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품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분당 이매동 베스티아 5차 잔여세대 분양 주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한 환경과 편의성이다.10여년 동안 분당에서 명품 빌라 건축만을 고집해온 베스티아(회장 이범용)는 분당의 중심 이매동에 베스티아 5차를 분양한다. 이매동은 분당 신도시 개발 당시 택지지구로 제외되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집이 하나되는 친환경 단지이다. 지금은 판교 개발과 이매역 환승역 개통예정으로 분당 내에서 가장 뜨고 있는 지역이다. 베스티아 5차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자연환경과 주택이 어우러지고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만을 살려 환금성과 재테크 가치도 보장받고 있다.베스티아 건설 이범용 회장은 30여년 동안 대기업 건설회사 재직부터 본인의 건축 사업을 하기까지, 건축사이자 기술사로 실무를 담당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분당 이매동과 구미동에 베스티아 빌라 1차부터 현재 5차까지 건설하고 직접 살면서 주민으로서 반상회나 주민회에도 꼭 참석해 모니터링을 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모아 하자보수를 해주고 있으며, 단점을 보완하며 발전 시켜왔다. 이 회장이 궁극적으로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집이 아니라 사람이다. 입주 후 거주자들의 주택 유지비용까지 생각하며 집을 짓는다. 대형 빌라로서는 획기적으로 월 취사?난방비를 10만원 대에 맞추기 위해 3중, 4중 유리에 3~4중 외부단열 시공, 심야전기 온수에 태양열까지 아낌없이 동원됐다. 사람을 위해 집을 짓는 장인정신, 보이지 않는 곳에 충실함이 돋보인다.문의:031-709-8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은퇴 준비에 긍정적인 한국 직장인의 이면 피델리티 자산운용 서 욱 마케팅 상무 ‘은퇴 후 생활,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과연 이 물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물론, 과거와 비교하여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 생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고 은퇴 상품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사람도 예전보다는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은퇴 준비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 역시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얼마 전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조사한 한국의 직장인과 일본의 직장인의 은퇴 인식 조사 결과는 뜻밖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은퇴 후 생활에 대한 인식은 이웃나라 일본에 비해 상당히 낙관적이다. 소위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앞서 있다는 일본 직장인의 49.5%는 은퇴 후 생활에 대해 지금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 직장인 12.1% 만이 은퇴 후 생활이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현 고령자들과 비교하여 본인의 은퇴 후 생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일본 직장인들은 70%가 현 고령자보다 어려울 것이다라고 답한 반면 한국의 직장인들은 6.5%만이 지금의 고령자보다 못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대표적인 위의 두 질문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한국의 직장인들은 본인의 은퇴 자금 준비에 대해 일본에 비교하여 상당히 낙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은퇴 후 생활에 대해 낙관적인 성향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또한, 최근의 일본의 장기적인 경제 침체를 고려한다면 일본인들의 비관적 시각도 당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1명만이 은퇴 후 생활에 대해서 비관적 자세를 견지할 만큼 우리의 은퇴준비가 철저한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실제 조사결과의 개별 설문결과 항목을 꼼꼼히 살펴 보면, 몇 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이 존재한다. 먼저 한국의 직장인들이 은퇴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예⋅적금(33.8%)과 부동산(33.2%)이었다. 반면 일본인들의 부동산 선호는 1.9%로 현저하게 낮았다. 한국인의 부동산 사랑은 단기 재테크뿐 아니라 은퇴준비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하지만, 부동산만으로 은퇴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부동산은 본질적으로 안전 자산이 아니다. 