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고] 신라콘텐츠의 힘과 가치 김준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강대국의 흥망' 저자이자 예일대 교수인 폴 케네디(Paul M. Kennedy)는 루이 14세 때의 프랑스, 메이지 유신 때의 일본처럼 "한 나라가 세계무대에서 한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때에는 경제력, 군사력의 성장과 함께 반드시 문화융성이 이루어졌다"라고 주장한다. 일본 동경대 강연에서는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중심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미국은 청교도정신, 개척자정신, 정신적 지도력을 잃었다"며 "Never Japan, never China, Maybe Korea"라고 하였다. 지식기반사회에서 무엇보다도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이며, 문화콘텐츠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폭발시키는 뇌관역할을 하고 있다. 1600년 동안 제국의 수도였던 문화도시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흔들고 덩달아 한국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여가는 이른바 문화콘텐츠가 온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매스미디어를 기반으로 드라마와 K-POP 등 젊은 세대를 공략했던 한류1.0, 2.0과는 달리 한국의 생활양식과 정신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새롭게 대두되는 한류 3.0을 선도하며, 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 천년신라의 문화콘텐츠가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춰 글로벌 시장 길목에 큰 판을 벌렸다. 이스탄불 경주엑스포다.이번 엑스포의 주 무대인 터키는 2010년 OECD 경제성장률 1위, 2012년 세계 17위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며 엄청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인구 7000만명(유럽 인구 수 기준 2위)을 지닌 거대한 내수시장이라는 점. 세계 6위의 관광 대국, 동로마와 오스만에 걸쳐 1600년 동안 제국의 수도였던 문화도시다. 경북도의 선택은 탁월한 기획과 전략 전술의 성공이었다.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녹여낸 한국문화관을 비롯 한국의 이야기와 문화에 영상기술을 접목한 영상콘텐츠(벽루천, 천마의 꿈, 토우대장 차차 등), 전시·공연·영상·체험·특별행사 등 8개 분야 40여개의 프로그램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가진 콘텐츠의 가치와 경북도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한국화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개인전까지 경북이 가진 문화진수를 모두 보여 주었다. 콘텐츠 즉 내용이 좋아 문화적 자부심을 느낀 기회였다. 역사의 고비에서 늘 선두에 섰던 경북의 문화적 유전자, 유·무형 문화자원과 정신문화, 신라천년의 콘텐츠가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면에서 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업은 일단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문화융성 국정기조의 모델사업인 동시에 경북도가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국제무대에 당당히 진출한 훌륭한 사례로 평가되어질 것이다. 이스탄불 경주엑스포는 문화교류를 넘어서 국가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지자체를 넘어선 중앙정부 행사의 격을 갖춘 엑스포로 손색이 없었다.문화교류 넘어 국가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신라 문화콘텐츠 가치를 유럽의 길목에 내다 판 우리나라의 힘이었다. 우리 문화 판이 된 이스탄불 고도는 한마디로 한류로 넘쳤고 한국문화에 매료된 한 달이었다는 사실이다. 경북 히스토리 콘텐츠의 가능성 확인, 국가 정체성 확립, 브랜드 가치 향상, 글로벌 시장 진출 초석마련, 차별화-고급화-글로벌화 전략으로 문화유적지 중심의 관광에서 소프트웨어 콘텐츠 중심의 관광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경북도와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전략전술이 적중했다.글로벌 시장에서 경북도의 전통문화콘텐츠가 가지는 경쟁력과 영향력, 국내·외를 망라한 글로벌 문화융성을 주도하는 콘텐츠 융합모델을 제시하였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폐막을 열흘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우리는 문화적 가치의 소중함에 주목해야 한다. 이스탄불에서 느낀 국격의 자부심과 감동은 절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위대한 가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2013 강남시장 마을축제 개최 부천문화재단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함께 오는 9월 29일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2013 강남시장 마을축제’를 연다. 