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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 운영, 4년 연속 흑자 기록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결산 결과 사업수입은 약 616억9800여만원, 지출은 약 583억4500여만원으로 총33억3500여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수지율도 2010년 106%, 11년 107%, 12년 101%, 13년 108%으로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전주시설공단은 2010년 공단의 중장기 경영 전략을 수립, 공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년 연속 기반조성기로 설정, 공단 경영 분야를 CS·시설관리·인사관리·윤리경영·경영혁신·전산화 등 6가지 분야로 나눠 제반 영역에 대한 시스템화에 주력했다.그 결과 2011 2012년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각종 단체와 협약체결, 수익증대에 지속적인 노력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추진했다. 또 ''사랑나눔 봉사단 · 사랑나눔기술봉사단·헌혈·소외계층 프로축구, 프로농구 무료관람·직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 활발한 공공성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도 힘써왔다.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모니터단 운영으로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했고, 덕진체련공원 철쭉 군락지 조성, 완산·덕진 수영장 체력단련실 개선, 다문화 가정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한옥마을 주차장 화단 조성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탄력운영 통해 수익증대공단은 탄력운영을 통한 수익증대 및 알뜰한 소비로 경영수지를 균형있게 했다. 우선 시민 혈세 낭비를 방지하고자 최적화된 시설운영 방법 개발로 자주재원을 확충했다는 평이다. 체육시설 조기개장·연장운영을 통해 1억4500여만원(월드컵골프장 조기개장 1억2400만원, 덕진 완산수영장 2100만여원)의 수입을 올렸다. 어린이 승마교실 및 전국민 말타기 운동을 통해 4900여만원 수익을 냈다. 이밖에도 수영장 절수형 샤워기 교체·월드컵경기장 LED 조명 교체 등 공공요금 절감으로 1억5000여만원의 절감 효과를 봤다. ■고객만족도 87.01점으로 친절경영 실현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3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01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도내 조사대상 지방공기업(직영기업, 지방공사, 지방공단 등) 9개기관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객만족도조사는 ▲서비스환경▲서비스과정▲서비스결과▲사회적만족▲전반적만족 등 세부항목에 따라 조사됐다.공단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주공단과의 고객만족도 교차모니터링, 전화친절도 조사, 고객 간담회 개최, 고객 소리함 설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의견을 수렴했다.또 고객과 소통강화를 통해 15회 고객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승마장 꽃동산 조성, 동물원휴게소 테이크 아웃 코너 신설 등 총 31건 고객만족 실천과제를 발굴해 시행했다. ■대외 경영성과로 공단 경쟁력 강화2013년 공단은 대외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린스타디움상 수상, 기상청 날씨 경영인증 획득, 전라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선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린스타이움상은 전국 14개 월드컵 경기장 중 잔디상태가 가장 탁월한 수준으로 평가되는 곳에 주어지는 상이다. 또한 날씨경영인증 획득은 날씨 정보를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인증 받는 것이다. 공단은 시설장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라는 판단하에 월드컵 골프장 기상악화에 따른 자체 내부방침 수립 및 운영을 하고 있다. ■2014년 시민에게 희망이 되는 공기업 우뚝12년 본격적으로 운영한 지정 게시대 및 벽보판은 업무특성상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간 5억3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예상된다. 서신동 주차장, 서바이벌 경기장, 한옥마을 건물식 주차장 등 신규 시설도 공단인수 후 단기간 내 안정화를 찾았다. 공단은 2014년 운영기치를 ''시민에게 희망이 되는 공기업 창출''이라는 구호로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 만족도 90점 달성, 강습프로그램 활성화, 정부 3.0 추진,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4대 핵심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희망공기업으로 평가 받겠다는 각오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2014년도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으로 우수 공기업에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6
- 가까운 지역 대학에서 나의 꿈 펼쳐 볼까 201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의 막이 오른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19일 시작된다. 대부분 대학이 201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정시모집은 2014학년도 입시의 마지막 기회다. 정시모집 인원은 최근 5년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2014년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 13만5277명에서 7653명이 감소한 12만7624명을 모집한다. 더욱이 올해는 첫 선택형 수능으로 지난해 입시자료를 참고하기 어려운 상황. 그래서 정시 원서 접수를 한 주 남긴 지금도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지 못하고 머리를 싸매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멀리 볼 것 없이 우리 지역 대학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천안?아산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등 10여개 대학이 있다. 대학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그만큼 높은 인기와 전망을 갖춘 학과 정보를 모아보았다. 대학은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장애인복지 분야에 꼭 필요한 인재 육성 인간재활학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나사렛대학교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학과다. 