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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부천서초등학교 탄탄한 실력 키워 학교 이름 빛내야죠! 1967년 개교한 부천서초등학교(교장 정옥진)는 올해 41회 졸업식을 거행하고 총 졸업생 1만3879명을 배출한 명문초등학교다. 서초등학교는 독서논술교육과 체험중심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장학퀴즈대회를 특색사업으로 운영한다. 재능이 있는 어린이들이 많아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것도 학교가 가진 자랑거리다. 바른 마음으로 생각을 새롭게 하는 어린이들을 교육하면서 도덕인, 창의인, 자주인, 건강인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신난다, 장학퀴즈 1년에 두 번 서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신이 난다. 그 날은 선생님이 제출한 문제를 듣고 벨을 눌러서 답을 맞추는 장학퀴즈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반마다 학급 대회에서 승리한 최우수 학생을 대표로 내보낸다. 초를 다투는 긴장감 속에 퀴즈대회가 열리면 응원은 만만찮다. 뜨거운 경쟁 속에서 친구를 응원하는 우정 어린 소리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TV에서만 볼 수 있는 장학퀴즈가 학교에서 열리면 학생들의 흥미는 배가 된다. 학급별 최강자가 모인 학년대회에서 1등을 하면 그 학생은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받고 학교 스타가 된다.장학퀴즈 담당 교사가 출제한 문제들은 교과, 상식, 시사, 지정도서 안에 있다. 대회는 지필과 OX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특한 점은 방송부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과 사회, 점수판 관리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여러 차례 활동한 결과 방송부 학생들의 방송 기술은 능숙해졌다. 은예순 교사는 “장학퀴즈대회에서는 지식과 지혜를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펼쳐진다. 퀴즈대회가 열리는 날은 교내가 북적일 정도다. 퀴즈 공부로 상식의 폭이 넓어진 아이들을 통해 교과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이 대회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발표 경험의 폭을 넓혀주는 우리 학교의 명품 특색사업”이라고 말했다. 재밌다, 독서논술과 영어체험 장학퀴즈대회와 더불어 전교생이 참가하는 독서논술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된다. 은 교사는 “학교 안에서 논술 교육을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글을 써서 언어사용능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논술 능력을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먼저 책을 읽고 인상적인 장면을 그리는 ‘독서감상화그리기’ 대회가 있다. ‘책 광고 만들기 대회’도 열린다. 자유롭게 책을 골라서 작품 감상을 광고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이다. 서술형 100자로 써내는 ‘교내독서논술대회’는 일 년에 두 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제별 논술쓰기’를 연중 실시해서 논술능력을 탄탄하게 기르고 있다. 한편 시대의 흐름인 조기영어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하루 10분씩 영어시간을 갖고 영어에 대한 다양한 능력을 기른다. 아침 자습시간에는 방송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특성화반을 운영해서 영어듣기와 말하기, 읽기, 생활영어에 대한 능력 향상에 주력한다. 교사들은 영어 페스티벌, 영어인증제, 영어캠프 등 다각도로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한 주산부와 창조아이클레이부, 한자부, 재즈댄스부, 영재과학실험부 등 13개 방과 후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전교어린이회장 김수환(6학년7반)축구를 잘하는 수환이는 6학년에 올라와서 전교어린이회장에 당선됐다. 수환이가 내건 공약은 ‘웃으면서 다닐 수 있는 학교’다.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축구와 농구 등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선배가 후배를 사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매일 두 시간 씩 축구 기술을 연마하면서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운다. 앞으로 수환이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어린이회장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SK에너지 환경사랑 글 잔치 대상 이우경(6학년 3반)우경이는 한마디로 다재다능한 친구다. 2009년 SK에너지가 주최한 ‘환경사랑 글 모음 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경기도 부천교육청 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독창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환경사랑을 담은 글 ‘사랑해 자연아’ 는 호주에 유학 간 언니에게 다녀와서 썼다. 