강남시장 마을축제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지역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고향은 달라도 여기 살면 부천시민’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중국 전통놀이 콩쥬와 주안소우주안, 일본 전통놀이 다루마오토시를 활용한 평등망치 등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이용부스는 국밥부터 쌀국수, 오꼬노미야끼, 커리 등 음식문화 즐기기 먹거리 장터, 도당동 어르신 농악대, 다문화노래단 ‘몽땅’, 태국과 러시아 춤 동아리 공연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성훈, 깜짝 DJ 변신..‘못하는 게 뭐야?’ 배우 성훈이 오는 27일 '서울초단편국제영화제' 개막식 오프닝 공연에서 DJ로 나선다.성훈의 소속사 스텔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성훈이 강남역 M-stage 에서 열리는 '서울초단편국제영화제' 개막식 오프닝 행사에 DJ로 초청, DJ Ruppy와 더블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훈과 함께하는 DJ Ruppy는 프로젝트 팀 Duskey Pecker의 리더로 영화, 방송, 공연 무대의 프로듀싱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DJ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하우스와 일렉트로닉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성훈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DJ공부를 하던 중 '서울초단편국제영화제' 오프닝 공연에 초청을 받게 됐다. 소속사는 "특히 성훈은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 촬영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이번 DJ를 위한 연습시간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동작구 아트나인, 강남구 인디플러스에서 개최된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추석장보기, 전통시장에서 실속 있게 챙기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명절, 추석이다. 햅쌀과 송편, 잘 익은 과일 등 차례 준비, 손님맞이에 주부들은 분주해진다. 추석 장보기, 품질은 물론 가격에 만족하고 덤까지 얻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말만 잘하면 ‘한 움큼 더’가 ‘한 봉지’가 될 수도 있는 곳, 지금 영동전통시장은 추석맞이 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자료 사진출처 강남영동전통시장 www.ydmarket.kr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40년 전통을 자랑하는 127개의 다양한 점포논현동에 자리한 영동 전통시장은 1973년 조성된 이래 강남에서 유일하게 40년간 골목길 상권을 지켜온 전통시장이다. 이곳에서 14년간 건강원을 운영하며 상인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기원 씨는 “70~80년대, 90년대 초반까지는 매장 입주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번성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대형마트가 들어오면서 시장이 침체기를 맞았죠. 그 후 시장 내 상인대학이 설립되고, 서울시와 강남구 상인들의 노력으로 노후시설을 정비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펼쳤던 ‘황색선 긋기’캠페인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라며 시장의 역사를 설명했다. 상인들 의식구조의 변화와 노력이 40년을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라며 영업을 하면서도 일주일에 3번, 상인대학에서 공부를 하는 상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얘기했다. 현재 이곳에는 정육점, 떡집, 반찬가게, 청과물, 야채, 식당, 만물상, 옷집 등 127개의 다양한 점포가 자리하고 영업 중이다. 포장지에 가격이 붙어있는 대형마트와는 달리 진열대에서 직접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보고 선택해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다. 포장겉면으로만 드러나는 것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속속들이 보고 결정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 상인들은 현지 직거래, 이중마진이 없는 품질 좋은 상품이 경쟁력이라며 입을 모아 얘기했다.어머니처럼 챙겨주고 깎아주는 행복시장논현역(7호선) 2번 출구에서 100m 정도 걸어 들어가면 시장 입구가 나온다. 추석이니만큼 먼저 송편 가격이 궁금해 떡집에 들렀다. 제일 떡집 김 대표는 가격을 물어보기 무섭게 큼지막한 쑥인절미를 건네주며 먹어보라고 권했다. 전주에서 직접 캔 쑥을 아낌없이 넣고 국산 찹쌀로 빚어 만든 떡이라 맛있을 거라며 천천히 먹어보란 말에 친정엄마 같은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송편은 색소를 전혀 쓰지 않고 호박, 흑미, 쑥, 흰쌀 등 천연재료만으로 색과 맛을 낸다고 한다. (120,000원/한 말 18.039리터)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주문 가능하다. 팥 고사떡은 찰시루가 (100,000원/한 말)이고 찹쌀과 멥쌀이 8:2로 섞인 (90,000원) 것이 있다.쑥인절미를 맛있게 먹고 고기값을 알아 보기위해 정육점에 갔을 때 마침 고기가 들어와 손질이 한창이었다. 유성정육점의 소고기는 음성에서 공수해오는 것으로 1+등급과 1++등급을 취급한다. 최고급 등심(8,000원/100g)이며, 국거리, 불고기, 등심이 포함된 선물 세트(15~20만원)를 시중보다 20%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인천에서 들여오는 삽겹살 (1,850원/100g)도 인기 품목이다. 인상 좋은 정육점 사장님의 인사를 뒤로 하고 청과물 가게에 들렀다. 일단 모든 과일이 맨살을 드러내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 낯설었다. 