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동기논술 고3 자기소개서 무료 특강 국어논술 전문학원인 조동기국어논술학원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무료특강을 한다. 7월 16일 오후 7시이며 장소는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한다. 특강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주제로 하는 것으로서 나만의 스토리 구성의 핵심, 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 문장구성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8-6문의 031-273-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이상형 대학을 만날 자기소개서 작성법 2개월 뒤인 9월초, 2015학년도 수시 접수가 시작된다. 수시에서 학생부의 비중은 나날이 커져 가고 있고, 학생부 전형에서 한양대를 제외한 상위권대학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입학 담당자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글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할까? 입학 담당자의 입장에서 글을 써라!입학 담당자는 매우 많은 양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따라서 간결하면서도 주제가 잘 들어나 있는 글을 원하는데, 특히 개념 설명식의 글보다는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원한다. 그래야만 수월한 평가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 쓰는 것보다는 특징있게 써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문학 작품이 아닌 자신을 뽑아달라고 이야기하는 목적 지향적인 글이다. 미사여구보다는 나만의 차별화된 특징과 경쟁력을 보여줘야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삼박자는 기본이다!자기소개서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증거이자 바탕이 되는 학생부와 추천서간의 유기적인 연결이 필수적이다. 학생부 전형에서 학생부는 가장 핵심적인 평가요소지만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을 제외하면 선생님의 평가가 짧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교내활동에 대한 과정정도만 나와 있을 뿐 동기와 배우고 느낀 점, 영향 등은 서술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학생부는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증거가 되고, 자기소개서는 증거에 대한 세부적 설명이 된다. 추천서는 학생을 바라보는 교사의 객관적인 평가로써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뒷받침해준다. 이렇듯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삼박자를 갖춰야만 입시에서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참고로 8월 중순과 말경에는 선생님들께 추천서 의뢰가 폭주하는데, 8월 초 정도에 완성된 자기소개서를 보여드리지 못한다면 상대적으로 내용이 부족한 추천서를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나 자신을 대학의 이상형으로 만들어 보자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는 소개팅을 하기 전 미리 알아보는 탐색단계라고 할 수 있다.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은 이상형에 가깝다는 것인데, 대학이 원하는 이상형도 표현이 다를 뿐이지 공통적으로 리더십, 인성, 의사소통능력, 잠재성, 창의성 등을 가진 인재이다. 학생부를 토대로 뚜렷한 장래희망을 보이면서 목적 지향적으로 나만의 특징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기소개서에 집약해서 잘 담아낸다면 바로 내가 대학의 훌륭한 이상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희원열강학원 입시팀장대입수시/특목입시 8년경력 전문가DSM(학생부교과/비교과/컨설팅)전문가배경지식강의 전문가문의 02-2655-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잠재력을 실력으로 극대화시키는 인재사관학교 대전의 유일한 외국어고등학교로 해마다 빼어난 입시성과를 올려 특목고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애영). 학부모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학교인 대전외고는 1994년에 개교한 공립 외국어고등학교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총7개의 전공어과로 이루어졌다. 학년별로 10개 학급, 768명의 학생이 자유롭고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행복하게 경쟁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는 대전외고의 교육을 들여다봤다. 주한독일문화원과 파트너슐레 협약을 맺어 독일어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2년 연속 수능 만점자 배출, 탁월한 진학 실적대전외고의 강점은 100%초빙교사제로 선발된 우수한 교사진의 지도 아래 동일 수준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좋은 면학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외국어고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더해져 학생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결과 대학입시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올려 지역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2년 연속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고 2014학년도 진학실적을 들여다보면 서울대 16명 연세대 29명 고려대 22명 성균관대 43명 경찰대 및 사관학교 7명 사범계열에 30여명이 합격했다. 최상현 교감은 “충실한 교과과정과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맞춤식 학습전략 수립 및 진로상담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진학지도를 해온 결과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토요방과후프로그램인 논술 수업은 특히 수시전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진로진학전략팀’을 꾸려 대학별 요강을 분석하고 지원전략과 입시정보를 제공해 대학 진학의 방향을 잡아주는 점 또한 입시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다. 전국적인 외국어 경시대회에서도 대전외고의 명성은 확인된다. 2012년과 2013년 반기문영어경시대회 금상 취득, 최근에는 제7회 한어교(漢語橋) 세계 고등학생 중국어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일어과 학생이 독일교육교류처 주최 국제 수상자 프로그램에 합격해 4주간 독일 연수를 받게 됐다. 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동아리 활동도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창의적으로 배양하는 자리이다. 수준 높은 외국어 수월성 교육과 교내 대회외국어 영재 육성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대전외고의 교육과정은 외국어 수업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전공어 회화수업은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소인수 개별지도로 수준 높은 학습 활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졸업생의 20~30%는 현재의 전공언어를 대학 전공으로 선택하고 나머지는 인문계열로 진학하는 분위기다.