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검색결과 총 6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의성 있는 우리 아이, 영재교육 시켜볼까 안양과천·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각 학교 영재학급 2012학년도 교육대상자 모집 요강이 발표됐다. 모집 대상은 현재 초등 3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로,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모집은 11월 말부터 이루어지지만 고등 1학년(현 중등 3학년)은 내년 3월에 진행된다. 안양과천, 군포의왕 지역 영재교육기관의 경우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등에서 전면 실시한다고 밝힌 ‘관찰추천제’에 의한 선발은 하지 않는다. 1단계 원서 접수 11월 말 교육청이나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재교육은 정부의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무료교육이다. 더불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워주는 교육을 통해 숨은 영재성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 두 곳에서 운영된다. 안양과천영재교육원의 모집인원은 초등 4학년과 중등 1학년 반을 각각 20명,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3명을 모집한다. 초등 5· 6학년의 경우 현재 초등 4학년과 5학년 학생이 결원없이 전원 진급함에 따라 추가 선발이 없다. 안양과천영재교육원은 안양과천지역 모든 학교에서 지원 가능하지만 만안영재교육원은 만안구 소재 초·중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만안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과 중등 1학년 반을 각각 20명씩 모집하며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1명을 선발한다. 군포의왕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역시 초등 5학년 반과 중등 1학년 반을 각 20명씩 총 40명 모집한다. 초등 6학년 반은 결원 3명,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2명만 모집한다. 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은 학교장 추천-영재성 검사-심층면접 3단계를 거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경우 1단계 학교장추천 원서접수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2단계 영재성검사는 12월 9일, 3단계 심층면접은 12월 23일, 최종 선발자 발표는 12월 30일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1단계 원서접수가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안양과천교육지원청보다 약간 일찍 진행되는 것 이외에 2단계와 3단계일정은 같다. 1단계 ‘학교장 추천’은 학생과 학부모 희망에 따라 학급 담임, 영재교육 담당교사 추천이 이뤄지며 학교별 자체 선정 기준표를 마련, 영재교육대상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 학교장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2단계는 12월 9일 전국 단위 공통문제로 영재성 검사를 한다. 총점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인원의 1.2배수를 뽑는다. 3단계 심층면접 후 2단계와 3단계 점수를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선발을 하고, 정원의 20%를 예비자 순위로 선발해 결원이 생길 경우 보충한다. 영재교육원 전형에 최종 합격한 학생은 1년 동안 과학 수학 영어 등 교과 활동을 포함, 비교과 활동(봉사활동, 팀별 연구과제 수행, 체험학습, 캠프활동, 초청 강연회) 등 통합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여름방학이나 주말·휴일을 이용, 4~8시간의 집중교육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집중수업기간에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끼리 프로젝트 연구과제를 설정,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여 산출물발표대회를 하는 등 학교 수업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지역공동형태로 운영 관내 학교의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달리 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지역공동형태로 운영된다. 안양과천 지역 영재학급의 경우 동안구와 만안구를 구분하여 지역공동형태로 운영하며 군포의왕의 경우 인근 2~3개교까지 지역공동형태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동안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안양과천 영재교육원과 동안구 소재 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기타 직속 기관 및 고등학교(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에 지원 가능하다. 단,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영재교육기관에는 2중 등록할 수 없다. 2중 등록 시 모두 불합격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재학급은 대부분 수학·과학 관련 영역의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다만 안양의 평촌정보산업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군포의 수리중학교부설 영재학급과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정보 분야를, 안양예술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연극영화과·무용과·미술과 ·문예창작과 4개 분야의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수학 과학 영재학급의 경우 전형방법은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비슷하다. 영재성검사와 심층면접 일정도 같다. 