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은행별 청소년에게 유용한 금융상품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올바른 경제관념을 기르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금융상품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1%대 초 저금리 시대의 작은 돌파구가 된다.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하면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주요 은행별 청소년에게 유용한 적금 상품을 살펴봤다.자료 참조 각 은행 홈페이지KB 국민은행 KB 주니어라이프 적금국민은행 – KB 주니어라이프 적금(자유적립)가입 대상만18세 미만 개인(1인 1계좌)적립 금액첫 회 10만 원 이상 1천 원 단위, 2회 차 이후 3만 원 이상 1천원 단위로 월별 최대 5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 가능기간(금리)1년(약정이율 1.3%) - 가입 시 등 재 예치를 신청하는 경우, 1년 마다 자동 재 예치*만 20세가 되는 해 계약기간 만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등 재 예치 불가 계좌 제외우대 금리1. 가입고객 포함해 KB국민은행에 가족고객으로 등록된 가족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연 0.2%p)2. KB주니어라이프통장 보유 고객이 가입 시(연 0.1%p)3. 자동이체(계약 기간에 해당하는 월차 이상을 납입한 계좌 중 납입 회차의 2/3 이상 창구 이외의 채널을 이용해 입금할 경우(연 0.1%p)4. 재 예치 시 물가연동 적용금리(연0.1~0.5%p 등) ※1, 2 우대 금리는 신규 가입 후 1년간만 제공. 3번은 신규 및 재 예치 시 제공 IBK 기업은행 참! 좋은 기부 적금(정기적립)기업은행 – 참! 좋은 기부 적금(정기적립)가입 대상순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적립 금액최소 1만 원 이상 월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 기간(금리)1년(약정이율 1.3%, 최고 2.1%)*모든 금리 우대 조건 충족 및 최고 계약 고시금리 반영 시 우대 금리아래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0.8%p 1. 기부감사 우대 금리(연 0.30%p). 가입 시점이나 가입 기간 중 기부 관련 확인 서류(최근 1년 이내 자료)를 영업점에 제출하고 인증 등록을 받은 경우 우대 이율 제공(단, 기부 영수증은 기부처에서 발급한 기부 영수증 원본, 헌혈 실적도 기부 실적으로 인정 등)2. 자동이체 우대 금리(연 0.50%p) - 계약기간 이내 10회 이상 자동이체 횟수를 충족하는 경우 우대이율 제공(단, 당행 계좌 간 자동이체만 인정)NH 농협은행 해봄 N돌핀 적금농협은행 – 해봄 N돌핀 적금(자유적립)가입 대상만 6세 ~ 만 33세 개인(1인 1계좌)적립 금액첫 번째 입금은 1천 원 이상, 매회 1원 이상, 매월 10만 원 이하 (매월은 1일부터 말일까지의 기간임)기간(금리)6~12개월 미만(인터넷 가입 시 기본 금리 1.2%), 12~24개월 미만(인터넷 가입 시 기본 금리 1.25%), 24~36개월 미만(인터넷 가입 시 기본 금리 1.3%), 36개월 이상(인터넷 가입시 기본 금리 1.35%) 우대 금리*가입기간 1년 이상 적금 만기해지 시 아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우대금리를 합산 적용한다.(우대금리 최대한도는 1.0%p 이내)1. 적금 가입기간 중 활동한 봉사활동증명서 제출 시(회당 0.1%p). 최대 3회까지 최고 0.3%p 제공, 가입기간 중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증빙자료 제출 2. 적금 가입 시점에 해봄 N돌핀통장 보유 시(0.1%p)3. 이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 전월까지 당행 NH채움신용(체크) 카드 월 평균 3만 원 이상 이용(승인기준, 현금 서비스 제외)시(0.2%p) 4. 적금 가입기간 동안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기존 가입자 포함)하고 6개월 이상 보유자(0.3%p) 5. 적금 가입일이 농협은행 고객정보 최초 등록일과 동일한 경우(0.1%p)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적금우리은행 – 위비프렌즈 적금(정기적립)가입 대상만 18세 이하의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적립 금액월 30만 원 이하 금액을 지정하여 매월 입금기간(금리)1년(약정이율 1.3%), 2년(약정이율 1.4%), 3년(약정이율 1.5%) 우대 금리아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p 까지 우대1. 신규 시 학교별 20명 이상 단체로 가입하는 경우(연 0.2%p) 단, 단체 가입관련 금리우대는 영업점 가입 시에만 우대 가능2. 우리은행 계좌에서 이 적금으로 월 5만 원 이상 자동이체(연 0.2%p)3. 우리카드사 체크카드 보유 및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 결제실적 보유(연 0.2%p)4. 위비멤버스 가입 또는 위비톡 알림서비스 1회 이상 정상 수신 시(연 0.2%p)5. 신규 시 친구 추천 하는 경우 각각 연 0.1%p(1인 최고 연 0.2%p) KEB 하나은행 아이 사랑해 적금하나은행 – 아이 사랑해 적금(정기/자유 적립)가입 대상만14세 이하 실명의 개인(1인 1계좌)적립 금액*정기 적립식 1천 원 ~ 50만 원 이하 *자유 적립식 1천 원 ~ 50만 원 이하기간(금리)1년(정액적립 1.6%, 자유적립 1.5%), 2년(정액적립 1.86%, 자유적립 1.7%), 3년(정액적립 2.0%, 자유적립 1.8%), 5년(정액적립 2.1%, 자유적립 1.9%) 우대 금리*최대 연 1.0% 우대 가능 1. 가족사랑 우대(최대 연 0.6%) - 적금 가입 시 대표가족으로 등록한 가족(1인)의 실적이 일정 항목(홈페이지 참조)을 충족하는 경우 2. 아이사랑 우대(최대 연 0.4%) - 적금 가입자가 적금 가입 월 포함 8개월 이내 예금주 명의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한 경우, 적금 계약기간의 2/3 이상 월 3만 원 이상 자동이체로 납입한 경우, 적금 가입 시 장래희망(꿈)을 등록한 경우 ※ 상품 정보 조회는 2017년 4월 17일 기준이며, 각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 및 우대 금리 사항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므로 각 은행 홈페이지 참조 Tip 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활용하기금융감독원은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 금융정보 ‘금융꿀팁 200가지’를 선정해,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금융꿀팁 정보는 공통, 은행, 금융투자, 생명보험, 손해보험, 신용카드, 서민·중소금융, 금융 소비자 보호, 불법금융 대응 총 9기 항목으로 구분해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접속- 상단 메뉴 중 ‘파인(금융 소비자 정보)’- 금융꿀팁 200선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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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가볼만한 안산주변 사찰 5월 3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아름다운 연등이 도심을 밝히는 이맘때면 고즈넉한 산사에 들려 마음속에 쌓인 근심을 털어놓고 싶어진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사찰을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을 만난 것처럼 홀가분해지는 기분이다. 