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사]산업은행 ◇전보 ▲경기지역본부장 이병로 ▲강원영남지역본부장 최판원 ▲충청호남지역본부장 최홍섭▲기업금융2실장 김원일 ▲신탁부장 이은노 ▲연금사업실장 문승석 ▲검사부장 최효근 ▲김포지점장 김현장 ▲부천지점장 신진식 ▲수원지점장 정훈진 ▲화성지점장 김준호 ▲부산지점장 남태문 ▲성서지점장 김병루 ▲울산지점장 황성호 ▲창원지점장 권오철 ▲여수지점장 조상환 ▲청주지점장 최동규 ▲도쿄지점장 이정열 ▲광저우지점장 윤형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복사골말그미 최육자 회장 “가랑비에 옷 젖듯 환경에 빠져 들었죠”부천시 여성회관 하천 생태안내자 모임인 ‘복사골말그미’ 회장 최육자(53)씨. 그녀는 자신이 사는 부천 시민의 강 정화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 중, 상동을 흐르는 인공하천인 시민의 강은 복사골말그미들이 각별히 애정을 기울이는 부천 시민들의 행복한 휴식처다. 흐르는 강물처럼 자연 그대로를 사랑하자는 최 회장을 지난 14일 만났다. 관심 쏟다보니 애정 깊어져 2010 부천시민 환경한마당에서는 부천시민들을 위한(시민의 강을 위한) 특별한 체험시간이 있었다. 바로 시민의 강 속 걷기 행사다. 복사골말그미, 부천환경교육센터 등 환경단체들이 주관한 행사장에 최육자 회장이 있었다. 바지를 걷어 올리고 참가자들과 함께 강 속을 걷는 그녀의 미소가 환했다. 이 행사는 시민의 강 속에 들어가 바닥에 낀 이끼 등을 휘저어 정화해주는 것으로 이 날 최 회장은 5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했다. 최육자 회장은 부천에서 환경 일을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03년 복사골문화센터 문화학교 수료 후 자연생태박물관 자원봉사자와 숲 안내자, 체험 환경교육 지도자, 부천환경교육 코디네이터 등 각종 교육을 이수한 뒤 지속적으로 활동해왔기 때문이다. “자연생태박물관 민물고기 전시관 생물들이 자연 속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궁금했어요. 동식물 도감을 찾아가며 공부를 시작했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나요?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환경 일에 빠져들었습니다. 조금씩 알게 되니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지는 제가 보이더라구요.” 시민의 강 정화는 시민과 함께 최 회장이 이끌고 있는 복사골말그미 팀은 2009년 결성됐다. 일 년 차인 앳된 동아리지만 그동안 많은 일을 해왔다. 2009년과 올해 시민의 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는가 하면, 청소년과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 안내와 정화 활동을 계속한 팀이다. 지난 5월 실시된 부천시여성회관이 주관한 테마가 있는 시민의 강 걷기에도 참여했다. “주로 주말에 활동하기 때문에 회원과 그 가족에게 미안하지요. 하지만 시민의 강 생태 환경은 시민들이 알아야 해요. 자기가 사는 고장의 환경 상태를 알아야 잘 가꿔나갈 것 아니겠어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 봉사 할 때 제일 가슴 뿌듯합니다.” 복사골말그미들이 시민의 강을 모니터링하고 있을 때였다. 뜰채와 족대로 민물고기를 건져 올렸는데 지나던 행인이 ‘알 만한 사람들이 물에 들어가서 뭐하느냐’며 나무랐다.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오인한 모양이었다. 민물고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해시켰다. “시민의 강에는 들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화를 위해 밟아줘야 합니다. 원래 취지가 시골 냇가에서 발 담그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조성한 거니까요. 물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들어간다면 그 안에 있는 생물들이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들어가셔서 밟아주세요.” 아름다운 강 10선에 들기 위하여! “부천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밀도가 높아요. 그렇다면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써야겠죠. 도로 미관을 위한 야생화 식재도 좋지만 나무 한 그루 더 심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 될 것입니다.” 최 회장은 도시 친수 공간 확보, 열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시민의 강을 부천 시민과 동식물의 안식처로 가꿔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들에게 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요. 서울 사람 남산 안 가듯 가까운 시민의 강을 활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보면 아쉽지요.” 시민의 강 담장 변에 관목을 심자고 제안한 것도 그녀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은 생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최 회장은 2009년 환경 수필 ‘솜다리를 찾아서’를 지인들과 함께 출간하기까지 한 환경 마니아다. “친환경적인 시민의 강을 배경으로 시화전과 공공미술전시, 각종 공연 등 문화가 꽃피는 부천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아름다운 강 100선에 포함된 강이지만 앞으로는 아름다운 강 10선에 들기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 복사골 말그미, 또는 여러 환경 단체들과 시민 여러분의 무한한 노력이 필요할 거예요.”