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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 29일 공식 출범(종합) >국회 본회의 통과..위원장 최시중씨 유력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오는 29일께 국내 첫 방송통신융합 기구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대통령 직속의 방통위는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와 같은 방송 통신 정책 총괄 기구로 그동안 방송계와 정보통신계의 대립으로 지지부진했던 방송 통신 융합 산업과 서비스가 본격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국회는 26일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법제사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법은 27일 열릴 국무회의를 거쳐 29일 공포와 함께 곧바로 시행된다. 이와 동시에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는 법적인 효력을 상실하고 방통위에 흡수된다. 방통위원장으로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방통위는 당분간 위원장 없는 공석 상태로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통위원장이 내정되면 정통부와 방송위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양 기구의 실무적인 통합과 새 조직정비 등 사전 정지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법은 5명의 상임위원 중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임명하고, 3명은 여당이 1명, 야당이 2명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또 상임위원 중 1명을 호선을 통해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도록 했다. 방통위는 2실, 3국, 7관, 34과의 직제로 가동되고, 방통위 사무실은 당분간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건물과 목동 방송위 건물을 나눠서 사용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정보통신부에서 관장해온 통신ㆍ주파수 정책, 개인정보 및 인터넷 정책, 방송위에서 다뤄온 방송 심의 등 규제 정책 등을 총괄하게 된다. 방송영상 정책에 대해서는 문화관광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방통위 설치법에 명시돼 있어 특정 사안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돌이 예상된다. 방통위 운영과 관련, 회의와 회의록은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실무적인 자문이나 심의ㆍ의결 사항에 관한 사전 검토 및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위원회 소속 전문위원회나 특별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송위의 심의기능과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심의기능을 통합해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등 상임위원 3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설치하게 된다. 방통위원과 방통심의위원의 임기는 모두 3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한편, 방통융합은 2000년 논의되기 시작해 참여정부가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2006년 7월 국무조정실 산하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IPTV 법제화와 기구통합 추진이 본격화됐다. pcw@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27
- 이화의료원 노사 ‘임금삭감’ 극적 타결 이화의료원 노사가 임금삭감안을 놓고 진행했던 협상이 지난 24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그동안 양측은 동대문병원을 목동병원으로 흡수 통합하는 과정에서 임금삭감을 통해 고용안정을 유지한다는 방침에는 합의했었지만 삭감비율로 진통을 겪어왔다. 실제 지난 14~16일 진행됐던 임금삭감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부결된 바 있다. 이화의료원 사측과 노동조합 집행부는 더 이상 노사협상이 지연되어서는 이화의료원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23일 노사간 실무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24일 오후 과반수 이상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89.9%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노사합의는 이대동대문병원에서 촉발된 위기를 경영자, 일반 직원, 교수, 노동조합 모두가 일치단결해 이화의료원 재창조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 합의안은 △이화의료원 소속 제3병원 건립 조기 추진 △노사합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화의료원 