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에 맞춘 확실한 콘텐츠로 학습하라 지난 1월 1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을 발표했다. 지식 암기 및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 교육을 바꿔 수학을 쉽고 재미있는 과목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방안이라고 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일선에서는 앞으로 달라질 수학 교육에 대한 대비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 게다가 중1 수학은 2013년에 20% 삭제, 고1 수학은 2014년에 30% 삭제된다고 한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를 이용할 경우 삭제될 내용으로 학업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때 셈크루즈는 휴브레인과 연합하여 스토리텔링 수학의 최전방으로 뛰어나왔다. 스토리텔링 수학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진오 원장을 만나 달라지는 수학학습방향과 그에 따른 평가대비법을 알아보았다. 실생활 연계 수학 ‘수학 배워서 뭐해요?’ 학생들이 수학의 벽에 부딪힐 때면 늘 하는 질문이다. 함수, 집합, 방정식 등 열심히 공부하고 문제 풀며 노동처럼 익혔지만 실제 생활에서 수학을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은 생활 속에 깊게 들어와 있다. 우리가 수학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사람의 얼굴 안에도, 8등신을 선호하는 몸매 비율에도, 책상에도, 노트에도 수의 비율은 엄연히 존재한다. A4용지를 반으로 정확하게 잘라 다시 확대하면 그 종이는 다시 A4 용지가 된다. 비율이 같기 때문이다. 김태희나 장동건의 얼굴이 예뻐 보이고 질리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얼굴이 1: 1.618이라는 황금비율에 거의 들어맞기 때문이다. 방파제를 보조하는 구조물인 테트라포트(Tetrapot)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정다면체 중 가장 안정적인 것은 정사면체. 테트라포트는 그 정사면체의 모서리를 이어 만든 것으로 잘 넘어지지 않아 방파제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실생활 연계 수학이다. 이미 지난 기말고사에서 실생활 연계 문제가 등장한 학교가 있었다. 하지만 단순 서술형 문제 풀이에 익숙했던 학생들은 문제에 손도 대지 못했다. 달라지는 수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이유다.스팀형(STEAM)수학, 융합수학 수학교육과정이 개편되는데 ‘독서교육’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어휘와 인문학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개념이나 원리를 설명하기에 앞서 발견이나 정리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니 수학사도 등장한다. 어려움을 느끼지 않ㄷ록 20% 정도 심화 과정을 뺀다고 하지만 과학, 음악, 미술 등 다른 과목이 연계된 낯선 융합 수학은 아이들에게 그리 쉽게 느껴지지 않는다. 스토리텔링 수학협회 회장인 셈크루즈 이진오 원장은 이미 스토리텔링형 모델 교과서를 입수, 다음 학기부터 점차 늘어갈 융합수학 문제 유형들에 대한 대비를 시작했다. 교과서가 바뀌지 않은 초등학교 5, 6학년의 경우에도 수학 과목에 듣기 평가가 출제될 예정이라고 하니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수학적 환경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리둥절하기만 하다.“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입시 아닙니까. 그 입시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목은 수학입니다. 그래서 수학은 전략적 학습이 중요합니다. 선행, 심화, 스토리텔링 STEAM형 수학, 서술형 평가 수업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휴브레인 대치점인 셈크루즈는 새로운 수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학원입니다.” 확신에 찬 이진오 원장의 설명이다.여름방학 이용한 수학 단기 완성 이제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 수학 시험에 달라진 출제 경향이 반영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비율은 점차 높아질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이 스토리텔링 융합수학에 익숙해질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셈크루즈는 주 3일반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스토리텔링 수학은 물론 주관식 내신과 심화 내신, 서술형 내신을 학습하는 특강반을 개설했다. 재원생 13명의 기말고사 내신 수학 만점 사례와 원장 직강 소식으로 이미 마감된 반이 있으므로 상담 전 문의는 필수다.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학생일수록 영어 학습에 대한 걱정도 커지기 마련. 셈크루즈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수학과 더불어 영문법과 영어 내신 강의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60년 만에 달라지는 수학교육과정. 하지만 휴브레인 셈크루즈와 함께 준비한다면 오히려 수학을 강점 과목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제17회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여름방학 캠프 진행 제17회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여름방학 캠프 진행 경기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고양지부와 어깨동무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제17회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여름방학 캠프 ‘독서와 생명’을 진행한다. 인성교육이라는 주제 특강과 장애체험, 일산소방서 응급구호팀의 심폐소생술 교육, 지역난방공사 일산지사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7월31일까지이고 모집정원 80명이다. 대상은 초등6학년부터 고1학년까지다. 기간은 8월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장소는 정발산동 언약교회이다. 문의 031)924-0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수학교육기획 4- 달라지는 입시환경과 수학교육의 방향 1. 목동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2. 입시를 알면 수학공부 방향이 보인다 3. 중등수학, 고등부 수학실력을 좌우한다 4. 