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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지영수, 이하 용화여고)는 1988년 개교 이래 건학 정신인 성실, 근면, 화합을 근간으로 지덕체가 조화를 이룬 전인적 인격체로 균형 있는 사고와 창의력으로 새로움을 개척하여 기적을 창조하는 용기 있는 큰 사람을 육성하고자 한다. 용화여고의 교육과정(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과 주요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3학년, 진로 및 수능에 맞춘 완전 선택제 시행용화여고는 수능 필수 이수과목을 중심으로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 방식의 인문, 자연계열 양분법적 교과 선택을 지양하고 융합형 인재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학교지정과목이 102단위로 우리 지역 여고 중 가장 적다.특이점은 과학중점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답게 2학년 때 기초와 탐구 영역을 합쳐 4개 과목을 선택하도록 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 원한다면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모두 들을 수 있고 노원구 고교 중 유일하게 ‘자료구조’ 과목도 선택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생활·교양과목이 설치되어 있다. ‘진로와 직업’이 학교지정과목으로 2학년 때 모든 학생들이 2단위를 수강하게 되어 있고 ‘실용경제’와 ‘철학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국어에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프랑스어 교과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기하가 미적분과 함께 3학년 선택과목임으로 공학계열을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 수학 학습량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야겠다.용화여고 교육과정의 장점은 1, 2학년 때 음악, 미술을 집중이수하고 3학년 때는 영어Ⅱ 6단위와 체육 2단위만을 지정하고 나머지 전체 과목을 자신의 진로 및 수능선택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과학중점학급의 경우 2학년 때는 과학Ⅰ 4과목, 3학년 때는 Ⅱ 4과목을 모두 수강해야하며 전문교과인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2019학년도 4년제 인서울 108명 합격, 논술전형 26명 포함용화여고는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논술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올해 수시에서만 재학생 기준 인서울 4년제 대학에 108명이 합격(교과 3, 적성 12, 논술 26, 학종 79명)했다. 영어로 수학과 영어를 배우는 ‘이중언어반’과 올해로 5년차에 들어가는 ‘과학중점학급’ 운영으로 융합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토론대회, 수학, 과학 동아리 학술제, GLS 국제교류 및 호주 스터디 투어, 직업인과의 만남, 통일도전 골든벨, 수학 과학 융합 축전, 각종 경시 대회 등을 통해 자신에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학교,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중요시 여겨 1학기 ‘학부모의 밤’에는 하고픈 말을 소지에 써서 나무에 걸어두면 다음날 자녀가 읽어보는 ‘소지쓰기’ 이벤트와 깊이 있는 상담이 2학기에는 매년 달라지는 입시 정보를 학부모와 공유하는 학부모 아카데미가 개최된다.<용화여고 특색 프로그램>* 개개인 맞춤식 컨설팅 프로그램 ‘CL(Coaching Learning)’학생부종합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학년 30명을 선발, 2년 동안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함께 개인별 로드맵에 따른 교과, 비교과 학습 및 제반 활동안내 컨설팅* 논·구술 면접 준비반 ‘집현 아카데미’논술 및 구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되는 맞춤형 방과 후 수업* 용화연구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용연’학생들 스스로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 자료조사, 실험, 설문, 토론 등을 거쳐 완성해 나가는 심화 연구 프로젝트* 방과 후 ‘수학 질문방’수학 교사가 1, 2학년 학생들 대상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질문을 받아주는 교실* 과학중점 2개 학급 운영서울시 과학중점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올해는 서울형 과학중점학교로 재지정 됨*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이중언어수업 및 싱가포르 리서치 활동(GLS), 대만의 대학교와 MOU 체결 등으로 학생 및 교사의 상호방문 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도움말 및 자료제공: 용화여고 채유수 교무부장표. <용화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 (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 부교과목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 초국 어공통국어844일반문학44일반독서44수 학공통수학844일반수학Ⅰ44일반수학Ⅱ44영 어공통영어844일반영어Ⅰ633일반영어Ⅱ633한국사공통한국사633탐구사 회공통통합사회844과 학공통통합과학844공통과학탐구실험211체육·예술체 육일반체육422일반운동과 건강62211예 술일반음악53[3]2[2]일반미술5[3]3[2]2생활∙교양기술·가정일반기술·가정422교양일반진로와 직업2112학년선택기 초국 어진로고전 읽기48(택4)8(택4)영 어진로실용 영어4수 학일반확률과 통계4탐구사 회일반사회·문화4일반세계사4일반경제4일반윤리와 사상4과 학일반물리학Ⅰ4일반화학Ⅰ4일반생명과학Ⅰ4일반지구과학Ⅰ4일반자료구조4 생활∙교양제2외국어일반중국어Ⅰ63(택1)3(택1)일반일본어Ⅰ6일반프랑스어Ⅰ6교양일반실용 경제42(택1)2(택1)진로철학43학년선택기 초국 어일반화법과 작문612(택4)12(택4)일반언어와 매체6진로심화 국어6수 학진로경제 수학6일반미적분6진로기하6영 어일반영어 독해와 작문6일반영어 회화6진로영어권 문화6탐구사 회일반한국지리66~9(택3)6~9(택3)일반생활과 윤리6일반동아시아사6일반정치와 법6진로사회문제 탐구6진로고전과 윤리6진로여행지리6과 학진로물리학Ⅱ4진로화학Ⅱ4진로생명과학Ⅱ4진로지구과학Ⅱ4진로과학사6진로생활과 과학6생활∙교양제2외국어진로중국어Ⅱ42(택1)2(택1)진로일본어Ⅱ4진로프랑스어Ⅱ4한 문일반한문Ⅰ4교양일반교육학23~6(택2~3)3~6(택2~3)일반심리학4일반논술6※ 2020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19-10-17
