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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갈수록 태산? 다른 공부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어떻게 공부하는가는 중요하다. 물론 모든 공부에 다 필요한 지구력은 영어 공부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지구력이 영어공부에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그저 지구력만 발휘하는 것은, 집채만큼 큰 벽돌더미를 지렛대도 또 받침점도 없이 그저 두 손으로 들어보려는 시도만큼이나 무모할 수 있다. 잠시면 습득이 될 부분을 평생 모른 채 갈 수도 있다. 그로 인해 다음 단계에 대한 이해가 불분명하게 되고 그 다음, 그 다음으로 그 파생효과는 커진다. 영어공부를 지속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해오지 않았다면 영어는 분명 힘들다.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기초를 꿰뚫어 보지 않으면 갈수록 태산이 된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지름길은 없다. 있다면, 그 지름길은 길이 짧아서 지름길이 아니라 기본을 잘 꿰뚫어 볼 수 있어서 발생하게 되는 효율성의 지름길이다. 윷놀이를 할 때 말들을 엎고 가면 각 말이 다 돌아야 하는 길을 한 번에 돌면 되는 것과 같은, 다른 상황으로는 바로 지렛대를 쓰는 것과 같은 현상! 지렛대 사용에 있어서의 고 작은 받침점, 그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시간에 쫒기는 고등학생들은 더더욱 지구력만으로는 안 된다. 공부의 효율성이 보다 더 중요한 때! 지구력과 함께 지렛대가 그리고 받침점이 필요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기초문법을 따라가며 공부하자면,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약 1년 6개월에서 2년의 장기전을 짜야 한다. 그리고도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를 받아야 한다. 기본영어와 함께 기본 단어를 학습하는 데 6개월에서 1년. 이건 긴 기간 같지만 중학 3년이 6개월로 단축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라! 놀랍지 않은가! 그리고 제 과정을 따라잡는데 1년. 아마도 2 년. 무지막지 늘어나는 단어의 습득이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부적 요인 외에 외부적인 요건도 만만찮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른 공부의 학습량도 엄청나게 늘어나서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이 급해져서, 그저 기술적으로만 훓는 쪽집게 학원식의 공부는 No, No! ‘닥치고 훓어’ 식의 이 방법은 많은 학생들에게 시간낭비! 이 방법은 이미 기본기를 갖추고 단어를 꽤 아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정리 단계로서의 효과가 있다. 이제 고 1이라면, 아직 완전히 늦지는 않았다. 여태껏 효력이 없었던 방법으로는 절대로 되지 않는다. 우선 더 열심히 단어를 외워야 한다. 중학 3년 동안 어영부영 내신성적만 쫒다 보면 고등학교에서 단어의 산맥을 만나게 된다. 죽자고 단어를 외워야 한다. 또 이 단어가 마음 속에 자리 잡도록 죽자고 문장을 읽고 들어야 한다. 이 세상 최고의 선생님도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을 가르쳐내지는 못 한다. 한편 이제는, 요소 요소 정확한 구축을 해야 한다. 영어는 벽돌쌓기, 기초없이 다음 단계로 나아간 벽돌쌓기는 무너진다. 아무리 늦어도 중2 때부터는 내가 확실히 아는 것만 아는 것이란 ‘근성’을 가져야만 만족할 만한 영어성적을 얻을 수 있고 또 마침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고 1이 되었다면, 각고의 노력으로 그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서만 그 부분을 채워 가면서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대충 아는, 그래서 결국 모르는 것과 다름없는 한 무더기의 지식을 가질 것인지, 효율적인 포석 위에서 단단히 공부해서 주변 것들을 업고 뛰는 말로 쓸 것인지는 아주 중요한 결정! 이는 태도, 그리고 습관으로 이어져야 달성 가능하게 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영어의 기본을 학습하지 않고 또 단어를 외우지 않고 영어를 잘 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저 붉은 해가 계수나무 박힌 푸른 달로 바뀌어도 일어나지 않고,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그 볼펜이 물고기로 변해 파닥댄다 해도 일어나지 않는다. 불가능한 일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과연, 말을 말 위에 업는 것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등에 업힌 말들이 양쪽 손에 또 다른 말들을 잡고 가는 게 가능한가? 가능하다! 한국의 영어 공교육은 지금껏 이런 효율성을 갖추지 않았다. 어떤 수능문장들은 정말 기괴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유쾌하고 분명한 연설문은 턱없이 어려운 한국 (사실 중국) 말들로 바뀌었고... .내 나름의 여러 관측으로 보건대 실용영어로 바뀌는 지금에도 학생들의 머리에 교란을 일으키는 영어는 여전하다. 이 또한 오래 된 ‘기본의 결여’에서 기인하고 이는 또 다른 ‘기본의 결여’를 낳게 된다. 이러한 기본의 결여에 대한 대처는, 기본을 철저히 이해함으로서만 가능하다. 어떤 방법으로든 영어의 기본을 명확히 이해해야 영어가 보인다. 본질적으로 영어를 이해해야 영어가 된다. 편법도, 뭘 알아야 제대로 편법을 쓸 수 있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기초는 건물의 기초와 같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효율성이란, 모자라는 기초를 보다 쉽게 보다 확고하게 가르쳐서 보다 빨리 다음 단계로 나아가 보다 쉽게 이해하게끔 하는 것을 의미한다. 효율성은 조기묶음이나 두릅묶음 처럼 숨어있는 같은 요소들을 묶어서 보게 한다. 효율성은 그 선생님이 영어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그래서 얼마나 쉽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여태 수년간이나 내게 효력이 없는 학습방법은 앞으로도 효력이 없다. 왜 효력이 없는 지의 이유는 각 학생에 따라 다르다. 누구에게나 다 동일한 것은, 더 이상 시간을 낭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엘영어 lan Kim932-8831, 8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4
