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픈마켓 자율등급용 게임법개정안 검토 스마트폰에서 게임물을 자율 심의하는 일명 ‘오픈마켓’ 등급분류에 대한 부처간 합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부분만 별도로 시행하는 게임법 개정안이 검토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진흥법의 쟁점 사항인 청소년 중독 예방 부분은 별도로 협의키로 하고, 오픈마켓 자율등급제 도입을 골자로 한 게임법 개정안 추진을 시사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부천간 합의가 끝난 오픈마켓 자율등급제를 청소년 중독 예방 협의로 인해 시행하지 못하고 있어, 정기국회까지 청소년 중독예방 기능이 합의되지 못하면 오픈마켓 부분만 바꾸는 별도의 게임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는 게임법의 두 가지 쟁점 사항을 분리해 우선 시급한 ‘오픈마켓 자율등급’을 시행하고, 청소년 중독예방 문제는 추가로 협의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오픈마켓 자율등급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의 도입 합의가 끝났지만, 청소년 중독예방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게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1년동안 표류하고 있었다. ‘오픈마켓’ 등급 자율심사는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반대해 오다 총리실 주재로 부처간 합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애플이나 구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게임 카테고리가 만들어지고, 공개되는 게임물은 애플과 구글 등 운영사에서 사전 심의한 뒤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사후 승인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게임법 개정 쟁점사안인 청소년 중독예방 문제는 여전히 부처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쟁점의 핵심은 청소년 게임이용 시간 제한인 일명 ‘셧다운제’ 도입이다. ‘셧다운제’를 강제 도입해야 한다는 여가부와 도입 불가를 내세웠던 문화부가 총리실 중재에 따라 ‘셧다운제’ 적용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입 범위와 규제 내용을 어떤 법에 명시할 것이냐를 놓고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14세를 기준으로 셧다운제 도입’을 중재안으로 내놓았다. 양 부처는 이 중재안을 포함해 셧다운제 도입 기준을 놓고 이르면 다음주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현 문화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총리실 중재안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와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 문제를 다시 한 번 협의할 예정이다”라며 “청소년 문제에 있어서는 예방과 규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지만 규제방안을 담을 법에 대한 이견이 아직 존재해 입장조율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5
- “예산편성 할때부터 주민과 함께” 전국 지자체·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바람국회에서도 의무화 … “주민감시·독려가 필수”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지자체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주민 참여 및 감시를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관련조례를 제정하지 않았거나 공약지키기 수준에서 형식적으로 조례만 만들어 놓은 지자체도 많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민선5기 ‘참여예산제’가 대세 = 지난 2004년 광주 북구에서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제는 6·2지방선거 때 선거공약으로 내건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민선5기 들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조례 개정 및 관련규칙 제정에 착수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연구회와 주민참여예산학교, 구별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예산낭비신고센터,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해 예산운용 방향 설정과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 시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내년 3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올해 안에 관련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천 오산 양평 등 경기도내 10여곳에서 참여예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인천시와 남동구도 참여예산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22일부터 8월6일까지 ‘2011시민참여예산토론회’를 개최,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참여예산제를 포함해 각종 시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광주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주요 정책사업 토론·공청회 등 요구 △참여예산제 운영 △위원회 자료 및 결과 공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충남도를 비롯해 강원 평창군, 경북 칠곡군 등도 참여예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도 참여예산제 도입에 나서고 있다. 