- 변화된 입시!!, 고등학교 선택 방안 고교 선택은 대학 입시의 시작이기에 학생의 구체적인 상황과 현재 대학 입시 제도의 특징을 고려하여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한다. 특히, 변화된 2022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 내용과 연관지어 장단점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의 성향과 진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1. 서울시 후기 고교 입학 일정2.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작년에 확정된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개편 내용의 큰 틀은 1) 정시모집 확대, 2) 수능 상대 평가 유지, 3)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간소화로 정리할 수 있다.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시모집 비중은 대략 30%~35%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능은 이미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와 한국사 이외에 제 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는 글자 수가 줄어 변별력이 약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표1) 개편 방향에 따른 학교별 장단점 비교3. 고교 선택 방안이러한 방향(수능상대평가 유지/ 정시 확대)으로 대입제도 개편이 이루어져 특목자사고 축소 폐지를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특목자사고의 위상은 오히려 올라갈 것이다. 다음 제시된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특목자사고는 수준별 심화 학습으로 수능 경쟁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그러면 개편 내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고교 지원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1) 수학 성적이 우수하고 선행이 고2 과정까지 되어 있는 우수한 이과 지망 학생은 전기 과학고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합격하더라도 특목자사고나 일반고 지원에 불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단, 전기과학고 탈락 후 특목자사고 지원을 고려한다면 3학년 2학기 학생부(교과/ 비교과) 관리가 필수적이다.2) 수학 선행이 되어 있지 않고 성적이 상위 5%내의 학생이 아니면 특목자사고 보다는 일반고 지원이 바람직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학은 문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내신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학 실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3) 일반고 지원할 때는 우선 내신을 받기 용이한 학교, 체계적으로 비교과 관리를 해주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발 인원이 많은 학교, 공립보다는 사립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4) 지원 학교를 선택할 때는 필히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교육프로그램, 동아리 현황, 진학 실적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5) 대입제도와 같은 객관적인 기준과 함께 다음 표에 제시된 학생의 성향, 현재 성적, 가정 환경 등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표2) 자사 특목고 / 일반고 선택 기준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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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여자고등학교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이하 청원여고)는 2001년 개교 이래 설립자 고 이인근 박사의 교육지표인 인산지해(仁山知海) 즉 ‘어진 마음은 태산처럼, 지식의 세계는 바다처럼’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개척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청원여고의 교육과정(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과 주요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기초과목 단위수는 확대, 선택과목은 전면 개방청원여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신청 전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진로 적성 및 희망 전공에 맞춘 과목들을 적극적으로 편성,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반면 2학년 기초과목인 문학, 독서, 수학Ⅰ, 수학Ⅱ의 경우 일반적으로 학기당 4단위를 운영하는 것에 비해 5단위씩을 운영하여 확실한 기초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전문교과Ⅰ에 해당하는 심화수학Ⅰ, 심화영어Ⅰ, 과학과제연구를 진로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답게 전문교과Ⅱ인 ‘프로그래밍’ 과목도 선택가능하다.다만 확률과 통계가 2학년 선택과목임으로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경우 3학년까지 꾸준히 학습해야겠다. 