해하고 생각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활동인 것이다. 따라서 토론을 할 때에는 확실한 자기주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상대의 주장이나 근거가 타당하지 못할 경우, 이유를 들어 반박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토론 중 상대의 반론에 의해 나의 생각이 바뀔 경우는 이를 인정하고 설득 당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일상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토론과 친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쉽게 접할 수 있는 토론 주제 찾기우선 토론의 주제는 모두가 관심이 있고, 찬성과 반대의 주장이 대립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가족이 함께 토론을 할 경우, 가족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적으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말 가사 분담, 컴퓨터 하루 사용가능시간 설정, 용돈 인상 등을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또한 신문이나 책,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 가족 모두가 함께 경험한 매체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주제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주장을 뒷받침할 타당한 근거자료 찾기토론에서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자료의 제시는 필수적이다. 이때 자료 선택이 적절한지 여부는 타당성이 있는가, 신뢰가 가는 자료인가, 최신의 자료인가 등으로 판단하면 된다. 백과사전이나 신문, 비문학 정보서적, 전통성 있는 잡지, 뉴스나 교양 프로그램 등의 방송, 전문가 인터뷰, 통계청 등 국가기관, 리서치 전문 기관 등을 적절한 출처로 꼽을 수 있다. 이때, 최신의 자료일수록 타당성과 개연성이 높아지며, 조사 대상 및 표본의 수, 조사 지역 등도 신뢰도를 고려하는 요소가 된다. 특히, 문학 서적은 가상을 기반에 둔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발언 시간을 정하여 스피치 연습하기토론을 할 때 사회자를 제외한 토론 참여자는 각 발언마다 동등한 발언 시간을 부여 받는다. 발언 시간은 주제와 참여자 수 등에 따라 달리 선정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서 30초 이상은 초과할 수 없는 것을 규칙으로 한다. 주어진 시간에 주장과 근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이야기와 하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 중복되는 이야기 등을 분류해야 하고, 의견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어휘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말하기’는 ‘글쓰기’보다 즉각적인 표현방법으로, 이야기 구성 능력과 어휘 선택의 순발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한우리 독서문화정보개발원 오서경 연구실장은 “토론을 교육에 접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과 의사소통을 통해 비판적 사고, 분석적 사고 등의 고등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자료를 진정한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토론을 통해 그것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해답 찾기’식의 기존 교육방식에서 탈피, ‘생각 키우기’를 목표로 한 학습자 중심의 프리미엄 토론프로그램
를 출시했다. 문제에서 주제를 도출해 내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식인 문제중심학습(PBL-Problem Based Learning)과 토론을 연계해 토론학습의 동기부여를 강화함으로써 누구나 토론학습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문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대구] 한마루학원, 예비고1 위한 입시전문가 과정 개최 대구 수성구 범어동 경신고 옆에 위치한 입시전문학원인 한마루학원이 예비고1을 위한 입시전문가 과정 3기생을 모집한다. 2017학년도부터 개편되는 대입제도가 확정되면서 그 중심에 있는 예비고1(현 중3)이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들을 4주간의 과정에 담았다.“교육의 주체는 학생, 학부모, 교사이지만 그 중심에는 학생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는 한마루학원 홍성동 원장은 “수시, 정시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입시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로 3기생을 모집하는 재학생 입시전문가 양성 4주간의 과정은 ▲1차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내신관리 및 수능 1등급 공략법을, ▲2차는 2017학년도 수능개편 확정안 분석 및 수시전형1(전형 주요 요소, 생기부 관리 방법), ▲3차는 수시전형2(현실적인 스펙관리요령, 포트폴리오 작성요령, 논술준비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입사정에 대한 오해와 실제) ▲4차 정시전형(전형요소 및 전략적 지원방법)으로 구성되었다.그리고,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예비 고1을 대상으로 1:1 출발점 컨설팅을 시작한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고등학교 생활 및 학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탐색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현재 내 실력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 알아보기, 학과 정보 탐색 방법 등 진학과 관계된 상담을 통해 학습동기를 높이는 기회를 가진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도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계획 발표 충청북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28일 교육부에서 확정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반영해 도내 실정에 맞는 자체 발전 방안을 담고 있다.