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어휘 수준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려면 최소한 10,000~15,000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데 이 임계치를 넘기 위해선 하루 2시간씩 16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중고와 대학의 전 과정을 합쳐도 4,000시간을 넘지 않는 현실에서 어휘암기의 시간을 최소화 한다면 임계치를 10,000시간보다 훨씬 더 낮출 수 있다. 1. 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어지는 어휘수준은?7차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중고에서 각각 800개, 800개, 1750개의 새로운 어휘를 익힌다. 수정된 교육과정에서 150개의 어휘가 추가되어 모두 3500개 어휘를 학습한다. 수능은 고1때까지의 단어(2100)를 기본으로 영어Ⅰ, 영어Ⅱ에 다루는 단어(1400개)중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출제하도록 되어있다. 이는 미국 교과기준으로 5~6학년 정도의 수준으로 우리 고3의 인지력으로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2. iBT나 SAT의 어휘 수준은?미국교과과정에서 1학년부터 학습자들은 하루에 3~7개씩, 1년에 1000~2000개의 새로운 단어를 익혀 12학년이 되면 약 15,000개의 어휘력에 이른다. 이것이 SAT수준의 어휘력이다. iBT나 TEPS가 미국 8, 9학년 정도의 실력을 평가한다고 볼 때 10,000정도의 어휘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3. 어느 정의 어휘력이 있어야 text를 이해하는가?90%의 어휘력이란 100단어 중 10개의 단어가 낯설어 10단어마다 1개를 모른다는 말이다. 이런 경우 극소수를 제외하고 충분한 이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95% 어휘력의 경우, 일부는 이해하지만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적어도 98%의 어휘력이 있어야 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충분히 이해한다. 95와 98%의 3%차이가 자신감의 차이로 시험에서의 고득점 여부를 결정짓는다. 4. 어휘력 향상의 방법은 무엇일까?풍부한 독서를 통해서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chapter book이나 course book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아니면 어휘책을 구입하여 저자가 의도한 대로 단어를 암기해야 한다. 어느 경우든 문장이나 맥락 속에서 쓰인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쉽게 외워 책 전체의 단어를 다 암기하되 주기적 반복학습을 통해 앞에서 외운 단어를 다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외적 자극이 아니라 내적 성취감을 통해 학습동기를 불어 일으킬 수 있어야 독해력과 어휘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문의 02-552-3780황붕주영어학원 원장 황붕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비욘드입시학원, 우리아이, 끝까지 지킨다 글 / 비욘드입시학원 조성준원장032-663-0505 매주 우리의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달라, 그 아이가 가는 길이 설사 옳지 않다 할지라도 지켜봐주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등등의 누가 봐도 자상한 원장의 포스로 글을 썼다면, 이번에는 약간은 냉정하고 차가울 수 있는 그런 글을 쓰고자 한다. 우리 학원이 부천 중동에 개원한 지도 벌써 9개월에 접어들었다. 물론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받기보다는 열심히 할 아이를 키우자는 모토 속에 시작한 비욘드 입시학원은 실제로 전교 상위권에 속한 친구들 보다는 하위권에 있는 아이들로 많이 채워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루 330분이라는 시간을 한 학원에서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이 버거울 만도 하지만, 이를 이겨내며 현재는 학생들 하나하나가 성취감에 기뻐하며 더욱 더 열심히 공부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우리 학원은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약간은 신기하고 신비한 학원이다. 아이들의 외모가 빛이 나게 되는 학원이다. 학원에서 성형수술을 시켜주는 것도 아닌데, 학원에 다닌 지 한 달이 지나면, 축쳐진 눈빛이 이글거리게 되고, 어두웠던 얼굴에서 빛이 난다. 아마도 엄청난 학습량을 본인이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시간이 지나며 해내고 있는 자신을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게 바뀌는 모습이 그런 식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학원을 운영하다 보면 가끔 상담 오신 부모님들은 걱정을 하신다. 내 아들은 공부란 걸 해본 적이 없어요. 성적엔 신경을 안 써요. 머리는 좋은데 앉아있질 못해요. 등등 부모님들의 걱정은 항상 성적과 공부라는 주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은 본인의 학원을 선택하지만, 아닌분들의 이유는 항상 비슷하다. ''나는 우리 아이가 그렇게 오랜 시간을 공부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우리아이에겐 너무 힘든 루틴이네요.'' 이다. 아이가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것이 안쓰럽거나 아이가 해내지 못할 까봐 지레 겁을 먹고 포기를 하신다. 걱정은 있는데 해결책이라 여기고온 학원의 시스템이 너무 저돌적이니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중학생이 되어 갑자기 머리가 트여 공부를 잘하게 되는 학생이 있다. 혹은 고1때 머리가 트이기도 한다. 혹은 철이 들어 열심히 하는 친구도 있다. 이들은 한 학년에 한 명이 될까 말까한 특이 케이스다. 이가 아니면 중학생 때 공부를 못 하는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잘 하리라는 보장은 희박하다.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의 양이 문제가 아니다. 습관인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놀 던 습관이 안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공부 안 하던 습관이 안 고쳐지는 것이다. 습관을 어찌 쉽게 고치겠는가. 내 자식이 내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그런 습관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면 가슴 아프지만, 피나는 노력을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그 노력은 주변에서 도와주기만 한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나는 대학 예찬론자다. 