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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학습’으로 준비하는 중간고사 가로학습법학원의 기본 개념빠르면 걷기 시작하는 유아부터, 늦어도 초등학교부터는 ‘수학’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노력과 비용을 투자했음에도 ‘결실’은 너무나 아쉽게도 초라하기 그지없다.지금의 입시제도는 ‘수학 성적이 학교를 결정 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중이 놓아졌다.‘가로학습법’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수리논술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성현 선생이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수학을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만든 특허 학습법이다. 그럼 가로학습법을 이용해 만든 ‘가로수학교재’에 대해 알아보자. 대단원별로 만들어진 가로수학교재를 펼쳐보면 맨 위에는 주요개념문제가 있어 마지막까지 개념문제를 먼저 학습하게 된다. 그 다음은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와 개념문제 바로 아래에 있는 유형별 1단계 문제를 교재의 끝까지 학습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단계별로 개념부터 응용심화(사고력)까지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서 앞 단계의 문제를 저절로 복습하게 되는 방식이다. 만약 3단계에서 풀지 못한 문제가 있어 건너뛰거나 오답이 생겼더라도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3단계 문제를 끝 페이지까지 다 풀고 다시 그 페이지를 봐야하므로 또 한번 풀게 된다. 이것이 가로수학의 ‘자동복습과정’이기도 하다.일반적인 학원에서는 선행학습을 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선행학습을 하다보면 제 학년 진도를 손놓게 되고, 학교 시험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소나기처럼 내신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학교 내신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 공부한 내용을 회복하지도 못하고 다시 선행, 내신을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다. ‘가로수학교재’로 공부하게 되면 별도의 복습을 할 필요 없이 이미 복습이 되어있음을 알게 된다.수학은 기억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다. 여러번 자동으로 복습을 하면 [순간기억-단기기억-장기기억-영구기억]이 된다. 개인별 교재로 1:1 개별학습이 이루어지고 무학년제로 진로를 나가기 때문이다. 선행과 내신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학습법이기도 하다.가로학습법학원 중간고사 대비 플랜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학생들이 연휴 후유증으로 중간고사 대비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가로학습법 학원은 개학과 동시에 중간고사 대비를 시작한다. 개학 후부터 추석 전까지 선행과 내신을 학생의 능력에 따라 병행하고 그 후 내신 대비를 통해 중간고사를 준비한다. 학원 교습법의 특성상 무학년 시간표로 운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케줄을 보여줄 수 없지만 대표적인 두 학생의 시간표로 설명을 해 보자.우선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은 가로학습법으로 공부하기 전 지난 학기 영어와 과학만 90점대이고 나머지 과목은 7~80점대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꼼꼼하게 풀고 외워야 하는 내신 공부보다는 사고력을 요하는 공부만 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결국 방학동안 매일 등원하여 가로학습관에서 수업과 자기주도 공부를 선생님의 관리 아래 진행하였고, 개학 후 중간고사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는 사회 같은 암기과목도 관리 대상으로 정해 5일 스케줄을 진행한다. 토요일 오후 주간 테스트를 통과하면 하원하여 일요일은 쉴 수 있게 했고, 그러지 못할 경우 주말에도 등원하여 공부하기로 했다. (예시1)고3 이과 남학생은 그 동안 진행한 가로학습 방학 플랜을 그대로 추석 9일 연휴에 적용하기로 했다. 3월 모의고사 평균 3.5등급에서 시작하여 가로학습으로 바꾼 후 6월 모의고사 평균 1.6등급으로 올랐다. 수능 대비 마지막 9일 연휴를 같은 마음가짐으로 담당 선생님과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예시2)학생별로 필요한 과목과 학습법을 선택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첫 번째라 생각한다. 그 다음은 학생이 지치지 않도록 같이 뛰는 선생님이 아닐까 한다. <예시1>가로학습법 스케쥴 <2013년 2학기 중간고사 대비 플랜>1. 추석 전까지 선행과 내신을 2:3 비중으로 수업 및 과제 진행. 그 후 중간고사 대비로 교과서 및 학교프린트, 필기를 바탕으로 진행.2. 학생이 주어진 스케줄을 잘 진행하지 못하면 일요일에 학습관에 등원하여 완성함.3. 내신 3주전부터는 일요일도 등원하여 내신 대비 진행.4. 주간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조정. 테스트 통과 못하면 저녁식사 후 학습.<예시2>가로학습법 스케쥴 <2013년 고3 추석연휴플랜>1. 가로학습법으로 공부하여 자동복습이 가능해짐.2. 가로학습관은 방학 중 9시 30분에 오픈하여 밤 10시까지 운영.3. 100분 학습, 10분 휴식이 원칙.4. 방학 중 식사는 원하는 경우 월 식사비를 받고 학원에서 제공 가능.5. 자율학습 시 선생님이 상주하여 질의응답까지 가능. 철저한 개인 관리형 학습지도.6. 강의는 과목별 전문 선생님이 진행.7. 개인별 맞츰 입시로드맵을 진행.8. 개인별 스케줄은 상담 후 진행.9. 문제 풀이 후 데스크에서 확인. 점수 기록.가로학습법 학원장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2013 2학기 성적역전? 공부량, 잔소리 보다 동기부여부터 하라 !! 2013년 2학기가 시작되었다. 많은 학부모들이 여름방학 학습을 통해 2학기에는 성적 역전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부모님의 열정과 기대는 엄청난데, 대부분의 아이는 여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즉 아이는 왜 그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아이는 공부하는게 너무나 싫은데,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데 엄마만 혼자 너무 다른 방향에서 앞서 가는 것이 아닐까? 그 많은 학습 PUSH 이전에는 반드시 학생이 그것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동기부여부터 되어야 한다. 그럼, 동기 부여란 무엇인가? 동기란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을 유발하는 그 무엇이라고 한다. 