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서초, 이우경 학생 KBS 성악 으뜸상 부천서초등학교 5학년 이우경 어린이가 KBS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해서 으뜸상을 받았다. 지난 4일 탁월한 가창실력을 보이며 상을 받은 이우경양은 “리틀 조수미라는 제 별명과 같이 성악가 조수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수상 장면은 23일 오후4시20분 KBS2 TV에서 방영된다. 우경양은 2009년 경기도 부천교육청 학생예능경연대회 ‘독창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부천관내 성악 최고 어린이로 성장했다. 문의 070-7099-8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댄스스포츠 토털 숍 ‘탑드림’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노란 레이스가 달린 댄스의상, 보석이 박힌 댄스화가 가득 전시된 ‘탑드림’(대표 허성식) 매장. 댄스스포츠용품 업체인 이곳은 댄스화, 댄스의상, 메이크업 화장품, 음반, 교육용 자료, 단체복 대여까지 댄스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을 취급한다. 부천, 인천 지역 최대의 댄스스포츠 토털 숍인 이곳은 이쪽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매장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스포츠 가미된 사교댄스의 ‘활성화’ 전철 안에서 무심코 올려다본 사교댄스 교습소. 샐러리맨 수기야마는 창가의 여인을 본 이후 사교댄스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것은 영화 ‘쉘 위 댄스’의 한 장면이다. 영화는 댄스스포츠의 세계를 보여주고 춤은 왜 추는가를 묻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탑 드림 허성식 대표는 “요즘 문화 체험자들은 ‘쉘 위 댄스’에서처럼 스포츠가 가미된 사교댄스를 통해 삶의 활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즐긴다. 이에 따라 댄스스포츠용품의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댄스스포츠는 음지에서 배우는 춤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1993년 13회 방콕아시안게임 시범 종목 채택 이후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자치센터와 문화센터 등에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분야는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돼 있고 전문 선수의 길도 많이 열려 있다. 이에 따라 선수나 동호인들을 만족시킬만한 전문 댄스 스포츠용품은 필요하다고 하겠다. 댄스스포츠 학원은 부천에 20여 개, 인천에는 100여 군데가 된다. 하지만 관련 판매점은 전국 통틀어 몇 군데 밖에 없다. 탑 드림을 찾는 고객이 일산, 시흥, 김포, 천안, 대전 등에서 찾아오는 것만 봐도 그렇다. 부천과 인천 권역을 총괄하고 있는 탑 드림은 소비자를 위한 맞춤 주문 제작, 대여와 함께 직원이 직접 방문하고 무료로 배달해준다. 타 지역은 택배를 통한 배송이 가능하다. 구매처 방문, A.S수거 및 배달까지 ‘무료’국내 탑 브랜드인 탑 드림은 국내 유일의 문화관광부 인증을 받은 댄스스포츠화 업체다. 허 대표가 운영하는 부천 탑 드림에서는 신발만이 아니라 댄스스포츠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 “탑드림 댄스화의 경우, 전국적으로 정가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 별도의 마일리지제도는 없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3%를 적립해드립니다.” 댄스스포츠는 자이브와 룸바, 삼바 등 라틴댄스 5종목과 탱고, 폭스트롯, 퀵스텝 등의 모던댄스 5종목으로 나뉜다. 그렇다면 이에 따른 의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라틴화는 앞부분이 뚫렸고 모던화는 막혀 있다고 보시면 돼요. 라틴의상은 치마길이가 짧고 모던의상은 길다고 이해하시면 되구요.” 허 대표는 소비자들이 학원이나 자치센터, 문화센터를 통해 필요한 것을 구입하고 있다고 했다. 이곳에서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 애프터서비스(A.S). “댄스스포츠는 격렬한 운동이예요. 신발에 문제가 발생하면 무상으로 처리해드려요. 구매처를 직접 방문해서 A.S 수거 및 배달까지 해드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신발을 다 쓰실 때까지 A.S 해드립니다.” 기능성 뛰어난 우수상품 ‘제작’댄스스포츠는 발끝 동작까지 정확히 표현돼야 해서 신발의 유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댄스화는 중창과 뒤축이 몸 전체를 받칠 수 있도록 튼튼히 제작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 신발은 일반 동호인 슈즈와는 달리 앞부분이 자유롭게 꺾어진다. 동호인이 선수 신발을 신고 춤을 추면 다치기 쉽다. 일반 동호인 슈즈는 선수 신발과는 다르게 제작된다. “탑 드림 슈즈는 기능성 신발입니다. 그만큼 우수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본 따 만든 사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가격만 보지 말고 정확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초보자가 신발을 구입하려면 7만원에서 18만 원 선. 의상은 연습복 5만원에서부터 대회복 30만원까지의 비용이 든다. 탑드림의 기능성 슈즈는 그 노하우를 바탕삼아 외출화를 생산하고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외출화의 가격은 7만원에서 18만원이다. 학생들의 특기적성용 의상의 대여 비용은 1만5000원부터 2만원까지. 