물 값이 비싼 호주에서 시민들이 물을 아껴 쓰고, 차가 거의 없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성악가 조수미처럼 되는 게 꿈이라서 열심히 성악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인재상의 주역 홍석민(6학년 3반)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은 석민이는 공룡로봇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했다. 4학년 때 부천 로보파크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로봇에 대한 관심을 키운 결과다. 석민이가 출전했던 로봇서바이벌 종목은 ‘스릴을 느끼는 순간 끝나는 게임’이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2분 단판 경기로 순식간에 승자가 결정되기 때문. 올해 경기규칙이 까다로워졌지만 2연패를 목표로 연습한다. 과학과 수학 성적이 우수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도 받았다. 장학퀴즈대회 1등! 박성민(5학년 1반)“1등! 했을 때 기분 좋았어요. 앞으로 더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성민이는 장학퀴즈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교 2010-07-04
- 연합 2꼭지 경기, 화성시가 도시경쟁력 최고 경기도 화성시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도시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경기개발연구원이 분석한 ‘경기도 도시경쟁력 평가 및 문제점 진단’에 따르면 화성시는 도시경제 경쟁력 부문과 도시경쟁력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시경쟁력 종합 평가에서 용인시와 수원시, 부천시, 과천시가 화성시에 이어 2~5위를 차지했다. 분야별 각 시.군 경쟁력은 도시경제 경쟁력 부문에서는 화성시에 이어 부천시와 수원시, 안산시, 안양시가 2~5위를, 도시 삶의 질 경쟁력 부문에서는 용인시, 평택시, 파주시, 가평군, 고양시가 ''톱5''를 차지했다. 화성시의 경우 1인당 지역총생산(GRDP)과 일자리 확보율 등 경제적 경쟁력과 함께 동탄 신도시 개발로 인한 도시기반 확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수원, 성남, 안양, 과천 등 일반 시는 도시경제, 도시기반, 삶의 질 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비교적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화성, 용인, 평택, 안성 등 도농복합시도 도시 경제와 삶의 질 경쟁력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분석은 2008년을 기준으로 각 시.군의 도시경제, 도시기반, 도시 삶의 질 등 세 부문의 경쟁력을 48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연구에 참여한 이상대 경기개발연구원 도시·지역계획연구부장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도시경쟁력은 도시 개발 및 재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신도시 조성과 도시정비가 추진되면 도시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게 되고,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들이 대거 조성되면서 삶의 질 또한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광명시, 초교에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경기도 광명시는 1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에 ‘배움터지킴이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6억2000여만원을 들여 23개 초등학교에 ‘배움터지킴이실(옛 수위실)’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를 배치, 9월부터 지킴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초등학교에 대한 외부인 출입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성폭력 등 각종 학교폭력이 빚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자원봉사자인 ‘배움터 지킴이’는 퇴직한 교사, 경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배움터 지킴이는 오전 등교시부터 오후 하교시까지 하루 8시간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교내 사각지대를 순찰하고 외부인을 통제하며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달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 의회의 승인을 얻어 여름 방학동안 지킴이실 설치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시장’을 표방한 양기대 시장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배움터 지킴이실’을 설치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창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서울·경기 지자체, 무상급식 농산물 강원도에서 구매 서울시 성북구청을 비롯한 6개 구청과 경기도 부천시가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식자재를 강원도에서 구입하기로 했다.지난 24일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에 강원도 산 친환경 쌀을 비롯한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 지사와 김영배 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에 필요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강원도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어 협력하고, 친환경 쌀을 강원도에서 구입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는 등의 합의를 맺었다.