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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지구 방과후 학교 ‘즐거운 숲놀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배워요” 운정지구 방과후 학교 ‘즐거운 숲놀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배워요” 파주 운정지구 초등학교 연합(가온초, 동패초, 운정초, 와동초, 와석초, 한가람초, 한빛초, 해솔초)에서는 5월 3일 방과후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5월 체험학습의 주제는 ‘즐거운 숲 놀이’로, 한빛초등학교 유대현 교사와 4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유대현 교사는 “숲에서 하는 놀이와 표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해주는 즐거운 숲놀이파주 운정지구 초등학교 연합 방과후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푸르른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숲체험 프로그램을 5~6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숲체험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찾아간 곳은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파주삼릉. 파주삼릉은 장순왕후 한씨, 공혜왕후 한씨, 진종의 묘를 모신 곳으로 다양한 나무와 꽃, 그리고 동물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기에 적합한 장소다.학생들은 먼저 숲과 자연스럽게 만나기 위해 자연 속에서 같은 모양을 찾는 놀이를 했다. 네모, 세모, 동그라미, 별 등 다양한 모양들을 꽃, 나무, 식물 속에서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숲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숲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게 됐다. 또한 숲에 있는 식물들을 활용해 도화지에 자연물 팔레트를 만든 후, 서로 만든 작품을 감상을 하고 조언을 해주며 친구와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모둠 단합활동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 협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숲놀이 체험에 참여한 한빛초 장한결 학생은 “그냥 지나쳤던 꽃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니 매우 예뻤다”며 “숲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서인지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것 같았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빛초등학교 김종헌 학생은 “이제 꽃을 밟고 다니지 않도록 조심 하겠다”며 “다음 체험학습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숲에서 자연을 체험해요■ 파주시 민통선 생태체험탐방과 심학산, 감악산 숲 생태학교 운영파주시는 민통선일원과 곡릉천 등에서 자연생태계를 체험해 보는 생태체험탐방과 심학산, 감악산 등에서 숲을 체험하는 숲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민통선 생태체험탐방은 5월부터 11월까지 파주시에서 양성한 전문 생태해설가의 해설로 탐방객 10명씩 모둠으로 운영한다. 감악산 및 심학산 숲 생태학교는 5월부터 11월말까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경기파주시지회 숲해설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홀수와 짝수 토요일에 각각 감악산 산촌마을 숲 체험장, 심학산 수투바위 둘레길에서 출발한다. 생태체험탐방 신청은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031-944-2166)로, 숲 생태학교는 카페(cafe.daum.net/paju-ecoschoo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계절출판사 북카페 ‘파브르 식물 이야기’ 심학산 생태체험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사계절출판사 북카페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달 ‘파브르 식물 이야기’ 심학산 생태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5월은 5월 11일(토) 12시 30분 수업과 5월 25일(토) 12시 30분, 오후3시 수업이 진행된다. 강사는 숲해설가인 최인희 김은주씨로, 5월의 주제는 ‘봄에 만나는 꽃이야기’이다. 사계절출판사 북카페의 심학산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참여해온 학생들을 위한 전문반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사계절출판사 홈페이지(www.sakyejul.co.kr) 내의 북카페 게시판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2천원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제공 한빛초등학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1억 원대 수익형 전원주택, 춘천''하늘빛가람'' 특별분양 (주)대영종합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남면에 수익형 전원 별장 ''하늘빛가람'' 총 51세대 중 8세대를 특별분양 중이다. 1세대당 대지면적은 330㎡이며 주택면적은 49.5㎡-126㎡이다. 