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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89호 봉사활동 소식
재능봉사로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학생들이 방학을 잘 보내기위해 학습스케줄을 미리 짜 놓는 것처럼 방학동안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위해서도 미리 계획을 짜 놓을 필요가 있다. 요즘 자신만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재능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그동안의 시간 채우기식 봉사활동이 이제는 재능기부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으로 대체되고 있다. 추운 겨울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으로 실력도 쌓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어 보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meteor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의 최시아 학생명덕외고 1년에 재학 중인 최시아 학생은 지난겨울 인터넷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찾던 중 ‘meteor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을 알게 되었다. 마침 고1에 재학 중인 봉사자를 모집하는 기간이었으므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여 제법 어려운 절차를 거쳐 입단하게 되었다. ‘meteor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시니어팀과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주니어팀으로 나누어 시니어팀에서는 외국어 통역을 주로 하는 서울투어가이드 통역봉사를 하고, 주니어팀은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의 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영어교육봉사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번 씩 시니어팀과 주니어팀이 모두 모여 단체봉사를 하고 있는데,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이나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등 외국어 봉사이외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목동에 거주하는 시아양은‘염창샘물지역아동센터’에서 한 달에 한 번 영어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보통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학습지도 봉사자로 고등학생 봉사자보다 대학생이상의 성인 봉사자를 선호하지만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 일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한 학생들을 지원하므로 믿고 맡기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니 배려심이 생기고, 선생님입장에서 학생을 잘 가르쳐야 한다는 책임감도 갖게 되었어요. 또 영어를 쉽게 가르치려고 노력하다 보니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단어를 쉽게 외울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제 공부가 되더라구요”라는 시아양은 영어교육봉사를 통해 국제경제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들을 만나면서 제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있는 안타까운 친구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경제 분야를 공부해서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싶습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주니어 봉사단은 총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해왔던 다른 봉사들은 봉사시간을 많이 받을 수는 있지만 지속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다. 그러나 영어교육봉사는 가르치는 분야라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어 배우는 점이 더 많다.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는‘meteor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은 영어 실력보다 그 학생의 열정을 보고 선발한다. 얼마나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지를 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하다.meteor청소년외국어봉사단 www.meteorteens.com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위풍당당 1318’의 안준섭 학생1년 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해오던 영상고등학교 2학년 안준섭군은 올해 초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이윤영 사회복지사의 권유로 양광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영상제작동아리‘위풍당당 1318’을 맡아 교육봉사를 하게 되었다. 학생회에서 봉사부장을 맡고 있는 준섭군은 학교 내 영상 제작 동아리‘홈프레임’에서 함께 활동하는 부원들과 함께 1년간‘위풍당당 1318’을 이끌고 있으며 12월 27일 시사회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주로 이론수업으로 연출, 시나리오, 편집, 디자인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계획해 진행했으며, 하반기의 촬영 작업은 이제 마무리 중에 있다. 두 팀으로 나누어 촬영하고 편집해 시사회에서 상영할 예정으로 있다. 