가까운 절을 찾아 마음속 번뇌를 털어버리는 걸 어떨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산 주변에 갈 만한 사찰들을 소개한다. 도시화 되면서 사찰의 겉모습은 현대화됐지만 세상 번뇌를 다 녹여 버릴듯한 고요한 시간만은 그대로다.어? 대부도에도 쌍계사가 있었네시화 방조제 건너 대부도에는 벚꽃이 유명한 하동 쌍계사와 이름이 같은 대부도 쌍계사가 있다. 쌍계사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시화 방조제를 건너 대부북동 삼거리에서 1km 정도만 직진하다 보면 오른편에 쌍계사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쌍계사다. 안산문화원 이현우 전문의원은 “쌍계사에 보관되어 있는 정수암성조기라는 현판에 따르면 처음 이름이 정수암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조선 숙종 무렵 승려 죽헌에 의해 창건되었다가 경종 2년인 1722년에 허물어져 영조 21년인 1745년부터 새로 지어 1748년에 완공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 후 절 이름을 쌍계산 이름을 따 ‘쌍계사’로 바꾼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쌍계사의 중요 건물들은 대부분 현대에 들어서서 다시 중건한 건물이다. 삼성각과, 극락보전, 요사체로 이뤄져 있는데 2002년 삼성각을 짓고, 2006년 극락보전을 다시 건립했으며 2009년 요사채를 신축했다.건물은 새롭게 지었지만 전통을 자랑하는 사찰인 만큼 경기도 유형문화재가 2점이나 있다. 죽어서 죄를 심판하는 염라왕을 그린 ‘쌍계사 현왕도’와 ‘쌍계사 목조여래좌상’이 그것이다.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삼성각 뒤편 취혈대사 부도탑도 소박한 조선시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유물이다.쌍계사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 정기 법회를 갖고 있으며 사월 초파일 10시 30분 봉축법요식을 거행할 예정이다.전통사찰로 복원한 일동 화림선원일동 주택가에서 마을 뒷산으로 오르는 길에 위치한 화림선원은 안산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사찰이다. 화림선원은 옛날 약수암을 절 이름만 바꾼 것인데 약수암에 대한 정확한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 전해지는 이야기는 고려 전기 송도가 도읍일 무렵 창건되어 중국으로 오가던 사신들이 하룻밤 묵어가던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일 뿐 정확하지 않다. 다만 절이 있는 곳을 동네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절골’ 혹은 탑이 많아 ‘탑골’로 불렸던 것으로 보아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약수암은 임진왜란과 6.25 전쟁을 겪으며 원래의 건물이 모두 없어지고 1960년대 공주 무량사에서 파견되어 온 주지 용성이 대웅전을 재건했다. 1989년 대웅전이 수해로 무너지자 1990년 봄 120㎡의 현재의 대웅전을 짓기 시작하여 1995년 9월 1일 완공했다. 새로 중건한 대웅전은 우리나라 전통사찰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예술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웅전 옆에는 자그마한 건물을 지어 우물을 보호하고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이웃 사람들이 마시고 병이 나았다는 약수다.고즈넉한 진입로와 불사가 한창인 ‘진덕사’행정구역으로는 시흥시 능곡동이지만 안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진덕사’도 부처님 오신날 들려보면 좋은 사찰이다. 선부동과 와동에서는 진덕사를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도일사거리에서 시흥방면으로 넘어가다 보면 고갯마루 주유소가 나오는데 주유소를 끼고 바로 진덕사 입구 진입로가 나타난다.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구불구불 올라가다 보면 ‘진덕사’가 나타난다. 절 입구에는 벌써 연등이 곱게 달려 방문자들을 반긴다.진덕사는 한창 불사가 진행 중이다. 진덕사는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절이라고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히 언제부터 있었는지 전해지는 기록은 없다. 다만 절 터에서 조선말기의 양식을 보여주는 석조약사불좌상이 발견돼 시흥시 향토유적으로 등록됐다.진덕사에서는 매년 사월초파일 봉축법요식을 진행하는데 올해도 초파일 10시 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선부동 와동지역에서 방문하는 신도수도 많아 해마다 비빔밥을 위해 쌀 6가마 떡 10가마를 준비할 정도다. 대웅보전의 천장에 매달린 3000개의 연등도 볼만하다. 2017-04-20
- 어린이 영어책 어디서 빌려보고 사서 볼까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이자 언어교육계 최고의 권위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는 그의 책 <읽기혁명/The Power of Reading>에서모국어를 익히든 외국어를 습득하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는 것이라고 밝혔다.자발적인 책읽기를 통해 쓰기, 문법, 어휘, 독해 등 언어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자녀의 영어 습득을 위해 ‘영어책 읽기’라는 방법을 선택한 부모들을 위해 분당에서 어린이 영어책을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보았다.관내 도서관 중 어린이 영어 특성화 코너가 있는‘구미도서관’분당 관내 도서관 중 어린이 영어 특화 도서관인 구미도서관은 어린이 가족열람실 입구에 영어 특성화 코너(어린이실 잉글리시 존)를 따로 마련해 놓았고 분당 관내 도서관 중 어린이 영어 도서 보유량이 가장 많다. 영어 교육 관련 게시판에 각종 영어독서교육 추천도서 및 영어 교육 관련 사이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다.정기적으로 ‘영어와 놀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초등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외대부고, 성남외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외고 학생과 영어책 읽기(Reading Books To Children) 프로그램도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개 접수 당일 마감되는 등 지역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성남시민이면 1인 6권까지 2주간 대출이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어민의 동화 구연을 만날 수 있는‘영풍문고 분당 서현점’올해 초 서현역 옛 교보문고 자리에 오픈한 영풍문고 서현점은 ‘서점다운 서점’이라는 지향점에 맞게 다양한 ‘서적’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 고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최다 서적과 최다 매장 타이틀을 가진 명성에 걸맞게 분당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별히 어린이 영어 도서 코너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원어민의 영어 구연동화가 진행된다. 