- “서울 학급당 학생수 25명으로 줄인다” 박원순 시장 · 곽노현 교육감 '서울교육희망' 공동 선언서울시교육청이 학급당 학생수를 OECD 수준인 25명으로 감축을 추진한다.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교육희망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등 우리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정 학급 규모가 필요하다"며 "학급당 학생수가 OECD국가 평균인 25명이 되도록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중학교 1학년에 교사를 추가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등 서열화를 부추기는 고교체제를 개편하기 위해 '고교 체제 개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고교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입시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들은 "초중등교육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학입시 제도와 평가체제를 혁신하지 않고는 학교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는 불가능하다"며 "서울시립대 입학 전형의 혁신을 모델로 대학입시 개선 제도를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 취업률 80% 달성 △초4·중1·고1 전체 학생 진로 설계, 자치구별 '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자치구청별 '책임교육 네트워크' 추진 △강남·북 교육 격차 해소,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선언에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고재득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의장, 서울교육단체협의회 김옥성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한편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생색내기식 교육희망을 선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지금은 모든학교를 행복한 학교로 만들기위해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수업 유형에 대한 이해 (1)학생의 학습상태 파악학생의 현재 학습상태는 뒷전이고 부모님과 학생의 기대치로만 계획을 짜고 학생을 그것에 맞추면 안됩니다. 아래 내용은 상담 중에 많이 듣게 되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할 필요가 없는 것들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이 학원에 다니면 성적이 오르나요? 공부하면 성적은 절로 따라 오는 것입니다. 저학년은 강압적인 방법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지만 학년이 오를수록 한계가 있지요. 간단한 예로 중학생과 고등학생 중 어느쪽이 90점 이상이 많을까요? 굳이 자료를 들지 않아도 중학교 학생들이 더 많다는 것은 금방 느낄 겁니다. 그중 일부는 고교 때 성적이 하락한다는 이야기인데 바로 부모님과 선생님이 공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에게 의지하는 수동적인 공부는 피해야만 합니다.2. 친구가 다녀서 성적이 올라서 소개받았어요. 저도 오르겠지요?그건 친구 이야기입니다. 본인성적은 본인이 공부해야지요.3. ( )학원을 ( )동안 다녔는데 성적이 그대로예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니기만 하고, 억지로 보여주는 공부를 했으니까 오르지 않지요. 학원이나 과외를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학습방법을 바꾸려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최근 1달 동안 학습상태가 기존보다 나아진 부분이 있는지를 꼭 생각해 보세요. 없다면 기존 하던 대로 공부했다는 것이고, 학습상태의 변화는 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면 기다려야지요. 너무 성급하면 안됩니다.4.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공부를 했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심지어 부모님과 학생 간에도 기준이 다릅니다. 안하니만 못한 고민을 할 시간에 학생 본인의 학습상태를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먼저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본인의 학습상태를 점검하여야 합니다.(2)학습 커리큘럼 짜기 커리큘럼에서 학교 교과과정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1학생은 고1과정을 기본으로 마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내신 성적을 결정하므로 가장 중요합니다. 커리큘럼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학습목표입니다. 학습목표가 결정되면 목표에 따라 심화가 필요한지, 선행이 필요한지, 교과과정을 넘는 학습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커리큘럼에 반영해야겠지요. 예를 들어, 자연계열 학생이라면 수학진도를 학교 수업속도에 맞추면 약간 늦는 감이 있지요. 실력이 숙성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커리큘럼이 빠르게 짜여 진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3)학생에게 맞는 수업유형 결정첫 번째 수업유형인 반별로 진행되는 일반 수업은 학교수업과 중복된 면이 많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의 칠판수업이 이 성향이 강한 수업일 것입니다. 이 수업에서 주의할 점은 학습내용의 평균화에 있습니다.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같은 수업내용이 전달되기 때문에 개인별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확실히 이해시키고, 더욱 더 보충 심화 점검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일괄적인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답만 체크하는 일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숙제를 내주어서 학생이 이행을 해왔을 때, 답은 맞았는데 풀이과정이 어설픈 경우에 이를 발견하고 교정시키기 위해서는 풀이과정을 들여다 보아야 하는데 그것은 일반적인 칠판수업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두 번째 수업유형인 진도가 학생에 맞춰 진행되는 수업은 인강이나 맞춤수업에서는 가능한 편입니다. 보통의 과외 수업이나 소수 그룹 수업들의 가장 큰 장점은 수업내용을 소화할 시간을 벌면서 학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인강은 어디에서든, 언제든, 몇 번이든, 학습할 수 있는 장점도 추가되지요. 주의할 점은 공부를 하려는 학생에게는 학습 성취도가 좋게 나타나지만, 공부를 하려는 의지가 없는 학생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혼자 공부하다 보면 다른 학생들에 의한 자극이 덜 할 수 있지요.그렇다면 이상적인 수업유형은 무엇일까? 