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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의 모국어화, 영어로 꿈꾸는 ‘닥스’의 아이들 “전에는 단어 외울 때 머리가 아팠는데, 요즘엔 차근차근 배우고, 방법을 알아가니까 단어외우기가 정말 쉽고 재미있어졌어요.” 영어를 처음 시작한 지 3~4개월, 영어유치부 혜린이(가명)는 외국인과 능숙하게 대화를 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가시적인 성과는 입소문으로 이어졌고, 닥스어학원은 설립 3년 만에 국내영어교육시장의 정상을 꿰찼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재를 가지고, 어떻게 영어를 배워야 할까, 이제 그 모범답안은 닥스어학원이다. 외국어습득의 황금기, 최적화된 영어유치부 시스템영어환경이 이렇게 액티비티하고, 흥미로울 수 있을까. 강당에서 P.E(체육)수업으로 신나게 한바탕 놀고 나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과학수업. 직접 만들면서 과학의 원리도 이해하고, 완성된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이뤄지지만, 영어를 학습으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하나도 없다. “일찍 영어를 접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건 부모님들의 생각일 뿐이에요. 오히려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몸으로 영어를 쏙쏙 빨아들입니다.” (주)닥스에듀 권병한 대표이사는 특히 외국어습득의 황금기인 6~7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영어환경과 그렇지 않은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 사이엔 ‘건널 수 없는 강’만큼의 실력차이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닥스어학원 영어유치부는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통학부터 집에 돌아올 때까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100% 영어전용환경을 조성한다. 영어수업보다는 발레, 음악, 미술, 요리 등 감성과 활동수업의 비중을 높였다. 주1회의 인성수업과 월1회 이상의 야외수업, 수확체험 등을 통해선 질서와 예절, 공동체를 배운다. 영어교육전문가도 탐내는 자체연구소 개발 레벨맞춤형 교재 닥스어학원에선 외국교재와 자체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영어교재를 활용, 물샐 틈 없는 영어실력을 완성한다. 파닉스 교재를 예로 들자. 보통은 알파벳을 배우고, 이후에 음가를 익히는 순서가 대부분이지만, 닥스어학원의 ‘Fun Phonics’는 알파벳과 단어에 활용되는 음가를 함께 익히도록 구성해놓았다. 매 단원마다 반복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알파벳과 음가의 연결을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터득하게 된다. 이밖에도 표를 활용한 다양한 음가의 조합 맞춰보기, 앞서 배운 문장구조가 제대로 녹아든 스토리교재 등 기존교재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Fun Phonics’는 한국교육산업대상 영어교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재는 난이도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는 권 대표이사는 “연구팀장인 저를 중심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가들이 교재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 레벨에 맞춘 탁월한 교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벨테스트는 어디나 하지만, 진짜 레벨에 맞는 흡족한 교재는 어디서나 만날 수 없었던 게 사실, 그런 면에서 차별화된 닥스어학원의 콘텐츠는 대내외적으로 마니아가 생겨날 정도다. 세분화된 초등부 커리큘럼 등 기본을 놓치지 않는 교육영어유치부가 재밌고 즐거운 영어환경에서 영어를 배웠다면, 초등부는 두 코스로 나뉘어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닥스코스로, 닥스 영어유치부 졸업자나 해외유학파 학생들은 SA/SP코스를 통해 영어심화과정을 밟는다. SA/SP코스에선 매년 놀랄만한 성과들이 쏟아지고 있다.“국내에선 독보적으로 70명의 EBS 토셀 만점자가 나오고, 5년 연속 청심, 대원 등 국제중학교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는 데일리테스트, 다각적인 레벨테스트, 숙제장 등 체계화된 교재를 통한 수업 및 평가가 이뤄졌기 때문이죠.” 닥스어학원 광교직영원 진은미 원장은 특히 코스에 따라 제공되는 워크북 형태의 숙제장은 강사에 따른 숙제 편차를 없앤 표준화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는 “아이가 영어로 꿈꿀 수 있게 만들려면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는가도 중요하다. 닥스어학원은 ‘기본을 중시하는 교육’, ‘인성 위의 실력’이라는 이념을 선생님들과 공유하고, 그런 시스템을 갖춘 환경을 만들어간다”며, 이를 바탕으로 닥스의 아이들은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닥스어학원’은?닥스어학원은 토플영어강사, 코리아헤럴드 영어연구소 자문위원, 서울시영어체험마을 교육기획본부장, 헤럴드스쿨 중랑직영원(2001년 설립) 원장 등을 지낸 권병한 대표이사가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2009년에 설립했다. 활용영어가 가능한 환경구축, 콘텐츠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학습법이 강점으로, 2011년엔 (주)이바움출판사도 설립, 매년 경상이익의 9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교육산업대상 영어교재부문 대상, 한국교육산업대상 3년 연속 수상,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문부성 공동기획) 닥스교육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놀라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Docs’는 Doctors의 준말로, ‘전문가’, 즉 영어전문가를 의미한다. 또한 영어토론과 논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곳(Debating Openly Composing Skillfully)이라는 의미도 포함,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능숙하게 글을 쓸 수 있는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문의 031-214-05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세계를 보아라 세상을 품어라”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 1906년 개교한 숭문고등학교는 107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전통 명문고등학교이다. 