분양금액은 1억1500~만원~2억4500만원이며, 주택과 택지 그리고 텃밭제공, 펜션수익등 1억150만원투자로 입주 가능하다. 귀농, 귀촌인구의 증가세로 귀농을 원할시 정부지원자금을 알선해 주며, 주변에 스키장, 골프장, 남이섬, 강촌유원지와 강촌역, 가평역이 차로 10분거리에 있으며, 서울강남, 잠실에서 차로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필지가 정남향으로 강변조망권이며, 펜션운영 수익금이 연간1,200만원~1,500만원 정도 가능하다.1개월은 개인용 단독별장으로,11개월은 수익형 단독팬션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분양금액의 5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1차분 8세대는 즉시 입주가능하고,2차 분양단지는 약60일 후면 입주 가능하다. 분양문의)1899-42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어린이날, 지역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 5월 5일은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할 나들이 장소 정하기가 쉽지 않다. 일상에서 벗어나 그 날 하루만큼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고 싶지만 멀리 나가자니 힘들고 지칠 일이 걱정이다. 집 근처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고민이라면 지자체 행사를 눈여겨보자.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안양군포의왕과천 각 지자체와 기관 및 단체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백인숙 이재윤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전교조 안양·과천지회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안양시는 5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안양?과천지회 주관 제91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평화엽서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내가 만드는 케익, 물풍선던지기, 소원나무, 빨대로켓만들기, 다문화 체험 등 23개 마당이 마련돼 어린이들을 기쁘게 해 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다함고젠한국’에서 언어 문화 생각은 ‘다르지만 함께하자’라는 주제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2년 일본과 교류 활동을 시작한 ‘다함고젠한국’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로 캠프, 콘서트, 한일관련 역사학습교류 등 민간교류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한일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평촌 중앙공원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종이접기 스모게임 등 일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청소년·학부모로 구성된 해금동아리팀이 아리랑 등 합주공연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 빙상장, 호계체육관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찾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빙상장의 경우 스케이트 장비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군포시는 5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체육광장에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식전행사와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보육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상상의 나라, 모험의 나라, 재밌는 나라, 과학의 나라 등 4개의 나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상상의 나라에서는 상상인형극이 공연되며 미로찾기, 인디언 종이 집, 소중한 나, 아동 성교육버스, 경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모험의 나라에서는 나쁜 습관을 깨뜨리는 ‘우리 모두 격파 왕’, 종이새 만들기·대왕거미줄 통과하기 등이 진행되며 총 8종의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재밌는 나라에서는 전통의상과 악기를 체험하고 꽃수레 타기, 가족 윷놀이, 새끼 꼬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진행되며 맛있는 솜사탕과 팝콘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의 나라에서는 소리와 파동 알아보기, 공기압력 실험, 관성과 탄성 체험하기, 신기한 저금통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아울러 군포시에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철쭉축제가 진행되고 있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철쭉축제는 시민체육광장, 철쭉동산, 양지공원, 중심상업지역 등 군포시 전역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군포 철쭉대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과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주제로 마술공연 등 흥미만점 프로그램 마련한편 과천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과천 어린이 축제는 2009년부터 매년 동화를 주제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동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대형 인형들과 다양한 악기 공연들, 그리고 마술쇼도 볼 수 있다. 