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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등급 역전의 기회, 논술전형에 주목하라 여름방학을 앞둔 수험생들은 이제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형을 결정해야 한다.고교 3년의 내신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 분석해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선택해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정시전형 확대에 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입은 전체 모집인원의 77.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그러나 분당과 용인지역의 많은 학생들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내신 등급의 부담이 적은 논술전형을 선택하고 있다.지속적인 선발인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충분히 목표 대학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김상욱(분당 에픽논술 아카데미 인문논술 강사)·진상범(비법스터디 서국국어 논술 전문 학원 수지관 논술 원장)허영신 원장(비법스터디에듀 입시전문관 수리논술 원장)참조 교육부 홈페이지·각 대학 2020학년도 입학전형 내신 3등급이라면 논술전형에 주목해보자<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인원의 77.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그중에서도 교과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은 42.4%인 147,345명을, 교과와 비교과를 빈틈없이 모두 챙겨야 하는 학생부종합(정원 내)은 73,408명(21.1%)을 선발하게 된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이 선호하는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높은 학업성적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로 지원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그렇다고 수시전형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분당 에픽논술 아카데미’ 김상욱 강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내신이 3등급 중반을 넘어간다면 논술전형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분당과 용인지역의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3등급 중반이 넘어가는 내신이라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단국대(죽전)의 경우, 2019학년도 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의 합격 평균 등급이 각각 2.23과 2.89였다는 결과는 이런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분당과 용인지역의 학생들 중에는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비법스터디에듀 입시전문관’ 허영신 수리논술 원장은 말하며 내신 반영 비중이 크지 않은 상위권 및 중상위권 대학들의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킨다면 합격 가능성이 확연히 높아진다고 전했다.올해 달라진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적용 여부 살펴야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3개교로 12,146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64명 감소한 인원이다. 무엇보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의 적용 여부다.특히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논술고사를 수능 이전에 치르는 연세대의 변화는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건국대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신설했으며 동국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는 기준을 완화시켰다. 이와 같은 변화는 수험생들의 수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논술전형의 취지에 맞춰 논술평가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대학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최근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의학계열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15개 대학교, 259명이다. 연세대는 올해 입시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기본적인 수리논술과 함께 한양대는 인문논술, 울산대는 의학논술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수학적 능력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과 의학적 이슈들에 대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원인인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예, 간호 제외),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의예 제외), 연세대(서울), 한양대, 인하대(의예 제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다.논술전형의 평가는 논술고사와 학생부로 이뤄진다. 대부분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50~80% 정도이며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낮다. 대학별로 치러진 모의논술, 제시문 난이도 평이해김상욱 강사는 “성균관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과 숙명여대, 세종대를 포함한 중상위권 대학, 가톨릭대 등 중하위권 대학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문 난이도의 평이화라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며 “과거 논술 시험이 어려운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EBS와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이는 비교적 평이한 제시문을 읽고, ‘같은 제시문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분석했는가?’, ‘제시문 사이의 논리적 상관관계를 파악했는가?’ 등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모의논술을 분석했다.‘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 전문학원 수지관’ 진상범 논술 원장은 “올해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한 연세대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수학적 기반과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됐습니다. 또한 이전의 출제 경향과는 달리 문제의 변형을 보인 대학들이 눈에 띄고 있어 학생들의 철학적 깊이를 평가하는 난이도 높은 제시문이 나올 확률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모의논술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하며 올해 논술전형은 변형된 문제유형들에 대한 대비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허영신 원장은 “자연계열 대학들의 논술은 수학과 과학의 논제에 대해 공교육 정상화법에 따라 고교수준을 벗어나는 문항의 출제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30번 문항과 유사한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대학에 따라 수리논술과 수리과학논술, 교과통합논술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리논술만 출제하고 있으며 과학논술의 출제범위도 과학I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입학전형에 과학II의 범위도 출제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선택하는 과학논술은 학교에서 문제를 보고 선택하거나 원서 접수 시 미리 정하는 경우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은 연세대가 유일하다.