문의 http://cafe.naver.com/boksagolascclean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심곡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회원 모집 부천 심곡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방학특강 회원을 모집한다.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는 8월3일에서 6일 오전10시에 열리며 초등학교 2~3학년 25명이 대상이다.오감자극 점핑클레이, 역사테마 북아트교실, 수리수리마술여행, EQ가 쑥쑥 리본아트 등으로 진행되며 재료비와 준비물은 참가자가 따로 준비해야 한다. 7월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길라잡이 초등논술’은 8월10일부터 21일 오전10시부터 준비되며 초등학교 4~5학년 25명이 대상이다. 논술 및 토론수업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와 이해력을 키워준다.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방문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625-45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지역판 마감 및 발행지역(24개 지역) 월=송파 강북 춘천 안양 화=양천 부천 수원 일산 수=거제 마창 인천 광주 전북 원주 목=대구 청주 부산 강남 천안 금=대전 구민 안산 분당 울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송내 복사골 뜨란채 아파트 산과 더불어 오순도순! 초록마을 공동체 020마을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성주산 기슭에 서있는 ‘송내 복사골 뜨란채 아파트’가 보인다. 저 아파트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산자락에 인접해 있어 산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산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사는 주민들의 얼굴이 해맑다. 지난 2004년 입주해서 301세대가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아파트를 찾아갔다. 가족적인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 조건 오후3시. 경로당에서 노래가 흘러나왔다. 박수 치는 소리, 노인들의 환호 소리가 들린다. 외부에서 온 발 마사지 팀을 환영하는 소리란다. 경로당 노인들은 신이 났다. 아파트 정원한 쪽에서는 엄마들이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정겨운 분위기다. “아파트는 중앙 집중형이예요. 101, 102, 103동 모두 중앙 광장 쪽으로 입구가 설치돼 있죠. 주민들이 집을 나서면 원형 광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화기애애한 가족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정춘길 회장은 말한다. 성주산 기슭을 타고 내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사는 주민들은 건강하다. 쾌적한 환경 덕에 남부러울 것이 없다. 성주산, 감악산, 소래산 등이 4km 안에 있으며 인천대공원과 중앙공원, 호수공원과 영상문화단지가 연결된 천혜의 위치에 자리한다. “처음 분양 받았을 때는 외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다르죠. 살고 싶은 곳이 되었으니까요. 저희 아파트는요, 인천대공원에서 제일 가까운 자연과 친한 아파트예요.”대공원까지 자전거로 10분,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리는 자연 속에 묻혀 산다. 인근에는 소사의 명물인 복숭아밭이 있어서 봄이 되면 피어나는 복사꽃이 장관이다. 부천여중에서 열리는 복숭아꽃 축제는 뜨란채 주민들의 축제장이 된다. 생활편의시설도 꽤 된다. 롯데마트, 자유시장, 이마트 등이 근거리에 있고 송내 지하차도를 거쳐 들어가는 중, 상동 상권은 10여 분 거리에 있다. 교통 좋고 교육 환경 좋고 아파트 학생들은 15분 거리의 송일 초, 성주중, 부천여중, 부천공고, 부천고등학교에 다닌다. 종합기술전문대학인 폴리텍Ⅱ 대학이 아파트 울타리 사이에 있고 근접 거리에는 부천대학도 자리한다.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 소형 아파트라서 학부모들의 향학열은 높은 편이다. 교통 상황도 좋다. 10여 분 거리인 송내역에 가려면 마을버스 020번이 있어서 주민들의 발이 돼 주고 있다. 또한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탈 수 있는 송내 IC와 경인국도까지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부천에서 30년 동안 살았다는 김차경 감사는 “위치와 환경이 좋아서 살만하다. 처음 이사 왔을 땐 변두리였는데 알고 보니 부천의 주거환경개선지구 1호 아파트였다고 하더라. 살다보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말했다. 주민 단합 최고! “먼저 입주자대표회의가 화합해서 관리사무소와 격의 없이 지내고 있어요. 권위 같은 건 내버리고 주민과 소통하죠. 주민 위한 일에는 마음을 비우고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또 주민들이 단합해서 아름다운 아파트로 가꿔가고 있습니다.”정춘길 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신사임당로와 장영실로 삼거리를 중심으로 아파트 진입이 편하도록 교통신호를 개선했고 버스 승강장 셀타를 설치했다. 안전펜스와 장애인 전동차 통행이 가능하도록 보도를 개선해왔으며 7월 중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민 안전을 위해 지상 화단으로 연결된 창문에는 방범창을, 옥탑 출입 통제를 위한 철문을 설치했다. 경로당 시설을 확장하고 환경을 개선해서 어르신들 배우시라고 컴퓨터 2대도 놔드렸다. 