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수정예, 1:1맞춤수업으로 영어고민 해결 새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 이제 다가올 첫 중간고사에 대비해 마음의 고삐를 다잡아야 할 때다. 모든 과목의 공부가 중요하겠지만 특히 영어와 같은 중요과목은 준비가 빠를수록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공부방법이 실력향상으로 이어진 경우라면 예외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특히 내신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고등부학생이라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갈피를 잡기 어렵다. 귀인동 학원가에 자리한 리투스학원은 고등부 전문, 소수정예를 표방한 영어전문 학원이다. 유민영 원장은 "고등부 학생이라면 누구나 입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고3 학생의 경우는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겠지만 고2나 고1의 경우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적절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성적부진의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다른 맞춤 계획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 유 원장은 "입시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가장 중요한 레이스"라며 "성적부진의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 확실한 실력향상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리투스영어학원은 3명 정원의 소수정예반을 운영하고, 주2회 3시간 수업이란 독특한 수업방식을 고집한다. 많은 학원들이 소수정예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인원이 4~5명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 원장은 오랜 경험 속에서 집중도와 몰입도가 가장 좋은 인원은 3명이란 사실에 주목했다. "정해진 수업시간에 한 명의 선생님이 케어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은 3명을 넘지 않는다. 학생마다 성향이 다르고 실력 차가 존재하더라도 3명 이라면 몰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2회 3시간 수업을 고집하는 이유도 들을 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의 강의를 듣더라도 수업 후 스스로 수업내용을 확인하고 자기화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내 것이라 말할 수 없다"며 "학생 스스로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자기화 하는 과정을 가질 수 없다면 학원이 대신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리투스학원의 수강생들은 2시간 정규수업 후 1시간의 자습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동안 그 날 배운 내용에 대한 자기화 작업과 테스트, 문제풀이, 오답에 대한 철저한 설명과 노트정리까지 완벽하게 끝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계획부터 다르다. 시간관리는 물론 그 날의 학습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리투스학원이 강조하는 1시간 자습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첫걸음인 셈이다. 변화하는 수능, B형에 맞춰 학습계획 세워야본격적인 입시준비에 바쁜 고등부 학생들 역시 내신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 때문에 중간고사 한 달 여를 앞둔 시점부터 내신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영어와 같은 중요과목을 미리 충분히 공부해두면 시험에 임박해 다른 과목의 학습량을 늘릴 수 있고, 이미 공부한 영어학습을 바탕으로 꼼꼼한 준비를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때문에 리투스영어학원은 4주를 기본으로 하는 내신대비전략을 세우고 있다. 학교별 교과서 수업을 기본으로 진행하며 최신문제출제경향에 맞춘 실전문제를 꼼꼼히 풀이한다. 교과서 외 프린트물과 모의고사 유형에 맞춘 학습에도 빈틈이 없다. 자체 보충교재를 활용해 문법과 독해, 어휘학습의 병행도 이루어진다. 2014년부터 수능의 변화가 예고돼 있어 고1, 고2 학생들은 혼란을 토로한다. 또 EBS 교재와 수능이 80%이상 연계 출제되는 것 또한 학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변화하는 수능의 적절한 대비책은 난이도 높은 B형 수준의 수능에 맞춰 학습할 필요가 있다. 유 원장은 "상위권 대학과 서울 주요대학은 물론 수도권 대학의 대부분이 영어의 경우 B형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B형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확실한 학습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시행결과가 나와 있지 않아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B형의 난이도는 현 수능 난이도를 유지하거나 조금 어려울 것을 예상된다. 변화하는 수능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은 듣기평가다. 듣기평가가 50%이상 출제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듣기평가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을 세워둬야 한다. 뿐만 아니라 듣기평가의 점수만 늘어나는 것이 아닌 난이도 상승에 대한 대비도 해두어야 한다. 유 원장은 "기존 듣기평가보다 지문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용 역시 단순한 독해에 그치지 않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동반되어야 풀 수 있는 지문이 등장할 것"이라며 "충분한 어휘학습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지문해석에 따른 다양한 문제풀이방법도 함께 익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문의: 리투스영어전문학원 031-385-4118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교육단신 미국식 종합 과정 교육 특별관리반 모집북미 보딩형 프렙 앤 리뷰 전문 학원인 대치동의 뎁스(DEPS)학원에서 초등과 중등 특별관리반을 모집하여 3월 20일부터 수업을 진행한다.