성북구청 외에도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 은평구청(구청장 김우영)과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도 강원도 농산물 구매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인구 87만 명인 부천시를 포함해 서울시내 6개 구청은 인구만 300만 명이 넘으며 이중 초등학생 수만 30만 명이 넘어 향후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시 농가 소득 증대와 계약 재배 등에 따른 안정적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광재 지사는 “도내 최대 쌀 산지인 철원군의 경우 완전 유기농 쌀과 저농약 쌀 생산량이 연 1800톤에 달해 5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만큼 이들 지자체에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면 도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병희 교육감과 조만간 만나 강원도 무상급식 추진과 이를 위한 도내 농산물 구매 대책 등에 관해서도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원미보건소 ‘태극권 교실’ “몸 전체의 순환 도와 건강을 지켜줘요” “어깨를 충분히 떨어뜨리세요. 꼬리뼈는 앞 쪽으로 당겨주시고요. 무릎은 살짝 구부립니다.”24일 원미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80여 명의 태극권 회원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부천에서 25년 간 태극권을 가르치며 제자들을 키워온 최송배씨의 지도로. 50대부터 70대까지의 회원들은 “태극권을 하고나서 정말로 건강해졌다”며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현재는 노인들이 주 회원이지만 어린아이에서부터 젊은이까지 배우면 좋다는 운동, 원미보건소 태극권 교실을 찾아가봤다. 동작과 이론을 병행해야 “몸 전체의 순환을 도와서 면역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우리나라의 전통 수행법인 태극권은 현대에 와서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신개념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어요.”최송배씨는 어깨와 꼬리뼈, 무릎에 관한 기본자세가 태극권의 바탕이라고 말하면서 기본자세로 서있기만 해도 순환이 원활해져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태극권은 중국 송나라 장삼봉이 확립한 수련법으로 몸의 건강과 호신을 위해서 만들어진 무술의 일종이다. 자기 내면과 외면의 긴장된 신경계를 반복적으로 오르고 내리면서 열어주고 닫아주는 것이 주 동작. “초보자들이 태극권을 배우려면 우선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선생님을 찾아가야 해요. 동작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론도 함께 공부해야 하니까요. 이론을 배우고 동작을 병행하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돼있습니다.”현재 최 씨가 키워낸 제자는 12명. 그들은 부천의 각 기관에서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태극권을 가르치고 있다. 최 씨가 지도하는 원미구보건소 태극권 교실은 매 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건강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바람과 물과 불을 아우르는 건 땅의 힘입니다. 달, 별, 해는 하늘의 힘이죠. 이들을 몸 안에서 다루는 동작을 해보죠. 사람 몸에 꼭 필요한 것들이라 없으면 살 수가 없는 겁니다.”최송배씨의 지도에 따라 회원들은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비웠다 채운다. 팔을 앞으로 펼치고 허리를 늘려주고 엉덩이를 뒤로 빼며 몸의 곡선을 둥글게 표현했다. 태극권의 특징은 느긋하고 부드럽다는 것. 연속 동작이 매끄럽게 진행돼야 하는 원운동이자 전신운동이다. 태극권을 하면 신경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관절 등 신진대사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처음 운동할 때는 다리에 힘이 없어 주저앉아 있었죠. 열심히 했더니 한 시간을 서있을 수 있어요. 곁에서 보던 남편도 따라하고 있다니까요. 이젠 건강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온 몸이 아파 고생이 심했다는 류지현(70)씨의 말이다. 기공체조와 태극권을 배운 지 10년이 넘었다는 민경희(72)씨는 “60세 때부터 늙느라고 잔병치레를 심하게 했다. 하지만 친구 덕에 배운 태극권 때문에 아픈 데가 없어졌다”고 했다. 우주봉(77)씨는 “뻑뻑했던 몸이 부드러워지고 운동만 하면 개운해서 좋다. 내가 아프다는 소리를 안 하니까 바깥양반도 운동시간을 챙겨주며 어서 다녀오라고 등을 떠민다”며 웃었다. 산만하던 아이 집중력 길러줘 “10년 배운 태극권을 바탕으로 부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요. 노인일자리사업인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거죠.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면 너무 즐거워요.” 정명자(75) 팀장은 일주일에 2~3회 태극권 강의를 나간다. 어린이들은 잘 알아듣고 잘 따라한다. “태극권은 아이들의 키를 부쩍부쩍 키워줍니다. 산만했던 아이는 집중력이 늘어나죠. 건강을 위해 배운 이 운동이 미래세대를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자부심이 커져요.”코를 쥐고 귀를 당기고 팔을 두드리고 온몸을 문지르고... 정공과 타공과 마찰공이 이어졌다. 