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9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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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교 탐방] 정신여자고등학교
1887년에 개교, 1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신여자고등학교(학교장 최성이). 오랜 역사와 함께 뛰어난 교육환경, 실력 있는 교사진을 갖춘 정신여고는 매년 대입에서도 우수성과를 낳고 있는 명문사학이다. 최성이 교장은 “정신여고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더불어 최신 기자재를 갖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글로벌 시대 흐름에 맞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신스러운’으로 표현되는 차별화된 학교 분위기와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명실상부 송파 최고를 자부하는 정신여고. 정신만의 강점이 묻어나는 학교 프로그램과 변화하는 대입을 위한 대비 방향을 들어봤다.수시와 정시 모두 우수 결과, 의치한 21명정신여고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2명, 연세대 17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6명, 한양대 5명, 이화여대 23명, 중앙대 9명, 경희대 11명, 한국외대 14명, 건국대 7명, 동국대 9명, 홍익대 13명, 숙명여대 15명, 숭실대 3명, 세종대 9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치한은 무려 21명으로 지난해 합격자(9명)보다 13명이나 더 많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8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7명, 이화여대 29명, 중앙대 21명, 경희대 19명, 한국외대 20명, 숙명여대 19명, 건국대 5명, 동국대 5명, 홍익대 10명, 성신여대 9명, 서울여대 19명 등의 결과를 냈다. 수시 대 정시 합격자 비율은 65:35 정도이며 수시 전형별로 살펴보면 논술(30.8%), 학생부종합(21.8%), 학생부교과(14.3%) 순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학생부종합(21.8%)이 가장 많았고 논술(21.1%), 적성(12.7%), 학생부교과(9.9%) 순이었다. 수시전형에서 자연계열 합격생 비율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2021학년도에는 전체 수시 합격생 중 인문계열이 52.1%, 자연계열이 38%였던 데에 비해 2022학년도 대입 수시에서는 자연계열이 43.6%, 인문계열이 38.3%였다. 양승규 진학부장 교사는 “정신여고 대입 결과의 특징은 어느 한 전형에 치우치지 않고, 학생부 기반 수시전형과 수능 위주의 정시 모두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라며 “내실 있는 수업을 중심으로 학생부의 차별화와 수능 심화대비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라 설명했다. 정신여고는 역량 있는 교사들의 질 높은 수업을 베이스로 다양한 심화 과제 수행을 통한 학생부 기록의 내실화와 개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수업을 통해 다양한 교과 융합이 실시되며, 진로탐색 프로그램 또한 수업 내로 흡수해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탐색을 도와주고 있다. 더불어 전형적인 수업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주체 탐구가 가능, 학생들은 자발적·주체적으로 다양한 수업 및 심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 역량 강화 지원은 높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률로 이어지고 있고, 서울 주요대학 및 대부분의 의약학 계열 수시 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얻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창의융합 역량 강화에 초점정신여고는 융합교육이 대두되기 이전부터 다양한 창의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리과학캠프가 대표적이다.이세린 생명과학 교사는 “우리학교는 이미 2017년부터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친 수학·과학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학과와 과학과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각 분야 및 수학-과학 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수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는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학구열로 수리과학캠프는 정신여고 자연계열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캠프 내용 역시 알차게 진행되어 2021년 수리과학캠프에서는 ‘알고리즘과 수학’(수학), ‘별자리 3D 좌표 만들기’(수학-지구과학 융합), ‘다양한 파동 실험’(물리), ‘연잎으로 보는 나노과학(화학)’, ‘동물의 흔적과 올빼미 습성 탐구’(생명과학), ‘한반도 기후 변화 자료 분석’(지구과학) 등의 수업과 연구가 진행됐다.다양한 교과가 하나의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융합수업주간’도 운영, 전 학년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학생들의 창조적 융합능력 함양을 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내 또 하나의 커리큘럼을 생성해 ‘경계를 즐기고 넘어서는’ 융합스쿨도 운영한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융합스쿨은 선택과 집중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주일에 2차시, 소인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빅데이터, 미디어와 사회, 문화콘텐츠, 코딩을 비롯한 9개 융합주제로 진행된다. 이수진 창의체험 부장교사는 “교사들과 학생들 150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 사제동행 융합 연구자들은 한 학기동안 전문가특강, 개별·협력연구, 주제간 교차연구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수업유연화 주간에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걸로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정신여고는 학생들의 보다 심도 깊은 융합수업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장비까지 구축, 지능형 과학실을 완성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에서 1개교만 선발하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 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물리실이 창의 융합 공간으로 새롭게 난 것. 최신 전자칠판 설치로 각종 기기의 미러링 발표 수업이 가능해졌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장비가 갖추어진 실험 활동 또한 가능해졌다. 여기에 IoT(사물인터넷)기반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 수업,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생 맞춤형 개별화 학습 시스템도 도입됐다.최준영 물리교사는 “이곳에서 기존과학실험과 함께 AI, AR, VR 기기를 기반으로 한 탐구·참여 중심의 토론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울러 수리과학캠프와 동아리활동, 수행평가 등도 차별화되어 운영되고 차후에는 AI & 센서 활용 로봇 교육 등도 진행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체계화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한다.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전공탐색, Dream Together(학생 주도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로 아카데미 등이 있다.차별화된 독서 & 에코팜 & 인성교육독서 기반 수업은 정신여고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특화된 수업 모형으로, 독서활동이 수업과 연계되어 학생들의 활동이 학생부에 반영되고 융합 및 심화 학습까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박예진 사서교사는 “현재 지구과학, 사회문제탐구,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모형 2.0 등이 독서기반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모든 활동은 독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보고서와 토론 등으로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탐구기반 글쓰기 CLASS’ 수업 또한 북카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신여고는 지난해 독서기반 혁신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북카페 ‘다독다독’을 구축했는데, 이곳이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학교특색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이수진 역사 교사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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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교 탐방] 잠실여자고등학교
