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시브랜드 바꾸기’ 관행 사라진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교체된 경기도내 기초단체 대부분이 기존 시 상징(BI:Brand Identity)을 바꾸지 않을 방침이다.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BI를 교체해오던 잘못된 관행이 민선5기 들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지역의 경우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31개 기초단체 가운데 남양주 과천 시흥 구리 등 8곳을 제외한 23곳의 단체장이 교체됐다. 그러나 대부분 지자체가 시정구호는 바꾸되 BI는 그대로 사용하거나 일부 보완해 사용할 방침이다. 재정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새 BI 개발은 물론 각종 시설물의 BI 교체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화성시는 기존 도시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신임 채인석 시장이 ‘도시의 브랜드와 장기계획은 단체장 교체와 무관하게 계속돼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며 “브랜드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008년 ‘길이 열리는 화성시’ 슬로건과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창문을 형상화한 로고를 개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했다. 수원시는 기존 BI인 ‘Happy Suwon’을 그대로 두되 새 시장의 시정구호인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수원’을 보완해 사용할 방침이다. 김현광 수원시 기획팀장은 “예산문제를 고려해 기존 시설물은 교체하지 않고, 새 시설물에만 보조이미지를 첨가한 BI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004년 12월 4300만원을 들여 현재의 BI를 만들었다. 용인시는 BI를 계속사용하는 것은 물론 시정구호 교체작업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민선5기 시정구호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구호의 고유 목적에 맞게 주요 공공시설에만 설치해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방지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와 안산시도 기존 BI인 ‘A+ 안양’과 ‘Bravo Ansan’을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군포시(O₂군포)와 의왕시(Yes! Uiwang), 고양시(Let’s Goyang), 부천시(Fantasia BUCHEON)등도 BI교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지자체는 BI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002년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 사용 중인 ‘e-푸른 성남’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BI 제작비용과 기존 BI가 새겨진 각종 시설물 교체비용까지 합하면 수십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교체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수위에서 기존 BI가 성남의 생활현실과 동떨어져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와 BI의 대외인지도와 BI교체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도 새 BI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04년 ‘MUEX’를 BI로 선정했으나 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선4기부터 사용하지 않아 현재 사용 중인 BI가 없는 상태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BI에 대한 규정이 훈령으로 돼 있어 단체장이 교체될 때마다 상징물이 바뀌어 멀쩡한 시설물 교체에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민선5기에는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잘못된 관행이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2010 제2회 고양합창페스티벌 詩가 흐르는 합창의 대향연고양문화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합창페스티벌인 <고양합창페스티벌>을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최한다. 국립합창단을 비롯하여 성남ㆍ광주ㆍ원주ㆍ안산ㆍ수원ㆍ대구ㆍ안양ㆍ대전ㆍ고양시립합창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합창단들이 하루씩 무대를 맡아 그 실력을 겨루게 된다. 10일간, 10개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메머드급 합창의 대향연2009년 고양아람누리에서 처음 선보인 <제1회 고양합창페스티벌>은 10일간 8개의 합창단, 합창단 480명, 오케스트라 연주 163명 등 참여인원 643명, 관람관객 수 7천여 명 등 국내에 유례없는 합창의 대향연으로 치러졌다. 첫 회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제2회 고양합창페스티발>에서는 작년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국립합창단의 나영수 단장이 다시 추진위원장을 맡아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10개 팀이 참가하여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며, 지난해 10개의 참가단체 중 인천·부산·부천의 세 시립합창단이 올해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새로이 국립합창단과 대구·수원·안양·원주의 다섯 개 시립합창단이 참가하여 고양아람누리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시의 재발견, 하루 한곡씩 태어나는 고양 시인들의 노래이번<고양합창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매일매일 새로운 창작 합창곡이 초연된다는 점이다. 