영상제작을 하면 무엇보다도 고가의 기자재를 구비해 놓기가 쉽지 않은데 영상고등학교의 허락 하에 기자재를 일부 사용하였고, 카메라는 양광중학교와 복지관에서 각각 한 대를 대여해 사용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 봉사를 했었는데, 이 봉사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5주에 한 번씩 배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5주 만에 할머니를 방문하려고 했더니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다른 곳을 배정받아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며 이 일은 준섭군에게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학생회 단합을 목적으로 영상교육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준섭군은 “사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봉사는 많지 않습니다. 재능을 활용해 봉사를 하게 되면 공부를 하면서 가르치기 때문에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며 영상고는 특성화고등학교라서 학생들의 집이 멀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지만 17명의 영상제작동아리 ‘홈프레임’ 부원들이 3팀으로 나누어 3주에 한 번씩 빠지지 않고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다고.현재 영상컨텐츠과에서 공부하고 있고 영화 연출 전공이 목표인 준섭군은 사춘기에 있는 중학교 학생들을 교육하면서‘영화치료사’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영화치료사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로 심리치료나 상담 쪽에 가깝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보면서 최근 고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처음에는 소심하고 마음을 열지 못했던 아이들이 이 작업을 통해 활달해 지고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주로 ‘진로’ 문제나 ‘나’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영상작업의 주제를 ‘진로’와 ‘나’로 정해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재능 봉사를 통해, 자신도 치유되었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며, 대입 후에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지금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에서만 이 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신목복지관이나 다른 곳에서도 이 강좌가 오픈될 예정이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 2651-2332
청소년 자원봉사 제대로 알고 하자!!!1. 자원봉사시간 인증방법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가입 한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or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봉사활동을 신청 한다.(모든 봉사활동은 사전예약 해야 한다) 봉사활동을 한 후 3일 후 집에서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로그인 후 확인서를 발급 받는다.2. 청소년 자원봉사 최대 인증시간학교 가는 평일 : 2시간학교 2011-12-27 - ''생각의 지평'' 예비 고1 언어 겨울방학 특강 중고언어논술 전문학원인 ''생각의 지평''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고1 특강반을 모집하고 있다. 현대문학, 고전문학, 비문학, 문법과 어법, 국어내신의 다섯 영역을 다섯권의 교재로 마스터하는 과정이다. 1차 개강에 이어 12월 26일에 2차 9주 과정을 개강한다. 이와 함께 수능언어영역 정규반도 모집중이다. 4, 5등급의 기본반부터 최상위권인 0.1%반까지 4개로 반으로 구성된다. 진도와 수준에 맞는 강의로 빠른 시기에 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목동 5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2646-12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공부마인드 바꾸기 2 수정은 고1 때 부모가 이혼했고 동생 수진은 중학교 2학년 이었다. 동생은 반에서 3등~5등, 언니는 10등 내외였다. IQ도 동생이 좀 더 좋았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웠다. 살림도 궁핍해져 학원과 과외도 거의 줄였다. 좋은 옷과 외식도 멀어졌고 하나에서 열까지 초라해졌다. 공부도 학교도 시들해졌고 마음은 슬프고 우울하고 죄를 진 것만 같았다. 엄마는 홧병과 우울증 속에서도 닥치는 대로 이런저런 일을 하며 자매의 뒷바라지를 했다. 자매의 성적은 떨어지고 가슴에는 먹구름이 쌓여 갔다. 6개월 쯤 지나 성적이 몹시 떨어진 동생이 무단결석을 하며 학교를 그만두려했다. 순간 수정은 억울하고 분노가 치밀었다. 눈물을 삼키며 이를 악다물고 다시 공부했다. 학원 과외 모두 끊겼지만 그만큼 홀로 독하게 공부를 했다. 현재 수정은 초보 변호사이고 수진은 검정고시를 거쳐 뒤늦게 대학을 다닌다. 이런저런 학습법, 공부법이 넘쳐나지만 기본적으로 성적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일정한 시기(대략 중1 전후)가 되면 그 때의 성적이 고3까지 그대로 간다. 오르든 내리든 성적이 크게 변하는 것은 공부법이나 학원 과외 등의 요소보다는 마인드가 바뀐 결과이다.프로 운동선수들 보면 최상위와 그 아래는 명성과 대우에서 엄청난 차별이 있다. 일단 프로의 세계에 들어가면 일정한 ‘총 훈련량’(총 공부량)은 기본이다. ‘코치나 감독’(학교 학원 과외 등)의 차이도 있지만 그 보다 개인의 ‘정신력’과 ‘태도’ ‘근성’ ‘자세’ 등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스포츠는 몸뿐 아니라 마인드와 정신력의 경기이다. 공부도 일종의 ‘마인드게임’이다. 그러니 공부의 큰 변화와 향상을 바란다면 공부법이 아닌 마인드가 변해야 한다. 위 두 자매는 마인드가 바뀐 대표적 경우이다. 언니는 ‘플러스마인드’로 동생은 ‘마이너스마인드’로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공부마인드’의 변화는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방향’, 급격과 완만의 ‘속도’의 차이가 있다. 급격한 공부마인드의 변화는 위기 상황이나 삶의 기반이 바뀌는 등의 큰 변화를 따른다. 완만한 공부마인드의 변화는 심리적 정서적 두뇌적 신체적 조건과 제한을 조절하고 새로운 마인드 프로그램의 실천을 통해 도달할 수 있다. 완만과 급격의 접점을 찾으면 플러스마인드의 변화는 3개월~1년 정도면 기대할 수 있다.공부를 많이 크게 잘하려면 무엇보다 공부마인드를 바꾸어라. 마인드가 살면 공부도 산다. 문의 02-336-7006 해피브레인 원장 신홍근평화한의원원장, HB 공부연구소장, 경향신문 칼럼 “공부미락” 연재 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스쿨버스 - 등촌고 연극반 ‘어울림’을 찾아서 지난 11월 ‘2011 서울학생 동아리한마당’에서 등촌고 연극반 동아리 ‘어울림’이 ‘우수동아리상’을 수상했다. 