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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어 에쎄이 방범론!! 영어논술에 대한 중요성은 항상 있어왔다. 변별력이 떨어지고 있는 수능영어/절대평가 내신에 대한 변별력 있는 대안이 입시에서 필요하다. 이에 더해서 현재 영어논술이 치러지고 있는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공인성적 이외에 현장에서 치러지는 영어논술 시험이 있다. 미국의 입시에서는 오랫동안 준비한 후 써서 제출하는 Essay와 달리, 한국 입시에서는 현장에서 시험의 형태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출제되는 영어시험의 예에서처럼, 영어논술 이외의 다른 항목도 시험에 출제되겠지만, 논술이 그 한 축을 담당할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예측한다. 그런데, 영어논술을 대비할 교재가 부족하다. 아니, 영어논술교재가 없다. 수입서적 이외에는 사실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논술교재는 없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더구나, 수입서적들은 한국형 영문 essay는 미국식 영어essay와 달라서, 같은 교재를 학생들에게 교재로 제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똑같이 현장에서 치러지는 essay test이더라도, 한국의 영어논술은 미국의 현장 test 형태로 치러지는 SAT essay 시험과는 차이가 있다. 미국식영어 essay의 틀을 갖추고 있으면서, 지식을 드러내주기를 원하는 것이 한국형 미국식영어 essay이다. 이것을 대비할 교재를 찾는 것 은 쉽지 않다.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모든 어머님들은 영어논술 혹은 영문 essay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 미국식으로 잘 쓰여진 에세이에 항상 관심이 많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배울 수 있을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지만, 어디에서도 미국식 에세이가 뭔지 명확하게 찾을 수 없고, 그냥 쓰고 첨삭만 받으면 되는지,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보는 늘 부족하다. 미국식 에세이를 공부하는데, 한국 논술공부를 하면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있지만, 늘 불안하기만 한 것이미국식영어에세이다. 책을 찾아봐도,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을 찾기 어렵고, 미국에서 출판된 수입원서를 봐도 명확하지 않으며, 원어민 교사를 붙여봐도 막연하기만 하다. 특히, 이 막연함은 아이가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나기 전이거나, 입시와 관련해서 영어에세이를 준비하고자 할 때 나타난다. 이런 불안감과 막연함을 해소하고 싶은 어머님들에게 정보를 주고자 한다. 한번에 하나씩만 풀어 써야 하는 영문 essay 미국식영어논술과 한국식 국어 논술은 다르다. 가장 큰 차이?"한번에 하나씩만"누구나 아는 가장 큰 차이는 두괄식 vs. 미괄식이라는 뻔한 이야기이다. 실제로 글을 쓸 때, 나타나는 문제점은 “두괄식구성을 못하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다. 익숙하지는 않아도 두괄식 구성은 해나간다. 그런데, 흔히 영미국가에 유학중인 아이들이 듣는 말은, "논리적이지 못하다. outline이 잘못되었다. 주제가 너무 광범위하다" 결국, 잘 못 썼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는 말인데, 학생입장에서는 어디서 무엇이 잘되었으며, 어떻게 고쳐야 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럴 때, 내가 학생들에게 해주는 말이 있다. "그들은 너처럼, 똑똑하지 못해. 단순하게 한 번에 한가지씩만 말해줘야 알아들어." 미국식영어논술의 핵심은, 한 번에 한가지씩만, 순차적으로 풀어가는 것이다. “너처럼 똑똑하지 못한데, 다루는 범위가 넓으면, 이해 할 수 있겠니?”가 그 학생들에게 하는 다음 조언이다. Globalism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쓰는 것 이 아니라, “globalism이 한국사회의 정보의 다양성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으로 세부적이고, 구체적이어야 그들은 이해한다. 한국대학에서 요구하는 미국식논술 "지식+논리력+창의성" 한국대학에서 요구하는 미국식논술은 또 다른 것을 요구한다. "지식+논리력+창의성"test장소에서 치러지는 미국의 essay시험과, 한국에서 행해지는 에세이test 또는 essay대회는 같지만, 다른 것을 요구한다. 미국에서는 논리력을 요구하고, 한국에서는 [논리력+창의성]을 요구하는데, 여기에 덧붙여서, 주장을 support할 때, 지식을 갖고 작성해주기를 요구받는다. 직접적으로 나열하자면, 문화, 시대의 흐름, 사회병리현상에 대한이해, 언어습득, globalism등에 관한 지식이다. ****다음 편부터 미국식 영문essay를 작성하는 구체적인 방법들과, 그것이 한국형 미국식 영문 essay로 작성할 때 요구 받는 지식들을 구체적으로 하나씩 다루겠다. 안미선 nyu영어학원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9월 2주 전국보드게임대회 개최, 전국 42개 ‘키즈닥터’ 예선 진행창의성 영재교육 ‘키즈닥터’와 함께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가 개최된다. ‘키즈닥터’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의 종목은 쿼클(5~7세), 젬블로(7~9세)이며 5세부터 9세까지 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13년 9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10월 5일 전국 키즈닥터 42개 교육원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본선은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10월 12일 개최 예정으로 대상 1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교육 및 보드게임 상품권과 상패 그리고 한국보드게임협회장의 상장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15,000원 상당의 보드게임을 증정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각 지역 키즈닥터 교육원에서 받고 있다.