인간재활학이 추구하는 국제적 전문적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자각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리나라 인간재활학 분야를 개척, 사회복지, 특히 장애인복지 분야에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인간재활학과는 발달장애, 정신지체, 정형외과적 장애, 감각장애, 중도장애, 노인 및 기타 재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그들과 가족의 교육적, 직업적, 심리사회적 재활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직업재활사(재활사), 특수교사(직업) 등 재활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미나를 통한 실무전문가들과의 진로직업탐색프로그램은 물론 ▷ 전국 재활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 취업 향상을 위한 기관장 모의면접프로그램 ▷ 국외의 복지기관을 방문해 직접 경험과 자원봉사를 통한 해외현장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 후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장애인개발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지원센터, 특수학교 교사, 직업훈련 및 상담기관, 직업재활사, 직업평가사, (장애인복지)사회복지사 등에 진출할 수 있다.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국내 유일 해병대 장교 육성 학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국내 최초로 해병대 장교 육성 학과인 해병대군사학과를 신설했다. 해병대군사학과는 해병대 정신의 핵심인 조국에 대한 충성심,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명예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군사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소유한 21세기의 첨단 엘리트 해병대 장교를 육성한다. 해병대군사학과는 등록금 전액이 국비장학금으로 지원되며 해외연수, 해외탐방, 해외자원봉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기숙사 숙식비 또한 전액 지원된다. 졸업 후에는 전원 해병대 장교(소위)로 임관하여 7년의 의무복무기간 동안 공무원 7급 수준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의무복무기간 후 장기복무를 하거나 전역 후 군사 및 안보분야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 장기장교로 전환되면 계급별 군사보충교육과 개인 노력여하에 따라 해외 선진국 군사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능력과 적성을 계발하여 고급장교가 될 수 있다.또한 사회진출 시는 해병대뿐만 아니라 국방부 차원에서 군 관련 산업체 및 민간 기업체에 취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다전공 의무화를 통해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과 조직적응력을 발휘, 중견 고급인력으로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백석대학교 간호학과한국과 미국 간호학 학사학위 동시 취득 가능 백석대학교 간호학과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치료적 돌봄 관계를 통하여 대상자의 질병예방, 건강증진, 건강회복 및 재활을 돕기 위하여 요구되는 과학적 간호실무지식과 기술,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갖춘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리더 전문간호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기초과학, 일반간호, 임상간호 이론 및 실무 분야의 여러 전문지식과 임상기술을 학습, 대상자의 신체 정신 사회 문화 영적 측면의 과학적 지식을 통합한 전인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잠재력과 능력을 개발해 독자적 전문간호사, 국제적 리더, 간호전문가를 육성한다.미국 불룸필드 대학과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3+1학제 편성으로 3년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에서, 4학년이 되면 1년간 미국 뉴저지 소재 Bloomfield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다. 한국 간호학 학사학위와 미국 간호학 학사학위 2개 취득으로, 한국 간호사 자격증과 미국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한국 간호사면허를 취득하면 임상 간호사로서 대학부속병원, 종합병원은 물론 항공승무원, 학교 보건교사, 보건직 공무원(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관리공단), 의무실 보건소, 실버센터 등에서 건강관리 전문직으로 근무한다. 미국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면 미국과 기타 국가에서 국제간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문화예술 CEO,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의 산실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예술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문화예술 CEO, 미래의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의 산실이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창의적인 문화기반경제 시대에 우리나라 문화계를 이끌어갈 ''문화예술 기획경영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문화예술의 진흥과 창조산업의 성장, 국민의 문화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는 학술답사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예술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 중 공연 및 전시 기획에 참여하고, 학과 전용 기획실습 공간을 확보하여 실무능력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또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국내 문화예술전문 기관과의 산학협동을 위해 디자인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부천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등의 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졸업 후에는 큐레이터, 공연기획자, 문화예술행정 문화시설 및 단체 홍보마케팅, 재원조성, 국회 및 지방의회 정책보좌관, 문화산업 기업 행정부서, 연예기획사 매니저, 문화시설 및 단체 교육부서, 청소년수련원, 노인회관 등 사회복지시설 교육부서 등에서 일할 수 있다.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전국 취업률 1위 학과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바람직한 디자인산업과 시각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문화적 소양과 인격을 갖춘 디자인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시각디자인 전 분야를 폭넓게 교육하되 특별히 기본기를 강조하고, 타이포그라피와 출판디자인을 교육과정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또한 정보화 다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뉴 미디어와 디지털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런 노력의 결과 2013년도에는 선문대학교 명품학과에 선정돼 학교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이 예정돼 있다. 특히 2013년 졸업생 전원이 취업해 전국 취업률 1위 학과로 선정되어 재학생들에게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시각디자인학과 동아리인 ‘공모나미&r 2013-12-14