과학탐구에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진로선택과목 ‘생활과 과학’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계열 학생들과 함께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학습하기 부담스런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도 사회탐구에 ‘사회문제탐구’가 진로선택과목으로 배치되었다.청원여고 교육과정의 장점은 1학년 과정에 음악, 미술, 정보 과목 등 체육·예술, 생활·교양 필수이수단위를 배치, 2, 3학년 과정은 학교 지정 과목을 최소화해 자신의 진로 및 수능선택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특히 적절히 전문교과를 배치해 심화과목 수강의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2019학년도 4년제 대학 319명 합격, 수시 비율 62%청원여고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재학생 448명 중 319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중복포함) 수시 비율은 62%로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이 76%에 이른다. 특히 서울 소재 30개 주요 대학의 수시 합격생 수가 2018학년도 105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152명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살리는 다양한 동아리, 소프트웨에 선도학교, 진로 선도학교, 미래인재반 운영, 독서 교육, 꿈 체험 아카데미, 진로박람회, 진학 컨설팅, 분야별로 다양한 수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반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또한 학교법인 청원학원에서 설립한 장학재단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여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고 법인이 직영하는 서울시내 최고의 급식 시설에서 가장 맛있고 저렴한 가격의 중식 및 석식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청원여고 특색 프로그램>* 진학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 프로그램서울시진학지도교사협의회 소속 교사 초빙 1, 2학년 학생 120명 대상 1:1 개별 컨설팅* 대학생 과외식 학습 멘토링서울 소재 명문대 재학생 멘토 1명당 멘티 2명으로 구성, 과외식 멘토링 6주간 실시* 청원고와 함께 운영하는 연합형 교육과정‘고급수학Ⅰ’, ‘국제경제(정치)’, ‘융합과학탐구’, ‘정보과학’ 과목 개설* 서울시교육청 「진로교육 집중 학년 학기제 연구학교」후츠파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물건 만들기’ - 조별로 새로운 물건을 고안하고, 실제로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전시·판매* 서울시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1학년 전체 1년간 코딩 수업, 전교생 대상 SW학술제, 알고리즘 공모전 실시, 3D프린터를 이용한 교원 및 학부모 대상 SW 체험 연수도움말 및 자료제공: 청원여고 조돈용 교무기획부장표. <청원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 (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 부교과목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 초국어공통국어84 4 일반문학5 5 일반독서5 5 수학공통수학84 4 일반수학Ⅰ5 5 일반수학Ⅱ5 5 영어공통영어84 4 일반영어Ⅰ4 4 일반영어Ⅱ4 4 한국사공통한국사63 3 탐구사회공통통합사회63 3 과학공통통합과학63 3 공통과학탐구실험21 1 체육·예술체육일반체육61 1 2 2 일반운동과 건강4 2 2 예술일반미술52 2 1 [1]일반음악52 2 [1]1 생활·교양기술·가정일반기술·가정42 2 일반정보42 2 2학년선택 기 초국어진로심화 국어4 4(택2)4(택2) 수학일반확률과 통계4 진로기하4 영어진로실용 영어4 진로영미 문학 읽기4 진로영어권 문화4 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4 8(택4)8(택4) 일반생활과 윤리4 일반한국지리4 일반경제4 진로사회문제 탐구4 과학일반물리학Ⅰ4 일반화학Ⅰ4 일반생명과학Ⅰ4 일반지구과학Ⅰ4 진로생활과 과학4 생활·교양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4 2(택1)2 일반중국어Ⅰ4 (택1) 3학년선택기초국어일반화법과 작문6 24(택8)24(택8)일반언어와 매체6 진로실용 국어6 진로고전 읽기6 수학일반미적분6 진로경제 수학6 진로실용 수학6 진로수학과제 탐구6 진로(전문)심화 수학Ⅰ6 영어일반영어 독해와 작문6 진로진로 영어6 진로(전문)심화 영어Ⅰ6 탐구사회일반사회·문화6 일반동아시아사6 일반윤리와 사상6 일반세계지리6 일반세계사6 진로고전과 윤리6 진로여행지리6 과학진로물리학Ⅱ6 진로화학Ⅱ6 진로생명과학Ⅱ6 진로지구과학Ⅱ6 진로과학사6 진로(전문)과학과제 연구6 생활·교양기술·가정진로가정과학6 진로(전문)프로그래밍6 교양일반심리학6 일반교육학6 일반논술6 제2외국어/한문일반한문Ⅰ4 2(택1)2(택1)진로일본어Ⅱ4 진로중국어Ⅱ4 ※ 2020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19-10-17
- 학종에서 토론 준비방법 토론(討論)은 언쟁(言爭)이기보다는 논쟁(論爭)이다. 즉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보다 논리적으로 말을 잘해야 한다는 의미다. 학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토론은 매우 중요하다. 토론을 통해 관련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서 상대방을 설득시켜야 한다. 학습효과가 매우 크고 지적 균형 감각을 익히고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이상적인 교육방법이기 때문에 2015 개정 교육과정(현재 교육과정)에서 토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당연히 대입 학종에서도 토론은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특히 대입 구술면접시 토론으로 익힌 실력이 평가된다. 평소 여러 교육 여건상 토론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실제 제대로 토론해본 학생이 드물다. 