케이크를 먹고 거인이 된 앨리스는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 마침내 ‘과천’이라는 작은 마을에 오게 된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데, 어떤 일들이 우리 어린이들을 놀래킬지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신기한 마술공연은 어린이들이 마술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이 나라를 나가기 위해서는 퀴즈를 맞혀야 한다. 마술사와 함께 마술도 하고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 기차 주제로 열한번째 ‘의왕 어린이 축제’ 개최의왕시는 매년 풍성한 어린이 날 행사로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주목을 받는다.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 제11회 의왕 어린이 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의왕역 등 왕송호수 일원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의왕시 거리 곳곳에는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었고, 지역의 학교나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통해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축제 분위기도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번 어린이축제의 주제는 ‘기차타고 세계여행’. 의왕시의 대표 산업이자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산업과 청정도시 의왕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지역 경제와 산업이 성장하는 축제를 목표로 했다.이번 축제는 장소를 크게 3가지로 나눠 주제별로 진행한다. 본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자연학습공원은 ‘어린이 나라’로 100여 가지의 유·무료 체험을 만날 수 있고, 조류생태관 주변은 ‘가람나라’로 해병대보트타기체험, 새 만들기 등 호수와 관련된 체험이 진행된다. 의왕역 주변은 ‘기차나라’로 기차와 철도 관련 체험 행사가 관객을 맞는다. 체험 외에도 러시아 대륙횡단 철도전, 트릭아트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눈길을 끈다.특히 올해는 축제의 주제에 맞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흥미롭다. 의왕역에서 철도박물관을 지나 조류생태과학관과 자연학습공원으로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을 한국, 중국, 러시아, 유럽 등으로 이름 붙여 세계여행 코스로 만든 ‘기차타고 세계여행’이 그것이다.축제 주제와도 이름을 같이 한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세계여행 탑승여권’을 받아 참가 신청자들이 새끼를 꼬아 만든 기차 끈으로 함께 묶고 3킬로 정도의 거리를 달리며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도록 구성돼 있다. 체험 후에는 탑승여권에 스탬프를 받아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철도박물관 야외주차장에서는 중고 장난감과 어린이용품, 생활용품 등을 사고파는 시민참여 벼룩시장이 열리고, 어린이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포스터그리기, 어린이가요제, 그림·글짓기 대회 등은 자연학습공원에서 펼쳐진다. 물론 각 행사마다 선물이 기다린다.매년 아이들에게 인기최고인 꼬마기차타기, 전기기차여행, 코레일과 함께하는 녹색철도체험, 보트체험, 미꾸라지잡기, 직업체험, 철도시뮬레이션 등도 어김 2013-05-01
- [주말을 여는 책 | ‘한국 민족공연학’] 민족공연학의 거시적 틀 마련한 역작 한 몸에 여러 가지 재주와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일컬어 '다재다능'하다고 말한다. 종합예술인 연극이나 영화 같이 '공연'을 바탕으로 한 예술을 제대로 파악하고 깊이 있게 연구하려는 사람은 스스로 다재다능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그렇다. 국문학자인 저자 김익두교수(전북대)는 30년이 넘게 한국의 민요, 구비문학, 풍물굿, 판소리에 대한 현지조사와 연구를 계속해오면서 스스로 시를 쓰고 필요한 서구이론서들을 번역하고 민요를 채집하고 판소리까지 배워서 할 정도로 '몸을 던져' 우리 전통예술을 체화하고 정리해 방대한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 저서들을 보면 그 족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북의 민요" "서릿길"(시집) "판소리 그 지고의 신체전략" "위도 띠배놀이" "한국의 희곡/연극 이론 연구" "풍물굿 연구" "상아탑에서 본 국민가수 조용필의 음악세계: 정한의 노래, 민족의 노래" "한국 신화 이야기" "한국민요의 민족음악적 연구"에서 결국 "한국 민족공연학"에 이르기까지. 