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6,0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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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 대화’ 열어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서영길 교수)가 지난 15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 대화’를 진행했다.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의 대화’는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민자가 멘토로서 지역이민자에게 사회 적응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민자 멘토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구미대는 영남대에 이어 두 번째다.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한 이 프로그램은 경북 구미지역 거주 이민자와 내국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학교에서 1·2부로 나눠 열렸다.1부 특강에서는 중국 출신 관림 씨가 멘토로 나서 ‘관림의 한국 생활 정착기’를 주제로 한국에 입국하게 된 계기와 한국문화를 접했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이민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한국학을 전공한 관림 씨는 현재 법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2017년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한 바 있다.2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힘들었던 점,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구미대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천43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역의 우수한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앞으로도 이민자의 국내 적응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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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일본전기반’ 청년취업 좋아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 의욕적으로 개설한 일본전기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80%를 상회하는 취업 성과를 보이면서 일본 취업 또 다른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에 따르면‘일본전기반’1기 재학생 16명 중에 81%인 13명이 일본 4개 기업에 채용 내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6월 개설된 이 반은 12일 ㈜호쿠타쿠 관계자들이 대학을 방문, 3명을 채용 확정하면서 내년 2월 졸업하는 1기생 가운데 81%가 취업을 확정지었다.㈜호쿠타쿠는 풍력발전기기 서비스와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사업을 하는 회사로 일본 전역에 10개 유지보수거점과 독일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합격 통보를 받고 ㈜호쿠타쿠 환영회에 참석한 이승훈 (2년)학생은“회사에서 급여체계, 복지 지원과 입사를 위한 준비할 사항을 잘 소개해줘 일본 취업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했다.영진전문대학 김정호 일본전기반 지도교수는 “일본 제조업 가동률이 높아 전기설비 운용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최근에는 스마트 제조시스템 도입이 활성화되면서 로봇제어, 프로그램자동제어(PLC) 분야에도 인재를 많이 찾는 분위기다. 앞으로 전기 전공 학생들의 일본 진출은 아주 밝다”고 강조했다.일본전기반은 이 대학이 늦깎이로 개설한 해외취업반이다. 전기 관련 회사와 제조업체 설비를 관리할 '메인터넌스(Maintenance)' 직과 ‘로봇,자동화직’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력제어, PLC, 로봇제어 등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이 반은 지난 하계방학에 일본 현지로 학생들을 파견해 일본 기업 문화 체험과 실생활 일본어 실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진전문대학교 이정우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대학 타 계열에서 쌓은 해외 취업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 계열도 일본 취업에 나섰는데 1기생 출발이 좋아 앞으로 일본 취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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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최우수교 선정
대구 수성초등학교(교장 서양심)는 지난 30일 고양시에 위치한 EBS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부문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는 학급 참여형 캠페인으로 EBS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올해는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캠페인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교사와 학생이 플래시몹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출품된 2,082개 작품 가운데 작품완성도, 협동성과 즐거움, 미션수행, 참여소감을 기준으로 평가해 1,085개 학교가 참여한 학교부문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학생들의 폭력예방과 즐거운 교실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해온 대구 수성초등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상해 행복놀이시간을 이용해 영상을 제작했다.동료 교사들의 권유로 참여하는 학급이 더욱 많아졌으며 교사 회의를 통해 전교생이 행복 놀이 시간을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 하자는 의견이 나와 전교생이 참여하는 캠페인활동으로 확산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교사들이 전하는 메시지, 친구들에게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말, 서로 함께 웃으며 노래 부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교실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었다.플래시몹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춤을 춰서 재미있었고, 간주 부분의 미션 중 서로에게 따뜻하게 칭찬하는 말을 전하는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했다.