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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학습 시대, 자기주도 독서 전략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불리는 새로운 입시는 자신의 꿈이 분명한 아이를 원한다. 그 꿈을 위한 꾸준하고 일관된 노력을 평가해 학생을 뽑는다. 평가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독서이력이다. 주도하는 독서 능력이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주도 독서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독서 습관을 길러줄 때 중요한 2가지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줄 때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첫째, 독서활동에 아이 참여시키기, 둘째, 자율의지 존중해주기다. 편식하는 아이를 예로 들어보자. 평소에 야채를 안 먹는 아이라도 마트에 데려가 야채하나를 고르게 한 후(자율의지 존중) 집에 와서 엄마가 아이와 함께 그것을 요리하면(참여시키기), 대부분의 아이는 야채를 먹는다. 책도 마찬가지.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나 형식을 골라 몇 권(한 권만 사서 책에 흥미를 못 느낄 경우 낭패)의 책을 구입한 후 그 중 한 권만이라도 일주일 내에 모두 읽고 감상문을 쓰게 한다거나 부모와 토론을 하는 식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아이는 책을 읽는다. 자기주도 독서법 5가지자기가 주도하는 독서란 아이 스스로가 목표와 흥미를 가지고 알아서 책을 골라 읽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자기주도 독서법은 크게 5가지.한 주제 몰입하기 같은 주제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만화책으로 어떤 분야의 흥미를 가졌다면 일반도서의 같은 분야 책을 읽는 식이다.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통찰을 접하면서 특정 영역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 형식 집중하기 소설, 시, 여행기, 저널 등 특정 테마에 흥미가 생겼다면 그 형식의 다른 책을 계속 읽어나가는 것이다. 예컨대 한국 사람의 한국 여행기를 읽은 후 외국인이 쓴 자국의 여행기를 읽는 방식이다.한 저자 집중하기 한 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책 저자의 다른 책을 가능한 모두 읽어보는 것이다. 소설가 김훈의 책을 한 권 읽고 감명을 받은 후 그의 다른 책을 읽는 경우이다. 전집(全集)을 내는 작가도 많으므로 입문이 쉬운 독서법이다.꼬리 물기 책을 읽은 후 관심이 가거나 연관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다. 이른바 ‘하이퍼링크 독서법’으로 공룡 책을 읽다가 인류 진화의 역사가 궁금해지면 그에 해당하는 책을 읽고, 책을 읽다가 또 궁금하거나 흥미로운 분야가 있다면 그 책을 읽는 식이다. 맥락 있고 체계적 지식을 쌓을 수 있다.비교하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 「삼국지」의 경우, 작가가 수십 명이다. 수십 가지 버전의 삼국지가 존재하는 셈이다. 소설가 이문열의 「삼국지」와 황석영이 쓴 「삼국지」를 읽고 비교하는 것도 괜찮은 자기주도 독서법이다. 자기주도 독서를 방해하는 부모의 습관5가지 방식은 부모가 아이에게 독서 코칭을 할 때 도움을 준다. 어떤 책(만화책, 영화 등도 포함)에 관심을 보이면 그와 연관된 다른 책으로 접근하는 길을 열어주는 힌트가 될 수 있다. “비슷한 주제의 책을 더 사줄까?”, “같은 사람이 쓴 다른 책이 있는데 읽어볼래?”, “더 재미있게 설명한 책도 있어.”, “로봇 공학도 재미있지만 유전자 공학도 재미있는데….”라고 독서를 독려할 수 있다.가끔 자녀의 자기주도 독서를 방해하는 부모도 있다. 자기주도적 행동 유발을 막는 교육법은 부모가 책의 주제를 정해주는 것,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경우, 동기부여 한다며 잔소리를 많이 하는 경우, 보상보다는 체벌을 통해 독서를 강요하는 것(성취감 저해) 등이다. 아이가 책을 멀리한다면 부모는 자녀의 상태보다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자신의 교육법이 틀리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라는 얘기다. 식성과 생활습관이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것처럼 독서능력도 부모의 영향이 크다. 부모가 책을 좋아하면 아이도 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도록 도와줘야한국인 2세로 하버드 법대 최초의 아시아 여성 종신교수인 석지영) 교수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법학도인 동시에 예일대와 옥스퍼드대에서는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한 문학도이며, 줄리아드 음대에 예비 합격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독서광으로도 유명했다. 부모님이 집근처 대형 도서관에 데려다놓으면 어린 지영은 하루 종일 앉아 책을 읽었다고 한다. 대식가가 식사를 마치면 옆에 수십 개의 그릇이 쌓이는 것처럼 그녀가 집에 돌아갈 때쯤에는 수십 권의 책이 책상에 쌓여있었고, 권수만큼 종류도 다양했다.석교수로 하여금 책을 읽게 만든 힘은 무엇일까? 그녀는 이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평생 사랑할 수 있는 학문을 찾아라.”로 충고했다. 꿈에 대한 애정과 관심 있는 분야만 있다면 누구든지 시키지 않아도 하루 종일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부모가 아이의 독서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긴 시간을 투자하고 지켜보면서 아이의 재능과 관심사를 파악하고 자녀가 평생 사랑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꿈을 찾아 줄 필요가 있다. 도움말 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지사 이미란 지사장문의 031-975-99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논술 가급적 시행 않도록…특기자 전형은 제한적 운영 교육부는 지난달 내놓았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 및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해 23일 발표했다.