다만 영재학급은 운영 학교별로 학교장 추천 일정, 모집 인원 등의 세부 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려는 학교 영재학급의 전형안을 확인해야 한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관찰추천제란?최근 영재교육기관의 전형 방법이 지필고사를 없앤 ‘관찰추천제’로 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지역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관찰추천제’로 하겠다는 안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2013년도부터 대부분의 영재교육기관에서 관찰추천제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찰추천전형이란 담임교사, 관찰추천위원, 영재교육기관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의 주체가 돼 4단계 과정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선발과정은 크게 △관찰대상자 선정(1단계) △관찰대상자 집중관찰 및 학교장 추천(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 수행 관찰(3단계) △면접(4단계) 등으로 나뉜다. 1~2단계에서는 각 학교에서 관찰 대상자를 집중 관찰한 후 영재교육대상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 추천대상자를 선정한다. 3단계는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장 추천대상자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과제를 수행하게 하고 이를 관찰, 평가하며, 4단계 면접을 통해 영역별 영재교육 수학능력의 적합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 분당대진고등학교 자사고 & 특목고 커리큘럼 완성 수능 경쟁력 높여2007~2011년까지 서울대 41명 합격, 과학교육 강화로 의·치·한도 강세 2010년 경기도내 일반고 서울대 합격자 3위, 일반고 해외대학진학률 1위, 특목고 안 부러운 신흥명문고. 분당 대진고 하면 따라붙는 이름들이다. 최근에는 고교 교육과정이 특성화 다양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분당대진고에서는 2002년 평준화시기부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흡수하기 위해 수준별 이동수업, 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 등 혁신적인 실험을 시도했다. 그 결과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0명이 넘는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내는가 하면 해외 대학 진학률에서도 놀라운 실적을 내면서 단숨에 전국적인 명문고로 급부상했다. 분당대진고의 혁신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특목고 못지않은 커리큘럼과 개별 맞춤 진학지도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흡수하기 위한 노력을 한시도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수월성교육을 위한 자사고 & 특목고 교육과정으로 개편 분당대진고는 교과부가 지정한 고교교육력제고 시범학교다. 덕분에 재학생들은 다양하고 특성화된 맞춤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초가 약한 학생들을 위한 기초반에서 우수한 영재학생들은 심화반에서 수월성 교육을 위한 심화교육을 받는다. 선택과목도 학생의 능력이나 적성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과목에 교과교실제를 운영 수준에 따라 4~6단계로 나누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16개의 수준별 이동수업 전용교실을 확보, 한반에서 12명~18명이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에서는 대학교수가 진행하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재학급은 상위 3%이내의 학생들 대상으로 방과 후에 진행된다. 월 1회 서울대 카이스트 등의 외래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듣는가 하면 과학전람회 1인1 연구활동에 참가한다. 한편 과학중점형 교육과정특성화 학교인 분당대진고에서는 과학교과 1+1수업으로 학급당 15명 이내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고급지구과학 등 특목고 수준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학생에게 필요한 1교과를 선택 심화수업을 받을 수 있다. 경기교교육청이 지정한 자율학교(교육과정을 50%까지 자율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인 분당대진고는 유명 자사고와 특목고 교육과정으로 개편 주요과목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Q.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분당고등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수능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과 1대 1 맞춤 진학지도분당대진고의 가장 핵심적인 입시전략은 교육과정의 개편을 통한 수능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인 ‘엑설런트 커리큘럼’이다. 1학년 1학기까지 국민공통과정을 2학년까지 수능 전범위를 마무리하고 3학년부터는 EBS교재를 활용한 수능 실전에 집중토록 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에서 특별히 집중관리하고 있다. 모의고사와 학교정기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학년별로 인문계열 20명, 자연계열 20명을 선발해 영재반, 창조반, 비전반 3개 반 각 40명씩, 학력향상부터 비교과활동까지 맞춤진학지도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 후에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강의를 듣고 지정된 좌석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수시로 진학상담을 받는 것은 물론 입시에 진학관련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고 있다. 해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학반도 운영하고 있다. 영어 5명, 중국어 2명, 일본어 2명 등 총 9명의 원어민 교사를 채용해 원어민에 의한 영어몰입교육은 물론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팀티칭 수업도 하고 있다. 