경기교육청이 지난해 참여예산제를 도입한데 이어 강원교육청도 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강원교육청은 “교육재정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2011년 상반기 중 관련조례 제정 등 참여예산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약지키기 위해 조례만 제정 = 이처럼 참여예산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의무화하기 위한 입법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지난달 27일 지방예산 편성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지방재정법에 지자체가 임의로 시행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등 관련 절차를 의무적으로 마련, 시행토록 했다.현재 전국 244개 지자체 중 주민참여예산조례를 제정한 곳은 99곳에 달하지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례화 등 참여예산제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광주 북구·서구, 대전 대덕구, 울산 동구·북구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운영위원은 “민선4기 때 참여예산제를 도입한 지자체들은 중앙정부 주도아래 ‘공약지키기’ 수준에서 조례만 만들어놓고 손 놓고 있는 곳이 많다”며 “민선5기에도 참여예산제 공약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주민들의 감시와 독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곽태영 기자 전국종합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5
- 행정면 사진설명 가을이 얼마 안남았어요 뉴시스 강종민 기자 =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를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4일 오전 경기 수원의 한 거리에 알알이 영글어 가는 풋사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시원한 물줄기 아래 치열한 참호격투 뉴시스】박세연 기자 = 4일 오후 경기도 부천 9공수여단에서 열린 육군 하계 ''특전캠프''에서 여성 참가자들이 참호격투를 하고 있다. 부천, 강서, 담양 등 6곳에서 1기와 2기로 나눠어 3박4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전캠프에는 1268명이 참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5
- 중소기업끼리 손잡으니 매출 ‘쑥쑥’ 미국경제가 심상치 않다. 사라질 것 같던 불황의 소용돌이가 또다시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누구도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의 시대다. 글로벌 기업이나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자본과 기술,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열세인 중소기업에게는 더더욱 위기 극복의 구체적 대안이 필요한 때다. 최근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시너지를 창출, 위기를 돌파하는 중소기업간 협력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은 중소기업간 협력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과 또한 커 중소기업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출판물류 1/3 차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에는 출판물류 전문업체인 물류업체 2개, 유통전문업체 1개, 4개 출판사 등 7개 업체가 모여 공동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유통물량의 1/3을 책임지고 있다. 각자 따로 있을 때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부곡출판물류 협동화단지’로 불리는 물류센터는 7개 업체들이 공동법인((주)북스빌)을 설립,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 지원으로 완성됐다. 물류창고는 3만558㎡(9245평)의 넓은 대지에 5000만권의 도서를 보관할 수 있다. 평소에는 3000여만권의 책이 18m~20m 높이의 천정까지 출판사별로 보관돼 있다. 이곳을 거래하는 출판사는 총 850여곳. 