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솔교육, 수학 공부방 시장 진출 한솔교육 자회사 ㈜에듀베이스는 최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 공부방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을 열고 수도권 지역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은 개념학습, 맞춤 문제풀이, 1대1 학습 지도 등으로 구성된 수학 전문 학원이다.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교습소 또는 재택 공부방을 매일 방문해 수업을 받는다. 첫 단계로 19일 목동 직영 교실을 오픈했으며 27일에는 인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솔교육은 목동 교실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교습소 또는 재택 공부방을 확장할 방침이다. 학부모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 사항은 설명회 담당자(02-2655-0943)로 하면 된다. 장세풍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1
- 올봄 아웃도어 트렌드 올 봄 아웃도어가 일반 외출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변신을 했다. 최근 아웃도어는 야외·레저활동의 인구 증가에 따라 시장이 커지면서 기능성은 물론이고 도심에서 개성을 살릴 수 있어야 구매포인트가 된다. 특히 제품에 캐주얼 의류의 디자인을 접목해 화사해진 색상과 그래픽 프린트 등이 새롭게 시도됐으며 세심하게 고려된 입체 절개선이 돋보인다. 지난해부터 오렌지, 라임, 마젠타 등 과감한 색상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표현했던 아웃도어 업계는 더욱 화려하고 생생한 컬러를 선보인다. 또 색상에 반짝이는 듯한 느낌을 주어 한층 멋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블랙과 회색, 베이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바지 색상은 보라색, 분홍색, 초록색, 네이비 등으로 다양해졌으며 흰색 바지도 등장했다. 여성복의 경우 파격적인 ‘로맨틱’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의 경우 몸판과 겨드랑이, 어깨 등 부위별로 요구하는 기능이 달라 이를 디자인으로 한층 강조한 것이다. 또한 코코넛 섬유, 대나무 섬유 등 다양한 천연소재도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아웃도어 기획전을 열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0~13일까지 5층 이벤트 홀에서 ‘새봄 아웃도어 대전’을 펼친다. 노스페이스와 컬럼비아에서 1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방석을 증정하며 밀레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황사마스크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16일까지 ‘2008 봄 아웃도어 페어’를 진행하고 브랜드별로 구입금액에 따라 양말, 물통, 등산용컵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산악회를 대상으로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인근 산악회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총 1팀을 추첨해 5월 중 산행을 위한 버스를 대여해준다. 기윤형 K2 디자인 실장은 “5~6년전 트레이닝복이 일상복과 믹스매치 해 새로운 패션 트렌드가 되었던 것처럼 올 시즌에는 아웃도어가 일반 외출복으로써 새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1
- 올봄 아웃도어 트렌드 캐주얼 디자인 접목 ... 더 화려하게 -사진 아웃도어 올 봄 아웃도어가 일반 외출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변신을 했다. 야외·레저활동의 인구 증가에 따라 아웃도어 시장이 커지면서 기능성은 물론이고 도심에서 개성을 살릴 수 있어야 구매포인트가 된다. 아웃도어 제품에 캐주얼 의류의 디자인을 접목해 화사해진 색상과 그래픽 프린트 등이 새롭게 시도됐으며 세심하게 고려된 입체 절개선이 돋보인다. 지난해부터 오렌지, 라임, 마젠타 등 과감한 색상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표현했던 아웃도어 업계는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생생한 컬러를 선보인다. 또 색상에 반짝이는 듯한 느낌을 주어 한층 멋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블랙과 회색, 베이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바지 색상은 보라색, 분홍색, 초록색, 네이비 등으로 다양해졌으며 흰색 바지도 등장했다. 여성복의 경우 파격적인 ‘로맨틱’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의 경우 몸판과 겨드랑이, 어깨 등 부위별로 요구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디자인으로 한층 강조한 것이다. 또한 코코넛 섬유, 대나무 섬유 등 다양한 천연소재도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아웃도어 기획전을 열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0~13일까지 5층 이벤트 홀에서 ‘새봄 아웃도어 대전’을 펼친다. 