향토음악, 민속에서 민족공연학으로 80년대 한국에서 열렸던 한 국제연극학 학술대회를 취재했던 나는 그 행사에서 아시아 각국의 민족음악학 위주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연극학'의 뿌리가 결국 각 나라의 전통공연예술 (마당극, 음악연주 포함)에 있으며 공연 형태나 무대의 형식과 무관하게 한바탕의 놀이와 흥을 돋구거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여러 표현양식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흥미있게 경청한 적 있다. 그렇다면 향토 음악과 민요 채집등 지역 공연문화 연구에서 출발한 국문학자의 작업이 세계적 연구 흐름인 민족공연학을 받아들여 진행된 것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는 미 콜로라도대학에 파견교수로, 옥스퍼드대 울프슨 칼리지와 동양학부 교수로 민족공연학의 새 이론을 섭렵하고 향수할 기회가 있었다. 그에 따라 이 책은 한국 공연문화의 기원, 역사, 특징등을 분석하면서 고대 제천의식에서 중세의 가무 백희, 근현대 서양 공연문화의 영향까지를 폭넓게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대동굿, 마당굿, 풍물굿, 꼭두각시놀음, 탈놀음, 판소리등 고유의 서민문화와 궁중 가무희에서 근현대의 신파극, 신극까지가 포함된다. 공연 연구서이니 한국 공연문화에 나타난 연기론, 극장 무대이론, 음악 무용이론에서 의상과 분장, 음향 조명, 대소도구, 연출 제작이론, 청 관중이론 , 공연이론, 비평이론, 미학이론, 교육이론등도 제시하고 있다. '호모 퍼포먼스'시대 한국공연예술'호모 사피엔스'란 학명을 가진 인류를 두고 도구를 만들어 기능하는 인간( 호모 파베르), 유희 인간( 호모 루덴스) 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한 서구 학자들이 있었다. 김익두 교수는 인류를 신체적 인간, 공연 인간인 '호모 퍼포먼스'라고 본다. 우리는 인간의 삶이 어떤 일련의 의미 있는 행위를 이루어 나가는 공연중심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서구 연극이론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카타르시스'이론, 인도의 '라사', 중국의 '신사(神似)'의 미학이론과 차별화되는 한국의 고유미학의 원리로 '신명'의 미학과 '관계'의 미학을 제시한다. 이는 서구중심의 세계 인문학이 주로 인간의 영성,정신에 몰두하면서 고대 철학과 기독교 신앙의 영향으로 신체를 소홀히 하는 형이상학적 편중을 보인 반면에 동양,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신체적 인간'을 중심에 두고 사회적 신체행위와 표현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과 연관되어 있다. 그는 공연 형식면에서도 독창적 특성에 대한 별도의 연구 이론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 책을 "민족공연학의 거시적인 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한 전신재 한림대 교수가 발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이를테면 판소리를 연구할 때 문학, 음악, 연극 전공자가 각 부문별로 판소리의 특성을 규명하는 것 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대신 그런 장르구분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판소리만의 '여백의 공간'과 복잡 다양하고 시공을 넘나드는 공연구조를 연구하는 '판소리 미학'이 필요한 것이다."세계 인류는 한국의 '끼' 기다려"7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이 책에서 저자가 추구하는 것은 민족적 특성과 전통속에서 전해진 한국의 각 공연양식들이 따로 지니고 있는 공연원리의 정립이다. 이를 위해 그는 창작 희곡에서 민족 연극학으로, 민족 공연학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한국의 공연 양식에서 "우주적 생명의 약동의흐름과 하나가 되는 원리"를 발견하려고 노력해왔다. 거창하고 추상적인 이론처럼 들리겠지만 저자는 이를 가람 이병기 선생이 술이 취하면 불렀다는 노래"하늘의 해와 달은 소망(재래식 변소)에도 비친다네"처럼 해와 달을 품은 무한한 하늘이 통째로 땅에 내려와 인간이 가장 더럽게 여기는 배설물을 받아 (거름으로) 삭히는 항아리인 '소망'을 비추는 것으로, 일종의 우주적 생태계의 순환으로 해석한 것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국문학자로서 고문헌과 문학에만 집중하는 대신 고대로부터 현대까지의 공연예술 전반을 이해하고 이론화하는 길을 걸어온 저자의 '뚝심'은 학계에서도 정평이 있는 듯 하다. 민족공연학을 위해 그는 문헌만 파고든 게 아니라 전국 곳곳을 다녔고 특히 풍물굿이나 민속공연이 전해지는 전설과 민담의 현장까지를 샅샅이 누볐다. 보천교 교당이 있는 정읍에선 당대 최고 풍물굿 잽이들이 칠성단 앞에서 동남풍을 기원하던 곳을 족집게처럼 파악하고 있으며 도승으로 유명한 진묵대사의 탄생지인 김제군 만경땅의 조양사 승려들과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연구자였다. 어쩌면 "한류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 그 지속발전의 동력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민족 공연학의 심층 분석의 기저에 놓여 있을 듯 하다. 마침 가수 조용필이 가왕(歌王)으로 돌아왔고 첨단 대중가수 싸이가 말춤과 시건방춤의 '신명'하나로 세계를 휩쓸고 있다. 대중문화계보다 먼저 조용필의 존재감과 강점에 주목해 책까지 펴냈던 김익두교수는 아마도 '시대를 초월한 대중문화'인 전통공연을 집대성하여 민족공연학을 펴낸 최초의 엄숙한(?) 국문학자일 것이다. 