대입 전형 간소화, 줄어드는 논술 비중, 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특기자 전형 모집 규모 축소 유도 등이 골자다.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2014년 4월까지 대학별로 모집 요강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 특기자 전형 제한적 운영 교육부는 내년 입시부터 학교생활 중심의 학생선발을 권고하기로 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등급으로 설정하며, 과도하게 설정된 등급을 완화할 것을 주문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 우선 선발 방식 등은 금지하고 수능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하는 대학에는 재정적인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수단이 줄어들게 되면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위해 정시 모집 비중을 늘릴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사교육에 의존하는 논술은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하고, 논술보다는 학생부?수능 등 대다수의 학생이 준비하는 전형요소 중심으로 반영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과 문제풀이식 적성고사 역시 지양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토익·토플 등 어학성적이나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각에서 대선 공약을 위반했다는 비판까지 받은 특기자 전형도 대학의 ‘입김’이 작용해 살아남았다. 특기자 전형은 ‘모집단위별 특성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상위권 대학에서는 교내 수상기록, 각종 활동기록과 실적 등 학생부 비교과 영역이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전형 방법 수 간소화와 학생 모집 변경안 복잡한 대학 입시를 단순화하기 위해서 2015학년도부터는 대학별 전형 방법 수를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최대 6개 이내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단 예체능계열의 경우 최대 전형 방법 수 기준(6개) 계산 시 예외를 인정하며, 사범계열의 인적성검사, 종교계열의 교리문답 등은 전형방법 수 산정 시 고려되는 전형요소에서 제외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원서 접수 시기를 ‘수시 1차, 2차’ 등과 같이 분리하지 않고 통합하기로 했다. 정시모집 지원 시 ‘군’ 구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동일학과 내 분할 모집(가나?가다?나다?가나다)을 폐지하되, 모집단위 입학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우 2개 군까지는 분할 모집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박백범 교육부 대학지원실장은 “200명 이상 대규모 모집단위는 나눠서 뽑아야 학생을 고르게 선발할 수 있다는 대학의 의견과 수험생 입장에서도 자신이 가려는 대학이 일부 군에 몰려 있으면 선택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학생부 종합’ 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 명시 논란을 빚었던 영어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폐지된다. 이에 따라 출제 범위는 기존 A형의 ‘영어Ⅰ’, B형의 ‘영어Ⅱ’로 정해졌다. 일반고에 재학 중인 김가영(가명·용호동) 학생은 “영어 수준별 시험은 폐지될 거라고 예상했다. 매년 바뀌니 혼란스럽지만 모두 힘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안 발표 후 입학사정관 전형이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점을 고려해 학생부 위주 전형 유형을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으로 구분한 뒤 ‘학생부 종합’ 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했다. 비수도권 지방대 모집 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선발’은 관련 법안인 ‘지방대학육성법’이 내년 4월 이전에 통과되면 대학별 시행계획을 변경해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2, 중2 남매를 두고 있는 변주희(44·광안동) 씨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널을 뛰니 오년지대계라는 말이 나온다. 아이들이 더 이상 휘둘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씁쓸해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7학년도 대입제도는 10월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구미시 “우수인재양성프로그램” 설문조사 대체로 만족 구미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 특성프로그램''을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교육지원센터(외부 초빙강사모임)가 수강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구미시)가 추진하는 외부강사 초빙이 수업에 보완이 되는 강의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만족(48.2%), 만족(40.5%), 보통(10.7%), 불만(0.7%),매우불만(0.0%)’으로 조사되었다. ‘수업이 전반적으로 교과 학습, 학력 향상,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는 ‘매우만족(42.5%), 만족(41.1%), 보통(15.1%), 불만(1.0%), 매우불만(0.3%)’,으로, ‘추후 지방자치단체(구미시) 주관 수업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참여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매우만족(55.2%), 만족(30.4%), 보통(13.0%), 불만(0.3%), 매우불만(1.0%)’으로, ‘10주간의 논술(수학,영어,AAT등)수업 기간의 확대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만족(51.3%), 만족(25.2%), 보통(20.5%), 불만(2.3%), 매우불만(0.7%)’으로 나타났다.