지원 대학 선택 팁대학별로 서로 다른 전형요소들이 평가되는 논술전형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험생에게 유리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료해석 문제에 취약한 학생이라면 자료해석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피하고 영어 제시문이나 수리문제가 출제되는지, 답안 작성 분량이 장문인지 단문인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또한 논술전형 실시 시기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직후에 논술전형을 실시하지만 올해는 연세대, 가톨릭대(일반),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 총 6개 대학이 수능 이전에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단, 가톨릭대는 의예과 논술만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수능이 유리한 수험생의 경우, 수시전형에서 보험용으로 논술전형에 지원했다가 합격한다면 ‘수시납치’라는 생각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살펴야 한다. 모의고사 결과, 수능 성적이 일정 정도 나온다면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논술전형 준비, 이것만은 잊지 말자진상범 원장은 “대학별 패턴에 맞는 기출문제들만을 준비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며 새로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설명형에서 논술형까지 다양한 대학의 논술문제 유형들을 풀어볼 것을 제안했다. 인문논술은 단순히 제시문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글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시문을 통해 추 2019-07-15
- 미래 항공 산업 발전의 작은 초석 되고파 일산에서 서울 방향으로 자유로를 타다 보면 ‘가양 비행장’이 있다. 무인항공기나 드론 비행을 위한 장소다. 작게는 정을 나누고 크게는 미래 한국 항공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들이 주말마다 가양비행장에 모인다. 무인항공기 동호회 ‘매일비행’이다.비행기가 좋아 모인 사람들, 이젠 친구이자 가족! 무인항공기동호회 ‘매일비행’은 지난 2009년 경 결성됐다. 삼삼오오 모여 무인항공기를 취미로 날리던 이들이 본격적으로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다. 사실 무선조종 동호회가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되기도 힘든 일이라고 한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데다,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만나는 것도 사실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비행’ 동호회는 짧게는 3~4년, 길게는 20년 넘게 무인항공기를 다뤄 온 이들이 매주 가양비행장에 나와 자신의 비행기를 날린다. 회원들은 “나이대가 제각각이지만 이젠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회 회원을 넘어 가족이자 친구 같다”고 입을 모은다. 나의 분신 비행기, 그리고 비행장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는 소형 항공기부터 혼자서는 들기도 힘든 커다란 비행기까지, 각자 3~4개의 비행기를 갖고 있다는 회원들. 집에서 방 하나를 차지할 정도라 이젠 가족들 눈치까지 보인다고 웃음 짓는다. 취향도 제각각이다. 글라이더부터 엔진 소리가 힘찬 전투기 모형 항공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용주 총무는 “비행하는 스타일도 각각 다르다. 그날 비행하는 스타일을 보면 ‘한 주간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알 정도다”고 말했다. 비행기가 곧 회원들 자신이다. 회원들이 마음껏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이유는 ‘가양비행장’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행장에 대한 회원들의 애정도 남다르다. 현재 한국모형항공협회 서부지회로 인정받고, 가양비행장에 대한 이용과 관리를 매일비행이 맡고 있기도 하다. 회원들 자발적으로 비행장을 갈고 닦아 비행을 하는 데 용이하도록 가꾸기도 한다. 박종훈 매니저는 “이렇게 조직적으로 동호회가 오랫동안 운영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회원들의 자긍심도 높다. 개인적인 취미활동을 넘어 서로 간의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며 발전시켜가고 있고, 나아가 무인항공기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능 나눔에도 힘을 쏟는 회원들회원들은 무인항공기에 대해서는 이제 전문가와 다름없다. 무인항공기의 설계, 제작부터 비행과 수리까지. 모두 할 수 있을 정도다. 지도조종사 자격증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무인항공기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자 한다는 박종훈 매니저의 말처럼 회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항공과학연구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행기 제작과 비행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설계, 제작, 시험비행 대회를 위해 비행과 항공기 설계 수정 지도도 돕고 있다. 또한 항공 산업에 진로를 두고 있거나 무인항공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비행장에 찾아온다면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물심양면으로 전수하고 있다.회원들에게 아쉬운 점을 물으니 “무인항공기에 대한 기반 시설 확충과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승욱 부회장은 “무인항공기를 맘껏 날릴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아쉽다”며 “재능기부와 같은 대외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해도 어려움이 있다. 어찌보면 무인항공기와 같은 분야가 미래 한국 항공 산업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선근 회장은 “더 넓고 좋은 장소에서 무인항공기를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축구나 야구 분야에 대한 체육 시설 투자에 비해 무인항공기와 같은 소수 단체는 소외감이 들기 마련이다”고 덧붙였다.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무인항공기 하면 고급 취미 활동이라 여기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회원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요즘에는 저가부터 고가까지 비행기 종류가 다양하고 자신의 취향대로 비행기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무인항공기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자기 수준에 맞는 비행기를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비행기를 날리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의 종류나 원리, 설계, 제작 등에 대한 이론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것도 좋다. 이종훈 부회장은 “요즘엔 자동차 운전 연수처럼 무인항공기 역시 1:1로 지도자가 함께 운행 할 수 있어 쉽게 배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근 회장은 “요즘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학생들도 있다. 학생들이 비행기를 날리며 하늘을 느끼고 꿈을 갖는다면 참 멋진 일일 것이고, 우리도 거기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매일비행 클럽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 만약 무인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가양비행장으로 향해보면 어떨까. 동호회 가입은 네이버 카페 ‘매일비행’을 통해 가능하다. 2019-07-12
