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중 학생부·재적증명서 등 7종 무료 발급 교육부와 안전행정부는 오는 23일부터 교육관련증명서 7종을 추가로 무료 발급하기로 했다.이번에 추가된 증명서는 초·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재적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영문 졸업증명서 등이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등 8종을 무료로 발급했다. 무료발급 확대는 오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구 중구, 경기 부천시, 경북 칠곡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운영되며 오는 23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나 발급 방법은 민원서비스 포털인 '민원24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교육 민원 상담전용 전국 대표번호인 '1396'을 도입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9월 1일부 지역난방공사 열요금 동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김상기)는 9월 1일부 열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해 연료비 변동분을 매년 4차례(3,6,9,12월) 열요금에 반영해 조정하고 있다. 이번 열요금 조정은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할 경우 인상 요인이 발생하지만 지난 7월 1일부 열요금 일부 조정(4.9%) 및 물가안정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했다. 지역난방이란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한 열과 온수를 대단위 지역 아파트, 업무용건물, 공공기관 등에 일괄공급하는 것이다. 지역난방공사는 파주, 고양, 상암, 여의도, 반포, 이촌, 강남, 서초, 송파, 분당, 판교, 용인, 수원, 화성, 청주, 대구, 양산, 김해 등 18개 지역, 121만2000가구에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청소년 척추측만 · 목디스크, 꼬리뼈 골반 척추 골타요법으로 자연 치유”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10대 환자는 2010년 한해 5만4177명으로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 목 디스크 환자 수가 2008년 4545명에서 2011년에는 5587명으로 4년 사이 20% 이상 증가했다. 아이들의 척추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혹시 청소년들이 평소에 어떻게 앉아 있는지 본 적 있는가?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척추와 골반의 각도가 무너진 채 둥글게 휘어진 채로 앉아 있다. 꼬리뼈가 엉덩이 아래로 처져있는 자세다. 그런데 이는 바로 어른들의 모습이기도 하다.그렇다면 무너진 척추를 어떻게 교정할 것인가. 새로운 척추 교정술인 골타요법을 정립한 본케어 한의원 유홍석 원장(사진)은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척추를 곧게 펴기 시작하는데 잘못된 유모차나 보행기, 의자를 사용하면서 꼬리뼈가 내려앉고 척추가 변형되기 시작한다”며 “이렇게 부모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꼬리뼈 골반 척추 교정으로 수술 없이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잡은 본케어 한의원은 고관절과 꼬리뼈 골반 척추교정을 통해 몸의 구조를 되살리는 골타요법 전문 한의원이다. 그리고 유홍석 원장이 회장이자 골타요법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구조의학연구회’에는 현재 400여 명의 한의사가 가입해 무너진 척추 구조를 되살리기 위한 임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골타요법은 꼬리뼈와 골반 척추교정으로 신경시스템을 되살리는 치료법골타요법은 골반과 꼬리뼈를 치료해 척추를 교정하고 신경시스템을 되살리는 치료법이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근골격계 통증질환 뿐만 아니라 내과적인 질환에도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척추교정술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골타요법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일까? 골타요법에서는 모든 치료에 앞서 골반을 아래로 내려준다. 골반을 내리기 위해 고관절을 견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명된 골타 마스터와 의료진의 수기법을 활용한다. 이어서 흉추, 요추의 극돌기 사이의 공간을 열어준다. 골타 유홍석 원장은 “꼬리뼈 치료와 골반 교정으로 틀어진 추체가 정렬될 수 있는 공간을 미리 확보해야 진정한 척추 교정이 가능하다”며 “사람의 꼬리뼈는 퇴화된 것이 아니라 진화된 체형과 생명활동에 맞게 작아진 것일 뿐이다. 여전히 머리와 활발하게 신호를 주고받으며 몸의 전체적인 구조와 기능의 균형을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타 유홍석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꼬리뼈는 충격흡수를 위해 약간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야 정상이다. 근데 그게 안쪽으로 급격히 꺾이거나 일자로 섰을 경우 신경다발을 누르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이 영향으로 골반의 좌우, 앞뒤 균형이 무너지고 순차적으로 요추, 흉추, 경추 변형이 일어난다.꼬리뼈 치료는 출산 후 여성에게도 필수꼬리뼈 변형은 아이를 출산한 여성에게도 특히 많이 발생한다. 