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유에도 등급이 있다 신생아에게 필요한 항체와 면역성분이 함유된 모유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자 하는 엄마의 열정과 달리 젖양이 부족하거나 젖몸살과 유두통증 등을 이유로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오케타니 유방관리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흔히 ‘완모’라 불리는 완전한 모유수유의 동반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 조정숙(51) 박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일본 오케타니유방관리 손기술자격 인정자이다. 통증 없는 독자적인 유방간호 손기술조 박사는 간호학박사이자 조산사이다. 대학에 출강하며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 교수로, 오케타니모유육아상담실 대표원장으로, 모유수유기업 (주)닥터조앤리 이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오케타니협회에서는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산모들의 유방트러블을 해결해주는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지정된 8월 1~7일을 기념해 8월 8일을 ‘88데이’로 선포하고 이벤트를 벌인다. ‘88데이’ 행사는 모유수유 중이거나 모유수유를 원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비용 때문에 오케타니 유방간호를 망설이던 임산부들이 오케타니 네이버카페(http://www.oketani.co.kr)에 사연을 올리면 그 중 200명을 선정하여 오케타니 유방간호 무료체험 기회를 주는 행사다.오케타니유방관리는 일본 오케타니 소토미가 창안했다. 유방의 기저부 결합조직을 손 마사지를 통해 분리시켜 모유분비를 촉진하는 독자적인 유방간호 손기술이다. 간호사이면서 조산사 자격을 가진 그가 오케타니 전문학교에서 손기술자격을 획득하고 돌아온 2004년부터 국내에 소개하기 시작해 10년이 지난 지금은 출산을 준비하는 젊은 새댁들에게 꽤 많이 알려져 있다.오케타니유방관리의 특징은 통증 없는 마사지를 통해 유관이 뚫리게 되어 모유의 질이 좋아지고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 조 박사가 대전과 강남에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를 설립한 것은 2006년이다.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1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오케타니식 유방관리인정자로서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고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그의 아카데미가 배출한 유방관리인정자들이 40여 군데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모유수유 문화 필요해모유에는 첫 6개월 동안 신생아에게 필요한 항체와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기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 아기 성장에 따른 성분 변화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수유시 엄마와의 충분한 스킨십으로 정서적 안정 효과도 크다. 이렇듯 좋다고 알려진 모유이지만 모유수유의 명실상부한 전문가로써 조 박사는 “모유에도 등급이 있다”고 말한다. 조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유부에게 꼭 필요하다고 알려진 고단백, 고칼로리 식이는 오히려 모유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이가 중요하다. 일반 젖에 비해 노랗고 점도가 높은 5~7일간의 초유를 제외하면 이상적인 모유는 색, 맛, 냄새, 온도, 산도의 5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건강한 산모라도 먹거리가 좋지 않거나 젖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모유의 질이 떨어지는 변화가 생긴다. 건강한 모유는 약한 청색을 띈 백색으로 맑은 쌀뜨물 같은 색으로 맑고 향긋하고 산뜻한 냄새에 단맛이 돌며 체온정도로 따뜻하다. 산도는 ph7.1~7.4사이. 반면 부유물이 뜨거나, 탁한 색깔에 냄새가 나거나, 약한 단맛 이외의 맛이 나는 젖은 아기들이 먹고 난 후 불편감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등 좋은 모유라고 볼 수 없다. 그런 경우 산도가 ph7 이하의 산성인 경우가 많고 온도도 낮다. 모유의 질은 모유를 먹은 아기의 변 상태(형태, 색깔, 냄새)에 즉각적으로 나타난다.조 박사는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산모가 사골 곰국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모유가 맑지 않고 점도가 높아지거나 기름 같은 모유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임신 전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졌던 산모의 젖에서 심한 경우 생선이 썩는 악취가 나기도 한다.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음식인 모유는 아기의 건강에 절대적이다”라고 산모의 식이가 모유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고지방, 고열량, 고단백 음식은 산모에게 좋은 음식이 아니다”라며 ”우리사회에 새로운 모유수유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02-541-3450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신동초 F/M앙상블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신동초등학교에는 조금 특별한 모임이 있다. 