- ‘무더운 여름방학 색다르게 보낼 방법 어디 없을까?’ 색다른 경험은 모험심과 엔도르핀을 자극한다. 새로운 경험을 위해 멀리멀리 해외여행도 간다지만 우리 주변에도 눈 크게 뜨고 찾아보면 이색적인 체험 공간들이 있다. 우리 삶을 좀 더 재미있고 풍요롭게 가꾸어줄 새로운 체험을 찾아 떠나보자. 어쩌면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이끌어줄 보물지도를 발견할지도. 1. 세계광물보석박물관“마인크래프트 좋아하는 친구들 모여라!”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세계광물보석박물관(관장 권태호)은 지구의 다양한 변화를 담고 있는 광물을 체험하는 전시공간이다. 늘 비슷해 보이는 지구지만 46억 년이라는 시간의 흔적은 지구상의 생물 화석과 지각운동, 암석의 윤회를 통해 관찰된다. 암석을 구성하는 단위인 광물들은 완벽한 결정형태와 고유한 색상을 띠며 미학적, 과학적 및 산업적 가치를 두루 겸비하고 있다.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서는 학생들과 일반인, 광물 분야 전문가를 위해 광물 전시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년 단위로 진행되는 ‘광물학교’에서는 월 1회 수업을 통해 지구를 구성하는 주요 광물에 대해 이해하고 식별하는 교육을 한다. 광물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서 찾아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있다고 한다. 방학 시즌에는 광물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광물 특강을 진행한다. 광물 특강은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으로 구성된다. 지구환경과학 분야나 지질학 분야로 진로탐색을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당 분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도 개최된다. 광산(mine)을 배경으로 광물 채굴과 건축을 하는 마인크래프트(minecraft) 게임을 즐기는 초등학생 아이라면 이번 여름방학에 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93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무)문의 031-946-7081blog.naver.com/ioh-m2. 어린이 천문대“우주의 깊이만큼 생각이 자라나요”2003년 연세대학교 산하 어린이천문대로 출범한 뒤 2005년에 설립된 일산어린이천문대는 우수한 천문 관측시설을 이용해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천문교육과 천체관측 체험을 제공한다. 일산어린이 천문대는 첫걸음 교실과 체험교실, 탐구교실과 테마교실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빠와 함께 하는 천체여행’, ‘일일 천문교실’, ‘일일 별자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빠와 함께 하는 천체여행’에서는 천문다큐영상을 시청한 뒤 재미있는 천체강의와 망원경조작법 및 천체관측, 별자리 스크린 여행, 천문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일 천문교실’에서는 태양의 특징과 빛의 원리에 대해 배우며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과 홍염 관측하기, 과학 및 천문다큐 영상 시청, 별자리판 만들기, 망원경으로 천체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일일 별자리체험’에서는 주간에는 태양에 관련된 태양안경, 물로켓 등을 실습하고 야간에는 별과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회전 별자리판 등을 만들어본다. 계절별로 관측할 수 있는 천체가 다르기 때문에 월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해두면 좋다. 2018년 5월에 설립된 파주 어린이천문대에서도 천문교육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며 파주 어린이천문대 내에 플라네타륨 천체투영실을 두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로 306-176(일산어린이천문대) 파주시 파주로 478-40(파주어린이천문대)영업시간 평일 오후 2시~밤 11시, 주말 오후 6시~밤 11시(일요일, 1/4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75-3245(일산천문대), 031-942-2663(파주천문대)3. 아쿠아플라넷 일산“하루 동안 아쿠아리스트 되어보기”아쿠아플라넷 일산점에서는 친숙한 생물 친구들과 떠나는 특별한 여행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도슨트 투어에서는 도슨트가 7세~13세의 아동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다니며 펭귄 먹이주기, 상어 이빨 만지기, 상어그림 그리기, 아쿠아리스트 공간체험, 수조여과시설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도슨트 투어는 주말에 진행되는데 도슨트 투어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바다해양생물 스티커, 상어스케치, 얼라이브 미션지, 수료증 등을 증정한다. 도슨트와 함께 하는 아쿠아리스트 공간체험 프로그램인 ‘시크릿아쿠아’는 아쿠아리움의 비밀 공간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와 생물 먹이 체험을 진행한다. 시크릿아쿠아는 하루 2회 진행하며 선착순 15명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도 있어 서둘러야 한다. 이외에도 ‘배우며 학습하는 더 아쿠아’ 프로그램으로 아쿠아뮤지컬 <꼬마선장의 모험>, 가오리의 만찬 시간, 바다거북&샌드타이거 상어 생태설명회 등이 있고, ‘듣고 즐기는 오션 아레나’ 프로그램으로 바다코끼리 생태설명회, 참물범 생태설명회, 펭귄 생태설명회 등 인기 해양 생물의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더 정글’ 프로그램으로는 앵무새와 미니돼지, 당나귀 생태설명회와 스카이팜 건초체험, 포니 승마체험 등도 있다. 아쿠아플라넷에서는 개인체험 외에도 단체로 진행하는 ‘일일 아쿠아리스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어류와 해양포유류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직업교육과 해양체험을 해볼 수 있다. 어류 섹션은 아쿠아리스트 직업교육, 시크릿아쿠아, 메인수조 먹이주기 체험이 있고 해양포유류 섹션에서는 아쿠아리스트 직업교육, 바이칼물범 먹이주기 체험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의 운영 시간은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니 관람 전에 홈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아쿠아플라넷 일산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마감 6시)문의 031-960-85004. 체인지업 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 “1박 2일 가족 힐링캠프 떠나요!”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체인지업 캠퍼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 ‘하계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힐링캠프에서는 가족 간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성문화 체험, 창작 영어뮤지컬 ‘로빈 후드’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캠프 첫날 오후 5시부터 자유시간이 주어져 인근 헤이리예술인마을이나 이국적인 풍경의 체인지업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다. 경기도 내 초등 자녀와 성인으로 구성된 가족(2~4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정원은 50명이다. 캠프는 8월 10일~11일 양일간 진행되며 10일 오후 2시에 입소해 11일 오후 1시에 퇴소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5천 원이다. 이외에도 체인지업 캠퍼스에서는 방학 시즌을 맞아 2주간 방학캠프를 1~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방학캠프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미디어(Creative Art Media), 셰프 쿠킹(Chef’s Cooking), 매드 랩(Mad Lab), 사운드앤스테이지(Sound & Stage) 등 세부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영어로 진행한다. 