서양심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이 진행되며 학교 곳곳에서 들려오는 노래와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며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있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모든 수성가족들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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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고등학교, 대입과 진로진학 설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부 실시 방침보다 3년이나 고교학점제가 앞당겨진 경기도 고교들은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한 각 학교의 연구와 노력들이 필요하다. 운중고등학교(운중고)는 이처럼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고교학점제로 정착되어 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빠른 준비로 주목받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서 학교 교육과정을 대학 입시와 진로진학의 설계에 따른 학생들의 선택과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편성했기 때문이다.365일 성장하는 운중고 학생들운중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중심 선택 교육과정-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한다는 것이다.모든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꿈을 기초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학습의 즐거움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교과목들을 선택하고 참여하는 나만의 교육과정을 현실화했다.이처럼 교육의 흐름에 맞춰 앞서나가는 교육과정을 구축한 데는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문화·예술의 기초 소양능력을 고르게 키워 인지적·정의적 영역의 균형 있는 참된 학력을 강하기 위한 운중고의 고민에 따른 선택이었다.특색 교육활동인 ‘3·6·5 참 프로젝트 路’로 365일 성장하는 운중고를 구현해내고 있다. 운중고 학생들은 인성, 학력, 진로를 성장시키는 6가지 활동(철학이 있는 교육활동, 소통과 공감이 있는 교육활동, 운스路 맞춤형 교육활동, 교과路 핵심역량 교육활동, SELF-STEP 꿈·끼路 교육활동, 상생·배움과 나눔의 교육활동)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면서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춰 선택하고, 참여하는 교육과정현 교육과정의 핵심은 단순히 교과위주의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꿈과 진로진학을 위한 학생들의 잠재력과 재능, 흥미를 계발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따라서 운중고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학교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역량 개발 중심의 진로교육 강화로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을 정착시켰다.더욱이 곧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앞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보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 공동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올해 입학한 1학년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고전읽기, 기학, 수학과제탐구, 경제수학 등 기초교과 선택과목이 13개, 고전과 윤리, 여행지리 등 인문사회 계열의 심화교과와 과학교과의 II과정들과 과학과제연구 등 24개의 탐구교과 선택과목을 열어 놓았다.이와 같은 교육과정에서 진로에 따른 심화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의 교육과정은 대입에서 긍정적인 평가요소로 작용된다.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진로역량 확립해다양한 교육활동들 중에서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민주시민역량 프로젝트’와 학급별 활동인 ‘가치 두레활동’가 눈에 띈다. 이외에도 ‘학술문화’, ‘실습노작’, ‘예술체육’, ‘청소년단체’ 등 다양한 동아리와 자신의 꿈과 끼를 고려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더불어 어울림’ 활동으로 자율성과 자기주도성을 발휘한 경험들은 학생부에 기재될 뿐 아니라 대학 입에서 중요한 성장경험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동북아역사재단 주관 독도 관련 동아리 활동인 ‘독도 지킴이 학교’로 선정된 ‘운중 반크’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주말 사제동행’ 그리고 선한 지식인이 되기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인 ‘선·지·인’은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만족도를 높여주는 대표적 활동이다.평소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과학토론대회’, 마을공동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천체관측행사’, ‘DI 캠프’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정규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실험과 체험 중심의 과학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도 학생과학탐구대회 올림픽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ESKMO’가 우수함을 인정받아 경기도 대표로 전국학생과학 탐구올림픽에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변화하는 입시체제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1학년부터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긍정적 자아정체성 형성 및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도록 창의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학년별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활동들을 중심으로 한 ‘교과지식 활용대회’가 대표적이다. 자기주도적 시간관리 학습전략과 학습실천력의 향상이 필요한 1학년은 자기주도학습 플래너인 ‘운중 땀플’을 작성하고, 2학년은 ‘고사성어 대회’를 연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보고 글로 작성하는 3학년의 ‘교과지식 활용대회’는 대입 원서를 쓰기 전에 학업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미리 준비를 마치고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시기별로 운영되는 ‘선배와의 만남’, ‘진로진학 주치의제’, ‘면접대비 프로그램’ 등도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맞춤형 진학지도로 대입을 준비한 2019학년도 졸업생들은 전체 234명의 학생 중 94명인 40.2%가 4년제 대학에 등록하며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1인 1대학 등록 기준)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유수의 대학에 200여명이 합격했으며 그중에는 수시가 15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아 운중고의 수시 전형 경쟁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미니인터뷰 - 운중고등학교 박강용 교장“소통과 동행으로 꿈과 도전을 실현하는 즐거운 운중고”올해 운중고에 부임한 박강용 교장은 수내고 교장을 비롯해 오랜 교육경력을 가진 그야말로 교육 전문가다. 