국내 출판사가 2500여개 가량이니 국내 물량의 1/3 정도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물류센터는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3방향 지게차가 밀림같은 렉(책을 분류해 보관해 놓은 책장형태의 보관틀) 사이를 오고가며 20m 높이에 책을 올려놓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앞으로는 각 렉마다 주소를 만들어 책 보관위치를 손쉽게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는 물량은 하루에 평균 40~50만권, 성수기때는 80만권 가량이다. 이중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자동화 배송시스템은 주문에 따른 분류시간을 줄였고, 배달오류도 없앴다. 출판물류업체들이 협력사업에 의기 투합한 것은 출판업체들이면 안고 있는 부족한 보관창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다. 날개물류의 경우 회사가 성장하자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부족했다. 창고를 빌려 사용하다보니 수백만권의 책을 함부로 옮길 수 없어 높은 임대료를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했다. 여기에 관리비용도 증가했다. 그렇다고 개별 회사가 필요한 규모의 창고를 짓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출판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송인서적도 도서보관 창고 임대료를 해마다 5%씩 올려줘야 했다. 책 보관공간을 확보하느라 직원 근무환경은 열악했다. 조노현 날개물류 대표가 협동화사업을 제안했다. 적극적 참여의지를 밝힌 7개 업체가 모여 공동법인 북스빌를 설립했다. 이에 중진공은 협동화사업이 성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북스빌 대표를 맡고 있는 조 대표는 “협동화사업으로 업체들은 사업하면서 꿈꿔왔던 현대식 시설을 갖춘 물류공간을 갖게 됐고, 이는 수십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줬다”면서 “협동화사업을 안내하고 자금지원까지 해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3개 도금업체 뭉치다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도 3개 도금업체들이 협동화단지를 꾸리고, 서로 도와가며 공동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데일테크(대표 이제형)는 가공과 표면처리 전문업체다. 공장을 둘러봐도 화공약품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사무실에 들어서면 호텔에 들어선 기분이다. 1년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회사가 됐다. 데일테크는 1년전까지 부천지역에서 임대건물에 입주해 있었다. 임대건물이다 보니 공장을 개보수하거나 새로운 설비를 들여오는 게 불가능해 공장은 낡고, 근무환경은 열악했다. 이는 수주경쟁력을 약화시켰고, 신제품 개발을 가로막았다.이제형 대표는 회사발전을 위해 안산지역으로 공장이전을 계획하고 부지를 물색했다. 하지만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을 갖추기에는 부담이 컸다. 이 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협동화사업 참가 의사를 물어왔다. 같은 부지에 3개 업체가 전기시설, 폐수처리장, LNG 설비 등을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설명을 듣고 사업참가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2개 업체와 함께 공동법인 (주)안산목내협동화단지를 설립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중진공의 자금 지원으로 9913㎡ 대지에 건물 3개가 2009년 6월 들어섰다. 데일테크도 부천서 공장을 이곳으로 옮겼다. 공장은 부천보다 3배 정도 커졌다. 특히 설비투자를 통해 대형제품까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 영업능력이 커졌다. 대기업 물량도 따내는 등 수주가 급격히 늘어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40% 높게 잡았다. 이 대표는 “요즘은 납품일을 맞추려 주말에도 작업하고 있다”면서 “직원 20명 정도를 새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벨금속(대표 심재환)도 이곳으로 회사를 옮긴 후 매출이 30% 증가했다. 첨단설비를 갖추고 대형제품만 전문으로 한 전략이 성공을 거둔 것이다. 심 대표는 “예전에는 중소건설업체가 주로 영업대상이었는데 요즘은 공공기관 영업에도 자신이 붙었다”면서 협동화를 통해 달라진 공장환경을 영업력 강화 배경으로 꼽았다. 요즘 아벨금속은 기존에 하던 소형제품 작업은 협동화 참여업체인 데일테크와 영진산업에 넘긴다. 심 대표는 “협동화단지로 회사를 이전한 후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됐다”며 “이런 혜택을 중소기업들이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안산 =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협동화사업이란 협동화사업의 공식이름은 ‘기업간협력’사업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3개 이상의 협력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공장입지, 공장건축 및 생산설비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공동 기술개발, 원자재 구매, 물류관리, 공동브랜드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협동화사업 지원유형은 △공장이나 사무실을 한 곳에 집적화하는 집단화사업 △생산설비, 공해방지시설의 공동설치 운영 및 공동물류창고 건립운영을 지원하는 공동화사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공동상표개발, 공동연구개발, 공동 해외시장개척 등 경영협업을 지원하는 협업화사업 등이다. 