이 글에서는 학교활동에서 벌어지는 토론을 상황별로 나누어 보고 준비방법을 제시하도록 한다.1. 고등학교에서의 토론(1) 토론대회학교별로 1가지 또는 여러 가지 주제를 미리 주고 학생이 선택 또는 추첨을 통하여 찬성/반대 입장을 정하고 관련 주장과 논거를 글로 써서 제출하게 하여 예선전을 치루고 본선에서 실제 토론하는 경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일부 학교는 미리 준비한 토론자료만 가지고 예선전에서 주장과 논거를 자필로 작성하게 하여 본선 진출자(팀)를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2) 수업시간 토론미리 주제를 제시하거나 돌발적으로 수업시간에 주제를 제시하여 즉석에서 토론하는 경우가 있다. 지원자부터 우선 토론에 참여시키고 각 과목별 특성에 맞게 토론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3) 토론동아리정규동아리 및 자율동아리에서 필요한 경우 토론하거나 토론동아리처럼 매시간 주제를 정하여 토론한다. 과학,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주제 범위를 한정시키는 것이 좋다.2. 토론 준비방법(1) 준비계획토론대회 규칙에 맞게 인원수를 구성하여 주제를 정하고 찬/반 주장을 선택하여 그에 맞는 논거를 준비한다. 이때 준비 시간 분배, 팀원 역할 분배를 효율적으로 하여야 한다.(2) 자료준비가급적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준비하고(토론 팁에서 자세히 다룸), 가능하다면 외국자료(영어)도 좋다. 이때 인용출처를 분명히 확인하여야 하고 유사한 토론 내용도 참고한다.(3) 찬/반 주장에 따른 논거 마련찬/반 선택에 상관없이 양측 주장의 논거를 모두 마련해야 실제 토론시 유리하다. 예선전을 위한 학교 제출용 토론 보고서는 정해진 분량, 인용출처 등을 정확히 밝혀 작성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논거로 활용한다.(4) 실전 연습찬/반 주장 및 논거 정리를 바탕으로 모의토론을 진행한다. 주장, 논거제시, 반박, 재주장, 재반박의 과정에 맞추어 예상되는 모든 사항을 준비한다. 모의토론은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팀원끼리 다시 점검하고 약점 사항 등을 보강한다.3. 필자가 제시하는 토론 팁(1) 찬/반 모두의 주장과 논거 준비찬/반 선택에 상관없이 모든 주장과 논거를 준비하여야 상대방의 빈틈을 공격할 수 있고, 방어에 빈틈이 생기지 않는다.(2) 구체적이고 공신력 있는 자료의 인용언론사 기사보다는 가급적 정부부처, 대학교, 연구소, 관련단체, 시민단체, 관련기업 등의 자료를 논거로 활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통계 수치 등 구체적 근거를 인용해야 한다. 또한 전문 도서를 활용하고 인터넷의 경우 ‘pdf’파일 등으로 된 신뢰성 있는 간행자료를 활용한다.(3) 토론 방법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실현가능한 내용을 주장하고 상대방 주장의 ‘실현가능성’에 대해서 철저히 반론한다. 토론은 상대방과 하지만 그 평가는 청중(평가자)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의 공격으로 나의 약점이 드러난 경우 빨리 다른 화제로 전환하여 더 공격당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4) 토론 태도일단 상대방의 주장과 논거를 경청하고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견은...” 등과 같이 토론의 형식적 예의를 지켜야 하며, 목소리는 절대 빠르지 않고 가급적 나직한 목소리로 토론한다. 목소리가 빨라지고 높아지면 토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크다.(5) 토론을 미리 배우자토론도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는다. 토론할 기회가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선생님, 컨설턴트 등에게 배울 기회가 있다면 더 좋다.4. 맺음말이상에서 토론 준비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상대방과 논쟁하여 이기는 것만이 토론의 목적은 아니다. 자신의 논증을 비판적 시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생각을 탐색하는 ‘지적 자아 성찰 과정’이 토론의 참 목적이다.[10월 23(화) 예약마감, 24(수) 코스모스 과학학원 예비고1 입시설명회에서 학종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대입 컨설턴트이투스 학종 컨설턴트문화유산 전문해설사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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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가을에 푹 빠지다 야외 나들이하기 좋은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황금물결이 시작되는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부천 시내를 비롯해 한나절에 다녀올 수 있는 가을 명소들을 모아 보았다.중앙공원의 가을꽃 전시회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는 ‘부천! 가을에 빠지다(fall&fall)’를 주제로 가을꽃 전시회가 시작된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꽃, 낭만, 춤, 음악’ 그리고 부천시의 국립영화박물관 건립 ‘기원’ 등 5개 주제별 공간으로 가을을 즐기도록 했다.전시장에 들어서면 테마에 맞게 조성된 꽃 게이트, 책 조형물, 춤추는 여인, 액자 포토존, 별, 다륜 대작 국화 등 다양한 조형물과 형형색색 가을꽃 20만 점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경관 조명도 설치되어, 야간에는 낮과는 다른 매력의 광경을 즐기도록 했다. 전시회는 10월 말까지 열리며, 2018년 경기정원박람회 당시 조성된 ‘시민 정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코너도 따로 마련했다.이밖에도 부천의 대표 명소인 부천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에서도 가을꽃 전시회가 한창이다. 이곳에서는 오는 11월 3일까지 갖가지 가을꽃들이 전시된다.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은 국화, 핑크뮬리, 그라스 등이다. 또 전시해설인 수목원 행복교실 ‘가을을 알리는 꽃들’과 전시교육 수목원 초록교실 ‘가을과 단풍’ 및 참여미술 수목원 미술교실 ‘가을꽃’도 함께 열린다.