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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5A학습센터, 고3 전문 학원 오픈 대학입시에 성공하는 비결은 특별함이 아니라 꾸준함과 꼼꼼함이다. 세심한 배려를 담아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한다. ‘5A학습센터’가 공부가 잘되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난 이유도, 또 남다른 대입 성과를 결과로 보여준 것도 이 때문이다. 12월, 고3 전문 학원을 오픈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5A학습센터를 소개한다.고3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학원고3 수험생은 그들이 처한 환경과 특징이 뚜렷하다. 내신과 수능을 병행해 공부해야 하고, 국영수탐구 과목 등을 두루두루 잘해야 한다. 특히 임박한 입시를 치르기 위해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그동안 쌓아 온 학생부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를 결정해야 하며, 결정을 토대로 거기에 맞는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한다. 5A학습센터의 고3 전문 학원은 고3 수험생이 처한 환경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한다. 수능과 내신에 동시에 강하면서 입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전담 수업을 한다. 또한 심층면접이나 논술 준비가 필요한 경우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3 전문 학원은 오픈과 함께 겨울방학 동안 수능 전 범위 진도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할 계획이다.5A교육(주) 김명범 대표는 “일산지역 고3의 경우 학업 역량과 학습에 대한 기본 자질은 갖췄으나 대입에 대한 뒤늦은 판단과 결정으로 입시 준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수시와 정시의 유불리에 대한 판단을 좀 더 일찍 하고 결정하면 수능이나 면접, 논술 준비를 한발 앞서 할 수 있고, 이렇게 미리 준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오픈한 5A학습센터는 학습과 입시관리를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오픈 1년도 되지 않아 최고의 성과를 낸 바 있다.일대일 맞춤형 관리로 개인별 솔루션 제공5A학습센터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자연광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선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블라인드, 늘 청정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IOT기반 공기청정 시스템, 건조하고 답답해지는 환경을 예방하기 위해 바닥에 난방을 설비했다. 조명 위치를 직접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눈부심 없는 조명과 퍼시스 가구 및 시디즈 의자까지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담아 공간을 설계했다.이런 세심함은 공간뿐 아니라 관리 프로그램에도 담겨있다. 생활관리와 학습관리, 입시관리를 기본으로 모든 학생을 일대일로 관리한다. 특히 학생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주력한다. 입시의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장점보다는 취약점이기 때문이다. 학생의 취약점은 학생마다 다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약점인 학생, 공부습관이 잘못된 학생, 열심히 해도 특정 과목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등 다양하다. 획일화된 관리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5A학습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 도와줘야 할 점이 무엇인지 먼저 묻는다. 그리고 이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아 지속해서 관리해주면서 점검한다.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제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획일화된 관리가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관리를 받으면 학생들 대부분은 스스로 공부하고,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25년 입시지도 경험을 토대로 완성한 5A 시스템5A교육(주) 김명범 대표는 대형 재수종합학원을 비롯해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지 25년이 넘었다고 한다. 일산 청솔학원과 강북 청솔학원 원장으로 일할 당시, 각 학원에서 2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어떤 학생을 지도하든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지원한 덕분이다. 그리고 그간의 노하우와 입시 경험을 모두 담아 5A 시스템을 마련했다. 목표를 잡고, 로드맵을 세운 후 이를 실행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한 줄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의미를 담고 있고, 무엇보다 섬세한 관리로 완성되는 시스템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47문의 031-814-5151 2020-11-27
- 기획-2021학년도 수능 앞둔 수험생 위한 응원 메시지 12월 3일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유래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은 매 순간마다 긴장되고 불안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이제 결전의 날을 앞두고 몸 건강히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힘들게 준비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의 응원의 글을 전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선배들은 수능 일주일전 주의사항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냅니다. 올 한 해 이날만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답만 콕 찍으며 수능 대박나세요~고3 너를 응원한다, 힘내렴코로나19? 온라인 클래스? 비대면 수업?평소 들어보지도 못했던, 낯선 말들로 가득했던 2020년! 3월도 아닌, 4월도 아닌, 5월의 20일! 우리는 그렇게 늦은 시간에 힘들게 만났지. 교실에서도, 복도에서도 얼굴을 가려버린 커다란 마스크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 못하며 힘들게 만났지. 