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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1 한국사 공부법 어느덧 2019년 한 해도 끝나갑니다! 고3들은 벌써 수능을 보고, 1, 2학년 학생들은 이제 마지막 내신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 학원에서는 특히 완전히 뒤바뀌는 한국사 교육과정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한국사는 내신시험이 중학교 때와 완전히 다르게 출제되는 과목이라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2020년부터 변화되는 한국사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효과적인 한국사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완전히 바뀐 교육과정, 근현대사 비중이 75%!사실 다른 과목들은 이미 2018년도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적용이 되어왔습니다(현재 고2). 하지만 한국사 교육과정은 당초 논의되던 국정 교과서 시행을 전면 폐지하면서, 2년이 늦춰진 2020년부터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즉, 현재 중3 학생들부터 새 교육과정이 적용됩니다.2020년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원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에서는 선사시대부터 19세기 전반까지를 다룹니다. 2단원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은 흥선대원군 집권기부터 국권이 침탈되는 1910년까지를 다루고, 3단원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는 일제강점기의 내용을 다룹니다. 그리고 마지막 4단원 <대한민국의 발전>에서는 1945년 8䞋광복부터 현재까지를 공부하게 됩니다.변화된 교육과정에서 가장 크게 변동이 있는 부분은 근현대사의 비중입니다. 2019년까지 사용되었던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전근대사 1~3단원, 근현대사 4~6단원으로 1:1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과 내용이 지나치게 많아서 학교에서 실제로 내신을 진행할 때 관습적으로 5, 6단원은 진도를 다 나가지 않고 학년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내년부터 시행하는 교육과정에서는 전근대사를 1단원에 끝내는 것으로 대폭 축소하고, 근현대사를 2~4단원에 배치해 비중을 무려 75%로 늘렸습니다.▶ 변화된 교육과정, 준비된 자가 승리한다!이렇게 바뀐 교육과정은 내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사실, 고등학교 한국사 내신은 매년 공부 방법 문의가 끊이지 않는 과목입니다. 1등급을 가르기 위해 중학교 때와는 달리 교과서 문장, 단어, 날개 자료 하나하나를 정말 세부적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한 학기 내내 교과서를 샅샅이 외워둬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바뀐 교육과정은 더 큰 고난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우선, 정석대로라면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구석기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진도를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고 나면 중학교 때 내내 소홀하게 다루었던 근현대사만 1년 내내 공부해야 하죠. 근현대사는 우리나라 국권을 피탈당하는 개화기부터 암울한 일제 강점기, 그리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현대 정치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중학교 때는 진도 관계상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루지 않고 넘어가는 학교도 많아서 배경지식도 많지 않을 거예요.따라서 전근대사 부분은 많은 시간을 들여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보다는 핵심만 파악해 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중이 대폭 늘어난 근현대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근현대사는 처음 접할 경우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의외로 내용 구획이 확실하고 흐름이 촘촘하게 짜여져 있어 스토리텔링 위주로 학습하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내용입니다. 새롭게 변화된 한국사에 모두들 낯설어할 때, 미리 공부가 되어 있다면 훨씬 더 쉽게 앞서나갈 수 있겠지요? 그러니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한국사를 꼭! 한 바퀴 돌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는 투자한 시간을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글 : SR사탐 원장 2019-11-14