잠실여고(교장 백강규)는 교육 환경과 입시 변화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송파에서 주목 받는 고교로 발돋움했다.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교사 TF팀이 출범하며 학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잠실여고 프로그램과 2022진학 결과를 살펴봤다.2022입시 의학계열 합격생 증가잠실여고는 ‘불수능’로 꼽혔던 지난해 입시에서 두드러진 입시 성과를 만들어냈다. 서울대 5명, 연세대 9명, 고려대 15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7명, 한양대, 8명, 이화여대 23명, 중앙대 20명, 경희대 11명, 한국외대 10명, KAIST 1명, 교대 3명이 합격했다. 특히 의대, 치대, 한의예과에 28명, 약대에 16명 등 의학계열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22대입 합격생 비율은 수시 30%, 정시 70%입니다. 수능의 중요성이 커진 입시 흐름에 맞춰 학생들의 진학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보다 의대를 선호하는 현상은 점점 두드러지고 있으며 계열 적합성을 살려 의치한의대, 약대, 생명공학 분야까지 교차 지원하는 추세입니다”라고 윤영린 3학년부장 교사는 설명한다. 입시 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내실있는 진학 상담 잠실여고는 고3의 수능성적, 내신성적, 수시와 정시 합격 ˙ 불합격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대별로 정리한 데이터가 강점이다. “입시에서 배짱 지원은 통하지 않습니다. 고3들은 학교에서 축적한 진학데이터와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 vs 정시 중 어디에 선택과 집중할지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며 1:1 입시 전략을 짤 계획입니다. 고3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등급대별로 어떻게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지 지원전략과 상향지원을 어느 선까지 하는 게 합리적인지 합격생 사례를 중심의 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5월에 진행합니다” 윤 교사가 덧붙인다. 수시전형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식 수준, 학업 역량을 평가하는 대학의 제시문 면접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희망 학생 대상으로 1학기 말부터 면접 대비반을 운영한다. 7월에 열리는 고1~2대상 입시 설명회에서는 정시에서 수능 성적 외에 선택교과와 학생부의 정성평가까지 결합하는 대학들이 많아지는 입시의 최근 흐름, 수시에서 교과전형과 학종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지 대입의 핵심 이슈를 다루며 고3 올라가기 전까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Phronesis(실천하는 지혜) 교육 과정 운영 잠실여고는 우수 학생층이 두텁고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학교 분위기가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다. “열정있는 모든 학생에게 기회를 주고 다 함께 시너지 내며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학교 프로그램을 바꿔나가는 중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미네르바반 운영에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수차례 부서별 회의를 거치며 공들여 준비했습니다. 젊고 패기 넘치는 교사들이 TF팀을 꾸려 선봉에 서고 노련한 베테랑 교사들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교사 협업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교사와 학생의 신뢰가 두터워지면서 의미있는 변화와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중입니다”라고 백강규 교장은 설명한다.‘학생 개개인의 성장’ 돕는 교사 TF팀 신설 변화의 중심에 신설된 ‘역량신장팀’ 교사들이 있다. 지식정보처리, 공동체 ˙ 인성, 의사소통, 자기관리, 심미적 감성, 창의적 사고 총 6개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네시스(실천하는 지혜)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성적으로 줄 세우기가 아닌 학생 한 명 한 명의 자존감을 높여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을 키워주는 게 핵심이다. “학생들 스스로 자기 성장을 기획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교는 다양한 ‘판’을 깔아주고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자기 성장을 독려하는 코치이자 멘토 역할을 하도록 시스템을 바꿔나가는 중입니다. 교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성장 마일리지를 부여합니다. 또한 문해력, 표현력, 사고력 향상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가령 ‘월간 잠실’은 학생들이 쓴 다양한 분야의 글 중 우수 글을 골라 매월 신문 형태로 발행합니다. 온라인신문도 제작하는데 지면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지자 학교에 활기가 넘칩니다”라고 이주연 교사는 말한다. 교사도 발벗고 나섰다. “희망 학생을 모집해 매일 학습 플래너을 작성하며 공부 습관을 기르는 자기관리 챌린지를 준비중입니다. 교사의 1:1 피드백은 필수입니다. 그동안 담임을 맡으며 반 학생들과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었고 올해부터는 전교생 대상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려 합니다. 1년 동안 운영한 성과, 보완할 점을 정리해 동료 교사들과 자료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입니다”라고 서한빛 교사는 설명한다.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성실도, 우수도, 기여도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한다. 학생 스스로 활동 내용을 기록해 셀프 평가하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약 200페이지 분량의 워크북을 개발했다. 고1~2 동안 적극적으로 자기 개발을 하며 성장 마일리지를 쌓은 학생 가운데 40명을 선발해 미네르반을 운영한다. 미네르반에서는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성장 활동과 발표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듣기, 체육 실기 경시대회를 제외한 각종 교내 대회는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부 기재 방식 변화에 맞춰 등수를 매기기 보다는 희망 전공과 관련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심화 학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관심 분야의 지식을 쌓고 발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캠프는 과학, 정보, 역사, 사회, 수학, 윤리, 영어, 한문, 일본어, 중국문화, 독서토론를 비롯해 예비학자 캠프, 창의주제탐구 아카데미가 열린다. 분야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공부의 동기부여가 되는 진로 탐색은 정부 지원사업, 외부 전문가 인력풀을 적극 활용해 학년별로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대학 탐방, 대학생 진로전공탐색, 진로멘토링, 인문학 ˙ 사회과학 ˙ 자연과학 ˙ 공학 ˙ 의학 ˙ 문화예술 5개 분야 교수님을 초빙한 예비대학생 진로 활동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모든 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디자인, 애니메이션, 사진, 체육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문 ˙ 예 ˙ 체 창의적 체험활동을 선보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했던 학교 축제 예람제는 송파구민회관, 송파청소년수련관을 대관해 학생들 주도로 대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교내 봉사 프로그램도 짜임새 있게 운영중입니다. 학생들이 체험과 참여를 통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교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라로 구윤종 창의체험부장 교사는 설명한다. 소통과 자발적 참여 중시하는 열린 교육 지향 바른 인성, 예절, 가치관은 인생을 사는데 필수 덕목으로 청소년기에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 잠실여고는 매월 인사 예절, 교복 사랑, 부모님 ˙ 선생님 ˙ 친구 사랑, 언어능력개선 등의 테마를 정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포토존을 만들어 콘셉트 사진을 찍거나 관련 주제로 원고
2022-05-13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6 - 영어 공부법 수능에서 외국어(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 지 몇 년이 흘렀다. 난이도 조절에 성공적이었던 해도 있었고 1등급이 10%대가 넘으면서 변별력에 실패한 해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공부에 밀쳐두었던 영어공부를 다시 붙잡으며 소홀히 할 수 없는 과목이 되었다.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들에게 ‘내신과 수능 영어공부를 어떻게 진행해왔는지?’를 물었다. 수시합격생들은 모두 ‘영어의 감’을 계속 유지해야 하고 영어 지문 독해를 제대로 하고 문제를 풀려면 수능 단어를 되도록 많이 암기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의고사도 1주일에 한 번씩 풀면서 꾸준히 영어에 노출하려고 노력했다. 아무리 절대평가라고 해도 마음을 놓으면 안 된다. 고3 때 안심하려면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되도록 열심히 암기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저는 영어 단어를 중요하다고 보았어요. 단어를 꾸준히 외우고 학원에서 내 준 문장 단위 해석 숙제를 매일 했어요. 1주일에 3번은 미니 모의고사를 풀었고 매주 한 번씩은 전체 모의고사를 풀면서 영어의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영어공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했어요. 중3 때는 문법 공부를 많이 했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어요. 영어공부는 고2에서 고3 올라가는 기간까지 목표한 만큼 탄탄하게 만들어져 있어야 여유가 있어요, 고1, 고2 때는 영어 모의고사 해석을 잘하면 되었는데 고3 때는 문제 풀이를 빠르게 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3이 되기 전에 고3 수능문제를 많이 풀어보기를 권합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영어공부는 생각보다 정말 힘듭니다. 고2에서 고3으로 학년이 넘어갈 때 영어 난이도가 높아 져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영어를 손에서 놓으려고 하지 않았고 30분 정도 시간을 정해두고 어려운 문제 3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어요. 답을 보지 않고 지문을 완전하게 해석하고 답안지랑 해석을 비교하고 확인했어요. 이 모든 공부를 매일 꾸준히 진행하면서 영어 실력을 쌓아갔어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학교 영어 내신을 준비하다 보니 영어 지문이 수능 유형으로 출제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국어 과목처럼 지문을 읽어보고 핵심단어를 빈칸을 뚫어서 무슨 단어가 나오는지 예상하면서 많이 읽어갔어요. 