또한 택배보관실을 마련해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정 회장과 유남영 관리소장, 김차경 감사, 김영순 총무는 “앞으로 독서실과 문화행사, 운동시설을 보강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민들을 위한 투명운영도 진행될 거구요. 또한 민원에 대한 반응을 빠르고 긍정적이며 호응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겁니다. 깨끗한 환경, 주민이 더욱 단합하는 아름다운 아파트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우리아이 작은 키 고민, 키네스에서 해결했어요! 오재호군(남. 중1)은 최근 친구들로부터 은근히 부러운 눈길을 받고 있다. 2년 남짓 기간 동안, 키가 무려 22cm 이상이나 자랐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늘 앞자리에 서곤 했던 재호는 더 이상 작은 키가 아니다. 이렇게 키가 크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재호의 어머니 이영윤씨는 “무엇보다도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 덕을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재호가 체험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키가 그렇게 클 수 있었는지, 재호 자신은 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재호의 어머니를 만나보았다.Q : 언제부터 키가 눈에 띄게 자라기 시작했나요?A : 6학년에 올라와서 키네스 성장센터에 등록할 때 키가 1m40cm로 자세도 구부정하고 왜소했어요. 키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1년 쯤 지난 뒤, 약 12cm정도가 크더군요. 매 달 센터에서 기록한 것을 보니까 매 달 0.8cm~1.2cm씩 자랐더라구요. 중학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비슷한 수치로 키가 자랐어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키가 워낙 작아서 초등학교 때도 늘 앞자리에 안곤 했었어요. 키가 작다고 해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들 마음은 내 자식이 다른 아이들보다 키도 크고 씩씩하기를 바라잖아요. 현재 상태로 22cm 이상 자란 것 같은데, 이렇게 2년 동안 22cm이상까지 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Q : 키네스 키 성장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했는데...A : 네, 아주 만족해요. 초등학교 다닐 때는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약도 지어 먹여보고, 키를 크게 한다는 체조도 집에서 시켜보고,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써주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6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에 우연히 키네스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눈에 띄게 키가 자라기 시작하는거에요. 키가 큰 것도 만족스럽지만 구부정하여 왜소해 보였던 자세도 반듯해지고 전체적으로 아이가 건강해졌어요. 센터에서 하는 운동이 여러 가지더군요. 성장판을 활성화시킨다는 근기능강화운동부터 유산소, 유연성, 자세교정 등 전신 운동을 하니까 키가 크면서 거기에 맞춰 균형 잡힌 건강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부분이 산소섭취량과 자세교정에 관한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의 기록을 보니까 처음 등록할 때 산소섭취량에 비해 지금은 배가 훨씬 넘는 산소를 섭취하고 있더라구요. 산소섭취량은 온 몸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특히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한창 공부하는 아이인데, 몸 건강만큼 두뇌활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리고 구부정해서 더 작아 보이고 볼품없던 체형이 자세교정으로 반듯해서 키도 커 보이고 재호도 몸이 가뿐해지고 컨디션이 좋아진다면서 교정받는 것을 제일 좋아했어요.Q : 키네스 프로그램을 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나요?A : 저희 아이는 센터에서의 운동프로그램만 시행하고 있어요. 따로 약을 먹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식단을 준비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키가 잘 크기 위해서는 영양 상태가 균형 잡혀야 하고, 잠도 잘 자야하고, 또 심신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신경을 쓰기는 하죠.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나니까 아무래도 일찍 자는 것은 좀 어렵구요, 또 먹는 것을 일일이 관여하기도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센터는 매 주 토요일에 한 번씩 가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1주일에 3번씩 갔었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시간을 줄였어요. 센터에서 말하기를 키 크는데 적합한 몸 상태를 갖추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유지만하면 횟수가 좀 줄어도 효과에는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키가 부쩍부쩍 크는 것에 만족해서인지, 아이가 센터에 가서 운동하는 것을 빠트리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Q : 재호 키가 큰 것에 대해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A : 아이가 워낙 작았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놀라워하지요.