아기얼굴만한 크기의 복숭아(2,500원/개당)를 집어 들어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한 아주머니가 큼지막한 거봉 포도송이를 뚝 떼어 내 입에 넣어주셨다. 복숭아를 팔 때 포도까지 끼워 팔려는 상술로 여기기엔 이곳 사장님의 인심이 너무 후했다. 까만 봉지에 꼭지부분이 약간 썩은 복숭아 두 개를 덤으로 담아주시고 끝전도 받지 않았다. 포장지에 붙은 가격보다 더 싸게,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곳이 전통시장이다.추석맞이 추첨행사, 고객을 위한 노력이곳의 권기원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변화와 의식이 더욱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상인대학의 활성화와 주차장 문제의 해결을 주요 업무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고객들이 도로주차와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구와 협의 중이라며 조만간 개선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영동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을 일주일쯤 앞둔 13일, 오후 1시~5시까지 추석맞이 고객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추첨권을 나누어주고 56명에게 2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시간은 3시부터이며 고객 노래자랑과 떡메치기 등의 체험과 시식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전 시장 내 금연구역으로 영업시간은 대개 오전 8시~ 밤 9시까지이다. 그러나 매장마다 운영하는 시간이 다르므로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강남구, 도곡공원의 격(格)있는 변신 강남구가 지난 8월 말, 시비 7억 원을 지원받아 도곡근린공원(이하 도곡공원) 내 오래된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도곡동 매봉터널 주변에 위치한 도곡공원은 서울시와 강남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생활권 산지형 근린공원’으로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평소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공원 총 면적은 254,648㎡로 그 중 사유지가 약 53%(132,353㎡)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동안 사유지 보상 문제로 적극적인 산책로 보수 정비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토지주인 재단법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협의해 지난 5월부터 대대적 정비가 시작됐다. 금번에 시행한 주요 정비 사항은 데크로드 및 계단설치, 운동기구 및 편의시설 설치, 배수로 정비, 식생복원 등이다.특히 경사도가 심한 곳은 친환경 소재인 목재데크와 안전난간을 설치해 이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1.2km 산책로를 따라 향토식물인 옥잠화 등 숙근야생초화류 9종 8,940본을 조화롭게 배치, 공원 이용객들에게 시각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구는 이번 정비로 도곡공원이 도시생활에 지친 구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이 가능한 힐링(healing) 공간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알차게 운영되는 주민평생교육기관 ‘송파여성문화회관’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틈틈이 다양한 강의를 듣고 있는 이혜영 수강생. 아토피로 고생하는 딸을 위해 천연 화장품과 비누 만들기를 배워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곡물, 허브 같은 좋은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없어요. 천연제품이라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고요. 수강생 가운데는 숍인숍 창업을 염두에 둔 사람도 여럿 있어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300여개 평생교육 강좌에 6000명 수강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평생교육기관인 송파여성문화회관은 매 분기마다 30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 요리, 미용, 바리스타 등 자격증 과정부터 외국어, 컴퓨터, 능력개발, 건강 강좌, 취미 강좌, 야간 시간대 직장인 커리어 개발까지 강좌수가 다양한데다 초?중?고급 수준별로 세분화돼 있기 때문에 송파구는 물론 강남, 강동, 광진구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다. 수강생 규모는 매 분기마다 6000여명선. “유치원생부터 주부, 직장인, 시니어까지 수강층이 다양합니다. 연령대별 희망 강좌도 다 다르죠. 때문에 수강생의 반응, 사회 트렌드 변화를 세밀하게 살피며 강의를 기획합니다. 가령 힐링, 도시원예 열풍에서 착안한 그린코디네이트 & 미니정원반은 실내 관상용 화초 가꾸기 뿐 아니라 허브나 약용식물을 활용한 키친가든까지 폭넓게 다루니까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이처럼 연령대별, 유행 코드에 맞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우수 강사진 확보, 타 기관 벤치마킹, 자료조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배방식 관장이 설명한다.30~40대는 공통적으로 재취업, 창업에 관심이 많다. 리본아트, 네일아트, 천연비누 같은 실용기술을 배워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등창의수학, 어린이영어지도처럼 과목별로 전문 교수법을 배워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경력을 쌓은 뒤 공부방을 오픈하려는 주부들이 많이 배운다.