처음부터 단어를 보고 암기하는 것보다 이렇게 유추하면서 풀어가는 것이 기억에 더 많이 남았어요.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영어유치원을 다니며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되었어요. 미국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도 자주 챙겨보았어요. 미국 배우들이 쓴 다양한 글도 찾아 읽었어요. 기본적인 감을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자주 틀리는 것은 모아서 정해두고 문제를 풀었어요. 영어 공부할 때 초창기에 본 영화인 <아이언맨>은 영어 공부하기 좋은 영화예요. 이 영화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대화가 흘러가고 무리 없이 영화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영화라서 추천합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영어공부는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했어요. 문장 하나하나 읽고 해석하면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렸어요. 영어는 독해력이 많이 중요하기 때문에 독해 지문에 나오는 빈도 높은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중학교 때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토플 기반의 문법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영어 지문 독해를 해야 하니까 꾸준히 짧은 영어 글을 많이 보는 것이 좋아요. 거부감없이 독해문제를 풀 수 있도록 꾸준히 지문을 보는 것이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를 잘하게 되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영어공부는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했어요. 중2 때 학원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을 좋아해서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학교 내신 영어공부를 하다가 실력이 쑥쑥 늘었어요. 암기를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고 문법 공부도 하다가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고 시간 여유가 많은 중학교때부터 열심히 했어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영어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기출문제를 돌리고 문제를 무작정 풀고 나서 틀린 문제를 보면서 왜 틀렸나를 알아보고 분석했어요. 영어 단어는 하루에 200개는 꼭 외우려고 했고 암기한 내용을 머릿속에 기억해 두려고 노력했어요. 영어는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능시험에 나오는 단어들을 모두 외웠어요. 나중에 수능특강, 수능완성은 3번씩 풀면서 공부했어요.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 배정민 학생영어 단어암기에 많이 약했어요. 그래서 단어 책을 자주 바꿔가면서 외우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외우다 보니 단어에 좀 익숙해져서 이제 좀 됐다 싶어 안심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지문의 맥락이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인강을 들으면서 맥락 읽는 것을 연습했어요. 문법은 문제없었는데 맥락 지문 읽기는 답지를 안 보고 읽어보면서 파악해보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꾸준히 학원에 다니면서 고1, 고2 때는 내신 위주로 공부를 했어요. 고3을 앞둔 겨울방학에는 단어랑 문제들만을 풀었어요. 고3 때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를 보고 심각함을 깨닫고는 모의고사를 매일 풀었어요. 모의고사를 하루 보면 다음 날은 문제 푸는 연습 했어요. 모의고사를 격일로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 말고 다른 부분에서 부족한 것을 찾아보세요. 왜 틀렸는지만 보지 말고 왜 맞았는지부터 다시 보는 것을 권합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중학교 때부터 토플이랑 텝스 시험을 보면서 영어공부를 했어요. 시험을 준비하면서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이나 단어, 문법 등을 제대로 익힐 수 있었어요. 수능시험이랑 겹치는 내용의 시험을 중학생 때부터 진행하니 수능 영어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영어는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하기를 바랍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중동의 요르단에 살았던 경험이 있었어요. 영어에 대해 약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어 문법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문법을 공부하는 데 힘을 많이 쏟았어요. 그리고 1학년 때 구청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읽어주는 멘토링 봉사를 하고 2, 3학년 때는 교내 영어 멘토링 봉사를 하면서 친구들에게 영어공부를 가르쳐 주었어요. 그 멘토링 학습 봉사를 하면서 친구도 많이 생기고 영어공부도 자연스럽게 더 많이 할 수 있었어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영어는 수능 전주까지 꾸준히 했어요. 중간에 멈추거나 쉬었다 해야지 하면 영어의 감을 잃을 수 있어요. 일주일에 모의고사 1~2개를 풀어가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영어 지문을 공부하고 읽을 때는 단어가 매우 중요해요. 지문을 읽거나 문제를 풀 때 쓰는 빈번한 단어가 정해져 있어서 단어를 암기해야 독해가 쉬워집니다. 문제의 유형별로 지문의 주제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영어공부는 일단 영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 영어 원서 등도 많이 읽으면서 평소 영어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지문을 공부할 때도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영어의 감을 늘 유지하고 언제라도 글을 읽어내려가고 문제를 풀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중학교 3학년 때는 수능시험을 기반으로 하는 모의고사를 많이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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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세화고등학교
서초구 반포동 세화고등학교(교장 박범수, 교감 오삼찬)는 강남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이다. 인성 교육과 지성 교육의 균형을 이루며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재를 양성해온 강남 명문 사학이다. 세화고는 해마다 뛰어난 진학 성과를 보여 왔으며 2022학년도에는 역대 최고의 입시 결과로 ‘역시 세화고’라는 부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2022학년도 의학 계열 96명 합격서울대 44명, 연세대 60명, 고려대 51명2022학년도 ‘고교별 서울대 합격 현황(수시 최종, 정시 최종 기준)’을 보면 세화고는 서울대 합격자 44명(2022.2.28 기준)으로 전국 7위, 광역단위 자사고 중에 1위를 기록했다.세화고 2022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3월 3일 집계 기준)를 보면 의학 계열과 서울 주요 대학의 진학률이 전년도보다 더 높아졌고, 서울대와 고려대는 재학생 진학률이 60~70%에 이른다.세화고등학교 김권종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의학 계열은 지난해 82명에서 올해 96명으로 14명이 늘었고, 서울대는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44명이 합격해 16명이 늘었다. 연세대도 지난해 41명에 올해 60명으로 19명이 늘었다”고 입시 결과를 밝혔다.(표1 참조)이 외에도 서강대 20명, 성균관대 45명, 한양대 40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이뤘다.김 교사는 “통합 수능 첫해라 데이터 예측이 어려웠지만, 3학년 담임선생님들과 진학 담당 선생님들의 활발한 정보 교환과 정기적 토론 연구로 여러 가지 입시 변수에 대해 예측하고 기준점을 잡는데 주력했다. 또한, 각 대학별 소규모 입시 설명회를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이것을 준비하는데 선생님들도 많은 연구를 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축적된 세화고만의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학 상담을 진행해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표1. 2022학년도 세화고등학교 의학 계열 & 서연고 합격 현황※ 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2022.3.3. 집계 기준세화고의 우수한 진학 성과 속 입학전형별 내신 극복 사례 주목입학전형별 내신 극복 사례를 통해 ‘세화고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다.먼저, 2022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내신 극복 사례’도 많이 있다. 내신 4.02 등급의 학생이 서강대 기계공학과에 합격했으며 내신 3.94 등급의 학생이 성균관대 공학계열(논술전형), 한양대 융합전자공학(학생부 종합전형), DGIST(학생부종합전형)에 모두 합격하기도 했으며, 내신 3.28 등급의 학생이 고려대 경제학과에 합격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수시 논술전형’에서는 내신 5.68 등급의 학생이 중앙대 기계공학부에 합격했고, 내신 4.33 등급의 학생이 연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정시모집’ 내신 극복 사례는 더더욱 두드러진다. 내신 6.08등급 학생이 서울대 인문대학, 연세대 경영학과에 합격했고, 내신 4.68등급 학생이 연세대 기계공학부, 서울대 심리학과,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에 모두 합격하기도 했다. 또한 내신 4.44 등급 학생이 단국대 의예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연세대 컴퓨터과학과에 모두 합격했다.