고3이면 당연히 봐야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워킹스루라는 이름으로 문제지만 받아 가는 희한한 풍경도 경험했었지. 느려 터진 ebs 온라인 클래스도 잊지 않고 접속해야 했었지. 무더운 여름에도 땀 흘리며 마스크를 쓰고 공부해야 했었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급식을 먹었어야 했었지.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올해 고3인 너희들이 처음이라는 거 알고 있지? 왜 이런 낯설고 짜증나는 일들이 올해 고3인 너희들에게 벌어졌을까.그런데 나이를 먹은 어른들은 수능 시험이 별것 아니라고 말하곤 해. 취업, 결혼, 출산, 육아, 사회생활, 승진 등 수능보다 훨씬 힘들고 어려운 것들이 인생에 많기 때문이라고. 단지 지금은 이런 말들을 그저 수능 때문에 생기는 수많은 긴장감을 푸는 것으로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어느덧 2주 연기된 수능이 너무 빨리 우리에게 다가왔다. 다음 주에 수능 시험이라니? 아크릴 가림막 앞에 앉아 하루 종일 문제를 풀어야 하는 날이 바로 다음 주 목요일이라니? 진짜로 믿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는 한결같이 고3 너를 믿는다. 지금까지 그랬듯 다음 주 수능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치를 것이란 것을. 고3 재학생들의 공부와 안전을 걱정했던 한해였지만 그 어느 해보다 고3 재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더 잘 볼 것이란 것을.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잎을 가슴에 담아볼 시간적 여유도 없이 걸어왔지만, 12월 3일도 묵묵히 잘 걸어갈 것이라는 것을.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지만 무난하게 잘 해낼 것이란 것을.“걱정하지마, 다 잘 될거야.”, “풀다 보면 풀릴 거야.”, “너는 네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나단다.”, “잘 풀고 정확하게 찍어.”, “너에게 행운이 함께 할 거야.”, “사랑해.”고3 너는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소중한 딸이다. 이 세상사람 모두와 너를 응원한다. 힘내렴! 파이팅!박성현(교사.목동고등학교 고3학년부장)후회하지 않는 시험을 치루길~재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 시험이 다 끝난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 힘들었던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서유륜(서울대 동양사학과/영일고졸)열심히 노력한 친구에게는 결국 보상이~수능 3,4일 전부터는 일찍 자려고 노력했어요. 수능 이틀 전쯤부터는 식단 관리도 했어요. 먹어본 것만 먹었고 특히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했어요.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은 보상을 받기 마련입니다. 남은 시간에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신경 쓰지 말고 매일 해 왔던 공부를 정리하면서 파이팅하세요~정지원(서울대 지구환경과학과/양천고졸)약간의 긴장으로 집중해서 보내면 원하는 점수가 눈앞에~수면에 있어서 무리하게 너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평상시 패턴보다 약간 이른 오후 11시 30분 취침해서 오전 6시 기상을 유지했어요. 식사량도 평상시대로 유지했고 긴장을 최대한 풀어놓은 상태로 지냈어요. 물론 문제를 풀 때는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면서 풀었어요. 수능 시험도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시험이지만 너무 민감해질 필요도 없고 너무 긴장을 놓을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평상시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좀 더 집중하는 하루를 보내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하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고건우(한양대 도시공학과/한가람고졸)남은 시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시험 잘 보길~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새로운 문제들을 계속 풀다보면 못 푸는 문제가 나왔을 때 멘탈이 흔들릴 것 같아 가능한 풀었던 문제들을 정리하면서 보냈어요. 또, 아침을 어떻게 먹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수능 3일전부터는 아침으로 죽만 먹었어요. 수능 시험 날까지 잠도 푹 자고 맑은 머리 상태를 유지하고 시험도 잘 보기를 바랍니다이하준(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명덕고졸)온 정성을 다해 집중하시길~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을 때 잔상이 남거나 계속 생각날 것 같은 무서운 영상이나 자극적인 뉴스, 중독성 있는 음악은 피하려고 노력했어요. 수능 당일에 온 정신을 기울여서 집중해서 시험 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요소들은 집중력에 해가 될 것 같아서 피했어요. 짧으면서도 긴 고3생활 잘 보냈습니다. 올해는 특히 더 힘들 것으로 생각돼요. 일 년 동안 자신에게 투자했던 시간이 결실을 보는 때입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집중해서 정답을 향해 직진입니다황유빈(서울대 치의학과/백암고졸)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목표 상기하며 시험장으로~수능 날 아침을 먹고 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탈이 없으려면 일주일 전부터는 아침을 꼭 먹어야 해요. 점심은 일주일 내내 죽을 먹었어요. 늦어도 국어 시험 세 시간 전인 오전 5시 40분 이전에 기상하는 것도 좋아요. 국어 시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충분히 깨어 있어야 해요. 일주일만 야식은 먹지 말고 자기 전에 유튜브도 보지 말고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상기하다보면 시험장에서도 긴장하지 않을꺼에요. 대범하게 강심장을 유지하면서 정말 시험 잘 치루길 바랍니다신욱현(서울대 자유전공학부/한가람고졸)대학 합격의 상상을 하면서 최고의 시험을 치루길~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조심하기 바랍니다. 저는 옷을 더 따뜻하게 입었고 수능 3일전부터는 일찍 자기 시작했어요.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상상을 계속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시험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원하는 학교에 꼭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고의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장유진(서울교대 초등교육과/진명여고졸)승부욕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노력하길~수능 일주일 전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기는 아니지만 성적이 내려가는 건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사설 모의고사를 잔뜩 풀어보면서 실수한 문제를 보완하는 식으로 준비했어요. 