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달라진 시험유형에 맞는 대비 학습 중요 중1, 고1 주요과목 중간고사 대비법달라진 시험유형에 맞는 대비 학습 중요학교별 경향 파악해 심도 있는 준비 전략 세워야 고득점 가능그동안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 3월 한 달을 정신없이 보낸 중1, 고1 학생들이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긴장하게 되는 시기이다. 누구라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각오는 다졌지만 첫 시험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강남지역 교육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중1, 고1 학생들을 위한 국어, 영어, 수학 중간고사 대비법을 소개해본다. 중1*국어초등국어에서 중등국어로 넘어갈 때 가장 큰 변화는 용어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줄글은 ‘산문’으로, 풀이하는 문장은 ‘평서문’으로 바뀌고 ‘서정적’, ‘성찰적’, ‘관조적’ 등의 새로운 용어들이 등장한다. 중1 국어는 초등학교 6학년 과정보다 조금 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학습 분량이나 범위,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봐야 한다. 강남지역 중학교들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교과서 내용에 충실한 문제들이 출제되지만, 교과서 외의 지문을 통해 변별력을 높이는 응용문제가 다수 출제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대형출판사 평가문제집 수준의 문제나 단답형 주관식만으로 이루어진 쉬운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며 전반적으로 중상 이상의 난이도를 보인다. 한 문장 쓰기에서 100자~200자 이상을 요구하는 긴 서술형문제나 교과서 외의 학교 지정 필독서를 읽고 객관식 혹은 주관식으로 이루어진 독서 평가를 포함하기도 한다. 논술형 시험을 별도로 보는 학교도 있어 단순한 교과서 내용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단편적인 본문 내용 확인 문제는 잘 맞추지만 갈래 상의 특징, 서술 및 표현 방식의 이해 등 기본 개념과 이론을 묻는 문제를 어려워하는 편이다. 국어 과목의 특성상 문학/비문학의 기본 개념은 중1에서 고3까지 반복, 심화되어 출제되는데 이런 기본 개념을 처음으로 익히게 되는 시험이다 보니 접근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고 반복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교과서의 본문 내용을 숙지한 후 교과서 날개 부분이나 학습활동 등을 꼼꼼하게 정리해야 한다. 서술형에서는 핵심어가 중요한데, 유사한 답안이어도 핵심어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 감점 혹은 오답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고서의 내용과 국어 교사의 필기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객관식 문제를 풀 때에도 초등학생 때처럼 ‘정답 같아 보이는’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해서 풀어야 하며 서술형 문제도 제시된 조건에 맞춰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영어중학교 영어 시험문제는 우선 객관식 유형의 경우 어법고치기, 빈칸 넣기, 연결어, 순서삽입 등의 문제가 다양하게 출제된다. 서술형은 교과서 본문 내용을 단어부터 문장까지 그대로 암기해서 쓰는 유형과 본문 내용의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추론, 응용문제 및 2개 이상의 완전한 영어 문장으로 답하는 문제까지 등장한다. 해마다 서술형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교과서 이외의 지문이나 부교재에서의 출제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강남지역 각 학교들마다 시험의 경향과 난이도에 차이가 있으며 교과서 내용 암기와 단순 이해를 넘어 응용력을 평가하는 문제의 비율이 커질수록 어려워진다. 이런 변형 문제들은 학교 수업시간에 다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중1 학생들 스스로 대비하기에 힘든 점이 있다. 초등학교 때 학습한 기본실력을 중학교 첫 영어시험에 잘 적응시키기 위해서는 학교의 기존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어려운 문항을 집중적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시험공부를 할 때에는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어휘의 영영풀이 학습, 교과서 및 프린트물 문제의 응용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강남지역 중학교들의 경우 교과서 내용이 학생들에게 비교적 쉬운 편이기 때문에 교사들이 문법 문제로 변별력을 높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교과서나 프린트물 내용에서 문법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활용까지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영어 학습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도 중학교 내신시험에서 완벽한 점수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영어실력이 높은 학생들일수록 교과서 지문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이유로 소홀하게 대비하다가 점수를 놓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교과서 내용이 쉽게 느껴지더라도 다각도로 접근해 다양한 변형문제를 풀어본 후 서술형 문장쓰기에서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연습해야 한다. 서술형문제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휘나 어법상의 실수로 인해 감점을 당하거나 오답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단한 문장이라도 평소 어법에 맞춰 정확하게 쓰는 훈련과 어휘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일부 학교는 고난이도의 프린트물 지문 출제 비율이 30%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교과서와 프린트물의 내용을 숙지하고 활용하는 방식의 대비가 중요하다. *수학강남지역 중학교 내신 시험에는 대부분 고난이도의 문제를 약 10% 정도 포함해 변별력을 유지한다. 