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발 빠른 대응지성과 인성 균형 이룬 세화고 교육 프로그램우수한 진학 성과 뒤에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발 빠르게 대응한 학교의 노력이 있었다.첫째, 막강한 진로진학 시스템이다. 세화고만의 입시 자료를 개발해 학생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지도·상담을 진행했고, 교사들의 대입 전형 연구 분석 모임을 통한 진학지도 강화, 대학별 소규모 입시 설명회와 담임교사의 개인별 맞춤 입시 상담으로 우수한 대입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둘째,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과 관련해 교과이수 기준, 수능위주전형 교과이수 가산점 반영 기준과 수능 시험의 응시 영역 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1학년부터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진행해온 진로·적성 교육을 교양 교과인 ‘진로와 직업’으로 3학년에 편성해,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을 준다. 또, ‘계열별 진로교과 선택 가이드(어문, 인문과학, 상경, 사회과학, 법·행정, 자연과학, 기계전자, 정보컴퓨터, 건축·환경, 화학생명, 보건, 의학, 교육 계열 등)’를 제시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셋째, 양질의 수업이다. 세화고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든 교과 담당 교사가 직접 제작해 개발한 수업 콘텐츠로 최상의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신 시험을 수능 형식으로 출제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넷째, 동아리와 교과를 연계한 활동이다. 50개의 정규동아리 및 10여 개의 자율동아리와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창의탐구 페스티벌(융합)’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융합 교과 활동과 연계하고 이를 개인별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기재하고 있다.다섯째, 자율활동 활성화이다. 세화고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1인 1기 운영을 재개해, 체육(배구,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골프), 미술(토털 공예, 서예, 애니메이션, 사진), 음악(클래식 기타, 포크 기타, 바이올린, 우쿨렐레, 사물놀이), 정보 등 자율활동을 활성화했다.여섯째, 인성 교육 강화이다. ‘세화헌장’을 통한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정규 교육과정에 ‘심리학’과 ‘철학’을 편성해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팬데믹 속에서 코로나 블루와 같은 부정적인 심리 현상을 예방하고 밝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이처럼 세화고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세화고 특색 프로그램MINI INTERVIEW세화고등학교 박범수 교장세화고의 강점과 자랑이라면?“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신뢰입니다. 명문고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자부심과 학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교육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선생님들과 신뢰하고 뒷받침해 주시는 학부모님,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학생 구성원들로 인해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여기에 품성이 올바르고 향학열이 높은 학생들이 모여 있어, 학생들은 선생님들께 배우는 이상으로 동료들에게 배우게 됩니다. 즉, 더 이상 경쟁의 장이 아니요, 상생의 장으로 탈바꿈한 학교의 분위기가 또한 강점입니다.”팬데믹 속에서 양질의 수업을 위해 노력한 점이라면?“코로나19 환경 속 온라인 수업 방법에 있어서 ‘콘텐츠형 수업’, ‘실시간 수업’, ‘콘텐츠형과 실시간 혼합 수업’ 등 교과별 수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을 우선적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학부모님과 소통 창구를 원활하게 하고 방역과 학생들의 수업 피로도를 고려해 적절하게 온·오프라인 수업을 전환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3학년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강조해, 가급적 현장수업 위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화고는 효율을 중시하되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에 반하지 않는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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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남 특성화고 탐방 - 대진디자인고등학교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윤갑중)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이다. 네 가지 특색교육(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 올바른 인성교육, 진로지도 강화, 취업 역량 강화·진로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우수한 취업률과 진학률을 이뤄냈다. 꿈꾸고, 꿈 키우고, 꿈을 현실화하는 대진디자인고를 찾아가 봤다.2022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진학 성과 주목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 2명 입학 강남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로, 취업과 연계한 진로 맞춤 교육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서울 주요 대학을 비롯한 4년제 대학 진학률도 높다.대진디자인고등학교 정두식 부장교사(진로진학상담부)는 “대진디자인고는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기초 학력반, 심화과정 학습을 위한 인재반 운영, 학부모 진학 설명회, 야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학 희망 학생의 안정적 수능 준비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대진디자인고의 최근 2년간 대학 진학 희망자 대비 진학률은 87%이며, 서울 4년제 대학 합격률이 50.5%를 차지할 만큼 진학률이 높다.2022학년도 대학 진학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시각정보과 학생은 고려대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에 합격했고, 실내건축과 학생은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에 합격했다. 한양대는 건축it융합전공, 정보사회미디어학과 등에 총 11명이 합격했으며,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이화여대 미래사회공학부,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건축학부(건축학전공)·미래사회공학부, 건국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사회환경공학부·생물공학과, 홍익대 건축학부와 디자인경영융합학부 등 서울 주요 대학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다.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에 입학한 최모 졸업생은 “특성화고라서 정시로 대학에 가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 했지만,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통해 더 유리하게 경쟁할 수 있었다”며 진학 소감을 밝혔다.또한,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디자인학부에 2명이 진학했다.취업사관학교답게 해마다 공무원 합격자 배출학생 자율 참여, 전공심화동아리반 주목 대진디자인고는 공무원사관학교답게 최근 공무원 취업 현황도 우수하다. 대진디자인고등학교 오두환 부장교사(취업정보부)는 “서울특별시청 공무원 7명,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무원 6명, 지역인재 9급 국가직공무원 5명 등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동안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삼성그룹(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한화건설, 롯데건설, 한국산업은행 등에 500명 이상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취업과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반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과 개인별 진로지도가 이루어져 취업부터 진로·진학까지 ‘꿈을 현실로 이뤄내는 대진디자인고’의 강점을 엿볼 수 있다.그동안 일률적으로 운영되어 온 기능반을 전공심화 동아리로 전환해 눈길을 끈다. 학생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한 교육훈련을 위해, 전공심화 동아리의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학생 가입은 공개 모집과정을 통해 학부모 동의서와 지도교사(홍기연 지도교사)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율적으로 가입하고, 학생이나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자율적인 가입 탈퇴를 보장하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해 심화·활성화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에는 전국기능대회 애니메이션 부문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2022년에는 서울기능경기대회에서 시각과 학생들이 출전해 애니메이션 부문을 석권(금, 은, 동, 우수상)했다.학생 중심의 교육, 학생이 행복한 교육 실현학생 수요 조사로 학년별, 학과별 방과후 강좌 개설대진디자인고는 ‘학생 중심의 교육,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단 1명의 수요자라도 있으면 방과후 강좌를 개설한다. 2022학년도 첫 번째 방과후 프로그램부터 희망 학생의 60%가 참여하고 있는 것. 