- 부천시소식 - 2013년 12월 2주 청소년 심야식당 운영 고강본동주민자치위원회와 고리울청소년 문화의 집이 매주 수요일 저녁 고리울어린이공원에서 청소년 심야식당 ‘청개구리’를 운영한다. 청개구리 심야식당은 가출 혹은 위기상황 청소년과 일반학생 120여 명이 이용 중에 있다. 식당에서는 먹거리 외에도 비즈공예, 팔찌, 달고나 만들기 등 놀이문화를 즐기며 공연과 체육활동도 하도록 꾸며졌다. 처음 먹거리를 매개로 공원 배회 청소년을 선도하고자 문을 연 식당은 정착 3년 차에 접어들자, 청소년과 주민이 합세한 고강동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 새로운 지역 공동체 센터 역할을 해내고 있다.금연구역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 2014년부터 전면 금연구역이 면적 100㎡ 이상 음식점으로 확대된다. 부천시는 12월부터 본격 주·야간 상시 흡연단속에 들어갔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게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할 계획이다. 단, 부천시 조례에 의한 버스와 택시 승강장, 공원에서 흡연 시 과태료는 5만원이다.이에 따라 각 보건소는 지난 2일 부천시·부천시의회 청사, 공원, 금연아파트 등 금연구역에 ‘금연 안내 노면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길을 걷는 시민들이 바닥에 붙어 있는 금연스티커를 보고 금연 정책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안내 중이다. 주민이 직접 만든 ‘아름다운 범박골’ 이야기소사구 범박동주민센터가 오순도순 정겹게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범박 Life지 ‘아름다운 범박골’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범박 Life지는 지난해에 이은 2호. 편집위원 8명은 모두 지역주민이다. 주민자치위원장을 편집위원장으로 구성된 소식지팀에서는 공고를 통해 모집된 편집위원들은 총 8차에 걸친 회의와 수차례의 수정작업을 통해 소식지를 발행하게 되었다. 편집위원회는 범박 Life지 이름을 ‘아름다운 범박골’로 정하고 10개 장르에 26편의 글을 수록했다. 주요내용은 ▲‘범박동 사람들의 사랑’이라는 권두시를 시작으로 범박동의 유래와 ▲한언?한준 신도비, 동요 ‘누가 누가 잠자나’를 작곡한 목일신 선생 등 인물에 대한 역사탐방 ▲시와 수필 기고문 등 문학작품과 훈훈한 미담사례 ▲정월대보름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 등 단체와 동아리 소개 등이다.자기주도학습 우수사례 공모부천시자기주도학습센터 ‘꾸먼터’가 ‘부천시 자기주도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꾸먼터는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오는 20일오후 2시 ‘부천시 자기주도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부천 시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이다. 자기주도학습 우수사례를 통해 자기주도 방법 등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실천사례를 A4 5페이지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거친 참가자들은 ‘자기주도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당일에 PPT, 사진, 웹툰, 동영상 UCC 등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를 하면 된다.청소년은 자기주도학습 실천사례, 꿈과 진로, 나만의 공부 노하우 등을, 학부모는 자녀학습지도 노하우나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자녀의 변화사례, 교사는 지도사례나 학생주도활동 프로그램 사례 등을 주제로 하면 된다. 문의:032-625-2866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계획 부천시가 공동주택의 노후한 공용 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14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4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건립한 지 10년이 넘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포장, 어린이놀이시설, CCTV 설치 등 개·보수 시, 사업비의 50%를 보조받을 수 있다.다만, 300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는 최고 80%까지 지원하되, 세대수와 신청금액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올해 12월 17일부터 2014년 1월 24일까지 부천시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단지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최종 결정된다.시가 올해 지원한 보조금은 도로포장 19곳, 어린이놀이시설 7곳, CCTV 설치 15곳 등 총 55개 단지에 8억 원이며, 2014년에는 약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와 부천시공동주택정보나눔터(http://apt.bucheon.go.kr)를 확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3년 12월 2주 광진 다수인, 중등부 학습전략 설명회광진 다수인(구 광진페르마)에서 현 예비고1 이하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중등부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15일(일) 오후7시 광진 다수인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년 대입의 학습전략 및 특목자사고 입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이동석 대표원장이 연사로 나선다.