물론 좋은 결과 때문에 기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심사위원들의 칭찬에 어울림 회원들은 더욱 기뻤다. 공연이 끝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눈에 보인다는 칭찬을 들은 등촌고 ‘어울림’은 정말 연습에 어렵게 함께 했기에 그 기쁨이 더 컸다. 함께하기 어렵지만 어려운 만큼 더 의미 있다는 ‘어울림’, 연극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며 ‘자존감’을 키워가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 보았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등촌 연극반은 2004년 만들어진 동아리로 등촌고에서는 그 역사가 깊고 활동이 활발한 모임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우수 동아리다. 2005년과 2010년? 2011년 서울학생동아리 한마당 연극마당 우수동아리 교육감상, ‘2006년~2009년 13지구 최우수상, 2011년 8월 ‘등촌 한마당’ 연극 공연 및 연간 동아리활동 우수 동아리상 수상, 2011년 서울시교육청주관 ‘문화?예술?체육 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 동아리 지정 등 각종 상의 수상경력이 등촌고 연극반 ‘어울림’이 그간 얼마나 열심히 활동했는지를 대변해주고 있다.정기 모임은 학교 CA 시간에 모이지만, 공연 연습을 위해 수시로 모이는 ‘어울림’ 은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그 회원들도 많다. ‘어울림’ 회원은 1,2,3학년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름값을 하는 연기자가 되는 게 꿈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이창현군(고2)은 자신감을 확인하고 싶어서 연극반에 입단했다. 스텝으로도 활동했던 이군은 작품을 준비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작품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빠져 들었고 힘든 걸 이겨내는 과정이 즐거웠단다. 대학 진학이 목표인 인문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어찌보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 동아리다 보니 연습하기가 쉽지 않았다. “반대를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아 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각자의 바쁜 학원 스케줄을 쪼게 맞추기 어려운 연습 시간을 맞춰가며 없는 시간 틈틈이 열심히 연습했고 잘 해냈습니다”라는 지도교사 장양숙 선생은 “아이들이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는 동안 친구간의 우정도 키우고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논리적인 자기표현을 통한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등 좋은 경험이 되는 연극부 활동을 부모님들께서 긍정적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부탁의 말도 함께했다.다른 친구와 달리 부모님의 격려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극부 활동에 참가한 윤경화양(고2)에게 ‘연극은 제2의 나’를 찾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스텝으로 참가했다가 연기를 하게 된 윤양은 “정말 놀랍고, 신선했어요. 또 공부를 하는데 활력소가 되었다”며 웃었다. 다양한 활동하며 자존감과 리더쉽 키워등촌고 연극반 ‘어울림’의 신입단원 모집은 좀 까다롭다. 신입 단원모집은 오디션을 거쳐 엄격(?)하게 선발한다. 신입회원이 들어오면 자신에게 맞는 역할 찾아 연기와 스텝을 나누고, 연극 공연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나아가 자기 발전의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연극관람도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동아리 활동시간은 한국예술전문학원에서 마련한 동아리지원프로 그램에 참여하여 연기전공 교수들로부터 연극에 관한 이론과 실제에 관하여 지도 받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성격, 능력, 역할 등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라고 장교사는 설명한다.‘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에서 여주인공 장민숙 역할을 담당했던 오해란양(고1). “연기하기 어려웠지만 할수록 늘었고, 회원들의 칭찬에 자신감이 생기고 넘 재밌었어요”라는 오양은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기가 처음 이다보니 역할이 이해가 안 돼 어려웠다는 성명주양(고1)은 “대사량도 많고 막막했지만 선생님의 칭찬과 친구들의 격려덕분에 연기가 늘었고, 무대에 섰을 때 자신감이 생겨 저도 놀랐어요”라고 전했다. 각종 대회 외에 지난 8월 학교 축제 공연 참가, 10월에는 인근 복지관 노인들을 위한 연극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을 하는 ‘어울림’을 통해 소심한 성격을 떨쳐버리고 싶어 연극부에 들었다는 장현영(고1)군은 스텝으로 활동했다. “장면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고, 타이밍을 맞춰 음악을 트는 등의 역할을 하며 자신감이 생겼어요. 내년에는 대본이 없는 역할이라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계획을 전했다. 방송국에 다니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방송에 관심이 많았다는 홍민희(고1)양은 연출자가 되는 게 꿈이다. 방송의 어려움을 잘 아는 부모님의 반대가 걱정이지만, 그래도 연출을 전공하고 싶다는 홍양. ‘우결’같이 시청자들이 즐거워하는 오락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기자가 꿈이라는 이은혜양(고2)은 ‘어울림’의 부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연기력 있는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양은 이번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에서 미친 역할을 맡아 그 역할에 몰입하면서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단다. 