학생들에게는 특성화고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으로 수강료, 교재비 등이 개인당 70만 원까지 지원되고 있어,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방과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공채 시험 강좌도 개설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방과후 강좌 담당 서현정 부장교사는 “방과후 강좌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1대1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도 높아지고 있다. 방과후 강좌 수강의 효과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지역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 미달 추세에도 불구하고 대진디자인고는 신입생 정원을 채우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MIINI INTERVIEW대진디자인고등학교 윤갑중 교장대진디자인고의 교육 지향점이라면?“인의를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이념에 ‘위대한 꿈을 현실화하는 자랑스러운 학교’를 목표로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모두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학교 운영을 통해 ‘보내고 싶은 학교, 오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디자인 융합 교육 강화를 위한 계획이라면?“디자인 융합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함께하는 ‘시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메타버스 디자인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진디자인고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적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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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5A 아카데미 & 학습센터 5월 2일 수리논술 합격 및 수능수학 고득점 위한 설명회
일산 백마학원가에서 고등 전문단과와 독학재수학원, 고등 관리형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5A 아카데미 & 학습센터(이하 5A)에서 5월 2일 월요일 저녁 7시 ‘수리논술 합격 및 수능수학 고득점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5A 아카데미 수학 담당 한성은 강사(포스텍 졸)와 운정고를 졸업하고 논술로 중앙대 의대에 합격한 김현종 학생이 연사로 나선다.설명회에서는 우선 수리논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수능수학과 논술의 공통점과 차이점. 답안지 작성(서술) 연습법, 기하 및 학습 방법도 안내한다.또 수능 수학 고득점을 위한 학습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최근 수능 수학 출제 기조의 변화를 설명하고 고난도, 킬러 문항의 배열 변화와 대비법, 기출문제 풀이 이후의 학습 방향까지 안내한다. 수리논술 및 수학 관련 궁금한 점은 예약 링크에 남겨주면 설명회 때 답변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고3과 N수생 뿐 아니라 앞으로 논술을 통해 상위권 의치한약수 및 상위권 대학 합격을 노리는 고1, 고2 학생 학부모도 대상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에게는 전년도 의학계열, 서울대, 연고대 합격자들이 풀었던 6평 범위 ‘한성은 모의고사 2회’와 한성은 강사의 제자들이 출제한 미니모의고사 2회분을 제공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주)이투스교육 전무이사 (주)종로학원 전무이사 등 교육 현장에서 28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일산 청솔학원과 강북 청솔학원 원장으로 일할 당시, 각 학원에서 2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간의 노하우와 입시 경험을 모두 담아 5A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일산과 파주지역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는 5A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의예과 2명을 비롯해 의치한 37명, 서울대 11명을 합격시킨바 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의치한수약’대에 48명, 서울대 11명, 연세대 26명, 고려대 25명, 성균관대 19명, 서강대 16명, 한양대 15명, 이화여대 11명, 중앙대 22명을 합격시켰다. 단일 학원으로는 강남 유명 입시학원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는 숫자가 아니다. 김 대표 “입시에서 결과를 잘 내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5A만의 관리 및 학습시스템, 최고의 강사진과 지원전략이 합쳐져야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설명회 참석 예약링크 http://reurl.kr/1A813ED1CNB문의 031-814-5151
2022-04-29
- 기획-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5 나만의 약점 극복법 전교 1등 친구, 학교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는 친구, 문제도 척척 풀고 발표도 술술 잘하는 친구들은 세상 걱정 하나 없을 것 같지만 그런 친구들도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약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법이다.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적용해가면서 노력했을 것이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물었다. ‘본인의 약점은 무엇이었고 극복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선배들의 약점 극복기를 참조해 나만의 약점 극복 방법을 만들어 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저는 시험을 보고 문제를 틀리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빨리 잊어버리는 편입니다. 이게 장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문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시험 볼 때마다 A4 종이에 구어체로 ‘문제 확인해. 제발!!!’이라고 나에게 말하듯 썼어요. 한 문제마다 예민해지려고 했고 포인트 별로 남기려고도 했어요. 학교 시험공부는 쉬는 시간에 볼 수 있게 했고 정신 차리라는 메시지를 자주 남기고 확인했어요.*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2학년 때 생기부를 챙기는 활동이나 학교 활동을 마감 기한 마지막까지 몰아서 하는 바람에 내용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결과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3학년 때 문제가 있겠다 싶어서 대충하지 않고 포스트잇에 과목별로 책상 앞에 붙여두고 빠뜨리지 않게 체크하고 준비했습니다. 마감 시간에 압박감을 느껴서 3학년 1학기에는 활동을 몰아서 하지 않게 되었어요. 한 달에 몇 번씩 미리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습관을 지니면 좋겠습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다른 사람의 성적을 보고 속상해하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하지만 내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게임의 유혹도 많았는데 참아보려고 게임을 삭제하고 고3 내내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화가 나면 그날 공부하다가 안 하기도 하는 등 감정적으로 많이 휘둘렸어요. 그래서 중립을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성격이 충동적인 부분이 있어요. 문제를 느끼는 데도 고치지 못했어요. 공부는 양으로 승부하는 과목도 있는데 효율을 너무 많이 따지는 바람에 ‘여기까지 공부하면 충분하다’라고 계산하고 공부를 그만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공부하다가 됐다고 넘어간 부분에서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공부하다가 1시간만 놀아야겠다 하면서 계속 놀아 버린 경우도 있었어요. 결국 공부량을 채우기 위해서 나중에 자는 시간이 늦어지기도 했어요. 매일 일정한 공부 시간을 유지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집중할 때는 집중할 수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하고 쉬고 공부 시간에는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전체 시간보다 제대로 집중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카이스트 김정빈 학생사소한 것을 잘 못 넘어가는 성격입니다. 예를 들어 국어 단어나 사소한 단어의 의미에 꽂히면 시간을 오래 들여 살펴봅니다. 또는 지문을 읽다가 이해 안 되는 문장이 있으면 분석하고 찾아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적당히 시간을 안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미루는 습관이 자주 있어 애를 먹었어요. 어떤 일을 할 때 구상하고 조사하고 작성하는 것까지 마감일의 이틀 정도 전까지 여유 있게 할 수 있도록 계획하기를 바랍니다.*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성격이 예민한 편입니다. 주변에서 ‘너는 문과의 희망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매우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되도록 공부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점수를 신경 써야 할 탐구 과목의 비중을 늘려 열심히 공부했어요.*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감정 기복이 심해서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전국 1, 2등을 했는데 평가원 모의고사인 6월 모의고사에서는 망쳐 버렸습니다. 너무 우울해서 공부가 안 됐고 그 일을 발판 삼아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우울증으로 풀어져 버렸어요. 자책하면서 공부도 안 하게 됐어요. 그래서 일주일을 아예 쉬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놀러 가기도 하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넷플릭스도 봤어요. 쉬고 나니 다시 공부할 힘이 생겼어요. 너무 힘들 때는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언더우드 염민주 학생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정신력이 약했지만, 자신감으로 커버했습니다. 