초등은 예비 엘리트반, 엘리트 관리반, 프렙 앤 리뷰반, 중등은 리더스 다이제스트반, 글로벌 리더반으로 각 반은 2~8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담임제와 과목 전문 교사제로 운영된다. 뎁스의 수업은 미국 학교와 같은 학년별 정규 과목학습과 부분별 단계별 보충으로 체계적인 학년별 교육이?이루어진다. 입학전형은 1차 레벨테스트, 2차 인터뷰와 글쓰기(연설과 프레젠테이션으로 대체 가능), 3차 모의수업으로 학원이나 학생, 학부모 모두가 뎁스와 아이의 성향이 맞는지를 고민해 보고 결정하면 된다. 문의 (02)562-6997, http://csfe.daum.net/kitti0904문과 최상위권 비교과 전문 원인학원의 학부모 설명회문과 최상위권 엘리트 학생들을 위한 비교과 준비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인정받고 있는 대치동의 원인학원(원장 천지원, 한티역 1번 출구)에서 초, 중,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13일(화), 3월14일(수) 2회에 걸쳐 오전 10시30분부터 각각 다른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13일(화)에는 중3~고2를 대상으로‘경제, 경영 그리고 고전’(강사 손빈, 김은희, 천지원)을 주제로, 3월14일(수)에는 고1, 고2를 대상으로‘5월 파이널 비법-테셋(TESAT), 테스트(TEST), 금융, AP, 한국사’(강사 손빈, 담당강사)를 주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38-1144 www.wonin.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새 학년 새 학기, 인문 고전 독서와 함께 열자! 몇 해 전부터 불기 시작한 인문학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지난 학기에는 천안월봉고에서 한 학기 동안 고1,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 고전 강좌를 했다. 필자는 또한 솔인문학 포럼이라는 천안?아산 지역 인문 고전 독서 모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이런 모임이 지속되며 발전하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필자가 페이스북에서 만난 ‘고전 200권 읽기’ 그룹의 페친들은 놀라운 인문학적 소양을 보여줄 뿐 아니라 법인을 만들어 고전 읽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여러 도서관에서도 인문 고전 강좌에 대한 문의가 들어온다. 게다가 필자가 5년째 가장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전 읽기에 함께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예전에도 독서의 바람이 불었던 때가 종종 있었지만 지금의 인문학 바람은 고전을 파고든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냥 이런 저런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고전을 선별하여 읽어간다는 점에서 예전의 독서 바람과 다르다. 여러 출판사에서 주요한 고전을 선별하여 새로운 시리즈를 출판하는 일도 많아졌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들도 여느 독서회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이 아닌 묵직한 고전에 도전하는 경향이 커진 것이다. 고전을 읽어봐야지 작정하고 고전 독서 모임에 나오는 분들이 많아졌다. 자녀들에게 고전을 읽혀야지 작정하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인문 고전들은 역사적으로 검증된 것들이다. 예를 들어, 필자가 월봉고 고전 강좌에서 나눈 책들은 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모어의 『유토피아』,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로크의 『정부론』,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등이다. 세계 사상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책들이다. 이런 책들을 읽을 수 있으면 정말 제대로 된 사고력 훈련을 하는 것이다.한편 고전 독서를 위해서는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재미있는 소설, 에세이 등과 달리 고전들은 대개 고유의 특정한 사상을 담고 있으며, 대체로 그 내용이 어렵다. 저자가 직접 독자와 대화를 해 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이 저자의 입장에서 독자와 대화를 해 줄 스승이 필요한 것이다. 새 학년, 새 학기에 좋은 스승과 함께 고전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이 바로 여기에서 나올 것이다.이윤석인문경영연구소 이윤석 소장cafe.naver.com/leelab. 010-9261-83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신입시영어 표현어학원, ‘대입성공 전략 설명회’ 개최 표현어학원에서는 고1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대입성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월 24일 금요일과 2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장소는 표현어학원 목동캠퍼스이다.봄학기 수강생들에게는 하버드식 시간관리 멘토링 3주간 무료체험과 독서실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2645-0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대입전문 ‘제스트학원’이 들려주는 예비고1, 성공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수험백서 예비고1 학생을 둔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입학을 앞두고 불안하기만 하다. 옆집 아무개는 전교 최상위권이라고 하는데 이번 입시에서 실패했다더라, 또 다른 친구 아들은 성적이 중위권인데도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더라 하는 등의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대학입시와 관련해서 마냥 혼란스럽다. 