체인지업캠퍼스 방학캠프는 현재 대기자 모집 중이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40문의 031-956-2617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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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5개 고교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어땠나? 지난 6월 25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학력평가(이하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별 성적이 공개됐다. 전국적으로 올해 6월 모평 1등급은 전년도 6월 모평 1등급 보다 3.57%p 증가, 2등급은 2.99%p 증가, 3등급은 1.19%p 증가했다. 그렇다면 강남지역 학생들은 어땠을까? 강남서초 5개 고교(상문고, 서문여고, 중대부고, 중산고, 진선여고) 3학년 학생들의 전년도 대비 영어 1~3등급 비율 변화를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 강영애 교사(영어과)·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중산고 김정환 교사(영어과)·진선여고 이주연 교사(3학년 부장·진학부장)유웨이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올해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전국 영어 1~3등급 비율 총 39.28% 지난 6월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표1 참조)을 보면 1등급 비율이 7.76%, 2등급이 13.01%, 3등급이 17.5%로 1~3등급 비율이 총 39.28%였다. 2019학년도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은 1등급 4.19%, 2등급 10.02%, 3등급 16.31%으로 1~3등급 비율이 총 30.52%였다. 전년도 6평 대비 올해 6평 1~3등급 비율 변화를 보면 1등급은 3.57%p 증가, 2등급은 2.81%p 증가, 3등급은 1.19%p 증가했다. 1~3등급 비율이 증가했다는 의미는 2019학년도 6월 모평보다 2020학년도 6월 모평 난도가 조금 더 쉬웠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2019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5.3%로,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첫 해인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10.03%보다 절반이나 줄어들어, 이에 대한 경각심으로 영어 공부에 매진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표1. 전국 영어 영역 등급별 인원 및 비율 변화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강남서초 5개교 6월 모평 영어 영역은?올해 1~3등급 비율 총 70% 전후 분포 올해 6월 모평 전국 영어 영역 1~3등급 비율이 총 39.28%라면, 강남서초 5개교의 경우 1~3등급 비율이 총 70% 전후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별 정확한 등급 비율을 공개할 순 없지만, 1~2등급 비율만 합해도 50%가 넘는 학교들이 많았다.강남서초 5개교를 살펴보면, 전년도 6월 모평 대비 올해 6월 모평 영어 영어 영역 등급별 비율 변화(표2 참조)를 보면 1등급 증가 폭이 5.85%p부터 13.34%p까지 나타났다. 서문여고, 중대부고, 중산고는 모두 10%p 이상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또한 전국 1등급 비율 7.76%와 비교해 강남서초 5개교의 영어 1등급 비율이 3배 이상 높았다는 점도, 강남지역 학생들의 영어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표2. 강남서초 5개교 전년도 6월 모평 대비 올해 6월 모평*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 등 미세한 오차 범위 있음*자료 : 각 학교 영어과 및 진학 담당 교사 제공※ 강남서초 고교의 2020학년도 6월 모평 영어 1~3등급 비율 합은 70% 전후(전국 1~3등급 비율은 38.28%임)로 분포하고 있어, 이를 고려하면 강남지역 학생들의 등급 비율 변화 폭이 크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강남서초 고교 영어과 교사가 밝힌6월 모평 이후 영어 학습 방향은?강남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강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6월 모평 성적으로 자만하거나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강남서초 고교 영어과 교사가 밝힌, 수능 전까지 영어 학습 방향에 주목해보자.상문고 강영애 교사(영어과)는 “올해 6월 모평은 지난해 6월 모평 혹은 수능에 비해 무난한 수준이어서 특히 1, 2등급 학생들의 성적 상승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남은 기간 동안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EBS 교재 연계 학습을 통해 지문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항풀이 위주로 공부하며 시간확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성적대를 고려해 영어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중산고 김정환 교사(영어과)는 “영어 성적이 들쭉날쭉한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의 학생은 EBS 교재 중심의 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러나 수능 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은 EBS교재 외에도 다양한 지문을 접하며 배경지식을 넓히는 공부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진선여고 이주연 교사(3학년 부장, 진학부장)는 올해 6월 모평 영어에 대해 “2019학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듣기 7번 문항과 독해 25번에 약간의 유형 변화가 있었을 뿐 그 외 문항들은 수능과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으며 작년 모의평가 및 수능에 일부 변화를 주었던 문항들(함축적 의미 추론, 장문 독해의 어휘 유형)이 이번 시험에도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영어 영역은 수능에서 6월 모평에 비해 어렵게 출제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영 비율이 낮더라도 영어 등급 점수의 급간 차이가 크면 변별력은 더욱 높아지므로 남은 기간 영어 영역 등급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2020학년도 대학별 영어 영역 영향력은?희망 대학 영어 반영 비율 미리 살필 것 그렇다면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반영방법에 따른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영어 영역을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경우 영향력이 크고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경우 영향력이 작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정시에서 영어는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달라, 대학별 영어 활용 방법과 비율을 꼼꼼히 살펴 유,불리를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 (표3, 표4 참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크다. 서울시립대 인문계, 이화여대는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25%로 높고, 성신여대는 30%를 반영한다. 반영 비율이 낮더라도 영어 등급 점수의 급간 차이가 크면 변별력은 더 높아지므로 남은 기간 영어 영역 등급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표3. 