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 고교 특성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구미시)주관 방과 후 수업의 취지, 필요성, 만족도, 개선점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연간계획을 수립해 논술 뿐 만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탐, 과탐) 등 다양한 과목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러한 분위기는 타 지자체에서도 대체적으로 유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스타영천인재양성원''을 지난 2010년부터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 120명과 고등학생 120명을 선발해 하루 3시간씩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산규모는 시설비에 13억원, 강사 채용 등 연간 운영비에 15억 여원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지자체들의 공립학원 운영이나 우수인재 양성프로그램이 공교육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 측은 "지자체가 세금을 들여 학원을 운영하며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나며 공교육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와관련 시관계자는 이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정상화를 위한 ‘방과 후 수업 활성화’이라는 국가 교육정책에 부합하고, 지역의 인재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고교 및 대학 진학률 제고, 사교육비 경감, 대입 정보제공 등 순기능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교육부 관계자는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립학원과 같은 우수인재 양성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원법 적용대상이 아니며 등록의무도 없다"며 "영리 목적이 아니고 사교육비 경감효과가 있어 확산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하나로 강조해 온 방과 후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자치단체별로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현실이다.군위군은 ‘군위 인재 양성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성주 봉화 고령 의성 청송 울진 의성 영덕 영천 등 경북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인재양성원이나 공립학원 등을 설립하여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다. 나아가 이러한 성공 사례를 계기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차원에서 제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미시의 ‘고교 특성프로그램''의 설문조사를 계기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장점은 장려하는 등 구미교육의 장기적인 발전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7
- 수이학원, 중등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 교과부가 8월 27일 새로운 대입제도 개선 시안을 발표했다. 이후 중·고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입시준비에 대한 혼란과, 수시로 변하는 입시정책에 대한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교과부가 시안으로 발표한 수능 개편안 내용을 보면 크게 세 방향으로 정리된다. 문·이과 구분안, 문·이과 일부 융합안, 문·이과 완전융합 안 세 가지 안이다. 두 번째로, 수시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 제도의 폐지와 2019년까지 절대평가제의 유보이다. 셋째로, 대학별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의 공개이다. 결론적으로 교과부의 이번 개편안은 대학입시 전형을 학생부, 논술, 실기 3가지 전형으로 단순화하겠다는 것이다. 수이학원이 수능 개편에 따른 고교 선택 및 수학 학습 전략이라는 주제로 9월 27일(금) 오전 11시 수지캠퍼스 대강의실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학교부터는 향후 대학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수원 광교신도시 및 용인에서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과 대학입시 문제로 고심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일자별 사전 예약 후 참석 가능.문의 031-272-8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구미]재수생 수능 마무리, 학원서 공부 패턴 유지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모평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고 포기하거나, 목표점수가 나왔다고 자만해서도 안된다. 최종 목표는 수능이므로 이번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수능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현재 수시원서접수가 진행되면서 논술, 적성 등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고, 원서를 쓰기 위해 여기저기 상담을 받는 수험생도 많다.