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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신축 온의교 연내 임시 통행 목표로 공사 진행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온의교가 빠르면 연말까지는 임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는 근화, 약사동~ 강남동 주민들의 이동, 차량 운행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연내 통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착공된 온의교 신설공사는 약사재정비사업, 온의동 신시가지 조성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 기존 교량이 철거된 자리에 폭 20m(4차로), 길이 100m 다리를 새로 놓은 것이다. 사업비는 70억원이다. 춘천시는 이달 중 교각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중에는 상판 설치 공사에 들어간다. 준공 시기는 내년 6월 중이지만 상판 공사를 마치는대로 차량 통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부동산침체는 없다, 에듀타운은 고속순항 중! 광교신도시의 뚜껑을 열고 보니, 단연 앞서 치고나가는 에듀타운이 눈에 띈다. 집값 상승도 무섭다. 지난12월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지만, ‘제2의 강남학군’이라는 별칭과 함께 2013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교육과 주거, 교통여건 등 갖출 건 다 갖춘 명품아파트라는 게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수상의 비결을 토대로 광교신도시에서 가장 핫한 지역, 에듀타운의 현재모습을 담아봤다. 2013.8. 가장 살고 싶은 단지, 에듀타운▶교육+주거의 조화_ 철저한 총괄계획 하에 만들어진 복합커뮤니티국내 최초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경기도시공사의 구상은 아주대 건축학부 제해성 교수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됐다. 제 교수는 총괄계획가로 학교 중심마을을 설계했다. 학교를 구심점으로 근린생활시설, 어린이공원, 학교복합시설 등을 집중 배치하고, 단지 내 부대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중학생 학부모 이미림(자연앤힐스테이트)씨는 “초중고가 집에서 5분 거리에 있고, 학원이 바로 옆이라 교육환경이 정말 좋다. 유흥시설도 들어올 수 없게 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다”며 만족해했다. 단지마다 1~3개 정도 조성된 ‘승하차구역(DOZ)’도 학생들을 배려한 에듀타운 만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DOZ는 유치원이나 학원버스, 택시가 단지 안에 들어왔다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단지 주 출입구에 설치됐다. 다른 커뮤니티 시설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공간실용성, 편의성 등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뛰어난 녹지, 경관조성 등 친환경 건축으로 더욱 아름다운 곳도심 속 교육단지임에도 자연친화적인 환경까지 고루 갖춘 빼어난 전경과 조망권 등은 입주자들이 입을 모으는 자랑거리다. 자연체험 보행공간의 3개의 그린녹지축, 단지 내로 유입한 근린공원 광역녹지축의 녹지, 산책하기 좋게 조성된 데크, 여기에 그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경사지붕 등 자연과 어우러진 단지의 경관이 살고 싶은 에듀타운을 만들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의 심사항목인 친환경성, 건축적 조형미를 모두 갖춘 셈이다. 인근 부동산의 공인중개사는 “에듀타운의 경우 분양받은 사람들이 그대로 거주하는 확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향후 몇 년 안에 도청역 개통, 도청 이전 등도 이뤄지기 때문에 매매문의는 물론, 상가임대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했다. 현재 자연앤힐스테이트의 경우 최초 분양가 대비 2억까지 피가 붙은 상태, 분양 당시 85㎡ 이하 14개 타입 1764가구가 최고 21.2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됐던 신화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자연앤자이(A13~15블록) 역시 1173가구 17개 전 타입 1순위 마감으로 최고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입주율 100%, 실주거나 향후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입주자들의 에듀타운에 거는 기대감은 컸다. 빗나간 예측이 빚은 초등학교 과밀화는 문제, 제3의 부지 선정 불가피지난해만 해도 허허벌판 같았던 광교신도시에 학원들도 속속 들어오고, 버스노선도 제법 늘어났다. 소규모슈퍼마켓끼리 가격경쟁이 붙어 과일, 야채 가격이 싼 편이다. 교통, 편의성 문제에 관한 타운별 체감도는 저마다 달랐는데, 에듀타운은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초등학교 과밀화현상 등에 따른 학교신설문제는 가장 큰 과제다. 