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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교육의 로드맵 같은 강좌” 전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전국의 학부모들을 만나 소통해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지난 10일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8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학습법, 대입 전략, 자녀 생활 지도 및 소통법의 세 범주로 구성되어 있다. ‘내일신문 원주횡성’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며 강원도교육청과 원주시가 후원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협찬한다.이날 참석한 450여 명의 학부모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흐트러짐 없이 강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날 강의 모습을 따라가 보았다. ● 내신 전성시대,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비법1교시 강사로 나선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내신 전성시대,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 비법‘으로 강의 포문을 열었다. 신 교사는 30년 교육 현장을 지킨 베테랑 교사만이 전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 노하우와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입시에서 내신 성적이 가진 의미‘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신 교사는 대학 입시 구조가 학생부(내신) 성적과 논·구술 성적, 수능 성적으로 나눠지는 대학 입시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의 장점을 파악해 각각의 입시 구조에 맞는 로드맵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 ‘내신 관리’를 통해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성공하는 법을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소개했다.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확실한 무기를 손에 쥔 것과 같다. 내신은 내신대로의 공략법이 있다. 학교와 선생님과 잘 소통하는 아이라면 내신 관리를 잘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한 후 대입 학생부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신 교사는 조언했다. ●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 소개서2교시 강사로 나선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는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강좌를 통해 학습을 위한 고민과 열정, 남과 다른 나만의 특성을 밝히는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조 교사는 “자기소개서는 대입의 입학사정관 전형 및 특기자전형 또는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학생부, 추천서 등과 함께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면서 “자기소개서를 쓰는 전형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스스로의 특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성장과 고민 과정을 잘 드러내도록 고1때부터 자기소개서를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거창하거나 특별한 것, 마구잡이 스펙으로 장식한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경험과 고민을 녹여낸 자기소개서, 학생 본인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여야 한다. 자신의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과 실패의 경험 등도 솔직하게 드러내고 미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막연했던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고, 자기소개서가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설계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조 교사는 조언했다. ● 2강에서 영어·수학 학습법과 강원 고교평준화 안내 내일신문 원주 브런치 강좌 2강은 1월 17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BS 외국어 영역 윤정호 강사, EBS 수리 영역 차길영 강사가 ‘영어 및 수학 학습법’에 대해 강의한다. 더불어 내년부터 시행되는 원주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해 강원도교육청 최대위 장학관의 안내와 설명이 이어진다. 브런치 강좌에 접수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이날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학부모는 오전 9시 20분까지 브런치 강좌가 열리는 원주시청 백운아트홀 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관련 안내 05면 참조.문의 : 744-7779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고려대학교 의예과 합격, 화수고 이규일 학생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 선발 비율은 2006년 48%에서 올해는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선발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대입의 키워드가 ‘수시’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일산내일신문에서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이나 재수생들, 입시레이스의 출발선에 선 많은 이들에게 수시합격자들이 전하는 따끈따끈한 수시 노하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수시합격 노하우를 전해줄 주인공은 화수고등학교 3학년 이규일 학생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사가 꿈화수고 3학년 이규일 군(내신 1.2등급)은 수시지원에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와 카이스트, 고려대 의예과에 합격했고, 의사의 꿈을 이루고자 고대 의예과를 선택했다. 고대 의예과는 수시전형 중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지원했다. 