협동화사업자금 신청과 안내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하면되고 , 중진공의 홈페이지(www.sbc.or.kr)를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외국인근로자 채용규모 늘려달라” 중소 제조업체들이 현장 기능인력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국내 기능인력은 3D업종으로 분류되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꺼려하고, 외국인 근로자는 고용허가제 쿼터제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고용허가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인력난에 허덕이는 업계의 숨통을 터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시화공단에서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하는 디오산업(주)의 이기한 본부장은 “요즘엔 외국인근로자들이 중소기업 4~5곳을 저울질하며 골라서 취업하는 상황”이라며 “면접 이후 일이 힘들 것 같으면 다른 회사로 발길을 돌리거나, 아예 월급을 올라달라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회사마다 외국인근로자 채용인원이 최소 규모로 정해져 있어 오히려 외국인근로자의 임금 인플레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토로했다.반월공단의 선일염직 이수원 사장도 “최근 수출 주문이 늘어 공장을 24시간 가동해야할 상황이지만 생산인력이 모자란 형편”이라며 “외국인근로자 쿼터제를 현실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모 자동차 부품업체 사장도 “현 제도는 아예 중소기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성토했다.한국 젊은이들이 중소기업 생산직으로 일하기 꺼려해 외국인근로자들을 채용해왔는데, 고용허가제가 회사 규모에 따른 쿼터제로 전환됨에 따라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정부는 1980년대 중반 이후 경제성장 등에 따른 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단순 기능인력 부족현상이 제기되면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게 해달라는 중소기업 사업주들의 요구가 잇따르자 산업연구생 제도를 통해 허용한 바 있다. 하지만 불법체류 문제가 끊이질 않는데다, 외국인근로자 채용을 무한정 허용할 경우 국내 실업률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채용인원을 제한하는) 고용허가제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식경제부는 안현호 제1차관 주재로 지난달 29일 ‘외국기능인력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마련에 착수했다.안 차관은 “산업현장을 다니다보니 중소기업의 기능인력난이 더 심화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방에 소재한 기업일수록 더 심각하다”며 “근본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직 지경부 고위공무원 출신 한 관계자도 “현 고용허가제 구도에서 한국인과 외국인노동자 사이의 일자리 경합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기능인력 공급이 부족하니 외국인 인건비만 오르고 부작용만 커졌다”고 진단했다.이어 “쿼터제를 합리적으로 개정하고, 국내 근로자들에 대한 처우를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인력난이 상당부문 완화될 것”이라고 제언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3
- 어린이뮤지컬 ‘춤추는 나무’ 과수원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뮤지컬 ''춤추는 나무''가 오는 9월1~19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인다. 문화팩토리 마굿간의 어린이뮤지컬로 사랑 나눔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잘못에 대한 뉘우침으로 사랑이 회복됨을 깨닫게 한다. 동화책 같은 무대와 마술과 같은 특수효과, 탭댄스와 신나는 창작곡이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극단 문화팩토리 마굿간은 순수 창작 뮤지컬만을 고집하여 뮤지컬계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극단으로 재미와 볼거리 뿐만 아니라 교육까지 탄탄한 구성을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은 문화팩토리마구간의 15년 전통의 노하우로 이 나라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공연이 될 것이다.평일 오전 11시(단체), 오후 4시, 주말 오후 1·3시. 24개월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50분. 일반 8천원, 유료회원 6천원. 