고등수학, 원하는 대학이 보인다 고등 수학, 원하는 대학이 보인다 초등, 중등을 거쳐 대학이라는 관문을 눈앞에 둔 마지막 시기 ‘고등 과정’. 고등학교는 오직 대학만을 바라보고 정진할 시점이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만 하면 되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의 대입은 수능과 내신, 논술과 면접, 입학사정관 대비 스펙관리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도 많다. 더구나 대학별 고사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기만 하고 최근엔 인문계열논술에서 수리적 사고를 활용, 해결하는 문제가 제법 등장하고 있다. 게다가 자연계열논술은 아예 수학 문제를 직접 풀어야 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공부할 시간마저 부족한데 대입 전형은 날로 복잡해지고, 대입 로드맵만 잘 짜면 대학에 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마련되어 있지만 정보력의 부족으로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이에 현재의 대입제도에 맞춰 고등학교 과정에서 준비해야 할 수학에 관한 모든 것에서부터 대입전형 준비까지 로드맵수학전문학원을 통해 상세히 알아보자. 내신대비 로드맵 최근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시 전형의 확대로 인한 내신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되었다는 점이다. 강서고 외 목동에 있는 주요 고등학교 수학시험도 이번 기말고사의 경우 강도가 상당히 어려워져 내신 등급 확보 및 1등급 유지하기는 날로 힘들어질 듯 보인다. 게다가 수시전형의 경우도 학업우수자전형에서는 내신 비중이 압도적이고 논술 중심 전형에서도 내신은 서류 심사 통과를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다. 이렇게 중요한 내신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수능과 내신은 하나다”며 “내신은 바로 논술과 수능 준비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되어져야한다”고 강조한다. 고1의 경우 내신대비 교재(특급비밀)를 기본으로 유형별로 분류된 심화문제 및 서술형 기출문제의 활용도 효과적이며 강남권 기출역시 고난도 문제 준비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더불어 모의고사 준비는 모의고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신과 병행해 미리 준비해야한다. 김용재 원장은 “겨울방학 때는 8회, 여름방학 때는 4회로 꾸준하게 모의고사를 관리한 결과 고1~2 학생들이 올 6월 전국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많이 받았다”며 “모의고사 점수는 실제 수능 점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한다. “로드맵에서 꾸준하게 모의고사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한 결과 3~4등급에서 머물던 학생들이 2년 만에 1등급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많이 봤다”고 덧붙인다. 대입 컨설팅, 스펙이 아니라 실력이다 현재 대입과정은 과거보다 현저히 복잡해졌고 수험생이나 학부모의 정보력 부족으로 놓치고 가는 부분도 있다. 대입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특히 중 3에서 고등 과정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대입 진로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적성을 찾아 인생의 목표와 비전을 정하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유발로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활용해 입시성공은 물론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 중요한 때다. 특히 고3 과정은 원서를 써야하는 급박한 시기, 어떤 전형으로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 복잡하고 어려운 대입 입시 속에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곳을 찾아 합격하게 만드는 것이 요구된다.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고3 수시원서 접수가 끝난 후에 1~2학년 희망자에 한해 학생부 및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준으로 대입컨설팅을 하면 진로탐색에 시간을 적게투자하여 내신 및 수능공부에 올인할 수 있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진학할 학교와 전공 범위를 학생의 진로에 맞게 3~4 단계로 좁혀주면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은 “최근 스펙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학 스펙이 필요한 전형은 자연계 특기자 전형과 입학 사정관 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며 “입학 사정관 전형의 경우는 입학정원의 10%도 선발하지 않음으로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소질과 적성을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대신 진짜 수학 실력 확인은 스펙이 아니라 수리 1등급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수능 날짜가 다가올수록 다른 과목에 비하여 수학은 공부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으로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6월 모평 분석 결과 학교 수학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학 점수를 올리는 것이 다른 과목 점수를 올리는 것보다 쉽다. 도움말: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 김용재 원장 수리 논술과 수능 수리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 쉬운 수능의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수시 시즌이 돌아왔다. 발 빠른 수험생은 이미 논술에 눈을 돌리고 있다. 대입 논술하면 인문계 논술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자연계 논술 비중도 상당히 크다. 수리논술의 경우 정확한 답과 동시에 답을 도출하는 과정과 사고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리논술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가 아닌 중요 이론을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한다. 특히 올해 대학별 고사에서 수리논술은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변화의 키는 교과과정과 최근 모의논술의 흐름이다. 수리논술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2013학년도 논술 전형 핵심 포인트 올해 주요대학의 논술중심 전형은 지난해와 비교해 주된 전형요소인 학생부 및 논술 반영 비율이 감소되고 전형방법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부와 논술 반영 비율이 변경된 대학은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이며 일괄합산, 단계별 전형 등 전형방법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학은 중앙대, 건국대 등이다. 일반전형의 핵심적인 전형 요소는 논술이다. 논술 반영 비율은 최저 40%에서 최고 70%에 이르며, 논술 우선선발 2012-07-19