왜 틀렸는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다시 생각하고 분석하며 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어요.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해 보면서 ‘노력’하고 승부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까지 파이팅입니다.김민석(서울대 건축학과/영일고졸)마인드 컨트롤로 평온하게 시험장으로~멘탈 부분을 최대한 관리하려고 노력했어요. ‘난 할 수 있다’같은 말을 스스로 되뇌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밤새서 공부하지 말고 자신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일주일을 준비했으면 해요. 올해 고3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더 힘든 시기를 보냈을 거예요.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가야 할 길만 보세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시험장에 들어간다면 2020-11-26
- 원격학습시대 공부장소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1년을 보내고 수능을 맞이하는 고3학생들. 수능이 끝나기만을 기다릴 고3학생들과 달리 예비고3이 될 고2학생들은 벌써부터 내년도 대입, 수능을 위한 준비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관건은 겨울방학.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벌써부터 윈터스쿨 예약이 마감되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본격적인 원격학습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장소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윈터스쿨, 독서실 등 겨울방학 학습을 위한 최적의 선택은 무엇일지 선배맘들의 조언을 통해 들어봤다.윈터스쿨, 한달 집중학습으로 공부량 늘리는데 도움윈터스쿨은 겨울방학기간 한 달 동안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학교 시간표처럼 정규수업과 자습을 병행하는, 말 그대로 학교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 재수종합학원에서 방학기간 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국영수, 사회, 과학 등 주요과목 수업이 정규과정으로 짜여있고, 입시상담, 학습상담 등도 진행해준다. 정규수업 이후에는 밤 10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의무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전년도에 윈터스쿨을 보냈다는 고2 학부모 신정미 씨(호계동)는 “평소 공부량이 부족하고, 혼자 내버려 두었다가는 또다시 허송세월을 하겠다는 생각에 억지로 윈터스쿨을 보냈었다”며 “어찌됐든 한 달 동안은 강제로라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올해도 윈터스쿨을 예약해 놓았다고. 하지만 윈터스쿨이 한달동안 짜여진 시간표대로 정규수업을 들어야 해, 꺼려하는 학부모들도 많다. 이미 다니는 학원이 있는데, 윈터스쿨 기간 동안에는 다니던 학원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윈터스쿨을 보내고 싶어도 보낼 수가 없다고. 이런 단점을 보완한 윈터스쿨도 있다. 모든 정규강좌를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강좌만 수강하고, 본래 다니던 학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자습관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과된다. 하지만 이와같은 윈터스쿨도 의무 수강시간을 정해놓고 있어, 원하는 강좌가 없다면 소용이 없다.윈터스쿨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규시간표, 수강내용, 강사 등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꼭 필요한 수업인지 살펴 진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자기주도학습 습관 있다면 독서실이 좋아요즘 독서실은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으로 진화하여 다양해지고 많아졌다. 평촌학원가에는 건물마다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가 있을 정도다. 지난 학기부터 독서실을 애용하고 있다는 고1 자녀를 둔 김수정 (귀인동)씨는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코로나로 학교 등교도 되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기 쉽지 않아 하지만 독서실을 보냈다”며 “지정석도 있고 사물함도 있어 학원교재나 공부할 문제집 등을 놓고 다니기도 편하고, 학원과도 가까워 시간활용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독서실은 칸막이도 되어 있고, 떠드는 곳이 아니라 크게 위험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독서실은 윈터스쿨처럼 강제적인 시간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스케줄에 따라 얼마든지 자기주도학습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마감시간이 대부분 오전 1~2시까지인 점도 장점이다. 10시까지 학원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독서실에 들러 공부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본인이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고, 공부습관이 잡힌 학생들에게는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다. 막상 독서실에 가보면 엎어져 자는 아이들도 많고, 책만 펴놓은 채 빈자리인 곳도 많다. 이런 학생들을 관리해주는 관리형 독서실도 있다. 처음 독서실 입실시 본인이 정한 독서실 이용시간에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핸드폰이나 졸음방지를 위해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해 준다.이외에도 독학재수학원처럼 관리해주는 곳도 있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시간표대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입시상담이나 질문을 받아주는 멘토 등이 상주하며 학습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윈터스쿨과 독서실의 장점을 모아놓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겨울방학에 독학재수학원에 보냈었다는 박현미(비산동) 씨는 “독서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비용만 많이 부담되는 것 같아서 이번 겨울에는 보내지 않을 생각이다”며 “본인 의지만 있다면 굳이 비싼 돈 주며 보낼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습관이 잡히지 않은 아이라면 보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겨울방학 학습은 내년도 성적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아직 공부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자녀의 성향과 학습계획을 고려하여 최적의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물론 자녀가 따라와 준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2020-11-25