평균 난이도가 높아 심화교재(A급수학, 최상위, 하이레벨 등)나 다양한 심화 기출문제 유형을 미리 접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기 힘들다. 선행을 여러 번 했어도 여전히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기본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다시 풀고 틀린 문제의 개념을 다지는 식으로 복습을 해야 한다. 또한 선행을 통해 앞서나간 학생들도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 위주로 한 번 더 복습해서 풀이 감각을 살려야 한다. 시험 대비의 기본은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듣는 것이며 교과서와 익힘책은 수업시간에 끝내는 것이 좋다. 그런 후에는 프린트물에서 틀린 문제를 복습하고 평소 풀었던 문제집의 틀린 문제 복습과 새로운 문제집 풀이를 통해 난이도를 점차 높여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시험 2~4주 전에 이런 과정을 시작해 적어도 수학 시험 1주일 전에는 시험을 위한 1차 준비를 끝내야한다. 그때부터는 틀린 문제 복습을 하면서 하루에 내신 기출문제 1회 분량 정도를 꾸준히 풀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부터 강남지역 중학교 고난이도 문제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이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학교의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각종 심화 문제집의 최고레벨 문제까지 숙지해야 한다. 또한 시험에 고난이도 문제만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 프린트물이나 교과서, 익힘책의 심화문제까지 놓치지 말고 풀어보면서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도 필요하다. 중위권 학생들의 나쁜 습관 중의 하나가 바로 틀린 문제를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인데 반드시 복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너무 어려운 심화문제보다 풀 수 있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출제 확률이 높은 문제부터 교과서나 익힘책,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 나가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문제 풀이 연습과 틀린 문제에 대한 확실한 복습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주로 앞부분에 쉬운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차례대로 푸는 것이 유리하며 풀다가 막힌 문제는 표시를 한 후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식으로 서술형까지 1차 풀이를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후에 풀지 못한 객관식 문제로 다시 돌아가면 된다. 서술형이라고 해서 객관식에 비해 무조건 어려운 문제만 출제되는 것은 아 2012-04-03
- 진학사, 학습동기 높이는 토요 워크샵 개최 진학사의 청소년교육연구소가 중1~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7일과 14일 두번에 걸쳐 자기주도학습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진학사에 따르면 이번 학습 워크숍은 자신의 학습 습관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발견해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통해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공부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학습법을 익혀 학업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워크숍은 진학사본관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공부습관 점검, 공부환경 조성, 공부법 실천, 학습계획 수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구성되어있다.참가 신청과 문의는 행복한 진학스쿨 홈페이지(www.happyjinhak.com)로 하면 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부천시, 전기차 선도 2014년까지 157대 보급경기도 부천시가 정부의 전기차 보급 선도도시로 선정됐다.부천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먼지없는 도시만들기 추진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점이 인정돼 환경부의 전기차(EV) 보급 선도도시로 선정, 사업비 5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정부지원금과 시비 등 109억원을 투입, 전기차 157대를 보급하고 충전기 180기를 설치한다. 전기차는 공공기관 업무용, 보건소 순회진료, 교육체험 테마관광, 공원관리, 장애인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또 시는 오는 10월 개통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구간의 환승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에서 탄 거리에 비례해 이용료를 내는 카쉐어링용 차량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부천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으로 부천시의 친환경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전기차가 기업과 시민에게 확대 보급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고교생 연간 설계 컨설팅 실시 유웨이중앙교육이 3월 학력평가 이후 고등학생과 학부모 고객들의 체계적인 입시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1:1 연간 설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1·2 예비수험생들은 달라지는 수능체제에 따른 학습능력 향상 컨설팅을 중심으로, 고3 수험생들은 올해 달라지는 입시전형에 따른 전략적 지원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유웨이중앙교육의 입시전문 컨설턴트들이 1대1 대면 컨설팅 형태로 진행한다. 