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학 때 영어를 마스터하는 방법 - 스마트영어학원 엘렌탁 원장 방학 때 영어를 마스터하는 방법 주 5일제 수업으로 여름방학이 예전보다 7~10일 감소되었다. 여름방학은 지난 학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 내용을 미리 공부하여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3~4주의 방학기간은 턱없이 짧아 보인다. 그러므로 더더욱 철저한 계획과 노력으로 무장하여 공부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영어는 단순암기로는 정복할 수 없고 Listening, Reading, Writing, 단어, 문법 등의 여러 영역이 뒷받침 되어야 기초가 탄탄해지면서 진정한 실력이 형성되는 과목인 만큼, 학기 중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을 기회삼아 특히, 단어와 문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한다. 1. 단어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학생도 어느 단계에 다다르면 자신감이 저하된다. 언어는 계단식으로 발달을 하므로, 어느 수준에 다다르면 상위 단계의 단어를 알아야 독해와 문제 풀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단어는 꾸준한 반복학습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지치기 쉽고, 학기 중에는 꾸준히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연상해 낼 수 있도록 어원으로 정리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 어원으로 정리를 하면 독해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를 맞닥뜨리더라도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고 문맥상으로 유추해내기도 더 용이하다. 두 번째로, 첫날 외운 단어를 새로 외우는 단어와 함께 반복해서 외우는 누적과 반복의 학습법을 추천한다. 전 날 외운 단어의 70%는 다음날이 되면 잊어버리게 되는데 주기적으로 복습하면서 암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방학 때 좀 평소보다 많은 양의 단어를 암기하게 되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 이 어원과 누적·반복의 두 가지 학습법이 잘 어우러진다면, 영어 학습의 기본이 되는 단어암기가 효율적으로 극대화 되면서 앞으로의 영어왕도의 길을 닦아 놓게 될 것이다. 2. 문법‘문법=암기’라는 공식은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해내야만 하는 학습자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그러나 이제 암기만으로 문법을 공부하는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다. 학교에서도 실제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영어를 강조하는 교육을 시작하면서, 문법은 마치 대세에서 밀려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학교 내신에서 기존의 문법문제가 해석과 용법을 묻거나 상황에 알맞은 쓰임을 쓰는 서술형 문제 등으로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변화되었고, 거기에 논술형 문제까지 더해졌다. 사실상 문법의 중요성이 더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므로 ‘문법=이해’여야 한다. 언어를 규칙만으로 100%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그러나 그 규칙에서 어긋나게 사용해서도 안된다.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바른 문법은 영어의 기본을 꿰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해력도 함께 상당히 향상된다. 문법을 이용해서 문장도 만들어보고, 새로 외운 단어도 써 봐야 하며, 해당 문법의 문장도 꼼꼼히 해석해 봐야한다. ‘나만의 문법노트’는 영어영역 정복에 성공한 학생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방학동안 한 권 만들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즉, 수업&rarr이해&rarr암기&rarr문제 적용&rarrWriting의 공식이 성립되는 것이다. 문법을 외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용해 보는 과정에서 진정한 실력이 다져질 것이다. 3. 알맞은 공부법 찾기‘지금까지는 어떻게 해왔는데, 이제부터는 영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를 처음 찾아오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하는 말이다. 어느 정도의 점수대에 올랐는데 더 이상의 성적 향상이 이뤄지지 않거나, 성적의 등락이 심한 경우에 이런 말을 더 많이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영어는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Grammar, Vocabulary 등의 여러 영역이 어우러져야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과목이지, 한 가지 영역만 편식해서는 실력 향상은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올바른 계획을 짜는 것도 중요하며, 무리한 계획으로 지치지 않게 멘토를 만들어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언어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활용법을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신뿐만 아니라 TOEIC, TEPS, TOEFL 등의 공인인증시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름방학 한 달여간의 학습이 앞으로 다가올 3개월을 좌우한다. 그 동안의 학습 결과가 효과적이지 않았다면, 여름방학 동안 공부법에 변화를 줘 다가올 2학기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는 것은 어떨까. 스마트영어학원 엘렌탁 원장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영어교육 석사과정 옥스퍼드 영어교육과정(TESOL)ST. George College 통번역 과정CBS TEC, TESL 과정(캐나다 온타리오주 인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국어 문법공부, 한자 개념풀이로부터 시작해야 국어 학습의 기본은 한자와 고유어 체계를 익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우리말 어휘체계는 삼국시대 이래로 한자가 유입되어 고유어와의 경쟁을 통해 발달해왔기 때문에 이 둘은 따로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다. 