물론 어떤 꿈은 대학과 관련이 없는 꿈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꿈이 있다면 대학에서 그 꿈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고, 꿈이 없다면 대학에서 풍부한 자기성찰의 시간을 통하여 그 꿈을 찾아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꿈이 있어도 꿈이 없어도 대학이라는 곳은 모두에게 좋은 경험과 가야 할 길을 알려주며, 혹 명문대라 일컬어지는 곳은 그 대학의 영향력이 아이의 인생에 어마어마한 베네핏을 준다. 그렇다면 대학에 보내야 할 것이 아닌가.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딜레마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느 것이 가장 옳은 것인가를 고민해 볼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다인 1.3학원, 수능·논술 정규강좌 시작 다인 1.3학원(영통동)은 인문계 와 자연계 통합 논·구술 강의를 개강한다. 인문계 논술은 고1논술기본반 · 고2마스터반 · 고3논술실전반 등으로 운영되며, 대치동 논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자연계는 기존 수업과 차별화된 전문 강좌로 SKY반과 주요대반으로 구성해 실전논제 등을 풀이한다. 문의 031-205-6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진로에 대한 확신과 목표의식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서울대가 80%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입의 중심축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수능점수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정시와는 달리 고1부터 체계적으로 대비해 온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수시를 기준으로 신중하게 전략을 세워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2학년도 서울대와 카이스트 수시모집에 합격한 박종연(효원고·서울대 전기공학부합격), 이진우(효원고·서울대 수의학과합격), 정현주(수일고·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합격), 전혜성(수원고·카이스트합격) 학생들을 만났다. 이들이 전해 주는 수시합격전략 지금, 들어본다.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종연, 이진우, 전혜성, 정현주)■꿈과 대학 진로를 한 방향으로 엮어내라내일신문 : 자신이 선택한 진로와 어릴 때부터 가져온 꿈과 많이 연관된 것 같다. 언제,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나?이진우 : 어릴 때 소라게를 키웠는데 그에 대한 습성과 정보를 몰라 열심히 돌봤는데도 죽이고 말았다. 그때 어떤 동물이라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직접 연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경험은 수의사를 꿈꾸게 만들었다. 박종연 : 막연하게 의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수학·과학, 특히 IT기기에 관심이 많아 고1때 적성 검사를 거치면서 고민을 했다. 고2 컴퓨터 시간에 평소 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잘 다루는 만능프로그래머로 정하게 됐다.정현주 :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동생을 돌봐야만 했다. 누군가를 보살피고 챙겨주는 것이 잘 맞는 것 같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려 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가르치고 싶었다. 3학년이 되면서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동상담전문가로 꿈을 수정했다. 전혜성 : 어릴 때부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고1 때 서울대 자연과학캠프 참가해 에너지 관련 강의를 들었는데 특히 수소에너지가 인상 깊었다. NANO에 초점을 맞춘 수소에너지를 연구하고 싶다. 내일신문 : 수시지원에서는 각 대학의 지원동기가 뚜렷해야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원 동기를 알고 싶다.박종연 :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부분을 모두 공부할 수 있는 전기공학부를 선택했다. 컴퓨터분야는 물론 시스템, 전자, 반도체 분야까지도 다양하게 공부해 전 인류가 정보와 IT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진우 : 환경보호에도 관심이 많아 야생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 주고 싶다. 이런 구체적인 꿈은 최고의 교수진, 동물연구시설, 최상의 교육시설을 갖춘 서울대 수의학과를 목표로 하게 됐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4학년 2학기 때 실시하는 심화실습 야생동물 치료과목이 매력적이었다. 졸업 후에는 수의사로서 멸종 위기에 있는 토종 동물들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번식시켜나가고, 궁극적으로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정현주 : 교사에서 아동상담전문가로 꿈을 수정했지만, 진솔하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친근한 아동상담전문가가 되고 싶다. 또한 불우한 환경의 아동들이 단지 숙식만을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적절한 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싶다. 소비자 아동학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학문적 소양을 배울 수 있어 선택했다. 경영의 원리를 도입해 복지가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경영학도 함께 전공할 예정이다. 전혜성 : 카이스트는 실험위주의 수업인 것이 좋았다. 한 분야를 특화시켜 오랜 시간 연구하고 배울 수 있다. 카이스트는 지원학과 없이 합격자를 선발했다가 나중에 학과가 정해진다. 후에 화학생명공학과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신 충실히, 교내외 활동은 진로와 연관되게 하라내일시론 : 수시지원은 내신이 중요하다. 내신 관리는 어떻게 했나?정현주 : 처음부터 수시지원을 생각해 고1부터 내신을 관리했다. 특히 서울대는 전 과목을 보기 때문에 어떤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었다. 1학년1학기 중간고사에서 수학을 70점대의 점수를 받았는데 그게 오히려 약이 된 것 같다. 수학에서 다양한 각도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 나갈 수 있었다.박종연 : 수학과 과학 등 좋아하는 과목을 열심히 하고, 다른 과목들도 기본적인 교양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충실히 공부했다. 그 결과 우수한 내신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혜성 : 수학·과학은 점수가 잘 나오고, 자부심도 있어 별 문제는 없었다. 반면 영어·국어가 취약해 보완하면서 내신에 대비했다. 월~금에는 시간을 정해 놓고 학교 스케줄과 맞춰 공부하고, 주말에는 영어·국어를 비롯한 부족한 과목들을 보충했다. 