2010년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 이후 괄목할 만한 학업 성취도 향상과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최고의 입시 성적과 학생들의 창의적 재능 계발을 통해 미래의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는 숭문고등학교를 소개한다. 한발 앞선 숭문의 시작!숭문고등학교의 학기는 1월부터 시작된다. 신입생들은(예비 고1) 1월달부터 약 한 달간 입학 전 프로그램인 일명 ''숭문 Pre-School''을 통해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고1 담임 선생님들을 미리 만나 고등학교 생활의 적응에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부족한 학업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재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반편성이 이루어져 1월부터 방과후 수업과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의 면담 등 실질적인 2학년과 3학년 생활을 하게 된다. 사교육이 필요없는 숭문의 교육 프로그램전체 교사의 50% 이상이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구성된 숭문의 우수한 교사진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자체 교재 개발 뿐 아니라 토론수업, 실험수업, 탐구수업, 협력수업 등을 1년 내내 진행한다. 숭문의 정규 교육과정은 자율형 사립고의 특성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 방과후 수업은 맞춤형 수업과 심화수업으로 구성된다. 맞춤형 수업은 기본 교과 이외에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고, 심화형 수업은 저녁 식사 이후 8시까지 개설되는 강좌로써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이 수준별로 개설된다. 특히 숭문고의 방과후 수업은 1학기 초에 1년 동안 진행될 방과후수업의 강좌 개설 과목과 수업 내용이 학생들에게 제시됨으로써 학생들이 1년 동안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숭문의 특별프로그램숭문의 특별프로그램은 기초소양프로그램, 전문?심화프로그램, 인성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소양프로그램은 ''단계형 글쓰기'', ''1인 2기'', ''독서와의 만남'', ''풍성한 삶을 위한 교양 강좌'' 등 고등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학년 동안 기초소양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2, 3학년이 되면 전문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개인연구과제, 과학특성화프로그램, 논술프로그램, 수학심화탐구, 역지사지, 철학에의 초대 등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특화된 전문심화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제, 논술전형 등 다양한 입시 전형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방송과 신문 등을 통해 전국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따뜻한 봉사활동(따봉)’, ''숭문 GLP'', ''명문동아리육성'' 등의 교육 활동을 통해 가슴이 따뜻한 인재의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장학금 지원숭문고등학교는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서울 지역 자사고 중 최고(연합뉴스 2012)이다. 2012년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2억 1천여 만 원이다. 전체 재학생의 약 50%에 가까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급받았을 정도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수업료외에도 각종 비용이 면제되며,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월 20만원씩의 학업 장려금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형제가 같이 재학할 경우 형제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제 장학금, 성적향상 장학금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학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동문회가 운영하는 장학재단의 장학금, 졸업생들이 1:1로 지원하는 수호천사 장학금 등이 있으며, 동문회에서는 2012년 6개월 만에 약 10억의 학교 발전기금을 모아 학교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2012년 기준 3200만원의 동문회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예비고1 국어학습법 중학교 3학년이 끝나는 지금. 변화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제 예비고1 학생들은 자신이 갈 고등학교를 정해 고교 진학 후 어떻게 공부할지 학습 전략을 본격적으로 짜야할 시기이다. 모든 예비고1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긴 하지만, 지금부터 제대로 알고 하는 공부가 명백한 점수의 차이를 만든다. 여기서는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을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예비고1 겨울나기 국어 학습법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다.미리미리 국어지식을 쌓자.국어영역의 경우 대체로 시간부족 문제가 많이 일어난다. 국어공부를 위해서는 독해 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보다 비문학 지문의 범위가 대폭 확장된다. 비문학 지문의 소재, 주제가 넓어지므로 광범위한 비문학 지문의 이해를 위해 근본적인 독해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시기 동안 인문, 사회,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을 꾸준히 접하여 배경지식을 넓히도록 한다. 신문은 훌륭한 독서 자료가 된다. 한 편의 글을 끊어 읽는 요령, 전체적인 내용 구조를 잡는 방법, 주제나 정서를 찾아내는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중학 과정 국어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총정리 하자.