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단신 한솔교육, 수학 공부방 시장 본격 진출 한솔교육 자회사 ㈜에듀베이스는 최근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 공부방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을 열고 수도권 지역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은 개념학습, 맞춤 문제풀이, 1대1 학습 지도 등으로 구성된 수학 전문 학원이다.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교습소 또는 재택 공부방을 매일 방문해 수업을 받는다. 첫 단계로 19일 목동 직영 교실을 오픈했으며 27일에는 인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솔교육은 목동 교실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교습소 또는 재택 공부방을 확장할 방침이다. 학부모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 사항은 설명회 담당자(02-2655-0943)로 하면 된다. 한우리, ‘독서문화대학 20기’ 수강생 모집 독서지도사 전문양성기관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www.hanuribook.or.kr)은 ‘일본문학에 대한 이해’라는 교육 내용으로 독서문화대학 20기 오프라인(4월 4일)과 온라인(4월 21일) 수강생을 모집한다. 약 5개월에 걸쳐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한우리 평생교육원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 수료증과 함께 문학독서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YBM시사닷컴, 특목고 대비 학력평가 사업 진출 YBM시사닷컴(대표 정영삼 www.ybmsisa.com)이 특목고 대비학력평가 시장에 진출한다. YBM시사닷컴은 아발론교육, G1230, 토피아 등 유명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 3사와 손잡고 3월 23일 ‘T-1 제1회 외고입시 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언어, 사회 등 3 과목을 평가한다. 인터넷 접수는 시험 당일인 3월 23일까지이고 홈페이지(t1test.ybmsisa.com)에서 가능하다. T-1 학력평가 응시자들에게는 2008학년도 특목고 합격생 2000명의 데이터와 최신 입시 경향 자료를 바탕으로 입시 분석 및 지원 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취약점을 진단해 합격을 위한 학습 전략도 제시한다. 이번 학력평가에는 약 1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커스,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영어광고월드’ 오픈 취업 및 토익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해커스토익(www.Hackers.co.kr)은 광고를 이용한 무료학습 콘텐츠 ‘영어광고월드’를 본격 오픈 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어광고월드’는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표현과 함축적이고 재치 있는 어휘를 외국의 유명광고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학습콘텐츠다. 광고에 대한 자막과 해설, 응용표현, 핵심어휘를 별도로 제공해 학습효과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행자 문혜경씨는 사이트 이용자 중에서 선발한 대학생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영어에 부담을 느끼는 초보자들도 구문이나 어휘 등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티엠디교육 ‘신 맹모 자녀교육법’ 무료 강연회 자기주도학습 및 리더십 개발 전문기업 티엠디 교육그룹(www.tmdedu.com)은 오는 28일 강남 교보문고 23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신(新)맹모 자녀교육법’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강연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형환 교수,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의 저자 민은자 드림아이에듀대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티엠디 교육그룹 고봉익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회는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및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하므로 사전 예약해야 참석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02-512-1323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1
- 뉴타운에 친환경에너지 공급 서울 뉴타운지구에 집단에너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과 대기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을 뉴타운지구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집단에너지는 이용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 감소효과가 크지만 대부분 강남·목동 등 한강 이남 지역에 공급돼왔다. 강북지역은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확보 등이 어려워 공급확대가 제자리걸음 상태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뉴타운지구에 공급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마곡지구 등 10년 이내 개발 가능한 인근 개발예정구역에도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전체 공급대상은 뉴타운지구 33만9000호와 개발예정구역 40만1000호 등 총 74만호에 달한다. 