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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교육부가 지난 9월 23일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 중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한데 이어 10월 24일(목) 2017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발표했다. 문·이과 융합형 수능이 제안돼 그동안 관심이 집중됐지만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기존의 문?이과 구분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현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수능은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 외에 근본적인 변화는 거의 없는 셈이다. 교육부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2017학년도 대입제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문,이과 구분안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교육부는 지난 8월 27일 2017학년도 수능시험 개편안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 내에서의 운영 가능성, 제도의 안정성,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 측면에서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과 문?이과 일부 융합안, 문?이과 완전 융합안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었다. 그 방안들 중 현행 수능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인 ‘문·이과 구분안’이 최종안으로 결정됐다. 교육부는 그동안 융합형 인재육성의 필요성 및 의견수렴 기간에 나타난 문·이과 융합안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고려해 올해 말부터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그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체제(2018학년도 고1 적용) 개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 절대평가 방식 도입2017학년도 수능에서 한국사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돼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 탐구영역은 기존과 같이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에서 2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한국사 출제 및 평가방식은 한국사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제(9등급)를 도입해 등급만 제공한다. 과도한 점수경쟁 문제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도이다. 현재 수능 등급은 상대평가 방식으로 성적 상위 4%가 1등급, 그 다음 7%까지가 2등급이지만 한국사에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할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이면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한국사 출제경향이나 예시문항 등을 개발하고 2014년 상반기까지 각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교사와 학생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이 입학전형 시 수능 한국사 과목을 적극 활용하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최성수 소장은 “수능 과목이라고 해서 대학이 반드시 반영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입학사정에 한국사를 반영하도록 정부가 대학에 재정적인 압력을 가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점수 없이 등급만 주어지기 때문에 한국사가 큰 변별력을 갖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학들은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1~3등급까지 만점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그 영향력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아무리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로 등급만 제공한다고 해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능과목 수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됐고 대입 전형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한다고 하더라고 수험생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과도하게 설정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유도당초 시안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방안과 반영을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의견수렴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할 경우 수시모집 축소, 논술 응시인원 확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 등의 부작용이 우려돼 결국 완화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따라서 2017학년도에도 2015~2016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등급으로만 설정하고 백분위 사용은 지양하게 된다. 아울러 과도하게 설정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충실히 반영하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다. 또한, 성취평가 결과(A, B, C, D, E)의 대입반영을 유예한다는 시안 내용은 유지하되 고교 성취평가가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안에서 제시한 시기보다 유예기간을 축소하고 대입반영 여부를 앞당겨 결정하기로 했다. 내년 고1 학생(현 중3)부터 보통교과에 대해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되 성취평가 결과의 대입반영은 2018학년도까지 유예한다. 아울러, 2019학년도 이후 성취평가 결과의 대입반영은 성취평가제 정착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그 운영 결과를 봐가며 2015년도에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당 기간 동안 내신 성적의 상대평가제(9등급제)가 유지돼 특목고나 자율고 학생들은 학생부 중심의 수시전형에서 여전히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최성수 소장은 “결국 대학들이 대부분의 수시전형에서 여전히 수능을 반영하게 됐다. 