또한 2014년 이후 개편되는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이 A형, B형의 수준별 시험으로 바뀌고, 내신 또한 절대평가의 대세 속으로 움직이고 있어 그 변화의 중심에 놓인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은 더 심란하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입전문 제스트학원의 김영민 원장을 찾아 정시, 수시를 포함한 최근의 입시동향과 함께 예비고1 학생들이 수험생활의 시작인 고1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관한 조언을 함께 들어봤다. 정시대비를 위한 첫걸음 김영민 원장은 “앞으로는 정시로 대학을 가기는 상당히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학입시에서 수시비중은 60% 이상으로 갈수록 수시비중이 커지는 추세고, 정시에서도 소수의 인원을 가,나,다군으로 나눠 선발하고 있어 한 대학의 특정 학과에서 정시 수능으로 20명을 뽑으면 많이 선발하는 셈이 된다. 따라서 정시에서의 하향지원이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한다. 예를 들어 정시에서 중상위권 대학인 한양대 성균관대의 과거 의,치대를 제외한 합격생들의 평균 등급이 2.5등급 이었다면 이제는 평균 등급이 1.5등급은 돼야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고1때 기초과목인 수학 영어의 단계별 학습이 필요하다. 수학은 고등 상,하과정을 1학기 이내에 마쳐야 하고, 여름방학 동안 수Ⅰ을 선행한다. 가을학기에 문,이과 계열별로 진로를 선택하면 겨울방학에 문과 학생은 수Ⅰ을 심화학습하고, 이과 학생은 수Ⅱ를 선행 학습해야 한다. 영어는 고1 필수단어인 전국모의고사 기출 15,000개 단어를 암기 후 그에 따른 유형별 독해문제를 풀고, 수능식 어법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단계별 학습을 빨리 이뤄 고1 여름방학까지 11월 모의고사 난이도 정도를 맞추고, 가을학기쯤엔 고2 수준의 모의고사를 다루기 시작해야 한다. 수시대비를 위한 첫걸음 수시는 정시에 대한 대비가 1학년 때 한 번쯤 포괄적으로 공부가 된 상태에서 이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학년 여름방학 전까지 기하, 벡터, 적분과 통계까지 마무리 지어야 한다. 이후 수시전형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논술전형을 2학년 여름방학부터 준비해야 한다. 문과논술은 제시된 글에 대한 비교, 대조, 요약, 자기의견 제시가 핵심이다. 글에 대한 논리성을 요구하기에 전문지식 베이스가 아니라 고교 기본과정의 포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이과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의 영역별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김영민 원장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능에 대한 중요성만 인식하고 논술에 대해서는 고3에 올라가서 준비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수시선발이 60% 이상이고, 논술이 수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안일하게 대처하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늦어도 고2 여름방학부터 논술준비를 시작해 고3때는 주2회로 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내신대비를 위한 전략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입학사정관전형 적성검사전형으로 나눠지는데, 학생부 즉 내신이 반영되는 부분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학생부전형은 내신위주로 선발하고, 논술전형과 적성검사전형은 내신반영 비율이 많게는 5:5에서 적게는 2:8로 외관상 비율로 들어간다. 입학사정관전형은 내신반영 비율이 20~30%다. 이렇듯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은 모든 전형에 중요한 평가요소이므로 성적관리에 힘써야 한다.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끝난 뒤에는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오답노트는 취약영역이나 자주 틀리는 문항유형을 보강하고 반복적인 학습효과로 인해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틀린 문항과 해설을 스크랩하는 데만 그쳐서는 안 된다. 왜 틀렸는지 이유를 기록하고 교과서를 통해 개념을 완벽하게 익혀야 오답노트 작성 효과가 나타난다. 제스트학원의 예비고1을 위한 학습전략 수학은 레벨별로 월수반(2,3등급) 화목반(3,4등급) 토일주말반(최상위1등급)으로 운영하며, 평일반은 3월 개강과 함께 고등 상,하를 함께 진행한다. 4월 내신집중대비 5주간에는 학교별 내신경향을 분석해 난이도별로 관리한다. 영어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레벨별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뉜다. 최상위1등급 학생으로 구성된 주말반에서는 고2 9월 모의고사 난이도로 수업을 진행하고, 평일반은 고1 3월 모의고사 난이도로 시작하는 반과 한 학기 선행반으로 구분된다. 4월 내신집중대비 5주간은 학교 교과서별로 개별 관리되고 서술형 문제, 부교재 등의 출제경향을 집중 분석해 고득점을 올린다. 도움말: 제스트학원 김영민 원장문의: 938-5552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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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출마자를 통해 알아보는 교육정책공약
교육 경쟁력위해 사회기반시설 넓히겠다혁신학교 도입, 공립외고 유치, 대학등록금 현실화 … 공립어학관 지어 사교육비 절감, 영유아보육 지원
제19대 총선 릴레이가 한창이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총선 출마자들의 선거유세가 무르익은 가운데 과연 인천 연수구와 남동 갑, 남동 을, 남구 갑과 남구 을 선거구 출마자들은 교육에 대한 공약을 얼마나 내놓았을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내용을 중심으로 인천 교육 공약을 살펴본다.