영풍문고 서현점 키즈 존의 작은 무대 코너에서 2월부터 진행이 되고 있는데 매주 약 20명 정도의 어린이 고객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함께 매장을 방문하시는 학부모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영풍문고 서현점 관계자는 “4월 16일에는 <Caps for Sale: A Tale of a Peddler, Some Monkeys and Their Monkey Business>, <That is Not a Good Idea!>가 4월 23일에는 <Gorilla : 30th Anniversary Edition>, <Strega Nona>로 동화구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ULTIMATE CONSTRUCTION SITE BOOK’ 등의 인기 어린이 영어 도서에 대한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어린이 참여 이벤트로 영어 독서와 학습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고 단행본에서부터 중고 전집까지 득템 기회‘책선생’분당 야탑동 하탑중학교 근처 주택가에 위치한 ‘책선생’ 분당점은 어린이 중고서적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영어 중고전집 및 중고 단행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영어 서적 뿐 아니라 교과서 연계 도서, 유·초등 필독서, 연령별, 분야별 베스트셀러 전집들까지 매장을 열고 들어서면 방대한 양의 규모에 놀라게 되는데 약 8만권 가량의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어린이들도 편하게 들어와서 책을 볼 수 있게끔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도록 마룻바닥 시공을 하였으며 책장별로 카테고리 분류가 되어 있어 누구라도 살펴보기가 쉽다. 무엇보다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영어책들을 인기 있는 온라인 영어 사이트의 등급별로 분류해 놓았다.중고 책이지만 시리즈별로 지퍼락에 묶어 놓는 등 운영자의 꼼꼼함이 돋보인다.아동전집 출판에서 30년 가까운 지도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 상담가의 독서 지도 및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의 독서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책선생’의 대표나 실장에게 어린이 영어 책 구입에 대해 판매자가 아닌 선배 엄마 입장에서 조언 및 상담을 받으며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워킹맘들을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영어 DVD와 음원도 상당 수 보유하고 있고 책 상태에 따라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회원가입 시 할인 이벤트 및 서적 입고 날짜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어 책을 자녀에게 접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한번쯤 둘러보길 권한다. 국내 대표적 어린어 영어전문 온라인&오프라인 서점‘키즈북 세종’국내 대표적 어린이 영어전문 온라인&오프라인 서점 중 하나인 ‘키즈북 세종’의 본점이 분당 동국대한방병원 근처 수내동에 자리하고 있다. 스토리북, 리더스북, 챕터북, 오디오북, 클래식북 등 종류별 단계별로 분류가 잘 되어 있다.국내에서 어린이 영어 도서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답게 다양한 영어책이 진열되어 있어 이제 막 어린이 영어 독서를 통해 영어 교육을 시작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방문해 아이의 취향과 관심사에 적합한 책을 고르기에 좋다.Scholastic, Random House 등 해외 유명 출판사의 어린이 영어 도서를 30년 가까이 직수입해 온 곳으로 직수입 영어 원서 및 어린이용 영어 교재, 영어 사전은 물론 여러 영어 놀이 교구 등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대형 서점 및 대형 유통점, 외국인 학교, 학원, 영어전문점 등에 직수입 도서를 공급하는 곳으로 2001년 분당 수내동에 사옥을 오픈하며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영어 원서를 보급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고 개방 형식의 공동구매나 기획전 행사가 자주 열려 눈으로 직접 보고 저렴한 가격에 어린이 영어 도서를 구입하기에 최적이다.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포인트 적립 등도 알뜰하게 사용하여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며 매년 각종 유아교육전에 참가해 더욱 저렴하고 질 좋은 영어 원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분당 영어책 대여 및 구매처 정보>명칭위치문의비고성남구미도서관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105031-729-4700분당 관내 도서관 중 어린이 영어 특성화 코너 운영성남무지개도서관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11031-729-4770‘구미도서관’ 소속 작은 도서관으로 비교적 깨끗한 영어책 대여 가능영풍문고 분당점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55 분당퍼스트타워 지하1층031-8017-9162매주 일요일 원어민 영어구연동화 진행중책선생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14-3031-698-4142분당의 대표적 어린이 중고서점키다리 영어샵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42번길 11031-704-0540영어교재 및 수업이 차별화가 되는 영어 전문서점키즈북세종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88-1분당프라자B1031-713-2613국내 대표적 어린이 영어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제이와이북스닷컴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16 젤존타워 1차 8층1588-8450<노부영(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으로 유명한 출판사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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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해 줘야 진짜 대청소! 따뜻한 봄볕을 보고 있노라면 드는 생각이 “오늘 빨래 잘 마르겠네”라면 과연 고수주부일까?고수주부이든 초짜주부이든 역시 ‘봄’ 하면 주부로서 대청소를 빼 놓을 수 없다.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털어내고 칙칙한 기운을 봄의 싱그러움으로 채운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청결이 다는 아니다.세월의 힘은 무서운 법 아닌가. 무심코 계속 사용하는 세탁기도 미세먼지에 뿌연 창문도맨날 닦아도 광이 안 나는 싱크대 상판도 시간의 흐름을 제대로 타고 있다.그렇다고 혼자 시도하기에는 위험도 따르고 불가능하기도 하다. 이럴 때는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이에 우리지역의 청소전문 업체를 알아보고 그 방법을 들어보았다.