방과후학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등 교과 강좌와 전공언어 강좌, 토요 강좌로 나뉘어 실시하는데 학생 희망과 선택에 의해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전공언어 방과후학교는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아 자유롭게 참여가능하며 전공어별 외국어점수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텝스 심화반, DELF, DELE, JLPT, HSK반, 기초 러시아어반, 영어토론반, 영어에세이반 등 15개가 개설되어있다. 토요강좌로는 논술반을 중점 운영해 입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내 대회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영작문대회, 영어토론대회, 어휘력경시대회, 영어프레젠테이션 대회, 영미문화골든벨 등 영어 관련 대회와 전공 외국어 소논문쓰기대회, 전공어독후감쓰기대회 등 각종 외국어 관련 대회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이는 외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대학 입시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반영된다. 김기숙 입학담당관은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기위해 외고 진학을 염두에 두는 부모와 학생들이 많지만 학교 안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더 많은 메리트가 있다. 전통 있는 여러 프로그램과 좋은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얻는 것이 무궁무진하다. 마음껏 체험하며 행복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학교 분위기를 들려줬다.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동아리 활동도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창의적으로 배양하는 자리가 된다. 55개에 달하는 자율동아리는 외국어 학술 문화 예체능 봉사 등 활동 분야가 다양하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인터뷰 - 김기숙 입학담당관대전외고 입시 궁금합니다 2015학년도 외고 입시전형의 주요 변화는.올해부터 1단계 전형에서 영어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며 중2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 석차 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 또한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글자 수도 자기주도학습 영역 1500자, 인성 영역 800자에서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을 통합하여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추천서도 1300자에서 500자로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며 면접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3명의 면접관이 학생 한명씩 10여분 정도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자소서와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수행과정에서 얻게 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솔직하게 소신껏 당당하게 표현하면 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을 뽑는 것이 선발기준이므로 이에 부합한 학생인지 판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조언한다면.자소서 분량이 1500자 이내로 줄어드는 만큼 깊이 생각해서 핵심내용을 기술해야 한다. 자신을 잘 드러내면서 진실 되게 써야 할 것이다. 막연한 나열보다는 중학교 3년간 학습방법이나 외고 지원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목표가 뭔지, 또 그 목표의 구체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담아야 한다. 대전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조언. 외고에 진학한다고 영어 내신에만 편향된 학습을 해서는 안 된다. 국영수 균형학습이 중요하며 교과별 심화학습을 해온 학생이 입학 후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 책을 많이 읽어 내공을 쌓고 건강관리, 시간관리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어는 입학 후 학교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나 전공어권 나라에 대한 문화이해에도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나’만의 다양한 경험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 2015학년도 대전외고 입학설명회일시 : 9월 25일( 2014-07-09
-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 7월 초부터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1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된다. 특히, 수시모집 학생부전형을 목표로 준비해온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입시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된다.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할 시기이도 하다. 입시상담 기회 적극 활용해야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그동안 수없이 많은 설명회에 참가하고, 입시자료를 모으고, 교육기사를 읽고, 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시정보를 축적해왔다. 또한, 그런 과정을 거쳐 내 아이만을 위한 입시의 방향을 어느 정도 잡아왔을 것이다. 그렇게 내 아이의 실력이나 성향, 목표에 맞는 입시정보가 쌓였다면 그 오랜 노력의 힘을 수시, 정시 지원에서 최고로 발휘해야 한다. 하지만 수험생 학부모들 중에는 아직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은 입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올해 입시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에 따라 수시, 정시전형이 간소화됐지만 여전히 복잡하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수시지원 전까지 적극적인 입시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입시의 길을 찾아야 한다. 우선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진학담당 교사와의 상담에서는 졸업생들의 진학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이 어느 정도의 내신 성적과 비교과활동으로 합격하고 탈락했는지 최근 사례를 통해 자신의 위치와 합격·불합격 여부를 예측해볼 수 있다. 또한, 강남지역 8개 고등학교들끼리 데이터를 공유하기도 해 올해 강남학생들 가운데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으며 지원전략을 세울 때 고려할 수도 있다. 각 대학들도 전화나 이메일 상담, 방문상담, 입학처 홈페이지의 Q&A 게시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때 학생과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관심이 있는 세 곳의 대학을 직접 방문해 상담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수시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며 후배 학부모들에게 적극 권하기도 했다. 