종합발전 계획 발표 △이화의료원 직원들과 조합원들의 고용 보장 △현 임금 대비 이대목동병원 교직원 임금 6%, 이대동대문병원 직원 임금 19% 임금 하향 조정하되 2011년 이후 삭감액 보전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합의는 이화의료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직원에 대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며, 하향 조정된 임금은 2011년 이후에 보전하는 것으로 노사가 합의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화의료원의 경영 최적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무엇보다 노동조합원이나 일반 직원, 교수 등 모든 교직원에게 임금 하향 조정이라는 큰 희생과 고통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의료원장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교직원의 고통 분담이 앞으로 이화의료원의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및 고객만족 경영을 가속화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금삭감안이 다른 병원들에 미칠 영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의료업계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치열한 경쟁 상황, 저수가 등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많은 병원들이 노사합의를 통해 합리적인 경영환경을 찾을 수 있고, 파업 등의 극단적인 방법을 떠나 노사합의를 통해 고용보장은 물론 의료원의 발전이 곧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준 새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신 리포터 musicalkorea@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25
- 학력 위ㆍ변조 학원강사 38명 적발(종합2보) >강남ㆍ목동ㆍ노원 등 유명학원에 많아…다른 사람 졸업장에 이름 바꿔치기도신규 학원강사 학력조회 의무화 방침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강남ㆍ목동ㆍ노원 등의 유명학원을 비롯해 서울시내 입시ㆍ보습ㆍ어학학원 등에 학력을 위ㆍ변조해 근무하고 있는 강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지역교육청별로 서울시내 입시ㆍ보습ㆍ어학ㆍ예능 학원의 강사 3만4천378명을 대상으로 학력 조회를 실시한 결과 학력을위ㆍ변조한 강사 38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강사들은 서울대(4명), 고려대(3명), 한양대(5명), 서강대(2명), 이화여대(2명) 등 수도권 대학 18곳(34명)을 비롯해 총 22개 대학의 학력을 위ㆍ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권(강남ㆍ강동교육청), 양천구 목동(강서교육청), 노원구 중계동(북부교육청) 등 유명학원 밀집가에서 학력을 위ㆍ변조한 강사의 3분의 2인 25명이 적발됐다. 학력 위ㆍ변조 수법은 주로 해당 대학에 재학한 사실이 없는데도 졸업증명서를 위조하는 경우가 많았고 대학 1년을 수료하고도 강사 자격을 얻으려고 2년을 수료한것으로 변조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휴학 중인 상태에서 학원 강사로 일하기 위해 마치 졸업한 것처럼 꾸미거나 실제로 존재하는 다른 사람의 졸업증명서에 성명 한글자만 바꿔 다른 사람으로 위장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실제 졸업자의 졸업증명서에 글자 한자만 다르게 써 제출한 경우도 있었다"며 "학번의 존재 사실만으로 졸업 여부를 확인했다면 속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력 위ㆍ변조 강사들을 수사당국에 고발했으며 학원 설립ㆍ운영자에 대해서는 위ㆍ변조 여부와 관련이 있으면 운영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찰 등 수사기관이 허위 학력 여부를 조사한 학원 강사 7천명과 상대적으로 학력 위조 가능성이 작은 기술계 학원 등의 강사 6천명, 외국학력 소지자 등은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시교육청은 외국 유명대학 학력을 자랑하는 강사에 대한 검증은 향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외국학력 조회시스템이 마련되면 별도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또 학원 강사의 학력 위ㆍ변조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향후 학원에 등록되는 신규강사에 대해 학력조회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부터 신규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곳의 학력 소지자에 대해 학력조회를 실시해오다 `신정아 사태'' 등으로 허위학력에 대한 문제가 커지자 모든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kaka@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5