문의 032-654-3079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 탑드림 허성식 대표탑 드림 부천, 인천 대리점의 허성식 지사장은 지난 2000년 인터넷 사업을 하다가 댄스스포츠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댄스스포츠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2014년에는 아시안게임 인천 개최가 확정돼있을 만큼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스포츠다. 허 대표는 두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춤 대표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려고 한다. 또한 댄스스포츠를 배우고 있는 학교 특기적성반 아이들을 위한 20여 종의 단체 의상도 대여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어서 학부모들의 부담은 줄어든다. 앞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서 댄스스포츠 인구가 더 많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지난 2008년까지 인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전무이사를 지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부천 시립도서관, 북부도서관 부천시립도서관, 시화 및 독후감상화 공모부천시립도서관은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2010 시화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기간은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로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방법은 책을 자유 선정해서 시화 또는 독후감상화를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제한은 없으며 4절 또는 8절지에 작품을 표현하고 뒷면에는 작품명과 이름과 소속, 연락처를 써야 한다. 한 가지 이상의 작품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작 중 총 18명은 부천시장상을 받게 되며 일부작품은 오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심곡도서관에 전시된다. 수상작 발표는 9월8일 각 도서관 홈페이지. 접수는 부천시립도서관 7개소(중앙, 심곡, 북부, 꿈빛, 책마루, 한울빛, 꿈여울)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심곡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25-4587 북부도서관, 영어스토리텔링 회원 모집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7월14일부터 18일까지 유아 영어스토리텔링 회원을 모집한다. 영어로 듣고 말하며 표현력을 쑥쑥 키우게 되며 영어그림책을 통한 스토리텔링과 즐거운 게임, 율동으로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세부터 7세 유아 2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교육은 오는 8월7일부터 12월4일 매 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8회로 진행된다. 모집기간 대기표 배부는 오전7시 1층 현관, 회원 접수는 오전9시 1층 아동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32-625-4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교사와 제자, 뮤지컬 무대서 뭉쳤다> 한국교사연극협회, ''원미동 사람들'' 공연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양귀자 원작 소설 ''원미동 사람들''이 현직 교사와 제자들이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로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한국교사연극협의회는 오는 22~25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올해 40회 정기 공연인 ''원미동 사람들''을 공연한다며 중고교 연극반 교사와 재학생 20여명이 뮤지컬 배우로 ''깜짝 변신''한다고 13일 밝혔다. 1987년 발간된 ''원미동 사람들''은 부천시 원미동에 사는 서민들의 꿈과 애환을 담아낸 소설로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작품이다. 창덕여중에서 연극반을 지도하고 있는 김정만 교사가 연출을 맡았으며 협의회 산하 극단인 ''교극''에서 아마추어 배우로 활동해온 교사와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친다. 원작 각색과 작곡, 안무, 무대연출 등은 전문 뮤지컬 제작진의 손에 맡겨 작품성을 끌어올렸다. 김정만 연출은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볼 수 있는 ''실감나는 문학 수업''이 되도록 무대 위에 가능한 한 많은 재미를 담아내려고 했다"면서 "이와 함께 1980년대 힘겨운 삶을 살아냈던 서민들의 희망도 표현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 창단된 한국교사연극협의회는 전국 120개교 200여명의 교사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 단체로, 올해까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같은 고전부터 창작뮤지컬 ''2006년 허생전''까지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1만2천~2만원.