대학들마다 우수한 학생을 경쟁 대학보다 먼저 유치하기 위해 상담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어 유리한 전형에 대한 조언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밖에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상담센터 등 무료로 전화나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도 많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내 아이에게 유리한 전형 찾아 전략적으로 지원입시상담을 받을 때에는 기본적으로 자녀가 지원할 전형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주어진 시간 동안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다. 만약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한다면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외에 3년간의 교내 수상실적과 주요 활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를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소개서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경우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스펙과 더불어 학생의 차별화된 장점이나 친구들 사이에서의 인기 정도 등 특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준비한 서류만 보고도 한눈에 어떤 학생인지가 보여 자기소개서의 콘셉트를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현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이미 대부분의 주요한 교내 스펙은 정해졌고 기말고사 성적만 나오면 학생부의 주요 요소가 완성되는 셈이니 상담에 활용할 자료를 최종 정리해야 한다.사실 각 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이미 수시모집에서 지원할 대학이나 전형이 정해져 수시, 정시 지원전략도 비교적 간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에 중상위권 학생들은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입시성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정작 상담이 필요한 중상위권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입시에 대한 고민만 할뿐 상담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입시가 복잡하다고 걱정만 하고 있으면 아무도 길을 알려주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올해 입시전형의 변화나 특징부터 파악한 후 다양한 입시상담을 통해 내 아이에게 유리한 전형과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매년 입시에서는 미처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누구도 입시의 길을 정확하게 짚어주기는 어렵다. 따라서 부모가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은 후 고민하고 또 고민해 소신껏 선택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입시컨설팅을 많이 받더라도 최종선택은 아이와 부모의 몫인 것이다. 물론 이때 내 아이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장 높았던 성적만 기억하고 끝까지 아이를 과대평가하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반면에 성적을 제대로 분석해보지도 않고 “이 정도 성적으로는 안 될거야”라고 지레짐작하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일 역시 없어야 한다. 입시에서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마음’ 경계해야수시, 정시 지원을 결정할 때 부모들이 경계해야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마음”이다. 가령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에 지원할 학생이 두 곳에서 입시컨설팅을 받았는데 한 곳에서는 “이 정도 내신 성적과 스펙이면 지원해도 걱정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고 다른 곳에서는 “내신 성적이 안정권이 아니다”라고 우려했을 경우 일단 전자의 평가를 믿고 싶은 것이 부모들 마음이다. 하지만 희망적으로 말한 부분만 믿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보다 우려하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신중하게 지원전략을 세우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난해 주변 지인들 중 수험생 딸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걱정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학부모들이 많이 몰리는 학습 점집을 찾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의외로 사주가 너무 좋아 “목표대학 어디를 지원해도 충분히 합격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 엄마는 아이의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현재 상황과 동떨어진 말이라 의아해하긴 했지만 그래도 믿고 싶었고, 기분이 좋아 친구들에게 밥까지 샀다. 하지만 입시에서 ‘믿고 싶었던’ 그런 대박은 터지지 않았다. 그동안 힘들게 지켜온 내신 성적과 스펙을 수시전형에서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시전형에서 수능성적이 아깝지 않도록 ‘믿고 싶은 것’과 ‘현실’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학부모들이라면 누구나 그동안 자녀를 교육시키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해야만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마다 무수히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지만 최대한 정보를 찾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들은 후 최종 선택하는 식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곤 했을 것이다. 입시도 마찬가지이다. 찾으려고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길이 보일 것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입시에서 중요해진 자기소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안녕하세요! 엠폴리어학원 원장 Nathan Park입니다.15년 동안 초·중등 입시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온 입시 전문가로서 최근 학부모님들에게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하면 잘 준비할 수 있는지 합격자들의 공통점과 그동안 학생들에게 조언 해주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자기소개서를 경쟁력 있게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정보와 분석, 관찰과 기록, 토론과 정리라는 세 가지 사항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서 학부모님께서 설명회나 주변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관련된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생의 진로에 관련된 서적과 온라인 정보를 학생에게 제시해 주고 필요 시 학생이 직접 심화된 자료를 찾아보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어느 정도 확신을 갖게 되면 관련된 학교와 학과에 대해서 입학 설명회 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갖고 입학 요건과 전망을 따져보도록 합니다. 