< 연수구○ 새누리당 황우여‘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 국내 최초의 과학예술영재학교를 가급적 연수구 구도심권에 유치.‘송도 6,8공구 내 신설 이전할 인천 예술중고교와 함께 연수구 인천 교육 집중‘인권센터 건립
○ 민주통합당 이철기‘국립인천대학교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로 지역의 주요거점대학으로 육성.‘연세대 분교, 인하대, 가천대, 재능대 등의 일부 단과대학 이전에 국비지원을 확대.‘뉴욕주립대학 등 20여개 외국대학 유치.‘자립형 공립학교를 근간으로 하는 혁신학교 도입 고교 교육 수준을 향상.‘ 예술중학교 신설, 예술고교를 이전, 예술대학교의 설립 추진.‘자기주도학습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 건립.‘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공어학센터 건립.
○ 자유선진당 윤형모‘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초, 중, 고에 특목학과 신설(국제비즈니스, 무역, 금융 등)관내 및 인천공항 내 기업등과 연계한 현장 실습 형 교육시스템 구축.‘유명강사를 활용한 인터넷 명품 강의시스템 공교육 구축 - 명문대 진학률 향상으로 연수로 돌아오는 교육을 위한 수능학습 환경을 마련.‘공립 외고 유치.‘동춘파출소와 연수파출소 건물을 이용한 학원폭력 예방문화센터설립. * 재원조달-예상 소요비용 250억(토지비 기부채납 적극유도) 국비 50% +시비 30% + 기타 기업 및 교육기관 20%
○ 진보신당 이근선‘대학 1년 등록금 100만원 미만 실현 -등록금 상한제 도입, 맞춤형 등록금제 실시‘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사립대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법인 전입금 확충 의무화, 사립대 적립금 규제 등 실시‘대학통합네트워크 설립 이후에는 대학통합네트워크부터 등록금 폐지 * 예산추계 및 재원조달 방법-5조 7천억( 2011년 기준), 감세철회 불로소득 세원 발굴
< 남동갑○ 새누리 윤태진‘초, 중, 고교생 토요문화학교 지원‘학비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남동인재장학재단 설립‘기숙사형 초등영어 연수원 설립‘구월동지역에 고등학교 설립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 설립
○ 민주통합 박남춘‘만 5세 이하 전면 무상보육 확대-직장어린이집 설치범위 확대, 남동공단 탁아소 설립·운영 확대‘전면 주5일제 시행에 따른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 확대‘구월동 특목고 설립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 ‘대학등록금 반값 실현 및 ‘등록금후불제'', ‘카드결제’ 확대‘보금자리주택 입주에 따른 만월초 이전 배치, 기존 만월초 부지를 지역주민 여론 수렴하여 중·고교로 계획 변경 추진* 예산 추계 및 재원조달-남동지역 초중고 학생 무상급식 250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비용 추가 80억 정도 추가 예산필요, 특수목적고 및 대안학교 설립 위한 국비 지원 방안 마련
○ 무소속 성하현‘학교폭력 근절대책, 교육복지 전문 인력 배치‘구월지구, 논현 지구 내에 고교 신설 추진‘국제 언어마을을 설립 국제화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인재 양성
○ 무소속 이윤성‘교사처우개선비와 근무환경개선비를 인상하는 등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에 대한 지원 확대.‘학력차별을 없애기 위해 특성화고 지원 늘리고, 기능인재의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채용을 확대하여 능력중심사회 구현. ‘고교 의무교육을 추진, 구월·간석지역에 인문계고 유치.