고등학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1 최상위 학생에게 중학 과정에서 배운 문학이나 어법의 기본 개념을 질문했을 경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암기 위주로 익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부터 중3까지 익힌 개념을 교과서나 자습서를 이용하여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영역별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어법 부분, 운문 문학 부분, 산문 문학 부분, 비문학 부분별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다.특히 중학 과정에 배운 문법은 반복, 반복하여 완벽하게 이해하자.2014년 수능 국어 시험에서 어법 분야에 대한 평가는 문항 수가 늘어났다. 또한, 고1 과정 내신에서도 어법 분야를 매우 비중 있게 평가한다. 따라서 생활 국어 교과서를 활용하거나 중학 전 과정의 문법을 정리한 교재를 구입하여 기본 개념을 꼭 익혀 두어야 한다.고등학교 1학년 검인정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학 작품을 익히자.고등 과정에서 문학 공부법은 중등 과정과 차이가 있다. 중등 과정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주로 배운 작품의 이해를 묻는 것이지만 수능에서의 평가는 생소한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묻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문학 작품을 읽어 보고 스스로 그 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4개월의 시간 동안 접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의 양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우선 모든 검인정 고1 교과서 내의 문학 작품을 가볍게 읽어 본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어 과목은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해서, 또는 새로운 고등학교로 진학한다는 설렘만 갖고 입학한다면 고등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밝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3년 뒤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지금 이 시기를 꾸준히 공부해서 탄탄한 국어성적을 유지하도록 시작해야 할 것이다.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 국어교사 조정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성공적인 대입은 구체적인 로드맵 작성에서부터! A는 서울 시내 일반고에서 내신 2~3등급 정도 받는 중상위권 학생이었다. 고1 때부터 학교 내신성적 위주로 꾸준히 공부해왔다. 학생부 중심 수시전형에 지원하겠다는 생각으로 내신 성적 외에는 비교과영역이나 논술, 적성고사 등에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고3이 되어서 내신성적으로만 수시전형을 준비하자니 막막했다. 비교과영역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막상 논술전형이나 적성고사전형에 도전하자니 심적 부담이 컸다. 결국, A는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교의 학생부전형에 합격했다. 그런데 1년 후에 A가 전공학과 공부에 적응하지 못해서 재수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내신 등급에 맞춰서 급작스럽게 진학하다 보니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지 못한 결과였다. B는 인천 시내 일반고에서 내신 4~5등급 정도 받는 중위권 학생이었다. 내신 성적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B는 자기 나름대로 진학에 대한 목표가 확고했다. 조리학과에 진학하여 요리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워 놓고, 고1 여름방학 때 요리학원에 등록하여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교내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전공과 관련한 스펙을 차곡차곡 쌓아 왔다. 결국, B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지방 소재 4년제 조리학과에 합격하여 진학했다. 진학 후에 B는 방학 때마다 외식업체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각종 요리경연대회에도 도전하는 등 활기찬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A와 B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표면적으로는 ‘A가 B보다 내신성적이 우수하여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가 정답일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내신성적이라는 잣대만으로 두 학생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대학 진학 과정이나 진학 후를 볼 때, 두 학생의 태도나 생활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A는 고3 막바지까지 별다른 로드맵이 없이 내신 성적에 맞추어 급작스럽게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다 보니 현재까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반면에 B는 고1 때부터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여,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한 후 차근차근 준비해왔기 때문에 현재 그 누구보다도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두 학생의 차이점은 ‘대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지니고 있었는가?’에 있다. 현재 대입 전형은 예전처럼 내신과 수능 성적 위주의 무조건적인 줄 세우기 방식이 아니다. 수시모집에서는 내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근간이지만 절대적인 잣대이지는 않다. 학생부, 논술, 적성고사, 어학특기자,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한 수시 전형이 있기 때문에 학생마다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식 로드맵이 필요하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고3이 되어서도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학교,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나 진로 탐색 과정이 수반되지 않은 대입 준비는 사상누각(砂上樓閣)에 불과하다. 