직접 분석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학교나 학원의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두 번째 사항은 본인이 파악한 사항을 작은 것이라도 일기처럼 그날그날의 정보와 생각들을 기록해 나가는 것입니다. 본인이 관심 가는 분야의 책을 읽고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관련기관을 찾아 체험학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본인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갖고 도전한다면 본인 미래에 대한 진로탐색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시작을 어려워해서 본인의 진로를 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이때 학부모와 선생님이 나서서 생각의 출발을 도와주고 처음은 함께 같이 알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그냥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지나치지 않도록 반드시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들이고 내용을 잘 보관하고 관리하도록 합니다.마지막으로 본인이 정한 생각과 기록된 탐구물을 가지고 친구나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과 진지하게 토론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다면 학교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위 3가지의 좋은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움말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자기소개서 작성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것은 정해진 질문에 글자수 제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초·중학교를 다니며 있었던 많은 학습 이력들을 단순히 몇 백 글자 안에 모두 담아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Tip1 처음 자기 소개서 작성 시에는 어떤 제약이나 제한을 두지 말고 쓰고 싶은 내용을 모두 써라!처음부터 제한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 본인의 장점이 무엇인지 강점을 어떻게 답변해야 될 지 도무지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생각나는 모든 좋은 것들을 나열하여 쓰는 것이 좋습니다.Tip2 자기소개서의 제목을 정하라!본인이 쓴 자기소개서의 제목으로 어떤 문장이 좋을지 정하면 생각을 정리하기가 쉬워집니다. 학교 입학담당자와 입학사정관에게 본인에 대해서 어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하여 제목을 씁니다. 제목이 정해지면 제목에 부합하지 않는 자기소개서 초안의 내용들을 골라서 지워나가면 본인이 가장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남게 된다. Tip 3 동문서답을 피하라!자기소개서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학생 중에 작성한 소개서를 읽다 보면 간혹 질문과 전혀 다른 답변을 하는 글이 종종 있습니다. 질문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내가 쓴 내용이 답변의 내용으로서 일치하고 적합한지 체크하여 최종본을 완성해 나갑니다.Tip 4 화려하기 보다는 진실 되고 일관성 있게 작성하라!화려한 이력과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면 특색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이야기이고 작은 소망이라도 일관되고 있는 그대로의 본인의 소신을 진실 되게 적는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글귀나 미사어구를 사용하여 마치 백일장 나가서 글짓기 하듯 너무 본인의 수준 이상으로 글을 잘 쓰기 보다는 정성껏 자신을 돌아보는 순수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박정호 원장엠폴리어학원문의 042-471-7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목표, 미래 과학도 모여라”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원서접수가 4월부터 시작된다. 4월 15일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시작으로 서울·경기·대구·대전·광주과학고 등의 원서접수가 4~5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입학을 위해서는 수학·과학 교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창의력과 관련된 심층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전 서울학원 강사들로 뭉쳐 꾸준히 평촌학원가에서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담당하고 있는 헤일로 수학과학학원 성원모 원장을 만났다. 4월부터 영재학교 접수… 첫 번째 조건은 ‘내신’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자사고 입학을 위해서는 우선 1단계 서류평가나 학생기록물평가의 주요 기준이 되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하다.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의 특성상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영재성 입증이 중요하므로 학내 활동에서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성이나 관련 분야에서의 우수한 수상실적, 연구 항목 등을 자기소개서에 진정성 있게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 성 원장은 "올해 과학영재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교과 성적에 대한 평가에서 적어도 수학, 과학 성적만큼은 A등급을 보이고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도 같이 병기되므로 만점에 가까운 원점수를 받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단계 전형에서 주로 실시되는 영재성 평가와 수학,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에 대비해서는 기출 문제나 단원별 심층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좋다. 2년 전 서울학원 경시팀에서 독립한 헤일로수학과학학원은 과학영재학교·과학고·자사고 등에 지원하려는 평촌 학생들의 요구로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중고등 수학 과학 전문 학원이다. 이 학원은 특히 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조건인 내신관리를 체계적으로 해 주는 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성 원장은 “영재학교와 과학고 등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입시문제가 점점 쉬워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내신관리로 1차 서류전형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 첫 번째 조건”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난이도가 쉬워지면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평소에는 KMO준비를 위한 심화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지만 시험 3주 전부터 내신기간에는 학생들이 과목별 학습을 전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학습 관리 시스템 도입한편, 헤일로 수학과학학원 고등부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중등부 때부터 특목고 입시를 함께 준비해 왔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서로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극복하는 형태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 원장은 “과학영재학교 문제가 쉬워진다고는 해도 합격생들을 보면 KMO 1차에 입상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다. 