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배우는 삶의 기쁨을 경험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지역중심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합리적 비용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접할 기회 제공! #CASE. 육아에 이어 자녀들 입시준비에 늘 발을 동동거리며 살아온 가정주부 김수연(가명, 50세)씨. 사회생활에 바쁜 남편, 대학생 자녀들 틈에서 존재감을 잃어가던 수연씨는 지인의 소개로 새로운 배움에 도전했다. 그녀가 선택한 곳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교실’. 합리적인 비용에 우수한 강사진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현재 그녀는 서양화 기초반을 거쳐 서양화 전문반에서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과 전시회를 계획할 정도로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시작할 때는 걱정이 앞섰지만, 잘 한 것 같아요.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생활이 달라졌거든요. 내 삶을 차분히 돌아보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60여개 호응높은 강좌, 실용과 지식정보의 결합으로 수강생의 학습 의지를 적극 도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9년 3월 서울산업대 부설 사회교육원으로 설립된 이래 15여년. 국립대학교 라는 강점을 살려 합리적인 비용과 우수한 콘텐츠, 실용적인 취미와 취업 및 학사 과정 개설로 수많은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지역 명문 평생교육원이라는 브랜드를 키워왔다. 다양한 강좌별 높은 등록률을 자랑하며 오는 9월 1일 개강을 앞두고, 8월 25일까지 도자미술과정, 문학 어학과정, 음악 생활교양 및 재테크, 패션과 주얼리 과정 등 총 62개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 (대학도서관 열람실 이용 외)도 마련해놓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ifelong.seoultech.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요강좌를 정리했다. ▶공인중개사 실무/연수/직무과정... 2016년 12월까지 서울시 지정 위탁을 받아 새롭게 개설된 과정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연수, 직무 등 보수교육이 진행된다.▶패션전문가 과정 (입체패턴/ 실무패턴)... 숙명여대대학원 이학박사 출신의 강사와 패션봉제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패션전문가 과정이다. 입체패턴 과정에 이어 재단, 봉제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신설 과정으로 패션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 등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경매와 수익형 주택전문가과정...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수강생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재테크과정으로 실제로 수료 후 경매현장에서 낙찰을 받는 수강생들이 많다. 실전 재테크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관심이 높은 과정이다. ▶바리스타 (2급)/ 로스팅전문가 .... 개업 및 매장 운영을 목적으로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과정으로 바리스타 2급 민간자격증과정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로스팅전문가 과정으로 연계해서 배우는 수강생들이 많다. ▶생활도예과정... 도예입문 과정으로 직접 자신만의 도예품을 제작하는 실무 위주의 과정이다. 손 물레 등 수작업 위주로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인 만큼 도예에 관심을 갖고 있던 주부들의 관심이 높다. ▶이순신CEO 리더십과정...?한국 현대 인물열전 33인에 선정되었던 이창호 강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과정으로 이순신정신과 소통전략으로 올곧은 리더를 배양하기 위한 과정이다. 역사적 관점의 리더십, 이순신 성웅 리더십과 스피치와 소통 등 실제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을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으로 CEO 및 관리자들에게 유용한 과정이다. 안전공학과 영어영문학 전공 등 전문성을 강조한 학점은행제 수강생 모집 이곳 평생교육원에서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가용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직장인, 학사가 필요하거나 새로운 분야 전공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은행제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만의 특화된 노하우로 인정받아온 ‘안전공학전공 6개 과정’은 실무중심의 전문적인 수업과 학점 누적을 통해 학사를 취득할 수 있어 그동안 수많은 수강생들이 기술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어왔다. 이번 학기에는 ‘영어영문학 전공 8개 과정’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맞춤 프로그램 기획에 앞장 서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수강생을 중심으로 올해도 노원구청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와 발표회를 기획하고 있다. 이곳을 책임지고 있는 박영환 평생교육사는 “100세 시대에 배움은 곧 삶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평생교육원에서는 실용 및 지식전달에 맞춰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실버 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 간 융합을 통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 콘텐츠의 진화에 기여하며 학교 시설의 효율적인 사용과 생애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한다. 