소자본 창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1층 로비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상설 부스도 마련해 준다. 수제 액세서리, 천연비누와 화장품, 네일아트 등을 배운 수강생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기본-심화강좌’ 체계화된 교육영어, 일어, 중국어 어학강좌도 세분화 돼있다. 알파벳 기초부터 가르쳐주는 왕초보 영어교실부터 여행영어, 생활영어, 프리토킹반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건강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인기리에 조기 마감되는 요가 강좌는 스트레칭, 명상 중심의 생활요가부터 경쾌한 비트요가, 웰빙 요가, 다이어트 요가까지 세분화돼 있다. 이 외에 체형교정 라인발레, 필라테스 같은 최신 유행 강좌부터 단전호흡,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스테디 프로그램까지 장르별로 다양하게 운영해 선택의 폭이 넓다. 점점 늘고 있는 남성 수강생을 위한 전용강좌도 별도로 마련했다.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요리할 수 있도록 손쉬운 메뉴로 구성된 남성요리교실을 올해부터 운영중인데 반응이 좋아요.” 김은종 대리가 설명한다.매 분기별 강의 시작 전에는 무료 공개 강좌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송파구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국가유공자, 저소득가정, 장애인, 다자녀가족 등에게는 수강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아이돌봄센터, 북카페 등 편의시설 잘 갖춰 수강생을 위한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지하1층 북카페는 누구나 무료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어린 자녀 맡길 곳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주부 수강생을 위해 아이돌봄센터도 1층에 운영 중이다.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며 만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시간당 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돌봐주고 있다.송파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상담실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부부, 자녀, 고부 관계 등 가족관계 상담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 개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PET부모교육, MBTI와 에니어그램 등 성격유형검사, 아동과 성인 미술심리치료도 진행한다.4분기 수강생 모집교육기간 : 10월1일(화)~12월23일(월)접수기간 : 9월23일(월)~9월30일(토) *추가접수 10월1일(화)~10월7일(월)분야 : -전문가양성(미용사, 커피바리스타, 뷰티메이크업, 초등창의수학지도사 등) -자격증취득(한식?양식?일식조리사, 제과?제빵기능사, 네일아트, 그린코디네이트& 미니정원, 부동산 경매공매, 냅킨 아트 등) -취업?창업(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리본아트, 가죽소품과 가방 만들기 등) -건강(댄스스포츠, 리듬댄스, 단전호흡, 요가, 필라테스 등) 유아, 주부, 직장인, 시니어 대상 300여개 강좌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영·유아 요금 업소마다 들쭉날쭉 업종별 통합기준 필요 … 문화재 경비인력 호칭개선 건의도서울시의회는 만 20세 이상 시민 399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 시·의회 행정 중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내일신문은 시민들 우수 제안을 매달 게재하고 있다. 영유아가 각종 대중시설을 이용할 때 나이와 요금 등 기준이 달라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화재 경비인력 호칭도 인격을 고려, 개선해야 한다는 시민 의견도 있다.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심사위원회는 8월 시민들 제안 59건 가운데 5건을 최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선녀(54·동대문구 장안2동)씨는 보건복지위원회에 업종별 영유아 요금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뷔페식당이나 찜질방 등을 이용할 때 같은 업종인데도 업소마다 영유아 나이와 요금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같은 목욕탕이라도 36개월 미만은 요금을 받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 12개월부터 어린이로 취급해 어른요금 반값을 받기도 한다"며 "성인 요금이 7000원인 목욕탕도 어느 곳은 돌부터 6000원을 받고 다른 곳은 7개월 영아도 3000원을 받는다"고 전했다.권씨가 생각한 해법은 업종별 영유아 기준 마련.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업소별로 들쭉날쭉인 기준을 통합하자는 의견이다. 그는 "영유아를 동반한 소비자가 불편함과 난처함을 느낄 뿐더러 시비가 생기기도 한다"며 "(기준이 통일되면) 돈을 받는 업주나 돈을 내는 소비자 모두 유쾌한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육준석(63·강남구 수서동)씨는 서울시 문화재 경비인력 호칭을 바꾸자고 건의했다. 