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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일반고 탐방 - 양지고등학교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양지고등학교는 2002년 개교해 ‘신뢰와 존중 속에 배움을 실천하는 양지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전 교직원이 ‘함께 같이’의 가치를 공유하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과학중점고등학교 8년차로 특화된 이공계열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매년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인문사회계열 프로그램으로 문·이과 교육의 균형을 맞추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펼치는 양지고등학교를 소개한다.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같이’를 실현하는 양지공동체양지고등학교 심연아 교장은 “학교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장으로서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교사는 지식전달자의 역할을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멘토가 되어야 한다”며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강조한다.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관계를 형성하면 자연스레 학업성취도가 높아지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것. 양지고 교사들은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교과과정을 학습자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현관 1층에 ‘해피루타(하브루타) 토론실’을 조성해 열린 토론공간으로 활용하고, 교과수업 내 토론학습 분위기를 활성화시킨다.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향상시키는 거꾸로 교실, 창의적 역량이 향상되는 비주얼 씽킹 수업 등 수업과 평가, 기록이 일치하는 수업으로 변화시키면서 학생의 장점 살리기에 집중한다.심 교장은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교실문화를 만들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다년간의 과학중점학교 운영 노하우, 자연과학과정에 녹여내양지고등학교는 2011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지속 운영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녹여낸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경기과학교육 우수학교 표창과 전국학생과학전람회 등 각종 시․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과학중점학교에서는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 수학과목을 집중 교육한다. 1학년은 과학교양 과목에서 기초과학 지식을 습득하고 3학년까지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의 심화과정까지 필수로 이수하게 된다. 양지고는 2학년부터 과학중점반 2학급을 운영하는데 특별교과로 2학년에는 과제연구, 3학년에 과학융합 과목을 개설한다. 자연과학부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학과를 경험해보는 ‘한양대 이공계진로캠프’를 운영, 2학기에는 ‘의생명공학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팅을 주제로 한 ‘창의융합캠프’ 등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체험을 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액체자석, DNA 조명 등을 만들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3년째 열고 있는 ‘토요창의과학교실’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첫해 3회 운영했던 것을 4회, 올해는 5회(20시간)로 늘려 진행한다.인문사회과정, 교육과정 클러스터 개설인문사회과정 체험활동인 법원 재판방청 및 판사와의 대화, 방송사 탐방 및 피디와의 대화, 대학탐방, 인문계 선배들과 대화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양지토론대회, 인문사회 과제연구활동,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등 11개 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더좋은일반고 함성프로젝트와 일반고 개별화 교육과정 다함성프로젝트를 지원받아 자율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모임을 활성화해 8팀의 학습공동체를 꾸렸으며 학생 참여형 수업도 확대시켰다. 초지고와 연계해 2학년에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개설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정규수업으로 주1회 저녁에 2시간씩 운영한다. 미투, 최저임금 등 사회이슈에 관한 주제를 정해 발표하고 토론하는데 주제를 매우 깊이 있게 다룬다.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발언대에 서기도 하고 다문화 관련 캠페인도 하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고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교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나가는 프로젝트 ‘체인지 메이커’ 활동으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무더운 여름날 벽화를 그리고, 위안부 인식개선 활동도 한다. 페북으로 실태조사와 설명회를 열어 공감을 얻어내며 사회변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양지고 교사들은 교내대회나 학교활동의 결과보다는 학생들이 그 과정에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독려하며 객관화시켜 비교과 활동의 정성평가를 채워나간다. 진로 과목과 연계해 3명이 한 팀을 이뤄 6개월 동안 한 주제를 연구하며 보고서를 작성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과제연구 프로그램은 과학적(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활동이다. 