선생님이 학생을 이해시키는 기본적인 수업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후에, 학습내용의 분석(Analyze), 반복(Repeat), 관리(Manage)가 더욱 더 중요합니다. 그때 그때 학생의 학습상황과 학습할 내용에 맞는 복합적인 수업유형이 필요합니다. 즉, 인터넷 수업, 맞춤 수업, 칠판 수업의 혼합된 유형의 수업이 필요합니다.정수학 기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중하위권? 수시적성검사에 선택·집중하라! 내신 전체의 23%를 차지하는 1(4%), 2(7%), 3(12%)등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IN서울 가능 등급이다. 그렇다면 4등급 이하인 우리 아이는 IN서울이 불가능한 것일까?로고스멘토학원 이희윤 원장은 “포기하기 전에 정보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우선”이라며 “중하위권을 위한 수시 적성검사전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비교과 활동이 필요 없고 논술보다 준비가 수월한 수시 적성검사전형. 중하위권에게 권하는 이희윤 원장의 ‘최고 전략’이다.학생부와 적성검사, 그리고 수능최저학력수시 적성 전형은 2003학년도 한양대에서 처음으로 도입, 한동안 10개 대학 정도가 실시하다가 최근 2~3년 사이 급격이 실시 대학이 늘어났다. 2013학년도에는 모두 22개 대학이 수시 적성 전형을 시행하고 모집 인원도 1만5000여 명에 달해 수험생들의 관심 또한 가파르게 증폭되고 있다. 적성검사 실시 학교로는 가톨릭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한성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교와 한양대(에리카), 중앙대(안성), 외국어대(글로벌), 고려대(세종) 등 경기·충청·강원지역 17개 대학이 있다. 수시 1차와 2차 전형으로 나눠 학생들을 모집하는 학교가 6개 학교이며, 나머지는 1차와 2차 전형 중에서 한 번만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와 적성검사를 함께 반영하는 곳이 대부분. 학교마다 반영비율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전략의 키포인트다. 한편 가톨릭대와 경기대, 한양대(에리카), 중앙대(안성),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들 대학의 경우 수능 등급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지원을 꺼려하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비해 경쟁률이 현저하게 낮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개 영역 등급이 2~3등급 안에 들 경우 적성검사 준비와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시적성검사 지원 경쟁률은 30:1~50:1 정도로 매우 높은 편. 학생들이 몰리는 학과는 그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전형 선택의 폭이 좁아져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 원장은 “지원 횟수 제한으로 올해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은 이제까지와 달리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무분별한 중복 지원이 줄어 실제 경쟁은 수치와 달리 더 치열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수리와 언어,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적성검사 문제는 언어와 수리를 보는 학교가 대부분이며, 외국어영역을 반영하는 학교도 있다. 적성검사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거나 어려운 문제풀이 능력 함양을 필요로 하는 시험이 아니다.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합쳐 50~120문항의 문제가 주어지며 1문항 당 소요 시간은 40~80초 정도에 불과, 정확한 판단력과 빠른 순발력이 요구된다. 이 원장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모의고사나 내신 형태의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유형 연습을 통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수시적성 시험지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이라면 ‘생소함’이 먼저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수능이나 내신과 달리 학습 효과가 높은 것이 바로 적성검사.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단기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조언이다. 언어의 경우 고1, 2의 수준이며 수리는 중학교에서 고1공통수학수준 정도가 대부분. 학교에 따라 고난도의 어휘문제와 수I 수Ⅱ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적성검사 역시 수리영역의 변별력이 높아 수리영역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선택, 지금이 적시그렇다면 수시적성으로의 진로 선택은 언제가 적당할까? 이 원장은 “3월과 6월 사이 모의평가 성적으로 적절한 판단을 내려야 하며, 늦어도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자신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학습 집중력과 자기주도력이 낮은 학생들의 특징을 감안,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수시적성 전형으로 결정을 내렸다면 이제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적성검사는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말은 학습의 효과가 그 무엇보다 확실한 것이 바로 적성검사라는 말과 같습니다. 빠른 선택과 집중으로 많은 학생들이 역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길 기원합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초중고 영수 전문학원 행신동 와튼스쿨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학원은 많다. 그러나 각자의 꿈을 향해 난 공부의 길을 찾아가도록 안내하는 학원은 흔치 않다. 행신동 와튼스쿨은 초중고 영어수학 학원으로 내신부터 수능대비 전 과정, NEAT 온라인 학습, 개념 이해 수학 학습법을 도입해 실력 있는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학습 환경에 대한 적절하고 끈기 있는 멘토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안내하는 점도 눈에 띈다. 성적경쟁에 상처 받은 마음 보듬는 것이 먼저심리학 석사 출신의 진선희 원장은 학생들 상담 뿐 아니라 학부모 교육과 상담을 중요하게 여긴다. 