항문 주변의 살이 트거나 검게 변형된 경우 꼬리뼈 변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골타 유홍석 원장은 “특히 출산할 때 아기가 산도를 빠져나가면서 주변 조직인 꼬리뼈 주위에 큰 압력을 주는데, 이로 인해 꼬리뼈가 제자리에서 이탈되거나 골절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꼬리뼈 주위의 근육에도 긴장을 증가시키는데 이런 상태가 분만 후에도 완전히 정상상태로 회복되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꼬리뼈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도 많이 변형된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면 꼬리뼈에 지속적으로 미세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유홍석 원장은 “특히 청소년들의 과도한 학습 스케줄이 꼬리뼈와 척추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어쩔 수 없이 오래 앉아있어야만 한다면 무릎띠나 골반띠를 이용해 척추기립근과 고관절을 강화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 교정봉 해머링으로 요추를 교정하고 있는 골타 유홍석 본케어한의원장꼬리뼈와 골반 척추가 웃어야 인생이 웃는다. 구조는 기능을 지배한다고 유홍석 원장은 강조한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한의사들은 골타요법으로 인류의 신경시스템을 살려내고 있다. 그 최선두에 골타(骨打) 유홍석 원장과 구조의학연구회가 있다. 도움말 본케어 한의원 유홍석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육성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초·중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등학교 진학이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학진학 실적과 중학교 내신 성적만 믿고 ‘묻지마 지원’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내신 성적과 비교과활동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일일이 학교별 교육시스템을 확인한 후에 내 아이의 흥미와 적성, 학습습관과 맞는지 고민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선택을 대학진학을 위한 전 단계로만 보지 말고 진로와 적성에 맞춰 지원한다면 만족스러운 고교생활을 보낼 수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선호도 높은 3-4개 비평준화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의 특징과 입학 요강을 차례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호에서는 9월 2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소개한다. 교과교실제 · 무학년무계열제 · 선택형교육민사고 교실은 학년, 반으로 표기되지 않는다. 대신 담당 과목명과 교사 이름이 걸려 있다. 많으면 10명~15명의 학생이 교실을 찾아와 수업을 듣는다. 수업내용은 대부분 소규모 토론수업이나 심화수업으로 진행된다. 교과교실제로 운영되다보니 교무실도 없다. 한 학년 당 학생 수는 160여명, 그러나 교사진은 70명이 넘는다. 교사 1명당 학생 6명의 비율이다. 교사진 30~40%가 박사학위 소지자고 대부분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추었다. 수업일정은 대학처럼 학생이 직접 선택하고 관리한다.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강좌는 학기당 200개 이상. 학생 중 5명만 원하면 정규교과수업이 만들어진다. 정규수업이 개설되지 못한 경우라도 수업을 원하는 학생이 있으면 동아리, 실험 등 개별탐구활동(Individual Research) 과정을 만들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이런 학습 분위기 덕분인지 민사고 역대 졸업생 가운데 국내진학 학생의 75%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에 진학했고, 해외진학 학생의 30%가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대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10대 명문대에 진학했다.100% 실력으로만 학생 선발민사고 입학 전형에는 지역균형·임직원자녀·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이 없다. 100% 학생의 실력으로만 평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입학정원은 전국단위 선발을 통해 165명 이내를 뽑는다. 1단계에서 교과영역 점수 위주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등 서류심사 점수와 1단계 점수를 합산해 2배수까지 선발한다. 마지막 3단계에선 면접과 체력검사를 거쳐 서류, 면접, 체력검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표1)교과영역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의 내신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표2) 국어, 영어, 수학뿐만 아니라 예체능과 도덕, 역사 과목도 반영한다. 가중치는 국어·영어·수학·과학(5)이 가장 높고 사회·역사(3), 도덕(2), 기술가정·체육·음악·미술(1) 순이다. 특정 과목에 취약하거나 예체능 과목을 소홀히 한 학생은 합격을 낙관하기 어렵다.2단계 서류심사를 위한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할 때에도 민사고만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타 전국단위 자사고들이 지원 동기나 진로계획, 학업계획들을 두루뭉술하게 묻는 것과 달리 민사고에서는 철저하게 글자 수까지 구분하여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독서활동에 대한 비중도 크다. 타 학교가 500~1000자인 반면 민사고의 독서활동 항목은 1500자에 걸쳐 기술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학교에는 없는 민사고만의 특별항목도 있다. ‘성취감’과 ‘미래 프로필’ 항목 2가지이다. 80분간 심층 면접 민사고 지원자는 학교가 ‘면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타 자사고와 달리 80분간 진행되는 면접은 학생의 성향이나 생활습관 등을 고스란히 드러나게 만든다. 민사고 지원자는 면접에서 최소한 10명 이상의 교사와 만난다. 면접은 영역 당(인성, 수학, 영어, 선택과목) 20분씩. 달달 외워서는 통과하기 어렵다. 