문의 광진 다수인 (02)453-4500방이 에듀플렉스,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우등생이 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방이 에듀플렉tm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14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간 운영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정규관리 외에 방학 특강으로 튜터링(영어, 수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예비 중1부터 고2까지 진행되는 정규관리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 전략으로 학생들 수준에 맞는 상담과 교과목, 기반학습, 역량강화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튜터링 영어, 수학학습 프로그램도 학생 수준별로 선행과 후행, 문법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방학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진 진행된다.문의 방이 에듀플렉스 02-3401-1651한대부고,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 개최-공연후원금은 제3세계 후원활동에 쓰여한양대부속고등학교(교장 유성종, 이하 한대부고)가 지난달 25일 방글라데시 식수시설 개발 사업 기부금 마련을 위한 ‘제2회 아름다운 만남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의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락삼 지역 식수시설 사업을 위해 사용, 대표 후원자인 ‘한대부고’의 이름으로 식수시설 건립과 주민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초록제 먹거리 장터, 동아리 부스 운영, 에코컵 판매 수익금도 연주회 기부금과 한께 전달된다. 한대부고는 올 1년 동안 월드비전 서울동지부와 협약을 맺고 제3세계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식수시설 개발 사업 기부를 위한 모금 활동 역시 제3세계 후원활동 중 하나. 이번 식수시설 사업의 목표는 비소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비소로부터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것이다. 식수시설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락삼 지역 8개 마을 1만3750명의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한양챔버오케스트라, 에벤에셀합창단, 그리고 객원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한대부고 교사와 학생들은 물론 성동구 주민들도 연주회에 참여, 연주회의 의미를 함께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빛날인 상일여고 임지현양 201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합격통지서를 받아든 학생이 있다. 상일여고에서 가장 먼저 합격통지서를 받은 임지현(3 문과)양. 연세대 경영학과에 우선선발(특기자 전형)로 합격한 임양은 지난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도 수시(지역균형선발)로 합격했다. 뛰어난 내신(1.03등급)과 다양한 교내 활동 경험 등이 강점인 임양의 고등학교 3년 스토리를 소개한다. 몸에 밴 습관, 공부에 큰 도움지현양에게 공부는 몸에 밴 ‘습관’이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학교 가기 전 꼭 한 시간씩 공부를 하게 했어요. 과목별 문제집이나 책을 정해주시면 그 시간에 문제를 풀고 책을 읽는 거였죠. 그 시간이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문제 푸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언젠가부터 당연한 일이 됐죠.” 지현양의 어머니는 그에게 또 다른 습관을 갖게 했다.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하게 하는 거였다. 어릴 때부터 영어 환경 노출에 익숙했던 지현양.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하게 된 게 참 좋았어요. 영어에 관심과 흥미가 생겼고, 영어도 쉽게 습득한 것 같아요.” 지현양은 외국에서의 오랜 경험도 없다. 3개월 캐나다에 다녀온 것이 전부다. 하지만 그는 말하기는 물론 읽기와 듣기, 쓰기에까지 매우 익숙하다. 자연스럽게 영어의 재미에 푹 빠진 그는 고등학교 진학도 영어중점학교인 상일여고를 1지망으로 지원했다. 고등학교 지원에 있어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그는 말한다. 교내 영어중점프로그램 적극 활용고등학교 진학 후 지현양은 교내 거의 모든 영어중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그중에서도 그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영어리딩클럽, 영어토론반, 영어에세이클럽 등이다. 한 권의 책을 선정, 2주에 한번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또 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영어리딩클럽. 많은 책을 읽었지만 특히 스펜서 존슨의 ‘The Present’는 그에게 가장 큰 의미를 알게 해준 책이다. “‘현재가 가장 큰 선물’이라는 걸 가르쳐 준 책이에요. 제게 현재의 소중함을 가르쳐줬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극복하는 힘이 됐죠.” 시사적인 이슈나 학생들이 관심 갖는 주제를 정해 영어로 토론하는 영어토론반 수업도 그의 흥미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이슈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됐고, 남의 말에 귀 기울여 듣는 법도 배우게 됐다고. 원어민강사가 진행하는 영어에세이클럽은 그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시간. 수준별 주제를 정해 영어로 에세이를 완성해 제출하면 원어민강사의 첨삭을 통해 글쓰기 능력을 키워가는 수업이다. 지현양은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이라 특히 좋았다”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영어대화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동아리로 선택한 영언연극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원작 극본을 바탕으로 편집에서 연기는 물론 의상, 소품 등 연극과 관련된 모든 과정과 활동을 학생들이 주축이 됐다. “연극 하나를 무대에 올린다는 그 자체가 저희들에게 큰 의미였어요. 2학년 땐 연기자가 되어 직접 무대에도 올랐죠. 자신감도 생겨나고 저 스스로 발전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모든 동아리 회원이 3개월여를 투자해야 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연극. “‘노력한 보람’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고 그는 단언했다. 교내 한문경시대회와 논술경시대회에도 참가, 두 대회 모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신의 취약부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 뛰어난 내신 성적을 유지한 비결이 궁금했다. 그는 “정말 흔한 답변일 수 있는데요”라며 그의 공부법을 풀어놨다.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떨어질 때가 있어요. 특히 수학이 그랬는데요. 저의 취약점이 뭔지를 먼저 파악했어요. 