문의 : 970-9191,9192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생기한의원 노원점 설재은 원장의 ‘여성에게 가장 소중한 피부 되찾기 프로젝트 1’-유두습진 맑고 고운 피부는 비단 아름다움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상태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여성에게 가장 소중한 피부는 어느 부위의 피부일까’라는 질문을 하면 많은 사람들은 얼굴을 떠올린다. 하지만 생기한의원 노원점의 설재은 원장은 “여성의 피부라는 문구에서, 피부가 아닌 여성에 방점을 찍는다면,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기관의 피부가 가장 소중하다 볼 수 있다”며 “유두부위와 여성의 생식기 주위의 연약한 피부는 단지 미용의 대상인 얼굴피부와는 달리 여성으로서의 삶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본지에서는 생기한의원 노원점에서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인 유두습진, 질염, 여성곤지름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설재은 원장을 찾아 유두습진에 대해 샅샅이 알아 봤다. 유두습진, 대부분 진물을 동반하는 특징 있으며 가려움증 수반해노원구 중계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23세)는 최근 유두가 매우 가렵고 마치 땀이 나듯이 유두에서 진물이 흘러 고민이 많다. 속옷에 진물이 스며들어 붙을 정도가 되어 자신감도 떨어지고, 평소 좋아하는 운동인 수영도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훗날 결혼이나 육아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도 점점 커져만 가는 상태이다. 고민 끝에 생기한의원 노원점을 찾았다.유두습진은 유두와 유두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염이다. 초기에 환부가 붉어지다가 만성화되는 과정을 통해 점점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색소침착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초기에 경계가 분명한 발진이 점점 주변 조직으로 퍼지면서 유두와 유륜뿐만 아니라 유방전체로 확대되는 경우도 많다. 유두습진은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과 달리 대부분 진물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가려움증을 수반한다.설 원장은 “유두와 유륜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변형이 영구적으로 남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유두는 내부의 림프조직, 유선조직과 직접 연결되기에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조심해야유두습진은 유전적, 면역학적 요인과 외부환경의 악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그러므로 습진이 발생하게 된 내,외적인 요인을 면밀히 파악해 우리 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 원장은 “질환 부위가 가려우니 자꾸 긁게 되고, 긁다보면 피부가 손상돼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가려움을 참기 어려워 스테로이드 연고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뿐 피부 속 염증을 없애주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고 설명한다. 특히 유두는 내부의 림프조직, 유선조직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스테로이드 연고가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치기 쉬우니 더욱 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산모의 경우 수유기에 아기가 빠는 자극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평소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경우, 외부의 접촉성 자극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상처가 났을 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 지나치게 자주 목욕하고 보습 유지를 적절히 하지 못해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도 주로 나타난다.또한, 유두습진은 실제 한국여성들의 브래지어 착용 실태와도 많은 관련이 있다. 가슴을 모아주고 받쳐주는 와이어가 노폐물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순환을 막고 혈류 흐름을 최대 30% 정도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림프선이 존재하는 겨드랑이 부분의 압박도 밴드 부분의 7배가 넘는다고 한다. 유두습진 치료, 면역기능 향상시키고 피부의 정상기능 회복하는 근본적 치료 동반해유두습진 치료는 우선 유두습진을 유발하는 물리적, 화학적 외부자극 접촉과 알레르기 유발원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피하는 것이 치료의 가장 기본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피부의 정상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습진이 반복적으로 재발되고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다면, 몸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체내 기혈 불균형을 바로잡고 피부의 정상기능을 회복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그렇다면 유두습진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우선 유방의 기혈순환을 돕고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한약복용과 약침, 침 치료 및 외용제 등을 처방한다. 청정 한약재를 이용한 한약을 활용해 환자의 신체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동시에 떨어진 피부 재생력을 복구시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과 약침치료를 병행한다. 또 환부에는 천연 한방 외용제를 발라 흉터 걱정 없이 습진을 제거한다.생기한의원 노원점에서는 민감한 부위라서 치료받기 꺼려하는 환자들의 심리를 고려해 여성의 피부를 잘 아는 설재은 여원장이 전문적인 진료를 맡아 하고 있다. 