싱크대 상판 - 연마 광택과 보수싱크대 상판으로 흔히 사용하는 인조대리석은 아크릴 계열 소재가 혼합된 인테리어 마감재로 매우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강도와 밀도가 높아 인기가 좋지만 뜨거운 냄비나 차가운 물건을 올려놓으면 순간 온도차이 때문에 크랙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이러한 경우에 교체를 생각하는데 교체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깨진 인조대리석 상판을 수리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오래 사용하다 보면 특유의 광택이 사라져 눈으로 보기에도 불결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도 연마하고 광택을 내주면 새로 산 것처럼 깨끗한 상판을 사용할 수 있다. 상판을 약 1mm정도 깍아내는 것으로 표면의 거친 스크래치 자국도 사라지고 위생적으로도 효과적이다. 연마광택의 경우 시간을 ㄱ자의 경우 한 시간 반이 소요되며 가격은 폭 60cm가 m당 3만 원, 홈 바나 아일랜드식탁처럼 폭이 80cm이상이면 m당 4만 원 정도로 예상하면 된다. 업체 낙원싱크0문의 010-2294-8480세탁기 분해하여 구석구석 닦아깨끗하게 옷을 입기 위한 빨래, 하지만 세탁기가 더럽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시중에 세탁조를 청소할 수 있는 세제류가 많이 나와 있지만 한번 제대로 뜯어내서 손닿지 않는 곳까지 닦아주면 훨씬 개운한 느낌이 들것이다. 전문업체인 이-케어의 황순영 대표는 “옷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이물질이 묻어나올 때, 드럼식 세탁기는 문의 패킹에 곰팡이가 발견되었을 때, 일반식 세탁기는 세제 통을 꺼내봤을 때 곰팡이가 피었을 때 청소를 해주면 좋다”고 말한다.세탁통을 전부 들어내어 곰팡이를 제거하고 시간은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비용은 세탁기 방식과 크기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보통 6만원 드럼식은 10만 원 정도 이다.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해 놓으면 보통 1년에서 2년 정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체 이-케어0문의 010-8455-6599유리창 - 스티커 제거, 물때 제거미세먼지로 가뜩이나 푸른 하늘을 볼 수 없는데, 유리마저 더럽다면 더욱 기분이 상할 것. 1층이나 단독주택인 경우 날 좋은날 스스로 시도를 해 볼 수 있겠지만 아파트나 유리가 클 때에는 거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는 유리 청소 전문 업체를 찾아보자. 마치 유리가 없는 것처럼 깨끗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업체인 에코 몽키의 관계자는 “유리를 닦는 데에는 기구와 약품이 중요하다”고 하며 “처음에는 난관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기구도 발전하고 약품도 개발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유리 외부에 있는 면은 비로 인한 물때를 벗기는 것이 관건인데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전문 기구를 이용하여 완벽히 벗겨낸다. 물도 소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래층 민원도 걱정 없다. 보통 한나절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주변부는 비닐로 두르기 때문에 파손의 위험도 거의 없다. 업체 에코 몽키0문의 010-3902-2958수도배관·보일러관 특수 기계로 이물질 제거요즘은 수도배관, 보일러배관 청소도 많이 한다. 사실 수돗물은 여러 번 정수과정을 거쳐 무척 깨끗한 상태지만 노후 된 수도관을 지나오면서 녹이나 세균에 오염이 되기 때문에 청소를 통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관을 컴프레셔의 강한 힘으로 물을 세차게 밀어내는 원리이다. 순환기라는 특수한 기계는 초음파와 압축공기의 충격파를 작용하고 진공상태로 만들에 수도관에 무리를 주지 않고 이물질을 제거한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버려지는 물이 녹물 그 자체다. 보일러관도 마찬가지이다. 수년동안 순환하던 물은 관 안에 여러 침전물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시커먼 물이 나와 깜짝 놀라게 되는데, 차차 물이 맑아지게 된다. 이렇게 청소를 하면 열효율이 좋아진다. 수도 119의 관계자는 “2~3년에 한 번씩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10년 이상 된 주택이라면 녹물이 나올 확률이 매우 크다”라고 했다.시간은 한 시간 가량 소요되며 비용은 각각 8만원에서 10만 원 정도다. 업체 수도 119 분당점0문의 1544-3297욕실 줄눈·실리콘 - 반영구적인 실리콘 사용깨끗한 물도 자꾸 닿으면 물때가 끼기 마련이다.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에서 가장 물때가 많이 끼는 곳은 바로 타일과 타일사이. 아무리 청결히 청소를 해도 바로 이 줄눈에 때가 끼어 있으면 보기에서도 위생상에도 좋지가 않다. 그래서 요즘에는 줄눈 시공을 많이 한다. 특수 실리콘제가 나와 줄눈 코팅제로 할 때 보다 훨씬 예쁘고 효과도 뛰어나다. 전문업체인 행복 줄눈의 한 관계자는 “이 제품의 가장 좋은 점은 들뜸 현상이 없고 반영구적이라는 것이에요”라고 한다. 컬러도 다양하다. 줄눈시공과 더불어 시공하는 것이 바로 실리콘시공이다. 표백제로 청소를 해도 얼마가 지나면 새까맣게 변했던 실리콘을 완벽히 제거한 후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특수 실리콘으로 처리를 한다. 욕실에서 이 두 가지 정도만 해줘도 훨씬 청결해보이며, 주부들의 일거리가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줄눈시공의 비용은 욕실 하나당 약 15만 원 선이다. 벽체 줄눈시공까지 할 경우에는 약 40만 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업체 행복 줄눈0문의 010-3577-5119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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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속의 예술, 라떼아트에 반했어요~ 화곡역 근처에는 ‘우든템퍼’, 혹은 ‘나무 템퍼’라 불리는 카페가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강렬한 오렌지색 벽 가득 인물사진을 넣은 액자들이 시선을 끌고 층층이 걸어둔 나무선반 위 다양한 기념 머그들과 빈 공간에 늘어선 ‘미니언’도 눈에 들어온다. 구석구석 채운 물건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테리어 소품들 대부분은 무엇이든 수집하는 것이 취미라는 ‘우든템퍼’의 대표 김지훈씨가 직접 모은 것들이라고 한다.‘우든템퍼’는 예술적인 라떼아트로 입소문이 난 곳. 부드러운 거품 위에 핀 아름다운 그림들이 맛에 즐거움을 더한다. 대표 메뉴는 파란색을 띄는 ‘달콤한 오렌지 라떼’이다. 