장교사는 “바쁜 시간을 맞추는 게 쉽지 않고 한 장면 연습을 위해 장시간을 기다리다 보면 아이들은 갈등도 생기지만 스스로 해결하고, 집중력이 대단해서 무대에 올라가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해내는 모습에 자신들도 놀라는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부모님들도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부탁의 말을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진정 자녀교육에 필요한 건 뭐? 새로운 형식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신선한 교육정보를 전달해 왔던 내일신문 브런치 강좌가 시즌3를 맞이했다. 수원에서는 1월13부터 4주간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자녀교육에 필요한 소신과 체계를 세울 수 있는 알토란같은 정보를 준비한다. ■2011년 브런치 강좌를 말하다2011년 수원브런치 강좌는 엄마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강의 후기로 올라온 엄마들의 고백, 직접 들어봤다.#좀 더 일찍 이런 강좌를 들었으면…(닉네임 아침이슬) 좀 더 일찍 이런 강좌를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고3(남)과 중1(여)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앞서 듣기 시작한 브런치 강좌. 강사님들의 명쾌하고 시원한 강의에 사고방식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바쁜 시간 속에서 더 찐한 감동을 받고~~ (닉네임 smartles) 브런치 강의 시간표에 몇 번씩 들어와서 시간표와 다음 강의 내용을 확인한다. 많은 교육 중에 가장 기다려지고, 어떤 강의 일지 어떤 강사남인지 기대 속에서 지낸다. 아마 공교육에 계신 선생님들이 강의하는 자리는 처음이라 더 그런 것 같다. #첨엔 별 기대 없이 갔는데… (닉네임 삥아리)슬슬 사춘기에 접어드는지 순하기만 하던 아들 녀석이 반항을 하기 시작했는데 강의에서 더 많이 배워 엄마가 몰라서 아이를 힘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시간만 된다면 다 돌아다니며 못들은 강사의 강의도 모두 듣고 싶은 마음이다. 매 년 강의를 듣게 되길 바란다. #이제 머리가 정리되는 느낌… (닉네임 예쁜곰)고1 딸아이가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뭘 잘하는지 잡히는 게 없고 할 것은 많아 답답하기만 한 날들이었다. 목표를 정하면 구체적인 진로를 계획하여 흔들림 없이 훨씬 수월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답을 구했다. #정리노트 (닉네임 상사초)강의마다 대한민국의 교육이 잘 되었으면 하는 열정이 담겨 있어서 좋았고, 자식 앞에서 눈먼 어미가 되는 어리석음을 깨우칠 수 있어서 좋았다. 게으름으로 혹여 엄마의 역할을 못하지는 않았는지, 조금 안다는 것으로 설레발 엄마가 되지는 않았는지, 그릇된 정보로 아이를 혼란하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강의 시간이 누적될수록 못난 엄마의 모습만 보여 한숨이 꺼질 때도 있지만 엄마이기에 힘을 내고, 앞을 보고, 세상을 본다. ■일관되고 구체적인 메시지 전달, 실질적인 해답을 구하다2011년 2월 열린 수원브런치 시즌2의 폭발적인 반응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 교육들은 존재하지만, 각 주체에 따라 방향이 너무 달라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 가운데 브런치강좌는 자녀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총체적인 정보를 공교육과 사교육 최고 전문가들에게 균형감 있게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30년 경력의 내공 있는 현직 교사들의 교육 현장이야기와 스타 강사들의 명쾌한 분석과 해설은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에 옥석이 되기에 충분했다.2012년 수원브런치 시즌3은 보다 실질적이고 일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강화된다. 많은 학부모들이 하는 걱정 중의 하나는 자녀들의 학교생활. 그 생활을 잘 하기 위한 생생한 정보를 마련했다.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전해 준다. 또한 통일적인 메시지를 담은 4주프로그램으로 체계성을 높였다. 시즌1,2를 통해 학부모들의 평점이 가장 높았던 공교육, 사교육의 대표 강사들이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2012년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나간다. 급변하는 교육정책은 학부모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고교마다 다른 전형, 전문가들조차 분석이 쉽지 않을 정도로 복잡해진 대학 입시 등은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 학부모까지도 멘토링을 할 수 있는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지금 현 시점에서 자녀교육을 위한 사안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짚어나갈 예정이다. ■미리 엿보는 강좌2012년 1월13일 열리는 내일신문 수원 브런치 시즌3의 1회차 강의는 ‘선생님들과 놀기’. 신동원 휘문고 교사의 ‘학교 사용 설명서’로 시작을 알린다. 다양해진 고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다. 고교 다양화에 따른 학교 선택법과 고교 유형별 대입 전략을 알아본다. 수원 브런치 시즌2에서 많은 학부모들에게서 내 아이 담임이었으면 하는 갈망(?)을 남겼던 조영혜 서울국제고 교사는 독서와 독해력으로 다시 찾는다. 수험생들이 의외로 힘들어 하는 과목인 언어영역. 대입 논술에서도 비문학 독해가 강화되는 상황이어서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1월27일에 열리는 2회차 강의는 대학생들의 생생한 공부 방법을 들을 수 있어 관심을 끈다. 명문대에 합격한 그들만의 비법, 교과서와 참고서 활용법, 노트 필기법 등 실질적인 내용의 멘토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차영길 EBS수리영역 강사 역시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7가지 공식’을 전하면 실전적인 수학학습법을 소개한다.3회차 강좌는 ‘입시’를 테마로 2월3일 찾아온다. 복잡한 입시에게 합격의 문은 아는 만큼 넓어지게 마련이다. 대입전문학원 티치미 김찬휘 대표는 대입제도의 메카니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합격의 전략을 짠다.