주요내용은 중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학교 교사와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중학생의 희망에 따른 탄력적인 학생 수용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2013년 대비 2014년 일반고 정원 1.5% 감소, 특성화고 정원 1% 증가)또한, 고교에 진학 후 꿈과 끼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내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3개 이상 개설(예를 들어 인문/자연과정 &rarr 인문/자연/예체능/직업) ▲일반고 학생이 직업훈련을 희망할 경우 직업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진로변경을 위한 일반고 특성화고 간의 전·입학제를 운영한다.효율적 학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해서 학생 개개인의 학력 이력관리시스템을 갖추고,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전개한다. 일반고 우수학생 육성방안으로는, ▲권역별 맞춤형 논술 심화학습 ▲수준별 방과 후 학교 ▲우수 학생 체계적 관리 ▲대학 진학지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타 시·도 인재 유출을 방지한다.행정적 지원으로는 신규 교사 임용대기자를 활용한 ‘기간제 교사 인력풀’을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재정적 지원으로는 2014년부터 4년간 교당 평균 5000만 원 지원 예정인 교육부의 ‘교육과정개선 지원비’(특별교부금)를 일반고의 기존 재정 지원 상항을 고려해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자체 예산지원으로 ▲위탁 직업교육과정 2700만 원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꿈 충전’ 프로그램 2000만 원 ▲권역별 맞춤형 논술 6000만 원 ▲방과 후 학교 운영 8억 원 ▲우수학생 관리 프로그램 5000만 원 ▲대학진학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3억6000만 원 등을 일반고에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빛날인] 김기열 동북고 탁월한 두뇌, 흠잡을 데 없는 스펙, 능수능란한 자기 표현력.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엄친아, 엄친딸들이 상당수의 ‘평범한’ 고교생들을 주눅 들게 만든다. 이번 빛날인의 주인공은 철든 뒤부터 ‘내 인생 어떻게 살까?’를 충분히 고민한 다음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아 우직하게 길을 내고 있는 ‘보통의 고교생’이다.동북고에서 만난 귀인들 우공이산(愚公移山 우직하게 한우물을 파는 사람이 성과를 거둠). 뿔테 안경 너머로 순박한 눈매를 지닌 자칭타칭 ‘호빵맨’이라 불리는 동북고 김기열군을 만나면서 가장 먼저 스친 단어였다. <오래된 미래>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나라의 힘은 수학 수준에 비례한다> <열하일기> <다윈지능>... “책 읽기를 즐기던 학생은 아니다”고 수줍게 고백하는 김 군이 고교생이 된 뒤부터 여러 번 곱씹으며 읽은 인문학 서적들이다. 입시에 쫓기는 고교생이 더군다나 이과학생이 쉽게 탐독할 만한 책은 아니라서 ‘특별한 계기’가 궁금했다. 그러자 “고1 때 얼떨결에 들어간 학교 독서토론반에서 내 인생의 귀인들을 여럿 만났다”라는 김군의 즉답이 돌아온다. 동북고의 통합논술은 경제, 윤리, 과학, 수학 등 여러 과목의 교사들이 한 교실에서 하나의 주제를 놓고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입체적인 융합 수업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논술반의 대장격인 권영부 교사를 김군은 고1 때 담임으로 만났다. “50대인 선생님을 반 아이들이 ‘형’이라 부를 만큼 따랐어요. 담임선생님이 좋아 독서토론반에 들어간 셈이죠.”인문학, 한의학 책 읽으며 길을 찾다 그곳에서 그는 색다른 책읽기 방법을 만나게 된다. 독서는 곧 줄거리 파악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는 관점을 세워 내용을 추리는 법, 다르게 생각하기, 책의 메시지를 실생활에 연결시키는 방법을 배우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쟁쟁한 선생님들이 자신들의 지식을 학생들 앞에서 쏟아냈어요. 많을 땐 한 시간 동안 4~5명의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강의를 하셨죠. 논쟁이 불붙을 땐 선생님들끼리 치열하게 질문을 던지면서요. 그 과정이 흥미진진했고 인문서의 색다른 묘미를 발견하게 됐죠. 방과후에 진행되는 이 수업을 2년 내내 빠지지 않고 들을 만큼 푹 빠졌어요.” 어릴 때 말을 더듬어 남 앞에 서는 걸 꺼려하는 내성적인 성격인데다 혼자 공상에 빠지는 걸 즐기며 틀에 맞춰 사는 걸 질색하던 김 군은 생각과 지식을 연결해 자신만의 관점을 세우는 독서, 토론, 논술이 한데 어우러진 ‘진짜 공부’를 만나면서 부쩍 자랐다. 처음엔 조용히 듣기만 했지만 시간이 쌓일수록 강의를 들으며 생각한 내용을 글로 쓰게 되고 점차 말로 표현하는 단계까지 성장해 나갔다. NIE 교내 대회에서 상을 받을 만큼 글 솜씨까지 늘었다. “얼마 전에는 서해대교를 지나며 과속단속 카메라를 보니까 수학에서 배운 미분 원리가 생각나면서 ‘구간 단속’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어요. 이를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해 자료를 찾아서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고 서로 토론을 벌였죠. 