- [대구] 학교폭력, 왕따, 외상후스트레스장애등 청소년 심리상담 절실 지난해 12월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충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 또 다른 자살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일 지역의 한 고등학생이 또래 학생들의 지속적인 폭력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것이다. 조사 결과, 자살한 고교생 김모(16)군은 중학교 1학년이던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동급생들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대구지법은 지난 18일 가해자 K군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한데 이어 A군 외에 교실 등에서 김 군을 상습 폭행한 7명도 불구속 입건했다.혼자만의 세상에서 고민하는 아이들대구의 아이들이 심상치 않다. 지난 12월 중학생 권모군의 자살사건 이후 대구의 청소년 자살 건수가 예년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지역 교육계 일각에서는 모방자살을 일컫는 ‘베르테르 효과’까지 언급하며 자살이 확산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학부모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고1, 중1 두 아들을 둔 학부모 김모씨(45 수성구)는 “자살한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면 내 아이도 혹시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 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며 “피해 학생들도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이었지만 피해사실을 부모나 형제에게조차 아무 말도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남의 자식 이야기지만 마치 내 일처럼 마음이 답답하다”고 말한다.김씨의 말처럼 많은 부모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을 비판하기에 앞서 ‘왜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데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건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성적만 묻는 학부모, 경쟁만 강조하는 사회 자신의 심각한 고민을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아이들. 그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대구 수성구 마인드앤헬스의원 배진우 원장(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사진)은 “아이들의 사춘기적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가 아이에게 가지는 관심의 초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은 대개 부모의 그늘을 벗어나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에 큰 의미를 두기 시작한다.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부모보다는 친구에게서 ‘살아가는 힘’을 얻는 다는 것.배 원장은 “부모에게서 독립해 또래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사춘기에는 혼자서 해결하려는 성향을 강하게 띈다.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이런 경향이 더 강하다”며 “누군가와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가면 혼자서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갇혀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는 집안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이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문제는 그런 분위기가 생각만큼 잘 조성되지 않는다는데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배 원장은 “아이의 관심과 부모의 관심이 다르고, 부모가 아이에게 갖는 관심의 포커스도 아이와 다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부모들은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이상이 되면 아이의 감정이나 교우관계에 대한 질문보다는 학습이나 공부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던집니다. 예를 들면 학교 마치고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 학교는 즐거웠니? 뭐가 가장 즐거웠니?’라는 질문을 던지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수업 열심히 했니?’ ‘시험 잘 봤니?’ ‘학원 숙제는 다 했니?’하고 묻는 경우가 더 많다는 뜻이지요. 아이들에게는 친구나 자신의 감정, 좋아하는 것 등이 더 중요한데, 부모들은 아이가 공부는 잘 하고 있는지가 더 궁금한 거죠. 당연히 대화가 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부모의 책임이기도 하지만 경쟁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 원장의 설명이다.진정한 소통의 부재, 수많은 가해자 만들어부모나 교사, 친구들과 올바로 소통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피해학생들처럼 가해학생의 경우도 이 소통이 문제가 돼 문제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구 수성구 마인드앤헬스의원 배진우 원장은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심리상담을 받는 아이들의 30% 가량은 ADHD나 충동억제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70%는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보통 가정의 아이들”이라며 “하지만 이 아이들은 이른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자신이 친구를 괴롭혀도 당하는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은 장난이었다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공감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지속적으로 발달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지대하다. 