고1·2의 경우 종합 성적분석, 진로적성파악, 목표대학 설정, 목표대학 입학을 위한 교과별 학습컨설팅 등의 단계로 이루어지며 고3은 목표대학 종합진단, 수시 및 정시 적합성 여부 진단, 대학별고사 및 적성검사 진단, 수시·정시 지원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컨설팅 종료 후에는 상세한 지원전략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목동 엄마들의 파워 공부법 저자 김원경씨 3월이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은 아이와 함께 엄마들도 바빠지는 시기다. 이맘때쯤이면 학교에서 학부모 총회를 시작으로 학부모 모임이 많은 시기, 선망의 대상인 공부 잘하는 엄마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 더욱 관심이 많아지는 때다. 학부모 모임 등에서 공부 잘하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지만 마음 편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목동 엄마들의 파워 공부법’ 이란 책의 저자로 두 자녀를 특목고를 거쳐 서울대(전기공학과) 이화여대(의대)에 진학 시켜 전국에서 교육열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목동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김원경씨(56,목동). 성공한 선배 맘 김원경씨가 들려주는 후배맘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자녀 성공의 첫걸음 긍정의 힘, ‘칭찬’을 달고 살다“책 출간 후 특강을 다니면서 많은 엄마들이 자녀와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런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목동 엄마들의 파워 공부법’(랜덤하우스)이란 책의 공동저자인 김원경씨가 이렇게 다시 말문을 연 이유는 우리 엄마들과 아이들이 진정 행복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두 자녀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가 2006년 출간 했던 이 책으로 전국 여러 곳에서 특강요청을 받을 정도로 주목을 받게 된다.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김원경씨는 이로부터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의 문화센터와 양천문화회관 등 전국을 다니며 특강을 하며 지금도 자녀교육 상담을 하고 있다. 몇 년간 활발한 특강을 다니던 그녀가 지금까지 목동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상담을 하며 느낀 것은 엄마들이 가장 중요한 자녀들의 칭찬에 인색하고 자존감 키우기에 소홀히 한다는 점이다.“좋은 엄마가 되는 것과 우리 자녀가 성공하는 첫걸음은 ‘칭찬’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그녀, 하지만 너무 평범한 말에 큰 공감이 오지 않는 건 왜일까. 혹 그녀의 자녀가 특별했기 때문에 그런 평범한 대답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은 순간, 그녀는 말한다. “제 아이들은 중학교 1학년까지는 남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던 평범한 아이들이였어요”라고. 그런 평범한 아이들이 어떻게 특목고를 거쳐 그 힘들다는 서울대학교(아들)와 이대의대(딸)에 입학하고, 아들은 서울대 졸업후 장학생으로 스탠퍼드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딸은 의사가 되었을까?“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아주 장한 일을 하고 온 것처럼 아이를 진심으로 안아주며 칭찬해주었어요.” 너무 칭찬할게 많았다는 그녀, 남들 다 다니는 학교 다녀온 것도 칭찬거리고, 엄마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밥 잘 먹는 것조차도 칭찬거리였다. 공감이 확 오는 대목은 아니지만 그녀의 설명을 들어보니 ‘아’ 이런 엄마였기에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구나 하는 ‘공감’이 느껴진다. “추운날씨에 아침에 학교가서 몇시간 꼬박 학교 공부를 하고 아무 일 없이 집에 돌아오는 아이가 왜 칭찬 할 게 없어요, 우리도 가끔 강의라도 들어보면 가만히 앉아 선생님 강의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거든요”라는 그녀는 “그냥 겉치례 말고 진심이 담긴 칭찬을 해야죠”라고 덧붙인다. 학교숙제 열심히 하며 키운 성실성 공부내공으로책에 썼던 것처럼 그녀는 매일 학교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좋은 하루를 간절히 기도했다. 믿고 격려하며 기다리면 아이 스스로 실력을 보여줄 때가 반드시 온다는 그녀는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건 학원도 과외도 아니고, 성실한 학교생활과 사랑을 쏟는 엄마라는 걸 보여주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숙제를 정말 성실하게 했어요. 특히 우리 아이들 때는 방학생활이라는 숙제가 있었는데 정말 하나하나 완벽하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재미있게 했고, 그 외 매일 세장씩 하던 학습지를 정성껏 직접 매일 채점해 주었습니다.” 초등시절부터 매일 매일 엄마의 성실한 과제물 지도는 두아이들에게 성실한 공부습관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쌓여진 공부의 내공은 드디어 빛을 발했다. 아들은 신목중 2학년이 되어서 1등을 했고 그후로 과학고 진학, 서울대 입학을 차례로 이루었다. 딸아이는 외고에 진학, 고1이 되어서야 1등을 했고 이화의대에 합격했다. 혹 특별한 사교육 덕분은 아니었을까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사교육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와 수학학원에 보내게 되었단다.“저는 칭찬하는 거 둘째가라면 서러운 엄마였어요”라며 웃는 김원경씨. 그녀는 긍정의 여왕, 칭찬의 여왕이었다. 