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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교육, 엄마들 모임에서 나온다 교육정보 아낌없이 나누며 친목 다져공동기획 - 엄마들 모임아이들이 초등학교 3~4학년 때 집 근처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또래 아이 엄마들과 하나둘씩 친해지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엄마들끼리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너무 잘난 척 하거나 튀는 엄마 없이 모두 고만고만한 성향을 가진 엄마들이라 서로 바쁜 일이 있을 때면 아이도 맡아주고 새로운 교육정보도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그러다가 아이들이 모두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모임을 갖게 됐다. 직장 생활을 하던 엄마들도 아이 교육 때문에 전업주부가 돼 함께 발로 뛰며 대치동 학원 정보를 얻었다. 게다가 큰 아이를 교육시킨 노하우가 있는 엄마는 마치 멘토처럼 교육 문제든 생활 문제든 모든 고민에 도움을 주었다. 우리 모임이 7년째 계속될 수 있었던 건 바로 이렇게 자신이 가진 정보를 아낌없이 나누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들끼리도 성향이 잘 맞아 지난 연말에는 엄마와 아이들이 팀을 이뤄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예비 고1 설명회가 한창이던 지난 가을에는 엄마들끼리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함께 학원 투어에 나서기도 했다. 소규모 학원일 경우에는 우리 모임의 엄마들과 그 주변 엄마들 몇몇을 모아 임시 설명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런 날은 아침부터 모여 함께 점심도 먹고 학원에 대한 각자의 생각도 나누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언어처럼 다 같이 들어도 되는 수업은 아이들에게 맞는 최적의 강사를 찾아서 등록하고 영어, 수학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학원과 강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혼자 학원을 결정하기 어려울 때 이렇게 아이의 성향과 성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엄마들이 조언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이제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돼 대입 레이스에 발을 들여 놓았다. 3년 뒤에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막연히 불안하기도 하지만 우리 모임의 엄마들과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함께 달릴 생각을 하니 든든하다. 유학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맺어준 모임아이를 사립 초등학교에 보냈기 때문에 같은 동네에 사는 엄마들끼리 매일 하루에 두 번씩 학교버스가 서는 곳에서 만나게 됐다. 서로 친해지기 전에는 아이들을 기다리면서 그냥 눈인사만 나누고 어색하게 서있기만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한 엄마가 집으로 초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아이들이 1학년이던 때였다.그 이후부터 생일파티에도 엄마와 아이를 함께 초대하고 학교 행사에도 같이 참여하면서 한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게 됐다. 큰 아이까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교복도 물려주고 작아진 한복이나 축구화도 맞는 아이에게 기꺼이 물려주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조기유학 붐이 일기 시작했다. 엄마들이 모두 조기유학에 관심이 있어서 함께 유학박람회에 참가하거나 해외에 있는 친척들을 통해 현지 정보를 모아 서로 공유했다. 두 엄마는 아이들만 데리고 미국과 캐나다로 2년간 조기유학을 떠났다. 나머지 엄마들도 믿을만한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만 1~2년간 유학을 보냈다. 아이들이 3~4학년 무렵에 유학을 떠나기 시작해 거의 5~6학년까지 마치고 귀국했으니 한동안 동네가 썰렁했을 정도다.중학생이 되기 직전에야 모두 다시 모일 수 있었고 그때부터 국내 대학에 진학하게 해야 할지, 장기유학을 보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경제적인 능력이나 아이의 목표 등을 고려해 몇 명의 아이는 유학을 선택했다. 엄마들이 모두 일찍부터 유학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유학 정보도 쌓고 아이들과 함께 유학생활도 해본 터라 서로 실질적인 유학 컨설팅을 해줄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둘째 아이는 시행착오 없이 최적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단기유학을 경험하게 해주는 요령도 생겼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만난 아이들이 이제 국내와 해외에서 대학생이 돼 동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우리 모임의 엄마들만 통해도 국내외 대학 입시 정보를 생생하게 얻을 수 있으니 둘째 교육에도 항상 큰 도움이 된다. <공동기획-강남 학부모 모임> 강남 교육, 엄마들 모임에서 나온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육특구 강남의 엄마들은 아이 학교 반모임을 비롯해 다양한 모임들로 분주해진다. 방학이라 아이들 챙기느라 갖지 못했던 모임들도 다시 시작된다. 학교 밀집지역의 모임하기 좋은 식당의 경우 점심시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 힘들 정도다. 자녀가 둘이나 셋인 경우는 매월 정기모임의 날짜를 정하지 않으면 스케줄이 꼬이는 일도 빈번하다. 왜 이렇게 엄마들 모임이 많은 것일까. 아줌마들이 할 일 없어 수다 떨며 돌아다닌다고 곱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강남 교육이 바로 이 엄마들 모임에서 시작됨을 알 수 있다. #1. 공동체형: 체험활동 함께하는 공동체 모임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들 네 명이 모여 시작된 모임이 벌써 6년째 이어지고 있다. 큰 아이와 둘째 아이가 세 살 차이가 나다보니 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키고 싶어도 항상 둘째를 데리고 다녀야 해서 충실한 체험이 되지 못했다. 또 같은 또래와 함께 하는 활동이 아니다 보니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도 아이는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비슷한 상황인 엄마 네 명이 뭉치니 이 문제가 간단히 해결되었다. 네 집의 아이들은 모두 6명, 모임을 시작할 당시 초등학교 1학년 4명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둘이었다. 학기 중에는 한 달에 한 번 모여 박물관과 미술관 견학, 도자기 공예, 풍선 아트 등의 체험활동을 했고, 방학에는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외부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악기 배우기, 간단한 음식 만들기, 세계지도 그리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도 함께 했다. 또래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니 아이들은 훨씬 더 재미있어 했고, 엄마들도 아이들 돌보는 것도 분담하고 커피도 마시며 담소까지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체험활동계획을 스스로 짜고 엄마들은 보조역할만 수행하면서 아이들은 협동심을 배우기도 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도 했다. 갈등이 생기면 서로 잘잘못을 따져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갈등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재밌는 모임이 지속되기 힘들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도 알았던 것 같다. 모임이 있는 날 일이 생겨 바쁜 엄마는 아이만 맡기는 대신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을 대신했고, 차를 가지고 장거리 이동을 할 때는 두 대의 차로 나눠 타고 운전하지 않는 엄마들은 역시 간식을 준비했다. 요즘 집집마다 아이가 한두 명이라 자칫하면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기 십상인데 이 모임을 통해 아이들이나 엄마들이나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이 중학교에 가면 지금처럼 자주 모임을 갖기는 어렵겠지만 이 모임이 쭉 이어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2. 학습형: 독서지도자 공부 함께 하며 아이들 품앗이 지도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독서지도 관련 부모교육 강좌를 열었다. 일회성 교육으로 끝내기에는 아쉬움이 있었고 내 아이 독서지도를 직접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겨 그날 참석했던 엄마들 5명이 모여 1년 과정으로 독서지도자 과 2012-03-05