- 정시, 신중한 선택을 해야 후회 없다 12월 3일이 수능이라 입시컨설팅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정시에서 어느 학교, 어떤 학과를 지원할 것인지? 재수를 할 것인지?로 교육 주체들의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재학생의 학력이 재수생 대비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에서 최저등급을 못 채운 수험생들이 많아져서 정시의 비중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곧 몇몇 입시 전문학원에서 발행하는 대학·학과지원가능표(일명 장판지)의 계절이 돌아온다. 일선 학교, 입시전문가들도 많이 활용하는 이 장판지의 효과는 대단하다. 수험생의 점수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과, 학교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절박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바람과 기대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는 물론 아니다.대학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은 수험생의 점수와 부모의 기대, 전공학과 특성, 대학의 위치, 전문대 혹은 4년제 여부 등이다.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 학생들도 나름 학과, 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다. 그러나 성적이 기대만큼 안 나온 수험생과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은 훨씬 더 크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전문대보다 4년제를 선호하고, 조금이라도 서울에서 가까운 학교를 선호한다. 수험생의 적성과 소질은 그 다음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많은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건물만 번지르르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만 그럴듯한 지방대들의 실제 수준과 본모습을 모르고 지원하여 청춘의 중요한 시간을 낭비한다. 1, 2학년 내내 학교를 계속 다닐지? 혹은 반수를 할지?, 편입을 할지? 등 많은 번민을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몇 년 안에 다수의 지방대가 입학생을 충원하지 못하여 폐교 혹은 폐교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몇 년 안에 없어질 대학, 학사 관리도 제대로 안 되는 대학, 교수의 수준도 의심스러운 대학에 소중한 자녀를 보내서야 되겠는가? 이것은 부모로서 직무유기이다.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교육학박사이자 대학의 입학처장을 역임한 필자는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지방대학 선택 시의 중요한 정보와 자녀에게 합당한 전공, 학과, 계열, 학교를 명쾌하게 제공해 드린다. 또한 교육학을 기초로 한 일반적 입시컨설팅과 명리학(사주역학)적 분석을 융합적으로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진학진로입시컨설팅 나동환대표문의 010-3289-3827 2020-11-19
- 강서고등학교 양천구에 있는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는 1983년에 설립한 사립 고등학교다. 양심적이고 봉사하고 의리 있으며 자립하는 사람을 기르는 것을 건학이념으로 하며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일정한 입시 성적을 보이는 편이다. 올해 학교 알리미에 내용을 공시하지 않아 지난해 공시 내용을 참고로 해 작성한 점을 미리 밝힌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19년 5월 공시)을 통해 강서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19학년 졸업생 대학 진학률은 45.0%강서고는 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2개 학급 342명이고 학급당 학생 수가 28.5명이고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7명이다. 2학년의 경우 사회 선택학급은 12개 반 중 3개 반이었고 과학 선택 학급은 9학급이었고 3학년의 경우 인문사회는 3학급, 자연은 9학급으로 구성되었다. 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을 보면 504명의 졸업생 중에서 4년제 대학교 진학은 212명, 42.1%이고 전문대는 14명, 2.8%였다. 국외대학 진학도 1명, 0.2%가 있었다. 진학자는 전체 227명, 45.0%의 비율을 보였다. 취업자는 없었고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비율은 277명 55%를 나타냈다.창의융합 선도학교(STEAM)프로그램강서고는 수학과 과학, 인문학 등을 융합한 체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과 자연 융합 프로젝트, 과학과 인문학 융합 특강, 인문·자연 특화 실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창의적 체험 동아리가 50개로 참여 학생은 971명이고 자율 동아리는 20개 160명에 달한다. 과학 독서 토론반, 실버미소보드게임 봉사단, 수학과학반, 건축반, 메이커반, 물리 연구, 역사속으로, 엘리제 등 학습적인 성격의 동아리뿐만 아니라 인문, 예술 활동을 아우르는 동아리들로 채워져 있다. 학교 축제인 ‘강서제’를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끼를 뽐내게 된다.공유캠퍼스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인재를 교육강서고는 주변 학교 2곳과 함께 공유캠퍼스를 운영한다. 강서고를 비롯한 3개 학교는 개별 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과정의 장점을 살려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습지도 해 지역사회의 인재를 키운다. 