문의 02-400-1545 서초직영원, www.kidsdoctor.biz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추석연휴 문?이과 수시논술특강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은 9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대학별로 인문?자연계 수시논술 파이널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인하대, 상명대, 성신여대, 홍익대, 덕성여대, 항공대, 가톨릭대, 경기대의 수시논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학 및 계열별로 출제유형에 맞춰 매일 8시간씩 진행한다. 신우성학원은 또 가톨릭대 한양대 등의 약술형 논술 특강도 실시한다.문의 02-3452-2210지공신공,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 이투스 인강 오픈9월 모평에서 높은 적중률을 기록한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지공신공)’ 인강이 9월 초 이투스(www.etoos.com)를 통해서 오픈한다. 국어는 권규호 선생님, 수학은 이의태 선생님, 영어는 한주희 선생님 등 이투스 최고의 드림팀 선생님들의 족집게 특강으로 진행된다.문의 02-333-1117해법독서논술교실·셀파중등논술 교실 모집(주)해법에듀의 해법독서논술·셀파중등논술에서 성공적인 독서·역사논술 사업을 함께 이끌 교실(홈스쿨)을 모집한다. 해법독서논술·셀파중등논술은 (주)해법에듀가 그동안 축적해온 교육노하우와 최근의 교육 트렌드를 결합하여 만든 초.중등 논술 프렌차이즈로 대상은 홈스쿨, 공부방, 교습소, 학원이다. 이번 교실모집은 강남, 서초, 관악, 동작, 강서, 양천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bacc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529-1929캐나다 유학박람회, 45개 기관 참여9월 29일(일) 11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캐나다 유학 박람회가 개최된다. 캐나다 유학이민 전문 FSS코리아와 CASMO가 주최하고 캐나다관광청과 BC주정부사무소, 에어캐나다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캐나다 45개의 조기유학, 대학, 컬리지, 연수, 취업학교들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캐나다 박람회이다. 캐나다 유치원에서 초중고, 성인연수,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대학/컬리지, 취업, 유학이민, 비자, 캐나다 생활정착 등 전문가들과 함께 캐나다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박람회 현장에서는 실속 있고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주는 다양한 세미나에 참여할 수도 있다. 참가학교 대표들과 직접 만나 현지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이며, 즉석 입학 신청도 가능하다. 사전등록하면 캐나다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68-3467, www.fsskorea.comENS브레인맵, 초·중·고 학생 선착순 20명 무료 검사 실시 뉴로피드백 뇌파훈련으로 개원 8년 동안 대치동에서 3천명 이상의 학생들과 부모님을 상담해왔던 ENS브레인맵이 초·중·고 학생 선착순 20명에 한해 뇌파검사, 학습능력 테스트, 주의집중력 검사, 시험불안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현재 뉴로피드백은 전국의 대학병원과 개인 신경정신과, 심리 상담실 등 많은 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문의 02-562-4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출제경향에 맞춰 영역별 균형학습 유지하며 약점 보완 9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 1차 원서접수가 마무리되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능 마무리 공부에 전념해야할 시기이다. 수능까지 남은 50여 일 동안의 마무리 학습전략에 따라 1등급이 3등급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3등급이 1등급이 되기도 한다. 이 기간에는 추석이라는 명절도 있고 중간고사도 있어 자칫하면 수능공부에 매진하기 힘들다. 6월과 9월의 모의평가 성적이 만족스러웠다고 자만하지 말고, 반대로 성적이 미흡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워 효과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이후 마무리 학습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봤다. 수준별 수능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맞춘 학습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평가원은 수준별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또, 수험생들은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를 근거로 수능 학습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수능 영역별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판단해 영역별 학습계획을 세우고 평가원의 수능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맞춰 학습을 마무리해야한다”고 말했다.메가스터디·새움학원의 고창영 강사(영어)는 “주1회 정도 실전모의고사로 연습을 하되, EBS연계교재만으로는 안 된다. 모의고사도 70% EBS 연계율에 맞춰 실전처럼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명인학원의 이은미 강사(국어)는 모의평가 문항의 유형을 분석해 “화법과 작문은 EBS 유형 중심으로 공부하고, 문법은 개념과 EBS 이론정리 부분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또, 독서는 EBS 교재를 문제풀이식으로 공부하지 말고 지문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EBS 연계가 높은 문학은 실려 있는 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세부 영역별로 학습법을 조언했다.