- ‘미필바’를 만나면 나도 명문대에 간다! 세상에 똑똑한 아이는 많다. 부모라면 아이가 유아기 때 보인 영재성을 하나쯤은 기억할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우등생이 된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하면 새로운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공부와 점차 멀어지는 학생들이 생긴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과정에서 놓친 학습과 막대하게 늘어난 학습량을 감당하지 못 한다. 또 엄격한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우등생은커녕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되는 학생도 있다. 결국 많은 학생들이 인생의 패배자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상위권 5%에서 제외된 학생들의 부모들 또한 낙오자의 고배를 함께 마신다.그러나 그것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엔 우리 교육에 문제점이 너무 많다. 학벌만을 우선시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학교성적에서 상위권이 아니라도 가능성을 가진 인재는 많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멋진 일을 해내는 사람, 다른 사람의 길까지 열어주는 사람, 그리고 우리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갈 숨은 인재들의 가능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유학경험담을 통해 상담하고 있는 김지예 입시컨설턴트필리핀대학 다니면 국내대학보다 미국대학 편입 용이해평범한 아이들도 새로운 방향에서 더 높은 꿈을 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국 UCLA를 졸업한 입시컨설턴트 김지예(25)씨가 그 해답을 말한다.“획일화된 교육체계에서는 학교성적이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학창시절 한순간이라도 학업을 놓치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학벌과 영어의 벽에서 좌절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유학이라는 또 다른 교육의 기회를 알려주고 싶습니다.”김씨는 미국학교법인 Apex Learning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이재호(47) 교장과 함께 www.미필바.com에서 일하고 있다. ‘미필바’는 미국·필리핀대학 바로가기의 약자로 국내의 예비 고1부터 재수생, 검정고시 출신까지 다양한 층의 학생들이 영어와 학력, 취업경쟁력까지 갖춘 해외 정규대학으로 입학하는 유학프로그램이다.그러나 일반 유학컨설팅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만약 올해 필리핀 유학을 결심했다면 3~4개월 국내에서 집중도 높은 영어학습(ESL)을 한다. 그리고 2012년 4월에 필리핀에 입국해 필리핀 마닐라 최고의 빌리지 알라방에 있는 필리핀 현지 어학연수기관 PCI에서 대학입학 수속을 진행하면서 3~4개월 동안 1:1 영어학습(ESL)지도를 받는다. 그 다음 6월이나 10월 필리핀 소재의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다. 필리핀 대학은 영어권이라 국내의 어떤 대학보다 다른 선진국 영어권으로 편입이 용이하다고 한다. 또 방학 없이 학점을 이수하면 3년만에 졸업이 가능하다.필리핀 마닐라 알라방 빌리지필리핀 대학 1년 등록금 2백50만원 정도무엇보다 필리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이점은 대학 1년 등록금이 2백50만원 밖에 하지 않는 것이다. 국내 사립대 1년 등록금이 천만원 정도이니 약 1/5 가격이다. 생활비의 경우 월 60만원 정도이니 1년에 7백20만원 정도로 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필리핀 대학은 우리나라 검정고시는 물론 고1과정까지만 마치면 대학진학 자격이 주어진다. 시간과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하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필리핀 대학이 미국 식민지 시절 세워진 학교로 전반적인 학제와 시스템이 미국대학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호주·캐나다 등의 대학으로 편입이 용이하고 국내 명문대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국내 명문대보다 필리핀대학에서 미국으로의 편입이 훨씬 쉽다. 김지예 입시컨설턴트는 “대학 입학 중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보통 영어를 잘 해야 영어권 나라도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유학을 가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부족한 준비상태로 유학을 가 그쪽에서 단어부터 외우고 있는 것은 시간과 경제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미필바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충분히 집중 영어교육을 하고 현지에서 적응능력을 키우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필리핀 여대를 나온 최지원(22)씨는 중학교 때의 평범한 성적과 생활방식을 개선하고 싶어 고1이 되는 시점에 필리핀의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졸업하고 집중적인 영어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필리핀 대학에 입학한 후 지금은 졸업하고 국내에서 취업해 일하고 있다.“필리핀은 6월에 입학하기 때문에 2월부터 입학 시까지 영어공부만 했어요. 우리나라 고1이었다면 불가능하죠. 원래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짧은 시간에 월등히 늘었어요. 영어는 역시 시간과 노력이 그 결과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학문입니다.”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싱가폴의 영미권 명문대학 분교필리핀뿐만 아니라 영국·미국·유럽의 해외명문대학 캠퍼스를 가진 싱가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굳이 영국·호주·미국에 가지 않아도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공부하고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학비는 한국과 비슷해 본교에 비해 약 50~70% 절감된다.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를 공용어로 채택해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 그리고 영국·미국 등의 대학으로 편입이 용이하다. 그런 반면 공인영어성적 없이도 조건부입학이 가능하다. 고1 이상, 검정고시수료자도 입학할 수 있다. 학사학위는 약2~3년, 석사학위·MBA는 1년이면 취득한다. 싱가폴은 학교 선택의 폭이 넓고 우리나라 대학으로 학사·석사 편입도 용이하다.우리나라 지방사립대학의 학비로 외국 명문대학의 졸업학위와 동시에 영어·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싱가폴 분교! 단연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싱가폴 기술대학은 취업에 있어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다. 졸업 후 3년간 싱가폴에 위치한 기업체에서 일하게 되며 그 이후에도 싱가폴에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이 주어진다.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은 아프리카다. 아프리카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대륙이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도 아프리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실정을 제대로 아는 인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중국은 이미 아프리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했고 일본기업은 신입사원을 의무적으로 상주시킨다. 아직도 아프리카를 원시와 내전의 대륙으로만 바라본다면 시대착오다. 세계는 이미 아프리카를 광활한 자원과 가능성을 가진 대륙으로 보고 있다.그래서 아프리카 대학졸업장은 전 세계 최고의 기업체는 물론 국가기관, 국제기구 등에 1순위 스카우트 대상이 될 수 있다.남아공과 케냐는 아프리카 대륙의 대표적인 영어권 2012-02-07