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각종 통계와 사례로 근거로 입시의 맥을 짚어주고 있다. 2월10일 시즌3의 대미를 장식할 강좌는 ‘자녀 교육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진로선택과 전략을 위해서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나섰다. 요즘 엄마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녀와의 소통. 부모교육 전문가 이윤정 강사가 자녀 이해 및 대화법을 풀어 놓는다. 가슴으로 서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부모와 자녀가 되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수학전문학원 - 판교 imp수학 학원의 전문시스템과 개인과외의 꼼꼼함이 만났다한 교실 5명 미만 소수정예...수준별 영역별 취약점 찾아 집중지도 #올해 수능에서 수학 2등급을 받은 박성준(가명)군. 하지만 박 군의 성적이 처음부터 이렇게 좋은 것은 아니었다. 고2때까지 7~8등급 대였던 것.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 수학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고. 하지만 imp수학 이상윤 원장을 만나 개별 집중수업을 받은 지 1년 만에 박 군을 수학을 2등급대로 끌어올렸다. 박 군은 이 원장의 수업은 수학개념을 탄탄하게 잡으면서 동시에 문제 적응력을 길러주는 방법이 남달랐다고 말한다. #운중고 1학년 김은지(가명)양도 imp수학에서 공부한지 6개월 만에 수포자에서 수학 최상위권으로 기적같은 성적혁명을 이루어냈다. 수학 40~50점대의 성적을 80~90점대로 올려놓은 것. 성적과 학습태도 등을 분석하고 진단해 취약점을 찾아낸 후 이를 중심으로 집중 반복 학습한 것이 효과가 컸다. 또 개념설명, 문제풀이, 오답처리까지 개인지도 받듯이 꼼꼼히 관리해 준 덕분에 어렵기만 했던 수학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고 김 양은 말한다. 분당에 비해 아직 교육 여건이 잘 갖춰지지 않은 판교지역. 때문에 70%가 넘는 판교학생들 이 거리상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분당의 학원가를 찾는다. 아직 판교지역에 제대로 검증된 학원이 많지 않기 때문일 것. 운중동에 있는 imp수학이 판교 학생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7월에 오픈했지만 수능과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서 벌써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imp수학에는 문과 2등급, 이과 3등급 이하의 학생이 없다. 이들 대부분 중하위권에서 시작한 학생들이다. 판교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쉬쉬하며 찾는다는 imp수학의 특별한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좋은 문제집 5번 반복풀기로 수학 핵심 꿰뚫어 분당 정자동에서 소수정예 수업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수학성적을 향상시켜 입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실적을 낸 것으로 유명한 이상윤 원장. 이 원장과 함께 일하던 강사진들이 뭉쳐 만든 학원이 바로 imp수학이다. 강사진들 대부분 연세대 수학과 출신들로 5~10년 이상 경력자들로만 구성됐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수학은 누구에게 어떻게 배웠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접근방법에 따라 수학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정통 수학을 공부한 선생님일수록 그 만큼 명쾌하게 가르칩니다.”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얽힌 실타래와 같다. 복잡한 것을 쉽고 단순하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수학의 핵심을 꿰뚫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이 원장은 말한다. imp수학이 단기간에 중하위권 학생들을 최상위권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수학실력은 크게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과 문제에의 다양하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학원이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좋은 문제집을 골라 같은 문제집을 5권까지 풀게 하는 경우도 우리 학원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한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끈기, 수학의 힘은 여기에서 나옵니다.” 같은 성적도 영역별로 취약부분 달라…개인맞춤수업으로 잡는다 imp수학은 한 교실에 의자가 5개뿐이다.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최대 5명이기 때문이다. 소수정예 개별수업을 학원의 철저한 원칙으로 삼고 있는 imp수학. “한 교실에서 비슷한 성적의 학생 5명이 같이 공부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실력이 달라요. 영역별로 취약부분도 다르죠. 때문에 단지 성적을 기준으로 수준을 나누어 수업을 받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imp수학은 학생들의 진도와 학습내용이 모두 다르다. 수준별로 반을 나누고 개인맞춤 지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설명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은 1대 1 개별수업을 받고 있다. 이는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가 모든 학생의 수학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모두 파악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하다. “특히 고등학생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약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더욱 그렇죠. 한 교실에서 많은 학생이 수업받는 경우 필요한 질문을 하거나 답변이 원활치 않아 놓치는 부분이 생기게 됩니다.”imp수학 중등부는 내신과 선행학습을 병행하되 철저하게 학생의 수준에 맞춰 실력 다지기에 방점을 찍고 있다. 고등부 역시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면서 학년별로 고1은 진도위주, 고2는 진도와 내신, 고3은 EBS교재를 활용한 수능실전에 초점을 두고 수업한다. 