< 남동을 ○ 새누리 김석진‘남동구를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입법조치사항-국회에서 법안 발의*예산추계 및 재원조달 방안-총 사업비 1,200억원, 국비 및 시비지원
○ 민주통합 윤관석‘남동구 일원을 공교육 중심 혁신지구 지정(교과부 시범사업) 추진‘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설치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만수동과 서창동 일원‘고교 무학년제, 수업 선택제, 교장공모제 등 교육의 질 상승 도모‘방과후 학교’ 활성화, 교육복지투자 확대책 마련(관련 법안 개정)‘학교폭력 근절 방안을 위한 선생님, 학부모, 교육청 합동위원회 구성*예산추계 및 재원조달 방안-총 사업비 50억 원, 어린이도서관,작은도서관 건립(30억/국가(50%)/인천시(25%)/구청(25%)) 학력향상선도학교 지정 및 지원(연간 10억원 내외, 인천시, 교육청)
○ 무소속 신맹순‘인천교육문화센터 추진-만수동 일원(현 건설기술교육원 부지)‘장수동 주민의 교육기본권 확보-초 2개교, 중 1개교, 고 1개교 추진 ‘무상급식의 단계적 확대-중·고교까지‘무상보육 확대 추진-0~5세까지‘지속가능한 스쿨존 운영 및 안전행정체계 강화‘책 읽는 문화 만들기-중·소형 구립도서관 지원체계 마련* 예산추계 및 재원조달 방안-총 2500억 원, 3년간 약 800억 원씩 지원(인천시와 남동구 분담. 아시안게임 이후)
< 남구 갑○ 새누리 홍일표‘승학 어린이 공원 및 자연학습장 조성‘도심 내 작은 쉼터 조성
○ 통합진보 김성진‘국공립대 무상교육, 사립대 반값등록금 보장‘학력·학벌에 따른 차별금지 법제화-채용, 임금, 직무, 승진‘혁신학교 확대로 공교육과 전인교육 실시-초등 100%, 중학교 50%, 고등학교 30%‘초등학교 평등, 생태, 평화, 인권 등 보편적 교양과 창의활동 강화‘무상보육 전면 실시, 아동수당 제공‘국공립보육시설 30% 확대
2012-04-08 - 향상되지 않는 영어 돌파구,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돌파 지식경제부 후원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한 종로유학원 향상되지 않는 영어 돌파구,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돌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유학원 선택이 중요 올해부터 국가영어능력시험인 NEAT가 실시되면서 학생들의 영어회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좀처럼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2010년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어학능력 향상도를 묻는 질문에 영어수업과 일상대화가 가능해졌다는 응답이 53%, 듣기 능력 향상이 33%, IBT 100점 돌파가 14%로 나타나 상당수의 학생이 어학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유학의 기회를 가지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외국에 나가고 싶은 이들은 신청서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신청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현지 적응능력, 측정해 보는 계기로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무부가 주관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교류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단순한 유학의 개념이 아니라, 참가 학생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 및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있다. 때문에 미국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는 연간 약 3만여 명의 전 세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매해 2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미국 사립학교의 1년간 유학비용은 생활비 포함하여 4천~6천만 원 정도를 예상한다. 반면 공립학교는 미국 시민권자들의 경우 수업료를 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미국은 유학생의 공립학교 진학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단 국가간 문화교류 차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한하여 1년간 공립학교 입학을 허가하고 있다. 물론 학비는 무료이다. 숙식 또한 학교 인근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무료로 제공 받는다. 무엇보다 교환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호스트 패밀리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 미국인들의 일상생활과 사고방식을 직접적으로 익히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정규 조기유학의 준비 과정으로 활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무작정 유학을 떠나는 데 대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정규유학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 적응능력을 측정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교환학생 후 정규 유학을 희망할 경우 사립학교 진학도 가능하다. <미국교환학생 전문가에게 듣는다> 4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종로유학원 한일영 실장과의 일문일답 *홈스테이는 언제 결정되나요? 원서를 빨리 작성해 미국 재단으로 보내면 그만큼 합격여부를 빨리 알 수 있으며, 호스트 배정이 빨라질 수 있다. 가을 학기는 7월, 8월부터, 겨울 학기는 11월, 12월부터 호스트 배정 통보가 오기 시작해 늦어도 학기 시작 전에는 모든 학생이 미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지역과 학교를 선택할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학생이 희망 지역과 학교를 선택할 수 없다. *교환학생의 안전은 어떻게 보장 되나요? 교환학생들이 배정된 지역은 대체로 동네 사람끼리 서로 잘 알고 지낼 정도로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이다. 호스트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귀가 시간을 엄격히 규제할 것이다. 저녁에 특별한 용무 없이 혼자 나가서는 안 될 정도이다. *교환학생 도중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학생은 미국내 재단 본부, 지역코디네이터, 홈스테이와 항시 연락이나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 부모님은 자신이 연계된 유학원 등을 통해 재단과 연락하는 게 좋다. *미국 학력은 인정되나요? 물론이다. 