강서고의 경우 건축 일반과 공예 일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축 일반 프로그램의 경우 전기 용접을 이용한 건축물 제작, 목4동 도시설계, 스테인드글라스 실습 및 창작이 있고 공예 일반 프로그램은 전기 도자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 성형, 유악의 화학적 변화를 조사 발표하고 전기 가마를 이용한 도자기를 제작해 본다. 염색 및 칠보 공예를 통한 전통미술을 경험해 보는 수업도 있어 스스로 상상하고 만들어 보는 메이커 교육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을 담임 멘토제로 확실하게강서고는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 1회의 정기적인 상담 시간이 있다. 학생은 멘토 교사와 자신의 진로 희망을 탐색하고 주기별 학습 계획을 수립한다. 교과별 학습법을 익힐 수 있고 자기소개서 쓰기 등 각 단계에 따라 8차시 집중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들을 멘토 교사와 상담을 통해 배우게 된다.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교과군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편성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단계를 고려한 수준별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책마을 라이브러리 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독후감 대회와 토론 대회를 통해 책을 통해 사고하게 한다.수행평가 비율은 10~30% 선으로 높지 않아강서고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국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30%로 다른 과목에 비해 높은 편이다. 운문, 산문 감상과 어휘 평가가 이뤄진다. 수학 과목은 10%로 대푯값 구하기, 수학 독서, 금융 수학 계산, 발표를 평가한다. 영어 과목은 20%의 비율로 말하기와 듣기 평가가 있다. 한국사는 15%로 논술, 토론, 발표로 평가가 이뤄진다. 통합사회 과목은 15%의 비율로 자료 분석, 재해 사례 발표, 근로계약서 작성해보기의 수행평가가 있다. 통합과학은 20%로 교과서의 탐구 실험을 평가한다. 과학탐구실험은 70%(탐구시험 40%, 과학 참여 30%)의 비율을 보였다.강서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19
- 신목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신목고등학교(교장 서종일)는 1987년에 개교한 공립 고등학교다. 신목고는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학생, 협력의 가치를 아는 학생, 심신이 건강하여 활기찬 학생’을 만들어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정하고 교과 전문성 심화와 진로 진학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매년 꾸준한 입시 성적을 보이는 편이다. 올해 학교 알리미에 내용을 공시하지 않아 지난해 공시 내용과 올해 신목고 온라인 설명회 내용을 참고해 작성했음을 미리 밝힌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19년 5월 공시)을 통해 신목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19학년 졸업생 대학 진학률은 51%로 나타나신목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3학급이고 학생 수는 363명이다. 남녀공학으로 남학생 수는 173명이고 여학생 수는 19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74개로 참여 학생 수는 1,163명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82개로 참여 학생 수는 534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로는 국제문화 교류부, 과학 잡지부, 만화소설 창작반, 라온제나, 나비효과, 골든타임 등 언어와 수학,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다. 12월에 신목고 축제인 ‘새나무제’를 통해 학생들이 1년 동안 동아리 안에서 갈고닦은 재능과 꿈을 펼친다.신목고 2019년 졸업생들의 대학 입학률은 전체 졸업생 537명 중 4년제 대학 입학생이 218명으로 40.6%, 전문대 입학생이 56명으로 10.4%를 나타냈다. 전체 274명이 진학해 51.0%의 비율을 나타냈다. 취업자는 없었고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비율은 49%를 보였다.체인지업(體仁知UP)프로그램신목고는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력을 기르고 인성 강좌를 수강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을 하는데 ‘청람재’라는 자율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방과 후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심화 학습을 진행하며 토론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한다.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진학 경험을 공유한다. 신목고는 각 교과에 맞는 학생 개인의 능력 및 특기가 드러나는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자율학습, 교내대회, 봉사활동, 방과 후 학교, 스포츠클럽, 독서 활동, 아카데미의 7개 항목 중 5개 이상을 참여한 학생에게 ACE 신목인상을 수여 하고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통합사회 과목의 경우 하부루타(토론) 수업, 영어 과목도 영화 팸플릿 제작 및 발표 수업, 국어 과목은 서평 쓰기 프로젝트, 지구과학 과목도 별자리를 활용한 창작 작품전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지식 정보화 역량을 기르는 독서프로그램신목고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ACE 신목 최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점심시간 20분 책을 읽고 3분간 내용을 요약하고 감상을 독서 카드에 기록하는 ‘123 책 읽기 운동’을 진행하고 일주일에 2개의 사설을 읽고 3가지 활동을 하는 ‘123 NIE’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교의 다양한 행사를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그 과정을 통해 적극성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정원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오디션에 응모해 연습하고 기획해 공연까지 하는 ‘작은 음악회’, 점심시간 학교 중앙 정원에서 펼쳐지는 한낮 ‘정원 음악회’, 학생들의 작품을 중앙정원에 전시하는 ‘정원 미술관’을 운영한다.자기 주도 탐구대회로 심화 탐구력 신장신목고는 인문사회 분야의 탐구는 ‘자기주도 주제학습 탐구대회’를 개최하고 자연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탐구발표 대회’를 개최한다.