학교장 추천전형은 내신과 교내외 활동,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내신성적 우수자 중 다양한 스펙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이라면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수시지원이 가능하다. 이규일 군은 이번 전형을 진행하며 면접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 간의 경쟁인 만큼 평범한 답변이 아니라 심화된 답변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면접에서는 시사성 있는 질문들이 던져졌다. ‘우리나라 역사 인물 중 가장 창의적인 인물은 누구인가’, ‘스티브잡스가 인류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등이다. 이규일 군은 “면접전형에서 남과 다른 깊이 있는 답변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현실에 안주하는 의사가 아니라 도전정신을 가지고 노력하는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서고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스토리를 찾아 꾸준히 노력하라중학교 시절 전교 50등 정도의 성적을 유지했던 이규일 군은 과학고 진학을 꿈꿨다. 수학과 과학 과목을 좋아했고 성적도 우수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충격이 컸지만 방황대신 다시 노력하는 쪽을 선택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방학동안 공부에만 매달린 결과 고1 첫 번째 시험에서 손에 꼽을 만한 전교 석차가 나왔다. 그 때, ‘공부를 해볼 만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다보니 성적은 꾸준히 올랐다. 고3이 돼 처음 치른 3월 모의고사에서는 언수외와 과탐에서 단 한문제만을 틀렸다. 공부하는 틈틈이 다양한 교내외 활동도 펼쳤다. 카이스트 사이버과학 영재원과 백양고 영재학급 과정을 이수했고, 교내 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방학 때는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을 했다. 강남성심병원에서 환자도우미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고 우수자원봉사자 상도 수상했다. 이규일 군은 “요즘은 스펙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시간들이 쌓여 한 폭의 그림처럼 연결되는데, 그것이 진짜 자신만의 스펙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친구관계 성숙해 지니 성적도 올라이규일 군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공부에만 매달렸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에게도 소홀했다. 고2때는 외롭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공부보다 친구들과의 관계와 학교생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고1때 오랫동안 방황을 했어요. 마음의 문을 닫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공부만 했지요. 우연히 독일 철학자 피히테의 ‘인간은 인간 가운데서만 인간이다’라는 글을 보게 됐는데 그 때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됐어요. 그 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며 공부하자고 마음을 달리 먹었지요. 그랬더니 공부가 더 잘 되고 성적도 올랐답니다.”이규일 군은 과학고에 떨어져 방황했던 지난 시간이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처럼 방황하는 후배들에게는 “꿈이 확실하다면 어디서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며 “특목고가 아닌 인문계에서도 열심히 공부한다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학 과목의 멘토가 돼주신 김영민 선생님과 학생들 한명 한명의 진로를 위해 고심하시는 장정훈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규일 군이 전하는 공부 노하우■ 언어 : 매일 1시간씩 공부했다. 비문학 4지문과 운문/산문 1지문씩을 공부하는 것으로 정형화 했다. 주말엔 어휘와 어법 쓰기 부분을 공부했다. ebs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한다. 몰아서 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성적이 나온다. ■ 수학 : 정확히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다. 원래 수학을 못한다는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모르거나 잘 안 풀리는 부분을 찾아 되짚어 공부해야 한다. 수학의 특성상 모르는 범위가 있다면 반드시 이를 해결하고 가야 성적이 오른다. 문제집은 한 문제집을 여러 번 보는 것이 여러 권의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틀린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bs 수능완성과 수능특강을 두 번 이상 반복해 공부했고, 수능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집 등을 풀었다. 틀린 문제는 적어도 3번 이상 반복해 풀어야 자기 것이 된다. ■ 과탐 : ebs만 주력해 공부하면 된다. 문제집을 풀다보면 같은 개념들이 반복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부분은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정확히 한 번 더 짚어 보는 것이 좋다. ebs 수능 특강과 수능완성을 집중해서 공부했다.■ 내신 : 수능의 기초는 내신이다. 내신 관리를 잘하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반면 내신을 포기한다는 것은 수능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신과 수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병행해 공부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올해부터 중·고교 정기기말고사 방학 후 실시 인천시교육청이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에 따라 학생들의 기말고사를 방학 이후에 치르기로 했지만 의견수렴과정에서 학업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노현경 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이 이와 관련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5개 중고교에 대한 시범실시 후 나타난 결과를 반영해 원래대로 실시할 것을 밝혔다. < 왜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해야 하나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10일 일선 학교에 ‘교육지원 확대와 공교육신뢰제고를 위한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 추진계획(안)’ 이란 공문을 통해 일명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을 각급 학교에 공지한 바 있다.