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키네스 키성장센터’에 보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줍니다. 반응들은 다양해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키 클 때가 되어서 컸을 거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키 클 때가 된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키가 클 수 있는 만큼 충분하고 완벽하게 크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놔두었어도 2년 간 22cm 이상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에게도 친구들이 가끔 물어본대요. 저희 아이가 별로 말이 없는 아이인데도, 친한 친구에게는 키네스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을 해준다고 해요. 저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확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도 자신의 키가 이만큼 큰 데는 키네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겠죠.Q : 자녀들의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한 마디A :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 제 생각만을 말하라면 ‘클 때 되면 저절로 크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방법을 찾아주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지요.사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집에서 꾸준히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또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잖아요. 또 아까 말했던 산소섭취량을 늘여서 뇌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것 같은 특별한 상황은 전문프로그램이 아니면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구요.저희 아이도 조금 더 빨리 방법을 찾아주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과학적으로 프로그래밍된 키 성장프로그램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체력을 가질 수 있어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합니다. 사실 아이 성적이 많이 올랐거든요. 사진협조 키네스 부천점 032-323-0604 www.kiness.co.kr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동곡초, 덕산초, 수주중 동곡초, 어린이 쿠키교실동곡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학부모회가 주관한 전 학년 어린이 90명을 대상의 어린이 쿠키교실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반죽하고 모양을 빚어 쿠키를 굽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 날 학생들은 재료의 양을 조절해보고 쿠키의 모양을 다양하게 만들어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파티세로 바꿔보고 싶다는 어린이도 있었다. 학부모회 이희라 회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몸에 해롭지 않은 재료들을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70-7096-6102 덕산초, 조청원 박사 특강부천덕산초등학교(교장 김형숙)는 지난 12일 오후3시30분 영재학급과 6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창의와 상상의 날개를 달자’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과학기술공제회 이사장 조청원 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춰 과학은 예술과 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가했던 6학년 학생은 “‘지구상의 과학에는 정답이 없다. 그 답은 바로 상상, 이라는 말씀이 놀라웠다. 생각하는 것에 따라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에 가슴 떨렸다. 나도 과학자가 되어 과학자의 꿈을 가진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라며 눈을 반짝였다.문의 070-7099-5801수주중, 제1회 부천다도경연대회 5개 부문 입상 수주중학교(교장 김영철)는 지난 10일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KACE 부천다도경연대회’에서 5개 부문 총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과 위클래스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경연대회 희망 학생 1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수주중 다도교실은 학교 내 부적응 학생의 형식적인 상담활동에서 벗어나 일대일 결연교사와의 친밀함을 통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 날 행사에서 수주중학교는 특별상을, 아동 청소년부 통합 대상, 중고등부 금상, 은상 각각 1명과 장려상 2명, 차사랑상 6명이 상을 받았다. 