미국 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1까지 한국에서 다니고 미국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1년을 마치고 귀국해 한국에서 고3으로 갈 수 있다. 단,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해당 관할 교육청에 문의하기 바라며, 고등학교는 학교 교장의 재량이므로 학교에 직접 문의 후 복학 여부를 결정하기 바란다. *교환학생 참가 기간 중 받은 성적으로 곧바로 국내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나요? 내신 관련 문제로 인해 각 대학마다 각기 다른 방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많은 대학이 이를 인정하고 있으며, 교환학생 할 때 받은 성적을 참고 자료로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교환학생 기간 중 성적 또한 아주 중요하다. 문의(02)599-9791 종로유학원 미국 교환팀 sep01@chongroyuhak.com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진정한 자아 찾아주는 시장조사분석가 되고파 친구의 생일,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박고은(3·문과)양. 먼저 친구가 뭘 좋아하는 지부터 꼼꼼히 살핀다. 그 다음 그 친구에게 어떤 물건이 어울릴 지 한참을 고민한다. 이것저것 고민 끝에 친구에게 가장 어울릴만한 선물을 장만했다. 이제 포장이 남았다. 선물에 맞게 포장지의 재질과 색상, 무늬를 고려한다. 드디어 선물이 친구의 손에 전해진다.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고은양은 왠지 모를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낀다. 박고은양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장조사분석가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관심분야인 경영, 마케팅, 의류를 고스란히 자신의 진로로 이어가고 싶다는 고은양을 소개한다. 패션에 대한 관심, 진로로 이어져 “자신에게도 어울리지 않는 옷을 단지 유행이라는 이유로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저는 사람들에게 트렌디한 옷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진정 아울리는 아름다움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스타일로 옷 입기를 즐긴 박양. 초등학교 때에도 명절이나 여행을 갈 때면 자신의 가방을 혼자 챙길 정도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친구들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추천하는 경우도 많았다. 부모님이나 친구의 생일이면 혼자 분주해지기도 했다. 그 사람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뭔가를 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고은양의 패션센스는 고1, 민속무용을 춰야하는 학교 행사 때 그 빛을 발했다. 평소 확고한 패션신념을 가지고 있는 고은양에게 유치원 아이들도 입는 그런 흔한 무용의상은 용납되지 않았다. 많이 다녀봐서 익숙한 동대문시장을 5일 동안 돌아다녔다. 원단을 구입하고 의상에 달 스팽글 같은 장식물도 직접 사 달았다. 거기에 맞는 귀걸이, 팔찌 등의 액세서리 역시 직접 구입했다. 밤 11시까지 옷을 만들고 친구들과 춤 연습하고, 정말 바쁜 나날이었지만 완성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아~이거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이런 거였어’라고 깨달은 순간이었어요. 늦게나마 제 적성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죠.” 목표 정하고 마음 열고나니 공부도 술술 성적도 상위권인 고은양은 늘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힘든 점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대원외고를 나와 서울대에 다니는 오빠와 비교해 항상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오빠보다 못하다는 생각과 부담감에 나를 위한 공부가 아닌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를 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들을 의식할 때도 많았다. 자존심도 강해 자신의 문제점을 되짚어보는 것도 하기가 싫었다. 스트레스가 많아지자 친구들과의 관계도 서먹서먹해졌다.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은 어느 날, 고은양은 마음을 고쳐먹기로 결심한다.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자신을 진심을 되돌아봤다. 친구들과 나누지 않았던 공부이야기도 함께 하게 됐다. 그러자 놀라운 결과가 이어졌다. 마음을 열고 모르는 것을 묻다보니 혼자서 공부할 땐 놓쳤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다른 친구들을 인정하고 나니 스스로 공부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힘들게 느껴졌던 전교 3위권 안에도 진입했다. 자신의 관심인 경영, 마케팅, 의류를 고스란히 자신의 진로로 이어가고 싶다는 고은양. 뚜렷한 목표가 없었던 것도 고은양을 힘들게 했던 한 원인. 하지만 자신의 관심 분야를 알게 되면서 경영, 마케팅, 나아가 의류마케팅이라는 목표도 생겼다. “가고 싶은 대학, 갖고 싶은 직업,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를 정하고 나니 공부에 더 충실하게 됐다”고 고은양은 말한다. 마케팅 입지 다지는 데 일조하고파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이어졌다. 경영과 관련이 깊은 경제공부를 위해 경영학을 목표로 하는 친구와 함께 경제기사 NIE를 하고 있다. “1주일에 경제기사 1~2개를 선정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어려운 경제용어도 많이 알게 됐고 그 뜻을 찾는 과정에서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게 됐어요.” 또 시장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마케팅의 기초 공부를 위해 심리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지난 겨울방학,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교실’에 다니게 된 것도 마케팅의 기본인 사람의 심리를 좀 더 알기 위해서였다. “얼마 전에 경영자와 마케터를 비교한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평균임기나 그 위치에 있어서 경영자가 마케터 우위에 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었죠. 현재 인식되고 있는 ‘마케터’라는 직업을 좀 더 발전시키고 싶어요. 