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tta.org) 참조. newglas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잠자는 특허로 창업하세요” 힘들게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한 노력이 전국 최초로 지역차원에서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권식)은 13일 인천중기청 소강당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 송도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사)중소기업이업종 인천·부천·김포연합회, (사)인천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인천지역 휴면특허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역내 유관기관 및 대학과 힘을 합쳐 대학내 잠자고 있는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이전,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수특허권 사업화를 위해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휴면 특허 중 우수 기술을 선별(7개 내외)해 기술가치 평가비용 500만원을 지원한다. 송도테크노파크도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전문가 활용비용을 지원한다. 인천중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7~15건의 특허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수·박사급 인력의 특허기술 창업을 촉진시켜 2011년초까지 20개 창업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인천지역 휴면특허 보유 기업 및 개인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또는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인천지식재산센터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편 그간 우리나라는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의 산업재산권 출원수준은 크게 향상됐으나 상당수 특허들이 사업화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전체 등록특허 10개 중 약 7개(66.7%)가 잠을 자고 있는 상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놀이’로 시작하는 내 아이 ‘영어교육’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라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영어교육.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디서 시키는 것이 좋은지, 교재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등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가운데 모든 부모가 공통적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체험 놀이교육을 하고 있는 ‘키즈 콜럼버스’에서 그 궁금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내 아이를 가르치고 싶은 프로그램무실동 시청 앞 롯데리아 4층에 위치한 ‘키즈 콜럼버스’는 알록달록한 색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들어서는 이의 발길을 잡는다. 유아 교육학을 전공했다는 푸근한 인상의 정명아(40) 원장은 유치원 교사 근무 10년, 어린이집 운영 8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정 원장은 “기존 교육이 선생님 혼자 수업하고 아이들은 관람만 하는 형식인데 비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키즈 콜럼버스의 수업 내용이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지금 7살인 우리 아이에게 이 프로그램으로 가르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라고 놀이센터 설립의 계기를 밝힌다.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교육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명성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시기하자, 그들 앞에서 ‘달걀을 깨뜨려 세워’ 모두의 입을 다물게 했다는 유명한 일화처럼 ‘키즈 콜럼버스’는 콜럼버스 같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로 키우자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다.2008년 대한민국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요리 놀이프로그램이 소개되기도 했던 ‘키즈 콜럼버스’는 부천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체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 교육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한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정 원장은 “영어를 싫어했던 아이들이 우리 센터에 와서 재미를 느끼고, 집에서 스스로 CD를 듣고 사전을 찾아보게 됐다는 얘기를 들으면 흐뭇해요”라고 말한다. 모든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 유발을 통한 학습 동기 부여인 것이다. ●차별화된 프로그램 - 체험영어, 체험미술, 놀이교육‘키즈 콜럼버스’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요리영어와 멀티미디어 원어민 영어, 영어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체험영어 프로그램이 그 첫째다. 아이들 키를 고려한 맞춤형 조리대가 설치되어 있는 교실에서 각자 요리를 해보며, 필요한 어휘를 반복 구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게 된다. 