여느 초등학교처럼 아이들 오케스트라단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엄마 아빠 오케스트라단이 바로 그것. ‘신동 F/M 앙상블’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엄마 아빠 오케스트라단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좀 더 가까이, 친숙하게 들려주고자 모임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엄마 아빠들이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을 더 즐기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재능기부, 엄마들이 더 신나요! 2010년 5월에 창단해 올해로 6년째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신동 F/M 앙상블’은 처음에는 음악교사와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좀 더 가까이에서, 또 친근하게 접하게 해주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음악교사 1명과 학부모 14명 등 총 15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학부모 오케스트라단으로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단원들은 음악 전공자들로 현재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베테랑 연주자부터 아이들 육아나 교육 때문에 오랫동안 악기를 놓았다가 다시 잡은 사람들도 있다. 엄마들이 대부분이지만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한 단원도 있다. 악장을 맡고 있는 이화선 단원(바이올린)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연주회를 찾는 것도 좋지만 엄마, 아빠가 직접 연주하는 걸 보면 아이들이 훨씬 더 음악을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랫동안 활동을 하다 보니 아이들보다는 엄마나 아빠들이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즐겁게 활동하게 되었네요” 라고 말했다. 2주에 한 번, 아이들 대상으로 연주회 열어 ‘신동 F/M앙상블’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뜨겁다. 2주에 한 번씩 학년별로 3개 반씩 아이들을 모아놓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이라는 공연을 펼친다. 이때 들려줄 음악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함께, 또 어떤 느낌을 찾아서 들어보면 좋은지 아이들에게 감상 포인트도 설명해줘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주가 시작되면 아이들의 웅성거림은 금세 사라지고 어느새 음악에 집중하고, 때로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한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연주회를 감상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연주회에는 클래식 음악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가요, 영화음악 등 대중적인 곡들도 함께 구성한다. 작년에는 한참 유행했던 <겨울 왕국>의 ‘Let it go’를 연주했을 때 아이들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고 한다. 음악이라는 공감대가 가장 큰 힘 ‘신동 F/M 앙상블’ 단원들 중에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계속해서 활동하는 단원들이 많다.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로만 모임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단원들에게는 음악이라는 공감대가 무엇보다 큰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올해 신입단원인 유상미(바이올린) 단원은 오랫동안 손에서 놓았던 악기를 다시 연주할 수 있는 무대가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단원들 사이의 끈끈함에 금방 적응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공연을 보고 아이들이 일기에 엄마가 악기 연주하는 모습이 멋졌다고 썼을 때는 벅찬 감동도 느꼈다고 한다. 또 누구 엄마로만 불리지 않고 본인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초 F/M 앙상블’은 매년 학기 초 학부모 공지를 통해 악기 전공자나 악기 연주가 가능한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고, 오디션은 따로 보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태교도시 용인’, 100만 대도시 발전 토대 구축 ‘사람이 중심이 되는’ 태교도시 용인은 사람을 존중·배려하는 도시, 건강한 인성이 바르게 크는 도시, 귀중한 지역인재와 후학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며, 태교도시 조성을 통해 문화창달 등 100만 대도시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태교는 생명을 잉태하기 전후와 태어나기 전까지 인간답게 살기 위한 가르침이다. 조선후기 여성 실학자인 이사주당(1739~1821)이 저술한 태교신기는 ‘인성’을 핵심으로 한 세계 최초의 태교서이다. 용인시 고유의 문화유산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가진 도시브랜드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도 새로운 것을 창조해 휴머니즘을 구현하려는 ‘사람들의 용인’ 시정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태교도시 조성은 건강한 인성이 바르게 크는 사람중심의 인성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용인의 도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출산, 육아, 교육 환경, 복지 도시로서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초석으로 태교 교육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향유하는 태교도시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7월 태교도시 사업추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 후, 태교도시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9월 중 태교도시를 선포한다는 복안이다. 세계최초의 태교도시로 용인을 브랜드화 해 태교관련 축제 및 기반시설을 문화상품화하고, 문화관광시설을 연계 활용해 태교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용인시 공무원 학습동아리 6개팀의 태교도시 조성과제 연구, 태교숲길 조성, 학술용역, 태교도시 홍보 동영상 제작, 리플릿 발간, 태교신기 수장본 제작 등을 통해 태교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채식생활과 육아문제 함께 풀어요” 햇살이 뜨거운 7월의 한낮. 