문의 070-4212-2808전국의 국화와 만나는 식물원 꽃 전시신구대학교식물원이 2019년 가을 다양한 국화과 꽃 전시를 준비한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공개한 멸종위기식물Ⅱ급 단양쑥부쟁이의 변이종 흰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한 구절초, 해국 등 다양한 국화 종류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전시회에서는 해국이 등장한다. 해국은 햇볕이 잘 드는 해안가 절벽 틈 사이에서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로, 바다의 국화라는 듯에서 이름을 얻게 되었다. 꽃은 7~11월에 연보랏빛 또는 흰색으로 가지 끝에서 개화한다.이번 전시는 동해, 울산, 제부도 등 전국의 해국 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신구대학교식물원 입구에서부터 에코센터까지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연보랏빛 해국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10월 프로그램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드너인 식물팀 박종수 과장이 직접 알려주는 ‘국화가 있는 정원이야기’와 ‘국화 화분 꾸미기’ 원데이 클래스도 10월 25일에 마련된다.문의 031-724-1600가을에 걸어보는 부천의 가로수길서울의 가로수길이 인기이듯, 부천시에도 가로수길이 생긴다. 부천시가 지난 9월 말 ‘네모 가로수길’을 만들어 선보였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로수길은 송내대로 등 4개 주요노선이다.노선을 살펴보면 송내대로, 평천로, 부흥로, 경인로 구간이며, 이곳에는 버즘나무인 플라타너스 1937주에 대해 사각 테마전지로 꾸며진다. 시는 전체 가로수의 약 17.5%를 차지하는 버즘나무들이 대기오염물질을 잘 흡착하고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 도시 내 가로수로 적당하다는 판단이다.그 동안 시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를 참고해, 2013년부터 사각 테마전지를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지자 지속적으로 테마전지 구간을 확대하고 있다.사각전지는 불규칙하고 무성하게 자라난 가로수를 네모 모양으로 정돈해, 태풍 피해나 교통 표지판, 신호등 가림 등 안전 문제 해소,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 기반 조성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에도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부천에서 만나는 함춘호와 송창식 공연가을에 어울리는 대중음악공연도 열린다. ‘포크&재즈 그리고 함춘호Ⅱ’공연이 오는 2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국가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중심으로 포크와 재즈 장르를 결합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대이다.올해에는 한국 대중음악계 거장 송창식과 세계적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보컬리스트 소울맨, 도승은 등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할인 혜택과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혹은 공연기획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문의 032-320-6334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선정 2주년 기념 음악과 함께하는 문학 콘서트경기도 문화의 날인 오는 30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는 ‘부천 문학콘서트 Ⅱ’로 국악방송 ‘진양혜의 책이 좋은 밤’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다. 부천시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선정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함께하는 문학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같은 이름으로 연 공연에 이어 한층 깊은 문학 감성을 담은 이번 무대에서는 김연숙 경희대학교 교수가 소설가 펄벅(Pearl S. Buck)과 박경리를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국악그룹 공명, 소리꾼 이나래, 방수미가 출연해 우리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19-10-17
- 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강서고·양천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①강서고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활동■ 교육운영 특색사업담임 멘토제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운영강서고등학교는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2주1회 정기적인 상담시간을 가진다. 학생은 담임 교사와 자신의 진로 희망 탐색하기, 주기별 학습계획 수립하기, 각 교과별 학습법, 자기소개서 쓰기 등 8차시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터득하게 된다.다양한 창의융합선도학교(STEAM)프로그램 운영수학과 과학, 인문학 등을 융합한 체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과 자연 융합 프로젝트. 과학과 인문학 융합특강, 인문·자연 특화 실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강서고는 2016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예술거점 및 센터역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학생 자율동아리로 다양한 탐구활동올해 강서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강서고 산악부, 과학도서읽기반, 헌법연구반 등 50개로 참여 학생은 971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인문, 과학, 예술 등 각 분야로 이루어진 동아리가 20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160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과학탐구실험 수행평가 70%, 수학수행평가 10%올해 강서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70%의 수행평가 안에는 탐구실험 40%, 과학참여 30%로 나누어져 평가가 이뤄졌다. 