멀티미디어 영어는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동영상과 입체적 애니메이션을 보며 그것을 어린이와 원어민 교사가 직접 조작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둘째는 퍼포먼스 미술, 세라믹 아트 등의 체험미술놀이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뿌리기, 던지기, 찢기, 긁기 등 집에서 하기에는 제약이 많이 따르는 표현을 마음껏 해보며 숨어 있는 창의성을 찾아내는 수업이다. 셋째는 라벤스브르거, 킨더큐브, 하바, 레고 등의 교구를 이용한 놀이와 영어발레, MYC놀이음악 등으로 구성된 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노는 것이 곧 공부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유럽식 교구와 신체의 움직임을 이용한 자극은 재미와 교육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고르게 충족시켜준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전문성 있는 교사‘키즈 콜럼버스’의 자랑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 원장은 “교사만한 교구는 없다는 말이 있어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전문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선생님이 우리 센터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키즈 콜럼버스’는 연 4회 진행되는 교사교육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계속 키워주고 있다.“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자신의 소망을 밝히는 정 원장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모든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2010년 2학기 입학설명회 및 무료공개수업공개 수업은 교사와 어린이의 친밀성이 요구되는 수업의 특성과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각 과목당 5명씩 우선 신청 받습니다. 수업 후 입학에 관련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으며, 입학 설명은 공개 수업 참여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라도 상담 가능합니다.일시: 1차 -7월 3일(토) 11시 2차 -7월 17일(토) 11시공개수업 내용 : 미술퍼포먼스, 요리영어, 오르다영어(과목은 센터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문의 : 733-7900(키즈 콜럼버스)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소설가 서종건 경험의 문 열고 창작 속으로!“좋은 작가란 독자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작가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문학성도 중요하지만 희극과 비극을 절묘하게 혼합해 유머를 탄생케 하는 사람이 바로 글 쓰는 사람입니다.”서종건(26)씨는 그랬다. 자신의 말로는 ‘아직 어리다’고 했지만 그는 소설의 맥락과 인생의 맥락을 적절히 접목할 줄 아는 사람, 글과 말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범상치 않은 눈빛을 가진 글쟁이였다. 2004년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밀리터리 시리즈 ‘검은전쟁’1, 2, 3을 출간했고 지난해는 단편소설 ‘벌레’로 제6회 부천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로 그는 무슨 일을 하고 있었을까. 지난 30일 그를 인터뷰했다.멋모르고 펴낸 장르소설 전남 벌교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인문학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종건 씨는 앉으나 서나 소설 생각이다. 중학교 3학년 때 ‘멋모르고’ 썼던 장르소설 ‘검은 전쟁’ 1,2,3 시리즈를 친구와 함께 공동출판하면서 그의 인생은 소설이 됐다. 장르 소설이란 특정 장르에 관심을 가진 독자를 위해 그 장르에 해당하는 소재, 주제, 양식에 맞춰 쓴 장편 또는 단편 소설을 말한다. 추리, 스릴러, 전쟁, 공포, 로맨스 소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종건 씨의 첫 작품은 전쟁소설이었다. 초등학교 때 꿈이 파일럿이었던 기억 외에 딱히 소설을 쓰게 된 이유는 없다. 그저 좋아서였다. 혼자서 공상하며 만화 보는 것을 좋아했던 소년은 글 쓰는 일이 제일 재미있었다. “그림을 잘 그렸다면 소설이 아니라 만화를 그리고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림을 못 그려서 소설을 쓰게 됐어요. 하하하. 사실 당시 담임선생님께서도 곧잘 쓴다고 하셨거든요. 고래도 칭찬하면 춤춘다잖아요. 중학생 때 장르소설에 빠져있다 보니 나도 이 정도는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써본 거죠.” 인터넷에 연재하면서 독자들의 피드백과 갈채에 힘입은 ‘검은 전쟁’ 시리즈는 이렇게 탄생하게 된다. 왜 그래야 되나? 를 묻기 시작했다 “글쎄요... 글 쓰는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소설의 매력이라고 봐요.” 종건 씨는 자신의 생각을 우회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소설이 좋다고 했다. 세상과 자신을 믹스해서 탄생시킨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여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소설가의 자질은 글을 맛깔나게 잘 쓰는 것과 남들과는 사물을 다르게 보는 것에 있어요. 하지만 자질보다는 얼마나 노력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소설을 쓰면서 재미를 느낀다는 건 자질이 있다는 증거니까요.” 첫 소설 이후 군대에 다녀오면서 그는 방향을 틀었다. 