안에 따르면 2012년 주5일제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른 학사일정의 안정지원과 방학, 주말 등의 공교육 기능축소기간에 이루어지는 소득 계층별 자기주도학습 기회의 불균형으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학기말 시험을 방학 후로 옮긴다는 내용이다.또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 이유로 학생의 방학 중 학습습관유지, 저소득 가정 학생의 방학 중 공교육 학습지원공백으로 나타나는 학부모의 학습선택권 제한 문제 해결 등을 들은 바 있다.하지만 향후 실시 예정인 인천시교육청의 일명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인 방학 후 기말고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에 따라 더 많은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 의원은 그 근거로 시교육청의 이와 관련한 지난 2007~ 2009년 사이 인천 영선고, 원당고, 동암중, 방축중, 화도진중 등 5개 중·고교 연구시범학교 선정시 ‘정기고사(기말고사) 시행시기 변화를 통한 학습력 제고방안’ 등에 관한 시범연구 결과를 들었다. < 시범실시 인천 영선고, 원당고 학생 대부분 부정적 의견노 의원은 “당시 5개 학교 연구결과는 방학 후 정기고사 실시에 대해 부정적인 결과였다. 특히 도입 취치인 학습습관유지 등에 관한 설문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는 모두 부정적인 결과였다”고 밝혔다.가령 당시 영선고의 경우,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 관련 ‘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태도 변화’ 설문에서는 교육청의 주장과는 달리 19.6% 학생만이 ‘방학 후 기말고사 계획을 세워 공부했다’고 답했다. 나머지 63.7%의 학생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방학 후 기말고사실시에 따른 ‘교육활동 및 교실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이다 8.6%, 부정적이다 58%, 변화 없다 33.4%로 답해 전체 응답학생 중 91.4% 학생들이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에 부정적 입장을 보인 바 있다.이밖에도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와 국영수 학업성취도 향상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성적이 올랐다는 의견이 4.4%, 성적이 떨어졌다 50.1%, 변화없다 15.5%로 전체 응답자 중 95.6%가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로 성적변화는 떨어졌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답했다.한편, 정기고사 분산실시(방학 후 일부과목 실시)에 대한 교사 의견 역시 찬성은 11.4%일뿐, 반대 36.6%, 보통 52.6%로 88.6%가 보통내지 반대의견을 표시해 학생과 교사 대부분이 정기고사 방학 후 실시에 대한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원당고의 경우도 영선고와 다르지 않았다. 국영수 기말고사 방학 후 실시에 대한 학생 설문조사에서 1학년 응답학생 중 3.14%만이 찬성했다. 나머지 96.96% 학생은 반대의견을 보였다. < 방학 중 다양한 체험학습 시험공부 대치 위기시내 영선고와 원당고의 정기고사 방학 후 실시에 관한 연구시범실시결과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학생은 물로 교사들도 학업성취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번 인천시교육청의 전면 확대 추진은 다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측은 “방학이야말로 평소 입시중심의 생활로 인한 부족했던 여유시간을 그나마 체험과 여가 선용으로 삼아야 함에도 방학 후 시험 제도가 생기면 아이들은 방학조차도 다시 시험 준비에 묶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고1학생을 둔 연수구 조현정 학부모는 “인천지역은 입학사정관전형 등 수시입시 비율이 높기 때문에 방학을 활용해 수시준비를 해오고 있다”며 “정기고사가 방학 후로 미뤄지면 시험부담 때문에 정작 필요한 입시준비는 미뤄지게 되어 학생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시범실시 외에도 학부모 의견 역시 부정적인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의 학사일정선진화 방안이 올해 전면 실시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이루는언어논술전문학원’ 수능 언어영역 문제는 EBS에 나온 지문을 70% 이상 반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영역 3, 4등급의 학생들은 문제를 쉽게 풀어내지 못한다. 분명 한번 이상 본 지문인데도 문제와 정답을 연결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이루는언어논술전문학원’ 김준실 원장은 “EBS 연계율이 높은데도 언어영역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것은 원리학습의 부족 때문”이라고 짚었다. 지문 내용을 서둘러 읽기 보다는 선택지에 숨어 있는 원리를 찾아라.언어영역 3, 4등급 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지문을 읽으면 문제를 바로 풀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고3이 접하는 언어 문제는 고1,2때와 질적으로 다릅니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었다면 고 1,2학년 때 1등급 맞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문제는 고3입니다. 문제의 난도가 갑자기 올라가요. 지문은 같은데 문제의 난도가 올라가면 풀지 못하죠.”이루는언어논술전문학원 김준실 원장은 이렇게 말하며 “제대로 된 문제 풀이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문의 내용보다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이다.김 원장에 따르면 언어영역에서 학생의 실력을 묻는 것은 두 가지다. 바로 사실적 사고능력과 추리ㆍ상상적 사고능력이다. 모든 지문에서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바로 이 두 가지 능력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원리학습이다. 이루는언어논술전문학원에서 강조하는 것도 바로 문제 안에 내포되어 있는 원리를 학습하는 것이다. 토론으로 선입견 깨고 원리 깨우치면 사고력 자라“지문은 다 읽습니다. 문제는 답을 찾는 과정이에요. 두 개의 선택지를 두고 답인지 아닌지 고민하게 되거든요. 그러나 원리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는 잘못된 답을 고를 수밖에 없습니다.”