취약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 부분만은 반드시 알고 지나가는 식으로 집중했죠. 개념과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개념과 이론을 정확하게 알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성적이 흔들리지 않더라고요.” 3학년 모의고사에서 수학은 늘 만점을 받았던 지현양. 수능에서는 한 문제를 틀렸다고.내신과 수능영어에 필요한 문법이나 독해 등은 수능을 대비할 수 있게 마련된 방과후학교를 이용했다. 한국사는 교내 한국사 인증반에서의 공부가 큰 도움이 됐고, 사회문화는 EBS교재를 이용했다. 경제와 영어에 큰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지현양은 대학에서의 전문적인 공부 후 “아시아개발은행같은 국제금융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3년 동안 교내 선도부 활동을 하며 원만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또 성장했다는 지현양. “누구하고든 원만하게 잘 지내는 사람, 그래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충북 1등 중학교, 전국에서도 우수성 손꼽혀 청주남중학교가 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11월 실시한 충북지역 내 중학교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난 2년간 (2012년 3월 1일~2013년 10월 31일)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육경영 △교육성과 △만족도 등 4대 평가영역 20개 평가지표를 이용해 학교자체평가, 정량·서면평가, 방문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청주남중의 이상준 교장은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남중은 현재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도 선정, 전국 3000여개 중학교 중 30위 순위 안에 들어 1차 심사를 받은 상태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실현 청주남중학교가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4가지 특색사업 때문이다.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21세기형 명품학교 실현을 위한 특색있는 중학교 △과목 중점형 교과교실제 △교원능력개발평가 연구학교 등으로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은 학생 수준별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밴드반’, ‘통기타반’, ‘회화반’ 등 8개에 이르는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 △행복쿠폰 실시 △작은음악회 개최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 3월부터 도입하고 있는 행복쿠폰제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쿠폰제는 담임교사가 칭찬받을만한 행동을 한 학생에게 500원짜리 쿠폰을 즉석에서 주는 것으로 쿠폰을 받은 학생은 이를 교내 매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이 교장은 “보상심리가 있어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고 교사들도 재밌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년에 2번 개최하는 작은음악회는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로 인성과 감성중심의 교육을 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는 고영도(2학년) 군은 “매주 모여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며 “음악회를 여니까 친구들 앞에서 자랑도 할 수 있고 뿌듯한 기분도 든다”고 말했다. 명품학교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교과체험의 날’은 학생이 좋아하는 영역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는 1년에 2번 교과별 또는 학급별로 진행하고 있다. ‘운동’, ‘공부’ 두 마리 토끼 다잡는 학교 운영 청주남중은 ‘체육중학교’로 불릴 정도로 운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럭비, 골프, 복싱, 태권도, 바둑, 등산 등 13종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활동하는 스포츠클럽은 청주남중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는 것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선택, 별도의 비용 없이 배울 수 있다. 또한 운동 선수부를 운영,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기도 했다. 이 교장은 “운동부뿐 아니라 일반 아이들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운동선수들이 학업을 소홀히 하는 것과 관련해 이 교장은 “운동선수를 위한 별도의 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며 “기초학력 신장과 인성교육을 우선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과목 중점형 교과교실제는 학력신장을 중요시하는 청주남중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기존의 두 반을 세 반으로 나눠 집중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반’, ‘창의반’, ‘사랑반’ 등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흥미 등을 고려해 수준별로 나눠 영어,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이상준 교장은 “교과교실제는 실제 학부모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학력신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청주남중에서는 진로교육을 위해 △학부모가 들려주는 직업이야기 △진로체험 주간 △진로선택을 위한 교과체험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학교평가란?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학교평가는 학교교육의 종합적인 점검을 통한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실시되며 올해는 충북지역 12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평가는 학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NEIS, 정보공시, 에듀파인, 학교자료 등 공개된 정보를 활용한 정량지표에 90%의 높은 비중을 두고 실시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최고다 동아리-흥진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홀릭’ 지난 4일 흥진고등학교 1학년 10반 교실, 한 달 만에 흥진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홀릭’ 회원들이 모두 모였다. 그동안 소규모 모임을 갖기는 했어도 회원 모두가 함께 하기는 오랜만이다. 