에듀타운 내 신풍초등학교는 한 학급당 31명으로 이미 포화상태. “그래도 고학년은 나은 편인데, 저학년이 문제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초1,3학년 자녀를 둔 주부 배순영 씨(자연앤힐스테이트)는 토로했다. “학생들은 많고, 수련관 건립으로 좁아진 운동장 때문에 저학년과 고학년이 하루걸러 체육대회를 하고 있다. 명품신도시에 걸맞지 않은 후퇴의 단면”이라는 광교신도시총연합회 오태승 운영위원장은 “A16블록, 오피스텔 입주자도 속속 입주할 예정이라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시 교육청이 학교부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해왔던 도청 이전부지 일부가 경기도의 보이콧으로 무산됐다. 그동안 경기도청 이전 등 원안사수 시위를 벌이며 도청 이전부지 학교부지 선정을 반대하던 입주자들은 대부분 반기는 분위기다. “원점으로 돌아간 이상 시 교육청이나 경기도시공사 측에서 이제 비현실적인 학교부지 후보지를 제안하기는 힘들 것이다. 현실적인 제3의 부지를 선정하되, 어디가 되더라도 주민들 간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애초에 잘못된 학생수용계획의 책임을 지고 주민을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오태승 부회장은 힘주어 말했다. 지난 2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도청, 시 교육청 학교부지 선정 회의가 뚜렷한 대책 없이 끝나면서 이러다가 2부제 수업이 불가피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입주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하는 도청이전에 대해서는 “도청 이전은 확정된 사안”이라고 경기도시공사 고객홍보팀 손학규 팀장은 말했다. 광교스포츠센터는 시와 시 교육청의 시설 운영방식에 관한 입장 차이, 수업시간 중 시설 이용 시 학생 안전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현재 뚜렷한 개관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학교복합화시설, 광교청소년수련관을 가다 에듀타운의 학교복합화시설로 건립된 신풍초등학교 내 광교청소년수련관이 지난23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했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등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율적인 지역공동체 문화공간, 소통의 역할을 든든히 해내겠다는 각오다. 지하1층, 지상5층 2013-08-16
- [백두대간 오지마을 관광지도 바꾼 ‘중부내륙관광열차’] 협곡열차, ‘워낭소리 봉화’에 경제기적 울린다 주말엔 표 매진 … 주민들 "먹고 살만 합니다""역장님 계세요?" 봉화 분천 역장을 찾는다는 소리에 이부균 역장은 가슴이 철렁했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찾아와 하소연을 늘어놓기 때문이다. 분척역을 찾아와 쏟아놓는 사연도 구구절절. 서울에서, 미국에서, 노모 팔순기념이나 가족행사를 이유로 봉화에 왔다는 이들은 반드시(?) 협곡열차를 타야 한다며 생떼를 쓰기도 한다. 이들의 주문은 분천역에서 철암역을 왕복하는 협곡열차표다. 하지만 예매하지 않으면 기차를 탈 수가 없다. 7월말에는 부산에서 온 60세 딸이 80세 노모를 모시고 분천역을 찾았다. 하지만 표는 이미 매진상태.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이 역장은 어렵게 임시좌석을 마련해 줬다.이 역장은 "지난 일요일엔 1700여명이 분천역을 찾았다"며 "반드시 사전 예매를 통해 협곡열차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동계곡 철교를 지나는 협곡열차. 하루 3번 분천역과 철암역을 왕복운행한다. 봉화 = 전호성 기자◆조용한 산골마을, 지역경제 새바람 = 협곡열차는 조용한 산골마을 봉화에 관광객을 불러들였다. 협곡열차 외에 순환열차, 무궁화호 열차까지 요즘은 하루 16번 기차가 선다. 그 덕에 주말이면 역 주변과 마을에 활기가 넘친다. 5일 평일임에도 주민들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 식당 10여 곳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이 모씨는 "하루매출이 평균 80만원 이상 된다. 진짜 먹고 살만 하다"며 "분천역 주변 마을은 로또에 당첨된 것 같다"며 웃었다.하지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단체관광 가이드 서 모씨는 "분천에는 아직 부족한 것들이 많다. 그중 관광객을 돈벌이 대상으로만 보는 조급성이 가장 위험한 요소"라며 "봉화만의 특징을 살린 음식과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산골오지인 분천마을은 특별하게 변해가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5월23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에서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알프스 체어마트(Zermatt)역과 '기차역 자매결연'을 맺었다. '관광열차 빙하특급(Glacier Express)'의 시작점인 체르마트역과 봉화 분천역을 동급으로 규정했다는 게 코레일측 분석이다.오후 2시. 관광객을 가득 실은 V협곡열차가 분천역을 출발했다. 협곡열차는 시속 30㎞ 이내로 달리는 아날로그 기차다. 에어컨이나 첨단 시설은 없다. 지붕 위에 설치한 태양열 축전지로 객실 선풍기를 돌린다. 겨울에는 객실 가운데 설치한 난로에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추억여행을 즐긴다. 