이런 분위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수시원서 접수가 마치 합격이나 한 듯이 생각하고 마음을 잡지 못하는 수험생들도 있다. 수능이 끝나기 전에는 아무 것도 결정 난 것은 없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할 때다. 대부분의 수시합격의 결정적 요인은 수능이다. 따라서 수능이 끝날 때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능이 수시와 정시 모두 중요한 변수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이에 대학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보자. 첫째로 자신의 목표와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학습 계획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이미 계획을 세웠다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계획 없이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대로 공부하고 있다면 목표에 맞는 계획을 빨리 세워야 한다.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 강점을 어떻게 더 강화하고 유지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이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다. 과제가 정리됐다면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가용시간을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 잠자는 시간, 식사시간, 등ㆍ하교시간, 강의 듣는 시간(학교수업, 학원수업, 동영상강의)등을 제외한 가용시간을 파악해야 한다.둘째로 기출문제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따라서 최근 2~3년간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시험에서 출제된 고난이도 문제를 통해서 대비해야 한다. 출제의도와 접근 방법 등을 고민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풀이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기출문제를 볼 때 2014학년도의 선택형 수능과 출제 범위, 유형 등의 차이를 감안해서 봐야 한다. 셋째로 실전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문항 당 시간 배분 감각을 길러야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시간, 그 시간에 해당하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가능하면 시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형성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구미 재수전문학원인 KIC학원(대표 김인철)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까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수능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고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KIC 구미재수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수리논술을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 ‘쉬운 수능 시대’에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찾을 것이며, 대규모 인원을 선발할 방법으로는 논술고사 이외에 마땅한 것이 사실상 없다. 논술중심 전형은 계속 중요한 모집방식으로 남을 것이다. 인기 대학은 모집인원의 수십 배의 수험생이 논술 전형에 응시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략을 갖고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논술전형에서 운 좋게 합격하기는 매우 어렵다.1. 목표 대학의 출제 유형과 경향을 파악하라논술고사의 유형이나 전형방식은 대학별로 차이를 보이므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서 어떤 과목의 논술 시험을 어떻게 치르는지 정확히 알아두어야 한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2013학년도에는 예년에 비해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난 여러 해의 입시에서 기출문제 수준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감시와 문제제기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올해에도 주요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평이하다고 하더라도 결코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최상위권 대학에 비해 차상위권 대학의 논술 문제의 난이도가 결코 떨어지지 않음을 인지하고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2. 모의 논술 테스트를 통해 훈련하라원칙적으로 논술 시험은 고등학교 표준 교과 과정에서 출제하지만 논술 시험 대비 학습을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이 적절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출문제의 모범답안을 익혀 많은 기출문제를 풀 줄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전에서 생소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전혀 기대할 수 없다. 결국, 생소한 문제를 적절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훈련해야 하며 모의 논술 테스트를 통한 연습은 필수적이다.3. 답안 작성 훈련은 필수이다지식을 습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이다. 모의 테스트 첨삭을 하다 보면 뛰어난 수학 실력을 지닌 전교 최상위권의 학생들도 매우 서툰 답안을 작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학생은 모의 테스트를 통해 요령을 기르고 첨삭을 통한 피드백을 몇 차례 받고 훨씬 나은 답안을 작성하곤 한다. 