- 수능영어를 잘하려면 이것을 알아야 한다! 정시확대라는 정부의 교육정책의 변화는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가져다주고 있다. 정책의 변화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당사자인 학생의 입장에서는 변화한 정책에 신속하게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렇다면 현행 고1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능 영어영역을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도록 하자.우선 수능영어는 학교 내신시험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라는 이해를 가져야 한다. 같은 유형의 문제라고 하더라도 학교 내신시험은 정해진 시험범위 안의 암기력 테스트로 귀결되는 반면에 수능영어는 공교육과정에서 학습했던 전 과정의 학습능력을 측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상시 어휘와 독해력을 키워놓지 않으면 단기간의 학습으로 좋은 결과를 내기가 어렵다.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테스트의 근본 취지에 맞게 영어영역에서도 단순히 영어 능력 뿐만 아니라 추론능력과 사고능력을 묻는 문제가 많다. 수능영어를 잘하려면 바로 이 부분이 핵심이다. 추론능력과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특성 때문에 가끔 원어민조차도 풀 수 없는 어려운 시험이라는 오해를 받게 된다. 곧 수능영어는 단순히 영어라는 언어시험이 아니라 영어를 활용한 논리추론 능력 시험이라고 이해해야 한다.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제안하는 가장 좋은 학습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의 과정 동안 기초어휘와 문법, 구문독해를 잘 학습해 놓아야 한다. 고1 겨울방학 때부터는 영어를 가지고 하는 논리추론 연습을 반드시 해 두어야 한다. 고2 2학기 때부터는 고3 지문을 가지고 미리 연습해두어야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다른 과목과는 달리 수능영어는 이러한 특성과 학습 과정 때문에 학교 내신영어와 질적으로 학습적으로 다른 과정을 가져가게 된다. 이러한 특수성을 이해하고 수능영어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활용하셔서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특히 정시비중의 확대가 유력한 현 고1 학생들에게 이러한 접근법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입시상담 케리그마영어전문학원장주일 원장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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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고등학교 대 토론회 현장을 가다
지난 1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3층 강당에서는 교육 공동체 1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대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 앞서 구완규 교장은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했다. “이번 대 토론회의 테마는 ‘공감 Talk, 공감 share’입니다. 학교 교육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소통하기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경청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토론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잔 고의 교육과 2020학년도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립니다.” 준비부터 토론까지 학생교사학부모가 동참한 학교 대토론회 소식이다.토론회 이렇게 준비했다.학교에서는 이번 대토론회의 가장 큰 의미를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했다는 것에 두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토론회를 진행하기 위해 학교는 꼬박 10월 한 달을 준비해왔다. 먼저 온라인 설문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취합했고 10월 14일에는 각 학급별 회의를 거쳐 학생들이 직접 토론 주제를 정했다. 그리고 18일에는 전 교사가 교육과정 운영과 개선 방안을 놓고 소그룹 토론을 진행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공통 주제 20여 가지를 선정했던 것. 그렇다면 선정된 토론 주제는 무엇일까? 먼저 눈에 띄는 주제는 역시나 학생들의 가장 많은 의견이 반영된 교복의 합리적 착용 방안이었다. 그 외에도 야간자율학습(꿈의 교실) 운영 방안 그리고 고잔 고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한양 대 에리카와 함께하는 융합 및 전공탐색과정(자소서 1번 전공적합성을 위한 활동)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 학교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들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었다.12개조로 나눠 분임토론본격적으로 토론회 시작. 강당에는 교육기획부 인문사회부 학생회까지 조별 테이블 12개가 놓였다. 각 조에는 퍼실리테이터 1인 학부모1인 교사2인과 학생 6명이 조를 이뤄 공통 주제를 놓고 분임토론을 진행했다. 그 중 교복착용에 관한 의견이다. 학생들은 동복 마이 착용의 자율화와 생활복을 동복도 제작해 주길 바라는 의견을 냈다. 