행동을 시작하고, 일단 시작된 행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내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이 동기 때문에 시작되고 지속된다. 쉽게 말하면, “나는 하고 싶다”라는 의욕의 불꽃이 바로 동기인 것이고 그 동기에 대한 적절한 이유를 덛붙여 하게끔 하는 것이 동기부여인 것이다. 많은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가 “ 우리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제대로 하려 하지 않는다.” “단 30분을 공부에 집중 못하고 친구들 하고 핸드폰으로 잡담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 아이는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인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동기부여를 본다면 그 아이들은 공부 하는데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지 컴퓨터 게임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은 동기부여가 되어 있기에 밤을 세워서라도 매달리는 것이다. 동기부여는 어쩌면 재미와 하고 싶음과 가장 연결된 단어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아이는 공부하는 것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일가 ?그것은 자녀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그냥 학생이니까 공부는 해야하는 것이고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한다 정도이지 가슴 속 깊이 구체적으로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과 납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망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망이 없는데 공부하는 것이 흥미있고 재미있는 활동이겠는가? 그렇다면 동기부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꿈이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의 꿈과 목표 설정부터 정확히 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고 동기부여의 핵심이다. 왜 사람들이 인간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많이들 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꿈이 없는 사람은 목표가 없고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방향성이 없다. 내가 왜 살아가야하는지, 내가 왜 이것을 해야하는지 이유가 없기에 재미가 없는 것이고 지속성이 없는 것이며 금방 지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꿈이 뭔지,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장기, 단기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명한 목표가 설정이 되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 및 전략은 어떻게 만들고 실행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무엇보다 먼저 설정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꿈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세울 수 있을까? 그건 자녀의 꿈을 알아야 하고, 꿈이 없다면 꿈이 생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설정해주어야 하는데 그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서 바로 자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자녀의 성향, 특기, 성적, 문과형인지 이과형 인지, 내신형, 수능형,논술형,특기자형인지 등등 정확히 파악을 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다시 말을 하자면, 동기부여의 첫 단추는 내아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특히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르 전략과 액션 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자신감이야 말로 동기부여와 꿈을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감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그건 바로 부모와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이 높은 아이들의 꿈과 목표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분명 높을 것이고 달성하는 확률 또한 매우 높다.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자. 나도 할수 있다는 의지와 기를 팍팍 살려주자. 그렇다면 자녀의 꿈과 목표는 분명히 원대할 것이고 높을 것이다. 이번 신학기 자녀가 많은 것을 하고자 한다면 그 양만큼 많은 동기부여부터 먼저 해주자.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고 충분한 공감을 얻어내자. 그리고, 스스로 할수 있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팍팍 실어주자. 그것이 그 어떤 학습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절차인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필자인 내가, 우리 평촌 YNS 열정과 신념 학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열망을 안겨주고자 한다. 몇 년전 목동에서 부터 가동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필자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지속성이 중요하기에 외부 캠프에서 진행하는 일회성 프로그램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때는 방향성을 실어주어야 하며 반드시 단 기간내에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 필자의 학원은 신학기에도 분명 많은 영어 공부를 시켜나갈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들에게 그걸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시키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부터 가동 시켜 나갈 것이다. 2학기 성적 역전? 스스로 하는 아이? 를 만들고 싶다면 필(必) 동기부여 부터 ! 이것이 시작이다. 영어 성적 및 다른과목 성적 향상은 학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평촌의 아이들의 긍정적 변화와 영어 졸업 ! 