열차가 비동계곡 철교를 지나자 관광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방학기간에 가족여행을 온 아이들은 입이 귀에 걸렸다.가족들과 여행온 심준섭(12·서울 강남구 서초동) 군은 "새벽 6시 서울을 출발해 V협곡열차를 타러 왔다"며 "여름방학에 탄 협곡열차는 평생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양원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주민들이 마련한 먹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봉화 = 전호성 기자◆양원역, 한국최초 민자역사 = 분천역을 출발한 열차가 양원역에 도착하자 관광객들이 내렸다. 주민들이 가마솥에 쪄낸 옥수수나 감자를 사먹거나 무인 막걸리 판매대에서 목을 축였다.1955년 영동선이 개통됐지만 양원역 주변 주민들은 분천역이나 승부역까지 걸어서 다녔다.기차가 양원역 주변 마을을 지날 때 무거운 짐을 창밖으로 던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주민들은 정부에 진정했고, 개통 33년 만인 1988년에 한 장 한 장 벽돌을 쌓아 지금의 양원역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인 셈이다.서너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대합실' 건물이 전부다. 비록 역 등급은 '임시승강장'이지만 주말이면 1000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일주일에 5일을 관광열차에서 보낸다는 여행사 가이드 이 모씨는 "50~60대 주부들에게 무박으로 여행하는 'O트레인'과 'V트레인' 기차여행 상품이 뜨고 있다"며 "요즘 대중의 관심사인 '힐링'과 '추억'이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진짜 비경은 승부역 트레킹 코스 =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인 승부역입니다" 승무원의 안내방송이 나오자 배낭을 멘 관광객들이 열차에서 내렸다.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창밖으로 곧게 뻗은 춘양목들이 눈에 들어온다.협곡열차 구간 숨은 비경은 승부역에서 비동 승강장(6.8km 3시간)이나 양원역 구간(5.6km 2시간)을 걷는 트레킹 코스다. 길다고 생각하면 짧은 구간인 양원역-비동승강장(2.2km 1시간)이나, 양원역- 구암사-무주암(1시간)을 걷는 코스도 좋다. 등산이 목적이라면 청량산 코스도 좋다. 단체관광이 아니면 특별한 먹거리나 숙소를 찾아 나설 수 있다. 봉화특산물인 '송이'요리나 최근 독립유공자로 밝혀진 권상경 후손이 관리하는 춘양면의 '권진사댁' 고택체험도 좋다. 지난주 토요일 이곳에서는 '고택향연 재즈콘서트'가 열려 1200여평 고택이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분천역 주변 관광지를 찾아나서는 것도 좋은 여행이다. 분천역과 철암역은 30분 단위로 차를 빌려 인근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카 셰어링(Car Sharing, 차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조익형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중부내륙관광열차는 산업철도에 관광을 접목, 수년간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올 9월에는 남도해양관광열차 개통과 함께 전국에 5대 철도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중부내륙관광열차는중부내륙관광열차는 서울역을 오전 7시45분에 출발, 청량리를 거쳐 제천에는 9시44분에 도착한다. 제천에서 영월 단양을 거쳐 다시 제천으로 돌아오는 순환 열차로 하루 두 번 돈다. 수원역에서는 7시40분에 출발해 제천역에 9시53분에 도착한다. 이 열차도 하루 두 번 순환한다. 이중 분천-철암 구간 협곡열차인 V-train이 하루 3회 왕복 운행한다. 협곡열차는 분천역을 오전 10시20분, 오후 2시, 5시10분에 출발해 철암역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중간 중간 간이역에 정차해 비경과 먹거리 장터를 둘러볼 수 있다. 코레일은 중부권 여행객을 위해 '꽃비열차'를 개발했다. 9월부터 월 1회 운행할 계획이다. 무궁화호로 대전역을 오전 7시에 출발해 제천까지 간다. 철암-분천 협곡열차를 탄 후 관광버스를 이용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 후 대전에는 오후 9시 도착하는 상품이다. 문의 서울역 여행센터 02-3149-3333, 분천역 054-67 2013-08-16
- 수원 장안힐스테이트, 잔금 80% 3년 유예 특별 분양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에서 현대건설이 ‘장안힐스테이트’를 계약 조건을 변경하여 특별 분양한다.2개월에 걸쳐 10%씩 내고 입주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잔금 80%는 입주 3년 후 내는 조건이다. 한편 잔금 80%를 선납하면 18~26.7%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시공해 준다. 장안힐스테이트는 지하2층 ~ 지상19층, 15개동이며 ▲ 59㎡ 204세대 ▲ 84㎡ 351세대 ▲ 101㎡ 168세대 ▲ 127㎡ 204세대 등 총 927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59㎡를 제외한 일부 가구가 분양 대상이다. 교통조건은 북수원 IC 1㎞, 의왕 IC에서 3㎞, 성균관대역에서 1.