또한 치료 시에도 사생활이 보호되도록 여성피부질환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1인 전용 생기한의원 치료실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노원점 설재은 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세심한 취업전후관리로 무한한 능력의 날개를 펴자! 정자동의 한 아파트 단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이하 팔달새일센터)의 찾아가는 이동상담부스엔 30~40대 주부들의 구직문의가 잇따랐다. 상담자 대부분이 구직신청서를 작성했고, 이중 몇 명은 취업연계도 이뤄졌다는 임기동 팀장은 “고학력의 젊은 주부들이 육아를 병행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찾아가는 서비스가 실질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이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고 들려줬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돕는 팔달새일센터 팔달새일센터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아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원스톱종합취업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직업상담은 물론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여타 취업센터와는 다르다. 팔달새일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잠자고 있는 능력과 경력을 일깨우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도 실시하고 있다”는 게 임기동 팀장의 설명. 매주1회 도서관, 대형마트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외에 올해는 아파트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주부들의 실질적인 수요가 많은 편이라 적정한 인원이 모아지면 이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취업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팔달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직업큐레이터양성과정엔 시간제일자리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려는 고학력 젊은 주부들이 대거 몰려 면접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하기도 했다. 취업자사후관리시스템 가동_ 여성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우리회사 주치의’하지만 성공적인 취업매칭에도 불구하고, 경력단절여성의 70%가 취업 후 1년 이내 직장을 그만두고 있는 실정. 엄마고 주부다 보니, 가족을 비롯한 주변의 반응에 따라 자신의 커리어를 쉽게 접거나 안주해버릴 수 있어 적극적인 취업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대부분은 일보다는 직장상사나 동료와의 관계라든가, 체력적인 문제로 힘들어합니다. 팔달새일센터는 여성근로자가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와 ‘우리회사 주치의’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의 근무지를 찾아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임 팀장은 혈압측정, 스트레스 지수검사,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처방을 해주고, 6개월에 한 번 재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취업여성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직장 내에서의 관계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건강한 일터 만들기는 올해 10개 사업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덧붙여 임 팀장은 “내년엔 커뮤니케이션이나 양성평등 교육 강화, 역할극을 통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 등으로 총체적인 갈등극복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확대_ 다문화 가족 홈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팔달새일센터에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사업, 경기도 지원의 여성일자리특화사업 외에도 시의 특화사업 등 7~8개의 취업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오픈한 ‘다문화 가족 홈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수원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다. 밑반찬 만들어주기, 베이비시터라는 역할을 넘어 이주민여성과의 관계, 소통이라는 측면에 방점이 찍힌다. ‘한국엄마, 외국딸’이란 타이틀이 이를 잘 말해준다. “이주민여성을 가르치기보다는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케어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시어머니가 아니라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하거든요. 강사자격증을 갖춘 다문화가정 여성의 강의를 통해 다문화를 배우고, 이외에도 이미지메이킹, 에티켓 교육 등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임 팀장은 결혼이민자커뮤니티회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열어서 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들어보고, ‘다문화 가족 홈케어 전문가’의 필요성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치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가족여성회관 2층문의 031-259-983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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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싸게 사고 잘 갖춰진 놀이시설도 이용하고~!
장난감 싸게 사고 잘 갖춰진 놀이시설도 이용하고~!