자기 주도 학습 능력과 대입에 강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필자의 프로젝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글 : 열정과신념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고등수학 선행학습, 지금 놓치면 안 된다!” 2014 고1 수학교과과정이 완전히 바뀐다. 결과적으로 고 1-1에 원방정식을, 고 1-2에 수열과 지수 로그까지 배워야 할 정도로 현 고2 과정이 고1로 내려 왔다. 또한 현 고3이 배우는 미적분 과정을 고 2에 배워야 되는 등 교과내용이 거의 1년 정도 빨라진 상황. 그러나 당장 내년에 개정된 수학 교과과정을 적용받는 현 중3 학생은 물론 중1, 2학생들 까지 개정된 학습내용을 모르고 기존 선행학습을 쫓아온 것이 현실. 학부모 역시 입시에서 요구하는 수학학습 내용이 어디까지 인지 혼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중계 GMS수학학원의 조창모 원장에게 그동안 선행학습을 받아 온 현 중2, 3 학생들의 학습 해결책, 그리고 개정 교과과정으로 인해 달라지는 고등수학 학습 내용, 고등 상위권 선점을 위한 학습법, 입시 변화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Q. 개정 수학교과과정으로 달라지는 고교 수학학습? 개정된 수학 기본서가 두꺼워질 정도로 배워야 되는 학습량이 늘어났다. 문과는 수1, 2, 미적분1, 확률과 통계를 배우는 것으로 바뀌고, 이과는 수1, 수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 벡터로 정리되었다. Q. 개정 교과과정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 기본적으로 학습량도 학습내용도 많아졌기 때문에 고교 진학 후 고등수학을 시작하면 이미 때를 놓치게 된다. 기존의 한 학년 학습량을 훨씬 짧은 시간 내에 습득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학교에서의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현 중3은 지금이 고등수학 선행학습의 마지막 적기나 다름없다. 중계GMS에서는 9월 학기부터 개정 교과과정을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Q. 개정 교과과정에 맞춘 수학학습법? 동일한 시간이라면 한 단원에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는 것 보다, 한 단원을 전체적으로 2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상위 30% 학생들이 고등수학에서도 상위권을 선점하고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 학습 내용을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부족한 영역을 체크하면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Q. 상위 30% 에서 최 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한 노력?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학습의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학습 내용 또는 풀이 과정을 친구 또는 부모에게라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풀이 과정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이 좋은 학습법이 된다. Q. 학교 시험, 입시 경향을 예측한다면? 개정된 교과서를 보면 가장 분명한 것은 수학적 ‘창의력’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기존에 일반 학생들은 접근하지 않았던 ‘특목 수학’으로 배웠던 ‘창의 수학’, ‘창의사고력 수학’으로 표현되었던 내용이 교과서에 접목되었다. 교과서 만큼 수능 역시 수학학습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수리논술도 옛날 본고사 개념이 아니라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단순히 ‘미분해라, 적분해라’ 식의 단순한 풀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찾아가는 방법’, ‘1등을 뽑는 방법’ 등 자신의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어떤 식으로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Q.수학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이란 무엇인가? 수학교과서 외적인 사고를 수학풀이에 접목시켜 풀어내는 능력이다. 똑같은 문제라도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접근해서 풀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1/2를 서로 다른 분수 2~3개로 나누어야 한다면 수학적으로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생각해보고, 풀이에 그 생각을 담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Q.수학적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 2013-08-20
- 서울시교육청 1:1 무료 수시상담 현장을 가다 2014학년도 수험생들의 수시 원서접수 시기가 다가온다. 오는 9월 3일 평가원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바로 다음날인 4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돼 10일간 이어지는데, 주요대학의 경우 6일까지 마감하므로 미리 목표대학의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전형으로 어떤 학과를 지원할 것인지 지원계획을 세워두어야 한다. 재학 중인 학교에서 입시와 관련된 모든 상담이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수시전형이 다양한데다 제때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보니 학부모들은 입시전문상담기관을 찾기도 한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수시상담 수요에 맞춰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8월 8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4일간, 서울과기대, 여의도중, 대청중 등 세 곳에서 무료 수시상담을 실시했다. 강남·서초·강동·송파 지역의 상담 장소인 대청중학교를 찾아가봤다. 