논문사이트나 선배들의 주제를 참고해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지도 교사가 컨설팅해주며 핵심 주제를 잡아나간다. 학생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문제해결력과 협업도 배우면서 진로활동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양지고 학생들은 동아리를 만들고 인원을 모집하며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동아리를 운영한다. 올해는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하는 창체 동아리 75개, 자율동아리 130개가 결성됐다. 자율동아리는 정규 교과과정보다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주제탐구를 한다.진로연계활동을 하는 인문사회동아리 ‘늘픔’은 대학교 탐방, 자소서 강연 작성, 멘토멘티 활동으로 선후배간의 결속을 자랑하며, 발명, 융합, 아두이노 등 과학동아리는 매년 재능기부 페스티벌을 연다. 제과제빵 ‘슈바빙’, 댄스 ‘인셉션’, 대중가요 부르는 ‘헤이미쉬’ 동아리는 4~5년 이상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학술․사회참여 동아리 등 모든 동아리는 학사일정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 4일 동아리어울림마당을 연다.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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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리미를 통해 본 안산지역 사립고교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공립 고등학교가 좋을까? 사립 고등학교가 좋을까?’도 고민 중 하나. 예전엔 명문 사립학교가 있어 고교 입시부터 과열되긴 했지만 평준화로 바뀌고 난 후 특별히 공립과 사립의 차이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수시전형이 늘어나면서 교사의 역할도 적지 않아 사립 고등학교 중 선택하겠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사립학교에서는 3년간 학생의 성장을 꾸준히 살핀 교사가 고3 대입 진학지도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중 사립학교는 강서, 경안, 안산 고등학교 3 곳이다. 학교 재단이 운영주체인 사립고등학교는 비슷할 것 같지만 재단에 따라 각 학교마다 차이가 존개한다. 학교알리미 사이트 자료를 통해 안산지역 3개 사립 고등학교를 비교해 봤다.학생 1인당 교육비 학교마다 달라강서>안산>경안고교 순일반계 사립고등학교는 학교재단이 운영하지만 대부분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 중앙정부와 사립학교보조금, 사학법인법정부담금과 등록금, 급식비, 방과 후 활동비 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으로 학교가 운영된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한 최근 3년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강서학원(강서고 학교재단)의 재단전입금이 가장 노았다. 강서고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약 4700여만원을 학교교육에 투자했으며 달재학원(경안고)와 안산학원(안산고)는 각각 1500여만원과 1200여만원을 투자했다.<표참조>학생 1인당 교육비도 학교마다 차이가 난다. 학생 1인당교육비는 학교가 1년간 학생 1인 교육에 쓰는 금액인데, 투자액이 높을수록 교육 수준이나 학생 복지가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전체 지출금액을 학생 수로 나눈 1인당 교육비는 강서고등학교가 895만9530원으로 가장 높고 안산고등학교가 지난해 784만1790원, 경안고등학교가 777만 3400원을 지출했다. 하지만 안산지역 사립고등학교 1인당 교육비는 전국평균 990만4296원보다 낮고 경기도 평균 939만9892원보다 1백만원 이상 낮다.장학금 제도는 경안고등학교가 가장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경안고등학교는 31명에게 2314만570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강서고등학교는 2명 333만7440원. 안산고등학교는 7명에게 660만원을 지급했다.강서고경안고안산고2014년15642640438100042468602015년14887430755206031744902016년1668315032240005105880* 안산지역 사립고등학교 사학법인 법정부담금(최근 3년간 결산서 기준)교육프로그램과 동아리 현황 학교별 비교가능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재정상황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있어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교육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강서고등학교는 창의적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 49개와 학생자율동아리 43개가 활동 중이며 학교에서는 동아리활동에 약 58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안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87개와 자율동아리 101개 등 총 188개의 동아리가 꾸려져 가장 활발한 활동 중이다.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 비율도 48%나 돼 경기도 평균(50.9%)에 가깝다. 다만 학교측에서 동아리 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예산배정은 없다. 안산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55개와 자율동아리 67개가 활동 중이다. 안산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활동에 1600여만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참여비율은 99%대이며 자율동아리 참가율은 강서고등학교 46%, 안산고등학교 37.8%다.각 학교별 공시항목에 들어가면 동아리 활동계획서를 다운 받아 볼 수 있어 동아리 내용과 활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재수생 비율 높은 경안고 진학률은 낮아학교별 진학률을 비교분석하는 것도 학교 선택 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안산지역 3개 사립학교 졸업생은 대부분 대학교나 전문대학으로 진학한다. 