사실 일본도 예전에는 해외부동산 투자까지 적극적으로 나설 만큼 부동산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나라였다. ‘90년대 부동산버블’은 일본인들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그들이 경험했던 부동산 버블 붕괴는 안전성이 중심이 되는 은퇴 준비의 수단으로 부동산을 배제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최근 국내 부동산 동향을 살펴보면 부동산버블이 일본만의 이야기는 아닐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 불패’의 신화가 붕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부동산 가격의 등락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약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부동산에 본인의 은퇴 자산을 ‘올인’ 하고 있다면 이전 세대보다 더 나은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낙관적인 생각은 그리 합리적인 판단은 아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한국의 직장인들은 은퇴 후 70세 이상 혹은 몸이 움직일 때까지 일하겠다는 비율이 일본에 비해 높다. 이에 반해 일본은 은퇴 후 65세 이하까지 일할 수 있다라는 비율이 55.8%로 다수였다. 하지만, 이것은 몇 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간과한 경향이 있다. 일하고 싶은 의지가 높은 고령자들은 많지만, 정작 그들을 위한 일터는 적다. 즉, 정년 이후의 근로 수입이 지속적으로 있을 확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청년 실업 인구 43만 명이 넘는 시대상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은퇴 생활에 대한 낙관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는 분명 긍정적인 측면 역시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비관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이유는 은퇴 후 생활에 대한 낙관적인 의지와 냉철한 판단력이 곧 안전한 은퇴 준비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1990년대 이후 줄곧 경제 침체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 직장인들의 은퇴 후 생활에 대한 인식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들의 비관적인 인식은 철저한 현실 인식과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결과이다. “은퇴는 생각보다 멀지 않고, 노후는 생각보다 짧지 않다” 은퇴 준비에 있어서도 한국 직장인들의 특유의 적극성과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자녀들과 함께하는 박철의 금융교실]저금리시대의 은행재테크 ‘안전한 금고’, 요즘 사람들이 은행에 붙여준 별명이다. 예·적금 등 은행대표상품의 금리가 영 성에 차지 않는다는 불평이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5%대의 특판 예금을 쏟아내던 은행들이 3월 들어 예금금리를 끌어내리 시작하면서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가 3%대까지 곤두박질쳤다. 물가는 치솟는데 은행금리가 뒷걸음질치면서 실질금리‘제로(0)’시대에 접어들었다. ‘저축을 하나 마나’ 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문제는 이런 저금리 기조가 쉽게 바뀌기 어렵다는 점이다. 저금리는 단기적인 자금의 수요와 공급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가 선진국형의 저성장경제로 진입하는 데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결론은 앞으로도 한동안은 금리가 오르기 어려울 전망이라는 얘기다. 그렇다고 무작정 위험을 무릅쓰고 주식·펀드 등의 투자상품에만 돈을 묻어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바로‘저금리시대의 은행재테크’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저금리 시대 은행 재테크의 핵심은 한 마디로 “1%P의 금리에도 민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행 직원이나 주변의 말만 믿고 덜컥 가입하지 말고 은행상품을 꼼꼼하게 뜯어보아야 한다. 우선은‘특판 상품’에 눈길을 돌려야 한다. 말 그대로 가입자격과 판매 기간에 제한을 둬 특별히 판매하는 상품이다. 그래서 금리도‘특별’하다. 예컨대, 은행들이 내놓는 특판 예금은 일반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최소한 1%P 정도 높다. 그런데 특판 상품은 보통 이벤트형태로 한시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또 일단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마음이 굴뚝같아도 가입할 수 없다. 따라서 특판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평소에 은행직원을 잘 사귀어 놓거나 은행에서 오는 문자나 이메일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보통 은행에서 문자나 이메일을 특판 상품의 판매일이나 가입규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한 푼이라도 이자를 더 챙길 수 있는 방법은‘뭉치기’다. 뭉치면 금리는 올라가고 수수료는 싸진다. 보통 은행의 예·적금은 가입금액에 따라 금리에 차이가 난다. 많은 금액을 예치할 경우 우대금리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액을 예치해도 우대금리를 받는 방법이 있다.‘공동구매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만 가입이 가능한 공동구매 예·적금은 개인별 예금금액에 관계없이 전체 모집금액이 늘어날수록 더 높은 이자를 준다. 특히 공동구매상품은 기간을 정해놓고 반짝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또 외화 환전이나 송금을 할 때도 개인들이 뭉치면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환전을 할 때 인터넷‘공구(공동구매)’를 하면 훨씬 수수료가 저렴해 진다. 은행들이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기간에 같은 통화를 환전하려는 사람들을 모아 수수료를 깎아 주는‘공동환전’행사를 벌이기 때문이다. 