공감능력은 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게 되는데 부모가 가끔이라도 과격한 싸움, 감정표현을 보이거나 반대로 서로에 대한 표현이 적으면 아이들에게 공감능력을 키울만한 롤모델이 없어진다는 것이다.배 원장은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꼭 맞는다. 대화를 시도하기에 앞서 과연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꼭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자살하는 아이들,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무기력증 겪어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을 말로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관심사와 감정에 공감해주고, 어려서부터 부모가 롤모델이 되어줘야 한다는 것은 근본적인 소통을 위한 예방적 차원. 당장 내 아이가 폭력에 시달려 입을 닫고 있다면 부모는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또 장기간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은 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까. 배 원장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폭력을 긴 기간에 걸쳐 받은 아이들은 우울증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이유로 피해 학생들은 학습된 무기력증을 겪게 된다. 이는 도와달라는 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무기력증으로 말하는 것으로, 일종의 뇌의 셧다운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한다.학습된 무기력증에 걸린 아이들은 대개의 경우 무표정하고, 힘이 없다. 그렇다고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무엇인가 하긴 하지만 로봇처럼 아무 감흥도 없이 하게 된다는 것.배 원장은 “아이의 말수가 줄어들고, 무표정해지는 경우, 잠을 잘 못자거나 책상에 앉아 있지만 성적은 떨어지는 경우 아이의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를 점검해야 한다”며 “더불어 ‘집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베이스캠프’라는 생각을 늘 인지시키고, 어떤 것이든 화 내지 않고 도와줄 수 있다는 표현을 자주 해 아 2012-07-18
- “영어공부? 문법이 가장 쉬워요!!” “선생님들이 정말 열심히, 그리고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영어학원은 이제껏 만나지를 못했어요”(노원구 Y여고1년 학부모) 철저하고 밀착된 관리가 학생들의 뚜렷한 성적향상으로 이어져 학부모들을 만족시키며 호평 받는 학원, 또한 강사가 앞에서 무조건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닌 학습을 통해 학생이 자연스레 영어공부방법을 깨닫게 하는 학원이 있다.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K2영어전문학원이 바로 그 주인공. 그래서 그런지 이곳 재원생의 90% 이상이 소개로 찾아와 등록한 학생들이며, 평균 재원기간도 2년이 넘는다. 많은 단어암기 통한 어휘력의 향상과 문법실력의 향상이 강점 현재 S고 1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의 경우를 보면 K2영어전문학원의 밀착관리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중3, 2학기가 시작될 무렵 K2영어전문학원에 등록한 A군의 당시 영어성적은 전교 400등 정도의 수준으로 영어에 대한 기초가 약한 상태였다. 등록 후 꾸준한 단어암기와 더불어 강사들의 밀착관리로 기초를 다져서 그동안 여러 학원을 거치며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지식들을 정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갔다. 특히 지난 겨울방학 때 문법의 맛을 알게 한 문법특강은 A군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 치른 지난 중간고사에서 전교100등 대의 성적을, 그리고 이번에 치른 기말고사에서는 전교50등 전후의 성적을 받았다. K2영어전문학원 최재천 원장은 “숙제는 학원에 온 당일에 마무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단어는 숙제로 나간 단어 모두를 테스트하며, 틀린 단어는 15번을 쓰게 한 후 강사가 그 자리에서 구두로 확인하고, 다른 숙제의 경우는 오답을 정리하게 한다. 특히, 숙제를 안 해 왔을 시에는 고등학생의 경우 수업에 참여를 시키지 않고 있으며, 중학생은 수업 후 남겨 숙제를 마무리한 후 귀가시키고 있다”고 전한다. K2영어전문학원은 특히 많은 단어암기를 통한 어휘력의 향상과 문법실력의 향상이 강점으로 꼽힌다. 중등부-문법의 숙지와 문법을 기반으로 한 영작 완성 최재천 원장은 “얼마 전 끝난 기말고사 영어시험을 분석한 결과, 노원구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서술형 평가에서 영작의 비중을 높이고, 문법적으로 틀린 것을 고르는 이른바 고등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유형들을 다량 출제해 학생들이 시험이 어렵다고 느꼈다”며 “이제 내신영어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이전의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는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문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문법을 기반으로 한 영작을 완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K2영어전문학원 중등부에서는 일주일에 2회, 매 회 문법 독해 영작수업을 1시간씩, 총 3시간 진행한다. 학생들이 학원에 올 때마다 단어 100~150개를 숙제로 내주고, 숙제로 내준 단어 모두를 테스트 한다. 문법수업은 문법개념을 먼저 잡은 후 문제풀이와 테스트를 치르고, 독해수업은 수업에 들어오기 전 미리 숙제로 주요문장을 해석해 노트에 적어오게 한다. 영작수업은 문법개념을 통해 연습시키고, 11문제 정도를 본인이 영작하게 한다. 처음에 영작을 힘들어하던 학생들도 3개월 정도가 지나면 편안하게 글을 쓰는 단계에 오른다. 