강서고등학교는 올해 졸업생 450명중 264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고 151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경안고등학교 타학교 졸업생들에 비해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아 대학진학율은 낮은 편이다. 지난해 졸업생 558명 중 238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136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진학률은 낮으나 지난해 서울대 합격생을 3명이나 배출할 정도로 상위권학교 진학이 많고 국외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10명이나 되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 안산고등학교 졸업생 433명중 410명이 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진학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졸업생 중 59.8%인 259명이 4년제 대학에 34.9%인 151명이 전문대학 진학에 성공했다.이밖에도 알리미 사이트에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입학금·수업료·학교 운영지원금·기숙사비·급식비·방과 후 학교 활동비·현장 체험 학습비와 더불어 졸업 앨범 대금이나 교복 구입비까지 항목별 액수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2018-08-29
- 안산지역 고3 학부모를 위한 수시입시 정보 9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 9월 10일부터 대학별 수시모집이 시작된다.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안산지역 고등학교의 수시진학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수시 비중이 낮은 학교도 60%의 학생들이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수시비중이 높은 학교는 80%에 가깝다. 수시모집은 부모세대가 겪어보지 못한 대학입시제도인데다 정보를 알 수 있는 곳도 많지 않아 ‘깜깜이 전형’으로 불리기도 한다. 수시입시란 무엇이며 원서 작성 전 눈여겨 봐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봤다.수시원서는 6장만 쓴다?2019년도 4년제 대학 수시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다. 각 대학은 이 기간 중 3일 이상 학교별 날짜를 정해 원서 접수한다. 일반적으로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업대학(청운대, 호원대)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과 학교는 6회 지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육·해·공사와 경찰대학, 간호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 유니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그렇다면 전문대 지원은 어떻게 이뤄질까? 전문대 수시모집 일정은 1차와 2차로 나눠져 있는데 1차 모집일정은 4년제 대학과 같이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지고 2차는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전문대학은 4년제와 달리 원서접수 횟수제한이 없고 한 대학 여러학과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합격 하면 정시지원 불가능?수시지원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시에 합격하면 수능위주 선발인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 6회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 들 중에도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의 경우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원에 신중해야한다. 반면 특별법에의한 학교들은 수시 합격해도 정시지원이 가능하다.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학력고사와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대한 예상을 한 후 신중히 지원해야 ‘수시납치’라고 하는 지원자에게 불리한 원서접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수시는 학생부나 내신성적만으로 지원한다고 생각하지만 대학별로 수학능력시험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해 놓은 대학들도 많아서 모의고사 점수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고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 수시지원전략? 상·중·하 각 2장씩?최소 6장 수시 원서를 놓고 어떤 학교 어떤 전형에 지원할지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학생과 학부모의 몫. 일반적으로 욕심내고 싶은 상향지원 학교에 2장 현재 성적에 맞는 학교에 2장, 안정권이 학교에 2장을 배치하지만 학생 성향에 따라 학교를 선택한다.학교마다 어떤 학과를 선택하는 지도 중요하다. 선부고 출신 이모 학생은 “학교마다 같은 계열학과에 지원한다면 면접을 준비할 때 유리했다. 다른 계열이라면 아무래도 면접 준비하는 시간은 더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한다.학생부 종합과 교과, 논술 전형 중 어떤 전형이 본인에게 유리할지도 고려해야한다.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은 0.1점으로 당락이 갈린다고 봐야한다. 특히 수시최저기준이 없는 경우 경쟁을 더욱 치열해진다. 면접에 자신 있고 학교생활기록부가 충실하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유리하다. 양지고 졸업생 김모 군은 “지난해 학생부교과를 안정권인 학교에 지원하고 학생부 종합으로 상향지원을 했다. 학생부교과 지원학교는 다 떨어졌는데 상향 지원한 학교에 합격했다. 면접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부딪혀보니 오히려 나에겐 학종이 유리한 전형이었다”고 말한다.고3 엄마들을 위한 tip 일정표를 만들어라관심있는 대학의 수시모집일정과 면접,논술시험일정을 정리한 일정표를 만들면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고 일정이 겹친 학교를 피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꼼꼼하지 못한 남자아이라면 엄마가 일정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학교에서 다 알아서 처리해 줄 것이라는 맹신은 금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즐겨찾기아무리 고3담임이라지만 모든 학생들의 입시지도를 완벽하게 해 줄 순 없다. 