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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지역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7월로 들어섰다. 7월에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탓에, 벌써부터 여름방학을 계획을 세우느라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에 비해 기간이 짧기 때문에 시간관리를 잘하며 계획을 세워야 알차게 지낼 수 있다. 특히, 학기 중에 부족했던 학습이나 독서를 만회하기 위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참여하는 것도 좋은 활동.우리지역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학습적 역량과 흥미를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즐겁게 참여하고 배울 수 있어 효과적이기까지 하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 지 소개해 본다. 의왕 글로벌인재센터, 여름방학 맞아 영어캠프 계획여름방학에는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평소 공부한 것을 점검해 볼 수도 있고, 부족했다면 영어실력을 보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흥미와 친숙함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키우는 의왕 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9 여름영어캠프’를 진행한다. 글로벌인재센터의 영어캠프는 매년 방학 때마다 열리는 정기적 행사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며 동시에 영어까지 배울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기 캠프다.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에 진행된다.올해는 ‘신비한 직업사전(Fantastic Jobs)’이라는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차가, 8월 5일부터 9일까지 2차 캠프가 계획돼 있다.이번 캠프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신비롭고 흥미 있는 직업들을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영어를 배우는 것으로 꾸린다. 고양이 조련사, 쇼콜라티에, 분자요리사, 장난감 디자이너, 유투버, VR개발자 등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아보고,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해본다. 또한, 수업시간에 새롭게 습득한 내용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그룹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스피치 훈련도 진행한다. 즐겁게 꾸며진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도 준비돼 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쓰기와 말하기, 듣기, 읽기 등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강화시킬 계획이다.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의왕시민은 12만원으로 3만원 할인해 준다. 또한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 원거리 통학 학생들도 편하게 올 수 있다. 각 차수별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2학기 예습, 독서, 코딩교육 등 유익한 특강도 가득 안양 만안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사회와 과학 과목의 2학기 과정을 미리 예습하는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의 학년별 2학기 사회 과학 교과과정을 간단한 실습과 함께 책을 통한 예습을 진행한다. 각 학년별로 20명씩 모집하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료는 무료이며, 학년별 과목별로 수입일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해당하는 학년과 과목의 수업일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군포 산본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독서활동을 위한 ‘2019년 여름독서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음악과 그림이 만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은 물론 도서관 퀴즈를 진행한다고.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오전 9시 30부터 시작하며 초등 3~4학년생 20명이 대상이다. 당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동화책과 함께 하는 책놀이 활동, 동화구연과 동화요리, 보드게임, 동화매체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대야도서관에서는 어린이인문학 만들기 교실과 영화로 읽는 근현대사 이야기 등 의미 있는 여름방학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곡도서관의 코딩교육과 글로벌스피치 등도 참여할만한 특강 프로그램.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2019-07-03
- 무더위 한 번에 날려버릴 물놀이장으로 ‘풍덩’ 어느덧 최고기온 30도를 유지하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생각나는 것이 바로 물놀이장.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풍덩! 뛰어들면 무더위도 싹 잊어버릴 것만 같다.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우리 지역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우리 지역 물놀이장을 소개한다.서울랜드 야외수영장도 가고, 시원한 물총싸움도 해요~서울랜드는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축제 ‘2019 루나 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루나 쿨 페스티벌’은 시원한 낮을 책임지는 ‘워터워즈’, ‘쥬라기랜드’, ‘음악 싸-롱’과 신나는 밤을 책임지는 ‘루나파크’, ‘루나밴드’, ‘치맥 콘서트’,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로 나뉘어 다채롭게 꾸며진다. 시원한 낮을 책임지는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콘텐츠 ‘워터워즈’는 대규모 관객 참여형 물총싸움으로 1회 공연 시 약 18톤의 물을 공중에 뿌리며 서울랜드를 찾은 관객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물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물총을 미처 구비하지 못한 관객은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랜드 야외수영장이 오는 7월6일 오픈 예정이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랜드 연간회원권이 있는 경우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자유이용권 고객은 서울랜드 입장 후 별도의 수영장 매표소에서 이용료를 부담해야한다.위치 서울랜드 내 삼천리동산 야외라바풀장(귀신동굴옆)문의 02-509-6000자유수영으로 더위 날리고 즐기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의왕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다.