따라서 학생들은 앞으로도 내신과 수능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논술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학생부(내신 성적, 다양한 교내 활동)와 수능, 대학별고사(논술 등)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오종운 평가이사는 “2017학년도 수능과 대입제도는 2015학년도와 비슷한 추세일 것으로 보여 현 중3 학생들은 고교 진학 후 수시는 학생부와 논술 등,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대비하면 될 것이다. 즉, 일반고 학생들은 상위권대학 진학을 위해 2+1 전략(수시는 학생부·논술, 정시는 수능), 특목고 학생들은 3+1 전략(수시는 학생부·특기·논술, 정시는 수능)이 무난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학생부 신뢰도 높이기 위해 기재방식 개선교육부는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교육을 통해 키워진 학생의 꿈과 끼를 충실히 담아 대입전형 등에서 내실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부 기재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진로 분야의 충실한 기재를 위해 ‘진로희망사항’에 학생의 진로 ‘희망사유’ 기재란이 신설되고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예술 및 체육활동을 종합적으로 기재할 수 있도록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예체능 활동’ 영역을 신설한다. 아울러 학생부 서술식 기재항목에 학생의 꿈과 끼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사실이 기재될 수 있도록 입력내용 작성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부의 과도한 기재를 막고 대입 등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역별로 서술식 기재항목의 입력 글자 수 범위를 제한한다.학생부의 서술식 기재항목으로는 진로희망사항의 ‘희망사유’,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의 ‘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행동발달 및 종합의견 등이 있다.학생부 개선방안은 관련 훈령 개정 및 기재요령 개선을 통해 고등학교는 물론 초?중학교에서 2014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최성수 소장은 “입학사정관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진로희망사항’ 부분에 ‘희망사유’를 기재하게 돼 입학사정관제가 계승되는 ‘학생부 종합’ 수시전형에서 희망사유 서술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게 됐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지원할 모집단위를 잘 설정하고 사유도 적합하 2013-11-05
-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 1등급 겨울캠프 재학생 모집 2015년 대입부터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실시로 수능 반영 비중이 증가하고 논술의 중요성도 커졌다. 급변하는 대입변화에 맞춤형 수업 효과가 좋다고 평가 받아온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은 2014 재학생캠프에서 EBS, 서연고 출신 전임강사진이 고득점 수능과 시스템 논술 융합수업을 실시한다. 예비고3은 2014 수준별 수능의 신유형 기출을 완벽 분석한 실전수능수업으로 수능 전 영역 1등급 달성, 예비고2는 수능과 논술을 결합시킨 과목별 공부법과 필수 유형문제 풀이능력 향상, 예비고1은 내신 1등급에 수능 완벽 대비형 과목별 필수 선행과 소단원별 핵심 유형문제를 개념과 심화 연계풀이로 교육한다. 재 참가 학생비율이 높은 이 학원의 겨울캠프는 호텔식 숙소로 만족도가 높고, 당일 배운 내용을 바로 익히는 체크시스템, 수학 완전 잠금 시스템, 학과-생활-사감의 3중 담임제, 개인지도형 멘토링 시스템, 자율학습시간에 최강 EBS강사, 영역별 학과선생님과 1:1 질문지를 통한 개인지도 등 스마트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수능고득점과 내신 1등급을 달성하도록 교육한다.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의 재학생 겨울캠프는 2013년 12월31일(화)~2014년 1월29일(수) 5주(예정) 진행되며, 일정수준 이상 학생들을 학년별 반편성하며 자연계 예비고3 등 일부 학년은 조기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원 입학상담과 등록은 평일과 토, 일요일, 공휴일도 가능하다.문의 031-6789-200 www.h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변화된 입시 정책과 그 대안 변화된 입시 정책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2015학년도부터 수시 1회차와 2회차 모집이 9월 모집 한 차례 지원으로 통합된다. 수능 성적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수시 모집 원서를 접수해야 하기 때문에 상향 지원이 예상된다.2. 대입 종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서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다. 한 번의 원서 접수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이 2015학년도 정시 모집 국립대 41교에 우선 적용하게 된다.3. 2015학년도부터 대입 전형 방법이 간소화 된다. 수시모집의 전형유형은 학생부, 논술, 실기 위주로, 정시 모집은 수능2013-11-05
- 예비고1의 알짜배기 겨울방학 보내기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나면 12월, 1월, 2월 3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갖는 예비고1. 예비고 1에게 대학생의 방학기간과 같은 3개월을 계획대로 알차게 보내기란 마음처럼 쉽지 않다. 3개월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Tip을 공개하도록 한다. 중학교 수학 복습과 고1 수학 선행을 동시에곧 있으면 고등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무작정 고등학교 내용을 붙잡고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 막상 고등학교에 올라가 보면 중학교 수학내용이 보약 같은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첫째 고등수학과 중등수학이 전혀 다른 내용이 아닌 심화?발전시킨 내용이라는 것, 둘째 고등학교에 올라가 치르는 첫 모의고사는 중학교 수학 내용이 포함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은 이미 풀어봤던 문제집을 다시 한 번 편안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자. 