- 양도세 완화, ‘그들만의 잔치’ 될 듯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치권이 양도소득세 완화에 합의하고 다음 달 관련세제를 마련하기로 했지만 해당주택은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양천구 등 비싼 동네에 집중돼 있어 ‘그들만의 잔치’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25개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개구는 이번 양도세 완화 조치의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20년 이상의 6억원 넘는 아파트’가 아예 한 채도 없어 양도세 완화의 취지가 퇴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인수위측과 정치권은 1가구1주택자에 대해 현재 3년 이상 보유시 매년 3% 포인트씩 늘려 최장 45%(15년 이상 보유시)까지 양도소득을 공제해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20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최대 80%까지 확대해 줄 방침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전체 아파트수는 115만8000여 가구지만 이 가운데 이번에 추진중인 감면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20년 이상에 시가 6억원 이상’인 아파트는 15만100여 가구로 전체의 12.9%에 그친다. 또 지역별로는 강남권에 편중돼 있어 강남구의 경우 전체 아파트 10만여 가구 가운데 최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는 그 절반(49.8%)에 가까운 4만9900여 가구나 된다. 서초구도 전체 6만4800여 가구 가운데 2만8700여 가구가 20년 이상된 6억 초과 아파트여서 비중이 44.3%나 됐으며 송파구 역시 전체 8만700여 가구 중에서 2만5700여 가구가 해당 아파트여서 그 비중이 31.9%로 나타났다. 목동이 있는 양천구도 6만2100여 가구 가운데 23.4%인 1만4500여 가구가 감면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중구와 강북구 관악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마포구 성북구 은평구 중랑구 서대문구의 경우 시가 6억원이 넘으면서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한 채도 없어 이번 완화조치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특별공제율 확대는 3년 이상 보유할 경우 매년 3%포인트씩 올라가던 것을 4%포인트씩 올라가도록 바꿀 전망이어서 6억원 이상만 되면 미미하게나마 공제폭이 올라갈 수는 있다. 하지만 이들 소외된 지역의 아파트는 평균가격도 높지 않아 6억원 이상 아파트 수 자체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6억원 이상 아파트는 강남구가 8만4000여가구, 송파구가 5만5000여가구, 서초구가 5만4000여가구인 반면, 금천구는 아예 없고 강북구가 26가구, 은평구 315가구, 중랑구 976가구 등에 불과하다. 1가구 1주택자로 시가가 6억원 이하인 경우 3년 보유, 2년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양도세를 아예 내지 않기 때문에 이번 양도세 완화조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한편 이번 양도세 완화조치를 가장 많이 받을 20년 이상의 시가 6억원 이상인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11억1550만원, 해당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338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평균가격이 높다보니 1가구 2주택자라도 자산이 얼마되지 않는 서민들이 이번 양도세 완화조치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지적도 많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은 “통계를 보니 이 조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재건축 고가 아파트는 특정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재건축 아파트라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역은 전매가 제한돼 있어 팔지도 못하기 때문에 이 조치의 적용을 받는 아파트는 극히 일부에 한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주종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21
- 목동문화체육센터 오늘 개관 서울 양천구 목동문화체육센터가 오늘 문을 연다. 양천구는 오늘 목2동 달마을근린공원 내에 종합체육시설인 목동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한다. 목2~4동은 주택밀집지역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종합체육시설 설치를 희망해왔다. 양천구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총 사업비 89억을 투입해 목동문화체육센터를 지었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옥탑 포함) 규모로 연면적 3058㎡(926평)에 달한다. 지하 2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지하 1층에는 6레인짜리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 관리사무소가 들어서있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헬스장과 체육관 유아교실 문화교실 놀이방(수유실) 골프연습장(9타석)이 있다. 지상 1층과 2층 벽면에는 인공암벽장도 설치돼있다. 목동문화체육센터는 오늘부터 수영 등 각종 체육프로그램도 개강한다. 수영 요가 축구 재즈댄스 인라인 발레 골프 등 각각 40명씩 운영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4