대입 준비 과정에서 비효율적으로 갈팡질팡하거나, 어떻게든 합격만 하자는 식으로 진학하다 보면 진학한 후에 방향을 잃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1 때부터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여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뚜렷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진학 목표를 수립한 후에는 어떤 전형을 위해 어떻게 스펙을 쌓고 어떤 방법으로 준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해야 한다. 단언컨대, 성공적인 대입 준비는 구체적인 로드맵의 작성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규진 이사㈜프리머교육 8년 경력 특목고 입시 지도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학운과 취업운에는 길(吉)과 흉(凶)으로 작용하는 신살이 있다 작년에 서울대에 지원했다가 1차에는 합격했는데 최종 선발에는 들지 못해 재수한 학생으로 초봄에 상담하러 본원을 찾아왔었다.그때 상담을 해준 내용은 “재수할 생각하지 말고 합격한 대학에 들어가서 열심히 해라. 내년까지도 공부하는 데는 방해요인이 강세여서 공부 성과가 미약할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학생은 대학 레벨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재수를 했다. 결과는 작년보다 나을 것이 없는 수능 점수였고 다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기 위해 재방문 했다.운의 흐름에서 학업을 방해하는 인자가 몇가지 있는데 거기에 좋지 않은 신살까지 간섭하면 저평가되는 운으로 학교 레벨이 떨어지게 마련이다.반대로 운의 흐름이 매우 좋고 귀인(貴人)과 같은 신살의 도움을 받는다면 자신이 이룬 성적을 훨씬 상회해서 지원해도 합격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대개 학운을 전망함에 있어서는 사주팔자 뿐만 아니라 운의 흐름에서 어떤 인자(因子)를 만나는가를 보고 상담내용을 달리한다.이 학생은 늦게까지 학업운이 있어 비록 대학진학 시기에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학업은 최고 수준까지 이루어 낼 것이다.지금은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을 앞둔 분들도 취업이 궁금해서 많이 찾아온다. 직업운에 있어서도 고약한 방해인자가 몇가지 있는데 내가 꺼려하는 것 중 첫 번째가 공망(空亡)이라는 신살이다.수일 전에 찾아온 분의 유운(流運)에 공망이 들어 “올해와 내년 취업운이 비색하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교육자가 되는 것이 제격이다. 대학원 졸업 무렵에는 취업운도 좋아지니 느긋하게 마음먹고 열공해 봐라. 단 고시성 시험은 운이 있다 해도 학업을 이루지 않고는 안되는 것이니 공부할 의지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더니 오히려 다행스럽다는 표정이다.“실은 저도 공부를 더하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죄송스럽기도 하고 또 그렇게 공부를 더한 결과가 어떨지 두렵기도 해서 찾아왔습니다”라는 것이 청년의 대답이었다.이렇게 상담을 하러 온 분의 속마음과 상담해 준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지면 정말 기분이 좋다. 이 분의 건투를 빈다.천을철학원 The Life노형권 원장-(전)정일학원 언어·논술 강사-(전)양영학원 언어·논술 상담실장-(전)대성학원 언어·논술 강사-한국일보 논술 칼럼 연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2014년 민사고 입시 분석과 2015년 전망 2013년 자사고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민사고 입시가 11월 11일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 합격생을 고려한다면 실질경쟁률은 2.5:1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지역은 강남과 분당, 학교는 대원국제중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지원이 너무 많아 성비로 인한 여학생의 불리함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듯이 민사고는 열정과 자기주도학습이 강하고 면접의 강점을 지닌 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민사고 입시의 장점>1. 내신성적 산출-중학교 전 학년, 전 과목의 반영중요과목의 비중은 있지만 타 학교와는 달리 중학교 3년의 전 과목을 반영함으로써 고른 학습 균형을 갖게 한다. 이는 학문의 긴 여정을 생각할 때 좋은 뿌리가 될 것이며 성실한 학교생활의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 2. 자계서 작성-6300자고입 자계서 중 민사고는 작성 항목과 글자 수가 가장 많은데 이것은 학생의 열정과 능력,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서울대 원서와 가장 비슷하여 학생들의 대입에 좋은 예행연습이 되며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이를 확장, 보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3. 면접-80분인성, 영어, 수학, 전문성 과목까지 4가지 영역의 80분을 면접한다. 이는 학생의 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평가하겠다는 의도인데 면접방식은 조금씩 바뀌기도 하지만 끝나고 보면 항상 ‘민사답다’란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합격의 결정적 잣대가 되는 면접 준비는 평소에 꾸준히 갈고 닦으며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영역별 면접 특징> 인성면접은 기숙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문제, 예의범절과 성향을 파악하는 문제, 그리고 자계서와 진로의 연관성 있는 질문들이었다. 수학면접은 중등수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기본 개념을 묻는 질문부터 직접 풀어야 하는 질문까지 골고루 출제되었는데 올해는 특히 창의력 문제가 두드러졌다. 문제의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구술 평가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다. 영어면접의 경우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학생의 기본적인 영어사용 능력과 자신의 뚜렷한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되었다. 또한 인용문의 질문은 창의적이고 내용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언어의 종합적 사고력까지 평가할 수 있는 형태로 출제되었다.전문성영역에서는 가장 기본적이거나 문제의 꼬리물기식 또는 연관성, 그리고 심화문제까지 학생에 따라 다양하게 출제되었다.<면접 기출문제 예시>인성 면접- 자신이 민족주체성 교육에 추가할 수 있다면 무엇을 추가하고 싶나요?