소심한 성격의 아들이 중2때부터 폭발적으로 자신의 내공을 발휘할 수 있었고, 서울과고에 다니는 오빠에게 스트레스 받는 딸아이가 고1때부터 1등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이들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의 진심어린 칭찬과 격려 덕분이었다.그녀가 엄마표 교육에서 강조하는 건 아이들 성격에 맞게 아이들의 선택을 믿어주라는 것, 초등학교시절 예체능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김원경씨는 예체능 교육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았다. 소심한 성격의 첫째 아이는 당시 모든 아이들이 다니던 태권도를 배우고 싶지 않아했기에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 주었고 커서도 내 아이의 다름을 특성으로 존중하며 키웠다.그녀의 두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원동력 ‘칭찬’, 그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돈도 들지 않는 칭찬이 다른 엄마들에게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엄마의 정체성이 없기 때문이고 엄마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그녀는 “오지 않은 미래를 먼저 걱정하지 말고 지금 행복하라”고 강조한다. 또 칭찬을 하라는 말을 하면 ‘우리아이는 칭찬할게 없다’는 말을 하는 엄마들이 참 많은데 아이들을 잘 살펴보라고, 그리고 공부하느라 힘들고 외로운 우리 아이들을 보면 왜 칭찬할 게 없냐고 김원경씨는 반문한다. 아이들 교육으로 힘들어 하는 학부모들이 있다면 언제라도 달려가 힘이 되고 싶다며 흔쾌히 연락처를 오픈하는 김원경씨는 “지금까지 아이들을 멘토링 하면서 ‘아이들마다 때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너무 지금 당장 아이들의 모습만 보지 말고 조금 더 느긋하게 아이를 기다려 주세요”라고 덧붙였다.(문의:011-9739-7040)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아는 만큼 보이는 수시, 유형별 전략으로 대비 <수시 유형별 준비 전략>점점 늘어나는 수시모집 비율(2013학년도 62.9%)은 추가 합격자 등록 등으로 정시로 이월되던 인원이 현격히 줄어들어 단지 형식적인 수치가 아니라 실질적인 수치에 가까워졌다. 여기에 2013학년도에는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됨으로써 치밀한 준비와 신중한 지원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쉬운 수능으로 인한 상위권의 변별력 하락과 영역별 난이도 편차로 인한 불안은 정시 중심의 입시준비를 더욱 힘들게 한다. 대학별로 다양한 수시 전형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역량에 맞게 효과적으로 수시를 준비할 수 있을까. 지난 주(548호, 3월 16일자)의 ‘수시 6회 지원전략’에 이어 이번 주에는 다양한 수시 전형 유형을 분석해 보고 유형별로 어떤 전형요소에 비중을 두고 준비하면 좋을지 살펴봤다. # 학업형: 내신 관리&rarr수능 준비&rarr면접 준비·학과정보 습득학업형은 수시 전형 유형 중 가장 정직하고 성실하게 준비해야하는 유형이지만 학교별 내신 상대평가가 적용되므로 강남 학생들은 좀처럼 관문을 뚫기 어려운 유형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전형으로 서울대 지역균형, 연세대 진리자유, 고려대 학교장추천, 서강대 학교생활우수자, 성균관대 학교생활우수자, 이화여대 지역우수인재, 학업능력우수자 등이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면접’ 전형으로 선발하며 단계별로 선발할 때 1단계 선발기준은 학생부 교과 성적이 핵심을 이룬다. 일부 대학에서는 서류를 평가하며 입학사정관이 참여할 경우 교내외 전공적합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게 평가한다.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대부분 높은 수준의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지원경향을 살펴보면 특목고나 비평준화 자율고는 지원 자격이 없거나 지원 비율이 매우 낮아 대부분 일반계고 학생들이 지원하며 합격생 비율도 일반계고 학생이 99% 이상을 차지한다. 교과 성적은 매우 우수하지만 논술이나 비교과 준비가 미흡한 수험생들이 적극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내신 등급 수준이 높고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전형요소가 거의 없어 2등급을 벗어날 경우 서울의 중위권 이상 대학으로는 지원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학업형 준비 전략 우선순위* 1순위: 내신 관리. 고1부터 내신 성적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업형으로 상위권 대학 지원은 힘들어진다. * 2순위: 수능 준비. 최저학력기준 및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 수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학업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내신 관리 이외에 추가적인 시간 투자가 적은 편이므로 정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능 준비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 * 3순위: 면접 준비 및 학과 정보 습득. 학업형 전형의 면접은 심층면접보다는 학과와의 연계성과 준비과정, 지원동기 등을 알아보려는 경향이 강하므로 지원 학과에 대한 관심도를 적극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원 학과를 명확하게 정하고 자신의 비전과 연계하여 학과 지원에 대한 동기 및 지원 후 학업계획 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 실적형: 내신 관리 및 교내외 활동 경력&rarr수능 준비실적형은 크게 리더십 전형, 추천전형, 입학사정관전형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전형에는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창의인재, 서강대 가톨릭지도자 추천, 이화여대 자기계발우수자, 성균관대 리더십, 자기추천전형 등이 있다.추천전형은 특별한 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리더십 전형은 학생회장이나 부회장, 학급회장이나 부회장 등의 리더십 경력이 있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사정관전형 중에는 학생부 중심이나 특기 중심전형도 일부 포함되나 일반적인 입학사정관전형은 대다수 실적(비교과 및 서류) 중심으로 평가된다.