부모들이 공부할 수 있는 심리적, 물질적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스펙 쌓기, 개개인에 맞춘 진로 지도법도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상담을 통해 방향을 잡는다. 학부모들과 학기별 1회 초중고 파트별로 나누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그룹, 개별 상담은 수시로 진행한다. 치열한 성적 경쟁에서 상처받는 것은 아이들뿐이 아니다. 자녀의 학습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러 들렀다가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고 가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 아이들 세계에 대해 잘 모르는 부모들, 부모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기에는 아직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진선희 원장은 중간 역할을 한다. 답을 제시하기보다 “내가 이 아이의 엄마라면 어떻게 할까?”를 중심에 놓고 진행한다. 그 자신 치열한 입시를 치르고 있는 학부모이기 때문이다. 외국 유학 한번 다녀오지 않은 첫 딸을 글로벌 전형으로 교대에 입학시켰고 둘째 아이가 아직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부끄러운 실패담도 열어놓고 나누면 좋은 약이 된다. 공부 등 돌렸던 아이 자사고 입학하기까지와튼스쿨 진선희 원장이 잊지 못하는 학생은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등학교에 입학한 황이삭 (행신고 2012년 졸업) 군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특목고를 준비하는 대형 학원에 다니던 황군은 이유를 찾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지쳐 있었다. 학원에 간다고 말 하고 다른 곳으로 가는 일이 잦아지면서 악순환이 반복 되었다. 중학교 때 와튼스쿨에 온 것은 공부가 아닌 그저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놀기 위해서였다. 진선희 원장은 황군의 잠재력을 알아보았다. 상담에서 황군이 한 말은 “내가 정말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가요?”였다. 그때부터 공부는 다시 시작되었다. 황 군의 어머니 김필중 씨는 “원장 선생님이 아이들하고 소통이 잘 돼서 비전이나 폭 넓은 방향을 심어주어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다. 와튼스쿨의 강사진과 학생들은 유대관계가 잘 맺어져서 학생들이 왜 공부에서 멀어지는지, 꿈을 향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사소한 일이라도 막힐 때마다 상호작용을 통해 풀어나간다. 공부에도 성격이 있다? 학습 유형별 분반와튼스쿨의 학습 시스템은 개개인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초등 저학년은 교구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고학년은 최대 7명의 소수 그룹으로 개념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독특한 것은 학습 유형별로 반을 나누는 것이다. 성격 유형이 있듯 학습 유형이 있다는 것이 진 원장의 설명이다. 꼼꼼하고 세심한 유형인지, 순발력 있는 유형인지, 자기만의 세계가 깊은 유형인지 파악해 반을 나눈다. 초등학생들은 거짓말을 하기도 하는데 야단치기보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해결한다. 날마다 2~5문제 테스트, 주간 및 월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을 파악해 반복적으로 틀릴 경우 개념 정리를 처음부터 다시 도와준다.중등은 빠른 선행보다 해당 학년의 내용을 제대로 하는 것에 우선을 둔다. 영역별 편차가 두드러질 경우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일대일 학습 등 개별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속도 있게 학습할 필요가 있는 학생은 선행을 진행한다. 와튼스쿨에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꾸준히 다닌 학생들이 많다. 중학생들에게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취미를 개발할 것에 대해 강조한다. 고등학생들에게는 원하는 전공,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묻는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배경이다. 와튼스쿨의 학생들은 고1이 되기 전에 목표하는 전공과 진로를 대부분 정한 상태에서 공부에 매진한다. 멘토링에서 영어도서관까지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곳와튼스쿨 진선희 원장은 “공부는 시스템이 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 개념을 알려주고 문제 푸는 방법을 알게 하는 것은 어느 학원이든 마찬가지다. 와튼스쿨에는 그 이상의 것들이 있다고 진 원장은 설명했다. 모든 강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꿈을 찾아가는 멘토링, 포트폴리오 준비 등 개개인에 맞춘 활동이 세심하게 이루어진다. 와튼스쿨 강사진은 필요한 경우 학생들과 주말을 이용해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기도 한다.“단순히 수학, 영어만 가르치는 학원이 아닌 관계 회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이 뭘 원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원하는지 그것이 상반될 때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거죠.”자신이 누구인지 알아 나가면 성적도 서서히 오른다. 지각도 안하고 학교 친구들 관계도 좋아진다. 학생들의 개별성을 인정하고 자발성을 독려하는 와튼스쿨은 요즘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영어도서관이다. 유치반에서 중등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다. 진선희 원장의 오랜 노하우, 헌신적인 강사진의 노력으로 와튼스쿨은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문의 031-973-9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중고등 영수전문 <행신동 INS학원> 행신동 INS학원은 중고등부 영어 수학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13년 노하우의 학원이다. 홍보 없이 입소문으로 적지 않은 규모의 학원을 운영할 정도로 실력을 검증 받아온 곳이다. 정복식 원장을 비롯한 강사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곳으로 차별화된 3by3시스템을 접목, 내신부터 입시까지 탄탄한 실력으로 지도하고 있다. 입시 경향·제도 바뀌어도 기본은 변함없어학원 이름 ‘INS’는 비행기나 선박 등에 위치와 자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따왔다. 