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은 물론 헬스장과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목별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특히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은 큰 규모와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5m길이의 레인 6개가 조성돼 있고, 어린아이들과 초급자를 위한 얕은 풀도 마련돼 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구성된 실력별 강습프로그램에는 의왕시민뿐 아니라 근처 지역 주민들도 활발히 참여한다. 또한, 수영강습 외에 주말과 평일 일부 시간에는 자유수영도 즐길 수 있다. 자유수영은 평일에는 아침 8시부터 50분간 이용가능하며, 오후 1시와 6시에도 50분간 즐길 수 있다. 토요일에는 4회로 나눠 각 회 차 당 50분에서 1시간 50분씩 참여할 수 있다.자유수영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적정한 레벨의 레인을 이용해 자유롭게 수영을 하면 된다. 성인은 3400원, 청소년 2860원, 유아와 어린이는 2300원으로 요금도 저렴하다. 레인 주변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어 만약에 있을 사고에도 항시 대비한다.위치 : 의왕시 복지로 27문의 : 031-8086-7430깨끗한 물 관리에 저렴한 가격 인기, 안양종합운동장야외수영장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7월 13일(토)에 개장해 8월 18일(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수영장에 들어가면 입구 좌측에 커다란 유수풀이 있고 우측에는 어린이 풀과 유아 풀, 아가 풀까지 모두 네 개의 풀이 있다. 유수풀은 깊이 110cm로 초등학생들이 놀기에도 적당하며, 물놀이는 약 50분 정도 할 수 있고 10분정도 휴식시간 겸 물 소독하는 시간을 갖는다.긴 코스를 자랑하는 원통형 슬라이드와 직선 슬라이드도 탈 수 있어 워터파크 못지않은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키 130cm이상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슬라이드 이용요금은 회당 250원으로 저렴하다.야외 옥상에는 태닝이 가능한 선체어가 있고 3000개의 라커룸과 샤워장, 야외 휴게소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먹거리 반입도 가능하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성인5000원, 청소년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24개월 이하는 무료이다. 물관리가 잘되어 깨끗한데다 이용 요금도 저렴해 아침 일찍부터 매표소 입구에 줄이 늘어서 있으니 수영장을 찾는다면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문의 031-389-5245어린이 위한 피서지, 군포 공원 6곳 여름 물놀이터로 변신군포시 공원 6곳이 7월부터 8월 25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로 운영된다.작년에도 운영된 철쭉공원(산본동 1153), 중앙공원(산본동 1122), 능안공원(산본동 1065), 송정중앙공원(도마교동 455)의 물놀이터는 7월 2일부터 시설을 가동해 8월 25일까지 55일간 이용 가능하다.공원 물놀이터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기타 물놀이시설 7대가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탈의실도 갖추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할 가족 등도 이용 가능한 휴게실까지 운영된다.이 가운데 새로 개장될 예정인 기존 도심의 당정근린공원(당정동 761)과 효자어린이공원(당동 773-4) 물놀이터는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인 7월 9일부터 48일간 운영 예정이다.군포시는 2017년에는 2개소의 공원에서, 지난해에는 4개소의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확대 요구를 반영해 총 6개소의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문의송정중앙·당정·효자 물놀이터: 군포1동 안전행정과 031-390-3637철쭉공원·중앙공원 물놀이터: 생태공원녹지과 031-390-4058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9-07-03
- 과학 교과 선택, 대학을 결정한다! 최근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별 입시안이 발표되었다.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인한 대입 변화의 예측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의 선택 과목에 따른 ‘교과이수 가산점제도’와 많은 대학이 예고한 수능 과목의 지정은 대입에서 과목 선택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이처럼 변화된 입시 상황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과학 교과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분당에서 15년이 넘도록 지역 과학 전문 학원으로 신뢰받고 있는 ‘펜타스 과학’의 유현근 입시연구소장에게 조언을 들어보았다.과학은 선택과목, 내게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현재 교육과정은 희망하는 계열과 상관없이 공통 과목인 ‘통합과학’을 1학년에서 이수하고 2학년부터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과학 교과를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1학년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학생부전형을 대비해 전공적합성과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과목들을 선택하기 위해 신중할 수밖에는 없다.“현재 분당지역 고교들을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인 낙생고와 분당중앙고, 그리고 분당대진고 등은 과학 교과를 3과목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낙생고는 물리, 분당중앙고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을 II까지 집중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습니다.” ‘펜타스 과학’의 유현근 입시연구소장은 분당 주요 고교들의 교육과정들을 예로 들며 학교별로 주어진 교육과정을 꼼꼼히 살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에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과목들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반드시 흥미와 진로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유 소장은 과학 교과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흥미와 희망 진로라고 강조한다. “자칫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교과를 선택한 학생들 중에는 II과목을 비롯한 심화과정으로 학습이 진행될수록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학 교과는 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만 성적은 물론 수업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과학 교과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결정적인 요소로 활용된다며 “2학년부터 희망 진로와 연관된 과목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다양한 활동과 연계한다면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학생들의 고교 성적을 평가하는 정량평가가 아니라 고교 3년간의 활동들로 키워온 잠재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덧붙여 “1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과학중점반의 선택 여부”라며 “과학중점반 선택을 단순히 성적으로만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의료.