2015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4월. 어린이날이 낀 5월도 금방 다가올 것이다. 5월엔 어린이날뿐 아니라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도 들어 있어 지출이 많은 달. 지갑은 얇고 돈 나갈 데는 많아 한 푼이라도 알뜰하게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내일신문에서는 5월을 앞두고 아이들 장난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들이 공간으로도 인기인 대형 장난감 할인매장을 둘러봤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토이포커스전국 최대 규모 레고 할인매장 갖춘 완구점
백석동에 위치한 토이포커스는 두 층에 걸쳐 1650㎡(약 500평) 너비의 매장에 출산 및 유아용품과 아동용 완구, 성인용 장난감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는 넓은 레고 전용 매장을 갖추고 있어 총매출 중 성인용 장난감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다. 토이포커스 이재웅 대표는 “덴마크 브랜드인 레고의 한국총판으로 국내에서 레고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고객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자사를 소개하며 “레고 제품을 약 3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이포커스는 5000원짜리 피규어부터 63만 9000원짜리 데스 스타까지, 약 500가지의 레고 제품을 갖추고 있다. 남아들에게는 닌자고와 키마, 여아들에게는 겨울왕국의 엘사 캐릭터 등을 조립할 수 있는 레고 프렌지가 인기다. 2층 레고 전용 매장에는 레고로 조립된 각종 모형들이 진열돼 있어 구경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레고 외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장난감도 아이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할인율은 30~40%. 남아들에게 인기인 손오공의 카봇과 반다이의 다이노 포스 등은 25~30% 할인 판매한다. 날씨가 따뜻한 요즘은 발육기와 승용 및 레포츠 완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토이포커스는 온라인 쇼핑몰(www.toyfocus.com)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온라인 오픈 마켓에 비해 A/S와 교환 및 환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가장 싸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로 76-3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30분휴무 설과 추석 명절 당일주차 매장 주차장문의 031-932-2887
>>>토이사파리대규모 유아발육기 존 갖추고 원마운트 놀이시설 이용권도 증정
지난 2월 원마운트 쇼핑몰인 매직몰(Magic mall) 내에 오픈한 토이사파리(TOY SAFARI)는 장난감과 유아 및 육아용품 할인 매장이다. 800㎡(약 240평) 규모의 매장은 유아용품 존, 완구 존, 플레이 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신생아용품부터 유·아동 완구는 물론 피규어 등 성인용 장난감까지 갖추고 있는 매장에서는 레고, 반다이, 미미월드, 영실업 등 16개 국내외 유명 장난감 브랜드와 스토케, 부가부, 그라코, 아프리카, 콤비, 맥시코시 등 25개의 대표적 유아용품 브랜드 등 총 41개 업체의 1만여 가지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20~30개 브랜드의 유아발육기를 구비하고 있는 유아발육기 존은 일산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토이사파리는 쇼핑 매장 외에도 블록 방과 승용 및 아웃도어 존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과 보호자들을 위한 카페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블록 방에는 약 500만 원 상당의 블록을 갖춰 약간의 비용(회원은 평일 1시간에 1000원, 비회원은 2000원, 주말엔 회원 2000원, 비회원 4000원)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이사파리에서는 섹션별로 특별 할인행사나 1+1 행사 등을 수시로 진행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원마운트 테마파크 할인권이나 워터 파크, 스노우 파크의 초대권을 증정한다. 또 원마운트 내에 있는 식당 등과 제휴해 식사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5-04-27
- 이주의 파주소식 광복 70주년 맞아 ‘DMZ평화콘서트’ 등 열려광복 70주년 ‘DMZ평화콘서트’가 8월 14일~15일, 양일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K팝 아이돌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또한 광복절 기념식이 8월 15일, 오전 11시부터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광복회원과 사할린 영주 귀국자를 비롯해 시민, 학생, 군인 등이 함께 참여하며 파주예술단과 율곡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북한 알기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오는 8월 11일, 임진각에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통일에 대해 대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 ‘부모는 행복 안내자’ 강연 17일 열려 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8월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7일,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부모는 행복 안내자’란 주제로 이용근 파주시 행복장학회 이사장이 강연한다. 접수는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파주시교육문화회관 031-940-2408 파주시교육문화회관 3기 수강생 모집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파주시민을 대사으로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1일~12월 21일까지 4개월 과정이다. 