채식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는 주부들이 아이들을 대동하고 모였다. 아파트 숲을 벗어난 유성구 장대동의 한 가정집이다. 서너 살 아이들부터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온 초등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아이들과 20대 초반의 미혼 남녀까지 채식에 관심을 가진 채식평화연대(이하 채평연)의 회원들이다. 이번 7월 채평연 자연육아 대전모임엔 어른 12명과 8명의 아이들이 함께했다. 한 달에 두 번 모여 음식과 육아 노하우 나눠정은영(45)씨는 이 집의 주인장으로 채평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정 씨는 7년째 채식을 실천해오며 채식을 전파하는데 열심이다. 자연육아를 비롯한 대전 지역 채평연 모임 장소로 자신의 집을 기꺼이 내놓았다. 정 씨의 집은 채평연 정기모임뿐 아니라 회원들이 자주 들러 여러 가지 일을 함께 하는 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한다. 채식평화연대는 완전 채식을 향해 서로 협력하는 사람들의 자기 실천 모임이다. 전국 8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지역단위 모임을 가져오다 이번 5월 전국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들은 채식이 자신의 건강은 물론이고 인류와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후손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운동이라고 믿는다. 자연육아 모임은 채식을 시작하며 힘든 점, 궁금한 점들과 육아문제도 함께 해결해 보고자 시작된 모임이다. 올 1월부터 한 달에 한번 모여오다 최근 들어 두 번으로 횟수를 늘렸다.이번 모임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동화책 읽기, 육아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로 시작했다. 점심은 현미밥과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새로운 요리법도 서로 나눈다. 토마토와 양파로 담근 장아찌와 간장을 도토리묵 양념으로 활용한 묵 요리가 눈길을 끈다. 채친 오이와 당근을 생김에 싸먹는 김쌈도 인기가 높다. 가지구이와 깻잎 찜, 자연농으로 직접 농사지은 채소로 만든 샐러드도 입맛을 돋운다. 식사와 설거지, 뒷정리까지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이 할 일을 조용히 진행해 소란스럽지 않고 평온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보따리 학교’로 아이들이 스스로 배워오후에는 더운 여름을 맞아 ‘엄마표 아이스크림 3총사’를 정 씨가 소개했다. 자연육아모임 회원 중엔 아토피 아이를 가진 엄마가 많다. 색소와 첨가물, 설탕, 우유, 달걀, 크림을 사용하지 않은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풍부한 맛의 아이스크림이다. 얼려둔 과일들과 삶은 콩, 두부, 차가운 물 그리고 약간의 소금이 재료의 전부다. 정 씨는 딸기향 가득한 딸기 아이스크림, 상큼한 참외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보였다. 셔벗에 가까운 아이스크림은 상큼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다. 아이들도 그릇을 싹싹 비운다. 반전의 맛을 보인 참외 아이스크림은 히트 품목이었다. 모두들 둘러앉아 오늘 모임을 통해 느낀 점이나 감상을 나누고 공식적인 일정은 끝났다. 이제 서로가 편하게 얘기를 나누거나 집으로 돌아가는 자유로운 일정이다. 회원들 중에는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이 채식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에는 채식을 강요하지 않고 각자의 선택을 존중한다. 채평연의 자연육아모임에 ‘보따리 학교’는 빠질 수 없다. 아이들이 보따리를 싸매고 회원들의 가정을 찾아가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다. 정규학교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학교로 채평연 회원 아이들과 회원들의 가정이 학교의 공간이고 학생들이다. 부모의 역할은 정보와 취지를 알려주고 격려하는 것이다. 참가 신청부터 먹을 것, 입을 것, 신을 것, 잘 것, 놀 것, 즐길 것 등 머무는 동안 필요한 일체의 것을 스스로 준비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다 스스로 챙겨가는 것이 기본이다. 모든 준비물은 비건(완전 채식)이 원칙이다. 아이들을 위해 집을 학교 공간으로 제공한 가정의 주인은 주의 깊은 관찰만 할 뿐 대부분 일들을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처리한다. ‘보따리 학교’를 통해 채평연이 지향하는 채식을 엿볼 수 있다. 채식은 단순히 먹거리를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습관의 변화와 새로운 채식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5
- 원스톱 육아지원,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용인시 육아지원 허브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4층 건물 규모로 장난감 도서관, 육아놀이터, 일시 보육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상담,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보육 정보를 지원한다. 