한편 교복의 불편함 때문에 체육복 등하교를 허용해달라는 안이 나왔는데 이때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2학년 담임 조혜선 교사는 “체육시간 외에 체육복을 착용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처벌대상이 되는가에 대해 고민이 된다”면서 “교복착용도 마찬가지다. 교복은 비싸서 자주 사기에는 부담스럽다. 그런데 학생들 바지는 엉덩이가 너무 잘 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입어야한다. 결국 다 갖춰 입었어도 단정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는 일이 생긴다. 합리적인 착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다수가 교복착용의 합리적 자율성이 허락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토론은 각 조 퍼실리테이터가 주제별 토론결과를 발표하고 마무리됐다.토론회를 마치고 말말말1학년 임예빈 학생의 말이다. “즐겁게 참여했다. 학교교육에 대해서 생각해온 여러 가지 의견을 냈는데 되도록 많은 의견이 받아들여지길 바란다. 학교의 미래에 동참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그래서 토론회가 열린 것은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 한편 1학년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는 것 또한 배움의 연속이지 않았나싶다. 그리고 학교의 교육 방향을 같이 고민하면서 학교에 대한 애정도 갖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을 것 같다.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는데 있어서 이야기된 의견들이 잘 반영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구완규 교장은 “오늘 많은 의견이 나왔다. 이 의견들을 가지고 부장선생님들과 경기도 교육연수원에 들어가서 재논의 할 계획이다.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은 만큼 최대한 학생들 의견을 반영해서 수용하고 발전된 교육과정을 수립해나가는데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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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동화작가 ‘신데렐라 구둣방’ 발간
동화 읽어주는 교장선생님으로 유명한 류근원 동화작가가 신작 ‘신데렐라 구둣방’(좋은꿈 출판사)을 발간했다. 화랑초, 덕성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퇴직한 류근원 작가의 신작 ‘신데렐라 구둣방’은 구둣방을 운영하는 노부부에게 일어난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담았다.쓸쓸한 노년을 살아가는 주인공 노부부에게도 한때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그 때처럼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 구두 수선일을 하는 할아버지는 ‘사뿐사뿐 제화점’을 운영하며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튼튼한 구두를 만드는 구두 장인이었고 할머니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세상 풍파에 제화점은 없어지고 지금은 길가 벚나무 아래서 내년이면 철거될 구두수선방을 운영 중이다. 서로를 나이듦을 걱정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부부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할머니는 건강이 나빠지고 할아버지에게는 죽어서도 하늘나라에 가지 못하는 한 소녀가 ‘신데렐라처럼 예쁜 구두를 만들어 달라’며 찾아온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소녀와 이야기하는 할아버지를 보며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게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에 병은 점점 더 깊어진다. 그들의 삶도 벚꽃처럼 화려하게 다시 필 수 있을까?류근원 작가는 “출판사 제안을 받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까 고민하다가 판타지와 세대간의 소통을 담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듯한 이야기, 그 속에 작은 판타지가 아이들에게 상상의 힘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류 작가는 계간 ‘아동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동화책 ‘천등산 이야기’ ‘눈자니마을의 동화’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등을 펴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한국동화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MBC 꿈을키우는나무상, 안산시문화상, 안산상록교육대상 등을 받았다. 현재 독서교육 및 동화구연을 강의하며 계간 ‘동화향기동시향기’ 상임기획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2019-11-14