취미 교양교육, 직업훈련교육, 정보화교육, 외국어교육, 야간자격증 대비반, 특별강좌 등이 있다. 모집기간은 8월 3일~8월 28일까지로 파주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파주시교육문화회관 031-940-2408 제6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시민동아리 경연대회’ 참가자 공모제6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는 ‘파주! 굼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학습여행’이란 주제로 시민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들의 열정과 끼를 뽐낼 수 있는 시민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회원 수 7인 이상 동아리로 신청분야는 댄스, 연주, 농악, 연극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paju.go.kr) 새소식란이나 파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paj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해 7분 이내의 동영상파일(CD, 나 USB, 또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 등)과 함께 파주시 시청로 50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8월 5일까지 제출한다. 방문접수나 이메일(temp@korea.kr)제출 가능하다. 본선 심사는 9월 4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 파주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031-940-5924 ‘2기 토요 근력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파주시 보건소는 육아,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운동 실천이 어려운 성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2기 비만탈출, 체력증진 토요근력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둉교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2일~11월 21일까지 12주간으로 오전 9시 50분~오전 10시 50분까지 파주시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한다. 스트레칭과 기초근력강화운동, 덤벨운동, 에어보드, 짐볼운동, 서킷트레이닝, 코어운동, 하체근력강화운동 등을 한다. 토요근력운동교실은 직장인은 물론 부부, 자녀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정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다.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 파주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031-940-5563 중앙도서관, 찾아가는 ‘희망 실버 극장’ 인기파주시중앙도서관은 평소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식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을 이용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희망 실버 극장’ 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희망 실버 극장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장곡2리 경로당, 아동4통 경로당, 법흥리 유승앙브와즈 2단지 아파트 경로당, 금촌1동 신안 실크 밸리 1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7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했다. 다음 희망 실버극장은 오는 28일 오후2시 아동4통 경로당, 29일 오후 2시 봉일천 1,6,7리 경로당에서 열린다. 교하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1차 수료식 가져 파주 교하도서관은 지난 23일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독서아카데미 1차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관광 2015-08-07
- 장난감 가득 싣고 달려갑니다 광진구가 운영중인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 사업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군자동 소재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센터 방문 없이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은 차량 운전요원과 도서관 운영요원 각 1명이 탄 11인승 승합차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재지인 군자동을 제외한 광진구 전체 14개 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care.go.kr)에서 동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 후, 원하는 물품을 해당 동에 방문하기 전 예약하면 도서관 차량이 정해진 날짜에 방문해 대여해준다. 품목은 센터 내 장난감 보관소에 있는 장난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조작, 탐색, 게임, 역할, 블록 등 각 영역별로 800여종이 보관돼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대여는 장난감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동안 2개까지 빌릴 수 있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467-18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장으로 인기 영유아 전용체험공간인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구 내당동)가 유아들의 놀이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으면서 예약?