이강학원 강화연 강사(물리)는 “지난해 치른 수능 예비시행 문제와 올해 평가원 모의평가(6·9월), 교육청 학력평가(3·4·7·10월) 문제는 모두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다시 공부해야 한다. 특히 6월과 9월에 공통으로 출제된 단원은 수능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부분에서 틀렸다면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남은 기간 수능 공부에 전념한다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논술고사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이 시기에 너무 논술공부에 치중하다보면 자칫 수능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할 수 있다. 수시 논술전형은 대부분 우선선발이 있어 수능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영덕 소장은 “추석연휴 5일이 수험생에게 중요한 시기이다. 집에서 명절분위기에 휩쓸리다보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다. 추석특강이나 인터넷 강의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학생들 중에는 수시원서 6장을 쓰고 그 중 1~2개는 붙을 것으로 기대해 공부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그동안 수험생들을 지켜보면 3월부터 11월까지의 시험 중 11월 수능을 가장 잘 본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9월 모의평가 이후 두 달간 수능공부에 집중하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명인학원 김대희 강사(수학)는 “연세대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능 4점짜리 문제로 공부하는 것이다. 틀린 문제가 있으면 그 단원 전체를 다시 공부하고 증명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영어 B형과 탐구 영역, 수능최저학력기준 유의이번 수능에서 영어B와 탐구 영역은 예년에 비해 등급받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영어 A형으로 전환하는 학생이 늘었고, 탐구 영역은 2과목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영어 B형과 탐구과목으로 수능최저기준을 맞추려는 학생들은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영덕 소장은 “선택형 수능으로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하기 어렵고, 아직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은 재수생들도 있어 학력평가나 모의평가 성적으로 수능최저기준을 맞출 것으로 예상해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영어 A형 응시자가 6월에 비해 7% 늘어 영어 B형의 난이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학생들은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B형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음에도 불구하고 1~2등급 예상 등급컷이 의외로 높게 나와 당황스러워 했다. 영어 B형으로 수능최저기준을 맞추려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위권, 현실적인 목표에 맞춘 학습계획 필요모의평가 3~4등급 정도의 중위권 학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고난도 변별력 문제에 도전하기보다는 쉬운 문제를 정확히 푸는 전략이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서 소장은 “현 수준에서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자신이 올릴 수 있는 점수의 현실성을 고려해 그에 맞춰 학습하고,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강학원의 이강현 원장은 “언어가 3~4등급인 학생이 인문논술을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고, 차기옥 강사(수리논술)는 “수학 모의고사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이 연대 수리논술에서 성과를 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수능공부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영역별로 균형 있게 학습하되, 약점은 철저히 보완9월 모의평가에서 미흡했던 영역에 과도한 학습비중을 싣다보면 다른 영역의 성적이 하락하기 쉽다. 목표대학의 영역별 반영방법과 비중을 고려해 균형 있게 학습하되,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습해야 한다. 고창영 강사는 “틀린 문제에 대해 왜 틀렸는지 정확히 알고, 같은 식으로 반복해서 틀리지 않도록 스스로 해결책을 고민해 항상 염두에 두고 문제에 접근해야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이과 학생들의 경우 수학과 과학 과목도 중요하므로 9월에 영어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갑자기 영어학습량을 늘리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종서 소장은 “상위권 학생들은 영어 듣기와 수학의 세트 문항을 연속으로 틀릴 경우 치명적이므로 세트 문항에 약점이 있다면 익숙해지도록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주요대 수시 경쟁률 작년보다 소폭 하락 보컬·의예과 강세2014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지난 13일 마감한 결과 수도권 주요 26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8.30대 1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수시 1차 모집 경쟁률 19.63대 1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이다.이투스청솔에 따르면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양대로 31.75대 1을 기록했다.