노스페이스와 컬럼비아에서 1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방석을 증정하며 밀레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황사마스크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16일까지 ‘2008 봄 아웃도어 페어’를 진행하고 브랜드별로 구입금액에 따라 양말, 물통, 등산용컵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산악회를 대상으로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인근 산악회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총 1팀을 추첨해 5월 중 산행을 위한 버스를 대여해준다. 기윤형 K2 디자인 실장은 “5~6년전 트레이닝복이 일상복과 믹스매치 해 새로운 패션 트렌드가 되었던 것처럼 올 시즌에는 아웃도어가 일반 외출복으로써 새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1
- 부고 ▲박성영(자영업)·태영 ㈜대교 대표이사 부친상, 이일용 자영업·신원섭 신한은행 차장 장인상 = 9일 13시 30분 이대 목동병원, 발인 11일 9시 장호원 진달래공원 묘지, (02)2650-27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0
- 공동주택 공시가 강남↓, 강북↑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버블세븐 지역이나 고가아파트 공시가격이 대부분 떨어졌다. 반면 연립주택, 다세대 등 저가주택이나 서울 강북, 인천, 경기 북부지역 등은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국토해양부는 6일 전국 공동주택 934만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2~3% 수준으로 지난해 상승률(22.7%)에 비해 크게 낮았다. 주택가격이 안정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대상주택도 2만가구가 줄었다. ◆고가 아파트 공시가 하락 = 올해는 특히 고가 아파트나 버블세븐지역, 신도시지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43㎡형은 지난해 9억8400만원에서 9억3600만원으로 4.0% (4800만원) 떨어졌다. 용인 수지 신봉마을 엘지자이1차 전용 83.28㎡형은 3억8800만원에서 3억3600만원으로 13.4%(5200만원) 하락했다. 또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차 99.15㎡형도 8억3200만원에서 7억4500만원으로 10.5%(87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연립주택, 다세대 등 저가주택이나 서울 강북지역, 인천지역, 경기 북부지역 등은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송광빌라 전용 39.86㎡형은 25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1100만원(44.0%) 올랐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오성빌라 전용 64.68㎡형은 7400만원에서 9800만원으로 2400만원(32.4%), 인천 남구 주안동 쌍용아파트 전용 71.44㎡형은 82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1900만원(23.2%) 각각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주택가격이 상당히 안정됐다”며 “3억원 초과 주택은 평균 1.5~3%대에서 하락한 반면 2억원 이하 소형·저가주택은 7~8%대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 보유세 늘어 = 서울 강북지역은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도 늘어났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부세의 과표로 활용된다. 서울 도봉구 창동 동진빌리지 전용 126.63㎡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2억2000만원에서 2억7300만원으로 24%(5300만원)나 올랐지만 보유세(재산세)는 올해 36만5400원으로 5%만 오른다. 원래는 올해 재산세가 지난해 보다 69.2% 많은 58만8900원이 부과돼야 하지만 3억원 미만의 경우 재산세 세부담 상한이 전년 대비 5%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세부담 상한은 재산세의 경우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전년대비 5%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0% △6억원 초과는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종부세는 전년도 세액의 300% 이내로 제한된다. 반면 은마아파트 84.43㎡형의 경우 지난해 557만7600원의 보유세를 냈으나 올해는 549만1200원으로 1.5%(8만6400원) 줄었다. 목동 신시가지1차 99.15㎡형도 371만5200원에서 323만4000원으로 13.0%(48만1200원) 줄어든다. 그러나 일부는 공시가격이 내려도 세금은 늘어난다. 지난해는 재산세 과표적용률이 50%였으나 올해는 55%로 늘었기 때문이다. 종부세 과표적용률도 80%에서 9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아파트 101.09㎡는 공시가격이 8억8800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2.6%(2400만원) 줄었으나 보유세는 지난 해보다 5.2%(477만원)를 더 내야 한다. 한편 공시가격은 7~28일까지 국토부 인터넷 홈페이지(www. mltm.go.kr)와 시·군·구청 민원실,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정부는 의견제출분에 대한 재조사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7