전쟁소설의 생리는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물론 귀담아 들어둘 장점은 있어요. 하지만 여성 비하 이외에 또 다른 단점들이 전쟁소설에는 있었어요. 그래서 나 자신과 사회를 향해 왜 그래야 되나? 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 복학한 종건 씨는 가톨릭대학교 문예창작모임인 ‘만끽’을 결성하게 된다. 이론만 배웠던 학과공부와 더불어 창작활동을 병행하려고. 이 모임은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함께였다.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에너지가 응집된 결과였다. ‘만끽’은 올 봄 창간호를 낼만큼 열심히 활동 중이다. 잘 다듬은 블랙코미디 창작할 터 지난 해 부천신인문학상을 수상했던 단편소설 ‘벌레’는 노량진 지하철에서 사타구니를 긁고 있던 고시생이 아이디어를 내줬다. 자살을 시도하려는 간질에 걸린 30대 실직자의 이야기로 ‘미학적인 측면이 좋다’, ‘문장력 좋고 심리적인 면을 잘 다뤘다’고 평가받은 작품이다. “저는 좀 산만해요. 자리에 한 번 앉으면 이내 일어나는. 하지만 좋은 모티브가 걸렸을 때 일 년에 몇 번쯤은 저도 모르게 밤을 새워요. 그렇게 내려가는 몰입엔 쾌감이 있죠. 글을 쓸 때는 탈진하지만 쓰고 나면 너무도 기분이 좋은 걸요.” 현재 그는 변비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참을 줄 아는 고등동물’과 함께 집착과 에이즈, 보아뱀을 다룬 ‘식구’ 등 총 8편의 단편을 갖고 있다. “아직은 부족해요. 습작기잖아요. 더 다듬어서 제 스타일로 만들어야죠. 억지로 꾸미는 소설은 쓰지 않을래요. ‘사신과의 하룻밤’으로 유명한 능구렁이 체질인 천명관 작가의 스타일을 좋아해요. 요즘 트렌드인 재미있고 웃기고 비꼴 줄 아는 블랙코미디 소설을 창작할 거예요. 그리고 사회문제를 직시하면서 NGO활동도 해보고 싶습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중3동 주민센터 민요교실’ “멋들어진 우리 민요 함께 불러봅시다” ‘이팔~ 청춘에~ 덩기덕 덩더러러러 덩기덕~’. 부천시 원미구 중3동 민요교실, 20여 명의 회원들이 장구를 두드리며 청춘가를 부르고 있다. 그 날 처음 온 회원도, 10년 된 회원도 우리 가락의 멋들어진 맛을 내보려고 노력 중이다. 최연묵 강사가 지도하는 민요교실 팀은 지난 24일 원미구청에서 열린 2010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열다섯 명이 출전해서 경기민요병창을 부른 결과였다. 민요교실 팀을 지난달 30일 만나봤다. 신명나는 경기민요는 우리 것 그 날 중3동 민요교실에는 새 회원이 들어왔다. 이 팀에 처음 들어오면 득음실력을 확인받아야 하는 규칙이 있다. 새로 들어온 김정희, 임순름씨는 강동윤 회장의 주문에 맞춰 태평가를 불렀다.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내어서 무엇하나~.” 노래가 끝났을 때 회원들은 박수를 크게 쳤다. 일단은 합격! “잘했어요. 잘했어.” 들어오는 사람도 맞이하는 사람도 기분 좋은 순간이다. 중3동 민요교실은 지난 2000년 3월 결성됐고 40대부터 60대 주부로 구성됐다. 물론 남성 회원도 있다. 이들은 최 강사의 지도 아래 경기민요를 배운다. 경쾌하고 리듬이 빠른 가락의 경기민요는 배우는 이나 듣는 이나 신명나는 우리 고유의 민족음악이다. “처음엔 민요를 부르고 장구를 치는 것이 쉽게 보였어요. 그냥 부르고 두드리면 되겠지 뭐, 했지만 그게 아니었답니다. 해보니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실감하겠더라구요.”1년6개월을 배웠다는 강동윤 회장은 “처음엔 가락과 장단이 따로 놀았어요. 하지만 엇박자를 쳤어도 열심히 했더니 지금은 그 맛을 조금은 아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한다. 1시간은 소리를, 또 1시간은 장구를 치며 우리 것을 배우는 그들의 소리에서 옛 것을 찾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스승과 제자, 우리는 하나 2010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중동, 상동, 춘의동, 약대동, 심곡동 등 원미구에 소재한 동주민센터 동아리들의 경연장이었다. 상2동의 영남사물놀이, 중동의 아름다운 요가 시연, 역곡1동의 댄스 스포츠 등 총 14개 팀이 나와 재능을 펼쳤다. 이 날 원미구청 대회의실에는 각 동 주민센터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서 이들의 무대를 관람했다. 이 팀이 태평가, 늴리리야, 뱃노래 등 경기민요 병창을 부르자 관객들은 “너무 잘했다. 일등 할 것”이라고 점을 쳤단다. 전애숙 총무는 “발림 하나 틀리지 않았다는 관중들의 평가를 듣고 수상을 짐작했어요. 심사위원들이 그랬죠.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라구요.” 다양한 장르의 경합이었기 때문에 실력이 출중하지 않으면 상을 타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중3동은 이 날 최우수상을 손에 쥐었다. “목성대를 안 아끼고 가르쳐 주신 강사님 덕이지요.”. “열심히 잘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이예요.” 선생님과 제자들은 서로를 칭찬하는 일이 그저 즐겁기만 하다. 가락과 소리가 실과 바늘이라면 스승과 제자도 그러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그네들의 적극적인 민요 사랑에 있었던 것이다. 공간을 내주고 장구 수리 등 불편한 일들을 뒷받침해준 중3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노고 또한 컸다. 이번에 받은 상금 45만원은 중3동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을 기부했다. 신명나게 노래 부를 수 있는 자신들보다 더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있어야 한다며. 소외 이웃을 위한 노랫가락 봉사 “소리를 배운다며? 한 가락 들어보자.” 회원의 친지들은 만나기만 하면 돗자리를 깔아준다. 그래서 회원들은 명절이나 가족잔치 때면 이곳에서 배운 노랫가락을 풀어놓을 수 있어서 좋기만 하다. 집안 살림하며 쌓인 스트레스도 풀어놓는다. 일상생활을 잊어버리고 장구와 민요 소리에 마음을 싣다보면 어느 새 기운까지 난다. 