문제의 답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않는다면 제한된 시간 안에 채점 기준표의 각 항목을 만족하는 답안을 낼 수 없다. 따라서 인내심을 갖고 답안을 완성하는 훈련을 충분히 거쳐야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박태훈 논술대표강사대치해냄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2015년 입시제도 개편안 발표!! 현명한 고2엄마들의 선택은? 교육부에서 23일 2015년 입시제도 확정안을 발표했다. 어떻게 준비해야 2015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가장 큰 핵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시에서의 수능영향력의 변화교육부에서 2015년 입시부터는 최저학력기준에서 백분위점수는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를 통하여 수능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속지말자. 2년전 전형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학교들은 등급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삼았다. 올해 전형에서는 왜 백분위가 추가 되었을까? 바로 선택형 수능의 변화 때문이었다. 영어에서 선택형 수능을 폐지하게 되므로 2015년 입시에서는 등급의 조합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수능 우선선발제도 역시 금지시킨다. 때문에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최저등급을 강화할 것이다. 예전과 같은 최저등급이 아닌 강화된 최저등급을 만족해야 하므로 수능의 중요성은 더욱 더 커질 것이다. 여기서 핵심포인트!! 실제로 수시에서의 수능은 약화되지 않을 것이다. 최저학력기준의 강화!! 수능은 언제나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자. 논술의 영향력 변화논술시험은 될 수 있으면 시행하지 않는 쪽으로 유도한다고 교육부에서 발표했다. 내년도 입시의 가장 큰 변화이다. 논술과 적성고사, 구술형 면접고사는 재정지원과 연계하여 폐지를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2015년 입시에서 논술이 100% 폐지될 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논술의 영향력이 약해지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때문에 정시선발인원의 증가는 자명한 사실이다. 수시에서의 학생부 영향력은?학생부의 영향력은 큰 변화가 없으리라 예상된다.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100% 신뢰하고 있지 않다. 전국의 모든 학교의 내신시험의 난이도와 학생 구성원은 제각각이므로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내년도 입시의 핵심은? 정답은 수능이다.당연히 국영수가 기본이다. 만약 국어, 영어, 수학 중 어느 한 과목을 포기한다면 수도권소재 대학을 가는것은 거의 로또복권 당첨과 같은일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어, 영어, 수학의 수능전문가에게 과외가 되었건 학원이 되었건 조언을 구하고 행동하자. 학생의 대학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 착한수학우창봉 원장입시컨설턴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토나아카데미 한지연 원장이 조언하는 ‘성공대입을 위한 5가지 기본 마인드’ 지난 8월, 교육부는 대입준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내놓았다. 전형을 간소화하여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이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미지수이다. 사회통합전형 확대, 한국사 필수, 논술 및 적성고사개선 등 조변석개하는 입시제도는 대입에 첫발을 내딛는 중3, 고1 학생들에게 막연하고 복잡하게만 느껴질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수정예 대입전문 학원 토나아카데미의 한지연 원장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중3, 고1에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기본부터 챙겨라”라고 조언한다. 그를 만나 성공대입을 위한 ‘5가지 필수 기본마인드’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1. 내 아이를 향한 자신의 욕망을 분명히 드러내라강의경력 20년, 대치동에서만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온 한 원장은 아이들이 부모의 결정으로 학원 수업을 받고 수동적 학습을 하는 원인을 학생, 부모 모두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지 않아서라고 진단했다. “자신의 실력과 상관없이 서로 원하는 것을 드러내야 목표가 보입니다. 이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전략이 생기고 방법이 세워지는 거예요. 설령 둘의 욕구가 맞지 않더라도 그것은 갈등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하는 차후 문제죠. 아이에게 앞으로 일어날 아름다운(?) 일들에 대한 제시가 없다면 공부에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열심히 학습한 후에 얻어지는 세상을 미리 보여주고 열어주어야 합니다”라며 자신과 교육관이 비슷하거나 욕망수준이 유사한 친구들과 학습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토나아카데미의 모든 강좌는 2~4명의 소수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향과 욕구, 학습태도 등 학습자의 전면이 눈에 들어온다며 이러한 입체적 관찰과 동기부여가 ‘해야 한다’라는 당위성보다 훨씬 중요한 기본이 된다고 설명했다.2. 문·이과 결정은 신중히현 체제에서 문·이과의 결정은 고2에 가서 결정된다. 