보건, 이공계열로의 진로가 명확한 학생들이라면 II과목을 비롯한 심화과목들을 학습하면서 학종 대비와 논술, 그리고 심층면접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분당지역 과학전문 15년 노하우, 내신·논술·수능을 아우르는로드맵 제시‘펜타스 과학’의 가장 큰 강점은 15년 동안 분당지역 학생들을 가르치며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내신 대비와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최적의 진로 입시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점점 내신 경쟁이 치열해지는 최근 입시 상황에서 분당지역 고교들의 학교별 유형을 꿰뚫은 ‘펜타스’의 내신 수업은 15년 동안 변치 않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로 확인할 수 있다. 유 소장은 “상위권 학생들 못지않게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과학 교과는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은 국어·수학과는 다르게 단 기간의 집중학습으로도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더욱이 대입에서 과학 과목의 성적을 높게 반영하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과학 탐구과목에 대한 전략을 잘 세우면 내신보다 높은 대학을 합격할 수 있습니다”라고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황에 맞춰 내신·논술·수능을 아우르는 입시 로드맵의 제시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문의 031-708-1138펜타스 과학 설명회과학 과목 선택방법과의,치,한,약대 준비방법■7월 9일(화) 오후 7시 중등부■7월 10일(수) 오후 7시 고1■7월 11일(목) 오후 7시 고2※ 사전예약 필수 2019-07-02
- 반려동물 교육에서 배우는 지혜 김용현중등부 강사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8-1336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여겨지며 ‘반려동물 교육’의 개념이 ‘훈련’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일반적으로 반려동물 교육은 조건 형성, 행동, 결과라는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예전에는 부정 강화, 즉 나쁜 행동은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훈육’ 위주였다면, 요즘은 긍정적 행동이 긍정적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긍정 강화가 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동물 스스로 생각하게 하여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게 하는 요즘의 반려동물 교육은 교육 대상이 적극적으로 머리를 쓰게 만들어 교육의 결과를 더 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그 효과로 인간과 반려동물 간의 교감이 좀 더 친밀하게 이루어지게 될 뿐 아니라 둘 다에게 더 큰 행복감을 안겨준다. 물론 이것은 단순히 칭찬과 보상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철저한 조건과 환경적 요소가 뒷받침 되어야 함은 물론 무엇보다도 교육자와 교육 대상 간의 약속과 신뢰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다. 교육이란, 생존을 위한 수단이자 사회적인 활동으로 교육자와 교육 대상 사이의 긴밀한 상호 작용을 전제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서로의 관계에 있어 믿음이 없거나 교육에 따른 적절한 결과가 없다면 애정도 불화도 감정적 형태만을 남기게 된다. 이런 경우 애초 목적과 달리 상대방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생각들이 오히려 교육을 방해하게 된다.공부에는 끝이 없다고 로베르트 슈만은 말했다. 배움은 언제나 우리를 연결시켜 주며 서로에 대한, 나아가 삶에 대한 이해를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그 아름다움이 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사랑, 그것이 교육이다. 직접적인 대화를 하지 못하더라도 반려동물들은 우리에게서 배우고 또 우리는 그들에게서 배운다. 그렇게 우리는 끊임없이 가르치고 배우며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어린 후배들과 함께하며 믿음으로 가르치고 겸손함으로 배운다. 2019-07-02
-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식, 전액 장학생 전형 신설 지난 6월 21일(금),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의 상반기 설명회가 열렸다. 하루 전, 발표된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여전한 민사고 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사고의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사고만의 교육과 올해 치러질 전형의 변화를 미리 들을 수 있었다. 단,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은 교육청의 승인과정을 남겨두고 있으니 반드시 확정된 모집 요강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다양한 선택과정과 융합·심화중심의 통합교육과정 운영민사고의 교육목표는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을 통해 각계각층의 지도자 양성”이다. 따라서 일찌감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이라는 교훈에 맞춰 학생들이 보통교과, 교양교과,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까지 교과를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전인교육, 통합교육과정, 융합·심화중심의 교육과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필수·선택과목의 수준별 운영, 다양한 학생 자율활동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학년 간, 계열 간 구분 없이 자신만의 교육 과정을 스스로 설계해 학습할 수 있는 통합교육과정과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벗어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합리적 의사 결정력 등의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심화중심의 교육과정은 민사고의 특징적인 교육과정이다. 