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연구해 탐색해 보며 전공 적합성을 기른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는 영재교육을 한다. ‘신목 인문사회 아카데미’는 연 6회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 소감문을 제출, 5회 이상 강연을 듣고 소감문을 제출할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인문사회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게 하고 진로 탐색과 적성 계발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통합사회 수행평가 비율 30%로 가장 높아신목고의 1학년 1학기 수행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17~30% 비율이다. 통합과학이 실험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며 2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이는 것과 비교해 통합사회는 30%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기사 활용 글쓰기, 독서, 보고서, 학습 참여도를 평가한다. 국어 과목은 22%의 비율을 보이면서 교과서 학습지 준비나 수업태도 등 기본적인 사항을 평가한다. 수학 과목은 17%의 비율을 보였고 마인드맵이나 수학 만화 그리기, 수업 태도를 평가한다. 영어 과목은 20%로 영어 발표, 에세이 쓰기, 포트폴리오 작성을 평가한다. 한국사도 20%로 주제탐구학습을 보았다. 과학탐구실험은 100%로 실험 및 탐구 발표로 평가가 이루어진다.<2021 신목고 학교 설명회>신목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온라인으로 학교 설명회 영상을 볼 수 있다신목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19
- 2021 예비고1~3 윈터스쿨 개강!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강의로 인해 학생 간 학력 격차가 심해지면서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특히 수학 과목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흥미나 의지를 잃으면서 급기야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생겨나고 있다. 예비고1, 고2, 고3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이번 겨울방학. 평촌학원가에서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명문학교 3000명 합격신화를 일으킨 다수인학원의 신철민 대표에게 겨울방학 학습전략에 대해 물어보았다.숙(熟)시스템, 티칭&코칭 프로그램“명문대 입시성공의 핵심 요소는 바로 수시와 정시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 철저한 내신 관리는 기본이다. 그러려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개념정리는 물론 심화학습까지 완성할 수 있다면 개학 이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31년 동안 학생들에게 수학 강의를 계속해 온 신 대표는 다수인학원의 수학 과목과 대입의 필수 과목인 국어&영어 & 과학 프로그램이 접목된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수인 윈터스쿨의 두 가지 핵심 프로그램은 바로 과목별 티칭 & 코칭 프로그램이다. 강의식수업에만 의존하지 않는 다수인의 학습법은 지식의 전달이 아닌 PRT 시스템을 통해 판서수업인 티칭과 1대1 지도가 가능한 코칭을 활용하여 공부의 효율성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수업시간에 몰랐던 문제나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너무 많은데 눈치가 보여서 못했을 경우, 혹은 숙제를 하는데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을 때 빛을 발하는 1대1 코칭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코치가 필요하듯 수학 공부에도 실력 있고 동기부여가 가능한 선생님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중학교 때는 외워서 하는 수학이 통할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수능출제방식부터 생각하는 수학을 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다수인의 티칭 & 코칭 프로그램 이외에도 눈 여겨 볼 프로그램은 바로 숙(熟)시스템이다. 숙(熟)시스템은 ‘깊이 익힌다’는 뜻의 수학 관리 시스템으로 2000년대 초반 외국에서 활용했던 시스템이다. 입시와 수능대비 절대강자로 유명했던 대치동 페르마학원의 원년 멤버인 신 대표는 숙(熟)시스템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12월부터 수업시간에 활용한다.18년 역사, 명문학교 3000명 합격신화 “2022학년도 수능에서 수학의 변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학 출제 구조가 복잡해지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등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 불 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은 수학 영역의 어느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다.”내신 관리는 물론 정시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비중을 많이 두라고 조언하는 신 대표는 무엇보다 실력을 키우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인터넷에서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만 검색하면 수학 해법이나 개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터득하고 그것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수인학원은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으로 아는 경우가 많았으나 시대가 변한 현재는 고등부가 강한 학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대 의대 수석합격부터 전국 자사고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독학재수반을 비롯해 수리논술 프로그램과 수능국어반도 인기리에 마감되기도 한다. “12월부터는 다수인 학원 셔틀버스가 단독으로 운행된다. 재원생의 편의성을 고려하기 위해 안양, 의왕, 산본까지 셔틀이 운행되고 과천지역은 필요할 경우 기존의 연합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또 스터디카페 형태의 자습관을 만드는데 선생님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질문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다수인이 제안하는 고득점 수학 학습법>1. 기본 개념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문제집을 선택하라. 2. 유형별 문제를 접하고 많이 풀어보라. 3. 심화문제는 정확하게 끝까지 서술형으로 답을 작성하라. 2020-11-18