- 엄마표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바보는 다른 결과를 바라면서 같은 방법을 계속 쓰는 사람”(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물리학자)지금 우리 부모세대의 가장 큰 콤플렉스는 무엇일까요? 다른 것은 자식들 앞에서 큰 소리 칠 수 있지만 유독 영어에서만은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가 잘 들리지도 않고 아주 간단한 말도 제대로 할 수도 없는 반벙어리 신세입니다. 약속이나 한 듯 너무나 동일한 모습입니다. 우리들이 영어공부를 열심히 안한 탓일까요? 일부 영어를 꽤나 잘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것도 같습니다. 단어를 더 외웠어야 하는데.. 문법공부를 더 했어야 하는데.. 독해 문제를 더 풀었어야 하는데... 정말 그것이 지금 우리 부모세대가 하나같이 영어를 언어로써 소통하고 있지 못하는 이유일까요?모국어처럼 편안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영어!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큰 로망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자녀들 영어교육은 어떻게 시키고 계신가요? 부모님들께서 하시던 방법대로 단어 외우게 하고 문법공부 하게 하고 여기에 양념처럼 영어 원서 좀 읽게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 DVD를 보여 주면 좋다더라 하시며 가끔 생각날 때마다 틀어주시며 안도하고 계시지나 않으신가요? 정말 이렇게 해주면 4차 산업혁명, AI 시대, 번역기에 지지 않는 영어실력을 갖추게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다른 방법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나와 같은 방법으로 단어,문법을 학습하지만 우리아이는 나와 다르게 영어를 잘 말할 수 있을까요? 외국인과 소통하는 방법으로서의 영어는 달라야 합니다. 모국어 습득방식의 충분한 노출을 통한 엄마표영어로 영어를 체득하고, 영화, 애니메이션을 자막 없이 편안하게 보면서 깔깔거리고 웃는 살아있는 영어로 아이들에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이제는 정말 방법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아이보람 안산프라임센터류미현원장031-410-8919 2019-11-14
- 2020년 입시 변화의 마지막에서 2019년 입시는 2009년 교육과정의 마지막 입시와도 같기 때문에 교육과정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교육이란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대로 정확하게는 나라의 인재상이 요구되는 대로 맞춰서 변화하였는데 최근 10년 정도는 교육부의 방침 + 실제 교육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변화하기 시작했다.2009 교육과정의 핵심은 수학교과목에 대한 부담 감소와 문이과 통합이었지만 2019년 오늘 학교 교육과정을 살펴보았을 때, 절반의 성공만 이루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수학교과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면서 1등급의 인원을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난이도 향상이 이루어지게 되어 다른 교과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게 되었고, 줄어드는 학생수에 따라서 자유로운 과목선택의 자유는 없어지고 대다수가 선택하는 다수결에 의한 과목 선택으로 어떤 의미로 문 이과의 통합이 이루어진 것 같아 보인다.현재 있어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줄어가는 학생 수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항상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했던 경험만 있지 2019년에서 2020년처럼 급격한 인구감소를 경험하는 것을 어쩌면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내년 입시의 흐름은 줄어든 인원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 되리라 생각한다. 10만 여명에 달하는 인원은 대학 수십 개의 입학정원이기 때문에 본인의 등급보다는 순위에 초점을 맞추어서 2021년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중앙에듀플렉스주설호 2019-11-14
- 예비고2, 예비고3을 위한 수학공부법과 겨울방학의 중요성② 수학은 시간보다는 학습량으로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부할 때 전력투구할 수 있도록 목표를 구체적인 양으로 잡는다. 처음 적응기간 3주 정도는 준비기간으로 활용하여 습관이 몸에 잘 형성되도록 주의를 기울여보자. 모든 과정을 낱낱이 기록하며 나아간다. 이때 자신의 학습능력에 대한 데이터축적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먼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실천력을 키우기 위함임을 명심하자. 강한 자기통제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때 미리 적힌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의 뇌는 습관적으로 반응하고 감정적으로 편리한대로 이끌어버린다는 것을 알아두자.습관이 된 뇌의 선택과 나의 의지의 선택이 계속하여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나의 계획과 실행정도를 주변에 알리면서 더욱 구속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다.4, 수학공부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만들기(물러서지 않기)공부가 잘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그러한 장치들이 많이 필요하다. 나 혼자서는 실천하기도 어렵고 금방 약해지기 쉽다. 