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경수로)의 교차지점으로 교통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또한, 다솔초·파장초·이목중·동원고·동우여고·경기과학고·수성고 등 우수 학교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문의 031-269-97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내년도 교육 대상자 ‘3단계 방식’으로 선발 경기도교육청, 내년 영재교육 대상자 1만8690명 선발1만2000명 3단계 방식으로, 6000명 교사관찰 추천으로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영재교육대상 학생 1만8690명을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기과학고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와 선발 방식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도교육청 소속 영재교육 기관의 선발 인원은 총 1만8690명이다. 선발 방식은 12월 한달 동안 ‘3단계 선발’과 ‘교사관찰 추천’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3단계 선발 대상자’는 모두 1만2425명으로 안산을 비롯해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안양과천, 용인, 화성오산 등 9개 지역교육청 내 영재교육기관과 고등학교 영재학급이 해당된다. 선발절차를 보면 1단계인 학교장 추천은 12월 2~7일,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선발도구를 활용해서 치러진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심층면접으로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로 발표된다.6265명을 선발하는 ‘교사관찰 추천’ 대상자는 16개 지역교육청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영재성검사 절차 없이 교사추천, 심층면접과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 등으로 선발하며, 전체 일정은 3단계 선발과 동일하다.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학교 담임이나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서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 선발하는 제도이다.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는 초·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에는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영재학급 793학급, 지역교육청·경기도과학교육원과 가천대·강남대·경인교대·한국외대·수원대 등 기관부설 영재교육원 33개에 14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용산공원을 개발세력으로부터 지키자” 주민들 "인공물 배제한 생태공원으로" … 공원내 지하철역 신설 놓고 갈등미군기지 이전으로 조성될 용산공원을 개발세력으로부터 지키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용산구 주민들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인공조성물을 최대한 억제한 자연 그대로의 생태공원으로 용산공원을 조성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토부는 1조2000억을 투입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핵심 쟁점은 본체부지에 지하철역을 신설할지 여부다. 기본계획에서 본체부지 중앙에 박물관역 신설 방침이 알려지자, 주민들과 구청이 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용산이 지역구인 진 영 의원(현 보건복지부장관)은 아예 용산공원내에 도로나 철도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부지매각 논란에 이어 용산공원을 둘러싼 개발세력과 보존세력의 갈등이 2회전을 맞고 있다.녹색부분이 공원으로 조성될 본체부지다. 국토부는 아랫쪽 사우스 포스트 한 복판에 지하철역 신설을 추진해, 용산공원을 개발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사고 있다. 제공 용산공원기획단◆"박물관역 신설은 개발세력 합작품" = 용산구 주민 손영천(51)씨는 "미군기지가 이전한 자리에 조성될 용산공원은 인공물을 가급적 배제한 생태공원이 돼야 한다"며 "용산에 100만평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지역구민은 물론 국민들의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가급적 인공물 대신 도심 숲을 조성해 용산공원을 생태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1년 10월 확정 고시한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에서 1조2000억원을 투입해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주민들이 가장 반대하는 인공물은 공원 한복판에 조성될 지하철역이다. 국토부 기본계획에는 용산에서 강남에 이르는 지하철 신분당선 노선 중 용산공원 본체부지에 국립박물관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진 영 의원측은 "박물관역 신설은 용산공원조성특별법을 무시하고 본체부지 훼손의도를 노골화한 국토부, 국방부, 문체부 등 정부내 개발세력의 합작품"이라고 비판했다.