마케터가 그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2012년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전형합격생 오윤재양(신목고 졸) 서울대(79.4%)를 비롯해 많은 대학으로 확대되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올해 대입 전체모집 인원의 약11%(4만2000명)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성적이 아닌 자질과 잠재능력 등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이지만 그 로드맵이 뚜렷하지 않아 준비가 쉽지 않다. 또 올해 ''2013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험생들의 수시 모집 지원 가능 횟수를 6회로 제한하기 때문에 올 대입 수험생들은 어느 해보다 자신이 준비하는 전형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준비할 서류도 많고 까다롭지만, 자신이 얼마나 해당 학교의 인재상에 잘 맞고, 얼마나 해당 전공에 적성이 잘 맞는 학생인지를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에 입학한 오윤재(신목고 졸) 학생에게 그 합격 노하우를 알아보자.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입학사정관제는 학생, 수험생 자신이 주인공인 입시전형이다. 자신만큼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윤재양이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에 당당히 합격한 것도 자신의 특성을 찾아 그에 맞는 전형에 지원했기 때문이다.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에 응시한 이유는 고2때까지 좋았던 성적이 고3때부터 갑자기 떨어져서 원하는 대학에 못갈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학교별로 모든 전형을 가족과 함께 연구해서 저와 잘 맞는 전형을 찾게 되었습니다.”고2 때까지 모의고사 성적평가 최우수상(1등)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적이 우수했던 오양이 고3이 되어 성적이 떨어지면서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때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만든 윤재양, 자신이 진로에 대해 열심히 고민해 결국 그 답을 찾았다.“제 성장과정을 잘 살펴보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꾸준히 해 왔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제가 어려서부터 공간 감각과 관련된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윤재양은 성장과정에 대한 자세한 성찰을 통해 자신의 진로는 물론 입학사정관전형에도 좋은 스펙을 발견하게 되었다. 윤재양의 초등학교 때 서울시교육청 항공기모형대회에서 금상(1등) 수상, 중학교 때 미대진학에 관심이 있어 미술공부를 했던 경험, 고1때는 서울교육청 미술영재로 선발되어 포트폴리오상과 성실상 수상 등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은 훌륭한 스펙이 되었던 것이다.“중학교 때 미술에 관심이 생겨서 1년 넘게 그림 공부를 했는데 제가 생각하던 것과 달라서 그만두었는데 저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었던 그간의 경험들이 제 진로(주거환경학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번에 자기 소개서를 쓸 때도 저만의 이야기 거리가 되었던 것 같아요”라는 오양은 자신의 소질인 공감각에 대한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희대 주거환경학과를 찾아 지원하게 된다. 오양은 본인의 진로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의 평가 중 가장 중요한 기준은 뚜렷한 목표 의식이라는 걸 잘 알기에, 자신의 소질을 살릴 수 있는 진로- 자신의 확고한 목표 설정에 맞는 학과를 찾아 지원하였고 철저히 준비해 성공했다. “진로에 대한 목표가 설정됐다면 다양한 방면의 활동보다 관심 분야로 일관된 활동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관심분야 및 진로와의 연관된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오양은 다시 한번 강조한다. 중요한 자기 소개서, 심층면접 준비 진실되게“입학사정관 전형은 일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니에요. 잘못하면 자기소개서 쓰느라고 귀한 여름방학 시간을 날릴 수 있기 때문인데,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 지를 0순위로 뒀으면 좋겠고 자신의 삶을 길게 내다보길 바란다”고 오양은 조언한다. 입학사정관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 자기소개서는 평가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서류로 자신이 어떤 학생이고 왜 입학해야 하는 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는 꾸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절대 거짓내용을 기록하지 말아야 한다. 오양이 자기소개서를 준비한 기간은 여름방학 때, 먼저 자기소개서의 질문들을 분석하고 그 질문들이 진정으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한 상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순서로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진정으로 이 학과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오양, 왜냐하면 자기소개서 분량을 봐도 지원학과에 입학하기 위한 준비 내용들이 부족하면 도저히 자기소개서를 완성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칸을 채운다 해도 심사위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만한 에피소드나 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 소개서에 어려움을 극복한 내용이 있으면 좋다는 오양은 어려서 외국에서 거주하다 귀국해 언어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와, 신목복지관에서 자신이 프로그램을 계발해 지속적으로 봉사한 것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자 노력했다. 이번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은 교내 독서기록장대회에서 최우수상 내역인 것 같다는 윤재양, “독서기록장은 독서를 많이 하고 깊이 읽었다는 증명서와도 같은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끈 것 같아요. 지금 실제로 교수님들로부터 듣는 얘긴데 독서를 굉장히 강조하십니다”라는 오양,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단 얘기다.