보통 고객숫자를 기준으로 환율을 우대하기 때문에 가입고객이 많을수록 수수료가 싸진다. 마지막은‘세금우대상품’의 활용이다. 이자소득세를 덜 내는 세금우대상품에는 최대한 가입하여‘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세금우대상품에 가입하면 일반 세율인 15.4%가 아닌 우대세율인 9.5%를 적용 받는다. 세금우대를 특별한 상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데 사실 특정한 금융상품의 명칭이 아니라 1년 이상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이자에 대해 우대세율을 적용해서 세금을 깎아주는 금융제도다. 그러니까 정부에서 인정해준‘세금을 덜 낼 수 있는 권리’인 셈이다. 그런데 세금우대는 가입할 때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보통 은행에서 가입여부를 먼저 확인해주지만 자칫 빠뜨릴 수도 있으므로 가입자 스스로 챙겨야 한다. 자신이 얼마만큼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는지는 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금우대상품은 일반인은 1인당 1000만원, 노인 및 장애인 등은 3000만원으로 가입한도가 정해져 있다. 따라서‘한도관리’가 중요하다. 예컨대, 예금이나 적금을 세금우대상품으로 가입할 때는 먼저 예금을 세금우대로 가입하고 적금을 남는 한도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적금의 세금우대한도는 보통 만기금액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만기가 되기까지는 한도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셈이 된다. 예를 들어 세금우대로 만기 1년, 가입금액 1000만원의 적금에 가입했다면, 만기금액 1000만원이 모두 1년 동안 들어 있는 것이 아니고 매달 일정액의 적립금이 나눠서 들어온다. 따라서 만기까지는 한도를 다 채우지 못하는 셈이 되고 그만큼 세금우대혜택을 받지 못한다. 한 푼 두 푼 모아 목돈을 만드는 적금의 특성상 세금우대효과가 희석되는 것이다. 고금리시대에는 1%P의 금리차이가 별 것 아니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저금리시대에는.‘깐깐한 소비자’만이 저금리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국민은행 연구소 박철 연구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 임광혁 센터장 판교의 랜드마크 은행, 미션은 계속됩니다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가 1등 본부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습니다. 판교의 가계대출을 확대 총괄하는 게 센터가 할 일인데, 미션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만큼 이제는 판교의 랜드마크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해야죠.”서글서글한 눈매에 호탕한 웃음이 시원한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 임광혁(47) 센터장은 센터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작년 12월 부임 이전 그는 강남영업본부 중소기업대출지원과 대출 활성화 코칭, 영업추진본부 부동산영업팀 등에서 일했다. 90년도에 입행했으니 신한은행과의 인연은 올해로 21년째를 맞는다.실적보다는 팀워크와 상호존중이 최우선 그가 이끄는 판교신도시금융센터는 총 34개 지점으로 구성된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본부장 임영진)에 속해 있다. 주로 판교 가계대출 확대 총괄 업무와 함께 판교에 신설된 동판교, 서판교 2개 지점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업무를 맡는다.“3년 전 신설된 판교신도시금융센터는 그동안 맡고 있던 판교 지원 미션을 완수하고 올 연말부터는 판교역 앞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은행 업무를 시작합니다. 보통 아파트 자금 대출은행이 주거래은행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 확보에 치중하고 있죠.”임 센터장 부임 후 센터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판교 중도금 대출 200여건을 통해 약 600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여신은 1200억원, 수신은 200억원 규모를 갖췄다. 특히 최근 본부 평가에서 카드결제구좌 실적 1등, 펀드 실적 2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팀워크와 상호존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운영철학이 이뤄낸 결과였다. “사람이든 일이든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센터의 점훈도 ‘처음부터 끝까지’에요. 사람을 대할 때 처음이나 나중이나 한결같이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업무에선 일의 시작과 끝을 확실하게 하자는 뜻도 담고 있죠.”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 그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영업을 추구한다. 고객은 물론 부하직원의 결혼기념일까지 꼼꼼히 챙길 정도다.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하직원의 배우자는 그에게 편지와 꽃, 선물을 받게 되는데 그 축하편지가 조금은 특별하다.“제자 직접 자필로 쓴 편지를 보냅니다. 당신의 배우자가 우리 조직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그런 사람과 함께 일하고 있어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 않죠.”