◆"공원 관통 전철역 유례없어" = 지난 2007년 국회를 통과한 용산공원조성특별법 제4조2항은 '국가는 본체부지 전체를 용산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본체부지를 공원외의 목적으로 용도변경하거나 매각 등의 처분을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하철역 신설은 이에 위반된다는 지적이다.본체부지란 주한미군 본부와 지원부대가 사용하는 주변산재부지가 아닌 곳으로 100만평에 달한다.진 의원측은 또 "신분당선 박물관역은 공원 한가운데가 아니라 공원남측 이촌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공사비나 운송수요, 수입이나 요금 등 모든 면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박물관 접근성 역시 150억원을 들여 건설된 이촌역-국립박물관 간 무빙워크로 충분히 확보됐다"고 지적했다.용산구청도 같은 입장이다. 용산구청 한 관계자는 "박물관역이 공원내에 설치되면 아무래도 공원이 훼손될 우려가 있고, 주민들도 이용편의를 위해 이촌역 인근에 설치되기를 희망해 국토부에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다.용산구민과 진 의원측은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런던의 하이드파크 등 전 세계 어느 공원에도 공원을 관통하는 전철역 건설은 유례가 없다"며 "결국 오랫동안 용산공원 본체부지 매각을 시도해온 정부내 개발세력이 공원중앙을 관통하는 (지하철역을 신설해) 지하철 이남의 부지를 어떤 핑계를 동원해서라도 개발해 시설을 확장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진 의원은 2012년 12월 용산공원내 지상이나 지하에 도로나 철도 설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박물관역 신설을 막으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 구현상 과장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하철역을 가급적 가깝게 만들어달라는 입장이고, 주민들은 이용이 더 편리한 곳에 만들어주기를 바라고 있어 양쪽을 만족시키는 안을 찾고 있다"며 "하지만 문제는 코레일이 추진한 용산역사개발이 좌초되며 사업추진여부가 불투명해진 점"이라고 밝혔다.정부내 개발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주민과의 싸움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4월 국방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평택지역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추진했다. 미군기지 이전비용 마련을 위해 국방부 장관이 자연녹지지역인 용산기지를 상업·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다.이때부터 지역주민들과 진 의원은 용산기지 매각과 개발을 막고 자연녹지로 온전하게 보전할 것을 주장했다.하지만 정부내 개발세력은 집요하게 용산공원 부지 매각을 시도했다. 국무조정실에 주한미군대책기획단을 만들어 미군기지 매각과 개발을 위한 용역을 수차례 진행했다.진 의원 역시 2006년 여야의원 70명과 함께 용산공원 매각금지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우여곡절 끝에 2007년 6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의 통과로 용산공원의 온전한 보전을 위한 첫걸음이 마련됐다. ◆용산부지 매각 막아낸 특별법 제정 = 하지만 법안 통과이후에도 개발세력들은 집요하게 용산공원의 개발을 추진했다. 국토부가 2011년 10월 확정한 1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이 그것이다. 이듬해인 2012년 12월 국토부는 용산공원 기본설계에 착수했다. 그러자 진 의원측은 다시 용산공원의 지상과 지하 개발을 금지하는 용산공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해 이를 막으려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진 의원측은 "미군 잔류시설과 국방부 등의 공원 본체부지 개발, 매각, 훼손 시도로 자칫 용산공원이 세계적 공원은커녕 껍데기 밖에 남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개발세력이 마련한 용산공원 조성 기본계획은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며 "개발세력의 이익을 관철시키려는 용산공원 조성기획단의 해체와 함께 국방부 등에 대한 국민적 감시와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장병호 김병국 김신일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초대형 뷰티카페 ‘더웰뷰티’ 오픈 “좁은 공간에서 처음 본 관리사와 대면하다 겸연쩍어 밖을 보면 지나는 행인과 눈이 마주친다.” 네일케어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었을 만한 상황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승화시킨 초대형 네일 및 스킨케어 공간이 단원구 고잔동 772번지 3층에 오픈했다. ‘더웰뷰티’가 그곳인데, 이곳에서는 들어서는 순간 왠지 편안한 느낌, 한자로 ‘休’라는 글자가 바로 떠올랐다. 카페 같은 데스크와 로비, 편안한 진동사운드 소파가 놓인 칸막이가 된 여러 개의 관리실이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어우러진 넓은 공간이다. 