2020학년도 주요대 정시 수능 영어 영역 활용 방법*대학 발표 전형계획(2019.6)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서울‧경기권 주요대 기준#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10~20%인 대학건국대(서울), 경희대, 한양대(서울) 등 대다수 대학에서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10~20% 정도로 다른 영역에 비하면 영향력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장은 “한국외대(서울)는 국어 반영 비율을 30%에서 35%로 확대하면서 영어 비율을 5% 줄여 15%만 반영한다.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영어 영역에 20%의 비율을 적용했지만, 올해는 의예과처럼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작아졌다. 상명대 수학교육과는 수학 영역을 35%에서 40%로 늘리는 대신 영어 비율을 20%에서 15%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대학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반영하는지, 반영 비율을 부여해 점수 산출에 활용하는지, 영역별 등급 점수 차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따라 영어 영역의 변별력과 영향력은 크게 달라진다. 서울교대, 고신대 의예과 등은 수시모집과 같이 영어 등급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도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한다. 이 소장은 “서울대는 영어 등급에 따라 2등급부터 0.5점씩을 감산하며, 고려대(서울)도 영어 영역 2등급은 1점, 3등급은 3점을 감산하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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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TED 영어 학습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역삼2동 문화센터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시작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가 모여 2시간 동안 영어로만 이야기를 나누는 ‘ECON TED ENGLISH ACADEMY’수업이다. 영어 실력도 천차만별이고, 직업·가족 구성원·거주지도 다 다르다. 다만 한 가지, 오늘 수업 참여를 위해 같은 TED 동영상을 봤다는 점만이 공통점이다. 꾸준한 TED 영어 학습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돈독해지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하는 일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게 되니 더욱 TED 학습에 빠지게 된다는 ‘ECON TED ENGLISH ACADEMY’ 회원들을 만나보았다.왜 TED 인가?영어를 학습하는 많은 방법 중 왜 TED를 선택했을까?TED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로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50여 개국 언어로 자막 및 대본 전문을 제공해 스크립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잘만 활용하면 어휘,독해,스피킹까지 공부할 수 있다. 콘텐츠 자체가 좋고, 세계적인 석학이나 사업가들이 많이 등장하며, 삶과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담론들도 많다. ‘세상에 퍼뜨릴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TED 연사들은 자신이 습득한 지식이나 경험, 아이디어들을 10여분의 짧은 동영상 속에 다 쏟아낸다.‘ECON TED ENGLISH ACADEMY’의 김명선 회장은 “TED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신선하며, 때로는 기발하기까지 해서 TED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라며 TED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TED교육 전문가의 체계적인 강의동호회 수업이라고 해서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난이도가 낮은 것도 아니지만 초보자가 용기를 낼 수 없을 정도로 영어 고수들만을 위한 수업도 아니다. 초보자와 상급자가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TED 영어지도에 정통한 TED교육 전문가가 강의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담당 강사는 ‘READ101 자곡점’의 김철오 원장이다. 3년간 그가 맡았던 휘문중학교 방과 후 TED 강의는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20초 만에 마감되는 인기 강의였으며, 수강생 중 다수가 과학고에 진학했다. 김 원장은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됩니다. 영어 청취력, 토론능력, 발표력, 작문실력을 기르는데 TED는 매우 좋은 학습도구입니다. 지금까지 20여회 차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예상대로 참여회원들의 만족도는 최고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수업 시간에는 교포 출신 보조강사가 함께 투입되며 한 가지 주제는 2주 동안 진행된다.김명선 회장은 “7월부터는 TED학습의 주요 주제를 경제 관련 내용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경제적 마인드를 키우며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수업‘ECON TED ENGLISH ACADEMY’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김명선 회장은 ‘대치포럼’이라는 명사초청 지역강연모임을 만들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이끌었던 경험을 갖고 있다. 김 회장은 “대치포럼 외에 지인들과 독서모임도 만들어 중학생이었던 아들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어른들 앞에서 독후감 발표도 시켰죠. 가족끼리 공유할 추억이 생겨 좋았고, 아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습관과 태도를 갖추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TED 영어 학습을 통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한다. 김정민 총무는 “저는 아이들과 소통을 잘 못하던 아빠였습니다. 일만 열심히 하면 아이들이 아빠를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죠. 뒤늦게 아이들과 소통을 하려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영어를 잘 못했던 제가 TED 공부를 열심히 하니까 아이들이 아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아주었고, TED 내용 중에 귀감이 될 만한 것들이 많이 나와 저희 가족이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TED 영어 학습에 대한 장점을 강조한다.지기용 회원 역시 주말 TED 수업을 통해 중학생 자녀들에게 영어 학습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학원을 다니며 기계적으로 공부하던 아이들에게 영상을 활용해 듣고,읽고,말하는 학습법을 전달하니 영어 실력이 발전하는 것은 기본이고, 관계가 친밀해져서 너무 좋습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과 건강한 지역 커뮤니티 조성김철오 원장에게 회원이 되는 조건을 물었다. “회원 가입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영어에 대한 관심입니다. 실력은 상관없습니다. 둘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부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학업이 바빠 매회 출석하기 어려울 거고, 자녀만 보내고 싶은 분들도 있겠지만 원칙적으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수업이라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대통령 직속기관인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이기도 한 김명선 회장은 이런 소모임으로 인해 1차 사회인 가정이 건강해지고, 지역 커뮤니티가 건강해지며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TED로 공부를 하다보면 학습자들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지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TED 교육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겠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TED공부를 통해 가족의 화합과 유대감 증대는 물론 세대 간의 상호학습효과, 사교육비 절감효과도 기대됩니다.”