고등부-밀착관리에 의한 1등급 내신과 EBS 선행을 통한 수능 만점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교과서 보다 부교재의 비중이 높기에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부교재에 대한 서술형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 K2영어전문학원 고등부에서는 내신을 대비해 교과서 정리 외에도 학교별 부교재를 파악해 부교재에 따른 주관식 문제집을 자체 제작해 진도를 3회 반복, 학생이 정확히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수능을 대비해서는 독해와 구문수업을 진행한다. 독해수업은 수능출제가 EBS와 연계되고 있기 때문에 고등부 저학년부터 고3 EBS중심의 교재를 자체 편집하여 먼저 복잡한 영어 문장의 구문을 파악하여 연습하고, 다음으로 테마별 선행지식을 습득하여 주입하고, 마지막으로 EBS단어의 단계별 숙지로 미리미리 EBS연계를 대비하고 있다. 문법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한 구문수업은 수능어법을 잡는 30가지 유형을 정리한 자체 제작교재인 ‘Tip을 담은 어법’으로 수업한다. 문제를 풀 때 각 문제마다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를 항상 30가지 유형으로 피드백해서 200문제를 정확히 풀다 보면 어느 순간 어법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K2영어전문학원 고등부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수능영어 만점이라는 목표를 더욱 수월하면서도 편안하게 대비시키고 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7
- ‘Who am I?'' 끈질기게 자문하며 ‘나의 길’ 찾다 어수룩한 구석이 많아 친구들이 ‘멍정희’라고 별명을 지을 만큼 덜렁거리며 서글서글한 성격의 정정희양. 하지만 자신의 인생 플랜과 삶의 가치관을 세우는 데 있어서만은 빈틈없고 야무졌다.‘내 적성’ 끈질기게 탐색 “고1 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문과냐 이과냐 선택의 갈림길에서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어요. 뭘 잘하는지, 뭘 하면 좋을지 ‘나’를 정확히 알고 싶었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치가 부족하더군요.” 학교 게시판을 눈여겨보니 각종 캠프, 교내외 특강 프로그램, 경시대회 등 수많은 정보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때부터 수학?과학 경시대회, 영어말하기 대회, 백일장, 토론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여하며 ‘정정희 Who am I? 탐색’에 돌입했다. 특히 수학, 과학 분야에 끌렸다. 문제가 풀릴 때까지 끝까지 파고 들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자신의 성격과 공부 궁합이 잘 맞았다. 학교에서 ‘아름다운 수학’의 번역자 권창욱 선생이 진행한 수학 특강에 참여하면서 수학의 묘미도 발견했다. “순열, 파이, 알고리즘의 원리를 익히고 실생활 속에 대입해 보았어요. 가령 알고리즘을 활용해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토론을 통해 찾아보았죠. 예전부터 수학을 암기과목처럼 공부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권 선생님 강의를 듣고 ‘진짜 수학 공부’의 매력을 맛보았죠. 수학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도 배웠고요.”‘해보자’ 긍정마인드로 교내외 활동 참여 과학에 애정이 많은 그는 학교 화학 실험반에 들어가 아스피린 합성, 두부 만들기 등 팀별로 진행하는 갖가지 실험에 참가했다. 특히 정신여고, 배명고 연합으로 팀을 꾸려 한양대에서 주최한 과학실험에 참여하면서 과학적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대학 실험실이라 좋은 기자재가 많았어요. 게다가 조교, 교수님 도움을 받으며 고난이도 실험을 직접 해보는 행운을 얻었죠. 기회가 생길 때마다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달려드니까 경험이 쌓이고 시야가 넓어지더군요.” 과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UCC 동영상 제작까지 이어졌다. 음식물 배설과정을 코믹하게 소개한 영상물을 만들기 위해 영상 편집까지 독학하며 열정을 쏟았다. “내가 만든 동영상을 본 친구들과 선생님의 웃음보가 ‘빵’ 터졌어요. 교과서 속 딱딱한 지식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미해 영상물로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이처럼 자신의 숨은 끼와 적성이 무엇일지 끈질기게 파고든 끝에 정양은 자신의 미래 진로가 ‘의사’라는 답을 얻었다. “엄마가 의사라 어릴 때부터 그 세계를 잘 알아서 크게 매력을 갖지 못했던 분야예요. 그런데 생물을 좋아하는 내 적성,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내 소망, 게다가 타인을 위해 유용한 기술인 의술.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직업이 결국 의사더군요. 영화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의 삶도 영향을 받았고요. 나는 꼭 ‘돈 버는 의사’가 아닌 ‘도와주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심은 40년 전통의 정신여고 노래선교단 활동을 통해 더욱 깊어졌다. 노래선교단원들은 1주일간 서울에서 해남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요양원, 군부대, 병원, 교도소를 찾아 합창을 들려준다. 하루 3번씩 옮겨 다니며 공연하는 강행군이었지만 참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교도소에 수감된 아주머니가 딸 생각이 난다며 눈물 흘리는 모습, 우리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다며 네잎 클로버 41개를 편지와 함께 보내준 수감자 등 굴곡 많은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인생’을 실감나게 배운 소중한 1주일이었어요. 고교시절 통틀어 최고의 시간이었죠.”라며 그는 진지하게 속내를 털어 놓는다. 의대 목표로 치열하게 공부 의사란 뚜렷한 꿈을 향해 정양은 돌진하는 중이다. 치열한 의대 경쟁률을 뚫기 위해서는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게 급선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공부법을 찾아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다. “학원에서 듣기만 해서는 내 공부가 안되더군요. 배운 걸 내 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2학년을 마칠 무렵 다니던 학원을 중단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했어요. 지금도 주말에 꼭 필요한 학원만 다니고 주중에는 밤 11시 반까지 학교 자습실에서 공부해요.” 요즘엔 과목별로 장단점을 냉정하게 파악해 약점을 보완하고 있는 중이다. “수학시험 때마다 긴장을 많이 해요. 당연히 계산 착오 같은 자잘한 실수가 나와요. 그래서 풀이과정을 깨끗하게 쓰면서 계산실수를 줄이는 등 내 나름의 처방전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공부 스트레스를 다스릴 때는 ‘음악’이 좋은 벗이 되어준다. 피아노로 좋아하는 대중가요를 한바탕 연주하고 나면 속이 후련해진다고. 짬짬이 기타를 배우며 머리도 식히고 있다. ‘성실, 믿음, 배울 수 있음을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정양의 책상 앞에 붙여 놓은 문구다. 고3 막판 스퍼트 중인 요즘 그는 매일 주문처럼 외우며 입시의 마지막 터널을 지나고 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7