자기애도 넘치고 자신감이 과한 편이라고 친구들이 평가해주곤 했습니다. ‘나는 뭔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자기 효능감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큰 시험에는 긴장했지만, 수능 날에는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수능을 설마 망치겠어’라는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물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너무 과하면 안 됩니다.*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 배정민 학생나 자신을 못 믿어서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시간 낭비다,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 해도 된다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진짜 부족한 것부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나 자신을 믿고 솔직해지며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파악해 먼저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친구들이 하는 것을 나는 안 하는 게 불안해서 다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고3 때는 일부러 다른 친구들이 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고 하나를 밀도 있게 해나가려고 노력했어요. 큰 계획을 세우고 나머지 자잘한 계획들을 추가시켜서 진행했어요. 큰 계획을 갈아엎지 말고 꾸준히?밀고 나가려고 노력했어요.*카이스트 최준명 학생평소 자신감이 넘치고 자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도 잘 보고 들떠서 자만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면서 제동을 거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정신력이 좀 약한 편입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몇 분 동안 계속 떨리고 긴장이 되는 편입니다. 시험을 잘 보면 괜찮아지는데 첫 시험을 잘못 보면 정신력이 바로 무너져 내립니다. 그래서 ‘내가 고른 게 답이겠거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시험장에 가서도 ‘이게 정답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험에 임해 도움이 되었습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안성준 학생잠이 잘 오지 않아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낮에도 졸린 경우가 ? 많았는데 깨어있을 때 더 확실하게 집중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수학 성적이 낮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성적이 높지 않으니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모르는 수학 문제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일찍 독서실에 나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답지와 해설을 보지 않고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에 수학 성적이 올라 합격하게 된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평소 게을러서 할 일을 많이 미루는 편이었습니다. 고2 때부터 더 풀어지고 게을러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측정해서 8시간 이하로 공부하면 죄책감이 들어 더 많이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면서 11시간 공부한 적도 있었습니다. 시간을 측정해서 공부하니 평균 8시간에서 9시간은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하 학생평소 걱정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시험이나 학교 활동을 열심히 준비해도 좋은 결과가 안 나오면 어쩌지’, ‘할 것은 너무 많고 시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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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교 탐방] 한영고등학교
2009년 고교선택제 도입과 함께 강동송파 지역은 물론 서울 전체 명문고로 우뚝 선 한영고(학교장 김운). 고교선택제 첫 시행 시 1지망(서울전체) 4위, 2지망(송파강동) 1위를 기록한 이래 송파강동 학생들의 ‘가고 싶은 학교’ 1순위를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운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한발 앞선’ 대입 전략으로 ‘대입 트렌드를 선도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대입에서 꾸준히 좋은 결실을 맺고 있으며, ‘한영고’가 학생들의 인생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왜 한영인가?’라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한영고를 찾았다.학업 안정화, 꾸준한 대입 실적으로 이어져 한영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1명을 비롯 연세대(서울)와 고려대(서울)에 각각 14명과 2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서강대(5명), 성균관대(13명), 한양대(18명), 이화여대(10명), 중앙대(18명), 경희대(12명), 한국외대(11명), 서울시립대(8명), 건국대(서울·16명), 동국대(6명), 홍익대(6명) 등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다. 의약학계열 합격자도 15명에 이른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 9명을 비롯 연세대와 고려대에 각각 13명과 21명의 합격자를 비롯 서강대(7명), 성균관대(20명), 한양대(11명), 이화여대(7명), 중앙대(10명), 경희대(10명), 한국외대(8명), 서울시립대(5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한 한영고다. 유제숙 교감은 “지난 2년 동안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 상황에서 모든 교사들이 학업의 안정화에 집중, 최상의 수업 집중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충실한 생기부 기재가 이뤄졌다. 올해는 교육정상화를 위해서 코로나 확산이 극심했던 시기에도 교실수업을 놓지 않으려는 부단히 노력을 했다”며 “이는 학교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무한 신뢰로 이어졌고, 대입에서의 우수 성과까지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한영고 2022 주요대학 대입 결과>완벽 구축 온라인시스템, 효율적 사용 단계코로나사태로 인해 등교 자체가 불안정했던 초기에 한영고는 발 빠르게 쌍방향 실시간 수업을 위한 2-트랙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위한 기술력 담당 ‘원격수업지원단’과 콘텐츠 담당 ‘수업방법개선지원단’이 바로 그것. 컴퓨터 기기에 능한 교사들과 수업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가진 교사들의 협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코로나 대응 학사 운영 계획을 세운 유종승 교무기획부장교사는 “초기에 완성된 쌍방향 수업 시스템이 현재 완성단계로 접어들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가정에서 수업을 듣듯 온라인 실시간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제는 효율적인 학습과 활동 진행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할 만큼 또 하나의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과학정보부 기획 교사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처음부터 100% 실시간 수업을 진행했는데,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이 이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원격수업지원단을 각 과에 한명씩 배치하는 등 모든 선생님들이 안정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런 교사들의 노력으로 인해 한영고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축제, 체육대회, 합창대회, 선거 등 많은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고 활동 누락 없이 생기부를 채워갈 수 있었다.수업 내실화, 모든 활동 수업으로 끌어들여한영고는 현재 ‘수업의 내실화’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교과 수업을 축으로 프로그램과 활동이 기획되고 있다. 박여진 연구기획부장 교사는 “수시 간소화와 정시 확대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수업”이라며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어야 활발한 교과 연계활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정시에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활동을 수업과 연계시켜 생기부를 충실히 채워가는 통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 융합수업 및 교과심화학습이 진행되는 창의융합반의 경우 방과후학교로 진행되지만, 교과 교사들이 과목별 융합수업 콘텐츠를 학년별로 개발해 수업에 참여하고 정규 수업과도 연계해 생기부에 담아내고 있다.또한 한영고는 이미 지난해부터 ‘수업량 유연화’를 활용해 학종에 더욱 충실한 대비가 이뤄지고 있다. 수업량 유연화는 교과목 1단위 수업량 17회 중 1회를 단위학교에서 학생진로역량강화활동 등의 자율적 운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한영고는 학생들이 흐지부지 흘려보낼 수 있는 시간까지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식적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수업 내실화를 과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과학에서의 학생 참여형 수업이 눈에 띈다.