고양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각각의 합창단이 한곡 씩 노래한다. 10편의 시는 고양시문인협회가 발간하는 문학지 ‘고양문학’에 게재된 시 가운데 각 합창단이 노래로 만들기에 적합한 시를 선정하였고, 각 합창단에서 작곡가를 위촉하였다. 김승배의 <어머니의 강>, 장병민의 <두부사려>, 최종복의 <사랑>, 김재명의 <그리움>, 이은협의<소쩍새>, 인소리의 <나는 당신의 꽃입니다>, 이종화의 <그 별 찾는 날까지>, 이은협의 <그대 있음에>, 김성자의 <낡은 자전거>, 최종복의 <산>등 총 10편의 시가 노래로 재탄생한다. 음악인들에게, 특히 합창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많은 기대와 호응을 받고 있는 고양합창페스티벌. 성악과 합창을 좋아하는 클래식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관객들까지도 ‘합창음악’이라는 장르의 묘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줄 것이다.*일시: 8월 10일~21일, 평일 오후 8시/토요일 오후 7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
- ‘도시브랜드 바꾸기’ 관행 사라지나 경기, 단체장 바뀌어도 BI교체 안해 … 재정위기 등 감안 6·2 지방선거를 통해 교체된 경기도내 기초단체 대부분이 기존 시 상징(BI:Brand Identity)을 바꾸지 않을 방침이다.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BI를 교체해오던 잘못된 관행이 민선5기 들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지역의 경우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31개 기초단체 가운데 남양주 과천 시흥 구리 등 8곳을 제외한 23곳의 단체장이 교체됐다. 그러나 대부분 지자체가 시정구호는 바꾸되 BI는 그대로 사용하거나 일부 보완해 사용할 방침이다. 재정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새 BI 개발은 물론 각종 시설물의 BI 교체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화성시는 기존 도시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신임 채인석 시장이 ‘도시의 브랜드와 장기계획은 단체장 교체와 무관하게 계속돼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며 “브랜드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008년 ‘길이 열리는 화성시’ 슬로건과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창문을 형상화한 로고를 개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했다. 수원시는 기존 BI인 ‘Happy Suwon’을 그대로 두되 새 시장의 시정구호인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수원’을 보완해 사용할 방침이다. 김현광 수원시 기획팀장은 “예산문제를 고려해 기존 시설물은 교체하지 않고, 새 시설물에만 보조이미지를 첨가한 BI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004년 12월 4300만원을 들여 현재의 BI를 만들었다. 용인시는 BI를 계속사용하는 것은 물론 시정구호 교체작업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민선5기 시정구호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구호의 고유 목적에 맞게 주요 공공시설에만 설치해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방지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와 안산시도 기존 BI인 ‘A+ 안양’과 ‘Bravo Ansan’을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군포시(O₂군포)와 의왕시(Yes! Uiwang), 고양시(Let’s Goyang), 부천시(Fantasia BUCHEON)등도 BI교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지자체는 BI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002년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 사용 중인 ‘e-푸른 성남’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BI 제작비용과 기존 BI가 새겨진 각종 시설물 교체비용까지 합하면 수십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교체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수위에서 기존 BI가 성남의 생활현실과 동떨어져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와 BI의 대외인지도와 BI교체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도 새 BI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04년 ‘MUEX’를 BI로 선정했으나 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선4기부터 사용하지 않아 현재 사용 중인 BI가 없는 상태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BI에 대한 규정이 훈령으로 돼 있어 단체장이 교체될 때마다 상징물이 바뀌어 멀쩡한 시설물 교체에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민선5기에는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잘못된 관행이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BI·CIP란? BI(Brand Identity)는 소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의미체계인 브랜드(Brand)와 ‘동질성, 일치성, 통일성, 정체성, 주체성’ 등을 의미하는 아이덴티티(Identity)가 결합된 형태를 말한다. CIP(corporate image identity program)는 기업이나 공공단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 또는 단일화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2010-08-10