- 만약 민사고에서 성적이 떨어졌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친구나 또래 집단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영어 면접- 뉴욕에 한국 문화를 알릴만한 문화 중심지를 만들어 보세요. 비용은 걱정하지 말고 최대한 창의적으로 말해주기 바랍니다.(준비 3분, 발표 3분)- 네가 지구인 가이드라면 외계인에게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수학 면접- 정육면체 두개가 붙어있는 모형을 가지고 문제를 만들어 보시오.- 직사각형을 육 등분하여 세로 2, 가로 3의 꼴로 만들었습니다. 규칙을 발견해 말해 주시오.- 한 원에 내접하는 똑 같은 4개의 원을 작도하시오. <전문가가 생각하는 민사고의 장점>1. 무학년, 무계열로 과목을 선택 수강할 수 있어 원하는 공부를 하며 학문의 폭을 넓힐 수 있고, 학생의 진로를 탐색할 많은 기회를 갖게 된다.2.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거기에 따른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을 다듬어가고 독립적 삶의 인생 선행을 배우게 될 것이다.3. 대한민국에서 학생들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가장 높아 스스로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되고, 세계 명문학교 ‘G-20 High School’의 정규 회원학교로 최상의 명품고교다. 4. 사교육 없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곧 진학의 최상의 조건이 되며 국내외 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아 입시의 이상적인 현주소이다.<2015학년도 입시전망과 준비요령>일찍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준비하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리고 합격의 영광은 다가온다. 민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일반고 진학에서도 최상위권 도달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의 최적의 조건인 민사고 입시를 적극 권하고 싶다.현 중2부터 평가 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 내신 성적 ALL A를 위해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고, 민사고 수학경시, 논술 경시 등의 준비를 하며 충분한 학습적인 내공을 쌓아야 할 것이다. 또한 꾸준한 영어의 리딩과 토론, 개인적인 진로에 맞는 심화학습, 그리고 많은 독서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길 바란다. 아울러 내년에는 입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니 학교설명회 참가, 전문가의 상담 등을 통한 학생의 성향에 맞는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지엠에스학원 류창성 원장2015학년도 자사고 입시설명회일시 : 11월 22일(금)13시 / 23일(토)20시장소 : GMS학원내용 : 2014학년 입시 분석 및 2015학년 합격전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칼럼] 초등학생 영어 공부하는 방법 “영어 공부 하지 않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다.” 초등학생 영어 공부하는 방법.“영어 공부 하지 않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다.” Summa Education Steve 원장 Cornell 대학교 출신매년 TOEFL 115점 이상 45명, TEPS 930점 이상 20명 배출 1. Bilingual의 잘못된 이해 (외국어 공부의 잘못된 이해)1학년부터 거의 5학년까지는 아이들의 인지능력이나 지각능력 그리고 사고력이 차츰 발달되어 가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단순히 지식을 늘리는 것 보다는 사고력을 키워 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창의적인 놀이나 글을 읽어가며 자신의 논리력을 키워나가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모국어 즉 국어의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흔히들 어려서부터 외국어를 공부하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언어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닌 논리적인 체계를 배워가는 과정이기에 모국어에 관한 논리적 사고가 형성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외국어를 습득할 때에는 많은 혼란이 생기게 된다. 어릴 때 영어를 시작해서 제법 좋은 성과를 낸 학생들 중 국어를 등한시해서 학생들이 점차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결론적으로 외국어를 일찍 시작할 경우는 친숙함이나 이해 정도가 조금 앞서게 될 뿐이지 결코 그 외국어에 대한 학습 능력이 높아진다고 할 수는 없다. 또 다른 면으로는 제2 외국어를 공부할 때 생기는 논리적 사고력의 향상도 기대하기가 힘들게 된다. 2. 초등학교 1-3학년 영어공부 방법국어와 영어의 비중을 적어도 8:2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국어책을 많이 읽으면서 영어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아주 쉬운 영어책을 읽어 나가면서 나도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들 말하는 Shadow Reading(따라 읽기)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자신이 발음을 할 수 있다는 것 즉 읽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은 기쁨을 느끼며 관심을 키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문법을 익혀나가되 용법 자체가 아닌 쓰임을 배워나가는 학습을 해야 한다. 단순하게 현재형이 무엇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언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학습하고 국어와 연계되어서 공부를 해야 한다. 글쓰기는 전체 에세이를 쓰는 것이 아닌 단순한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이 모국어로도 완벽한 에세이를 적을 수 없는 상태에서 영어로 글쓰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다면 글로 표현할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초등학교 4-5학년 영어공부 방법자신의 의견을 조금씩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논리적이라는 것은 정답이 아닌 ‘왜’ ‘어떻게’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영어나 제2 외국어의 비중을 즉 국어와의 비중을 6:4 정도로 늘려도 괜찮다고 할 수 있다. 영어 소설책 읽는 부분에 치중을 하는 것이 좋다. 