문의 070-7013-25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수입 초콜릿서 커터칼‥식약청 원인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루마니아산 초콜릿과자에서 커터칼날이 발견돼 보건당국이 이물혼입 원인조사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루마니아산 초콜릿과자인 ''둘시스시모 쿠키 코코아, 땅콩, 초콜릿''에서 약 3cm 커터칼날 1개가 발견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기 부천시에 사는 한 소비자가 해당 과자를 먹은 뒤 부스러기를 입안에 털어 넣다 발견·신고했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은 루마니아업체(SC GALMOPAN INDUSTRIE SA)가 만들고 ㈜베스트인터내셔날푸드가 수입한 유통기한 2010년 11월27일과 같은 해 12월21일로 약 2천720kg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청은 이에 따라 이물이 들어간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수입업체로부터 해당 제품의 제조공정, 금속성 이물 제거시스템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자료를 받아 제조단계를 조사할 계획이다.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산 소비자는 먹지 말고 가까운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하고 향후 3개월간 해당 제조업체의 초콜릿과자에 대한 이물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thedopest@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20면 연합 20면 연합 이주여성들 “우리도 베트남 신부일 있다” 국가인권위 앞서 추모 기자회견 열어 한국에 온 지 7일 만에 정신병력이 있는 남편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신부 탓티황옥(20) 씨 사건과 관련해 이주 여성들이 추모의 시간을 갖고 한국 사회가 이주여성에 관심을 가져주길 호소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인천여성의전화 주관으로 열린 고 탓티황옥 추모 기자회견에서 이주여성들은 ‘우리도 그 베트남 이주여성일 수 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과 슬픔을 나타냈다. 베트남 출신들의 모임인 ‘궁남따이’의 장지연 씨는 이주 여성을 대표해 탓티황옥 씨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당신이 비참하게 이곳을 떠난 것을 생각하면 저는 이 사회에서 하루하루 살기가 두렵다”며 “앞으로 누군가가 당신처럼 될까 두렵고 또 누군가는 딸을 잃고 형제자매를 잃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장씨는 “당신이 못다 살다간 이 한국땅에서 또 다른 탓티황옥 씨가 생기지 않도록 남아있는 우리가 지켜낼 것을 약속한다”며 “한국에 남은 한과 안 좋은 기억들을 버리고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주 여성들은 젊은 베트남 여성이 비참하게 죽게 만든 한국사회의 무관심과 이주여성에 대한 편견을 성토하기도 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의 베트남 활동가 레티마이 투씨는 “정신병이 있는 사람을 결혼시킨 중개업자와 이를 관리하지 못한 정부가 원망스럽다”며 “친정은 멀리 있고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한 이주여성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중국 출신 이주여성인 포우러씨는 “한국 남성은 외국인 여성을 보모 성노예 자녀 생산기구로 생각한다”며 “직장생활을 못하게 하고 이주여성의 ‘모국어’를 못하게 하며 심지어 외출도 금지하는 등 다방면으로 강압한다”고 이주여성의 실태를 고발했다. 이주여성들이 바라는 것은 이번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한국사회가 이주여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다. 레티마이 투씨는 “탓티황옥 씨에게 좋은 이웃이 있었다면 다문화센터에서 한 번만 방문했더라면 그녀는 죽지 않을 수도 있었다”며 “그녀를 죽게 만든 중개업체를 단속하고 이주여성이 고립되지 않도록 한국사회가 이주여성의 이웃이 되는 길이 그녀를 위로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김낸시 씨는 “우리가 한국에 온 것은 행복하게 살려고 왔다”며 “한국시민들이 이주여성들에 관심을 가지고 법을 엄격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염 대표는 “외국 여성과 결혼하려는 한국 남성들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어깨탈구’ 병역비리 수사 용두사미로 끝나 203명중 40명 불구속기소 의사 3명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장장 1년을 끌어온 경찰의 어깨수술 병역비리사건 수사가 결국 ‘용두사미’로 끝났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서울 A병원에서 어깨 탈구수술을 받은 203명 가운데 병역감면 목적이 인정된 40명에 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병무청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을 수술해 준 A병원 원장 등 의사 3명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의성이 인정된 40명 가운데 일부는 병무청 신체검사를 받기 전에 엎어 누워 동료에게 어깨를 밟게 하거나 철봉에 매달려 어깨를 늘이는 등의 수법으로 어깨를 고의로 탈구했다. 