먼저 35개 뉴타운지구(면적 2721만6000㎡)를 6개 권역(동남·북권, 서남·북권, 중남·북권)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뉴타운지구내 공원용지에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를 집단에너지 공급설비로 중복 결정해 부지를 확보한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뉴타운지구는 장위뉴타운 등 12개 지구에 총 8만6010㎡ 규모의 공급시설 부지가 확보될 예정이다. 또 목동·노원·마포·강남지역 등에 설치된 기존 공급시설과 마곡·송파신도시에 새로 설치되는 신규 공급시설에 인접한 뉴타운지구는 별도의 부지를 확보하지 않고 기존 및 신규시설을 증설해 연계 공급한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부지확보 계획이 수립된 흑석뉴타운 등 12개 지구에 대해서는 뉴타운계획에 반영하고, 기존 및 신설예정 공급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영등포뉴타운 등 6개 지구 및 인근 개발예정구역(630개 구역)은 사업시행 인가 전에 집단에너지 공급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체와 협의를 거쳐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구축계획을 지난 17일 확정했다. 박융성 서울시 뉴타운사업2담당관은 “2015년에는 공동주택에 대한 집단에너지 공급률이 현재 35%에서 60% 정도로 확대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으며, 강·남북 지역간의 에너지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8
- 뉴타운 등 74만 가구에 집단에너지 공급 서울 뉴타운지구에 집단에너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과 대기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을 뉴타운지구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집단에너지는 이용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 감소효과가 크지만 대부분 강남·목동 등 한강 이남 지역에 공급돼왔다. 강북지역은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확보 등이 어려워 공급확대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뉴타운지구에 공급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마곡지구 등 10년 이내 개발 가능한 인근 개발예정구역에도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공급대상은 뉴타운지구 33만9000호와 개발예정구역 40만1000호 등 총 74만호에 달한다. 먼저 35개 뉴타운지구(면적 2721만6000㎡)를 6개권역(동남·북권, 서남·북권, 중남·북권)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뉴타운지구내 공원용지에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도시계획시설인 열공급설비로 중복 결정해 부지를 확보한다. 이에 따라 뉴타운지구는 장위뉴타운 등 12개 지구에 총 8만6010㎡ 규모의 공급시설 부지가 확보될 예정이다. 또 목동·노원·마포·강남지역 등에 설치된 기존 공급시설과 마곡·송파신도시에 새로 설치되는 신규 공급시설에 인접한 뉴타운지구는 별도의 부지를 확보하지 않고 기존 및 신규시설을 증설해 연계 공급한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부지확보 계획이 수립된 흑석뉴타운 등 12개 지구에 대해서는 뉴타운계획에 반영하고, 기존 및 신설예정 공급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영등포뉴타운 등 6개 지구 및 인근 개발예정구역(630개 구역)은 사업시행 인가 전에 집단에너지 공급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체와 협의를 거쳐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구축계획을 지난 17일 확정했다. 박융성 서울시 뉴타운사업2담당관은 “2015년에는 공동주택에 대한 집단에너지 공급률이 현재 35%에서 60% 정도로 확대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으며, 강·남북 지역간의 에너지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8
- 중고용품 동주민센터에 기증하세요 중고용품 동주민센터에 기증하세요 양천구 ‘생활용품 기증함’ 설치 ‘중고생활용품, 기증할 곳 없다고 그냥 버리지 마세요’ 서울 양천구가 20개 동 주민센터에 중고생활용품 기증함을 설치하고 헌옷이나 책 장난감 등을 기증받는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높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 주민센터를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주민센터 기증함에는 헌옷이나 책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용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기증할 수 있다. 구는 매달 두차례 구청 청소차량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수거한 뒤 목동과 신정동에 있는 아름다운 나눔가게 녹색1·2호점에 전달할 계획이다. 녹색가게에서는 기증 물품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연말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게 된다. 김종구 양천구 청소행정과장은 “중고생활용품 기증함 설치로 생활용품 재활용이 늘고 그만큼 폐기물도 줄어들 것”이라며 “중고생활용품 기증이 부족한 녹색가게가 보다 활성화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는 자원재활용 확산을 위해 물품 기증자 인적사항 등을 파악해 각종 구청행사에 우선 초청하는 특전도 줄 계획이다. 문의 02-2620-3436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3