김준실 원장에 따르면 학생들에게는 저마다 답을 찾아가는 자기만의 굳어진 방식이 있다. 그 방식이 옳은 학생은 이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답을 찾아가는 경로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오류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학습량에 비해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김원장은 토론수업을 강조한다.“선입견을 깨지 않으면 언어 성적은 오르지 않습니다. 문제를 푸는 자기만의 방식을 입 밖으로 내어 보고, 그것이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를 인식할 기회를 갖지 못하면 언어 성적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다수를 놓고 하는 칠판 강의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으로는 자기만의 틀을 깰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스스로 어떻게 답을 찾아갔는지 입 밖으로 내보고, 그것이 틀릴 때 오는 좌절감을 여러 차례 경험해야 자신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어떤 부분이 오류인지 짚어낼 때 언어성적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언어영역 분야별로 세분화한 소수정예수업언제부터인가 언어영역도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법이 바뀌었다. 그러나 이루는언어논술전문학원은 기본으로 돌아간다. 문학, 비문학, 고전문학 등 언어영역을 세분화 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수업을 한다. 언어의 기본 개념을 다지고 영역별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리를 깨우치는 것이 당장은 느려 보이더라도 결국 빠른 길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과제 역시 원리를 바탕으로 해결 가능한 과제를 낸다. 만약 학생이 과제를 원리에 맞지 않게 풀어온다면 과제를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결과보다 과정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는 이런 식의 원리 수업을 한 번도 받아본 일이 없다. 단순히 작품의 중요 부분만 암기하고 그것을 문제에 적용하기만 해서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무척 힘들다”유독 수업 시간에 질문을 많이 하는 김준실 원장의 수업을 들은 고1 학생의 행복한 고충이다. 자신이 몰랐던 부분,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는 행복한 비명인 것이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토론 수업에 소극적이다. 그러나 한 번 경험하면 희열을 느낀다. 어떤 부분을 몰랐는지, 접근 방식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가면서 언어 영역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근본부터 깨닫게 된다는 것이 김준실 원장의 설명이다. 어떻게 해야 언어 실력이 오를까?“우리 아이는 책 몇 권 읽었다고 말하는 것, 그것만큼 나쁜 독서 교육은 없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 좋다는 것은 책 읽는 것 자체에 재미를 갖고 있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죠.”김준실 원장은 많은 책을 읽기보다 정확하게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물론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현재 비록 언어등급이 4,5등급이라 하더라도 1등급까지 성적을 올리는 데 3~6개월의 단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문제는 책을 읽지 않은 학생들이다. 책을 읽는 습관이 자기화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에게 지금부터 대학에서 추천하는 필독서 몇 개를 쥐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원리 중심의 기초 학습이다. “언어영역의 성적은 계단식으로 향상됩니다. 한 단계에서 비록 오래 머물지라도 결코 뛰어 넘을 수 없는 단계가 있습니다. 그 시기를 견뎌내야 성적이 올라갈 수 있어요.”김준실 원장은 이렇게 설명하며 “언어영역 최상위권을 꿈꾸는 학생들, 인내를 가지고 함께 공부할 학생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031-922-0957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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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렉스, 중·고교간 현격한 공부차이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극복하자
고등학생 되기 전부터 7가지 공부습관에 맞춰 충분한 학습역량 배양해야
봄방학 시즌이다 곧 신학기가 시작된다. 학부모 입장에선 이번에 우리아이 내신 성적이 지난 학년에 비해 얼마나 향상 될 수 있을까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공부를 제대로 잘했다는 궁극적 판단 결과는, 마라토너로 비유한다면 결승선 직전의 8부능선 통과 코스라고 할 고3 수험생이 돼서 수능을 치를 무렵 비로소 윤곽이 나타날 것이다. 그 때 가서 본인이 희망했던 진로대로 무난히 입시에 성공 하려면, 초, 중학생부터 쌓아온 평소 학습 역량 및 학습 습관이 얼마큼 형성 되어 있느냐 여부에 따라 사실상 최후의 우승자가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동안 상담을 통해 중학교 때 우등생이었던 친구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 열등생으로 바뀐 사례를 자주 접해왔다. 그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중학교와 엄연히 다른 고등학교 공부 차이에 대한 확실한 인식 및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본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내신성적은 중상위권인데 학습 코칭을 해보면 진짜실력은 별로 못 갖춘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과목과 분량이 많지 않던 중학시절은 별 기반 학습 없이도 머리가 좋거나 시험 기간에만 벼락치기로 단기간 집중해서, 내지는 사교육 의존해서 억지 공부 시켜도 그럭저럭 버티기가 가능한 공부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수시로 치러보는 수능형 모의고사에서는 그런 식의 몰아치기 스타일 공부는 절대 통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성적이 급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뒤늦게 찾아오시는 고1 학부모들을 흔히 만날 수 있다.