실적형에 전형들은 스펙으로 평가되기보다는 학과 중심 즉, 목표하는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에 평가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교과 성적, 교내외 활동 등이 목표하는 학과와 연계성이 높아야만 합격 가능성도 커진다.지원경향을 살펴보면 교과, 비교과 및 기타 스펙이 매우 우수한 학생부터 지원 자격 정도만 갖출 정도의 스펙으로 지원하려는 수험생까지 지원의 폭이 가장 넓은 전형 유형이다. 실제 실적형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에는 비교과 위주의 활동으로 인해 수능이 흔들려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내신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수시 실패가 정시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가장 꼼꼼하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전형이다.목표가 고등학교 초기에 명확히 잡혀 지원 학과 성향에 맞는 비교과 활동 및 내신 관리를 꾸준히 하는 수험생이 점차 늘고 있으므로 정확한 목표 의식 없이 무작위로 스펙만 쌓는 것으로는 합격이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실적형 준비 전략 우선순위* 1순위: 내신 관리 및 교내외 활동 경력. 서류가 들어가는 전형이 많아 교내외 활동경력 및 기타 비교과가 중요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서류평가에는 교과 성적의 영향력도 높기 때문에 철저한 내신 관리와 더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투자해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아야 한다.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작성해야하므로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 등을 기록해 놓는 것도 필요하다. 목표 학과와 비전이 명확할수록 준비해야 하는 내용들도 학과와의 연계성을 갖고 통일성 있게 준비할 수 있으므로 명확한 목표 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2순위: 수능 준비.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아 수능에 대한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또한 수시에만 초점을 두어 준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어떤 유형으로 수시를 준비하던 수능 준비를 우선순위에서 배제할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 특기형: 내신 관리 및 다양한 스펙 관리&rarr수능 준비특기형은 말 그대로 특정 분야에 특기가 있거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대표적인 전형에는 연세대 UIC/ASP/TAP, 과학인재트랙, 고려대 국제화, 과학특기자, 성균관대 특기자, 서강대 알바트로스 인재, 이화여대 국제학부, 한양대 한양우수과학인 등이 있다. 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어학 관련 특기자의 경우 해당 외국어로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층면접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자연계열 관련 특기자 전형은 과학고 학생들과 일반계고 학생 중에서 수학·과학에서 우수한 성적이나 수상경력, 특이 경력 등이 있는 경우 적극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수리와 과학 능력평가 등을 통해 해당 학업능력 수준을 평가하는 시험을 별도로 실시하기도 한다.공인외국어성적은 인문·자연 모두 일정수준 이상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 지원하며, 상위권 대학 지원 시 인문계는 TEPS 901점 이상, 자연계는 880점 이상이 지원자 평균으로 볼 수 있으며, 합격선은 이보다 높게 형성될 수 있다. 인문계열은 어학을 준비할 때 TEPS와 TOEFL, 제2외국어 중에서는 신HSK, JLPT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며, 경제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도 많다. 자연계열은 공인어학성적 이외에 주로 수상경력 위주의 스펙이 많다. 수상경력의 기준은 전국단위 대회 이상이며, 올림피아드 개인 참가 이상, 올림피아드 단체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상위권 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특기형 준비 전략 우선순위* 1순위: 내신 관리 및 공인외국어 외 다양한 스펙 관리. 실적형 2012-03-26
- 새 학년 영어공부 영역별 장점을 찾아라 개학과 함께 새 학년 새 출발을 하는 자녀 교육. 영어학습은 그동안 독해 중심에서 이제 곧 말하기 중심의 실용영어로 들어설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수험생들은 그동안 지필형식으로 치렀던 시험에서 말하기를 비롯해 쓰기와 듣기 등의 영역별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게다가 학교 내신 문제도 서술형이 강조되면서 영어의 세밀한 학습이 필요하게 되었다. 토플식 말하기 영어 박정어학원으로부터 새 학년 영어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 어떻게 영어 변별력 돌파할까해마다 외국어영역은 수능표준점수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외국어 영역에 대한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어려운 시험은 변별력을 크게 함으로 그 과목을 잘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 된다. 아이들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영어의 영역별 학습을 하다보면 수업 중 지치기 마련이다. 또 과도한 내신 경쟁으로 인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은 학생도 나타난다. 게다가 높은 레벨과 어려운 수업내용도 학생들을 지치게 한다.