한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가 수학을 잘하면 이과로, 못하면 문과로 정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중3, 고1이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이과경향이라 단정할 수 없는 것은 아직 고등수학의 전 과정을 모르는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Iota까지 공부한 학생일지라도 수Ⅱ와 기하와 벡터 등은 상당한 이과수학의 논리를 알아야 하는 과목이므로 되도록이면 쉬운 교재라도 고등수학의 전 과정을 살펴본 다음에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과 과목은 암기와 이해의 양이 이과 과목보다 많으므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다고 설명했다.3. 멘토가 있어야 한다요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불만인 것은 불안정한 학습태도이다. 스마트폰과 PC, MP3, 다양한 케이블 채널 등 학습을 방해하는 유혹의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한다. 한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넘쳐나는 강의식 수업에 밀려 자신이 채워야할 정량적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학습멘토의 중요함을 얘기했다. 주변에서 아이에게 맞는 멘토를 적극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멘토는 현실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답안지 같은 해결 방법이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방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4. 한국사, 언어전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오는 2017년 입시부터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한 원장은 반색하면서 한국사는 문·이과 모두 필요한 과목이라고 얘기했다. 모든 학습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고, 독해능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휘력이나 인과관계 등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곧 학습능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사 공부는 학습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한눈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이는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면 언어전달력이 좋아지고, 모든 과목의 실력이 향상 된다고 설명했다.5. 내 아이와의 대화, 긍정적 변화의 초석이 된다한 원장은 긍정적 변화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의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실천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어떤 식으로든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해야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는 다다익선이죠. 수업형태와 목표, 성향과 불만 등을 들어주면서 관계를 이어가야 합니다. 아이와 믿음의 관계가 형성되면 대입을 향한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마지막 당부의 말을 전했다.문의 토나아카데미 학원 070-7520-1661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9월 모의평가 이후의 학습 전략 3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나고 수험생들이 등급 컷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일부터 각 대학의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숨 돌릴 틈 없는 입시 일정 속에서 9월 모의고사를 어떻게 현명하게 활용하느냐가 대입 당락을 가를 수 있다9월 모의고사는 수능과 가장 유사하며 성적 분포 또한 실제 수능과 매우 비슷하다. 또한 향후 학습방향 설정의 기초가 되고, 수시 지원의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험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컨디션 탓할 것이 아니라 9월 모의고사 결과 냉정히 분석해야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 시험이다. 실제 시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결정하기 위한 시험이라는 말이다. 시험 결과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통해 지금과는 다른 방식의 학습을 할 수도 있고, 기존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경우든 9월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지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먼저 결과를 냉정히 분석하자. 컨디션이 나빴다든지 하는 얘기는 하지 말고, 틀린 문항들을 단원별·유형별로 분석하자. 수학의 경우 단원별 분석과 난이도별(2·3·4점 문항들을 얼마나 틀렸는가) 분석을 병행하고, 취약 단원 및 취약한 유형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학습에 해당 부분들을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국어 및 영어의 경우 유형별로 분석하고, EBS 연계 교재의 학습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도 정리해보아야 한다. 연계 교재 학습이 부족했다면 충분한 학습을 한 학생들에 비해 불리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았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국어의 경우 화법·작문·문법·독해·문학 부분으로 나누어 어느 부분에서 약점이 많이 드러났는지를 평가하고 그에 근거해 앞으로의 계획을 잡아야 한다. 물론 전체 EBS 교재 복습 계획도 잡는 것이 좋다.영어는 가장 어려운 유형인 ''빈 칸 추론''과 나머지 부분들로 나누어 분석하고, 나머지 부분들은 세부 유형별로 다시 분석해야 한다. ''빈 칸 추론'' 쪽에서 틀린 문제가 집중되었다면 앞으로의 기간 동안에는 해당 유형 연습을 학습 목표 첫 번째로 잡아야 한다. 