수학수행평가의 경우 대푯값구하기, 독서, 금융수학계산 등 10% 비율로 가장 낮았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2개 학급 342명이고 2학년은 12개 학급 301명을 기록하고 있다. 3학년은 12개 학급으로 학생수가 328명이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8.5명이고 2학년은 25.1명,3학년은 27.3명이었다. 2학년의 경우 사회선택학급은 12개반 중 3개반이었고 과학선택학급은 9학급이었고 3학년의 경우 인문사회는 3학급, 자연은 9학급으로 구성되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2020 학년도 강서고 입학설명회 일정*10월 17일(목) 오후 5시 30분~8시장소:강서고 정보관(신관)5층 강당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②양천고1인1자율탐색 활동과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운영 특색사업1인 1자율탐색 활동을 통한 창의 인성 프로그램운영양천고등학교는 창의·인성프로그램이 하나로 특별/학술 진로탐색, 1인 1자율탐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살린 창의·인성 프로그램에 1인 1활동 가입 해 1년 동안 활동한다. 다양한 주제를 학생 스스로 찾아 기획하고 활동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인문·자연 융합 프로그램 다양한 능력 배양과학·시사 탐구, 나의 진로와 융합탐구, 환경·과학·인문·예술 STEAM 프로젝트, 세계 시민교육, 환경 리더쉽 캠프, 기술과 인권, 통일 미래, 한국 나라사랑 리더캠프, 생명존중. 융합독서토론 아카데미 융합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개별 혹은 팀을 구성해 분야별 강의와 독서토론, 탐구조사보고서 직성, 활동 발표회 등을 통해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게 지도한다.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영어 듣기·말하기 수업의 확대 실시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어 일기쓰기, 영어 에세이대회, 실용영어경시대회, 공익캠페인 영어 UCC대회, 과학·인권·영어 말하기 대회등이 실시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39개 자율동아리 26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융합학문탐구부, 경제토론부 등을 포함해 39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의생명과학동아리, 두런두런 동아리 등의 자율동아리는 26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 비율 30~40% 구성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대체적으로 수행평가의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의 경우 30%의 비율을 보이고 있고 통합 과학의 경우가 50%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인다. 실험과 수업참여도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1개 학급 311명이고 2학년은 11개 학급 311명을 기록하고 3학년은 11개 학급 352명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8.3명이고 2학년은 28.3명,3학년은 32.0명이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17
- 대한민국 입시는 조기 교육이 유리 현재 사교육의 원흉은 바로 영재고 입시이다. 지금 강남, 목동의 모든 학부모들의 관심은 영재고 입시에 집중되어 있다. 일단 영재고를 나오면 소위 SKY는 따 놓은 당상이며 잘하면 의대도 진학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2019학년도 서울과학고 졸업생의 무려 23.8%가 의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떠들었던 의대 진학 시에는 추천서를 써주지 않고, 장학금을 회수한다고 얘기한 결과가 23.8%였다. 만일 그런 조치마저 없었으면 반수 이상이 의대에 가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니 입시에 민감한 강남 엄마들의 입장에서는 영재고만큼 좋은 학교가 없는 것이다.수학, 과학 시험 준비이런 영재고에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학, 과학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수학, 과학의 우수성은 2차 필기시험 성적에 의해 좌우된다. 그러면 수학, 과학의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보통 초3이나 초4부터 선행학습을 시작해서 중1, 2가 되면 대부분 KMO 시험문제, 과학 올림피아드 문제를 푼다. 그런데 경쟁률은 보통 10:1을 훌쩍 넘긴다. 정원은 겨우 800여 명에 불과한데 말이다. 우리나라 중3 학생 수 49만 명의 0.16%에 불과하다. 예전 통계를 보면 한국과학영재고 신입생의 경우 70%가 넘는 학생들이 IQ가 13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가 놀란 것은 130이상이 70%가 아니라 IQ 130이 안 되는 30%의 학생도 진학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범재라도 노력하면 영재고가 가능하다는 메시지이다. 이것을 보면 누구라도 영재고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이 솟을 것이다.영재고 입시영재고 입시는 기본적으로, 수학 시험과 과학 시험이다. 그리고 수학은 창의수학이 주가 된다. 창의수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유형의 문제를 연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풀어 내야 되기 때문에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해서 창의수학이라고 한다. 