이 시스템은 목적지를 입력하면 위치를 자동으로 안내하며, 지형이나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INS학원은 목표로 삼은 학교와 장래 희망에 도달하기위해 공부하는 방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획일화된 입시의 틀에 맞추어 쥐어짜는 식 보다는 학습하는 방법, 난이도 조절을 도와 가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익히는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INS학원 정복식 원장은 “INS학원은 교육정책이나 학원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13년을 한결같이 운영해 왔다”고 자부한다. 정책이 바뀌고 내용이 달라진다고 해서 대학에 가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정 원장의 생각이다. 주변 경향에 따라 부모들이 이리저리 흔들리면 대학이나 좋은 고등학교에 간다 해도 남는 것이 없는 공부가 되기 때문이다. INS학원이 강조하는 것은 꾸준히 차근차근 기본부터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다. 큰 사교육비를 투자하기보다 남들 쫓아다니지 않고 차분하게 흔들림 없이 갈 길을 가다 보면 아이들의 정서와 교육 모든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다는 것이 그간의 경험으로 얻은 지론이다. 친근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소통하는 학원INS학원에는 초등부터 고3까지 다닌 학생들이 많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한 반 인원은 6~8명으로 대부분 소개로 찾아온 학생들이었다. 5년 이상, 11년 된 학생들도 있을 정도이며, 심지어 이사를 가도 멀리서 찾아오기도 한다. 그만큼 학생과 부모들의 커다란 신뢰를 얻은 데는 강사들의 수준도 한 몫 한다. 대부분 6~7년 이상 근무한 강사들로 학생들과 의사소통하는 깊이가 친밀하며 가족적이다. 학생들은 때로는 삼촌처럼 부모처럼 믿고 의지하며 따른다. 강사들의 헌신적인 면모는 내신 대비에서 엿볼 수 있다. 학교별 영수 위주로 진행하며 국수사과 과목은 자료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한다. 내신 준비 역시 억지로 시키기 보다는 지원해줄 준비를 최대한 갖춘 후 학교별, 개인별 경향에 맞추어 제공한다.고등부의 경우 학생들의 실력과 학습 경향을 분석하고 진로 안내에 적극 활용한다. 강사들은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지망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수집해 최대한 빨리 제공하려 노력한다. 학부모 간담회를 매달 진행하며 70~120페이지 내외의 자료를 준비한다. 학부모들이 입시 설명회를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다. 입시컨설팅에서 개인 상담, 봉사활동에 관한 정보나 캠프, 강연 세미나 정보도 접수되는 즉시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INS는 역량 있는 강사진을 모시고 있다는 자부심이 큰 학원이다. 중등부 3by3 시스템으로 기본 튼튼하게자체 개발한 3by3 시스템은 2개월 단위로 수학 교재를 반복 학습하며 한 학기에 기본, 복습,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매 수업마다 확인 평가를 하며 틀린 문제는 유사 문제를 다시 출력해서 푼다. 틀린 문제보다 한 단계 높은 난이도의 확인 평가를 다시 풀어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했는지 점검한다. 세 번 반복학습, 세 번 반복 체크하면 시험에서 실수하는 것도 줄일 수 있다.수학은 틀리는 문제에서 계속 틀린다. 한 번 문제를 풀고 끝나지 않고 2개월마다 난이도를 올려 가면서 반복하기 때문에 연산이나 사고력에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기본을 충분히 다진 뒤에 선행을 진행하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다. 기본 없이 무리하게 선행 학습을 하면 나중에 다시 학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남는다.영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듣기속청프로그램으로 스피드 리스닝을 훈련한다. NEAT에서 중요한 듣기와 말하기 영역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동영상 수업을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해야만 진도가 체크된다. 강제성을 띈다는 점에서 재생만 하면 되는 인강과 다르다. 속청프로그램을 느린 속도에서 일반 빠르기까지 서너 번 반복해 들려주는데 적응되면 듣기 능력과 받아쓰기 능력이 함께 좋아진다. 고등부 수학 하루 2~3시간 혼자 공부해야 고등부 수학은 직접 만든 교재에 시중 유형 문제집을 부교재로 공부한다. 고등부 수학은 중등과 달리 첫 시험 이후 난이도가 계속 상승한다. 1학년 때 수학을 어려워하면 수능 날 까지 어려워하게 된다.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적게 공부하고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이다. 해결책은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INS학원에서는 학원과 학교 수업 시간을 제외하고 적어도 하루 2~3시간 정도, 일주일에 5일 이상 꾸준히 수학을 혼자서 공부할 것을 권장한다. 학원 끝나면 공부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위권 학생들과 중하위권 학생들의 차이라는 따끔한 말도 덧붙였다. 고등부 영어 여름방학 지나면 실력 쑥고등부 영어는 수능 체제에 맞추어 독해 듣기 어법 어휘 네 분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고1 부터는 듣기와 작문을 강조한다. 고3은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한다. 학기 중에는 내신 대비에, 방학 때는 보충 수업에 힘을 쏟는다.방학 보충수업을 진행하고 나면 학생들의 어휘 실력이 부쩍 늘어난다. 지난 겨울방학에도 자체 제작한 어휘 책을 두 권 마스터하고 날마다 단문 독해를 공부했다. 어법도 직접 만든 교재로 배운다. ‘방학을 한 번 겪고 나면 실력이 쑥 늘어난다’는 것이 INS학원의 전통이 될 정도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INS학원에 문의 전화가 빗발친다. 그러나 부모의 강제로 오는 학생들은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른 채 부모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스트레스로 힘들어 한다. 부모 주도로 학원을 선택하더라도 자녀와 충분히 의견을 나누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지름길이다.