오늘도 성장하는 운중고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박 교장은 “학교장은 소통과 동행으로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실현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더욱이 학생들의 공감을 얻어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일관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정한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 지구촌 곳곳에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장시켜야 합니다”라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전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성함양을 위한 민주시민역량 프로젝트, 교과와 삶을 연계한 참지식 프로젝트, 꿈과 도전을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젝트를 모토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교사와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한 걸음 한 걸음 진일보하는 학생자치회, 주도적으로 자신의 잠재력과 끼를 바탕으로 하는 자율동아리 및 멘토멘티 활동이 다른 여타 학교보다 활성화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희망과 도전을 품으면서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원활한 소통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입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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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고등학교
이매고등학교(이매고)는 학생부종합전형 실시 대학 제공용 고교 정보 프로파일 우수 학교다. 즉, 이매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등 이매고의 교육이 입시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여러 대학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매고의 교육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이자 미래를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 핵심역량인 창의성,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그리고 발전가능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학생들에게 3년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다.경기도교육청과 성남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의 내실화 기해이매고는 학교와 교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이 주어진다. SW선도학교로 정보교과를 개설하고 클러스터 거점형 학교와 경기 꿈의 대학 거점형 학교로 운영하며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심화과정을 인근 학교와 지역 사회와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의 일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성남형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송도 글로벌 캠퍼스 겐트대학교(벨기에 국립대)와 MOU를 맺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나노기술원과의 MOU 체결로 전문성을 높인 나노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인 ‘토요과학교실’은 학생들이 꼽는 대표 프로그램이다.이와 같은 학교의 노력은 공교육 기관인 일반고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First Mover’로의 성장을 이끌기 위함이다. 교과서에 갇힌 지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개척해갈 수 있도록 살아있는 교육을 학교에서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다.정보교과 개설, 클러스터, 맞춤형 방과후 학교 등으로 선택 폭 더욱 넓혀이매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선택을 존중하는 개별화 교육과정이다.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에 다양하게 구성된 과목 중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매고는 변화하는 시대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고등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SW선도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학년부터 코딩 알고리즘(문제해결능력)의 기초가 되는 프로그래밍 과목인 정보교과를 개설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는 컴퓨터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하였다. 관련 시설과 정보교과는 내년에 더욱 확대될 계획이다.또한 여러 이유로 정규교육과정에서 개설하기 힘든 수업들을 클러스터와 방과후 학교에서 진행한다. 보평고와 판교고와 함께 국제경제, 스포츠, 미술과목을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 강사 활용, 학습 난이도 등을 적극 수용한 맞춤형 방과후 학교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 더욱이 이 모든 교육과정은 성취수준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성장과정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으로 남게 된다.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로 학생부 풍성이매고 교육은 자기주도적 활동과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이매자치법정, 가르치며 배우는 또래학습멘토링,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친구지킴이를 비롯해 51개의 창체 동아리와 90개의 자율동아리 등 관심이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또한 이매리더십반을 운영하여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다양한 창의체험활동과 진로진학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뚜렷한 꿈과 목표가 있는 학교생활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교과 학습과 비교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구체적인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고 있다.