토익, 토플, JLPT, HSK 등 인증시험대비는 물론 어학연수, 국제교류, 해외대학 입시설명회고 참석 등을 통한 해외대학 입시지도를 하고 있다.한편 분당대진고는 모든 학생들이 언제든지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진하이프로그램’을 3학년을 위한 1대1 맞춤지도 ‘선진 맞춤식 입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해 주말상담, 선배멘토링 등도 수시로 진행한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진로와 진학 연계한 동아리 60여개 운영,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부여 분당대진고는 60여 개가 넘는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 흥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학생들이 동아리를 결성하고 담당교사를 섭외해 지정받으면 정식 동아리로 인정된다. 매년 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시상하는가 하면 모든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영재반 학생들이 운영하는 환경지킴이 ‘숯내지킴이’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 중 하나. 탄천의 여러 구역을 직접 살펴보고 수질과 환경을 관찰해 개선할 점을 관공서나 지역신문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 환경생태 탐사활동, 교내 잔반줄이기 캠패인 활동 다양한 환경활동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과학관련 토론과 실험을 하는 CSI ‘프쉬케’는 심리학 동아리다. 영화와 다큐 등을 보고 토론하고 발표하며 다양한 심리학 관련 지식과 경험을 넓혀나가고 있다. 분당대진고에서는 동아리 활동 외에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도 많다. 학교 측에서 진로와 진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 영재반 학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장기간 다문화가정 봉사활동을 실시하는가 하면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CEO를 위한 기본 소양과정’을 개설했다. 외부 명사를 초청해 연 6~7회 이상 특강을 실시한다. 이 외에 아침독서, 교내토론대회,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 장학제도 탄탄, 최고급 시설의 자기주도학습실 운영 분당대진고의 장점은 장학제도가 잘 정착돼 있다는 점이다. 학년별로 성적순으로 10명까지 전액, 20명은 반액, 학년 당 총 30명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간다. 진로와 관련해서는 1학년 때 진로적성 테스트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고 자료를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진로결정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을 받는다. 학습태도, 과제수행 능력, 봉사활동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학생에게는 상점을 반대의 경우에는 벌점이 부과된다. 벌점이 누적되면 학생선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내봉사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상벌제도 운영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 운영은 물론 교내 최고급 시설의 자기주도 학습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분당대진고만의 특징이다. 총 353석을 배치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공기청정기, 살균기까지 배치해 사설독서실 만큼 잘 갖춰진 학습환경을 자랑한다. 독서실 전담 사감교사를 채용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자율학습은 교실의 독서실화로 1인 1감독제로 자율적 선택이지만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n 2011-11-26
- 인천시 영재교육진흥위원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7일 하반기 인천광역시 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인천 영재교육 현황은 2002년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이 공포되면서 인천시교육청도 2003년부터 영재교육을 시작해 2010년에 95기관 327개 학급에서 전체 학생의 1.48%인 6,06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2011학년도에는 단위학교의 영재학급을 증설하여 전체 학생의 2.21%까지 영재교육 대상자 비율을 확대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신설, 경인교육대학교 계양영재교육원 신설, 단위학교 영재학급 영역 확대 계획, 중등발명교육대상자 선발 및 운영 계획, 과학중점학교에 고교영재학급 설치 운영 계획 등에 관한 조치 사항을 담당 장학관이 보고하고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이어 진행된 2011년 하반기 제안사항으로는 2012년 영재교육기관 신설, 2012년 영재교육기관 이전 운영, 예술영재학급 무용 영역 추가,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운영 계획 변경, 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 확대 등의 사항이 제안되어 원안대로 추진하도록 협의 되었다.인천시교육청은 2012년에는 영재교육영역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많은 학생들이 영재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영재교육 대상자 확대뿐만 아니라 교육영역 확대, 영재교육기관 신설 및 이전 운영, 영재교육프로그램의 개선,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컨설팅장학 등을 통해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영재학급, 영재원 대비 ‘윤사이언스’에서 매년 영재원 입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윤사이언스에서는 영재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영재학급,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시를 위한 설명회와 영재성검사 무료 모의고사를 개최한다. 