이런 민사고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지난해와 동일하게 4주에 걸친 다단계 선발방식으로 신입생 선발민사고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다단계 선발방식으로 지원자들의 학업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지난해에 처음 일반고와 동시선발을 진행하면서 10주간 3단계로 진행하던 전형 일정을 4주간 2단계로 줄여 진행했다”며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직 교육청의 승인이 남아있지만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안)’에 따르면 1단계는 중학교의 교과 성적만을 평가해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지난해는 279명이 지원해 277명이 1단계에 합격했다고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전하며 올해부터는 자유학기(년)제로 인해 성적이 없는 1학년을 제외한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때 교과별, 학년별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2단계는 교과 성적,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 검사 결과를 종합한 평가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복수의 평가위원들이 심사하는 서류평가와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에 걸쳐 진행되는 면접은 지원자들의 학업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지원자들이 중학교 생활에서 경험한 활동들을 통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 마지막 관문인 체력 검사는 셔틀 런을 실시하며 남학생은 40회 여학생은 23회를 통과해야 한다.100분에 걸쳐 필수 면접 4개 영역과 1개 영역의 선택 면접 이뤄져민사고 면접은 영역별로 20분씩 심도 깊게 이뤄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5개 영역에 걸쳐 100분간 면접을 실시하는 것은 학생들의 역량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다. 이런 이유로 우리말의 이해, 실용 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4개 필수 과목과 사회과 과학 교과 중 선택한 1개의 탐구 선택에 대한 심층 면접이 실제 합격을 결정한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민사고 면접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각 영역별 특성에 맞는 핵심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우리말의 이해는 다양한 독서를 기반으로 한 비판적 해석 능력을, 실용영어는 논리적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수리적 사고는 정답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탐구과목은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을 질문하며 선택한 과목에 대한 열정도 평가한다. 무엇보다 민사고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올해 신입학 전형안의 변화 많아, 반드시 챙겨야올해 12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안)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많다. 우선 모집 정원이 165명에서 160명으로 5명 줄었으며 교과 성적에 1학년 성적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변화 중에 모집정원의 감소는 지난 10년 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한 결과 160명이 적정하다는 판단에서 결정된 것이다.가장 큰 변화는 ‘전액 장학생 전형’ 신설과 자기소개서 양식의 변화다. 올해부터 잠재능력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민사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4명(한샘 DBEW 장학생 3명, 민사고 동문 장학생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년 동안의 등록금, 기숙사비, 교복 등 각종 교육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를 포함하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민사고는 전형에 따라 다른 평가기준이 적용되지 않지만 전형별 지원 자격이 횡성 거주조건과 기준 중위 소득에 따라 제한된다. 또한 일반전형과 전액 장학생 전형은 중복지원을 할 수 없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올해 자기소개서 양식이 바뀔 예정이라며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의 질문 항목 수는 줄이고 항목 당 글자 수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접수 2주 전인 11월 말에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히 공지되는 서류 양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2019-07-02
-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적 교육 대안’ 4차 산업혁명 속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이 바로 소프트웨어교육인 코딩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정규 교과로 편성되었다. 특히 인문학을 바탕으로 융합적 컴퓨팅사고력 배양에 역점을 두어온 CiC에듀가 분당 서현에 이어 분당 판교를 오픈했다. 그들이 표방하는 융합적 컴퓨팅사고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프로그램, ‘레고에듀케이션= MIT 미디어랩’CiC에듀의 강민식 원장은 “레고에듀케이션은 미래의 창의, 상상, 융합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린 시절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레고 그룹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또한, 레고에듀케이션과 40년 동안 함께 연구해온 MIT 미디어랩에서 제시하는 창의적인 학습을 위한 방법과 전략이 이 레고에듀케이션 프로그램에 모두 담겨 있다”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을 선택이유를 밝혔다. 한마디로 가치와 철학이 훌륭하고 교구 등 실천적 대안이 모두 마련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인문학과 공학, 컴퓨팅사고력이 통합된 교육 지향 ‘창의적 경험, 지적 도전의 장’덴마크 본사와 라이센스를 체결한 공식 인증 러닝센터 CiC에듀는 0616, 즉 6세 레고 킨더부터 16세 초·중등 과정의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아우르는 스팀(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구를 바탕으로 실제 구체물을 만드는 공학(피지칼)과 소프트웨어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또 각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5~7세의 레고 킨더에서는 스팀파크, 기초기계, 스토리스타터 등으로 공간지각력, 표현력, 상상력을 길러주고,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레고 위두 2.0은 공학과 코딩을 재미있게 결합한 코딩 입문 과정을, 스트래치 코딩을 이용하여 로봇퍼포먼스 및 다양한 게임으로 코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 가능한 마인드스톰 로봇코딩 공학의 원리와 디자인, LME로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적인 코딩수업을 하게 된다.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교육 나눔 커뮤니티’ 꿈꾼다CiC에듀는 분당 서현 오픈 때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맘스 코딩 클래스’, ‘파파스 코딩 클래스’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김미숙 원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은 코딩 기술 습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여 컴퓨팅사고력과 논리력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며 “자녀들의 코딩 교육 이전에 내 자녀가 무엇을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 왜 배워야 하는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더 나아가 CiC에듀가 가진 교육철학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부모님 대상 특강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이번에도 분당 판교를 오픈하며 ‘CiC에듀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부모님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 특강을 열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CiC에듀 김미숙 원장은 “이 학부모 간담회가 지속되어 ‘학부모 커뮤니티’로 자리 잡아 인문학과 공학, 그리고 컴퓨팅 사고력을 겸비한 미래의 인재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위치 분당구 운중로 128 마크시티 그린빌딩 4층문의 031-709-2017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2