김지훈 대표는 “라떼 아트를 시작하고 난 뒤 늘 익숙한 그림만 그리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더라”며 “색다른 방법을 찾고자 에칭으로 캐릭터를 그렸더니 손님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날부터 완벽한 모양을 내기 위한 기본기는 물론, 독학으로 에칭연습을 꾸준히 하게 됐고 마음을 사로잡는 라떼아트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굵직한 대회에 나가 상도 많이 받았다. 2013 클래치 커피 라떼아트 스로운다운 2위, 2014 한국 팀 바리스타 챔피언십 1위, 2014 컴팍 라떼아트 토너먼트 공동 3위, 2016년 라떼아트 국가대표선발전 심사위원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현재 ‘우든템퍼’에서의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해 서울호텔관광직업 전문학교의 특강 강사, 개인이나 기업행사 등에서의 시연과 세미나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외부강의와 출장으로 잠시 문을 닫을 때도 있으니 꼭 전화(070-8638-9517, 010-3365-9517)를 하고 방문하길 권한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29길 11 대신주택woodentamper.wixsite.com/woodentamper 20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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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놀다보면 동심의 세계로 퐁당~ 아기자기한 소품가게와 공방들이 들어선 풍동 주택가 골목. 사람들의 눈에 잘 안 띄는(?) 골목길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공방이 있다. 쇼 윈도우에 알록달록 원색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모미모미’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진 클레이 공방 겸 카페로 안영, 안보영 두 자매가 주인장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모미모미’는 언니 안영씨가 클레이를 가르치고 카페의 바리스타 겸 홍보(?)는 동생 안보영씨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클레이 쌤 안영씨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미술학도로 결혼 후 13년간 일본에서 살았다고 한다. “모미모미는 일본어로 ‘쪼물쪼물’이란 뜻이에요. 일본에서 살면서 캐릭터 관련 일을 하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들어와서 미술지도 관련 일을 하려고 하다 보니 자격증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2011년부터 미술 관련 자격증을 하나하나 따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 클레이를 접하게 됐고 그 색감에 매력을 느껴 클레이 전문과정을 마스터한 후 ‘모미모미’를 열었다고 한다.‘모미모미’ 클레이의 특징은 다양한 색상의 클레이 제품이 나와 있지만 하양, 검정, 노랑, 초록, 빨강 등 5가지 색상의 클레이를 조합해 다양한 색을 만들도록 유도한다는 것. 안영씨는 미술학도답게 이미 만들어진 색상의 클레이로 형태를 만드는 것보다 색을 혼합해 원하는 색상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교육이라고 생각한단다. “어떤 색을 혼합해야 연두색이 되고, 분홍색이 되는지 클레이 양에 따라 진하고 연한 색감이 표현되는 것을 직접 체험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기보다 ‘재미’를 느끼도록 클래스를 진행한다는 안영씨. 손에 묻히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림을 그려 넣게 하는 등 아이의 특성에 맞게 수업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이려니와 엄마들의 만족도도 높다.‘모미모미’는 클레이 수업뿐 아니라 클레이로 장식한 시계, 액자, 벽걸이 선반 등 집들이나 결혼선물로 좋은 실용성 있는 작품들을 주문제작하기도 하고 매장에 전시된 작품들을 판매하기도 한다. 모미모미의 또 다른 매력은 착한 가격에 향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동생 안보영씨는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오픈된 카페 공간”이라고 한다.“요즘은 클레이 작품도 감상하고 커피도 착한 가격에 맛도 괜찮다고 입소문을 내주셔서 일부러 찾는 분들도 있어요”라고 웃는 두 자매. ‘모미모미’를 통해 클레이의 진정한 매력을 더 널리 전파하고 싶다고 한다. ‘모미모미’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반(화, 수, 목)과 원데이 클래스(월, 금)가 있다. 자격증 반은 방과 후 교사나 캐릭터 상품 제작 및 창업, 홈 데코 등 수강생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진행한다. 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502번길 42-21 (풍동)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은 예약제, 일요일은 휴무)문의 http://blog.naver.com/ahnby01jp, 031-901-0519 2017-04-14
- 따뜻한 햇볕과 산들바람 맞으며… 봄날엔 걷자! 따뜻한 날씨의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바깥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움트는 새싹과 봄꽃을 감상하기 위해 산책에 나서거나 겨우내 미뤘던 운동을 하기 위해 걷기에 나서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는 추세.우리지역에서는 걷기에 좋은 길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다. 집 가까이는 물론 조금 떨어진 곳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며 걷기에 나설 수 있는 곳이 많은 것. 아름다운 봄날, 걷기에 나선 사람들을 위해 리포터들이 각 지역의 걷기 좋은 길을 추천해 봤다.고즈넉한 산사를 거닐다, 안양 ‘수푸루지 마을에서 망해암까지’자연이 주는 감동이 그리운 순간이다. 안양시에도 걷기 좋은 길이 꽤 여러 군데 있지만 특히 요즘 같은 봄에 걷기 좋은 길을 꼽으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혼잡한 도시를 벗어나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걸을 수 있는 안양시 비산동 수푸루지 마을과 망해암을 소개한다.이마트 비산점 건너 대림대학교 쪽으로 걷다보면 수푸루지 마을이 나온다. 깊은 골짜기에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고을이라는 뜻의 수푸루지 마을은 개발이 진행되어 현재 임곡마을 주공그린빌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다. 임곡중학교 앞에서 계속 길을 따라 가면 삼성사와 만장사 등 사찰이 먼저 나온다. 이 길에서 망해암으로 오르는 길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라이딩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코스이다. 비봉산 마실길이라는 이정표가 말해주듯이 이 길은 산행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에게도 큰 무리 없이 혼자 걷을 수 있을 만큼 경사가 완만하다. 우거지 숲과 신선한 공기 그리고 안양8경 가운데 1경으로 선정된 망해암의 일몰 풍경은 장관을 연출한다. 또 아이들과 함께 걷는다면 망해암에 얽힌 역사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망해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조선시대 세종 때 조세를 운반하는 배가 인천 월미도 부근을 지날 때 심한 풍랑으로 배가 뒤집힐 지경에 처했을 때, 갑자기 뱃머리에 한 승려가 나타나 선원들을 진정시키고 인도하여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고 한다. 