수학성적이 평균 이상인 경우 고등 수학을 선행하며 관련 되는 내용을 중등 수학에서 찾아 복습하는 방법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자. ‘죽느냐 사느냐’ 보다 더 어려운 고민 ‘문과냐 이과냐’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마칠 때쯤 문과, 이과를 정하게 된다. 그때 가서 결정하려고 하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나는 동물이 좋아서 수의사가 되고 싶은데 수의사를 하려면 이과에 가야하네? 난 수학 못하는데.’ 지금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관련지어 장래희망을 생각했다면 이제는 내가 잘하는 것과 관련지어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중학교 때의 성적과 진로적성검사, MBTI 성격 검사를 바탕으로 ‘나’에 대해 고민해 보자. 문?이과 통폐합이 논의되고 있으니 문?이과 결정에서 더 나아가 진로의 방향을 설정해 보자. 이때 또래가 아닌 고등학교 선배나, 연장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님만이 아니라 대학교를 다니며 취업걱정을 하는 20대의 의견과 직장생활을 3년 이상 해본 경험이 있는 30대의 의견도 들어보자. 특히 많은 학생을 대학에 보낸 경험이 있는 선생님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바일 앱으로 서울대 강의 듣고 논/구술에 쓸 교양지식 쌓기서울대에서 올 가을부터 모바일 앱 ‘SNUON’을 통해 강의를 공개했다. 경제학, 자연과학, 교육학,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 의약학, 예술/체육학 분야의 강의가 제공되어 있다. 전문지식이 없이도 들을 수 있는 개론, 교양 강의가 많으니 예비고1 학생들도 충분히 들을 수 있다. 강의가 5~15분정도로 짧게 쪼개져 있으니 이동시간에 하나씩 들어보자. 남들과 똑같은 논술답안을 제출하기보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대학수업을 듣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 차별화를 이루자. 잊지 말아야 할 것!! 습득한 지식을 자신의 말과 글로 재구성해봐야 오래 기억 된다. 토론, 논술수업에서 자신의 지식을 뽐내 보자. 영어문법만이 아닌 국어 어휘/어법 정리하기방학기간을 통해 영어문법을 정리하는 학생들은 많다. 우리는 새로운 수능 스타일에 맞춰 국어문법도 정리해야 한다. 수능 국어에서 듣기가 사라지고 어휘?어법 문제 수가 늘어났다. 고3 상위권 학생들의 어휘?어법 강의 찾아듣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독해 영역보다 문제수가 적다고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지식과 논리력이 요구되는 어휘?어법 영역은 기본개념이 중요하다. 그 기본개념이 바로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있다. 품사와 문장성분, 단어형성법과 문장구조 등이 탄탄해야 고1에 올라가 중세, 근대, 현대 문법을 연결해 배울 때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 중학교 국어 문법까지 정리한 책은 시중에 없으니 학원 특강을 찾아보자. 4주 또는 8주 완성의 강의로 국어 어휘?어법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Best-seller가 아닌 Best-story 책 읽기예비고1의 겨울방학은 교과목 관련이 아닌 다양한 도서를 읽을 수 있는 10대의 마지막 시간이라고 봐도 좋다. 이때 어떤 책을 읽을지가 중요하다. 양질의 책 목록을 살펴볼 수 있는 두 곳을 추천한다. 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매달 청소년 권장 도서를 문학, 역사, 철학, 정치사회, 경제경영, 과학, 예술교양, 실용, 아동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추천도서를 정한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추천도서를 모두 볼 수 있다. 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사, 작가, 서평가가 선정한 양질의 책을 읽어보자. 2. 각 대학도서관 홈페이지 : 각 대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대출 통계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내가 선망하는 대학의 학생들이 어떤 책을 주로 읽는지 살펴보고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엿보도록 하자. 우리지역 학원 정보 파악하기중학교 때까지는 집근처, 학교근처 학원에 다녔다면 이제는 학원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중학생은 탁아의 개념으로 종합반을 많이 다녔다면 고등학생은 학원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학원을 다녀야할 과목을 선택하고 그 과목이 개설된 학원을 찾아보자. 이제부터는 신문 사이에 있는 광고지며 문앞의 전단지도 하나하나 모아야 한다. 무턱대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선택하는 학원에 가는 실수를 하지 말자. 100명이 수업을 들으면 1등도 있고 꼴등도 있다. 같은 수업을 들어도 1등을 하는 학생이 있고 꼴등을 하는 학생이 있다는 것은 자신에게 맞는 수업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학생수준, 수업 횟수, 과제의 양, 첨삭 정도, 교재 형식을 따져보자. 대표강사 이관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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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국어전문학원 ‘나무와 숲’
일반적으로 국어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영어, 수학에 비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 때까지는 교과서 공부 충실히 하면 내신받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고등 국어, 수능 국어는 좀 다르다. 고등학교 들어가면 0.1퍼센트 최상위권 학생들도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국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국어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답답해하는 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중고등 대상 국어전문학원 ‘나무와 숲’의 김현식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국어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수능교재 다수 집필한 원장 직강 인기‘나무와 숲’의 김현식 원장은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종로학원 본원에서 10년 동안 국어 강사로 활약했으며 종로학평, 중앙교육 수능모의고사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2012년 『신사고 언어특강 오감도 고전문학』을 비롯해 2013년 『신오감도 문학 1, 2』의 저자이며 천재교육, 두산동아, A+중앙교육 등의 수능 교재와 참고서 20여 권을 집필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 원장이 2007년에 오픈한 ‘나무와 숲’은 현재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삼원가든 방향 우측 남성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다. 