누구의 말마따나 한자어와 고유어는 우리말 어휘의 양 날개가 되는 셈이다. 요즘 서울교육청에서 초등학교 한자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교육·한글학계가 또다시 반발하고 있다. 이 문제는 하루 이틀 진행해온 문제가 아니고 또 어느 편을 든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다만 우리의 교육현실을 고려하여 사회적 이권의 계산 없이 순수하고 투명하게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다. 어찌되었든 우리가 당장 숨을 쉬지 않을 수 없듯이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우리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국어 공부를 할 때 한자의 어원을 풀지 않으면, 이해의 폭이 좁아지고 소통의 장벽마저 생기게 된다. 특히 국어에서 날로 중요시 되고 있는 문법영역을 사례로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음운(音韻)’ 이라고 하면 학교에서 공부할 때 ‘말의 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로 배우게 된다. 그러면 ‘음운=말의 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이다 하는 식으로 무조건 암기를 해야 한다. 하지만 한자의 어원으로 보면, ‘소리음(音)과 운운(韻)’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다시 말하면 ‘소리의 운’이라는 뜻이다. ‘운’은 같은 입모양으로 반복하여 낼 수 있는 자음, 모음과 같은 소리이다. 또한 ‘음운’은 비슷한 말로 ‘음소’라고도 하는데, ‘음소(音素)’는 ‘소리음(音)과 흴소(素)’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로 ‘소리의 기본이 되는 바탕’을 이르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음운, 또는 음소’는 ‘자음(닿소리,ㄱ~ㅎ)’, ‘모음(홀소리,ㅏ~ㅣ)’과 같은 소리의 기본 단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렇게 음운이라는 말을 배울 때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말의 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로 무조건 외우지 말고, 먼저 그 글자의 뜻을 한자 어원에서부터 공부하여 개념을 익혀 나가야 단순 암기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문법 공부를 시작할 때는 한자 어원풀이를 통해 기본 용어와 개념부터 이해하며 익혀야 한다. 무조건 암기를 해야 하거나, 예외적인 사례들만 익히는 게 ‘국어 문법’이라면 정말 재미없는 과목이 아닐까?최강 소장국어논술 전문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 www.sindl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FOCUS ON 송파 우수학원 - 정재현 알토란학원 “공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체력적·정신적 힘이 있어야 하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줘야 하고, 아이들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알토란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 부모 마음 같은 학생 케어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생활지도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정재현 알토란학원 정재현 원장의 말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학습의지와 목표”라며 “학생 개개인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또 구체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게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력과 인성 겸비한 최고의 강사진국어와 과학탐구, 영어, 수학 중·고등 전문단과 정재현 알토란학원의 강점은 우수한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치동에서의 학원 경력만 20년 가까이 되는 정재현(국어교육학 석사) 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강사가 전·현직 대치동 유명학원의 강사들이며 경력 또한 화려하다. 정재현 원장은 “강사들의 실력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모든 강사들은 실력 뿐 아니라 인성까지도 갖추고 있어 성적은 물론 생활지도에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강사들은 전공 강사가 되기 전 시강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발휘, 엄격한 실력검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성 역시 빠뜨리지 않는 강사들의 자질 요건. 대기업 인사팀장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김영원(한국능률협회 교수) 원장의 꼼꼼한 검증 과정이 이어진다. 김영원 원장은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실력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강사들의 인성”이라며 “공교육 수준 이상의 강사진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강사 만족도가 어느 학원보다 높은 이유다. 개별맞춤교육, 학생들의 만족도 높아정재현 알토란학원은 학생들이 ‘오래’ 다니기로 유명하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알토란만의 특별한 학습설계 때문이다. 먼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설계가 이뤄진다. 개인별 교재와 개별진단을 통한 꾸준한 학습평가가 진행되고, 부족한 부분은 1대1 관리와 개별보강으로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정기적인 학습평가와 모의·수능평가, 총괄 평가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그 결과 1등급 성적의 학생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짧은 기간 내 90점 이상을 맞는 학생들도 많다. 단과지만 원스톱으로 각 과목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각 과목 강사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하여 지도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정재현 원장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는 국어는 학생들의 최고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정 원장이 국어학습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개념 원리’. “국어학습의 기본은 개념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죠. 