기본 움직임을 지도하는 최 씨의 동작은 바람처럼 부드럽고 회원들의 얼굴은 사뭇 진지했다. “부천의 태극권 인원은 500여명 쯤 됩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적합한 태극권을 많이 선호하고 계세요. 그런 면에서 건강과 관련된 지도방법을 가진 지도자가 많이 양성돼야 합니다. 태극권을 배워서 건강하고 보람 있는 생활을 하시면 더할 나위 없죠.”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원미보건소 태극권 교실 최송배“태극권에 대한 인식이 너무 잘 못 돼 있어요. 나이 많은 사람만 한다. 재미없고 어렵다는 생각이죠. 하지만 어려서부터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수련하면 건강과 장수는 여러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공원이나 운동장 등에서 태극권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가볍게 접근하기 때문에 태극권에 대한 기본상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태극권을 배우는 사람들은 먼저 기본 이론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알고 가는 길은 편하지만 모르고 가는 길은 불편하고 불안하니까요.” 최 씨는 태극권이 부천시의 시민건강운동으로 자리 잡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4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서 노인들의 건강운동을 지도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문의 032-673-1130, 011-713-11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상원초, 내동중 상원초, 어머니와 함께 한 체험활동부천상원초등학교(교장 박상길)는 지난 17일 상원초 학부모회인 상원사랑 서포터즈가 주관한 ‘2010 어머니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앞둔 체험 활동으로 25가족이 참여해서 2시간 동안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부천교육청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금으로 재료비와 일체를 무료로 운영했고 어머니와 아이들은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가방을 만들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가방을 만드니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재미있었으며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70-7099-4302 내동중, 직업체험의 날내동중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총 15명의 교내외 강사들이 30분 단위로 강의 계획을 세워 한 학생당 3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중 학생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컴퓨터 관련 직업으로 학생들은 관심을 갖고 질문했다. 내동중과 자매결연을 맺은 52대대 정훈장교는 직업군인 이야기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내년에도 내동중학교는 사회복지사, 건축가 등 더 많은 전문인을 초청, 학생들의 직업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문의 032-672-65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심곡도서관, 역사논술 교실 회원 모집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부천시민을 위한 역사논술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역사적인 지식을 키우고 논술의 기초를 익히는 역사논술교실은 오는 8월19일부터 12월2일까지 매 주 목요일 오전10시 총15회로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8월5일과 6일 이틀간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심곡도서관 2층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해야 한다. 전화접수는 받지 않는다.문의 032-625-45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8월 백화점 문화센터 소식 현대백화점, 태교과학 디큐브 태교발레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센터에서는 7월30일부터 8월20일까지 매 주 금요일 오전11시20분부터 오후12시20분까지 3시간 진통의 원 스톱 ‘태교과학 디큐브 태교 발레’를 진행한다. 임신 4개월에서 출산 직전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열리며 디큐브 발레 전문강사 최혜미씨가 지도한다. 수강료는 4회 4만원이다. 문의 032-329-4560이마트 부천점, 열대식생과 농업표 만들기 이마트 부천점 문화센터에서는 오는 8월1일 오후4시4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열대식생과 농업표 만들기’를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 남부 아프리카 열대식생과 농업표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첫 시간 준비물은 싸인펜이다. 정춘희 강사가 진행하는 이 강좌의 수강료는 5000원이며 재료비로 2000원을 내야 한다. 