센터는 시설보육 뿐만 아니라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미 이용 아동을 위한 일시 보육실을 운영하며, 장난감 도서관과 육아상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요구에 맞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하게 되었으며, 영ㆍ유아 성장단계별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아이가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용인시, ‘아빠놀이학교’ 참여가족 모집 용인시가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 ‘씽씽붕붕~아빠놀이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버지 역할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육아 및 가사분담에서 아버지 참여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 나아가 가족 유대감과 행복감 증진, 성숙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2015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될 ‘씽씽붕붕~아빠놀이학교‘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 양육의 노하우를 배우는 아빠놀이코칭,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자녀 연령별 1개 집단을 대상으로 월 3회, 4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 집단을 대상으로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버지의 자녀 돌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워킹 맘의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녀와의 놀이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아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슈퍼맨 덩크슛, 신문지 퍼포먼스, 인간볼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아빠코칭교육으로 진행한다.4월에 실시하는 ‘아빠놀이학교’는 4월 11일, 18일, 25일 3주간 매주 토요일 미취학 자녀와 아버지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5일까지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ongin.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323-7131 <내선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구분하기 어려운 어깨통증VS 목통증, 나쁜 자세가 원인 하루의 대부분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 그리고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는 여성까지 현대인들에게 어깨와 목, 허리 통증은 흔하다. 어깨힘줄 손상인 회전근개 질환과 목, 척추디스크가 대표적이며, 이는 구부정한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어깨관절 국제학술지 최신호(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2015년 3월)에 발표된 일본 주민 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나쁜 자세와 어깨 회전근개 힘줄파열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 자세에서는 회전근개 힘줄파열 빈도가 2.9%에 불과했는데, 구부정한 자세에서는 65.8%, 거북목처럼 머리가 앞쪽으로 나온 자세에서는 50% 정도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처럼 나쁜 자세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목디스크와 어깨힘줄 손상인 회전근개 질환이다. 문제는 서로 다른 이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고, 증상만으로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 어려운 데 있다. 때문에 먼저 목의 문제인지, 어깨 자체의 문제인지를 감별하는 게 중요하다. 주로 낮보다 밤에 누워있을 때 통증이 심하면 어깨질환일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야간통보다는 활동 시 불편함이 크다면 목디스크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팔을 높이 들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어깨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목을 뒤로 젖힐 때 목과 함께 팔이 저린 느낌이 들고 통증이 있는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에서는 저린 느낌이 없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두 질환 모두 기본적인 X-ray검사가 필요하고 CT, MRI 등 정밀 검사가 추가될 수 있다. 목디스크의 경우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기본적인 치료와 견인치료, 도수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 회전근개 질환의 경우는 힘줄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초기 증상이라면 휴식과 온찜질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다면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목과 어깨 통증이 나쁜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만큼 일상생활이나 작업 시에는 모니터와 의자, 책상의 높이와 거리를 신체에 맞게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평소 습관만으로도 목과 어깨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주민참여예산제 통해 수렴된 의견, 40개 사업에 반영외 제목: 주민참여예산제 통해 수렴된 의견, 40개 사업에 반영올해 주민들이 의견을 낸 사업에 319억원이 투입된다. 춘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거나 제안한 40개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각계각층 주민이 참여하는 참여예산위원회와 춘천시홈페이지를 통해 수렴한 것이다. 주 사업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닭고기 전량 자체공급 기반 마련(24억원), 농촌지역 노후버스 교체(18억원),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지원(6억원), 훼손된 등산로 정비(6억원), 캠프페이지 도로 둘레길 조성(5억원), 농촌 생활, 농업용수 확대(5억원), 방범대원 활동비 상향 지원(3억원) 등이다. 경로당 신축(9억원), 공지천 인근 주차장 조성(5억원), 마을회관 신축(6억원), 노후 농기계 신형 수시 교체(1억원) 등 주민 불편 해소 사업도 많이 포함됐다. 