- “고향땅은 집안에서 증여한 것” 이만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부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 “찬반 양론을 충분히 듣고 판단해야 된다”면서 “무조건 정서적으로 반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 찬성입장에 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이 이사로 있는 환경단체가 명시적인 대운하 반대입장을 밝히는데 반대해 ‘찬성론’에 선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기도 했다. 병역기피 의혹도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70년 갑종(현역)판정을 받았지만 71년 ‘생계곤란’으로 입영연기를 받았고 같은 해 보충역판정을 받은 후 74년 ‘장기대기’로 소집면제 처분을 받아 군대를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 기간 이 후보자는 고향 땅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대 통합민주당 의원은 5일 “이 후보자는 전남 담양군 봉안리 712-15~16번지 답 3455㎡를 71년 1월 8일 매입했고, 51번지 전 1071㎡를 72년 3월 3일 매입했다”며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않아 명백히 병역의무 회피를 위해 거짓 사유를 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고향 땅은 자신도 모르게 아버님과 삼촌들이 의논해 장손인 자신 앞으로 사둔 것”이라며 “중고교 시절부터 고학했고 그래서 입대도 미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매입이 아니라 ‘증여’라는 것이다. 해당 땅값은 현재가로 1억여원 정도다. 2005~2006년 사이 본인과 부인 및 장녀 명의로 월 500만원에 달하는 보험에 가입한 것과 관련해서는 “분양받았다 판 목동아파트에서 차익이 난 돈으로 저금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가 밝힌 자신 및 가족명의 재산총액은 18억여원이다. 이 후보자 국회 청문회는 10일 열린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2008-03-06
- 이만의 환경 “대운하 찬성 입장 아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부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 “찬반 양론을 충분히 듣고 판단해야 된다”면서 “무조건 정서적으로 반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 찬성입장에 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이 이사로 있는 환경단체가 명시적인 대운하 반대입장을 밝히는데 반대해 ‘찬성론’에 선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병역기피 의혹도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70년 갑종(현역)판정을 받았지만 71년 ‘생계곤란’으로 입영연기를 받았고 같은 해 보충역판정을 받은 후 74년 ‘장기대기’로 소집면제 처분을 받아 군대를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 기간 이 후보자는 고향 땅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대 통합민주당 의원은 5일 “이 후보자는 전남 담양군 봉안리 712-15~16번지 답 3455㎡를 71년 1월 8일 매입했고, 51번지 전 1071㎡를 72년 3월 3일 매입했다”며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않아 명백히 병역의무 회피를 위해 거짓 사유를 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고향 땅은 자신도 모르게 아버님과 삼촌들이 의논해 장손인 자신 앞으로 사둔 것”이라며 “중고교 시절부터 고학했고 그래서 입대도 미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매입이 아니라 ‘증여’라는 것이다. 해당 땅값은 현재가로 1억여원 정도다. 2005~2006년 사이 본인과 부인 및 장녀 명의로 월 500만원에 달하는 보험에 가입한 것과 관련해서는 “분양받았다 판 목동아파트에서 차익이 난 돈으로 저금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가 밝힌 자신 및 가족명의 재산총액은 18억여원이다. 이 후보자 국회 청문회는 10일 열린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6