경시 준비는 특목고 뿐 아니라 대입의 수리논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반드시 경험해 두어야 할 공부”라고 강조했다. 중·고등부 물리 수업은 매주 테스트와 과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며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물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희 부원장은 “학생들은 선생님이 푸는 것을 보고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배운 내용을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화학을 담당하고 있는 김규남 부원장 역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화학은 전반적인 화학적 흐름을 이해하고 세세한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때문에 헤일로는 단순한 수학·과학 학원이 아닌 ‘아지트’의 개념으로 통한다. 수업이 없는 날이나 다른 과목 학원에 가는 날에도 학생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서 공부를 한다. 성 원장은 “지난해 경기과학고에 합격한 여학생의 경우 동산고에 다니는 오빠를 위해 가족이 안산으로 이사를 간 후에도 꾸준히 헤일로에서 공부를 했다”며 “현재 특목고 지원 학생들을 위해 하루종일 학습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360-033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꿈과 끼 담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학교 생활기록부 급부상, 변별력 낮아진 내신 서류가 당락 결정할 듯 교과 성적은 기본, 왕성한 비교과 활동이 상위권 대학 합격의 열쇠로 부상했다. 학교 밖 활동이 일체 배제됨으로써 학교 안에서의 활동만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학생의 모든 것이 기록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상위권 입시의 핵심이 된 것이다. 명문대 입시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특목, 자사고 입시도 마찬가지다. 2015년 특목, 자사고 입시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 내신반영기준, 자기소개서 작성방식 등 작년과 대폭 달라졌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특목, 자사고 입시전문가 휴브레인의 신동엽 대표에게 2015년 특목, 자사고 입시준비와 전략을 알아보자. 학교생활기록부 & 자소서,특목, 자사고 입시의 핵심 “학교는 교육당국이 제시하는 틀인 교과성적, 서류, 면접을 통해서 어떻게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고 합니다. 1단계가 교과 성적인데, 등급제 시행으로 변별력이 높지 않을 전망입니다.자사고의 경우 전교1등도 자칫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 1등급 학생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고 선발인원은 적기 때문이라는 것이 신 대표의 설명.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가 변별력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2015년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최종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서류에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신 대표의 예상이다.“특목고는 내신과 서류면접 2단계로 선발할 가능성이 크고,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사고는 내신-서류-면접 3단계 전형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2단계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예요. 이 두 개 이외의 다른 어떤 것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서류는 학생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변화된 학생부 기재방식 이해하는 것이 입시준비의 첫 출발 “먼저 진로분야의 충실한 기재를 위한 ‘진로희망사항’에 학생의 희망사유 기재란이 신설되고, 독서활동도 과목별로 각 500자,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예술 및 체육활동을 종합적으로 기재할 수 있도록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예체능 영역’을 신설했어요. 이처럼 학생부의 과도한 기재를 막기 위해 영역별로 글자 수도 제한하는 등의 변화가 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교과 성적이외 진로사항, 교과학습발달상황,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활동,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 독서활동 상황, 행동발달 및 종합의견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노력의 과정을 생활기록부에 담아내야 하는 것이 관건.“진로설정 부터 성적관리, 학습계획과 실천과정, 그리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모든 것이 기록되고, 그대로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지금의 입시에요.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연결해 하나의 스토리가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이에 대비한 전략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신동엽 대표 초청특목고, 자사고 입시설명회 특목고, 자사고에서 가장 중시하는 항목 중 하나인 독서기록, 휴브레인은 학년별, 영역별, 진로별로 수준 높은 필독서를 선정하여 독서를 하도록 해서 독서이력카드를 작성하게 한다. 주2권씩 지속적으로 책을 읽도록 지도하고 이를 학교생활기록부와 독서교육지원시스템에 기재하도록 유도, 독서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휴브레인 화정캠퍼스에서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를 초청해 관련학교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자사고와 교육부의 조율된 입시안 ’ ‘서류가 입시의 핵심이 된 이유와 100% 완벽 대비법 ’ ‘휴브레인의 면접 대비 프로그램’‘교육부 매뉴얼에 따른 외고, 자사고 자기소개서 작성법’‘교육부 2014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우리아이의 경쟁력을 매주 점검해 보는 모의면접 모의고사’등을 소개한다.화정 휴브레인에서는 특목고, 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신동엽 대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한다. 1차 컨설팅은 중3을 대상으로 5월 12일에 마감을 했고 2차 컨설팅 관련 예약 접수 중이다. 학교생활기록부 지참이 가능한 학생에 한하여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있다.