춘천시는 이들 외에도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 의견 30여건을 정책에 반영, 추진한다. 학생 재난대처 교육, 닭갈비막국수축제 체험 프로그램 확대, 관광지 무료 주차장 확대, 농업기술센터 직원 보강, 농업 보조사업 자부담 비율 축소, 오지마을 시내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이다. 제목: 올해 여성발전기금으로 6개 사업 지원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 결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여성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10개 사업을 심의, 6개 사업을 확정됐다. 지원사업은 △행복한 육아, 우리아기 이불나눔 프로젝트(새마을부녀회)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부모자녀 동반성장 프로그램(어린이재단춘천종합사회복지관)△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가정관리사전문가 양성과정(춘천YWCA)△건강한 가정을 위한, 건강한 마음과 신체 만들기(한국운동재활협회 춘천지회)△여성결혼이민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홀트강원사무소, 춘천시다문화지원센터)이다.6개 사업 지원총액은 3천5백만원이다. 제목: 어려운 가구 집수리 지원춘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비를 지원한다.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현물급여사업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지원 사업 두 종류다. 현물급여 사업은 기초수급자 가정에 매달 지급되는 주거급여 중 일정액을 뗐다가 집수리를 필요로 할 때 금액을 보태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자기 집에 사는 경우, 집 전체를 무료로 쓰는 경우다. 집 전체 무료 임차 가구는 오는 7월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상반기에 우선 지원한다. 이에 따라 1순위는 무료 임차 가구, 2순위는 자가 가구이다. 차상위계층 대상 집수리 지원은 자기 집에 살고 있거나 다른 사람 소유 주택에 무료로 살고 있는 사람이다. 최대 지원한도는 가구 당 2백만원이다. 장애인, 소년소녀, 한부모, 독거노인 가정이 우선순위이다. 두 사업 모두 신청은 3월 9일~ 13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250-4198, 4199 제목: 독거노인에 맞춤 서비스 제공혼자 사는 노인 실정에 맞는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춘천시는 독거노인 인구가 늘고 있는 데 따라 개별 상황을 일일이 파악, 종합적인 노인복지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춘천시는 정확한 내용 파악을 위해 4월30일까지 전체 독거노인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실제 독거노인 6,670여명이다.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 주거, 경제, 건강상태, 현재 지원서비스 등을 파악한다. 춘천시는 기초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주1회 가정 방문,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한 간접 파악, 가사 지원 등이 제공되고 치매, 노환 등으로 긴급한 경우에는 활동감지, 가스, 화재 감지 등의 장비를 설치, 수시로 상황을 파악해 조치한다. 제목: 의암호 자전거길, 이야기길로 조성춘천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의암호반 이야기길 조성사업을 벌인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자전거길을 따라 이어진 문화와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 내는 것이다. 사업 구간은 자전거 동호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의암댐~ 서면사무소까지 21km이며,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과 역사인물, 유적, 전설 등을 상징화한 조형, 조명시설이 곳곳에 설치된다. 또 나무로 터널길을 만들고 휴게공간도 확충한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20억원이 투입된다.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착공, 2017년 준공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구미시, 가족정책 우수 도시 재확인 구미시가 가족정책 관련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가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구미시는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평가하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에서 2개 기관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구미시는 복지정책평가에서도 9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문화가족지원 정책과 건강가정 정책 추진에서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우수하게 추진했음을 인정받았다.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경북을 대표하는 거점 운영기관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적 모델이 되고 있으며 2010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구미시는 가족정책 실현을 위해 다문화가족 우리말 공부방 운영,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인 多행복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가족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가족도서관 운영 등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을 모두 아우르는 특화된 가족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정책 분야의 전국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엄마가 선생님, 엄마 좋고 아이 좋고 얼마 전 있었던 인천 어린이집 유아 폭행 사건과 같은 일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집에 맘 놓고 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엄마가 선생님이 되는육아 품앗이 모임을 하는 곳이 20개 이상이 된다. 