이밖에도 서술형 내신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 문법과 단어 위주 학습법에 길들여져 말하기 쓰기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도 있다. 방법은 현재 자신의 레벨을 확인하고 출발점을 약간 늦춰본다. 오히려 더 빨리 갈 수 있는 탄력의 기회가 찾아온다. 우선 문장을 통한 어휘력 습득이 가장 기본이다. 많은 학생들이 사전이나 어휘책을 가지고 무조건 암기한다. 최악의 경우는 어휘책에서 외운 단어 뜻만을 고집하면서 해석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다. 박정어학원 윤종민 부원장은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방법이다. 단어는 문장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심지어 품사도 그 쓰임이 다양하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을 통해 습득해야만 정확한 뜻으로 해석할 수 있고 모르는 단어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 듣기 훈련 중학과정에서 끝내야수능에서 듣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34%이다. 결코 적지 않은 점수다. 따라서 듣기는 만점을 받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1, 2때 끝내는 것이 좋다. 물론 미리 듣기훈련에 들어간 학생들 경우는 중3때 수능듣기 수준에 만점을 받기도 한다. 듣기는 말하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또한 시험에서도 점점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형 토플시험에서는 듣기부분을 50% 이상 출제 하겠다는 발표도 있다. 듣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듣기방법은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야 하는데 이에는 널리 알려진 받아쓰기도 하나의 방법이다. 받아쓰기는 듣기의 초보단계에서 필요하고 어느 정도 들리게 되면 속도를 올리면서 듣는 것이 좋다. 윤 부원장은 “시험장에서 긴장하면 빠르게 들려 잘 못 듣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속청 연습을 하면 시험장에서 한결 여유 있게 문제를 풀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 듣기 역시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열심히 하면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 어법과 구문실력은 고득점의 필수적 요소이다.한때 말하기 열풍이 불어 마치 문법은 필요 없는 것처럼 인식 된 적이 있었다. 실용영어에 과연 문법이 필요 없을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문법을 위한 문법공부는 지양되어야 한다. 복잡한 문법용어와 복잡한 문법문제를 모든 학생들이 다 잘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글의 구조에 영향을 끼치는 문법과 시험에 자주출제 되는 어법문제 정도는 충분히 알고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윤 부원장은 “현재 고교생의 경우 모의고사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장의 구조가 복잡하고 길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문장 구조를 잘 모르면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 되는 것이 많다. 탄탄한 구문실력이 독해정복의 주춧돌”임을 강조했다.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독해량과 속도를 늘이는 것도 방법이다. 영어는 그만이 갖는 구조적 특성이 따로 있다. 또한 다독과 속독도 필요하다. 다독은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글의 이해력을, 속독은 집중력이 생긴다. 기본 영어를 비롯해 외국어영역은 사실 속도문제이다. 깊은 사고력 보다는 순발력을 필요로 한다. 제한된 시간에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에 빨리 읽고 이해하는 직독직해의 방법을 연습한다. (032-818-05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초1·중1·고1 수학공부, 이것만은 꼭! 지켜야 신학기를 맞아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춘 수학 전문학원을 찾는 학생 학부모들이 많다.개념 강화 수학 전문학원 ‘수가온’의 인기비결도 확실한 개념 정리와 체계적이고 특별한 시스템이다.수가온은 개념을 정확하게 잡아줘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여기게 하며, 타 학원과 구별되는 프로그램 및 특별한 시스템과 가르침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높여준다. 수가온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과 확실한 개념 정립 및 스스로 심화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높다. 학생이 직접 수학 개념서를 만들거나, 맞춤형 코칭수업, 완벽한 관리 시스템 등은 수가온만의 특장점이다. 초등 저학년 때 사고력 수학 개념 정확히 잡아줘야최정현 수가온 원장은 초등1학년 중등1학년 고등 1학년의 수학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히 강조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가장 기본적인 습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가장 강조 되는 것이 사고력이다. 사실 사고력 수학의 최적기는 7세, 만약 그 시기를 놓쳤다면 초등 1학년 때 반드시 잡아줘야만 한다. 최현정 수가온 원장은 “대개 1학년을 비롯해 초등 저학년의 수학을 쉽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교과서문제가 쉬워 보일 뿐, 초등 저학년 수학을 쉽게 생각하거나 아무에게 맡겨도 된다는 건 오산”이라고 강조한다. 자릿수나 덧·뺄셈 등 연산부분만 보여 집에서 엄마가 가르치는 경우라도 반드시 고려해야할 점들을 지적한다. 다음 최 원장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엄마들이 가장 흔히 범하는 큰 오류는 문제를 직접 읽어 주는 것. 엄마 말 70%, 아이의 답 쓰기 30%로 원래의 비율(아이:엄마=7:3)을 거꾸로 바꿔버리고 마는데, 이러한 반복이 굳어져 4,5,6학년이 돼서 “우리 애는 수학을 못하는 건 아닌데 실수를 많이 해요. 왜 이렇게 문제를 꼼꼼히 읽지 않는 걸까요? 