전년도보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은 건국대(22.82대 1), 경희대(25.34대 1), 광운대(17.61대 1), 단국대(19.72대 1), 서울과기대(11.35대 1), 숙명여대(16.97대 1), 이화여대(14.41대 1), 인하대(15.61대 1) 등 8개 대학이다.논술전형을 보는 수도권 주요 22개 대학의 논술 중심 전형 평균 경쟁률은 34.29대 1로 지난해 39.88대 1보다 하락했다.오디션 열풍 속에서 올해도 보컬 관련 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양대(에리카)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이 471.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국대 일반전형 생활음악과(보컬) 293.25대 1, 호원대 일반전형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은 279.8대 1, 경희대 실기우수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보컬)이 245대 1을 기록했다.올해 주요 대학의 의예과 경쟁률도 예년처럼 높았다.학교별로는 성균관대 269.2대 1, 중앙대 181.27대 1, 한양대 120.67대 1, 고려대 103.5대 1, 울산대 90.46대 1, 아주대 85.5대 1, 연세대 64.23대 1 등이었다. 의학전문대학원이 폐지되면서 대학별 의예과 선발 인원이 늘어나 합격선 하락에대한 기대 심리가 생긴 것으로 분삭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개방형 교육과정 방과후학교형, 48개 강좌에 628명 참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일, 고교평준화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2학기 개방형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토요프로그램 22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 지역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고등학교 1학년 297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 3개, 원주 14개, 강릉은 5개 강좌를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전문 탐구형 강좌로 바디펌프를 이용한 건강교실, 풋살, 기초독일어, 스토리텔링, 인문학 탐구, 일본어회화, 학생밴드, 한자급수 1,2급 도전반, BR뇌교육, 연극영화연기, 방송댄스, 커피바리스타A,B, 커피스쿨 A,B, 신 나는 방송댄스, 배드민턴, 논술의 기초 등 18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전체의 81.8%를 차지했다.보충학습형 강좌는 인재등용수학반, 영어모의 기출 유형 탐구반 등 2개 강좌가 있으며, 문제해결형 강좌는 수능 영문법 및 독해, 실전논술 2개 강좌를 개설했다.13개 강좌가 외부강사이고 8개 강좌가 내부강사이며 1개 강좌는 내부, 외부강사가 팀티칭으로 지도한다. 전체 프로그램 중 대학입시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교과형 프로그램은 50%, 특기 적성 신장 관련 프로그램은 50%를 차지했다.지난 7월에 개강하여 계속 진행 중인 21개 강좌와 2학기에 신규 개설한 22강좌 등 총 42개 강좌와 방학 중 운영을 시작한 5개 강좌를 포함해 총 48개 강좌에 628명이 개방형교육과정 방과후학교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강좌 수강료는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며, 학생들은 토요일마다 강좌가 개설된 학교를 찾아가 강의를 들으며 타교 학생들과 협동적 학습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2014 대입 수시논술 마무리 전략 이제 곧 대입 논술 전형이 시작된다. 대학으로 가는, 가장 큰 기회인지라 경쟁이 치열하고 그런 만큼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도 클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성실하게 논술 준비를 해온 학생일지라도 심리적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면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3년간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해왔지만 수능이 다가오면서 압박감때문에 제대로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결국 수능에서 실력 이하의 점수를 얻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수능이든 논술이든 시험의 성패는 마무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준비된 학생 - 다시 기본부터 점검하라 그렇다면 논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성실하게 논술 준비를 해온 학생이라면 논술의 기본을 되돌아보며 그 기초를 다지는 게 필요하다. 즉 논제 분석, 제시문 독해, 개요 작성(논제에 따라 제시문 재구성), 논술문 작성 등 논술의 기초를 다시 점검하고 거기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그 동안 논술준비를 제대로 해왔다면, 과거 분석하고 작성했던 문제들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요소들이 눈에 띄는 게 다시 기본을 점검하는 이유이고 목적이다. 논술 준비 안 된 학생 - 쉬운 글로 시작하라 논술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은 우선 신문 사설 등 쉽고 짧은 글을 분석하고 요약해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게 효과적이다. 무작정 지원대학의 기출 문제를 놓고 씨름하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되고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특정 사안에 대해 대비되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조중동과 한겨레, 경향 등의 사설을 읽고 요약, 관점 비교, 비판하는 식으로 500자 전후 짧은 글을 써보자.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로 독해와 논술 연습을 할 경우, 대체로 20편 정도의 글을 쓰고 나면 글쓰기의 기초가 다져지고, 글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된다. 