화정 휴브레인의 ‘특목고&자사고의 입시컨설팅’ 수업프로그램은 중1,2,3학년별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 생활기록부 가이드제공, 학교 생활기록부를 위한 분기별 활동내영 정리(학교제출용).학교 생활기록부 관리 및 자기소개서 작성, 독서이력노트 작성 및 로드맵 작성, 면접대비 수업 등이 이루어 진다. 문의 031-972-3331~2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나이가 경쟁력, 최대한 빨리 두드려라! 연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없는 평범한 주부 입장에서 일자리 찾기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진입 문턱은 낮아졌을지 모르지만 취업 가능한 직종이 열악하고 소수에 불과해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3050 주부 재취업을 위한 부천시 일자리센터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어본다. ‘취업vs육아’ 우선순위 정해야 지난 5월 16일 뉴코아 부천점 4층에서는 부천시 일자리센터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에서 만나는 취업상담실(이동상담)’이 진행됐다. 매월 2회 금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해 열리는 이동 취업상담실은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을 삶의 현장에서 보다 가깝게 만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간이 구직신청서 작성을 돕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대행하며, 취업과 관련된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장에서 만나는 취업상담실 담당자인 허란 직업상담사는 주부 재취업을 위해서는 “취업과 육아 중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취업을 하고 싶은 건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해요. 막연히 일을 해볼까 생각하고 시작한 분들은 현장에서 갈등상황이 생기면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실 주부가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육아와 살림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문제니까요.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육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우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또한 주부 재취업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자 경쟁력은 단연 ‘나이’다. 구인업체에서 구직자를 선발할 때 가장 중시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구직자의 나이에 따라 취업이 가능한 직종도 달라진다. 직종이 달라지면 급여를 비롯한 근무조건 역시 달라진다. 때문에 재취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연령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도 있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컴퓨터 활용능력을 기르며, 자가 운전이 가능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조건은 대부분의 구인업체에서 요구하는 필수 능력이기 때문이다. 연령대별 주력 업종 달라져 30대는 비교적 취업문이 넓은 편이다. 물론 20대 보다는 못하지만 구인업체에서 선호하는 구직 연령대인 만큼 가능성이 높다. 또, 주부들이 선호하는 사무직으로 진입이 가능한 시기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사회복지사나 직업상담사, 중소기업의 회계 관련 경리직, 교육관련 방문교사나 학습지교사, 고객센터 상담원 등이다. 특히, 사회복지사나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는 국공립 복지시설이나 시 관련 공공시설에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부천시는 최근 각 동주민센터에 주부들 위주의 파트타임 직업상담사를 배치했는데, 이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의 대표적인 경우이기도 하다. 또한 30대는 과거 자신의 경력을 살려 재취업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이기도 하다. 실제로 결혼 전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학교 조리사로 근무했던 30대 주부는 경력이 단절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동요리지도사 프로그램을 추가로 수료함으로써 자신의 스펙을 업그레이드했다. 덕분에 어린이 관련 요리강사로 다시 활동하게 된 성공사례가 있다. 한편, 40대는 30대보다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은 취업이 가능한 시기다. 대표적인 직종으로는 요양보호사와 보육교사, 제조업체 생산직원, 쇼핑몰 판매직 등이다. 여전히 양육으로 인해 오랜 시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파트타임 아이돌보미 같은 일도 괜찮다. 또, 조리사자격증을 취득해 보육시설 조리사나 주방보조로 일할 수도 있다. 반면, 50대는 취업문이 상대적으로 매우 좁은 편이다. 구인업체 입장에서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대부분 요양보호사나 건물청소 등의 일로 직종이 한정된다. 시 일자리센터,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 운영앞서 언급했듯이 취업과 육아에 있어 우선순위를 정해 취업을 결심했다면 혼자 끙끙대기보다는 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여러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이나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드릴 수 있어요. 또 면접요령이나 준비도 함께 하고 필요하다면 동행면접도 가능합니다.” 박경희 직업상담사의 말이다. 또한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해도 잦은 이직 없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직장생활에서 문제가 생기면 주부들은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회피하려는 성향이 큰 편이에요. 구인업체에서도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문제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부딪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한편, 시 일자리센터는 매월 19일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개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또 오는 6월에는 경력단절 주부들을 위한 ‘리턴우먼 1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 032-625-8438 / 1577-001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철저히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두 번째 도전은 성공한다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재수생활. 두 번째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학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학생을 책임진다’고 말하는 재수학원은 많지만 10개월 후 나타나는 대학입시 결과까지 책임지는 곳은 많지 않다. 