수시 상담 체험 - 어떤 절차로 진행되었나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무료 수시상담은 서울지역 고교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신청(http://sangdam.jinhak.or.kr)을 받아 1인당 40분씩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에는 총 97명의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이 수험생 및 학부모 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8월 8일 찾아간 대청중학교 상담 현장에는 20여 개의 개별 상담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중앙에 대기석과 테이블, 수시지원 관련 안내 책자 등을 비치해 미리 와서 기다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무엇보다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혼잡스럽지 않은 쾌적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상담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학생부 사본, 모의고사 성적표, 상담신청서 등이며, 상담신청서에는 모의고사 성적과 수시지원 희망대학, 학과, 전형유형 등을 6지망까지 기재하도록 했다. 상담이 시작되자 먼저 수험생의 성적과 희망대학 및 학과가 적합한지, 전형유형은 맞게 선택했는지 확인한 후, 좀 더 중점을 두어야할 학교와 전형 등에 대한 조언이 이루어졌다. 또, 현재 모의고사 영역별 성적을 확인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영역에 좀 더 비중을 두고 공부해야 하는지,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대한 준비는 어느 수준으로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지망대학 및 학과에 대해 미리 검토해야 효율적인 상담 가능간혹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상담하러 온 부스도 눈에 띄었지만 막바지 입시공부로 바빠서인지 아무래도 학부모들의 상담이 많았다. 찾아온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입시정보는 학부모마다 제각각인데, 상담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그 수준에 따라 상담의 구체성과 깊이가 달라진다. 광양고(광진구) 오경숙 교사는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해 대략적인 틀을 갖고 상담을 시작하면 각각에 대한 분석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경우는 기본 상담부터 시작해야하므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 중에는 이미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고 추가로 족집게처럼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시전형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입시상담은 지원 가능한 범위를 가이드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송인숙 장학사는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정리해온 경우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해 상담 만족도가 높은 반면, 막연하게 전형과 학과부터 상담을 받으려고 하면 정보가 구체적이지 못해 상담 만족도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 “더운 날씨에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해 친절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일이므로 보람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 이루어져 만족도 높아수시전형이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전형요소별 비율도 학교별로 달라 복잡하므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전형과 대학 및 학과를 검증받고자 상담창구를 찾은 경우가 많았다. 강동구에서 방문한 학부모 김 씨(44)는 “학교 내신이 학생부전형으로 지원하기에 애매한 성적이라 논술전형만 생각하고 있는데, 학생부전형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유리한 전형이 있는지 검증받기 위해서 상담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상담을 마친 학부모들은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학교현장에서 오랫동안 진학상담을 하신 선생님들이라 여러 케이스를 상황별로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경험에서 나온 전문적인 상담이라 도움이 되었다. 또 학교 선생님이어서 더욱 믿음이 갔다”, “문제점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갈등상황의 해결점을 찾았다”, “다양한 정보를 얻었고,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었다”, “대학별로 나에게 맞는 세부적인 전형을 찾을 수 있었다”, “입시가 복잡해 불안했었는데, 친절한 상담과 설명으로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상담시간이 다소 부족한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입시를 치르기 위해 답답하고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진학상담 교사들의 노고가 한줄기 희망으로 전해지는 현장이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안산지역 고교생, 수능에 집중 못하면 대학 가기 힘들다! 내신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안산 고등학생들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힘듭니다.” 대학가는길 학원 송민수 원장의 첫 마디는 강했다. 그는 안산지역 일반계고생들의 대입 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것은 내신 공부만 하느라 정작 중요한 수능을 등한시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안산지역 중등 3학년과 일반계고 1·2학년 학생이라면 이런 형태의 공부 관행에서 빨리 벗어나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단다.안산 고교생들, ‘수시=내신’ 전략부터 버려라“경안고 등 일부 고교를 제외하면 안산지역 일반계고의 수능성적은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수능의 반영이 낮은 수시를 목표로 대입 전략을 세우죠. 문제는 전략을 세우면서 ‘수시=내신’이라는 공식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내신만 잘 받으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믿고 반 등수 올리는데 ‘올인’을 합니다. 완전한 착각이죠.” 송 원장은 ‘수시=내신’이라는 공식은 잘못된 대입 정보에서 비롯된 왜곡이라고 단언했다. 대입 정보 조금만 찾아보면 내신만 가지고 대학가기가 쉽지 않음을 바로 알 수 있단다.