사설 두 개를 읽고 두 편의 글을 쓰는 데 하루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10여일 정도 이런 연습을 한 다음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나 예시문제를 풀어보자. 이게 바로 논술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 단기간에 할 수 있는 마무리 전략이다. 논제를 철저히 분석하라 논제 분석은 다음과 같다. 화제와 주어진 조건이 무엇이고, 무엇에 대해 어떻게 쓰라는 것인가를 찾는 것이다. 이 논제에 맞춰 제시문을 읽고 분석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논술문의 개요가 된다. 다음은 건국대 논술 문제이다. 문제 1 : [가]와 [나]에 근거하여 [다]에 나타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시오. (501~600자) 문제 2 : [가]와 [나]의 정체성에 대한 관점을 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라]에 그려진 ‘나’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901~1,100자) 당락 좌우하는 제시문 독해력 대입 논술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게 독해력이다. 논리적 구성 등 논술문 작성도 출제자가 원하는 제시문 분석이 뒷받침됐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다음은 홍익대 논술문제이다. <제시문 (가)~(라)에는 ‘변화’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각 제시문에서 변화를 겪는 주체가 변화에 대하여 보이는 태도나 대응 방식을 논하시오.>이 논제에 따라 “변화를 겪는 주체가 변화에 대하여 보이는 태도나 대응 방식”을 읽어내야 하는데, 여기서 단순히 ‘태도나 대응 방식’만을 찾는 식의 평면적 독해로는 대학에서 원하는 논술문을 작성하기 어렵다. 보다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즉 변화의 주체에게 변화의 대상이 갖는 의미, 변화가 갖는 의미, 변화의 결과, 변화의 요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태도나 대응 방식’을 읽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논술전형은 수험생들에게 소중한 기회이다. 그 기회를 살려주는 것 중 하나가 현명한 마무리 전략이다. 또한 6개 대학에 지원을 했다고 할지라도, 실제 응시는 한 두 곳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뿌리국어논술 원장 이 연010-3229-41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비빔밥 융합교육 스티브 잡스 사후 더욱 거세게 불고 있는 융합화 바람의 영향으로 입시 제도에 융합 전형이 생기고, 대학에서 융합학과를 앞 다투어 신설하고 있으며, 심지어 유아들에게까지 융합교육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융합인재교육(TEAM)을 2011년부터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하여 이에 편승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의 자산인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할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의 양성을 위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소위 말하는 융합 인재교육(STEAM)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융합인재교육(STEAM)이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형 교육을 말하는 것으로 현대사회의 무한 경쟁의 논리에서 보면 결과적으로 당연한 선택일지 모른다.하지만 교육정책은 배고프다고 아무 때나 비벼 먹는 비빔밥이 아니다. 배가 출출하고 마땅히 먹을 게 없을 때 남은 음식 섞어서 비벼먹는 비빔밥은 우리에게 많은 미덕과 감동이었을지 몰라도, 교육은 우리 미래의 삶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택이다. 지금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비벼서 배에 채워 넣으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비빔밥은 배고플 때 한 번으로 족하다.그리고 그 비빔밥은 각각의 개성을 지닌 반찬들이 어우러져 피워내는 맛이라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애초부터 비빔밥을 목표로 만들어진 재료들은 반찬으로서의 개성과 고유성을 지니지 못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비빔밥이 개성을 잃어버린 하나의 메뉴에 불과하듯 어쩌면 마구잡이로 통합하고 조합하여 만들어진 융합교육의 미래는 다양성을 잃어버린 끔찍한 맛이 될지 모른다.융합은 창의성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니다. 융합은 창의성을 만드는 과정이지 창의성 그 자체가 될 수 없다. 각 학문의 고유성이 바로 선 상태에서 본질적 융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다양성을 상실한 통합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특히 교육은 사람을 가꾸는 일이므로 이렇게 서두른다고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도 요즘 각 대학에서는 융합교육의 미명아래 고유학과를 폐지하고 통합, 축소하는 분위기마저 당연시되고 있는 현실은 실로 가슴 아픈 일이다. www.sindlin.com최강 소장국어논술 전문미담 언어교육 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리포터가 만난 사람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잡(JOB)동아리 지난 9월2일 안양YWCA에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잡(JOB) 동아리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잡 동아리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동아리로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난 6개월간 활동을 점검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잡 동아리는 청소년진로코칭강사 ‘꿈이룸’, 아동요리지도사 ‘키즈쿠킹스토리’, 체험학습강사 ‘마당을 나온 암탉’, 논술강사 ‘술술논술’ 동아리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6개월이 지난 9월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었다.