방문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센터 측은 지난 3월 한 달 시범운영 기간 중 총 1629명의 유아들이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센터 내에는 명화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상상미술관을 비롯해, 각종 의상과 미용을 체험하는 나래패션관,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꿈꾸는 극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또 5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무지개 도서실과 5백여 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 대여실 또한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위생관리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고.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체험실 누리집 www.tgcare.kr)에 사전예약 신청을 한 후 방문하면 된다.문의 : 053-421-23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외국어 자격증 등 760여개 인터넷 무료 강좌 오픈 대구여성회관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교육센터를 대폭 개편하고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회관 측은 선호도가 낮고 콘텐츠가 노후화된 강좌는 과감히 폐지하고, 280여 개의 강좌를 신규 개설, 5개 분야 760여 개의 강좌로 개편했다고 밝혔다.외국어는 회화, 청취, 발음, 시험 대비 등의 영역에서 개인별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편성했으며, 전화외국어(영어, 중국어), 발음클리닉, 외국어뉴스, 자가 실력테스트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어린이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희랍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자격증 과정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한자시험 과정과 함께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공인행정사 강좌를 추가로 개설했으며, 정보화 과정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문화와 창업·재테크는 자녀교육, 뷰티·패션, 요리, 인테리어, 육아, 건강, 생활체육, 취미·교양, 여행, 재무설계 등이 마련되어 있다.센터는 지속적인 교육 동기 부여를 위하여 학습 우수자에게는 전화외국어 서비스 우선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학습자가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수강이 끝난 뒤에도 복습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학습 신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ww.daegu.go.kr/Women)나 대구평생학습포털(tong.daegu.go.kr)로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본인이 희망하는 수강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취업은 쉽지 않다. 게다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은 더욱 어렵다. 그래도 꿋꿋한 여성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한다. 이달에 찾은 취·창업 강좌 현장은 여성들에게 비교적 문이 넓은 전산회계 분야.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들을 찾아봤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여성에게 비교적 취업 문 넓은 전산회계 분야 지난 8일 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한양능력개발원(이하 개발원) 3층 강의실, 열댓 명의 수강생들이 김종남 강사의 설명을 한 마디라도 놓칠 새라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전산회계 1급 자격증과정’ 수강생들로 오는 8월 16일에 치러질 2015년 국가공인 전산회계 1급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곳에서 ‘열공’을 하고 있다. 전산회계 업무를 보기 위해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개발원의 이혜정 행정과장은 “이 분야는 여성들에게 비교적 취업의 문이 넓고 자격증 소지자는 취업에 좀 더 유리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이날 찾은 강좌는 개발원의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 교육과정 중 하나로 수강료 74만 2,000원 중 최대 63만 원 정도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수강할 수 있는 강좌다. 하루 4시간씩 30일 동안 재무회계, 원가회계, 법인세 등의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개발원에서 구인자와 연계도 해준다. 다음 기수의 강의는 8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재취업에 도움 될 것 같아 수강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 중에는 주부들도 눈에 띈다. 모두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하면 재취업이 좀 더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강좌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 둘을 둔 주부 유정화(42·중산동)씨는 “상고를 졸업해서 익숙한 분야인데도 10년 정도 경력이 단절돼 선뜻 나서긴 어려웠지만 일단 시작하니 좋다. 1급을 취득하면 2급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박혜영(42·파주 운정)씨는 “경력 단절 기간이 15년 정도 되는데, 전에 회계 업무를 봤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재도전이 약간 두렵긴 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배문정(34·파주 운정)씨의 수강 계기는 위 두 사람과 약간 다르다. 