이진우 : 사실 고1·2때는 성적에 많이 연연하지 않는 편이었다. 관심 있는 생물교과에서 전교1등을 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의 성적도 향상되었다. 욕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분량만 하는 학습플래너를 세웠다. 계획을 다 해내면 성취감이 생기고 시간안배를 정확히 할 수 있어 좋았다. 내일신문 :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고, 개인적인 노력도 기울였을 것 같다. 소개하자면?전혜성 : 중2때 과학부 활동은 2주마다 새로운 실험과 만들기 등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더해 줬다. 고1말에 서울대 자연과학캠프에 다녀왔다. 다양한 강의를 들으면서 진로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너지관련 분야로 진로를 정한 뒤에는 책을 찾아 읽어 보고 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봤다. 정현주 : 1학년 때 논술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남을 설득하거나 이해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혀나갔다. 2학년 때는 선도부와 영자신문 동아리에 있었다. 선도부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양쪽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위치여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배려하고 조절하는 경험을 갖게 됐다. 이진우 : 스스로 과학 잡지를 통해 유전자를 공부하고, 과학 심화반에서도 활동 했다. 지구환경 동아리 및 과학탐구반 생태탐사 캠프에 참가했고, 교내 생물경시대회에서 동상, 수원시 청소년상 과학기술부문 표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대 수의학아카데미에서 야생동물 수의사에 대한 강의는 수의학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갖게 했다. 박종연 : 중학교 때부터 좋아한 수학·과학이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학교 대표로 경기과학고에서 주최한 심화수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여러 수학경시에 참여해 객관적으로 수학실력을 검증 받았다. 프로그램과 IT 및 전자관련 최신 정보와 기술들이 영어로 돼있고, 학술세미나나 인터넷을 이용한 교류도 영어로 진행돼 영어실력을 쌓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학과 선정해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기소개서 미리 써 보기내일신문 : 수시합격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이 2011-12-29
- “독서논술이 즐거운 아이 한우리에서 만들어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들 김정은에게 통치권을 완전히 이양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더 큰 혼란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핵 문제도 남아 있는 상황이라 동북아 정세변화에 ‘김정은 체제’가 어떤 영향을 줄지 걱정스럽습니다.” 관저동에 위치한 느리울 초등학교에 다니는 봉세아(느리울초·5) 양의 말이다. 또래 친구들이 스타크래프트나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을 때 세아 양은 아빠와 함께 뉴스를 보고 신문의 사설을 읽는다. 덕분에 어른들과 어려움 없이 시사나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세아 양이 또래와 차별화 되는 것은 논술의 힘 덕분이다. ‘개그콘서트’ 보다 더 재미있는 독서논술토론 수업서울대가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모집 선발 인원을 전체 모집 정원의 8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한 후 논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논술은 단시간에 대비할 수 없다. 독서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민혁기 (느리울초·5)군은 “TV나 컴퓨터 게임보다 책 읽는 게 더 재미있어졌다”며 “읽고 나서 내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의 다른 의견을 들으며 사고의 폭을 넓혀갈 때 보람도 느낀다”고 말한다. 내 아이를 ‘독서광’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모든 엄마들의 숙원이다. 초등학생 필독서와 고전을 구비해 놓고 거실을 도서관처럼 꾸며 놓아도 독서광 만들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교실에서 만난 아이들은 달랐다. 한우리 아이들에게 독서는 즐거움이다. 토론 경험이 없었던 세아 양은 한우리를 다니면서 유능한 토론가가 됐다. 세아 양은 “책을 읽을수록 풍부해 지는 어휘력을 유감없이 사용하며 자신의 의견을 논리 정연하게 피력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긴다”며 “때문에 학교 수업 시간에 활발하게 발표하며 참여할 수 있다”고 논술의 장점을 말했다. 또한 “독서만 했다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서토론 수업 덕분에 ‘습득한 지식의 활용’을 배웠다는 것이다. 한우리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 배경 지식을 쌓고 자신이 필요할 때 지식을 꺼내 마음껏 토론 수업을 한다.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내놓는다. 상반된 의견의 토론자들끼리 열띤 논쟁의 장을 펼친다. 이때 가장 필요한 재산은 지식과 논리다. 아이들은 토론을 진지하게 즐긴다. 또한 다음에 있을 토론에 대비해 지식을 쌓는다. 아이들은 스스로 책장에서 책을 뽑아 읽는다. ‘융합형 교과 교육’ … 독서논술로 준비 최근 교육계 화두 중 하나는 ‘융합 교과 교육’이다. 3월부터 도입된 고1 과학 교과서를 살펴보자. 이 과학 교과서는 기존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구분을 없앴다. 1부 우주와 생명, 2부 과학과 문명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과학의 각 분야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역사의 경우 2012년부터 한국사가 고교 필수 교과로 지정된 것과 함께 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라 기존 6학년 1학기에 배우던 한국사가 올해부터는 5학년, 세계지리는 중1, 세계사는 중 2·3학년에 편제되면서 초등 3~4학년 때부터 이를 준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단순히 연표를 만들어 외웠던 기존의 역사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리와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형태로 ‘배경지식 쌓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역사’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년에 따라 3가지로 나뉘며 독서를 통해 한국사와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공통 목표로 한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지루하지 않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초5~6학년은 ‘한국사’를 초6학년과 중1학년생은 ‘세계사’를 집중 수업한다. 