잡 동아리 매니저 김정림 씨는 “대부분의 취업상담이나 주부재취업 관련 지원 사업이 개별 취업지원이나 교육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동아리 지원은 취업의지가 있고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결성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이루어나가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여서 인지 활동이 적극적이고 같은 고민이 나누는 사람들이 모여 결속력이 좋다”고 말했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선정된 잡 동아리에게 스터디 모임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동아리별로 필요한 교육이나 실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자발적인 동아리, 센터지원으로 한 걸음 더아동요리지도사들의 동아리인 ‘키즈쿠킹스토리’의 경우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국비지원 직업훈련 과정의 하나로 개설된 아동요리 과정을 마친 아동요리지도사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로 신메뉴 개발 뿐 아니라 요리실습, 회원 간의 품앗이 교육이나 요리 품평이나 토론 등을 통해 아동요리지도사로서의 능력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 등을 통해 경력개발을 하고 있다.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을 갓 수료한 초보 지도사들의 경우 먼저 일하고 있는 선배 지도사들의 보조강사 역할을 통해 경력개발도 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스터디를 통해 아동요리지도사로서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센터에서는 아동요리 메뉴개발에 필요한 장소와 재료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키즈쿠킹스토리 서미현 회장은 “요리메뉴개발은 장소 제공이 필수 인데,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조리시설을 갖춘 실습실이 있어 정말 좋다”며 “요리재료 비용도 지원을 받기 때문에 개인이 부담하며 할 때 보다 훨씬 다양하게 실습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코칭 강사 동아리 ‘꿈이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진로코칭 강사와 예비강사들의 동아리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국비지원과정인 ‘방과후지도사(자기주도학습)’과정을 수료한 후 진로코칭으로 전망을 갖고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꿈이룸진로코칭 연구회’가 동아리로 확대되면서 예비강사들을 신입회원으로 받아 구성되었다. 꿈이룸은 4월부터 매주 모임을 통해 신입회원들 교육 및 스터디를 진행하고 지난 7월과 8월에는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진로수업을 진행했으며 신입회원들은 보조강사를 거쳐 현재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를 통해 초등생과 중등 진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꿈이룸 조윤희 씨는 “처음에는 강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아이들 앞에서 말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두려운 마음이 앞섰는데 막상 수업을 하고 나니 한고비를 넘긴 기분”이라며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공부를 더해 청소년진로코칭 전문가로서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하는 동아리는 든든한 지원군키즈쿠킹 동아리나 진로코칭 동아리 외에도 체험강사 동아리인 ‘마암(마당을 나온 암탉)’은 현재 회원 대부분이 잡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취업을 하고 교육을 받는 중이다. 마암은 체험강사 동아리인 만큼 대부분의 활동이 외부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변의 산과 들 뿐만 아니라 궁궐 및 문화재가 있는 곳으로 실제 실습을 나가며 활동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인지 회원간의 유대관계가 남다르다고. 마암의 박서연 부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회원간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너무 좋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일을 찾는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많은 주부들이 막연하게 뭔가 일을 해볼까 하고 고민은 하지만 실제 행동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고민 끝에 각종 교육을 듣거나 취미활동으로 연결해 보려고 해도 그 의지를 이어가는 것 또한 어렵다. 하지만 잡동아리 회원들은 스스로 활동을 만들어가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었다. 꿈이룸 김연경 씨는 “막연하게 청소년 진로코칭에 대해 고민은 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교육을 받은 후 고민만 하다 1년이 훌쩍 지나갔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 힘을 얻고, 강사로서 도전해 볼 수 있게 됐다”며 뿌듯해 했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상담사 양희정씨는 “매주 빠지지 않고 나와 스터디를 하고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무엇을 더 지원해 줄지 고민하게 된다”며 “잡동아리 지원사업이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잡 동아리들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가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고 함께 활동하는 동아리, 그것도 취미가 아니라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 함께 하는 잡동아리 회원들. 