- 내 아이 고교선택 어떻게 할까① 중학교 3학년들의 2학기 말 지필고사가 끝나고 나면 고교선택을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할 때이다. 전기 고등학교인 영재학교나 과학고, 예술고, 마이스터고, 체육고 등은 이미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어느 정도 준비된 학생들이 준비하고 지원이 마무리 된 상태이다. 대부분의 중3들이 선택에 있어 한번쯤 고민 해보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2020년 입시부터 후기고로 일반 고등학교와 같은 시기에 학생선발을 한다.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이 더 많았던 한해로, 내년도 입시도 올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편 학생부 종합의 비중이 높았던 대학 입시의 판도는 바뀔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우리 아이의 고교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중하게 따져보자.국제고 vs 외고국제고는 외고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우선 설립 목적이 다르다. 국제고는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종사자와 같은 국제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외고는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영어 이외에도 본인의 전공 외국어를 80 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고 외국어 전공별로 학생을 선발한다. 국제고는 국제정치, 문화와 같은 국제 관련 사회 과목을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며, 과별 전형은 아니다. 국제고가 없는 지역에서는 전국단위 지원이 가능하다. 국제고는 외고와는 달리 대부분이 공립이고 사립인 청심국제고를 제외하고는 일반 공립 외고급 학비에 외국어 전공 이수규정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겐 매력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내신 및 수능위주의 계획을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학교생활이 자칫 버거울 수도 있다. 활동성이 우수하고 목적의식이 뚜렷하다면 도전 해 볼만 하다. 하지만 면학 분위기와 입시결과에 이끌려 진학 결심을 한다면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외고 외국어 이수 단위가 많은 편이고 언어 쪽에 흥미와 적성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 대학입시를 위한 관문으로 선택하기엔 무리가 있다. 외고나 국제고 모두 영어성적으로 1차 전형이 실시되며, 동점자 처리기준은 국어 3학년 2학기>3학년 1학기>2학년 2학기>2학년 1학기 순이며, 사회과목도 동일하다.자사고 vs 일반고자사고는 영어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외고와 다르게 내신 성적을 고르게 잘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면학 분위기와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한 우수한 프로그램 때문에 선호하는 반면, 일반고에 가면 최상위권을 차지할 학생들이 우수 학생들이 몰려 있음으로 해서 고교 내신이3-5등급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중등내신 200점 기준으로 197점 이상의 학생이 일반고에 진학 했을 경우 서울대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자사고(전국단위 포함)의 경우 서울대 합격의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최근 4~5년간의 대입의 중심은 수시의 학생부 전형이었고, 자사고의 경우 내신은 일반고의 같은 성적 대비 불리했던 것은 사실이나 학생부 관리프로그램과 대비 능력이 뛰어났던 것이 강점이라 하겠다. 전통과 네임 밸류, 정시입결이 좋으나 재수생 비율이 많은 것 등을 고려하면 장단점이 확실히 존재한다. 하지만 2022대입개편안을 볼 때 점차 정시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와 일반고의 경우에도 학종 관리능력이 향상되었기에 면학분위기가 우수한 일반고와 함께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우수한 친구들 사이에서 경쟁을 하며 그것을 잘 이겨내고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학생의 경우라면 자사고를 도전해 볼만하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1-13
- 2023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예고에 따른 진로과목 선택과 (현 중3)고교 선택전략 현 고2가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는 새 수능 제도가 도입된다. 때문에 현 고1부터는 서울대 정시에서 진로 과목 선택에 따라서 교과 성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 고1이 지금 선택한 진로 과목이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재수를 해도 내신이 그대로이므로 학부들이 많이 혼란에 빠졌으며, 이미 진로 선택과목을 정한 학생도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서울대 정시에서 교과 반영 기준은 서울대에 이어 연대, 고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지금 이 시점부터 현 고1의 진로 선택과목을, 현 중3의 경우는 후기고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궁금해하고 있다.서울대 입학전형에 대하여 알아보자.정시모집은 지역 균형 전형과 일반전형 두 가지로 뽑는다. 지역 균형 전형은 학교당 2명을 추천하며 재수생도 포함된다. 수시의 경우 지역 균형은 재학생만 가능했지만 정시에서는 졸업생 즉 재수생도 포함 된다는 것이다. 전형요소는 수능이 60점인데 기본점수를 45점을 주고 15점으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교과성적은 40점인데 기본점수 30점을 주고 10점으로 환산한다.지역 균형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교과성적 점수 산출 방법은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AA(10점) AB(8점) BB(6점) BC(3점) CC(0점)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즉, 교과 평가점수는 2인 평가 등급 조합 + 기본점수가 된다.서울대 정시 지역균형전형 교과평가 등급 조합표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은 수능에서 2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점수가 낮으면 내신이 아무리 좋아도 탈락이다. 수능점수는 80점이며 기본점수60점을 제외하면 20점반영, 내신점수는 20점인데 기본점수 15점을 제외하면 5점을 반영한다.교과평가 등급 조합표일반전형 교과성적 점수 산출 방법은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AA(5점) AB(4점) BB(3점) BC(1.5점) CC(0점)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즉, 교과 평가점수는 2인 평가 등급 조합 + 기본점수가 된다.