지식산업사김익두 지음3만8000원차미례 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조르쥬 루쓰Georges Rousse 공간‧픽션‧사진>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개관 25주년 기념프로젝트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설치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인 조르쥬 루쓰의 <조르쥬 루쓰Georges Rousse 공간·픽션·사진>전이 오는 5월 25일까지 열린다. 조르쥬 루쓰의 작품은 주로 대형사진작품으로, 실제 공간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건축, 회화, 조각, 사진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장르의 작업을 통해 장소에 담겨있는 건축적, 역사적, 사회적 요소들뿐 아니라 시간이 남긴 흔적들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장소의 혼''까지도 발굴해내는 특징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은 예술의전당을 소재로 창작한 신작으로 예술의전당 내에 조형작품을 설치하고, 사진으로 기록한 후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두 번째는 작가가 전 세계를 무대로 창작한 기존작들로 구성된다. 이 작품들은 작가의 역사의식이나 사회관이 건축학, 기호학, 색채학, 대지예술 등 다양한 학문, 예술장르와 결합해 어떠한 시각적 소산물을 만들어 내는지 통찰할 수 있게 해준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작품 창작과정을 설명하는 자료로 드로잉, 사진 그리고 작품 창작과정을 보여주는 영상물 등을 전시한다.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는 방법과 원리를 보여줌으로써 모든 예술의 근본인 현실과 상상, 두 차원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를 설명한다. 또한 관객 스스로가 작품을 관람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다양한 면과 선이 만들어내는 조형적 아름다움과 움직임을 포착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문의: (02)-580-13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신도시로의 모습 찾으며 부동산엔 활기가~ 부동산 시장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다른 행보를 보여주는 곳이 있다. 최근 광교 신도시 에듀타운 쪽으로 전세를 알아보러 나선 이성진(39세)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지난 12월까지만 해도 전세와 매매 매물을 골라잡을 수 있었는데 인근 공인중개소에서 매물이 없다며 예약이라도 하고 가라는 소리에 별천지에 온 것 같았다. 입주가 진행되고 신도시의 모습이 완성돼 가면서 매물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광교 신도시. 주변 상가와 오피스텔까지도 영향을 주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입주를 한 광교신도시의 시세 변화와 분양 중인 오피스텔을 알아봤다.■프리미엄이 붙는 광교신도시 아파트 - 신분당선 개통, 도청이전 등의 호재에 살기 좋은 도시로 완성돼3월 현재 상당수 단지의 입주가 마무리 단계인 광교 신도시는 점차 신도시로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경기도청 이전이 재게 되고, 법조타운 등도 이전할 예정에 있다. 광교신도시를 관통하게 될 신분당선의 조기개통 전망설이 나왔다. 신분당선 개통은 광교에서 강남까지 30~40분에 갈 수 있어 광교의 입지를 한층 높이고 있는 호재. 이런 호재들로 인한 광교신도시의 미래는 밝다. 행정복합도시가 완성되고 여타의 기반시설이 완비되면 광교 대한 수요도 더 늘어나 지금과는 다른 부동산 시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이 광교신도시 내 부동산 중개사들의 전망. 현재도 광교신도시 전체로 볼 때 전세가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아파트 매매 시장 역시 광교신도시의 호재들과 새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좋아진 현재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에듀타운광교 신도시에는 수많은 아파트가 있지만 교육특화라는 입지 조건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에듀타운의 상승세는 놀랍다. 교육 특화 구역답게 단지 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있고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들어오지 못한다. 경기도청역이 바로 가까이에 있어 교통, 행정 등을 가까이에서 해결 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뒤에 있는 혜령공원은 녹지공간도 충분히 해결해 주고 있다. 현재는 매물을 찾기 어려울 정도. 광교 S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1월부터는 전세물량이 거의 소진됐다. 매매의 프리미엄도 많이 오른 상태인데 그나마 물량이 많지 않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뛰어난 교통, 교육환경이 만들어낸 현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세-지난해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자연&힐스테이트(1764세대)는 84㎡(전용면적) 단일 평형. 