시간에 쫓기는 바쁜 일상 속에 사람을 챙기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비결을 물었다. 임 센터장은 “관심만 가지면 된다”고 간단히 답한다. 상대방에 대한 사소한 것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이라는 것. 가족과 함께 있는 그의 모습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주말이면 아내와 함께 중학교 1학년인 아들 성호 군을 데리고 마트에 가는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빠다. 때때로 여유시간이 생기면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지난달 초에는 리프레시 휴가를 받아 태국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최소한 1년에 두 번은 꼭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재작년 리만사태와 금융위기 이후부터는 쉽지가 않네요. 재충전의 시간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아들에게 많은 걸 보고 느끼고 경험하게 해 주고 싶은 게 제 욕심입니다.”봉사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에 감동받아그의 하루 일과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스포츠센터 러닝머신에서 7km씩 걷는 것으로 시작된다. 은행에 도착하는 시간은 보통 7시 40분. 본격적인 은행 업무 시작 전까진 신문을 읽거나 직원들과 티타임을 갖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인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가 자주 오간다. 직원들은 그에게 재테크나 주택마련 상담 등에 관해 개인적인 자문을 구하는 일에 스스럼이 없다. 그가 요즘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일은 센터의 1,3,5운동. 직원 한사람이 1년에 3번 5시간씩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경기동부영업본부의 1,2,5운동에서 한발 더 나아간 이웃사랑실천 활동인 셈. 지금까지 탄천, 남한산성 등 지역 환경보전운동을 비롯해 모자가정 등 저소득층 방문봉사 등을 펼쳐왔다. 봉사를 통해 매번 더 많은 걸 얻어오게 된다는 임 센터장은 작년 가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갔다가 받은 감동을 떠올리며 행복해했다.“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합창단 ‘영혼의소리로’의 공연을 보고 정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어요. 함께 나누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죠. 기회가 닿는 대로 지역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은 센터 차원에서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
- 전셋값 하향국면, 전세테크가 필요하다 전셋값 하향국면, 전세테크가 필요하다 세입자·집주인 의사소통 미리해야 손해 피해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을 하던 전셋값이 최근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이 떨어지면 이사를 미뤄둔 세입자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된다. 세입자와 집주인 서로 전세 보증금과 관련한 준비를 하지 않을 경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전세값이 떨어질 때에는 계약 만료가 되어도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이사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전세금을 잘 보호하는 것도 하나의 재테크다”고 말했다. ◆3달전에는 이주 통보해야 = 세입자는 통상 계약만료 2달전부터 집주인에게 이사 계획을 통보하면 된다. 하지만 전셋값도 하향 국면에 들어간다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어 3달전에는 미리 이사 통보를 하는 것이 좋다. 전세값이 하락하면 집주인이 보증금을 맞추기 힘들어져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전에 이사계획이 통보되면 집주인도 여유 있게 다음 세입자를 찾을 수 있고 전세 보증금액을 준비할 여유도 생긴다. 세입자가 급하다면 본인이 직접 인터넷 장터를 통해 매물을 내놓는 방법도 좋다. 대개 집주인들은 나이가 많아 부동산 등 중개인을 통하는데 세입자가 나설 경우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일 보증금 지급을 집주인이 미룬다면 내용증명과 소송,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 등 방법을 동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전세금 보장보험은 집주인이 전세계약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보험회사에서 전세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전세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5개월 이내에 서울보증보험 각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세든 주택이 압류나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돼 있는 경우 등에는 가입을 할 수 없다. 사전 점검이 필수다. ◆집주인, 리모델링은 필수 = 집주인들로서는 전세 보증금 반환으로 세입자와의 분쟁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세입자를 빨리 구할 수 있도록 각종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집 리모델링이다. 리모델링이라해서 큰 의미가 아니라 도배, 장판, 보일러 교환 등 수리를 통해서 깨끗한 집을 제공해야 한다. 