당연하다. 그럴 때 마음을 단단히 잡고 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점검해보자. 목표나 공부계획, 실행정도는 보여 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을 때 성공률이 높아진다. 혼자서 고립되어지는 수학공부가 아닌 그룹을 만들어 서로 협력, 경쟁하며 공부를 해나간다면 훨씬 더 효율적이고 강한 학습을 실천해나갈 수 있다. 수학과목의 속성이 그렇다. 서로간의 벌어지는 격차는 경쟁을 유도하고 이를 완화시키려는 노력으로 역동적인 수업환경을 꾸려갈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5, 겨울방학은 수학성적을 묵묵히 향상 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수학은 강한 목표의식과 동기부여를 통해 단숨에 실력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전력투구하여야 효과가 좋다.예비고3이라면 특히 겨울방학에 수학공부를 거의 끝낸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자. 빠르게 요점을 간추리면서 학습해야 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어려운 문제는 따로 적어가지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책상 앞에 앉으면 머뭇거림 없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자. 또 예비고3의 경우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방향성을 읽으면서 하는 효율적인 수학공부를 하도록 하자. 문과생이라면 차분하게 개념정리를 하고 자연스런 풀이방향을 기억하는 공부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이과생이라면 수능시험에서 준 킬러문항 수가 증가하면서 헤매지 않고 깔끔하게 풀어낼 수 있는 계산력이 많이 요구되고 있음을 기억하고 수학풀이노트를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자. (풀이는 자세하게 분석적으로 기록해야 개선이 된다. 여백도 많이 남겨두자. 나중에 풀이를 더 보완할 수 있다.)6, 예비고2라면 한 학기 분량을 완벽히 마스터하는 수학공부법이 적합하다.그렇게 하면 학기 중에 나머지 과목을 마저 공부할 자신감과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한번이라도 성공을 해본 사람이 계속하여 성공하게 될 확률이 높다. 사실 한 학기 분량의 공부만 해도 벅찬 이유가 있다. 수학개념들 간의 연결을 제대로 시키다 보면 여기저기 빈틈이 많이 메 꿔지는 공부를 할 수가 있다. 또,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서로 다른 개념으로 포장된 똑같은 알맹이가 든 문제에 대비할 수가 있다. 사실 수학개념공부는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분야는 아니다. 정확하고 논리적인 문제풀이 능력을 진단해보아야 앞으로의 수학시험에 대한 성공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수학문제들에는 반드시 알고 풀 수 있어야 하는 수학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는 문제가 있고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문제가 있음을 명심하자.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접근법은 혼자서 해결하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 붓기보다는 단계적인 도움을 받는 쪽으로 길게 가야 더 효율적인 수학공부가 된다.입시수학은 결코 머리싸움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잘 이해하고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 수학고득점을 얻는데 필수요소이다. 시험점수는 순간의 판단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단련된 습관의 힘으로 싸우는 것임을 명심하자!고등부 수학전문학원 목동수학클래스이소이 원장문의 010-5820-6010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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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엠, 책과 생각하기를 통해 얻어지는 탄탄한 글쓰기 능력!
리딩엠은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강남,목동,서초,송파 등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리딩엠은 학부모부터 ‘글쓰기에 강한 학원’, ‘도서대출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믿을 수 있는 학원’, ‘정규직 지도교사로부터 나오는 책임과 신뢰’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리딩엠의 지도교사는 과연 어떤 관점과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지도하고 있을까?글쓰기는 생각과 근거를 엮어가는 직조 과정글을 읽고 쓰는 데에는 몇 가지 기본 규칙이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읽고 쓴다는 것이 첫 번째, 단어들이 모여 문장으로 문장들이 모여 문단으로, 그 문단들이 모여 글이 된다는 것이 두 번째다. 리딩엠의 수업은 이 기본 규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책을 읽는 과정을 통해 첫 번째 규칙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책을 읽고 리딩엠에 오면 책에 나왔던 어휘를 공부하고 책의 내용을 확인한다. 