- 분당·용인 진학률, 높은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전국 대비 낮아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분당·용인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어떠할까? 학교별로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상위 학교로 진학한 인원수와 비율, 그 외에 취업과 기타로 분류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보고 분당과 용인지역의 학교별, 항목별 비교를 통해 특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전국과 서울의 강남과 서초지역 고교들의 진학률과 분당과 수지지역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성남외고, 계원예고의 진로현황을, 용인시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다. 단, 특목·자사고인 성남외고, 계원예고,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도표 분석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전국, 서울, 강남, 서초, 경기, 분당 용인 진로 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수지>분당>경기도>서초>서울>강남 순전문대학교 진학률 – 경기도>전국>서울>수지>서초>강남 순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가장 높았으며 수지 49.3%, 분당 47.2%, 경기도 46.3%, 서초 44.7%, 서울 41.4%, 강남 39.9% 순이었다. 지난해의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강남은 1.1%, 서초는 4.8%가 증가했다. 반면 분당은 지난해 46.3%보다 0.9% 증가했지만 수지는 오히려 지난해 51.0%에서 0.7% 감소한 49.3%로 나타났다.전문대학 진학률은 경기도가 25.4%로 월등히 높았으며, 강남이 6.5%로 가장 낮았다. 강남과 함께 서초지역의 전문대학 진학률도 8.1%밖에는 되지 않아 14%가 넘는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현격히 낮은 수치였다. 국외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은 전체적으로 낮아국외 대학 진학률은 전체 집계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수치를 비교했다. 국외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수지지역 조차 1.0%를 밑도는 수치를 보여, 고교 졸업 후에 곧바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취업률은 경기도가 가장 높은 3.1%, 그리고 뒤를 이어 수지와 전국, 서울의 순으로 약 2% 정도의 취업률을 보였다. 반면 강남과 서초지역의 취업률은 0.1%로 극히 낮았으며 분당지역은 0.8%로 나타났다. 기타 –강남>서초>서울 순으로 높아고교 졸업 후의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의 비율은 지역별로 특징을 나타냈다. 전국의 기타 비율이 21.6%로 가장 낮았으며 강남 53.1%, 서초 46.7%, 서울 38.8%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재수가 필수라는 말이 있는 강남과 서초지역의 높은 기타 비율을 이해할 수 있다. 반면 분당지역은 37.0%로 서울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수지는 그보다 낮은 31.5%로 나타났다. 기타 비율은 전국을 비롯해 경기도, 분당, 수지지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높아졌다.지난 4개년 진학률 추이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봤다. 전국의 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서울은 지난 4년간 61.1%, 60.6%, 60.5%로 60%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진학률이 59.6%로 낮아졌다. 강남과 서초지역은 2016년의 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후 2017년과 2018년에 진학률이 낮아졌다가 2019년에는 강남이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서초지역은 3.5%나 상승했다. 분당지역은 강남과 서초와 동일하게 2016년을 기점으로 2017년의 진학률이 감소한 후에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수지지역은 진학률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2019학년 졸업생 진학 61.3%, 기타 37.9%, 취업 0.8% 순2019년 2월에 분당지역 소재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인원은 총 6,243명이다. 이들의 진로 현황을 분석해보면 전체 졸업생의 61.3%인 3,825명이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45.1%인 2,817명이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5.4%인 964명이 진학했다.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도 44명(0.7%)이나 되었다. 반면 졸업과 함께 취업한 학생은 52명으로 0.8%에 불과했으며 진로 현황으로 분류된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인원은 2,366명으로 37.9%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항목을 지난해에 졸업한 <2018학년도 분당지역 일반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과 비교해봤다. 전체 졸업생 수가 지난해 6,172명 보다 71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와 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의 비율은 지난해 61.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대학교에 진학한 졸업생은 51명, 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5명 증가했으며, 국외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107명에서 44명으로 크게 줄었다.또한 고교 졸업 후의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비율은 지난해 37.1%인 2,289명에서 올해는 37.9%로 77명 증가했다. 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학률 합계 현황분당대진고 진학률 가장 높고, 분당중앙고 가장 낮아진학률은 올해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 중에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수치다. 