“반에서 3등 이하의 학생들은 학생부만으로는 ‘인(In) 서울’ 4년제 대학 진학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에서 6등, 7등하는 학생들이라도 안양대, 한신대, 한세대에 어렵게 합격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생부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시험기간 외에는 공부를 제대로 안 하겠다는 생각인 것이지요.”3학년 초까지 내신 향상을 위해 공부하던 학생들이 대입 원서를 작성할 때쯤 되면 반에서 상위권을 유지해도 내신만으로는 수도권 대학 입학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 때는 되돌리기 힘든 시기이다. 그래서 송 원장은 고등 1·2학년 자녀를 둔 안산지역 학부모라면 현재 자녀의 내신 등급과 비슷했던 선배들이 어떤 대학에 진학했는지를 확인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야 내신 중심 대입 준비의 한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란다.잘못된 입시정보가 대입 망칠 수 있다송 원장은 수시전형에 대해서도 바르게 알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가 대표적으로 지적한 것은 모집 인원에 대한 부분이다.대입이 수시전형 중심으로 바뀌고, 선발인원도 정시전형보다는 수시전형이 더 많아졌다고 보도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 각 대학에서 입시안을 발표할 때는 수시전형 모집인원이 많지만 실제로 입시를 치른 결과를 보면 상당수 대학들이 정시에서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2013학년 대입에서 경희대는 수시로 62%, 정시로 38%를 선발하겠다고 했지만 최종 선발인원은 수시로 47.2%, 정시로 52.8%를 모집했습니다. 외국어대도 계획은 수시 64%, 정시 36% 모집이었지만 실제로는 수시 46%, 정시 54%였습니다. 이들 대학보다 상위권은 이런 변화가 적고 하위권은 더 심해진다고 보면 되죠. 수시전형 선발인원이 많기 때문에 수시 중심으로 대입 준비한다는 얘기는 여기서부터 어긋나는 것입니다.”송 원장은 이런 입시관련 오류들은 팩트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산 고등 1·2학생 수능에 집중해야그럼 안산 고교생들은 어떻게 대입 준비를 해야 할까? 송 원장은 “무조건 ‘수능’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 중심의 대입 준비를 해야 고3이 되었을 때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확률도 높아진다.“서울권 주요대학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두 개의 전형은 논술과 적성검사 전형인데, 반에서 3등 이하의 학생들이 수시전형에서 합격을 노릴 수 있는 유력한 전형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 두 전형도 수능이 되어야 가능한 전형입니다. 논술전형 합격가능성은 내신보다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성검사전형도 수능 수학성적이 합격가능성의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따라서 대입은 수능이 최우선 과제라고 보시면 됩니다.”송 원장은 올바른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7월 말까지 성적표를 가져오는 고등 1·2학년생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학생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과 유리한 대입전형, 그리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고입을 앞둔 중3 학부모의 경우 고입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여름방학 학습 방법의 발상 전환 - 자기주도적 공부법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만 되면 아이들 마음가짐이 예전보다 느슨해지고 자연 시간낭비하며 보낼 가능성이 큰 시기이다. 그만큼 학부모님의 자녀 공부관련 걱정거리도 커진다.그럼, 짧아진 방학 기간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 시키면 괞찮을까? 필자는 방학시기마다 일관되게 주장한다. 만약 자녀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제발 남들 한다고 무리한 영/수 선행 학습만 시키기보다 이번 방학이라도 평소 부족한 기초적 학습역량을 채우고 다지는 기회로 삼으라고.. 오늘은 그 연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어느 학생에게나 현재의 방학 1개월간은 지난 학기중 부족단원의 후행학습은 물론, 충분한 예습을 통해 2학기를 자신감 있게 맞기 위해서라도 효율적으로 보내야 할 중요한 기간이다. 하지만, 방학 특성상 늦게 일어나거나, 툭하면 컴퓨터 게임에 국내외 캠프 연수가기 같은 바깥 활동으로 오히려 공부 리듬을 잃고 게을러지기가 쉽다. 따라서, 이번에도 똑같은 전철을 안 밟기 바라는 마음에서몇가지 조언코자 한다. 첫째, `이번 방학이야말로 자발적 의지와 올바른 공부방법으로 취약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는 마음가짐부터 갖자.둘째, 방학중 자기주도 학습 방향은 학기중과는 달리 가져가자.학기중에는 시험학습=공부 라는 단어로 생각되었던 즉 “나무” 보는 학습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도록 곧 장기적 실력향상 위한 기반학습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 그 선결과제가 기초학습 역량강화이다. 예컨대, 필독서 읽기, 영단어 암기, 수학오답 총정리, 영문법 반복학습, 한자숙지 등에 투자하라. 이유인즉, 중.고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급한 문제의 하나가 어휘력 부족인데. 이는 곧 교과서 문장해독이 안되는 주 원인이 된다. 국어지문 이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같은 암기 과목을 너무 어려워한다. 특히, 독서량 절대부족에 따른 한자 용어, 작문실력 부족 등을 논술이나 국어 학원 보내 한번에 해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 유명 영어학원 오래 보낸다고 영어 실력이 급격히 향상될 수 없음 또한 자명하다. 특히 성적이 중하위권인 경우 “남들 하니 불안해서 학원특강 보내고 부모욕심에 본인 수준 벅찬 2학기 선행학습”시키는 건 금전과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그런 학생일수록 자신의 학력성취도 수준에 맞춰 Slow & Steady의 다지기식 복습 즉 지난 학기 후행 공부가 훨씬 효율적이다.셋째, 중학교때 반짝아닌, 고등학교 가서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자. 안산지역이 이미 평준화된 지금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다.그러려면 무엇보다 중.고등학교 공부 차이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우선 중학교는 배운내용 그대로 시험출제 되는 편이므로 다소 배경지식이나 기초 부족해도, 시험기간 중 사교육 도움이나 벼락치기로도 어느정도 중.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분량이나 난이도가 안 높다. 하지만 수시로 모의고사 치르는 고등 공부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매번 학부모님들은 고등학교 진학 전 미리 중학교 공부와의 큰 차이를 이해했다면, 학원. 