완벽하게 체득된 개념원리를 문제에 응용해 적응해나가는 것이 최선의 공부법입니다. 문제를 꼭 집어줘서 일시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제대로 된 실력이 될 수 없죠.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도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저의 교육목표입니다.” 또 정 원장은 도구학습으로서의 국어 과목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국어는 다른 과목 학습을 위해서도 기본이 되는 과목”이라며 “중학교 때 독서와 국어학습이 잘 되어 있는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다른 학과목의 공부는 물론 논술에서도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진로·생활지도, 동기부여로 이어져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멘토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김영원 원장의 몫이다. 현직 교수로 대학과 대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 원장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갖게 도와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조그마한 변화도 세심하게 관찰하며 학생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음이 조금만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이 생겨도 아이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작은 변화도 간과하지 않고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상담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 학원 내 리더십 강좌인 ‘알토란의 리더십 여행’도 정기적으로 진행, 학생들의 진학·진로 진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초등 사회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 필사회학원 장상열 원장 / 박선생 창의역사교실(일산파주) 송경순 지사장 “초등 사회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어요?”초등 사회, 책과 체험으로 재미있게 친해지기 요새 아이의 초등학교 사회교과서를 보고 당황해하는 부모들이 많다. 과거 부모의 중학교 시절에나 배웠을 법한 내용들이 지금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기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 정치, 한국사, 그리고 세계지리까지. 미리미리 아이에게 관련도서를 읽혔거나 박물관 투어라도 한 부모들은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쉴지 모르나 넋 놓고 있었던 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했다. 지금부터 아이 손을 잡고 사회와 재미있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자.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도움말 : 필사회학원 장상열 원장 / 박선생 창의역사교실(일산파주) 송경순 지사장 * 초등 사회 때문에 당황스러운 부모들 사례1.심명실(46)씨는 지난해 아이의 초등 5학년 사회교과서를 보고 아차 싶었던 기억을 갖고 있다. 사회교과서에 이전 학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국사가 등장,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방대한 내용이 한 학기 분량에 모두 수록돼 있었던 것이다. 심씨는 아이에게 미리 역사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혀주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동안 아이의 독서습관에 신경을 많이 써왔던 그였지만 이야기책 위주의 독서에 치중하다보니 역사, 지리, 정치 등 사회교과와 연관된 도서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이다. 한꺼번에 생소한 역사 이야기와 인물들을 학습해야하다 보니 아이와 엄마 모두 적잖이 당황했었다고. 사례2초등 6학년 자녀를 둔 양진규(45)씨는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내용과 용어들에 당황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이 우리 중학교시절에 배웠던 내용 수준이더라. 아이들에게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와 아이가 빨리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면서 “성적은 잘 나오는 편이지만 달달 외우기만 하는 건지 이해를 잘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미리미리 박물관 견학이라든가, 유적지 체험을 해 놓았으면 이해가 더 빠르고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사회는 암기에 앞서 이해가 선행돼야 하는 과목* 미리 연관도서 읽어두면 좋아 부모 중에는 흔히 사회과목을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달달 외우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회 과목은 암기에 앞서 ‘이해’가 선행돼야 하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먼저 사회현상의 원리를 이해를 통해 깨우치고 그 이후에 그러한 사회현상을 표현하는 단어나 표현법을 암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생생한 경험이다. 간접경험이든 직접경험이든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평소 생생한 체험과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아놓으면 어느새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사회가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올 수 있다. 필사회학원의 장상열 원장은 사회를 잘하려면 책과 먼저 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장은 “입시위주의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조용히 책이나 잡지, 신문을 읽을 시간이 적어졌다. 