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인 이매 UP-UP활동을 통해 단 1명도 소외되지 않고 학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룬 대표 활동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학교에 다양한 활동을 갖춰놓은 이매고는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실한 동기부여를 한다. 성실한 학교생활이 평가기준인 이매-꿈 키움/이룸상과 이매-꿈 세움/다짐상을 학기별, 하계·동계 방학 중에 운영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금제도로 많은 학생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분당지역 특성에 맞는 학생부종합전형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수시전형에서 비중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은 1학년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이매고의 진로진학지도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우선 1학년부터 이매고를 비롯해 분당지역 학생들의 사례분석을 통한 맞춤 전략과 컨설팅, 진로진학 전문 강사의 교실 순회 강의와 진학주치의제로 적성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도록 한다.이외에도 맞춤형 진로활동 및 체험, 진로 상담 페스티벌, 진로포트폴리오, 자소서반과 면접반 등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강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특히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 항목의 세부 특성을 강화하고 전공에 적합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 연구는 물론 각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하고 있어 해마다 높은 진학결과로 이어진다.2019학년도에는 서울대와 의학계열 2명, 고려대 7명, 연세대 8명을 포함해 여러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이와 같은 수치는 2018학년도와 비교하면 그 수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미니인터뷰 - 이매고등학교 송광래 교장“‘First Mover’로 성장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송광래 교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는 정확히 체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지식을 끌어낼 수 있는 ‘First Mover’라고 강조한다.“미래사회에서는 지식의 양 보다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배운 내용을 여러 영역으로 확장시켜 융합사고를 발전시켜나가는, 즉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 하고 궁리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성을 갖춘 ‘First Mover’가 필요합니다.” 덧붙여 송 교장은 많은 실패를 견뎌내는 끈기가 있어야만 ‘First Mover’로 성장할 수 있다며 결과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학교의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조언했다.이런 이유로 이매고가 제시하는 비전은 ‘First Mover로 성장을 이끌어주는 학교’다. 이매고 교사들은 이와같은 교육을 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자신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조직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흥미고취와 참된 학력향상의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입학사정관과 교내 전문가의 강의와 동료 장학 등을 통해 교사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학교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소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교의 주요사항들을 학생과 학부모들과 협의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으나 오히려 이런 과정을 통해 학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견고해져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보다 좋은 이매고 교육을 위해 저희 모두는 노력할 것입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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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수지고등학교
수지고등학교(교장 배상선)는 비평준화시기부터 용인의 대표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지역 고교가 평준화로 전환되면서 비평준화에서 쌓은 수지고의 명성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정책에 맞춰 빠르게 학교 교육과정을 재정비한 수지고는 변함없는 입시 실적을 보이며 용인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과학중점학교와 SW선도학교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인 수지고는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 및 맞춤형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정규교육과정에 과학·수학 교과 관련 융·복합적인 교육과정 및 체험활동을 강화시켜 이공계 진로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지고에서는 과학 테마별 프로젝트 학습, STEAM R&E 활동, 수학·과학 동아리, 지식 나눔 과학 캠프, 수리 창의 시연 대회 및 체험활동, STEAM FESTIVAL 등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탐구하는 것은 물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장까지 마련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수지고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 다양한 인문사회 교육을 강화해 균형 잡힌 교육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써 SW교육, IT분야 동아리 운영 및 발표회, 정보사고력 대회, SW아이디어 공모대회, SW체험 과학캠프, IT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IT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인문계열을 희망하지만 미래사회에서 필수가 된 소프트웨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이외에도 인문사회 페스티벌, 자기주도적 탐구 산출물과 예술재능을 발휘하고 강연하는 수지퓨전 콘서트, 독서토론동아리, 가치실현 프로젝트 등 인문사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자유수강제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최대한의 학생선택권 보장수지고의 교육과정은 2022년도에 실시할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기반을 두고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요구에 맞는 교과를 선택하도록 해 학생중심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과 교과학습권을 부여한 것이다.