과외 의존도를 줄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데 신경썼을텐데 하소연 한다. 고교에 진학한 순간부터는 빠른 진도, 긴 학습 분량에 맞춰 대부분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고 문제해결 위해 많은 사고와 이해를 동반해야 하는 수능식 문제유형에 익숙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중학교때 제아무리 우등생이었더라도 소용없단 사실을 고등학생 자녀를 겪어보고 나서야 깨닫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진짜 실력을 쌓아 상위권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보다 많은 시간을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투자해야 한다. 영어 문법서 하나를 고르더라도 본인의 학업성취도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착실히 해결해 나가자는 말이다. 더 이상 조급함이나 시간부족 핑계로 타인이 챙겨주고 가르쳐주는 수동적인 공부 말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작심하에 좀 시간 걸리더라도 기초 개념부터 스스로 고민해서 터득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성공적인 학습 전략이다. 모름지기 이번 여름방학에는(특히 상위권이 아닌 경우)무리한 선행 욕심 버리고, 각 교과목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획을 꼼꼼이세워라. 그리고 처음 의지대로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다수인 김정헌 대표원장이 들려주는 여름방학 수학실력 다지기 비법 이제 며칠 후면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은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중고교생들에게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입학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학기 중에는 학습 스케쥴에 얽매여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지만 방학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여름방학을 보낸 학생과 적당히 시간을 보낸 학생간에는 한마디로 2학기 성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학전문 평촌다수인의 김정헌 대표원장이 방학 동안 공부의 기초체력이 강해질 수 있는 깨알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수인하면 평촌지역에서 수학전문학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다수인만의 특별한 원생 관리비결이 있는지?다수인만의 3C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경험 많은 선생님과 민감한 아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고 학생들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런 결과로 인해 설문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수인에서는 요즘 입시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과목, 수학을 어떻게 공략할까?를 늘 고민하고 있다. 어떤 커리큘럼이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와 함께 성적도 향상될 수 있고 선행을 집중할 수 있게 만들까?에 대해서 연구한다. 예전에는 초, 중등부의 경우 선행과 심화에 더 비중을 갖고 내신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만 집중했고, 학생들 또한 내신에 대한 인식도 지금보다 약했는데 특목이나 자사고 입시는 물론 수학에 대한 내신의 가중치가 강화되면서 내신의 필요성이 더해졌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선행이나 심화에 대한 불만족보다 내신 대비이후 성적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수인에서는 선행과 심화에 있어서도 올해부터는 내신 강화에 더 비중을 두고 내신프로그램 계획표를 참고해 학습하게 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학생개개인의 특성을 감안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도록 해주고, 토, 일 특강을 통해 내신을 끌어올리도록 힘쓴다. 특히 관리프로그램이 생기면서 학생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참여도 또한 높아졌다. 그 결과 실제 내신성적에 있어서 학교 만점자도 100명 가까이 배출되었고, 선행 심화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내년에 교과과정이 개편되는 현 중3의 경우 고민이 많다. 사실 여름방학은 시기적으로 너무 짧다. 예전에는 4주 가량의 기간이 있었지만 이젠 3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또 여름방학은 겨울과 달리 외국 어학연수나 휴가 때문에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학습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애매하다. 방학을 계획성 있게 잘 보내고 싶어도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으니 혼자 공부하거나 잠시 쉬어 볼까하는 생각들을 한다. 만약 이 과정을 놓친다면 2학기 때부터 레벨업이나 심화과정에 들어가면 힘들어진다. 여름방학은 무엇보다 시간과의 전쟁이다. 알차게 보내느냐, 아니면 어영부영 쉬면서 보내느냐에 따라 실력차이가 생길 것이다. 특히 중3은 내년부터 고등부 교과과정 개편되니 반드시 2014년 교육과정에 맞춰 학습 방향을 수정을 해야 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이 절호의 기회다. 이 기회를 놓치면 뒤늦게 겨울방학에 하게되고 그렇게 되면 학습량 많아지고 복잡해져 더 고생하게 된다. 고등 상하도 없어지고 바로 수Ⅰ과 수Ⅱ로 바뀌는데 고등 상하도 여러 과정이 섞여 있어 혼란스러워진다.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수학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고 수학 성적을 올리고 싶어한다. 학습량은 줄어들고 성적은 오르길 바라는 불가능한 요구를 할 때가 많다. 이번 방학은 짧고 굵지만 선택과 집중 학습전략을 세워야 수학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은 어떻게 이번 방학을 보내야 하나?고3이 여름방학 특강을 찾아서 듣는다면 이미 늦은 감이 있다. 특강 포인트는 자신이 부족한 것 보다 성적을 빨리 올릴 수 있는 부분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특강도 1, 2과목으로 압축하고 만약 특강으로 논술을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상담 이후에 수강했으면 좋겠다. 