영재원 입시 설명회는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영재성 모의고사는 11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후곡에 위치한 윤사이언스에서 진행되며 윤사이언스 회원의 경우 모의고사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아울러 영재성검사를 대비한 특강을 개설하여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영재성검사 대비 특강은 영재성검사 출제 경향에 맞춰 학년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와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031) 916-00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수학공부법 학교 밖에서 아이들과 수학 공부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부모님 한 번 생각해 주세요. 눈높이정말 최고의 말입니다.아이들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겁니다.지금 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힘들어 하는지 재미있어 하는지 질문해 주시고 그리고 귀 기울여 들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우리 어른들은 많은 결심을 합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해야지 내일 부터는 운동 해야지하지만 지키기 힘들죠.성인도 힘든 것을 어린 아이들이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조금 더 많이 산 어른으로 그리고 지켜보는 사람으로 자녀에게 욕심이 생기고 앞으로 가는 길 조금 덜 돌아가도록 하려는 마음이지만 칭찬과 따뜻한 마음으로 힘을 실어 주세요.아이들은 어른 보다 감정에 솔직합니다. 관심 받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수업을 하면 그런 아이들의 마음이 와 닿습니다. 함께 대화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공부는 호기심에서 시작합니다.주입식이 아닌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을 통해 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고 연구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가 깨닫고 그 후 전문가를 통해 지식을 정리하는 과정이 진정한 학습입니다. 물론 이상적인 학습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생각을 바꾸어 보세요. 아이의 인생은 대학 입학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 교육 현실을 보면 충분하게 다져가며 선행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는 것입니다. 늦지 않았으니 지금 시작하세요. 충분합니다. 아하 그렇구나 아하 반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궁금함에서 시작하여 이해가 되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반응입니다.아하 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의 여유를 주세요.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가끔 집중이 안 되면 쉬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여행을 가서 역사와 문화 그곳의 사람들을 모르면 그냥 거기는 내가 살지 않는 다른 곳일 뿐입니다.수학 공부를 왜 하지? 라고 질문합니다. 눈앞에 드러나는 쓰임새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학 공부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선택을 해야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하고 내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 모든 배경이 바로 수학안에 있습니다. 예습은 적당히 그리고 복습은 충분히예습이 중요할까 복습이 중요할까 어느 하나 선택할 수 없습니다. 미리 조금이라도 알고 아니 이번 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어느 학년의 어느 단원인지를 알고 수업을 듣는 것과 준비 없이 수업을 듣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지나친 선행으로 본래 학년 내용을 공부할 때는 귀를 닫아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는 만큼 더 많이 들리는 거겠죠? 알기 때문에 잘 들어보면 재미있습니다. 미리 준비를 해야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해 봐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또한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예습은 적당히 그러나 복습은 정말 충분하게 해야 합니다. 복습은 얼마나 해야 할까질리도록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어른들의 눈에 반복된 내용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릅니다. 반복을 통해 오히려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죠. 그래서 오답이 중요합니다. 곱셈 구구를 기계적으로 하듯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외울 만큼 생각하고 이해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명 활용하는 기회가 있고 가치있는 일입니다. 책은 버리지 마세요.이미 지난 학년 학기의 교과서와 문제집들을 어머님들께서는 새학기가 되면 모두 청소 중 버리십니다. 지난 학년의 책들 중 자신이 가장 아끼는 책 한권씩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그 책들이 나중에 나의 수학 사전이 됩니다. 다 배웠다고 하지만 모르는 것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엄한 모습도 필요해요.아이들은 여전히 아이지만 조금 다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른을 탐색하죠. 