매주 월요일 휴관. (032-320-6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외국인근로자 채용 확대해 달라”(그래프있음) 중소제조업 요구 봇물 … “국내 실업률 축소와 별개 문제” 중소 제조업체들이 현장 기능인력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 기능인력은 3D업종으로 분류되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꺼려하고, 외국인 근로자는 고용허가제 쿼터제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고용허가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인력난에 허덕이는 업계의 숨통을 터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시화공단에서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하는 디오산업(주)의 이기한 본부장은 “요즘엔 외국인근로자들이 중소기업 4~5곳을 저울질하며 골라서 취업하는 상황”이라며 “면접 이후 일이 힘들 것 같으면 다른 회사로 발길을 돌리거나, 아예 월급을 올라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마다 외국인근로자 채용인원이 최소 규모로 정해져 있어 오히려 외국인근로자의 임금 인플레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반월공단의 선일염직 이수원 사장도 “최근 수출 주문이 늘어 공장을 24시간 가동해야할 상황이지만 생산인력이 모자란 형편”이라며 “외국인근로자 쿼터제를 현실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모 자동차 부품업체 사장도 “현 제도는 아예 중소기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성토했다. 한국 젊은이들이 중소기업 생산직으로 일하기 꺼려해 외국인근로자들을 채용해왔는데, 고용허가제가 회사 규모에 따른 쿼터제로 전환됨에 따라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정부는 1980년대 중반 이후 경제성장 등에 따른 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단순 기능인력 부족현상이 제기되면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게 해달라는 중소기업 사업주들의 요구가 잇따르자 산업연구생 제도를 통해 허용한 바 있다. 하지만 불법체류 문제가 끊이질 않는데다, 외국인근로자 채용을 무한정 허용할 경우 국내 실업률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채용인원을 제한하는) 고용허가제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는 안현호 제1차관 주재로 지난달 29일 ‘외국기능인력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안 차관은 “산업현장을 다니다보니 중소기업의 기능인력난이 더 심화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방에 소재한 기업일수록 더 심각하다”며 “근본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직 지경부 고위공무원 출신 한 관계자도 “현 고용허가제 구도에서 한국인과 외국인노동자 사이의 일자리 경합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기능인력 공급이 부족하니 외국인 인건비만 오르고 부작용만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쿼터제를 합리적으로 개정하고, 국내 근로자들에 대한 처우를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인력난이 상당부문 완화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2
- 계약자 동의없는 ‘도둑보험’ 늘어 소비자 명의를 도용하거나 본인 동의 없이 보험에 가입시키는 이른바 ‘도둑보험’이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서민경제가 어렵자 보험설계사, 텔리마케터 등 보험판매자들이 아는 사람의 명의를 빌려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가공계약은 물론 소비자 모르게 명의를 도용해 보험계약을 성립시키는 도둑보험이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맹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천에 사는 이 모씨는 2006년 A생명사의 무배당 집중보장 건강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다른 텔리마케터가 암보장이 강화된 상품이라며 가입을 권유해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본인 모르게 보험가입 후 보험료 자동이체 = 그런데 최근 이씨가 개명을 해 증권재발행을 신청했는데, 보험 증권이 4개나 우송돼 확인해보니 3건의 보험이 몰래 가입되어 있었다. 매월 보험료도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씨는 자동이체를 중지시키고 보험사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올 3월에 가입된 보험 1건만 무효 처리해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 천안에서 가게를 하는 윤 모씨는 자기도 모르게 지난해 7월 B화재 화재보험에 가입돼 월 30만원씩 자동이체로 보험료가 4번이나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알아보니 친분이 있던 안산영업소의 김 모 설계사가 영업이 부진하자 임의로 가입시킨 계약이었다. 윤씨는 보험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나 아직 아무런 대답이 없는 상태다. 부천에 사는 김 모씨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자 C손해보험사에 청약했을 때, 이미 다른 보험사의 보험에 들어 있어 보험 가입을 할 수 없다는 황당한 통보를 받기도 했다. 