습관 좀 바로 잡아 주세요”라며 속상해 하는 일이 생긴다. 따라서 아주 쉬운 문제든 그림 문제든 모든 문제를 아이가 직접 읽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직접 문제를 읽어보고 직접 생각해보고 풀어보도록 지도해야 한다. “문제에 대해 생각해서 엄마에게 설명해줄래? 이 문제는 어떻게 풀 생각이지”하면서 아이가 이야기 하는 습관을 길러줘 나중 어떠한 어려운 문제에 접해도 스스로 생각하려는 태도를 잃지 않도록 해야한다. 내년 교과서 개편에 따라 수학 교과서 역시 완전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바뀐다고 하니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엄마들은 아이의 실수나 오답에 대해 즉시 고치라고 지도한다. 이런 경우, 그때그때 옆에서 체크하고 지적해 주지 않으면 다 맞은 줄 알고 그냥 넘어가는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초등 1학년 때 숫자 ‘0’의 개념을 확실히 인식시켜야 한다. 0은 숫자가 아닌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 수를 셀 때 1부터 10까지 세도록 하지 않고 0부터 9까지 셀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같은 수를 뺄 때 나오는 숫자가 ‘0’이라는 것, 없는 것에 대한 숫자가 ‘0’이라고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수가온에서는 사고력 수업 및 사고력 확장과 관련된 탄탄한 프로그램들 준비돼 있다. 중학생이 되면 문자나 기호를 글과 문장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중1이 되면 꾸준하게 수학 문제를 많이 풀고, 풀이 과정을 적어가며 오답이 적게 나와야 한다는 등의 본격 수학 공부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최 원장은 “여러 가지 수학 기호를 빨리 깨우치는 아이들이 수학에 쉽게 접근한다”고 강조한다. 음악을 잘하는 아이가 수학도 잘하는 경향은 수학도 음악처럼 기호로 돼있기 때문이라는 것. ‘n{A}는 집합A에 들어있는 원소의 개수는 얼마인가?’를 기호로 압축한 것일 뿐. 중 1때는 문자나 기호가 들어 있는 문제를 글과 문장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을 마스터 하는 시기를 중3까지로 보며, 초등학교 때 못해도 중학교 때 잘하는 경우는 있지만, 중3까지 수학을 못한 경우 고등학교 가서 잘하는 경우는 없다는 게 정설. 중2까지 중학 전 과정을 마무리하고 중 3때 고1과정에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그와 함께 하루 학습 분량을 스스로 정해 단 한 문제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푸는 것이 중 1시기에 이뤄야 할 과제다. 최 원장은 “혼자 하더라도 자기 정한 목표량에 대해 반드시 점수 체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수가온은 3시간수업 시수를 1시간과 2시간으로 나누어 1시간을 성취도 수업으로 진행한다, 확인학습인 성취도 수업은 진도가 없는 게 특징. 대개 학원에서 같은 클래스의 진도분량이 동일하지만 수가온은 다르다. 한 시간 동안 집중도가 다르거나, 탄력이 붙어 문제를 배로 풀어내는 등 아이들의 성취도에 따라 개별 지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성취도 수업은 시작 시점은 같지만 끝나는 시점이 다르기에 스스로 경쟁력을 불러 강화 및 성취 욕구를 올리게 된다. 고등 수학은 중학교 과정이 완벽히 마스터돼야고 1 수학은 시작시기의 문제가 핵심이다. 고 1때 시작하는 고1수학이 아니라 고1수학을 언제 시작해야하는가에 대한 결정이 그 내용. 이는 고1 수학은 중학과정에서 반드시 보고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와도 상통한다. 고1수학을 몇 번 보고 들어갔느냐에 따라 승부가 난다고 할 정도로, 얼마나 반복했는가에 따라 고등 수학은 결정난다는 현실의 반영이다. 최 원장은 중학교 때 고등수학을 두 세 번 볼 수 있도록 하라고 한다. 중학교 과정이 완벽히 마스터 되지 않으면 고등 수학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수가온에서는 동기부여 차원에서 중1이 고1 수학을 맛보게 하고 있다. 이는 스스로 수학의 흥미도를 측정해보는 의미도 지닌다. 또 학년별 정규수업과 더불어 레벨 과정별 수업을 진행한다. 7과정을 6학년도 8학년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 개별 맞춤식의 선행 또는 후행 학습이 되도록 지도한다. 고 1 수학은 시작시기의 문제가 핵심이다. 고 1때 시작하는 고1수학이 아니라 고1수학을 언제 시작해야하는가에 대한 결정이 그 내용. 이는 고1 수학은 중학과정에서 반드시 보고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와도 상통한다. 고1수학을 몇 번 보고 들어갔느냐에 따라 승부가 난다고 할 정도로, 얼마나 반복했는가에 따라 고등 수학은 결정난다는 현실의 반영이다. 최 원장은 중학교 때 고등수학을 두 세 번 볼 수 있도록 하라고 한다. 중학교 과정이 완벽히 마스터 되지 않으면 고등 수학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수가온에서는 동기부여 차원에서 중1이 고1 수학을 맛보게 하고 있다. 이는 스스로 수학의 흥미도를 측정해보는 의미도 지닌다. 또 학년별 정규수업과 더불어 레벨 과정별 수업을 진행한다. 7과정을 6학년도 8학년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 개별 맞춤식의 선행 또는 후행 학습이 되도록 지도한다. 상담 및 문의 : 264-4002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국어논술 전문 나랏말씀학원 예비 고1, 고3 학부모설명회 초중고 국어논술전문 나랏말씀학원에서 고 1과 고 3이 된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고 1 학부모 설명회는 2월 22일 저녁 8시에 열린다. 중학국어와는 깊이와 양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고등과정 국어학습을 위한 바람직한 학습법과 곧 다가올 1학기 중간고사 고득점 전략을 공개한다. 그리고 올해 수능을 치루는 예비고 3의 학부모설명회는 2월 24일 저녁 8시에 열릴 예정. 2013년 입시 개괄과 실패 없는 고 3 수험생 전략, 3월 모의고사 대비를 주제로 한다. 