단어를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어보고, 책의 내용을 요약하여 문단 쓰기를 익힌다.기본 규칙을 익혔다면 글을 채울 생각을 뽑아낸다. 워크북 후반부는 책의 내용은 논리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는 ‘진술표현 빵빵’과 읽었던 책에서 생각해 볼만한 꼭지를 뽑아 자신의 생각을 전개해보는 ‘생각쓰기 탄탄’ 활동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원고지 글쓰기 활동은 글쓰기 기본 규칙과 재료를 가지고 하나의 글을 완성해보는 시간이다. 천을 짤 때 씨실과 날실의 관계를 리딩엠 글쓰기 활동에 비유해본다면 씨실은 학생들이 읽어 온 책의 내용과 배경 지식이 될 것이고, 날실은 학생 각자가 느낀 감상과 의견이 될 것이다. 나의 감상과 의견이 구체적이고 자세할수록 부드럽고 촘촘한 천을 만들 수 있고, 생각이 아직 정제되지 않았거나 깊이 있게 파고들지 못했을 경우에는 울퉁불퉁한 굴곡이 느껴지는 글이 쓰일 것이다.리딩엠은 매 시간 이 과정을 반복하며 점차 자신만의 결이 드러나는 직조물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센터다. 글을 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쓴 글에 대한 꼼꼼한 첨삭을 통해 각자 글이 가지는 강점과 약점을 강화하고 보완해 간다.생각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생각하는 힘 키울 수 있어처음 리딩엠의 수업을 접하게 된 학생들 중에는 워크북의 ‘생각쓰기 탄탄’에서 짧고 간결하게 글을 적는 경우가 많다. 그 학생은 아직 자신의 인상과 느낌이 감상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설명이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좋고 싫음에 대한 느낌과 옳고 옳지 못함에 대한 판단이 자신의 생각이 되고 의견이 되려면 그에 해당하는 근거가 필요하며 이유가 있어야 함을 지속적으로 설명한다. 글은 그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드러낸다. 그래서 비슷한 내용을 다루더라도 같다고 할 수 없고 각자의 이상함을 품고 있다. 다른 이와 나의 차이를 인식하고 나를 튼튼하게 세워가는 과정이 글쓰기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치열하게 생각하고 고민한 만큼 누군가의 글도 그렇게 쓰였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는 과정을 거치고, 그 과정에서 세상의 다채로운 빛깔을 인식하게 되리라 믿는다. 리딩엠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종합하며 지식을 얻고 세상을 익혀야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내용이나 타인의 상황이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의 글은 가치 있다는 글이라 여겨지기 힘들다. 서툰 글에도 진심이 담겨 있으면 읽는 사람의 마음은 움직이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원고지를 열심히 채우는 시간이 보람찰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의 내용이 자신에 한정되거나 세상을 좁게 보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예를 들어 양극화나 차별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가지고 수업할 때, 자연스럽게 강자의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차별 당하는 사람들이 불쌍하다며 동정하거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왜 문제인지 의문을 갖는다. 이때 반드시 ‘자신이 차별을 당한다면’, ‘자신이 뭔가 부족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했다면’ 같은 상황을 생각해보게 한다. 그때가 되면 학생들은 조금씩 나도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며, 부당한 대우를 당하게 되면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드는지 깨닫는다. 즉 나와 세상을 분리한 채로 생각했을 때와 내가 세상에 속한 채로 생각했을 때 무언가 달라짐을 느끼게 된다. ‘나’는 결코 ‘너’ 없이 존재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나’는 곧 ‘세상’임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분석하고 종합하는 과정을 통해 결국 보편성을 확보하고 창의적 사고도 가능해질 것이다.언어능력, 사고능력 뿐만 아니라 좋은 인성 갖출 수 있도록이처럼 리딩엠의 수업이 가치 있는 이유는 글쓰기의 기본 규칙을 익히는 데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배경과 양적인 노력, 그리고 가치 있는 내용이 합쳐졌을 때 세상과 소통하는 글이 완성된다. 리딩엠 수업은 읽기, 생각나누기, 글쓰기 등을 통해 재미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학생의 능동적인 활동을 매우 중요시한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사고력, 논리력, 비판력, 창의력, 표현력을 키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가 궁극적으로 학교에서 사회에서 자신의 색깔과 역량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리딩엠의 지도교사는 책을 매개로 우리 아이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면서 언어능력, 사고능력 뿐만 아니라 좋은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것이다.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지도교사 이윤진리딩엠 목동직영교육센터 02)2646-8828 /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6층