모두 5권의 필독서를 읽고 ‘교사와 함께 만드는 워크북’ ‘학생이 만드는 워크북’ ‘스스로 공부하는 워크북’ 총 3권의 워크북을 제작한다. 역사를 재구성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문의 :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관저 042-543-1919 동구가오 070-4069-9509 둔산 471-6667 대덕 624-1414 유성 477-5415 중구 526-3748 계룡 841-4154 연기 041-868-1909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새로운 형태의 대입전문학원 ‘R&C입시학원’ 질 높은 강의로 학력수준 높이고, 정확한 입시정보 분석으로 대입 로드맵 제시 초·중학교를 다니며 목표로 세웠던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은 얼마나 될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력을 다해 공부하지만 꿈꾸던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는 10%, 아니 5%도 되지 않는 것 같다. 왜 그럴까?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R&C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은 이런 현실에 대해 ‘정보의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대입전문학원에 입시 컨설팅을 결합하다“전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형요소만 2600개가 넘었습니다. 또 한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도 5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입시가 복잡 다양한데, 철저한 분석 없이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준비를 한 학생과 그냥 공부만 한 학생이 경쟁하면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전자가 이기죠.” R&C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의 얘기다. 고잔신도시에 있는 ‘R&C입시학원’은 고등부 입시 전문학원이다. 개설 과목은 언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인문논술, 수학논술, 과학논술, 스펙논술, 포트폴리오, 면접, 컨설팅 등. 쉽게 말해 대입과 관련된 거의 모든 과목이 개설돼 있다.개설 과목만 보고 “종합형태의 그저 평범한 대입학원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학원, 많이 특별하다. 입시학원과 컨설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입 전문학원이다. 운영형태만 보면 기숙학원과 비슷하다고 하면 맞을까. 학생 의 능력과 목표에 따라 전문가가 맞춤 대입 로드맵을 설정해 주고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게 차별화된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가령 A라는 학생이 등록을 하면, R&C입시학원에서는 학생의 성적, 적성, 목표 대학, 성실성, 과목별 발전가능성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하려면 어떤 공부와 준비를 얼마나 더 해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제시한다. 이후 대입까지의 남은 시간을 바탕으로 하루에 할 과제와 로드맵이 주어진다. 고3이 등록을 하면 1년짜리 로드맵이, 고1이 등록을 하면 3년짜리 로드맵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 로드맵에 따라 강의를 듣고 자율학습을 하고 일일 테스트를 치르며 실력을 다지면 된다.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 진단과 처방 제시대입 전문학원들 중에 강의와 컨설팅 결합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 학원은 형식적인 결합이 아니라 세부적인 운영시스템까지 체계적으로 결합했다는 것이 특이하다. 학원 관계자들이 시스템 외부유출을 꺼리기 때문에 자세하게 밝히지는 못하지만 다른 학원들과는 차이가 크다. 학생에 따라서 동아리 활동에 대한 코치까지 하고 있단다.R&C입시학원이 이처럼 세부적인 대입 로드맵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식 강의 시스템을 제시하는 ‘안산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게 학원측의 설명이다. “보통 수능 2등급 이내에 들면 인서울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의 2011학년도 수능성적을 보면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2등급 이내 학생 비율이 4.0% 정도입니다. 수능만 따지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서울 진학이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또 하나 볼까요. 대입의 전형요소는 수능, 내신, 논술, 대학별고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안산지역 학생들이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취사선택이 불가피 합니다. 우리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목표 등을 완벽하게 분석해서 취사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합니다.”R&C입시학원의 1차 목표는 우수한 강의와 컨설팅을 바탕으로 학생이 가진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특기가 있는 학생은 그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바로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성공적인 대입을 이끈다는 게 핵심이다. 고교생 대상으로 겨울방학 반기숙반 모집R&C입시학원의 시스템은 전국을 다니며 오랜 기간 대입 컨설팅과 논술 지도를 전문으로 해 온 윤 원장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각 과목별로 최고의 강사진을 갖춘 대입 전문학원에 컨설팅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시스템. 그래서 윤 원장은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과목별 우수 강사진 영입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 강의 실력만큼은 전국 탑클레스에 속하는 강사들을 스카웃한 것이다.한편, R&C입시학원은 겨울방학 동안 ‘반기숙반’을 운영한다. 이 반은 R&C입시학원만의 특별한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되는 겨울방학 특별과정으로 대상은 예비 고1·2·3학년이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루어진다. 개강은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현재 참여 원생을 모집중이다.