지금 시기에 중요한 것은 ‘안다와 모른다’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 줘야 한다. 아이들이 글을 읽어가면서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모르는 단어나 표현들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하게 몇 권의 책을 한 달에 읽어가는 것보다는 한 권의 책이라도 읽고 나서 반드시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책을 다시 보는 것은 영어 실력을 늘려나갈 뿐만 아니라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사고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부모님들이 영어를 못한다고 해도 아이들과 책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훌륭한 학습 방법이 될 수 있다. 글쓰기는 한 문단 정도를 쓰는 훈련을 조금씩 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답변이 아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표현해가는 훈련을 위한 것이지 단순한 영어의 표현을 늘려가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4. 초등학교 6학년 영어공부 방법5학년까지 소설책 읽기를 기반으로 공부를 해왔다면 이때부터는 Academic Reading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내용을 단순히 파악하는 것과는 달리 Intro부터 Body, Conclusion의 구조를 파악하는 Critical Reading을 공부해야 한다. 소설책과 Critical Reading의 비중은 4:6이나 3:7까지 늘릴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히 영어공부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 국어나 논술에도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Grammar는 한국식과 미국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문법공부는 배운 지식을 적용하는 것이지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다. 한국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단순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문법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좋은 방법은 Reading을 통해 문법을 익혀나가고 이를 Writing에 접목하는 훈련을 한다면 문법은 누구보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Writing은 이제 인지능력이나 사고력이 충분히 갖추어진 상태여서 글을 Reading에서 배웠던 전개 방식을 따라 하는 훈련을 하면 좋은 글을 누구나 쓸 수 있다. 단순한 문법적 오류나 부적절한 단어의 선택들은 크게 신경 쓰지 말고 글을 전개하는 방법을 노력해야 한다. 5. 결론단순하게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이나 어려서부터 무작정 많은 영어공부를 시키는 것은 학생들의 영어공부에 제일 큰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부모님들이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국어 공부를 더 많이 시키는 것이 영어 외 다른 외국어를 공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반드시 숙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쉽게 얻으려는 것을 지양하고 노력한 만큼 얻는다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강의할 때,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 또는 게으른 학생들에게 늘 해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 선택을 할 때는 쉬운 길과 어려운 길중 무조건 어려운 길을 선택해라. 그곳에 늘 답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소르본 역사논술 연구소 안산지사 오픈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지난 과거를 되짚어 보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의 지식을 배워 현실에 응용하면서 적응한다. 적응은 생존이고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생존을 위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다.소르본 역사논술 연구소 안산지사가 고잔신도시 학원가에 오픈했다. 소르본 역사논술 연구소 안산지사는 학생들에게 수준별·단계별 역사논술을 교육할 뿐만 아니라 가맹학원 및 교습소에 교재 보급, 세계 문화유산 탐방 등의 활동을 하는 곳이다. 수업은 프레젠테이션 수업과 교실 밖 역사수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은 포트폴리오 작성을 비롯해서 발표, 쓰기, 논술까지 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실 밖 역사수업은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면서 토론, 분석, 비판, 탐구, 체험의 과정을 통해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수업이다. 현재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학생을 모집 중이다. 또한 학원, 교습소, 공부방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31-405-8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은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촌동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의 초등 독서논술은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논술과 함께 어휘, 국어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역사논술은 도서 24권, 브로마이드 24장, 역사짱짱, 논술짱짱으로 구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과 연계 역사 도서는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중등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업형태는 학습관, 홈스쿨, 방문 형태이다. 수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주부들도 소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다.문의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대입전형간소화 방안을 토대로 향후 변화될 입시 집중분석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발표 후 변화된 내용이 입시현장에서는 어떻게 반영되고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가에 대해 궁금증이 많다. 