전세는 2억5~8000만원, 매매가는 1억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4억7000만~5억1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연&자이(A13~15블록·1173세대)는 101㎡~148㎡ 등 다양한 평형이 있다. 101㎡와 125㎡의 전세는 2억7000만~3억원선이고, 매매가는 7000만~1억2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101㎡은 5억5000만~6억원, 125㎡은 6억7000만~7억원 정도이다. #센트럴타운광교신도시의 중앙에 위치해 ‘센트럴타운’으로 이름 붙여졌다. 경기도청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걸어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중앙공원이 있어 자연환경의 수혜도 누릴 수 있고 광교산으로 길이 이어진다. 광교호수공원 조망권도 있어 산과 물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중대형 평수 아파트로 구성된 단지.▷시세-2012년 2월에 입주한 오드카운티(668세대)는 122㎡ 단일평수. 전세는 2억7000만~3억원, 매매는 6억1~5000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같이 입주한 삼성래미안(629세대)은 97㎡~136㎡으로 구성됐다. 97㎡은 전세가 2억7000만원, 매매가는 5억7000만~6억원 정도이다. 2012년12월에 입주한 e-편한세상(1970세대) 역시 100㎡~145㎡까지 다양한 평수가 있다. 100㎡~120㎡의 전세가는 2억5000만~8000만원이면 입주 가능하다. 평형에 따라 매매가는 분양가에서 3~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웰빙타운자연의 품에 안겨 전원생활을 꿈꿀 수 있는 곳, 웰빙타운이다. 광교산 입구자락에 위치하고, 주변으로 열림·성죽·솔내 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단지다. 인근 K부동산 중개사는 “도청이 들어서고 도청역에 대한 기대감으로 에듀타운 등지의 아파트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다 경기대역이 들어서는 웰빙타운도 7~8분이면 역을 이용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웰빙타운은 11년 말에 입주한 단지가 많아 입주 1년을 넘기고 있다. ▷시세-한양수자인(A5·214세대), 휴먼시아(A4·466세대), e-편한세상(A3·442세대) 대광로제비앙(145세대) 등이 84㎡로 구성돼 있다. 전세가는 1억9000만~2억1000만원 선이다. 매매가는 분양가와 비슷하게 형성돼 있다. 호반베르디움 (555세대)은 84㎡~124㎡으로 구성됐다. 117㎡의전세가는 2억8000만~3억원, 124㎡는 3억5000만원 정도. 매매가는 분양가와 비슷하다. 117㎡~146㎡으로 구성된 가든하임(320세대)은 타운하우스로 분양가가 높았기 때문에 전세나 매매도 그에 맞춰 시세가 형성돼 있다. 웰빙타운 인근 가재울 마을의 A31블록에는 울트라 건설의 광교 참누리 아파트가 올 상반기에 분양예정이다. #광교마을광교산 줄기 아래에 위치한 용인지역으로 상현동의 구도심과 바로 연결돼 있다. 광교역(가칭) 주변에 자리 잡고 있고 M버스의 출발지로 교통의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다른 단지보다는 상가나 교육시설 등이 빨리 자리 잡았다. 인근에 초·중·고가 함께 있고, 혁신학교로 지정된 상현중이 있어 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시세-2011년 12월에 입주한 이던하우스(700세대)는 84㎡ 단일 평형. 전세가 2억2~3000만원, 매매가는 4억5~6000만원이다. 2012년 9월에 입주한 상록자이(1035세대)에는 59㎡의 소형 평수가 있다. 84㎡은 전세가 2억3000만원, 매매가는 4억4~5000만원이다.#광교호수·호반·가람마을신대호수가 바로 옆에 있는 호수마을, 원천호수를 정원처럼 간직하는 가람마을,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호반 마을 등은 호수 풍경을 고스란히 바라볼 수 있다. 3월에 전격 개장을 앞둔 호수공원의 이용에 더 없이 편리할 듯. ▷시세-2011년 9월에 입주를 시작한 호수마을의 울트라참누리(1188세대)의 84㎡은 전세가 2억2000만원, 매매가 4억9000~5억원 정도이다.111㎡은 전세가 2억6000만원, 매매가는 6억~6억5000만원이다. 가람마을의 에일린의 뜰은 타운하우스로 123㎡~145㎡으로 구성됐다. 올 1월부터 입주가 진행 중인데 134㎡와 145㎡의 전세가는 3억5000만~4억5000만원 정도이다. 매매가는 호수조망권에 따라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다르다. 2012년 7월에 입주한 레이크파크 수자인(453세대) 84㎡의 전세가는 2억원, 매매가는 분양가인 4억3000만원 선이다. ■광교·도청(가칭)역 주변의 분양중인 오피스텔-신도시 기반이 갖춰지면서 찾는 사람이 늘어나신도시 아파트의 입주가 완성되고, 프리미엄이 붙는 등 활기를 띠자 주변 상가를 비롯한 오피스텔 등에도 그 파급효과로 찾는 이의 발 2013-03-04
- [제49회 도서관주간│‘나를 만나러 가는 또 다른 세상, 도서관’] 힐링이 필요한 때, 도서관이 함께한다 12~18일 전국 곳곳 도서관서 다양한 행사오는 12~18일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전국 곳곳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도서관주간의 공식 주제는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합니다'로 정해졌으며 공식표어는 '도서관 log-in, 꿈을 검색하다' '나를 만나러 가는 또 다른 세상, 도서관'이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64년 시작됐다. 도서관주간을 주관하는 한국도서관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는 도서관 홍보는 물론,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 가두캠페인, 도서관 활동을 소재로 한 각종 대회, 모범이용자 표창, 인문학강좌, 작가초청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은 차세대 3D 영상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홀로그래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전시를 개최한다. 