- 타고난 학습체질에 맞는 학습관리로 자녀와 부모 모두 만족 중학교 고등학교 새내기들의 학습관리 진학시즌이 되면 엄마가 더 바쁘다. 교복도 사야하고, 뭘 해야 할지, 뭐 빠진 건 없는지, 이것저것 생각도 많은데다 아이가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지 근심도 많다. 그래도 가장 걱정되는 것을 성적일 것이다. 초등학교 때의 성적을 중학생 되어서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중학교 때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경우도 중학교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첫 중간고사가 내심 걱정되기는 마찬가지다. 대입에서 아무리 내신 비중이 줄었다고 해도 여전히 내신은 중요한 요소이다. 새내기가 되는 겨울방학은 향후 3년간 학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오랫동안 놀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추억을 만들거나 하며 보냈을 것이다. 이제는 하던 일정을 마무리하고 새 학교의 일정에 맞추어 학생 자신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중학교 새내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자신을 알리는데 첫 중간고사 성적만큼 중요한 것도 많지 않다. 초등학교와 달리 교복을 입어야 하고 과목별 선생님이 있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완전히 학생들만의 세상이 되므로 새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수업시간도 많아져 학교에서 교우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보니 신경 쓸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아진다. 게다가 사춘기의 폭풍성장기가 겹치면 피로가 더욱 심해져 하교 후에는 잠을 이기지 못하는 수도 많다. 중학교는 키성장이 진행되는 시기이다보니 공부와 성장 두가지를 고려하여 처방한다. 가능하면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학원 등 다른 스케줄을 줄여 수면시간을 평소보다 많이 갖도록 한다. 원하는 만큼 잘 수 있는 수면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면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장을 고려한 처방과 함께 집중력을 도와주는 처방을 써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무리한 일정으로 아이를 다그치면 집중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하여 성장에도 방해가 되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선행학습은 생각보다 내신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3월부터는 기존의 진도를 중단하고 내신에 주력하여야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전 과목을 공략하는 것 보다 자신있는 과목에 주력하는 것도 좋다. 고등학교 새내기 본격적으로 수험생에 입문하는 시기이다. 학습이 모든 문제에서 매우 중요해졌다. 3월이 되어서 느끼는 피로도는 중1에 비해 심하지 않지만 내신에 대한 부담이 있어 첫 중간고사까지 관리에 신경을 더욱 써야 한다. 고 1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집중력 저하와 잡념이다. 겨울방학이 길다보니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면 거의 대부분의 학생에서 집중력저하가 나타난다. 이는 체력저하가 원인인 수가 많다. 은 한의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체질을 다섯가지로 나누어 관리하는데 음허형이나 기울형에 상관없이 모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체력을 보하는 한약과 함께 머리를 맑게 하는 한약을 함께 복용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잠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 특히 음허형의 경우는 집중력저하와 함께 잡념을 동반하기도 한다. 안그래도 사춘기 수험생은 왕성한 호르몬 작용 때문에 야한 잡념이 생기게 마련이다. 음허형의 아이들은 한번 야한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면 주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음이 부족하여 열이 나기 때문에 짜증이 심하기도 하다. 이때 잘못 한약을 쓰면 건강은 좋아지지만 집중력과 잡념은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목적을 분명히 하는 처방이 필요하다. 기울형 체질인 학생들은 밖에서는 모범생이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면 좀 게을러 보인다. 이 체질의 학생들은 집중력저하와 함께 졸음을 동반하는 수가 많은데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좋은 치료이다. 이때 체력을 도와주고 머리를 맑게 하는 한약을 복용하여 졸음을 줄여 공부시간을 늘려야 건강에 무리가 없다. 강제로 잠을 줄이려 하면 집중력이 더욱 떨어져 멍한 상태가 지속되어 전혀 공부가 안되는 상태로 종일 보내기도 한다. 이와 같이 아이들은 각자 타고난 학습체질이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관리를 해준다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맞지 않는 방식을 어른의 욕심으로 강요한다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스트레스를 받을 뿐 아니라 부모가 가장 원하는 자녀의 행복도 얻지 못할 수 있다. 김은기 원장<한의사 엄마의 공부체질 이야기>저자문의 (02)535-1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어려워지고 있는 외국어영역의 고득점 전략 해마다 점차 난이도가 높아져 수능표준점수가 높아지고 있는 외국어 영역에 대한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어려운 시험은 변별력을 크게 함으로 그 과목을 잘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 된다. 영어가 능숙한 외고학생들과 해외에서 공부를 해본 적이 있는 많은 학생들 틈 속에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외국어 영역 성적을 올리는 가장효과적인 공부방법일까? 1. 우선 문장을 통한 어휘력 습득이 가장 기본이다. 많은 학생들이 사전이나 어휘책을 가지고 무조건 암기하는 모습을 보곤한다. 이는 노력한 만큼의 효과가 없는 어휘학습법이다. 최악의 경우 학생들이 어휘책을 통해 외운 단어 뜻만을 고집하면서 이상하게 해석해서 문제푸는경우를 보았다.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방법이다. 분명히 단어는 문장에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고 심지어 품사도 다양하게 쓰이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스스로 외운 단어만을 그대로 적용해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을 통해 습득해야만 정확한 뜻으로 해석할 수 있고 모르는 단어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수도 있다.2. 듣기는 속청을 통해서 연습하라.수능에서 듣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34%나 되는데 이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듣기는 만점 받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1,2때 끝내는 것이 좋다.물론 실력 있는 학생들 경우 중3때 수능듣기 정도는 거의 만점을 받는다. 듣기는 회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여서 점점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형 토플시험에서는 50%출제 하겠다는 발표도 있다. 