가장 손 쉬운 방법은 전셋값을 내리는 것이다. 최근에는 경기가 불황인데다가 그동안 전셋값이 많이 올라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여기서 만약 전세값을 내려 내놓는다면 기존 세입자와 재계약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새로운 세입자를 찾기도 훨씬 수월해진다. 전셋값이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꿋꿋이 전셋값을 올린다면 오히려 은행 대출을 받는 등 빚을 내서 전세 보증금을 내줘야 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한국도 전자책 바람 부나..출판 기류변화> 소설 ''은교'' 출간 두달도 안돼 전자책 베스트셀러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전자책(e-book) 시장 상황을 관망해오던 국내 출판사들의 기류가 최근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앞다퉈 전자책 시장에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읽을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국내 전자책 시장에도 머잖아 거센 변화의 바람이 일 전망이다.30일 출판업계와 서점가에 따르면 단행본 부문 국내 1위 출판사인 웅진씽크빅은올해 전자책 1천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베스트셀러와 신간 중심의 전자책을 분기별로 100종씩 공급하고 ''재테크 3종 세트'', ''청소년 논술 3종 세트'' 등 독자 선호도에 따른 패키지 상품도 내놓는다.웅진씽크빅은 오는 2012년까지 전자책 2천 종을 출시, 전자책 관련 부문에서만 7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웅진그룹의 출판유통 계열사 북센은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모비북(m.mobibook.co.kr) 사이트를 지난 1월에 열고 이미 웅진씽크북 전자책 200여 종 등을 공급하고 있다.삼성출판사는 멀티미디어 형태의 전자책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삼성출판사는 유아, 아동용 도서 분야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멀티미디어 형태의유아, 아동용 전자책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문학동네는 지난달 초 작가 박범신 씨의 신작 장편 ''은교''를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동시에 내놨다. 은교 전자책은 현재 교보문고 전자책 베스트셀러 8위에 올라 있다. 교보문고 독서홍보팀의 진영균 씨는 "아직 판매량에서는 종이책이 크게 앞서지만 출간한 지 얼마 안 돼 8위에 오른 것은 의미가 있다"며 실용서 위주였던 전자책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30-40대 남성들이 대다수였던 전자책 독자층이 20대 여성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밀리언셀러를 내온 소설가 김진명 씨도 이달 초 자신의 소설 7종, 10권을 묶은 ''김진명 베스트 컬렉션''(새움 펴냄)을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내놓았다. 앞서 문예출판사는 작년 말 세계문학전집 세트(50권)와 역사소설 ''아사의 나라''등 교양도서 40여 권을 아이폰 전용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문예출판사는 앞으로 종이책으로 출간되는 모든 도서를 전자책으로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Why?'' 시리즈로 유명한 아동출판업체 예림당은 ''Why?'' 시리즈의 전자책과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 우선 미국 등 외국 시장을 공략한 뒤 내년쯤 국내에서도 전자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최상원 예림당 신사업본부장은 "국내에도 당장 선보일 수 있지만, 아동 도서의 경우 컬러 단말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말기 시장 환경을 지켜본 뒤 출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점들도 전자책 코너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다음달 중순 국내 도서 위주로 전자책 2만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전자책 단말기 ''비스킷''을 출시한 인터파크는 신간 중심의 국내 서적 전자책 2만5천 종과 외국 원서 전자책 100만 종을 확보했으며 등록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반디앤루니스도 다음달 400종을 추가해 총 700종의 전자책을 공급할 예정이다. 6만8천 종의 전자책을 보유한 교보문고는 신간, 베스트셀러 등 독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우선 확보해 전자책의 ''양보다는 질''에 주력할 방침이다.하지만, 저작권 보호, 유통업체와의 수익 배분, 불법복제 등 문제는 출판사들이전자책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여전히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민음사 관계자는 "전자책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전자책이 출판시장의 새로운 활로가 되면 좋겠지만, 저작권 문제가 복잡한데다 특히 불법복제로 음반시장처럼 타격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yunzhe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경제시평]보험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보험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박광춘 (손해보험협회 자율관리본부장) 최근 정부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움직임이 활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보험업계 역시 소비자보호가 단순한 생색내기나 홍보용이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를 얻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조건값이 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십분 이해하고 있다. 