- 김하중 이만의 최시중 재산·병역 공개 김하중 통일,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가 4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고 재산신고 내역과 병역사항 일체를 공개했다. 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13억5천만원,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18억3천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 내정자는 배우자와 직계비속을 포함해 모두 7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김하중 내정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빌라(7억5천200만원 상당)와 경남 마산시 신포동 상가(4억6천만원) 등 본인재산 12억5천600만원과 배우자 재산 1억100만원 등 모두 13억5천750만원을 신고했다. 이만의 내정자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현대파크빌 아파트(6억4천400만원)와 전남담양군 무정면 토지 등 본인재산 8억5천만원과 은행 예금 7억7천800만원 등 배우자 재산 8억원을 합쳐 모두 18억3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최시중 내정자의 재산은 본인 재산 62억2천만원, 배우자 재산 11억6천190만원, 아들 재산 4억4천300만원 등을 모두 합쳐 78억6천86만원이었다. 최 내정자 본인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은행예금. 신한은행에 위탁한 20억7천800만원을 비롯해 외환은행 예금 4억500만원, 푸른상호저축은행 예금 7억3천300만원, 미래에셋증권 예금 8천300만원 등 모두 33억원에 달했다. 은행에 맡겨놓은 자금은 한국갤럽 보유지분을 판 것 가운데 일부를 사용하고 남은 돈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70평형대 삼성아파트(11억7천600만원)가 가장 큰 부분이고 이밖에 분당구 서현동 땅 673㎡(2억5천300만원), 충남 아산시 온천동 땅 321㎡(1억5천400만원),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밭 1천352㎡(439만원) 등이 있다. 주식은 7억2천500만원 어치를 보유 중이다. 한국타이어 2천주, 삼성물산 1천주, 푸른저축은행 12만2천주, 삼성중공업 300주, 에이스디지텍 260주, 몬덱스텔레콤 1만주가 대표적이다. 골프 회원권 2개(5억4천650만원)와 960만원 짜리 헬스회원권도 갖고 있다. ◆병역=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하중 내정자는 1969년부터 1971년까지 육군 중위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다. 이만의 내정자는 1966년 이후 대학 재학을 이유로 징병검사를 연기하고 다시 질병과 생계곤란 등을 이유로 입영을 거듭 연기하다 1971년 보충역에 편입한 뒤 1974년 소집면제됐다. 최시중 내정자는 1958년 7월3일 입영해 1960년 8월5일까지 육군 일병으로 복무한 뒤 ‘귀휴’ 조치된 것으로 기재돼있다. 이에 대해 최 내정자측은 “당시 만기제대를 한 것이 맞다”며 “50년대 후반에는 복무기간이 1년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아 최 내정자가 오히려 복무를 더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아들 최모씨는 89년 제2국민역 처분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 키가 180㎝가 넘는 데다 120㎏에 육박하는 과체중으로 5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05
- 같은 지역이라도 아파트값 천차만별 같은 구라도 동네마다 아파트 가격은 크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잘사는 지역일수록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더 컸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이나 압구정동처럼 3.3㎡당 평균 가격이 4000만원을 훌쩍 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같은 강남구지만 수서동처럼 2000만원 초반대도 있다. 입지와 환경, 학군 등 가격 결정요인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재건축 뜨는 동네일수록 가격차 커져 =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6일 현재 강북권의 노원구와 강북구는 해당 구 안에서 최고가 동과 최저가 동의 3.3㎡당 평균가격 차이가 200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반면 강남구에서는 아파트 가격차이가 무려 10배가 넘는 2359만원이나 됐다. 송파구 역시 가장 비싼 동네인 잠실동과 가장 싼 동네인 마천동의 3.3㎡당 가격이 1916만원이나 차이났다. 동네별 아파트 가격 차이를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은 재건축이다. 강남구와 강동구, 송파구 등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큰 지역 모두 재건축이라는 재료가 있다. 예를 들어 강남구 개포동은 3.3㎡당 평균 매매가가 4476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 하지만 재건축 대상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시세는 3.3㎡당 3237만원으로 압구정동, 대치동, 도곡동보다 더 낮았다. 강동구에서도 재건축의 영향으로 상일동이 가장 비싼 동네로 꼽혔다. 3.3㎡당 평균 1195만원인 천호동에 비해 무려 1643만원이나 비싸다. 반포동과 잠실동도 비슷한 경우다. 