- 금융단신 교보생명 ‘교보 CI종신보험’출시 (사진) 교보생명은 2일 치매에 걸리거나 장기간 간병을 받게 되면 사망 보험금의 절반을 미리 지급하는 ‘교보 CI(치명적 질병) 종신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 같은 치명적 질환에 걸렸을 때 사망 보험금을 일부 지급하는 상품은 있지만 치매나 장기 간병으로 대상을 확대한 상품은 처음이다. 교보생명은 치매에 걸리거나 장기 간병을 받게 되면 노인 장기요양 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에 이 보험금을 합쳐 더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프리미엄형을 선택할 경우 은퇴 무렵 등 지정한 시기에 연금처럼 사망 보험금의 절반을 노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단 프리미엄형은 보험료가 좀 더 비싸다. 30세 남자가 60세까지 보험료를 내고 사망 보험금 1억원을 타는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16만5000원이다. 똑같은 조건에 65세에 생활자금을 타는 프리미엄형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월 18만원이다. 가입 가능 연령은 20∼60세다. ING생명 김종원 총괄사장, 그룹 최고위협의회 진출(사진) ING생명 김종원 영업마케팅 총괄사장이 지난달 28일자로 ING그룹 최고위 임원협의회인 ‘매니지먼트 카운슬’ 일원으로 임명됐다고 ING생명이 2일 밝혔다. 한국인이 이 조직의 일원이 되기는 처음이다. 매니지먼트 카운슬은 전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한 ING그룹의 지역별 최고 임원진200명으로 구성된 기구다. 미셸 틸망 ING그룹 회장이 이끄는 최고 경영위원회(executive board)를 보좌해 그룹의 전략적 목표를 수행하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ING생명은 “이번 임명은 ING생명이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ING그룹에기여한 성과를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에 신해용씨(사진) 미래에셋생명은 2일 신해용(58) 상임고문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동성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보호실장과 증권·공시·자산운용 담당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신 부회장이 앞으로 자산 운용 및 재무 컨설팅과 관련한 조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 “올 순익 1420억원 목표”(사진) 메리츠화재는 2일 서울 우이동 중앙연수원에서 원명수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부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회계연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메리츠화재는 올 회계연도의 경영 목표로 매출 3조776억원, 순이익 1420억원,시가총액 1조5406억원을 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2007 회계연도에 9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용산·목동 지점 개설(사진)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0일에 용산, 22일에 목동 지점을 신규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영업점이 8개로 늘어났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1년 정기예금 가입을 사전 신청하고 이후에 창구에서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500억원 한도로 연 6.6% 금리를 적용한다. 푸르덴셜생명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사진) 푸르덴셜생명은 2일 연금은 물론 사망과 질병까지 한 번에 보장하는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두 종류가 있으며 1종의 경우 연금 지급이 끝날 때까지 최저 2.5%의 이율을 보장하며 공시이율에 따라 사망보험금 등이 변한다. 금리 상승기에는 추가 이익을 낼 수 있고 금리가 떨어져도 최저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푸르덴셜생명은 설명했다. 일반 연금과 달리 재해 상해나 사망, 입원, 수술 등에 대한 특약이 있다. 만기 보험금을 목돈 또는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2종은 연금 보장에 무게를 둔 상품으로, 매년 기본 보험료의 2배 이내에서 추가로 납입하거나 연 12회까지 적립금을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솔로몬저축은행, ‘솔로몬 열정봉사단’ 발족(사진) 저축은행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은 2일 ‘솔로몬 열정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참여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솔로몬 열정봉사단’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처음 결성된 사회공헌 봉사단으로 서울 소재 솔로몬저축은행의 임직원 전원이 6개 팀에 분산 참여하게 된다. 봉사단은 매월 첫 토요일을 ‘솔로몬 이웃봉사의 날’로 지정해 팀별로 무의탁노인 보호시설과 어린이 보호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앞으로 부산·호남·경기 등 지방 계열 저축은행들과 솔로몬투자증권, 솔로몬신용정보 등 전 계열사를 봉사단에 합류시키는 동시에 단계적으로 결식아동 돕기, 거리 무료급식 등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3