그럼, 훗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최상위권 우등생이 되려면(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저학년부터 늦기 전에 올바른 공부방법 및 학습자세를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 모범적인 학습태도 변화를 위해선 어떤 방향으로 지도함이 가장 바람직 할까?
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7가지 공부 습관’의 내용을 토대로 조언 드리고자 한다.
첫째, 목표를 명확히 하고 늘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같은 단거리 승부가 아닌 장거리 레이스인 만큼, 오랜 시간 장래 목표에 맞는 체계적 계획 수립 하에 똑같은 페이스로 꾸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2-02-16
- 원미2동 주민센터 만화 테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지난 3일 부천시 원미2동 주민센터에서는 30년 된 센터 공간을 만화 테마 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인 주민센터의 침체된 분위기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국내 주민센터 최초의 대표 원미 2동 캐릭터가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의 명칭은 미동이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주)CBC(대표 임봉수)가 개발했다. 미동이는 키를 쓰고 소금을 받으러 다니는 개구쟁이의 모습을 하고 주민센터 안의 표지판과 화장실, 벽, 블라인더 등에 활용돼 있다. 이번 변신은 지난해 4월 신종철 경기도의회 의원이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유치한 도비 3억을 지원 받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친숙한 ‘만화’로 콘셉트를 잡아 지난해 10월 착공한 것이다. 주민센터 건물 내,외벽에는 만화 일러스트들이 그려있고 1층 민원실과 2층 만남의 방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한 만화책을 비치했다. 또한 진흥원에서 지원한 만화작가들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 달 캐리커처 이벤트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만화 캐릭터 그리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손예운 양(동대부고 2·이과)은 고3이 코앞이지만 공부에 전력투구하는 지금의 생활이 즐겁기만 하다. “멀지 않아 마주하게 될 미래에 대한 준비과정이고 제가 세운 계획표대로 하루하루 성취해가는 과정이 뿌듯하거든요. 제 생활에서 짜증나는 일은 없어요. 지금 이대로만 하면 고3이라서 힘들고 어려운 일은 없을 거라고 얼마 전에 엄마와도 얘기했어요.” 활기 있는 표정 그대로 씩씩한 답변을 쏟아내는 손양이다. 민보경 교사는 “과학에 재능이 있는 예운이는 교내외 과학관련 행사에 열심히 참여했고 이를 기반으로 목표를 뚜렷하게 세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라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꿈과 기회를 준 동아리·영재수업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던 손양은 과학탐구심화반을 동아리로 선택하고 수학과학영재학급에 참여하면서 배운 것이 참 많다. 과학의 원리를 정리된 공식이나 설명으로 받아들이던 일반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실험하고 관찰·탐구하면서 미래에 대한 목표를 확실히 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1때 참여한 영재반 수업은 제가 자연계열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어요. 탐구·실험·관찰을 온전히 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과학의 매력에 빠질 수 있게 했죠. 특히 여름캠프에서 카이스트와 포스텍 교수님들 강의도 듣고 주제를 잡아 탐구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했는데 관심분야에 대한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영재반 1년의 노력은 ‘잡곡성분과 미생물 번식과의 관계고찰’이라는 보고서에 담겨있다. 과학에 대한 열의는 과학탐구동아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작년에는 회장까지 맡아 교내외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다. 모둠별로 탐구과제를 정하고 실험을 거쳐 결과보고서도 만들었고 이는 동아리 책자에 고스란히 담았다. 매년 과학의 달에 참여하는 과학체험전 부스운영도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다. 과학에 관계된 것이면 분야를 구분 짓지 않고 참여한 손양. 따라서 개인포트폴리오에는 체험활동 결과보고서와 창의적산출물대회, 과학경시대회 등 각종 과학대회에서 받은 상들로 빼곡하다. 나만의 공부법으로 실력 키우다 손양은 자신의 공부스타일에 맞는 계획과 공부 방법으로 실력을 키우는 보기 드문 케이스다. 지금까지 학원에 다닌 적도 없고 학교 선생님 외에 직접적인 학습 조언을 해준 사람도 없었다. 필요에 따라 ebs 인터넷강의를 통해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는 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성적은 2~3등급을 유지한다. “내세울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저만의 공부 방법을 갖고 있기에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평소에 ebs ‘공부의 왕도’를 즐겨보는데 여기서 계획세우는 법, 영역별 공부 방법을 배워 따라하면서 저만의 방법을 찾아 공부해요.” 