- 경기 부천시 공무원 “승진기준은 업무능력” 부천지역 공무원의 최대 관심은 ‘인사’이며 생각하는 최우선 승진기준은 ‘업무능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5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인사’로 조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와 함께 6급 이상 근속승진과 무보직 6급확대를 요구했다. 또 승진시 반영해야 할 사항으로는 업무능력, 연공서열, 업무능력과 연공서열 병행 순으로 답했다. 조직개편은 △도시미관과 폐지 △동 주민센터 정원증원 △주요 단속부서 구청 이관 등을 요구했다. 후생복지분야에선 맞춤형복지비 지급과 복지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번 조사는 내부 인터넷 망인 ‘슬기샘’을 이용, 무기명 온라인 방식으로 1097명이 참여했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밝힐 수 있도록 주관식 답변 형식을 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조직내부 소통을 이루기 위해 실시했다”며 “결과는 9월 정기인사 등에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낯선 바캉스에서 겪는 괴로운 증상 여행지에서 겪기 쉬운 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복부 통증과 팽만감, 설사나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오히려 바캉스가 괴로운 시간으로 기억될 수도 있는데….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효과적인 대처법을 알아둔다. 잦은 복통, 설사와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해야 평소 잦은 변비와 복통으로 고생하던 이현경(가명, 39·경기 부천시 역곡동)씨는 8월 중순 떠날 바캉스를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남들이야 여행 경비, 일정을 걱정하건만, 이씨의 걱정은 사뭇 다르다. 이유는 다름 아닌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 이씨는 지난여름 바캉스를 맞아 가족과 동남아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가 느닷없이 배가 아파 고생을 했다.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럿이 함께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계속 배가 아프다고 말하기 그렇잖아요. 말도 안 통하고….” 즐거워야 할 바캉스가 이씨에게는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바캉스를 끝내고 곧장 병원에 간 이씨에게 의사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정 질환이 없는데도 식사, 가벼운 스트레스 등으로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장애를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식후 복통과 변의를 느끼고 배변 후 복통은 소실되지만, 잔변감이 있는 게 전형적인 증상. 한의학에서는 ‘식적복통’이라 부르는데, 과식하거나 식후에 바로 눕는 행동 등으로 음식물이 위에 정체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김성훈한의원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소화력이 약해 음식물이 정체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평소 식후나 스트레스 복통이 자주 발생하거나 복부 불쾌감, 만성적인 설사와 변비 등 배변 장애, 잔변감 등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매실액12티슈, 진경제는 여행 가방에 챙길 것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 느닷없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지 모르므로, 여행 가방에 꼭 챙길 것이 있다. 첫째, 매실액이다. 매실액은 살균·살충 효과가 있어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설사, 배탈을 잡아주는 효능의 음료. 장내 유해균을 잡아준다. 가벼운 복통이라면 일시적으로 복통을 멎게 할 수 있다. 둘째, 물티슈다. 갑작스러운 변의를 느끼기 쉬우므로 티슈보다 깔끔한 물티슈를 준비한다. 셋째, 복통이 심할 때는 경련을 잡아주는 진경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심할 때는 진경제를 복용한 뒤, 현지의 가까운 병원에 가라고 조언한다. 간단한 민간요법도 순간적인 복통을 몰고 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먼저 배를 따뜻하게 해 긴장을 완화한 뒤, 족삼리와 합곡, 태충 등의 혈자리를 지압한다. 이 혈자리를 누르면 체기가 풀려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혈자리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도움말 김성훈 원장알아두면 좋은 여행지 위급 상황별 대처법낯선 여행지에서는 컨디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컨디션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의 강희철 교수에게 여행지에서 꼭 챙겨야 할 건강 상식을 물어봤다. 급성 복통과 설사 &rarr 주로 식중독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독소형은 섭취 후 몇 시간 내에 증상이 생기고, 감염형은 여러 날이 지난 뒤 급성 복통과 설사, 두통 등이 나타난다. 이때는 12~24시간 굶는 게 좋다. 중간에 보리차, 가벼운 소금물이나 설탕물, 이온 음료 등을 섭취한 뒤 증상이 나아지면 가볍게 식사를 한다. 복통이 심할 때는 배 전체를 따뜻하게 하고, 두통이 심할 때는 얼음주머니를 대고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팔다리가 삐었을 때 &rarr 아이들은 특히 낯선 여행지에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 골절까지는 아니라도 손, 발, 다리 등을 삐는 경우가 흔한데, 이때는 일단 휴식을 취해야 한다. 붕대나 삼각건, 부목 등을 이용해 다친 부위를 고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하지 않다면 얼음찜질도 좋은 응급처치가 될 수 있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rarr 열대지방에 가면 체온이 높아지면서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 두드러기는 땀샘과 근육세포 말단판(연골판)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이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과민 반응으로, 많이 부풀어 오르지 않지만 지름 1밀리미터 정도로 작은 두드러기가 온몸에 퍼져 매우 가렵다. 