- 경기도민이 서울시민 되려면 2억 필요 강남의 아파트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지만 현재 아파트를 팔고 서울 아파트를 사기 위해 필요한 추가자금은 갈수록 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99~128㎡(30평형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월 말을 현재 서울은 1664만원, 경기 93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5㎡(32형)를 기준으로 할 경우 서울은 5억3258만원, 경기는 2억9927만원으로 경기에서 서울로 옮기기 위한 추가자금은 2억3331만원이 든다. 자녀 교육을 위해 경기도에서 서울 인기 학군으로 진입하려면 최소 1억원 이상의 여유자금이 필요하다. 서울 인기 학군지역 105㎡ 평균 매매가는 △강남구 대치동 10억9860만원 △양천구 목동 7억2170만원 △노원구 중계동 4억76만원이다. 경기 105㎡ 평균 매매가가 2억9927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강남구 대치동 진입에는 7억9933만원, 양천구 목동은 4억2243만원, 노원구 중계동은 1억149만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셈이다. 특히 경기도민이 편의시설과 교통이 잘 갖춰진 강남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5억841만원, 도심권은 2억3001만원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강남구(105㎡ 평균 매매가 10억229만원)로 진입할 경우에는 7억302만원을 추가로 들여야 해 경기지역 아파트(2억9927만원) 3채를 팔아도 강남구로 옮기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이다. 문제는 서울과 경기간 매매가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년간 105㎡ 평균 매매가 격차는 2004년 1억4496만원에서 2006년 2억원 가까이로 늘었으며 올 3월말 현재2억3328만원으로 벌어졌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3월 말을 기준으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서울은 1775만원, 경기는 920만원으로 1.9배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과 경기의 평균 매매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경기도민이 서울에 집을 사서 옮기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2
- 경기도민이 서울시민 되려면 2억원 필요 경기도민이 서울시민 되려면 2억원 필요 아파트 구입 추가자금 갈수록 증가 … 학군인기지역 최소 1억, 강남 진입 5억 그래프 있음 강남의 아파트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지만 현재 아파트를 팔고 서울 아파트를 사기 위해 필요한 추가자금은 갈수록 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99~128㎡(30평형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월 말을 현재 서울은 1664만원, 경기 93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5㎡(32형)를 기준으로 할 경우 서울은 5억3258만원, 경기는 2억9927만원으로 경기에서 서울로 옮기기 위한 추가자금은 2억3331만원이다. 자녀 교육을 위해 경기도에서 서울 인기 학군으로 진입하려면 최소 1억원 이상의 여유자금이 필요하다. 서울 인기 학군지역 105㎡ 평균 매매가는 △강남구 대치동 10억9860만원 △양천구 목동 7억2170만원 △노원구 중계동 4억76만원이다. 경기 105㎡ 평균 매매가가 2억9927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강남구 대치동 진입에는 7억9933만원, 양천구 목동은 4억2243만원, 노원구 중계동은 1억149만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셈이다. 특히 경기도민이 편의시설과 교통이 잘 갖춰진 강남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5억841만원, 도심권은 2억3001만원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강남구(105㎡ 평균 매매가 10억229만원)로 진입할 경우에는 7억302만원을 추가로 들여야 해 경기지역 아파트(2억9927만원) 3채를 팔아도 강남구로 옮기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이다. 문제는 서울과 경기간 매매가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년간 105㎡ 평균 매매가 격차는 2004년 1억4496만원에서 2006년 2억원 가까이로 늘었으며 올 3월말 현재2억3328만원으로 벌어졌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3월 말을 기준으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서울은 1775만원, 경기는 920만원으로 1.9배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과 경기의 평균 매매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경기도민이 서울에 집을 사서 옮기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2
- "드라마는 리스크가 매우 높은 장르" KBI ''드라마 산업 현황과 과제''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해 KBS를 통해 방송된 외주제작 드라마 9편은 작품당 평균 4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 평균 12억5천만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주최로 1일 오후 2시부터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미래 성장동력 드라마 산업: 현황과 과제'' 세미나에 발제자로 나선 KBS 드라마국 이강현 책임프로듀서는 "지상파 방송사에 있어 다른 장르에 비해 투입 제작비 단가가 월등히 많은 드라마는 ''황금알''이 아니다"고 밝혔다.이 프로듀서는 "다매체 다채널 시대의 도래로 지상파 시청률과 광고 총량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뿐만아니라, 특히 외주제작 드라마는 선제작 후납품 방식의 완전 외주제작이 아니고 기획안만으로 편성이 확정되고 제작비와 인력ㆍ장비 등 방송사의리소스가 투입되기 때문에 방송사에게 드라마는 리스크가 매우 높은 모험 장르"라고지적했다.그는 이어 "한국의 경우는 드라마 제작 전에 지상파 방송이 확정되므로 외주제작사가 협찬ㆍPPL(간접광고)ㆍ제작투자 등 다양한 제작비 조달이 미국ㆍ중국 보다 손쉽게 가능하다"면서 "제작비 리스크와 창작기여도에 따라 저작권의 귀속 주체가 결정되야한다"고 주장했다.이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소속 25개의 드라마 제작사가 2월 KBS, MBC, SBS 등지상파방송 3사를 상대로 공정거래법 위반 등을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며 생존권 투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이후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힌 첫 사례다.