면접은 질문마다 시간이 정해지는데 시간을 맞춰 대답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성 면접에서는 면접의 절반이 독서 내용이었고 응시했던 타 대학에서도 독서에 관한 질문이 면접의 절반을 차지했다. 경희대 합격의 비결을 ‘독서와 지원학과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기 때문인 것 같다는 오양은 독서기록장에 기록한 책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모든 기록 내용은 진실해야 한단다. 이번 합격의 비결 또 하나 지원학과에 대한 열정도 진정성이 중요하다. “면접할 때 성적에 끼워 맞춰 쓴 학생들은 돌발질문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 같아요. 하지만 지원학과에 대한 열정과 준비가 충분했다면 어떤 돌발질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질문은 편안해요. 평소 하던 생각을 그냥 얘기하면 되니까요”라는 윤재양. 이번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할 때 너무 정보가 없어서 힘들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제 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취재 내내 최선을 다하는 오양은 “꼭 오고 싶었던 과에 진학하게 되어 지금 학교생활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제가 원하던 공부를 지금 기초부터 심도 있게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서울종로학원이 원주에 왔다~ 입시정책의 잦은 변화로 인해 수능 준비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원주에서 얻을 수 없는 다양한 정보와 수준 높은 강의를 듣기 위해 주말이면 서울을 오르내리던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서울 종로학원 본원에서 강의하는 강사들이 뭉쳐 원주종로학원을 열었기 때문이다. 남부시장에 문을 연 원주종로학원 과목별 강사를 만나 각 과목의 강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언어·사회논술, 수리논술·통합과학논술원주종로학원 강규원 원장은 “원주종로학원의 모든 강사는 서울대 졸업자이며 서울종로학원 본원의 전·현직 강사입니다. 실력 있는 강사들이 학생들과 1:1로 학습클리닉을 운영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한 점을 빨리 찾아 채울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특히 논술은 현재 서울종로학원 논술팀 강사들이 직접 원주에서 강의한다. 인문계 논술은 언어·사회논술을 자연계는 수리·통합과학논술을 강의한다. 무엇보다 논술은 학교, 학과에 따라 준비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철저한 정보가 중요하다. 강규원 원장은 “30여 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논술준비를 할 때 틀에 박힌 기출문제 연습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논술 기본은 창의적인 글쓰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평적이고 열린 사고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사고력확장을 요하는 다양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합니다”라고 한다. ●영어, 작년 수능 All 만점 배출해서울대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종로학원에서 오랫동안 명강의를 해온 안명현 강사가 원주에 상주하면서 직접 외국어 영역을 강의한다.안명현 강사는 “영어 입시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듣기 평가가 예전에 50문학 중 17문항이었다면 내년부터는 50문항이 45문항으로 바뀌고 듣기가 22문항으로 늘어납니다. 듣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는 듣기와 읽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 쓰기가 첨가된 NEAT의 중요성이 더 커질 예정입니다”라고 한다. 강의도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원주종로학원은 주말 특강을 ‘고3 수능을 준비하는 반’과 고1~2학년을 위한 ‘만단어 마스터반’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고3 수능을 준비하는 반’을 담당하는 외국어 영역 최남재 강사 역시 서울대인문대 영문학과를 전공했으며 현재 종로학원에서 외국어 영역을 강의하고 있다. 최남재 강사는 외국어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기 위한 어법·독해 문제풀이 방법을 오랜 강사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로 풀어낸다. 직접 연구한 EBS변형 문제풀이를 통해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BS지문에 나오는 모든 어휘를 100% 마스터할 수 있도록 수시로 어휘테스트를 해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했다. 현재 최남재 강사는 종로학원(서울본원)에서 최고 인기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수능 All만점을 2명이나 배출한 실력가다.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만단어 마스터반’은 안명현 강사가 강의한다. 고 1~2학년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주제별 예문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철저한 어휘학습에 중점을 두었다. 원어민의 음성으로 듣기 및 받아쓰기 등 모든 예문을 테스트 형식으로 확인학습 한다. 만단어를 마스터해 어휘력 강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중학생도 도전할 수 있다. ●인문계 수학의 절반 ‘미적분’, 공포의 대상 ‘공간도형과 벡터’자연계 수학 김문선 강사는 서울대 자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역시 종로학원 강사로 활동해왔다. 김문선 강사는 “자연계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고 어려워하는 단원이 바로 ‘공간도형과 벡터’입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고 해도 힘들어 하는 단원이죠. 이 단원을 정복해야 고득점을 노릴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단원이기도 합니다”라고 한다. 단계별 급수별 문제은행을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접해 두려움을 없애준다. 인문계 수학은 서울대 사대 수학교육과를 전공한 신의철 강사가 ‘미적분’을 강의한다. 이번 주말 특강에서는 특히 EBS교재를 완전 분석해 심화문제까지 도전하도록 했다. 문의 : 762-6621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