무분별한 기대심리보다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후 어떤 식으로 내가 논술을 전략적으로 가져갈 것인지를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고1은 문 이과에 따라 학습전략이 달라진다. 이과의 경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선행을 해야한다. 2학년에 올라가면서 학교마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커리큘럼이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전략을 짜야 한다. 2학년 때 이과를 선택하려면 선행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무조건 선행을 한다고 해서 성적이 잘 나오길 바라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선행의 목적은 과정별 학습전략을 세우고 다음 학년에 올라가 어디에 비중을 두고 공부할지를 예측하는 것이다. 선행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유나 목적이 있어야 한다. 고2는 고민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1년만 있으면 수능을 치러야하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 전체 진도를 빨리 끝내야 한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수학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다. 요즘 학생들은 수학 자체를 요령 껏 배우기 때문에 계산력도 수학의 하나인데 계산력 평가가 부담이 되었던 탓인지 이번 모평에서 고3 수험생들이 많이 무너졌다. 여름방학에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무엇보다 시간의 소중함 알아야 한다. 기간이 짧기 때문에 더 힘들지만 그 시간을 극복해 이겨 내지 않으면 앞서갈 수 없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논술특강 개설 수시논술 대비 인문,자연계 1대1 첨삭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인문·자연계 논술특강을 개강한다. 논술 입학사정관 전문 신우성학원은 8월 17일부터 수시 논술시험에 대비한 2학기 논술특강을 개설한다. 인문계는 연세·고려대 논술반부터 주요대 논술반, 문과 수리논술반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주로 주말에 강좌가 개설되고 4시간 연속으로 진행된다. 자연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집중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4시간짜리 수리논술 특별반도 수강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청소년기에는 진로를 결정하라! 최근 ‘자유 학기제’ 도입되는 등 진로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정작 자신에게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그 목표를 향해 준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멘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은 날로 가증될 수 밖에 없다. 이번 서청주 CMS 학원과 서청주 TOPIA 학원, 용암 시스템 학원에서 진행 중인 멘토DAY는 이러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리라 여겨진다. "진로 결정 위해 멘토와 직접 대화하라" 서울대13학번 위성원군은 식물생산과학부에 입학했다. 꽃과 식물을 좋아해서 사진을 찍고 간직하며 식물학자의 꿈 키웠고 결국 원하는 길을 가고 있다. 위 군은 “나고야 의정서에 관한 주제의 논술에 참가하면서 자료들을 찾아보다 우리 나라의 자생 식물인 자작나무가 개종돼 크리스마스트리로 개종되어 역수입되는 등의 여러 가지 사례가 있어 생물 자원 보존을 위해 식물 연구원이 되기로 다짐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다양한 멘토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 계획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직업이 한 둘이 아니듯 많은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진로와 멘토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주위의 선배들이 진로를 어떻게 결정을 하였으며, 좌절을 어떻게 극복하였고, 그것들을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였는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꿈의 크기를 키워간다면 어떨까? 대학생 멘토들 또한 아직 꿈을 찾아가는 중이다. ‘멘토DAY’를 통해 멘토는 자신의 꿈에 대한 확고한 위치를, 우리 아이들은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나만의 공부법, 위기상황에 자기 관리능력이 관건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자기 주도 학습’의 가장 중요한 효과 중 하나는 바로 자신만의 학업 노하우를 찾아내고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자신만의 노하우의 유무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또한 성적 하락 등의 위기 상황에서 어떤 자기 관리를 어떻게 자기 관리를 하였느냐에 따라 진로는 많이 달라진다. 멘토들의 공부법과 자기 관리법을 들으며 해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고려대 보건과학과 송영휘 군에게 학습비결에 대한 질문에 “힘들 때 그것을 이겨내는 의지와 믿음 그 바탕에 학업 노하우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학업 모범생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기나 노트필기법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대답이다. “청원고에 입학 후 최고의 성적에 대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 늘 상위권을 유지 하였으니까 고등학교 때도 내신과 수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자존심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중도에 학교를 그만둘까 생각하였고 성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늘 짓눌렀죠. 어머니의 기도와 저에 대한 믿음으로 이겨 낼 수 있었어요. 공부법요? 공부는 결국 혼자 하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학원이나 과외에서 알려주는 일종의 공부기술을 통해서는 방법을 배울 수는 있어도 다양한 항목들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노트 필기법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전체 학업생활을 아우르는 시간 관리법을 자기 스스로 터득하지 못하면 안돼요. 