김현우 교사는 “올해 과학실험실이 새로 마련되면서 과학탐구실험에서의 실험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과학과목에의 흥미까지 유발해 2학년 과학 선택 및 창의융합실험, 심화학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과서 기본 개념을 실생활에까지 적용하고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향까지 모색하고 있어, 생기부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수업과 연계된 경시대회를 구상하여 학생 성과 관리의 새로운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한경아 과학정보부장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사이버환경포럼 주관)을 제작해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개별학습, 팀 토의, 환경문제 개선 제안서, 영상제작 등을 진행하고 환경교육(창체) 시간에 활용하고 있다”며 “현재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생태전환교실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개인에게 집중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늘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독서 기반 활동 역시 ‘수업 속으로’국어 역시 다양한 기획이 시도되고 있는데, 독서기반 프로젝트 수업에 독서를 반영해 결과물까지 산출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박신애 연구기획 교사는 “교과시간에 배운 내용을 문학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해 스스로 심화하는 과정(학습이유-내용-심화학습)을 학생 개인에게 개별화해 기록하는 연계 작업에 힘쓰고 있다”며 “더불어 창의융합과정에서는 한 주제도서에 대해 조사하고 진로에 맞게 팀(언론팀/경영팀 등)을 구성해 토의, 발표하는 등 문학 활동을 넘어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이어지는 교과수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영고에는 독서 프로그램을 일원화해 ‘독서플레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장·교감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원데이, 이래그래 독서토의, 독서토론대회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독서 활동 루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공존’.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독서원데이에 교장&mi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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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교탐방] 영동일고등학교
영동일고등학교(교장 박애나)는 잠실에 위치한 남녀공학으로 대학입시 변화에 순발력있게 대응해 송파권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일반고다. 특히 수년간 의학 계열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며 차별화된 의대입시 노하우가 입소문 났다. 영동일고 학교 프로그램과 진학지도 방향성, 2022입시 결과를 살펴봤다. “주요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확대, 문과와 이과생의 학력 격차 심화, 약대생 모집, 역대급 불수능 등 지난해 입시는 변수가 많았지만 합격과 불합격은 ‘수능 성적’에서 판가름 났습니다.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었는데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다 보니 이를 충족한 고3이 전년 대비 줄었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의 경우도 합격권 내신성적에 못미쳤는데 이대 학종 3합 6등급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 합격했습니다. 변수가 많았던 지난해 입시 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해 학교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고1~3 학생들을 진학상담하고 있습니다”라고 채광수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설명한다.영동일고 2022입시 결과 분석 지난해 영동일고는 서울대 3명, 의대 ˙ 한의대 16명, 약대 2명, 연대 11명, 고려대 15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6명, 이화여대 15명, 중앙대 4명, 경희대 7명, 한국외대 5명, 서울시립대 2명, KAIST 1명, 사관학교 1명이 합격했다. (중복합격생,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 서강대 미집계) 주요 대학 합격생 비율은 수시 48.3%, 정시 51.6%로 수시와 정시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영동일고 2022입시 결과>(중복합격생,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 서강대 미집계)의학계열 진학지도에 차별화 이과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의대와 한의대 등 의학계열에서 매해 고른 합격생(2022입시 16명, 2021입시 9명, 2020입시 13명)이 나오고 있다. “의치한의대를 목표로 한 최상위권은 고1 때부터 밀도있게 준비합니다. 내신 성적, 학생부에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 내용, 인성 영역까지 고르게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의대 MMI(다중 미니 면접) 모의 면접도 학교에서 밀착 진행합니다. 합격생들의 생기부 분석 자료, 면접 후기 등의 DB를 가지고 예상질문을 뽑아 디테일한 부분까지 압박 면접을 준비시키지요. 나름의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입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채 교사는 덧붙인다.학생 맞춤 진학 상담 강화 입시가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면서 학생, 학부모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신학기 시작 전 2월에 담임교사는 1차 진학 상담을 마무리합니다. 학기중에는 학생, 학부모 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고3을 위한 입시 특별 상담회도 별도로 열립니다. 학생부 기재 내용,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목표 대학과 희망 전공을 추린 후 진학 플랜을 짭니다. 비슷한 성적대인데도 학생부 세특 기재 내용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갈린 사례는 다각도로 분석해 교사들과 자료를 공유합니다”라고 이주영 교사는 설명한다.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영동일고 프로그램, 진학 결과, 특색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자 올해는 중학생 학부모 대상 학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왼쪽부터 이주영, 정재훈, 채광수, 이준상 교사교사 진학스터디 모임 활성화 학생부가 간소화되면서 수시전형에서 면접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영동일고는 교사들이 팀을 꾸려 문과, 이과, 의학 계열별로 면접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예상 문제를 개발해 1:1 맞춤 면접 지도를 선보인다. 모의 면접은 영상 촬영해 학생의 답변 내용, 말투, 태도까지 세밀하게 코칭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진로진학부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학생 서류 평가 워크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중이다. 대학에서 학생부 기재 내용을 어떤 관점에서 평가하는지 현장에서 경험하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복잡하고 변화가 잦은 입시를 효율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사 팀워크가 중요한 만큼 교사들 간의 스터디와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학생부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어떻게 관리하고 기록할지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교사동아리, 교육과정 연구 모임이 꾸준히 진행중이다. 진로진학부와 미래인재부 교사들이 협업해 집필한 진학 로드맵 자료집도 상반기 중 발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내신 준비, 수행평가, 교내 대회 준비, 창체와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면 1년이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지요. 학년별, 시즌별로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짚어주며 대입 제도, 입시 환경 변화까지 중요 핵심을 정리한 가이드북을 펴내게 됐습니다”라고 정재훈 수학교사는 말한다.학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이데아아카데미 영동일고 이데아아카데미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주목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60명이 참여중이다. 1:1 진로 진학 상담, 학생부 관리 방법과 코칭, 대학생 특강이 진행되며 선택형 교육과정에서 본인 진로에 맞춘 과목선택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래인재부에서 전체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진로진학부 베테랑 교사들이 진학상담을 돕는 협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매해 주요 대학 학종 합격생 중 상당수가 이데아 출신이다. 자기소개서 평가와 면접을 거쳐 매년 신학기 때 선발한다.졸업한 대학생의 멘토링 호응 높아 졸업한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들을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진로에 맞춰 멘토와 멘티를 매칭하고 한 학기에 8회 정도 만납니다. 과목별 공부법부터 입시 준비법, 학생부 관리법, 대학 전공 등 재학생들은 입시 관련 궁금증을 선배들에게 자세히 듣고 유용한 팁까지 얻을 수 있어 지원자가 많습니다”라고 이준상 교사는 덧붙인다.학생 강점 차별화를 위한 학생부 기록 대학입시에서 학생 개개인의 강점 차별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교내경시대회, 동아리 활동도 여기에 맞춰 재정비했다.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교내대회 수상 실적은 한 학기 1개로 제한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시대회는 수상 여부 보다는 탐구 활동 중심으로 바꿔 학생부 세특과 연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아리 활동도 대학에서 유심히 살피는 항목인 만큼 교과와 연계해 심화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말한다. 영동일고 인기 동아리로 수학논술인 ‘인테그랄’, 수학과 과학을 다루는 ‘과수원’, ‘동적평형’ 수학문제를 출제하고 푸는 ‘리미트리스’, 사회과학 분야를 토론하는 ‘사과토’가 꼽힌다. 진로교과는 과학과제연구, 수학과제연구, 과학실험, 사회문제탐구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입시 변화에 맞춰 커리큘럼을 유연하게 운영중이다. “고3이 주로 듣는 진로교과에 어떤 학생군이 많이 신청하느냐에 따라 수업 내용과 구성이 바뀝니다. 가령 수학과제탐구 과목을 예상 외로 문과계열 학생들이 많이 신청하면 과제 연구를 수학공통교과 분야로 유도하며 수능대비까지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정 교사가 덧붙인다.[영동일고 진로진학부 대입 어드바이스]Q.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수시 의학계열 합격생 데이터를 분석하면 수학, 과학 분야가 특화되어 있습니다. 가령 물리법칙을 의학과 연결한다든지 ‘차별성’이 돋보이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Q. 입시문이 더욱 좁아진 문과학생들은 어떻게 입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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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교탐방] 배명고등학교