‘ECON TED ENGLISH ACADEMY’는 현재 신입회원을 받고 있는 중이며 회비는 월 5만원이다.문의 010-2376-1449(문자전용)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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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치동 남고 2018 교과 성취도 비교 2018학년도 고교별 학업 성취도 자료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학년별, 교과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교과별 성취도 자료는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A~E로 나누어 보여준다. 강남 대치동에 있는 단대부고(일반고)와 휘문고(자율형사립고)는 두 학교 모두 남학교이면서 강남 중학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학교이다. 두 학교의 학년별 교과별 학업성취도를 비교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학교알리미)-단대부고/휘문고1학년 : 휘문고가 단대부고에 비해 수학·과학 어렵게 평가1학년 교과 편성에서 단대부고는 휘문고보다 음악과 미술의 단위가 1단위씩 높고, 휘문고는 음악과 미술이 1단위씩 적은 대신 제2외국어와 한문이 편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체육, 음악, 미술, 제2외국어와 한문 등을 제외한 주요 과목 중 두 학교의 과목별 평균 차이가 두드러진 과목은 수학, 영어,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등으로 휘문고가 단대부고에 비해 평균이 낮다. 특히 수학 평균은 1학기에는 휘문고가 12점이나 낮았고 2학기에는 5.7점이 낮았다. 영어 평균은 1학기는 비슷한 편이나 2학기에 휘문고가 6.5점이 낮았다. 통합과학 평균은 1학기에 휘문고가 5.5점이 낮았고, 과학탐구실험 평균은 1학기에 휘문고가 6.8점, 2학기에 8.8점이 낮았다. 이 과목들의 표준편차를 살펴보면 휘문고가 대부분 크게 나타나 단대부고보다 어려운 난이도로 변별력을 확보한 평가를 실시했다고 볼 수 있다.과목별 성취도 비율에서는 국어와 수학은 휘문고가 A~B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단대부고는 A~D의 비율이 휘문고에 비해 고르게 분포했다. 영어는 두 학교 모두 A~E의 분포가 고른 편이다. 통합사회는 두 학교 모두 A~B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통합과학은 통합사회에 비해 A~E에 걸쳐 고르게 분포한 편이다.▒ 단대부고 1학년 교과별 성취도▒ 휘문고 1학년 교과별 성취도2학년 : 휘문고가 단대부고에 비해 확률과통계, 미적분Ⅰ, 영어Ⅱ 어렵게 평가2018학년도 2학년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학년은 아니지만 학생의 계열(인문/자연)에 따라 이수 교과목이 달라지고 같은 과목이라 하더라도 계열에 따라 단위 수를 다르게 편성할 수 있어서 다수의 교과목이 편성된다.단대부고는 문학, 독서와 문법, 영어 등의 과목에서도 계열별로 나누어 교과목을 편성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휘문고는 국어, 영어 등은 계열에 따른 단위 수 구분을 두지 않고 통합 수강토록 했음을 엿볼 수 있다.2학년 주요 과목 중 두 학교의 과목별 평균 차이가 두드러진 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Ⅰ, 영어Ⅱ 등이다. 사회와 과학의 2학년 교과 편성은 두 학교가 차이를 보였다. 확률과통계는 자연계열 수강생의 경우 단대부고의 평균이 1, 2학기 각각 78.5점 80.3점이었던 것에 비해 휘문고는 67.3점으로 10점 이상 낮았으며, 인문계열 학생들이 수강한 확률과통계의 경우도 단대부고 평균이 73점인 반면 휘문고 평균은 63.2점으로 약 10점 차이를 보였다. 미적분Ⅰ 과목은 단대부고의 자연과 인문계열 평균이 각각 77.3점과 71.3점인 반면, 휘문고는 자연과 인문계열 평균이 각각 72점과 54.8점으로 낮았다. 특히 휘문고의 인문계열의 미적분Ⅰ 평가는 평균이 54.8점으로 상당히 낮고 표준편차는 26.9로 매우 큰 편이며 성취도 E의 비율이 68.1%나 돼, 어려우면서도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평가로 볼 수 있다.영어Ⅱ는 단대부고의 평균이 69.9점, 71.9점인 반면 휘문고는 49.4점, 64.8점으로 역시 단대부고에 비해 현저히 점수가 낮았다. 휘문고는 2학년에 영어독해와작문도 편성했는데 2학기 평균이 40.9점으로 상당히 낮고, 성취도 E의 비율이 72.9%나 돼 상당히 어려웠던 평가로 보인다. 영어 교과의 성취도별 분포비율도 단대부고는 휘문고에 비해 A~E의 비율이 고르게 분포한 편이며, 휘문고의 경우 E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 어려운 평가이면서도 성취도 구분점수를 낮게 산정했음을 알 수 있다.▒ 단대부고 2학년 교과별 성취도▒ 휘문고 2학년 교과별 성취도3학년 : 국어 제외한 주요 과목 휘문고가 단대부고보다 어렵게 평가3학년 교과는 두 학교 모두 국어는 고전, 화법과작문이 편성됐고, 수학은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미적분Ⅰ, 미적분Ⅱ가 편성됐다. 영어 교과는 차이를 보여 단대부고는 영어독해와 작문, 실용영어독해와작문이 휘문고는 심화영어와 심화영어독해Ⅰ이 편성됐다. 3학년 사회교과는 두 학교 모두 수능에서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위주로, 3학년 과학 교과는 두 학교 모두 과학Ⅱ 과목 위주로 편성됐음을 알 수 있다.국어 교과인 고전, 화법과작문을 제외하면 수학과 영어 교과의 주요 과목들이 모두 휘문고의 평균이 낮은 편이다. 휘문고는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미적분Ⅰ 등의 수학 교과에서 40~50점대의 평균과 상당히 큰 표준편차를 보인 반면, 단대부고는 같은 과목에서 60~70점대의 평균점수를 기록했다. 영어의 경우도 휘문고는 두 과목 모두 50점대 평균을 보였으나 단대부고의 평균은 60~70점대였다. 사회 교과의 두 학교 평균 차이도 상당히 큰 편이다. 특히 휘문고의 경제 과목은 1, 2학기 모두 평균은 30점대이며 성취도 E의 비율이 1, 2학기 각각 90.9%, 84.8%로 인문계열 최상위권 극소수 학생들을 제외하면 상당이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볼 때 휘문고는 3학년 평가의 변별력을 높여 최상위권의 내신 경쟁력을 확보해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대부고 3학년 교과별 성취도▒ 휘문고 3학년 교과별 성취도교과 과목별 성취도 A~E 등급 분할 기준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교과 성적이 기재되는 부분에는 학교에서 시행한 평가에 따라 교과,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 수), 석차등급 등이 기록된다. 이때 교과 과목별 성취도는 학생들의 교과 성취율에 따라 A, B, C, D, E로 기록되며 바로 옆의 괄호 안에 그 과목의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 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학교별로 A부터 E까지 분할점수가 다를 수 있다. 실제로 평균이 극히 낮음에도 성취도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학교들이 있는데, 이는 성취도A를 가르는 점수를 상당히 낮게 산정했음을 시사한다. 2019-07-12