제대로 된 학습 자세가 필요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 대하여는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이야기 해 주세요. 지금 아이의 모습으로 미래를 판단하지 마세요.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은 조금 부족해보여도 멋진 아이가 될 수 있고 잘하고 있는데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아이의 모습에 집중하고 믿음을 주세요. 나는 너를 믿는다.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마음만큼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과의 관계도 인생의 하나입니다. 행동하기 전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흔들리지 말아 주세요. 우리의 소소한 말 하나고 아이들은 변할 수 있습니다.예쁜 우리 아이들 옆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금보다 조금은 더 수학 공부가 즐거워질 그 날을 마음 깊이 기대해봅니다. 이지윤 선생님개념원리 인터넷 강의대광초 태강삼육초 영재학급 강사이재삼 수학 학원정준교 수찾사 학원 문의 935-3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푸른학원, 예비고1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 고등부전문 ‘푸른학원’에서 예비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푸른학원 1% 영재학급 김이슬 대표 강사와 김형석 원장이 2015년 대입의 ‘탑 이슈’와 성공전략, 성공적인 예비고1의 학습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10월28일 금요일 8시 장소는 푸른학원 백마본원 4층 세미나실이다. 사전 예약과 함께 설명회 전에 도착하는 학부모에게는 예약석을 준비해준다고 한다. 031)903-26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영재학급, 교육청 영재원 대비 ‘윤사이언스’에서 윤사이언스에서는 12월에 실시되는 영재학급,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시를 위한 영재성검사및 심층면접 대비 설명회와 영재성검사 모의고사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학원내에서 10월 21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한다. 영재성검사 모의고사는 회원의 경우 무료로 응시할 수 있으며, 10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30까지 진행된다. 윤사이언스에서는 영재성검사 대비 특강을 개설하여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재성검사 출제 경향에 맞춰 학년별로 수업이 진행된다.문의 : 031) 916-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과학, 영어, 예체능 재능 있다면 ‘중점학교’노려라 11월이 다가오면서 중3 학생들의 진학 고민이 깊어졌다. 고교선택제 시행과 맞물려 입시 종류가 세분화되고 일반계 고등학교의 종류도 다양해졌기에 고교 입시가 대학 입시 못지않게 복잡한 상황이 됐다. 고교 입시는 대입과 진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 특목고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자녀의 특기와 진로적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특목고가 가진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문턱은 낮춘 우리지역 중점학교에 대해 알아보자. 과학중점학교…강일고, 방산고, 잠신고 중점학교 제도가 시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 대상으로 떠오른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는 대입에서 이공계열을 지원할 학생을 위해 고교 과정에서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고교 입학 시 과학중점반을 선택하고 이에 따라 배정된 학생들은 수업의 45% 이상을 과학, 수학 교과로 이수한다. 약 30%를 이수하는 일반계고와 약 60%를 차지하는 과학고의 중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1학년은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을 하고 일반계 고교에서 배우는 과학 과목과 함께 과학교양 1과목을 추가로 이수하게 된다. 2학년이 되면서는 중점과정에 속한 학생은 과학 8과목(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과 과학융합·전문교과 3과목(고급수학, 고급과학, 물리실험, 화학실험, 과학사 등)을 이수해야 한다. 내신 산정의 경우 일반과정과 동일하게 편성된 과목은 함께 산정되지만 중점과정에만 개설된 과목은 중점반 학생끼리 산정이 된다. 서울에는 경기고, 서울고, 휘경여고 등 19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있는데 이중 우리지역에는 방산고와 잠신고(송파구), 강일고(강동구)가 있다. 이들 학교는 기본적으로 과학실을 4곳 이상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탐구활동을 지원 중에 있다. 올해 1학년에서 과학중점반을 처음 운영한 방산고는 2011학년도 고교선택제에서 7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관심을 모았던 곳. 과학중점반 운영 전에 이미 수학, 과학 교과교실제 운영 연구학교로 지정된 방산고는 과학중점과정 운영을 위해 체험중심의 수학교실(2실)과 최신식 과학실(4실)을 블록화해 수학, 과학관을 구성 마련했다. 유정환 교육연구부장교사는 “방과 후에 실시하는 영재학급에서도 인문, 미술반 외에 과학중점반을 운영하고 있어 과학전람회, 과학탐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잠신고는 2010학년도부터 과학중점반을 운영해 선도적인 과학중점과정을 이끌고 있다. 현재 1, 2학년에서 각각 2개 학급씩 과학중점반이 운영 중에 있는데 이 반에 속한 학생들은 자부심 또한 크다. 