듣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다. 필자도 늦은 나이에 미국유학을 위해서 토플 듣기 공부를 했다. 역시 듣기 세대가 아니라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어렵지 않게 듣기를 고득점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듣기방법은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야 하는데 이에는 널리 알려진 받아쓰기가 좋은 방법이다. 받아쓰기는 듣기의 초보단계에서 필요하고 어느 정도 들리게 되면 속도를 올리면서 듣는 것이 좋다. 이는 시험장에서 긴장하면 빠르게 들려 잘 못 듣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이 방법이 속청인데 속청 연습은 시험장에서 한결 여유있게 문제를 풀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 듣기 역시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열심히 하면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3. 어법과 구문실력은 고득점의 필수적 요소이다.한때 말하기 열풍이 불어 마치 문법은 필요 없는 것처럼 인식 된 적이 있었다. 실용영어에 과연 문법이 필요 없을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문법을 위한 문법공부는 지양되어야 한다. 복잡한 문법용어와 복잡한 문법문제를 모든 학생들이 다 잘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글의 구조에 영향을 끼치는 문법과 시험에 자주출제 되는 어법문제 정도는 충분히 알고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현재 모의고사 난이도가 높아지는 데는 문장구조가 복잡하고 긴 문장이 나오는 것이 큰 역할을 하는데 문장의 구조를 잘 모르면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되는 것이 많다. 그래서 학생들이 영어문제를 어렵게 느끼는 것이다. 탄탄한 구문실력이 독해정복이라는 성을 세우는 주춧돌임을 알아야 한다.4.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독해량과 속도를 늘려라.먼저 글의 구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영어만이 갖는 구조적 특성에 대한 이해는 글 내용의 이해도를 높여 줄 것이다. 또한 다독과 속독을 해야 한다. 다독은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글의 이해력을 좋게하고 속독은 집중력이 생긴다. 외국어영역의 수능은 어떤 면에서는 속도문제이다. 깊은 사고력 보다는 순발력을 필요로 한다. 제한된 시간에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에 빨리 읽고 이해하는 직독직해의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5. 실전 문제풀이 기술을 읽히고 실전연습을 많이 하라마지막으로는 수능은 일정한 패턴의 문제들이 출제됨으로 문제 유형별 나름의 풀이 방식들이 있다. 이를 충분히 익히고 실전에 실수하지 않고 제한된 시간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틀리는 문제는 반드시 원인을 파악하고 같은 유형의 문제는 다시 틀리진 않는다는 생각으로 정리해서 복습하고 오답노트를 활용해도 좋다. 오세용 영어학원오세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2013학년도 입시는 수시가 핵심이다! 류승재 왕자수학 원장 고려대 수학과 졸업전 목동 사이언스브릿지 학원 수리 논술 강의전 압구정 파인만 학원 수리 논술 강의전 노량진 비타에듀 학원 수리 논술 강의전 노량진 메가스터디 학원 수리 논술 강의 031-916-3083 1. 수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수시의 중요성은 작년부터 극대화 되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모집 정원이 대폭 늘어났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수시에서도 추가모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수시에서 합격자가 부족할 경우(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서), 미충원분은 정시로 이월되었다. 그러나 작년부터는 수시 미충원분을 수시에서 충원할 수 있는 추가모집이 허용되었다. 실례로 작년에 가르쳤던 A양은 수능 전과목에서 언어에서 3개, 수리에서 1개 총합 4개를 틀렸다. 평소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던 A양은 대학 진학 상담을 해봤으나, 작년 수능이 쉬운 것도 있지만, 수시 추가합격으로 인해 정시 실질 모집 정원이 대폭 하락하여 한양대 경영대밖에 쓸 수 없었다. 다행히 수시로 성대 글로벌 경영을 합격하였다. 올해 같은 경우는 수시 모집 정원이 63%라고 발표를 했으니, 정시만 준비한다면 37%에 해당하는 좁은문만 두드리는 셈이다. 재수 종합 학원에서도 입시 실적의 대부분을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충당하는 실정이고, 정규반 개강과 더불어 논술 수업이 상위반뿐만 아니라, 모든 반에서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변화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수시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수능과 내신이 않좋으니 수시 준비 할 필요가 없다라든지, 혹은 수시 준비를 수능 끝나고 그 짧은 기간에 대충 준비하면 된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일이고, 변화된 입시를 애써 묵인하는 일이다. 2. 여전히 수능과 내신은 중요하다. 단순히 정시뿐만이 아니라 수시에서도 수능과 내신은 중요하다. 특히 수능은 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되니까, 최저학력 기준만 맞추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다. 그러나 실제 수시 합격자들을 상담해보면 비공식적으로 대학에서 수능도 합산해서 점수로 환산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실례로 B군은 작년에 수능을 생각보다 잘 보아서, 자기가 썼던 수시 대학들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낮아서, 일부러 논술 시험을 보러가지 않았고, 일부 대학은 그냥 가서 대충 논술을 풀고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 학생은 자연계 논술 문제에서 수리 논술만 풀고 합격할까봐 일부러 과학 논술 문제는 건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대학에 합격하였다. 정시로 더 높은 대학을 가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B군은 눈물을 머금고 그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수능이 합산되어 점수로 반영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가능한 일이겠는가? 3. 자연계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첫 번째, 너무 많은 시간 투자는 금물이다. 수능과 내신에도 많은 비중을 투자해야 하므로, 수학/과학 논술 공부 시간을 논술 수업시간 포함해서 5시간~10시간 정도로 할 것을 추천한다. 실제 강남 대치 학생들도 그렇게 공부하고 있으므로, 수시에 너무 많은 시간 투자는 금물이다. 바람직한 것은 논술 수업 시간안에 다 해결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늦어도 고3 겨울방학에는 시작해야 한다. 수능보다 훨씬 어려운 시험이다. 단 시간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대부분 강남학생들 같은 경우도 가장 많이 준비하는 시기는 고3 겨울방학 시점이다. 고1이나 고2부터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극소수이다. 고3 여름방학부터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그때부터는 경쟁력을 갖기가 힘들다. 세 번째, 수학/과학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 어느 한 과목만 준비해서는 안된다. 네 번째, 선행 중심의 학습은 필수 조건이 아니다. 예를 들어 수리 논술을 준비한다고 대학 수학을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거나, 과학 논술을 준비한다고 과학2 과목을 필수적으로 해야할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출제 범위는 수학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이고, 과학도 과학1 과목들이라고 대학측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제범위를 넘어서는 것을 공부해서 나쁠 것은 없으나, 논술수업이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심화내용과 배경지식 위주로 흐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4. 