풍랑이 잠잠해진 뒤 한 선원이 승려가 살고 있는 절이 어디인가를 묻자 관악산 망해암에 있다고 한 뒤 홀연히 사라졌다. 선원들이 한양에 도착하여 은혜를 갚기 위해 망해암을 찾았으나 그와 같은 승려는 살지 않고 용모가 아주 흡사한 부처가 법당 안에 봉안되어 있었다. 그들은 나라에 상소를 올려 이 사실을 알렸고 이를 가상히 여긴 세종은 매년 한 섬씩 공양미를 불전에 올리도록 하였으며 그러한 일은 조선 후기까지 계속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무엇보다 망해암 용화전 앞 돌계단을 따라 종각 앞에서면 안양시의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지고, 날씨가 맑은 날이면 서해바다까지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과천 ‘청계산 산림욕장’봄이 되면 아이들과 한 번씩 가는 곳이 청계산 산림욕장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라 운동 삼아 걷기도 좋고 오가는 길에 동물들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지난 30일 찾은 청계산 산림욕장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로 지난 12월 중순 이후 문을 닫았던 서울대공원의 재개장일이라 더욱 의미 깊었다.청계산 삼림욕장은 크게 4개의 구간으로 나뉜 약 8km의 산책길이다. 470여 종의 식물과 작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굽이굽이 등산길은 크게 가파르지 않아 가족 동반 나들잇길이나 초보 등산객들에게도 사랑받는다. 얼음골 숲부터 밤나무 숲을 거쳐 소나무 숲까지 완주는 약 3시간이 걸리지만 중간중간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체력에 따라 걷는 양도 조절할 수 있다.삼림욕장을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통통 걸을 때마다 울림이 있는 나무 데크길도 좋고 조금씩 포근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흙길은 더 반갑다. 아직 초록빛 새싹이 감돌기 전 누르스름한 황톳빛이지만 그래도 발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느낌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한번을 올라가면 다음번에는 내려오는 오르막 내리막길은 마치 인간의 삶 같다.등산길에서 반가운 존재는 푸른빛이 감돌기 시작하는 새싹이다. 생명력을 압축한 꽃망울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좋은 것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터져버릴 것 같은 행복감에 손을 꼭 맞잡고 걷는 젊은 연인의 모습도 좋지만, 삼림욕장을 걷는 내내 조용히 바라봐주며 보폭을 맞추어주는 중년 부부의 모습은 봄볕같이 더욱 따뜻하다.걷고 사색하기 좋은 ‘군포 능안공원’능안공원은 산본 11, 12, 13단지 중앙에 위치해 주변 아파트와 주택단지 어느 곳에서도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동산정도의 크기로 한 바퀴를 도는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정상부와 평지부에서 전혀 다른 색과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공원이다. 우선 ‘능내정’을 중심으로 한 정상 부근은 산길의 정취가 강하다. 또한 아래와 좌우로 형성된 여러 갈래 길로 인해 선택의 고민을 선사한다. 크지 않은 규모이기에 결국은 어느 지점에선가 마주치지만 말이다. 길마다 소박한 나무의자들이 마련돼 있어서 사색에 잠긴 이들을 종종 발견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존재하기에 이들을 방해하지 않을 수 있고, 선택에 따라 능안공원 둘레길을 여러 코스로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다수의 갈래 길을 가진 능안공원의 장점이다.하단의 평지에 위치한 6.25참전 기념비 부근에는 시계탑광장, 야외공연장, 약수터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공간들이 많아 정상부와 사뭇 다른 풍경이다. 또한 언덕배기와 아파트에 둘러싸여 아늑한 정원의 느낌도 난다. 그래서 약수터에 앉아,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이들이 유난히 많다. 그 모습 또한 집 앞 골목길에 나와 이웃과 대화를 나누는 듯 편안함이 느껴진다. 능안공원 어느 곳이나 휴식을 위한 나무의자와 운동기구들이 많고, 야외공연장 부근에도 작은 조깅트랙이 갖춰져 있어 나이 드신 분들이 부담 없이 걷기도 좋다. 현재는 선명한 새소리와 분홍빛 진달래꽃과 노란색 산수유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따뜻해져도 우거진 숲과 꽃의 화려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공원이다.구불구불 산책길과 바람의 언덕까지, 의왕 청계 ‘산빛근린공원’자연환경이 훌륭한 의왕시에서 청계는 유독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통한다. 이곳 청계 숲속마을에 걷기에 좋은 길로 이름난 ‘산빛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산빛근린공원은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최적화된 곳이다. 일반적인 공원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잔디밭이나 광장 위주로 조성돼 있다면 이곳은 걷기를 위한 ‘길’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공원 초입부터 마련된 길은 산책을 위한 길과 조깅을 위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나란히 놓인 두 길 사이로는 갈대가 무성한 물길이 나있어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는 기분이 남다르다. 바람이라도 불면 갈대가 흔들리는 소리에 운치를 더한다. 거기다 중간 중간 두 길을 이어주는 통나무 다리도 산책의 재미를 준다.걷다가 힘이 들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들도 곳곳에 놓여있고, 길옆으로는 너른 잔디밭도 조성돼 있어 산책이나 나들이, 또는 운동 나온 사람들이 쉬어가기도 좋다. 공원 옆에는 큰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이 있어 이곳에 올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들꽃을 심은 화원에는 봄과 여름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해 즐거움을 준다. 공원 끝에는 숲을 닮은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농구나 족구를 위한 작은 운동장은 물론 다양한 운동기구도 자리하고 있어 걷기뿐 아니라 놀이나 운동을 즐기기도 그만.날씨가 좋아지면서 산책과 조깅을 위해 낮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 2017-04-13