그들의 모습에 열정이 느껴진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수능 영어 1등급은 고난도 빈칸완성문제에 달려있고, 근본적 해결책은 사고력과 응용력 배양이다! 수능과 모의평가의 정답률로 본, 수능 영어 1등급 및 등급상승을 위한 효과적 학습 방향2014학년도 6월,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영어 B에서 ‘빈칸완성문제‘는 각각 3점짜리 5 문제(15점), 2점짜리 2문제(4점)로 총 19점이었으며, 정답률도 가장 낮다. 따라서, 1등급과 2, 3등급은 결국 ‘빈칸추론문제’에서 결정된다. 빈칸문제 해결 없이는 2, 3등급을 벗어나 1등급이 되거나, 등급상승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구조다.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B의 1등급컷이 원점수로 95~96점, 2등급컷이 88~89점, 3등급컷이 78~79점으로 추정되며, 9월 모의평가에서는 1등급컷은 91~92점, 2등급컷이 86~87점, 3등급컷이 78~80점으로 추정되고 있다. 1등급컷이 6월보다 4점 떨어졌는데, 이는 정답률 30~50%대인 고난도 문제가 4문제에서 7문제로 늘어난데 따른 것이며, 수능도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빈칸추론문제는 글의 전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답이 가능하므로, 사고력 중심의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유형이다. 필자는 고난도 빈칸문제에 있어서 독서력과 사고력 배양이 근본적 해결책이라는 것을 오래 전에 인식하고, 단계별 고난도 문제를 통해 이를 집중학습시킴으로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 1등급과 등급상승을 원한다면, ‘고난도 빈칸추론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는 아래 표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2013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어)영역에서는 정답률이 30%~50%대인 문제는 어법 2문제(총 4점), 빈칸 채우기 4문제(총 10점), 주제 찾기 1문제(총 2점), 문장 넣기 2문제(총 4점), 문장요약 1문제(총 2점)로 총 10문제(22점)였다.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 B에서 정답률이 30%~50%대인 문제는 ‘빈칸문제’ 3문제(총 9점), ‘어법’ 1문제(3점)로 총 4문제(12점)였다. 9월 모의평가에서는 정답률이 30%~50%대인 문제는 ‘빈칸문제’ 5문제(총 14점), 어법 1문제(3점), 문장 넣기 1문제(2점)로 총 7문제(19점)였다. 듣기문제는 문항수는 17문제에서 22문제로 늘어났지만, 정답률이 높아, 매일 꾸준히 듣기연습을 하고, 실수하지 않도록 집중력만 유지한다면, 중상위권들에게는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다. 수능 영어 1등급 및 등급상승은 빈칸추론문제에 달려있고, 근본적 해결책은 독서력에 기초한 사고력과 응용력이다고난도 빈칸문제에서는 글의 전체적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탄탄한 독해력과 체계적 사고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독서력과 사고력이 부족해서 글의 내용을 소화하는데 애를 먹는 학생들에게는 그만큼 까다로운 유형이다. ‘해석은 됐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시중 빈칸문제집을 거의 다 풀어봤는데도, 새로운 문제를 대하면 전혀 응용이 안 된다’고 상담와서 말하는 많은 학생들을 만나보면서, 고난도 빈칸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풀어본 문제의 양이 아니고, 깊이 있고 체계적인 독해력, 사고력에 있다는 것을 필자는 절실히 느끼고 있다. 빈칸문제 해결의 정확성을 근본적으로 높이려면, 글의 요지와 전체 내용을 파악해서, 이를 빈칸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과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키워야한다. 또한, 빈칸문제를 독해력, 사고력의 관점에서 제대로 학습했다면, ‘주제’, ‘요지’, ‘제목’, ‘글의 요약문제’, ‘문장 넣기’, ‘글의 순서문제’ 등 다른 유형의 문제들에서도 정확성이 크게 높아져, 틀림없이 영어 성적이 한 단계 상승할 것이다. 답을 찾는 요령 즉 skill 중심의 공부는, 고난도 빈칸문제 해결의 정확성과 응용력을 키워주지 못하고, 다른 유형의 문제해결의 정확성도 길러주지 못한다. 따라서, 실력향상과 안정적인 고득점을 원한다면 skill 중심의 학습 방법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다.수능영어 1등급 및 등급상승을 위해 꼭 필요한 언어적 사고력 키우기영어도 언어이고 언어는 사고의 도구이다. 언어적 사고력을 요하는 난이도 높은 문제가 ‘빈칸채우기’를 중심으로 4~8문제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이러한 사고력을 묻는 유형의 문제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력과 사고력을 키워서, 글의 구조, 요점을 파악하는 훈련이 체계적으로 되어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논술 또한 논점을 중심으로 글의 전체 내용을 파악해서 요약하고, 특정관점에 대해 분석, 비교, 비판하는 것이 기본임을 생각할 때, 수능 공부를 통한 이러한 독서력과 사고력 훈련은 논술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 학생들은 인간과 사회, 자연의 문제를 다룬 좋은 글보다는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 시각매체들을 더 가까이 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강남구 지역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 것이다. 