강동윤 회장은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고 강경숙 회원은 연습 때면 일찍 나와서 장구를 배치하고 자리를 펴두는 엄마 역할을 한다. 전애숙 총무는 팀의 재정과 모든 일을 관리하고 있다. 김성이 회원은 무슨 일에든 열심인 적극적인 사람이다. 회원들은 노래만 부르지 않는다. 배운 실력을 묻어두지 않고 세상과 만나러 가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양로원에 기거하는 독거노인들과 부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민요를 불러주며 봉사하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민요를 배우려면 매 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11시 중3동 주민센터 지하에 있는 민요교실로 가면 된다. 장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해준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미니 인터뷰 -민요교실 강사 최연묵“기본기요?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요. 음감이 뛰어난 사람은 몇 달 만에 숙지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열심히만 하면 가락을 맞추고 장구를 연주하는 날이 와요.”최 강사는 소리가 묵으려면 10년 탑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익은 소리가 난다고 했다. 가요는 한두 달이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지만 민요는 세월이 흘러야 깊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꾸준히 정진하는 회원들께 감사합니다. 우리 것을 성심성의껏 가르치는 게 행복하다”는 최 씨는 “더 열심히 가르쳐서 다수의 대회에 입상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부천서초, 중원초, 원종초 소식 부천서초등학교, 주말버스학교 부천서초등학교(정옥진)는 6월26일 제2기 주말버스학교 몽키즈 탐험대 활동으로 파주영어마을에 다녀왔다. 주말버스학교는 맞벌이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통해 신청 받았다. ‘내일은 모험왕’을 주제로 한 영어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Kindy Music, I love spell(Musical), Kindy Play였으며 즐겁게 영어를 만나는 계기가 됐다. 체험학습에 참가했던 3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수공예품을 만들었고 영어마을에도 가봐서 너무 신이 난다. 나중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70-7099-8903중원초, 독서마라톤 대회부천중원초등학교(교장 윤성출)는 7월2일까지 총 110일간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지잔 3월15일 시작된 마라톤은 전교생의 반이 넘는 294명 학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종목은 3000쪽을 읽는 거북이 코스에서 악어, 토끼, 타조, 하프, 치타코스를 거쳐 4만2195쪽을 읽는 풀코스로 나뉘어 있다. 혼자 책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4인 이내로 팀을 만들어 단체 부문에 참가했다. 7월2일까지 도전코스를 완주한 학생에게는 완주증이 발급됐다. 문의 070-7096-6501원종초, 즐거운 수련활동 부천원종초등학교(교장 문천희)는 지난 달 강원도 횡성군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4학년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팀 빌딩 형성, 체험, 모험 활동 등 즐겁고 힘들었지만 협동과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5학년 학생들은 강원도 횡성에서 카누타기, 곤돌라체험, 잔디 봅슬레이, 팀워크 자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친구들과 생활하면서 어울려 사는 방법을 익혔고 보람있는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문의 070-7099-38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부천시노동복지회관 ‘행복한 걷기여행’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 부설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에서는 지난 달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걷기 여행’을 다녀왔다. 걷기 여행은 근로자들이 자연 속에서 하루를 쉬고 재충전하는 기회의 자리로 제공됐다. 근로자와 가족 41명이 참여했던 이번 여행은 김포시걷기연맹 엄용수 사무국장이 함께 해서 걷기 시작 전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알려줘며 참여자들의 워킹을 도왔다. 이번 걷기는 지난 4월 진달래 동산에 다녀온 뒤 이어진 두 번째 행사로 김포cc에서 신안 포구를 거쳐 덕포진으로 가는 김포둘레길 코스로 잡았고 비가 올 것을 예상해서 원래 예정과는 거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고명희씨는 “도심 가까이에 흙으로 된 길이 있어서 걷는 발의 느낌이 좋았고 해안가와 숲길을 함께 걸어서 걷는 동안 눈에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의 ‘행복한 걷기 여행’은 매 년 징검다리 연휴나 여름, 겨울을 제외하고 월 1회 진행되는 근로자를 위한 휴식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에는 제3회 걷기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문의 032-327-1955 www.bcwel.org/btp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