올바른 수리 논술 수업의 방향수리 논술은 주어진 제시문을 분석하고 이용하여,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증명해내고 추론하는 시험이다. 미리 선험적으로 알고 있는 대학수준의 지식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제시문에 주어진 정의와 정리, 공리들을 이용하여 얼마나 논리적으로 서술하느냐 하는 싸움이다. 물론 교과서에서 배운 것들은 공리의 위치로 여겨서 증명 없이 사용가능하다. 그 서술의 과정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엄밀함과 논리적 근거를 통한 귀납적 추론이 필요하며, 창의성이 있으면 좋은 답안이다. 그러므로 논술 수업의 방향도 심화 내용 강의나 배경 지식 쌓기 보다는-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필요조건이 아니라는 말이며 좀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 있다는 말이다.-기출 문제 중심의 논제에 대한 분석과 제시문에서 주어진 정보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이용하여 논리적 답안 쓰기 연습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수리 논술은 수학 교수들이 출제하고 채점한다. 수학은 엄밀함의 학문이다. 정의와 공리를 가지고 새로운 정리를 만들고 증명해가는,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가는 학문이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게 되면 매일 하는 일이 논리적 답안 쓰기 연습이다. 수리 논술은 수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수학 전공자에게 배울 것을 권장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특목고와 대입성공을 위한 로드맵, 특목프로그램 안에 있다 매년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에서 평균적으로 20명 정도의 학생들을 합격시키고 올해에도 영재학교 11명, 과학고 9명 등 총 20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계하이스트 중등부. 지난해에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1차에서 13명, 2차에서 11명이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으로 은행사거리에서 특목고 입시의 강자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중계하이스트 중등부 곽대현 부원장은 “하이스트 특목프로그램은 특목반에 와서 특목고 준비를 하다가 만약 특목고 입시에 실패해 일반계고를 가더라도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눈앞의 특목고도 중요하지만 길게 봤을 때 대입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한다. 대입, 일반계고보다 특목고생에게 유리한 전형 훨씬 많아 언론에 발표되는 전국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순위를 보면 상위권에 포진돼 있는 학교들은 대부분 특목고다. 최근에는 일반고에서 자율고로 전환한 학교들의 순위권 내 약진이 눈에 띤다. 대입 실적만으로 따져 봐도 서울대학교 특기자전형 합격생의 50% 이상이 특목고생이며, 이 중에서도 서울 소재 2곳의 과학고를 비롯해 서울영재고, 한국영재고 등 4개 학교 합격생이 23%를 차지한다. 곽대현 부원장은 “대학입시에서 내신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그리고 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의 비중은 적다. 대학의 많은 전형 중에는 일반계고 학생보다 특목고생에게 유리한 전형이 훨씬 많다”며 “올해부터 서울대가 수시에서 뽑는 인원을 종전 60%에서 80%로 확대했다. 특히 특기자 전형의 경우 입학 정원의 35%에서 55%로 늘어났는데, 특기자 전형의 경우 고등학교에서 입시에 필요한 스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특목고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서울대의 이러한 변화는 향후 입시 판도에 큰 변화를 불러 올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한다. 중계하이스트 특목프로그램이 갖춘 경쟁력 특목고 입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대입성공을 위한 전략과 로드맵까지 제시한다고 소문난 중계하이스트 중등부 특목프로그램. 특목프로그램은 영재반 영재과고준비반 특자반 특목반 명품반으로 구성돼 있다. 영재과고준비반은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가고 싶지만 영재고반 학생들보다 출발이 늦어 더 준비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행과 심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반이고, 특목반은 내신성적을 떠나 아직 외고든 자율고든 특목계열을 선택하지 못한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준비시킨다. 수학은 고1과정부터 시작하고, 영어는 텝스를 준비한다. 또한 외고 과고 자율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1대상의 종합관리반인 명품반을 올해 개설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과목을 공부하며 중1부터 내신대비를 철저히 해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함이다. 강사진들은 강의력을 인정받은 하이스트 내 각 과목 팀장들로 구성했다. 수학은 학년에 맞는 내신수업, 영어는 텝스수업, 국어는 내신수업을 기본으로 특목 면접대비 형태의 논술을 결합한 수업, 과학은 일반 내신수업으로 진행된다. 특목프로그램 과정의 학생들은 노원구 관내 주요 고등학교 기출문제들을 단원별로 풀고, 그 결과를 성적표로 만들어 매달 학부모들에게 발송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한 과정-예를 들어 고1과정이 끝나면 그 과정에 맞는 수능 기출문제를 풀게 해 미리 학생들 등급을 체크하는데, 현재 학생들 대부분이 1,2등급 안에 든다고 한다. 또한 KMO, IMO경시대회 준비는 기본이고 MIT대, 하버드대 등 미국대학에서 공인점수로 인정하고 있는 AMO를 준비시키고 있다. 중장기 로드맵과 하트 케어 통한 장기적이면서도 꼼꼼한 관리 특목프로그램의 장기적이고도 꼼꼼한 관리 또한 돋보인다. 중장기 로드맵과 하트케어가 바로 그것. 학생들은 일 년에 4차례씩 매년 타임교육 계열 학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학력평가를 치른다. 이후엔 성적 뿐 아니라 지원 희망대학 합격여부,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려면 얼마만큼 성적이 올라야 하는지 등이 포함된 학력평가 분석 자료가 나온다. 학력평가를 치른 후 담당강사는 중장기 로드맵과 관련해 영어 수학시험에서의 영역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그 분석내용을 토대로 학생에게 올바른 처방을 내리는 학생차트를 만든다. 일년 동안 각 학생의 변화된 모습이 차트로 매달 만들어지기에 장기적인 학생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학생들이 치르는 주당 성취도 평가를 통해 그 성취도에 따라 학생들을 담당강사들이 직접 케어하는 하트 케어가 있다. 그 주에 배웠던 단원별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그 유형과 똑같은 유사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게 해 그 문제를 완전히 숙지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오답정리를 시켜 강사가 직접 첨삭지도를 다시 해주고 있다.문의: 939-0025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합격, 백마고 최윤석 학생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 선발 비율은 2006년 48%에서 올해는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선발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대입의 키워드가 ‘수시’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일산내일신문에서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이나 재수생들, 입시레이스의 출발선에 선 많은 이들에게 수시합격자들이 전하는 따끈따끈한 수시 노하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수시합격 노하우를 전해줄 주인공은 백마고등학교 3학년 최윤석 학생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대학간판 보다는 실속, 특성화 학과 선택최윤석 군은 연세대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의 수시전형에 지원했다. 