겨울방학에도 매일 학교도서관에 나와 밤10시까지 공부하며 계획대로 하루하루를 보낸 손양이기에 개학식이 있었던 인터뷰 당일에는 ‘자기주도학습상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플래너는 마음에 쏙 드는 것으로 골라 겉표지에 좋아하는 사진이랑 그림을 붙여요. 그러면 플래너가 좋아서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볼 때마다 그 안에 빼곡하게 정리한 계획들이 떠오르고 꼭 지켜야겠다는 마음, 의지가 솟아요.” 계획 세우기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월간달력에 색색의 형광펜을 이용해 시간활용도를 표시하는 것. 공부시간이 충분한 날은 빨강,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날은 노란색을 칠한다. 이를 기준으로 매일 저녁마다 다음날 공부 계획을 세운다.이공계 재미 알려주는 과학교사가 꿈 과목별 공부법으로 손양이 자주 활용하는 것은 그림이나 그래프, 마인드맵을 이용한 정리법이다. “생물Ⅰ이나 화학Ⅰ은 개념노트를 만들었는데 그림이나 그래프로 정리해뒀어요. 문학의 경우도 작품별로 마인드맵을 만들어 주인공, 성격, 이야기전개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죠.” 영어는 어휘력 향상을 위해 작은 수첩에 단어장을 만들어 틈틈이 활용한다. 수학은 평소 교과서와 익힘책 위주로 공부하다 문제집을 풀 때는 같은 문제집을 2번씩 풀어본 다음 틀린 것만 따로 모아 개념노트에 정리하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드는데 시행착오도 많았다. 초기에는 계획의 50%도 채 실천하지 못했고 이것도 습관이겠다는 생각에 변화하고자 노력했다. “저는 뭐든지 제 방법대로 스스로 하는 스타일이에요. 과학 활동도 그랬고 공부도 제 의지대로 하다 보니 지금은 힘들지 않고 재밌게 하는 것 같아요.” 목표를 향해 소신껏 노력하는 손양의 의지와 추진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된다. 과학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손양은 “교사가 되면 사진이나 글로 보는 과학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이끌어보고 싶다”면서 “그러다보면 이공계에 재미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던졌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우리들의 졸업이야기 교복입고 사진 찍으며 진한 우정 나누세요‘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바야흐로 졸업시즌이다. 요즘 졸업식의 의미가 많이 퇴색 되었다고 해도 그 동안 정들었던 학교와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의 헤어짐이 아쉽기 마련이다. 빛바랜 여고시절의 사진 한 장 속에 담긴 추억 가득한 느낌을 요즘 아이들이 아는 걸까? 요즘 졸업을 앞두고 친한 친구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졸업을 하면 다신 입을 기회가 없는 교복을 입고서 말이다. “한 친구가 유학을 가게 되어 좀 미리 찍었어요”라며 보여준 사진에는 여고생의 순수한 모습과 숨길 수 없는 즐거운 표정이 느껴진다. 강희주(고1) 학생은 찍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추억거리였으며 지갑 속에 친구들 사진을 넣고 다니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촬영은 주로 스튜디오를 이용하는데 우정사진이라는 타이틀의 상품이 있어 보통 4×6 사이즈의 사진, 표켓용 사진으로 구성 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진을 가질 수 있다. 생각보다 남학생이나 초등학생들의 비율도 높은 편이고 한반의 아이들 모두 선생님을 모시고 와서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 촬영현장이 얼마나 재미있을지는 안 봐도 상상이 된다. 그 마저도 추억으로 아이들의 가슴에 남을 것이다. 우리지역에서 우정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소개 해 본다.이세라 리포터 #찰칵쟁이 촬영소 정자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이곳은 한반 전체가 와서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 꼭 졸업식 뿐 아니라 학년이 바뀌면서도 많이 와서 찍는다고 하는데 원하는 컷 수나 인화 크기 정도에 따라 가격 조절을 융통성 있게 하고 있는 편. 여러 장을 찍어서 베스트 컷을 골라낸다. 정형화 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연출해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문의 031-714-4292 #포토제니분당 미금에 위치한 스튜디오이다. 요즘 학생들이 제일 관심있는 포토샾 보정을 잘 해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스튜디오가 협소해 최대 8명 까지만 촬영할 수 있고 귀여운 포즈의 깔끔한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곳 관계자는 “학생들 촬영은 항상 즐거운 작업이지만, 정말 예쁜 학생이 더 예쁘게 보정해달라고 할 때 당황스럽다”며 웃으며 말한다. 문의 031-716-9956 #스튜디오 미로베이비포토 전문점이지만 우정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룸, 블루 룸, 패밀리 룸, 아트 룸 등 15개의 다양한 컨셉의 배경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 초등학생들도 많이 와서 촬영을 한다고 한다. 문의 031-711-1159 “가장 예쁜 꽃다발 받고 싶어요” 졸업식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꽃다발이다. 꽃다발이야말로 졸업식의 분위기를 한층 들뜨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 아닐까? 아무런 준비 없이 졸업식장을 찾았다가 교문앞에서 파는 꽃다발을 사 본적이 있을 것이다. 왠지 모양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가격이 착하지도 않다. 