문의: 031-8016-7751~2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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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청소년 게임중독 치료 받을 수 있는 곳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19세 전체 청소년 중 인터넷중독률이 12.4%, 총 87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가족부 전수조사 결과 초 4, 중 1, 고 1 학생 대상 인터넷중독 고위험군이 2만3천 명, 잠재위험군은 6만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0명 중 5명은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셈이다.청소년의 게임 중독이 부른 참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인터넷 게임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던 고교생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자살한 사건을 비롯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진 중학생이 나무라는 모친을 목 졸라 살해한 후 본인도 자살한 사건 등이 있었다.게임 중독이 자살과 폐륜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지면서 ‘게임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게임을 어디서나 할 수 있기에 ‘내 아이도 게임 중독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청소년 게임중독은 어느 선까지이며, 어디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게임 중독은 어디까지?게임중독은 단순히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이 인터넷에 완전히 몰입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게임중독으로 인해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지도가 어려울 정도가 되면 상황은 이미 심각한 지경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서울대 연구팀이 최근 국내에서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사람과 게임 중독자 사이의 차이점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됐다. 두 집단으로 나눠 뇌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촬영해 뇌기능의 구조변화를 비교분석해본 결과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뇌는 좌측대상회(토론과 업무에 열중할 때의 상태를 보이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반면 게임중독자는 좌측시상(약물 중독시 활성화되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이로 볼 때 게임중독자의 뇌와 마약중독자의 뇌는 닮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중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는 괜찮겠지'' 내지는 ''시간이 지나면 습관이 없어지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독을 개인의 의지에 맡겨도 되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심각한 뇌질환이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초기 치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상담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치료는 전문상담기관을 방문해 평가를 거쳐 치료법을 결정하면 된다.
우리 집 가까이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곳그렇다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목동 청소년 수련관 1층 청소년 지원센터(☎2646-8341)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는 강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양천도서관 5층의 청소년 상담센터가 송정중학교 3층으로 이사하며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2694-7887)로 다시 태어났다.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이동 상담,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2658-0114)에서는 개인 및 가족 상담, 사이버 상담이 이루어진다. 학교(광영고, 신남? 신서?화원중, 신남초)에서 부적응 학생 의뢰 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학교 생활에 적응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행동 장애 주의력 결핍, 심신상 문제의 아동 등을 위한 미술치료(회당 27,000원)를 운영한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2603-1792)의 신정아동발달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만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만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한빛종합사회복지관.(☎2690-8762)의 가정 문제나 청소년 문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프로그램은 가톨릭 대학교 성모자애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며 각종 검사등도 받을 수 있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2651-2332)의 목동가족 상담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및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 부모 교육과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양천구? 강서구정신보건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도 가능하며, ‘아이터치’ 프로그램은 1차 선별검사 &rarr 심층면담(심층평가도구) &rarr 정신건강상담, 병원연계, 등록, 사례관리로 이루어진다.