문의 979-32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구미]대입논술 인문계논술 자연계논술 이렇게 준비하라 2013학년도 입시전형을 보면 대학들은 전체 정원의 62.9%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대부분의 중상위권 대학들은 수시모집 중 논술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이처럼 논술 전형 응시자 수가 크게 늘자 논술에 대한 엄마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재수생은 혼자 논술을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입과연 논술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구미 논술전문 김성곤대입국어논술학원 김성곤 원장과 구미재수반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독해력과 논리력 요구하는 인문계논술인문계논술은 독해력을 기본으로 한 논리력을 요한다. 각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고, 제시문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논리적으로 끌어내는 것이다. “인문계논술은 창의력과 사고력보다는 대학에서 교수의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지 이해력과 논리력을 요구한다”고 말하는 김성곤대입국어논술 김성곤원장은 정확한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대학의 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논술우선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일 정도로 높지만 일반선발은 수능최저학력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김 원장은 “내신과 논술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일괄 합산전형은 중상위권 이상대학의 경우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으므로 내신 4~5등급 정도의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즉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으면 내신의 불리함을 논술로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수시모집 중 가장 손쉽게 건드릴 수 있는 게 논술전형이라며 논술준비를 미리 한다면 더 나은 대학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논술 준비를 위해서 중학교 때부터 신문과 책을 가까이 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경북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http://reading.gyo6.net/main.html)를 적극 활용해 독서 후 기록을 남길 것을 강조했다. 이어 “독서습관이 어느 정도 다져진 학생이면 고1부터 논술을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고1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제시문을 읽고 글을 써서 첨삭을 받고 다시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3때는 실전문제를 토대로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논리적 과정을 요구하는 자연계논술자연계논술은 수학과 과학이 통합되거나 과학의 2~3개 영역이 통합되는 추세에서 지금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영역에 해당되는 문제가 독립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또 학교별로 여러 유형과 형태로 다양하게 출제되는 추세이다.“중상위권 대학은 수시에서 대부분 논술로 선발하기 때문에 이를 목표로 한다면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는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은 “논술을 보더라도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요과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수학 과학이 3등급 이상인 학생이라면 논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이 원장은 “자연계논술은 단순암기보다는 결과를 논리적으로 유도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학년부터 문제풀이식 공부보다는 정확한 개념이해를 위해 개념을 글과 말로 설명해보는 과정위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과학은 ‘교과서의 생각보기’, ‘정리하는 질문’, ‘읽고 글쓰기’등을 활용해 글쓰기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학년에는 지원 가능한 대학을 5~8선택, 입시요강을 확인해 전형을 파악하고 논술고사유형을 정리한 뒤 실전처럼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 원장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평소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수리과학적으로 바라보라”고 권했다. 도움말 구미 김성곤대입국어논술 김성곤 원장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BOB학원) 취재 홍혜경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진학 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 완성할 기회 진학 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 완성할 기회 미술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고교생이나 국제학교 학생, 유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포트폴리오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학기 중에는 내신(GPA) 관리에 신경을 쓰느라 포트폴리오 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Art Center와 RISD, SVA 등 미국 명문 미대 출신 전문가들이 미술유학 컨설팅 및 특화된 포트폴리오 지도를 하는 프리미어유학미술학원이 ‘포트폴리오 여름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본(Foundation)과정부터 전공별 심화(Required)과정까지, 미술유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여름 특강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본다. 유학생, 국제학교 학생들 위한 포트폴리오 3개월 완성반 매년 여름방학 특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 중 약 30~40% 정도는 포트폴리오를 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다. 유학 현지에서 미대 입시에 필요한 실기 지도를 거의 받지 못했거나 뒤늦게 미술 유학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에 아예 포기하기가 쉽다. 하지만 프리미어유학미술학원의 ‘포트폴리오 3개월 완성 집중반’에서는 입시를 앞둔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포트폴리오 작업을 마무리하고 갈 수 있도록 해준다. 