학교별로 서로 다른 졸업생 수를 고려해 진학 인원이 아닌 진학 비율(%)을 비교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분당지역 일반 고교 전체 진학률은 분당대진고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보평고 85.3%, 야탑고 70.2% 순이었다. 반대로 전체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분당중앙고로 50.4%였으며 그 다음은 늘푸른고 51.6%, 이매고 53.8%이었다.가장 높은 진학률인 분당대진고는 72.8%가 대학교에 9.4%가 전문대에 진학했으며 4.6%에 해당되는 18명이 국외 대학으로 진학했다. 특히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의 수가 44명인 것을 고려하면 분당대진고의 국외 대학 진학자 수는 매우 높다. 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은 보인 분당중앙고는 대학교 진학률 44%, 전문대학 5.7%, 국외 대학 0.7%였다.분당지역 고교 졸업생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진학 비교 현황 대학교 진학률 분당대진고,전문대학 진학률 판교고 가장 높아올해 분당지역에서 졸업한 학생의 41.2%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대학교 진학률은 분당대진고가 72.8%로 가장 높았으며 65.3%인 보평고와 51.5%인 분당영덕여고 가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낮은 학교는 36.1%인 송림고와 돌마고로 이 학교들은 분당지역 전체 대학교 진학률인 45.1%에 미치지 못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5.4%로 45.1%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인원 37.9%보다도 적은 수치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송림고로 27.2%의 졸업생들이 전문대학에 진학했으며 그 뒤는 야탑고 24.1%, 판교고 23% 순이었다. 반대로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낙생고로 3.3%밖에는 되지 않았으며 분당중앙고가 5.7%, 분당영덕여고가 8.4%로 한 자리 수에 2019-07-01
- “음악으로 폭넓은 가능성을 줄 수 있는 공간을 꿈꿔요” 지난 4월, 분당에서 재미있는 박물관을 발견했다.기원전에 만든 흙 피리부터 지금의 바이올린과는 너무도 다른 초기 바이올린, 그리고 우리나라 해방 이후에 한국인이 만든 최초이자 마지막인 수자폰 등 재미난 이야기들을 간직한 악기들을 전시한 ‘오르페오 음악박물관’이 그곳이다.2000년부터 사비를 들여 모아온 1000여점에 이르는 악기와 악보, 그리고 오래된 악기 부품 등을 전시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음악 경험을 선사하는 신재현 관장을 만나보았다.헝가리 유학에서 방문한 박물관에서 영감을 얻어합창지휘와 음악교육을 공부하기 위해 헝가리 코다이 국제 음악 교육원에서 유학을 한 신재현 관장은 어느 날, 동네의 작은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별 기대감 없이 방문한 작은 규모의 동네 박물관이었지만 다양한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던 그곳은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신 관장은 회상한다.“박물관이라면 엄청난 유물들이 있는 곳만을 상상했던 저에게 동네의 작은 악기박물관은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작지만 재미난 것들이 많아 좀 더 가깝게 음악을 느낄 수 있었던 그곳의 감동을 잊지 못해 그때부터 언젠가 문을 열 악기박물관을 위해 악기들과 희귀한 악보들을 모으기 시작했답니다.”신 관장은 우리나라에 악기박물관이 없는 것이 안타까워 그날 이후 우리나라에 악기박물관을 개관하겠다는 꿈을 갖고 준비를 시작했다.악기박물관이 아닌 음악박물관을 개관하다유학에서 돌아 온 이후에도 여러 악기들을 수집하기 위해 노력을 해 오던 신 관장에게 우리나라 최초의 악기박물관이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다양한 악기들을 갖추고 남양주에 문을 연 악기박물관을 방문한 이후에 악기박물관이 아닌 음악박물관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신 관장은 털어놓는다.“음악이라는 장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을 꿈꿔왔는데 오래 전의 클라리넷과 색소폰 등 관악기, 바이올린과 첼로 등 현악기 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악기박물관으로는 한계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악기에 국한되지 않고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악박물관을 준비하기 시작했답니다.”이때부터 오페라, 대중음악, 뮤지컬, 연극과 영화, 그리고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관심을 갖고 음악이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박물관이면서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을 구상해 비로소 ‘오르페오 음악박물관’의 문을 열었다.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문을 연 박물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눈으로만 악기를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신 관장이 직접 들려주는 악기에 얽힌 이야기들과 연관된 그림과 영화, 그리고 직접 연주해 들려주는 오랜 악기들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또한 석박사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도서관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자료를 찾아 찾는 경우도 많다. 음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신 관장은 이곳 박물관은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우선 음악으로 위안 받고 자신의 생활을 재창조할 힘을 받은 자신의 경험을 박물관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고 말한다. 또한 만 4~5세 즉 6세에서 7세까지는 음감이 발달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다양한 예술적 체험으로 음악적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안타까워했다.“어른의 옷을 어린 아이에게 입힐 수 없듯이 악기도 어른의 악기를 어린 아이들이 잘 다룰 수는 없어요. 때문에 보다 쉽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들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합리적인 음악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음악교육을 전공한 신 관장은 3줄로 개발된 우쿨렐레와 무지개 오카리나를 개발해 교사들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음악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앞으로 예술과 문화는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요. 이런 예술의 장점을 잘 개발해 통일이 된 이후에는 남북한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음악과 미술 체험으로 편견 없이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발전된 음악박물관을 구상 중입니다.” 이렇듯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신 관장의 설명에 우리나라 음악 교육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된다. 2019-07-01