변화된 입시에 따른 대학들의 움직임을 대학관계자와의 만남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향후 입시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내용들을 예측해 본다. 수시모집 줄고 정시모집 늘어날 것인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등급으로 설정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우선선발도 금지했다. 이럴 경우, 대학들은 논술 전형을 다소 줄일 수밖에 없다. 점진적으로 수시모집을 축소하고 정시모집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 논술 전형에서 줄인 인원을 내신 중심의 전형으로 선발하기에도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고교마다 성적의 편차가 존재하고 학생의 교내 활동과 그에 대한 의견기술도 부풀리기 식으로 작성되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거나, 논술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어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들만을 선발해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우선선발까지 폐지해야 한다면 대학들은 학생부 중심의 전형을 늘리기보다는 오히려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쪽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특기자와 적성 전형도 축소 또는 지양을 유도하고 있어 정시모집인원 증가는 불가피하다.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이다? 대학별 전형 개수가 수시 4개와 정시 2개 이내로 축소된다. 수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 논술, 실기(특기자) 세 개 전형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학생부 전형은 교과와 종합으로 나누어 학생부 종합 전형에는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이번 대입제도 및 대입전형 변화의 핵심은 수시는 평가 요소의 간소화를 중심으로 정시는 수능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토록 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대학별고사전형과 특기자전형을 지양 또는 축소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부 교과(내신) 중심 전형이 강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상태에서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상당한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을 실시한다고 하더라도 내신 반영방법에 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내신 중심 전형에서는 우수한 교과와 과목을 선택적으로 반영하여 내신의 부담감을 없애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게 설정해왔다. 내년도부터는 ‘반영 교과와 과목을 늘리거나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어 내신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Z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Z점수는 시험성적의 표준편차, 평균 등을 활용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신으로 2등급과 3등급이더라도 Z점수 상으로는 해당 고교의 시험 난이도에 따라 3등급의 학생이 2등급을 역전할 수도 있다. 정시모집은 모든 전문가들이 이견 없이 ‘수능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정시모집에서 전형이 최대 2개로 간소화되면서 중하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수능 100%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될 것이다. 이는 중하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내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수험생의 마지막 희망 논술전형, 대폭 축소될까? 교육부는 논술고사를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하고,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유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고사와 적성고사를 지양해야 하며, 특기자 전형 역시 규모를 축소해야 하고 이 모든 것을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유도한다. 그러나 논술전형은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들에게도 사고력과 논리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형이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은 논술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비율을 대폭 감소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적성전형이 폐지되면서 그 인원을 어떻게 선발하게 될지에 따라서도 논술전형의 전체 규모가 달라질 것이다. 아마도 적성전형을 실시했던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논술전형으로, 그 외 대학들은 내신 중심의 전형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논술 전형에서 우선 선발이 폐지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경향을 나타날 수밖에 없다. 역설적으로는 ‘논술의 영향력은 더욱 크게 증가’할 수 있으며 지원자의 범위는 더욱 늘어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대학들은 내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현재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중간 또는 그보다 약간 낮은 정도로 설정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고려대 인문계열의 경우, 합4와 2개 2등급의 사이인 4개 영역 중 3개 합 6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자의 층(비율)을 확대시키게 되어 지원층은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명범 원장이투스청솔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