박덕자 교사는 “많은 중점반 학생들이 과학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동과학축전 등에 출전하고 개인적으로 과학전람회, 탐구대회를 준비하는 분위기”라면서 “올해 2학년에서는 과학심화과정으로‘과제연구’과목을 개설했는데‘설계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힘들었지만 배우는 점이 많았다’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학생들이 평가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일고는 2011학년도부터 과학중점과정을 도입해 현재 1학년에서 2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나세영 교무부장은 “학기 초에 과학중점반 학생들에게 개인탐구과제를 정하고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게 한 후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학년이 마무리될 때 논문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 강 탐사, 갯벌탐사, 유명인사 초청강연회 등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어중점학교…강동고, 건대부고, 명일여고, 상일여고 영어중점학교(영어중점창의경영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를 선정해 학생들이 영어와 친숙해지고 실용적인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기술과 시설, 예산 등을 지원하는 학교다. 학급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던 형태를 교과 중심 체제로 변환해 영어 교육과정을 세분화함으로써 수준별, 영역별로 심화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영어중점학교의 큰 장점. 학교 내 영어전용교실을 늘려 영어 읽기·듣기는 물론 2014년 입시부터 도입 예정인 말하기, 쓰기 평가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으로 꼽힌다. 서울에 12곳의 영어중점학교가 있는데 강동고, 명일여고, 상일여고(이하 강동구)와 건대부고(광진구)가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강동고는 2010학년도부터 영어중점학교로 지정됐다. 김대훈 교감은 “영어중점인문반, 영어중점자연반이 각 1개 학급씩 2, 3학년에서 운영 중에 있고 내년 2학년에서는 인문2개 반, 자연1개 반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라며 “심화된 독해와 작문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방과후 영재학급으로 영어특별학급도 2개 반이 편성돼 있다”고 안내했다. 영어영재학급은 영어토론학습반과 국가영어능력시험대비반으로 나뉘어 목적에 따라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영어뮤지컬 공연을 하는 등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명일여고는 영어도서관이 마련되어 2450권의 다양한 영어도서가 구비되어 있고 ‘10 for 10’(10개월간 10권의 영어책 읽기) 독서운동, ‘영어원서 읽기’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영어다독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올해 1학년 영어수업(1주일 5시간)에 독해(3시간), 원어민과 함께하는 말하기(1시간), 쓰기(1시간)를 배정했다. 또한 내년부터 2학년에 외국어과정 2개 학급이 신설돼 심화영어교육이 확대될 전망이다. 고교-대학 연계 실용영어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아온 상일여고는 올해 영어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내년 2학년에서 처음으로 영어중점반 3개 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어연극동아리, 영자신문반, 영어문화탐구반 등 9개의 영어 관련한 전문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이화여대와 연계한 실용영어프로그램으로 준비해온 영어연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건대부고는 영어교과의 단위수를 높여 전교생이 적용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1학년에는 외고 교과목 중 하나인 ‘영어 청해’, 2학년에는 실용영어회화, 3학년은 영어독해작문이 편성되어 있다. 이재구 교감은 “멀티미디어실을 활용해 영어회화능력을 높이고 있고 영어중점학교로서 전교생의 영어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 단위수를 높였다”면서 “일반계고에서는 보통 실용영어회화와 영어독해작문 중 한 과목을 선택 한다”고 설명했다. 예술중점학교…대원여고, 동국사대부속여고 일반계 고교에서 예체능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예술과 체육 분야의 특성화교육을 하는 중점학교도 있다. 예술·체육중점학교가 그곳. 학과 공부를 소홀하기 쉬운 기존 예고·체고와 달리 실기와 함께 학과 과정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적인 실기 2011-10-23
- 특목고의 경쟁력 갖추고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가능성 열어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높은 수준의 수학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는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거나 이공계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이 과학고나 과학영재학교에 가지 않아도 심층적인 과학 수학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점차 확대되는 대입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이공계에 대한 적성과 관심,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노원구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로서 선도적인 과학중점과정을 이끌고 있는 대진고등학교(교장 이태열, 노원구 하계동 소재)를 찾아 그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들여다봤다. 1학년은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 2학년 되면 과학중점반에서 심화학습 과학중점학교는 문과, 이과 과정에 과학중점과정이 추가된 학교로 과학고와 일반고의 중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과학중점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과학과 수학 심화학습을 받는다는 점이다. 과학중점과정을 들으면 과학과 수학을 전체 과목 대비 45% 이상 이수하게 된다. 과학고ㆍ과학영재고(60% 이상)에는 못 미치지만 일반고(30% 이내)와는 확연히 차별된다.현재 대진고등학교에서는 1학년은 3학급 총 105명, 2학년은 4학급 총 164명으로 과학중점반이 구성돼 있다. 