내신은 1.4등급. 한양대와 서강대, 성균관대에 합격했지만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를 최종 선택했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는 특성화 학과로, 특성화 학과란 대학이 집중 육성하는 주력학과를 말한다. 특성화 학과의 경우 등록금 전액면제와 다양한 장학금 지원, 취업 보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간판 보다 실속을 따지는 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최윤석 군은 “수시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들을 만났는데 교수님들이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가득하셨다”며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에서 많은 혜택을 주는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애드웨어나 악성코드 등을 잡아낼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교 200등에서 11등으로 공부 역전최윤석 군은 백마고 입학 당시 고입선발고사 성적이 전교생 700명 중 200등이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는 주로 시험기간에만 공부를 했고, 평소에는 친구들과 열심히 축구를 한 결과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고등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대학입시에 대한 중압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동안 흘린 땀의 결과는 고1 첫 번째 중간고사에서 나타났다. 입학당시 전교 200등에서 전교 11등으로 등수가 껑충 뛰었다. “그 때부터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이런 맛에 열심히 하는구나 생각하며, 저도 공부다운 공부를 하게 됐지요.”성적은 꾸준히 올라 고3때 꽃을 피웠다. 특히 수학과 과학 성적이 우수해 고3때는 한결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최 군은 고3이 되자마자 대학입시를 위한 전략을 세웠다. 정시보다는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고 판단했다. 자신의 성적에 맞춰 희망하는 학과와 대학을 찾았고 본격적으로 논술 준비를 했다. 논술은 일주일에 한번, 3시간씩 학원 수업을 들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지만 수리논술을 공부하는 과정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평소 수학 문제를 풀 때, 자기만의 공부비법이 있어 과정에 대한 생략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수리논술은 풀어가는 과정과 방법이 더 중요하기에 그 과정을 꼼꼼히 서술해야 했다. 최 군은 문제를 풀 때 과정을 생략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 성균관대 논술고사는 수학 두 문제와 물리, 화학, 생물이 각 한 문제씩 출제됐다.“수능 선택과목으로 물리, 화학, 지구과학을 선택해 공부했는데, 뜻밖에도 생물이 출제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수학과 물리, 화학에 자신이 있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논술고사에 임했고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논술 준비를 꾸준히 해두면 비교적 수월하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수능준비도 병행해야 하니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꾸준히 논술고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시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최윤석 군은 고3 수험생 생활을 즐겁게 했다고 한다. 반친구들과 팀을 짜서 함께 수학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내기를 하곤 했다. 제일 점수가 낮은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음료수나 간식을 사주는 것이다. 잘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친구들끼리 물어보고 알려주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자극과 격려가 됐다. 공부하는 틈틈이 공도 열심히 찼다.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공부했다. 최 군은 “어차피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면 즐겁게 열심히 공부하는 쪽을 선택했다”며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도와주며 공부했던 것이 고3시절 중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기회를 잡지 않는 것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절반의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논술과 수능, 내신관리를 조화롭게 해두면 수시에서 분명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조언했다. 최윤석 학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공부 노하우1 수능, 논술, 내신, 어느 한가지에 올인하면 안된다. 조화롭게 공부해야 한다.2 논술은 주1회 이상 꾸준히 지속할 것, 너무 늦게 시작하기보다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3 과학은 최근 3년간 출제된 기출문제를 전부 풀었다. 처음엔 단원별로 풀고, 마지막엔 전단원이 함께 나오는 실전 문제를 풀었다. 4 수학은 항상 선행을 해왔다. 예습을 해두면 개념이해와 문제를 적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선행 때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수업시간에 한 번 더 듣게 되면 쉽게 이해가 된다. 5 고2 때부터 늘 수능 공부를 했다. 매일 수능 공부를 하다가 시험기간 3주 전부터 내신대비 학교 시험공부에 주력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수원 맹모(孟母)들, 브런치 강좌로 通하다! 2012년 ‘수원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시즌3’의 막이 내렸다. 변화하는 입시제도나 자녀교육 앞에 좌표를 놓치고 표류하던 수원학부모들에게 나침반이 되었다. 하나하나 살아 숨쉬며, 풍성한 정보를 주었던 4회 8강좌를 되짚어본다. ■1회(1월13일)강좌-선생님들과 놀기신동원 휘문고 교사의 ‘이젠 고교시대’로 시작됐다.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의 특징과 그에 따른 대입 경로의 설명은 다양한 고교 선택에 갈팡질팡하던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고맙고 반갑기만 했던 강좌였다. 경쟁력 있는 고교선택이 대학입시의 결과로 바로 이어지는 현실이기 때문. 자녀의 적성과 성격, 특기를 파악해 진로를 설정하고 올바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신 교사의 말에 공감백배. 이어진 강좌는 조영혜 서울국제고 교사의 ‘잘 쓰기 위한 독서교육.’ 책을 읽으면서 질문하고, 쉽고 재미있는 책부터 읽어가는 것이 독서의 효과를 높인다. 어떤 책이든 한 줄이라도 기록하며 읽는 것도 잊지 말자. 주변의 사례를 들어가며 대화하기, 책과 영화 만나기, 매체 비교해보기 등의 독서흔적 남기는 방법도 설명했다. 끝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텍스트를 읽고, 필자를 읽고, 독자 자신을 읽는 ‘서삼독(書三讀)’의 과정임을 가슴 깊이 새겼다. ■2회(1월27일)강좌 -학습법 정복법1교시 이해웅 타임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자녀의 학습능력’ 키우기를 강조했다. 수능, 서술형 내신, 대학별 고사 등은 학습능력이 높은 아이들에게 유리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방면의 책과 신문 읽기로 추론능력, 사고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요점을 정리하면서 심화학습 할 수 있는 습관과 능력을 길러주자.