그의 경우는 우리 사회의 여성 취업차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직장을 잃게 된 그는 10년 이상 출판 유통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동종 업종에서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가는 곳마다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고용을 꺼렸다고 한다. “면접을 보는 곳마다 ‘아이가 생기면 그만둘 것 아니냐, 우리 회사에서 육아 휴직을 주기는 어렵다’고 말하는데 정말 불쾌했다”는 그는 기업들의 여성 고용 차별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면서도 “그래도 이쪽 분야가 여성들에게는 비교적 취업시장이 넓고 이후 전산세무2급 자격증,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 기간 전략 산업 직종훈련인 생산정보시스템(ERP) 관리과정에도 좀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강 문의 031-919-0466 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란?정부에서 구직자에게 일정한 금액(2백만 원 이내에서 훈련비의 50~70%)을 지원해 그 범위 내에서 직업 능력 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 이력 등을 개인별로 통합 관리하는 제도. 계좌 발급 신청 대상자는 현재 구직 중에 있는 실업자와 연간 매출액 8천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이다. 신청자와 상담을 통해 훈련 목적과 필요성, 대상자 적격 등을 판단하고 계좌 발급 적합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hrd.go.kr)나 전화(1577-7114)로 확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6
- 햇볕 아래 그라운드 누비다보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요 얼마 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FIFA 여자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월드컵 진출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해 한국 여성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전반적인 사회구성원의 건강을 위해서는 엘리트 체육보다 생활체육의 육성이 중요하다. 우리 지역에는 여성 생활체육인들로 구성된 ‘고양어울림 여성축구단’이 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두 시간씩 주 3회 연습하는 생활체육인들 백석도서관 옆 백석근린공원 축구장. 아침 시간인데도 한 여름의 태양은 벌써부터 기세가 등등하다. 하지만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초록빛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은 ‘고양어울림 여성축구단’ 구성원들이다. 고양어울림 여성축구단(이하 여성축구단, 단장 고양시 생활체육회 여규설 운영위원장)은 지난 5월 22일 30명의 고양지역 여성 생활체육인들로 창단했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백석근린공원 축구장에서 갖는 연습 시간에는 항상 10명 이상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치는 고양시 생활체육회 소속 지도자인 유재선씨. 유 코치는 “축구가 실제 해보면 생각보다 위험한 운동이 아니다. 단체 운동이므로 단원 간 융화와 배려, 리더십 등을 배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전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축구 고양어울림 여성축구단원들은 축구를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행신동에서 치킨 집을 운영하고 있는 단원 이순복(51)씨는 밤늦게까지 가게를 운영하면서도 주 3회 연습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함께 치킨 집을 운영하는 남편 이한중씨도 열성 축구단원인 아내를 둔 덕분에 덩달아 연습에 꼬박꼬박 참여하는데, “그라운드에서 애정 행각(?)으로 단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한다. “하루라도 연습에 빠지면 몸이 더 피곤해요. 축구 덕분에 아픈 데도 없고 성격이 밝아 손님들도 다 좋아하죠.(웃음)” 단원 김명희(44·대화동)씨는 8살과 13살짜리 아들을 둔 주부. 건강이 좋지 않아 축구를 시작했다. “햇볕을 받으며 운동하면 육체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좋아요. 저녁엔 아이들과 함께 공을 차며 놀죠. 큰 애는 엄마가 축구단원이라고 친구들에게 자랑도 해요.” 수학교사로 현재 육아휴직 중인 단원 정진자(42)씨는 “사설 축구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첫째 아들 승현(8)이와 소통하기 위해 축구를 시작했어요. 덕분에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됐죠”라며 즐거움을 전했다. 연습 후 함께 밥해 먹으며 이야기꽃 피우는 재미도 쏠쏠 사실 여성축구단은 2001년 말에 결성해 꾸준히 활동하다 3년간 활동이 중단됐었다. 구성원들이 뜻을 모으고 고양시 생활체육회의 도움으로 이번에 정식으로 재창단한 것. 그만큼 여성축구단은 끈끈한 유대관계를 자랑한다. 회장 전봉선(52)씨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격한 운동을 함께 하니 단원들 간에 서로 더 아끼고 챙겨준다”고 축구단의 장점을 전했다. 단원들이 신입회원을 잘 챙겨 주는 것도 물론이다. 지난 4월 입단한 정씨는 “운동하는 분들이어서 그런지 단원들 성격이 다들 시원시원하고 참 좋아요. 신입 단원도 잘 챙겨주시고요”라고 말했다. 이런 여성축구단의 연습장엔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연습 후에도 이야기꽃 피우느라 바로 귀가하지 않는다. 공원 한쪽에 마련된 축구단 모임방에서 라면을 끓여 먹거나 각자 싸온 반찬을 꺼내놓고 밥을 지어 먹기도 한다. 이날도 역시 다함께 둘러앉은 단원들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의 웃음소리로 컨테이너가 들썩였다. >>>미니 인터뷰 회장 전봉선씨축구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하고 싶지만 힘들까봐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일단 도전해보세요. 막상 해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계속 뛰는 게 아니라 체력 훈련과 병행하므로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