- LH인천본부, 파주운정과 김포양곡 행복주택 2062세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는 파주운정과 김포양곡에 총 2062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행복주택은 파주운정지구 A21블록1,700세대와 김포양곡지구H-1 블록 362세대다.파주운정은 ▲16㎡형 124호(대학생·사회초년생) ▲21㎡형 308호(대학생·사회초년생 260호, 고령자·주거약자형 48호) ▲26㎡형 948호(대학생·사회초년생 656호,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204호, 고령자·주거약자형 88호) ▲36㎡형 320호(신혼부부) 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양곡은 ▲16㎡형 92호(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184호(대학생/사회초년생:112호, 고령자:36호, 주거급여수급자:36호) ▲36㎡형 66호(신혼부부) ▲44㎡형 20호(신혼부부)이다.파주운정 및 김포양곡 행복주택은 택지지구 내에 위치하여 잘 갖춰진 주거 기반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대상 세대엔 냉장고, 가스쿡탑 등 빌트인 생활용품도 설치된다. 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로가 장점이다 파주운정 행복주택의 경우, 대학생 전용면적 16㎡기준 월임대료를 54,000원(보증금 1,628만원)부터 100,700원(보증금 328만원)까지, 김포양곡 행복주택은 동일 계층․면적 기준 56,000원(보증금 1,224만원)부터 86,000원(보증금 324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해당주택건설지역 또는 연접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해당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한다.젊은층 거주기간은 6년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자세한 입주자격 및 신청가능요건 등은 인터넷 블로그 (http://blog.naver.com/happyhouse2u) 및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4-07
- 걷고 싶은 길, 구석구석 개성 있는 가게들 많아 선유도역 2번, 3번 출구로 나와 잠시 걷다보면 분위기 있고 개성 넘치는 카페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들이와 출사의 명소로 유명한 선유도 공원과 이어져있는 데다 넓은 인도와 가로수로 인해 걷기 좋은 거리로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골목 구석구석 새로 생겨난 가게들까지 기웃거리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마음을 채우는 공간 ‘카페 빈자리’‘카페 빈자리’는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의자가 그려진 작은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카페거리를 자주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2층 주택을 멋스럽게 개조해 눈길을 사로잡는데 작은 마당을 이용할 수 있어 여느 카페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카페 내부는 방과 거실, 주방의 뼈대를 그대로 두고 공사를 해 독특한 동선과 자리배치가 매력적이다. 철제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스터디나 파티를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과 바리스타 교육장이 있다. ‘빈자리’는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자리’에서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카페다. 탈학교나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무료직업교육과 일자리 제공, 주거해결을 위해 설립됐다.맛과 분위기를 만족시키면서 위기 청소년까지 도울 수 있어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빈자리’는 다크 로스팅으로 진하게 내린 커피와 맛있는 라떼로 유명하다. 올해부터 매달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는데 벚꽃시즌을 위해 준비한 핑크색의 ‘벚꽃향 라떼’의 인기 역시 좋다고 한다. 저녁에는 맥주를 마시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2길 7-1문의: 070-7758-7095카페거리가 시작된 곳 ‘카페 이파네마’나무색 벽돌과 짙푸른 폴딩 도어가 눈에 띄는 ‘카페 이파네마’는 개인 카페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년째 카페거리를 지키고 있어 카페를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들이다. 넓은 창을 통해 바깥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은 활짝 연 테라스에서 유럽의 카페거리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실내는 앤티크 테이블을 넓게 배치해 편안하고 안락해 오래 앉아있고 싶어지는 곳. 창가의 바 테이블에는 개성 있는 액세서리와 디퓨저 등을 진열해놓고 판매 중이다. 날이 어두워지면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해변의 시원한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이면 가게 앞에서 프리마켓이 열리며 인디밴드를 초청해 미니콘서트를 열기도 하는 등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커피는 홍대 빈브라더스의 원두를 사용하는데 고소한 맛과 신맛의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다. 원두뿐 아니라 직접 개발한 소스를 얹은 허니브레드, 수제로 담근 자몽에이드와 자몽티가 유명하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2라길 1문의: 070-7715-9696맛있는 빵이 한자리에 ‘파니피카’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파니피카’는 올해 초 오픈한 수제 빵집.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빵뿐 아니라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새로운 메뉴로 가득한 곳이다. ‘파니피카’의 현무환 대표는 일본의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한 후, 양과자로 유명한 도쿄 기타구오지(東京北区王子)의 ‘랑갸르’에서 2년간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구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한다. 외부에서 선유도를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동네빵집이라는 정다운 이미지와 함께 여러 세대의 입맛을 아우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려 애쓰는 중이라고.덕분에 이곳의 빵들은 골고루 인기가 있다. 치아바타는 찰진 식감을 내기 위해 물의 양과 발효시간을 조절하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쳤다. 마스카포네가 들어간 ‘베리베리’는 커스터드에다 제철 과일을 넣어 신선하다. 다양한 건강빵과 먹물빵, 마늘빵 등도 잘 나간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2나길 5문의: 02-2636-7764눈이 즐거운 색감 ‘카페 오브 Cafe AUBE’선유도 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오브’는 진한 파란색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가게다. 간판을 비롯해 전면 창과 폴딩도어, 파라솔까지 파란색이다. ‘카페 오브’의 커피는 최상위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하는 라밀의 스페셜티 브랜드 프리미엄 원두인 ‘블랙 오닉스’로 내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고급스러운 맛을 선물한다.