이곳의 관리는 3단계 원스톱 토탈 솔루션으로 요약된다. 1단계는 브레인 케어로 진동사운드 리클라이너와 헤드셋을 통해 소리와 진동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관리이다. 2단계는 브레인케어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네일케어이다. 일반 네일숍과는 달리 관리사가 고객의 옆에서 관리한다. 고객은 사운드 리클라이너에 누워 그저 쉬기만 하면 된다. 이곳 네일케어의 특징은 선명한 색감, 지속적인 광택, 빠른 건조시간으로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3단계는 스킨 및 LED 마스크 케어로 더웰뷰티가 개발한 앰플을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여 미세한 입자로 분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LED 마스크를 활용 앰플과 팩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픈을 맞아 안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력직원(2년 이상)을 모집한다. 유능한 지역 인재를 장시간 출퇴근에서 해방시키고 합당한 대우를 해줌으로써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대우는 강남지역 보다 우수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문의 031-411-8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바리스타를 꿈꾼다면, ‘안양스페셜티 커피학원’ 의왕시 롯데마트옆(의왕시 내손동 741-1) 팬텀프라자 202호에 위치한 바리스타 전문 ''안양스페셜티 커피학원(주 덕 원장)''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신식 라신발리, 라마르조, 프로밧, 기센 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 또, 국내·외 바리스타 자격증 필기와 실기시험을 학원에서 함께 볼 수 있으며, 자격증 교부도 가능한 곳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격증반은 ‘바리스타 베이직 자격증반’, ‘유럽·미국 바리스타 자격증반’, ‘핸드 드립반’, ‘라떼아트반’, ‘로스팅(커피볶는)반’, ‘커핑(커피맛 테스트)반’, ‘창업반’ 이다.주 덕 원장은 현재 강남과 여의도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전문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주 원장은 SCAA, SCAE, Q-Grader, R-Grader 등 커피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문의 031-424-24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미세한 흠집 하나가 횡재가격을 만든다! 가구할인매장보다 더 저렴하게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스크래치가구전문점이 센스 있는 주부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수도권의 대표 스크래치가구전문점 풀하우스 가구 이유선 대표는 “단순변심으로 반품된 제품이나 디스플레이제품, 작은 흠집으로 정상 판매가 불가한 다양한 가구들을 정상가의 80~50%에 판매하고 있다”며 “새로이 입고되는 제품을 인터넷 카페에 실시간으로 올리고 있어 인터넷 확인 후 문의전화를 주시는 고객, 그리고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한다. 다양한 제품 구비, 80~50% 저렴하게 판매 이곳은 500여㎡(약150평)의 공간에는 소파, 침대, 식탁, 책장, 서랍장, 장식장, 화장대, 학생 가구 등 유명브랜드가구와 국내 일반 중소업체의 품질 좋은 가구들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다. 앤티크가구에서 모던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가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대. 일단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발견하면 이곳 대표에게 가구의 재질과 특징, 가격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이곳에서 소파와 식탁을 구입한 장은수(45·서초동)씨는 “디자인이 마음에 딱 드는 소파를 발견했지만 왠지 스크래치가구라는 점에서 구입이 망설여졌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워낙 가격이 저렴한데다 재질과 관리법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쉽게 구매결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씨는 정상가보다 70% 저렴한 가격에 소파를 구입했다. 이곳에서 가구를 고르는 방법은 다양하다.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품목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도 있지만, 최고의 쇼핑법은 매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전시된 모든 제품을 살펴보는 것. 숨겨진 보물을 찾듯, 우리 집에 꼭 맞는 저렴하면서 질 좋은 가구를 찾아낼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쇼핑법은 매장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이용하는 법. 