이 책임프로듀서는 ''고품격 드라마 제작환경 조성''을 위해 △작가, 연기자 등 리소스 가격의 합리적 조정 △협찬 허용을 통한 방송사 자체제작 드라마에 대한 역차별 해소 △드라마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또 지속적인 한류 확산을 위해서는 "MIPTV, MIPCOM 등 국제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대등한 세일즈 마케팅을 전개하고, 인도ㆍ중동ㆍ아프리카ㆍ중남미ㆍ유럽 등 신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태왕사신기'' ''이산'' 등의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의 박창식 이사는 "방송의 영원한 꽃인 드라마는 방송국의 이미지 제고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보전달과 다양한 시장 변화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주요 매체로 자리매김했지만 드라마를 만든 제작사는 현재 존폐위기를 맞고 있다"며 방송사의 ''횡포''를 지적했다.박 이사는 외주제작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 간 불공정 계약 방치 △문화체육관광부의 드라마제작사 지원 미흡 △방송사 계열사 및 특수관계자를 통한 기형적 제작형태 속출 △방송사 입장 위주의 불공정 거래 관행으로 드라마 제작사 몰락 △지나친 시청률 의존 현상으로 인한 소재 부족 △스타 캐스팅 의존으로 인한 제작비 급상승 △방송사의 위장 외주제작사를 통한 제작지원 및 PPL로 드라마 제작사 해당시장 진입 봉쇄 등을 꼽았다.박 이사는 "드라마 산업 경쟁력 을 위해서는 제작비의 현실화와 함께 방송사와 제작사가 협력해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외 시장을 공동개발해야 한다. 또 드라마 간접 광고를 양성화하고 가상광고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 지원 △문화산업 전문 회사(SPC) 활성화 △드라마 전문 투자조합 조성 확대 △정부 내 드라마 진흥위원회 설립 등을 요구했다.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수원대학교 이문행 교수는 국내 방송 영상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상파 광고 수익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을 지적하고, 국내 시장에 적합한 안정적 유통 창구 개발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이 교수는 "특히 그 동안 내수 시장 대부분을 차지해왔던, 드라마의 케이블 TV로의 유통은 방송사 본사와 자회사 간 내부 거래로 인해 정상적인 시장 가격이 형성되지 않았다. 또 한류 현상으로 최근 5~6년간 황금기를 맞이했던 해외 수출 부분도 거래 국가 간에 존재하는 다양한 변수 및 국내 드라마에 대한 선호도 감소로 안정적궤도에 올라섰다고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철저한 프로듀서 시스템 정착 △스토리 산업 개발을 위한 지원 △하이 콘셉트 드라마 제작을 위한 지원 △다양한 리메이크 활성화 △부가시장 정착을 위한 정책적 지원 △저작권 개념의 정착 △채널 프랜차이즈 사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여덟 가지를 제시했다. prett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2
- [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아파트]쇼핑·산책·이동 편리한 아파트 노려라 미분양아파트 12만가구, 건설사들에게는 ‘시련의 계절’이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회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넘쳐 나는 물량 때문에 장점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 아파트는 의외로 많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은 해당 기업차원에서 철저한 입지분석을 통해 위치를 잡기 때문에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우수한 입지조건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다 대형할인점 인근 아파트는 저렴한 쇼핑을, 백화점 인근 아파트는 고품질의 쇼핑을 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해 물량 중에서는 동일하이빌, 동부건설, 금호건설, 경남기업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망단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호재는 조망권, 첨단시설, 교통 등이다. 이와 더불어 초대형 공원이 지근거리에 있다면 금상첨화. 특히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의 경우 초대형 공원이 가깝다면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1가 685번지 일대 총면적 115만6498㎡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다. 104종 42만 그루의 나무가 있고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습지생태원 서울숲광장 환경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비온실 등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화건설과 대림산업, 한진중공업 등이 서울숲 인근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용산민족공원은 용산구 용산동1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미8군 용산기지 약 260여만㎡에 조성되는 초대형 공원으로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을 잇는 서울의 남북 녹지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과 대우건설이 건설하는 아파트는 용산민족공원의 대표적인 수혜지다. 