- <증권업계도 `PB형 영업전략'' 뜬다> "자통법 시행 대비 우량고객 확보에 온힘"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우량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권의 `프라이빗 뱅킹''(PB.Private Banking)형 영업전략을 도입하는 증권사들이 속속늘고 있다. 금융시장의 벽을 허무는 자본시장통합법이 내년에 시행되면 우량고객의 유치를위해 증권업계는 물론 시중은행과도 본격적인 경쟁을 벌여야 하는 각 증권사들이 관련 조직 및 인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본사 내에 PB전략센터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PB형 점포인 `WMC''(Wealth Management Center)와 PB인력 확대로 고액 자산을 보유한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강남, 목동, 분당, 부산 해운대 등 부유층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14개가 운영 중인 WMC는 올해 안에 전국에 20개 이상으로 확대해 의사, 변호사, 사업가 등 고소득 고객에게 1대 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지점을 리모델링해 설립하는 WMC와 달리 1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PB전략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직할 점포를 강남 압구정동과 도곡동 등에 설립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의 김선문 PB전략센터장은 "PB영업의 가장 큰 토대는 우수한 PB인력이라는 판단 아래 사내 우수인력은 물론 외국계 은행, 보험회사 등에서 고급 인력을 스카우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 PB인력의 양성을 위해 사내에 `WM(Wealth Management) Academy Master'' 과정을 신설한 대우증권은 올해부터 매년 100여명씩 2010년까지 300여명의 PB인력을키울 방침이다. 이 경우 기존 300여명의 PB인력에 더해 모두 600여명의 PB인력이 양성돼 이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는 삼성증권 못지 않은 전문 PB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과 부산 등 4곳에 설치된 데 이어 올해 전국 10여곳으로 늘어나는 `자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배치돼 우량고객 유치와 관리 활동을 전문적으로펴게 된다. 지난해 100여명의 PB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증권업계 내에서 가장 많은 798명의PB인력을 확보한 삼성증권은 올해도 인력 양성과 PB영업망 확대에 힘을 기울여 업계선두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삼성증권의 배호원 사장은 "지난해 말 전체 개인고객 자산 중 1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을 보유한 고객의 비중이 82.8%에 달해 목표 달성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통법 시행에 대비한 PB역량 강화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논현동에 첫 PB형 점포인 `VIP센터''를 오픈한 SK증권은 오프라인은물론 온라인에서도 우량고객 차별화 서비스를 편다는 전략이다.SK증권이 예탁자산 5천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온라인 증권거래시스템 `W''는 일반 시스템과 주문 및 시세 서버를 별도로 운영해 보다 빠른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0.02~0.15%가 적용되며, 고객 등급에 따라 1년에 한번씩 호텔 풀패키지 이용권과 해외 여행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자통법 시행 대비와 수익구조 다변화라는 전략적 목표는 모든 증권사가 공유하고 있지만 `무한경쟁''의 시대에 그 과실을 따내는 증권사는 관련인력과 조직을 충실히 강화하는 업체에 한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sah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4