두 눈의 시차를 이용해 사물의 일부분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3D와 달리, 홀로그래피는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완전한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포스트 3D, 차세대 영상기술이다. 이번 전시에는 동의보감과 대동여지도, 석보상절 등 소장 고서 9점을 비롯, 우리 주변의 사물과 사람의 얼굴 등을 있는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한 85점의 홀로그램 작품을 선보인다. 사각의 원목 프레임 안에 마치 실물이 직접 들어가 있는 듯한 신비로운 3차원 입체영상을 3D 특수안경이나 장비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이야기'와 '책 읽는 오감놀이' '틀려도 괜찮아' 체험뮤지컬 공연 등 유아와 초등학생, 부모가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도서관은 '이 봄, 시에 취하다' 행사를 마련, 다양한 시집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각국의 다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특수학급 장애인의 체험활동, 도서관 알기 대회 등을 마련했다. 대전광역시 한반도서관은 도서관을 주제로 한 도서 90여점과 카툰 20여점을 전시, 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 창원도서관에서는 '책의 역사 여행'이 마련돼 파피루스에서 미래의 책까지 책의 제작기법, 인쇄소 풍경 등을 볼 수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도서관은 이 저널(E-Journal)과 학술DB, 이북, 이러닝으로 마련된 전자정보원 박람회를 개최하고, 영진전문대학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권장도서에 대한 서평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립해양박물관도서관은 '김재영 PD가 들려주는 남극의 눈물'을 마련, 기후변화로 점차 파괴돼 가는 남극 생태계의 현실과 인간-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방법을 모색한다. 야탑고등학교도서관은 '찾아가는 저작권 교실'을 열고, 송곡고등학교 가람도서관은 '가람캔디데이'를 지정,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과 함께 책에 대한 명언을 부착한 사탕을 나눠준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종이로 펼치는 입체 조형의 세계 속으로 3차원 시각예술인 팝업아트를 새로운 미술의 한 영역으로 만날 수 있는 살아있는 책 ‘세계팝업아트전’이 펼쳐진다. 널리 알려진 다양한 팝업북과 세계 컬렉터들의 희소 소장본 및 초판본, 한정본이 특별 전시된다. 특히 페이퍼엔지니어링을 팝업아트로 승화시킨 벤자 하니, 마틸다 니베 등 세계적인 팝업아트 거장들이 에르메스, 샤넬, 루이까또즈 등 세계 명품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북아트와 페이퍼엔지니어링이 접목된 세계 팝업북 및 아티스트도 한국에 최초로 소개된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벤자 하니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토론 및 사인회를 열며, 브루스 포스터는 자신이 만든 ‘해리포터 팝업북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팝업아트를 통해 공예에서 디자인으로, 그리고 순수 미술까지 미의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페이퍼엔지니어링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정 3월31일~5월19일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관람료 성인 1만2000원, 어린이*청소년 1만원문의 02-3270-7929, 010-9287-359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천안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어린이뮤지컬 ‘책 먹는 여우’일시 : 3월 1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가람뮤지컬 1566-0340◆ 신데렐라 / 빨간모자와 늑대일시 : 3월 19일(화)~3월 24일(일) / 3월 26일(화)~3월 31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어린이뮤지컬 ‘신데렐라’일시 : 3월 28일(목) 오전 10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문화회관문의 : 521-2857 공연&콘서트◆ 캐릭터공연 ‘뚜바뚜바 눈보리2’일시 : 3월 12일(화)~3월 17일(일)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3월천원의콘서트 ? 