바꿔 생각하면 입시성적이 학원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과 학부모가 ETOOS 청솔학원을 주목하는 것은 이런 이유다. ETOOS 청솔학원에서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합격률 30%’를 기록했다. 이는 정시 중심의 재수학원에서 흔치 않은 기록이다. 말이 아닌 결과로 책임진다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전략적으로 노력해 온 지난 1년의 결과였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적극적으로 준비해야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들은 수시 지원에 소극적이다. 고3 시절, 수시 합격을 위해 이런저런 많은 노력을 기울여봤지만 결국 대학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선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을 원한다면 수시에서 선발하는 학생의 비율이 정시보다 월등히 높고 특히 수능 성적이 그리 높지 않은 일산지역의 특성상 인서울을 목표로 한다면 수시 준비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ETOOS 청솔에서는 3월부터 수능과 논술 준비를 동시에 시작했고 하위권학생의 경우는 적성고사 준비를 병행시키며, 상위권반의 경우 주당 6시간 논술 수업을 배치했고, 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주당 2시간의 적성수업을 진행하며, 매달 논술모의고사와 격월로 적성 모의고사를 치렀다. 고3 수험생의 경우 본격적으로 논술준비에 매달리는 시기가 여름방학 이후인 경우가 많다. 3,4월 모의고사까지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6월 이후 재수생들의 성적 향상이 두드러지면서 정시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해 다시 수시로 눈을 돌리게 된다. 결국, 논술과 수능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입시에 실패하는 사례가 다수다. 이와 같은 오류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재수생은 수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ETOOS 청솔 김명범 원장은 “재수생은 학생부가 이미 결정돼 있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로 승부한다는 경향이 큰데, 이 생각에서 벗어나 일찌감치 수시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며 “수시 준비를 미리 해두면 심리적 여유가 생기게 되고, 수능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대입 성공을 이끄는 맞춤형 입시 전략 제시지난 한해 ETOOS 청솔과 함께한 재수생은 재수종합반 11개반 587명, 그 중 2014학년도 수시 합격자는 모두 157명이다. 사관학교와 의대, 치의대를 비롯해 연고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대, 경희대 등에 수시 합격자의 절반에 달하는 70여명이 합격했다. 아직 정시합격자 발표가 남은 상황이다. ETOOS 청솔의 수시합격 기록은 전문적인 수능과 논술 수업, 전략적인 입시 준비가 만든 주목할 만한 성과다. 우수한 강사진을 영입해 진행하는 수업의 중요성과 함께 최근 입시에서는 입시컨설팅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ETOOS 청솔은 교육평가 연구소를 운영하며, 20년간 입시현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격률 높은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학생부와 수능모의 고사 성적 분석, 수시 경쟁력과 지원가능한 대학의 유불리 등을 비교 분석해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ETOOS 청솔 윈터스쿨 출신인 주엽고 김선경 양은 이번 입시에서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김 양은 “단순히 수업을 듣고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입시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입시 전략을 짤 수 있었다”며 “수시와 정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주고, 어떻게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정보와 학습 방향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차원 높은 관리, 8025 시스템으로 절대학습량 뒷받침ETOOS 청솔은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관리로도 유명하다. 평일 80시간, 주말 25시간을 책임 관리하는 8025 시스템은 입시에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는 핵심이다. 아쉬움이 많은 고3 시절을 반복하지 않고, 보다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한 차원 높은 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선 절대학습량이 뒷받침 돼야 한다. 김명범 원장은 “재학생들의 대입 실패 요인 중 하나는 주말 학습에 취약하다는 점”이라며, “주말까지 지속적인 학습리듬감을 유지해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TOOS 청솔 등록과 함께 모든 재수생들은 주7일 학원에 나오는 8025에 대한 약속을 해야 한다. 흡연과 이성교제 또한 반드시 금해야 할 약속이다.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공부에도 방해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를 어길 경우 경고가 주어지고, 두 번의 경고 이후에는 예외없이 퇴원 처리 된다. 연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문산제일고 윤영민 군은 “누구나 재수 초기에는 학습 의지가 넘치지만 입시가 끝날 때까지 이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청솔의 학습지도와 생활 관리 덕분에 자기 관리가 습관으로 정착됐고, 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터뷰 청솔학원 김명범 원장“대학입시는 예측가능, 입시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ETOOS 청솔 김명범 원장은 재수생들과 부모들에게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공개하고 있다. 힘든 재수생활에 위로가 필요할 때, 혹은 학원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의미다. 재수생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소통하겠다는 마음에서다. 재수 생활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겨운 시간이다. 이를 보답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 뿐. 결국 학생들의 합격을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결과로 내는 것이 재수학원의 역할이다. 김 원장은 “우리 학원과 인연을 맺은 재수생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자는 마음”이라며 “성적관리, 입시컨설팅, 생활관리,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입시의 합격을 좌우하는 모든 소스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오랜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대학입시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학생들의 성적 범위에서 입시 판을 크게 펼쳐 놓고 본 후, 다시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점수에 큰 손해를 보지 않는 1점의 승부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입시의 기본 속성입니다. 