학교별 내신 반영 비율도 다르고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도 다 다르다. 고3 엄마라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는 건 필수다. 학교별 내신 성적 산출도 바로 계산할 수 있고 다양한 진학정보가 있어 내 아이에게 맞는 의외의 정보를 얻을 수 도 있다.입시 주체는 아이 엄마는 보조자하지만 입시의 주체는 학생이다. 아이를 가르치거나 다그치지 말고 아이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살피려는 자세가 기본. 아이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하되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서만 나서야 앞으로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2018-08-29
- 국내 양조장의 다채로운 수제 맥주 맛보세요~ 수제맥주의 인기가 대단하다. 특히 국내 양조장의 수제맥주는 개성 있는 맛과 향, 신선함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국내 유명 양조장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우리 동네 수제 맥주 펍을 소개한다. 양평동 ‘탭하우스 일파즈’수제맥주가 궁금해? 나에게 딱 맞는 맥주 추천!‘일생을 파티처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탭하우스 일파즈’. 커피와 식사메뉴를 함께 판매해 직장인들 출근 시간 전 문을 여는 수제맥주 가게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쾌적한 인테리어에 반짝반짝 빛나는 21개의 맥주 탭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파즈의 주인장 최혜라 대표는 맥주계의 소믈리에라 불리는 시서론(cicerone) 과정을 이수한 맥주전문가이다. 양조를 비롯해 한식, 일식, 양식 등 요리 분야도 섭렵했다. 일파즈에는 최 대표가 까다롭게 엄선한 국내외 유명수제맥주는 물론이고 파스타 피자 샐러드 퀘사디아 등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이탈리가 요리 및 다양한 퓨전요리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제맥주는 10여 가지로 부산 광안리 ‘갈매기 브루잉컴퍼니’의 갈매기 문라이즈 페일 에일, 충남 ‘브루어리 304’의 플루토 블론드 에일, 일산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의 조커 골든 페일 에일, 경북 안동지역의 ‘안동맥주’에서 제공하는 안동라거와 안동 홉스터 등이 있다. 한국인만을 위해 출시된 미국 ‘로스트코스트’의 달빛 필스너와 영국의 ‘와일드비어’에서 생산한 밀리어네어, 400년 전통의 독일 밀맥주 베네딕티너 바이스도 맛볼 수 있다. 최혜라 대표는 “탭과 라인 관리, 잔 세척 등 위생관리에 철저해 깨끗하고 맛 좋은 수제맥주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앞으로 매장에서 홈 브루잉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5길 19 1층운영시간: 오전8시~밤 12시/ 일요일 휴무문의: 02-6096-6292목동 ‘오피움’한번 가면 단골예약! 라이브공연으로 분위기 굿뮤직바 ‘오피움’은 오목교역 인근 한적한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나만의 아지트로 삼고 싶은 공간이 나온다. 손님의 주문에 부지런히 칵테일을 만들고 있는 주인장 뒤로 와인, 위스키, 보드카, 브랜디, 리큐어, 럼 등 진열장을 가득 메운 다양한 종류의 술병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른 한쪽에는 피아노와 기타가 놓인 작은 무대가 보인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깨끗한 손 행주가 인원수대로 나오는데 잘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줘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만든다. 이 집에서는 일산지역의 양조장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에서 가져오는 3가지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살라미 등 맛깔스러운 안주 요리가 있지만 술을 시키면 마른안주와 과일안주가 기본으로 나오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한잔하고 싶은 이들이 자주 찾는다. 유명한 기네스 생맥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집이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특별한 음악이 있다는 것.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하면 분위기에 맞춰 틀어주고 매주 주말이면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도 열려 분위기가 한층 좋아진다. 프로뮤지션이나 전공자에 한해 손님의 즉흥 공연도 가능하다. 각 테이블은 총 4명이 앉을 수 있으며 단체는 모두 6명까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게가 쉬는 일요일에는 매장을 대관해준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28-14 지하운영시간: 오후 8시~새벽2시/ 일요일 휴무문의: 010-6654-5626신도림동 ‘개돼지 크래프트 브루펍 본점’양조장 직접 운영!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재미있는 이름의 ‘개돼지 크래프트 브루펍’은 신도림역 인근의 수제맥주 전문 펍이다. 이 집은 직접 운영하는 양조장에서 맥주를 공급해 어느 곳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실 수 있다. 단독으로 지어진 매장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데 특히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양조시설이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든다. 2층으로 올라가니 밝은 인테리어에 바쁘게 움직이는 직원들과 연인, 자녀를 동반한 가족 손님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 패밀리레스토랑에 온 듯 경쾌하다. 자리에 앉아 맥주와 피자를 주문하면 먼저 고소하게 볶은 맥아가 서비스로 나온다. 