문의 : 031-481-8588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원인학원과 함께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도약 수능이 치러졌던 지난 11월 10일, 서울대학교가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을 현행 60.8%에서 8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체 신입생 3,124명 가운데 2,481명을 수시로 선발하게 되는 것이다. 쉬운 수능으로 인해 정시 선발에서 수능의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서울대의 입학전형은 앞으로 대학들의 신입생 선발 방침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그동안 대학들이 지식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했다면 앞으로는 학업 능력과 지적 호기심 등의 잠재력과 핵심역량 중심으로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자료들을 차근차근 확보해 나갈 수 있을까. 문과 엘리트의 산실로 불리는 ‘원인학원’이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조력자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경제·역사·고전읽기 수업을 통해 미래 인재의 기본자질 함양 대치동 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바로 뒤에 위치한 ‘원인학원’은 2002년 손빈 강사를 비롯한 서울대 출신의 전임 강사들이 교과 중심의 역사논술 및 중등에서 고등까지 연계된 사회과목 수업을 실시해 수능과 내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원인학원은 경제와 역사, 고전읽기 등을 핵심 교육과정으로 지도하며 학생들을 창의적, 통섭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이끌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경제는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한 기본 지식이 되고 있다.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이어준다. 우리는 종종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답을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시·공을 초월한 보편적 진리와 가치를 담고 있는 고전은 우리에게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경제와 역사, 고전을 아우를 수 있는 지식과 활용능력은 기본적인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문과 비교과 관련 탁월한 입상 실적이 명문대 입시로 이어져 원인학원의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들의 열정은 학생들의 놀라운 입상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 경제경시에서 지금까지 대상 4명, 금상 3명, 은상 5명 등 총 230여명이 입상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고교증권경시에서도 대상 2명, 협회장상, 우수상 등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테셋(TESAT)에서 대상 5명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 8월에 시행된 12회 테셋과 9회 테스트(TEST)에서는 5명으로 구성된 고교 동아리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성과는 학교가 모두 다른 연합팀으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수상 경험을 살려 각자의 학교에서 동아리를 결성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연 4회 시행되는 테셋, 테스트에서 원인학원은 매회 수십 명씩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또한 3회 수강생 전원이 1급을 획득하는 등 현재까지 69명이 고급(1·2급)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AP 거시, 미시 경제에서도 매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원인학원에서 공부한 많은 학생들은 각종 시험대비 과정을 거치며 놀랄 만한 입상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탄탄한 학업 능력으로 이어져 서울대 특기자 전형(우선선발 포함) 등 명문대 입학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고의 명강사들이 이끄는 ‘원인학원’의 문과 비교과 프로그램 ‘원인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경제, 역사, 고전읽기 분야로 나뉜다. 경제 강좌는 경제경시 시작반과 경제경시 최종반(Final반)으로 나뉘는데, 먼저 경제원론 수준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바탕을 쌓은 후 경제 관련 각종 시험을 동시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최종반에서는 손빈 강사를 비롯한 서울대 경제학과 석·박사 강사들이 협업과 분업을 통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국사반에서는 한국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사 및 세계사를 연계해 역사를 보는 학생들의 관점을 넓혀주고 있으며, 한국사 비교과 스펙뿐만 아니라 수능 국사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이종길의 3通 수능 한국사’ 강좌도 오픈된다. 경제와 역사 외에 고전읽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고전읽기 수업은 당장 성과를 내기보다는 보다 긴 호흡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다. 단지 고전의 내용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내용이 담고 있는 함의를 찾아내 생각하고 적용하는 등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나갈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습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실력은 쑥쑥 커간다 ‘원인학원’은 학생들의 성적, 진로, 성향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하며 차별화된 관리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이는 동기부여가 되어 각종 경시 입상은 물론 학업성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경제한마당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서울대에 재학 중인 김동광 학생은 “어려운 고전을 접하면서 향상된 독해력은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데 큰 힘을 발휘했다. 또 고전을 읽으면서 쌓은 문장 이해력과 논리력은 경제한마당에서 문제에 경제학적 논리를 적용하는 데 그대로 반영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인학원은 학습-성과-동기부여로 이어지는 학습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학생들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있다. <경제관련 시험 일정>1. 1월 :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한마당’ 2. 2·5·8·11월 : 한국경제신문사 ‘TESAT'', 매일경제신문사 ''TEST''3. 5월 : 미국 칼리지 보드 ‘AP 거시·미시경제’4. 11월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증권경시대회’ <원인학원이 제안하는 경제 비교과 학습 로드맵>예비 고1 겨울방학 때 경제 비교과 학습 시작 &darr시험 일정에 맞춰 경제 비교과 집중대비 및 응시 &darr예상 성과 예시(순환구조로 성과 창출)고1 5월 TESAT &rarr 고1 8월 TEST &rarr 고1 11월 증권경시 &rarr 예비 고2 1월 경제한마당 &rarr 고2 5월 AP * 민사고 국제반 학생들의 경우 내신 준비를 위해 AP를 먼저 준비 <원인학원 학부모 설명 2011-11-21