2019-11-14
- 입시 영어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영어에 올바르게 접근하고, 단계적으로 자신의 노력과 성과가 자연스럽게 매칭이 될 수 있게 해 주는 것, 그리하여 어려운 공부를 조금씩 즐기는 방법을 깨쳐 주는 것이다. 교육이란 배우는 사람의 근육과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 주고, 조금씩 다가가고 움직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학생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가장 알맞은 공부와 공부법을 학생에게 제시하고, 일정기간 공부한 내용에 대하여 정확하게 되새김질 해 주는 것. 공부를 시키는 일이 기술을 넘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이 길을 가고 있다.지금 해야 할 것들1여지껏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했던 친구라도, 말이 아닌 공부로 생각하는 순간 흥미가 격감될 수 있다. 특히 초등 6학년은 영어공부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뀔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부로서의 영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자세도 함께 터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학습태도를 잘 관찰하고 공부가 순발력 뿐 아니라 인내심과 계획성이 겸비되어야 함을 차근차근 밀착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공부 계획짜기. 실천하기. 칭찬해주기. 스스로 돌아보게 하기. 공부자세 형성에 관심을 갖자. 칭찬은 특히 예비중을 춤추게 한다. 엄마의 역할은 동기부여이다.지금 해야 할 것들2결국 대입에서의 성공이다. 어학원 커리는 현 입시와 gap이 클 수 있다. 어머님께서, 아버님께서 함께 중고등 입시 시험지를 보신다면 예비중 학생의 입시 영어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렵지 않게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다. 글의 내용과 어휘에 대한 준비, 서술형 문제를 위한 영어 감각 기르기, 기초적인 문법에 대한 숙련도 쌓기 등,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현안이 될 것이다. 결국 고교 진학 후 11번의 영어 내신과 수능 영어로 대학 간다.개구쟁이들, 공부벌레가 되는 그날까지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의 기술이라고 역설한다. 마음이 조마조마하거나 답답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불안한 일로 가득 차 있다면 공부는 결코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거대한 영어내공 앞에서 주눅이 들지 않고 오늘하루 내일하루 조금씩 얻어가는 성취의 기쁨에 즐겁게 공부하도록 해 주는 것. 그건 특히 어른들의 미션이다. 이번 필자의 예비중 설명회에서 목동 15년차 원장이 전하는 성공하는 예비중 vs 실패하는 예비중 엄마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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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등학교 과학실험 반(SCIENTIA)
학생 개인이 전국 규모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물며 20명의 학생이 모여 1년 동안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실험하고 활동한 결과로 수상을 하는 것은 더더욱 값진 일이다. 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 과학실험 반(SCIENTIA)은 제27회 한국 학생 과학올림픽 과학 활동 발표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과학실험 반(SCIENTIA)을 만나 열정적인 과학 활동과 수상소감을 들어보았다.친환경주제로 1년 프로젝트 성공영일고 과학실험 반은 올해로 5년이 되는 대표 동아리다. 과학실험 반이 참가한 과학 활동발표 전국대회는 동아리의 끈기 있고 역량 있는 활동모습을 심사하는 대회다. 1년 동안 한 줄기로 성실하게 결과를 만들어야 해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된다. 동아리 부원들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힘을 모아야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영일고 과학실험 반은 작년 ‘미세먼지’ 관련 주제에 이어 올해 생물을 이용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친환경적인 주제로 활동했다. 바로 ‘밀웜과 왁스 웜을 활용한 일회용품의 친환경적인 해결방안’이다.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분리수거해야 하는 쓰레기를 밀웜이나 왁스 웜이 분해해 먹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육장을 직접 제작하고 기르면서 어떻게 재활용 쓰레기들을 분해하는지 실험했고 보고서를 만들었다. 