- '학생교육+부모코칭+컨설팅’의 맞춤 프로그램 몇 년 전 삼성동에 오픈한 ‘대성다수인학원’은 한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학원교육을 책임지고 있던 이기선 원장이 대성학원의 교육 철학에 공감하면서 시작한 곳이다. 초등에서 대입까지 완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대성다수인학원’을 소개한다.Q. ‘대성다수인’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학교 교육이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바뀌면서 그에 따라 대입 환경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저학년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없는 교육제도는 부모님은 물론 학생들도 많이 당황하게 만듭니다. 저는 예전부터 공동체 교육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이 교육은 학생, 선생님은 물론 학부모님들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해집니다. 대성다수인의 특징은 ‘학생교육+부모코칭+컨설팅’, 이 세 가지가 어우러진 공동체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첫 번째로 저학년부터 단순 문제풀이 교육이 아니라 개념을 토대로 서술형과 사고력 문제, 그리고 심화문제를 스스로 생각하도록 합니다. 또 그 과정을 이해해서 최종 논술〮학습까지 준비되는 전문적인 학습을 합니다. 특히 강사의 일방적인 티칭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입니다.두 번째로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부모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원, 학부모가 함께 중장기적인 학생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컨설팅입니다. 이는 축적된 분석 자료와 정확한 정보, 그리고 노하우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상담과 코칭이 아니고 포토폴리오를 스스로 계획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찰하고 도와줍니다. (이기선 대표원장)Q. ‘대성다수인’의 특별한 수학 학습법이 있다면?학생 학부모가 수학학원에 가장 기대하는 것은 수학 성적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개념학습에 충실하고 매일 시행하는 백지테스트를 체계화하여 말로만 하는 개념교육이 아닌 강사가 지닌 능력을 학생이 스폰지처럼 흡수할 수 있도록 완벽한 학(學)과 습(習)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또한 10년 이상 구축해 온 이 지역 학교들의 내신 자료를 토대로 철저하게 내신을 대비하며, 특히 올해부터 일부 학교는 100% 서ㆍ논술형 시험이 시행되고 있어 이에 대해 완벽히 준비합니다. 그리고 본원에서는 서술형 풀이 과정을 꼼꼼하게 개별 체크해 감점 요인을 없애고, 학년별 3~4명의 강사진이 연구해 각 학교에서 원하는 풀이법을 빈틈없이 지도합니다.아울러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이란 말이 있듯이 실전모의고사 훈련 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해 연필사용을 지양(止揚)하고 일부러 볼펜을 사용함으로써 순간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훈련 시 타이머를 이용하여 풀이 시간을 80% 이내에서 풀 수 있도록 일명 ‘속도전 시험’을 통하여 시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원제 교육팀장)문의 02-515-1647blog.naver.com/eotjdektndlsgkrdnjs 2019-07-12
- 영어뿐 아니라 과학과 사고력 수학까지 완벽하게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모든 과목을 다 챙겨야만 한다. 특히 문·이과 통합과정으로 바뀌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늦어도 고등 1학년 때까지는 영어, 수학뿐만 아니라 물리Ⅰ, 화학Ⅰ까지는 미리 살펴보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반포쇼핑타운 3동에 위치한 ‘클라라인터내셔날아카데미’는 소수 정예로 탄탄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 원서로 물리와 화학수업을 진행, 고등학교 내신 심화문제와 수능 킬러 문항까지 대처할 수 있는 막강한 실력을 만들어주고 있다.원서로 물리와 화학을 꼭 해야 할까?‘클라라인터내셔날아카데미’의 클라라 원장은 20년 이상을 영어 교육현장에 있었다. 페르마, 아발론 지점의 원장에서 지금의 클라라인터내셜날아카데미에 이르기까지 실제 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했다고 한다.대학입시를 치르기 위해 전력 질주를 해야 하는 지금의 교육현실에서는 입시에 ㅤㅉㅗㅈ기는 고등학교에 가서 보다 수월하게 공부하고 또 치열한 내신과 비교과를 챙기기 위해서는 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꼭 필요한 공부를 미리 해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단다. 그것도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라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또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Physical Science’와 ‘Chemistry’, ‘Physics'. 미국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원서로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물리I, 화학I, 일반물리까지 대처할 수 있는 교재이다. 원서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 교재보다 훨씬 자세하고 또 어려운 물리나 화학의 원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 설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어 리딩 실력이 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다.과고, 영재고 출신 강사진원서를 교재로 물리와 화학을 가르치는 것은 사실 아무나 할 수 없는 강의다. 그렇기 때문에 강사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고 한다. 먼저 직접 물리나 화학을 공부했고, 또 과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수상을 해본 경력이 있는 과고나 영재고 출신, 명문대 출신으로만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들 강사진과 함께 먼저 ‘Physical Science’를 공부하고, 다음으로 ‘Chemistry’ 수업을 듣게 된다.여기에 배웠던 강의는 미국 대학 교육연구소가 제공하는 영어 온라인 강의를 추가로 들으면서 더욱 탄탄하게 다지게 된다. 영어 온라인 강의는 클라라 원장이 직접 미국 대학에서 유료로 구매한 것들로 재원생들에게는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각 강의마다 ‘Guided Note’를 제공해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고 또 각 챕터 당 퀴즈와 chapter test 문제도 제공해 풀도록 하고 있다.이런 교육 시스템으로 그동안 재원생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과고나 영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아니었지만 이곳 교육 시스템으로 6개월~1년 정도 공부하고 영재고에 합격하거나 교육청과 대학 영재원에 선발되는 사례가 매년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고 한다.소수 정예의 맞춤식 수업과학(혹은 사고력 수학)과 영어 통합과정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한번에 3시간 30분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2시간은 과학, 1시간 30분은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여름 방학 동안은 집중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몰입수업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과학뿐만 아니라 영어 역시 문법 독해, 어휘, Speaking, Writing이 통합된 수업으로 수준 높은 미국 현직교사의 현지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원강 듣기는 물론 BBC News 듣기 및 읽고 해석하는 능력에 효과적인 직독직해 훈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국 미시간 대학교의 국제공인평가 Prep-Center로서 speaking과 writing, listening 부분은 공인된 국제기준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서술형 영작, TED강연 인용 글쓰기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reading과 grammar는 문법 입문에서 중등문법, 고등 내신대비 등 한국 실정에 맞도록 강화했다.‘클라라인터내셔날아카데미’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계획에 따라 학년마다 필요한 학습 로드맵을 제시해주고, 또 학생의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경시대회나 영재원, 영재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독려해주고 있다.문의 010-7708-7500네이버 블로그 ‘클라라인터내셔날아카데미’ 2019-07-12