또 독서를 하더라도 소설 등 한 분야에 치우치는 경향이 높다”고 지적하며 “편식하지 않는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 시사, 문화, 철학 등 다방면의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은 아이들이 사회과목에 강하다”고 했다. 또 “이러한 독서습관은 후일 논술이나 여타 의 과목을 학습할 때에도 기초실력으로 작용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좋은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책을 선정할 때에는 아이 눈높이에서 아이 개개인의 수준을 세심하게 고려해 책을 선정해야 한다. 제 아무리 유명한 베스트셀러 책이라고 할지라도 아이 수준에 맞지 않으면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책을 선택할 때에는 아이를 동반해 함께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생생한 체험이 사회 이해도와 흥미 높여 사회교과서에는 다양한 사회현상과 사회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현상과 사회모습 중에는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 이해하는 데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갯벌에 대해 배우는 데 직접 갯벌에 가본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이해도는 분명 차이가 있다. 박선생 창의역사지리교실(일산,파주) 송경순 지사장은 “책에서 봤던 것을 실제로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하면 아이들의 사회 이해도와 흥미, 그리고 교과 친밀도가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며 “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봤을 때의 감동이 더해져 학습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송 지사장은 체험학습과 관련해 미리 관련도서를 읽어둘 것을 조언했다.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후, 다시 집에 돌아와 그 책을 다시 읽으면 이전과는 다르게 책의 내용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체험보고서’작성을 추천했다. 부담되게 거창하게 쓰기 보다는 미리 책이나 자료를 통해 접했던 내용과 실제 체험 후 느낌이 어떻게 달랐는지 등을 적어보고 사진자료 등을 첨부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보고서가 될 수 있다. 이 때 자신만의 노트를 활용하거나 시중에 체험보고서가 딸린 체험 관련 책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해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를 마련, 지속적으로 체험보고서를 기록해나는 방법도 있다. * 초등 사회, 도대체 무엇을 배우기에? 초등고학년으로 접어들며 사회과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기에 이토록 부담감을 느끼는 걸까? 초등학생의 사회교과는 초등 3학년부터 시작된다. 초등 3학년에는 자기가 사는 고장의 생활 모습을 주로 배우며 4학년이 되면 시도 수준의 지역사회의 생활 모습에 대해 배운다. 초등3학년~4학년까지는 아이들이 비교적 사회교과에 부담감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초등 5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사회를 어려워하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역사를 배우기 때문이다. 1학기에 선사시대부터 조선전기까지 배우고 2학기에는 조선후기부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까지 배운다. 1년 안에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를 배우다 보니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부담감을 느낀다. 6학년 1학기가 되면 우리국토의 생활모습, 우리경제의 성장과정, 환경과 국토개발 등의 내용을, 2학기에는 민주정치, 세계 지리와 문화, 정보화, 세계화, 통일문제 등을 배운다. 과거 부모가 사회를 배우던 때의 교과내용과는 내용이 많이 다르고 난이도가 높다. 역사, 정치, 경제, 지리를 아우르며 광범위한 사회영역을 배우게 돼 아이들이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만만치 않다. 평소 부모가 사회교과의 흐름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배경지식을 쌓도록 도와줘 아이가 사회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목표가 없는 아이와 마음만 급한 엄마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 목표가 없는 아이와 마음만 급한 엄마들... 며칠전 한 어머니가 똘똘해 보이는 아들과 함께 상담을 왔다. 어머니의 말씀은 우리 아이가 일산에서 제일 잘하는 **학원의 무슨 반에 다니고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요즘에 영 수학에 대한 흥미도 없고 실력도 향상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아이는 차분하고 똘똘해 보였다. 그래서 “넌 꿈이 뭐니? 넌 수학공부를 왜하지?”... 아이는 엄마 눈치만 보다가 결국 아무 말도 없었다.우리의 아이들의 대부분은 이렇다. 그저 엄마가 시켜서 하든지, 아니면, 수학을 하는 이유는 더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함이란다. 어머니는 우리 아이는 이미 선행을 어디까지 나갔는데... 하며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난 쪽으로 계속 설명에 열중하셨다. 그래서 이번엔 간단한 테스트를 해봤다. 충격적인 것은 아이는 어머니가 생각하는 수준의 아이가 아니었다. 그저 일산에서 좀 잘하고 자기학교에서 좀 잘하는 수준이었다. 그 아인 그저 지역에서 잘하는 아이일 뿐이었다.우리 일산 어머니들이 그렇다. 아니 학원들의 그릇된 정보와 인도로 인해 그저 일산에서 잘하는 아이로, 그저 옛날 방식대로 대부분의 공부를 하고 있다. 그렇게 학원은 돈을 벌어왔고 어머니들은 돈을 쓰고 있다. 그게 본인이 지난 7년간 일산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경험한 것이었다.그렇다면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하는가? 첫째 수학공부를 잘하려면 명확한 동기와 목표가 있어야 한다.본인은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처음 만나면 늘 설렌다. 그래서 물어본다. “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넌 꿈이 뭐니?”를 던진다. 