대학입시에서 수학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막강한 힘을 과시하고 있다. 2교시에 강의에 나선 차길영 EBS 수리영역 강사는 수학 강자들의 공식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그들은 남들보다 빨리 시작했고, 집중해서 공부했다. 자기만의 노트도 최강 무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남에게 설명하거나 해설지를 통해 자신이 풀어 놓은 답과 비교해 실력을 쌓는 것도 공식의 하나였다. ■3회(2월3일)강좌 -알수록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3회 강좌는 ‘입시’가 테마였다. 대입전문학원 티치미 김찬휘 대표는 정확한 데이터와 분석자료를 근거로 합격전략을 짰다. 비록 등급은 좋아도 최상위권 대학의 진입이 어려울 수 있어 현재의 입시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 대입 정시모집 전형, 다양한 대학별 수시(내신, 입학사정관제, 논술, 적성검사, 어학형 등)모집 전형과 지원방법에 대한 꼼꼼한 설명은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각종 통계와 생생한 사례로 복잡한 대입 전형을 콕콕 짚어주었다. 현재 전국의 4년제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은 내신, 대학별고사(논술·면접·적성고사·실기), 특기, 입학사정관, 수능 등 5가지. 진학을 위해서는 본인의 장점을 찾아 극대화해야 한다.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유형을 선택해 집중하는 것은 필수적. ■4회(2월10일)강좌 - 진로적성교육과 공신 리얼토크4회의 첫 강좌에 나선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는 사회가 바라는 인재를 길러 내는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올바른 적성파악과 그에 따른 진로설계. 부모세대의 경험에 얽매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진로를 설정해야 한다. 2교시에는 대학생들의 리얼토크로 강연장은 후끈 데워졌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기주도적인EBS의 활용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홍성철의 ‘나는 EBS다’, 내신 8.3등급에서 재수를 통해 홍익대에 입성한 이장근의 ‘하위권의 공부역전 스토리’, 충실하고 일관된 비교과 준비로 한양대 입학사정관를 통과한 정유진의 ‘입학사정관제 대학입성기’ 등이 펼쳐졌다. 각각의 사례로 명문대학에 합격하게 된 그들의 비법은 수원학부모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던져 주기에 충분했다. *****3인(人)3색(色), 공신들의 못 다한 이야기 ▷ 이장근(홍익대학교 산업공학과)고교 시절 거의 대학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이장근 군. 재수를 하면서 꼴지의 역습에 성공했다. 장근은 하위권 학생들의 특징은 ‘자기 자신을 정확히 모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위권학생들에게 ‘점수뿐이 아니라, 과목별, 단원별 취약부분, 취약유형을 비롯한 자신의 상태파악&rarr문제점 확인&rarr공부 방법, 생활패턴까지 엄밀히 분석한 후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짜기&rarr계획을 믿고 시행하기’라는 성공비법을 조언했다. 모든 과목에서 빈 구멍이 많았던 터라 수능을 목표로 과목별로 시간안배에 공을 들였다. 기초와 문제풀이를 분류하여 진행하고,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한 전체적인 계획을 착실하게 챙겨 나갔다. 다음은 꼴지 탈출을 위한 과목별 학습법. 언어는 비문학부터 집중하고 문학은 출제되는 작품수가 정해져 있어 우선적으로 시대적 배경, 작가, 줄거리에 초점을 맞춰 공부했다. 수리는 정의, 개념을 정확히 공부해 많은 공식을 따로 외울 필요가 없게 했다. 모르는 문제는 해설지를 10번씩 소리 내어 읽어 익숙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알게 될 때까지 매일 누적복습을 하니 응용문제를 만나도 풀 수 있게 됐다. 외국어영역은 아침에 일어나 듣기공부와 단어암기는 매일 진행하고, 독해력이 워낙 부족해 인터넷강의로 문법을 공부하며 기초부터 닦는 방법을 선택했다. ▷정유진(한양대학교 정책학과) 비교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처음에는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는 정유진 양. 스스로도 이렇게 활동하는 것이 옳은가 중심잡기가 굉장히 힘들었단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라는 생각에 교과와 비교과 시간활용 위한 두 배로 철저하게 짠 스케줄을 관리하면서 의지대로 밀고 나갔다. 우려와는 달리 고1성적이 고3까지 간다는 통념을 깨고, 고3때 오히려 성적이 오르는 쾌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비법은 매 시험마다 잘 한 점과 못 한 점을 빼곡히 써내려가며 철저하게 피드백하고, 스케줄노트 앞에 자신에 대해 기록한 종이를 붙여 놓으며 반성하고 격려하는 것이었다. 유진은 비교과로 진학한 학생들은 꿈을 인정받았다는 반증이기 때문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며 자부심이 크다고 전한다. 그는 비교과로 진학을 원한다면 소위 말하는 일률적 ‘스펙’을 만들기보다는 진학을 원하는 과와 연계되며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을 찾아 일관성 있게 관리할 것을 당부한다. 스스로에게 자부심과 자랑이 되는 진정성이 돋보이는 스토리는 대학도 하늘도 감동시킨단다. ▷홍성철(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자기 주도적으로 EBS를 잘 활용하여 서울대를 합격한 홍성철 군. 그의 EBS활용법은 남달랐다. 먼저, EBS의 커리큘럼을 참조하여 자신이 필요한 부분의 강좌를 선택했다. 수많은 강좌 중에서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고르기란 쉽지 않은 법. 성철은 맛보기강의로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이 정확히 아는 파트의 강의를 들어보고 궁합을 알아보라고 조언한다. 일시 정지가 되는 스페이스바의 활용도 그가 주장하는 방법. 이 2012-02-21
- 자연계열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과학학습 로드맵, 송원배 수학과학 학원 어려워지고 범위 넓어진 과학 고2까지 끝내야 과학논술 가능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과학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과학 개정교과는 기존의 교과와 내용이 달라졌고 난이도도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대학별 고사인 수리과학 논술까지 생각하면 고1부터 진로와 진학목표에 맞는 과목의 선택과 학습전략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과학을 암기과목으로 치부해 3학년에 올라가서야 급하게 공부하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지만 대학입시 날카로운 분석으로 입시컨설팅까지 병행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최고의 입시멘토로 불리는 송원배 수학 과학학원. 메가스터디와 EBS 탐스런과학 저자이면서 유명 입시컨설턴트이기도 한 송원배 원장은 자연계열 학생들을 위한 과학학습전략을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고마운 멘토다. 자연계열 과탐비중 평균 25%로 절대적 영향력 입시에서 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전략이다. 변화하고 있는 입시를 읽고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만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지기 때문. 우선적으로 언·수·외에 집중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과학은 입시에서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과목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송 원장은 강조한다.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과탐의 수능반영비율은 평균 25%로 언·수·외와 같은 비중이고, 내신이나 수능 모두 언어영역보다 과학탐구영역의 성적관리를 철저하게 해놓아야 합니다. 또 수시전형의 확대로 대학별 고사가 늘었고 상위권 대학을 생각한다면 수리과학논술도 준비해야 합니다. 고1때부터 입시에 맞는 과학 학습전략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물리 화학 생물 지학 4개 과목 중 전공과목 관련 1개 과목을 선택하는 선택형 수리과학논술.