문의 032-610-5055홈플러스 여월점, 방학특강 악필탈출 예쁜글씨홈플러스 여월점 문화센터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악필탈출 예쁜 글씨 강좌를 마련한다. 8월2일부터 24일까지 매 주 월요일 오후7시40분부터 오후8시30분까지 총4회로 강의를 진행하며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펜글씨 전문강사 이지연씨가 교육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문의 032-680-8003홈플러스 소사점, 리본아트 홈플러스 소사점 문화센터는 리본아트(오전반) 3차 강좌를 진행한다. 7월29일부터 8월19일까지 총4회로 열리며 매 주 목요일 오전10시20분부터 11시40분까지 마련된다. 리본아트 강사 최윤희씨가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현재 인터넷 접수 중이다. 문의 032-610-8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2010년 부천무형문화엑스포 대폭 축소 김만수 시장 “씀씀이 줄일 것”… 5일 단축 다음 달 상동 일원에서 열리는 부천무형문화유산엑스포가 대폭 축소 운영된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예산 변경, 개최기간 단축, 입장요금 변경 등의 내용을 결정했다. 부천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하여 불필요한 문화행사와 과도한 지출을 줄이겠다는 김만수 부천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92억의 예산은 62억으로, 개최일수는 20일에서 15일로 줄여서 운영된다. 또한 경기침체를 고려하여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엑스포를 관람하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김만수 시장은 총회에서 예산이 3분의 1로 줄었지만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걱정하고 우려섞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을 추진하다 보면 서운할 수도 있고 견해가 다를 수도 있다”며 “이번 행사는 준비를 잘해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규모를 최대한 줄여서 내실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임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200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작년에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행사가 취소되며 주춤하더니 새로운 시장의 당선으로 그 미래가 불투명해 졌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9월 28일부터 10월12일까지 상동 호수공원과 영상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민주당 ‘빅3’ 한밤의 재보선 지원유세 ‘대표지도자’ 관문에 서다은평을에서 정세균 대표민주당 정세균(사진) 대표가 ‘관리형 대표’를 넘어 명실상부한 당의 대표지도자로 자리잡을 관문에 섰다. 이번 재보선은 ‘정권심판론’ 성격을 띠지만, 동시에 ‘정치인 정세균의 지도력’에 대한 평가를 좌우할 기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서울 은평을 선거는 정세균 대표에 대한 관심을 기대로 바꿀지, 아니면 실망감으로 돌릴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리라는게 당내외의 공통된 관측이다. 차기 지도부를 뽑을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층은 네 번의 선거 실적을 놓고 정세균 대표를 평가하겠다는 분위기다. 특히 중년의 전통적 지지자들은 정세균 대표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 자리를 채울 대표지도자로 성장할지 눈여겨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대표의 27일 서울 은평을 유세 현장 분위기는 비장하고 절박했다. 그는 퇴근길 유권자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저녁을 걸렀다. 밤 10시가 넘어서야 6000원짜리 김치찌개로 허기를 때웠다. 심지어 밥을 먹고 일어서자마자 식당에 있는 시민에게 “야권단일후보, 장 상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잠시 쉬려고 앉았다가도 당원들 요청이 있으면 벌떡 일어나 유세를 계속됐다. 그는 흰색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 검은등산화를 신고 자정 무렵까지 거리를 누볐다. 메시지도 간결해졌다. “이재오는 안됩니다. 여러분, 민주당과 야당을 도와주십오. 부탁드립니다.” 당직자들은 “정 대표의 연설 중 이날 밤 연설의 호소력이 가장 강했다”고 평가했다. ‘정치인 정세균’에 대한 유권자 발언이 달라지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해 10월 재보선에서는 “정세균 대표가 너무 부드러워”라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6월 지방선거 야권연대와 승리 이후에는 “정세균 대표가 누구야? 만만치 않은 것 같아”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은평을 유세현장에서는 “어유, 이번에 이기면 정말 눈여겨보겠다”는 발언이 많았다. 특히 야권후보단일화가 극적으로 타결된 이후 민주당 지지층들이 유세현장에 몰려나와 정 대표를 반기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27일 한밤 유세에서 50대 한 여성은 얼음물을 들고 나와 정 대표를 찾았다. “우리 대표님, 우리 대표님, 김대중 대통령만큼 우리 마음 알아주세요.” 60대 한 남성은 택시를 타고 지나가다 창문을 열고 “정세균, 최고!”를 외쳤다. 오랜기간 민주당을 지지해온 당원들의 대화 내용은 은평을 선거에 따라 민심이 어떻게 바뀔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정세균 대표가 DJ보다는 아직 좀 약하지? 그래도 복이 많은 사람인가봐. 선거때마다 이겼으니까. 이번에 장 상을 공천했다고 말이 많았는데 이기면 누가 시비를 걸 수 있겠어. 근데 지면? 시끌시끌하겠지. 잘 봐야 해.”