(☎ 2061-8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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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5 - 노력으로 실력 키워 성적을 쟁취하다 광문고 2학년 양현승 군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운동과 게임에 빠져 공부·성적에는 별로 관심 없는 학생이었다. 그러다보니 성적은 줄곧 하위권. 고1 겨울방학을 앞둔 어느 날, 놀 만큼 놀아봤으니 이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 이후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현승 군은 180도 달라졌다. 처음에는 함께 놀던 친구들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시샘도 했지만 이제는 그의 가치를 인정해준다. 그토록 좋아했던 게임보다 이제는 공부가 재미있다고 당당히 얘기하는 현승 군.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생활을 변화시키고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양현승(이과) 군이 이번에 만난 광문고 빛날인이다. 전교 120등이 전교4등이 되다 현승 군의 고교생활 중 자랑거리는 노력으로 변화된 현재의 모습이다. “공부를 못하다보니 선생님들께도 인정받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무시당하는 것 같아 싫었어요. 학원은 다니면서도 공부를 안 하니 성적이 오를리 없었고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도 있었죠. 놀만큼 놀아봤고 이제 공부를 해보겠다는 생각에 고1 겨울방학 때 생활 개선에 나섰어요.” 그 시점부터 핸드폰을 던져놨고 ‘공부괴물’로 불리는 전교1등 친구를 눈여겨봤다. 옆 친구들에 동요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도 줄곧 부동자세로 공부만 하는 녀석을 보며 ‘저 친구 반만 쫓아 가보자’ 마음먹었다. 남이 시키면 더 안하는 성격이었기에 수학 외에 다른 학원들은 모두 그만뒀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 우선 실천한 일은 공부할 것들을 모조리 싸들고 도서관으로 가 온종일 책상에 앉아있기. 책의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해도 안됐지만 그냥 읽고 또 읽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일이 가장 힘들었어요. 책을 올려놓고 읽다보면 2줄 읽고 졸려서 그 자리에서 엎드려 잤고, 자다 일어나서 또 다시 책을 들여다봤어요. 책상에 앉아서 너무 많이 자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잠도 안 오더라고요.(웃음)” 책을 볼 때는 개념이해에 초점을 뒀다. 기본 실력이 부족했기에 개념을 쉽게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외우면서 공부했다. 이렇게 노력하다보니 전교 120등(고1 기말고사)이던 석차가 점점 올라 고2 2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4등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자신감, 공부의 재미를 느끼다 스스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으면서 공부하다보니 처음에는 성적변화가 주춤했었다. 슬럼프도 있었다. 이동 중이나 식사할 때도 영어 단어를 외우는 등 독하게 공부했지만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았다. 취약과목인 국어는 통째로 외워 시험을 쳤음에도 4등급에서 요지부동이었다. “생활을 돌아봤더니 조금씩 병행해온 운동으로 인해 체력소모가 있었고 공부로 집중이 잘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어의 경우는 쓸데없는 것까지 전부 외우고 있다는 게 보이더라고요. 슬럼프가 왔을 때도 책 펴놓고 그냥 책상에 앉아있었어요. 그냥 앉아 있다 보면 어느 순간 책에 눈이 갈 수 있으니까요.” 독하게 공부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성적은 자연스럽게 상승세를 탔다. 계획 없이 그냥 진행하던 방식도 계획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세우게 됐고 계획표는 시간계획으로 세분화했다. 줄 노트를 이용해 월간계획, 주간계획을 세우고 일간 계획을 세우는데 한 시간 단위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 쉬는 시간 같은 것은 처음부터 넣지 않았다. “남들은 계획표를 세울 때 느슨하게 세우라고 얘기하지만 저는 제 능력보다 빡세게 세우는 스타일이에요. 전부 지키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게 되고 긴장을 늦추지 않게 되니까요.” 자신의 성향에 맞게 작성한 계획표에 대한 현승 군의 답변이 명쾌하다. 다시 공부 전념해 목표 이루고 싶어 현승 군은 지난 여름방학에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 캠프에 참가했었다. 평소 3D 등 디지털산업에 관심이 있었기에 캠프기간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 학생상을 받기도 했다. “학교 밖에서 실시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회들이 있었음에도 그 전에는 성적이 좋지 않으니 참여 기회가 없었어요. 대학에 가서 대학생들을 옆에서 보니 자극이 많이 됐는데 고등학교 때 좀 더 열심히 해서 적성에 맞는 분야로 진학해 대학에서 공부를 즐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현승 군의 목표는 경찰대학에 진학하거나 기술경영 쪽을 공부하는 것이다. 기술경영에 대한 관심은 재일교포 3세로 다국적 인터넷 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손정의 씨의 영향 때문이다. 경찰대학 진학은 지금의 성적으로는 무리지만 이번 겨울방학을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로 삼을 작정이다. 무작정 책상에 앉아있는 붙박이 공부법으로 눈부신 성과를 올린 현승 군. 그는 얘기한다. 이제는 어떤 방법의 공부가 내게 맞는 것인지 깨달았고 그동안 개념을 탄탄히 쌓으며 공부했으므로 어려운 문제 위주로 더 독하게 공부하겠다고.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엘리트기숙학원 겨울캠프 안양·용인인 동시 개강 24년 전통의 입시 전문 기숙학원 ‘엘리트학원’에서는 현 중3, 고1, 고2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캠프(방학특강반)를 오픈한다. 