예방법으로는 체온 상승을 피하고, 뜨거운 물로 목욕하지 않는 등 심리 상태가 흥분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증상이 심할 때는 병원에 가야 한다.햇볕에 화상을 입었을 때 &rarr 여행지에서 방심하고 햇볕에 노출된 채 있다 보면 4~8시간이 흐른 뒤 갑자기 피부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때가 있다. 심할 경우 물집이 잡히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점차 붉은색이 가시고 물집도 사라져 피부 껍질이 벗겨진다. 피부가 따갑고 빨갛게 변했을 때는 우선 차가운 우유나 물로 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피부가 자극받은 상태이므로 섣불리 연고나 다른 제제를 바르는 건 좋지 않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부천여노회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 모집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 모집부천여성노동자회가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8월 중 모집한다. 바리스타는 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으로 이번 자격증 과정은 사회환원형과 저렴형, 일반형으로 진행된다. 사회환원형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 한부모 자녀 및 위기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 저렴형과 일반형은 3인 가정을 기준으로 하며 수강료는 각각 13만5000원, 27만원이다. 오전반은 오는 8월17일부터 10월8일 오전10시부터 1시까지며 주2회 3시간씩 화, 목요일반과 수, 금요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먼저 입금한 사람에게 우선권을 준다. 야간반은 오는 8월17일부터 10월8일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주2회, 3시간씩 교육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명 모집. 부천시 평생학습 일자리와 연계한 특성화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업이다. 문의 032-324-58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7월 백화점 문화센터 소식 현대백화점, 맛과 영양, 건강이 가득한 바른 식단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센터에서는 7월23일과 30일 오전10시30분 지상 8층 강의실에서 맛과 영양, 건강이 한 가득인 바른식단 만들기를 준비한다. 대사 부인들에게 똑똑하고 건강한 식단을 강습했던 한상진씨가 지도하며 머리와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식단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회당 5만원. 문의 032-329-4560 이마트 부천점, 어린이 풍선 교실이마트 부천점 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풍선교실’을 마련한다. 7월26일부터 8월16일 오후1시40분부터 2시30분까지 총 4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강료는 2만원, 재료비는 별도로 든다. 이지연 강사와 함께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본다. 문의 032-610-5055 홈플러스 상동점, 정치경제야 놀자홈플러스 부천상동점 문화센터에서는 7월25일 오후3시 ‘정치경제야놀자’ 강좌를 진행한다.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EBS 사회탐구강사와 서울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수씨가 강의한다. 수강료는 7000원이다. 문의 032-650-8003 홈플러스 여월점, 유아를 위한 동화구연홈플러스 여월점 문화센터에서는 7월24일부터 8월14일까지 총4회로 진행하는 ‘유아를 위한 동화구연’ 시간을 마련한다. 매 주 토요일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12시20분까지 진행되며 사)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박정희 강사가 지도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수강료는 2만원이다. 문의 032-680-8003 홈플러스 소사점, 발도르프 신생아용품홈플러스 소사점 문화센터에서는 7월29일부터 8월19일까지 총4회로 교육하는 ‘발도르프 신생아용품 만들기’를 준비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매 주 목요일 오후1시40분부터 오후3시까지 박은정 강사가 진행하며 발도르프 신생아용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 문의 032-610-8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부천시 조직개편안 발표 경기도 부천시가 시정연구단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5일 발표했다. 우선 보좌기관으로 비전달성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시정연구단을 신설했다. 또 감사실의 독립성 강화와 상시 예방감사를 위해 감사실장은 개방형직위 공모제를 채택했다. 뉴타운 조직도 확대 개편한다. 뉴타운개발사업단은 창조도시사업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뉴타운상담센터도 신설된다. 과 단위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교육청소년과를 신설하고 교통정보센터, 도시철도과 폐지에 따라 교통시설과가 신설된다. 