이왕이면 예쁘고 독특한 꽃다발로 주인공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은 어떨까? 우리지역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예쁜 꽃집을 소개해 본다. 토이보아서현동에 위치한 ‘토이보아’는 핀란드 어로 희망, 행복이란 뜻. 식물 하나 꽃 한 송이를 통해서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이곳의 최인호 대표는 마음은 이곳만의 독특한 이벤트들로 나타나는 데 이번 졸업 역시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졸업시즌 꽃다발 단체예약을 받는다. 10개 이상 단체 주문시 10% 즉시할인이 되며 다음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0%할인 쿠폰을 주고 이벤트에 행사한 10명을 추첨하여 3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식 당일 학교까지 단체 배송을 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국, 스페인왕실의 수석 플로리스트 행크뮬더에게 사사를 받은 최 대표는 자연그대로에서 약간만 다듬은 네덜란드+ 독일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꽃다발 하나에도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오니 퀄리티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될 듯하다. 문의 031-781-5867 #일리아강용인 학부모들의 특별한 날 사랑을 받는 플라워 숍이다. 신세계 백화점에 외부 1층에 위치하며 불어로 ‘There is’란 뜻을 가진 곳. 이곳의 플로리스트는 독일플로리스트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독일보다는 영국, 네덜란드의 스타일이 가미된 유러피안 스타일 2012-02-13
- 사진학원의 메카 ‘비전 사진아카데미'' 사진 전공해서 영상 분야로 진로 모색해 봐요 각종 이미지들이 공기와 같이 느껴지는 세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많은 직업이 생겼다가 사라짐을 반복하지만, 영상분야 만큼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듯하다. 핸드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사진이 일상이 되고, 글보다는 이미지의 막강한 정보전달력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앞으로 이 분야의 발전과 지속성에 대한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모든 영상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사진에 대한 관심도 날로 늘어가고 있다. 새 학년을 맞아 이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요즘 사진 입시 전문학원 ‘비전사진 아카데미’가 예비사진학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성과 이룰 수 있어 국내 대학 중 사진학과(영상학과 포함)가 개설되어 있는 학교는 4년제 대학과 2~3년제 전문대학을 합하여 모두 30여 곳. 이들 중에는 비실기로 입학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많은 대학에서 실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확률 면에서 유리하고, 이에 맞춰 성적관리는 물론 촬영, 사진에 대한 지식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비전 사진아카데미’는 강남 역삼동에 본원을 두고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중앙대사진학과 출신 강사진 10명을 포함한 입시전문 전문 강사 25명이 한국 유수 대학의 사진학과와 세계 명문대에 높은 진학률을 이뤄내는 성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 쌓아온 탄탄한 노하우와 프로그램, 수준 높은 환경으로 수강생들의 최대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소그룹(8명 내외) 지도를 통해 학생마다의 상호비교와 함께 개인지도도 가능하고, 또한 각반 담임제로 책임지도하며, 이곳의 권인택 원장이 직접 강의와 입시 안내를 한다. 특히 권 원장의 세계 명문대를 아우르는 해박한 입시 정보와 다양한 종류의 로드맵은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정도. 학원 입학부터 입시 때까지, 모든 교육은 개인 파일로 점검하며 학생의 이해도부터 작품의 능력까지 꼼꼼하게 관리하여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데 역시 수많은 실전 경험에서 나오는 저력이 대단하다. 야외촬영, 개인촬영지도, 개인 보충학습을 통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틈틈이 메워주는 책임감과 정성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권 원장은 “사진은 다른 예술 분야처럼 타고난 재주가 필요하다거나, 어려서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과가 나오는 분야가 아닙니다. 예술적 감각과 열정만 있다면 단시간에도 그 예술적 감성을 작품으로 표출할 수 있는 분야이죠”라고 사진의 매력을 설명하며 “사진 실력은 충분한 사진경험을 통해 향상되므로 가능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고 1~2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고 3이 되면서 수능시험과 내신 성적 관리에 전념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저학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죠”라고 말했다.