그러나 2019학년도 입학한 현 고1학생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과학관련 교과 선택에 제한이 있다. 과학중점 학급 학생들은 과학교과의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과목의 I과 II과정인 8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우선 1학년에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인 공통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2학년에서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 4과목을 수강하고 3학년 때는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I 4과목과 과학융합 2단위, 자연과학과정 학생들은 과학융합 2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이런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수지고의 교육과정은 교과 영역 선택과목의 개수가 많아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 과학과목 외에도 여행지리/사회문제탐구/경제/스페인권 문화 등 15개의 사회관련 과목과 심화 국어/실용영어/기하로 구성된 주요 교과 심화 과목, 그리고 과학사를 비롯해 9개의 과학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의 교과 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학년별로 선택과목들을 제시하고 있어 선택이 수월하다.이외에도 신봉고, 성복고와 연계해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해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수강할 수 없는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자기주도적 참여 돋보이는 비교과 활동“수지고의 학생들의 장점은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배상선 교장은 말한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대회와 학생 자치활동, 독서, 과학, 예체능 등 50여 개가 넘는 동아리, 30개 전공학과 탐색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진로 활동과 ‘맞춤형 진로·학습을 위한 졸업생 멘토링’ 등은 학생들이 고교 3년 간 학교에서 참여하는 활동들이 셀 수 없기 때문이다.올해에는 학생들 스스로 기획해 활동에 참여하는 자율동아리들의 수준 높은 활동들이 두드러진다. 자신들의 관심 영역에 대해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활동한 동아리들이 교육부장관상과 경기도 교육감상을 받으며 수지고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고 배상선 교장은 덧붙였다.이외에도 학년별로 진행되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도 전교생에게 적극적으로 학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급 자치에 중점을 둔 ‘Small Schooling’ 교육과정,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공간하고 인문·사회·자연·예술을 아우르는 열린 융합 강단, 그리고 혁신과 도전, 개척 정신을 보여주는 자유논단으로 구성된 ‘수지퓨전콘서트’로 대표되는 ‘행복한 학교생활 디자인 프로젝트’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인재역량을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된다.학년별 진로 교육으로 개별 학생들의 대입 지원해수지고는 고1부터 진로와 진학을 위한 학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학년들은 진로 수업, 멘토 특강, 진로 캠프와 동아리 등 비전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3학년들은 진로·진학 정보를 수집하고 수능 이후 진로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진다.고1부터 입학성적, 모의고사, 정기고사 성적과 적성검사 결과, 상담을 기초로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으며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에는 의대를 포함한 서울대 합격생 12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합격자 수가 75명(졸업생 포함)이나 된다.이런 결과는 재학생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들이 끊임없는 연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세세히 기록하며, 이것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에 학생들이 가진 고교 3년간의 노력과 전공 적합성 등이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다.미니인터뷰 - 수지고등학교 배상선 교장“수업방식 개선으로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할 것입니다”1995년 수지고 개교 초창기에 교사를 지냈던 배상선 교장의 수지고 사랑과 학생들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역동적인 학교 분위기를 가장 큰 자랑으로 꼽았다.“비평준화에서 평준화로 전환되며 급격히 달라진 교육환경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시는 수지고를 변화하게 만들었습니다. 교육의 수월성도 중요하지만 모든 학생들을 이끌고 가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업 개선에 역점을 두고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졌습니다”라며 배 교장은 수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을 전했다.“수업을 변화시킨 이후에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수업방식을 개선했습니다.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한 역동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사고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수업에서 자기주도성을 경험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자기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매주 진행하는 학급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주장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한 소통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저희 수지고는 노력할 것입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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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로 생각 자신감 쌓고, 미술로 표현 자신감 넓힌다