그러면 진짜 수학에 영재성이 없는 학생은 백년을 공부해도 못 풀어야 정상이다. 그러면 우리 주변의 그 많은 영재고입시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다 천재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 영재고 입시의 문제이다. 초등학교 때 중학교 과정 선행학습을 다 끝내고, 중1 때는 경시 책들을 다 풀어본다. 그리고 KMO에 뛰어들어 갖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면서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 간다. 영재고 대비 학원 수학 프로그램의 70% 이상은 KMO 이론 또는 다른 나라 경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영재의 규격화영재고 시험문제는 천재라도 못 푼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유형에 적응하는 연습이 필수라는 얘기이다. 영재를 규격화시키는 것이 현행 영재고 입시이다. 유형화가 되고 규격화가 되면 대비가 가능해진다. 사교육은 이 허점을 놓치지 않는다. 보통 학생들도 영재고·과학고 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그러려면 조기에 선행학습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진짜 영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도 이런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영재고 졸업자에 대한 사회적 우대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조기교육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남들이 다하니까 내가 안 하면 뒤처지는 것 같으니 급한 마음에 남들처럼 영재고 입시에 뛰어들게 된다.그러면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면 다 합격하는가? 양천구의 중학교는 영재고·과학고를 많이 보내는 편에 속하지만, 2018학년도 졸업자 중 겨우 1% 남짓한 학생만 진학에 성공했다. 그러면 떨어진 나머지 학생들은 일반고에 진학하면 다 수학, 과학 1등급을 받는가? 아니다. 대부분 학교내신에서 1등급을 받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그 원인은 KMO와 학교내신 문제는 유형이 틀리기 때문이다. 또 학교내신 획득을 위해서는 학교별 내신유형에 잘 대응시키는 학원에 열심히 다녀야 한다. 이게 현실이다.영재고·과학고가 우리나라 국가발전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영재를 선발하는 제도가 있어야만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지금의 입시체제에서는 적당한 머리를 가지고 초4부터 죽기살기로 공부하면 들어갈 수도 있는 체제에서는 사교육만 성행할 뿐이다. 사교육기관에서도 손을 들 수밖에 없도록 진정한 영재를 선발할 수 있는 입학전형은 아닌 것이다. 조기에 출발할수록 먼저 목적지에 닿는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입시제도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10-17
- 대학 역전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 맞는 고교 선택부터 -① 현재 우리 아이 중3 공부 실력은 90%가 거의 그대로 고3 까지 간다는 것이 43만명 추적 조사한 진학사 통계이다. 즉, 공부로 역전해서 대학을 역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하지만 고교 내신과 수능이 2.5등급 이내로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우리 아이에 맞는 지원 전략을 미리 미리 잘 설정한다면 현명한 고교선택을 바탕으로 대학을 역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 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 그로 인해서 재수 삼수를 해야 했던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 그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워권이였으나 학종 목표를 잡고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 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았다.대학 지원 전략 고교 선택전에 정해야대학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 왜냐 하면 학생부 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상대적으로 교과 등급을 받기 수월한 고교에 진학해야 한다.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학종 준비를 잘 할 수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를 가야하고, 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상위권 포진 학교를 가는게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2,3순위로 설정해야 한다. 이것이 고교 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간다의 그 이유이다. 이번 고교선택을 위한 기고글은 일반고를 기준으로 잡았다.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 !!고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 몇가지는 우리아이를 정확히 먼저 파악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적’은 대학입시와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 이다. 또한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학습 유형 이 ‘수능+논술형’인지 아니면 ‘학생부 교과나 학종형’ 어느 지원 전락에 강점이 있는지와 연관이 있다.목동권, 학종 vs 수능+논술 세트 전형 둘 중에서 선택‘적’을 알고 = 현재 대학 입시는 수시에서 70%, 정시에서 30%를 선발한다.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는 50%가 학종선발이며, 10%가 논술이며, 5%는 학생부 교과전형이다. 나머지 5%가 실기 및 특기 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종이고 문이 가장 크게 열려있다. 