이같은 도둑보험은 보험사의 실적 지상주의에 따른 무리한 영업활동과 설계사의 범죄에 대한 무의식이 만들어낸 소비자 피해의 대표적 사례다. 이는 그대로 보험업계에 대한 신뢰 저하와 시장질서 교란으로 이어진다. 연맹 관계자는 설계사가 “계약자 명의를 도용하고 은행계좌에서 보험료를 임의로 자동이체하는 것은 금융실명제 위반, 사문서 위조, 절도 등에 해당하는 중범죄”라며 “도둑보험을 예방하기 위해 보험사들은 휴대폰 자필서명 인증 등 영업활동 전반에 투명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 무자격 보험모집 등 제재 강화 = 금융당국도 무자격 보험모집 행위와 보험료를 횡령하고 보험료 대납조건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한 설계사와 대리점,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보험사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8월 한달 동안 공시한 제재내용에 따르면 뉴욕생명보험은 선지급수당에 대한 채권확보 대책 미흡과 보험계약자에 대한 특별이익 제공 등의 이유로 임원 1명이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또 직원 3명이 감봉이나 견책, 설계사 5명이 업무정지, 1명은 등록취소를 받았다. 또 알리안츠생명보험과 ING생명보험,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동양생명보험은 설계사들이 보험계약자들의 보험료를 횡령해 각각 설계사 등록취소를 당했다. 탑라인 대리점은 보험업법상 보험계약 체결과 관련해 보험료 대납 등의 특별이익을 제공해서는 안되는데도, 2008년 5월부터 2009년 6월까지 보험계약 8370건에 82억원의 보험료를 대납해줬다. 또 이 대리점은 무자격자에게 보험모집을 위탁하며 2억5000만원의 대가를 지급한 행위로 등록취소를 받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독립사업자인 설계사가 20여만명에 이르다보니 일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지만, 각 보험사에서 교육이나 감사활동 강화 등을 통해 위법행위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월쯤에 설계사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 설계사들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부천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 ‘줌마(모듬북) 캠프’ 한여름 아줌마들 “모듬북에 빠졌다”지난 18일, 부천무형문화재 전수관은 모듬북을 두드리는 아줌마들의 신명나는 소리로 들썩였다. 부천에서 처음 열린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줌마(모듬북) 캠프’다. 집안 살림만 하다가 참여한 아줌마, 스트레스가 쌓여 심란했던 아줌마, 국악을 더 알고 싶어서 참여한 아줌마 14명이 모여 듣도 보도 못한 모듬북의 세계에 빠져있었다. 그 날 오후4시 부천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진행된 줌마캠프의 현장을 찾아가봤다. 북이 내는 화합의 소리를 배워요 전수관 2층. 도착하자마자 둥둥둥, 모듬북 소리가 울렸다. 연습실에 들어서니 둥글게 둘러선 수강생들이 모듬북의 장단을 맞추고 있다. 강약을 조절하며 북의 몸을 두드리는 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모듬북이 뭐죠?” 처음에 누구는 모아놓은 북(book, 책)이라고도 했고 누군가는 북을 치면서 뭘 한다는 거냐? 고 묻기도 했단다. 이번 강좌는 그렇게 시작됐다. 모듬북은 다양한 북소리의 어울림을 듣는 것. 실제 여러 가지 북을 두드리며 소리를 듣고 배우는 형태로 진행됐다. 두 번째 날이었는데 수강생들이 “즐거웠던 순간”, “기간이 너무 짧다”, “북을 치며 행복했다”고 하는 것을 보니 단단히 북에 매료된 듯했다. “토끼와 거북이가 서로 조화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두 사람끼리만 이야기하세요. 모듬북을 치며 느꼈던 것, 어떻게 쳐야 하는 지를 서로에게 묻는 시간입니다.” 줌마캠프 진행자인 국악인 이민철씨가 수강생들에게 주문했다. 30분 동안 2인만의 대화를 즐기라는. “한 어머니에게 태어난 아이들도 성격이 다르듯 북도 만드는 사람, 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울립니다. 소리의 특성을 살려서 연주하되 서로가 어울리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이번 캠프는 짧지만 여러분들이 모듬북의 맛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꽉 막힌 가슴이 시원하게 뚫려요줌마캠프는 8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첫 날은 북 장단을 치며 악기와 친해지는 시간이다. 리포터가 찾아간 날은 장단을 만들고 뒤틀어보고 연결하는 시간이었다. 다음 날은 배운 것을 복습하고 정리한 뒤 전체가 대화하며 남의 북을 치기도 하는 시간이 될 거란다. “타악은 시끄러운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들의 대북공연을 본 뒤 생각이 달라졌죠. 꽉 막힌 가슴을 뻥 뚫어지게 하더라구요. 북을 치면서 마음과 생활이 즐거워졌답니다.” 한양대 사회교육원에서 국악지도자과정을 이수하고 있다는 이종애(48)씨. 목동에 사는 그녀는 부천에 무형문화재전수관이 있다는 것이 부럽다. 장구와 한국무용, 가야금 등을 배우며 지난 5년 간 국악에 빠져있다는 그녀는 “줌마캠프에 참여하면서 국악에 더욱 다가서게 됐죠. 캠프가 계속 되기를 바래요. 