또한 도시미관과는 업무를 구청으로 이관하고 폐지한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예산편성부터 주민과 함께” 전국 지자체·교육청에 ‘주민참여예산제’ 바람 국회서 참여예산제 의무화 … 주민감시 필수 표-참여예산조례제정현황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지자체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주민 참여 및 감시를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관련조례를 제정하지 않았거나 공약지키기 수준에서 형식적으로 조례만 만들어 놓은 지자체도 많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민선5기, ‘참여예산제’가 대세 = 지난 2004년 광주 북구에서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제는 6·2지방선거 때 선거공약으로 내건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민선5기 들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조례 개정 및 관련규칙 제정에 착수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연구회와 주민참여예산학교, 구별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예산낭비신고센터,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해 예산운용 방향 설정과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 시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내년 3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올해 안에 관련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천 오산 양평 등 경기도내 10여곳에서 참여예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 남동구 등도 참여예산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22일부터 8월6일까지 ‘2011시민참여예산토론회’를 개최,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참여예산제를 포함해 각종 시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광주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주요 정책사업 토론·공청회 등 요구 △참여예산제 운영 △위원회 자료 및 결과 공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남도를 비롯해 강원 평창군, 경북 칠곡군 등도 참여예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도 참여예산제 도입에 나서고 있다. 경기교육청이 지난해 참여예산제를 도입한데 이어 강원교육청도 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강원교육청은 “교육재정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2011년 상반기 중 관련조례 제정 등 참여예산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약지키기 위해 조례만 제정 = 이처럼 참여예산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의무화하기 위한 입법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지난달 27일 지방예산 편성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지방재정법에 지자체가 임의로 시행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의무적으로 마련, 시행토록 했다. 현재 전국 244개 지자체 중 주민참여예산조례를 제정한 곳은 99곳에 달하지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례화 등 참여예산제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광주 북구·서구, 대전 대덕구, 울산 동구·북구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운영위원은 “민선4기 때 참여예산제를 도입한 지자체들은 중앙정부 주도아래 ‘공약지키기’ 수준에서 조례만 만들어놓고 손 놓고 있는 곳이 훨씬 많다”며 “이번에도 참여예산제 공약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주민들의 감시와 독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곽태영 기자 전국종합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5
- 부천, 관통 고속도로 건설 반발 경기 광명~서울간 민자 고속도로 부천시 통과에 반대하는 부천시와 지역주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고속도로 부천구간은 소사구 역곡동 남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 까치울 공원과 까치울 정수장을 거쳐 오정구 고강동 공영차고지에 이르는 고가차도다.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는 서서울고속도로(주)가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녹지훼손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반발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고속도로 통과구간 대부분이 녹지공간이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녹지공간이 전체 면적의 18%에 불과할 정도로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녹지율이 낮다. 고속도로 건설이 강행될 경우 녹지율은 15%로 낮아질 전망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면 녹지파괴는 물론 동부지역이 둘로 쪼개져 도시발전에 심각한 저해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40여개 지역 단체로 구성된 ‘광명~서울간 고속도로 노선변경 부천대책위원회’ 한원상 공동위원장은 “고속도로(주)측이 교통의 편리성을 주장하지만 녹지공간 파괴와 환경오염을 생각하면 도저히 찬성할 수 없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 위원장은 “국토해양부나 고속도로측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단체행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서울고속도로(주)는 코오롱건설㈜ 등 10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1조815억원을 들여 19.8㎞의 광명-서울간 고속도로를 내년 초 착공, 2015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