지하철 역세권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역세권을 뛰어넘어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주상복합아파트 5곳이 올해 분양될 예정이어서 청약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만큼 청약당첨이 쉽지 않은데다 공급가격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여 적절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종암·전농 래미안 지하철·백화점 가까운 래미안타운 정릉천 복원 일급 주거지로 부상 정릉천 복원에 따라 일급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종암동에 래미안 대규모 단지가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종암2동 100-5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025가구 중 332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래미안1차 1168가구, 래미안2차 1161가구와 함께 3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것도 매력적이다. 종암5구역 인근에는 월곡역과 월곡시장,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현대·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뛰어나다. 월곡역 인근에는 홈플러스도 입점할 계획이다. 내부순환로 월곡인터체인지는 차량으로 1~3분이면 진출입이 가능하고 6호선 월곡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정릉천 복원사업도 2010년 말 끝날 계획이어서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대문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중 유일하게 산과 인접해있는 전농6구역은 오는 4월 867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인 전농동 사거리에는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전농동로타리역에 경전철이 예정돼 있다. 문의 1588-3588 광주 상무힐스테이트 더 넓고 편안한 평면설계 강점 친환경 첨단시스템 갖춰 현대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시공 중인 광주 상무힐스테이트는 세계적인 설계사 홍콩LWK와 제휴해 유럽풍 아트단지로 꾸민 336가구 규모의 명품아파트다. 상무힐스테이트는 무엇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녹지조경 설계를 했다는 것이 강점. 인근 호남대 캠퍼스와 5·18공원을 단지 조경과 연계해 입주민들이 자연녹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녹지면적도 41%나 된다. ‘더 넓고 더 쓸모 있게’를 화두로 한 상무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확장형 발코니에 내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아파트 내부가 넓어 보이도록 배려했다. 지상 1층과 최상층은 기준층(2.9m)보다 높게 설계했다. 광주시청과 광주KBS가 가까운데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여건도 좋다. 특히 상무힐스테이트는 최첨단 시스템과 설비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중앙 수처리는 물론 개별 정수기능을 갖춘 2단계 복합정수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고 주방에는 인공지능 주방환기시스템을 설치했다. 문의 062-225-3115 파주 푸르지오 통일로로 가는 길, 확~ 바뀐다 LCD클러스터 배후단지로 주목 파주 푸르지오가 위치한 봉일천리 일대가 통일로를 따라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일산신도시, 헤이리아트밸리, 파주영어마을, 출판문화단지 등이 자유로 주변에 개발되면서 통일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었지만 향후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현재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은평뉴타운-삼송지구-금촌지역으로 연결되는 6만여가구 규모의 신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활력을 띠고 있다. 특히 파주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봉일천은 파주개발의 중심인 금촌의 배후지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와 공릉관광단지를 묶어 조리읍 봉일천리, 뇌조리, 장골리 일대 257만㎡를 역사·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루만에 허가가 이뤄져 화제를 모았던 월롱면 영태리에 들어서는 이화여대 캠퍼스와 함께 문산읍 선유리에는 서강대 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분양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3.3㎡당 890만원대의 가격도 매력적이다. 110~190㎡ 중대형 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031-918-1400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 강서 중심에 자리잡은 고급 주거단지 지하철 9호선 개통 후광효과 기대 현대산업개발의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는 강서구청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인근에 위치한 5호선 화곡·우장산역 이용이 편하고 내년 상반기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대형할인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목동과도 가까워 목동의 백화점, 영화관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단지 서쪽으로 우장산 근린공원이 입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웰빙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다 마곡·발산지구, 신정뉴타운 등 6대 권역 개발프로젝트 추진과 9호선 개통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네오 클래식’을 컨셉트로 한 고품격 인테리어가 조성되며, 주방은 고급 주방수납가구로 유명한 독일 ‘포겐폴’사의 제품으로 꾸며진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진공청소 시스템과 월풀욕조가 설치되며 153㎡ 주택형 이상에는 욕실액정TV도 제공된다.