양천구의 경우에는 학군프리미엄이 가격 차이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국제중학교와 특목고등학교 입학률이 높은 초중등학교가 자리잡은 목동은 3.3㎡당 평균가가 2480만원에 달했지만 신월동의 경우엔 930만원에 불과해 1550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영도초등학교와 신목중학교에 배정될 가능성이 큰 목동신시가지 3단지와 4단지는 아파트 가격이 강세다. 3단지 115㎡의 경우 26일 현재 시세가 10억~11억5000만원으로 3.3㎡당 평균 3071만원이다. 신월동 평균가격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단지 규모 커지면 아파트 가격도 상승 = 단일 건설사의 아파트가 대규모 단지를 이룬 ‘브랜드타운’도 가격 차이의 요소다. 성동구 금호동4가의 3.3㎡ 당 평균가는 1862만원으로 용답동(807만원)에 비해 1055만원 높다. 최근 자리 잡고 있는 푸르지오 브랜드타운과 연관이 깊다는게 전문가들의 판단. 지난해 7월에 입주를 시작한 서울숲 푸르지오는 금호 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888가구의 대단지다. 99㎡의 시세는 5억70000만~7억9500만원으로 3.3㎡당 평균 2275만원에 이른다. 구로구는 대림 e-편한세상 브랜드가 강세다. e-편한세상이 밀집된 신도림동은 3.3㎡당 시세가 1522만원으로 인근 오류동 958만원에 비해 564만원 비싸다. 개발호재가 있는 용산구도 가격차이가 컸다. 주상복합 단지인 시티파크가 입주한 용산동5가는 3.3㎡당 평균가가 3030만원으로 효창동보다 1699만원 높았다. 반면 국제업무지구 개발, 서울시의 용산 부도심 개발, 한남뉴타운, 용산민족공원 등 각종 호재로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격 차이는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29
- 같은 지역이라도 아파트가격은 천차만별 같은 구라도 동네마다 아파트 가격은 크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잘사는 지역일수록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더 컸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이나 압구정동처럼 3.3㎡당 평균 가격이 4000만원을 훌쩍 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같은 강남구지만 수서동처럼 2000만원 초반대도 있다. 입지와 환경, 학군 등 가격 결정요인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재건축 뜨는 동네일수록 가격차 커져 =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6일 현재 강북권의 노원구와 강북구는 해당 구 안에서 최고가 동과 최저가 동의 3.3㎡당 평균가격 차이가 200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반면 강남구에서는 아파트 가격차이가 무려 10배가 넘는 2359만원이나 됐다. 송파구 역시 가장 비싼 동네인 잠실동과 가장 싼 동네인 마천동의 3.3㎡당 가격이 1916만원이나 차이났다. 동네별 아파트 가격 차이를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은 재건축이다. 강남구와 강동구, 송파구 등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큰 지역 모두 재건축이라는 재료가 있다. 예를 들어 강남구 개포동은 3.3㎡당 평균 매매가가 4476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 하지만 재건축 대상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시세는 3.3㎡당 3237만원으로 압구정동, 대치동, 도곡동보다 더 낮았다. 강동구에서도 재건축의 영향으로 상일동이 가장 비싼 동네로 꼽혔다. 3.3㎡당 평균 1195만원인 천호동에 비해 무려 1643만원이나 비싸다. 반포동과 잠실동도 비슷한 경우다. 양천구의 경우에는 학군프리미엄이 가격 차이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국제중학교와 특목고등학교 입학률이 높은 초중등학교가 자리잡은 목동은 3.3㎡당 평균가가 2480만원에 달했지만 신월동의 경우엔 930만원에 불과해 1550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영도초등학교와 신목중학교에 배정될 가능성이 큰 목동신시가지 3단지와 4단지는 아파트 가격이 강세다. 3단지 115㎡의 경우 26일 현재 시세가 10억~11억5000만원으로 3.3㎡당 평균 3071만원이다. 신월동 평균가격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단지 규모 커지면 아파트 가격도 상승 = 단일 건설사의 아파트가 대규모 단지를 이룬 ‘브랜드타운’도 가격 차이의 요소다. 성동구 금호동4가의 3.3㎡ 당 평균가는 1862만원으로 용답동(807만원)에 비해 1055만원 높다. 최근 자리 잡고 있는 푸르지오 브랜드타운과 연관이 깊다는게 전문가들의 판단. 지난해 7월에 입주를 시작한 서울숲 푸르지오는 금호 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888가구의 대단지다. 99㎡의 시세는 5억70000만~7억9500만원으로 3.3㎡당 평균 2275만원에 이른다. 구로구는 대림 e-편한세상 브랜드가 강세다. e-편한세상이 밀집된 신도림동은 3.3㎡당 시세가 1522만원으로 인근 오류동 958만원에 비해 564만원 비싸다. 개발호재가 있는 용산구도 가격차이가 컸다. 주상복합 단지인 시티파크가 입주한 용산동5가는 3.3㎡당 평균가가 3030만원으로 효창동보다 1699만원 높았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