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대통령후보였던 그가 왔다”인천 계양에서 정동영 의원27일 정동영(사진) 의원은 김희갑 후보가 뛰고 있는 인천계양에서 5번 유세전을 펼쳤다. 특별한 연고 때문이 아니다. 김희갑 후보가 그의 계파 인물도 아니다. 태백의 최종원 후보가 한번만 더 다녀가 주면 박빙전을 뒤집을 수 있다고 요청했지만, 그는 전날밤 중앙당이 계양투입을 결정하자 이에 따랐다. ‘당과 지역에서 요구하면 그대로 따라 뛴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저녁 7시 계산역 앞. 연단에서 사회자는 “17대 민주당 대통령후보였던 정동영 의장이 오셨다”고 소개했다. 사회자는 “정 의장이 대통령이 됐더라면 남북관계가 이렇게 파탄 났겠느냐, 4대강사업이 벌어졌겠느냐”며 그를 이명박 대통령과 맞대비시켰다. “그가 대통령이 됐더라면 노령기초연금이 깎였겠느냐”며 노인정책 관련 발언도 빠뜨리지 않았다.8시반 계산 홈플러스 앞 사거리, 유세장 패션으로 굳힌 노타이의 흰 와이셔츠 차림으로 선 그는 “삼복염천에 6.25 이후 최대의 군사훈련이 동해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멀쩡한 한반도의 평화를 무너뜨리고 남방3각 북방3각이 대결하는 80년대로 되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 자신이 이명박 대통령과 가장 대비되는 측면을 대북정책으로 내보인 셈이다.‘정 의장’이 뜨자 멀리 대전과 부천 등지에서 몰려온 그의 열렬지지자들이 유세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대구출신이라는 한 열성팬은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하니까 사람들 사이에서 정동영이 대통령 됐더라면 이러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을 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의 큰 표차 때문인지 민주당은 현정부의 실정을 김대중 노무현 10년과 대비시킬 뿐 “정동영이었다면…”이라는 말은 입밖에 내지 않았다. ‘정 의장’의 핵심지지자들은 민주당의 차기당권 경쟁을 눈앞에 두고 “정동영이었다면…”이라는 ‘MB 반사효과’를 통해 그에 대한 재평가를 해야 한다고 보는 듯 했다.그러나 다른 한 여성은 “송영길 시장이 잘해서 인천에서 대통령이 나오기를 바란다”면서 “정 의장이 저번에 주류 비주류 하는 것 보고 실망했다”고 말해 차세대 광역단체장에 대한 앞선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정 의원은 시장방문길에 민주당 당원이라는 한 중년 남성으로부터 “24년 산 토박이를 빼고 한달 산 생면부지를 공천하느냐”는 등의 민주당에 대한 쓴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외출나온 엄마들을 만나면 어김없이 멈춰서서 한참을 얘기를 나누었다.정 의원의 한밤 유세는 저녁아홉시반에 현장을 떠남으로써 비교적 일찍 끝났다. 그는 “열두시까지 유세를 해야지 벌써 마이크를 끄느냐”고 했지만, 김희갑 후보측이 밤늦게 시끄럽다고 민원역효과만 난다며 현장에서 철수했기 때문이다.인천 계양 = 진병기 기자 jin@naeil.com칩거에서 ‘중심’ 가는 길목충주에서 손학규 전 대표손학규(사진) 전 대표는 은평과 강원, 천안 등에서도 지원유세를 펼쳤지만 가장 마음을 쓴 곳은 충주다. 최근 1년6개월을 머물렀던 인연이 있다. 충주(忠州)는 중심(中心)이다. 그가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가느냐 변방에 머무느냐의 길목에 충주가 있다.그는 공식 선거운동이 종친 27일 밤 12시까지 충주 시내를 누볐다. 1분1초가 아깝다는 듯 발걸음은 빨랐고, 유권자들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그는 이날 오전 5시, 충주시내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원활동을 시작했고 낮에 잠깐 강원도 철원과 태백을 갔다가 저녁 7시쯤 다시 충주로 돌아왔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정기영 후보의 손을 잡고 4000여명이 운 2010-07-28
- 전시회와 공연, 과학 체험으로 만나는 즐거운 여름방학! 여름방학 기간 동안 문화, 과학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보자. 부천 관내 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있고 뮤지엄 규장각에서 체험하는 만화와 과학의 이색적인 만남, 부천문화재단의 인기 높은 어린이 공연도 있어서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야호! 신나는 방학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게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기 소개한다. 부천교육박물관 ‘우리 문구 변천사展’부천교육박물관(관장 민경남)은 여름방학 특별기획전으로 오는 7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부천교육박물관 전시실에서 우리 문구 변천사展 ‘몽당연필과 양철필통’을 개최한다. 조선 시대 초등교육 기관인 서당에서 사용한 문, 방, 사, 우에서 경제형편이 어려웠던 50~70년대 추억의 학용품, 80~90년 들어 골라 쓰는 재미를 느꼈던 팬시류까지 다양한 문구가 전시된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문구가 귀했던 시절 아껴 썼던 몽당연필과 양철 필통도 볼 수 있다. 70년대 문방구를 재현, 어른에겐 추억을 학생들에게는 현재 문구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연과 추억이 담긴 자신의 학용품을 가져가면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추억이 담긴 문구류의 기탁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교육박물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관람료는 어른(개인1000원, 단체800원), 청소년(개인800원, 단체500원), 어린이(개인600원, 단체 300원), 65세 노인과 장애인은 무료. 오전10시 개관하며 매 주 월요일 휴관. 