이번 겨울 캠프는 짧은 시간이지만 개인의 학습태도와 학습방법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엘리트학원에서는 2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규수업 외에도 과외 형태 운영 등 정교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일정은 12월30일에 시작해 2월4일까지 5주간이며 안양본원은 200만원, 용인캠퍼스는 250만원이다.한편 일주일 무료체험 후 결정할 수 있는 재종반도 안양·용인 동시에 모집 중이다. 문의 031-388-34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논술로 비상, 상위권 대학 합격 보장 15명 수강, 7명 서울대 등 수시 합격의 영광으로 시선 집중현 공교육시스템에서 1: 35로 진행되는 논술 강의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집중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논술학원을 찾게 되는 것이 학부모 입장이다. 실제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평균경쟁률 32.86:1로 합격할 확률 3.04%. 그런데 2012년 대입 수시 논술에 임한 맥국어논술전문학원의 합격률은 46.66%. 11월 기준으로 수강생 15명 중 7명이 서울대 연대 고대를 비롯한 대학에 합격한 것. 그 비결은 무엇일까? 대일외고 논술지도 강사이기도 했던 서장원 원장에게 들어봤다.대학에서 ‘논술’을 요구하는 이유? 글로벌 시대, 표현력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었다. 특히 대입 수능시험의 5지 선다형으로는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논리를 갖춘 인재를 뽑기 어렵기 때문에 그 보완책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논술’이다. 보다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뽑겠다는 대학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면접전형의 객관성 부족으로 면접 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바뀐 대학이 있고 면접 전형에 논술형태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논술을 잘하고 싶다면?1. 가족의 대화가 중요하다._ 사회적 이슈나 시사 또는 드라마, TV 오락 프로그램이라도 활용해서 가족 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것이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즉 부모들의 어휘력, 창의력사고를 전수하는 자리가 된다. 아이들과 대화가 잘 이루어지는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은 어휘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이를 반증해준다. 가정에서 아이에게 총체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눈을 키워주는 것이 ‘논술’의 시작이다.2. 창의적 사고를 키우자_ 예제 ‘이순신장군은 비판하라’라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답할 것인가를 고민해보면, 관점을 전환해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이다.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경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응용해야 한다. 즉 가진 정보를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 그래야 선조의 무능한 통치력을 보고도 ‘이순신 장군은 왜 역성혁명을 하지 못 하였는가’라는 비판을 할 수 있다. 논술은 답은 있고 또 답이 없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만큼 논제 안에서의 창의적 사고를 인정하고 그 표현 능력을 점수화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사고력을 키울 필요가 있는 것이다.3. 문장하나도 점수화될 수 있는 문장이 있다._ 대학 논술에서 ‘점수화’되는 문장을 쓴다는 것은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점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테두리 안에서 구체적으로 표현해내는 능력이다. 한 예로 고려대 수시 예시 답안 중 한 문장을 수정해보면 《예) 오늘날 널리 이용되고 있다. &rArr 오늘날 일반적인 처세술로 이용되고 있다》로 구체적 표현을 하면 의미 전달이 정확하다. 또한 타 대학도 비슷하지만 특히 서울대학교의 경우 교과서 지문과 주제를 활용하면서 교과 과정에서 길러진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어떻게 접목시켜 논증의 근거로 제시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4. 일찍 시작하는 것이 최선_영상세대로 불리는 만큼, 문자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학생들이 쓰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 _초등학생 : 일기를 써라. 하나의 테마를 결정해서 그 테마에 대한 자신의 느낌, 생각을 정리, 쓰는 훈련을 도와준다. _ 중학생 : 짧은 칼럼을 읽고 내용요약, 느낀 점, 중요한 어휘를 정리하는 논술 노트를 시작할 시점이다. _고1, 2 : 문 이과를 선택하는 시점, 실제 대학에서 어떤 논술을 요구하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중상위권의 경우, 실제 기출 문제를 파악하여 평소 배경지식을 쌓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대학교수들이 기고하는 ‘칼럼’을 읽고 독해력, 어휘, 쓰는 능력을 습득하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방학기간만이라도 논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_고3 : 최소 6개의 목표 대학을 정하고, 각 대학별 기출 유형을 분석, 차근차근 실전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비결이다.소수 맞춤식 과외 논술 수업이 합격률을 높인다.맥국어논술전문학원에서는 예비고1, 2 학생은 8명을 한 팀으로, 고3의 경우는 4명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효과에 목표를 두고 논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 원장은 “대규모로 논술을 지도하는 것인 일방적인 강의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 활발한 토론과 학생 개인별로 문장 첨삭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소수정예가 필요하다.”고 말한다.20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