우선 미술학원에서 지도를 받은 경험이 없더라도 학교에서 아트나 디자인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그 작업 결과물을 가져오면 된다. 제대로 완성하지 못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라도 각 영역별 전문 강사들이 작업을 업그레이드 하게 도와주면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프리미어유학미술학원의 최희주 원장은 “포트폴리오 준비가 전혀 돼있지 않은 학생들도 10~12주간의 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각 미대 입시마다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높은 곳도 있고 내신이나 SAT 점수의 비중이 높은 곳도 있어 상담을 통해 각 학생에게 맞는 학교 선택으로 합격률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유학생이나 국내 국제학교 11학년 학생들을 위한 집중반도 운영한다. 이 집중반의 경우 미술 실기 지도를 받은 적이 없는 학생들도 개별 집중관리를 통해 포트폴리오 제작을 끝낼 수 있게 해준다. 국내 고교생, 여름방학은 실기에 전념해야 할 시기 아직도 포트폴리오만 좋으면 미술유학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에 따라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미국 미대마다 내신 최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아예 포트폴리오 리뷰조차 하지 않는 학교들이 있을 정도로 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하다. 따라서 국내 학교 재학생들의 경우 학기 중에는 내신 관리에 전념하고 여름방학 때에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실기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중학생이나 고1, 고2 학생들은 여름 특강 기본과정에서 실력을 다지면서 실제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특강 수업이 자신의 관심 분야나 적성을 찾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에 따라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우게 돼 훨씬 더 효율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소그룹 전공별 심화과정 맞춤 특강 각 학교나 전공에 맞는 심화과정도 운영한다. 자동차 디자인의 경우 Art Center, 패션 디자인은 FIT,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은 RISD 준비반으로 나눠 소그룹 지도를 한다. Art Center 자동차 디자인 전공 입시에서는 자동차 디자인을 하는 프로젝트가 주어지고, FIT 패션 디자인 전공은 직접 옷을 제작하게 하는 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심화과정 특강은 현재 자동차회사 디자이너, 국내 유명 패션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 등이 수업을 담당한다. 이 수업은 여름방학 기간에만 실시되는 특강으로 개설된 전공과정에 맞는 학생들의 경우 포트폴리오 준비와 심화과정 특강을 동시에 듣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대 합격생 위한 ‘Art Presentation & Critique’ 과정 미국 미대에 진학한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작품에 대해 영어로 발표하기와 다른 사람의 작품에 대해 비평하는 것이다. 그래서 2012년 가을학기에 입학이 결정된 학생들을 위해 ‘Art Presentation & Critique’ 과정도 마련했다. SVA 강의 경력이 있는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맡아 미술과 관련된 용어나 비평할 때 쓰이는 표현부터 익히게 해준다. 또한 대학 수업에서 어떻게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실질적 2012-05-08
- 중학교 1학년 수학 중간고사 고득점 전략 새학년 첫 번째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중학교 시험은 초등학생 때와 달리 내신에 대한 부담이 있다. 중학교에 입학한 1학년의 경우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연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수학은 학습 분량이 많아진데다 서술형 평가문항이 있어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과목이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중간고사 시험 기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좋은 수학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개념과 원리중심으로 공부하자학교 시험은 철저히 내신을 위한 시험이다. 지금 배우고 있는 과정을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시험 문제를 보면 간혹 선행 개념을 도입해 풀어야 할 것처럼 보이는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선행개념을 도입해 풀다보면 오류를 범하기 쉽다. 현행과정을 중시하는 학교시험인 만큼 원리중심으로 문제를 풀어야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출제된 발산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제를 살펴보자. 문제> ① ② - ③ ④ - ⑤ 중학교 1학년 수학과정에 나오는 유리수의 연산과 관련된 문제다. 그런데 이 문제는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나오는 부분분수 의 기본형이다. 이미 고1 과정이 선행돼 있어 부분분수 패턴으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경우 고1 수학 전 과정에 대한 이해가 돼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문제는 선행개념을 도입해 푸는 것이 아니라 현행 과정에서 배운 ‘연산의 약속’에 대한 개념으로 해결해야 한다. 연산기호에 대한 약속을 하고, 그 약속대로 연산을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대비를 위해 고1 과정까지 선행을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10년 넘게 중학교 수학 시험문제를 분석해 온 결과에 따르면 선행 개념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그동안 단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를 철저히 현행과정의 원리와 개념을 도입해 해결하는 것이 학교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는 지름길이다. 