또한 전체적인 EBS 교재 정리 계획이 함께 있어야 한다. EBS 교재의 학습이 충분한 경우 연계된 문제들을 신속하게 풀어낼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어렵고 연계되지 않은 빈 칸 추론 문제들(특히 34~36번 문항들)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시의 수능우선 선발 기준과 9월 모의고사 등급 대조해봐야수시 비중이 66%를 넘어서는 2014 입시에서 9월 모의고사의 의미는 더욱 커졌다. 많은 수시 전형들이 최저학력 기준이나 수능우선 선발조건을 활용하기 때문에 9월 모의고사 성적을 수시 지원의 가늠자로 사용하지 않으면 비현실적인, 그래서 합격 가능성이 거의 없는 수시 지원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능우선 선발기준이 국·영·수의 등급 합 4이고(이는 두 개 영역은 1등급, 한 개 영역은 2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 최저학력 기준이 2등급 2개 영역 이상인 전형에 9월 모의고사 등급이 3~4~3~4인 학생이 지원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9월 모의고사 성적이 거의 수능과 유사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수능우선 선발 기준과 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한 상태에서 자신의 학생부와 논술 및 적성평가 대비 정도를 함께 고려하여 수시 지원을 하도록 하자.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에 비해 상당히 좋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최저학력 기준이 낮은 학생부 중심 전형이나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입학사정관제를 적극 고려해야 하고, 학생부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편인 학생들은 우선선발 기준이나 최저학력 기준이 높은 논술전형이나 서류 전형, 학생부 전형들을 고려할 수 있다 ◆ 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을 위한 조언 오늘이 수능 56일 남은 날이다.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란 말이다. 필자는 우리 재수생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하루에 16시간을 공부하는 너희들이 하루에 1점을 못 올리다는 것 이 말이 된다고 생각 하는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고3이라면 16시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학교, 학원에서 수능공부만 하고 있지 않는가! 그럼 오늘 공부해 1점의 성적이 올랐다고, 아니 한 문제를 더 맞는다고 굳건히 믿어라!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이제는 ‘선택과 집중의 힘’을 발휘해야 할 때! 지난 3일에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의 등급 컷이 공개되면서 자신감이 상승한 수험생들이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에 자신감을 잃은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과 수시1차 원서접수까지 겹쳐 학생들은 심리적 부담감을 느낄 것이다. 수능까지 앞으로 두 달.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효과적일까?먼저 자신의 각 과목별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두 달간의 학습계획을 세우자. 예를 들어, 국어영역의 경우 화법·작문·문법, 문학과 비문학영역에서 자신이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문제풀이와 복습을 통해 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략을 짜는 것이다.계획을 짤 때 중요한 것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 중 어느 과목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 국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의 등급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은기간 자신이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더 집중해야할지 판단하고 공부해야 한다. 대체로 1년 중 수험생들이 가장 공부가 되지 않는 시기가 9월이다. 수시원서 지원을 시작으로 면접과 논술시험을 치르게 되는 수험생들은 정시준비에 소홀하게 되고 ‘지원한 6개의 학교 중 하나쯤은 합격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희망고문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수시전형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최저 등급을 맞춰야 하는 학생들, 내신등급이 좋지 않아 수시합격이 걱정되는 학생들 이라면 하루의 학습시간을 분석하고 수시와 정시준비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자신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자.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운을 바라는 것은 금물이지만,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필자가 즐겨 읽는 책 <시크릿>에는 “의식에서 경쟁을 내던지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당신의 꿈과 비전에 집중하고 경쟁은 잊어버려라. 내가 완전하고 완벽하다는 것은 절대적인 진리다.”라는 구절이 있다. 필자역시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책상 앞에 앉아있을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싶다. 경쟁률, 최저등급, 전년도 등급 컷 등 ‘의식에서 경쟁’은 잠시 잊고, ‘하루에 2점짜리 한 문제 더 맞춘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자! 하루에 2점!’ 수능시험을 끝내고 환한 표정, 행복한 모습으로 시험장을 나오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