선택과목은 국어과(국어), 사회과(영사, 지리, 경제, 정치, 윤리/철학 등), 과학과(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정보 등) 중에서 택하는 것으로 수험생이 평소 관심 있어 한 내용으로 선택하고, 면접관은 수험생의 능력이나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영어에서는 외부 자격시험에 대한 질문이나 언급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므로, 직접적으로 영어로 말하기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수학은 고등선행보다는 중등심화과정에서 출제되는데 답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용어나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입학 전형 마지막 단계인 체력검사(남학생 4km, 여학생 3.6km 달리기)는 기준 시간 30분을 넘길 경우 감점 요인(총점 50점)이 된다. 30분에서 초과된 시간을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심의해 점수를 부여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지원하는 2014년 민사고 입학 전형이다. 중학교 1, 2학년의 경우에는 입시 요강과 성적 반영법이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 자료제공 :민사고 법인사무국, 민사고 홈페이지 (http://www.minjok.hs.kr)도움말: 민사고 법인사무국 이창규 국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명품 패브릭 아울렛 에덴(EDEN) 패브릭을 사려면 동대문시장에만 가는 줄 알았는데 강남 한가운데 패브릭 아울렛이 자리하고 있다. 그것도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수입한 고품질의 명품 패브릭을 국내에 선보이는 에덴(EDEN) 리빙이 바로 그 곳. 랄프 로렌, 클라런스 하우스, 크라벳, 리조파 등 유명 브랜드의 패브릭을 미국 아울렛 가격정도로 국내 어느 곳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커튼, 침구, 쿠션 제작도 맞춤 제작이 가능하고 집안분위기에 맞춘 인테리어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패브릭뿐만 아니라 수입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갖추고 있어 보는 재미와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www.jchome.co.kr과 www.edenliving.co.kr온라인상에서 새롭게 입고되는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신사동 629-31(도산대로 사거리)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일요일, 공휴일 휴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가을 환절기를 대비해 좋은 면역력이 필요한 때 지난주 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열대야로 잠을 설치던 계절이 거짓말처럼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전국 초/중/고 뿐만 아니라 유치원들도 모두 개학을 하여 바쁜 2학기 일정에 들어가면서 우리 아이들은 다시 학업 스케줄로 돌아가 숨 가쁘게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때가 되었다.하지만 일교차도 심하며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다. 계절 변화는 아이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기력이 떨어져 있을 때 잦은 감기,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지금 아이에게는 ‘좋은 면역’이 필요한 때이다. 좋은 면역이란 우리가 우리 몸 내외부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노출되었을 때 별 불편함을 못 느끼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쉽게 완화되어 평소의 건강 상태로 금세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반면 나쁜 면역은, 만성적으로 면역 저하여서 잦은 호흡기 질환이나 만성 축농증과 중이염에 시달리는 경우, 과잉 면역으로 아토피, 비염, 천식, 두드러기처럼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를 말한다.차고 건조한 공기, 미세 먼지는 물론 자극적인 냄새는 피하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창문 여는 일은 가급적 삼가 해야 한다. 코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따뜻한 음료나 국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온도 20~22℃, 습도 50~55%를 유지하며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카펫 등 소품은 치우고 책이나 인형 등은 가능하면 수납장에 보관하자. 청소도 물걸레로 하는 것이 좋다.기운이 있어야 질병과도 싸울 힘이 생기고 활기가 솟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도와주고,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차려주어야 한다. 만약 음식을 챙기는 것만으로 기운을 북돋우고 좋은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면 아이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잘 맞는 보약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유독 허약한 아이의 면역력, 자생력을 키우는 과정을 보양이라고 하는데, 보양은 몸의 부족한 기운을 채우며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체내 오장육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주어 좋은 면역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강남 아이누리한의원 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인티마레이저, 부인과 성형의 새 지평을 열다 요실금이나 질 이완증의 증상을 가진 다수의 여성들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이나 정보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막상 용기를 내 치료하고자 마음먹어도 수술이나 통증, 부작용 등의 두려움 때문에 막상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강남 대치동 앙상블 여성의원에서는 최근 수술이 필요 없는 안전한 레이저 시술인 ‘인티마레이저’를 수도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곳의 대표 김재호 원장을 만나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요실금 치료와 질 축소 성형은 무엇이며 어떤 치료과정과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들어 보았다.