어떤 아이들은 “전 외교관이요”, “전 과학자요”, “전 검사요” 등 명확하게 꿈을 답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은 하면된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기에 그 꿈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로는 수학공부를 ‘왜 해야하는 것인가?‘ 이다.“넌 수학이 재밌니? 너에게 있어 수학이란?” 하며 가볍게 질문한다.대부분의 아이들은 재미없단다. 가끔 재밌다는 아이를 만날 때면 너무나도 기쁘고 그 부모님이 존경스럽기도 하다.아이들은 왜 수학을 재미없어할까? 작년도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당당히 세계1위를 했다. 그러나 수학에 대한 흥미도를 물어봤을 때 안타깝게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왜? 우리아이들은 뛰어난 머리를 갖고도 왜? 수학에 재미가 없을까? 세계사를 돌아보면 역사를 이끌었던 나라들은 언제나 수학의 선진국이었다. 이집트가 그러했고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선진국들이 그러했고 미국이 그러했다. 우리가 산수를 할 때 그들은 유클리트기하학으로 재미있게 수학을 배웠다. 이제 우리도 그렇게 수학을 시작해야한다. 수학은 재미있어야하고 그 결과는 문제해결력을 키워가는 것이어야만 한다. 셋째. 그럼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하는가? 무엇보다도 시대에 맞는 수학공부를 시켜야한다.그 동안 본인은 많은 학생들을 영재원, 특목고, 대입을 지도해왔다. 좋은 성과와 실력향상을 위해 수학경시대회를 많이 보게 했고 불가피하게 선행도 많이 시킬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선행을 하지 않고서는 좋은 점수가 나올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몇해전부터 그리고 이번 수학선진화방안의 평가혁신으로 인해 이제 해당학년의 진도만으로도 충분히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움직임은 이미 시작된지 몇 년이 지났다. 더 이상 경시대회문제도 영재학교나 특목고, 대입논술도 지나친 선행을,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요구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이미 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산 어머니들은 잘못된 정보로 호도하는 학원의 말만 믿고 옛날식으로 공부하고 있고 삭제될 내용으로 공부하고 있다. 넷째. 기업이 원하는 인재, 국가가 원하는 인재는 곧 STEAM형 인재!!우린 모두 애플의 스티브잡스를 알고 있다. 그는 비록 이제 이 세상에 없지만 그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matics)형 인재였다. 그는 많은 전산적 지식과 비니지스적인 경험와 정보를 바탕을 아이폰이라는 융항형 제품을 만들어 냈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인재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20년, 30년 후 대한민국은 더욱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대한민국에는 오늘 본인 앞에 있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수학선진화방안에선 STEAM형 인재를 양성해야만 하는 것이고 이러한 인재는 기업에서 일해 나라를 발전시켜야 하며 기업은 이러한 인재를 대학교에서 뽑아야 하고 대학교는 이러한 인재를 고등학교에서 뽑아야 하며 고등학교는 이러한 인재를 중학교에서 뽑아야 한다. 이미 서울대가 움직였고 대입논술은 통합논술(교과부 출제)로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겠는가?답은 명확하다. 옛날 방식으로 더 이상 아이들의 노력과 시간을 빼앗아서는 안된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와 옛날방식으로만 지도하려는 동네학원이 있다면 과감하게 떠나야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너무도 빨리 커버리고 그 시간만큼이나 실력차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제 결론을 내리자.더 이상 시간과 노력을 소비해선 안된다. 아이의 명확한 목표와 꿈을 이끌어줄 멘토를 찾아야 한다. 더 이상 옛날 방식이 아닌 정책에 맞는 실질적인 수학을 가르치는 곧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것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아이들의 수학실력은 반드시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것을 찾자!! 그것을 선택하자!! 그것이 아이를 위한 것이라면......일산 어머니들의 건투와 일산 학생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횡성인재육성관 방학 중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집중 운영 횡성인재육성관(위원장 조원용)이 방학 중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등부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고등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교과목 외에 논술, 자율학습지도 등을 진행한다. 국어 영어 수학 외에 사회탐구, 과학탐구를 특강으로 편성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고득점을 위한 전략과목을 집중 강의한다.특히 2013년 횡성인재육성관 졸업생 중 서울대에 진학한 홍신기, 연세대에 진학한 임현식이 교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경험을 알려주고, 학습지도를 병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경찰, SNS 국보법 수사 열올린다 "수사관이 '국가보안법 반대는 법 위반' 인정 요구" … 경찰청 "사실무근"수사기관들이 SNS를 통한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혐의를 강요하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몰아가기'식 조사가 이뤄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찰이 피조사자에게 "국가보안법 철폐 주장은 국가보안법 위반" "전교조는 빨치산, 광우병대책위는 체제전복 단체" 등의 주장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박정근 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가톨릭청년회관에서 '리트윗 국가보안법 피해자 공개 및 피해사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정근씨는 북한을 조롱할 목적으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 글을 리트윗(트위터로 퍼 나르는 행동)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말 유죄판결을 받았다.