이렇게 책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니까 재미있어요.” 일단 발동이 걸리면 우직하게 제 몫을 다해내는 김군은 1,2학년 반장을 맡아 매끄럽게 반을 이끌어 또래들 사이에 신망도 두텁다.침술에서 발견한 한의학의 매력 김 군의 장래희망은 한의사. 어릴 때부터 허리가 자주 아팠던 그는 중3 추석 때 충북 음성의 할머니 댁에서 갑자기 찾아온 허리 통증 때문에 앓아누웠다. 수소문 끝에 시골 한의원의 30대 젊은 한의사에게 장침을 맞은 뒤로 신기하게 통증이 가라앉았다. “그걸 계기로 한의사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고교 입학 후에 책읽기에 재미 들이면서 침뜸, 음양오행 관련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어요.” 특히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배운 동양의학은 매력적이었다. “우리 몸 구석구석의 혈자리를 체계적으로 배웠어요. 선생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혈을 눌러보며 담배 피우는 학생을 족집게처럼 찾아내고 두통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의 가슴 부위에 있는 천지혈을 눌러주니까 통증이 사라지는 걸 내 눈으로 직접 봤어요. 점점 한의학이 매력 있는 학문으로 다가왔고 한의사의 꿈을 품게 됐습니다.” 김 군은 2학년이 되면서 다니던 학원을 모두 정리하고 혼자 힘으로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학원의 틀에 나를 맞추는 게 체질적으로 맞지 않은데다 ‘내 공부는 내가 해야 겠다’는 오기가 났어요. 학원을 끊고 난 뒤 수업시간에 훨씬 집중하게 되고 내게 절실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스스로 찾아 듣게 되더군요. 덕분에 각종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 거점학교 문정고의 생명과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됐지요.” 스스로 정한 한의대라는 벅찬 목표를 향해 조바심 내지 않고 뚝심 있게 한걸음씩 나아가는 김군의 얼굴에서 ‘우공(愚公)’의 끈기가 엿보였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9
- ‘약은 약사에게 수학은 힐링수학에서’ 수학강사들이 흰 가운을 입고 강의하는 학원이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중,고등부 수학전문학원, ‘힐링수학’이 바로 그곳. 이곳 학원은 학생들의 수학주치의를 자처하며 일반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독특한 개념의 반 편성을 제시하고 학생의 집까지 방문해 수학의 아픔(?)을 치료해주는 왕진시스템도 도입해 화제다. 힐링수학 정황우 원장과의 일문일답.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수학주치의를 자처하는 ‘힐링수학’의 강사진은 흰 가운을 입고 수업을 해 화제다. 과외식, 학원식 수업의 병용, 왕진시스템 도입 등 참신한 교육시스템으로 눈길을 끈다. Q. 흰 가운을 입고 수업하는 수학강사진, ‘약은 약사에게 수학은 힐링수학에서’라는 이곳 슬로건과 부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그 동기가 궁금하다. A. 한 TV다큐멘터리에서 환자를 헌신적으로 치료하는 의사를 보며 환자와 의사, 그리고 학생과 가르치는 자의 역할이 동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은 수학으로 간다’는 말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아픔과 괴로움의 과목이다.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의사의 마음가짐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학에 관한 문제점을 명쾌하게 진단, 처방, 치료해 수학실력의 확실한 향상을 도모하자는 개념에서 도입한 아이디어다. 시각적으로도 이런 의지를 보여주고 학생들도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도록 강사들 스스로 흰 가운을 입었다. Q. 무엇보다 내실 있는 교육 시스템이 중요하다. 획기적이고 참신한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A. 응급실에 갈 사람이 일반실에, 안과에 갈 사람이 정형외과에 가면 안 되듯이 학생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과 처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수준별, 대상별 최대한 세분화된 반 편성을 하되 과외식, 학원식학습의 장점을 차용해 학생마다 달리 적용한다. 정규반(일반실)은 10명 이내의 학원식수업으로, 힐링반(중환자실)은 4명 이내의 과외식수업으로, 인큐베이터반(응급실)은 1~2명의 소수 수업으로 진행한다. 최상위권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골골대는 학생은 신속한 응급처방으로 빠른 성적향상을 기하도록 대상별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시한다. 단 고2이상의 경우 모두 힐링반에서 4명이하의 소수정예 수업을 받는다. 또한 대입 비교과영역의 대비를 위해 스펙반, 즉 경시대회 준비반도 운영 중이다. Q.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지원을 하고 있나? 가정방문을 하는 ‘왕진시스템’도 있다고 들었다. A. 그렇다. 학원에서 끝내 해결이 안 되면 강사가 학생의 집까지 방문해 끝까지 책임지는 ‘왕진시스템’이 있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학생과 강사 간 질문과 답변을 하며 모르는 문제에 대해 빠른 시간 안에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수학은 즉각적이고 제대로 된 피드백이 중요하다. 또한 유수의 전문가나 공신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기출문제의 중요성이다. 우리는 평소 강남, 목동 등의 다양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반복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적응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준다. 그러면 내신은 그냥 따라온다. 