문화재 안내와 관리, 문화재 보호시설 이상유무 확인 등 역할이나 기여도가 큰데 경비라는 호칭으로 불려 폄훼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육씨는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고 관람객 인식을 바꾸는 차원에서 호칭 개선이 필요하다며 문화재관리사나 문화재지킴이를 제안했다. 이연숙(48·강서구 우장산동)씨는 가로등 고유번호판을 야광으로 교체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위급상황이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눈에 띄는 지형지물이 없을 경우 가로등에 적힌 도로명과 고유번호 관리번호로 신고를 하게 되는데 가로등이 고장나 확인이 어렵다는 것. 그는 "야광번호판이라면 사고나 돌발상황때 현장위치 파악이 쉽고 위기대응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우(64·양천구 목5동)·이철호(39·노원구 중계4동)씨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각각 장애인화장실에 한손으로 잘라 쓸 수 있는 자동 절단형 화장지를 도입하고 취약 장애인가구에 방범서비스를 지원하자는 의견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숲속 전원형 빌라 ‘에코타운’ 분양 분당 전셋값으로 전원주택의 삶을 누리다광주 오포에 8개 동 대단지 명품 주거타운 … 강남·송파·분당·용인 생활권 전셋값이 고공행진 중인 요즘, 주거공간이 부족한 강남·분당에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꿈까지 이룰 수 있는 곳이 있다. 광주시 오포읍이 바로 그곳이다. 광주시 오포는 분당 10분대 생활권이라는 이점과 강남 송파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서 30~40대 젊은 실수요층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현재 분양중인 오포 능평리 ‘에코타운’은 도시민들의 로망인 전원생활까지 맘껏 누릴 수 있어 ‘명품 주거타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집…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다 에코타운은 숲으로 둘러싸인 전원형 빌라 8개 동 70여 세대로 조성됐다. 불곡산을 끼고 산책로가 이어지고, 에코타운 바로 옆으로 고급 전원주택 약 40여 채가 들어서 있어 자연스럽게 명품 주거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동네 어디를 가도 청정자연과 만날 수 있으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맘껏 뛰어놀 수 있을 듯하다. 퇴근 후 동네 어귀로 들어서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싹 날아갈 듯한 최적의 주거공간이다.아파트형 편리한 구조로 설계된 에코타운은 1층 테라스와 텃밭, 4층 옥외 정원 등 층별로 다양한 형태로 시공했다. 1층은 테라스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 놓아 개인 정원으로 사용 할 수 있는데 불곡산에 둘러싸여서인지 운치가 있다. 복층이 있는 4층은 옥상에 원목 테크와 화단을 꾸며 놓았다. 온가족이 휴식을 즐길 넓은 공간으로 여름에는 파라솔을 펼쳐 놓고 가든 파티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동별 간격이 넓고 단지내 CCTV 등 보안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동별 현관 입구에 가구별 무인택배함을 비치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점도 인상적이다. 주부 마음 아니까~ 세심한 인테리어 에코타운 김규성 대표는 “내가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최고급 자재만을 엄선해서 시공했고, 최신식 인테리어와 옵션으로 마감한 고품격 주거공간”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한다. 자, 이제 에코타운 실내로 들어가 보자. 우선 거실벽은 게르마늄 아트월이다. 게르마늄스톤을 사용해 탈취 습기를 제거해 준다. 유리는 LG z:in 최고급 샷시로 로이복층유리로 시공했는데 방음·단열이 70% 향상된다고 한다. 마루는 최고급 강마루를 깔았고, 전자동 빨래건조대도 설치했다. 수납공간이 많은 신발장은 깔끔해서 좋다. 회전식으로 계절별 신발을 분리해서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편리한 시스템 주방은 투톤 컬러의 고급 하이그로시 싱크대와 주방 일을 즐겁게 하도록 부엌에는 7인치 액정 TV도 설치했다.이렇게 최고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기까지 김규성 대표의 우직함이 눈길을 끈다. 김 대표의 말이다.“한 세대를 먼저 지어놓고 30~50대 여성 15명을 모셨어요. 잘못 된 게 있는지 살펴봐달라고 부탁했죠. 플러그, 전등, 수도꼭지 위치까지 정말 꼼꼼하게 지적해주시더라고요.(웃음) 집 짓는 일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내 생각만 갖고 집을 짓는 게 아니라 여성 소비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설계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이었죠. 그래서 지적받은 건 새로 시공했어요. 이사 하고 나서 이것저것 손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에코타운의 경우 손 댈 곳이 없다고 자신합니다.”에코타운은 건축주가 직접 짓고 분양하는 것이어서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35~38평형 기준층은 1억6000만원대부터, 43~48평형 복층은 2억1500만원~2억3500만원대까지 있다. 자연에 살며 강남·분당 10분대 출퇴근전원생활을 할 때 포기하는 것이 바로 교통. 그러나 에코타운은 전원생활은 맘껏 누리면서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확보했다. 