카탈로그를 살펴보면 요즘 가구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고, 실제가격과의 비교도 가능해 구매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사랑해서 남 주나’ ‘주군의 태양’ ‘굿 닥터’ ‘금 나와라 뚝딱’ 등의 TV드라마와 영화 ‘감기’ 에 가구 협찬도 한 이곳 매장의 회전률은 매우 빠른 편이다. 구매자가 직접 보고 결정한 전시된 제품이 배송되는 형식이어서 제품이 판매 되는대로 새로운 제품들이 입고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음에 와서 사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간 낭패 보기 십상. 이 대표는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바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며 “만약 이사 시기가 맞지 않다면 창고에 보관(무료)했다가 시기에 맞춰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가구에 난 크고 작은 스크래치는 이곳에서 직접 수리·보수해 준다.강남에서 30분, 잠실서 20분 남양주시에 위한 이곳은 서울에서의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강남에서 30분, 잠실에서 20분 거리로 강변북로 무대 IC에서 2분, 올림픽대로 덕소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송파는 물론 강남과 분당, 노원에서부터 찾아오는 고객이 상당수이며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해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도 많다. 풀하우스를 찾은 박소정(47·대치동)씨는 “올림픽 대로를 타니 이곳까지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며 “멀지도 않고 마음에 드는 가구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 인터넷 카페(네이버카페-풀하우스가구 검색)를 통해 제품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클릭 한번으로 입고되는 제품을 확인하면 매번 발품을 팔지 않고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전화로 문의하면 가격은 물론 스크래치의 부분 사진까지 직접 전송해준다. 더욱 저렴한 10월 이벤트10월에 풀하우스를 방문하면 더욱 저렴하게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10월 이벤트로 풀하우스 할인가에 현금추가할인 15%, 추가할인 15%가 더해지는 더블찬스, 더블할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드라마 협찬가구, 북유럽스타일 가구가 그 대상이다.이 대표는 “풀하우스는 저가 가구가 아닌 최상품의 가구를 최저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라며 “미세함 흠집 하나로 가격에 80~30%나 할인되는 제품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우수한 가구들”이라고 강조했다.올 가을, 집안에 착한 가격의 멋진 가구 하나 들여놓는 것은 어떨까. 문의 031-521-6613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 440번지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분양 열기 뜨거운 ‘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고 강남과 맞닿아 모든 생활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것. 교통, 생활환경, 개발호재뿐 아니라 교육환경도 우수해 당분간 분양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강남역 반경 10킬로미터, 도심 접근성 우수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 경기도 성남시 등 3개 행정지역권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는 강남역이 반경 10킬로미터, 잠실역이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 위치해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나들목(IC)과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이 가깝고,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2015년에는 KTX수서역이, 2017년에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우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8호선 복정역에서 5호선 마천역 사이를 운행하는 트램(노면전차) 위례내부선 및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개통 계획이 확정된 상태다. 