수제 맥주의 종류는 밀맥주인 남대문 바이젠과 벨지안 에일을 비롯해 신사임당 골든에일, 저녁노을 에일, 이순신 페일에일, 개돼지 IPA, 광화문 에일, 넘버나인 스타우트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맥주는 개돼지의 로고가 찍힌 개돼지 크래프트 브루펍의 전용 잔에 준다. 이 집의 피자는 화덕에서 구운 피자로 도우가 얇고 느끼한 맛이 없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맛이다. 특히 모든 피자를 효모로 반죽해 부드러운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종류는 마르게리따를 비롯해 토니스타크 피자, 리코타 플로라, 쉬림프 어벤져스 등 10여 가지가 넘는다. 시음회와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차후 개돼지 크래프트 브루펍의 색깔이 담긴 의류와 액세서리 제작 사업을 함께 진행해 색다른 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위치: 구로구 경인로61길 7운영시간: 오후 3시~밤 12시/금,토요일 새벽1시문의: 070-7699-9707신정동 ‘탭하우스 푸른유월’취향저격! 푸릇푸릇 감성 돋는 맥주가게이름에서 신선함이 느껴지는 ‘탭하우스 푸른유월’은 목동중학교 맞은편 신정동의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다. 푸른색이 도는 간판 조명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 매장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푸릇푸릇한 공중식물에 시선을 빼앗긴다. 곳곳에 놓인 커다란 화분과 시원스레 자란 식물들도 눈에 들어온다. 자리 배치와 유리 상판이 있는 테이블 모양도 이색적이다. 사각형의 홀을 비워두고 테이블을 가장자리에 배치했으며 유리 상판 아래에도 조그마한 화분을 두어 이름 그대로 푸른 공간이다. 이 집은 안산 지역의 독일식 정통 도제방식으로 유명한 ‘크래머리 브루어리’에서 수제맥주를 공수해온다. 오랜 숙성기간을 통해 다양한 아로마를 함유한 바이젠을 비롯해 청량감이 좋은 라거, 초콜릿과 커피 향이 특징인 스타우트 등 세 가지이다. 크래머리 브루어리외에도 다양한 양조장의 병맥주를 판매한다. 기본안주로 올리브 절임과 달콤한 견과류를 제공하며 웨지 감자와 나초, 치즈, 버필로 핫 윙 등의 안주를 판매하고 있다. 맥주 외의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위층의 카페 ‘희와래 커피로스터스’에서 주문해서 마셔도 된다. 탭하우스 푸른유월과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는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10길 19 지하운영시간: 화~토요일 오후 7시~새벽1시문의: 070-8812-3816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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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학 수시합격 사례집 발간 안산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단은 지난달 안산지역 고3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18 대학입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성공 사례집’을 발간했다.이 자료집에는 올해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 중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들만을 모아 출간한 것이다.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사례를 수집했으며 인문, 사회 어문계열 성공 사례 35건과 자연, 과학 공학계열 사례 47건, 보건 의료계열 사례 10건, 교대 사범계열 성공사례 25건, 기타 성공사례 3건 등 총 121건의 성공사례가 수록됐다.이 자료는 진학에 성공한 학생의 내신등급과 모의고사 성적 등 수치로 나타나는 자료 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학생별 다양한 활동 분야도 수록했으며 교사의 분석 및 진학지도 소감을 넣어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진학 자료집을 접한 한 학부모는 “흔히 학종을 ‘깜깜이 전형’이라고 하더라. 합격을 해도 왜 합격을 했는지 떨어져도 왜 떨어졌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성공 사례집을 보니 어떤아이들이 학종으로 합격하는지 알 것 같다”며 “특히 우리지역에서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들이기 때문에 내 아이와 비슷한 상황이 많아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합격사례집을 발간 각 학교로 배부한데 이어 지난 7월 학부모 연수를 위해 추가로 500부를 발간했다. 2018-08-22
- 2학기 경기꿈의대학 강좌 신청하세요! 안산교육지원청이 2018년 2학기 ‘경기꿈의대학’ 79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경기꿈의대학은 고교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대학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학기는 9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전공 관련 분야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꿈의대학에서 학생들은 희망진로의 정보를 얻고 관련 주제 탐구를 통해 자기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된다.올해 2학기에는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로 학생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강좌 67개와 인하대, 한경대, 중원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강사가 파견되는 거점형 강좌 12개를 개설했다.수강신청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와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1차 수강신청은 20일~29일, 2차는 29일~9월 3일까지다. 2차 수강신청 종료 시점에 수강신청 인원이 8명 이상이면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신청 한 학생은 신청 강좌가 개설됐는지 확인 후 3차 추가모집 기간인 9월 3일~6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수강이 확정된 학생에게는 8월 29일과 9월 3일, 6일 각각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한다. 수강신청은 최대 3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지역제한은 없으나 교통편이나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학생 1인당 최대 3개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1회 2차시씩 10주간 운영한다. 별도의 시험이나 평가 없이 70% 이상 출석하면 이수 처리되며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된다. 2018-08-22