- 대입, 점수에 맞출 것인가? 목표에 맞출 것인가? [학생부 등급 3.44, 모의고사 평균백분위 346. 김희석군(가명). 전국논술경시대회, 토론대회 등 다양한 교내활동은 있었지만, 수학 과학 관련 우수상은 1개 뿐. 입시기관 배치표로 볼 때 학생부 수시 지원은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정도, 모의고사 기준 정시 지원은 건국대 중상위 학과만이 가능했다. 그러나 희석이는 학교장 추천 수시지원을 통해 카이스트 건설환경학부 입학에 성공했다. 1.67등급 이내여야 합격 가능한 카이스트 대학을 학교장 추천을 통해 입학한 것. 더블유 수학전문학원의 입시전략 시스템으로 목표 대학과 성적의 차이를 극복한 사례다. 전형 공략에 대한 학원의 정보가 주효했다.] ‘입시성공’만을 목표로 체계적인 입시 전략으로 수험생 학부모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더블유 수학학원.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문을 연지 2년. 놀라운 입시 성과로 표출되고 있는 더블유 수학학원만의 차별화된 핵심 입시전략을 들어보았다. 더블유 수학학원 정보인 부원장 (W 입시기획실장)은 핵심전략으로 입시전략시스템과 수능과 내신 수학을 고려해 새롭게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꼽는다. 목표대학 공략을 위한 학생 맞춤형 입시전략시스템 더블유 수학학원의 입시전략시스템의 목표는 학생이 원하는 목표대학에 맞춘 학습 커리큘럼 제시와 시기별로 학생의 지원 대학과 학습 능력간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특히 고3 때는 확대된 수시의 폭, 다양한 전형, 학생의 작은 스펙, 수리논술 시작 시점까지도 챙겨 상위 대학 진학을 위한 전형 제시, 비교과 측면에서 꼼꼼히 챙겨 상담해주고 있다. 정 부원장은 “점수 입력만으로 입학 가능한 대학을 ‘안정적’, ‘상향지원’ 등 표준화된 기존 입시배치표와는 차원이 다른 자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목표 대학에 가기 위해 부족한 것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고1 때부터 시기별로 입시전략을 상담하여 대학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 전한다. 더블유 수학학원의 입시전략 상담은 고1, 2학기에 계열선택과 학습 계획 상담을 시작으로 고 2, 1학기와 2학기에 걸려 학생 진학 희망대학과 학과군 선정, 그에 따른 전형분석과 지원 전략수립, 고2 겨울에는 학생부 성적 분석을 토대로 진학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지원 전략 확인하고 고3 에는 모의고사 성적분석, 진학 희망 대학과 학과 확정, 고3 여름에는 수시지원 전략 상담, 수능 이후 정시 지원 전략 상담으로 총 7차에 걸친 입시전략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 중심의 객관적 사례와 더불어 학생의 특성, 성향, 성적 변화 등 학원 자체 프로그램에 더해 강사가 학생 개인별 상황과 특성을 인지하고 있어 보다 집중적인 입시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동시에 학부모에게 풍부한 실측 데이터 중심의 성공사례,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 과정을 제시해주고, 수시, 정시 지원 시점에는 학부모 분석표, 지원가능 대학선, 목표 대학 자료 , 성공사례 등 자료집도 제공하고 있다. 체계화된 수능 & 수리논술 & 선행 내신 프로세스로 수학 다잡기 더블유 수학학원에서는 고등부에서 수능 4단계 학습 프로세스를 갖추고 학생의 목표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교과 과정별 수능 필수 개념을 완성하고 기출 유형의 접근을 통해 계산과 이해능력을 향상시키는 1단계를 거쳐 2단계에서는 수능 출제 필수 주제를 선별하여 기출문제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3단계에서는 수능취약 단원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해석에 초점을 맞추었고, Final 단계에서는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실전감각 완성하게 된다. 4단계의 수리논술 대비 프로세스는 수리논술 기초, 대학별 고사 논술 대비, 대학별 고사 면접 대비, 실전대비 특강으로 원장, 부원장 직강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단과수학학원인 만큼 학생의 선택여부에 따라 학습 커리큘럼이 단절되고, 내신에 취약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5 Step 선행학습 시스템과 3 Course 내신 학습시스템을 새롭게 갖추었다. 개념이해-개념완성과 응용-발전심화-실전 문제풀이-수능으로 이어지는 5 Step 선행학습시스템은 학생의 학습능력과 특성에 따라 단계가 조절된다. 내신집중- 내신심화-내신 일등급 3 Course 내신 학습시스템은 선행 진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내신 수학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적화 시켜놓았다. 고등부 임혜민 부장은 < 2012-07-17
- 더 비전수학, 중3 중위권·고1 하위권 대수·기하클리닉반 개설 더비전수학에서 중3중위권 학생들과 고1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1의 경우 이번 수학중간고사 30점대 미만이거나 6월 모의고사가 50점 미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는 방법과 습관부터 지도한다. 중학교1~3학년 교재를 사용하되 학년별 과정이 아니라 수의 체계-문자와 식-다항식의 연사-인수분해-방정식-함수의 대수 부분만 집중지도 한다. 점-선-면-다각형-원-닮음-피타고라스의 정리-원과 직선 등의 ‘기하’부분은 중등 전 학년 과정과 연계해 진행한다. 1시간 30분은 개념정리와 대표예제풀이, 그리고 2시간은 강사 감독아래에서 자기주도 학습시간으로 혼자서 문제를 정리해보고 동시에 부족한 부분은 강사가 1:1개별 지도도 한다. 정원은 1반당 4명으로 월·수·금(6시30분~10시) 반과 화·목·토(6시30분~10시) 반으로 운영된다.(토요일은 1시~4시30분) 중3중위권 ‘스텝업 클리닉반’이번 중간고사 및 6월 모의고사의 결과에도 알 수 있듯이 고등학교 입학 후 치러지는 내신 및 모의고사 시험은 중등과정과 더욱 연계성이 강화되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90점 이상의 점수로는 최 상위권으로 도약을 하기가 쉽지 않다. 