- 영어교육기획1- 왜 NEAT인가? NEAT는 내신과 수능 성취목표 그대로 반영기존 평가에 배제된 말하기·쓰기 보완한 평가 2016년 수능대체여부는 2012년 말까지 결정 토플이나 토익 등 해외영어 평가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영어의 실질적인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개발된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NEAT. 2009년도에 개발을 시작하여 예비시험을 실시했고, 2010년~2011년에 시범 시행 후 2012년에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NEAT의 목적은 활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하겠다는 것. 때문에 기존의 독해와 문법중심의 영어교육은 지금까지 한국식 영어평가에서 소외되어 왔던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이처럼 실용영어의 강화움직임은 이미 일선 학교에서 말하기와 쓰기를 비중을 높이고 있는 추세다. NEAT의 본격 시행이 영어교육의 흐름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지점이기도 하다. 2012년 NEAT의 시행을 앞두고 자년 영어교육의 흐름과 평가의 방향을 짚어보고 그 대비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학교 교육을 통해 NEAT 대비 강화할 예정 영어학습의 가장 큰 동기로 평가방법을 들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실력을 평가하느냐에 따라 공부방법이 바뀌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NEAT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영어의 4대 영역에 대한 능력을 골고루 평가한다는 점에서 토플과 가장 비슷한 형태다. 교육 당국은 차 후 학교교육을 통해 이 같은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영어교육정책과 최홍준 사무관은 “교사에 대한 연수 및 홍보를 강화해 학교 교육을 통해 NEAT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의 경우 500개 시범학교를 선정 NEAT시험을 치르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한국외대 김종석 교수 역시 영어를 배우는 근본적인 목적은 ‘의사소통’에 있다며 영어교육이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말하기와 쓰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실제로 말하고 쓰는 것을 평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 평가 기준은 타당성, 객관성, 신뢰성을 갖춘 것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언어교육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기존의 학교시험은 물론 수능시험에서조차 말하기와 쓰기가 배제되어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직접 말하기와 쓰기를 평가영역에 들어가도록 설계된 NEAT가 이상적인 평가도구라고 평가받는 이유다. 초·중등시기부터 NEAT형 공부에 익숙해져야 대학입시에서 NEAT의 영향력에 대한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다. 2016년 수능대체여부, 영어인증시험을 대체할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 최 사무관은 “최상위 등급인 NEAT 1급은 토플이나 텝스, 토익 등과 같은 수준이므로 대학입시에서 이를 대신할 수 있도록 대학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고, 2016년 수능대체 여부는 아직 논의 중으로 2012년 말까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능대체나 입시스펙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실용영어 강화가 큰 흐름인 만큼 NEAT형 학습방식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 교수는 “NEAT 2~3급은 기본적으로 대입용이기 때문에 초·중등에게는 다소 어렵다. 하지만 초·중등 시기부터 언어의 4대 영역을 균형감 있게 학습할 수 있는 NEAT유형의 학습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핵심은 소통중심의 말하기, 쓰기 수업을 강화하고 NEAT식 평가 척도에 따라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NEAT의 영향으로 학교 영어교육과 평가형태도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 사무관은 “교육청과 협의해 서술형평가와 수행평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등을 학교시험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유도, 점차적으로 NEAT 시험에 대한 모든 대비는 학교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전문가인터뷰- NEAT가 영어교육 바꾼다 분당영덕여고 공웅조 교사 토론과 발표, 영어독후감 쓰기로 수행평가 영어특성화 학교인 분당영덕여고에서는 이미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를 강화하는 통합영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단순 회화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과 발표수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것. “지난 할로윈데이를 맞아 ‘귀신’을 주제로 토론과 발표수업이 있었어요. 학생들은 기본적인 독해능력을 바탕으로 원문으로 자료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 토론하고 발표하면서 통합적인 영어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NEAT 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지침은 아직 없지만 타 지역에 비해 영어수준이 높은 분당지역 중·고교에서는 영어말하기와 글쓰기가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라고 공 교사는 말한다. 