지세흠 학생은 “사육장을 직접 만들고 사료를 주면서 키우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어요. 벌레의 몸무게도 재야하고 사육장을 보완하며 관리하는 일을 당번을 맡아 열심히 진행했어요. 쓰레기지만 친환경적으로 없애는 방법을 연구해 의미 있었어요” 한다. 일회용품을 먹은 벌레의 배설물을 수거해 다시 거름으로 만들어 사용하며 친환경적으로 순환하는 결과를 연구했다. 실제 벌레들을 키우면서 당번을 맞아 돌보는 것은 힘들었지만, 친환경적으로 일회용품을 없애고 다시 생태계 안으로 순환되는 모습은 신기했고 동아리 부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다.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협업의 좋은 결과과학실험 반은 동아리 부원들 간에 활발한 의견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각자 조사해 발표한 주제 안에서 올해의 주제를 선정하고 활동 계획을 짰다. 작은 내용이라도 과학과 관련한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는 과정을 즐겁고 재미있게 진행한다. 주제 관련 제안을 처음으로 한 황규훈 학생은 “우리 과학실험 반이 함께 실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게 좋아요. 도쿄대 논문 등을 보고 친환경으로 분리수거 쓰레기들을 처리 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한 힌트를 얻었어요. 동아리원들과 꾸준하게 진행한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돼 기뻐요” 한다.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다른 동아리들과 1차 교내 대회를 치른 것을 시작으로 전국대회까지 성실하게 실험에 임하고 의견을 모아온 것이 수상에 크게 작용한 것 같단다. 동아리 부장인 김찬혁 학생은 “다른 학교 동아리와는 다르게 주제에 맞춘 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 과목에 대한 흥미를 더 유도할 수 있어 좋아요. 동아리원들이 개인적인 시간도 할애하면서 실험 하고 조사도 하는 등 애를 많이 썼어요. 모두 힘을 합친 소중한 결과입니다” 한다. 영일고 과학실험 반은 올해 한국 학생 과학올림픽 과학 활동발표 전국대회 금상과 더불어 서울시 대회에서는 금상을 수상했고 작년엔 서울시 대회에서 은상, 전국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면서 우수하고 창의적인 과학실험 동아리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과학실험에서 출발해 지역사회 봉사까지영일고 과학실험 반의 활동은 과학실험에서 그치지 않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 메이커 괴짜 축제에 참여하고 양천구 목2동 축제에도 참여했다. 또, 강서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인근의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알리는 등 지역 사회에서도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실시되는 토요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해 과학 심화 실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홍준 학생은 “과학실험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어 좋아요.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과학 과목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찍 등교해 사육장을 살피기도 하고 생명을 더 소중하게 다루게 돼서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한다. 과학실험 반 동아리 부원들은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과학 활동을 진행하면서 과학적 탐구능력뿐만 아니라 부원들 간의 협업을 통해 즐거움도 동시에 배우고 있었다.<미니 인터뷰>김한나 지도교사장기 프로젝트인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으며 참여한 과학실험 반 학생들이 고마워요. 이공계를 책임질 학생들의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 모두 최선의 노력을 하려 합니다.김찬혁 학생(2학년/부장)혼자 생각할 때는 문제점이 많았는데 같은 관심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모여 실험하고 소통하니 더 우수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좋아요. 더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싶어요지세흠 학생(2학년)과학실험동아리지만 초등생에게 과학도 가르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봉사를 하는 게 즐거워요.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어요황규훈 학생(1학년)선후배 간에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어 좋아요. 진로 문제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조언도 많이 해주고 의지가 됩니다전홍준 학생(1학년)사육장도 함께 만들고 온도나 습도 등을 체크하는 등 모든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꾸준히 한 것 같아요. 협업이 잘 이뤄지는 동아리라서 자랑스러워요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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