앞으로 정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강생들은 국악을 처음 접해본 사람과 상2동 주민센터 풍물반원들, 그리고 국악을 꾸준히 배우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처음 모듬북을 만난 사람은 아무래도 몸이 뻣뻣했고 한국무용이나 풍물을 배운 사람들은 조금의 리듬을 탈 줄 알았다. 누구든 할 수 있는 친근한 음악이죠 모듬북을 두드려 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생각은 여러 사람이 같은 가락을 낼 때 실수해도 묻어갈 수 있다는 것. 기능면에서 뛰어난 사람이 재주를 낸다면 초보자들은 뒤에서 베이스를 실어주면 된단다. 그래서 모듬북은 서로 어울리며 함께 하는 우리의 음악이 된다. 초보자 이주희(48)씨. 원미구 상1동 사는 그녀는 북을 처음 만져본다. 오전에 일을 하고 오후에 참석하는 열렬파로 집에서 방바닥이나 책상을 두드리며 배로 노력하다보니 엄청 힘이 든다. “타악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요. 강, 약에 몰입하다보면 생각이 없어지니 이게 바로 수행입니다. 해보니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음악이란 걸 알았어요. 열심히 하기만 한다면요.” 오후4시50분. 지금까지 배운 장단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자세를 가다듬은 아줌마들이 신중하게 모듬북에 손을 얹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북을 두드리는 그녀들의 얼굴에 화색이 역력하다. 16시간 동안 배운 것의 연주 시간은 딱 3분이었지만 거기서 느꼈던 희열은 그 날의 하이라이트였을 것이다. 이러다가 모듬북 프로그램이 계속되면 제자가 혼자 공부하겠다고 다짐하는 발표회인 가락걸이의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국악인 이민철 주부들에게 우리 음악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문화 향유도 복지의 일부이지 않은가. 지금까지 제3자 입장에서 관람만 해왔던 주부들이 직접 참여해서 주체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 본 것이다. 이번 캠프의 인원은 적지만 첫 숟가락을 뜬 것에 의미를 둔다. 참여한 사람들과 다음 캠프를 위해 고민할 것이다. 모여서 연습 하거나 계속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부족한 것이 많다. 조건에 비하면 지금까지의 결과에 만족한다. 수강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으니까. 중요 부천무형문화재 전수관은 부천시민이 활용해야 할 곳이다. 또 다른 공간보다 이번 프로그램이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옛날에는 마을마다 풍물패가 있었는데 이젠 그 명맥만 이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 단지마다 작은 밴드 형태의 풍물패들이 우리 음악을 연주할 때가 왔다. 2010년 여름 캠프가 시작됐으니 겨울 캠프도 열릴 것이다. 다음 캠프에는 여러분이 참여해서 우리 음악과 친해지기를 바란다. 문의 019-9733-5182, 010-9262-55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부천동중, 중앙초, 신흥초 부천동중, 부자가 함께 하는 감동의 비전캠프부천동중학교(교장 김옥희)에서는 부자가 함께 하는 감동의 비젼캠프를 여름방학 중 개최했다. 두란노 아버지 학교 강사와 스텝진, 부천동중학교 교사와 교내 학생 및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캠프는 노래와 율동, 영상물 시청, 허깅연습 등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놓여 있던 벽을 허무는 행사로 시작됐다.아버지와 아들은 강연을 들은 뒤 편지를 나눴고 비젼을 발표했으며 아버지는 이를 격려했다. 세족식으로 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의 032-343-3115중앙초, 도전학력 향상캠프부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태연)는 방학 중 교사와 자원봉사 학부모 학습보람교사가 함께 1-3학년 기초학습부진 및 교과학습부진 학생을 지도하는 『도전 학력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학기 중에도 읽기, 쓰기, 셈하기 영역에서 부진경향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부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절한 선생님께 개별지도를 받으니 공부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니 좋다” 고 말했다. 문의 032-070-7096-6302신흥초, 방학 중 보육보금자리 프로그램 운영부천신흥초등학교(교장 문제술)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1-3학년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육 보금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IE 교육, 창의학습, 신체활동, 만들기 활동, 영어교육, 교과보충학습 등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방학과제를 돕고 점심을 챙겨주는 등 사랑과 친절로 학교가 보육 기능을 담당하는 안전한 보육과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취미, 소질 계발 등 내실 있는 교육활동과 보호로 맞춤형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문의 032-675-6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