이를 전략적으로 분석해보고 이를 역으로 활용하면 분명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는 거의 정해져 있는 만큼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곳이 어디인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도전에서 성공하려면 나만의 입시 전략을 세워주고, 입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문의 : 031-903-9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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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성과로 입증된 대전의 대표 명문여고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교장 나태순)는 대전지역 교육 1번지인 둔산에 자리한 유일한 여자고등학교다. 18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학교지만 훌륭한 면학분위기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여느 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대학입시에서도 해마다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올해 입시에서는 서울대 4명, 연세대 4명, 고려대 10명, 이화여대 13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2명, 서강대 1명, 숙명여대 7명, 중앙대 3명 등 서울 소재 주요대학에 총 5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아 선호도 높은 학교로 자리매김한 둔산여고의 경쟁력을 들여다봤다.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경찰청장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이 실시됐다.진로교육 활성화가 진학지도 밑거름 돼둔산여고의 빼어난 입시성과는 내실 있는 진로진학지도에서 출발한다. 나태순 교장은 “다양한 진로탐색의 경험이 꿈에 대한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진학까지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다양하게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동아리·봉사·자율·진로활동으로 대표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 주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63개의 교내 동아리는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둔산여고의 진로교육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1학년은 직업심리검사 실시와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 제공, 2학년은 구체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 디자인, 3학년은 진로를 기반으로 입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큰 틀로 움직인다. 학생들은 진로교육을 통해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과 연결시켜 경험한 내용과 발전 가능성을 담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게 된다내실 있는 진로진학 지도 돋보여둔산여고의 큰 자랑거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내실 있고 꾸준하게 운영한다는 점이다. 박재조 진로진학상담부장은 “명사 초청강연, 찾아오는 진로탐색의 날, 찾아가는 진로탐색의 날이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진로진학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올해 5월초에 실시된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1학년의 경우 직업체험테마파크인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직업탐색 및 직업체험, 2학년의 경우 대학 학과탐방과 함께 프랑스문화원 대전고등법원 국립중앙과학관 정부대전청사 통계교육원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직업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효율적인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둔여진로정보지’를 매주 발간하는 점도 특색 있다. 정보지에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직접 쓴 본인의 직업과 학과 소개, 각종 대회, 봉사활동 정보 등이 빼곡하게 담겨있다. 매년 10회기로 학부모진로아카데미를 마련해 진로와 진학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과 1, 2학년생 대상 ‘나의 꿈 발표대회’를 실시하고 있는 것 또한 돋보이는 활동이다.매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가 진행된다.학력 증진·수시전형 대비한 교사진의 노력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해서는 수학·영어 교과교실을 활용해 ‘3+1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3+1 수업은 기존 수준별 수업보다 좀 더 세분화시킨 형태로 학교 자체 제작 교재와 학습지가 활용된다. 심도 높은 수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학의 경우 블록타임제로 진행된다. 김하안 교감은 “1차시에는 교사 주도로 수업이 진행되고, 2차시에는 문제풀이와 발표·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학생 중심 수업에 역점을 둔 둔산여고에서는 ‘학생 멘토-멘티제’를 운영 중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2~3명의 친구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학습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또한, 카이스트(KAIST)와 협약을 맺어 토요 방과후수업으로 대학생 멘토링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재 8개 반이 운영 중이다.상위권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도 이루어진다. 특별반인 ‘솔뫼반’은 학년별로 30명씩 구성되는데 방과후 심화 수업과 특별 자습지도가 실시된다. 수시전형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행 입시에 발맞춰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지도도 교내에서 진행된다. 학생 자기소개서는 국어과 수행평가에 포함시켜 3학년생 모두 자기소개서를 직접 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면접지도는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대학별로 3회기에 걸쳐 실시된다. 김용돈 3학년부장은 “담임을 중심으로 문·이과 교사가 조를 편성해 대학별 면접 유형에 따라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모의면접 훈련을 시킨다”면서 “실제 대학 면접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교내 성년례와 꽃동네 봉사로 인성 키워둔산여고에서는 매년 ‘SMILE 둔녀 캠페인’을 비롯해 성년례와 꽃동네 봉사활동을 실시해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성년례는 둔산여고의 전통 중 하나.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더불어 자부심과 함께 성인에게는 책임과 의무가 뒤따름을 깨닫게 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정온경 교감은 “성년례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4년도 대학 진학 현황>-졸업생 576명 기준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