- 얼마나 빼야 살이 찌지 않을까? - 적정체중 안산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새 모이처럼 먹는데도 불구하고 비만인 사람이 있는 반면 많이 먹어도 날씬한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텐데요. 이런 차이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보통은 체질이나 유전적인 이유를 찾기도 하지만 체질과 유전적인 이유 말고도 내가 지금 '적정체중'인가 아닌가도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그렇다면 적정체중은 무엇일까요~? 적정체중은 보통 미용체중이라고 많이 불리는데,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중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적정체중은 보통 수치상으로 (키-110)kg 정도의 체중을 말합니다. 적정체중에는 왜 중요한 것일까요? 적정체중이 되면 우리 몸에서는 적정체중을 유지하려는 습성 때문에 생활습관이 변해간답니다. 적정체중을 유지하려는 습관은 보통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습관과 유사한데, 적당한 양을 먹는다거나, 먹고 나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움직인다거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저염식을 선호한다거나, 탄산이나 술보다는 차종류를 선호하는 습관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날씬한 사람들이 날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습관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 적정체중이 아니라서 고민이라면, 다이어트를 통해서 적정체중까지 내리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안산에서도 많은 분들이 비만관리를 받으면서 적정체중까지 감량하는 다이어트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통해서 적정체중에 도달하자 마자 내 몸이 적정체중을 내 체중으로 인식하는게 아닙니다. 적정체중으로 내린 다음에 온전히 내 체중으로 만들려면 이론적으로 2년이상의 유지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210일 이상 체중이 유지가 되면 몸에서는 적정체중을 유지하려는 습관이 생기게 되어 쉽게 요요가 오지 않는 몸이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잘하는 곳은 감량으로 끝이 아니라 2년이상 유지가 되어야 성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적정체중을 알고 싶다면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날씬한내몸37도 안산점다이어트플래너 나은지실장031-402-9999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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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면 포도향기 가득한 대부도로 오세요 9월 포도향 가득한 대부도가 축제로 들썩인다. 전시회와 음악회 대부도 솔길 걷기 축제는 물론이거니와 대부 와인을 생산하는 그랑고또 와이너리에서는 와인축제까지 준비 중이다. 9월 대부도 나들이로 일정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오가는 길 시화방조제에서 아름다운 낙조까지 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날이 될 것이다. 대부도에서 펼쳐지는 9월 축제들을 모았다.달콤한 포도향기에 얹은 멜로디9월1일 ‘포도밭 착한 음악회’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안산 민예총이 대부도에서 기획하는 음악회 ‘포도밭착한음악회’가 올해로 4년째를 맞아 대부도의 명소 유리섬박물관에서 열린다. 동물원, 여행스케치, NA EM, 소울 에스프레소 등 달콤한 포도향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들이 올해 음악회에 초대됐다. 포도밭 착한 음악회의 컨셉은 맛있는 음식과 와인이 함께하는 음악이다. 주최측은 행사장에 테이블과 푸드 트럭 와인을 준비해 두고 참가자들은 음식을 구입해 먹으며 음악회를 즐기면 된다. 첫해는 소박하게 작은 포도밭 옆에서 시작했지만 해마다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올해는 500명 규모로 확대됐다. 음악회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행사장 참가자에 한에 유리섬박물관 입장료가 50% 할인된다.일시 : 2018. 9. 1(토) 19:00~21:00장소 : 유리섬박물관(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하이퍼 리얼리즘정문규미술관 ‘극사실 회화로의 초대전’정문규 미술관에서는 9월부터 11월 11일까지 ‘극사실 회화로의 초대전’을 연다. 극사실 회화는 2000년대에 들어 다시한 번 주목을 끌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단색화 열풍과 추상일변도의 한국적 모더니즘, 전근대적인 아카데믹한 재현미술에 대한 반발이자 도전으로 등장했던 극 사실주의. 한국적 극사실주의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정문규 미술관을 찾는다.정해광, 유용상, 김성진, 김득영, 정중원 작가들의 작품으로 기획전시가 이뤄진다. 정문규 미술관 장재희 큐레이터는 “한국 작가들의 이러한 차별화된 세계관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대부도 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 꼭 미술관에 들려 한국미술의 현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기간 : 2018. 9. 1(토) ~ 11. 11(일) (월요일 휴관)전시오프닝 : 2018. 9. 7(금) 오후 4:00관람료 : 성인 4000원 / 초, 중, 고등학생 3000원신의 물방울 ‘와인’ 함께 즐겨요그랑꼬또 첫 번째 ‘와인 페스티벌’ 프랑스와 칠레 와인만 맛있을까? 