오랜만의 모임이지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그들의 동작은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다. 때로는 절도 있게 손과 발을 움직이기도 하고 고개를 숙이는가 하면 어느새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기도 하는 모습이 전문가 못지않다. 흥진고등학교 홀릭 댄스 동아리는 학생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동아리다. 2009년 결성된 이후 꾸준히 학교 활동을 해 오던 중 지난 5월 교내 체육대회에서 선보인 댄스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검색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어 청소년수련관의 추천으로 군포시 북페스티벌에서 무대 공연을 하는가 하면 플래시 몹 안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인근 신성고등학교의 축제 ‘신성제’에 초대받아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회원 20여명, ‘춤’ 좋아하는 친구들 모여 소중한 추억 만들어기장을 맡고 있는 김은아 학생은 “홀릭은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각종 대회와 공연에 참가하면서 무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취미 동아리”라며 “학업으로 정기모임을 자주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모임을 갖는 날 만큼은 모든 할 일을 접고 춤에 집중한다”고 말했다.정기모임은 월 1~2회이지만 특별한 행사가 계획돼 있거나 필요한 경우 별도로 모임을 갖기도 한다. 회원은 20명.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춤을 통해 20kg이나 살을 뺐다는 강태헌(2학년)은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다. “7살 때 아빠 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춤을 추고 자전거를 상으로 받았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도 학교의 행사가 있을 때면 반을 대표해서 앞에 나가서 춤을 추게 되는 일이 많았고요.” 태헌은 “춤이 좋았지만 평소에는 춤을 출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홀릭에서는 마음껏 춤을 출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동아리를 통해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친구들도 있다. 2학년 한정아는 어릴 때부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무용을 접해왔다. 정아는 “크면서 무용수보다는 연출이나 안무 쪽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며 “홀릭 동아리는 방송댄스를 중심으로 실제 방송에서의 안무를 똑같이 따라 하기도 하지만 곡을 편곡하고 안무를 조금씩 변형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는 홀릭 회원 전부가 참여해서 댄싱9에 방송되었던 ‘미치고’의 안무를 수정하여 완성하기도 했다. 정아는 “어려운 안무라 학생들이 쉽게 따라하기 힘든 작품인데 쉽게 수정된 홀릭의 동영상을 보고 많은 학생들이 따라하고 있다”며 “안무가가 되고 싶은 생각이 더욱 절실해 졌다”고 말했다. 팝핀 K팝 힙합 등 춤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다는 1학년 최건우는 미래에 무용수가 되고 싶다. 건우은 “춤이 무조건 좋다. 춤을 출 때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춤을 공유하고 선배들에게 배우기도 하는 동아리 활동이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 흥진고 보컬 동아리와 함께 콘서트 개최 계획홀릭 동아리의 댄스는 특별히 지도하는 사람이 없다. 조금 더 잘 추는 친구가 가르쳐 주기도 하고 안무에 소질 있는 친구가 기존안무를 수정하기도 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친구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모아 작품을 만드는 만큼 보람도 크다. 유튜브에 ‘흥진고 홀릭’을 검색하기만 하면 군포 플래시몹부터 학교 체육대회, 신성제 등 그동안 학생들이 올린 작품들이 다양하게 검색된다. 어떤 작품은 외국인이 칭찬하는 글부터 또래 학생들이 올려준 글까지 수십개의 댓글이 달려 있기도 하다. 부기장을 맡고 있는 기윤임은 “취소되긴 했지만 군포 플래시몹 안무를 보고 서울 시청에서 플래시몹 제안 연락이 오기도 했다”며 “춤을 추면 학교생활을 게을리 할 거라는 선입관이 있지만 학생들 모두 모범생”이라고 자랑했다. 실제 기장 은아는 외교관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부기장인 윤임을 비롯해 정아와 1학년 최우영, 윤정훈 등 회원 4명이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홀릭부 담당 이한아 교사는 “학생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알던 아이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교장선생님도 언젠가 타 학교의 댄스동아리를 보고 온 후 ‘우리 학생들이 최고다’고 칭찬하실 정도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동아리”라고 말했다. 한편 홀릭 동아리는 오는 1월 흥진고 보컬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수련관을 대관해 콘서트를 개최, 그동안 연습한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작은 나눔은 커다란 행복의 시작, 시작이 반! 쌀쌀해지는 이맘때쯤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빨간 자선냄비를 바라보며 자원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져보지만 선 듯 나서기란 쉽지 않다.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혹은 ‘나중에 여건이 되면’ 하며 미뤄두지만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바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다. 봉사는 점수 아닌 마음의 스펙자원봉사는 의무감에 의해 시작되는 구속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에 의한 자발적인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등부터 대입, 취업에 이르기 까지 봉사활동 시간을 증명받기 위한 자원봉사는 타인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정신적인 충족감도 얻기 어렵다는 것.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유청하 소장은 “환경이나 캠페인 활동 외에 사람을 상대하는 봉사활동의 경우 무엇보다 봉사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의무감이나 단발성의 봉사활동은 오히려 어려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며 “나눔은 남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하는 것인 만큼 봉사자는 오히려 더 큰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의 경우 사춘기 자녀가 자신을 되돌아보고 주변을 살핌으로서 진정한 삶의 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적극 권장한다고 한다. 