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는 3개동 139~224m² 159가구 규모. 분양가는 3.3㎡당 2041만~2316만원으로 평균 2100만원선이다. 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88-4015 보라매 e-편한세상 용산 후광에 공원조망 프리미엄 다중역세권 형성되면 가치 상승 대림산업 계열사인 (주)삼호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공급하는 ‘보라매 e-편한세상’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여의도 금융센터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라매 e-편한세상이 위치한 동작구는 한강대교와 원효대교를 사이에 두고 용산·여의도와 서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월등하다. 특히 보라매 e-편한세상은 서울 서남부 최대 규모인 보라매공원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165㎡ 세대로 구성된 타워형 2개동 7~16층 세대는 남서향으로 보라매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보라매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여의도역(5·9호선 환승역)-보라 2008-03-27
- 공동주택공시가 강남 하락, 강북 상승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버블세븐 지역이나 고가아파트 공시가격이 대부분 떨어졌다. 반면 연립주택, 다세대 등 저가주택이나 서울 강북, 인천, 경기 북부지역 등은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국토해양부는 6일 전국 공동주택 934만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2~3% 수준으로 지난해 상승률(22.7%)에 비해 크게 낮았다. 주택가격이 안정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대상주택도 2만가구가 줄었다. ◆고가 아파트 공시가 하락=올해는 특히 고가 아파트나 버블세븐지역, 신도시지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43㎡형은 지난해 9억8400만원에서 9억3600만원으로 4.0%(4800만원) 떨어졌다. 용인 수지 신봉마을 엘지자이1차 전용 83.28㎡형은 3억8800만원에서 3억3600만원으로 13.4%(5200만원) 하락했다. 또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차 99.15㎡형도 8억3200만원에서 7억4500만원으로 10.5%(87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연립주택, 다세대 등 저가주택이나 서울 강북지역, 인천지역, 경기 북부지역 등은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송광빌라 전용 39.86㎡형은 25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1100만원(44.0%) 올랐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오성빌라 전용 64.68㎡형은 7400만원에서 9800만원으로 2400만원(32.4%), 인천 남구 주안동 쌍용아파트 전용 71.44㎡형은 82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2800만원(23.2%) 각각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주택가격이 상당히 안정됐다”며 “3억원 초과 주택은 평균 1.5~3%대에서 하락한 반면 2억원 이하 소형·저가주택은 7~8%대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 보유세 늘어= 서울 강북지역은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도 늘어났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부세의 과표로 활용된다. 서울 도봉구 창동 동진빌리지 전용 126.63㎡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2억2000만원에서 2억7300만원으로 24%(5300만원)나 올랐지만 보유세(재산세)는 올해 36만5400원으로 5%만 오른다. 원래는 올해 재산세가 지난해 보다 69.2% 많은 58만8900원이 부과돼야 하지만 3억원 미만의 경우 재산세 세부담 상한이 전년 대비 5%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세부담 상한은 재산세의 경우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전년대비 5%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0% △6억원 초과는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종부세는 전년도 세액의 300% 이내로 제한된다. 반면 은마아파트 84.43㎡형의 경우 지난해 557만7600원의 보유세를 냈으나 올해는 549만1200원으로 1.5%(8만6400워) 줄었다. 목동 신시가지1차 99.15㎡형도 371만5200원에서 323만4000원으로 13.0%(48만1200원) 줄어든다. 그러나 일부는 공시가격이 내려도 세금은 늘어난다. 지난해는 재산세 과표적용률이 50%였으나 올해는 55%로 늘었기 때문이다. 종부세 과표적용률도 80%에서 9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아파트 101.09㎡는 공시가격이 8억8800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2.6%(2400만원) 줄었으나 보유세는 지난 해보다 5.2%(477만원)를 더 내야 한다. 한편 공시가격은 7~28일까지 국토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ltm.go.kr)와 시·군·구청 민원실,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정부는 의견제출분에 대한 재조사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