수지 상현동에 위치한 ‘생각아이 미술학원’은 동화로 사고력을 훈련하고 미술로 표현하게 하는 통합사고력 미술학원이다. 이곳의 이수정 원장은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감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6세~초등저학년 때에는 논술로 창의적인 사고를 열고 미술로 표현하는 통합사고력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이를 토대로 교육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통합동화논술 사고력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생각아이 미술학원(생각아이)을 찾아가 보았다.호기심을 충족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6~7세 창의미술 프로그램생각아이 이수정 원장은 “6~7세는 폭발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때”라며 “하지만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형태력이 아직 따라주질 못한다. 따라서 생각아이는 동화로 접근한 다양한 주제를 오감을 통해 구체적으로 관찰하면서 사물의 특징을 상세히 알게 한 후 자세하고 내용이 풍부한 그림을 그리게 한다”고 밝혔다.생각아이에서는 소수정예 수업을 원칙으로 주 1회 80분 수업(논술 30분, 미술 50분)을 한다. 한 주제에 2차시에 걸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된다. 6세, 7세, 1·2학년 반으로 구분해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유치부는 총 2년 과정이다.유치 6,7세 2년 과정은 동화책을 읽은 후 창의적 사고 훈련을 위한 논술수업으로 이어진다. 이때 6,7세 연령에 맞는 주제를 초등교과와 연계된 문학적 주제와 과학적 주제 동화로 선별해 진행한다. 동화논술 선생님이 주제에 맞는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수업은 시작되는데 이때 아이들은 호기심을 일으키고 배움에 동기부여를 하게 된다. 논술수업은 생각아이만의 사고력 훈련을 통해 과학적 추론능력과 문학적인 이해력, 상상력이 길러진다. 또한 동화논술시간에 이루어지는 주제를 관찰하기, 추론하기, 영상보기, 역할극 하기, 발표하기,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은 논리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도 함께 길러진다.수업의 마지막 단계인 미술로 표현하기는 미술선생님이 진행하며 논술시간에 상상하고 추론하여 얻어진 창의적인 밑그림을 미술시간에 완성된 결과물로 만든다. 미술은 아이들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가장 큰 힘이며, 스스로 계획한 작품이기에 집중력, 표현력, 자신감을 길러준다.감성과 사고력을 훈련하는, 1·2학년 통합미술 프로그램이 원장은 “초등 1·2학년의 시기는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와 싫어하는 아이가 나눠지는 시기다”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아이는 자신감까지 연결시켜 주고 싫어하는 아이는 동기부여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때의 생각아이의 동화와 연계된 미술수업은 통합된 사고로 연결되어 그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한다.초등 1·2학년 과정 역시 유치부 과정과 기본 틀은 같으며, 1달 중 2주는 과학적 주제수업으로, 2주는 문학적 주제수업으로 진행한다. 하나의 주제를 2주 동안 2차시로 깊이있게 수업한다. 초등생임을 염두에 논술시간에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일기문, 생활문, 시, 동화쓰기, 극본쓰기 등 다양한 장르별 글쓰기를 하며, 미술시간에는 교과 과정과 연계하고 기초 드로잉 수업을 시작한다. 이때 드로잉 수업은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여러 주제를 잡아 이에 해당하는 동작을 관찰하고 그려보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원장은 동화책을 통해 그림에 대한 상상력을 얻고, 그림을 보며 자극받은 호기심을 글쓰기로 연결짓는 논술과 미술의 시너지는 상당히 큰 교육적 효과를 보인다고 단언한다.초등 고학년부터 논술과 미술 분리해 진행생각아이에서는 초등 고학년부터는 논술과 미술수업을 분리해 진행한다. 이 원장이 자체 개발한 논술사고력 프로그램인 ‘파란시간 감성사고력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논술수업을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2년 과정의 드로잉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부터 중등 미술실기까지 모든 것을 해결한다. 문의 031-262-4139
2019-11-25
- 미래에 경쟁력 갖춘 인재, 중국어 교육이 필수 중국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따라서 영어 못지않게 반드시 배워야 할 외국어로 손꼽히며, 혜안을 지닌 학부모들은 일찍부터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교육하고 있다. 이는 미래에 그 어떤 스펙보다도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기 때문. 이런 까닭에 분당의 중국어 학원의 메카 ‘차이나브릿지 어학원’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초등반 수업, 발표식 수업으로 입 트여차이나브릿지 어학원의 초등반 수업은 중국어를 어렵지 않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언어로 인식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강사와 원어민 강사의 적절한 조합으로 이해를 바탕으로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하기’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차이나브릿지 어학원의 김홍천 원장은 “우리 학원의 특징은 언어를 배우는 방식이 아닌 언어를 습득하는 방식, 즉 암기위주의 잊기 쉬운 언어들을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고 밝히며,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입문자를 위해 학원 자체에서 개발한 통문장 학습 시스템을 활용하여 책으로만 공부해왔던 수업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능률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초등반은 어린 학생들이 처음 배우는 중국어인 만큼 기초 다잡기와 정확한 발음 구사를 목표로 수업한다. 1, 2교시 한 세트로 구성된 수업에서는 1교시에 한국어가 가능한 강사가 수업에 나오는 문장과 단어를 설명해주면 2교시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배운 문구를 회화로 활용해 듣고 말하기 수업을 진행한다. 그날 배운 구문을 활용해 응용 대화가 가능하도록 발표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입이 트이는 중국어’를 기초부터 경험할 수 있다. 배운 단어와 문장은 당일 테스트를 통해 바로 복습하도록 해 1주일에 한 번 하는 수업만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고 있다.또한 반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학생들이 쌓아온 중국어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 발표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나는 중국어도 말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며, 어린 학생일수록 이런 자신감이 바탕이 되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다년간의 노하우와 철저한 지도로 각종 중국어 관련 시험 완벽대비차이나브릿지 어학원은 정규과정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중국어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신HSK 급수시험 대비반을 비롯해 외고, 국제중·고 학생들이 응시를 희망하는 AP Chinese반과 SATⅡ Chinese반 등 중국어 전공자를 위한 수업이 전문 강사진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개설되어 있다. 