더구나 이곳은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잠실 제2롯데월드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인근 롯데월드, 롯데마트, 이마트, 가락시장, 가든 파이브, 삼성서울병원, 현대아산병원, 문정법조단지(법원과 등기소, 경찰청, 미래형업무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 등 기존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조성되고, 친환경 보행전용 통로인 ‘휴먼링’과 대규모 생태 녹지축 등도 조성될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내에 19개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위례 견본주택 연일 북새통 이렇듯 위례신도시는 입지가 뛰어나고 생활편의시설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개발호재도 많아 그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동산써브 조은상 팀장은 “분양가도 강남권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어서 최근 위례신도시의 분양 성적이 좋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 분양하우스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 역시,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지난 10월 2일 복정역 1번 출구에 오픈한 대우건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개관 이틀간 2만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을 만큼 분양 열기가 뜨거웠다. A2-9블록의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687세대(전용면적 94, 101평방미터), A3-9블록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동 972세대(전용면적 101, 113평방미터) 규모이다. 두 단지 모두 트랜짓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추진할 예정인 위례내부선과 위례신사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다. 평당 분양가 1,680~1,700만 원대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은 공간 구성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장점으로 꼽았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유일하게 전용면적 94평방미터와 ‘방 안의 방’ 형태의 알파룸 특화 설계로 눈길을 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성남GC와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인접해 탁 트인 녹지를 조망할 수 있고 최상층에 9세대 테라스하우스가 설계돼 있다.두 단지 모두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소음차단 효과가 큰 무량판 구조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슬라브 두께를 무량판 구조 표준바닥구조 기준인 180mm보다 30mm를 늘린 210mm로, 층간소음완충재 두께도 표준바닥구조 기준인 20mm보다 10mm 늘린 30mm로 적용해, 층간소음 완화에 많은 신경을 썼다. 4베이 거실-주방 맞통풍 구조 및 3면 개방구조(타워형 일부)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침실 1개소에는 ‘생애주기별 붙박이장’ 선택 옵션을 적용해 기본형, 학령기 자녀, 부부 중심 등 입주자의 연령,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마루/타일 중 바닥재 선택이 가능하며 주택형에 따라 공간 구성을 다양하게 선보여 패밀리 키친형, 패밀리 스토리지형 등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센트럴 푸르지오는 3.3평방미터당 평균 1,700만 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 원대로 여러 가지 이점을 고려하면 분양가 경쟁력도 높다. 열기가 뜨거웠던 위례신도시 하반기 분양 현황은 지난 9월 현대산업개발 ''위례 아이파크 1차''에 이어, 10월 대우건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그린파크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송파 와이즈더샵'', 삼성물산/대림산업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그리고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위례 아이파크 2차''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깝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위례신도시 분양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하남시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지만, 위례신도시가 하남시에 걸쳐있고 거주 환경도 우수해 살기 좋은 지역이라 생각한다.” - 최선종(45세·하남시 풍산지구)“위례신도시는 교통의 편리함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마음에 든다. 아이가 있기 때문에 견본주택을 둘러보면서 학교가 도보 통학 거리 내에 위치해 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했다. 아파트 선택 기준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다.” - 유미영(43세·분당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