분당 서현역 8분, 수내역 10분, 수지 5분, 송파 15분, 용인죽전 15분 생활권이라서 이들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판교 IC 15분, 중부고속도로 광주 IC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43번 국도와 안성 평택까지 이어지는 45번 국도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 도시를 보다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분당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에코타운이 가진 장점. 율동호수공원, 에버랜드, 민속촌, 성남아트센터 등 레저와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제생병원, 서울대병원, 차병원 등 대형 병원이 10분 내 위치해 있고 대형 마트,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에코타운의 교육여건도 좋다. 분당 경계에 인접해 중·고등학교는 분당학군을 적용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유치원 어린이집이 인근에 20여 개 소에 달한다. 광명초, 분당 학군의 장안중 대진고 등이 있어 분당 교육시설 접근도 용이하다. 분양문의 031-717-3033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강남대 앞 네오플로스 복층형 오피스텔 5500만원에 2채 강남대학교 앞에서 네오플로스 오피스텔이 층고 4.4m, 전층 복층 구조와 착한 분양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투자금 2천만원대에 확정 연수익률 12%대(수익률보장제)로 투자자나 임대자 모두 만족 할 수 있고 지하4층~지상10층 총203실 규모로 1인 뿐만 아니라 2~3인도 생활이 가능한 2룸 등 다양한 평수로 구성되었다. 강남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용인 동백 세브란스병원(2016년 개원예정)과 인근 직장인의 수요까지 가세해 방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요즘 같은 부동산 침체기에는 더욱 꼼꼼히 따져서 확실한 투자처를 선택해야 하는데 강남대학교 부근은 기숙사에 못 들어가는 지방학생과 병원 종사자 등 장기 임대자들과 삼성반도체, 삼성물산, 종근당, 금호타이어, 용인오토밸리 상주인구까지 엄청난 임대수요로 인근 오피스텔 품귀현상과 전월세 매물은 동이난 상태며, 주변에는 볼 수 없는 복층형이라 투자가치는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강남대역이 1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용인 경전철 분당선과 연계되어 강남 및 수도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에 있다. 강남대 캠퍼스가 내 집 앞마당처럼 펼쳐져 확 트인 조망권과 함께 벽걸이 TV, 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등이 무상 제공되어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 분양문의 031-286-2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시험을 앞두고 환절기를 잘 극복하는 방법 평소에도 아이의 학업과 성적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만, 대학 수능시험을 두 달 정도 앞두고 있는 고교생 부모님들이나 추석이 지나면 곧 있을 중간고사를 볼 아이의 부모님이라면 더욱 신경이 곤두서게 마련이다. 게다가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아이들의 컨디션을 시험 볼 때까지 잘 유지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봤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그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학습 스트레스일 것이다. 두려움이나 걱정은 신장의 기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신기(腎氣)가 허약하면 성장부진, 학습부진의 원인이 된다. 화목한 가정 분위기와 부모님과 아이 사이에 서로 대화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공부할 양이 많고 불안하다보니 밤잠을 줄여가며 공부하게 된다. 수면 부족은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늘려 뇌 기능을 떨어뜨리고 집중력, 기억력, 공간 파악 능력, 정보 처리 능력 등이 떨어지게 된다. 그 외 감정기복이 심하게 되거나 만성 피로로 인해 늘 기운이 없고 체내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므로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아이가 학원을 여러 곳 다니다보면 끼니가 문제된다. 아이들이 밖에서 사먹는 것은 뻔해서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이다. 당연히 이런 음식들은 아이들의 학습이나 건강에 좋지 않은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집에서 먹는 것만이라도, 어쩌다 싸주는 간식이라도 세심히 신경 써 주어야 한다. 포도당이 높아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예민해서 수면에 문제가 있을 때 도움 되는 대추차,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어 체력 증진에 좋은 구기자차, 두통이나 눈이 아플 때 마시면 좋은 국화차 등 한방차도 좋다.그리고 공부 잘하게 하는 한약이라고 알려진 총명탕도 좋지만 잦은 감기나 비염이 있는 경우, 소화불량이나 대변이 불규칙한 경우, 두통이나 복통, 생리통이 심한 경우, 피곤함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 등 아이들의 체질을 개선하고 불편한 증상을 같이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불편한 증상이 없고 맑은 머리로 집중해서 공부하다 보면 학습능률도 오르고, 이것이 성적을 올리는 비결이 되는 셈이다.강남 아이누리한의원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