원래 보험은 이윤추구라는 기업목표와 불의의 사고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공익 목표가 절묘하게 결합된 금융산업이다.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태생적으로 부여하는 진화된 경제종목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보험산업에 있어서의 소비자보호가 기업윤리 또는 공익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완전판매로 민원발생 원천 차단해야 가령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한 완전판매로 민원발생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소비자보호의 기본이자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보험업을 영위하는 보험사에게 가장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업윤리이기도 하다. 보험사기 및 교통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 등, 이른바 위험관리 노력은 결과적으로 선의의 보험소비자, 나아가 공공 시민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사회공익을 위한 보험기업의 핵심 활동이기도 하다. 이렇듯 기업윤리 또는 공익활동과 직결되는 보험업계의 소비자보호 활동은 오늘에 이르러 소비자교육으로 확대되고 그 중요성은 날로 더해지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소비자교육을 통해 “똑똑하게 선택하며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소비자”를 늘림으로써 결국은 한 단계 더 높게 이루어지는 소비자보호 활동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교육은 여러 전문가들이 지적한 대로 이제 단순한 용어풀이나 금융학 원론의 요약 수준에서 탈피해야 한다. 돈벌이만 강조하는 지나친 재테크 편중 교육도 적극 개선해야 한다. 재테크보다는 생존이 먼저인데, 특히 서민과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생존과 직결되는 사회안전망에 더 관심이 있다.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는 금융종목이 바로 보험이라는 점에서 아직까지 보험교육영역이 상대적으로 협소하고 사회적 인식이 미흡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아울러 위험관리의 중요성과 방법도 이러한 교육 내용에 필히 포함시켜야 한다. 위험관리의 진정한 의미는 사고의 사전예방을 통해 재난발생을 감소시킴으로써 인명보호와 함께 결과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있다. 따라서 위험관리는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한 축이며 이때 보험은 위험관리와는 불가분의 관계가 된다. 금융소비자 교육은 실용교육 중심으로 금융소비자교육은 시장경제 원리의 체득부터, 금융소비자로서의 책임과 권리, 신용관리와 합리적인 재산운용, 사회안전망과 위험관리 등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될 수 있는 실용교육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금융소비자교육은 앞날을 잘 준비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일종의 미래학습이다. 이러한 미래학습의 특성상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금융, 위험관리의 중요성 등의 내용이 더욱 개선, 확충되어야 할 것이다. 결국 보험기업의 소비자보호활동은 공익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미래학습의 의미가 있는 소비자교육으로까지 연장되고 있다. 소비자보호활동이 중요한 것은 앞으로 소비자 신뢰지수가 기업의 존속여부를 가늠하는 미래지표와 점점 더 일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공익과 미래, 이 두 단어가 결국 현재, 그리고 앞으로 수행해야 할 보험기업 소비자보호활동의 핵심 명제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7
- 경제시평(27일자) 내일신문 기고문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한 공익활동과 미래학습 손해보험협회 박광춘 자율관리본부장 최근 정부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움직임이 활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보험업계 역시 소비자보호가 단순한 생색내기나 홍보용이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를 얻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조건값이 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십분 이해하고 있다. 원래 보험은 이윤추구라는 기업목표와 불의의 사고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공익 목표가 절묘하게 결합된 금융산업이다.