더비전 수학의 ‘스텝업 클리닉반’은 중위권 중3학생들을 위해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중간고사 성적이 90점대 이상의 학생들이거나, 남은 중3시험에서 95점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고등학교 입학 후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하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중2까지의 개념이 잡혀 있고, 심화나 경시문제 정도까지 다루고 싶은 학생들도 이에 해당된다. 중학교 1,2학년 과정은 경시대비 문제 정도의 심화문제로 복습한다. 마찬가지로 1시간 30분 수업과 2시간동안 강사의 1:1개별지도를 진행한다.한 반 정원은 4명이고 월·수·금(5시30분~9시), 화·목·토(5시30분~9시)반으로 구성된다.(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1시30분) 문의 02-2652-5015 / 070-4231-5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내일시론] “바보야, 문제는 무당파 중간층” (정세용) 정세용 논설주간'박근혜 50%, 안철수 25%, 손학규 문재인 김두관 정세균 각 12.5%'. D-6개월. 한 전문가가 전망한 대통령이 될 확률이다.물론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경우 여당인 새누리당의 대선후보가 될 확률이 높은데다 전체 대선 지지도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로서는 유일한 상수라는 지적마저 나온다.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이재오 의원 등도 출마를 선언했지만 이들이 새누리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별로 없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그는 아직 대통령 출마여부를 결정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안 원장의 대선지지도는 박 전 위원장에 이어 올들어 계속 2위이다. 안 원장과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을 거쳐야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와 진검승부를 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그를 제외하고 올 12월 대선을 점치기는 힘든 상황이다. 손학규 문재인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과 김두관 경남 지사의 경우 8~9월로 예상되는 민주당 후보 경선을 거쳐야 한다. 새누리당 경선과는 달리 누가 승리할 것인지 몰라 국민 관심을 끌고 이에 지지도가 높아지리라는 기대도 있다. 그러나 야권 단일후보 아닌 민주당 후보로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많다. 이에 이들의 '확률'은 '12.5%'인 것이다. 경제 암울 … '못 살겠다 갈아보자' 먹힐 가능성D-6개월. 현재 대선구도에서 확실한 것은 박근혜 전 위원장의 독주이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 인터넷 시대에 6개월은 짧은 기간이 아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선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지지도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지지도에서 출발해 시장에 당선됐듯이 이번 대선도 변수가 많다.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의 승리를 점치기는 이른 것이다. 박 전 위원장의 승리를 확신하기 힘든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을 업고 성장한 것도 사실이나 다른 한편 상당수 국민은 '독재자의 딸'로 기억한다. '박근혜 대세론'은 지난해 '안철수 현상' 이후 물거품처럼 사라지기도 했다. 여기에 대선 후보경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지지도를 높일 수도 있고 떨어뜨릴 수도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 경선은 국민 관심 밖이다. 경선룰을 가지고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박근혜 전 위원장이 승리할 것으로 국민은 생각한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권의 경우 드라마틱한 드라마가 예상된다.여기에 대선전이 치러지는 올 하반기 경제는 암울하다. 온 국민이 살기가 어려워지는 시점이다. 경제위기는 근본적으로 집권당에 부정적이다.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구호가 먹혀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다.물론 박 전 위원장의 경우 '반MB'였음을 상기시키며 지난 총선 현정권 심판론에서 비켜났듯이 경제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새누리당은 한나라당이 전신이고 이명박 정부와 완전 절연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는 힘들다.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1:99 사회에 절망한 다수 국민은 정권교체 쪽에 설 수도 있다는 것이 정치전문가들의 분석이다.'먹고 사는 문제'가 '2012년 시대정신' 될 수도사실 엄밀히 말해 현재로서는 정권교체보다는 정권재창출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가 '2012년 시대정신'으로 다가오고 먹고 살기 힘들어진 다수의 중간층 마음을 야당이 사로잡을 경우 정권교체 가능성도 상당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문제는 야권 전략이다. 박근혜 전 위원장의 경우 최근 우클릭하는 경향이 있어 무당파 중간층을 야권이 흡수할 수도 있다는 견해가 있다. 통합진보당의 '선거부정'이 다수 국민들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이제 야권은 무당파 중간층 등 국민 다수를 점하는 중간층을 사로잡는 비전을 만드는 데 전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거판을 이념적으로 몰기보다 중도 실용을 무기로 중간층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보야, 문제는 무당파 중간층"이라고 말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안철수 원장의 결단이다. 대선도 이제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노심초사할 시간은 많지 않다. 그의 대선출마 결단이 늦어진다면 결국 박근혜 전 위원장을 도울 뿐이라는 지적을 이해해야 한다. 현재 야권성향의 국민들은 안 원장과 민주당 후보를 대통령감으로 생각한다. 