고난도 빈칸기출문제인 경우, 시중 출판사의 해설과 해석이 이해가 안 되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가져오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어렵고 추상적인 지문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정확하게 소화해내지 못하고 해석하고 해설했다면, 내용이 논리적 설득력이 떨어지고 애매모호해질 것이고.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은 분명하다. 모든 공부는 단계가 올라갈수록 사고력과 연관되어있다. 그렇다면, 독서력이 충분치 않고 시간도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어떻게 사고력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응용력을 쉽고 체계적으로 길러줄 수 있을까? 학생들의 사고력과 고난도 문제해법을 한 차원 높게 키워주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사람이 먼저 글 읽기를 즐기고 생활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선생님이 평소 많은 글을 읽어, 글의 전체 내용과 논점과 논리전개의 맥을 파악하는 높은 언어적 안목을 갖춘다면, 주어진 지문을 통해서도 좀 더 쉽고 깊이 있게 사고훈련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응용력도 길러줄 수 있을 것이고, 좋은 성적을 받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빈칸 문제해법 예시 : 빈칸은 주로 요지나 주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므로 요지 파악이 중요하며, 글의 전체 내용을 통해 요지를 빈칸에 적용하는 사고능력을 키워야만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고난도 빈칸문제를 풀 수 있다. 글의 요지 및 문제 접근방법 : 이글은 첫 문장에 요지가 나타나있다. But을 중심으로 옛날의 지도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오늘날의 지도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대조되고 있다. 옛날의 좋은 지도자들은 상황을 바로잡고, 정상을 즉시 회복할 거라고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혼돈이 정상으로 여겨지고, 모순들도 해결될 수 없다고 했으므로, 이러한 것들을 바로잡으려는 관점에서 잘해내려고 시도하는 지도부’(Leadership that attempts to deliver in terms of fixing any of these)는 ‘단지 실패할 수 있다’(can only fail)는 내용의 글이다. 따라서 ‘안정적이고 확실한 지도부에 대한 우리의 갈망의 크기’(t 2013-09-10
- 합격을 위한 수시논술 사뭇 서늘해진 밤바람과 함께 ‘대입’이라는 열풍이 서서히 불어오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의 대학 입시는 계절풍이 아닌 사철바람이고 그것도 혹한과 혹서를 동반하는 광풍이라 함이 옳겠지만 이마저도 우리의 엄연한 현실이기에 자칫 무관심과 무력감에 빠질 수 있는 소모적 담론보다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모두 1분 1초를 가볍게 보지 않고 차분한 가운데 꼼꼼하고 정확한 대입 준비를 이어 가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이러한 차원에서 앞으로 다가온 논술시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철저한 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언급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먼저, 필자 생각으로, 논술은 시험과 선택이라는 여과적 기능보다 수험생과 대학 상호간에, 비교적 공평하고 미래 지향적인 선발에 임할 수 있다는 기회적 성격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교육이 실로 국가의 백년대계이며 세계적 경쟁력까지 내재해야 한다면, 학문성과 사회와의 상관성을 동시에 지향해야 하는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 입장에서 또한,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도 이른 바 언/수/외 수능 1등급에게만 의존한다는 것은 지극히 무모하고도 위험한 발상일 것이다. 논술은 다소 미흡한 수능 기반의 대입체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해주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학은 대학대로 획일성과 일회성을 지양하여 선발 자원을 광역화, 심층화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 또한 자신의 축적된 지식량에 대한 일방적이고 통합적인 평가를 받는 대신 최소한이지만 ‘자기’라는 실체를 적극 드러냄으로써 대학과 수험생 양자에게 확실하고도 분명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서울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이라는 필요악조차 철폐하고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수능 최저등급을 견지하는 대학에 있어서도 그 최소등급이라는 것이 대체로 하향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수능 4~5등급 수준에서 논술을 통하여 대입에 성공한 사례는 설마 하는 일반적 생각보다 제법 많이 있는 실정이다. 필자가 바라보건데 대입에 대한 교육 당국의 정책이 아무리 요동치더라도 논술에 관한 대학들의 이러한 패러다임은 계속 유지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수험생과 이들의 제1차적 멘토인 학부모님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논술에 대한 보다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식의 전환과 주도면밀한 전략적 대응이라 할 것이다. 특히 2014 대입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와 더불어 논술에 대한 ‘어쩌면....’ 류의 막연한 기대심리 대신 수능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각 대학별/계열별 논술에 대한 세밀하고 구체적인 준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김태진 논술팀장엠투엠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