한편 교육박물관에서는 8월14일, 28일 오후2시 두 번에 걸쳐 어린이한지교실 고비& 호랑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문의 032-661-1282 www.bcmuseum.or.kr유럽자기박물관, 동서양 플레이트 문양 展 유럽자기박물관은 2010년 기획전 ‘동서양의 플레이트 문양 展’을 7월27일부터 8월29일까지 34일 간 유럽자기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플레이트(자기 접시)에 그린 문양을 비교 분석해서 그 흐름과 장식 모티브를 알아보고 21세기 한국 도자 디자인의 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유럽 자기의 원형을 세운 독일 마이센의 역사와 장식문양의 변천사를 비롯, 꽃, 동식물, 초상화, 기하학적 문양, 아라비안나이트 등 플레이트 장식의 주요 모티브를 알아보게 된다. 또한 중국과 일본의 동양 장식문양 접시와 서양 앤틱가구 등의 유럽자기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500여점은 정통 유럽자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전시기간 중 8월12일에는 1일 2회의 특강이 열린다. 오전10시 와 오후2시 두 차례 영상실에서는 ‘서양앤틱가구 속에 숨어있는 유럽문화’를 주제로 유럽문화와 생활상을 앤틱칼럼리스트 최지혜 강사가 진행한다.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의 관람료를 내야 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접수 가능. 한편 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14일과 28일 오전1시30분 그림이 있는 세라믹교실도 진행된다. 문의 032-661-0238 www.bcmuseum.or.kr부천수석박물관, 돌그림그리기부천수석박물관에서는 8월14일 오전10시와 오후2시 두 차례에 걸쳐 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 ‘돌그림그리기’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돌과 좌대에 자신이 상상하는 자연의 모습을 옮겨 그려서 인공 수석을 소장해보는 체험이다. 박물관에 전시한 수석에 그려진 문양석, 꽃돌 문양 따라그리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 동물, 상상하는 자유로운 이미지 그리기 등을 할 수 있다. 7월20일부터 모집정원 종료시까지 초, 중등학생(가족 동반 가능)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되며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다.문의 032-655-2900, http://cafe.daum.net/suseok3뮤지엄 만화규장각에서 만나는 마술 Go! 과학 Go!뮤지엄 만화규장각(만화박물관, www.komacon.kr/museum)은 오는 8월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여름방학 특별 만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마술 Go! 과학 Go!’를 주제로 마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학습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으로 각 수업 당 선착순 40명(각 반당 20명)이다. 체험교육 시간은 오전10시부터 17시까지 총8시간이며 참가자는 마술도구와 점심식사, 수료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부원초교 김병석 교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다. ‘마술 Go! 과학 Go!’ 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중국 안후이출판그룹이 공동 투자해서 제작한 과학학습만화로 (주)미디어바우나우가 현직 과학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만화이다. 뮤지엄 만화규장각 김선미 팀장은 ‘마술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면 과학 고등학교 입시시험에 나왔던 문제도 초등학생이 쉽게 풀 수 있게 된다’며 ‘만화도 보고, 마술도 배우고, 과학 공부도 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고 말했다. 교재와 점심 비용을 포함한 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문의 032-310-3021, 3022부천문화재단 롱~런~ 어린이공연 부천문화재단이 준비한 여름방학 어린이 공연 2편이 공연된다. 서울에서 인기리에 롱런된 공연들로 8월4일부터 21일까지 판타지아극장과 오정아트홀에서는 ‘광대들의 피노키오’가, 8월18일부터 29일까지 ‘콩쥐야~ 왜그래?’가 판타지아극장 무대에 오른다. 극단 ‘야’가 준비한 ‘광대들의 피노키오’는 세 명의 광대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마임 연극이다. 극단 ‘야’는 부천 공연에서 창작곡을 추가, 음악적인 요소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서울 강남과 대학로의 대표 에듀테인먼트 예가컴퍼니가 마련한 ‘콩쥐야~ 왜그래?’는 꼬네상스의 입장 동화시리즈 중 콩쥐팥쥐를 각색한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특별 이벤트로 개인관람 어린이를 위한 꼬네상스 동화책 1권을 증정한다. 2편의 공연 모두 서울보다 관람 비용이 저렴하며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4시, 주말 오후1시와 3시, 매 주 월요일은 쉰다. 24개월 이상의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으며 광대들의 피노키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과 신한카드 회원은 10%를 할인한다. 콩쥐야 왜그래?의 관람료는 일반 1만5000원, 문화재단 유료회원과 신한카드 회원은 10% 할인. 문의 및 단체 예매 032-320-6339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