◆국보법 철폐 주장이 법 저촉? = 후원회에 따르면 박정근씨 사건 이후 리트윗으로 국가보안법 혐의를 받고 압수수색·경찰조사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8명인데 모두 박씨 구속 당시 항의 퍼포먼스로 '우리민족끼리' 트위터를 리트윗했던 사람들이다. 경찰은 당시 이 항의 퍼포먼스에 동참했던 이들 중 주로 박씨와 면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 특히 나이가 상대적으로 어린 20대 초반을 집중적으로 수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정도(22)씨는 지난해 10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 보안수사대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당시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더니 김씨의 논술교재, 아버지가 중국에서 사온 중국어판 공산당 선언, 전태일 열사 관련 책, 대학교MT 롤링페이퍼까지 압수하려 했다. "공산당 선언이 1996년 금서로 지정됐다"는 이유였다.김씨는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반값등록금 투쟁, 명동철거민 투쟁, 오세철 교수의 '맑스주의' 관련 학술논문 입수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씨에 따르면 경찰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살펴보면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라는 등의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이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다는 사실과 실정법에 저촉된다는 사실을 알면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문란케 할 목적으로 국가보안법 철폐를 선전선동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 등, 국가보안법에 대한 반대입장 자체가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혐의추궁 같은 질문만 66회 반복 = 신종협(29)씨는 지난달 5번, 40시간에 걸쳐 같은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같은 질문을 반복해 김씨가 혐의를 인정토록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당시 '피의자의 리트윗이 대한민국의 존립안전과 자유민주주의적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가' 라는 질문을 66번 들었다"고 주장했다.신씨에 따르면 1차 조사 당시 50대 보안과 팀장이 등장해 "전교조는 빨치산, 광우병대책위는 체제 전복 단체"라며 훈계를 했다. 다른 수사관은 "지금이 냉전 시대보다 더 위험하다. 간첩들이 당을 만들고 국회의원을 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군 복무중인 K씨의 경우 지난 4월 기무사의 자택 압수수색을 당했다. 마찬가지로 우리민족끼리 리트윗과 박정근 씨의 무죄 주장을 트윗했다는 이유였다. 기무대원들은 K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배우 김여진의 트윗을 리트윗한 일에 대해서도 심문했다. K씨는 "심문장 밖에서 '무조건 반박하는 게 법정에서 좋지는 않다. 굽히고 선처를 바라는 게 좋을 수 있다' '별 거 아니니까 빨리 끝내자' 등의 회유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경찰청 보안수사 관계자는 "조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고 피조사자들은 대부분 묵비권을 행사한다"며 "조사 과정에서 훈계나 사실왜곡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후원회는 "검찰은 트위터가 4명만 팔로우해도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매체라는 사유로 박정근씨를 구속했는데 이 주장에 따르자면 국정원의 조직적 여론조작 행위는 그야말로 엄청난 처벌이 내려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라며 "만약 국정원 측이 자신들을 변호하고 싶다면, 먼저 "박정근은 무죄"라고 주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현 고교 2학년 이과생들에게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대다수의 고3을 위한 각종 학습법이 제안이 된다. 그러나 어쩌면 고3보다는 아직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 고2를 위한 올바른 학습법이 필요할 때이다. 이에 현재 고2 이과생들에게 과학탐구를 공부하는 방향을 제기하고자 한다. 과학탐구Ⅰ과목에 대해서 끝까지 물고 늘어져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 아직 과학탐구 Ⅰ과목이 진행되는 학년이다. 물론 일부 학교의 경우 고등하교 1학년일 때 Ⅰ과목 영역을 공부하는 학교도 있지만 대다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진행이 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현재 많은 학교에서 집중이수제의 형태로 과탐 과목을 1년 동안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한 학기에 2개 과목씩 공부해 가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상당수는 학기에 해당하는 과탐 과목만을 공부하고 학기가 끝난 뒤로는 손을 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수능에서 최대 2과목만을 선택하게 하였기에 모든 과목을 집중하지 않아도 되지 않는가라고 반론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과탐의 Ⅰ영역 과목의 경우는 반드시 끝가지 잡고 놓지 않아야 이후 수능에서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도 자신에게 맞는 과목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학별 고사인 논술을 치룰 때 과학논술에서도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과학논술이 과목별 선택형으로 변화되고 있으나 선택형 논술을 본다 하더라도 연세대학교처럼 사전에 교과 선택을 하지 않는 한 과탐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과학탐구 Ⅰ영역 과목은 특정 교과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학탐구Ⅱ과목의 선행은 겨울방학을 이용하라. 과학탐구 Ⅰ과목은 수능에서 선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신이 있기에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는 반면 Ⅱ과목의 경우 수능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선택하지 않는 이유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약한 편이다. 