영덕여고는 2학년부터 주제를 선정해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글을 쓰는 토플에세이 쓰기를 시작한다. 수행평가로 영어독후감을 쓰는가 하면 원어민 수업을 늘려 말하기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고.“학교 시험에서 아직 말하기를 측정할 수 있는 틀이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학교마다 토론과 발표·글쓰기같은 방식을 통해 말하기를 평가하고 있는 추세에요. 경기도 영어교육협의회와 같은 교사모임에서도 학교 교육안에서 실용영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외대어학연구소/외대부속어학원 김수경 R&D 팀장NEAT형 공부로 내신과 수능 잡을 수 있어 <모질게 니트 3급> 대표저자이면서 NEAT 평가관련 중·고등학교 교사대상으로 NEAT평가에 대한 연수를 강의하고 있는 김수경 팀장. 김 팀장은 “평가를 알아야 제대로 가르친다”고 강조한다. “NEAT는 우리나라 영어 교과서의 성취목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요. 때문에 수능이나 내신 영어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공부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개정되는 고1 교과서는 기초, 심화, 실용영어가 선택적으로 개설되는 등 영어 이수단위가 대폭 높아질 예정입니다.”이러한 교과편성은 기본적으로 학교교육 안에서 NEAT 2~3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초중고의 교과과정은 내년 고등교과과정을 시작으로 의사소통 중심으로 2015년까지 모두 개정될 예정이다. “NEAT에 대한 또 하나 오해는 말하기 강화가 해외파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NEAT 말하기의 경우 발음의 배점은 다른 영역보다 낮고 평가 내용도 교과수준의 말하고 쓰기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수업에 충실한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중등 시기 NEAT형 공부를 한다면 고등 이후 내신은 충분히 잡을 수 있음은 물론 이 후 대입 수능도 대비할 수 있다고 김 팀장은 설명한다. “2014년 수능 외국어영역은 A 2011-11-21
- 목동의 신흥명문학원으로 떠 오른 ''리뉴학원'' 리뉴학원은 TEPS전문학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900점대 이상의 원생을 다수 배출하여 외고학생들이 매우 선호하는 학원이다. 이는 실력있는 강사진이 수준 높은 강의가 있어 가능하였고, 이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 매회 정규 수업 후 클리닉 시간에 담임선생님이 직접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숙제와 일일 테스트를 점검하는 등 스파르타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강의 관리속에서 학생들은 매주 TEPS모의고사를 치르고 풀이, 오답노트정리, 성적 분석과 개별 관리를 받아 실력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번 11월에 시작하는 1, 2차 강의가 마감된 예비 고1반은 고등내신 대비를 위해 중요한 문법을 정비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으며, 12월 3차 개강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올 겨울방학 TEPS 프로그램은 텝스점수별로 반을 편성 하고 일주일에 1천단어 암기, 매주 TEPS 모의고사 실시포함 300문제 이상 풀기 등 텝스 전문가의 개인관리 컨설팅을 받아 1개월 이내에 최하 100-150점 이상 상승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이와 관련해 오는 11월 23일(수) 오후 2시에 양천문화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국어영역과 텝스 활용을 중심으로 한 대학 입시전략과 리뉴학원 프로그램 설명이 주된 내용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위치 이대목동병원앞 대학약국 건물 우방프라자 5층 문의 02-2648-4475,6 / http://blog.naver.com/whiterose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예비고1 겨울방학 주요과목 학습법 알고 준비하자! ③외국어영역 어휘력과 추론능력 향상으로 고교 3년의 밑 걸음 만들기이제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놓인 예비고1은 내년 3월이면 입시준비생 대열에 들어선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최대 두 과목은 A, B유형 중 어려운 B형을 선택해야하고, 재수를 하게 될 경우에는 2016년부터 도입 예정인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에 대비를 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내신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제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4개월. 고등학교 3년 동안을 밑 걸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휘력 향상을 통한 추론능력 배양이 필요하다. 내일신문에서 준비한 기획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위한 예비고1들의 겨울방학 언어? 수리? 외국어의 효과적인 학습법’ 그 세 번째 이야기, 외국어영역의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중학교 영어공부와 고등학교 영어 공부의 차이점예비고1 대부분이 적어도 6년 이상 학교 수업시간과 학원 수업을 통해 영어공부를 해왔음에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휘 때문에 힘들어한다. 안희성 교사(강서고)는 “어릴 때부터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은 중학교 때는 어휘공부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더라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어휘 량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어휘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가는 크게 낭패를 보게 된다”며 독해교재로 어법과 어휘를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독해 문제를 풀고 채점할 때 어법문제 해설을 꼼꼼히 읽으면서 어법을 익히고, 이 방법으로 한 권을 다 공부한 다음 전체 문제를 쭉 훑으면서 어휘공부를 하는 방법이다. 듣기공부를 할 때는 “모의고사 한 회분을 풀고 채점하고 틀린 부분은 스크립트를 보면서 다시 듣고, 마지막에는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듣는 방법으로 공부해보는 것”이 좋다. 안 교사는 이렇게 어법과 어휘, 듣기 공부만 챙겨도 고등학교 수업준비로 충분하다고 조언한다.