과학중점반과는 별도로 과학중점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1학년은 개인별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학습과 특별교과(과학교양)과목을 이수해 과학에 대한 기초적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대진고등학교에서는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학습을 수학여행이나 과학의 날 등을 활용해 부담 없이 쉽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거나 반별 교외체험 등을 통해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2학년이 되면 과학중점반 학생들은 과학 8과목(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과 과학 수학 인문사회가 융합된 특별교과Ⅱ(과학융합)과목과 전문교과 2과목(고급수학, 고급과학, 물리실험, 화학실험, 과학사 등)을 이수해야 한다. 일반고 이과생이 총 6과목을 수강하는 것에 비하면 5과목을 더 배우는 것이다. 과학중점반을 선택한 때에도 교육과정을 일반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편성해 내신 산정에서 불리하지 않다는 게 과학중점학교의 또 다른 장점이다. 과학고 못지않은 과학교육을 받으면서 특목고의 약점인 내신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다. 또한 비교과 활동으로 캠프 견학 등에 참여해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준비, 차후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영재학급, 과학 및 수학분야 실험관찰 및 캠프활동 포함해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대진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지정 이전부터 이미 방과 후 학교 특성화로 운영되는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인 과학우수실험반, 과학탐구학습활동, 과학특기자 지도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켰다. 그리고 2009년 8월 초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교과교실제 수학 과학 특성화 지원학교로 선정돼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모든 인프라를 갖춘 교과교실제를 다음 해부터 운영했다. 현재 대진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로서 과학 수학 영재학급인 싸이드림반(20명)과 싸이휴먼반(20명)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이상호 교수 발생학 실험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 바이오센서 연구소 및 대진고등학교 실험실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4시간씩 교과활동을 비롯해 과제연구 발표전시 등의 프로젝트 활동과 특강 봉사 탐구활동 등의 특별활동을 연간 100시간 이상 진행한다. 80% 이상 이수 학생에게 영재학급 이수증을 수여하며, 영재학급 수료시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한양대학교와의 MOU 체결로 실험실습, 과학캠프 등을 지원받고 있으며, 교수들의 직강을 비롯해 대학과 연계한 R&E실험, 과학캠프활동, 과제연구를 바탕으로 한 학회 포스터 형식의 논문 발표 등이 운영된다. 임관철 교감은 “대학과 유대관계를 통해 과학 수학 공학 의학 등 선진학문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도가 증진될 것”이라고 전한다.강의 및 실험 실습, 지도 교수에게 주제를 확정 받아 2인 1조 실험, 실험 데이터를 대학생과 정리해 논문을 발표하는 형태로 지도받으며 인체 혈액 중 에스트로겐 진단, 우물물 속의 중금속과 페놀이나 시안 등의 독극물 분석, 소변과 혈액 중 글루코즈 진단 시스템 연구, 시신경의 블루투스 윈도우 제어, 토양 및 수생 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 관찰 및 무척추 동물의 채집 및 관찰,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조류 관찰,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성과, 닭 초기 배아 발생 중 혈구 세포 가계의 동정, 배아 발생 중 혈구생성세포의 기원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했다. 지난 9월23일에는 영재학급 내 총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탐구 수행과정을 통해서 만든 산출물을 발표하는 과제연구 발표대회가 열렸다. 특히, 지난 해 1기 영재학급 학생들의 경우 서울과기대 이수영 교수 연구실에서 수행한 과제연구를 바탕으로 제26차 한국독성학회에서 포스터 형식의 논문을 발표하고, 학교 대표 한 팀이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에서 실시하는 제6회 창의적 산출물 대회에 출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자연과학부 장명호 담당교사는 “향후 대학입시와 관련해 자신의 포트폴리오 작성 및 다양한 자료의 축적이 가능하다”며 “수학 과학과목에 뛰어난 소질이 있거나 올림피아드 수상경력이 있는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특기자 전형 중에서 이들 과목이나 수상경력을 비중 있게 반영하는 전형에 지원하면 유리하다”고 전한다.영재학급은 과학중점반 구분 없이 전체 신입생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과학 수학 학문적성판별검사에 이어 2차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3차 최종면접의 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교육력 제고 시범학교로 기초, 심화과정 두고 학생 밎춤식 교육활동 지원교육력 제고 시범학교이기도 한 대진고등학교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두고 학생 맞춤식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에서는 AP수준의 전문교과인 고급영어작문과 고급수학 특강을 개설, 무학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Geoff Goodman 서울대 영어 원어민 교수를 초청해 고급영어작문을 강의하고, 한양대학교 수학과 교수 9명과 연계해 위상수학 등 전공별 특강을 통한 수학심화 프로그램으로 대학수준의 고급 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초과정을 두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식 수업으로 중학과정 수학을 놓친 아이들까지도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수준별 특별수업을 진행한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모두 교과교실의 특성을 살린 모둠별 협동학습과 전자칠판을 이용해 학생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소수의 인원이 수강하는 심화과정에서는 토론 및 발견학습 수업, 블록타임제 수업을 진행해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2011-11-15