- 2019년 파주 산내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1학기 기말고사 출제 경향 분석 파주운정 국영수전문 앤써학원수학강사 박상복* 산내중학교 산내중 2학년은 시험 범위가 1학기 전 과정으로 대부분 교과서 문제와 똑같거나 숫자나 질문을 바꾸어 출제하였다. 심화문제에 해당하는 객관식 13번은 학기 초반에 수업 중 나누어준 프린트에 수록된 문제로 각기 다른 속력에 따른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예정시간 안에 도착하기 위한 최소 속력을 묻는 문제로 거리나 예정시간을 먼저 구해서 질문의 답을 구해야 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상, 객관식 25문항 100점으로 출제.산내중 3학년은 교과 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단원별 문항수도 적절하게 출제되었다. 논술형에서 교과서에 없는 그림이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개념 적용 수준의 문제로 답을 구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 같다. 객관식 5번과 논술형 2번은 숫자만 다른 동일한 유형이 출제된 것이 특이하였다. 그러나 대부분 일정량의 계산과 식 변형을 해야 해서 시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편이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 객관식 18문항 75점, 논술형 4문항 25점으로 출제.* 지산중학교지산중 2학년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된 새 교과서의 문제 유형으로 대부분 출제되었고 예년처럼 교과서 문제를 변형하기도 하였다. 객관식 18번 문제는 순간적으로 음수일 때까지는 생각해 두 배로 답할 경우가 많겠지만 좌표평면에서 그림을 그려보면 4배를 해야 함을 알게 된다. 서술형에서 감점이 많은 편이니 식과 서술 과정에서 유의하여야 하겠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상, 객관식 20문항 85점, 논술형 2문항 15점으로 출제.지산중 3학년은 교과서 위주로만 시험 준비를 했다면 낭패를 봤을 것이다. 다른 교과서의 상급 문제와 참고서에서 주로 다루지만 학교 교과서에는 없는 유형이 출제되었다. 두 함수 위의 두 점의 거리의 최솟값과 이차함수 계수의 부호 문제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큰 차이가 없지만 중위권 학생들은 익숙지 않은 문제들이여서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 객관식 20문항 85점, 논술형 2문항 15점으로 출제.* 한가람중학교한가람중 2학년 시험 범위는 연립방정식과 일차함수였고, 문항수과 배점이 연립방정식 단원보다 일차함수 단원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객관식 8번 문항은 두 일차함수의 절편끼리 거리가 4로 주어진 문제로 미지의 문자로 표현되는 절편의 위치를 양쪽 방향으로 생각하여 풀어야 하는 것으로 가장 난이도 있는 편에 속하는 문항이었다. 전체적인 난이도 중하, 객관식 16문항 80점, 서술형 4문항 20점으로 출제.한가람중 3학년은 평소 학교 교과서 문제 유형과 학교 프린트에서 충실하게 출제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교과과정의 내용들을 고르게 담아냈다. 객관식 15번은 이차함수 그래프의 대칭성을 착안해서 접근했어야 해결이 되고, 16번에서는 색칠한 부분은 보조선을 그어 2학년 때 배운 평행사변형의 넓이의 반이 됨을 착안해서 해결해야 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 객관식 17문항 80점, 서술형 3문항 20점으로 출제.* 해솔중학교해솔중 2학년은 교과서 유형을 벗어나는 문제들은 없었고 전반적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 중에서도 난이도 높은 문제들은 제외되었다. 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하여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하, 객관식 24문항 100점으로 출제.해솔중 3학년 평소 학교 교과서 문제 유형에서 주로 출제해왔던 것에 비해 이번 시험은 다른 학교 교과서 와 교과서 외 문제가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높아졌다. 18번, 20번은 다른 교과서의 응용문제이고, 14번 문제는 시중의 심화 교재에 있을 법한 문제로 일차함수 기울기의 정의를 문제의 조건에 맞게 적용했다면 수월하게 정답을 찾아가겠지만 평소처럼 교과서 수준으로만 시험준비를 했다면 낭패를 봤을 것 같다. 수년간 교과서 내에서 출제하여서 같은 유형을 반복해서 출제할 수 없는 상황에 교과서 외의 자료들을 참고했을 것 같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이며 객관식 24문항으로만 출제. 2019-07-11
- 파주 운정 지역 예비고1 부모님들이 확인해야 할 고교 선택 3대 절대법칙 파주 운정 니콜영어학원 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지난 2018년 8월 1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및 고교 혁신 방안>은 현 중3부터 적용된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항목은 수능 정시 적정 비율이었고, 결국 정시 30%이상 유도로 결론이 났다. 정시가 확대되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냉철하게 생각해보니 상위권 대학 수시 대 정시 비율은 8:2에서 7:3으로 약간 상향된 것에 불과하고, 정시 확대로 인한 문은 겨우 10% 넓어졌을 뿐이다. 이 10%에 내가 확실하게 든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수시는 여전히 원하는 대학 입학의 가장 넓은 문이다.고교 내신은 대학 수시 입학의 가장 큰 열쇠이며, 그 내신 관리를 위한 첫 관문은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 하느냐하는 선택에 있다. 고교 진학까지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둔 학모들을 위하여 고교 선택 전 꼭 알아야할 3가지 원칙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다.파주. 운정 지역 고교 선택의 3원칙 1. 자신의 성적이 그 학교의 상위 20~30%를 할 자신이 있어야 한다!이것이 가장 중요한 고교 선택 최선의 원칙이다. 단, 중학교 점수를 내 자녀의 고등학교 점수가 될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주변의 고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님들께 조금만 물어봐도 중학교 때 영어 100점만 받던 학생이 60-70점대를 받는 일은 허다하다. 일반고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 미리 고등학교 과정을 마스터하고 들어가는 준비된 학생들이 있다는 것과 고등학교 성적은 ‘상대평가’라는 것을 잊지 말자. 2. 운정고, 한민고 등의 상위권 고등학교를 희망한다면?상위권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전에도 많은 고민들이 있다. 합격을 한다해도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내신이 불리할까봐 걱정이다. 운정고, 한민고 등의 고등학교에서 상위 20~30% 안에 들 자신이 있는 학생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일반고를 가서 상위권을 유지할까 해도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내신마저 안 나올까 또 걱정이다. 하지만 정시 30% 확대의 최대 수혜자는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이다. 늘어난 정시 인원은 수능 1,2 등급 비율이 높은 이러한 학교가 채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내신이 안 좋다면 수능에 올인하면 된다. 3. 적성고사는 완전히 폐지되었다!적성고사란 중하위권 대학에서 자체 시험을 봐서 이 점수와 내신 점수 등의 요소와 합산하여 학생들을 뽑는 제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능 4-6등급, 내신 3-7등급 학생들에게 유리한 제도이지만 적성고사 전형은 2022년부터 완전히 사라진다. 중하위권 학생은 이제 내신과 수능의 선택권밖에 없는 것이다.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내신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다. 전략적인 고등학교 선택을 통해 대학입시 그 첫번째 관문을 현명하게 통과하길 바란다.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