또 권 원장은 학생들의 스킬이나 지식 습득 뿐 아니라 내면적인 교육에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학원이라고 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각 학생의 독창성과 관심 있는 분야, 생각들을 최대한 지켜주어 각자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관건인데, 항상 다른 길을 염두 해 두어야 하고 작가적인 스피릿을 길러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런 점이 비전 사진아카데미를 차별화시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특별전형, 해외 명문대 유학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권 원장은 마지막으로 사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수능 없이 실기로만 입시를 전형하는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며, “눈을 돌려 사진으로 해외 명문대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참고로 ‘비전 사진 아카데미’ 서울본원에서는 입시, 유학뿐 아니라 국비지원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상품사진 촬영과 이미지 편집, 디지털 사진 편집 전문가 과정을 두고 있고 쇼핑몰 창업을 위한 과정과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31-719-4788, 02-557-49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Tip 사진전공의 장점사진이란 기술자체가 독자적인 기술세계이고 사진이 대중성과 수요분야가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 은퇴를 하거나 퇴사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잡지사에 다니다가 그만 두어도 혼자서 프리랜서로 일감을 받아 일을 할 수 있고 패션이나 제품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거나 베이비와 웨딩 스튜디오 등도 혼자 창업이 가능하기 직업의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취업분야방송국 촬영기자와 신문사 사진기자 잡지사와 광고사진 스튜디오는 사진학과 졸업 후 가장 많이 취업하는 루트. 최근에는 VJ자키, 영상편집, VR(가상현실)영상제작, 스톡사진(stock photo)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전사진아카데미의 졸업생MBC, SBS같은 방송국과 여러 신문사에 졸업생을 배출한 것은 물론 국내 10대 패션사진작가 중에 4명이나 배출하는가 하면 사진작가나 영화 스틸전문 사진가, 또 사진전문 갤러리 관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하였으며 사진 멀티미디어 2012-02-13
- 북인피플,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열어 아산시 청소년 연합 동아리 북인피플(Book in People)이 지난달 14일~28일 3주간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을 열었다.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 선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고교 입시에서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자기소개서 작성의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 학교에서는 에듀팟을 이용하여 자기소개서를 관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번 강좌는 특목고 진학을 생각하는 중3 학생 2명을 포함하여 총 2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윤석 박사(現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불당센터장, 이윤석인문경영연구소 소장)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장과정과 가족환경’, ‘지원동기와 지원한 분야를 위한 노력과 준비’, ‘재학 중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 ‘입학 후 학업계획과 향후 진로계획’, ‘교내외 활동(특별활동, 봉사활동 등)’,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과 그것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사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작성했다. 또한 적성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자신의 희망 전공 분야가 적절한지 판단하였고, 자기소개서 예시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써 와서 발표하고 학생들이 서로 장단점을 말해주며 강사가 개선할 점을 이야기해주고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리닉을 지도한 이윤석 박사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경험해 보면서 학생들이 본인 스스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알게 된다. 학생의 주도성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사례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북인피플은 아산시 소재 10여개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고전 독서와 학습법 연구, 토론회 등의 자치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목표를 효과적으로 설정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일관성 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중2~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연합회장 강경준. 010-4563-3724카페: cafe.naver.com/bookinpeople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