소수 정원 구성을 기본으로 각 파트별 전문 강사의 정확한 분석과 핵심을 파고드는 밀도 높은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만의 노하우와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이 목표한 바를 확실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 꼼꼼하게 체크하고 4주부터 6주까지의 단기 특강을 통해 원하는 급수의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가능하다.성인 정규과정도 꾸준한 인기 강좌 중 하나차이나브릿지 어학원은 주부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반도 오전 10~12시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성인반의 실력 향상은 영어보다 그 속도가 빠르다”고 말하며, “영어는 배웠던 것이기에 꼭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지만 중국어는 다 같이 처음 배우는 것이니 틀려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하는 분이 많아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결석생도 적고 장기 학생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라고.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아이와 함께 중국어 배우기를 희망하는 주부들로 성인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의 031-719-2345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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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김동석 개인전
김동석 화백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제7전시실, 2019년 12월 5일~ 12월 16일)에서 "석과불식(碩果不食)" 이라는 화제(畵題)로 개인전을 갖는다. 김 화백은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동국대학교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삼육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현재 송파미술가협회 회장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 김 화백의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SK텔레콤 본사, 프랑스대통령궁, 서울아산병원, 김환기미술관, 서울동부지방검찰청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개인전 18회, 아트페어 26회,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500여회 등 왕성한 작품 전시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3회, 입선4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 우수상, 구상전 공모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인 석과불식(碩果不食)" 이라는 화제(畵題)의 개인전을 반추해보면 1996년 '어머니의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준비하며 설렘, 기대 또 긴장감으로 시작했던 전시회가 어느덧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그간 30여년의 창작활동을 연구 분석하고, 앞으로 펼쳐질 30년을 준비 설계하고자 기획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내용은 30여년 씨앗을 주 소재로 한, 종전의 회화 또는 조각적 회화작품 약60여점과 함께 가변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수백 개의 복숭아 씨앗으로 구성된 설치작업을 통해 그동안 작가가 추구했던 철학과 조형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자했다.'석과불식'은 '씨 과실은 먹지 않는다'라는 의미와 '씨 과실은 먹히지 않는다'라는 강한 의지와 희망으로 작가를 포함한 모든 이가 삶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 가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김이천 미술평론가의 평을 보면 “씨알은 화려한 꽃을 피운 뒤 맺은 열매의 결정체다. 그것이 땅속에 묻히면 움을 틔우고 싹이 돋아 나무가 된다. 그만큼 씨알은 성장과 발전을 의미하고,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썩혀 생명을 환생시키는 희생정신을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김동석 작가의 씨앗 작업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이타적 문화의 갈망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시각화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이번 김동석 작가의 개인전이 갖는 의미이다. 석과불식이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촉진하듯 씨앗 오브제가 철학적·미학적 언어로 소통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평했다.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7전시실, 김동석 010-8778-1376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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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리미로 알아보는 운정지역 일반고 안내 교하고·동패고·한빛고·지산고
비평준화 지역인 교하 운정에서 고교 선택을 앞둔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느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마지막 순간까지 망설인다. 커트라인 외에도 학업 분위기는 어떤지, 내신에 유리할지, 실력 있는 교사진이 있는지, 학생의 진로 진학 방향에 맞는지 등 수많은 변수를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마지막 순간 원서 종이를 받아 들고 최종 선택이 달라지기도 하는 만큼 어려운 고교 선택! 그 전에 학교알리미를 통해 꼼꼼히 살펴보자. 전체 항목을 하나하나 보다보면 조금씩 학교가 눈에 보인다.1. 교하고■ 교육운영 특색사업교육 클러스터 운영과학과제연구, 문예창작입문을 개설해 금촌고(프로그래밍, 연극제작실습), 한빛고(미술전공실기, 지역이해), 문산제일고(정보과학, 스포츠경기실습)와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주문형 강좌로 심리학이 개설돼 있다.학년별 맞춤형 진로 진학 교육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검사, 진로 캠프, 진로 체험의 날, 대학별 입학 담당자 초청 설명회,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년을 위한 진로 수업과 비전 캠프, 2학년을 위한 테마형 수련 활동, 3학년을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별도로 시행한다.