지난 4일 개최된 ‘2013 송파구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에서 강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을 받은 오금중학교 김현솔양(16)은 매월 두 번씩 주말마다 가족들과 청소년 봉사동아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 했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며 “요즘에는 학교 봉사점수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점수에 관계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며 어른스러운 충고까지 빼놓지 않는다. 지역 봉사센터를 이용한 자원봉사 첫걸음주변에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혹은 여유가 생기면 하며 미루어 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원봉사를 시작하려 해도 어디에 가서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마음만 가득한 사람도 있다. 종교단체를 통하거나 지인을 통해 봉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러다보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거나 봉사활동이 몇몇 기관에 집중되는 경우도 많다. 서울시와 안전행정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1365 자원봉사’는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전국의 자원봉사 정보를 한곳에 모아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나눔포털 사이트다(www.1365.go.kr). 1365는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의미다. 1365 자원봉사는 지역별, 분야별, 봉사자 유형별 검색이 가능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봉사자의 조건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지역별 봉사수요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연계기관과의 연결을 통해 실적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을 수도 있다. 센터에 문의하면 자원봉사 활동 희망자가 봉사활동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면접을 통해 봉사자와 수요처의 원하는 바를 상호 조율하여 적합한 활동기관으로 배치해준다. 또한 사람을 상대하는 자원봉사의 경우 특별히 상호교육이 필요한 만큼 각 지역별 봉사센터에서 월1회 기본교육과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기본교육, 반복, 심화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유선전화는 국번 없이 1365를 누르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자원봉사센터로 바로 연결되며 휴대전화와 인터넷 전화는 지역번호를 누른 후 1365번을 누르면 자동 연결된다. 자원봉사자의 대부분은 40~50대로 취미활동지도, 아동학습지도, 사회복지시설 돕기, 교통안전도무미 등으로 활동 하고 있다. 대학생은 아동, 청소년 학습지도 및 멘토링, 행정업무보조, 장애아동 재활훈련보조 활동을 주로 한다. 청소년의 경우 환경보호운동, 문화재봉사학습, 환경정화, 아동놀이지원 등을 할 수 있으며 청소년자원봉사는 사전 예약 후 활동이 가능하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의 박미나 팀장은 “겨울철에는 집수리, 김장, 연탄배달, 도시락 배달, 보일러 교체 등 추위에 대비한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며 “센터에서 지역사회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고 봉사시간과 회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자원봉사는 무모한 선의가 아니다. 그 안에는 열정과 보람, 미래와 희망, 사랑과 감동 같은 더 높은 가치가 있는 만큼 나눔을 통해 사계절 따뜻한 마음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자원봉사 참여 방법>1. 상담, 등록 : 지역별 자원봉사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자원봉사자 등록(www.1365.go.kr)2. 자원봉사 교육 : 자원봉사의 가치와 봉사자의 역할, 활동처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수첩 발급3. 봉사활동처 연결 : 자원봉사자의 적성과 흥미를 살린 자원봉사 활동처 추천4. 자원봉사활동, 기록 : 나눔의 자원봉사활동 실천, 활동 후 자원봉사 수첩기록5. 자원봉사 관리 : 봉사활동 현황 통보. 개인별 활동 전산자료화. 봉사활동 인증서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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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커진 자기소개서,
“설마 성적 좋은 학생을 자기소개서 때문에 떨어뜨리겠어?” “설마 화려한 스펙도 없는데 자기소개서 훌륭하다고 뽑겠어?” 학부모들은 생각한다. 진학이든 취업이든 자기소개서는 성적과 스펙을 대신할 수 없다고. 더불어 자기소개서를 일부 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기기도 한다. 과연 맞는 이야기일까? 시대의 요구는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축소될 것이라던 입학사정관제의 실질적 확대와 서울 지역 대학에 읍, 면 지역 학생들의 합계 사례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지식이 아닌 역량을 평가하는 시대. 뛰어난 성적이나 화려한 스펙보다 ‘나는 누구인가’를 기록하고 표현하는 자기소개서가 뜨는 이유다.
대입 개편안, 핵심을 이해하자.
현재 대입 정원 중 수시와 정시 비율은 2대 1. 수시 중 ‘입학사정관제’ 비율은 대학 전체의 20%에 육박하고, 특히 서울지역 대학은 40%, 심지어 서울대의 경우 80%까지 차지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평가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비판 속에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지난 10월 발표된 ‘대학입시 개편안’에서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입학사정관제’는 오히려 더욱 확대되고 있다.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까지 완화되면서 ‘지식’보다는 ‘역량’을 평가하겠다는 인재선발 기준이 명확해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사교육에 의존해왔던 논술 위주 전형은 축소되는 상황. 학생부에 기록되는 수상실적 역시 교내 대회 실적으로 한정되고, 공인외국어 시험 자료 제출도 규제되면서 학교 교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자기 소개서, 무엇을 평가하나?