고등부 수능 중심학원으로 수능국어 클리닉 과정을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국어교육을 하고 싶었고 단순히 성적이나 올리는 학원이 아니라 장래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소규모 학생들을 받아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강사와 학습자가 서로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학생의 수준에 맞게 최적화된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원을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김현식 원장의 학원운영 방침이 인상 깊게 들린다. 학생 수준과 목표에 맞춘 개별반 개설중학교 때까지 부담 없이 국어를 공부하던 학생들도 고등 국어를 접하면 어려워한다. 고등 과정에선 학교수업이나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들도 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이다. 이 때 당황하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김 원장은 “중3과 고1 사이인 겨울 방학 때 고교과정을 한번 접하고, 고 1,2 때는 문학과 독서 위주로 방향을 정해 화법, 작문, 문법 분야를 분기별로 나눠서 영역별로 정리해 나가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고1에 한번 정리하고 고2 때 심화학습을 한 후 고3 때 최종 정리를 해나가면 수능 국어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원장 직강으로 책임 관리시스템을 가동 중인 ‘나무와 숲’은 학생 수준과 목표에 맞춘 개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확한 약점 분석과 보완으로 등급 상승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래서 휘문고, 중동고, 용인외고 등을 중심으로 한 자사고반과 예고반, 개별적인 지도와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소수 클리닉반,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우수반, 이과 최상위를 목표로 하는 의치대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중등생을 위해서는 ‘현대문학의 이해와 감상반’ ‘독서논술반’ 이 개설돼 있다.시험은 시험으로 다스린다‘나무와 숲’의 수업방식에서 특이한 점은 수업 시작할 때 프리테스트로 시작한다는 점이다. 보통 12문제 정도 20분간 시험을 본다. 테스트로 시작하는 이유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학생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이다. 어려운 문제를 매 시간마다 조금씩 접함으로써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덜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시험은 습관이다. ‘나무와 숲’에선 문제를 풀고 난 후 학생들의 시험지를 철저하게 문항별로 평가, 기록한다. 학생들의 영역별 약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보완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A학생이 10회에 걸쳐 450문제를 풀면 문항별로 오답을 검사하고, 같은 레벨의 아이들과 비교해 A학생의 약점을 정확히 찾아낸다.” 수능을 앞둔 고3생들은 매주 일요일에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전모의고사를 본다. 수능에 대비한 예행연습인 셈이다. 2시간 30분 동안, 문제를 풀고 나서 오답 문항을 검토하고 분석하는 피드백 시간을 갖는다. 고 1, 2때 독해력, 어휘력 등 기본기 다져놔야‘나무와 숲’은 고 1, 2학년의 경우 다양한 비문학 지문을 분석적으로 이해하는 구조 독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독해는 원리 학습도 중요하지만 실제 지문을 통해 구조와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국어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고1 때부터 기본적인 독해 능력과 작품 감상력 등을 키워 나가는 게 좋으며 어려운 한자어, 한자성어, 속담 등의 관용어도 숙지해 놓으면 고3 때 훨씬 여유롭게 수능에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한편 ‘나무와 숲’에서는 국어 외에
, <조장우 물리교실> 등 수학, 과학 전문 강좌도 함께 진행 중이다.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11월 1주 피아이아트센터(PI ART CENTER), 2013 제주 겨울캠프 및 입시 설명회 개최26년 명성을 바탕으로 미국 상위 5% 명문 미술대학 입학을 전문으로 한 PI ART CENTER가 미국 명문 미술대학별 합격 포트폴리오를 미국 대학 전/현직 교수 및 입학사정관 등 4명의 교수진과 6주 만에 완성하는 포트폴리오 겨울 캠프를 제주한화리조트에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이 15명 소수 정원이므로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미리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겨울 캠프 수료 후 미국 미대 진학에 관한 모든 절차를 무료 서비스 한다. PI ART CENTER는 1986년 설립되어 미국 맨해튼과 뉴저지에 캠퍼스가 있으며, 미국 주 정부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로 유일하게 미술만으로 I-20학생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피아이아트센터는 11월 23일 오후 3시부터 공간더하기 강남점(강남구 역삼동 819-10)에서 미국 미술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피아이아트센터의 합격 및 장학생 배출 노하우, 미국 미술대학 소개 및 각 학교 입시에 관한 알짜배기 정보 등이 소개된다. 사전 참가 신청 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문의 02-3482-9111, www.piartcenter.com 팬텀학원, 학원 확장 이전 및 예비고2ㆍ예비고3 설명회 개최소수정예, 학생 개별 맞춤 고등부 전문 대치동 팬텀학원(김은영 원장)이 최근 대치동 순복음교회 맞은편 태안빌딩 6층(대치동 991-4)으로 확장 이전을 하고, 예비 고2 및 예비고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 고2 설명회는 11월 1일(금) 오전 11시에 진행하고, 예비고3 설명회는 11월 11일(월)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설명회 장소는 팬텀학원 강의실이다. 