마취나 절개 없는 최소한의 외과적 시술로 두려움 없이 치료요실금이나 질 이완 증상은 임신과 출산, 폐경, 비만과 괄약근손상 등을 원인으로 비교적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문제이다. 앙상블 여성의원의 김재호 원장은 “초기발견과 진단, 치료로 80% 이상 증상의 호전과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숨기고, 치료를 두려워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원장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한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9일 ‘대한 요실금·질 성형 전국학술대회’에서 임상사례 연구를 발표한 김재호 원장은 환자의 임상사례 결과를 바탕으로 인티마레이저 시술에 대해 환자들이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며 자료를 통해 입증했다. 이것은 기존의 절개와 삽입을 통한 수술적인 요법과는 달리 시술과정에서 마취나 절개가 없기 때문에 출혈이 없고, 시술시간도 고작 20분으로 짧을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89세의 복압성 요실금(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 증상)과 절박성 요실금(밤에 자다가도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증상)이 혼합된 형태의 증상을 호소한 고령 환자가 인티마레이저를 통해 치료효과를 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인티마레이저가 효과적이고 간단한 시술일지라도 자궁경부의 구조와 골반근육의 상태와 움직임을 고려하는 시술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인티마레이저의 원리와 질 성형 효과의료용 레이저는 파장과 펄스의 길이, 발사하는 방식, 빔의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치료하고자 하는 특정조직에 흡수가 잘되는 파장의 레이저를 선택해 해당조직을 응고·기화시킨다.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 레이저로 질 내 침습적인 수술 없이 질 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이다. 360도 회전을 통해 질 벽 조직을 자극하고 질 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 벽을 타이트하게 강화시킨다. 즉, 비 절개적인 형태의 열적효과를 질 점막조직에 전달함으로써 점막조직 내에 있는 콜라겐의 리모델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원리이다. 질 이완으로 인해 현저히 떨어진 탄력과 민감도를 개선시켜 심리적 위축감과 성감이 저하되는 증상을 막아준다. 인티마레이저 시술로 방광이 질 쪽으로 내려앉거나, 요도가 내려앉는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반 내 질, 방광, 자궁, 난소, 직장을 지지하는 근육과 근막, 인대가 강화되는 효과를 더불어 얻을 수 있다. 여성전문병원 외길 30년 걸어온 김 원장의학박사 김재호 대표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30년 넘게 여성 질환과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한 전문가이다. 그는 최근 인티마레이저의 도입으로 환자들이 갖는 기존 수술요법의 공포, 부작용의 부담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연 것 같아 보람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부탁하자 김재호 원장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는 요실금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젊은 만큼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진료에 민감하고 울기도 합니다. 요실금으로 인해 우울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곤란해 진 경우죠. 이런 환자에게 인티마레이저의 과학적 접근방법과 시술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시술 후 증세가 호전되자 표정부터 달라졌습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요실금이나 질 이완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은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상담 받는 것이 올바른 판단입니다”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앙상블 여성의원 대표원장 김재호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건축을 통한 3차원 창의력 교육 ‘조원용 건축사의 창의영재교실’ 건축커뮤니케이터이면서 건축사인 조원용 건축사의 창의영재교실이 9월부터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열리는 ‘건축창의체험’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을 이용해 각 테마별로 진행이 된다.9월7일부터 열리는 토요반 기본과정의 경우 오전10시~12시(1차시), 오후1시~3시(2차시) 9월 14일 오전10시~12시(3차시), 오후 1시~3시(4차시)까지 총 4차시로 구성되어있다.수업내용은 건축에 접목된 수학과 과학의 원리학습, 세계 주요 건축물의 역사와 구조 디자인을 이해하고 3차원 입체와 조형 배우기, 인격이 훌륭한 사람을 만들기 위한 건축인문 교육 등의 큰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빨대를 이용한 지오대식 돔 만들기, 마트료시카 주택만들기(도형과 전개도의 이해), 절판구조 알아보기. 세계나라별 튼튼한 벽돌쌓기의 원리, 건축 설계도면 그리기 등이 개인체험과 팀 체험으로 진행된다. 저서<건축, 생활 속에 스며들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저작상 수상조원용 건축사는 현재 APEC 등록건축사로서 (주)창의체험 및 다이아몬드 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이다. 