배명고등학교(교장 남상식)는 잠실 지역의 ‘사립 남고’라는 차별성에 일제강점기 민족교육을 위해 설립된 90여년 전통의 오랜 역사와 동문 네트워크를 지니고 있다.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 입시 흐름에 순발력있게 대응하며 인성이 반듯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배명고의 주요 프로그램, 입시 결과, 진학 지도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급물살을 타고 진행중인 우리 사회의 디지털화. 공교육 변화에 가속도가 붙자 배명고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창의융합교육선도학교, 고교학점제연구학교로 지정돼 매년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며 노하우를 쌓아나가는 중이다. 송파에서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중이며 입시체육에 특화된 체육반과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 3년은 대학입시란 단기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시기인 동시에 스무 살 이후 자기 삶을 반듯하게 개척하는 데 토대가 될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길러야 하지요. 입시교육과 인성교육 모두 중요한 만큼 여기에 맞춰 학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중입니다”라고 진연덕 진학부 부장교사는 설명한다.배명고 2022입시 결과 분석 배명고는 2022입시에서 의예과 2명, 한의예과 1명, 서울대 3명, 연세대 5명, 고려대 10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6명, 중앙대 12명, 경희대 8명, 한국외대 6명, 서울시립대 1명, 건국대 5명, 동국대 5명, 홍익대 11명, 육사 1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 지방 캠퍼스, 재수생 포함) 합격생 중 수시 비율은 약 70%, 정시는 30%다. “2022입시부터 학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마다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3은 학종으로는 본인이 원하는 학과로 교과전형은 합격선에 맞춰 지원하는 식으로 학종, 교과전형 수시 전략 패턴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우리 학교 전체 지원 대비 합격률을 살펴보니 교과전형은 인문 19%, 자연 21%, 학생부종합전형은 인문 11%, 자연 12%로 교과전형이 좀 더 높은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서울 소재 대학으로 한정하면 두 전형의 합격률은 비슷합니다”라고 윤영석 교사는 말한다. 합격, 불합격 입시 결과분석, 대학별 입시 발표 자료, 전형 요강 변화 추이 분석 자료를 종합해 1:1 진학 상담, 진학프로그램, 학부모 설명회를 설계한다. “고3은 수시전형을 최대한 공략해야 합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로 국어교육학과에 합격한 학생은 최상위권 내신 성적을 3년 내내 유지한데다 사범대 진학을 목표로 일관성 있는 활동, 주변 친구를 챙기는 반듯한 인성이 학생부에 녹아있었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로 경희대에 학종, 교과전형으로 모두 지원한 학생은 학종에서는 불합격됐지만 교과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의 합불 원인을 분석해 교사들끼리 자료를 공유하며 2023 입시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박조령 교사가 설명한다.왼쪽부터 박조령, 진연덕, 김선혜, 채윤호 교사맞춤 지도 위해 진학 ‘열공’하는 교사들 진학지도는 교사들 간의 협업과 집단지성이 중요하다. 배명고는 교사들이 모인 진학 스터디 모임 교원학습공동체가 학년별로 활성화되어 있다. 교사 모임에서는 ‘구체적인 진로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 고1, 진학 플랜에 맞춰 실천에 옮겨야 하는 고2, 성적 추이, 학생부 기록 내용을 종합해 개인 맞춤형 입시 전략을 준비하는 고3’ 등 학년별 진학 지도 방향성을 세워 실천에 옮긴다. “입시는 매년 변하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학생 1:1 맞춤형 입시로 바뀌고 있지요. 담임교사 한 명 보다는 진학의 노하우를 지난 여러 명의 교사가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 종합 의견이 더 정확합니다. 학년별 진학 스터디에 참여하는 교사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고 열의도 뜨겁습니다. 인원이 늘어난 만큼 대학별 자료 수집과 분석, 체계화, 정보 공유가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특히 중요성이 커진 학생부 교과 세특은 진로적합성 보다 계열적합성, 학생의 자질과 역량이 폭넓게 드러나도록 진학지도하고 있습니다. 고3 원서 쓸 무렵 전공이 바뀌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다 대학에서 서류평가 시 진로에 짜맞춘 듯 보이는 기록 보다는 학생의 학습 역량이 종합적으로 보여지는 세특에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이지요. 평가자 관점에서 학생부가 잘 기록될 수 있도록 교사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라고 진 교사는 덧붙인다.1:1진학상담실 운영, 공부 열의 있는 중하위권 학생 밀착 케어 배명고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1:1 진학상담실을 운영중이다. 1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입시 데이터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진학 상담을 진행한 진학의 베테랑 채용석 교사가 담당한다. 지난해 선보여 호응을 얻었던 중하위권 고1~2 학생을 위한 학습 및 진로 코칭 프로그램은 올해 규모를 확대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속앓이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1:1로 진행한 학습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상당수가 어떻게 학습 목표를 세우고 공부해야 할지 감을 잡았다며 호응했습니다. 올해는 담당 교사와 외부 전문 강사까지 초빙해 규모를 확대하고 체계화했습니다. 진로 목표 설정, 학습 플래너 쓰기, 공부습관 만들기 등 학습 전 과정을 도와줄 예정입니다”라고 김선혜 교사가 설명한다.송파에서 유일하게 기숙사 프로그램 운영 배명고는 2011년부터 기숙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공기청정살균기, 냉난방 시스템, 와이파이 등 최신 시설을 갖춘 기숙사는 개인용 자율학습실, 생활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기숙사 명정관에서 생활하는 학생을 위한 학습 케어. 특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학습플래너 작성, 학습법 코칭, 특강이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교과 심화수업을 들을 수 있고 감독 교사에게 개별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과학과 인문학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진로진학특강과 컨설팅, 학생부 관리 안내 등의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진행한 활동은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될 수 있도록 담임교사와 공유하고 있습니다”라고 채윤호 교사는 설명한다.입시 변화에 순발력있개 대응하는 ‘학생부 관리’ 정부의 학생부 간소화 정책에 따라 교내 수상 실적은 학기 당 한 건만 기록하는 등 기재 내용은 줄었다. 하지만 학생부의 질적 차별화, 개별화는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교내 경시대회는 과목별 교육 과정 내에 녹여 수행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배명고는 지난해 2학기부터 전교생 전면 등교를 실시해 학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다. 덕분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2~3들의 학생부가 체계적으로 채워지고 있다. 방과후활동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게 바뀌었기 때문에 교과 수업에 진행하는 융합 수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창의융합교육선도학교로서 쌓아온 자료와 노하우가 있습니다. 새로 도입되는 융합 수업은 1학기 동안 참여 교사들 간의 커리큘럼 구성, 수업과 평가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말고사 마치고 방학 전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기간 동안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한 심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라고 최윤호 교육연구부 부장교사는 설명한다.배명고 특색 프로그램▪명정인재반 기숙사 프로그램교과심화수업, 1:1학습컨설팅 및 코칭, 진로진학 특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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