변화하는 입시 정책 및 그 대책, 팬텀학원의 과목별 입시 대비 프로그램, 의ㆍ치한ㆍ약학 특별반 구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된다.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508-4748 고등부 단과 전문 대치대덕학원, 대치동 오픈 및 수강생 모집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 논술, 입시 컨설팅 등 고등부 내신 및 수능 단과 전문 대치대덕학원(박상균 원장, 현 유웨이중앙교육 수석 컨설턴트)이 대치동(대치동 990번지 삼성상가 3층)에 오픈하며, 예비고1~예비고3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단과 강사진은 대치동 최고 실력파로 구성하여 학생들을 내신 성적 향상 및 입시 성공의 지름길로 안내한다. 대치대덕학원은 11월 7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대입 수능 가채점 및 실채점 컨설팅 상담을 예약 받고 있으며, 11월 3일(일) 오후 4시부터 학원에서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영구소 소장인 이만기 선생님이 진행하는 입시 설명회(대입 간소화 정책 이수 분석 및 대비 전략)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565-9959 에스엘에스(SLS)영어, 초등부 3~6학년 영어 상위권 수강생 모집 및 프레젠테이션 대회 개최미국 학교의 영어 Writing & Presentation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이 짧은 시간 내 원어민 수준의 영어 작문 및 발표가 가능하도록 교육하는 에스엘에스영어(김철오 원장)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영어 능력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한다. 에스엘에스영어에서 수강 중인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쓴 원고를 발표하고, 장기자랑도 선보이는 행사다. 사전 예약하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에스엘에스영어는 제2의 오바마를 꿈꾸는 초등학교 3~6학년 영어 상급자 8명을 모집한다. 한 반 4명씩 구성하여 3개월 동안 영어 원서 및 워크북, 온라인 교육 등을 바탕으로 어휘력, 문장 구성력, 발표력을 집중 훈련하고 직접 영어 원고를 작성하여 부모님들 앞에서 발표하는 과정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영어 발표력 보충수업도 진행해 준다. 문의 02-557-1449 압구정 수학사랑학원, 예비고1 설명회 압구정 광림교회 정문 앞에 위치한 고등부 수학전문 수학사랑학원에서는 예비고1 학부모대상으로 학원설명회를 개최한다. 내용은 2014년 개정 수학교육에 따른 올바른 수학선행학습 방향과 방법에 대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일시는 11월 13일(수) 2시부터 시작된다. 장소 제약으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고 있으며, 예비고1반 1차개강과 2차개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검색창 ‘ 압구정 수학사랑학원’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515-5099 유카스 필리핀 영어캠프 설명회오는 11월 2일(토) 저녁 7시 강남역 드림스테이 스터디카페(유학원직영)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필리핀 영어캠프에 대한 소개와 강사진과 멘토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유카스 필리핀캠프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연수와 영어수학을 모주 잡는 캠프이다. 이는 기숙학원 프로그램과 현지 외국연수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윈터스쿨이다. 설명회에는 좌석수가 한정되어 있는 사전예약 해야한다. 또한 설명회 참석 후 현장등록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의 유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2235-1125, www.ucas-camp.com 찾아가는 음악레슨, 뮤직스테이션전국 어디에서나 편하고 쉽게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방문레슨 전문 기업 뮤직스테이션에서 찾아가는 음악레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뮤직스테이션은 비전공, 부전공 강사가 많은 지역 학원과 달리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 및 대학원 출신의 400여 명의 전공 강사진이 준비되어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와 꼼꼼한 맞춤관리로 취미음악에서 부터 입시음악까지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클라리넷, 오보에, 기타 등의 레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67-5619 중앙일보교육법인, ‘SSAT가이드’ 저자 한세희 교육세미나 진행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는 미국 보딩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SSAT 가이드』 저자인 한세희 선생님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9일(토) 오후 2시며 대원국제중학교 3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SSAT 고득점 획득을 위한 전략뿐만 아니라, 미국 보딩 스쿨에 진학한 이후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위해 학생이 각 시기별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로드맵을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 예약 및 문의는 다빈치교육센터 홈페이지(www.jdavinci.com)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예약 후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님에 한해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3444-1230 린든아카데미아, 미국 ‘괌브릿지 잉글리쉬캠프’ 모집미국령 괌 현지 SAT전문 어학원 린든아카데미아는 어린이를 위해 명문학교와 제휴를 맺어 오전에는 학교 정규수업을 오후에는 ESL 수업과 다양한 레포츠 레슨을 진행하는 ‘괌브릿지잉글리쉬캠프’를 개최한다. 매일 명문사립학교에서 현지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방과 후에는 학원에서 ESL수업과 레포츠 레슨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 2013-11-05