또 학원에서 배운 것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귀가 후 늘 개념노트에 복습하도록 하고 오답노트 작성을 생활화하도록 한다. Q. 수리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일산까지 원정을 가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던데, 힐링수학은 수리논술 대비까지 가능하다고 들었다. A. 그렇다. 우리 학원은 입시에 정통한 능력 있는 강사진을 포진, 내신과 입시상담은 물론이고, 수리논술에 이르기까지 대입 목표를 향해 끝까지 책임진다. 일산까지 원정 갈 필요 없다. Q. 고2부터는 문, 이과 분반은 기본이고 수준별 희망 대학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을 한다던데.A. 고2부터는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인서울이나 한의대, 의대, 상대, 법대 등 목표하는 대학별, 과별 전략적인 학습과 코칭이 필요하다. 목표를 같이 하는 학생별로 4명 이하 팀을 꾸려 한의대 전문, 카이스트 전문 등과 같이 대상별 전문화된 강사진이 팀별 학생들에게 입시 관련 총체적 코칭과 학습으로 대입파이널까지 함께 한다. Q. 매주 주말, 무료 모의고사특강을 진행한다고 들었다.A. 중학교에서 고교진학 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정기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이다. 모의고사가 점차 모여 고3에는 수능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재원생, 비재원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유수의 학원에서 수강생을 운집시켰던 인기 강사진의 속칭, 강의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친근하고 다정한 강사에서부터 유머로 폭소를 자아내는 강사 등도 만날 수 있어 맛보기 수강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Q. 아직 대입에 관해서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학생에게 당부할 말은?A 늦어도 중2부터는 제대로 된 학습프로그램으로 공부습관을 다져 고교로 이어지는 수학실력을 다져놓으라는 것이다. 수학1등급 받기가 쉽지 않다. 중등부에서 잘못된 공부습관으로 빈 공백이 생기면 고등부에서 이를 메우기 힘들어진다.힐링수학-정석원장 위치: 파주시 동패동 1758-4 우성메디피아 701호 (운정 이마트 맞은편 농협건물)문의: 031-945-75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예비 중1 / 예비 고1의 국어 선행학습은? 중 / 고 국어 무엇이 달라지는가 국어 교육의 기본 영역만을 놓고 본다면, 교과 내용은 초중고 공히 듣기 / 말하기, 읽기 / 쓰기, 문학, 문법이라는 기본 범주 안에 있다. 그러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먼저 학년이 높아질수록 개념적, 추상적 사고를 요구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초등학교가 사실적 사고 중심이라면, 고등학교는 개념적, 추상적 사고가 중심이고 중학교는 그 이행기, 과도기라고 말할 수 있다. 다음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신의 내면에 대한 성찰, 사회적 역사적 맥락과 연계된 내용이 늘어나고 그러한 관점의 접근이 요구된다. 중1 교과서의 ‘별’이나 ‘소나기’는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안타까움과 아픔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중2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는 개인과 사회라는 관계 속에서 사회적 인습의 강요에 의해 개인이 자신의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중3의 ‘기억 속의 들꽃’은 전쟁이라고 하는 사회적, 역사적 상황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결국은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개념적 추상적 사고 - ‘독서’가 길이다 예비 중1이나 고1 학생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흔히들 ‘통합 국어’를 공부한다. 하지만 통합국어로 개념 정의나 간단한 예시를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개념적 추상적 사고로의 사고력의 발달이 이루어질 수 없다. 그건 암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때 필요한 것은 ‘독서’다. 연령대에 맞는 책을 꾸준히 읽음으로써 지식을 축적하고 사고의 폭을 넓고 깊게 해나가야만이 사실적 사고와 추상적, 개념적 사고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독서와 결별해버린다. 내신에만 빠져있기 때문이다. 눈 앞의 내신 때문에 독서를 소홀히 하다보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악순환에서 헤어날 수 없다. 기대주였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천재에서 수재로, 수재에서 범재로, 범재에서 학습 부진아로 전락하게 된다. 선행 학습은 문학 작품 독서로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청소년기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은 역시 문학 작품이다. 다양한 소설들을 읽으면서 경험을 넓히고, 시대와 사회를 뛰어넘는 가치를 공유하고, 수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자기 나름의 답을 모색해보는 것이다. 예컨대 ‘메밀꽃 필 무렵’에서는 한 순간의 경험이, 그 경험에서 비롯된 추억이 한 평생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가 살아가는 이유이며, 삶의 의미이며 목표이다. 이런 걸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에서 유사한 것을 찾아가는 길이 바로 문학 작품 독서고, 이런 독서를 통해 사고가 넓고 깊어진다. 이게 바로 진정한 중, 고교의 선행학습이다. 뿌리국어논술 원장 이 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