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들은 자신 있는 한 과목을 확실하게 준비하면서 내신에 대비해 과학영역 6개 과목을 필수 이수해야 하는 것도 학생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 고2까지 과탐범위 끝내야 수리과학논술 대비 가능"서울대는 과학 전과목 통합논술을, 그 외에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과목별 선택형 수리과학논술 시험을 보는 만큼 앞으로 내용은 심화되고 난이도는 상승할 것이 분명합니다. 때문에 적어도 고2 여름방학까지는 수능범위를 끝내고 본격적인 수리과학논술을 시작해야합니다."개정된 교과의 면면을 살펴보자. 생명과학으로 과목명이 바뀐 생물은 유전자와 환경 등의 내용이 추가됐는가 하면 특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화학과 물리의 변화가 크다. 기존 교과의 화학Ⅱ의 고분자화합물 단원이 화학Ⅰ에서 다루고 있어 난이도가 상승했다. 물리도 마찬가지다. 기존 교과에는 없던 상대성 이론, 반도체, 유체역학 등 경시나 올림피아드에서 다루던 현대과학이 물리ⅠⅡ에 새롭게 추가된 것."개정교과를 보면 확실히 중등시기 올림피아드나 경시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유리해졌어요. 게다가 대부분의 학교에서 한 학기에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집중이수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내신 역시 시험범위가 넓어지고 깊어져 수능 수준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은 내신에서 조차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송 원장은 평소 정확한 개념이해에 주력하는 방법으로 수능과 내신을 아우르는 공부를 해야 한다며 자신만의 과학 학습프로세스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화학 물리 생물, 개정교과 맞춤형 과학솔루션 강좌개설 송원배 수학과학 학원에서는 현재 개정교과에 맞춘 과목별 대비반을 단계별로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물리Ⅰ은 월요일 6시부터 2시간 씩 진행되며 송원배 원장이 쓴 메가스터디 교재로 직접 강의 한다. 심화과정에 대한 문제는 부교재로 제공된다. 월요일 8시와 금요일 6시에 진행되는 화학Ⅰ은 일반적인 과정의 정규반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각 학교별 과학중점반 및 심화과정을 위한 문제풀이반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생물Ⅰ은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이라 금요일 8시부터 2시간 씩 진행된다. 송원배 수학과학 학원의 과학 수업은 일방적으로 듣고 문제만 푸는 수업에서 더 나아가 학생이 직접 내용을 정리하도록 유도해 자신만의 과학노트를 정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개념이해와 활용은 물론 쓰기 훈련으로 수리과학논술에도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문의 : 031-712-878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입시 다양화에 따른 최적화된 학생 개별 맞춤 시스템 구현 최근 수년간 고등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뛰어난 대입 실적을 내고 있는 학림논술, 학림학원 고등부. 2012년 대입에서도 서울대 35명, 연고대 46명, 상위 11개 대학에 199명이 합격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학림학원 고등부 최문철 원장은 “다변화된 입시환경에서도 논술과 입학사정관제를 중심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 이는 학림논술에 포진한 우수한 강사진과 좋은 커리큘럼, 다년간의 입시경험 등이 토대가 된 결과”라며 “학생들이 정시 혹은 수시의 다양한 전형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전형이 무엇인지를 알아 준비하고자 한다면 우리 학원에서 제공하는 학생 개개인에 맞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수시 대비 학림논술...논술, 입학사정관제, 적성시험 대비 학림논술의 강사진은 논술과 관련해 전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수한 강사들로 포진돼 있다. 논술 강사진 모두 강남대성학원(재수반)에 출강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 동영상 강사로도 모두 활약중이다. 논술강사들은 교재 집필 뿐 아니라 학생들의 글을 직접 첨삭해 준다. 또한 최초로 유형별 논술을 접목시켰고, 유형기초, 유형심화, 실전으로 교재를 편제해 다양화되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 철저히 대비토록 차별화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물은 대입 수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문철 원장은 “대학별로 논술문제 유형이 많이 변화했다. 과거 논술시험이 자신의 독창적 논리력을 평가했다면, 지금은 요약 비판 논리력으로 유형들이 고정화되어 있어 유형별로 논술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렇듯 내실 있는 수업으로 정평이 난 학림논술에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노원구 내 각 명문 고등학교 학생들 중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에 지원할 만큼의 실력 있는 학생들로 3개의 논술반이 구성돼 현재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학림논술에서는 문과와 이과논술을 동시에 수강할 수 있으며, 입학사정관제와 적성시험 등 수시의 논술 외 전형까지도 치밀하게 준비해주고 있다. 3월부터 별도 구성되는 입학사정관제 대비반은 학림학원 고등부 부설 대입연구소에서 실제 각 대학별 전형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 면접, 포트폴리오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여름방학부터는 대학별 적성시험반을 별도로 구성, 적성 언어와 적성 수리영역을 대비한다.정시 대비 수능 전문반...수준별, 과목별 전문 단과 프로그램 운영 학림학원 고등부에서는 정시에 대비해 수준별, 과목별로 전문 단과 프로그램인 전문반을 운영한다. 반별로 12~13명의 소수인원으로 구성되며, 수준별 수업을 통해 등급별 목표지향을 하도록 반을 운영한다. 수업은 최근 3년간의 EBS교재 자료를 모아 이를 분석하여 EBS에 대한 기본적 적응능력을 고양하고, 이 과정이 끝나면 강사들이 자체 제작한 심화교재인 EBS플러스를 사용함으로써 EBS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 단과반이지만 3,6,9월 주요 모의고사 이후에는 개인별 입시컨설팅을 진행, 학생들의 학습에 있어서의 장단점을 파악해 체계적인 입시지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 입시 관리는 여타의 군소학원에서 제공받을 수 없는 학림학원 고등부만의 노하우로써, 이러한 관리가 대학 레벨을 충분히 바꿀 수 있음을 매년 입시 결과로 확인시키고 있다. 전문반 강사진들은 모두 중계동에서 10년 이상 수능을 전문적으로 지도한 이들로 노원구 내 학교별, 학생별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 원활한 입시지도가 가능하다. 따라서 인근 고등학교들의 상위권 학생들이 한 번 등록하면 졸업할 때까지 수업을 들을 정도로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TO-IL아카데미...주5일제 시행에 대비한 주말 프로그램 새 학기가 되면 학교별로 주5일제 수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학림학원 고등부에서는 이에 대비해 토, 일요일 학생들의 학습 욕구에 부응, TO-IL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언어 수학 영어 과탐 논술강좌를 수준별, 과목별로 개설했기에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한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종합반을 따로 운영한다. 정원이 9명으로, 학생 대 강사비율이 3:1이기에 밀착관리가 이뤄진다. 수업은 주말 종합강좌 외에도 학교별 내신대비, 수능전문 강좌를 동시에 진행한다.다년간의 입시경험을 갖고 있는 최문철 원장은 “입시는 전략이다. 이제 공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는 시대는 지났다. 준비와 계획, 그리고 계획의 수정, 새로운 목표 제시 등 꾸준하게 3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입시는 입시를 아는 학원에서 제대로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조언을 덧붙인다. 문의: 933-4747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