설명회 전후로 개인 면담도 실시하며, 설명회 참석 및 개인면담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 02-2648-26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창덕여고 3학년 송솔입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나가는 남양주 신망애복지재단에서 한 장애인과의 만남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말하는 송솔입양. “전직 수영 선수였는데 갑자기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20대 남자 분이었어요.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의 나락에 빠져 살다 어느 순간 ‘죽음과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며 나더러 꿈이 뭐냐고 묻더군요. 뚜렷한 목표를 세워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라며 찬찬히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이야기해 주는데 눈물이 많이 났어요.” 고1 겨울방학 때 이후로 송양은 장래 꿈, 진로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심리 상담가’라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전신마비 장애인이 준 ‘아픈 가르침’ 송양은 제주도에서 중3 때까지 살았다. 제주 바다와 오름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섬사람 특유의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며 자랐다. “고교 입학 전까지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았어요. 학교 끝나면 친구들과 어울려 맘껏 뛰놀며 지냈지요. 자유로운 영혼이었죠.(웃음)” 공부도 곧잘 했다. 스스로 학습법을 혼자 터득해 나가며 공부의 기초를 다져나갔다. 그 무렵엔 소설, 철학, 시집 등 온갖 종류의 책을 끼고 살았는데 그때 쌓은 독서력이 지금까지도 자양분이 되고 있다. 송양의 부모님은 모두 예술가다. 아버지는 조각가, 어머니는 테마파크 디자이너라 어릴 때부터 그는 ‘예술’과 호흡하며 자랐다. 제주도의 멋진 자연과 자유스런 집안 분위기 덕분에 송양은 모나지 않고 남을 감싸줄 아는 넉넉한 성품을 지니게 되었다. 가정사의 아픔도 솔입양이 일찍 철드는 계기가 되었다. “부모님이 두 분 모두 예술가 특유의 예민한 성격이라 많이 다투셨죠. 중학생 때 갈라지셨어요. 한 살 터울의 남동생을 돌보며 서울에 계신 엄마와 떨어져 살았죠. 집안일도 스스로 해결하며 학교를 다녔어요.” 열린 귀 가진 ‘심리상담가’가 꿈 아픈 사춘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송 양은 그 당시 친구가 많은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복잡한 가정사, 고민 등을 친구들끼리 솔직하게 털어 놓는 과정에서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줄 아는 나만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죠.” 일찍 철인 듯 탓에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자랐고 친구들의 고민 상담이 줄을 이었다. 또래에 비해 속마음을 진솔하게 들어줄 수 있는 ‘열린 귀’와 소통?공감 능력을 타고난 덕분이다. 심리상담가로 진로를 정하자 친구들도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고 귀띔한다. 특히 부모님의 ‘예술가 피’를 물려받은 덕분에 미술에 재주가 많은 그는 미술과 상담을 접목한 미술 심리 쪽에도 관심이 많다. 노인복지센터에서 치매 노인을 위한 말벗도우미 자원봉사를 할 때도 유독 송양은 인기가 좋았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며 자신의 딸과 손녀 이야기를 쉴 새 없이 들려주며 뼈만 남은 앙상한 손으로 나를 꼭 잡고 눈물 흘리는 할머니를 보고 가슴이 아팠어요. 내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듯 보였어요.” 최근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학생들끼리 단체로 봉사 활동을 나가도 장애인들이 솔입이를 많이 따라요. 사람을 끄는 매력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독거릴 줄 아는 학생입니다. 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해 신망애복지재단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어요.” 꾸준히 지켜본 이윤찬 창덕여고 교사가 덧붙인다. “내 롤모델은 엄마예요. 중학교 때는 잠시 섭섭한 마음을 가지기도 했지만 테마파크 디자이너로 홀로 서울에 올라와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이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 멋지고 자극도 되요. 그러면서 바쁜 시간 쪼개 나와 동생 뒷바라지 하는 엄마의 짠한 마음도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놓는다. 서울로 전학 온 뒤 낯선 환경과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빡빡한 일상에 적응을 못해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착실하게 고3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부심 송양은 독립유공자 후손이다. 친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 때 징용에 반대해 격렬하게 시위를 벌이다 투옥되기도 한 독립투사다. “일찍 돌아가셔 내 기억에는 없어요. 하지만 아빠가 어릴 때부터 커다란 할아버지 사진과 각종 표창, 훈장을 집에 걸어놓고 항일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셨어요. 그러면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혜택을 받고 자란만큼 꼭 나라에 도움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늘 하셨어요.” 삼일절을 맞아 얼마 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끼리 모여 서대문형무소, 유관순 생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여산송가 정가공파 36대 손 송솔입. 아빠는 내가 꼬맹이 때부터 늘 할아버지 사진 앞에서 외우게 하셨어요. ‘나의 뿌리’를 기억하고 줏대 있게 자라라는 의미였지요.” 심리상담가를 꿈꾸는 송양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남을 돕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고3의 긴 터널을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