한국와인도 세계적인 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것을 직접 입증하고 있는 그랑꼬또 와인이 올해 처음으로 ‘와인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이번 와인 페스티벌은 한국와인의 우수함을 알리고, 맛과 풍미, 품질이 해외 수입와인보다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했다. 와인 시음회와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맛보기, 와인병 공예, 와이너리 투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와인병 공예, 와이너리 투어, 포토존에 참가해 스템프를 완서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제비 뽑기를 통해 와인, 책, 디퓨저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행사 : 9월 8일위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뻐꾹산길 107 가족과 함께 해솔길 걸어요관광협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열어전국에서 걷기 좋은 길 10선에 꼽힌 대부 해솔길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 해솔길 6코스와 바다향기수목원길 코스에서 순환형으로 진행되며, 총 거리 4.5km 소요시간은 약 2시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16세 미만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색소폰 연주와 청소년밴드 공연 등 식전행사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대부도를 노래하는’ 가수 서비아 씨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걷기 행사 중 경품증정과 느린우체통 운영, 포도즙, 포도시식코너를 마련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9월 5일(수)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대부관광안내소에서 참가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일시 : 9월 15일 오전 10시~오후 2시참가비 : 1만원 2018-08-22
-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학교 기업은 자본이 필요하고, 국가는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책임이 있다. 국가는 이 막대한 책임을 사회적 기업과 나누고, 사회적 기업은 가장 필요한 재정지원을 받는다. 특허청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시행 후 사회적기업의 상표출원 건수는 인증 초기인 2007년에 125건에서 2017년 376건으로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 역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국가 또는 지역자치단체와 사회적 기업의 공생은 국민행복에 어떤 영향을 줄까? 2018년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 상반기 창업학교를 통해 등장한 두 기업의 활동을 통해 알아보고 하반기 활동을 알아보았다.세상의 가치 있는 기술 모아라유한회사 ‘세모’는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17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시작으로 성장한 디지털사회혁신(DSI) 기업이다. 세모는 현재 사물인터넷(IOT), 정보산업(IT), 스마트 폰을 기반으로 한 기술 관련 비즈니스와 컨트롤샵, 터치페이 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신유철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며 사회적 경제 경로 진입을 희망했지만 방법을 몰라 막연한 상태에서 아카데미 과정에 입문했다”며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과 이론교육, 후속지원과 도움을 통하여 사경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세모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고, 하반기에 있을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중이다.이 회사의 미션은 기술 발전으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과 기술을 갈고 닦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편리하게 하거나 감동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착한 일자리와 좋은 부가가치 창출까지. 세상을 행복하게 할 기술을 모아 지역사회에 퍼트리고 싶다고 전한다.역사를 대중문화에 새겨라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18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에서 주목받은 기업 중 또 다른 하나는 역사에 관련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상품에 담는 ‘스트리패션’이었다.스트리패션 박정우 대표는 “역사에 관련된 단체에 도움을 주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의류와 잡화 그리고 악세서리에 우리나라의 역사인식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담아주고 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역사의식이 담긴 굿즈(goods)를 만들기 위한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 대중문화에 등장한 굿즈 열풍이 거세지며, 제품마다 특별한 주제를 담아 제작한 상품을 통해 홍보 및 의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그는 사회적기업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 말한다.“역사인식을 자연스럽게 침투시키는 방법 중 하나로 뜻은 좋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아직 갈 길은 멀다. 인물을 찾아내고 재조명하는 일은 역사 관련단체와 협력해야 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실제화 시키기 위한 협업 등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이다.”2018 하반기 더 활발해진 사회적 경제교육, 참여해 볼까?1.