대선 출마여부 발표는 빠를수록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선거범죄 ‘솜방망이 처벌’이 바뀐다 ②총선사범 판결 분석 1심 당선무효형, 2심서도 형량 안 깎여17대 당선자 10명 '당선무효' 항소심서 뒤집혔지만 18대는 1심 유지지난 18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당선인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 예외 없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항소심에서 벌금 80만~90만원을 선고해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시켜주는 '봐주기식 깎아주기' 관행이 사라진 것이다. 18일 내일신문이 17·18대 총선사범 당선인의 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17대 총선사범 당선자 중 10명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2심서 당선유효형으로 바뀐 반면 18대 총선사범 당선자 중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가 의원직을 유지하도록 항소심에서 형량이 깎인 사례는 없었다. 17대 총선 선거사범으로 기소된 당선자 21명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1명 중 10명이 항소심에서 당선유효형으로 바뀌어 절반 가까이가 회생에 성공했다. 16대 총선 선거사범 역시 비슷하다. 당선자 27명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14명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형이 깎였다. ◆'양형 부당' 주장에 재판부는 = 18대 당선자 중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당선자들은 항소심에서 치열하게 양형 부당을 주장했다. 죄질에 비해 1심의 형량이 무겁다는 것이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당선자들의 '양형부당' 주장을 배척하면서 선거법 위반사범에 대한 법원의 엄정한 태도를 보여줬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김세웅 전 의원에 대해 항소를 기각하면서 "100만원의 벌금형만으로도 당선무효가 되도록 한 것은 비교적 가벼운 위반행위라고 할지라도 당선무효의 사유가 되도록 함으로써 선거와 관련된 부정을 뿌리 뽑고 공직선거법이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입법자의 단호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재판부는 "법원이 법률규정에 따른 효과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당선의 유·무효가 문제되는 사건이라고 해 위반행위의 경중이나 다른 위반행위와의 형평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이나 선고유예를 남발하게 되면 그렇지 않은 사건 간의 양형에 편차가 생겨 양형의 왜곡현상이 발생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서울고법도 1심에서 벌금 400만원이 선고된 구본철 의원에 대해 항소를 기각하면서 "사전 선거운동의 폐해는 항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했을 경우에 선거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재력 없는 후보자의 입후보를 곤란하게 하며 선거운동의 규제가 곤란하게 된다"며 "기부행위 또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의 지지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거나 매수행위와 결부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허용하면 선거 자체가 후보자의 자금력을 겨루는 과정으로 타락할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금권선거 차단해 민의 왜곡 방지" = 법원은 후보자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 등에 대해서도 책임을 무겁게 묻고 있다. 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선자도 당선무효가 된다. 허범도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김 모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인 부산고법 역시 1심과 마찬가지 형을 선고하면서 "선거법이 2004년 회계책임자 등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선고를 받은 때에 후보자의 당선을 무효로 하는 것으로 엄격히 개정됐는데 후보자뿐만 아니라 후보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계 책임자 등에 대하여도 후보자의 당선을 무효로 하는 처벌 기준을 더욱 낮추어 엄격히 하겠다는 입법자의 의지 역시 최대한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선거법이 자원봉사에 대한 보상 등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운동과 관련한 금품의 제공을 엄격히 금지하는 이유는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의 병폐로 여겨져 온 금권선거를 차단해 민의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무효형 받은 허위사실공표는 = 허위사실공표는 금권선거에 비해 당선무효형을 받은 사례가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재판부는 허위사실공표가 당선 유·무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부산고법은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윤두환 전 의원의 항소심에서 "울산고속도로의 통행료 폐지 문제는 울산시민의 주요한 관심의 대상이었고 그 폐지를 약속받았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은 주민들에게 피고인이 정부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요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힘있는 국회의원이라는 것을 손쉽게 강조할 수 있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횟수나 홍보물의 수가 적지 않다"고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 홍장표 전 의원은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서울고법도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홍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 재산에 대한 확인 및 검증 없이 마치 상대후보가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것처럼 재산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조사기관이 어디인지 불분명한 여론조사결과를 법이 허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공표함으로써 선거구민들의 선택을 오도하게 했다"고 밝혔다. 선거재판부의 한 재판장은 "1심의 결론이 항소심에서 크게 바뀌지 않고 허위사실에 대한 형량도 높아야 한다는 게 판사들의 분위기"라고 말했다.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