결국 대학입시에서 차별화 된 핵심 요소로 떠오른 것은 교내 비교과 활동을 중심으로 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경희대 임진택 책임 입학사정관은 “외형적인 실적도 평가의 대상이지만, 그 실적을 이루기까지 배경이나 과정은 자기소개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며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제대로 진단하기 위한 자기소개서는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핵심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자기소개서 평가자들은 그냥 넘어갈 것과 검증해야 할 말을 구분하면서 읽는다. 읽다가 검증할 부분은 학생생활기록부를 보며 근거를 찾기 때문에 학생부에 관련 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의 첫걸음은 진로를 명확히 하는데 있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소개서가 무엇을 묻는지 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치악고’ 유연근 교사는 “자기소개서를 입시의 도구로 생각하지 말고, 1학년부터 작성하면서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한다. 자기소개서를 쓰다보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나 전공과 관련된 이해는 물론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를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 대입 자기소개서에 자주 등장하는 공통 질문 **
1) 고등학교 재학 중 또는 최근 3년간 어떤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본인의 학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하여 쓰시오.
2) 진로선택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바탕으로 지원 학과를 선택한 계기를 설명하고, 입학 후 자신의 진로를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기술하시오.
3) 고등학교 재학 중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기술하시오.
자기 소개서, 어떻게 써야 하나?
자기소개서 비중이 높아지면서 그 형식도 진화하고 있다.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진로를 정하고 생생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켜나간 스토리가 있어야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이 가능하다.
‘치악고’ 김태산(19)군은 고 1때부터 RC잠수함, 터렛-무인포탑, 비행기에서부터 노트북거치대, 천체망원경, 스마트폰 어댑터 등의 자잘한 것까지 스스로 제작하는 취미가 있었다. 직접 만든 것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는 김군. 하지만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그가 만든 기계가 아니었다. 부품을 구하려고 서울까지 오가던 쉽지 않은 과정. 노가다라 말할 만큼 힘든 작업 시간. 재미로 시작했지만 인내가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며 공부가 편하다는 느낌까지 받았다는 김군은 ‘건국대 기계공학과’ 입학이 확정됐다. “제가 좋아하는 것조차 끝까지 못하면 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 삶의 슬로건이 생겼죠. 시작은 열정으로, 끝은 진념으로.”
‘강원고’ 서동겸(19)군은 ‘청소년학술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다. ‘강원고’의 동아리 학급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교육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 학술대회에서의 결과는 예심에서 탈락이었지만, 서군의 관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교육학에 관심을 갖고 진로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됐고, 교육학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며 학교 선생님들과도 교육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과는 ‘동국대 교육학과’ 입학 확정. “이 분야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그 누구보다 많았던 것 같아요. 교육 분야 연구를 통해 ‘강원고’의 교육 철학과 동아리 학급제 시스템을 확산하고 싶습니다.”
결국은 진로와 연계 비교과 활동이 핵심
2013-12-09
- 공예카페 검댕이...먼저 체험하고 강좌로 깊이 배우기 원주 소방서 뒤편 한적한 골목 끝자락에 ‘공예카페 검댕이(대표 조은선)’가 자리 잡고 있다. 갖가지 공예 체험과 강좌를 마련해 놓고 기다리는 조 대표. 리포터가 찾아갔을 때 한지공예 수업이 한창이었다. 카페 곳곳에 전시 된 작은 소품들과 카페에 놓인 가구들에서 손수 인테리어를 한 주인의 정성이 엿보인다. ●체험에서 자격증까지 검댕이는 일반 카페처럼 모든 차와 음료를 취급한다. 공예카페지만 카페 일부에 마련된 체험공간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님에게는 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차를 마시며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검댕이는 카페와 더불어 화요일 예쁜글씨, 수요일 펠트, 목요일 클레이와 천연비누, 금요일 엔 한지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토요일 낮 1시~5시까지는 공예체험 위주로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은 대부분 20~30분 안에 끝낼 수 있게 구성 돼 있다. 체험비용은 작품 한 가지 당 적게는 6천원~1만2천원 사이로 자신이 하고 싶은 공예를 선택해서 체험 해 볼 수 있다. 전화예약을 하고 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단한 체험은 늘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방문해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평소 작은 손바느질이나 직접 손으로 만들고 싶은 작품이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니 가족과 함께 찾아가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체험을 하다가 더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평일에 보다 깊이 있는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하다. 토탈 공예수업이니만큼 한꺼번에 3~4가지를 묶어 수강 할 수 있고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강좌까지 마련돼 있다. 종류에 따라 4회에 5만원~10만원까지 비용이 소요된다.조 대표는 “체험형 카페지만 공방의 개념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며 체험보다는 토탈 공예 수업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드러냈다. 프라모델 기초 수강과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검댕이에는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전문 서적도 꽤 많이 비치되어 있다.문의 746-331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