- 대선투표일 유통업계 매출 쑥 제17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63.0%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대선일이던 19일 주요 소비 현장에서 ‘반짝특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7대 대선 투표일인 지난 19일 소비지출 바로미터로 볼 수 있는 몇몇 지표가 16대 대선일(2002년 12월 19일)에 비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이날 매출이 16대 대선일보다 40% 이상 많았고, 직전 주말인 16일보다도 5% 이상 많았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동 본점과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3개 점포를 조사한 결과 16대 대선일보다 매출이 평균 35% 정도 늘어났다. 전 품목이 고루 신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특히 명품 매장이 101% 폭증한 것을 비롯해 가정용품(57%), 여성 정장(47%) 등이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간 누적 물가상승률(약 15.4%)을 감안해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스키장에 위치한 GS25 무주리조트점, 성우리조트점은 지난 주보다 매출이 각각 53.4%, 276.3%가 증가했다. 공항 편의점도 매출이 증가하기는 마찬가지. GS25 인천공항역점과 김포공항점은 18일 오후부터 이용객이 늘기 시작하면서 18~19일 양일간 매출이 15% 늘었다. 훼미리마트는 대선 투표일인 19일 강원도 스키장 일대에 위치한 10여곳의 점포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업총괄팀 전형식 팀장은 “5년 전에 비해 대선 참여율이 낮은 데다 날씨마저 외출하기에 좋아 대형 유통업체에 특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1
- 리포터기사 이화의료원 노사 ‘임금삭감’ 극적 타결 의료계 화합 새 모델 제시 이화의료원 노사가 임금삭감안을 놓고 진행했던 협상이 지난 24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그동안 양측은 동대문병원을 목동병원으로 흡수 통합하는 과정에서 임금삭감을 통해 고용안정을 유지한다는 방침에는 합의했었지만 삭감비율로 진통을 겪어왔다. 실제 지난 14~16일 진행됐던 임금삭감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부결되면서 자칫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화의료원 사측과 노동조합 집행부는 더 이상 노사협상이 지연되어서는 이화의료원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23일 노사간 실무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24일 오후 과반수 이상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89.9%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확정됐다. 이번 노사합의는 이대동대문병원에서 촉발된 위기를 경영자, 일반 직원, 교수, 노동조합 모두가 일치단결해 이화의료원 재창조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 합의안은 ▶이화의료원 소속 제3병원 건립 조기 추진 ▶노사합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화의료원 종합발전 계획 발표 ▶이화의료원 직원들과 조합원들의 고용 보장 ▶현 임금 대비 이대목동병원 교직원 임금 6%, 이대동대문병원 직원 임금 19% 임금 하향 조정하되 2011년 이후 삭감액 보전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합의는 이화의료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직원에 대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며, 하향 조정된 임금은 2011년 이후에 보전하는 것으로 노사가 합의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화의료원의 경영 최적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이 탄력을 받게 됐다.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르면 그동안 경영난을 겪어온 이대동대문병원은 단계적으로 축소 경영하되 한국인공관절센터 등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분야를 특화 운영하고, 이에 따른 유휴 인력을 이대목동병원에 재배치해 이대목동병원을 세계적인 여성질환 전문 대학병원 육성하겠다는 것.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무엇보다 노동조합원이나 일반 직원, 교수 등 모든 교직원에게 임금 하향 조정이라는 큰 희생과 고통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의료원장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노사합의는 교직원 모두가 이화의료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고통분담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어렵게 이루어졌으며, 교직원의 고통 분담이 앞으로 이화의료원의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및 고객만족 경영을 가속화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금삭감안이 다른 병원들에 미칠 영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의료업계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치열한 경쟁 상황, 저수가 등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많은 병원들이 노사합의를 통해 합리적인 경영환경을 찾을 수 있고, 파업 등의 극단적인 방법을 떠나 노사합의를 통해 고용보장은 물론 의료원의 발전이 곧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준 새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25