- 2014 수시2차 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2014학년도 수시 2차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중장기 전략은 그냥 잊어버리자.단기 전략으로도 합격의 영광을 맛볼 수 있는 팁을 선사하고자 한다.수능을 볼 때까지 틈틈이 일정 시간을 안배해 놓고, 수능 후에는 논술에 올인하는 전략을 쓴다면 논술 합격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은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시간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력을 갖고 하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 지원대학과 학과의 지원 전형에 대한 기초 지식 숙지흔히들 논술은 정답이 없다고 한다. 물론 단일의 모범답안이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오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무렇게나 쓴 답안은 명백한 오답일 것이다. 또한 해당 학교가 중점을 두고 요구하는 사항을 누락시킨다면 이것 또한 오답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먼저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출제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는 2번 수리문제의 배점은 작지만 사실상 당락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배점이 큰 1번 문제보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서 준비해야 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한양대, 이화여대, 경희대, 국민대의 상경계 학과에서도 수리논술이 출제되는데 이 경우도 고려대 준비와 동일하게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성균관대를 비롯한 다수의 대학들은 수리문제를 출제하는 대신 표, 그래프와 같은 자료를 분석하게 한다. 자료 분석의 요령을 숙지해 놓지 않으면 합격과 멀어지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 기출문제에 대한 확인과 실전 예행연습각 대학의 기출문제는 먼 바다로 항해를 하는 우리 수험생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단언컨대 한 학교의 기출문제를 20편 이상 심혈을 기울여 쓰고 꼼꼼히 첨삭을 받았다면 합격을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하겠다. 그만큼 기출문제는 중요하고도 중요한 셈이다.또한 한번 출제된 문제가 바로 다음해에 다시 출제되는 일은 없을 테니까 다른 주제로 해당 학교의 모의평가를 치러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때 과거 타 대학에서 출제된 주제로 연습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실제로 각 대학들이 논술 문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뽑을 수 있는 주제는 한정되어 있어서 중복을 피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년 전 한양대 모의 논술 문제가 그 해 서울대 정시에 거의 흡사하게 출제된 일이 있었다. - 동일한 문제의 논술을 여러 번 작성하고 수정 연습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되도록 많은 문제를 써봐야 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아무리 급하다고 바늘허리 매어 바느질을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한 문제가 확실히 자기 것이 되지도 않았는데 수박 겉핥기식으로 편수만 늘여가는 것은 오히려 시간 낭비이다. 첨삭, 재첨삭, 최종첨삭 등을 반복하면서 자신이 쓸 수 있는 최고의 경지까지 써본 학생만이 시험장에서도 합격답안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험생의 논술 실력은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되는 것이다. 이 경우 제대로 된 첨삭이 이루어져야 함은 기본이다. 실제로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첨삭의 힘은 강의를 압도한다. 강의만 듣고 직접 써보지 않은 논제는 공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본 것일 뿐이다. 그냥 본 것은 일주일만 지나도 기억에서 사라진다. 수험생이 학원을 선택할 때 특히 주의를 요해야 하는 것이 이 부분이다. - 눈으로 읽기 => 머리로 생각하기 => 손으로(글로) 쓰기논술은 눈과 머리와 손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 논술 초보는 눈이 있음만을 어필한다. 중급은 머리까지 있음을 어필한다. 그러나 논술 고수는 이 모든 것을 글로 잘 표현해 낸다. 어차피 수험생을 평가하는 것은 원고지에 이쁘게(?) 써 내려간 글(작품)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아무리 잘 읽고, 심사숙고를 했어도 글로 표현되지 못했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따라서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면 더더욱 많이 쓰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것도 이쁘게(논리적으로) 쓰는 훈련을 해야 한다. 수학문제를 풀 때 논리적 풀이 과정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식으로 숫자나 기호가 아닌 글로 그렇게 써 내려가면 된다. 어찌 보면 논술은 국어보다는 수학에 가깝다. 글이라는 형식을 빌려 논리성이라는 내용을 써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형식보다 내용이 채점하는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없는 형식을 취한다면 모든 것을 잃고 마는 게 된다. ‘창’(窓) 국어논술 대표 여호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분석 예비고1(現 중3) 에게 적용되는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분석- 2017 수능 1안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 확정 - 지난 10. 25일(금) 2017학년도 대비(現 중3) 대입제도 확정안이 발표되었다. 2017학년도 수능체제가 1안[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 2안[문?이과 일부 융합안], 3안[문?이과 완전 융합안] 중 설문조사 결과 가장 지지율이 높았던 2안이 될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지만, 결국 필자가 ‘위너스 예비고1 설명회’에서 밝혔듯이 1안으로 확정되었다. 이론적으로는 3안이 가장 훌륭한 안임에는 틀림없지만, 교육 현실이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1안은 현행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교육 현장의 혼란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점이 1안으로 확정된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이제 대입제도가 확정되었으니 이를 분석해 보고, 차분히 준비할 일만 남았다. 2015학년도부터 변경되어 2017학년도에 확정될 대입제도의 핵심을 들여다보자. 