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상반기 교육에 이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시키고 사회적 경제 기업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지도, 사회적경제 기업설립제도 및 운영사례를 배울 수 있다.*모집: 2018년 8월 13일 ~9월 7일*교육기간: 기초 9월 11일 ~9월 20일, 심화 10월 2일 ~10월 25일 (매주 화목 2시~5시, 8회차)*교육내용: 기초교육- 사회적경제 이해 중심, 심화교육 -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중심 진행 예정*교육장소: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광덕산안길20 광덕종합시장 3층2. 안산형 사회적경제 시민기업 찾기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의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아이디어 공모전(청소년), 창업경진대회(일반)를 진행한다. *청소년 안산형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격려하고자 함. 만 13~18세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출.*일반시민 안산형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원페이지로 시작하는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발굴. 육성, 성장 모델을 접목하고자 함.*접수기간: 8월 14일 ~ 9월 9일*참가방법: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제출된 아이디어는 서면심사 그리고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도록 멘토링과 컨설팅이 지원된다.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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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개강 육아를 끝내고 엄마라는 당당한 스펙을 내세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가을학기 국비지원 직업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그 중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두 강좌를 소개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장롱면허’로 묵히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과 안산지역 내 업체에서 간단한 CAD 조작업무와 경리 실무를 담당하게 될 ‘캐드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이다.사회복지 실무…현장중심 교육여성에게 가장 적합한 직종 중 하나인 ‘사회복지사’.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을 위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인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오영란 씨는 “여성들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 중의 하나가 ‘사회복지사’ 이다. 온라인으로 취득하는 프로그램도 많아 자격증 취득율은 높지만 대부분 현장에서 직접 쓰이지 못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과 현장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이다”고 말한다.2013년 개설되어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의 이론과 실무를 공부한다. 사회복지 기관별 특성은 물론 공문의 이해 및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현장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것 들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복지현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도 배우게 된다.<사회복지행정사무원과정>날짜 : 9월20~11월29일시간 : 오후 1시40~5시40분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캐드부터 경리까지’ 지역에 최적화된 인력안산의 많은 중소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캐드경리사무원 양성과정’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라면 눈여겨봐야하는 강좌다. 안산인근 산업 단지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다. 소규모 회사는 전문인력보다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사무 경리를 보면서 간단한 ‘CAD’가 가능한 인력은 언제나 환영.오영란 씨는 “CAD가 전문가처럼 뛰어날 필요는 없다. 구인 기업과 면담을 하다 보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간단한 도면 수정이 가능하면서 경리업무를 처리해 줄 여성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한다.‘캐드경리사무원양성과정’은 CAD이론 및 실무, 주요명령어 실습, 좌표와 각도, 레이어 만들기등 실무를 익힌다. 다만 전산회계와 엑셀경리 분야는 좀 더 전문적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중 회계1급자격증 취득과 회계실무, 엑셀을 이용한 경리실무 서식작성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캐드경리사무원양성과정><사회복지행정사무원과정>날짜 : 9월10일~11월30일시간 : 오전 9시20분~오후1시20분만 40세 미만여성, 컴퓨터 사용가능 자국비지원으로 알차게 설계하는 미래이 두 프로그램은 모두 국비비원으로 이뤄진다. 강의 신청시 10만원의 금액을 납부해야 하지만 강의를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행정사무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캐드경리사무원과정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한다.국비지원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취업률이다. 단순 교육이 아니라 취업을 위해 이뤄지는 교육인만큼 취업알선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국비 직업교육 훈련은 5개 과목이 개설되어 수료한 인원 89명중 74명이 취업했다. 각 과정 별 모집인원은 20명씩이다. 201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