그중 꾸준히 모임을 지속하고 있는 ‘용꿈두리’과 ‘아이동동’ 모임을 만났다. 2012년생 아이들의 모임 ‘용꿈두리’ ‘용꿈두리’는 모두 6명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모여 만든 강동구의 육아 품앗이 모임이다. 지역카페를 통해 모임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반 동안 엄마들이 번갈아 가면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포터가 방문한 때는 그림그리기 미술과 책 읽기 시간으로 ‘거미’를 주제로 수업이 펼쳐지고 있었다. 먼저 거미줄을 붙여 놓은 커다란 비닐 위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거미’에 관한 책을 읽고 각자 펜을 들고 거미줄을 그렸다. 그림 그리기가 끝나면 미리 엄마 선생님이 만들어온 거미를 가지고 실에 꿰어 거미줄을 타고 올라가는 놀이도 하고 커다란 비닐 밑에 들어가 보기도 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그칠 줄을 몰랐다. “아이가 품앗이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이다. 육아 품앗이 모임을 하면서 가장 달라진 점은 친구를 찾게 된 것이다. 자기 친구들, 자기 품앗이 하는 날은 일찍 자겠다고 한다.” 모임에 참가한지 3년이 되었다는 임형은 씨의 말이다. 품앗이 모임을 하면서 아이들의 사회성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엄마들은 말한다. 그중에서도 엄마가 같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육아 품앗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기관에 맡기면 수업을 잘해주기는 하겠지만 아직 4살이라는 어린 나이 인만큼 엄마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엄마들 간의 유대감이 생겨서 좋다’거나 ‘엄마가 늘 옆에 있으니까 아이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재밌게 수업에 참여 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엄마들끼리 정보공유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김은희 씨는 “어린이집에서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너무 일찍 보내서 그런 것 같다. 아이가 미술활동도 하고 요리활동도 할 수 있을 때 그때 어린이집에 보내고 그 전에는 이렇게 품앗이 교육을 통해 엄마와 같이 하면 사회성도 길러질뿐더러 안정감도 찾고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5세부터 모임 가진 10세 아이들 ‘아이동동’‘아이동동’은 엄마 4명과 10세 아이들, 동생들까지 모두 6명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모임의 터줏대감인 노정은 씨는 그의 아들 황웅기 군이 5세였을 때부터 모임을 시작했다. 그동안 구성원이 바뀌기는 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매주 월요일마다 고덕동에 있는 민속의 집에서 모이고 있다. ‘아이동동’의 대표 노정은 씨는 말한다.“육아 품앗이가 좋은 점은 아이만이 아니라 부모한테도 좋다는 것이다. 아이를 함께 키우다보니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해관계나 득실을 따지는 일이 없어진다. 아이들도 다른 엄마들을 아줌마가 아니라 이모라고 부를 정도이다. 부모들도 혼자 양육할 때 보다 힘든 점을 공유할 수 있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 남의 아이와 내 아이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 같다. 얘도 내 아이 쟤도 내 아이가 되어서 그런 기억들이 좋게 남는다. 아이들에게도 친구이상으로 끈끈한 감정이 생긴다. 오랜만에 만나도 다섯 살이 되어버리는 단점 아닌 단점은 있다.(웃음) 지금도 다섯 살 때처럼 즐겁게 노는 것을 보면 흐뭇하다.” 방학 동안에는 야외체험학습 위주로 하는데 이번 방학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청 나들이, 뮤지컬 공연보기, 영화보기, 박물관 체험 등등 다양한 활동을 모두 같이 했다. 현실적으로도 같이 움직이다보니 정보도 공유하고 단체 할인율을 적용 받는 등 장점이 많았다고 한다. 이 시간에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책을 읽고 하는 독후활동에 이어 만들기 시간이 진행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소이 캔들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로 했다. 엄마들 중 책 읽는 담당인 이혜선 씨가 책을 읽자 마구 돌아다니며 놀던 아이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책 앞에 모여 앉아 듣기 시작했다. 책 읽기를 마치고 소이 캔들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런 저런 질문도 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엄마가 선생님이라 ‘친절해서 좋다’, ‘친근해서 좋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잘 대답해줘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아이동동’의 구성원은 대부분 강동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활동비 지원과 교육이나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도움을 받고 있다.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권안나 씨는 “4년 이상 오래된 품앗이들이 새로 모이는 육아 품앗이 모임들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육아 품앗이로 같이 하는 즐거움을 찾는다면 힘든 육아도 수월하게 지나갈 것이다.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02-471-0813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