1.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 이내로 전형방법의 수를 축소 현재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에서만 10개 이상의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2014학년도 연세대 수시 전형의 경우 (1) 일반[논술 중심]전형, (2) 입사제 전형인 ①학교생활우수자, ②창의 인재, ③IT 명품 인재, ④사회 공헌 및 배려자 전형, (3) 계열별 특기자 전형으로 ①인문, ②자연, ③국제, ④예능, ⑤체능, (4) 기회균등 전형인 ①연세 한마음, ②농어촌, ③특수 교육, ④특성화고교 졸업자, ⑤새터민 전형을 실시한다. 크게 보면 4개, 세부적으로 보면 15개인 것이다. 실제 수시 전형의 수만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형들의 세부적 내용을 들여다보면 크게 4가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4개를 4개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결국 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변한 게 없다. 2.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한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9등급)를 도입하여 등급만 제공한다. 이를 위하여 출제경향, 예시문항 등을 개발하고, 2014년 상반기까지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교사와 학생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 2017 수능 체제 2015학년도부터 영어의 수준별 수능을 폐지하고, 2017학년도에는 국어?영어는 공통으로 수준별 수능을 폐지하되, 수학은 이전처럼 문?이과 구분하여 다시 나/가형으로 실시한다. 탐구는 현행대로 2과목 선택하여 응시한다. 수능 시행일은 현행보다 늦은 11월 셋째주에 시행한다. 다만, 융합형 인재 육성의 필요성 및 문?이과 융합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고려하여 금년 말부터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하고, 이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체제 개편도 검토한다. 4.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2015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서 수능성적 반영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등급으로 설정하며, 과도하게 설정된 등급은 완하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동일 전형 내에서 다른 전형방법을 적용하여 선발함으로써 혼선을 유발하는 우선선발 방식은 금지한다. 즉,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 우선 선발 방식 등을 금지한다는 것이다. 2017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방안과 반영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의견 수렴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경우 수시모집 축소, 논술 응시인원 확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 등 부작용이 우려되어 완화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2017학년도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등급으로만 설정하고 백분위 사용은 지양한다. 5. 성취평가제 대입 반영 2018학년도까지 유예 및 학생부 기재방식 개선 내년 고1 학생(현 중3)부터 보통 교과에 대해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되, 성취평가 결과(A, B, C, D, E)의 대입 반영은 2018학년도까지 유예한다. 2019학년도 이후 성취평가 결과의 대입 반영은 성취평가제 정착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그 운영결과를 보아가며 2015년도에 결정한다. 성취평가제와 함께 교과성적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와 함께 석차 9등급을 함께 병기한다. 또한, 학생부 ‘진로희망사항’에 학생의 진로 ‘희망사유’ 기재란을 신설하고,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에 ‘예체능 활동’ 영역을 신설한다. 학생부에는 객관적인 사실이 기재될 수 있도록 입력 내용 작성기준을 마련하고, 영역별로 서술식 기재항목의 입력 글자수 범위를 제한한다. 6. 수시 전형의 대학별고사(논술?적성)의 변화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과 적성고사는 자율적으로 지양하고, 가급적 학생부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논술보다는 학생부, 수능 등 대다수 학생이 준비하는 전형요소 중심으로 반영하도록 권장하고, 고교와 학생이 준비할 수 있는 논술고사 시행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논술 문제 출제는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시행 후에는 문제와 채점기준을 공개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한다는 의미가 논술 문제가 쉬워지는 것으로 단순 이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모든 시험은 쉽든 어렵든 변별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와 채점기준을 공개해 시험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바람직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이상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시는 학생부?논술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므로, 수시는 학생부와 논술의 영향력, 정시는 수능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이다. 둘째, 학생부 반영은 현행 방식과 차이가 없다. 셋째, 수능 국어?영어는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수학은 가/나형으로 실시하며, 시험일은 현행보다 늦추어지고,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넷째, 대학에서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되면, 이의 영향으로 각 대학의 수시모집 정원(상위권 대학은 현재 70% 이상)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는 2015학년도의 상황을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다. 제대로 준비한다면 변화는 반드시 기회로 돌아온다.