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태생적으로 부여하는 진화된 경제종목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보험산업에 있어서의 소비자보호가 기업윤리 또는 공익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완전판매로 민원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소비자보호의 기본 가령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한 완전판매로 민원발생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소비자보호의 기본이자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보험업을 영위하는 보험사에게 가장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업윤리이기도 하다. 보험사기 및 교통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 등, 이른바 위험관리 노력은 결과적으로 선의의 보험소비자, 나아가 공공 시민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사회공익을 위한 보험기업의 핵심 활동이기도 하다. 이렇듯 기업윤리 또는 공익활동과 직결되는 보험업계의 소비자보호 활동은 오늘에 이르러 소비자교육으로 확대되고 그 중요성은 날로 더해지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소비자교육을 통해 “똑똑하게 선택하며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소비자”를 늘림으로써 결국은 한 단계 더 높게 이루어지는 소비자보호 활동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교육은 여러 전문가들이 지적한 대로 이제 단순한 용어풀이나 금융학 원론의 요약 수준에서 탈피해야 한다. 돈벌이만 강조하는 지나친 재테크 편중 교육도 적극 개선해야 한다. 재테크보다는 생존이 먼저인데, 특히 서민과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생존과 직결되는 사회안전망에 더 관심이 있다.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는 금융종목이 바로 보험이라는 점에서 아직까지 보험교육영역이 상대적으로 협소하고 사회적 인식이 미흡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아울러 위험관리의 중요성과 방법도 이러한 교육 내용에 필히 포함시켜야 한다. 위험관리의 진정한 의미는 사고의 사전예방을 통해 재난발생을 감소시킴으로써 인명보호와 함께 결과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있다. 따라서 위험관리는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한 축이며 이때 보험은 위험관리와는 불가분의 관계가 된다. 금융소비자 교육은 실용교육 중심으로 전환필요 금융소비자교육은 시장경제 원리의 체득부터, 금융소비자로서의 책임과 권리, 신용관리와 합리적인 재산운용, 사회안전망과 위험관리 등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될 수 있는 실용교육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금융소비자교육은 앞날을 잘 준비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일종의 미래학습이다. 이러한 미래학습의 특성상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금융, 위험관리의 중요성 등의 내용이 더욱 개선, 확충되어야 할 것이다. 결국 보험기업의 소비자보호활동은 공익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미래학습의 의미가 있는 소비자교육으로까지 연장되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신뢰지수는 기업의 존속여부를 가늠하는 미래지표와 점점 더 일치하게 될 것이다. 공익과 미래, 이 두 단어가 결국 현재, 그리고 앞으로 수행해야 할 보험기업 소비자보호활동의 핵심 명제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
- 모으고 불리는 재테크 돈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불행은 막아줄 수 있음을 잘 알기에 누구나 금전적인 여유를 바란다. 그래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한 푼이라도 늘리기 위해 애쓴다. 당장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알뜰살뜰 모으는 재미를 맛봐야 큰 자산을 만든다. 이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정보를 알아 봤다. 알면 득이 되는 카드사 이벤트 5월은 감사를 전하는 달이기는 하지만 재테크 측면에서 본다면 그리 감사하지 않은 달이다. 목돈이 들어가기에 아무래도 카드 사용이 많다는 점에서 카드사의 혜택은 반갑다.비씨카드는 6월말까지 일요일, 공휴일에 카드 결제 시 캐시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명 마트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 5000원 할인, 아웃백, 피자헛 결제 금액 5% 할인,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현대카드 M으로 5월 31일까지 외식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시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외환카드는 5월 31일까지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때 입장권 2매 1만원 구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주식 및 펀드 한때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하던 주식과 펀드. 그러나 세계 금융 시장이 요동치고 마이너스 수익률로 애태우던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르자 환매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원금을 잃어도 수수료는 고스란히 빠져나간다는 것. 이에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혜택에 눈을 돌려보자.