또한 과목을 선택하기 위해 공부를 하려해도 시기를 언제부터 해야 할지 내신에서 반영되는 2과목을 모두 해야 할지 고민이 많게 된다. 이에 계획에 대한 조언을 하자면 겨울방학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겨울방학부터 진행하는 경우 너무 늦지 않을까하고 불안해 할 필요 없다. 겨울방학 때 Ⅱ영역에서 자신이 공부하려는 과목을 시작해서 진행하여도 고3기간 중 모의고사나 내신을 준비함에 있어 전혀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Ⅱ영역을 공부하는 동안 반드시 과탐 Ⅰ과목은 놓지 않고 꾸준하게 복습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가지 더 언급을 하자면, 과탐Ⅱ과목의 경우 내신만을 위한 공부라고 한다면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탐, 이과생의 기회? 덫? 과학탐구 과목은 이과생에게 있어 잘 준비하면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과목이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을 경우 입시에 가장 큰 덫이 될 수 있는 과목이다. 보통 대학교에서 수시의 최저학력기준을 정할 때 수학 또는 과학탐구 중 한 과목을 포함해야만 하는 학교들이 있다. 이 경우 수학이 해당 최저등급이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과학과목으로 조건을 충족 시킬수도 있다. 따라서 과목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나 자연계 학생에게 과학탐구는 최소한 2순위의 과목이 되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로고스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7월 20일 서울과학기술대, 제13회 입시정보 한마당 개최! 2014년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3 수험생은 물론 고1,2 재학생들의 진학 진로에 대한 답답함을 떨쳐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교육 현장의 진학전문 교사들이 주축이 된 서울인천경기강원 진학지도협의회가 주최하는 13회 입시정보한마당. 이를 주도해온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이하 서진협)회장 이성권 교사를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Q. 제13회 입시한마당 개최 시기와 장소? 7월 20일 토요일 오후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서울인천경기강원 진학지도협의회가 주최하는 2014년 수시입시전략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이 진행된다. 이 날 고3 수험생을 위한 2014 수시입시전략을 비롯해 고1, 2 재학생을 위한 대입설명회와 개인별 상담도 무료로 진행된다. Q. 지난 입시정보한마당의 성과? 지난 입시정보한마당에서도 학부모와 학생 600~700여명이 입시 설명회를 들었으며, 무료 상담 역시 50여명의 공교육 교사들이 1명당 30분씩 3시간동안 쉬지 않고 진행해 350여명의 학생 상담도 진행됐다. 고1, 2 재학생의 상담도 200여명이 넘게 진행되었다. 또한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공교육 진학 교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서울 강북권외에도 강동, 경기, 강원도에서도 상담을 위해 찾아올 만큼 전국적인 호응을 받았다. Q. 작년과 달라진 내용이 있다면? 작년에는 고1,2 재학생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서진협의 홈페이지(www.seouljinhak.com)에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Q. 올해 입시정보 한마당에서 진행될 설명회 내용은? 제13회 입시정보 한마당 설명회 1부에서는 조효완 서울과기대 실장이 고등학교 입장과 대학 입학처 입장을 아울러 2014 수시입시의 전략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최유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면접 대응 전략에 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이는 입학사정관제와 같은 면접 관련 전형을 위해 면접 대비 학생의 준비와 태도, 마음가짐에 관해 전문가에게 실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2부에서는 1,2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김덕년 장학사가 대입을 위한 효율적인 준비 전략을 소개하고 3부에서는 서울인천경기강원 진협 소속 교사 50명이 수험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무료로 학생 개인별 진학, 진로에 대한 조언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수험생 상담 30분, 재학생 상담 20분) Q. 상담 교사에 따라 입시 방향과 전략이 달라지지 않을까? 올해 서진협에서는 대략 7만여건의 작년도 수시합격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면서 보다 신뢰도 높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체계적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본으로 올해 점수를 넣어 백분위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점수로 환산하여 대입 상담이 이루어진다. 학생부 전형, 논술전형, 적성평가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 작년도 전형별 합격률을 비롯해 학생부 기준 성적대별 합격자 비율, 수능점수대별 합격자 비율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즉 단순히 정서적 상담이 아니라 통계화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치밀한 상담을 기대해도 좋다. Q. 서진협에서 입시정보 한마당을 개최하는 이유? 서진협 활동의 목표는 ‘교육수요자의 권리 찾기’에 있다. 이제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교육수요자 즉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육이 시대적 흐름이고, 이런 대세에 맞춘 학생의 진로 찾기에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에서다. Q. 앞으로 서진협의 계획? 올해는 입시 간소화 대책 예상, 2014년 대입의 화두로 등장한 A형, B형의 문제 등 앞으로 큰 혼돈이 예상되고 있다. 단순히 점수로 진학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융복합화 되어가는 교육적 흐름에 맞춰 문 이과 구분을 없애는 과제, 수능 체계의 변화에 발맞춘 고등 교육과정의 변화 추구, 그리고 이과적인 논리적 사고와 인문학적 소양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즉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와 같은 조직을 만들어 입시를 포함한 교육정책의 방향과 틀을 제시하는 것도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 Q. 고3 수험생을 위한 조언? 2013-07-09