일산 대입의 신화 위펜스 입시전략연구소 소장 손 주 령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예비고1, 대학 진학의 초석을 위한 새 학기 학습전략 얼마뒤면 중3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지만 아직까지 상당수 예비 고1 학생들은 급변하는 교육정책 속에 학습계획조차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다. 고교 1학년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내신관리는 물론 수능 준비도 시작해야 하고 대학별고사의 기초도 다져야 한다. 여름방학까지는 인문계 또는 자연계로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고교 1학년 때부터 확실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대입에서 성공할 수 있다. 철저한 내신성적 관리는 기본 대학 입시정책은 학생부·수능 반영비율의 자율화와 논술 가이드라인 폐지를 중심으로 수시모집은 학생부·논술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의 선발방식이 될 전망이다. 고교 1학년 과정의 학생부는 모든 대학들이 수시와 정시 입시에서 반영하고, 거의 모든 과목을 고르게 반영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1학년 학생부 반영도는 대부분의 대학이 20% 내외이다. 지원계열과 상관없이 상당수 대학이 1학년 성적은 사회와 과학 과목 모두를 반영한다. 따라서 특정 과목에 치중하지 말고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중학교 때 성적이 좋은 학생이 고교 진학 후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학교와 고교 시험의 차이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중학교 시험이 수업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형성평가 중심이라면 고교 시험은 서열을 내기 위한 평가시험 또는 작은 수능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험범위 지식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폭넓게 공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예습보다는 복습 위주의 공부를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비교과 영역 점수 확보해야 학생부 성적 관리라고 하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관리라고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각종 대회 수상기록, 봉사활동, 어학시험 성적, 학생회 활동 등 비교과 영역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대학들은 경시대회 입상뿐 아니라 문학, 수학, 과학, 논술, 외국어 등 교과목과 관련 있는 교내 수상기록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추세다. 봉사활동도 어떤 곳에서 얼마나 많이 했느냐를 따져 가산점을 주는 곳도 있다. 고교 3년 기간 동안 비교과 영역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은 1학년이 최적의 시기다. 공부에 대한 학습계획만 세우지 말고, 비교과 영역 가운데 자신이 좋은 성적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충분히 분석한 뒤 학습계획에 반영해야 된다. 특히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진로결정을 충분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1학년 때는 단기적인 시험준비에만 전념하지 말고 적성에 맞는 문·이과 계열선택 및 목표 대학을 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찾는 데 주력해야 한다. 끝으로, 오랜 진학지도 경험상 평상시 수능위주의 공부를 한 학생이 수시에 큰 기대를 걸고 내신위주로 공부한 학생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주요 과목별 학습전략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주요 과목별 학습전략 국어 : 소설 같은 경우 학교에서는 요약된 내용으로 수업을 하고 시험문제는 전문에서 광범위하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미리 시간을 내서 현대와 고전 단편소설들을 읽어두고, 신문사설과 칼럼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아둔다. 한문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평소 생활 속에서 한자성어를 익혀두는 습관을 길러둔다. 영어 : 어휘와 관용구들은 단어장에 정리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어휘들은 완벽하게 소화한다. 어휘에 대한 자신감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해능력도 키워준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1학년 기간 동안 영어문법 실력을 충분히 쌓아두어야 내신에서는 서술형문제에 대비하고 수능에서는 문법 및 독해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수학: 신학기에 배울 교과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의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공부한 것이 없으면 지금이라도 시작을 해야 한다. 공식이나 정리의 증명과정을 이해하는 개념원리에 대한 이해 위주로 공부한다. 실전문제나 응용문제 풀이는 천천히 해도 늦지 않다. 주요 단원별로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로 정리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석권학원박석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대입전문 청춘날다학원 입시전략설명회 개최 대입전문 학원인 ‘청춘날다 학원’이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대한민국 입시최고수가 전하는 한발 빠른 2017년 입시전략설명회’를 타이틀로 진행하는데, 대상은 예비고1부터 고등부 전체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설명회는 11월 1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매가박스에서 열린다.설명회는 ‘영역별 최고수가 전하는 고1·3 최강 학습전략’, ‘대입의 이해와 겨울방학 학습법’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첫 번째 주제에는 현 청춘날다 강사진이 강사로 나서 영어, 수학, 국어 등 주요 과목별 학습 전략에 대한 설명을, 두 번째 주제에는 현 김영일 교육컨설팅 대표로 있는 김영일 원장이 강의를 할 예정이다.한편, 청춘날다는 수시 2차 최종 마무리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적성검사 2주 완성반과 수리논술 1주 완성반을 운영중이다.문의 : 031-483-4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