진로 연계 독서 교육진로 영역 중심의 자율적인 모둠을 구성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독서, 토론,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다. 개인별 진로 독서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도하며 작은 책 만들기, 서평 쓰기, 독서 으뜸이제 등 다양한 교내 대회와 연계한 진로 독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는 1,2차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비율이다. 국어 지필평가는 선택형 100점이며 수행평가 영역은 토론과 읽기 논술이다. 수학 지필평가는 선택형 90점, 논술형 10점으로 배점된다. 수행평가는 문제 해결력 평가 2회, 독서 토론으로 구성된다. 영어 지필평가는 선택형이 64점, 논술형이 36점이다. 영어 수행평가 영역은 듣기, 말하기, 포트폴리오, 리뷰쓰기이다. 한국사 지필평가는 선택형 75점, 논술형 25점이다. 수행평가는 논술 2회, 말하기와 듣기, 포트폴리오로 진행된다2019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통합사회, 통합과학, 기술가정 지필평가는 1회만 시행한다. 반영 비율은 지필평가 40%, 수행평가 60%이다.■ 학급구성 : 2019학년도 기준 1학년 총 10개 학급■ 졸업생 진로 현황■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학교 현황2. 동패고■ 교육운영 특색사업창의 인재 육성하는 사가독서(賜暇讀書) 운영하계·동계 방학 중 2주간 운영되는 ‘작은 학교’ 프로그램이다. 보충·심화 학습을 돕는 교과 프로그램과 인문학 특강, 예체능 활동, 교과별 실험 실습 활동, 이그나이트 등으로 구성된 비교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자소서 쓰기 특강, 진로 아카데미, 대교협 주관 입시 박람회 견학의 기회를 제공,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교육전 학년을 대상으로 선배 멘토와의 만남,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엑스포와 진로콘서트, 나의 진로 내비게이션, 학과 탐색 보고서 작성을 연간 운영,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강화하도록 한다.교과활동과 동아리활동 통한 자기 개발 지원하는 Yes 동패마당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4~10월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과 관련한 개인, 교과, 동아리, 학급 차원의 다양한 학술, 문화, 예술 활동(공연, 캠페인, 전시 등)을 지원, 자기 개발 및 다양한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과학은 1,2차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비율이다. 국어 지필평가는 선택형 90점, 논술형 10점이며 수행평가는 독서 포트폴리오, 글쓰기, 시 암송, 사설 비판하기로 구성된다. 수학 지필평가는 선택형 70점, 논술형 30점이다. 캐릭터 만들기, 포트폴리오, 수학 문제 해결력으로 수행평가를 진행한다. 영어 지필평가는 선택형 64점, 논술형 36점이며 영어 수행평가 영역은 리더스 시어터(프로젝트), 논술 쓰기, 수업 활동이다. 한국사 지필평가는 선택형 91점, 논술형 9점이다. 수행평가는 독도 바로 알기, 사료 탐구, 포트폴리오로 구성된다. 통합과학 지필평가는 선택형 75점, 논술형 25점이다. 수행평가 영역은 2회의 탐구 활동, 발표 활동이다.2019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통합사회, 기술가정 지필평가는 1회만 실시한다. 통합사회는 지필평가 40% 수행평가 60%, 기술가정은 지필평가 30% 수행평가 70%의 비율로 시행한다.■ 학급구성 : 2019학년도 기준 1학년 총 12개 학급■ 졸업생 진로 현황■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학교 현황3. 한빛고■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 맞춤형 진학 직업교육과 교과교실제 운영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를 운영하고, 교과수업 연계를 통한 독서 토론 창작 교육, 진로탐색을 위한 논술 토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과연계 진학진로지도를 위해 직업인 진로 특강 및 진로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맞춤형 진학교육과 직업교육을 위해 직업위탁과정과 경기 꿈의대학을 운영한다. 전교과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국제교류·평화협력 활동영어독서교육 활성화와 4개국 학교간 국제교류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영어대회를 운영한다. 국제교류협력, 국제평화협력, 영자신문반 등 다양한 국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업성적 평가 계획국어·통합과학 지필평가 50% 수행평가 50%2019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국어와 통합과학은 1,2차 지필평가 50%, 4회 수행평가 50%다. 국어 지필평가는 선택형 100점이다. 국어 수행평가로는 책 대화하기 보고서(논술형), 책 대화하기(토론형), 시감상 자료철, 과제해결 및 학습지다. 통합과학 지필평가는 선택형 100점으로 진행되며 수행평가는 탐구활동 보고서, 과학 글쓰기, 창의융합 프로젝트, 탐구주제 발표로 구성된다.수학·영어·한국사·통합사회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수학과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는 모두 1,2차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다. 수학 지필평가는 선택형이 85점, 논술형이 15점으로 배점된다. 수학 수행평가는 논술형 수리논술 2회, 수학산출물 과정평가(포트폴리오형)로 구성된다. 영어 지필평가는 선택형 80점, 논술형 20점이다. 영어 수행평가는 논술형 북 포트폴리오와 글쓰기, 어휘다. 한국사 지필평가는 선택형 70점, 논술형 30점이다. 한국사 수행평가는 역사논술, 역사적 사건 토론, 역사 기사쓰기다. 통합사회 지필평가는 선택형 90%, 논술형 10%다. 통합사회 수행평가는 주제탐구, 독서논술 등 논술형 2회와 포트폴리오형 개별활동지다.■ 학급구성 : 2019학년도 기준 1학년 총 12개 학급■ 한빛고 졸업생 진로현황■ 한빛고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한빛고 학교현황4. 지산고■ 교육운영 특색사업과학수학 융합교육 운영과학중점학교인 지산고는 과학수학융합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진학을 장려하고 있다.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며 Science5050(학생활동 50%, 수행평가 50% 이상) 정책에 따라 학생주도형 과학수업을 추구한다. STEAM형, 탐구실험형, 토론토의형, 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한다. 과학실, 융합과학실, 공작실 등 교과교실을 활용한 실험실습 위주 수업을 강화한다.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유사과학 판별하기, 과학 기사 비평하기, 과학 신문 만들기, 과학수학과 예술 융합 등 다양한 과학중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학년 과학중점과정에서는 과학Ⅰ 네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과학계열 전문교과Ⅰ과목으로서 ‘과학과제 연구’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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