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은 5월 말까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을 활용한 주식거래수수료가 무료고, 한화증권은 6월30일까지, 삼성증권은 내달 말까지 신규고객의 3개월간 모바일 주식거래수수료가 무료다.한국투자증권은 자사 HTS인 ‘뱅키스’ 이용고객들에 기본 3개월 수수료 무료에 더해 CMA나 펀드가입 고객, 자산 1000만원 이상 유지 고객 등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유진투자증권도 9월30일까지 HTS 수수료를 무료화했다. 키움증권은 내달 11일까지 펀드(적립식 20만원 이상, 거치식 100만원 이상) 선취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걱정을 덜어주는 어린이 보험 혹시나 다칠까 아플까 걱정되는 아이들을 위해 불안감을 덜 수 있는 어린이 보험도 살펴 보자. 안정성을 원한다면 은행 낮은 금리 때문에 인기도 낮아진 은행이지만 그래도 안전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은 여전히 은행을 찾고 있다.tip투자는 겁이 나고 은행 금리는 너무 낮아 고민일 때 가까운 새마을금고나 신협으로 눈을 돌려보자. 금리가 조금 더 높을 뿐만 아니라 농특세 1.4%만 내면 거의 비과세 통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팝펀딩, 이번엔 벤처기업 투자 성공 팝펀딩, 이번엔 벤처기업 투자 성공 200여 참여해 품앗이 펀딩 1호 선정 10억 대출 등 대안적 서민금융 호평 아이템과 기술은 좋은데 자금이 부족한 영상콘텐츠 벤처기업이 있다. 애니시트콤 ‘찌질스(zzizzls)’ 제작사인 흥업미디어(대표 김경찬)다. 올 하반기에 선보일 ‘찌질스(zzizzls)’ 총 30부작 가운데 10부작 프로모션에 당장 필요한 자금은 1000만원. 이 같은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고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1차 펀딩에서는 500만원 정도 밖에 모이지 않아 유찰됐다. 다시 도전한 끝에 2차에서 낙찰됐다. 약 200여명의 사람들이 최소 1000원부터 참여해 일군 성과다. 대출에 대한 이자율은 5%로 원금과 이자를 24개월 동안 상환하게 된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은행이나 벤처케피탈에서도 자금을 구하기 어려운 벤처소기업들에게는 매우 좋은 조건이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매월 애니시트콤 ‘찌질스(zzizzls)’에 대한 제작 진행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고,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프로모션 시사회에 참석하여 제작물의 수정에 대한 의견을 내는 등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아울러 투자자들은 매월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고, 손익분기점을 넘기면 장학금도 조성키로 했다. 말 그대로 십시일반의 위력이다. 신용등급이 낮아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불가능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안금융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픈머니마켓 팝펀딩(www.popfunding.com 대표 허진호)이 최근에 일군 ‘대출형 소셜 펀드레이징(Social-Fundraising)’의 국내 첫 성공사례다. P2P(개인간)금융이 십시일반으로 벤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사업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팝펀딩에 따르면 P2P금융방식을 통한 펀드레이징(Fundraising)은 해외에서도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A Swarm of Angels(aswarmofangels.com)’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금 마련부터 제작 및 배포까지 모두 진행하는 온라인 시네마 프로젝트로 1인당 25파운드를 투자할 수 있고 투자자는 영화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음반 제작비가 필요한 신인 음악가들에게 다수가 투자하고, 투자자들은 그 가수의 팬이 되어 함께 음반을 만들어 가는 ‘Sellaband(www.sellaband.com)’도 주목을 받고 있다. 팝펀딩의 허진호 대표는 “좋은 아이템에도 자금조달이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에게 자금해결과 더불어 다수의 관심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첫 사례를 통해 좀 더 많은 벤처기업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에 오픈한 팝펀딩(www.popfunding.com)은 돈을 빌리려는 사람(대출자)과 돈을 빌려 주는 사람(투자자)이 인터넷상에서 만나 P2P(개인간) 금융 거래를 하는 오픈머니마켓이다. 돈을 빌리는 사람이 생활자금이 필요한 이유와 상환계획, 자신이 원하는 금액과 이자율을 사이트에 제시하면 투자자가 입찰에 참가해 조건에 맞을 경우 낙찰되는 ‘역경매’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대출자는 자신의 신용도 보다 저렴한 이자율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투자자는 적금이나 기타재테크에 비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2007년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총 710건의 대출이 성사됐고, 대출금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더구나 대출자 대부분(96.5%)이 신용등급 7~10등급인 저신용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출금 상환률이 95%를 기록해 새로운 대안금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