- 인생 2막, 배움으로 길을 찾다 많은 사람들이 막상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도 때를 놓쳐서, 그리고 어디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몰라서 마음에 있어도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합리적인 교육비, 수준 높은 강사진, 다양한 커리큘럼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시대적 요구에 맞는 알차고 다양한 커리큘럼과 분야별 수준 높은 교수진으로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합리적인 교육비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수강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한다. 이번 학기에도 어김없이 개설된 문화예술과정의 ‘유화’, ‘인물 유화’, ‘수묵화’, ‘기초 서양화’, ‘가야금’ 등의 강좌는 수강생에게 인기 높은 강좌로 유명하다.전문교육과정의 ‘스피치전문 초·중급’ 과정은 아나운서·기자 출신의 강사진이 어느 자리에서든 내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도록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자신 있게 스피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힘들거나,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직업을 가졌다면 이 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무용 진도북춤’, ‘김묘선류 소고춤’ 과정은 서울, 경기, 충청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 강의를 듣기 위해 경기대학교를 찾는다. 무용을 전공했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그만두었다가 아쉬움에 다시 꿈을 찾아 강의를 신청한 전직 무용가부터 수년째 이 과정을 반복해서 수강해 무용가가 되다시피 한 수강생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격증 과정으로 취업과 창업을 꿈꾸다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은 창업과 취업의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꽃차소믈리에 2급’ 과정은 식물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혀 꽃의 색과 향, 맛을 분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수료 후 자격증을 따고 창업·취업 등으로 많이 이어져 인기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과정을 통해서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자세교정법 등을 배울 수 있고, 자세교정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이 밖에 ‘푸드코디네이터’, ‘티 소믈리에’, ‘나만의 손글씨 캘리그라피’ 등의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딴 후에는 문화센터나 주민센터, 방과후 교실 등의 강사로 취업하거나 창업의 꿈을 이루는 수강생이 많다. 떠오르는 인기강좌‘클래식 음악감상’과 ‘드론항공촬영전문가’ 이번 학기에 눈여겨 볼 과정은 ‘클래식음악감상’과 ‘드론항공촬영전문가’ 과정이다. 지난 학기에 개설된 강좌들로 이번 학기에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름학기 ‘클래식음악감상’ 과정 역시 지난 학기에 이어 서울대 음악교육 전공의 이영미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학기에는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의 곡들로 음악감상을 하며, 음악감상에 필요한 음악적 지식과 각각의 음악에 숨겨진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연주회를 관람하며 지켜야 할 극장 에티켓 및 곡의 어느 부분이 절정에 달하는 감동적인 순간인지와 같이 클래식 음악감상에 대해 기초부터 세심하게 설명해줌으로써 클래식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눈높이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기에는 여름학기 특강 수업으로 클래식 음악의 장르 중 특별히 무용음악에 중점을 두고 고전 발레와 왈츠 등의 춤음악에서 현대무용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들을 영상과 함께 감상하며 수업할 예정이다.‘드론항공촬영전문가’ 과정은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설된 과정으로 드론 항공촬영에 대한 수강생들의 관심 또한 무척 뜨겁다. 하늘에서 찍은 사진이 어떠한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수강을 신청하신 분과 전문적인 항공 촬영기술을 배워 새롭게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분 등 다양한 수강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론항공촬영전문가 과정의 수강을 통하여 드론 조종법과 앵글 잡는 법, 사진 촬영법, 편집법, 그리고 촬영허가 신청법까지 드론 항공촬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마스터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2019학년도 가을학기에도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과정들이 개설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문의 031-249-9847~8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1
- 미래의 천문학자를 꿈꾸는 아이를 위하여 밤하늘의 별은 늘 아이들의 호기심 대상이다. 또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한다.지금 어린이들에게 우주는 현재의 기성세대가 느끼는 우주와 완전히 다른, 실제로 꿈을 펼치고 살아갈 공간이 될 것이다.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고, 직접 눈으로 관측도 할 수 있는 천문대 교실을 소개한다.특별 프로그램이 다양한, 스페이스랩분당 스페이스랩은 분당 JM 천문대가 2018년 7월에 ‘스페이스랩’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새롭게 시작했다. ‘스페이스랩’은 우주(Space)와 연구실(Laboratory)이 합쳐진 말로 우주를 연구하는 청소년 우주과학 교육센터이다.스페이스랩은 크게 정규과정과 탐구과정으로 나뉜다. 정규과정은 천문우주클래스, 우주탐사클래스, 우주환경클래스로 수업이 진행되며, 천문학에 관심 있는 7세부터 15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소 4명부터 최대 8명까지 팀별 수업이며, 만약 팀이 없다면 개인적으로 등록한 학생들을 모아 팀을 개설한다. 수업은 총 100분 수업에 이론수업, 공작활동, 천체 관측으로 구성되어 있고 레벨은 3개로 나뉘어 있다. 한 레벨에 12개의 수업을 듣게 되는데 수업이 월 1회 진행되므로 한 레벨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1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월요일에는 수업이 없으며 하루 오후 7~9시, 9~11시 2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옥상에 천문 돔과 주 망원경, 보조망원경이 준비되어 있어 매회 관측수업을 한다.탐구과정은 스페이스랩의 대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스페이스랩에서 운영 중인 천문대, 과학관에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 은하수가 가장 잘 보이는 ‘조경철천문대’에서의 관측수업, 제주도의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운영되는 로켓/착륙선 만들기 수업, 우리나라 고천문지도를 제작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의 고천문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스페이스랩 수강생은 학생 연구 코칭이나 학부모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특별혜택도 주어진다.