- 화정행신 초중등대표학원 매스티안비 지난 2월 말, 교육과학기술부는 고교 수학시험에서 전자계산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자계산기를 사용할 경우, 학생들은 단순 연산보다 문제해결 방안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캐나다 등 많은 나라에서 이미 수학 시험에 전자계산기를 이용하고 있다. 매스티안비는 김정원 원장은 “수학교육은 단순 연산에서 원리를 깨우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초중등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며 화정행신 지역의 ‘작지만 강한 학원’으로 떠오르는 매스티안비를 찾아가 본다. 창의사고력 수학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매스티안비에 기쁜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기말고사에서 4학년 학생 전원이 수학 만점을 받는 일부터 3학년 충암초 수학경시반 합격, 5학년 KME수학경시 전국상위5% 합격, 6학년 지도초 영재학급 합격, 5학년 경원대학교 영재교육원 합격소식까지. 창의사고력 교육에 힘을 쏟은 결과다.매스티안비는 우리나라 창의사고력 수학교육의 권위자인 한헌조 선생이 연구한 매스티안비를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사고력 수학과 개정된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교구, 게임, 토론, 발표, 프로젝트 해결, 이야기 등 자기주도형 활동 수업이다. 김정원 원장은 “창의사고력 수학은 상위권 학생들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어떤 아이라도 배워볼 만한 가치가 있는 수업”이라고 말한다. “고학년과 중등부에 가면 사고력 수학의 진가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수학의 원리를 설명해 주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 효과를 톡톡히 본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익힘책에도 사고력 문제가 나옵니다. 하지만 30명 데리고 수업을 하느라 잘 가르치기가 힘들죠. 그러면서 시험 문제에는 두 문제 정도 배점을 높게 해서 나오고 있어요. 교육 정책을 학교가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문제는 나오면 희생은 아이들이 하게 돼요.”김 원장의 마지막 말이 의미심장하다.학교 수학 백점 맞고, 영재반 준비까지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입각해 탄탄한 구성이 검증된 교재에 월말 성취도, 분기별 성취도 결과지 등을 통한 철저한 학습지도와 관리도 잊지 않는다. 김 원장은 “초등시기 수학은 무조건 백점 맞아야 한다”고 말한다. 힘들게 몰아붙이기 보다는 놀이처럼 즐거운 수학, 재밌고 행복하게 배우는 수학이기 때문에 매스티안비 아이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성적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사고력 수학을 기본으로 하지만 김 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언제나 튼튼한 기본이다. 기본 교재인 매스티안비 외에 쓰는 부교재를 고르는 방법이 까다롭다. 일례로 기본과 심화가 함께 들어있는 책을 선호하지 않는 것을 들 수 있다. 기본은 기본대로 탄탄히 밟고 나야 심화로 넘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선행도 한 학기 정도만 진행한다. 창의사고력 수업은 원장 직강이며 교과는 한 반 최대 6명 정원으로 꼼꼼하게 개인지도 한다. 초등영어 ABC부터 영문독서반까지 영어는 호주 멜버른 대학과 오즈포드에서 공부한 테디 부원장이 가르친다. 초등영어수업은 스마트이스쿨(SMART ESCHOOL)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스마트이스쿨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4년짜리 통합형 영어전문프로그램이다. 한 가지 소재로 회화와 읽기쓰기를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또 스마트잉글리쉬(SMART ENGLISH)교재로 듣기 읽기 쓰기 문법까지 한 번에 배워 영어실력이 빠르게 향상된다. 테디부원장은 “ABC부터 중학수준까지 4년 안에 마스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눈에 띄는 것은 영어독서반 프로그램이다. 입학사정관제를 염두에 두고 독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영어책을 읽은 후 독후감쓰기, 그림 그리기, 스토리 바꾸기 등 초등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고학년 이후부터는 NEAT를 중심으로 대비한다. 테디부원장은 “스피킹을 봐주지 않으면 죽은 영어가 된다. NEAT시험에서는 특히 스피킹이 중요하다. 말하기가 안 되면 죽은 영어가 되기 때문에 쓸 수 있는 영어를 위해 스피킹 시험을 날마다 본다”고 말한다. NEAT대비반은 백퍼센트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특성화반은 프리토킹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등영어 교과내신과 NEAT, ESPT 등 노하우로 대비테디 부원장은 호주에서 6년 간 학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수차례 국제 시험을 본 노하우를 갖고 있다. 호주에서 대학 시험을 치르기도 했기 때문에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이런 노하우로 TOSEL 영어대비반, TEPS 중고영어고급반, ESPT 말하기반을 지도한다. 교과내신 중학교 영어반도 구성되어 있다. 테디 부원장은 NEAT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요령으로 “백퍼센트 영어 수업인지, 문법과 에세이를 지도하는지” 꼼꼼히 따지라고 조언한다. 문의 031-970-9998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