또 일부는 의자를 이용해 어깨를 뒤로 젖혀 빼거나 아령 등 무거운 것을 들어 내리치는 등의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이같은 방법으로 고의로 어깨를 탈구한 뒤 A병원에서 수술, 징병검사에서 4~5급 판정을 받아 병역 감면 또는 면제 대상이 된 혐의를 받고 있다. 40명 가운데 전직 프로축구 선수 L(27)씨 등 축구선수가 22명, 레슬링 선수 1명, 인라인스케이트선수 1명, 미식축구선수 1명 등 운동선수가 25명으로 현재는 모두 선수로 활동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나머지 15명은 대학생과 회사원으로 이중 군무원 자녀 1명과 현역 부사관 자녀 1명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보험사기사건을 수사하던 중 A병원에서 어깨 탈구수술을 받은 203명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병역 감면 또는 면제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경찰은 수사 초기 경기경찰청 제2청의 지원을 받아 42명으로 수사 전담반을꾸려 적극 수사에 나서는 한편 비리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의료진의 사법처리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보였었다. 경찰은 이후 병무청의 징병검사 기록과 A병원의 진료기록 등 방대한 증거자료를 정밀 검토하고 제3의 의료기관에 의뢰, 감정까지 받는 등 나름대로 수사에 전력을 다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 부족으로 이렇다 할 수사성과를 내는데 실패했다. 결국 경찰은 1년이라는 시간과 엄청난 수사인력 투입에도 불구하고 40명 불구속이라는 초라한 수사성과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검찰은 경찰 송치내용을 토대로 증거관계를 다시 검토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고양 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40대 여약사 숨진채 발견…납치살해 추정 경찰 수사본부 구성…용의자 2명 추적 40대 여성 약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납치·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본부를 꾸려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IC 부근 배수로에서 경찰이 찾고 있던 실종자 한 모(48 여·약사)씨가 숨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에 외상은 없었으나 하의는 벗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성북구 길음동 길음 뉴타운 이면도로에서 한씨의 빈 라세티 승용차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차적 조회를 거쳐 한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연락했으나 한씨는 이미 실종된 상태였다. 한씨는 16일 오후 8시30분쯤 가족 모임을 위해 장을 보러 간다며 약국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한씨가 16일 밤 늦게 양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산 뒤 밖으로 나간 것을 확인했으며 이후 한씨의 차량이 성북구까지 이동한 동선도 파악했다. 경찰은 또 지난 17일 오전 2시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의 한 주유소에서 30대 남성 2명이 한씨의 신용카드로 주유비 2만9000원을 결제한 사실을 확인, 한씨의 피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대적인 수색을 펼치다 이날 한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주유소 직원의 진술과 인근 CCTV 조사 등을 통해 이들 남성 2명을 용의자로 압축하고 신용카드 사용처와 CCTV를 통해 파악한 동선 등을 토대로 이들을 쫓고 있다. 경찰은 검찰 지휘를 받아 이르면 21일 시신을 부검키로 했다. 경찰은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한씨가 금품을 노린 이들에 의해 계획적으로 납치됐을 가능성과 단순 강도에게 변을 당했을 가능성 모두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실종 당시 현금 100여만원을 소지하고 있었고 신용카드를 타인이 사용했으며 차량이 불태워진 점 등으로 미뤄 강도 범행으로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씨가 실종된 이후 성북경찰서와 양천경찰서는 공조 수사를 해 오다 이날 시신이 발견되자 오후 8시부터 성북서에 강력수사반 6개팀, 형사 39명으로 수사본부를 차렸다. 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부천 오정경찰서 23일 개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치안을 담당할 오정경찰서가 오는 23일 문을 연다. 20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부천 오정구 지역의 치안 수요 확대에 따라 오정경찰서를 오는 23일 개서하고, 그동안 이 지역의 치안을 맡았던 부천 중부경찰서는 원미구 지역만 담당하 2010-07-21
- 초복날 겨울체험 웅진코웨이 고객 가족이 초복인 19일 ‘한여름에 즐기는 겨울체험’을 주제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개최된 VIP 고객초청행사에 참여, 과일이 든 얼음 전시물 앞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날 웅진코웨이는 초복을 맞이해 200여 명의 웅진코웨이 W_class(VIP)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강습과 얼음깨기 등 겨울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웅진코웨이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