송기창의 가족오페라이야기 ‘세빌리아의 이발사’일시 : 3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6회 아산공연 7080 감동콘서트일시 : 3월 16일(토) 오후 7시 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김제동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일시 : 3월 16일(토) 오후 7시 / 17일(일) 오후 5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행복한세상 1588-9285◆ 창작가족인형극 ‘이불꽃’일시 : 3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 23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배방읍 행정복합시설(배방읍사무소) 다목적홀 2층문의 : 아산문화재단 534-2634◆ 연극 ‘아기돼지 삼형제’일시 : 3월 23일(토) 오후 1시 3시 / 24일(일) 오후 1시 3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문화회관 대강당 / 성환문화회관 대강당문의 : 521-2991~2◆ 봄향기 전하는 꿈과 낭만의 소리일시 : 3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상영◆ 아이스에이지4일시 : 3월 17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5181◆ 벼랑 위의 포뇨일시 : 3월 16일(토) 오후 2시장소 : 성거도서관 강당(1층)문의 : 521-2817~8◆ 레미제라블일시 : 3월 23일(토)~24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2◆ 벅스라이프일시 : 3월 24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전시◆ 아산갤러리 2월 전시 ‘중국작가 SIMAO(사모) 초대전’ 일시 : 2월 20일~3월 20일 장소 : 아산갤러리 전관문의 : 531-7470◆ 천안박물관 2013년 상반기 작은전시회일시 : 2월 20일(수)~3월 31일(일) 장소 : 천안박물관 전시관문의 : 521-2891~2◆ 천안 시승격 50주년 사진전일시 : 3월 1일(금)~3월 31일(일) 장소 : 천안역문의 : 629-2246◆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박경진 사진전’일시 : 3월 9일(토)~3월 30일(토) 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박순래 초대 개인전 일시 : 3월 22일(금)~4월 21일(일)(개관식 : 오후 6시)장소 :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2층 ‘지산갤러리’문의 : 554-1467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천안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어린이뮤지컬 ‘책 먹는 여우’일시 : 3월 1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가람뮤지컬 1566-0340◆ 신데렐라 / 빨간모자와 늑대일시 : 3월 19일(화)~3월 24일(일) / 3월 26일(화)~3월 31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 캐릭터공연 ‘부릉부릉 부르미즈’ / ‘뚜바뚜바 눈보리2’일시 : 3월 8일(금)~3월 10일(일) / 3월 12일(화)~3월 17일(일)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2013 어반자카파의 봄’ 전국투어일시 : 3월 8일(금) 오후 8시 / 9일(토) 오후 7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라이브온 1577-6696◆ 버블매직쇼일시 : 3월 10일(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트컴퍼니 1688-5954◆ 3월의 전원교향곡일시 : 3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3월천원의콘서트 ? 송기창의 가족오페라이야기 ‘세빌리아의 이발사’일시 : 3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6회 아산공연 7080 감동콘서트일시 : 3월 16일(토) 오후 7시 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김제동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일시 : 3월 16일(토) 오후 7시 / 17일(일) 오후 5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행복한세상 1588-9285◆ 창작가족인형극 ‘이불꽃’일시 : 3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 23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배방읍 행정복합시설(배방읍사무소) 다목적홀 2층문의 : 아산문화재단 534-2634◆ 연극 ‘아기돼지 삼형제’일시 : 3월 23일(토) 오후 1시 3시 / 24일(일) 오후 1시 3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문화회관 대강당 / 성환문화회관 대강당문의 : 521-2991~2 상영 ◆ 잠베지아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일시 : 3월 9일(토)~10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2◆ 박물관이 살아있다 2일시 : 3월 9일(토) 오후 2시장소 : 성거도서관 강당(1층)문의 : 521-2817~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일시 : 3월 10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전시◆ 아산갤러리 2월 전시 ‘중국작가 SIMAO(사모) 초대전’ 일시 : 2월 20일~3월 20일 장소 : 아산갤러리 전관문의 : 531-7470◆ 천안박물관 2013년 상반기 작은전시회일시 : 2월 20일(수)~3월 31일(일) 장소 : 천안박물관 전시관문의 : 521-2891~2◆ 천안 시승격 50주년 사진전일시 : 3월 1일(금)~3월 31일(일) 장소 : 천안역문의 : 629-2246◆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박경진 사진전’일시 : 3월 9일(토)~3월 30일(토) 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