지역 균형 전형과 일반전형의 A등급 기준은 모집단위 학문 분야 관련 교과을 적극적으로 선택하여 이수하고 전 교과 성취도가 우수하며 교과별 수업에서 주도적 학업태도가 생활기록부의 성적이나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나타나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신성적이 1~2등급이고 공과대학 지원자라면 모집단위 관련 진로선택과목 물리학Ⅱ, 화학Ⅱ, 기하를 선택해야만 하고, 의학,생명계열 지원자라면 생명Ⅱ,화학Ⅱ,기하를 선택해야하고, 상경계열 지원자라면 일반선택 과목에서 경제,정치와 법, 진로선택과목으로 경제수학과 사회문제 탐구를 선택해야 A를 받을수 있다, 여기에 성적뿐만 아니라 세특도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의 진로에 맞는 여러 활동을 해야한다또한 교과이수기준 Ⅰ과 교과이수기준Ⅱ에 의해 문이과 모두 사회와 과학과목을 모두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따라서 과거의 경우 문과에서 과학과목을 선택하지 않고, 이과에서 사회과목을 선택하지않아도 불이익이 없었지만, 현재는 서울대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영역에 따른 기준에 의해 기준1, 기준2을 모두 충족해야만 불이익이 없다. 따라서 현 고1의 경우는 내년 진로 선택과목 외 일반선택과목에서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중계 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0-11-12
- 대일고등학교 강서구에 위치한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는 1972년에 설립한 사립고등학교다. 전문적인 진학 프로그램과 수준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꾸준한 입시 상승세를 보인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대일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소폭 상승(51.6%→56.6%)대일고의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3학급이고 학생 수는 346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0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64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1,040명이다. 경세제민부, 영어 토론부, 역사문화 콘텐츠반, 수리과학탐구부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진로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다. 대일고는 올해 대입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401명 56.6%를 나타냈다. 그중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151명 37.7%, 전문대 진학률은 76명 19.0%를 보였다. 작년 진학률인 51.6%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취업과 재수생 비율을 포함한 기타 비율도 작년보다 약간 줄어든 43.1%를 나타냈다.수준별 교육과정 편성으로 학생 개인의 역량 높여대일고의 교육과정 중 주요 과목은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높이고 심화 역량을 개발한다. 수학 과목의 경우 1학년 1, 2학기에 3학급의 4수준으로 구성하고 영어 과목의 경우 1학년 1, 2학기에 2학급 3수준, 3학급 4수준으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어 과목의 경우 회화 중심의 교수·학습활동이 전개되도록 계획하고 과학 과목이나 예·체능 과목의 경우에도 실험·실습, 실기 위주의 학습 활동이 50% 이상 전개되도록 계획하고 있다.공유캠퍼스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인재를 교육대일고는 주변 학교 2곳과 함께 공유캠퍼스를 운영한다. 대일고를 비롯한 3개 학교는 개별 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과정의 장점을 살려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습지도 해 지역사회의 인재를 키우는 데 기여한다. 대일고의 경우 사회과를 특성화해나가며 학생들은 6교시 이후 공유캠퍼스에서 학습한다. 동아리 활동의 경우에도 원예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 동아리인 ‘블로썸’이나 골프 티칭프로가 주관해 골프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는 골프반을 운영한다. 대일고의 북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촉진을 위한 지식 습득 과정을 익히게 하고자 했다. 정규수업과 연계한 독서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용에 충실한 독후감 쓰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독서의 생활화와 습관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우는 진로캠프 운영대일고는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을 목표로 1학기에 진로캠프 Dream CT(Come True)를 운영한다. 1,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학년 프로그램 내용은 나의 꿈 발표대회, 다중지능 진로 탐색 검사를 하고 WHO M.I캠프(진로 및 계열탐색 프로그램)과 진로 포트폴리오(NIE)작성 및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과 흥미를 확인하고 이를 발표해 보면서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확대하도록 하는 적이 목적이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진로 교육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를 살아갈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진로 의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진로 교육의 가치와 미래, 미래 직업 전망, 표준화 심리검사의 이해와 관련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수행평가 비율은 20% 선으로 높지 않아대일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국어, 수학 등의 주요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은 20%였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한국사도 모두 20%의 비율로 높지 않았다.* 대일고등학교 2021학년도 학교 설명회 일정은 모두 완료되었지만 학교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정리해 두어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대일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