스페이스랩은 정규 수업 이외에 체험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규과정을 듣기 전에 스페이스랩 수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맛보기수업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정규과정과 동일하게 이론수업, 공작활동, 관측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필수.위치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7-1 금원빌딩 6층문의 02-424-0376천문을 소재로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다이노 천문교실용인 공룡테마파크 ‘다이노스타’에 위치한 ‘다이노 천문교실’은 별, 태양계, 은하와 우주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어 우주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까지 모두 체험이 가능한 천문교육의 장이다. 박사급 전문가가 직접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라는 점이 특징. 천문, 우주 전문가가 직접 만들고 운영하기 때문에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와 접목된 창의교실부터 영재급 아이들을 가르치는 깊이 있는 교육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에는 중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하며 소논문 대회에 나가 입상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저학년에게 맞는 창의교실 진행이 가능한 환경이기에 쉬운 것부터 논문을 써야하는 어려운 내용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교육이 가능한 천문대이다. 또한 5m 대형 원형 돔이 있는 천체관측관과 6m 입체영상 돔 천체투영관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어 천문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는 교육용 천문대에서는 최초라고 한다. 따라서 비가 오거나 날이 안 좋은 날에도 천체 투영관에서 별자리나 천문학 교육이 가능하다.다이노 천문교실은 1년 정기 프로그램만 운영하고 있다. 0단계인 유레카반은 놀이와 접목된 창의교실 콘셉트의 수업이다. 1단계 갈릴레이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천문학 소재(별, 블랙홀, 외계인 등)를 다루는 수업이다. 공작, 게임, 놀이시설 등을 이용해서 오감을 만족하는 과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단계 뉴턴반은 태양계와 태양계 탐사를 소재로 수업이 진행되고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 과학이 실제로 우주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뉴턴반 수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단계 허블반은 태양계 바깥쪽의 은하와 블랙홀, 우주론 등 거시적인 우주를 다룬다.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과학실험이 많이 들어간 과정. 역시나 뉴턴반처럼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되어 있고 수학, 과학이 융합된 융합교육 콘셉트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593문의 031-896-8202탄탄한 커리큘럼과 접근성이 좋은, 수지(분당, 판교, 용인) 어린이 천문대안정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많은 천문대를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천문대’는 우리 지역에도 여러 곳이 있다. 분당, 판교, 용인에 이어 수지가 7월 1일 오픈 예정이다. 따라서 ‘어린이 천문대’의 수업에 관심이 있던 수지 학생들과 별을 관측하길 희망하던 가족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어린이 천문대’는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유명하다. 정기 교육 프로그램 중 첫걸음교실은 초등학교 1, 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별자리 및 기본 용어들을 주제로 하며 과학을 즐겁게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재미있는 별자리이야기, 관측체험, 만들기를 담고 있다.초등학교 3, 4학년을 위한 체험교실은 ‘어린이 천문대’의 천문우주과학 탐구교실의 기초과정으로 개발된 저학년 프로그램이다. 천문우주과학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관측 체험과 만들기 위주로 되어 있으며 간단한 천문용어와 개념 그리고 재미있는 별자리 이야기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탐구교실은 초등 4학년 이상을 위한 수업으로 천문우주과학 교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별과 우주를 관찰하며 사고의 힘을 기르는 고학년 프로그램이다. 밤하늘의 별빛에 담긴 과학의 원리와 신비로운 우주를 알아내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과정이다.정기 교육 프로그램의 마지막 테마교실은 체험교실과 탐구교실을 수료한 학생들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으로 천문우주과학의 중요하고 시사적인 주제에 대하여 좀 더 깊게 이해하도록 준비된 고학년 프로그램이다. 밤하늘의 별빛에 담긴 과학의 원리와 신비로운 우주를 알아내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원은 1팀당 최대 12명이다. 일요일은 수업이 없으며 오후 7~9시, 9~11시 두 반이 운영되고 있다.그 밖에 아빠와 아이가 직접 별을 찾아보는 가족 프로그램인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여행, 초등 1~6학년 대상의 개인 신청 프로그램인 일일천문교실도 인기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535-1문의 031-272-3245시뮬레이션 체험으로 차별화된, 주니어 천문스쿨주니어 천문스쿨은 별과 우주를 주제로 천문학을 대중화시키고자 체험학습 및 교육의 장으로 세워졌다. 국가산하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패밀리기업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 콘텐츠의 질도 시간이 지날수록 고도화되고 있다.대표적인 주니어 천문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은 1년 단위로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수업과 일일 체험수업으로 구성된다. 별과 태양계, 우주탐사, 은하와 우주라는 큰 주제 아래 36개의 소주제로 이루어진 알찬 커리큘럼과 전문적 기자재를 사용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천문수업이 진행된다. 천문지식을 배우는 이론 수업과 실제 관측을 통한 체험수업이 적절히 균형을 맞춰 이루어진다. 최대 10명 정원이며 학년별로 반을 편성하고 같은 주제라고 해도 대상 학년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매월 1회씩 1년 과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이론수업은 ‘스테리 나이트(Starry Nigh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의 우주를 경험할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