윤정호 원장(EBS 외국어 전문위원, 라스어학원 원장)은 “중학교 내신은 주어진 교과서에서 중간, 기말고사를 보기 때문에 내용을 외우고 빈칸 채우기 연습과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일단 모의고사에서 진도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추론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영영사전으로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찾아보는 훈련을 추천한다. 영영사전으로 단어의 정의를 읽는 작업만으로도 독해와 추론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 방법으로 기본어휘를 탄탄하게 공부해 놓은 학생은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해석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또, 입학하기 전에 먼저 학생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신뢰할 만한 진단프로그램이 있는 곳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도 중요하다. 안 교사는“고등학교 1학년 시도교육청 연합평가를 해결할 수 있으면 A형을 대비하는 수준, 2학년의 연합모의학력 평가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으면 B형을 대비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자신의 수준을 스스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한다. 달라지는 입시제도 예비고1은 어떤 영향을 받나수험생들이 진로나 진학하고 싶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 수학 및 영어는 AㆍB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는 현 고1부터 실시되는 A/B형 선택제가 예비 고1도 영향을 받는다. 교과부는 수험생의 수험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B형의 경우 최대 2과목까지 응시 가능하고, 국어B와 수학B를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B형의 경우에는 현행 수능(이미 발표된 2012학년도 수능) 수준을 유지하고, A형은 현 수능보다 출제 범위를 줄이고 쉽게 출제된다.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떨어지면 대학에서는 자연적으로 내신에 비중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2013년부터는 수능100% 전형이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그 이유다. 특목고나 자사고, 일반고 등의 학교별 편차를 G점수화하면 평가에 무리가 없다. 안 교사는 “과목 평균이 낮을 때 G점수가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시험을 어렵게 출제해 평균점수를 낮추려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문제는 어려워지고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평가기준이 될 것이다”고 전망한다. 그러나 윤 원장은 이번 수능에서 듣기부분이 쉬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 고2부터는 듣기 비중이 30%에서 50%로 증가하고, 70%였던 독해 부분이 50%로 문제 수가 축소되면 자연히 수능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예비 고1이 B형을 선택할 경우 지금보다 어려워질 수 있다는 말이다. 2016년에 시행을 앞 둔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에 예비 고1은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조급해 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현 수업에 말하기와 쓰기를 더 첨가하는 방식만으로도 NEAT를 대비할 수 있다. 2009년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의 채점위원으로 참가했던 안 교사는 “정부는 고등학교 수업내용을 바꾸려면 시험을 바꾸어야 한다는 취지로 NEAT를 내놓았다. 정확한 영어보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를 위해 독해와 듣기는 쉬워지고 그 동안 등한시 했던 말하기와 쓰기 부분이 강조되었다고 보면 된다”라며 사교육에 휘둘리지 말고 EBSe에 개설된 NEAT 2급, 3급 강좌를 추천한다. 또, NEAT 2급의 쓰기부분은 짧은 에세이 수준이며, 말하기는 유창성과 의사소통에 비중을 두었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과 그림을 보고 자기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대답을 전혀 못하거나 엉뚱한 답을 하지 않는 한 부분 점수라도 받을 수 있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전문가가 조언하는 교재와 공부법고등학교 입학 후 3년 동안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안 교사는 고등학교 입학 후 1년간 기본 어법 참고서를 선택해 정리하고 ‘2학년 모의고사 기출문제’ 수준의 공부를 하고, 2학년 때는 ‘수능기출문제’나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를 권한다. 3학년이 되면 EBS 교재를 연계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은데 문제를 풀고 채점, 분석 단계를 거쳐 자신이 문제를 변형할 수 있는 단계까지 공부하면 나머지 30%는 저절로 따라온다고 조언한다. 즉 전혀 보지 못한 지문이나 변형된 문제(30%)가 나오더라도 충분히 풀 수 있다는 말이다. 윤 원장은 “좋은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는 것은 하버드 영어과 교수를 모시고 공부하는 것이다”, “영영사전은 원어민의 영어습관과 사고방식을 볼 수 있어 좋은 교재이다”며 어휘공부를 위해 옥스퍼드와 롱맨 영영사전을 추천한다. 기본 어휘를 어느 정도 다지고 나면 자기 수준에 맞는 원서를 골라 작가의 생각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리 낼 수 있는 만큼 들을 수 있다”는 윤 원장은 듣고 따라 읽는 연습이 듣기 실력향상의 가장 빠른 방법이며, 반복해서 연습을 하는 것을 강조한다. 또, 윤 원장은 문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정확한 글쓰기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글을 직접 써보는 것이 문법 실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문법교재 캠브리지의‘Basic Grammar in use''나 옥스퍼드의 ’Good Grammar''로 글쓰기와 병행해서 공부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또“고1부터 지치지 않고 대학까지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는 영어공부를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중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서 먼저 아이가 하고 있는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가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아니라면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 201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