자몽을 비롯해 패션후르츠, 라임키위, 레몬, 청포도, 레몬 블랙커런트 등 청량한 색과 상큼하고 진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과일청 에이드 역시 ‘카페 오브’의 인기 메뉴이다. 수제 과일청은 매장에서 직접 담그는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카페 오브’의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쏘렌티나 피자’는 한손에 쥐고 먹을 수 있는 디자인과 천연 샤워 도우에서 느껴지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수제청과 쿠키 등은 근처에 있는 ‘오브 스토리지’라는 작업실에서 모두 만들고 있다. ‘카페 오브’는 인디밴드의 콘서트와 그림 전시 등이 열리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22길 31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 ‘그림그린그릇’선유도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나게 되는 ‘그림그린그릇’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이다. 이곳은 취미활동이나 어린이 수업, 연인들의 체험데이트, 창업이나 프리마켓 판매를 위해 배우거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오롯이 그릇과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 개인의 힐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작업은 이천에서 공수해온 초벌도자기 위에 도자기 전용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다음 유약을 바르면 공방에 있는 가마에다 바로 구워주는 형식이다. ‘그림그린그릇’의 김빛나 대표는 “자신 역시 오랫동안 취미로 도자기페인팅을 배우다 공방을 열게 됐다”며 “뛰어난 그림실력이 없어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얼마든지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전과 오후, 저녁으로 나눠 예약제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그림을 배우고 완성하기까지 평균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20길 1 문의: 010-9180-6794, http://queenbitna.blog.me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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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쌍용 라비체(LAVITESSE) 금호동은 한강의 북쪽에 위치해 있지만 강남으로의 이동도 수월하고 강남 3구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몇 년 전부터 금호동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는 것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이 가까워 강남과 도심출근이 용이해 젊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11·3 대책으로 전반적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역세권 단지들은 실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격 하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에 위치한 금호16구역은 금호동의 마지막 재개발구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39층을 비롯한 고층 5개동이 들어서는, 총 614세대의 아파트로 시공예정자는 쌍용건설(주)이다. 이 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 예정으로 59㎡(구 25평) 210세대, 74㎡(구 30평) 252세대, 84㎡(구 34평) 15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사업지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지역주택조합 분담금이 낮은 것도 큰 장점이다. 인근 아파트의 시세(자료참조 국토교통부와 kb부동산알리지)는 평균(전용 59㎡) 기준으로 평당 2,874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금호동 쌍용 라비체의 지역주택조합 분담금은 평당 2,030만원선부터 2,092만원선에 맞춰져 있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초역세권의 편리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금호동 마지막 재개발 지역이라는 점과 지역주택조합원의 분담금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강남생활권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곳이라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여긴다”고 말한다.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단지가 금호역 2번 출구와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라 강남은 5분, 종로는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광역도로가 인접해 있어 황금역세권으로 불린다.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전철을 이용해도 출근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이동이 빠른 곳이다.또 동호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남이라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강남의 풍부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는 비트플렉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초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누리면서도 매봉산공원과 응봉근린공원이 가까워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고 서울숲과 한강공원 역시 인접해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쌍용 라비체는 최고 39층 예정의 초고층으로 설계가 되어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의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세련된 외관과 고급외장재로 시공해 품격 높은 이미지를 담아내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차량 동선 설계로 안정성을 고려하고 진출입시 편의성이 높게 설계했다.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산책로를 비롯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수목을 식재한 휴식 공간 등도 마련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홍보관은 3월 중순부터 광진구 능동에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방문해 구경할 수 있다.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