선행 경시 중심의 문제집은 덮어 두자중간고사 시험을 앞두고 수학문제집을 새로 사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문제집을 선택할 때 남보다 고득점을 얻겠다는 마음으로 선행, 경시 중심의 문제집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교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다고 소문난 경우나 백점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다. 하지만 중간고사를 앞두고 선행 경시 중심의 문제집은 덮어 두는 것이 좋다. 학교 시험은 현행 심화 학습만으로 충분히 백점을 맞을 수 있다. 초등학생 때와는 달리 내신대비 기간은 금쪽같은 시간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데 정작 중요한 핵심을 덮어두고 학교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희박한 문제를 붙들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선행 경시 중심의 문제를 완벽히 이해한 학생이라면 확인학습을 진행해도 괜찮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학교 시험에 맞는 전략을 세워 공부할 것을 권한다. 풀던 문제집을 점검해서 풀고, 기출문제를 철저히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조금 더 여유가 된다면 학교시험 기출문제 외에도 강남이나 목동 지역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개념만큼은 정확히, 깊이 이해하라수학은 개념만 확실히 잡으면 문제 해결 능력이 저절로 생기는 과목이다. 개념에 대해 정확히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 어떤 문제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예전처럼 간단한 연산만으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문제는 최근엔 좀처럼 보기 힘들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복합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다. 객관식이라도 ‘맞는 것을 두 개 찾아라’나 ‘맞는 것을 모두 찾아라’ 등의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런 문제는 주어진 조건을 하나하나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다. 즉, 단순암기나 어설픈 이해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개념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되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최근 개념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주관식으로 출제되는 개념문제는 아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다.개념에 대한 이해는 교과서에서 출발하면 된다. 교과서의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익힘책 풀이와 교과서에 출제된 예시문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그러나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념문제는 여러 가지 형태로 출제가 가능한 만큼 기출문제와 충분한 양의 실전문제를 통해 다양한 패턴을 익히는 것이 좋다. 늘어나는 신경향 문제, 익숙하지 않을 뿐 어렵지 않다최근 출제되는 수학시험 문제 중 학생들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문제가 바로 신경향 문제다. 창사형, 스토리텔링형, 교과연계형, 생활연계형 등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속속 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신경향 문제는 앞으로 출제빈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신경향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문제가 출제돼 어렵다고 느낄 뿐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다만 문제를 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다. 즉, 사고력이 필요한 것이다.지난해 출제된 오마중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제를 살펴보자. 문제> 다음의 ○안에 -3에서 3까지의 정수를 한번씩 넣어 선으로 이어진 세수의 합이 모두 같게 할 때, 계산으로 옳은 것은 무엇인가? ③-㉮-㉯ l ㉰ l㉱-①-㉲ ① (가)-(나)=-3 ② (가)×(나)=-2 ③ (다)÷(나)=-2 ④ (나)×{(가)+(다)}=-6⑤ (다)×{(라)×(마)}=0 이 문제는 전형적인 창의사고력 문제다. 같은 문제를 숫자만 자연수로 바꾸면 초등학교 3학년생도 풀 수 있는 문제다. 처음 본다고 생각하니 정답에 확신이 들지 않아 어렵게 느껴지는 것뿐이다. 신경향 문제는 풀이나 정답을 확인해 보면 대부분 쉬운 문제들이다.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교과서 익힘책과 참고서를 통해 신경향 문제를 접해보고 평상시 사고력 중심으로 수학을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중간고사에서 아주 어려운 문제로 인해 수학 만점을 놓칠 가능성은 적다. 많은 학생들이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지 못하거나 실수로 인해 만점을 놓치게 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개념을 다양한 표현방법과 실전문제 중심으로 정확하게 공부하고, 겁내지 말고 침착하게 원리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내신공부법이다. 오늘도 열공하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한다. 도움말 올림피아드 일산캠퍼스 이구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국어논술 전문 나랏말씀학원 중 1부터 고1 학부모 대상 간담회 양천구 목동의 나랏말씀학원에서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한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어-내신 고득점 전략’과 ‘바른 공부 습관 길들이기’를 주제로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강의하는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국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4월 4일(수) 오후 8시에는 중 3, 오후 8시 20분에는 고 1 학부모 감담회가 있으며, 4월 5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중 1, 오후 8시 30분에는 중 2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한다. 목동 이마트 인근 목동역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시 꼭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2648-26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