- 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 출간 서울대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정원의 8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이다. 올해부터 공인어학성적이나 국내 고교 전 과정 이수자의 AP시험 점수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자소서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수시 합격생 100인의 자소서 작성법을 공개한 ‘지공신공?공신교육입시연구소’의『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이 출간돼 차별화된 자소서 전략서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대 수시 합격생 100인의 자소서 작성법 공개지공신공은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모의고사 시리즈』, 『출제 1순위 EBS연계교재 문항점검 시리즈』, 『아하! EBS연계교재 유형정리 시리즈(일명 ‘아E유’)』, 『수시 합격 바이블 시리즈』 등의 대표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초?중?고 학습, 청소년, 자녀교육 출판 전문 브랜드이다. 또한, 공신교육입시연구소는 수시 입학사정관제와 논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신진상 소장을 중심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 치대, 한의대, in서울 수시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입시전문 기관이다.지난해 지공신공?공신교육입시연구소가 출간한 『수시의 진실 1 : 교과부와 대교협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과 최근 출간한 『수시의 진실 2 : 서연고와 의치한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은 수시합격 전략서로 수시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수시의 진실』에 이어 최근 출간된 『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 역시 대원외고 3학년 진학지도부에서 주요 진로교재로 활용할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인문계열부터 자연계열, 예체능계열까지 서울대 내의 모든 단과대 수시 합격생들의 자소서와 전문가의 분석, 합격 자소서 작성 가이드를 담았다. 그동안 공신교육입시연구소에서 컨설팅 한 1천여 명의 학생들로부터 자소서를 받은 후 그중 100인의 자소서를 선정해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자소서로부터 배울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자소서 작성을 앞두고 막막해하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소서의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담아이 책의 1부에는 서울대 자소서 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의 자소서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본 원칙과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자소서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 ‘자소서, 이렇게 쓰면 합격한다’와 ‘자소서, 이렇게 쓰면 떨어진다’까지 세세하게 짚어가며 정확한 정보를 전해준다. 2부는 서울대 수시 합격생들의 자소서 분석으로 구성됐다. 인문대, 사회과학대, 경영대, 자유전공학부, 공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의과대, 미술대, 음악대까지 모든 단과대학별로 최소 한 편 이상씩의 합격자 자소서를 실었다. 이 책은 서울대 지원자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분량과 항목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 서울대 자소서나 다른 대학 자소서나 크게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사립대나 지방 국립대 지원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이 책과 더불어 in서울대 최신 수시 합격 자소서 분석과 작성법 가이드를 담은 『in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도 나왔다. 수시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수시합격 프로그램’ 지공신공?공신교육입시연구소에서는 전문적인 수시합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우선 각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컨설팅과 교사 연수를 실시해 대원외고, 용인외고, 하나고와 같은 입시 명문고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에는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기획, 학교 소개자료 작성, 학교 프로파일 작성, 자소서 지도, 추천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대입 합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학교부터 변화시켜야 한다는 모토로 각 학교에 맞는 컨설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준다. 학교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시의 진실 특강과 자소서 실전 특강도 진행한다. 또한, 각 학생별 수시 컨설팅과 자소서 평가 및 첨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공신교육입시연구소 신진상 소장이 기획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전국 우수 고교생 연구논문아카데미도 개최한다. 전(前)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지도하는 이 아카데미는 7월 29일~8월 3일(7월 27일까지 접수) 영동고에서 진행되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수여한다. 12월에는 전국 우수 고교생 연구논문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실시된 연구논문대회에는 대원외고 1~2학년 학생 50명이 지원해 그중 8개 팀이 수상하기도 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