- <인사> 기업은행 ▲PB사업단 이국재 ▲강남지역본부 김경태 ▲강서지역본부 김창구 ▲북부지역본부 안우진 ▲서부지역본부 오금필 ▲중부지역본부 안병국 ▲경인지역본부 황만성 ▲부산울산본부 이윤희 ▲대구경북본부 전재갑 ▲호남지역본부 고일영 ▲개인고객부 안동규 ▲해외사업부 동학림 ▲카드사업부 배길환 ▲직원만족부 장주성 ▲총무부 서형근 ▲정보시스템부 조용찬 ▲정보서비스부 황명수 ▲e-business부 장기명 ▲리스크감리부 권태고 ▲업무지원센터 황기순 ▲IBK고객센터 배영훈 ▲본부기업금융센터 김도진 ▲검사부 오위탁 ▲인재개발원 전화숙 ▲BPR추진팀 장영환 ▲성수동기업금융지점 이한신 ▲반월기업금융지점 박영식 ▲남동공단기업금융지점 김영규 ▲주안공단기업금융지점 김양채 ▲울산중앙기업금융지점 김충호 ▲성서공단기업금융지점 박해구 ▲하남공단기업금융지점 문병진 ▲천안중앙기업금융지점 박종언 ▲과천중앙 허상무 ▲반포 양현두 ▲삼성동 박남수 ▲서초동 허선구 ▲선릉역 채영철 ▲신사동 박치영 ▲경안 김왈수 ▲곤지암 박상환 ▲구리 정환종 ▲방이역 이정애 ▲속초 김윤식 ▲송파 최병주 ▲워커힐 양봉우 ▲원주 최석암 ▲잠실 채창훈 ▲중곡동 조해현 ▲MBC 박환건 ▲당산동 김종석 ▲도당동 노승훈 ▲목동쉐르빌 오세중 ▲문래동 최하수 ▲문래중앙 기영종 ▲삼정동 송기찬 ▲상동 구상식 ▲역곡 박세준 ▲염창동 강기호 ▲영등포 남승호 ▲우장산역 고일석 ▲가산디지털역 이상래 ▲구로서 김성만 ▲구로중앙 김성경 ▲낙성대 조일 ▲독산중앙 형만욱 ▲사당역 김성동 ▲석수역 이귀식 ▲시흥동 민병서 ▲신림동 김용호 ▲신림역 최길봉 ▲온수동 이병덕 ▲노원역 한계선 ▲면목동 이용재 ▲삼양동 박혜성 ▲수유동 곽윤배 ▲안암동 장영기 ▲중계동 황귀환 ▲청계8가 서성석 ▲청량리 이곤수 ▲마포역 장혜창 ▲북아현동 장석준 ▲수색 이융기 ▲신촌 박성근 ▲홍대역 송익진 ▲화정역 강영호 ▲대학로 송하룡 ▲독립문 박미하 ▲성수2가 임정택 ▲용산중앙 최인규 ▲을지6가 임성환 ▲장한평 신승수 ▲제일기획 허은영 ▲종로6가 이진영 ▲창신동 이정한 ▲화양동 박형순 ▲군포 원창세 ▲군포공단 곽순도 ▲반월 김노수 ▲시화중앙 조희문 ▲신고잔 전기철 ▲안산중앙 엄기백 ▲안양 김정태 ▲평촌아크로타워 김성태 ▲호계동 김정갑▲분당정자역 이병돈 ▲서정리역 하동현 ▲송탄 안상룡 ▲수지동천 고윤흥 ▲안성 손기호 ▲영통 홍승재 ▲용인동백 안상윤 ▲포승공단 이길우 ▲화성남양 신상권 ▲화성병점 임영지 ▲화성봉담 윤송해 ▲화성정남 박갑재 ▲가좌공단 이간수 ▲계양 오인환 ▲김포 이덕윤 ▲김포대곶 김양섭 ▲남동공단 조치영 ▲석암 백세종 ▲송림동 김성수 ▲연수 손환성 ▲인천원당 강남희 ▲녹산공단 김병춘 ▲덕천동 전정안 ▲사상 장유수 ▲창원공단 송석주 ▲팔용동 김봉경 ▲하단 전종호 ▲금사 이근석 ▲동상동 손광섭 ▲범천동 정태수 ▲부평동 백남윤 ▲울산 손영곤 ▲울산북 장영철 ▲초량 문남식 ▲구미3공단 곽봉철 ▲성서공단 류재봉 ▲송현동 노병천 ▲안동 곽준섭 ▲왜관 박주헌 ▲포항남 김종수 ▲광주 홍기국 ▲금남로 박종선 ▲목포 조용 ▲봉선동 이길원 ▲상무 김석준 ▲서귀포 김광순 ▲신제주 강영택 ▲여천 오상선 ▲익산중앙 김영인 ▲일곡 정중택 ▲전주서신동 문대희 ▲정읍 하충승 ▲하남공단 김종영 ▲가장동 정회남 ▲논산 백성현 ▲대전3공단 장인근 ▲서산 이윤복 ▲아산 김재삼 ▲오창 송기덕 ▲천안중앙 임명섭 ▲청주산남 이찬희 ▲동경 박병룡 ▲홍콩 김학명▲선릉역 강현훈 ▲테헤란로 김주원 ▲가락동 변종만 ▲경안 박수한 ▲성남공단김정근 ▲가산디지털중앙 손현상 ▲구로디지털 최경훈 ▲일산마두 김용운 ▲파주 김정호 ▲안양 정승주 ▲남수원 구용화 ▲동수원 길영수 ▲분당서현역 박영제 ▲안성 김기상 ▲영통 이희만 ▲용인 고명식 ▲원천동 박왕수 ▲검단 김선태 ▲연수 문수택▲작전역 강인철 ▲주안북 김용현 ▲신평동 김용길 ▲영도 정형교 ▲웅상 방군섭 ▲대구중앙 배병국 ▲비산동 김철동 ▲죽전동 정기봉 ▲광산 박승규 ▲강동지역본부 김진환 ▲경기중앙본부 허석영 ▲경수지역본부 김필곤 ▲경인지역본부 전동영 이애경 ▲부산경남본부 이양수 정영진 ▲대구경북본부 고득룡 박중수▲점포전략부 문선규 박선 백승헌 윤종구 임이규 전걸 노균연 조충현 김주식 임장영이명희 변문수 조남언(서울=연합뉴스)(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6
- 목동문화체육센터 오늘 개관 목동문화체육센터 오늘 개관 서울 양천구 목동문화체육센터가 오늘 문을 연다. 양천구는 오늘 목2동 달마을근린공원 내에 종합체육시설인 목동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한다. 목2~4동은 주택밀집지역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종합체육시설 설치를 희망해왔다. 양천구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총 사업비 89억을 투입해 목동문화체육센터를 지었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옥탑 포함) 규모로 연면적 3058㎡(926평)에 달한다. 지하 2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지하 1층에는 6레인짜리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 관리사무소가 들어서있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헬스장과 체육관 유아교실 문화교실 놀이방(수유실) 골프연습장(9타석)이 있다. 지상 1층과 2층 벽면에는 인공암벽장도 설치돼있다. 목동문화체육센터는 오늘부터 수영 등 각종 체육프로그램도 개강한다. 수영 요가 축구 재즈댄스 인라인 발레 골프 등 각각 40명씩 운영된다. 다음달부터는 노래교실 레고닥터 동화구연 등도 개설한다. 목동문화체육센터는 양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문의 02-2620-34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