다만 최근 여러 가지 사건 등으로 이 전형이 위축 될 가능성은 일부 있을 수 있다. 목동권 아이들은 심플하게 학종 vs 수능+논술 세트 전형 둘 중에서 선택을 고민 하면 될 것이다.학종 전형으로 우리아이를 이끌고 싶다면, 중학교 때 반드시 자녀의 진로, 전공 계열, 전공 학과를 정해야 한다. 또한 그런 자녀의 어머님은 학종형 엄마로서 기꺼이 진화하고 발전하고 부지런히 중3부터 고3 까지 너그럽게 뒷바라지 해주j야 한다. 최신의 정보로 자녀의 생기부 관리를 해나가면서 아이를 전략적으로 코칭 할 수 있는 역량이 되어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학종형 엄마는 사실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괴롭다. 그래서 요즘 제일 효자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수능+논술전형으로 대학 가는 아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학종 준비를 한 아이는 사회생활에 대해서 미리 알게 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팀웍에 대해서 좀 더 빨리 눈을 뜨고 개인적으로도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은 확신한다. 하지만 다 떠나서 대학을 역전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은 학종 뿐이다!대입과 연계된 고교 선택일반고의 특징을 입시전략으로 나눠보면, 학생부 교과 전형에 유리한 내신 따기 좋은 학교 / 학종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학종형 학교 / 교육 인프라가 좋고 공부 환경이 좀 더 좋은 수능 논술 강점 고등학교 ! 이렇게 나뉠 수 있다. 입시의 관점에서 우리 자녀의 특성도 교과 전형 강점 or 학종 강점 or 수능+논술 전형 강점으로 나뉠 수 있다. 이렇듯 고교 선택은 반드시 대입과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서 생각을 해야 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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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입주 기업 모집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문병인)은 10월 22일까지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에 입주할 산학 협력 기업을 모집한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클러스터는 국제 첨단 융복합 메디컬 R&BD HU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화여자대학교-이화의대-이화의료원 세 개의 축을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화의대의 강서구 마곡지구 이전 후 이대목동병원 내 의학관에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산학협력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고 입주할 산업체를 모집하게 되었다.입주 기업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BD) 업무 적극 지원이번 입주 기업 모집 분야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또 업체들에게는 공용 연구 장비 지원, 장비 사용 교육 실시, 편의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입주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이화의료원 홈페이지(www.eumc.ac.kr)와 이대목동병원홈페이지(mokdong.eumc.ac.kr), 이대서울병원 홈페이지(seoul.eumc.ac.kr)를 참고하거나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02-2650-2020,02-6986-2602)으로 문의하면 된다.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계기로 이화의료원이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BD HUB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의료 산업을 선도하고자 산학협력 공간을 마련, 입주 기업을 모집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첨단 융복합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입주 기업의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BD) 업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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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을과 사회적경제와 복지가 함께하는 가을 한마당 가을은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여기 저기 마을마다 크고 작은 축제들이 이어진다.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구 양천공원에서는 ‘2019 마을과 사회적경제와 복지가 함께하는 가을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개회식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유니버셜 골든벨과 양동중 댄스팀을 시작으로 영일고 댄스팀까지 청소년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34개가 넘는 부스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준비돼 방문한 주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양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어 계란을 익혀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양천아이쿱생협-옥수수를 이용해 만든 물병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였다.2019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과 환경 교육을 하는 차량을 구비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해 환영받았다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