고려대,경원대,안산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국내 주요 건축설계경기에서 여러 차례 당선됨으로 예술적 작가성을 발휘하고 있다. 2009년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로 초청되었으며 대표작으로는 수원 SK청솔노인복지관, 안산 상록어린이도서관,강남구 오르다 어린이집 등이 있다. 2007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상, 제1회 포천시 아름다운 건축물 상, 대한민국 친환경주택설계 공모전 최우수 상 등의 여러 경력들을 가지고 있다.여러 프로젝트 중 직접 개발한 ‘조아저씨의 건축 창의체험’이라는 브랜드로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창의력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국가인증 1198호 ‘꼬마 건축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34 헤이리 더스텝 가족동 B37호www.crearchi.com문의 031-945-20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반포대교 북단, 비둘기 침투를 막아라 시민이 정한 내년 서울시 사업… 영등포 49억 확보'반포대교 북단, 비둘기 침투 방지망 설치' '치매노인 목욕물 햇빛으로 데우기' '공공도서관에 책 소독기 설치'…. 서울시민들이 택한 201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결정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열린 '참여예산한마당'에서 내년도 사업 223개가 선정됐다. 예산으로 따지면 503억원에 달한다.참여예산위원 212명 가운데 195명이 투표에 참여, 선택한 사업 면면을 들여다보면 이색적인 사업들이 많다. 5000만원이 배정된 용산구의 '비둘기 침투 방지망 설치'가 그 중 하나. 반포대교 북단 하부공간에 비둘기가 침투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해칠뿐더러 배설물로 인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우려가 있다는 제안자 요청에 위원 69명이 동의했다. 양천구에서 제안한 햇빛발전사업은 특별히 치매노인 목욕을 위한 것. '목욕물을 데우겠다'는 취지에 위원 135명이 표를 던져 역시 5000만원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공공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해달라는 강북주민 요청은 득표율 52.8%로 예산 3400만원이 배정됐고 성북구 주민들은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상담공간과 한국형 공익매장인 공정무역 매장을 요구, 각각 5900만원과 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네에서 반딧불이를 보게 해달라는 구로구 주민들 희망사항에도 88명이 찬성, 온수도시자연공원에 인공증식장과 습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청소년과 노인이 함께 하는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강동구의 '꽃보다 할배 할매', 홀몸노인을 위한 노원구의 '생명사랑 콩나물 기르기', 성동구의 '장애인을 위한 올레길', 영등포구의 '장난감 나눔 + 시간제 돌봄센터' 등이 참여예산위원 선택을 받았다. 한편 자치구에 배정된 예산으로 따지면 영등포구가 7개 사업 49억1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확보했다. 구로구와 성북구는 각각 14건과 10건에 40억3000만원과 38억원을 배정받아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구와 마포구는 각각 2건 1억5000만원과 3건 2억8500만원으로 배정된 예산이 가장 적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국내업체 미·러에서 ‘프로빙상’ 추진 (주)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 해외에서 5억달러 투자받아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5억달러를 투자받아 미국, 러시아에서 아이스더비(프로빙상)를 추진 중이어서 주목된다. (주)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대표이사 현도정)은 29일 강남역 부띠크모나코빌딩에서 가진 언론 보고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부터 5억달러 투자약정을 체결했다"며 "미국과 러시아에서 아이스더비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는 사우디의 다르 알 살람 홀딩 그룹에서 3억달러, UAE 로얄캐피탈 FZE에서 2억달러를 각각 받기로 했다. 다르 알 살람 홀딩 그룹은 2008년 새만금에 80억달러(약 8조5000억원)를 투자해 최고급 호텔 및 관련 시설 건립을 추진한 바 있는 대형 투자사이고, 로얄캐피탈 FZE는 세계 여러 곳에 기반를 두고 있는 글로벌 투자회사로 축구 등 스포츠분야에도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아이스더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추진된다. 아이스더비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접목시킨 프로빙상 경주로, 경마나 경륜처럼 관객들이 경주에 베팅을 할 수 있다. 아이스더비는 사행스포츠이지만 경제적 효과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세계 여러 나라가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가 '경빙'이라는 명칭으로 추진해 2011년 국회에 관련 법안까지 상정했으나 최종적으로 법안통과 없이 18대 국회가 폐회되는 바람에 무산된 바 있다.2006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온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은 제주도 추진이 무산된 후 2012년부터 미국, 러시아, 중국 등으로 눈을 돌렸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주정부로부터 사실상 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다. 프로빙상이 미국과 러시아에서 합법적 허가를 얻어 추진된다면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연이어 도입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현도정 대표는 "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만 남았고, 자금도 확보한 만큼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 분야에 관심을 가져 우리가 세계 프로빙상의 주도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