내신 점수를 잘 받을 수는 있어도 교내 외 활동이나 수능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자기 주도력, 더 나아가 그것을 해내겠다는 자신만의 힘겨운 싸움을 통해 만드는 노하우가 공부법 아닐까요?“최근 학업생활 전반을 평가하는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추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송 군이 강조하는 ‘자신만의 위기 관리능력과 학업 끈기와 노하우 만들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위 군과 송 군은 후배들에게 이런 조언을 덧붙였다. “후배들에게 관심 분야가 뚜렷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편지나 이메일을 통해 전문가와 멘토의 조언을 구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자신의 꿈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기만의 노하우와 습관을 가져야 한다. 다양한 학업생활을 잘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인 계획 수립과 활동력이 필수적이다. - 단답형 문제보다는 논술형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학습효과를 가져온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1주일에 2~3개 이상의 논술문제를 풀어보라. - 자신의 관심분야에 어느 정도 확신이 든다면 해당 분야 종사자나 전문가를 만나 멘토링을 요청해 보라.교육기고 최윤영 (주)홀로세움 교육이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 운영위원 holoseum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7
- 자연계 공통 ‘수리논술’ 고3 수리논술 대비반의 열기가 뜨겁다. 윤기원 강사가 학생들의 논술 첨삭을 지도하고 있다.여름 방학이 지나고 나면 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시 모집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2014 수능이 출발한다. 또한 11월 7일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시전형에서 간과할 수 없는 논술시험이 고3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자연계 학생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피해갈 수 없는 수리논술, 자세히 알아보고 미리 준비함으로써 고득점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수학적 사고’ 측정에 필요한 수리논술 자연계 수리논술은 2001년 수학의 기본 개념만을 묻는 구술시험으로 시작했다. 이후 2005년부터는 논술로 바뀌면서 유형과 난이도가 모의 예상문제와 흡사하여 준비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2009년부터 고등부 수준을 벗어나 대학 전공 수준을 묻는 문제가 출제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다. 현재는 다시 고등학교 과정에서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는 있지만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다. 대학별로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공부도 미리 준비해야한다. 객관식은 어떤 방식으로든 빨리 풀어서 답을 찾으면 되는 것으로 변별력이 없고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다. 그런 단점을 보완한 수리논술은 답을 유도하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수학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푸는 과정을 서술해 나가야 한다. 이현정수학학원에서 수리논술을 지도하는 윤기원 강사는 “수리논술은 푸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 수험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수학적 지식은 많지만 그것을 논리적으로 서술해가는 능력이 부족하다”며 “수능을 바탕으로 수학적 지식을 쌓은 뒤 최소 수능 6~7개월 전부터 꾸준히 훈련해야 논술에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또한 문제의 유형은 계속 변하고 있고 다른 대학에서 나온 문제를 다시 내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기출문제에 너무 의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원 대학의 문제 유형을 살피고 전반적인 논술실력을 갖추는 것이 올바른 수리논술 준비방법임을 덧붙였다. 윤기원 강사의 수리논술 완전 정복 방법 수리논술이 해마다 유형과 난이도는 변하고 있어서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기본 방침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비할 수 있다. 윤기원 강사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했다. 첫째, 평소에 ‘개념을 기본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공식이나 문제풀이방법 만을 암기하는 것은 좋지 않은 공부 방법으로 개념이 튼튼하게 서 있으면 응용력이 생겨 새로운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는다. 둘째, ‘무엇이든 써야한다’는 것이다. 일부 학생들은 다소 생소한 문제가 출제되면 미리 포기하고 백지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도입, 풀이과정, 결론을 최대한 성의 있게 답안지를 작성해야 한다. 이때 수식 계산이 우선이며 도형이나 설명을 보완하면 더 좋다. 나에게 어려운 문제는 옆에 앉은 학생도 어렵다는 배짱이 필요하다. 셋째, ‘깔끔한 답안지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내용적으로 아무리 훌륭한 답안이라도 알아보기 힘든 글씨는 채점자로부터 외면당하기 쉽다. 수많은 답안지를 검토하는 채점자들에게 깔끔하게 정리된 답안지가 눈길을 끄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평소에 깨끗한 답안지 작성을 습관처럼 익혀두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수리논술 배울 곳 많지 않아 가경동 이현정수학학원에서는 서울에서 강사를 초빙해 수리논술 수업을 7월부터 개강했다. 주말을 이용해 고2, 고3을 대상으로 주1회 3시간씩 수업한다. 청주 지역 내에서 수리논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문의 전화가 많다. 대학별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출제자의 출제의도를 설명한 다음 학생들이 직접 정해진 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하는 수업이다. 잘못 풀이한 부분, 반복적이거나 필요 없는 설명 등은 강사가 개별적으로 첨삭지도를 병행한다. 문의 전화 236-4728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